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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뉴스] GC녹십자 허일섭과 셀트리온 서정진 중 누가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뉴스투데이=이태희 편집인] 국내 제약바이오사 중 누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경쟁에서 ‘첫 승리’를 선언할 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성공은 개별 제약사에게 돌아가는 영광과 막대한 이익창출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규모 감염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있는 인류 전체에게 구원의 손길이 된다.   특히 셀트리온(대표 서정진 회장)과 GC녹십자(대표 허일섭 회장) 간의 선두 다툼은 국민적 관심사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오는 9월 임상2상 돌입 및 상업생산 시작 계획을 밝힌 가운데, GC녹십자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서정진(왼쪽) 회장과 GC녹십자 허일섭 회장. [그래픽=뉴스투데이]   임상단계 면에서는 녹십자가 앞서 있는 반면에 상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셀트리온 측이 더 적극적인 태도이다. 양사가 개발 중인 치료제의 성격도 다르다. 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이다.   녹십자가 개발 속도면에서는 유리하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기에 들어간 환자의 혈장에서 항체가 포함된 면역 단백질(고면역 글로블린)만 추출해 고농도로 농축한 의약품이다. 다른 질병 치료제를 통해 안전성 등이 충분히 검증됐기 때문에 임상과정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식약처는 GC5131A가 임상 1상 없이 곧바로 임상2상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임상 1상을 면제해줬다. 녹십자 홀딩스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녹십자는 면역 글로블린을 이용한 혈장치료제를 상용화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도 유리하다”면서 “혈장치료제 방식은 안전성 검증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GC5131A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안에 의료현장에 치료제를 투입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기존 화학의약품을 재활용해 코로나19치료제를 만들려는 ‘약물 재창출’ 방식이 더 빠를 수 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이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 등을 활용해 각각 ‘약물 재창출’ 방식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특정 질병을 겨냥해 개발하는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가 강력한 해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서정진 회장은 지난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속전속결’의지를 강조했다. 서 회장의 발언을 종합하면, 식약처의 허가를 득한 임상 1상을 조기에 마무리해 9월에 임상 2상에 돌입한다는 게 1차적 목표이다. 임상2상에 돌입하면서 상업생산도 시작할 계획이다. 의료현장에 투입될 경우를 대비해 대규모 생산을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서 회장은 “12월에 임상 2상을 종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임상 3상을 마침으로써 정식허가 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상 2상이 종료된 시점에서 정부의 긴급 승인 사용을 받으면 출시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지만 항체 치료제는 공정이 혈장 치료제보다 복잡하다. 코로나19 환자 중 완치된 사람의 혈액에서 해당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가진 항체의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혈장치료제에 비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구개발(R&D)과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도 혈장치료제는 연내에, 항체치료제는 내년에 각각 개발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대한 빨리 인류를 위기에서 구해내겠다는 서정진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공정 단축면에서 잇점을 가진 녹십자의 혈장 치료제보다 신속하게 항체 치료제 개발을 이뤄낼지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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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JOB현장에선] 게임에도 문학상?…컴투스 국내 유일 게임스토리 공모전 ‘화제만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내가 쓴 작품이 게임 스토리가 된다’ ‘창작자의 꿈이 현실이 되는 최고의 기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국내 유일 게임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창작자 발굴에 나서 화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명작들의 향연으로 위상을 높이는 중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능한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차원이다.     ▲ [사진제공=컴투스]   ■ 아마추어 작가들의 숨겨진 재능 발굴하는 기회의 장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와 같은 게임을 발굴하는 데 일반인들의 참여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머너즈 워’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 세계관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같은 이름의 웹드라마로 제작되며 최근 시즌 2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우수한 IP(지식재산권)는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런 비전 아래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첫해 대상 ‘올리버시의 시간공장(안민석)’, 최우수상 ‘마계주막(이진석)’, 우수상 ‘네크로맨스(정상혁)’, ‘지하의 드래곤(문한새)’ 등을 배출했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대상 ‘마녀 환상곡(오반석)’을 비롯해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 최우수상 ‘기프트(김민지)’, 우수상 ‘삼국지 좀비전(김우람)’ 등이 선정됐다. 게임 시나리오 부문에선 최우수상 ‘드래곤 퀸 메이커(최지혜)’, 우수상 ‘위기의 기사(김수진)’ 등이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상작은 비전문가인 작가 지망생들이 창작해낸 전문가 수준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마녀환상곡’은 영원불멸의 마녀, 베아트리체와 인간인 오딘이 만나면서 이뤄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영원한 삶 가운데 불행을 겪은 마녀들의 고충을 알고 그녀들을 이해해 주며 공감하려는 인간이 희생함으로써 이뤄지는 ‘희생적 사랑’이 주제로 묘사된다. ‘드래곤 퀸 메이커’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시나리오다. 전생에 못된 드래곤이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변화하며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다.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과거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반성하고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애의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 [사진제공=컴투스]   ■ 연령, 학력, 경력 제한 없는 누구나 창작자의 꿈 실현할 수 있는 기회제공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은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참신한 창작 작품에 시상한다. 시상은 최종 5편을 선정해 전체 대상 1편에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1편씩에 500만원, 부문별 우수상 1편씩에 2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실제 게임으로 곧바로 제작될 수 있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이었던 최지혜 작가의 ‘드래곤 퀸 메이커’를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하고 있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작품 제목, 장르, 시놉시스 및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본문으로 게임 또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의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 공모다. ‘스토리게임 시나리오’는 작품 제목, 장르, 인물 소개, 기승전결을 모두 포함한 시놉시스 및 5화 분량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이다.  수상 작가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는 수상 작품집 출간 및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인턴십은 컴투스의 현장 실무, 수상 작품집 출간 업무 등 창작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컴투스 또는 자회사 데이세븐에 입사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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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뉴투분석] 자산운용사·증권사가 원정개미잡기에 올인하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이 해외 원정 투자자들을 잡기 위해 환전 수수료를 인하하거나, 해외 종목 발굴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은 지난 5월부터 성장이 유망한 해외종목을 발굴 투자하는 펀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KB자산운용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데이터센터·정보기술(IT) 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환전 수수료를 대폭 인하했으며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거래수수료를 0.1%로 낮추는 한편 미국 주식 첫거래시 40달러를 지급하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증권업계가 원정개미 잡기에 나선 이유는 해외주식 거래가 알짜배기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 투자를 장기적인 수익창구로 확대하려는 증권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에 투자한 펀드 순자산액이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갈수록 강화되는 부동산 규제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을 넘어 해외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픽사베이]   30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해외투자펀드 순자산총액은 202조345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63조7548억원)에 비해 23.5%(38조5909억원)가 증가한 것으로 해외 투자 펀드 순자산이 200조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투자 금액이 증가한 만큼 펀드 수도 증가해 올 상반기 해외투자펀드 수는 4606개에 달한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하면 34.7%(1187개)가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709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229억1000만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209.5%가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해외로 국내 투자자금이 빠져 나가는 것은 갈수록 강화되는 부동산 규제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을 넘어 해외로 몰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주식은 국내에 비해 수익률이 높기에 일시에 특정 종목에 개미들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종목 중 하나인 테슬라는 6개월 동안 270%가 급등해, 19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에 국내 개미들의 테슬라 결제금액은 올해 7월 40억달러에 이르러,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며 1271.9% 증가한 상태다.    이에 국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은 환전 수수료를 인하하는가 하면, 해외 주식종목의 발굴에 나서는 등 원정 개인투자자들의 발걸음을 국내로 되돌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령 미래에셋자산은 지난 5월부터 향후 10년을 주도할 산업에 속한 해외종목을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KB자산운용은 지난 13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데이터센터·IT인프라에 투자하는 ‘KB미국 데이터센터 인프라리츠 인덱스펀드’를 출시했다. 삼성증권도 지난 22일 해외주식 거래·환전 수수료를 0.25%에서 0.09%로 대폭 인하했으며 신규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과 국가별 최대 95%의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관련,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인하된 수수료는 업계 최저수준에 해당하며 해외 ETF와 ETN 수수료는 아주 파격적인 수준이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역시 연말까지 나무 앱을 이용해, 증권 계좌를 개설한 신규 해외거래고객에게 수수료 0.09%, 환전우대 95%를 적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5월부터 향후 10년을 주도할 산업에 속한 해외종목을 발굴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1월 해외주식수수료를 0.1%로 낮추고, 미국주식투자 첫 거래시 4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열고 1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해외주식계좌를 가지고 있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키움 해외주식 실전투자 대회’를 열고 원정개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주요 증권사들이 환전 수수료를 인하나 해외 주식종목의 발굴에 나서는 이유는 해외주식 거래는 국내 주식보다 수수료율이 높은 데다 환전수수료까지 더해져 알짜배기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개미들이 늘면서 국내 증권사의 해외주식 수수료는 올해 1분기 9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2억원에 비해 2.7배가 늘었다.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권사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있는 셈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투자를 장기적인 수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증시로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뚜렷해, 운용사들이 고객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며, “증권사 역시 수수료 인하나 환전 혜택을 제공해 이를 장기적인 수익창구로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 역시 “해외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거래비용 혜택과 편의성 강화 등에 더해 알기 쉬운 언택트 투자정보까지 지원해 머니무브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주식과 펀드의 가치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수혜를 입은 일부 업종의 현재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고평가 됐다는 분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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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뉴투분석] 두산 자구안 착착진행…‘박정원의 큰 그림’ 가시권으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경영난에 빠진 두산이 채권단과 합의한 연내 1조원 이상의 현금 확보에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그룹 내 캐시카우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과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재편되면서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그린 뉴딜’ 프로젝트와 맞물리면서 친환경 발전설비 부문을 겨냥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빅 픽처(큰 그림)’가 본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관련 인수 후보자들에게 투자안내서를 발송했다.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가 매각 대상이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 두산밥캣은 매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은 다음달 예비 입찰을 거쳐 이르면 올 9월 본입찰이 실시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전경. [사진제공=두산]   ■ 두산인프라코어 본입찰 이르면 올 9월 실시…자구안 착착 진행   시장 안팎에선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붙으면 8000억원 규모로 매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이 그룹 캐시카우격인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에 발빠르게 나서는 이유는 연내 1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자구안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경영난에 봉착한 두산은 지난 4월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채권단으로부터 3조60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고, 두산은 이중 1조원 이상을 연내에 확보한다는 자본확충 계획을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세워놓은 상황이다. 따라서 1조원 규모에 가장 가까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통해 두산이 세운 자본확충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두산이 공식적으로 매각 결정을 내린 회사는 두산중공업이 소유한 골프장 클럽모우CC, 두산솔루스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자재인 전지박을 생산하는 두산솔루스는 자구안에 따라 지난 7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두산솔루스의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소유한 골프장 클럽모우CC의 경우 매각을 위한 본계약이 지난 13일 하나금융-모아미래도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체결됐다. 매각 금액은 1850억원이다. 또 두산중공업이 지분 100%를 가진 두산건설에 대한 매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건설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산업개발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가는 2000억~3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 두산중공업 해상풍력 기술로 ‘그린 뉴딜’ 새 동력 두산이 여러 계열사의 매각을 추진하는 동시에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다. 출자구조상 두산중공업의 최대 주주는 (주)두산으로 두산이 중공업 지분 44.6%를 보유하고 있다. 중공업의 경영악화는 고스란히 지주사 두산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두산이 경영 위기에 봉착한 두산중공업의 빠른 재편에 나서는 이유다. 중공업의 경영악화 요인에는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자력발전 정책 등이 꼽힌다.  하지만 중공업은 원자력발전 사업 이외에도 풍력발전기의 모터와 동력전달장치, 제어 장치 등이 들어있는 너셀(nacelle)을 만드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른바 돈이 안 되는 해상풍력 발전 설비 사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 정부의 ‘그린 뉴딜’ 프로젝트와  중공업의 해상풍력 발전 설비 사업이 맞물리면서 회사의 재기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한국판 뉴딜’의 양축으로 정보화 분야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분야 ‘그린 뉴딜’을 양축으로 삼고,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는 2030년까지 총 12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설비를 준공하는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같은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는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MOU를 체결했다. 총 14조원이 투입돼 2029년 완공 예정인 이 사업을 통해 전북 고창군~부안군 해상에 2.4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22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원자력발전소 2기의 발전량과 맞먹는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사업부문이 현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등에 업고 경영정상화의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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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금융지주 3~4위戰’ 하나·우리, 2분기 성적표 희비…하반기 전략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금융지주사의 2분기 3, 4위전(戰) 성적표가 나온 가운데, 하나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와의 격차를 전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벌리면서 두 지주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분기 하나·우리금융의 실적 차이가 커진 것은 일회성 비용으로 처리되는 충당금 규모와 비은행 부문의 실적 등이 영향을 미쳤다. 우리금융은 사모펀드 사태나 미래 경기전망을 위해 충당금 적립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비은행 계열사 부족문제로 외부충격을 상쇄할 여력도 약한 편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향후 비은행 계열사 인수 등에 치중하는 한편, 하나금융은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주사의 계열사 지배력을 더 강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와의 격차를 전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벌리면서 두 지주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각 사 / 그래픽=뉴스투데이] ■ 2분기, 하나금융 ‘깜짝 실적’ 6876억원…우리금융 1430억원으로↓ /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우리금융 3975억원, 하나금융 3063억원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2분기 6876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상반기 실적이 증가했다. 이는 1430억원을 기록한 우리금융보다 5000억원 이상 앞선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 하나금융은 전년 대비 11.6%(1402억원) 오른 1조344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1800억원에서 44.0% 감소한 6610억원이었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각 사] 하나금융은 전분기 대비 4.7%(306억원) 증가한 반면, 우리금융은 72.4%(-3750억원) 급감했다. 1분기에 불과 1390억원이던 격차가 2분기 들어 5446억원으로 크게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 A씨는 “우리금융이 미래 경기전망을 반영한 충당금과 사모펀드 사태 관련 비용을 선제적으로 많이 적립한 것이 순이익 하락의 주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측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상반기 순이익 추정치는 949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금융은 미래전망을 대비한 2375억원 규모의 충당금과 사모펀드 관련 비용 1600억원 등 총 397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2분기 기준으로 4대 금융그룹 중 충당금 적립규모가 가장 컸다. 뒤이어 하나금융 3063억원, 신한금융 3054억원, KB금융 2060억원 순이었다.   1분기 충당금까지 합쳤을 경우 우리금융에서는 상반기 총 5085억원, 하나금융에서는 총 3992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Net Interest Margin)은 우리금융이 전분기 1.63%에서 1.58%로 하락한 반면, 하나금융은 1.63%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하나금융 측은 “분기 중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 수익성 중심의 자산성장과 저금리성 예금증대 등으로 조달포트폴리오가 개선되면서 은행NIM 하락이 최소화됐다”며, “이에 카드사 결제성 수수료수익 증가로 NIM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Non-Performing Loan) 비율은 양대 금융지주가 양호한 편이었다. 하나금융의 NPL비율은 직전 분기 0.47%에서 0.45%로, 우리금융은 0.45%에서 0.43%로 떨어졌다. ■ 은행 2분기 당기순이익…하나 5074억원, 우리 1760억원 / 비이자이익에서도 격차↑…하나금융 7846억원, 우리금융 1540억원   금융지주 주력사인 은행에서도 격차가 벌어졌다. 하나은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이 507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472억원) 감소한 반면, 우리은행은 1760억원으로 같은 기간 65.2%(3300억원) 떨어졌다.   기업·가계 대출은 두 은행 모두 코로나 금융지원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확대됐다. 하나은행의 원화대출금은 1.84%(4조1060억원) 늘어난 226조7720억원, 우리은행은 3.00%(6조7000억원) 증가한 약 230조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두 금융그룹 모두 아직까진 양호한 수준이다. 2분기 기준 하나금융 0.31%, 우리금융은 0.34%다.   비은행 비중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되는 비이자이익에서도 실적이 갈렸다.   하나금융의 2분기 비이자이익은 7846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66.2%(3126억원) 늘어났다. 반면 우리금융은 3140억원에서 절반 가량 감소한 1540억원을 기록했다.   A씨는 “우리금융의 경우 은행의 수익 하락을 상쇄시켜 줄 비은행 기반이 약한 편”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은행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가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이지만, 하나금융의 경우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카드 등이 있다.   B씨는 하나금융과 관련해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이익,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이번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측면에서도 하나금융이 크게 선방했다. 특히 하나금융투자의 당기순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했다. 1.7배 증가한 125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캐피탈은 9.8%(43억원) 떨어진 399억원을, 하나카드는 15.6%(47억원) 오른 3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순이익이 1분기 510억원에서 290억원으로 떨어졌고, 우리종합금융은 38.5%(50억원) 오른 180억원을 기록했다.   ■ 우리금융, 내부등급법 통과로 비은행 계열사 인수 여력↑ / 하나금융, 하나은행·하나금투 등 계열사 간 크로스오버(crossover) 협업&지주사의 계열사 지배력 강화 등   우리금융은 실적개선을 위해 비은행 부문 강화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비은행 계열사 라인업을 강화해 외부충격에 대한 방파제를 올리는 것이 시급해진 것이다.   계열사 편입을 위한 실탄은 마련된 상황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30일 표준등급법보다 1~2%포인트(p) 가량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지는 내부등급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더해 9월 말 도입을 앞두고 있는 바젤III가 조기도입된다면 자기자본비율이 추가로 올라갈 수 있다. 즉 계열사 인수합병(M&A)을 위한 출자여력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우리금융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내부등급법으로 전환됐기 때문에 위험가중자산을 줄일 수 있어 비은행부문 투자 여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계열사를 우선적으로 편입시킬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금융은 아주캐피탈 인수를 1년 뒤로 미룬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알짜매물인 라이나생명을 유력한 인수후보로 보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이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간접 참여한 이력도 있는만큼 라이나생명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증권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매물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나금융의 경우 계열사 간의 협업을 강화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하나금투와 하나은행은 끈끈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수금융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1조8000억원 규모의 에이치라인해운 투자에 하나은행이 75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자 자격을 따냈다. 이에 하나금투는 전체 에쿼티 투자금 약 1조원 중 3000억원을 총액인수 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어 6월 말 약 1조원 규모의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재무적투자자(FI·Financial Inverstor)로 함께 참여했다. 하나금투는 재무출자사 대표로 22억5000만원을 출자해 우선주 2.5%를 확보했고, 하나은행도 같은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다. 향후 양측은 개발 사업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과 담보대출 등에 금융주관사 역할을 담당하면서 추가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또한 하나금융은 계열사 유상증자 등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하나손해보험의 약 1800억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주요주주인 하나금융은 보통주의 70%인 2240만 주를, 교직원공제회는 30%인 96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나금융이 유상증자에 단독 참여할 가능성을 크게 점치고 있다.   하나금융이 단독으로 나서면 하나손보에 대한 지분이 84.6%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에 대해 B씨는 “계열사의 자본확충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분을 늘려 지배력을 한층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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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뉴투분석] 샨샤댐 붕괴 보다 팔당댐을 먼저 걱정해야
    [뉴스투데이=이상호 전문기자 / 최천욱 기자] 올 여름 전 세계적으로 중국 중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세계 최대 규모 수력댐인 샨샤댐 붕괴 우려가 큰 관심사다. 우리나라에서도 ‘샨샤댐’ ‘샨샤댐 붕괴’ 같은 단어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최상단을 오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샨샤댐에 앞서 서울에서 불과 몇 km 떨어지지 않은 팔당댐 부터 먼저 걱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7년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된 팔당댐의 붕괴 등 안전문제가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인 중국 샨샤댐의 수위가 높아지자 긴급 방류를 하고있다. [연합뉴스제공]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남부지방에 엄청난 비를 내린 기단(氣團)과 우리나라의 정마전선이 연결돼 있어 한반도에도 언제든지 중국과 같은 홍수가 날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우려가 기우만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 2017년 감사원, “팔당댐 수문 붕괴우려 대책 세워야”   지난해 10월,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창현 의원은  감사원의 ‘국가 주요기반시설 안전 및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2017년 8월 감사원이 한국수력원자력(주)에 통보한 바에 따르면 현재 팔당댐은 1966년 2월 계획홍수량을 3만4,400㎥/sec로 국토교통부(당시 건설부)의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는 2만8,500㎥/sec로 허가조건보다 작게 댐을 건설했다.   이에따라 1972년 한강유역 집중호우로 계획홍수위(EL.27m)를 1.5m 초과해 홍수피해가 발생했다. 1990년 한강 대홍수 때도 같은 이유로 사망자 163명, 이재민 18만7265명, 재산피해 5203억원의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팔당댐은 또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홍수 시 물이 댐을 넘쳐 흐르는 월류(越流) 가능성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감사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량 증가시 팔당댐 수문이 붕괴, 또는 월류(越流) 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홍수예방 능력 강화를 주문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실정이다.   당시 감사원은 팔당댐 방류능력 확보를 위한 수리모형실험계획 수립 및 추진, 팔당댐 영향을 받는 시설물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내진특등급 기준을 적용해 내진보강 시행, 수문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 강남 강동구 등 매년 대비 훈련... “팔당댐 월류시 긴급 대피시설 만들어야”   감사원은 이와함께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이 댐을 월류해 서울시에 홍수가 발생할 경우 긴급대피에 필요한 임시대피소를 지정해야 하나 252개 범람구역 중 임시대피소가 지정된 곳은 2개 구역에 불과했으며, 지정대피소가 2㎞ 이상 떨어진 곳도 전체의 55.7%에 달하는 것으로 지적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팔당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강 수계의 9개 수력댐 중 가장 하류에 있는 팔당댐은 경기도 하남시와 남양주시 조안면을 잇는 높이 29m, 제방길이 510m, 총저수량 2억4400만t의 다목적댐이다. 각종 시뮬레이션 결과 팔당댐이 붕괴 또는 월류할 경우 몇 분 이내로 물길이 잠수교에 도착하고 한강변 일대 상당지역이 수몰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물론 강동구와 강남구 등 팔당댐 및 한강과 인접한 구청은 매년 팔당댐 붕괴에 가정한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팔당댐과 가장 인접한 강동구의 경우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팔당댐 붕괴로 강동구 일대가 침수된 상황에서의 대응훈련을 해오고 있다.   팔당댐에서 가깝고 한강에 접한 강동구청은 매년 팔당댐 붕괴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한편 2016년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팔당댐이 지진 및 홍수 발생시 붕괴위험이 크고 홍수발생시 서울, 인천, 경기 일대 홍수피해가 예상된다며 다목적댐 운영 전문성이 많은 한국수자원공사로 업무이관을 지시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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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기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제조기술 중국 특허 등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이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청(SIPO)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수지상세포는 성숙화 단계에 따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성숙 수지상세포(mature dendritic cell)는 환자의 약해진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 백신 개발에 사용된다.   준성숙 수지상세포는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면역질환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JW크레아젠은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CreaVax-HCC, 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제(CreaVax-BC, 임상 1/2상)와 미성숙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을 토대로 하는 면역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JW크레아젠은 지난 5월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현재 유럽 5개국 내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의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성공적인 상업화와 기술이전 등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지난해 12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항암 백신 개발에 필요한 성숙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결정을 승인 받아 지난 5월 유럽 11개국에서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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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2상 신청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의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GC녹십자]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이와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간소화 될 수 있다.   실제로 ‘GC5131A’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 2상으로 진입한다. 회사 측은 현재 임상시험용 제제의 생산이 완료된 상태이며, IND가 승인 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빠른 기간 안에 GC5131A를 의료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C5131A를 통해 코로나19 외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혈장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혈장 치료는 일종의 의료 행위이고, 혈장치료제는 이러한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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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 영업익 전년비 68.3% 증가…"해외 수출 덕분"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2분기 매출 280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68.3%, 85.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수출 증가에 따른 결과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매출은 7.7% 감소했지만, 수출이 34.2% 증가하며 전반적인 매출 확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이같은 수출 확대는 전년 동기대비 208% 성장한 미국 등 북미 시장의 폭발적 매출 증가가 이끌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처방 조제에 주로 병(바틀) 포장 방식이 사용돼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1회 복용 단위로 개별 포장을 해주는 위생적 파우치형 포장 조제시스템(ATDPS)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럽의 경우,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병원이 봉쇄되는 등 영업활동이 제한돼 매출이 감소했으나, 최근 유럽 각국 정부의 요양시설에 대한 보조금 확대 기조가 지속되는 한편 온라인 약국 비즈니스 확대로 파우치형 의약품 포장 방식 채택을 검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약국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원내 약품 이송 등 동선을 최소화 해 비접촉식 약품 전달 동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병동과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 병원 곳곳에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 (INTIpharm) 설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편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지형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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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GC녹십자엠에스, 2분기 영업익 28억원…전년비 10배 이상 성장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엠에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8% 증가한 2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진단기기 제품 부문이 60% 가량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사진제공=GC녹십자] 특히, 회사 측은 지난 6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실적이 이번 분기에 일부분 반영됐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이 이어져 실적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사업 개편과 오픈이노베이션의 통한 선택과 집중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2공장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반기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플랫폼부터 만성질환 분야 포트폴리오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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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106억원…전년비 54% 감소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이 연결회계 기준으로 2434억원,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10%, 54% 감소한 수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으로 전체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 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전년대비 52% 역성장한 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개별 기준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한미약품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289억원), 팔팔/츄(113억원), 에소메졸(99억원) 등 자체 개발 주요 품목들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대비 21.6% 성장한 241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세계 헬스케어 분야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한미만의 R&D 역량과 우수 제제기술의 역량을 결집하고, 비대면 시대를 주도할 경쟁력 있는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 시대를 주도하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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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동아ST, 2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94억원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동아ST가 2분기 영업 손실 9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4%감소한 1116억원, 당기순손실은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9.8% 감소한 463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제품의 유통 물량이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세부적으로 보면,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7.7% 감소했으며,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는 전년 동기 대비 85.4% 감소했다.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대비 13.7%, 손발톱무좀치료제는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다.   해외수출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한 3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한 1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ST는 "코로나로 인한 감염관리 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수술용 제품 매출의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7-29
  • 미 전략연구원 “중국에 초점 둔 전략 전환 불가피…주한미군 대규모 지상전 요구 줄어”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미국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군 배치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인도태평양 육군의 향후 설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보고서가 공개됐다.   VOA(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중국에 초점을 둔 전략 전환이 불가피하다면서 향후 대규모 지상전에 대비한 주한미군에 대한 요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군이 한반도 내 재래식 지상방어에 보다 큰 책임을 이양 받는 것을 핵심 전제로 내세웠다.   미 육군대학원 산하 전략연구원(SSI)이 지난 17일 발표한 보고서 표지 일부. [보고서 파일 캡처]   미 육군대학원 산하 전략연구원(SSI)은 지난 17일 ‘육군의 변신: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초경쟁과 미 육군 전역 설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2년 전 육군장관 재직 당시 발주한 것이다.   보고서는 인도태평양 전역이 중국과의 초경쟁(hyper-competition)을 펼치는 시작점이자 가장 중요한 전역이고, 중국은 유사시 미군을 패퇴시키기 위해 군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있지만 현재 미군의 역내 전진배치 태세와 역량은 일본과 한국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2의 한국전쟁 발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이 같은 배치 셈법은 한 때 비용 대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간주됐지만 전략적으로는 무책임하다고 평가하고, 중국과의 초경쟁 전략 또는 무력충돌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선 반드시 유용하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향후 역내 배치는 훨씬 더 광범위하고 다양한 역내 장소와 연결된 심층성과 선제공격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재생성, 특정 시간과 장소에 가장 적절히 전력을 투입할 수 있는 기민성, 한 곳의 전력이 완벽히 소멸하더라도 보충할 수 있는 잉여성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고서는 인도태평양 내 미국의 군사력 경쟁자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지만,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중국이 2028년에도 미국의 가장 필연적 도전자로 남아있을 것이며, 러시아는 유럽 전역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은 핵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와 운반체계의 실전 배치를 지속하겠지만 재래식 전력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여 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미국의 방위 셈법의 시급성과 중요성은 향후 10년 간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2028년에도 한반도 방위를 위한 미국의 정치적 노력과 한·미 상호방위 조약이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향후 한국군이 한반도 내 재래식 지상방어에 보다 큰 책임을 이양 받는 것을 핵심 전제로 내세웠다.   또 한국군의 전시작전권 인수와 군 현대화 추세를 고려할 때 유사시 대규모 지상전에 대비한 주한미군에 대한 요구는 향후 10년 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주한미군 지상병력 수는 한국군을 증원하고 보완하기 위해 유지될 것이 예상되지만, 한반도 실전 상황에 필요한 미군의 지상 기동전력 수요는 줄어들 것이란 얘기다.   보고서는 중국에 초점을 둔 전략 변화를 수행하기 위해 유지해야 할 핵심 협력국으로 호주, 일본, 필리핀. 한국, 싱가포르, 타이완을 꼽았다. 하지만, 당장 전략의 통합이 가능한 나라는 호주, 일본, 타이완이며, 한국은 제한적이고 단기적 적용에 머물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네이선 프레이어 미 육군대학원 교수는 27일 VOA에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이번 보고서가 북한의 위협을 무시하거나 주한미군의 감축 또는 철수를 제언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자원이 무한하지 않고, 북한과 중국의 위험 사이에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상황에서 중국에 초점을 둔 전략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제시했다면서 이번 보고서가 미 국방부나 육군의 공식 입장을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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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20-07-29
  •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3360억원 달성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GS건설이 상반기 영업이익 336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4조989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4조6860억원의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2조5470억원, 영업이익 1650억원, 세전이익 1270억원, 신규 수주 2조4170억원이었다.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3.5%로 소폭 떨어졌지만 매출은 4.3%가 늘어났고, 신규수주는 6.5%가 증가했다.  GS건설 사옥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 규모는 소폭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6%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면에서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기준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 총이익률 12%를 달성했다. 특히 신사업 부문은 올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이 85%가 늘어난 2350억원을 기록,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신규 수주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9%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신규 수주는 인프라부문에서 철도종합시험센터 ITCC(Integrated Train Testing Centre) 등을 수주했으며, 건축·주택부문에서는 울산서부동공동주택사업, 광명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남하이츠주택재건축사업 등을 수주해 실적을 이끌었다. 하반기에도 건축·주택부문에서의 신규 수주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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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020-07-2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8월 17일 임시공휴일, 중소기업 직원은 '소외감'
    [뉴스투데이=이태희 편집인] 오는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된 와중에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바로 중소 및 중견기업 근로자들이다. 이번 조치가 원칙적으로는 공무원, 학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 및 공공부문 근로자들은 휴가권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수익증대를 각각 누리게 되지만 일반 기업의 경우 권고 대상이지 강제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7-29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69)] 새로운 근무지에 간 전입·신입 직원의 노하우는 '스펀지 되기'
    [뉴스투데이=김희철 칼럼니스트] 공자의 논어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옛 학문을 되풀이하여 연구하고, 현실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학문을 이해하여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근무지에서 시작하는 신입이나 전입직원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해 쩔쩔매거나, 간혹 그동안 자신의 커리어만을 믿고 앞서가다가 큰 코를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필자도 중대장 근무를 잘 마무리하여 자신만만하게 사단 작전처 근무를 시작했는데 실상은 매사에 실수투성이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격언이 머리를 때렸다. ▲ 전북 장수향교 대성전(보물 제272호)에서 개최된 공자를 비롯한 유교성인과 현인을 추모하는 춘기석전대제 [자료출처 = 연합뉴스]   ■ 새로운 환경인 로마의 법을 따르기 위해 친절한 스승을 만나다 초급간부와 병사들을 눈·입·발로 보고 지시하며 앞서 나아가 따라오게 하는 중대장보다 지시를 받거나 미리 예측하여 문서로 작성해 층층의 상급자(작전보좌관→작전참모→인접 참모들 협조서명→참모장→사단장)에게 각각 검토를 받고 결재 후 예하부대에 근거있게 지시하고 확인하는 상급부대의 실무장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어려웠다. 중대장 시절에는 업무가 부여되면 고민하여 착안한 사항들을 소대장들과 병사들에게 말로 지시하고 확인하면 됐는데 상급부대로 갈수록 구두 지시 보다는 문서로 지시하는 것이 거의 전부였다. 심지어는 사단장과 군단장이 구두로 지시를 했더라도 다시 정리하여 문서로 지시하는 것은 당연한 실무자의 몫이었다. 말만으로 명령하다가 매사를 문서로 지시를 하기 위해서는 문서 작성 능력이 필요했는데, 대대 교육장교를 경험했던 필자였지만 체계적인 문서작성 요령을 다시 배워야 했다. 그때 작전처의 선임장교인 염철한 대위(삼사15기)의 친절한 가르침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 1987년 당시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사단 작전처 선임장교인 염철한 대위(왼쪽 두번째)와 33년 후에 다시 만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 [사진자료=김희철]   ■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말은 사기진작을 위한 허언(虛言) 작전장교의 일상은 새벽 상황보고 준비를 해서 사단장과 참모들에게 일일작전 상황보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야간 작전 상황보고와 아침 상황보고 준비를 확인함으로써 끝난다. 그러다 보니 새벽별빛 아래에서 오솔길을 따라 출근하여 주간에 상급부대 현황 파악 보고와 수시 보고 준비를 하는 등 바쁘게 달리다가 자정이 다 되어야 지친 몸을 질질 끌며 숙소로 향한다. 전입 얼마 안되어 상급자나 선임장교가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잠시 기분이 좋아지는 듯했지만 곧 다음 일을 위해 펜대를 잡으면 앞이 망막해졌다. 얼마나 모르는 것이 이렇게도 많은 대도 “무슨 열을 아는 신입장교인가..?”하고 반성했다. 돌이켜 보면 지쳐서 사기 떨어지지 말라고 격려하는 허언(虛言)이었음을 곧 깨닫게 되었다. 펜을 들고 다음 작전보고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며 작전참모가 호출을 했다. 수첩을 챙겨 상황실 벙커에서 부리나케 본청 참모실로 갔다. 김관진 작전참모(육사28기, 전 국방부장관/국가안보실장)는 메모지에 읽기 힘든 글자 모양과 선을 그리며 지침을 주었다.  “제목은 000작전인데 사단장 의도가 ~ XX ~이니까 너는 박스를 그려 현황을 넣고 다음에 실태를 제시하고, 앞으로는 ~ ~~이렇게 되도록 작성해서 가지고 와라”라며 승천하는 용 같은 지렁이 모양과 글씨 그리고 동그라미가 그려진 메모지 6장을 주고는 필자의 얼굴을 보면서 “알겠냐…?”라고 지시를 하였다. “예, 네~”하고 쉽게 대답은 했으나 상황실 벙커로 올라오며 메모지의 지렁이 기어가는 선들과 알 수 없는 글자 모양에 혼돈 만 가중되었다. 그나마 지침 없이 000작전 지시문 만들어 와라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본인이 직접 메모지에 요약하며 방향을 제시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사무실 자리에 도착해서 한숨을 쉬고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다.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며 고민하는 필자를 지켜보던 선임장교 진종면 대위(삼사14기)가 다가왔다. 어깨 너머로 제목과 내용을 보던 그는 “잠시 기다려봐”라는 말과 함께 후송을 다녀온 뒤라 목발을 집고 절뚝거리며 이동해 캐비넷을 뒤적이더니 문서 한뭉치를 꺼냈다.  “김대위, 이것은 작년에 비슷한 내용으로 작성했던 것이야. 참고가 될꺼야…!” ■ ‘온고지신(溫故知新)’, 스펀지처럼 옛 것을 빨아드려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것보다 기존 멤버인 선임작전장교들의 지식과 자료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우선이었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것을 제시하여야 한다. 밤새 준비를 하여 새벽 상황보고 전에 작전보좌관 검토를 받고 참모실에 들어갔다. 작전참모는 보고서를 넘겨보더니 서명을 하고 인접 참모 협조서명을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바빠졌다. 상황보고 전에 끝내야 한다. 인접 참모실에 갔으나 이미 다른 실무자가 들어가 보고 중이었다.  시간이 촉박하여 할 수 없이 노크를 하고 들어갔다. 보고 중이던 해당 참모부의 다른 실무자를 제끼고 필자의 보고서를 내밀면서 사단장 지시로 급하게 들어왔으니 협조서명을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이렇게 협조서명을 무사히 마치고 작전참모에게 보고서를 가져갔다. 작전참모는 아침 일일작전 상황보고가 끝나자 곧바로 사단장을 따라 집무실로 들어갔다.  작전처의 오전은 그나마 휴식 시간이다. 밤새 보고서와 씨름해 피로가 밀려오며 스르르 눈이 감겼다. 그때 버릇이 생겨 지금도 의자에 앉으면 졸음이 몰려온다. 특히 버스 등 차를 타면 그 진동에 바로 잠이 드는 습관이 생겼다.  깜빡 깊은 잠에 빠지는 순간 또 인터폰이 울렸다. 원래 다정했던 작전참모의 목소리가 경직되어 있는 느낌을 받고 긴장하여 참모실로 내려갔다. 다행이도 보고서에 사단장 서명이 되어 있었다. 작전참모는 전날 사단장을 수행하며 이미 소통을 하였기에 사단장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지시 받은 다음날 아침에 바로 결재를 할 수 있었고 그 작전은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시행되었다. 허나, 보고서 다음 페이지를 넘기니 빨간 펜으로 체크가 되어 있었고 그 체크는 세 군데나 더 있었다.  김관진 작전참모는 “야, 김희철..! 사단장님이 오자를 체크했는데 앞으로도 난 오자 체크는 안하고 개념만 맞으면 바로 결재 들어갈꺼다. 그러니 앞으로 오자가 또 나오면 니가 책임져…!”하고 미소띤 질책과 함께 수고했다는 말을 던졌다. 옥에 티인 그 오자가 한계였지만 오후에 지시를 받고 준비해서 다음날 아침에 결재가 나올 때의 성취감은 하늘을 날 것 같았다.  새로운 근무지에서 전입·신입직원의 노하우는 스펀지처럼 기존 멤버들의 지식을 흡수해서 업무를 해야한다. 더불어 탁월한 직원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것을 제시하는 마음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67) ‘청춘을 불태웠던 27개월 간의 중대장 시절을 끝내다’ 참조).  마치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 처럼….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알에이치코리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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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
    2020-07-29
  •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세운 ‘최초의 기록’ 6가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되어 올해로 96주년을 맞았다. 하이트진로는 4년 뒤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이 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주류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걸어온 길은 곧 대한민국 근대에서 현대까지 주류 역사라 할 수 있는 만큼,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사에 다방면으로 ‘최초’의 기록을 남겨왔다. 하이트진로의 특별한 기업 6가지를 소개한다.   해방 후 서울에 사업장을 이전한 진로 신길동 공장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시장점유율 1위 유지하던 하이트진로 지난 10년간의 정체기 극복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이후, 수많은 위기와 시련을 극복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과 맥주 ‘하이트’를 앞세워 2000년대 후반까지 소주와 맥주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난 10여년 간 맥주 경쟁사의 추격에 정체기를 맞았다.   지난해 3월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하이트진로는 필사즉생의 각오로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맥아 100%로 만든 청정 라거 ‘테라’를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테라는 출시 1년 2개월만인 5월말 기준 8억6000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는 초당 22.7병(330ml 기준)을 판매한 셈이다. 이는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반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출시한 소주 ‘진로’ 역시 뉴트로 콘셉트로 7080시대의 디자인을 복원, 재해석해 출시했다. 진로는 2030세대에게는 새로움을, 기성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진로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병 판매 돌파해 출시 1년 1개월만인 지난 5월 기준 3억병 판매량을 기록했다. 1924년 초기 진로 라벨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1924년 1번째 기록, 국내 최초의 주류회사 1924년은 우리나라 주류사에 큰 변곡점으로 대한민국 근대적 주류기업이 설립된 해이다.  하이트진로의 역사는 1924년 10월 3일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眞泉釀造商會)에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진로가 탄생했다. 진로(眞露)의 제품명은 생산지인 진지(眞池)의 ‘진(眞)’과, 순곡으로 소주를 증류할 때 술방울이 이슬처럼 맺히는 제조방식에 따라 ‘로(露)’자를 합쳐 지어졌다.  진천양조상회는 한국전쟁 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으로 사업장을 이전했으며, 1970년 국내 소주 시장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50년간 소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소주 ‘참이슬’은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시장에서 18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1933년 세워진 영등포공장 전경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1933년 2번째 기록, 국내 최초의 맥주 회사 하이트진로의 두 번째 국내 최초 기록은 맥주 회사를 세운 것으로, 회사 하이트진로는 1933년 8월 9일 당시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에 조선맥주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조선맥주는 자본금 600만원, 공장 규모도 10여만평으로 당시에는 매우 큰 규모의 건설물로 회자됐다. 당시 영등포는 수질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조선맥주는 국내 최초 비열처리 맥주 ‘하이트’로 맥주 업계 1위에 오른 뒤 1998년 사명을 ‘하이트맥주’로 변경했다. 이후 2005년 진로를 인수해 2011년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하며 국내 최대 종합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로 재탄생됐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UN 군납 업체로 선정됐다. [사진=화이트진로]   ■ 1954년 3번째 기록, 국내 최초 주한 유엔 군납 하이트진로의 세 번째 국내 최초 기록은 유엔 군납이다. 하이트진로의 전신인 조선맥주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영등포공장이 일부 파괴됐으나, 1952년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한 후 전쟁으로 파괴된 영등포공장 재건에 주력했다. 그 성과로 대한민국 최초로 1954년에 주한 UN군 군납 업체로 선정되어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주한 유엔군 군납 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1962년 제1회 전국상품전시대회에서는 내각수반(62년 당시 내각책임제의 국무총리)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968년도에는 국제식품심사회(ICSP)에서 병맥주, 수출용 캔맥주, 내수용 캔맥주 3개 부문에서 최우수 금상을 획득했다. 100여년 가까운 하이트진로의 맥주 양조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국내 최초 CM송 ‘진로 차차차’가 들어간 광고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1959년 4번째 기록, 국내 최초 광고 CM송 ‘차차차’ 하이트진로의 네 번째 국내 최초 기록은 국내 최초 광고 CM송을 선보인 것이다. 1959년 11월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CM송 진로 ‘차차차’를 라디오와 TV에 소개했다. 이후 유행가로 따라 부를 만큼 크게 히트했으며, 재미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는 술과 전혀 상관없는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애창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제품, 광고시간에 대한 규제가 약하던 시절 만들어진 이 광고는 극장용으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CM송 ‘차차차’는 주류사를 넘어 우리나라 광고사에도 새로운 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로의 CM송 이후 오란씨, 맛동산 등 많은 기업에서 광고 CM송을 채택하게 된다. 1968년 국제 무역박람회 크라운맥주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1962년 5번째 기록, 국산 맥주의 첫 해외수출   하이트진로의 다섯 번째 국내 최초 기록은 1962년 3월 하이트진로의 전신인 조선맥주가 국산 맥주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한 것이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크게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당시 주한 조선맥주는 주한 유엔군의 군납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전 세계에서 유엔이 가지고 있는 국제정치적 권위를 고려해보면, 주한 유엔군 납품이 국내 최초 맥주 수출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7년 뒤인 1968년 진로는 진로소주를 베트남 파견군인을 위해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했는데, 동남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이후 1972년 인삼주 개발과 동시에 해외영업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주류를 수출을 진행하는 등 현재 하이트진로의 해외 진출 시장의 기반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 주류업계 연구소인 진로연구소 [사진 제공=하이트진로]   ■ 1974년 6번째 기록, 국내 최초 주류업계 연구소 설립 하이트진로의 마지막 국내 최초 기록은 1974년 12월 대한민국 최초의 주류 연구소인 진로연구소를 개소한 것이다. 해당 연구소는 1970년 삼학을 제치고 소주 시장 1위로 성장한 진로가 축적된 양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함이었다. 진로연구소는 대한민국 주류사에 한 획을 긋는 역할을 하며 소주, 와인 및 기재주 등 대한민국의 유명한 주류를 개발해왔으며, 이곳에서 탄생한 제품들은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증류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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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한국 고령층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산업군은?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통계청이 28일 공개한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령층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산업군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라고 분석했다. 고령층 취업자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도소매‧음식숙박업19.2%, 농림어업13.7%, 광업‧제조업 12.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9%, 건설업 8.0%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통계청, 그래픽=한유진 기자] 자료에서 산업군을 포괄적으로는 농림어업, 광업‧제조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으로 분류했다. 이중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안에는 건설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 통신·금융업이 포함되어 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세분화와 관련해서는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을 사회간접자본으로 묶고 나머지를 기타서비스업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는 경제활동인구 중 55세~79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분석했다고 말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의 포괄적인 사업군 분류와 관련해서 통계청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5월 고용동향 자료를 토대로 나온 것으로 고용동향 자료에서도 세부적인 사업군에 관련해서는 공표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표본오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세분화해서 작성하는 것보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라 작성할 때 표본오차를 더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의 차이에 대해서는 “예컨대 경비업으로 설명하자면 경비업체를 차린 사람은 사업, 그러한 업체에 고용된 사람은 개인, 공공 경비관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은 공공서비스업으로 분류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년동월 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0.7% 상승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 비중은 0.6% 하락했다. 농림어업 비중은 15세 이상 취업자 전체 구성비와 비교했을 때  고령층 취업자 비율은 13.7%로 15세 이상 농림어업 취업자 대비 7.9% 더 높았다.   힌편 직업별 분포를 보면, 단순노무종사자 24.0%, 서비스‧판매종사자23.0%, 기능·기계조작 종사자21.4%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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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삼성물산, 시공능력 평가 7년 연속 1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삼성물산이 시공능력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8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 제도를 운용할 때 근거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이 시공능력 평가에서 7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3953억원), 대림산업(11조1639억원)이며 그 뒤를 이어 GS건설(10조4669억원)이 4위를 차지,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5위 포스코건설(8조6061억원)과 6위 대우건설 (8조4132억원)은 순위를 맞바뀌었다. 7위는 현대엔지니어링(7조6770억원), 8위는 롯데건설(6조5158억원), 9위는 HDC현대산업개발(6조1593억원)로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SK건설(5조1806억원)은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지난해 10위였던 호반건설은 올해 시평액이 3조5029억원으로 12위로 떨어졌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1356억원으로 지난해(248조8895천억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평가하는 ‘실적평가액’은 10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100조4000억원)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2년 연속 감소(4.1%→0.4%)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평가액’은 지난해(89조9000억원)대비 9.6% 증가한 98조5000억원, ‘신인도평가액’은 1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14조8000억원)대비 6.9% 증가했으나, ‘기술평가액’은 4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43조6000억원)대비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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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ETRI, 자체 5G 기술로 스마트공장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연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체 개발한 5G 표준 규격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이동통신 기술로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Model Factory) 제어 시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적용하는 등 5G 스마트공장 시대를 여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연구진이 스마트공장내 자동화 설비를 5G 무선 통신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모습 [사진제공=ETRI]   ■ 산업용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를 통해 로봇, 패널 등 무선 제어   스마트공장은, 공급자 중심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일반 공장과 달리, 다양한 고객맞춤형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특정 생산 라인에서 특정 제품만을 생산하지 않고 공정 중간에 여러 생산 라인을 이동하거나 필요에 따라 생산 라인을 재조합하는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셈이다.   따라서 이동형 로봇이 생산 라인별 다변화된 공정을 돕거나 패널, 컨트롤러를 이용해 생산 라인을 변경하는 등의 기술들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이러한 스마트공장의 요소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주로 유선 방식의 통신을 이용했다.   5G 이전 세대의 무선 이동통신은 저지연, 초연결 등에서 온전한 성능을 보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TRI는 K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오픈오브젝트, 큐셀네트웍스, 클레버로직, 숭실대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상용 하드웨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5G 표준 규격에 따른 산업용 네트워크 테스트베드(단말, 기지국, 코어 장비, 엣지 컴퓨팅 서버 등)를 개발하고, 스마트공장에 우선 필요한 대표적인 I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구진이 시연한 서비스는 △이동형 로봇의 실시간 제어 △휴대형 터치 패널을 이용한 생산 설비의 상태 감시 및 조작 △HMD등 휴대형 VR 장비를 이용한 공정 상황 감시 △유연하게 생산 라인을 변경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간 무선 통신 등이다.   기존에도 타 연구기관에서 스마트공장 요소를 시연하기 위해 5G를 활용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 시연은 ETRI 자체 기술로 개발한 5G 최고 성능 수준의 테스트베드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TRI는 후속으로 내년 말까지 차기 5G 표준 규격에 준용하도록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대전 ETRI 연구실과 경산 스마트공장을 저지연, 고신뢰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설비들을 원격에서 실시간 관리 및 제어하는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 향후 핀란드에서 대륙 간 원격 제어 시연도 계획   나아가 2022년 초에는 핀란드 오울루(Oulu) 대학과 경산 스마트공장까지 대륙을 넘는 고성능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해외에서도 원격 관리 및 제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연을 추진 중이다.   연구진은 이미 2017년 말, 국내 최초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 Band–IoT) 기술을 활용하여 센서들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수집된 정보로 공정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 시연에 성공하는 등 기존부터 축적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본 기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기술을 활용하면 공장 설비들을 5G를 통해 실시간 관리하고 제어하는 스마트공장을 구현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ETRI는 현재 핀란드 오울루(Oulu) 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유선 연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저지연, 고신뢰 무선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6G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TRI 김일규 미래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ETRI가 자체 개발한 5G IIoT 시스템은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5G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 국산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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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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