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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뉴스] 민주노총 아닌 한국노총이 주도하는 삼성전자 ‘노조시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82년여간 ‘무노조 경영’을 고수해온 삼성전자가 ‘노조시대’로 전환하면서 민주노총이 아닌 한국노총이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노총이 삼성그룹 계열사 중 최대기업인 삼성전자에서는 세를 확장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조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4개 노조(1·2·3·4노조)가 함께 꾸린 교섭대표단은 최근 삼성전자에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 14일 노사 간 1차 교섭을 진행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 교섭대표단은 한국노총 산하노조인 제4노조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세워진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한국노총 산하 제 4노조가 단체교섭 주도권 쥐어   이번 교섭에는 조합원이 5~30명 안팎인 기존(1·2·3노조)와 한국노총 산하 4노조(500명 안팎)가 함께 참여한다. 공동교섭단 10명은 1·2·3노조에서 각 1명, 4노조에서 7명이 참여해 이루어진다. 특히 기존 3개 군소노조에 규모가 큰 4노조가 연합노조 단체교섭(단협)에 들어가면서 단체협상이 단체교섭 체결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존 1·2·3노조는 각 노조의 가입자 수가 30명 안팎으로 매우 작은, 군소노조로 삼성전자 전체 사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지난해 11월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로 설립된 네 번째 노조 ‘4노조’는 규모 측면에서 기존 3개 노조 모두를 합한 것보다 가입자 수가 많아서다.   ■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등은 민노총 산하/삼성전자, 삼성화재 등은 한국노총 산하   또한, 그동안 민주노총이 삼성노조 설립을 추진해왔지만, 한국노총 소속 4노조가 연합노조 단협에 들어가면서 노동계 양강구도를 이루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서 후자는 지리멸렬해진 양상이다. 현재 삼성 계열사 중에서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국노총 산하에 노조를 두고 있고,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엔지니어링, 에스원 등이 민주노총 산하에 노조를 두고 있다. 협상 테이블에는 올해 초 1노조와 3노조가 사측에 개별 협상권 신청 당시 임금 인상률 상향조정과 임금피크제·포괄임금제 폐지 등을 요구해온 것 등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도 이 같은 내용 등이 올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5월 대국민 사과 발표에서 “이제 더 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 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경영가도에 한국노총 노조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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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2020 채용분석 (32)] 한미약품 합격 승부처는 ‘직무이해도’, 부서별 요구사항은 전혀 달라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한미약품은 본격적으로 인재 찾기에 나섰다.다음 달 5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한다.  한미약품에 취업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전략'이 요구된다. 한미약품이라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부터 면접관들이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점까지 미리 섭렵하는 것이 좋다. 한미약품 입사를 위한 합격전략을 살펴봤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 한미약품이 원하는 10가지 덕목의 인재상과 '선배가 알려주는 직무' 정독해야 한미약품 입사를 꿈꾸는 취준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소서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것이다. ‘인간존중,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가진 한미약품은 10가지 덕목을 가진 인재상을 원하고 있다. 한미그룹 10가지 인재상은 다음과 같다. ▲기본을 지키고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람, ▲과거의 틀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사람, ▲인내심과 집념, 성취욕이 강한 사람 ▲ 성실과 책임감으로 신뢰받는 사람 ▲ 이기적인 자기중심보다 조직을 중요시하는 사람 ▲ 매사에 용의주도하고 면밀한 사람 ▲ 모든 일을 깊이 있게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몰두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땀 흘리는 사람 경영이념에서도 볼 수 있듯 한미약품은 원칙적이면서도 창의적이지만 자기중심보다는 조직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자신이 가진 이러한 장점을 자소서에 잘 녹여 작성하는 것이 서류 통과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 홈페이지에 ‘선배가 알려주는 직무’ 카테고리를 정독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국내사업부, 연구센터, 팔탄 스마트 플랜트, 바이오 플랜트, 본사 직원들이 입사를 지원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직접 직무의 특성과 사내문화, 회사생활의 에피소드, 복리후생에 관한 인터뷰 형식의 글들을 올려놨다.   이러한 글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간접경험을 하는 것은 실제 면접에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미약품 홈페이지에 '한미약품의 선배들이 알려주는 직무 이야기' 카테고리가 있다. [사진=한미약품 홈페이지 캡처]   ■ 실무면접 들어가는 한미약품 4개부서 팀장, 서로 다른 각도에서 '직무 능력' 요구   한미약품 인사 담당자들은 회사 공식 유튜브에서 면접 시 중요하게 보는 점 등을 밝혀놓고 있다. 특히 영업직, 신제품 임상팀, 품질관리팀, 제제연구센터 등에 소속된 4명의 팀장이 실무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직무 이해도'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 방향과 내용은 전혀 다르다.   장미정 팀장(신제품 임상 2팀) “글로벌로 임상을 많이 진행하니 영어를 좀 잘하면 좋을 것 같고, 임상시험 결과를 얻어서 해석하려면 통계분석도 필요하다”며 “사전에 해당 사안에 대한 특강을 듣거나 인터넷에 임상에 대한 교육자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알아보고 온다면 면접 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임상과 관련된 직무에 지원하는 취준생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박승영 지역장(영업) “영업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무이다 보니 면접 시 밝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영업은 학교나 토익점수는 잘 보지 않고, 면접을 통해 긍정적인 사람인지, 일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영업 분야에 지원하는 취준생들은 스펙보다도 사람과의 대화에서 좋은 이미지를 어떻게 줄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서투르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안문환 팀장(팔탄공단 품질관리팀) “지원하기 전 자신의 적성과 잘 맞는지 고민을 해보고 입사를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며 “실험에 흥미를 갖고 있고, 실험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을 면접에서 뽑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문환 팀장 역시 기업만 보고 입사할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이 이 직무와 잘 맞는지를 고심한 뒤 면접에 임할 것을 추천했다. 조정현 팀장(제제연구센터) “뻔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끈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걸 맞닥뜨렸을 때 잘 적응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면접에서 잘 어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통으로 면접관들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고 있다.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자신이 지원한 직무를 섭렵하고, 면접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기업과 해당 직무와 왜 잘 맞는 사람인지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채용 페이지 [사진=한미약품 홈페이지 캡처]        ■ 한미약품 공채, 10월 5일까지 서류 접수 한미약품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10월 5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본사의 ▲MD ▲해외BD ▲PV ▲신약임상(Science) ▲임상통계(신약개발) ▲신제품 임상 ▲특허 ▲법무 ▲회계 ▲eR&D ▲PMS, 연구센터의 ▲바이오신약 ▲합성신약, 팔탄공단의 ▲제제연구 ▲품질관리 바이오플랜트의 ▲약사, 영업부문의 ▲국내영업 등 총 17개 부문이다. 이 중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은 국내 영업에만 해당한다. 1년 후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 MR 전환이 가능하다. 채용에 관한 모집 부문별 학력 요건, 세부 전공, 우대사항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입사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업부문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현장체험 ▲임원면접 ▲교육전형(3개월)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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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추석정보] 연휴 극장 상영 영화 베스트5, ‘액션’부터 ‘애니’까지 장르 다양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스릴 넘치는 액션 영화부터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극장 상영 영화 베스트 5를 살펴봤다. 국제수사, 담보, 테넷, 그린랜드, 햄버거괴물의 습격 영화 포스터 [사진=CGV, 메가박스 홈페이지 캡처]   ■ 액션 코메디 영화 ‘국제수사’, 촌구석 형사가 글로벌 범죄에 휘말렸다!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은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홍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원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촌구석 형사 홍병수는 과연 무사히 한국에 돌아갈 수 있을까? ■ 드라마 영화 ‘담보’,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나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  SF액션 영화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당신에게 줄 건 한 단어 ‘테넷’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를 막기 위해 투입된 작전의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인버전에 대한 정보를 가진 닐(로버트 패틴슨)과 미술품 감정사이자 사토르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한 그의 아내 캣(엘리자베스 데비키)이 협력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으려 노력한다. ■ 액션스릴러 영화 ‘그린랜드’, 인류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혜성의 지구 충돌 속보를 지켜보던 ‘존’(제라드 버틀러)과 가족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예측과 달리 해상으로 떨어졌어야 할 파편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세계 대도시로 추락해 세계는 순식간에 혼돈에 빠진다. 지구의 3/4을 날려버릴 초대형 혜성 추락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시간. 존과 가족은 지구의 유일한 안전 대피소인 ‘그린란드’의 벙커로 향한다. ■ 아이들을 위한 영화 ‘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 SNS에서 하루아침에 슈퍼스타가 된 볼트는 바쁜 스케줄로 친구들과 다투고 결국 미니특공대를 탈퇴한다.  그러던 중 햄버거만 먹는 세상을 만들려는 브레이커J와 햄버거 괴물 군단이 나타나 평화롭던 블루시티를 위험에 빠뜨리고 리더 볼트가 빠진 미니특공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미니특공대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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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추석정보] 연휴 공중파 TV 특집 영화 5편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추석을 맞아 공중파가 다채로운 영화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TV 앞으로 모이는 추석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영화 <글래디에이터>, <임금님의 사건수첩>, <감쪽같은 그녀>, <82년생 김지영>, <우리집> 포스터.   ...30일(수)   ▶ 글래디에이터(EBS1, 오전 12시30분)   액션. 리들리 스콧 감독,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올리버 리드, 리처드 해리스 등 출연.   우선, 연휴 첫날인 30일 EB1에서 <글래디에이터>가 방영된다. 2000년에 개봉해 올해로 20년이 지났지만, 글래디에이터는 꾸준히 설날과 추석 연휴에 방영되는 인기 있는 영화다. 로마 제국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황제와 콤모두스 황제 통치기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리들리 스콧이 감독을 맡았으며,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센, 올리버 리드, 리처드 해리스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러셀 크로우는 한때 로마의 장군이었으나 가족을 잃고 자신은 노예로 전락한 뒤, 검투사로 돌아와 그의 가족과 제국을 위해 복수하는 막시무스 역을 맡았다. ...10월 1일(목) ▶ 임금님의 사건수첩(KBS2, 오전 10시35분) 코미디·모험·액션. 이선균, 안재홍 등 출연.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주연으로 나오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KBS2에서 방영된다.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이선균)과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과 가문, 그리고 한 번 본 것을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 팀을 이뤄 한양에 괴이한 소문과 사건을 풀어나간다. 둘은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데…! ...10월 2일(금) ▶ 감쪽같은 그녀(MBC, 오전 9시40분) 드라마. 나문희, 김수안 등 출연. 2일에는 노장 배우 나문희가 주연을 맡은 <감쪽같은 그녀>가 MBC에서 오전 9시40분에 방영된다. “초면에 실례하겠습니다~” 72살 나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나문희) 할매의 인생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가 나타났다! 동네를 주름잡으며 나 혼자 잘살고 있던 ‘말순’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김수안)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말순’은 시간이 갈수록 ‘공주’와의 동거생활이 아득하고 깜깜하게만 느껴지는데… ...10월 3일(토) ▶ 82년생 김지영(SBS, 오후 8시30분) 드라마. 정유미, 공유 등 출연.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지영’은 이런 ‘대현’에게 언제나 “괜찮다”라며 웃어 보이기만 하는데…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과 나의 이야기. ...10월 4일(일) ▶ 우리집(SBS, 밤 12시50분) 드라마·가족.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등 출연 “우리집은 진짜 왜 이럴까?”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김나연)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김시아),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진다. 풀리지 않는 ‘가족’에 대한 고민을 터놓으며 단짝이 된 세 사람은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우리집은 내가 지킬 거야. 물론 너희 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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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30
  • [핫이슈] 대형마트 1위 이마트 대졸신입 채용 포기, 중장년 여성층 고용위축 뒤따를 듯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 고용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가 창립 27년만인 올해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의무휴업제가 도입될 정도로 한 때 유통업계의 포식자로 군림해왔던 대형마트가 '언택트 유통'의 태풍 앞에서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될 정도이다.   이커머스가 급성장함에 따라 대형 물류센터 근로자 및 배달종사자와 같은 직군의 채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형마트 근로자의 주류인 중장년 여성층의 고용시장 위축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가 대졸신입사원을 뽑지 않을 경우 일선 매장의 여성 캐셔 수요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창립 27년만에 처음으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등 제외한 11개 계열사만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작   신세계그룹은 29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회사는 신세계(백화점)와 SSG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프라퍼티 등 11개 계열사다.   10월 12일까지 신세계그룹 채용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한다. 이마트와 이마트24 등 일부 계열사는 이번 공채에 참여하지 않는다. 특히 이마트가 신입 공채를 하지 않는 것은 1993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실적이 좋은 않은 상황에서 상당수 기존 매장이 폐점되고 신규 점포 개설이 사실상 없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들은 점포를 열 때마다 수시 채용을 하고 있다"면서 "그룹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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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기자의 눈] 코로나19 발 제약·바이오주 열풍, 옥석 잘 가려내야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 소식만으로도 연일 주가가 들썩인다. 2014년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2015년 메르스 당시에도 제약사들이 치료제·백신 등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해 주가가 요동친 적 있었지만 올해만큼은 아니었다.   격변하는 주식시장 속 심지어 빚을 내어 주식에 투자하는 2030세대들도 늘고 있다. 때문에 코로나19라는 이슈에만 휩쓸리지 않고 제대로 된 안목을 통한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   ■ 주가 급등한 기업이 이익 실현하면, 개미투자자에겐 악재   동학개미운동 열풍에 휩쓸려 일부 투자자들은 실적에 상관없이 기대감 만으로 주식을 사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신풍제약-신풍제지 사례가 있다. 지난 7월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올해에만 20배 넘게 급등하자, 신풍제약이 투자경고 종목으로 거래정지가 된 적이 있었다. 당시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신풍제지 주가가 15%나 오르기도 했다. 실제 두 기업은 전혀 연관 없는 기업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회사에 있어 주가상승은 호재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서 자본금을 확대할 수 있거나, 자사주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경영자금으로 쓸 수도 있다. 일부 회사들은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자사주를 매각해 현금화하기도 한다.   주가가 오른 기업은 이처럼 여러모로 이득이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보통 자사주 매각은 시장에서 주가가 고점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살들인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한 손실을 얻을 수밖에 없다.   일례로 지난 5월 모더나의 mRNA 백신의 1상 성공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기업의 주가가 20%나 상승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최고 경영자 두 명이 주식을 팔아 수백억의 차익을 남기기도 해 논란이 됐다.   ■ 신풍제약 자사주 매각으로 순이익의 120배 유동성 확보/일반 투자자들은 "뒤통수 맞았다" 반응   이는 비단 해외 제약사의 일만은 아니다. 22일 신풍제약은 자사주 128만9천550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각으로 얻은 금액은 2154억원으로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 18억원의 약 120배 규모였다. 즉 자사주 매각 한 번에 120년 치 순이익에 해당하는 돈을 확보한 셈이다.   때문에 신풍제약의 이번 자사주 매각을 두고 신풍제약 주주들 사이에선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 “2000억 먹튀다”라는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았다. 신풍제약은 이번 매각 결정에 대해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 개발 과제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백신 이슈의 위험성, 백신의 성공확률은 7% 불과   투자를 하기 전 염두해야 할 것은 치료제와 백신이 임상에 들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희망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다. 보통 백신이나 치료제가 시장에 나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동물시험 단계인 전임상부터 사람 대상인 1상, 2상, 3상의 임상시험을 거쳐야 한다. 개발 기간은 보통 10년 이상 걸린다.   물론 코로나19의 심각성으로 임상시험을 건너뛰거나 긴급승인사용 신청으로 개발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 하지만 3상까지의 성공 확률은 희박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감염질환 치료제의 경우 임상 2상부터 최종 시판까지 성공확률이 27.5%, 백신의 성공확률은 7% 정도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제약바이오주 투자를 결정할 때에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라는 이슈에만 집중하지 말고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심화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환경, 시판까지의 낮은 성공률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이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9-29
  • 추석연휴 대형마트, 백화점 문 여는 곳은 어디?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접어들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휴무일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대형마트 점포 10곳 중 7곳이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 내내 문을 여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올 추석 연휴 기간 닷새 내내 문을 연다.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은 추석 당일 휴무다.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북적이는 대형마트 모습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 중 113개 점포가 정상 영업 할 예정이다. 나머지 27개 점포는 기존 의무휴업일을 내달 1일로 변경하여 휴무한다. 홈플러스 △파주문산 △파주운정 △서귀포 △강동△ 인하 △인천숭의 △안산 △안산선부 △안산고잔 △의정부 △화성향남 △화성동탄 △병점 △김해 △창원 △마산 △진해 △논산 △킨텍스 △고양터미널 △일산 △포천송우 △평촌 △안양 △경산 △구미 △원주 등 27개 점이 추석당일인 10월 1일 문을 닫는다. 이마트는 전국 141개 점포 중 95개 점포가 추석 연휴 내내 영업한다. 이마트 △천호점 △이수점 △명일점 △인천공항점 △경기광주점 △고잔점 △과천점 △광명소하점 △광명점 △동탄점 △산본점 △안성점 △안양점 △양주점 △여주점 △의왕점 △의정부점 △일산점 △킨텍스점 △파주운정점 △파주점 △평촌점 △포천점 △풍산점 △하남점 △화성봉담점 △화정점 △보령점 △아산점 △제천점 △충주점 △김해점 △김천점 △구미점 △경산점 △동구미점 △마산점 △안동점 △양산점 △영천점 △창원점 △원주점 △태백점 △서귀포점 △제주점 △신제주점 등 46곳이 추석 당일인 10월 1일 휴뮤다. 롯데마트도 116개 점포 중 8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마트 △아산터미널점 △남악점 △동두천점 △안성점 △제주점 △은평점 △안산점 △선부점 △경기양평점 시△시티세븐점 △장유점 △창원중앙점 △김해점 △양덕점 △충주점 △구리점 △화정점 △의왕점 △주엽점 △원주점 △당진점 △홍성점 △구미점 △김천점 등이 추석 당일 문을 닫는다. 휴무 점포는 각 업체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모두 휴무다. 10월 2일은 대부분 지점이 영업을 재개한다. 9월 30일 문을 여는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하남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센텀시티점, 마산점, 현대백화점 5개 지점(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울산동구점)이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5개 지점(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울산동구점)은 9월 30일은 영업을 하나 10월 2일은 휴무다. 한편 추석 연휴 내내 영업하는 곳도 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올 추석 연휴 기간 닷새 내내 문을 연다. 다만 추석 당일은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휴무다.    
    • 비즈
    • 유통
    2020-09-29
  • [추석정보] 추석 연휴, 국공립시설 이용하려면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양섭)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기간(9월30일~10월4일)동안 모든 실내 및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한다. 대신 사이버 추모관 운영 및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안장자에게 헌화, 분향 및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추모관을 활용한 온라인 참배 서비스는 현충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전경 [사진출처=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유가족이 원하는 경우에는 현충원 직원이 직접 참배 하고 사진도 전송해 주는 ‘참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국립서울현충원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를 통해 채팅창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삼우제·49재·기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개별안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 국공립 시설은 추석 연휴부터 개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 중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전국 문화시설에 내려졌던 휴관 조치를 종료하고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11개 국립공연장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재개관한다.   국립문화예술시설 재개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다만,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재개관 대상에서 제외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중 운영 재개를 결정한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라이프
    • 종합
    2020-09-2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농심 vs 오뚜기, 평균연봉과 직급별 승자는?
      [글 : 강소슬 기자 / 그래픽 : 가연주] 농심(대표 신동원, 박준)과 오뚜기는  라이벌 기업이다. 라면업계에서 브랜드별 라면시장 점유율만 놓고 보면 농심이 압도적인 차이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해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매출총액은 오뚜기 2조 3596억원, 농심 2조 3439억원으로 오뚜기가 앞서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 취준생의 시각에서는 어느 곳이 더 좋을까?   두 기업의 평균연봉, 연봉 인상구간, 성별비율 등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비교해봤다.      
    2020-09-29
  • [지금 일본에선(393)] 코로나 불구 도쿄올림픽 GO 외치는 일본정부와 맞장구 치는 IOC 바흐 위원장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이번 달 24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25일까지 계속된 이번 화상회의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물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모리 요시로(森 喜朗) 회장과 코이케 유리코(小池 百合子) 도쿄도지사, 하시모토 세이코(橋本 聖子) 도쿄올림픽 장관이 참여하여 사실상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여겨졌다.   일본은 과연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밀어붙일까. [출처=일러스트야]   스위스 로잔느에서 화상회의에 참여한 바흐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내년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대해 "새로운 세상에도 적응해야만 한다"며 "도쿄올림픽을 포스트 코로나에 걸맞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같은 배를 탄 입장이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야 한다"고 말해 도쿄올림픽 재추진에 일본도 함께 해줄 것은 피력했다.   바흐 위원장은 세계각지에서 스포츠 이벤트들이 속속 개최되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스포츠는 천천히 착실하게 부활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것이고 내년 초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대회 준비를 촉구했다.   바흐 위원장은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함께 성공시키자"는 말로 화상회의 참여자들을 독렸다. 이같은 바흐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일본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반응은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에 모든 것을 낙관적으로만 이야기한 바흐 위원장과는 달리 IOC는 도쿄올림픽을 개최함에 있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는 24일 화상회의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무토 토시로(武藤 敏郎) 도쿄올림픽 사무총장에 의해 밝혀졌는데 도쿄올림픽 참가선수가 72시간 이내에 자국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지참하고 일본에 입국하면 별도의 자가격리나 이동제한 없이 대회참가 등의 자유로운 활동을 허용하겠다는 일본정부의 아이디어에 IOC 측이 제동을 걸은 것이다.   무토 사무총장은 IOC의 우려에 대해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와 정부 간의 관계가 좋지 않은 나라도 있지만 출국 시의 (코로나)검사는 각국 정부에 협력을 요청하겠다’며 IOC를 계속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도쿄올림픽 관계자들의 열의가 무색하게 일본 내 여론은 차갑기만 하다. 우익 네티즌들이 사실상 점거하다시피 한 대형 포털사이트의 뉴스댓글에서도 도쿄올림픽에 개최에 찬성하는 의견을 찾기는 쉽지 않다.   ‘같은 배에 탔다고 말하지만 IOC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고 일본은 안 입고 있는 꼴이다. 코로나를 전 세계로 퍼뜨리고 전 인류를 참화로 끌어들이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도쿄 거주 A씨)   ‘실제 도쿄올림픽이 개최될 때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정세가 어떻게 되어있을지 알 수 없는데도 반드시 성공시킨다? 일본이 포기하기를 기다리는 것 아닌가?’(오사카 거주 B씨)   ‘참가국도 선수도 관객도 가장 적을 것이고 전 세계로 코로나를 확산시킬테니 역사적인 대회가 되긴 할 것이다. 당장 올림픽 개최로 떠드는 건 일본과 IOC 밖에 없지 않나?’(홋카이도 거주 C씨)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아직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 만큼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하기만 하다.    
    • 굿잡뉴스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2020-09-29
  • 2020 추석연휴 교통정보, 고속도로·휴게소·무료 주차장 이용 어떻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2020년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민족의 대명절이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움직임이 지양되는 상황이다. 올해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 규모는 작년보다 30%가량 줄어든 2,759만명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올 추석 귀성객을 보호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올 추석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 없어…휴게소는 ‘포장만’ 그동안 정부는 명절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왔지만, 이번 추석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요금을 정상으로 징수한다. 또한 이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 6일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의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휴게소 식당에서는 도시락, 김밥, 컵밥, 비빔밥 등 포장이 가능한 일부 메뉴만 판매한다. 간식 매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구입한 음식은 차 안에서 먹거나, 휴게소 여건이 가능한 경우 가림막이 설치된 야외테이블을 이용해야 한다. 도로공사는 또 휴게소 여건에 따라 입·출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실내 매장과 화장실 등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연휴기간 전국 공공주차장 1만 4,700여 곳 무료 개방…충북은 학교 주차장 개방 ‘X' 정부는 이달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등 전국 공공주차장 1만4,700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지난 설 연휴 기간 개방한 규모보다 2천800여 곳이 줄었다. 공공기관인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은 대부분의 시도에서 개방하기로 결정했지만. 예년보다 개방 숫자는 적어질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은 아예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며 “직속기관·지역교육청 등 기관 주차장만 개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로 전국 무료 주차장 정보 확인 전국 무료 개방 주차장 현황과 위치, 개방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의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주차’에 도입한 AI기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도 관심을 모은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는 카카오T주차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별로 주차장의 예상 혼잡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이를 이용해 주차장 만차 상태와 대기시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T주차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는 ▲판교 공영주차장 및 환승 주차장 ▲정자역 환승 공영주차장 ▲구로아트밸리 지하 공영주차장 등 수도권 주요 공영주차장과 ▲용인 세브란스병원 ▲예술의 전당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버랜드와 같은 주요 편의시설 주차장 43개소에 제공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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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레저
    2020-09-29
  • 생애최초 '특별공급' 민영주택까지 확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재 국민(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제도’의 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까지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생애최초 특별공급 확대, 생애최초 요건을 갖춘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 등이 포함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안에 따르면 국민(공공)주택은 20→25%로 확대하고, 전용 85㎡ 이하 민영주택 중 공공택지는 분양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신설한다.   주택 모형도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생애최초 자격요건 중 국민주택은 종전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신설되는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자격은 기본적으로 국민주택과 동일하고, 높은 분양가를 고려해 소득수준이 완화된다. 3인 이하 가구 기준은 722만원에서 555만원, 4인 가구 기준은 809만원에서 622만원이다.   신혼부부 소득요건도 완화된다. 현재 신혼부부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맞벌이 13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지만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분양가격이 6억~9억원인 경우에는 소득기준 10%p 완화해 적용한다. 대상주택은 민영주택(신혼특별)과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이다.   자격요건도 개선된다. 혼인신고 이전 출생자녀를 둔 신혼부부에게 제1순위 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나 불합리한 차별이라는 지적에 따라 이를 개선한다.   해외근무자에 대한 우선공급 기준이 완화된다. 현재, 해외에 장기간 근무 중인 청약자는 우선공급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해외근무 등 생업사정으로 인해 혼자 국외에 체류한 경우에는 국내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해 우선공급 대상자로서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   협의양도인 특별공급도 확대된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내 택지개발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협의양도인에 대한 특별공급 규정이 있으나 공공주택사업은 관련 규정이 없는 상황이나, 공공주택건설사업 지구 내 협의양도인(무주택자에 한함)도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특별공급 희망자에게는 선택권이 부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설 및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 등으로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기회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8·4 공급대책 및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을 통해 확대되는 물량을  맞벌이 가구 등 실수요 계층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즈
    • 부동산
    2020-09-29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NS홈쇼핑, 경북 ‘농어촌상생협력기금’ 6500만원 전달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상생을 위한 유통업계의 발걸음이 계속된다. NS홈쇼핑은 경상북도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6500만원을 전달했고, CJ제일제당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 건강검진 지원과 함께 식품 꾸러미를 건넸다.   AK플라자는 분당 서현초등학교를 찾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애경 숲 3호’를 조성했고, GS25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점 창업비용 100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티몬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손잡고 티몬 내에서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DNA 시료채취에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서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가운데 왼쪽),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운데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 NS홈쇼핑, 경북 ‘농어촌상생협력기금’ 6500만원 전달   NS홈쇼핑이 지난 28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S홈쇼핑이 이날 경상북도에 전달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의 의료진 및 농어민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한 기금은 총 6500만원으로 일부 금액인 3000만원은 카탈로그 NS쇼핑북에서 지난 7월 실시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만들었다. 이 금액은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진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 외 3500만원은 경상북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월 중 실시하는 ‘농식품수출전문가 양성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농식품수출전문가 양성 교육지원’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들이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을 개척하도록 돕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도상철 대표는 “NS홈쇼핑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의료진과 농어민들을 응원하고 보탬이 되고자 경상북도에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전달했다”며 “NS홈쇼핑은 농수축산업의 발전 도모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신체 계측기에 올라 체중을 재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취약계층 아동에 건강검진 지원‧식품 꾸러미 전달   CJ제일제당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장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발육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신체 계측기와 BYO 유산균 등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역아동센터 2000명에게 CJ제일제당 제품으로만 구성한 식품 꾸러미인 ‘HOPE Food Pack’을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HMR(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탕 등) △반찬(비비고 죽, 비비고 김, 연어캔, 생선조림 등) △간식(쁘띠첼 에이드, 맛밤) 등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 장민아 CSV경영팀장은 “장 건강검진 후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인 아동 식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드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초등학교에서 AK플라자 임직원들과 리턴투그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애경 숲 3호’를 조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K플라자]   ■ AK플라자, 서현초에 미세먼지 저감 ‘애경 숲’ 3호 조성   AK플라자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초등학교에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애경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애경 숲’은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날 AK플라자 임직원과 리턴 투 그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초등학교 교외 울타리와 교실에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된 애경숲 현판에는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AK플라자 분당점 고객의 이름을 QR코드로 기재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애경 숲’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애경 숲 1호’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에 소나무 묘목 3000그루를 심었고, 올해 5월 수원 화양 초등학교 ‘애경 숲 2호’, 9월 성남 서현 초등학교 ‘애경 숲 3호’를 이어 내년에 평택, 원주 등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도 순차적으로 학교 교실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 애경 숲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학습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GS25, 국가유공자‧장애인에 창업비용 100만원 할인   편의점 GS25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창업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가 10월부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증서를 소유한 자가 본인 명의로 GS25를 창업할 때 가맹비 700만원 중 100만원을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우대와 코로나19로 창업이 어려워진 환경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GS25는 지난 8월부터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충남과 대전광역시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창업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좋은 취지의 상생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GS25는 지난 2019년부터 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100명 고객과 함께하는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GS리테일은 올해 유통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장애인 지원 사업도 점차 다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이선하 GS25 개발기획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어려워진 창업 환경에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들에게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상생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티몬,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DNA 시료채취 참여 통로되다   티몬이 29일부터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함께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티몬에서 6·25전사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국유단이 20년째 진행하고 있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미수습 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약 12만3000여 명의 6·25 전사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드리는 숭고한 국가적 과제다. 신원 확인에 필수적인 유가족 DNA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범국민적인 DNA 시료 채취 참여 홍보와 비대면 참여를 북돋기 위해 티몬이 동참하고 있다.     티몬과 국유단은 지난 6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최초 협업으로, 6월 25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총 489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현재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중 최종적으로 유가족 확인이 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DNA 시료채취 과정이 진행 중이다.    29일부터 티몬 내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간단한 유가족 정보 관련 문답을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후 국유단에서 순차적으로 연락을 통해 추후 시료채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수습 전사자는 약 12만3000여 명, 확보된 유가족 DNA는 4만3000여 개에 불과해 시료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긴 시간이 흘러 유가족들이 점점 노령화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족 DNA 확보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티몬의 동참으로 그간 보건소 등에서 대면을 통해 가능했던 유전자 시료채취를 간편한 비대면 참여로 확대하고, 보다 넓은 연령층의 관심과 호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유전자 시료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했고, 지난 6월 티몬과 협력해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 시행을 한 결과 짧은 기간동안 기대 이상의 참여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시료채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내 대표 커머스 업체인 티몬이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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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75)] 대침투작전 시범을 통해 절감한 리더의 덕목(상)
    [뉴스투데이=김희철 칼럼니스트] ‘인자무적(仁者無敵)’이란 사자성어는 양나라 혜왕의 질문을 받은 맹자의 답에 나온다. 혜왕은 “예전에는 천하를 호령하던 진(晉)나라가 지금은 주위 나라들에게 땅을 빼앗기는 수모를 겪고 있는데, 과인은 이를 수치로 여겨 그들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질문하자, 이에 맹자는 “만일 대왕께서 어진 정치를 베푼다면 이 땅의 모든 사내들은 몽둥이 밖에 없어도 갑옷을 입고 칼을 든 적군을 물리칠 것입니다.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명언을 남겼다.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시계편(始計篇)에도 ‘장자, 지신인용엄(將者, 智信仁勇嚴)’이라며 장수의 5덕중에 세번째로 ‘인(仁)을 강조했다. 인(仁)의 마음가짐은 지인기갈(知人飢渴, 부하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아는 것)과 동인노고(同人勞苦, 부하의 수고와 고통을 함께 하는 것)의 자세라고 했다.   ▲  2015년 당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육사28기)이 필자와 청와대 집무실에서 기념 촬영한 모습과 시인 김지하가 “저토록 무섭고 슬픈 눈을 가진 사람은 처음 본다”고 평했던 국방장관 시절 사진 [사진자료=김희철/연합뉴스]   ■  지휘세력을 타격하여 적의 숨통을 끊을 수 있게 준비하라 북한이 지난 22일 실종자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에게 총격을 가하고 불로 태워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김정은이 사과발표를 했다며 대단히 만족하는 듯한 행태가 계속되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010년에도 연평도 포격 도발이 있었고 우리는 k-9자주포로 대응 사격을 퍼부었는데, 이 사건으로 취임한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적의 숨통을 끊을 수 있게 준비하라”, “지휘세력을 타격하겠다.”, “개성공단 인질 억류 시 군사조치를 취하겠다.” 등으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4년동안 북한은 도발을 못했다. 또한 김 장관이 북한 군부가 제일 두려워하는 존재로서 MB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국방부 장관에 연임된 것은 김정은에게 가장 부담스러운 스트레스를 가하게 된 것이다”라며 기사화 되었고 그는 용장(勇將)이면서도 엄장(嚴將)임을 드러냈다.   한편 시인 김지하도 “저토록 무섭고 슬픈 눈을 가진 사람은 처음 본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관진 장관의 눈은 깊고 그 빛은 강하다. 무서운 것은 강한 빛 때문이고, 슬픈 건 어떤 운명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저 깊은 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리더는 조직관리를 위해서는 지장(智將)과 인장(仁將)이 돼야 하지만 필자가 사단 작전장교 시절 8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만 모셨던 김 전(前) 국가안보실장은 두려움에 떨게 하는 냉혈한도 아니었고, 어떤 운명을 품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저 깊고 강한 눈빛을 가진 무서운 자라고도 느낄 수 없었다. 당시 작전참모 김관진 중령은 손자의 장수 5덕중에 지(智)분야에서 탁월하면서도 의외로 소박하고 지인기갈(知人飢渴)과 동인노고(同人勞苦)의 자질을 실천하는 인장(仁將)이었다. 군에서는 가을이 오면 동계를 대비한 추계진지공사가 진행된다. 마침 인접 군단에서 대침투작전 및 진지공사 시범이 계획되어 필자는 작전참모를 수행하여 참석했다. 시범장까지는 약 3시간 가까이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오전 회의를 마치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 출발했다. 사단본부를 벗어나 고개를 몇 굽이 돌아 1시간 정도 지나자 도로가에 고장난 미군 짚차가 한대가 있었고 미군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다. 김관진 참모는 차를 세우고 미군들에게 “What's the matter with you?”라고 물어보았다. 미군의 답을 들은 그는 필자에게 가까운 부대에 연락해서 구난차를 보내주어야 하겠다며 그들을 안심시키고 인접부대 위병소에 들려서 응급 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 다시 이동하던 중 점심시간이 되자 마을 식당으로 들어갔다. 늘 김관진 참모에게 신세를 지고있던 차에 모처럼의 좋은 기회다 싶어 화장실에 가는 척을 하고 점심값을 미리 치루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김 참모의 인상이 구겨졌다.  “야, 김희철…! 너 어디서 이런 거 배웠어? 상급자하고 같이 식사를 하면 상급자가 돈을 내는 거야…! 내가 너보다 봉급도 많이 받는데…”하며 본인의 지갑을 열어 식사값을 현금으로 필자에게 내밀었다.  당시 군부대에는 출장비가 없었다. 심지어 소·중대장 시절 임무 수행을 위해 경비가 들어가 비용을 요구하면 상급자는 “장교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지, 어떻게 경비를 요구하나? 한심한 장교 아니야…?”하는 면박을 받기도 했었다. 짚차 뒷좌석에서 잘 먹었다는 감사 인사도 못하며 안절부절하는 사이에 인접 군단의 대침투작전 시범장에 도착했다.(하편 계속)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알에이치코리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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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
    2020-09-29
  • [이종목 버핏이라면] 렘데시비르 효과 2배 신약물질 개발? ...'신테카바이오’상한가
       신테카바이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테카바이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신약물질 약효가 렘데시비르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29일 장 초반 상한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신테카바이오는 전일 대비 29.88%(8950원) 오른 3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6만 4605주에 달한다.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은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에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렘데시비르 대비 효능이 2배 높게 검증됐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현재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생명연을 방문해 연구관계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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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뉴투분석] 이동통신 3사 앞다퉈 디지털 헬스케어 출시…‘왜?’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최근 정부는 의료서비스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본격화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하면서 의료서비스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헬스케어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ition, 이하 DT) 시대를 맞았다. 무엇보다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의료정보화 시대를 맞아 발빠르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이유는 원격진료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19로 대면 치료라는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헬스케어가 대안으로 주목받게 된 것이다.     skt의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이미지제공=skt]   ■ 이통3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뛰어든 이유…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과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의 보급↑   디지털 헬스케어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형태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15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활성화를 위한 산업통상전략’에 따르면 2019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규모는 연 1063억 달러(한화 124조9025억원) 규모다. 또 향후 5년간 연평균 29.5%씩 성장해 2026년 6394억달러(한화 751조2950억원)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27일 각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앞서 지난 3월 SK텔레콤은 자회사 ‘인바이츠 헬스케어’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동통신 3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과 중요성에 비해 국내에선 크게 주목하는 산업은 아니었다.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 및 원격처방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정부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 의료상담과 대리처방을 일시적으로 허용, 헬스케어 수요를 파악하게 됐다. 또 올해 초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활성화로 헬스케어는 가장 ‘핫한 신사업’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스마트폰 보급 및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시장이 다양화·고급화·정교화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형성된 점도 이동통신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2018년 한해 1억3000만대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가 판매됐고 2022년까지 헬스케어 기기 시장규모는 60조6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은 의료비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무역협회 이준명 수석연구원은 지난 15일 “코로나 19로 비대면 의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헬스케어 관련 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다”며 “뛰어난 의료기술과 통신3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촉진함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 등 의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표=김보영 기자]   ■ 통신사의 ICT기술과 헬스케어사의 의료서비스 기술 세계적…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빠른 계단식 성장 가능   그렇다면 왜 통신기업이 전혀 다른 산업분야인 헬스케어 산업에 도전한 것일까.   헬스케어 기업들이 올해 초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그동안 개인정보법, 의료법 등으로 규제됐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이동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그들의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통신인프라, 빅데이터 등을 활용,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27일 GC녹십자헬스케어는 LG유플러스와 KT 두 기업과 협력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대해 통신기술과 결합한 접근성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의지를 보였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업계 최고 수준의 3사가 협력을 약속한 만큼 헬스케어 서비스 노하우, 건강 데이터 분석 기술력과 ICT 기술이 융복합할 것”이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통신 3사는 세계 최초·최대의 5G 기술을 활용한 AI·실감 콘텐츠를 개발, 헬스케어 산업의 연장선으로 ‘5G스마트 병원’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5G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의료 분야에서 통신사와 병원의 협업은 예방적 치료에서 환자 모니터링 강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수술 트레이닝까지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리포트는 그 실례로 용인세브란스병원-SK텔레콤, 삼성서울병원-KT, 을지대병원-LG유플러스 등 스마트 병원을 위해 통신사와 병원 간 협력 사례를 들었다.   이와 관련,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한국판 뉴딜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 국내 산업도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은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신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상황”이라며 “다만 앞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비스의 제도화 및 의료 데이터(임상데이터, 영상데이터 등) 종류별 비식별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규제완화가 이뤄지면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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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JOB현장에선] 합병 앞두고 시니어 일자리 마련한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가 거둔 4가지 수확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의 일자리 창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민은 서울시와 ‘지역형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만 55세 이상의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니어가 택배 물품을 포장하고 분류하면, 청년층인 배민라이더가 배달하는 ‘공생형 일자리’ 모델인 것이다.   이는 200명 규모의 소규모 일자리 창출로 시작하지만 배민의 기업 이미지 등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 관전 포인트는 4가지 정도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장년 채용한마당’에서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가 채용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우선 고용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 수행이라는 의미가 았다. 특히 독일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와의 인수합병에 대한 공정거개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발표가 연말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배민의 독점기업 이미지를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국내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딜이 성사될 경우 시장점유율 99%에 육박하는 지배적 사업자가 탄생하게 된다.   둘째, 배민이 지속적인 고용창출 의지를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200명의 시니어를 고용하는 주체는 배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일과성 지역형 일자리가 아니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배민은 최근 서울시의 사랑상품권 사업에 참여하려했으나 서울시측이 요구한 수수료율 2%를 맞추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대신에 서울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음으로써 지자체와의 협력적 분위기를 구축한 셈이다.   셋째,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일자리라는 점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니어들은 B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B마트는 1,2인 소형 가구를 타깃으로 배민앱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다.   B마트를 통해 주문이 완료되면 주문 이용자 근처 B마트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상품을 분류, 포장하면 배민 라이더가 이를 수거해 주문자에게 배달한다. 물리적으로 배달이 힘든 노년 세대가 실내에서 상품을 준비시키고 젊은층이 안전하게 배달을 완료하는 것이다.   우아한형제들이 모집 예정인 55세 이상 근로자들은, 이곳 물류센터에서 물품의 신선도 관리와 정리, 선별, 포장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주 5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근무이며 시급은 9000원대다. 올해 최저 시급은 8590원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저 시급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한 달 근무시 월 1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면서 “‘B마트 시니어 크루’로 불리게 될 이들은 업무 강도가 낮아 꾸준히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택배노동자의 ‘분류작업 부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민주노총은 배달 건수당 보수를 받는 택배기사들이 택배물품 분류작업에 투입되는 부당노동행위를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분류작업에 투입될 시간에 배달건수를 늘리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배민의 경우 그동안 물류센터의 분류작업을 ‘알바생’이 담당해왔다. 이번에 시니어 채용을 시작함으로써 배민라이더는 ‘부당한 분류작업’에 투입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부각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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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9
  • [관점뉴스] 금값은 주춤한데 고액화폐수요 급증, 금보다 현금이 안전자산?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금 수요도 덩달아 증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중국과 같은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우도 고액권을 중심으로 한 화폐 수요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은행은 이와 관련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의 반영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달러, 일본의 엔화 그리고 금 등은 불황기나 경제위기 국면에서 전형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한국의 원화나 중국의 위안화를 안전자산으로 평가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상승해왔던 금값이 최근 주춤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화폐수요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픽사베이] ■ 안전자산도 아닌 5만원 화폐 수요 급증? / 한국은행 관계자, "화폐수요 증가는 국제적 현상, 아무런 문제없어"   국내 금시세는 28일 0.88% 하락한 그램당 6만 9910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24일에는 6만원 대로 진입하기도 했다. 7만9000원 대를 향해 치솟던 것에 비하면 한풀 꺾인 기세이다.   국제 금시세도 마찬가지이다. 8월 초 트로이온스당 20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금 가격이 지난 25일(현지시간) 1861.59달러로 마감했다. 금 수요는 일단 감소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반면에 고액 화폐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27일 나온 한국은행의 ‘코로나19가 주요국 화폐 수요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올해 3월 이후 현금발행 잔액이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고액현금인 5만원권의 발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3월부터 8월까지 현금 환수율도 20.9%에 그치며 전년도(60%)보다 급감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한국은행이 주요 8개국(미국,중국,호주,뉴질랜드,스위스,유럽연합,캐나다,일본)을 대상으로 화폐발행 동향을 조사한 결과 공통적으로 올해 3월 이후 화폐 수요 증가세가 점차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미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의 경우 3월 이후 화폐발행 증가율이 전년도 대비 2.4~3% 상승했다. 유럽과 캐나다, 일본은 3월 이후 전년도 대비 1.1%~1.9% 상승했다. 미국의 경우 민간의 화폐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화폐발행잔액 증가율이 평균 13% 수준을 보였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유럽의 경우도 같은 기간 평균 5% 수준에서 9% 수준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 등으로 현금 접근성이 제약될 우려가 커지면서 현금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단 개인뿐만 아니라 원활한 화폐 지급 및 교환 수요에 응하고 화폐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 확보에 나선 영향도 더해졌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5만원권 제조 발주량을 전년보다 3배 이상 늘렸으며 5월에는 2조원을 추가로 발주한 바 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와 결제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현금 화폐 수요는 오히려 2~3배 늘고 있는 것은 위기 때 안전한 결제수단인 현금에 대한 신뢰가 부각돼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안전자산으로 평가되지 않는 한국 원화 수요 증가는 설명하기 어려운 관점이다. 때문에 5만원권 화폐가 탈세 등과 같은 불건전한 목적으로 기업이나 가계에 보관돼 있다는 분석도 흘러나온다. 막대한 부동자금 중 일부가 화폐퇴장(貨幣退藏) 형태로 숨겨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액 화폐 수요 증가 현상에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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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추석 전 주말 고속도로…언제, 어디가 가장 막힐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추석을 앞둔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주에 비해 감소하겠지만,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혼잡할 전망이다. 2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6일(토) 예상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28만대 감소한 470만대, 27일(일)은 22만대 줄어든 407만대로 관측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토요일은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가 오전 7시~8시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을 이루고 저녁 7시~8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부터 시작돼 오후 5시~6시 최대를 찍고, 오후 9시~10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 방향 정체가 오전 11시~낮 12시 시작돼 오후 5~6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오후 10시 이후에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특별한 정체없이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4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4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양양~남양주 3시간40분 등이 예상된다. 최대 혼잡 예상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기흥동탄~안성분기점, 북천안~옥산분기점 △영동선 신갈분기점~양지, 호법분기점~이천 △서해안선 조남분기점~발안, 서평택분기점~송악 △중부선 서이천~호법분기점, 진천~증평 △서울양양선 남양주~서종, 내촌~인제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경부선 청주~목천, 북천안~오산 △영동선 속사~동둔내, 여주~이천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 발안~비봉 △중부선 일죽~서이천, 곤지암~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인제터널~인제, 설악~선동 등이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요금소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인 교통량 집중이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도로공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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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매물 줄어도 호가 움직임 ‘미미’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상승폭이 계속해서 줄어들고 동시에 거래도 감소하고 있지만 호가는 꿈쩍하지 않는 분위기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가격에 차이를 보이면서 팽팽한 힘겨루기를 보이고 있어서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가겠지만, 연휴 이후 이 같은 국면은 계속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 0.10%(4일)→0.07%(11일)→0.06%(18일)→0.05%(25일)로 상승폭이 계속 둔화되고 있고 거래량 역시 1만651건(7월)→4903건(8월)→1417건(28일)으로 줄어들고 있다.   노원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노원(0.11%), 도봉(0.06%), 강북(0.06%)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가격 상승은 여전하다. 노원은 중계동 양지대림1차, 하계동 한신청구가 500만~1000만원,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이 최고 1500만원 올랐다.   신고가도 갱신하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풍림아이원(2005년 준공) 전용 84.303㎡는 지난 2일 10억2000만원(6층)에 매매가 이뤄지면서 처음 1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면적이 지난달 7일 7억8500만원(4층)에 팔린 뒤 한 달도 안돼 2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도봉구 창동에 있는 LIG건영캐스빌(2002년 준공) 전용 80.1498㎡는 지난 7월 4일 4억5000만원(1층)에 최고가 거래 뒤 지난 5일 6억2200만원(13층)에 새 주인을 맞으면서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매물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는 전세시장은 가격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적은 매물을 두고 임차인 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청약 대기 수요 유입도 가격 상승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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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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