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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약산업 이끌어온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숙환으로 별세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한국 제약업계를 이끌어온 한미약품 그룹 임성기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임 회장은 한국제약 역사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해온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좌절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신약개발을 향한 도전을 거듭하라는 그의 경영철학은 사후에도 한미약품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 씨와 아들 임종윤·임종훈 씨, 딸 임주현 씨가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다. 빈소는 미정이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유족 측은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사진제공=연합뉴스]   임 회장은 중앙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 동대문에서 '임성기 약국'을 열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해 1973년에는 '임성기 제약'을 설립했다. 같은 해에 상호를 한미약품으로 바꾼 뒤 한국의 대표적 제약사로 키웠다.   특히 '한국형 연구개발(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48년 간 한미약품을 성장시켰고, 동시에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회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후보물질에 투자하는 R&D 방식을 '한국형 R&D'로 설명한다. 과감한 R&D 투자를 단행한 뚝심 경영으로 한미약품을 신약개발 회사로 바꾸는 체질 변화를 끌어냈다.   임 회장은 "R&D 없는 제약기업은 죽은 기업, R&D는 나의 목숨과도 같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해왔다. 한미약품은 매년 매출액의 최대 20%에 이르는 금액을 혁신 신약 개발에 투자해왔다. 최근 20여년간 R&D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약 2조원에 달한다.   1987년 한국 제약업계 최초로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에 항생제 제조기술을 수출했고, 1997년에는 또 다른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에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을 역대 최고 규모인 6천300만 달러에 기술이전했다. 이를 통해 당시 외환위기로 좌절과 공포에 빠져있던 한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2000년 의약분업 시행 직후 국내 대부분 기업이 투자를 축소할 때, 임 회장은 오히려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제약산업 지형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3년 국내 최초의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출시해 한국제약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으며, 2009년에는 국내 최초의 복합신약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의 초석을 닦았다.   2010년에는 창사 이래 첫 적자까지 경험하는 와중에서도 신약개발에 대한 임 회장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다. 했다. 재무적 투자자는 물론 회사 내부에서도 R&D 투자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됐다. 하지만 임 회장은 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그의 신념에 찬 경영행보는 마침내 큰 결실을 맺는다. 2015년에는 한 해 동안 총 7건의 대형 신약 라이선스 계약을 글로벌 제약기업에 잇따라 성사시켰다. 당시 한미약품의 대표적 제약사로 국민들에게 각인된다. 물론 계약이 체결됐던 신약 중 일부는 반환되는 아픔도 겪었다. 그러나 임 회장은 전체 임원회의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은 외롭고 힘들지만, 그 길에 창조와 혁신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는 좌절과 실패를 거듭한다해도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최고경영자(CEO)의 메시지였다.   임 회장은 회사가 거둔 성공의 열매를 임직원들과 함께 나눈 인물이기도 하다. 2015년 대형 성과를 창출한 다음해인 2016년에 2800여명에 이르는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무상으로 증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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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서울 외곽 이름표 달았던 ‘수색증산뉴타운’ 로또 단지 변신 중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의 외곽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있는 ‘수색증산뉴타운’이 미니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면서 로또 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 지정 후 12년 만에 분양을 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최근 입주를 하면서 입주권이 분양가 대비 6억원 이상 올랐다.   여기에 이달 분양 예정인 4개 구역(수색6·7·13구역, 증산2구역) 단지들의 분양가가 3.3㎡당 1900만원대로 알려지면서 당첨만 되면 4억~5억원의 시세 차익에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색증산뉴타운’을 향한 시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색증산뉴타운이 2017년 첫 분양을 시작한 후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로또 아파트 단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분양 예정인 4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뜨거울 전망이다. 사진은 수색역 전경 모습. [사진제공=은평구청]   2일 은평구청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수색증산뉴타운’은 2005년 은평구 수색·증산동 일원 79만여 ㎡의 면적에 이르는 다세대·다가구 노후 주택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주거지역으로 만들고자 20여 개에 가까운 구역을 지정해 1만여 가구를 넘게 공급할 예정이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지역은 수색13개 구역, 증산2개 구역 등이다”고 말했다. 구역 정비사업을 가장 빨리 마친 곳은 수색4구역으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총 1192가구)가 들어와 있고 이어 SK건설이 수색9구역에 ‘DMC SK뷰’(총 753가구)를 한창 짓고 있다.   이달에는 수색6구역(GS건설 1223가구), 수색7구역(GS건설 672가구), 수색13구역(SK건설·현대산업개발 1464가구), 증산2구역(GS건설 1386가구) 총 4곳에서 4745가구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분양 물량은 1400여 가구에 달한다. 4개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지난달 30일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서를 은평구청에 접수시켰다.   수색1·2·3·5·11·12구역은 도로변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인데 아직 주민들의 움직임이 없고 현재 사업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8(관리처분 인가)·10(관리처분 인가)·14(일반지역 변경)구역과 증산3(촉진지구 제외)·4(일몰제 적용에 따른 촉진지구 해제 단계로 일반지역 변경 예정)·5(관리처분 인가)구역은 관리처분 및 정비구역 해제 단계 절차를 밟고 있다.   ■ 수색 역세권 개발 사업 등 굵직한 호재로 관심 증가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시와 코레일이 추진하는 수색 역세권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시와 코레일은 수색교에서 DMC역에 이르는 32만㎡(여의도공원 약 1.5배)중 철로를 제외한 22만㎡를 개발, 글로벌 문화 복합 중심지구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놓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오는 2020년 삽을 뜨고 총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자리 1만5000여 개의 창출효과를 기대하면서 수색역세권을 서울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전은 2023년까지 이 사업을 완료하고 택지와 업무·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등 휴식공간도 조성돼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수색증산뉴타운’은 경의중앙선 수색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6호선, 공항철도 등 다양한 교통 노선에다 미디어 기업들이 빌딩숲을 이룬 상암 DMC업무지구로도 오고가기 편리해 입지적 여건이 좋다.   ■ “당첨 커트라인 60점대 예상”…젊은층에게 ‘언감생심’   17만 여㎡ 부지로 ‘수색증산뉴타운’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색4구역을 재개발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이 일대 시세를 이끄는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5억7000만원이었는데, 지난달 같은 면적의 입주권이 11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6억2000만원 올랐고, 109%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세 차익이 높고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입주권 등을 구하려는 문의가 꾸준하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전언.   이 같은 분위기는 이달 1400여 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단지들에 청약 통장을 쓸 대기수요층의 열기에 불을 지필 태세다.   분양가가 5억~7억원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데 어려움이 덜 하고 특히 2030젊은세대에게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둘도 없는 없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4050세대와 달리 청약가점이 턱없이 모자란 2030세대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다.   한 전문가는 “조합원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보에 부당하다는 입장이고 추가 분담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반면 일반분양 당첨자는 주변 단지 실거래가보다 4억~5억원 가량 싸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물량이 가점제로 공급되는데 커트라인이 상승하면서 60점은 넘어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지만, 60점은 30대가 받기 어려운 가점이다. 결국, 가점이 높은 40~50대가 독차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가점이 낮은 젊은층에게도 당첨 기회를 더 주기 위해 정부가 중복청약을 제한하면서 세대 간 갈등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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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보험 따라잡기 (17)] 10월부터 한방 첩약 건강보험 일부 적용…‘한방보험’ 통해 이중으로 대비한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 질환의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이들 질환 외의 대부분 질병에 대한 첩약과 치료는 여전히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한방치료는 침, 뜸, 부항 등을 제외하고는 건강보험을 적용 않는 비급여항목이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16년 보험사들이 한의원 이용이 잦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한방보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방보험을 통해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후유증, 월경통 질환의 첩약뿐만 아니라 그 외의 질병에 대한 첩약 뿐 아니라 약침, 추나요법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3년간 실시키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질환 △뇌혈관질환후유증(만 65세 이상) 등 3개 질환에 대한 한방 첩약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내용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의사 진료를 받는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규격품 한약재 사용, 조제내역 공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한의원에서 3개 질환의 첩약을 처방받을 경우 환자 1인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기존 금액의 절반만 부담한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것으로 한 번 먹는 양을 보통 1첩이라고 한다. 진찰비를 포함해  평균 10만8760~15만880원 수준(10일분 20첩 기준)이던 종전 금액 대신 5만1700~7만2700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급여 범위를 초과하는 부분은 전액 환자가 부담한다. 구안와사(口眼喎斜·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로 한방병원에서 침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한약이 비싸서 침 치료만 받아야 하나 걱정했는데 안면신경마비 첩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니 가벼운 마음으로 회복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됐다”면서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반겼다. 화성 송산 한방병원 임서은 원장은 “한약의 우수한 치료효과에도 불구하고 가격 진입장벽이 높아 그동안 환자들이 한약을 선뜻 복용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또 “그간 건강보험적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복용할 수 있었던 양약과는 달리, 한 재당 30~50만원 상당인 한약은 전부 환자가 금액을 부담해야했다”면서 “비용이 부담이 되어 복용을 결정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첩약 급여가 되면 가격 문턱이 낮아져 국민들이 우수한 한약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니 공동보건 입장에서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요소가 아니겠느냐”며 “다만 한약재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첩약 급여기준에 맞추다 보면 금은화나 녹용처럼 비싼 약재의 경우 필요함에도 처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급여 결정배경에 대해 “그동안 환자 본인 부담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방시장 규모는 꾸준히 상승해왔고 한의 치료법 중에서도 특히 첩약에 대한 건보 적용 요구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 한방보험으로 한방진료 보장 보완한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결정으로 일부 질환에 대한 첩약 비용은 낮아지지만 다른 질환은 여전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방진료에 대해 보장을 해주는 한방보험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다. 현재 한방보험은 주로 손해보험사에서 출시한 상품들이다. 한방보험 상품은 2016년부터 앞다투어 출시됐으나 손해율이 높은 편이어서 근래들어 새 상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방치료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는 DB손해보험의 ‘한방애(愛)건강보험’, 푸본현대생명의 ‘양·한방건강보험’, KB손해보험의 ‘KB든든양한방건강보험’ 등이 있으며 라이나생명 역시 한방보험상품을 특약형태로 출시해 일부 채널에서 판매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양·한방건강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환 발생 환자에 한해 △진단비 △병의원 치료비 △첩약 △약침 △물리치료 등 한의원 치료비를 ‘정액 한도’로 보장한다.   DB손해보험이 내놓은 ‘한방애(愛)건강보험’은 기존 양방치료와 함께 신체회복 및 재활을 위한 한방 비급여 치료를 보장한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첩약 3회, 약침 5회, 한방물리치료 5회로 보장횟수가 제한된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20년 납 선택 시 6만1000원이며 가입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2억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된다. KB손해보험의 ‘KB든든양한방건강보험’ 양방을 통한 진단 또는 수술 후 DB손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첩약치료 3회, 약침치료 5회, 특정한방물리요법치료 5회까지로 제한해 보장한다. 삼성화재의 ‘한방에 유비무癌’은 한방치료비, 재진단암, 여성특정질환 등을 보장한다. 양방병원에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에서 한약처방, 침·물리치료를 받을 시 정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들 상품은 모두 양방병원에서 먼저 진단을 받은 환자에 한해서 한의원 치료를 보장해주고 보장한도를 제한하는 정액형 상품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첩약 건강보험 적용으로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자사 상품인 ‘한방에 유비무癌’에 대해 “여성특정질환에 특화되어 있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월경통 질환과 함께 이중으로 보장 받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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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코로나 백신전쟁 (3)] 코로나19 백신 '공공성' 논쟁 점화,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정면충돌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빠르면 올해 말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는 가운데 '공공성 논쟁'이 점화되고 있다. 백신 개발이 유력시 되는 글로벌 제약사 5곳 중 3곳은 이윤창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반면에 2곳은 이윤없이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선언했다.   인류를 초유의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인 백신을 수익 창출을 위한 '제약사의 상품'으로 취급할 것인지, 아니면 '인류의 공공재'로 볼 것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논쟁이 어느쪽으로 결론나느냐에 따라 백신개발 성공 시 수급양상이 전혀 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윤창출 의지를 밝힌 제약사의 백신 가격은 공공재로 공급하려는 제약사보다 10배 이상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모더나·화이자·머크 “코로나19 백신 원가에 팔 수 없어” / 화이자는 이윤 남기려고 정부 지원금도 거절 / 모더나, 회당 25~30달러 가격 책정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다섯 개 제약사 대표 가운데 모더나와 화이자, 머크 3개사 대표가 백신으로 이윤을 남길 계획임을 시사했다. NYT에 따르면 모더나의 스테판 호게 의장은 모두 백신을 수익을 남기지 않는 실비만 받고 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인 미국 제약회사로, 정부로부터 백신 개발비 4억8300만달러(약 5766억원)를 지원받았음에도 백신으로 이윤을 얻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미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바이오업체 모더나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모더나는 백신 접종 가격을 50~60달러(약 6만원~7만2000원)선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은 1인 당 2회 접종하는 방식인데, FT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1회 당 25~30달러 수준의 가격이 매겨진 것이다. 이는 앞서 화이자가 밝힌 2회 접종 기준 39달러(약4만7000원)보다도 높은 수준의 가격이다. 현재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최종단계인 3상 임상시험을 세계 최대인 3만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미국 제약사 머크의 줄리 거버딩 최고의료책임자(CPO) 역시 모더나와 같은 뜻을 밝혔다. 머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백신의 임상 적용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이유로 정부 지원금을 거절했다. 화이자는 모더나 보다 낮게 코로나19 백신 가격(2회 접종 기준 39달러)을 책정했으며, 미국 정부와 계약한 납품가보다 싼 가격으로는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화이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계절마다 수요가 발생하는 신종플루 백신 같은 수익원으로 여기고 있다는 뜻을 밝혔으며, 현재 유럽연합과 공급 계약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수의 제약회사들은 부유한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우선 공급하겠다는 방침인데, 이는 구매력이 낮은 개발도상국들은 백신 공급 과정에서 불평등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 [사진제공=연합뉴스]   ■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윤 안 남겨3” / 아스트라제네카, 회당 3~4달러로 가격 책정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백신이 개발되면 이윤 없이 팔겠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인류 공동의 문제라는 점에서 백신을 공공재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 SVC리링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정부와 사전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잠정 백신 가격을 회당 3~4달러(약 4000~5000원)로 책정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개발에 정부 지원을 받는 대신 3억명분을 공급하기로 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윤을 남기지 않고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도 백신 판매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 공언했지만, 아직 가격 수준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백신 임상 1상 진행 중인 존슨앤드존슨은 다른 제약사들과 다르게 원숭이 시험 결과 1회 백신 접종만으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다만 정확한 결과는 임상 3상에 들어간 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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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뉴투분석] D-3 갤럭시언팩, ‘신제품 5종’ 전작과 어떻게 달라지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발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0’이 오는 5일 개최된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스마트폰 판매량이 하반기 신제품 등으로 만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는  지난해 내놓았던 갤럭시 노트 10의 후속작인 갤럭시 노트 20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Z폴드2, 갤럭시 워치3, 갤럭시버즈라이브, 갤럭시탭S7 등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빌딩에 마련된 대형 사이니지에 갤럭시언팩 2020 행사를 알리는 티저 영상의 한 장면.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    ■ 전작보다 가격 낮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스펙은?   우선 통상 갤럭시 언팩에서 선보이는 노트 시리즈의 경우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노트20(이하 갤노트20)은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갤노트20 일반 모델 가격은 119만9000원, 울트라는 145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12GB(149만6000원)와 비교해 4만4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또 가장 최근의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159만5000원)와 비교해서는 14만3000원 낮다. 하지만 알려진 스펙만 두고 볼 때, 갤노트20 일반·울트라 모두 갤노트10·갤S20 시리즈에 뒤지지 않는다. 갤노트20 일반 모델 디스플레이는 6.7인치 디스플레이로, 갤노트10 일반 모델 6.3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커졌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전면에는 1000만 화소 카메라다.  배터리 용량은 4300밀리암페어시(mAh),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지역에 따라 삼성전자 엑시노스 990이나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갤노트20 울트라는 일반 모델에 적용되지 않은 에지 디스플레이 6.9인치에 주사율도 일반보델(60Hz) 보다 성능이 앞서는 120헤르츠(Hz)다. 주사율은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 수로 120Hz는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이미지가 120장에 이른다는 것. 갤노트10 플러스와 달리 ‘울트라’가 붙여진 만큼 후면 쿼드 카메라에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다. 더불어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카메라는 갤노트20 일반과 동일한 10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도 4500mAh로 약간 크다. S펜 위치는 기존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으로 이동한다.  ■ ‘갤럭시Z폴드2’, 화면 커짐 동시에 디스플레이 소재 강화 갤럭시Z폴드2는 올해 초 선보인 위아래로 여닫는 클림셸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닌, 양옆으로 접는 폴더블폰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제품 브랜드를 갤럭시Z플립으로 통합, 따라서 이번 제품 이름도 갤럭시폴드2가 아닌, 갤럭시Z폴드2이다. 갤럭시Z폴드2는 전작과 가장 크게 비교되는 점은 외부 화면 크기다. 전작 외부 디스플레이는 4.6인치였으나, 신제품은 6.23인치로 대폭 커진다.  또 기존 모델과는 달리 초박형 강화유리 소재의 UTG(Ultra Thin Glass·초박형 유리)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UTG는 플라스틱 소재의 투명 폴리이미드(CPI·Colorless Polyimide)와 비교해 스크래치가 덜하고 유연성과 내구성 모두 뛰어나 이음새 역할을 하는 힌지 부분에서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CPI는 빛 투과율이 높고 수십만 번을 접어도 견딜 수 있을만큼 내구성이 뛰어나 그동안 여러 폴더블폰에 적용돼 왔지만, 유리 소재보다 스크래치에 취약하고 특히 접거나 펼칠 때 힌지에서 주름 등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 심전도 측정 센서 탑재한 ‘갤럭시워치3’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애플 워치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갤럭시 워치의 신제품 갤럭시 워치3는 기존 헬스케어 기능이 한 층 강화돼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마트 워치로도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앱) 허가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워치3에는 심전도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듈이 탑재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작년 갤럭시워치 액티브 시리즈에서는 사라진 원형 회전 베젤이 다시 탑재된다. 크기는 전작과 동일하게 41mm 모델(1.2인치)과 45mm 모델(1.4인치) 두 가지. 5 ATM 방수 등급과 IP68 방수·방진 등급도 적용됐다. ■ 노이즈 캔슬링 탑재하고 디자인도 180도 바뀐 ‘갤럭시버즈라이브’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는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출시된다. 갤럭시버즈 신제품은 시장에서 이른바 강낭콩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비교해 디자인이 180도 바뀌기 때문이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3개 등이 탑재돼 기존 제품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갤럭시탭S시리즈 최초 12인치…‘갤럭시탭S7’ 2종 출시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은 처음으로 12인치대의 제품이 이번에 나온다. 이번 제품은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11인치 갤럭시탭S7과 12.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탭S7 플러스 2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 시리즈 처음으로 12인대 제품이 나온 것이다. 전작인 갤럭시탭S6 화면은 10.5인치 하나만 출시된 것과 비교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갤럭시탭S7 무게는 495g이며, 배터리용량은 7040mAh로 갤럭시탭S6 용량과 동일하다. 플러스 무게는 590g이며, 배터리 용량은 10090mAh로 갤럭시탭S7보다 크다. AP는 두 제품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를 적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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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JOB리포트] ‘문재인표’ 6만8000명 규모 청년 디지털 일자리 논란? 청년들은 ‘가뭄의 단비’ 반응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한국청년들에게 디지털 일자리 6만8000여개가 쏟아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이다. 향후 5년동안 76조원을 투입, 5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가 단기인턴에 불과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와 비슷한 ‘일과성 행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의 반응은 다르다.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채용공고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디지털일자리의 보수가 최저임금선은 되므로 취업준비를 위한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무엇보다도 디지털관련 업무를 체험해봄으로써 향후 취업전선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정부가 실제 집행과정에서 이 같은 청년층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 8000명 규모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월 180만원 급여로 4개월 근무   우선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8000여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댐(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14만개를 공개해 일종의 '댐'을 구축하는 사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다. 약 4개월 간 근무하는 체험형 인턴으로, 급여는 세전 월 180만원, 주 5일 40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주로 이런 식의 체험형 인턴은 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로 뽑아왔다. 이제 정부는 코로나19로 청년실업률이 해소를 위해 일반기업에서도 체험형 인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첫걸음은 ‘디지털 뉴딜’이다.   ■ 고용노동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6만명 모집, 월 190만원 급여로 최대 6개월 근무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관련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채용 인원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 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승인되면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무 채용 유형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으로 구분되며 기업 특성에 맞게 다양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다. 노동부는 올해 이 사업으로 최대 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충족 요건은 이 만 15∼34세의 청년과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4대 보험 가입 등이다. 단기일자리로만 소모될 상황을 줄이기 위해 노동부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채용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존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래픽=한유진 기자]   ■ 취준생 A씨, “체험형 인턴이라도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복사 아니라 현장 실무 익히도록 관리감독 필요”   청년들 입장에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단기 일자리라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놀면 뭐해, 일단 경험이라도 쌓아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청년들이 많다. 취업준비생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길어지는 공백기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체험형 인턴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를 하면 학원비, 생활비 등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게 미안해서 체험형 인턴이라도 하면서 잠깐이라도 돈을 벌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입이지만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아 자소서에 한 줄이라도 더 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체험형 인턴을 한다”면서 “결코 손해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청년 체험형 인턴 기회를 늘리는 것은 청년들에게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일자리’이라는 취지에 맞게 청년들이 관련 업무를 통해 실제 디지털 뉴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리감독이 이루어질 때, 그 의미가 커진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인턴이 현장에서 복사나 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 업무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면 문 대통령의 그린 뉴딜 취지에 부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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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 [동성제약이 일하는 법 (2)] 이양구 대표를 기쁘게 한 유럽시장 진출기 3가지 포인트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은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의 모습. [사진=홈페이지 캡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동성제약의 유럽시장 진출기는 국내 중견기업에게 여러모로 시사점을 주는 사례이다. 해외지사를 개설할  정도의 충분한 자본력과 맨파워를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정부제도와 현지의 핵심 바이어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최소 비용'에 의한 해외시장 진출 성공인 것이다.   동성제약은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자리를 20여 년째 굳건히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다 보니 업계에서는 ‘동성제약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의 염모제의 역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동성제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염모제라는 제품을 선보인 시장 개척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동성제약은 양귀비를 시작으로 컬러 염모제의 시초인 훼미닌과 새치 염색의 셀프염색 대중화를 이끈 ‘세븐에이트’까지 다양한 염모제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에서도 ‘이지엔 푸딩헤어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어 여전히 염모제 시장을 이끄는 마켓리더로 불리는 중이다.   동성제약은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염모제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진 후,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해외시장 진출은 선대 설립자인 이선규 회장의 오랜 염원이었고, 2세 경영인인 이양구 대표는 그 꿈을 실현해나갔다.   미국, 중국 등의 큰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출했다. 그 다음에는 동성제약은 화장품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시장’ 진출을 시도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동성제약이 맨 먼저 한 일은 지난 2018년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여였다. 이어 2019년 6월에는 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유럽시장 전체를 탐색한 뒤 폴란드를 첫 타깃으로 설정한 것이다.  동성제약은 KOTRA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의 지사화 사업을 활용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센스앤바디’라는 현지의 핵심 바이어와 접촉하게 됐다. 동성제약의 담당자가 실무자급인 나지선 대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나 대리는 화상회의를 통해 바이어와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한 뒤 폴란드로 날아가 바이어를 만나 50만 달러 거래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바탕으로 지난 해 11월 폴란드 등 유럽  3개국 시장에 동성제약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총판권을 획득했다. 이어  폴란드의 대표적인 H&B전문점인 ‘로스만’에도 입점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여 이후 2019년 6월에는 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동성제약은 이지엔을 필두로 올해 하반기에는 필란드 로스만 전 매장 및 인근 2개 국가에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이 같은 동성제약의 유럽진출기는 3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첫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 지사개설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점이다. 대리급 실무자만으로도 해외개척이 가능한 것이다. 지사개설과 같은 고비용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다. 10여년전에 미국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만 해도 지사를 설치했다. 지사 설치는 현지 소비자의 특징을  면민하게 파악해서 정교하게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비용 구조이다. 진출하려는 모든 국가에 지사를 설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둘째, '각국 정부제도 활용'이 지사 설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동성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활용했다. KOTRA는 무역진흥 등을 담당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설립된 정부투자기관으로 지사를 따로 설립하지 않고도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폴란드의 핵심 바이어를 만난 것도 KOTRA의 폴란드 바르샤바 무역관의 지원 시스템을 통해서였다. 프랑스와 폴란드의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초기 정보를 취합하는 데 도움이 됐다.   셋째, 현지 바이어의 적극적 활용의 중요성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얻은 시장 정보 및 바이어 반응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와 추후 얼마나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 수출로 연결시킬 것인지 등의 업체의 몫이다”고 밝혔다.     이양구 대표는 실무자의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진 유럽진출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뷰티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동성제약의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회사 전체가 기뻐했던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동성제약은 유럽 현지에 적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진출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두발·염모 브래드인 ‘이지엔’을 필두로 해서 올해 하반기에 폴란드의 로스만 전 매장 및 인근 2개 국가에 런칭 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엔을 런칭해 시장 안착에 성공한 뒤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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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직업혁명(15)] SKT와 현대차 협력업체가 손잡고 만든 ‘스마트팩토리’, 인간에게 다른 능력 요구
    취업은 한국인 모두의 화두이다. 사회에 첫발을 딛는 청년뿐만이 아니다. 경력단절 여성, 퇴직한 중장년 심지어는 노년층도 직업을 갈망한다. 문제는 직업세계가 격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4차산업혁명에 의한 직업 대체와 새직업의 부상뿐만이 아니다. 지구촌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 변화, 한국사회의 구조 변화 등도 새직업의 출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뉴스투데이가 그 ‘직업 혁명’의 현주소와 미래를 취재해 보도한다<편집자 주>   4차산업혁명이 추구하는 산업현장 ‘스마트팩토리’ [HMG저널제공]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4차산업혁명이 추구하는 산업현장은 스마트팩토리이다. 사람이 일일이 제품을 조립하고 포장하고 기계를 점검할 필요 없이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을 말한다. 이런 단계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팩토리 성장속도는 빠르다.   인공지능(AI)은 일반적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요인들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공정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SKT는 ‘소리’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SK플래닛과 협력해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화신의 생산라인에서 불량품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솔루션을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28일 자동차 샤시제조업체인 화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T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선적으로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Acoustic Emission, 음향방출) 솔루션을 모든 화신의 생산라인에 도입함으로써 불량품을 검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조과정 중 불량품에서 나는 소리와 정상제품에서 나는 소리는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불량품을 만들 때 나오는 소리는 너무 미세해서 사람의 귀로 듣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AE솔루션은 이처럼 미세한 소리를 쉽게 잡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SKT의 AE솔루션은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화신의 샤시 생산라인에서 불량품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똑똑한 조수’를 부리게 된다고 보는 게 정확한 상황이다.   물론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는 신기술은 인건비 등과 같은 생산원가를 낮춤으로써 이윤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도입된다. 산업혁명 당시 기계의 발명이 실업자를 증가시키자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이 벌어진 것은, 직업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투쟁이었다.   그러나  SKT 관계자는 “AE 솔루션 적용을 통해 불량품을 잡아내는 기술이 고도화된다고 하더라도 사람을 안 쓸 수 있는 건 아니다”면서 “불량이 나오면 공정을 수정해야 할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E솔루션이 소리를 통해서 금방 불량품을 잡아낼 수 있으니 불량을 수정하는 속도가 빨라짐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생산 과정이 되는 것이지 인건비 감축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당장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SKT의 솔루션이  도입되면, 인재 유형이 바뀐다. 화신의 생산라인에서 불량품을 발견해 내는 능력보다는 불량을 만들어낸 공정을 수정하는 능력이 더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3사는 AE 솔루션과 5G, AI, IoT 센서 등을 통한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할  경우 연간 수 백억원 규모의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량품을 잡아내는 AE(음향방출) 솔루션은 일종이 ‘기존 기술의 진화’라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AE는 대상물에서 발생하는 이상마찰음, 구조균열 등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방법을 말한다. 압력탱크, 교량, 항공기, 건축물 및 기타 대형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 주로 쓰여온 기술이다. 자동차 샤시라는 비교적 큰 제품의 불량여부도 가려낼 수 있도록 정교화된 것이다.   화신의 경우 그동안 불량품 검사에 손이 많이 가는 제조공정을 유지해왔다. 작업자가 모든 완성품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량 확인 역량에 차이가 발생해 균등한 품질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험에 의존해온 측면이 컸다.   화신의 생산라인 AE솔루션이 완전하게 적용될 경우, 인간 작업자들은 불량품 검색 능력을 가질 필요가 없다. AE가 전해주는 공정의 문제점을 수정하는 기술을 탁월하게 구사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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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보험 따라잡기 (16)] 사고 잦고 저연령 고객의 보험 서비스, ‘내 차보험 찾기’
    자동차 보험은 다른 보험과 달리 1년에 한 번씩 갱신해야 한다. 보험사들은 매년 갱신할 때마다 사고이력을 확인하고 생산시기와  운행거리 등을 고려해 보험료를 산출한다.   이때 보험료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 중에 하나가 사고 여부다. 자동차보험은 사고 횟수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높아진다. 이는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인 손해율이 높기 때문이다.      고객의 입장에선 자동차 보험이 사고나 부상으로 인한 비용을 대비하기 위해 드는 것이지만 보험사의 입장에선 사고나 부상이 잦은 고객은 이익이 아닌 마이너스를 양산하는 고객일 뿐이다. 때문에 자동차 보험이 의무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에선 이 같은 고객에 대해 가입(계약갱신)을 거절하기도 한다.   즉, 1년 동안 가벼운 접촉사고 몇 번 만으로도 계약갱신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교통법규 위반이 잦아도 계약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이는 그만큼 교통신호 무시한고 차를 운행한다는 의미며 이는 사고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보험사기와 관련된 범법행위자도 계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욱이 일부 보험사들은 저연령 가입자(21세 이하), 보험가액이 높은 수입 자동차나 스포츠카를 소유한 고객에 대해서도 가입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때문에 교통사고 이력이 많은 운전자들이나 저연령 가입자, 고급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자동차 보험 공동인수제도’를 찾게 된다.   ‘자동차 보험 공동인수제도’는 소비자에게 보험료 부담을 더 지게 하는 대신, 여러 보험사가 공동으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는 시장 타협 제도이다. 이는 사고가 잦은 고가 자동차에 대해 한 보험사가 책임을 지게될 경우, 손해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보험 공동인수제도’는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보험상품을 인수하는 것으로, 각 손해보험사가 보험료를 나눠 가지며 보험금 역시 11곳에서 지급하게 된다.   ‘자동차 보험 공동인수제도’는 손해보험사나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라 할 수 있지만 일반 자동차보험에 비해 2~3배 가량 가격이 비싸다.   보험사들은 개별 보험사의 내부 기준에 따라, 자의적으로 보험 물건에 대한 인수 제한을 둘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은 보험사가 가입을 거절할 경우, 보험을 들기가 쉽지 않은 만큼, 비싼 보험료를 내고 공동인수제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물론 기존 보험사에게 가입이 거절한다 해도 다른 보험사에 가입할 순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보험가입자가 가입이 가능한 찾아야 하고 심사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가입자의 입장에선 그만큼 시간적인 낭비가 크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2018년부터 ‘내 차보험 찾기’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보험사에 가입이 쉽지 않은 교통사고 이력이 많은 운전자들이나 저연령 가입자, 고급 자동차를 지난 사람들이 각각의 보험사에 연락하지 않아도 보험사의 가입 가능 여부를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에서 ‘내 차보험 찾기’ 사이트를 검색한 후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개인정보이용 동의 및 가입담보, 가입금액 등의 보험 가입정보를 입력하며 된다. 그 다음 보험회사를 선택해 인수가능 여부 조회를 요청하면 보험가입 여부를 의뢰한 날로부터 2영업일 내로 인수가능 여부를 유선이나 문자로 통보받을 수 있다. 인수가능 통보를 받으면 보험회사의 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가입이 진행 된다.   보험개발원의 관계자는 “‘내 차보험 찾기’의 이용자 중 88%가 1개 이상의 보험사로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통지 받았다”며 “보험료가 일반 자동차 보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동인수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 차보험 찾기’서비스를 통해 경승합차나 경화물차, 4종 화물차 등, 위험도가 높아 보험가입이 힘들었던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었다.   따라서 기존 보험사에 보험가입이 거절당했다고 해서 ‘자동차 보험 공동인수제도’를 결정하기 보다는 ‘내 차보험 찾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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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사업부문 대표에 이석구 전 스타벅스 대표 선임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JAJU)’ 사업부문 대표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재영 사장이 총괄대표로서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각각 전문성을 갖춘 사업부문별 대표를 두고 사업부제 형태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석구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신세계]   해외패션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며, 코스메틱부문 이길한 대표, 국내패션부문 손문국 대표, 자주사업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담당하게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사업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 및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자주 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이석구 대표이사 사장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역임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인물이며, 이번 인사는 8월 1일자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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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사회적 책임 다하는 오비맥주, ‘친환경 경영’ 실천 눈길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오비맥주는 지속 가능 경영을 기업 핵심 목표로 삼고 원료부터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친환경적인 경영을 실천 중이다.  다양한 ‘초록빛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캔크러시 챌린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참여 영상 [사진제공=오비맥주]   ■ 오비맥주, 다양한 환경문제 널리 알리는데 앞장 오비맥주는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코리아이’가 함께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캔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는 것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은 알루미늄 캔을 밟거나 찌그러뜨리는 영상 또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를 시작으로 본사 임직원과 오비맥주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물론 파트너사인 환경재단과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도 참여해 알루미늄 캔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행동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배우 권율, 가수 션,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관장 등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캔크러시 챌린지에 동참했다.   몽골 조림사업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국제적인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펼쳐온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국제 NGO 푸른 아시아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매년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서 한국과 몽골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에르덴 솜 지역 주민, 환경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대규모 방풍림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UN사막화방지협약(UNCED)으로부터 ‘2014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며 그 공헌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정연화 ‘생명의 근원’ [사진제공=오비맥주]   ■ 오비맥주, 맥주 원료인 ‘물’의 소중함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연중 물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3년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습관을 기르고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 ‘미래 물 지킴이 환경 캠프’ 등이 있다. 지난해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의 사진에 담아 보자는 취지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도 열었다. 해당 공모전에는 △물과 생활 △물과 생명 △물과 직업 3개 부문에서 약 30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물의 날에는 물에 대한 고마움을 댓글로 표현하는 ‘땡큐워터(Thank You, Water)’ 온라인 캠페인을 벌였다. 해당 캠페인은 물이 있어야 가능한 활동과 생활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댓글로 공유함으로써 삶과 생명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100% 재활용 용지로 제작한 카스 500ml 병맥주 포장상자 [사진제공=오비맥주]   ■ 오비맥주 제품 포장재 친환경으로 탈바꿈 중 오비맥주는 올해 초 카스 500ml 병맥주 포장 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했다. 640ml 병맥주 포장 상자도 100% 재생용지로 교체 중이다.  카스 캔맥주(355ml, 500ml)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도 한층 가벼워졌다. 카스 캔의 상자 포장 필름 두께를 대폭 축소해 연간 96톤의 필름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까지 절감된 필름은 250m 높이의 여의도 63빌딩 전체를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56번 포장할 수 있는 양이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은 ‘2019년 빈용기 회수·반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존에는 빈병 반환 경로가 공병상에서 직매장을 거쳐 맥주 공장으로 이어지는 3단계였으나, 공병상의 선택에 따라 맥주 공장으로 직접 반환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로 도입했다.  공병상이 맥주 공장에 빈병을 직접 반환하는 경우 운반비를 맥주 공장에서 부담함으로써 공병상의 운반 비용은 낮추고 빈병 회수율은 대폭 높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에는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2025년까지 맥주 운반 차량의 30% 이상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물류(Green Logistics)’ 계획을 발표했다.  주류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 트럭 ‘칼마토EV’ 차 한 대를 맥주 운반 현장에 배차하고 한 달간 시범 운행했다. 앞으로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 물류 도입 ▲재생 가능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영업 분야 친환경 차량 도입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까지 2017년 대비 2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 경영이라는 기업 핵심 가치 아래 다방면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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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박용인의 JOB카툰] 버려야 심플하다, 효율적인 공간활용 돕는 ‘정리수납컨설턴트’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미니멀 라이프’와 ‘미니멀리즘’이 주목을 받으면서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정리수납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정리수납컨설턴트는 가정이나 회사 등을 방문해 효율적인 생활공간과 작업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위해 공간 활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객이 어떤 방향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싶은지 상담한다. 이후 피드백을 통해 공간정리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착수한다. 고객이 컨설팅을 받은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영한 정리방법을 제안해 준다. 물건을 분류하는 방법, 수납위치를 결정하는 방법, 수납량을 조절하거나 물건을 버리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정리수납컨설팅은 보통 기업의 사무실 및 공장의 부품정리와 주거공간인 가정집 컨설팅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음식점, 소매점, 어린이집 등 정리수납이 필요한 공간은 어디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 정리수납컨설턴트가 되려면? 정리수납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해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 한국정리수납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정리수납 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한다. 한국정리수납협회에서 2급 자격증을 따려면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고객 상담 자격까지 갖출 수 있는 1급 자격증의 경우 50시간의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여성가족부의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지역의 복지관, 구청 등을 통해 정리수납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서비스마인드가 단연 중요하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청에 적절히 응할 수 있는 인내심과 소통능력 등도 중요하다. 현장에서 정리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력도 중요한 요소다. ■ 정리수납컨설턴트의 현재와 미래는?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정리수납 관련 업체에 소속돼 활동하거나 개인 블로그, 생활 비즈니스 연결 플랫폼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일하기도 한다. 현재 약 1만명의 정리수납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다. 정리수납컨설팅은 인테리어·포장이사 사업, 가구·가전제품 회사들과 협업할 수 있다. 특히 건설회사와 협업할 경우 빌트인 가구들이나 생활공간을 설계할 때 자문하는 일을 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향후에도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와 같이 정리수납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정리수납컨설턴트의 활동영역은 꾸준히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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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군전용위성 '아나시스 2호' 궤도 안착…생존성과 보안성 강화된 통신 가능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한국 최초의 군사전용 통신위성인 '아나시스(Anasis) 2호'가 31일 최종 목표 지점인 정지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아나시스 2호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지구에서 3만5천786km 떨어진 정지궤도(지구동기궤도)에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10일 만이다.   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의 40번 발사장을 이륙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아나시스 2호는 앞으로 본격적인 임무 개시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우선 약 한 달간 위성체 제작사인 프랑스 에어버스사(社) 등에서 위성 중계기 동작과 제어 등 관련 성능시험을 하고, 10월께 군이 아나시스 2호를 최종 인수한다.   이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된 지상 단말기 8종과 연결하여 군 운용성을 확인하는 시험평가를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어서 아나시스 2호가 임무에 본격 투입되는 시기는 내년 초로 관측된다.   군은 이번에 독자 통신위성을 처음 확보하게 되면서 전송용량과 대 전자전(Anti-Jamming) 능력 등 성능 면에서도 대폭 향상되어 생존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통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민군 겸용 위성인 '무궁화 5호'보다 적의 '재밍'(전파교란) 공격 회피 성능이 3배 이상 강화됐다. 데이터 전송용량도 기존보다 2배 이상 증가하여 정보처리 속도도 대폭 향상된다.   우리군의 C4I체계, 전술정보통신망(TICN) 등 30여개의 각 군 무기체계와 상호 연동해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도 특징이다.   또 지형의 영향을 받는 지상 통신체계와 달리 아나시스 2호는 정지궤도에서 한반도 전 지역의 어느 곳이든 24시간 안정적 통신은 물론, 해외 파병지역을 포함한 원거리 지역의 통신망 지원이 가능해진다.   장병 개개인이나 장갑차 등 군용 차량에 단말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위성 통신이 가능해져 기동 작전 중에도 신속한 통신 및 지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아나시스 2호용) 지상 단말기 개발에 20여개 국내 방산업체와 80여개 중소협력업체가 참여하며 국산화 95%를 달성했다"며 "방위산업 및 우주산업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20-07-31
  • 10명 중 7명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수의사 있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10명 중 7명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택 매수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연령대는 30대와 60대의 비율이 높았다.   31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982명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내년 6월까지 주택 매수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0.1%가 ‘있다’고 응답했다.   서초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대출규제에 취득세, 보유세 세제 규제까지 더해지다 보니 매입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대부분 실수요자들이었다. 전·월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거나 지역, 면적 이동을 고려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주택 매수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연령대별로 30대(72.9%)와 60대 이상(75.8%)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매수 의사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최근 주택 거래에서 30대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과 유사하게 30대의 매수 계획 의사 비율이 높았고, 자금 보유 여력이 상대적으로 있는 60대 이상에서 응답 비율이 높았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보다는 광역시, 지방 거주자의 매수 의사 비율이 더 높았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가격 상승세가 크지 않았던 지역 거주자의 매수 의사가 더 크게 나타났다.   주택 매수 의사는 무주택자(74.2%)의 응답이 유주택자(66.3%)의 응답보다 더 높았다. 주택을 매수하는 목적이나 향후 활용 계획으로는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이동’(40%)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거주 지역 이동(19%), 가족 거주(14.6%), 면적 확대, 축소 이동(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장이 강세이고 각종 규제가 많아 실수요 위주로 매수 움직임을 계획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상대적으로 임대수입 목적이나 시세 차익의 투자목적 매입 응답 비율은 높지 않았다.   주택 매수 목적은 연령대별로 20~30대에서 절반 이상이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이동을 고려했고, 60대 이상에서는 거주지역을 이동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 응답자가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이동을 하려는 매수 희망자가 44.6%로 타 지역(30%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서는 무주택자 10명 중 6명이 전·월세에서 매매로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매입을 고려했고, 유주택자는 거주지역 이동(27.3%), 면적 이동(23.2%) 등의 목적으로 매수의사를 밝혔다.    주택 매입 비용은 ‘금융기관 대출’(72.7%)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금융기관 대출을 이용하겠다는 응답비율은 응답자 거주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인천(85.8%), 광역시(73.3%), 지방(76%) 거주자는 서울(71.8%), 경기(69.4%) 거주자보다 상대적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 대출 규제 강도의 차이가 있는 만큼 비용 마련 방법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이어 현금 자산(43.4%), 보유 부동산 처분(27.7%), 거주주택, 임대보증금(2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 매입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592명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주택 가격 상승으로 금액 부담이 커져서(25.3%)가 가장 많았고 거주, 보유주택이 이미 있어서(21.1%), 주택 고점 인식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 같아서(18.4%), 부동산 정책 변화를 지켜보려고(13.9%) 등의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을 팔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유주택자(1021명) 응답자 중 67%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30대에서 70%대의 응답을 보여 다른 연령대보다 매도 의사가 더 컸다.   직방 관계자는 “주택 매수, 매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응답자는 자가 마련이나 지역, 면적 이동을 목적으로 한 실수요 움직임이 많았다. 반면, 각종 규제 등으로 갭 투자 등의 투자 목적의 매수세나 매도 성향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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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하나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뉴디지털 사내 소통문화 ‘원택트(1tact) 방송’ 진행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임직원 간의 소통방식을 기존강당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진행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등을 이용한 새로운 소통방법인 ‘원택트(1tact) 방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 모바일 특화 상품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업무 프로세스 및 소통방식에도 이러한 방식을 차례로 도입하고 있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임직원 간의 소통방식을 기존강당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진행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등을 이용한 새로운 소통방법인 “원택트(1tact) 방송”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카드] 이번 원택트 방송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카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정보회사로의 전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필요성에 의해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그동안 건강한 직원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TFT 운영, 직원과의 소통의 장 등 각종 사내 소통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송은 기획부터 연출·출연까지 하나카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였고, 사전 녹화한 영상을 생방송 형식의 스트리밍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이 참여·시청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 원택트 방송의 주요 내용은 △2020년 상반기 실적 리뷰 △2020년 하반기 사업 전략 공유 △디지털, 기업사업, 구독경제, IT개발 등 상반기 주요 핵심 사업 추진 부서 업무 및 성과 공유 △CEO-노동조합 위원장의 노사 화합 이벤트 등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원 컴퍼니(One Company)로의 하나카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어려워진 카드업권의 환경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직원 상호간의 꾸준한 미래 지향적인 소통”이라며 “이번 원택트 방송은 언택트·디지털을 가장 잘 활용한 직원 소통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그동안 디지털 기반 시대의 흐름을 읽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를 적극 기회로 활용한 디지털 정보회사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맞게 손님을 위한 서비스 및 상품개발은 물론 임직원의 소통문화와 근무방식 등도 꾸준히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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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1분기 희비 엇갈린 편의점 빅2, 2분기 실적은 나란히 ‘침울’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편의점 빅2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긴장감이 감도는 모양새다. 지난 1분기 코로나로 웃었던 GS25와 울었던 CU가 2분기에는 동시에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반사이익을 보면서 지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GS25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정부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하더라도 2분기 실적은 기대할 수 없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1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800억 원대로 예측됐다. 또 BGF리테일의 CU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조 546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521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소폭 하회하는 실적 예상치다. 앞서 두 편의점업계는 1분기 실적으로 한차례 희비가 엇갈린 바 있다. GS25의 1분기 매출은 1조6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CU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393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 폭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에서 큰 차이가 벌어졌다. GS25의 1분기 영업이익은 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로 급증했지만 CU는 29.7% 감소한 185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쇼핑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반사이익을 본 다른 편의점들과 달리 지방권역 점포 수와 공항, 관광지, 대학가 등 특수점 비중이 높은 CU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CU는 지방 점포를 포함해 공항, 관광지 등 특수점포 비율이 높은 편이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경우 2018년 기준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각각 478개, 339개로 차이가 크다. 비수도권 매장 비중 역시 CU가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두 편의점업계 모두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근거리 쇼핑 채널인 편의점만이 살아남아 수혜주로 손꼽혔지만 지난 1분기와 달리 이번 2분기는 편의점도 코로나 직격탄을 피해갈 수 없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2분기 이후 3분기부터는 다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주요 상권 집객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장마가 끝나고 난 뒤 폭염이 예고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고 4월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편의점 특수입지 상권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다만 지난 5~6월은 전년대비 더운 날씨로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었고, 올해 여름은 폭염이 예고되고 있어 기존점포 회복 추세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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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미래전과 국방기술 ⑦] 국방부, 상호운용성 강화로 전력 증강의 승수효과 높여야
    [뉴스투데이=박현규 객원기자] 최근 무기체계는 전장의 불확실성을 대비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복합화 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실시간 전장상황을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해 군사 선진국들은 네트워크화된 군사력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미군의 경우 1991년 걸프전의 경험을 통해 감시정찰과 정밀타격 체계를 연동 및 통합하고 실시간 지휘통제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화된 군사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한 결과, 이라크전에서 표적탐지부터 타격까지 대응시간을 걸프전 대비 4배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지난해 5월 16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2019 국방정보화콘퍼런스’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방TV 화면 캡처]   ■ 상호운용성 평가, 소요기획 단계부터 전 수명주기 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이와 같이 네트워크화된 군사력은 상호운용성 강화가 전장의 성패를 좌우한다. 국방부는 상호운용성을 “서로 다른 군, 부대 또는 체계 간 특정 서비스, 정보 또는 데이터를 막힘없이 공유, 교환 및 운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관련 조직과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점차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2006년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에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를 설치했고 ‘국방상호운용성 관리지시’의 세부절차와 기준도 마련했다.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는 포털, 표준관리, 연동관리, 상호운용성평가, 아키텍처관리, 주파수관리 등 6개 분야에 대해 14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평가 및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상호운용성은 지금까지 요소기술 위주로 평가가 이루어져 우리 군이 추구하는 “동시통합전” 수행능력 전반에 대한 상호운용성은 그 중요성에 비해 평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서서히 국방에 적용되면서 기존 무기체계는 물론 신형 무기체계에서도 상호운용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상호운용성 평가는 특정 기술이나 일과성으로 수행되어선 의미가 없으며 소요기획 단계부터 전 수명주기 동안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향후 국방상호운용성을 강화하려면 다음 두 가지 사항이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   ■ 체계별 분리된 상호운용성 업무, 단일부서 책임 하에 하나로 통합돼야   첫째,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 그리고 자원관리정보체계로 분리하여 운영 중인 국방상호운용성 업무는 단일부서 책임 하에 하나로 통합돼야 한다.   국방상호운용성은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되는 국방 전 분야와 정보통신 산업계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국방상호운용성관리지시에 따르면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는 연동종합관리체계(IIMS)에, 자원관리정보체계는 국방연동관리체계(DIMS)에 정보를 등록하고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와 국방전산정보원이 나누어 관리한다.   따라서 보다 효율적인 상호운용성 업무를 위해서는 사업관리기관이 체계 구분 없이 단일부서  책임 하에 연동 소요 검토와 평가를 요청하도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모든 데이터의 실시간 교환이 보장되도록 관리시스템도 통합해야 한다.   ■ 전문 조직 및 인력 필요하고, 미국처럼 국방부가 직접 해당 조직 관리해야   둘째, 국방상호운용성 평가와 관리는 국제 수준의 평가 환경과 시스템을 갖춘 전문 조직 및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방부가 직접 해당 조직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다양한 국방정보체계의 연구개발, 체계구축, 유지보수는 국방전산정보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등 많은 이해관계 기관이 합참 및 각 군과 협력해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계개발 및 관리 부서에서는 국방상호운용성 업무가 필요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드는 걸림돌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실질적으로 평가하기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에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를 편성해 업무를 수행한다. 반면, 미군은 국방정보체계국(DISA) 예하에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JITC)를 두고 있다. 우리도 미국을 참고하여 국군지휘통신사는 전투임무에 전념하고 국방상호운용성 업무는 국방부 직속기관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로 발전해야 효율성이 높아진다.   ■ 국방부의 핵심 정보화 영역, 관련 제도 및 조직 근본적 검토 필요   정보처리에 필요한 정보교환 목록을 식별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져 국방상호운용성이 강화된다면 제 전장요소의 효율적 지휘통제가 가능해 개별 무기체계의 성능개량 없이도 성능과 방호력이 증대돼 전력 증강의 승수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상호운용성은 사이버보안과 함께 국방부의 핵심 정보화 영역이다. 따라서 첨단 무기체계의 신속한 획득, 다양한 정보시스템 구축 등이 실질적으로 전력 증강에 기여하려면 상호운용성이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 이에 대한 관련 제도와 조직의 근본적 검토를 기대한다.     페타바이코리아 대표(전산학 박사)명지대 보안경영공학과 객원교수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평가위원美 해군대학원, KAIST 졸업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20-07-31
  • [주말쇼핑정보] 롯데마트·홈플러스·위메프 등 농축산물 할인 행사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에 동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여행, 국산 농축산물 구매, 외식소비 등을 할인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농축수산물 등을 할인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할이다. 롯데마트는 충주시와 손잡고 충주 복숭아 할인 판매에 나서고, 홈플러스는 국내산 신선식품 1200여 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위메프도 국내한 농축산물 구매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이번 주말 냉동 돈까스 등 총 11개 카테고리 전품목을 1+1으로 증정하는 등 ‘리미티드 딜’ 행사를 진행하고, 쿠팡은 여름 먹거리를 모아 할인하는 ‘썸머 푸드페어’를 실시한다. 3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왼쪽 네 번째부터) 이창희 충주시 농정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1부문장 등이 관계자들과 충주 복숭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 롯데마트, 4일간 파격 할인 ‘사이다’ 행사부터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까지   롯데마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침체 및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4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사이다(사일간, 이가격에 다 드려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손잡고 충주 복숭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우선, 2일까지 ‘사이다’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칠성사이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이 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칠성사이다(1.25L)’를 증정한다.   또 ‘랍스터(454g/700g/냉장/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로 결제하면 각 9990원과 1만683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하루 행사도 진행된다. 31일에는 ‘머스크메론(1통/국산/대)’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에서 3000원 할인된 4980원에 판매한다. 또 31일까지는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우리)로 ‘유산균 전품목’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1일에는 ‘풀무원 냉장/냉동 행사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입하거나, ‘대상 상온 전품목’을 2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일에는 ‘세탁세제 전품목’이나 ‘오뚜기 상온 전품목’을 각 1만5000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인기 상품 1+1 행사도 함께 한다. ‘오뚜기 식용유(1.8L)’를 6600원에, ‘염색약 전품목’과 ‘내추럴 포레스트리 세제 전품목’을 5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농할’ 행사 일환으로 충주 복숭아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월5일까지 전점에서 하늘작 충주 복숭아 (1박스/6~14입)를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를 포함한 제휴 카드, 농할 쿠폰 적용시 최대 1만640원에 구매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당도 선별 하늘작 충주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충주시가 5000만원, 롯데마트가 2억을 지원해 총 2억8000만원의 상생 자금을 조성했다. 지난 3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충주시 관계자와 함께 후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1부문장은 "롯데마트와 충주시의 상생 협력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홈플러스, 국내산 신선식품 1200여종 최대 40% 할인   홈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오는 8월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몰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 기간 국내산 신선식품 1200여 종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할인쿠폰을 통해 농축산물 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우선 홈플러스는 농식품부와 함께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농촌여행, 농축산물, 외식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산 축산 240여종, 과일 120여종, 채소 460여종, 건식 360여 종을 최대 40% 싸게 판다. 또 마이홈플러스 회원 전원에게 농산물(과일, 채소, 건식), 축산물(고기, 계란) 각 5000원 할인쿠폰 1장씩 총 2장을 준다. 할인쿠폰은 8월 8일까지 국내산 농산물과 축산물 각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쓸 수 있다.   축산 대표 품목으로는 150여 톤 물량을 사전기획해 국내산 돈육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돼지일품포크삼겹살(100g) 1990원, 돼지 목심(100g)은 2090원에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을 20% 할인 판매한다. 일품포크삼겹살 1.3kg(2만5870원)을 구매한다면 5000원 축산 할인쿠폰을 사용해 100g당 1600원 수준에 살 수 있다. 여름 과일과 채소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거봉포도(1.5KG, 박스)와 GAP햇사레복숭아(6-10입, 박스)는 각 1만5990원, 2박스 구매 시에는 5000원 추가 할인해 각 1만3490원에 판다. 친환경 채소 41종은 2개 구매 시 20% 할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개) 690원, 유기농 맛타리 버섯(350g, 팩)은 2990원에 1+1 판매한다. 농협프리미엄 예천 일품쌀(10kg, 포) 2만5900원, 프리미엄고시히카리(10kg, 포)는 행사카드 구매 시 3만4900원 등 인기 건식 품목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해수부와도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해 휴가철 수요가 높아지는 횟감, 구이, 탕 등을 마이홈플러스회원 대상 20% 할인가에 내놓는다. 총 20여 톤 물량을 확보해 우럭모둠회(광어/우럭 각 150g) 1만9120원, 활도미회(300g, 팩) 1만9120원, 통영 생물 우럭(중)은 3마리를 8720원에 판매한다.  이후에도 홈플러스는 농식품부, 해수부와 연계해 매주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국내산 신선식품 판촉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소비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 물가안정에도 기여코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들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위메프]   ■ 위메프, 국내산 농축산물 20% 할인 쿠폰증정   위메프가 오는 8월9일까지 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산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을 발급한다.   국산 농축산물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가능한 쿠폰(최대 2000원, 1인 5매)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20% 전용 쿠폰(1만원 구매 시 최대 2000원)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주)아침농산잡곡 햇 찰보리 (500gx4개) 4900원 △전남생산자협동조합 무화과 6~8과(600g) 1만2900원 △전남생산자협동조합 레드비트 3kg 7900원 △괴산팜영농조합법인 괴산 대학 찰옥수수 30개 1만5900원 △참앤팜 성주 꿀 참외 10kg 8900원 등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흙살림 대추방울토마토 2kg 1만4500원 △햇살담은농장 친환경 찰옥수수 10통 9900원 등도 선보인다. 신희운 위메프 상생협력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축산 농가를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며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11개 카테고리 전품목 1+1 ‘리미티드 딜’ 행사 진행 이마트가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를 오는 8월 1~2일 주말 이틀간 진행한다. 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으로 상품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가격 투자’를 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마트는 주말 이틀간 냉동 피자, 냉동 돈까스, 냉장 커피, 젤리 등 총 11개 카테고리 상품 전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 피자는 8월 1일(토) 하루만 적용, PL제외)  컵라면 낱개 전품목은 2+1 혜택을 제공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2개로 한정하며 이마트e카드로 구매시 2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국내산 복숭아(7~12입)는 행사카드로 구매시 40% 할인을 제공하며 신세계포인트 회원에 한해 1인당 20%를 추가로 할인해 최대 총60% 할인한 7120원에 판매한다. ‘맥반석 구운란(20개입, 국내산)’은 정상가 6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3천원 할인한 3980원에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7월 초, 중순 진행했던 두 차례의 리미티드 딜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쇼핑의 메리트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쿠팡]   ■ 쿠팡, 여름 먹거리 최대 60% 할인 ‘썸머 푸드페어’ 열어 쿠팡은 다양한 푸드 상품 3000여종을 모아 ‘썸머 푸드페어’를 오는 8월3일까지 진행한다. 아이스크림, 커피믹스 등 무더위 인기 식품부터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홍삼, 헬스건강식품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 휴가 시즌에 맞춰 홈캉스나 바캉스 필요한 과자, 간식, 견과, 면류, 조미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와여름이다 △우리가족 건강 △간식/커피/차 △맛있는한끼 △어린이식품/선물세트 총 5개 카테고리 16개 테마로 세분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건강식품은 대상별 상품 제안 테마도 마련했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푸드페어 기간 동안 9개의 상품을 선정해 최대 60% 할인가에 제안한다. 대표상품으로 ‘뉴트리원라이프 루테인 지아잔틴’, ‘올가니카 순수 아몬드두유 24개’ ‘리치 에그버터 와플 6개' 등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식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푸드페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집 또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식품을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고 다음 날 숙소에 도착해 받아보는 편리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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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새로운 임대차시장’…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31일부터 시행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국무회의를 통과, 31일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 시장에선 새로운 전세시장이 열리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분쟁조정 등 임대차 3법 제도에 대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국회를 통과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곧바로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이날 중으로 공포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가 31일부터 시행되면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임대차 3법에 대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은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지난 29일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당일 통과됐고 전날 본회의 문턱을 넘어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통과, 사흘 만에 시행까지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세입자는 전세 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고 임대인이 실거주 등의 사정이 없으면 이를 수용해야 한다. 임대료는 직전 계약금의 5%를 넘어선 안 된다.   정부는 새로 시행되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시장에 잘 정착되기 위해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서를 배포하는 등 임대인과 임차인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감정원의 지역 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방문 상담소도 개설할 예정이다. 또 LH, 한국감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에 콜센터가 운영된다.   분쟁조정 기능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전국 6곳에만 있는 분쟁조정위원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는 최소 1곳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신고제도 내년 6월에 차질없이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전월세신고제의 1년 뒤 시행이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운용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예상과 달리 빠른 임대차 3법 추진 소식에 강남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셋값이 입주 당시보다 2배가 넘었는데 내년 봄 만기를 앞둔 집주인들은 5%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7억원에 전세계약을 한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84㎡는 현재 14억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세입자는 법 시행을 반기면서도 계약이 끝나 전셋집을 구할 때 전세가격이 폭등해 집을 구하는데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한 세입자는 “거주기간(최대 4년)동안 전셋값 걱정을 하지 않고 마음 편히 살아서 좋다”면서도 “4년마다 전세가격이 폭등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부가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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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단백질 공급원 ‘참치캔’, 구호식품으로 재조명되며 전세계적으로 ‘불티’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참치캔이 구호식품으로 재조명되며 전세계적으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실제 참치캔은 국내 코로나19 재난구호 품목에 필수 항목으로 포함되고 있으며, 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지급되고 있는 품목이다. 참치캔 [사진제공=동원]   ■ 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참치캔’ 매출 급상승 시장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3월부터 6월까지 올해 국내 참치캔 매출액(선물세트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품목 별로는 일반 라이트스탠다드가 17.9%, 고추참치 등 가미참치가 15.7% 증가했으며, 경로 별로는 할인점 경로가 20.5%, 개인 슈퍼 경로가 17.4% 증가했다.  기간으로는 코로나19가 가장 이슈가 되었던 3월이 31.3%로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참치캔의 수요는 미국에서도 급격하게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미국 매장에서 한동안 고객 1명이 살 수 있는 참치캔 수량에 제한을 두는 등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 5월부터 참치캔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실제로 미국 내 참치캔 및 참치 파우치 매출은 AC닐슨 기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했고, 미국 참치캔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스타키스트는 같은 기간 매출액이 17.47% 성장했다. 스타키스트는 국내 동원그룹이 2008년 델몬트로부터 인수해 현재 동원산업의 자회사이기다. 특히, 스타키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로 참치 조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물밀듯 밀려오는 생산 주문에 공장 설비도 한때 고장 나 전세기까지 띄워 부품을 공수했을 정도였다.  ■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 참치캔, 재난 상황시 구호품으로 사용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러한 수요 증가 배경과 관련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위기감이 전세계적으로 고조되면서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인 참치캔이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 5온스(약 142g)짜리 참치캔의 가격은 1달러 수준이다. 참치캔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된 2017년 허리케인 ‘하비(Harvey)’ 재난 당시에도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하비는 당시 텍사스주를 포함한 미국 남부를 강타해 최대 강우량 130cm 이상의 폭우를 쏟아내며 40만 명의 이재민과 2000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일으켰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재해 이후 공개한 지역별 상품 판매 추이 자료에 따르면 피해지역에서 참치캔은 평상시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1달간 1000만 달러 이상 판매됐다. 이렇게 판매된 참치캔은 학교, 마을회관, 교회, 문화센터 등 임시 대피소에 이재민들을 위한 비상식량으로 제공됐다. 참치캔이 가진 풍부한 영양은 2010년 당시 칠레 산호세에서 벌어진 광산 붕괴 사고 사례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당시 지하 622m에 매몰됐던 33명의 광부는 지하 피신처에서 48시간마다 두 숟가락의 참치와 과자 반 조각, 우유 반 컵을 나누어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고, 마침내 69일 만에 기적적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참치의 단백질, 과자의 탄수화물, 우유의 지방을 소량이지만 골고루 섭취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 재난 상황 속 참치캔이 주목받는 이유 참치캔이 이러한 재난위기 상황에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참치캔이 구호 식품이 가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들을 갖춘 식품이기 때문이다. 구호 식품은 오랫동안 식품을 보존할 수 있는 안정성과 함께 신체가 꼭 필요로 하는 영양소들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들어맞으면서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참치캔이다. 참치캔은 고온에 멸균된 식품이어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년에 달할 정도로 장기간 보존 능력이 뛰어나다. 참치는 영양학적으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꼽힌다.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와 비교해도 단백질 함량이 더 많으며, 참치캔의 열량은 150g 기준 약 300Kcal에 이른다. 또한, 참치에는 혈압을 안정시키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뇌세포 형성에 기여하는 DHA와 EPA, 심혈관을 튼튼히 하는 타우린,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메티오닌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는 종합 영양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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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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