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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뉴스] 외국인이 ‘신한 쏠 글로벌’ 앱으로 대출받을 수 있을까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디지털 뱅킹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오픈 뱅킹 서비스가 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외국인 전용 은행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가 하면 자사의 오픈뱅킹 앱에 외국어 서비스를 넣어 외국인의 은행 앱 사용을 돕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은행 앱 사용은 아직 제한적이다. 계좌를 개설해 인터넷 뱅킹에 가입되어 있는 외국인이라면 은행 앱 가입을 할 수 있다. 다만 최초 계좌 발급을 위해서는 은행 내방이 필수적이다. 이 모든 절차를 거쳐 은행 앱 가입을 했다면 비대면으로 예·적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출은 심사절차가 까다로워 비대면 신청은 불가능하다. 펀드는 가입자격과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앱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최초 계좌 발급한 외국인은 국내 은행 앱 사용이 가능해 예·적금과 펀드 가입은 가능하지만 대출업무는 영업점 방문이 필수적이다. [사진출처=픽사베이]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중복가입자를 포함한 오픈뱅킹 가입자는 4096만명이다. 5월(3780만명)보다 316만명 많다. 등록계좌는 6588만개로 5월(6073만개)보다 515만개가 늘었다. 서비스 이용 건수는 6월 한달간 1억9000만건에 달한다. 오픈뱅킹에서는 예·적금 가입은 물론 타 은행 계좌이체, 대출과 펀드 상품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렇듯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은행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 앱의 사용자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인다. 통계청의 ‘2019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32만3000명으로 전년(130만1000명) 대비 2만2000명 증가했다. 증가하는 국내 상주 외국인을 겨냥한 시중은행들의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외국인도 국내 앱으로 비대면 예·적금 이용가능, 계좌 개설 위한 영업점 방문은 필수    신한은행은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은행 앱의 가입은 가능하나 최초로 계좌개설을 위해선 앱 상에서 계좌 신청만 가능하고 영업점을 필히 방문 해야 한다. 국민은행은 인터넷 뱅킹에 가입되어 있다면 은행 앱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외국인이 인터넷 뱅킹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등록증이 필요하고 외국인 등록증으로 외국인 주민 번호를 따로 발급 받아야 하며 계좌 개설을 위해서 은행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 결국 외국인은 은행 앱만을 이용해서 최초 비대면 계좌를 발급 받을 수 없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이 고객의 계좌를 발급하려면 자금의 실소유자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외국인은 대면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시중은행은 외국인의 비대면 은행 업무 이용을 위해 자사 앱에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을 따로 만들어 선보였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은행 앱인 “신한 쏠 글로벌”과 ‘우리 글로벌 뱅킹’을 구축했으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자사의 ‘스타뱅킹’과 ‘하나원큐’앱에 외국어 서비스를 넣고 외국인의 비대면 은행 업무를 도왔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전용 은행 앱은 이용 층이 주로 국내 외국인 근로자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해외송금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따라서 예금 출금에 대한 서비스는 외국인 사용자에게 필수적으로 제공이 되어야 한다는 은행의 입장이다. 실제로 ‘우리 글로벌 뱅킹’ 앱의 주요 서비스로는 우리글로벌퀵송금과 해외송금 등이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쏠 글로벌’ 앱의 경우 한국어·영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를 비롯한 16개국 언어의 사용이 가능하고 외국인등록증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이 비대면 앱을 이용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공인인증서 사용을 없애고 지문, 패턴, 간편비밀번호로 로그인을 가능하게 했으며 하루에 1백만원까지는 계좌 비밀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뱅킹을 보유한 외국인은 은행 앱을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외국인 전용 앱이 없는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자사 앱을 통해 이와 같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뱅킹을 기존에 가입한 외국인 고객은 이미 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에 계좌에 관련한 비대면 예금이나 적금 가입이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은행 앱을 이용한 대출 신청 불가능, 펀드 가입은 가능 하지만 대출 업무는 엄격하다. 우선 외국인이 국내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소득이 명확해 소득신고가 분명해야 하고 직장이 있어야 하며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국내에 거소하고 있는 주소가 있다면 심사를 거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외국인이 국내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받기까지의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비대면으로 이를 신청 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대출의 경우 현재 외국인은 무보증 신용대출을 받을 수 없어 비대면 대출 신청이 불가능하며 담보대출 또한 비대면으로는 진행이 안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펀드는 외국인이 기존에 영업점을 방문해서 최초 계좌 개설을 했고 은행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요건이 만들어졌다면 은행 앱을 이용한 비대면 펀드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펀드는 가입자격과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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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5
  • [뉴투분석] MZ세대 잡으려는 보험사의 3대 전략은 유튜브·미니보험·맞춤형 DIY서비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최근 2030세대가 집을 사기 위해 빌린 돈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가 하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시장에 뛰어들면서 2030세대가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새로운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MZ세대 끌어안기에 나서고 있다. 보험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가 하면 ‘미니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DB손해보험·KB손해보험·삼성화재·한화생명은 유튜브를 통해 보험 관련 콘텐츠 제공과 상품 소개에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이 필요한 기간을 정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상품을, 미래에셋생명은 보험금 지출 정도에 따라 사후 정산해 환급해주는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또한 셀프보장분석서비스를 이용, 나이와 관심사, 경제력 등을 감안한 맞춤형 DIY 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서비스 선호하는 MZ세대 [사진제공=픽사베이]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2030세대가 집을 사기 위해 신규로 빌린 주택담보대출이 33조74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조3700억원)에 비해 51%(11조3700억원)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증권사가 투자자들에게 대출해준 돈인 신용공여액은 2분기에만 7조9000억원이 증가한 29조9000억원으로 조사됐으며 20대의 신용공여액이 7243억원으로 13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30대는 39.4%, 40대는 22.4%가 증가했다.   이처럼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새로운 투투자로 부상한 20대와 30대가 보험사들의 새로운 타깃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대형보험사 유튜브 채널은 물론 블로그 운영도    대형보험사들은 스마트폰과 언택트 문화에 익숙한 2030세대를 고객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가 하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눈눞이 맞추기에 나서고 있다. 이는 예전과 달리 종이와 문서를 통해 정보를 취득하던 40대 이상과 달리 2030세대는 대부분 디지털 통신을 이용해 정보를 취득하기 때문이다.   보험 관련 콘텐츠 제공과 상품 소개를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보험사로는 DB손해보험·KB손해보험·삼성화재·한화생명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보험사들은 실손보험·자동차보험·개인연금·보험 관련 저축 상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특장점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한 일부 콘텐츠는 짧은 시간 재밋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의 유튜브 채널 [사진제공=이서연]   최근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A씨(21세)는 “유튜브에 ‘자동차보험’을 검색하면 가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나 저렴하게 가입하는 방법 등이 다 나온다”며 “설계사를 통하는 건 부담스럽고 유튜브는 직접 알아보고 비교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 현재 삶에 집중하는 MZ세대 위한, 가성비 좋은 ‘미니보험’ 출시   또한 대형보험사들은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 삶에 집중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 말부터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만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을 내놓고 있다.   교보생명도 최근 ‘(무)교보미니보장보험’과 ‘(무)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해다. 이 보험은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보험이 필요한 기간을 정하는 방식으로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한화생명이 출시한 ‘여성건강보험’은 월 3800원으로 20~40대 여성의 주요 질병을 보장해주는 미니보험이다. 가입 연령은 20~49세 여성이며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보험료 정산받는 첫날부터 입원 보장보험’은 보험금 발생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받는 상품으로 6개월 만기로 입원비를 보장한다. 이 보험은 기존 보험과 달리 보험금 지출 정도에 따라 보험료를 사후 정산해 환급해주는 미니보험이다.   케롯손보가 내놓은 ‘캐롯9900 어린이보험’은 월 9900원으로 아이에게 발생한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3년 만기 상품이다.   이러한 ‘미니보험’은 일반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낮은 대신 원하는 보장만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상품 구성이 간단한 만큼, 온라인채널과 모바일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 맞춤형 DIY 보험 서비스, 셀프보장 분석 바탕으로 보험상품 추천    디지털 문명과 언택트 서비스에 능숙한 MZ세대를 위해 대형보험사들은 셀프보장 분석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DIY 보험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셀프보장분석 서비스는 개인이 입력한 정보(나이·성별·관심사 등)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내에 적절한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모바일을 통해 보험을 조회하고 가입까지 가능한 ‘셀프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눈에 상품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상품을 추천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의 ‘맞춤보장분석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이 서비스는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가입까지 할 수 있다.   보맵의 보험보장 분석서비스인 ‘보장핏팅’은 나이나 관심사 외에 고객의 경제력, 부양가족 등도 고려해 부족한 보장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장핏팅’은 불필요한 보장은 권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실감하지 못하는 2030세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가 하면 그들의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미니보험이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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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5
  • [무신사가 일하는 법(1)] B급 문화로 풀어내는 조만호 대표의 패션전략에 MZ세대 열광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무신사 사옥 [사진제공=무신사]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무신사는 조만호 대표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2001년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무신사(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2009년 온라인몰 ‘무신사 스토어’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3년만 해도 거래액은 100억 원 수준에 그쳤지만, 2019년 기준 연간 거래액 9000억 원, 매출 2197억 원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숍이 되었다.   무신사는 2019년 세계 최대 벤처 캐피털인 ‘세쿼이아 캐피털’에서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조2000억 원 가치를 인정받아 화제가 되었다. 무신사가 2조가 넘는 가치를 인정받은 데에는 최근 소비의 주요층으로 불리는 MZ세대를 소통형 문화 콘텐츠를 통해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무신사의 온라인 회원 수는 700만명인데, 그 중에서 90% 이상이 MZ세대이다. MZ세대가 무신사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물건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숍이 아니라 재미있게 가공된 패션 정보와 트렌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기성세대들이 월간 패션잡지, 온라인 패션뉴스 등으로 패션 트렌드를 접했다면, MZ세대는 무신사를 통해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콘텐츠를 접하고 원스톱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까지 바로 구매하고 있다.   무신사는 온라인 편집숍 내 ‘커뮤니티’와 ‘무신사 매거진’ 카테고리를 통해 월평균 7700여 건의 국내외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채널인 ‘무신사TV’를 통해서도 MZ세대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패션 정보를 전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20년 동안 패션 업계에서 쌓아온 무신사의 노하우가 반영된 오리지널 콘텐츠, 자체 커뮤니티 등에서 형성된 회원과의 친밀한 소통 관계, 컬래버레이션 기획 등이 시너지를 내며 무신사와 브랜드 간 지속적인 동반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신사 커뮤니티 콘텐츠, 무신사 직원들의 출근룩과, 패션아이템의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TV 캡쳐]   ■ 패션 온라인숍에 B급 감성 더한 ‘패션 콘텐츠’ 더해 / 배달의민족 성공전략 연상시켜 굴지의 대형 패션업체들의 온라인몰은 많지만, 그 중에서 작은 패션 커뮤니티였던 무신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숍이 된 이유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패션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패션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풀이한 것이 MZ세대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제품을 나열하고 가격과 제품의 상세사진이 주를 이루는 일방적인 온라인숍과 달리 무신사는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을 직접 무신사 직원이 활용해 여러가지 스타일로 활용법을 제안하는 등 패션 아이템에 스토리를 담아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고객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패션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만드는 것은 마케팅 수단이 되었고, 이는 바로 구매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무신사의 콘텐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전국 곳곳 주요 핫플레이스에서 개성있게 패션 스타일링을 한 일반인을 촬영해 보여주는 ‘스트릿 스냅’이다. 연예인의 패션이나 화보가 아닌 길거리에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의 스타일링에 MZ세대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직자들의 다양한 출근 패션을 살펴보는 ‘출근룩’ 콘텐츠도 반응이 좋다. 무신사에 출근하는 신입사원들, 포토그래퍼들의 옷 스타일, 삼성물산, 에잇세컨즈, 휠라, 야놀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다양한 현직자들의 출근룩들은 MZ세대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주고 재미를 줬다. 이 외에도 패션상품 제작 과정을 오직 소리로만 보여주는 ASMR 콘텐츠인 ‘무신소리’, 패션 브랜드 CEO와 디렉터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디렉터스 다이어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신사는 기존의 세련되고 럭셔리함을 보여주던 패션 온라인숍의 틀을 벗어나 ‘B급’ 유머 감성을 더했다. 이는 배달의민족이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식의 B급 마케팅 문구와 굿즈들을 판매해 성공을 거뒀던 것과 닮아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패션을 일상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즐기도록 만든 콘텐츠는 고객들에게 공감을 높이 샀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무신사는 ‘공감’과 ‘호기심’이라는 지향점을 갖고 콘텐츠를 만들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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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9-05
  • [관점뉴스] 신약 및 제네릭 개발 '퍼스트무버'는 종근당, 그 3가지 관전 포인트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제약사 중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종근당이었다. 한편 국내 총 임상시험승인 건수는 714건으로, 2019년 최초로 700건을 넘었다. 국내 임상시험 수의 증가는 신약, 개량신약 및 제네릭(복제약) 연구 개발(R&D)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방증이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높아진 의약품 개발 역량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종근당은 최근 5년 기록을 종합할 경우 임상시험 승인 건수 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국내제약 시장의 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종근당의 임상시험 관련 관전 포인트는 크게 3가지 정도이다.    2019년 국내 제약사 중 임상시험 승인 건수 1위는 종근당이었다. [사진제공=종근당 홈페이지]  ■ 종근당 최근 5년 간 임상시험 승인 건수 총 102건으로 1위 / 5년 중 3번 1위 기록   뉴스투데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2015~2019년)간 임상시험 승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에서 종근당이 가장 많은 102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연도별로 2015년 30건, 2016년 14건, 2017년 10건, 2018년 25건, 2019년 2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최근 5년 중 2017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국내 제약사 중 임상시험 승인 건수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대웅제약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7년에는 한미약품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전 5년간(2010~2014년) 임상시험 승인 건수를 살펴보면 2010년 12건, 2011년 12건, 2012년 6건, 2013년 14건, 2014년 12건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임상시험 승인 1위를 기록한 2015년부터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의 이같은 행보는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이를 바탕으로 퍼스트무버 역할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신약 개발은 제약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 113개 국내 상장 제약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비중은 9.1% / 종근당은 13% 육박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 2상도 주목   종근당은 올 1분기 보고서에서 "당사는 신약 및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우수한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 대비 약 13% 가량의 R&D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연구인력 및 R&D 투자비용을 점차 증가시켜 나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개발 투자 비율은 국내 제약사중 최상위권이다. 한미약품의 올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기업 113곳의 매출대비 R&D 투자 비중은 2015년 8.9%에서 2018년 9.1%로 증가했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R&D 비율은 11.5%에 달한다.   상반기 기준 종근당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 건수는 26건이다. 이 중 임상 3상에 진입한 연구는 8건이다. 고혈압, 녹내장, 당뇨, 황반변성, 위염치료제 등에 관련한 약물이다.   종근당은 이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3년 간 47여 개의 약품을 개발하고 식약처로부터 판매를 허가받았다. 그 중 올해 발매한 신제품은 7개였다. 1월에는 비만치료제인 큐시미아 캡슐, 2월에는 파키슨병치료제인 에도파벨정, 3월에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정, 5월에는 근이완제인 원더톡스주와 유산균 제품인 프리락토 시그니처 장용캡슐, 6월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로우정과 핸드케어 안심손소독제를 발매했다. 종근당의 꾸준한 신제품 발매 기반은 꾸준히 누적된 연구개발에서 비롯됐다.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나파모스타트 복제약인 ‘나파벨탄’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나파모스타트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로 쓰인다.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3000여종의 후보 물질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포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수백배 이상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다. 또 종근당은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히기도 했다.   ■ 제약바이오주 요동치는 상황 속에 종근당은 전반적인 우상향 추세 / 4일 기준 종근당 시가총액 1조8887억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많은 제약바이오주들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일부 제약바이오주들은 한국거래소의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종근당 주가의 경우 최근 1년 동안 전반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이는 것도 주목된다. 7만~8만원 대에서 출발한 1년 전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최근 17만~22만원 대에서 변동하고 있다.   단 지난 3월 23일 시가 6만900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후, 조금씩 상승하다 8월 초 시가 17만원 대로 한 차례 급등했다. 8월 5일 22만5000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17만원 선에서 미세한 등락이 이뤄지고 있다. 이 지점이 종근당 주식을 소유한 주식투자자들의 속을 애태우는 요인이기도 하다.   한편 4일 기준 종근당의 시가는 17만4000원이고 시가총액은 1조888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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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5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72)] 일사불란(一絲不亂)한 간부와 병의 자세는 승리의 지름길
    [뉴스투데이=김희철 칼럼니스트] 손자병법 구지(九地)편에 나오는 ‘선용병자 비여솔연, 솔연자 상산지사(善用兵者 譬如率然, 率然者 常山之蛇)’는 용병을 잘하는 자는 솔연에 비유함과 같으니, 솔연이란 상산에 사는 뱀이라고 직역이 된다. 이는 머리를 치면 꼬리가 달려들고, 그 꼬리를 치면 머리가 달려들며, 가운데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달려드는 솔연이라는 뱀처럼 몸이 하나가 되어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적을 무찔러야함을 강조한 병법의 한가지이다.    ▲ 전시대비 한미연합 지휘소연습을 주관하는 지상작전사령관(남영신 대장), 한미연합사령관(에이브럼스 대장)과 부사령관(최병혁 대장) 모습 [사진자료 = 연합뉴스] ■ 잔칫날 위해 살찌우는 돼지처럼 전쟁 등 국가위기 대비해 훈련하는 군인들 일부 전략가들은 군인들을 평소 잘 먹여 키워서 잔칫날 가족들과 손님들이 맛있게 즐기며 먹을 수 있는 돼지에 비유한다. 이는 군인들이 잔칫날 위해 살찌우는 돼지처럼 평시에 끊임없이 교육훈련을 하고 무기체계를 발전시켜 전쟁 등의 국가위기가 도래하면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 이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단급 부대에서도 동계 혹한기훈련이 끝나고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3~4월이면 현재의 키리졸브훈련과 비슷한 ‘비호훈련’이 시작되고, 전방을 포함한 야전부대에서 예비군들까지 동원되어 현역군인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더불어 4주간 진지에서 숙영하며 춘계 진지보수 공사도 진행됐다. 7~8월 즈음에 민관군 전체가 을지연습을 한다. 이를 위해 각급 제대는 사전에 부대별로 전술토의 등의 훈련 준비를 했고 상급 지휘관은 전술토의 시 각 부대의 발표 내용을 통해 얼마나 개념 있는 훈련 준비를 하는지 평가했다.   ▲ 2019년 1월, 한미 연합작전을 위해 탱고지휘소를 현장 지도하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우측은 1986년 당시 사단작전처 챠드병으로 근무했던 현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김병진교수의 모습 [사진자료=합참/한남대학교] ■ 전술토의는 융통성이 발휘된 창의력 싸움 “타타탁 드루룩~ 타탁 ……” 이처럼 심야에 상황실에서 들려오는 김덕수의 사물놀이 같은 연타음은 상급 및 예하부대에서 날라오는 전문을 타자로 찍어내는 소리이다.  이 소리에 반주를 맞춰가며 작전병 김병진(현재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상병은 전술토의 시 슬라이드 유리판에 붙일 아스테지에 글씨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상황실 야간 당직근무자는 전화기 옆에 앉아 졸린 눈을 비비며 대기하고 있으나, 김상병의 두 눈은 반짝이며 손놀림은 학이 춤추는 것 같았다. 다음날 오전에 사단장의 전술토의 발표내용 점검이 있었다. 각 연대의 발표내용을 참고했으나 종국에는 독일 군사학교에서 전술지식을 배웠고 보병학교에서 교관을 역임한 김관진 작전참모(육사28기, 전 국방부 장관)의 아이디어 위주로 착안되어 작성됐다.  발표내용은 인접부대 협조점을 통해 아군 진지로 유입되는 적 주력의 첨단을 장애물과 공격헬기로 저지하고 주변에 배치된 부대들이 진입하는 적의 옆구리를 치는 촌단 공격이 핵심이었다.   이에 더해 지평리 전투에서 크롬베즈 TF(특수임무부대)가 충격적인 돌진으로 중공군들을 완전히 제압했던 것처럼 최종적으로 전차를 동반한 TF(특수임무부대)가 스와핑 작전을 통해 적을 완전히 격멸하는 계획으로 전술토의를 준비했다. ([김희철의 전쟁사](3) “유엔군의 '자유전사' 프랑스 몽클레어 장군과 미국 프리만, 크롬베즈 대령” 참조) 이러한 발표내용은 김 상병의 미적 감각이 더해져 빔프로젝터로 화면에 비출 때 완전한 예술작품이 되었다. 그러나 옥에 티가 있었다. 상황판 뒤에서 작전참모의 발표에 맞추어 슬라이드를 집어주던 교육장교가 슬라이드를 꺼꾸로 넣어 화면이 뒤집혀버렸다. 순간 모두 당황했으나 작전참모는 “교육장교가 어젯밤 밤을 새워 준비하느라 피곤해서 실수한 것 같다”며 보고하자 사단장은 지금은 예행연습이니 실제 발표할 때 실수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미소 지으며 내용이 잘 됐다는 칭찬을 보내 실수가 오히려 사기 고양이 되었다. 결국 군단장을 모시고 시행된 전술토의에서는 우리 사단 발표가 단연 돋보였다. 우선 내용이 창의적으로 신선했고 김 상병의 미적 감각으로 화면이 멋있게 연출되었기 때문이었다.   ▲ 을지연습 중 합참지휘소에서 훈련 상황보고를 받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 등의 모습 [사진자료=연합뉴스] ■ 을지연습에서도 ‘솔연자 상산지사(率然者 常山之蛇)’ 개념을 실천한 작전참모 전술토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제 을지연습이 시작되었다.  사단 예비지휘소 벙커에서 숙영을 하며 훈련에 임했는데 환기가 잘 안되어 벽에 물방울이 생기는 결로 현상이 심하게 나타났고 습기로 인해 보고하는 차트도 축축히 젖어 있었다. 한 여름이지만 벙커 안에서는 침낭속에 들어가 잠을 청해야 가능했고 눈을 뜨면 침낭은 습기로 젖어 있었다. 군대에서는 “업무를 보고로 시작해서 보고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하루에 두 번씩 사단장에게 그동안 훈련 상황을 보고하는 것이 참모부 훈련의 중요한 일과였다.  적이 공격을 개시해 GOP가 돌파되고 FEBA전단에서 방어를 지속하다가 상급부대 훈련 유도에따라 방어 종심까지 돌파되는 상황이 되면 각 참모부는 매우 바빠진다. 전투로 피해를 입은 병력과 장비를 보충하기 위해 상급부대에 추가 지원도 요청하고 역습계획 등 우발계획을 수립해 보고해야 했다.   오전 상황회의에 야간 상황을 종합해서 보고하는데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미처 작전참모의 검토도 못 받아 참모의 질책을 받았으나, 회의시간이 되어 초안 그대로 사단장 주관 상황회의에 임하게 되었다. 역시 작전의 대가답게 김관진 작전참모는 사전 검토는 못했지만 능숙하게 지도판과 차트를 활용하여 야간 상황을 보고했다. 그런데 다음 상황 차트를 넘기자 당시 상황에 부합되지 않는 오자가 눈에 들어와 아찔한 순간을 접하게 되었다. 참모의 표정은 속으로 “이놈들 사전에 검토 받으라고 했는데 시기도 놓쳐 미리 확인도 못해서…”하며 실무자들을 질책하는 것 같았다. 그때 참모는 오자가 있는 차트판을 몸으로 가린 후 자연스럽게 옆 지도판을 지시봉으로 가리키며 보고를 이어갔고 재빨리 다음 차트로 넘겼다. 참모의 순발력으로 위기를 넘기고 상황회의는 무사히 끝났다.  전술토의에서 발표했던 상산의 솔연(率然者 常山之蛇)이란 뱀처럼 머리를 치면 꼬리가 달려들고, 그 꼬리를 치면 머리가 달려들며, 가운데를 치면 머리와 꼬리가 함께 달려들어 공격하듯 융통성 있고 창의적인 촌단 공격 및 스와핑 작전이 훈련간 시도된 것을 보고했다.  또한 상황회의에서도 순발력으로 부하들의 실수를 커버하며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위기 극복 및 용병을 잘하는 솔연(率然)같은 리더가 작전참모였고 이러한 그의 업무 스타일은 작전처 후배 장교들에게 산 교육이 되었다.  마치 전쟁 등의 국가위기가 발생하면 잔칫날 목숨을 바치는 돼지가 평소 살을 찌우는 것처럼 전쟁에서 목숨을 바칠 각오로 융통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솔연 같은 군인이 되기 위해 평소 교육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알에이치코리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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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이번주 워라밸] 코로나블루‧태풍까지…우울‧불안 극복하는 ‘마음 챙김’ 취미 추천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과 태풍 소식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답답한 분위기가 길어지면서 마음마저 지쳐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안한 외부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려는 마음 챙김 여가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음 챙김 활동과, 도움이 되는 콘텐츠 영상을 소개한다.   ■ 10분 명상   명상은 내면을 다스리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외부 환경을 떠나 자신의 순수한 마음 상태에 집중하면서 심리적 고통을 덜고 긍정적이고 이완된 기분을 얻는다. 스트레스 관리, 학습 향상, 건강 증진, 심리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에일린 요가’의 가이드 영상은 자세와 호흡법, 이미지 설명 등 기초를 소개하고 10분간 함께 명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10분을 통해 내면을 환기하고 활력을 얻어보자.     ■ 수채색 연필로 그림그리기   수채색연필은 색연필처럼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칠해놓은 연필심에 물을 묻히면 수채화처럼 번지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도구다. 물감과 파레트 없이도 물과 붓만으로 운치 있는 수채화를 그려낼 수 있다.   그림 그리기는 자신의 내면을 표출하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활동이다.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수채색연필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림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컬러링 북이나 도안을 이용해도 좋다.   수채색연필을 소개하는 ‘봉천동황금손햄찌’ 채널의 귀여운 카드 그리기 영상을 소개한다.     [사진캡처=GSEEK]  ■ 무료 인터넷 강의   자격증 시험, 취업, 창업, 비즈니스...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인 정체기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이다. 진전되는 것 없이 표류하는 것 같은 상황이 불안감을 부채질한다.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 ‘GSEEK’은 이런 시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제공한다. 경기도민이 아니어도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외국어, 자격증, IT, 직무역량 향상, 창업 등 직장인 취항저격의 강의는 물론 제과제빵, 악기 연주, 네일아트, 메이크업, 귀농귀촌, 건강관리, 재테크 등 각종 흥미로운 무료 강의가 무궁무진하다.   최근 모바일앱이 출시되어 오는 13일까지 선물을 주는 다운로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 건강주스 홈카페   ‘홈카페’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인기를 얻은 힐링 활동이다. 자신만의 공간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료를 직접 만들고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 음료를 만드는 김에 상큼한 건강주스로 찌뿌둥한 기분을 털어보는 것은 어떨까?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킨다. 세로토닌은 감정, 수면 행동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시켜 주는 등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건강주스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만개의 레시피’가 추천한 15가지 건강주스 레시피 영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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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조완제의 시장 엿보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공매도의 악연(惡緣)이 끝나는 시점
    [뉴스투데이=조완제 편집국장]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이나 서정진 회장을 거론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공매도다. 2013년 4월16일 서정진 회장은 공매도 주가조작세력을 언급하면서 울분을 토한 적이 있다. 서 회장은 이날 셀트리온이 지난 2년간 432거래일 중 95%가 넘는 412일 동안 공매도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공매도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판 뒤 이를 다시 사들여 돌려주는 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법이다. 서 회장이 공매도를 거론하기 전인 2012년부터 2013년초까지만 하더라도 셀트리온 주가는 3만~4만원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셀트리온 주가 추이 [자료제공=네이버]   그런데 2013년 4월초에 갑자기 2만원 초반까지 급락했고, 그후 서 회장의 발언이 나오게 됐다. 급락 원인은 허위매출, 분식회계 등 루머 때문인데, 사실 증권가는 셀트리온의 수익성이나 사업모델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그러나 서 회장의 강도 높은 문제제기가 있은 뒤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2016년에는 8만원대에 진입했고, 자연스럽게 공매도 논란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특히 지난 2017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본격 판매 등에 힘입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더니 2018년 3월 37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이후 2년여간 지속적으로 하락한 뒤 15만~20만원 박스권에서 횡보하다 공교롭게도 공매도가 금지된 지난 3월부터 다시 급등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증시가 폭락하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3월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다.   특히 지난 6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착수 소식에 셀트리온은 20만원에서 30만원대까지 수직 상승했다.  전 고점인 37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지만 주가는 30만원 안팎에서 2달 넘게 박스권에 갇혀있다.   그러자 최근 셀트리온 일부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탓하기 시작했다. 주가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 공매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개인투자자 등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는 지난 3월16일부터 공매도를 할 수 없게 돼 있다. 다만 금융위는 시장조성자(증권사) 등에게는 공매도를 허용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등 국내외 12개 증권사가 지정돼 있는 시장조성자는 원활한 거래를 위해 매수·매도 호가를 촘촘하게 내 가격 형성을 주도하는 한편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당연히 셀트리온도 지난 3월16일부터 시장조성자만이 공매도를 할 수 있게 돼 공매도량이 예전의 10분의 1도 안 되게 줄었다. 매일 수만주에 달하던 공매도 물량이 수천주로 떨어진 것. 특히 지난 6월초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착수 소식이 전해진 뒤 공매도량은 1000주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고작 수백주의 공매도가 셀트리온의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1억원도 안 되는 물량이다. 그런데도 일부 투자자들은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공매도를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공매도가 다시 허용된 때부터다. 금융위는 이달 15일까지인 공매도 금지기간을 내년 3월15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내년 3월 이후 셀트리온의 주가 향방과 공매도세력의 공세수위에 대해 설왕설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공매도가 횡행하는 종목이 셀트리온·신라젠·에이치엘비 등 바이오기업임을 들어 공매도가 이들의 주가 거품을 줄이는 순기능을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바이오기업들이 검증되지 않은 수익모델과 성장성으로 기업가치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얘기다.   결국 셀트리온이 공매도공격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정당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시장에 줘야 한다. 내년에 서정진 회장과 공매도의 악연(惡緣)이 어떤 모습으로 표출될지 사뭇 궁금하다. 조완제 뉴스투데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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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JOB리포트] “온라인 공채전형 꼼꼼히 챙겨라”…삼성·SK·CJ 등 주요 기업 하반기 신입공채 돌입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주요 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선다. 채용에 나선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적성검사인 인공지능(AI) 역량검사와 면접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AI 역량검사와 면접을 온라인으로 치른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이번 하반기 준비가 어렵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사전에 주의사항을 챙겨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고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강조한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AI 역량검사든 면접이든 휴대전화가 울리면 그대로 녹음, 전달돼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매너모드로 사전에 조정해 놓고 재차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는 “PC방이나 타인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는 면접 진행이 어려우니 독립된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이스트소프트에서 직원들이 화상 면접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삼성전자, 7일부터 온라인 채용설명회…SK그룹, 이달 중순 채용공고   대기업 중 사상 첫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한 삼성은 이달 중순 하반기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삼성은 올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도 온라인 진행이 유력해 보인다. GSAT는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이르면 10월 치르고 이어 11월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7~11일 5일간 서울대 학생들과 원격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7~9일부터는 성균관대에서 온라인 취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와 IT·모바일(IM) 부문의 무선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삼성리서치 등 현직자들이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9일 이틀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오후 6시 개최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바이오산업과 직무 소개, 현직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이뤄진다.   올 상반기 온라인으로 치른 GSAT는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30분씩 총 1시간으로 진행됐다.  SK그룹도 이달 중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원서접수와 채용설명회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SKCT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치를 예정이다. SK는 SKCT 온라인 진행 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 ■ 포스코그룹 오는 18일 원서접수 마감…KT, 채용형 인턴십 300명 수시 100명 등 400명 채용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부터 원서를 받고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 등 3개 계열사는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이다.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 정도를 고려해 인·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올초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과 인턴십을 통해 신규직원을 뽑겠다고 발표한 KT는 올 하반기 채용형 인턴십을 통해 300명, 수시채용 100명 등 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네트워크, 정보기술(IT) , 연구개발(R&D), 마케팅&세일즈 등이다. ■ CJ는 실무진·임원면접 모두 언택트…면접 중 서버 불안으로 끊겨도 재기회 있어 CJ그룹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CJ ENM·CJ올리브영·CJ올리브네트웍스 등 6개 계열사가 오는 7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테스트, 직무수행능력평가, 면접 순이다. CJ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지원자가 면접 장소를 선택할 수 있고, 또 면접 보기 전에 회사에서 지원자의 네트워크 환경 등을 점검해 면접 도중 서버가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서버 불안으로 면접이 중간에 끊기더라도 향후 그 지원자는 면접을 이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CJ는 올 상반기 온라인으로 면접을 치렀다.   [표=뉴스투데이]   ■ LS, AI 역량검사·실무진 면접 온라인…임원면접은 논의중 LS그룹도 오는 14일 원서를 접수한다. LS전선·LS일렉트릭·LS니꼬동제련은 14일 E1은 올 10월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AI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실무진 면접은 다대다로 진행된다. LS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실무진 면접은 화상으로 진행하지만, 임원 면접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 밝은 목소리와 자신감 중요…‘AI 역량검사’ 합격 꿀팁 AI 역량검사도 실제 대면 면접처럼 상의는 깔끔하게 입는 게 중요하다. 면접관이 향후 녹화된 영상을 돌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역량검사를 위한 헤드셋과 이어폰 등 장비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관계자들은 조언한다. 역량검사에는 여러 종류의 문항이 나오는데 그중 하나가 ‘상황 대처’를 알아보는 질문이다. 이는 답변 내용이 아니라 지원자의 목소리나 표정 등 전반적인 태도를 보기 위한 문항이다. 자연스럽게 하는 게 핵심이다. 대화 과정에서 상대방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밝은 목소리와 자신감이 중요하다. 지원자 성향을 알아보는 역량 게임에서는 게임 시 표정과 태도에 신경쓰고 비속어는 삼가는 게 좋다. 비속어 사용 시 신뢰도 결과에서 부정적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70문항을 15분에 풀어야 하는 인성검사에서는 빠르게 체크하고 다음 문항으로 넘어가는 게 포인트다.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체크할 시 신뢰도가 낮게 나올 수 있어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핵심이다.  한편, 롯데그룹 역시 조만간 하반기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로 채용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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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9-04
  • [직장 돋보기 분석] 디지털 뉴딜 최대 수혜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평균연봉 5700만원 받는 정규직이 100%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케이아이엔엑스 김지욱 대표 [그래픽=김보영]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 7월 한국형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총 3분야이며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그 중 디지털 뉴딜은 58조2000억원의 예산을 받아 앞으로 국가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T)’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최대 수혜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정부가 강조한 디지털 뉴딜 세부정책 4가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에 사업부문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부 정책에 따라 데이터댐 구축, 공공클라우드 신설 등 방대한 트래픽을 원활히 연동해주는 네트워크가 필요해진 만큼 KINX의 오픈스택(인프라 서비스 기술에 초점을 맞춘 오픈소스 기술)기반 클라우드와 IX(기업간 트래픽을 원활히 연동하는 기술) 사업이 앞으로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700만원·대졸 신입 평균연봉 3324만원   케이아이엔엑스(이하KINX)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1인 평균연봉은 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원 평균연봉은 5800만원으로 여성 직원(5300만원)보다 500만원 더 많았다. 특이한 점은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2018년 5900만원에서 100만원 줄은 반면,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2018년 4600만원에서 지난해 700만원 증가했다.   크레딧잡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기준 KINX의 평균연봉은 569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3888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중 고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3012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3324만원으로 예측되었다. 크레딧잡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의 경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머신러닝 추정 연봉이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공지하고 있다.   [표=김보영]   ② 안정성 분석 ▶직원 모두 정규직…입사율이 퇴사율보다 높아   케이아이엔엑스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수 120명 모두가 정규직(100%)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4.9년으로 알려졌다. 남성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5.0년, 여성 직원은 4.6년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 모두 비슷한 근속연수를 보여준다.   크레딧잡의 국민연금 데이터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케이아이엔엑스의 지난 1년간 입사율은 17.0%(21명)이고 퇴사율은 9.0% (11명)으로 입사율이 더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③ 성장성 분석 ▶한국형 뉴딜 정책 디지털 부문 기업…지난 5년간 매출액 53% 증가    KINX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개인과 기업의 클라우드 이용이 증가하고 비대면 온라인 활동에 필요한 IX의 공급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지난 7월 정부가 DT 사업을 주요 뉴딜 정책으로 선정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KINX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75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것을 나타낸다. 지난 5년간의 매출액을 비교해보면 2015년 421억원에서 지난해 646억원으로 53%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하면서 45억을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정책 발표 이후 3개월간 56%가량 증가해 3일 기준 86000원대를 기록했다.   이 회사에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주요 정보통신인프라로 유일하게 중립적IX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300만명 정도가 KINX 인프라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인터넷 가입자의 약 17%에 해당한다.   여기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구글 클라우드와 연계하여 해외 데이터 교류의 유일한 중계자 역할을 맡아 글로벌 기업인 트위치, 삼성 SDS, 엔씨소프트, 기아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INX 데이'에 이벤트에 참여한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KINX]   ④ 기업문화 ▶주 35시간 근무 /출산휴가 100% 등 ‘2019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 대상’ / ‘매칭그랜트 생일기부’ 통해 기부문화 활성화    KINX는 정규직 100%, 출산휴가 100%, 20·30대 직원비율 63%, 자유 호칭제 등 다른 기업에서 보기 힘든 수준높고 안정적인 고용형태를 보여준다. 더불어 주 35시간 근무제와 ‘EWL(Effective Work& Life) 캠페인’ 진행하여 업무효율 향상을 목표로 직원들의 일과 생활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KINX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참여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일하기 좋은 SW전문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번 ‘KINX 데이’를 운영해  전 직원들이 함께 게임하고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사내 동호회 지원과 직원 간 1박 2일 단체 여행 지원 등 기업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KINX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직원들이 받는 생일축하금을 기부할 경우 KINX도 같은 금액을 기부금에 더하는 ‘매칭그랜트 생일기부’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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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박용인의 JOB카툰] 현명한 이별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혼상담사’
    [일러스트=박용인]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이혼상담사는 이혼을 조장하는 직업이 아니다.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은 이혼을 예방하기도 하고, 마지막 결정으로 이혼을 할 경우 보다 현명하게 이혼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한국의 이혼율은 1950년대에 비해 2000년대 이르러 무려 13.6배나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그 증가율이 더욱 빨라져 아시아 최고 수준에 달한다. 이런 이혼율의 증가는 전문적인 이혼상담사 태동에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다. ■ 이혼상담사가 하는 일은? 이혼상담사는 이혼을 고려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법적 절차, 이혼 후의 재정문제나 양육문제 등을 상담하고 이혼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대행한다. 이혼의 위기에 처한 부부들에게 과연 이혼이 필요한 상황인지 진단해주고,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분한 상담 후에도 회복이 불가능한 부부는 경제적,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여 이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이때 재산분할, 친권, 양육권과 관련된 갈등을 조율하고 해결하며,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해 이혼과정을 대신 진행한다. 이혼한 다음에는 서로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주거지를 정하는 일도 조언하며, 여성 이혼자에게는 재취업에 필요한 사항을 돕기도 한다. 또 이혼 후의 심리치료와 자녀교육, 재혼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지원한다. ■ 이혼상담사가 되려면? 이혼상담사로 일하는데 필요한 특별 자격이나 필수 요건은 없으나 실제 이혼 경험이 없더라도 이혼 자체에 대한 어느 정도 상식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때문에 청년이나 미혼이 도전하기보다는 오랜 결혼생활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더불어 신뢰를 주는 화법을 구사하는 능력을 갖추고, 가족문제, 자녀양육 문제, 남녀 심리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도전할 만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이혼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해야 하므로, 심리상담, 심리치료 등의 지식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법률적인 부분을 다룰 때가 많으므로 법률적인 지식도 큰 도움이 된다. ■ 이혼상담사 분야의 현재와 미래 전망은? 이혼상담사가 활동하는 업체는 한 곳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혼플래너 교육과정을 거쳐 창업을 한 업체가 대표업체의 지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민간시장에서 자생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신직업이라는 점에서 서비스에 대한 잠재 수요는 많지만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에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혼자는 모두 잠재고객이 되고 한 해 협의이혼건수가 10만 건이 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직업적 전망은 밝다. 결혼 후 단 한번이라도 이혼을 고민해 보지 않은 부부가 별로 없다고 할 정도로, 이혼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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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주말쇼핑정보] 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 할인 ‘시그니처 위크’ 열어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대형마트들이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주말 동안 이어간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PB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또 이마트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사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경북 햇사과’를 20% 할인해 내놓고, 롯데마트는 도축 이후 3일 이내에 매장에 진열되는 초신선 ‘3일 돼지고기’를 20% 할인한다.   착한 기업의 착한 상품도 할인 판매된다. 11번가는 사회적기업 상품 318개를 모아 20% 할인하는 ‘2020 SOVAC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친환경‧윤리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프렌즈관’을 열고, 1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홈플러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 할인 ‘시그니처 위크’ 열어   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홈플러스의 프리미엄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그니처 위크’를 진행한다.   먼저, 시그니처 상품 중 △시그니처 물티슈 및 baby 물티슈(각각 20입, 10입, 1만8900원) △시그니처 1A 우유(1L, 1990원)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33m, 30입, 2만5900원) △시그니처 캔커피 2종(스위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각 1000원) △시그니처 이것은 라면이 아니다(시원한 김치찌개라면)(4입, 2490원, 2개 구매 시 10% 할인)를 BEST 5로 선정해 기획가에 내놓는다.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간편 메뉴로 시그니처 자이언트 바비큐 폭립 2종(오리지널/코리안, 각 1.2kg)을 각 1만7900원에, 시그니처 진짜 스팸 부대찌개(1120g)는 799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이탈리아 세몰리나 듀럼밀 100%로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스파게티 2종(비프 오븐 스파게티/콰트로치즈로제스파게티, 각 400g)은 각 4990원,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전문점의 맛과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시그니처 돈카츠 4종(미니돈카츠/통등심카츠/통치즈돈카츠/생선카츠)은 9900~1만90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힐링 디저트’ 메뉴로는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2종(핑거스/라운드 바이트, 각 3990원/3490원), 시그니처 비스킷 4종(시나몬버터페스츄리/땅콩이그대로쿠키/고다치즈바이트/고다에담치즈스틱, 각 2990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시그니처 구운 점보 아몬드(400g, 9990원)는 1+1 혜택이 제공되며, 시그니처 소르베 3종(딸기/레몬/망고패션프루트, 각 473ml, 각 5990원)와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3종(바닐라 초콜릿 콘/초콜릿 바/아몬드초콜릿 바, 각 5990원)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추가 할인된다.   사용이 부쩍 늘어난 위생 용품도 시그니처 일회용 수세미(50매, 3990원), 시그니처 더 도톰한 키친타월(130매, 12롤, 9900원), 시그니처 니트릴 위생장갑 백색(중, 100매, 8990원) 등 주방용품과 시그니처 토탈케어 핸드워시 용기 및 리필(사과향/무향, 각 500ml, 각각 4900원, 3900원) 등 세정제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또, 집에서도 효과적인 운동을 돕기 위해 직수입 및 시그니처 피트니스 상품 35종을 2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위크 기간 신제품도 선보인다. 시그니처 1A 멸균우유(200mL, 24입, 1만1900원)와 향긋하고 달콤한 시그니처 1A 멸균바나나우유(200mL, 24입, 1만1900원)다. 두 제품은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관리한 1급 A원유를 상온에서도 안전한 6겹 무균팩에 담은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그니처 1A 우유의 신선함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톡 쏘는 청량감을 가진 시그니처 스파클링 워터 2종(플레인/라임, 350ml*20입, 각 8990원)과 커피나 시원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시그니처 바닐라아이스크림케익(1L, 6990원)도 선보인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스페인 아이스크림 전문 제조사 제품을 직수입해 선보인 이 제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층 사이에 바삭한 초콜릿이 들어 있어 부드러운 맛에 씹는 재미까지 더했으며, 넉넉한 패밀리 사이즈로 가성비가 돋보인다. 시그니처 바닐라아이스크림케익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추석 차례상에 올리기 좋은 전과 튀김도 홈플러스가 엄선해 시그니처로 선보인다. 시그니처 바삭한 단호박튀김(350g, 4990원)과 시그니처 바삭한 오징어튀김(350g, 6990원)은 원재료를 큼지막하게 슬라이스해 통째로 사용하고 쌀가루를 넣어 더욱 바삭한 튀김옷을 완성했으며, 시그니처 고추전 튀김(320g, 7990원), 시그니처 깻잎전(345g, 7990원)은 국내산 재료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다.   소시지 명가 존쿡 델리미트와 협업해 출시한 시그니처 국내산 무항생제돈육비엔나(470g)와 시그니처 국내산 무항생제돈육프랑크(440g)는 100% 국내산 무항생제 돈육을 각각 94%, 95%로 꽉 채워 육즙이 풍성하고 씹는 식감이 일품이다. 가격은 6900원이다. 2개 구매 시 2000원 할인된다.   이 외에 시그니처 IH티타늄단조프라이팬/궁중팬도 함께 내놨다. 3500톤 프레스로 누르는 특수 단조공법으로 제작되어 견고하고, 티타늄 코팅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내식성을 지녔으며, 인덕션 겸용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다. 프라이팬은 20cm/24cm/28cm/30cm 4종, 궁중팬은 24cm/28cm 두 종류며, 가격은 1만5900~2만2900원이다.    닐 마피(Neil Maffey) 홈플러스 상품전략본부장은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믿을 수 있는 PB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실속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스러운 시그니처 제품을 선보여 ‘믿고 사는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경북 햇사과’ 20% 할인 판매   이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잡고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가격이 오른 국산 과일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대한민국 농할(농산물 할인)갑시다' 행사 품목으로 ‘경북 햇사과’를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 판매하며, '경북 사과(5~8입, 1.5kg/봉)'를 9980원에서 20% 할인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사과 가격 안정화에 나선 이유는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사과와 포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유통정보센터(ATKAMIS)에 따르면 지난 1일 홍로 햇사과 도매가는 상품(10kg) 기준 7만1000원으로 지난해 9월2일 대비 66.6% 늘었다. 홍로 사과 가격 확인이 가능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이마트는 오히려 작년, 재작년보다 판매가를 낮췄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19년과 2018년 9월 첫째 주 햇사과 판매 가격은 각 8980원(1.5kg/봉), 9900원(1.8kg/봉)으로, 금주 행사가인 7980원(1.5kg/봉)의 경우 약 11%, 3% 가량 저렴하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국내산 캠벨 포도(3kg, 박스)’를 오는 5~6일 주말 단 2일간만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20% 할인 행사에(1인당 최대 1만원) 행사 카드 구매 시 추가 30%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신세계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캠벨포도'를 구매 시 기존 1만8900원에서 50% 할인된 9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캠벨 포도’ 역시 지난 1일 도매 가격이(상품, 5kg기준) 2만4980원으로 전년 대비 47% 가량 상승했으나, 이마트는 일주일 행사 물량을 단 2일 한정 물량 행사로 줄이고, 혜택을 집중해 전년 대비 36%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   최지윤 이마트 과일 팀장은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과일 산지 시세가 많이 오른 상황임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산과일물가안정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 할인행사를 기획해 국산과일농가를 돕는 한편, 과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마트]   ■ 롯데마트, 도축부터 진열까지 딱 3일 ‘3일 돼지고기’ 20% 할인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출시한 초(超) 신선 상품, '3일 돼지고기'를 전 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을 진행한다. 삼겹살과 목살을 100g 기준 각 2880원에 판매한다.   ‘3일 돼지고기’는 도축 이후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약 7일 정도 소요되는 일반적인 돼지고기와 달리, 직경매를 통해 도축 이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된 돼지고기다. '3일 돼지고기'는 1등급 암퇘지만을 선별, 도축 3일째 되는 날 매장에 진열되는 형태다. 전 과정 콜드체인 환경을 유지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지난 5월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출시 당시 7개점에서만 판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고 판단해 전 점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3일 돼지고기'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초신선 상품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11번가]   ■ 11번가, 사회적기업 상품 318개 모아 ‘2020 SOVAC 마켓’ 기획전 열어   11번가는 ‘사회적 가치’ 관련 국내 최대 민간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 2020(Social Value Connect∙ SOVAC)’의 개막에 맞춰 오는 25일까지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총 51개 업체의 318개 상품을 모아 ‘2020 SOVAC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   SK그룹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SOVAC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협력을 키워 나가는 연결과 협력,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30곳의 사회적기업과 13곳의 예비 사회적기업, 8곳의 소셜벤처 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사회적 기업의 상품들은 독특하고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상품이 많다. 구매한 상품을 1대1 매칭으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의 ‘프로바이오틱스 BG나눔유산균 1개월분’을 2만1250원에 판매하고, 붓기제거에 좋은 유기농 호박농축액인 ‘참트루 가볍게하마 1박스(21포)’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식품인 ‘달하루 양갱세트(2만3000원), 반려묘를 위한 친환경 간식 ‘벨리스 치카츄르 15g 20개 세트(1만5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11번가는 기획전에 참여한 51개 업체에 행사 기간 내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주는 한편 기획전 구매 고객을 위해 20% 할인 쿠폰(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을 11번가 ID 당 20장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기획전 내 상품에 한해 기획전 기간 중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백창돈 11번가 대외협력담당은 “그 동안 11번가의 사회적 가치 지향 프로그램들을 사회적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동반성장의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사회적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체득하면 더욱 다양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 현대百 더현대닷컴, 친환경기업 상품 기획 ‘그린프렌즈관’ 오픈 기념 10% 할인   현대백화점은 4일 공식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친환경, 윤리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프렌즈관'을 열고, 오픈 기념으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그린프렌즈관'은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 한국환경산업협회, 한국업사이클센터,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등 6개사가 지원하는 70여 개 협력사가 입점한다.    현대백화점과 각 지원사들은 그린프렌즈에 입점한 협력사의 경영지원과 판로 지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매월 4개의 중점관리 브랜드를 선정해 주요 행사 기획 등 마케팅 자문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 자체 편집숍인 '피어(PEER)' 입점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환경적 소비가 확산되면서 여러 지원사와 함께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관련 브랜드 육성에 나서게 되었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픈 이벤트는 오는 6일까지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베스트 아이템 특가전'이다.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최소한의 자원과 기술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풀어가는 디자인 스튜디오 '그레이프랩', 공정무역 브랜드 '그루'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로, 총 15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더현대닷컴 적립금(5%)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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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신상NEWS] 풀무원다논, 플립형 토핑 요거트 ‘요거톡 3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함을 내세운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된다. 풀무원다논은 플립형으로 풍부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토핑 요거트 ‘요거톡’ 3종을, 오뚜기는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대상(주) 청정원도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집으로ON ‘치즈볼’과 ‘소시지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GS25는 인기 조합인 ‘참치마요’를 활용한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선보이는가하면 롯데푸드는 안정적으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콩식용유3.0’를 내놓았다.   [사진제공=풀무원다논]   ■ 풀무원다논, 플립형 토핑 요거트 ‘요거톡 3종’ 출시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풍부한 토핑 양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요거트와 함께 즐기는 플립(Flip)형 토핑 요거트 ‘요거톡’ 3종을 출시한다.   플립 형으로 구현된 ‘요거톡’은 제품에 요거트와 함께 풀무원다논이 엄선해 조합한 토핑이 담겨 있다.   특히 넉넉하고 풍부한 양의 토핑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기존 제품들은 요거트에 비해 토핑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요거톡은 1컵 당 23g(요거톡 스타볼 기준)의 넉넉한 토핑으로 요거트와 함께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다. 또 맛있는 재료들을 조합한 토핑으로 한층 풍부하고 다양한 맛의 조화를 입 안 가득 맛볼 수 있다. 요거트와 섞여도 오랫동안 바삭함을 유지하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용기는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컵 사이를 완만한 곡선 형태로 설계해 손쉽게 토핑 컵을 꺾을 수 있다. 여기에 토핑컵 자체도 토핑이 요거트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디자인돼 보다 깔끔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다.   요거톡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요거톡 초코그래놀라’는 다양한 곡물로 구성된 그래놀라와 헤이즐넛 및 아몬드 등의 견과류의 고소함과 초콜릿 플레이크로 진한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요거톡 링&초코볼’은 통밀과 옥수수 곡물로 만들어진 시리얼과 초코볼로 담백한 고소함에 부드러운 달콤함을 더했다.   ‘요거톡 스타볼’은 별 모양의 시리얼과 초콜릿이 코팅된 시리얼 볼의 조화로 입 안 가득 채우는 달콤한 맛에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풀무원다논 ‘요거톡’의 가격은 2입 기준 2480원, 4입 기준 4480원이다. 전국 대형마트와 소매점, 슈퍼마켓에서 판매 예정이다.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100% 국산 돼지고기 사용 ‘오즈키친 떡갈비’ 출시   ㈜오뚜기가 국산 돼지고기를 100% 사용한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   ‘오즈키친 떡갈비’는 국산 돼지고기를 100% 사용해, 전통 비법 양념으로 입맛 당기는 떡갈비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국산 돼지고기를 굵게 썰어 각종 야채와 함께 두툼하게 만들어 오븐에 구워내 더욱 풍부한 떡갈비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식사를 하는 아이들 밥 반찬으로 좋고,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프라이팬 또는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지퍼백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좋은 재료로 맛을 낸 100% 국산 돼지고기의 ‘오즈키친 떡갈비’를 출시했다”며 “깊은 풍미의 두툼하고 맛있는 떡갈비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상]   ■ 청정원, ‘집으로ON 치즈볼‧소시지볼’ 출시   대상㈜ 청정원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볼’과 ‘소시지볼’을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내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볼’은 모짜렐라, 체다, 고다, 덴마크 등 4가지 치즈가 들어 있어 더욱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소시지볼’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맛과 영양을 고려해 ‘황금클로렐라’를 활용했다. 대상㈜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황금클로렐라는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음식에 적용할 경우 원재료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고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160~170℃로 약 10~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이 한층 살아나며,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10초(3개 기준) 가량 데우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청정원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류 HMR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GS25]   ■ GS25, ‘참치마요듬뿍버거’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참치마요를 주 재료로 활용한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출시했다.   신제품 ‘참치마요듬뿍버거’는 불고기 패티, 훈연 햄, 양상추 등의 햄버거 구성에 참치, 마요네즈, 양파로 배합된 참치마요샐러드를 가득 토핑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햄버거의 고유 특징은 살리면서 참치마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를 찾기 위해 GS25가 100회 이상 테스트한 끝에 완성한 조합이다.   불고기 패티, 훈연 햄에서 느껴지는 달콤, 짭짤한 맛과 쏟아질 듯 풍부하게 토핑된 참치마요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참치마요 배합 시 함께 사용된 양파가 느끼함은 잡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가격은 2500원이다.   이지영 GS리테일 햄버거 담당 MD는 “익숙한 식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인기 메뉴를 각각 다른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하는 스위치(switch) 콘셉트를 적용해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먹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푸드] ■ 롯데푸드, 튀김요리 안성맞춤 ‘프리미엄 콩식용유3.0’ 출시   롯데푸드㈜는 글로벌 식용유지업체 번기(BUNGE)와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을 출시한다.   롯데푸드는 지난 5월 번기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롯데 고올레산 대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2020년 4월 식약처에서 ‘고올레산 콩기름’의 규격을 신설하면서, 국내에서도 튀김용에 적합하게 올레산 함량을 높인 콩을 사용해 제조한 콩기름을 만들어 팔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은 일반 콩식용유와 고급유종인 ‘고올레산 콩식용유’를 7:3 비율로 혼합해서 만든 식용유다. 안정적으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고올레산 콩식용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더욱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프리미엄 콩식용유3.0은 올레산 지방산 함량이 높아 산화안정성이 우수하여 더 바삭하게 튀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양을 사용할 때 더욱 많은 식품을 오래 조리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 산화 안정성뿐만 아니라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조리할 때 기름의 품질 변화가 적고 균일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완성된 요리의 산화도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져 조리 직후의 요리 맛을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한다.   ‘프리미엄 콩식용유 3.0’은 식당, 외식 프랜차이즈, 식자재 마트 등의 수요에 적합한 18L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됐다. 주로 튀김, 볶음 등의 조리를 위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치킨업체, 제과업체 등의 업소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리미엄 콩식용유 3.0 외에도 추후 고올레산 대두유를 카놀라유 등 다른 유종과 혼합한 신제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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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GC가 인수한 유비케어,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기술 국내 특허 취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가 인수한 유비케어가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방법 및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의료기관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방역당국의 서버를 동시에 이용해 국외 유입 감염성 질환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술이다.   [사진제공=GC녹십자]   특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의 출입국 기록과 생체측정값을 기반으로 의심 환자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즉시 감염병 관리기관 서버에 전달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의심 환자가 ‘양성’ 확진을 받는 경우, 확진 환자로 재분류 되어 유관 기관에서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관리하는데 적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해외 유입 전염병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효율성 높은 연구 환경과 지속적인 R&D투자로 산업군 최다 특허 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기술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4
  • 유엔 안보리 전문가 패널, 북한 해킹 조직 20억 달러 규모 자금 편취 시도 주장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은 북한 해킹 조직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은행금융망 해킹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자금 편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은 북한이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 위험은 낮고 이익은 크기 때문이라면서 사이버공격은 탐지가 어려운데다 정교한 기술로 인해 책임 규명도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해킹 공격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유엔보고서는 공격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을 지목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러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금융망 해킹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북한의 수익이 최대 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이 중 암호화폐 탈취가 1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북한 해커들은 암호화폐의 익명성뿐 아니라 신생 산업의 불완전한 규제를 악용하고, 믹서(mixer), 체인 호핑(chain hopping) 등의 수법을 이용해 암호화폐 자금 거래 경로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 재무부는 지난해 9월 ‘라자루스’, ‘블루노로프’, ‘안다리엘’ 등 3개 북한 해킹그룹이 2017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아시아 지역 거래소 5곳을 공격해 암호화폐로만 5억 7천100만 달러를 탈취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 사법당국은 북한이 2018년부터 2년간 약 2억5천300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최대 규모는 2018년 6월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을 통해 탈취한 약 2억 5천만 달러인 것으로 지적됐다.   사이버 안보전략 전문가인 리처드 하크넷 미 신시내티대학 교수는 사이버 공간이 북한 정권에 암호화폐 편취뿐 아니라 ATM 거래 조작, 은행금융망 공격 등 ‘금융 조작’을 통해 자금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줬다고 말했다.   북한 정찰총국의 지휘 아래 2014년부터 활동한 해킹 조직 ‘비글보이즈’는 특히 은행의 소매결제 시스템을 감염시킨 뒤 ATM에서 현금을 빼돌리는 수법인 ‘패스트 캐시(FASTCash)’ 작전의 실행자로 지목됐다.   또 비글보이즈의 상위 집단으로 지목된 ‘히든 코브라’는 2017년에 30여 개 나라 ATM에서 현금을 인출한 전례가 있고, 2018년에는 23개 나라 ATM에서 동시에 현금을 탈취하기도 했다고 VOA는 전했다.  
    • 시큐리티팩트
    • 사이버안보
    2020-09-04
  • IBK기업은행, 76억 ‘셀프 대출’ 논란에…‘직원 친인척 대출’ 원천 금지한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직원의 친인척 관련 부동산 대출’과 관련한 조치 사항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3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은행장으로서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이번 사안의 관련인 엄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규정 보완 등을 강력하게 주문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기업은행은 관련 조사를 토대로 해당 직원을 가장 높은 단계인 ‘징계면직’ 처리했으며,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과 대출금의 전액 회수를 진행 중이다.  관리 책임이 있었던 지점장 등 관련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통해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사사례를 조사하여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도 꼼꼼히 살펴 강화할 방침이다. 직원과 배우자의 친인척에 대한 대출 취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내부 규정과 전산 시스템을 마련하고, 모든 대출에 대해 직원의 친인척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상충행위 방지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유사 사안이 재발할 경우 취급 직원은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이 전달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한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2016년부터 모친과 부인 등이 운영하는 법인 명의로 총 29건, 76억원을 대출받은 후 경기도 일대 부동산 29건을 매입해 막대한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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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0-09-0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해외여행 대신 명품…20~30대 ‘플렉스(flex) 소비’ 열풍 살펴보니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플렉스(flex)란 ‘돈 자랑을 한다’는 뜻으로 주로 랩 또는 한국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최근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월급이나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명품을 구매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랑하는 것이 트렌드가 됐다.   과거에는 주로 해외여행에 돈을 쏟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이른바 ‘플렉스 소비’를 하는 젊은 층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 이에 명품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9-04
  • [지금 일본에선(386)] 코로나 확산 속 유연근무 등 탄력적 근무형태로 호평받는 일본기업들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코로나19로 올해 일본 취준생들은 전례 없는 취업시장을 경험해야 했다. 대규모 합동설명회나 기업방문 등의 이벤트는 구경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서만 설명회와 면접에 참석하면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회사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았다.   그럼에도 채용은 꾸준하게 진행되어 디스코(ディスコ)의 조사결과 8월 1일 기준 내정률은 전년 대비 4.5% 감소하였음에도 83.7%를 기록하여 올해 취업시장도 거의 종반부에 접어드는 분위기였다.     항공사들은 전통적으로 취준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올해는 다르다. [출처=일러스트야]   그렇다면 코로나가 닥친 일본 취업시장에서 취준생들의 기업선호도에는 변화가 없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커리어 파트너즈 취직정보연구소는 자사 취업정보사이트에 가입한 대학 및 대학원 취준생 1만 여명을 대상으로 취직브랜드 랭킹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올해 3월 중순부터 6월 말 사이에 진행되어 일본이 코로나 확산의 피크를 맞았던 시기부터 긴급사태가 선언되고 다시 해제되었던 시기가 모두 들어갔다.   코로나에도 취준생들로부터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한 기업 1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토츄상사(伊藤忠商事)였다. 남자 취준생들에게는 1위, 여자 취준생들에게는 2위를 기록하여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지지를 받았다.   ‘아침형 유연근무’로 대표되는 적극적인 업무방식 개선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코로나 상황에서는 재빠르게 전 직원의 재택근무를 지시하는 등 대응방식에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었다.   동종업계의 마루베니(丸紅)도 5위에 랭크되었고 미츠비시상사(三菱商事)는 전년 31위에서 올해 8위로, 미츠이물산(三井物産)은 전년 80위에서 올해 12위로 급상승하는 등 코로나를 계기로 매출이 증가한 상사(商社)들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2위는 제과와 유제품으로 유명한 메이지그룹(明治グループ)이 취준생들의 인기를 받았다. 특히 여자 취준생들에게 입사희망 1순위로 꼽혔는데 코로나 상황에서 장기보관이 용이한 식료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사업안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3위는 다이와 증권그룹(大和証券グループ), 4위에는 일본생명보험(日本生命保険)이 이름을 올리면서 금융업은 전년 조사와 크게 순위차이를 보이지 않아 코로나 영향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재팬(損害保険ジャパン)만이 전년 9위에서 올해 7위로 순위를 올렸는데 코로나를 계기로 채용활동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는 대형 광고회사 하쿠호도(博報堂, 6위)와 인쇄회사 대일본인쇄(大日本印刷, 9위)가 취준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소니(ソニー)도 증가한 매출 및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작년 100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를 크게 올렸고 특히 이과 취준생들에게는 취업희망 1위로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반대로 매년 TOP10에서 내려올 기미가 없던 항공사들은 올해만큼은 인기가 폭락했다. 작년 인기기업 2위였던 전일본공수(ANA)가 15위로 내려왔는데 특히 남학생들에게는 작년 4위에서 올해 63위로 크게 후퇴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항공(JAL)도 작년 10위에서 올해 25위로 하락했고 ANA 에어포트 서비스(128위)와 JAL스카이(153위) 등의 계열사들도 코로나와 채용연기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변화와 종업원들에 대한 처우방식 등이 취준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일부 바꿔놓은 것이 이번 랭킹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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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거꾸로 읽는 경제] 코로나 백신 카운트다운? 백신 조기 승인으로 대선 마지막 뒤집기 승부수 띄우는 트럼프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전당대회를 통해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뒤쳐져 있다.   일부 경합주에서는 바이든과의 격차를 많이 좁혔지만 여전히 전국 단위의 전체 판세에서는 바이든이 비교적 여유 있게 트럼프를 따돌리고 있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조 바이든. [연합뉴스]   최근 트럼프는 꽉 막혀 있는 대선판세를 뒤흔들기 위해 공포정치를 꺼내 들었다. 경찰의 과잉진압과 인종차별 시위로 홍역을 앓고 있는 위스콘신 주 커노샤를 전격 방문한 것도 공포정치를 통해 백인 지지세력을 규합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커노샤를 방문한 자리에서 총격피해자를 위로하거나 인종차별 해소를 호소한 것이 아니라, 시위를 가리켜 국내 테러로 규정하며 강경진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백인들이 전통적으로 무질서와 폭력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다분히 전략적인 접근법이다.   하지만 대선을 불과 2개월 앞둔 시점에서 뒤쳐진 여론조사를 일거에 뒤집기에는 고리가 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트럼프의 마지막 승부수는 잃어버린 일상을 미국인에게 되돌려줄 코로나 백신 밖에 없다는 것이 미국 정계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말 50개 주정부에 “10월 말, 늦어도 11월 1일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준비하라”고 통보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10월말, 늦어도 11월1까지로 못 박은 것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11월 첫째주 화요일 즉, 11월3일 이전에 백신을 풀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CDC가 이 서신을 보낸 시기도 묘하다. 서신을 발송한 정확한 날짜는 8월 27일인데, 이 날은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이었다.   트럼프는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코로나 백신이 연말 이전에 나올지 모른다”고 했는데, CDC는 이보다 훨씬 앞서 백신을 배포할 준비에 착수했음을 알린 것이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온 지 하루만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10월말, 11월초 백신 개발설에 “회의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10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이 종종 트럼프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대립각을 세워온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반응은 아니라는 해석도 나온다.   문제는 트럼프가 대선 판세를 뒤집을 막판 승부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결국 코로나 백신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면 코로나 백신은 조기에 세상에 나올 공산이 얼마든지 크다는 것이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지지율 추이. [연합뉴스]   이른바 긴급승인이라는 제도를 통해 3차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압도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면 예외적으로 조기 승인할 수 있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미국에선 모더나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이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했지만 그 대상이 수만 명에 달하는 데다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백신 상용화는 빨라야 올 연말에나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백신이 연말에 나오는 것은 대선을 앞둔 트럼프에게는 의미가 없다. 대통령이 지닌 권한을 총동원하여 백신 승인을 최대한 앞당겨 경제도 살리고, 코로나에서도 이긴 강인한 대통령 이미지를 심어줘 결국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것이 트럼프의 계산인 듯하다. 이른바 ‘옥토버(10월) 서프라이즈’ 전략인데, 불도적 같은 트럼프의 성향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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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뉴투분석] '틱톡'연상시키는 카카오TV '숏폼 콘텐츠' 전략, OTT 시장 '게임 체인저' 될까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카카오M은 지난 1일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OTT(인터넷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미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대기업 플랫폼들이 오래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온 OTT시장에서 이번 카카오TV의 출범이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뒤집을지 주목된다.   카카오TV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TV나 모니터 화면을 기준으로 한 가로형 영상을 벗어나 세로형, 가변형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프레임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으로 바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데, 메신저와 영상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반부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tv 실행화면 [사진제공=다음카카오 커뮤니케이션 파트]   ■ 제작부터 유통까지 통합한 카카오TV, '블루오션' 개척하나    카카오TV는 오리지널 콘텐츠 공식 출범 이후 사흘만인 3일 현재 256만명의 구독자를 확보 중이다. 지난 1일 공개한 웹드라마 ‘연애혁명’ 100만회, ‘카카오 tv 모닝’ 26만회, ‘페이스아이디’ 38만회 돌파 등 조회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약 1년전 국내 OTT 기업 ‘POOQ(푹TV)’과 ‘oksusu(옥수수)’가 합작해 출시한 ‘웨이브’의 유료 가입자 수가 약 200만명인 것과 비교하면 아주 가파른 성장세이다. 물론 웨이브와 카카오TV의 콘텐츠 서비스 형식은 다르다. 웨이브의 ‘구독형 서비스’는 월정액을 내고 지상파, 케이블, 영화, 드라마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카카오TV는 따로 결제할 필요없는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단기간 내에 이용자 수를 확보한 카카오TV가 더욱 눈에 띌 수밖에 없다. 구독료 없이 오로지 광고나 저작권으로 주 수입을 내는 구조에서 많은 이용자 수와 조회 수는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체 제작 콘텐츠의 인기는 수익뿐만 아니라 OTT 시장에서의 콘텐츠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어 카카오TV는 미디어 플랫폼 시장 진출의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되었다.   또 다른 카카오 TV와 기존 OTT기업의 차이점은 바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이다. 최근 KT의 ‘시즌(Seezn)’이 자체 제작 웹드라마를 선보인 것을 제외하고 예능, 드라마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OTT는 카카오가 거의 유일하다. 실제 카카오에선 카카오TV를 OTT로 규정하는 대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집중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 자회사들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경쟁력도 확보했다. 카카오는 16개의 미디어 분야 자회사를 가지고 있는데, 카카오M을 포함해 ‘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 ‘메가몬스터’ 등 연예·공연기획·제작 그리고 유통 전문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   나아가 지난 6월 MBC, SBS와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제휴를 통해 카카오TV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오는 2023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자체 컨텐츠를 넓혀갈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콘텐츠로는 드라마 6개, 예능 19개 타이틀로 총 25개 타이틀, 350여편의 에피소드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고 대부분의 콘텐츠가 30분 내의 ‘숏폼(short form)’으로 제작된다.   미디어 전문분석 기업 ‘메조미디어(mezzomedia)’의 타겟오디언스 분석에 따르면, 10대부터 50대까지 동영상 시청 시 선호 길이는 20분 이내이고, 1회 시청 시 선호 길이는 0분이상 5분미만 21%, 5분이상 10분미만 35% 등 전체 연령의 56%가 10분이내의 콘텐츠를 선호한다. 이른바 ‘숏폼콘텐츠’의 유행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M 신종수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단순히 짧은 숏폼콘텐츠를 넘어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압축된 이야기로 몰입감을 높이면서 완결성까지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출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카카오TV는 모바일을 통한 영상 소비를 확대하고 있는 사용자, 브랜드 세이프티를 중시하는 기업과 브랜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소재와 형식을 갈망하는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새롭고 획기적인 대안이다”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카카오 TV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콘텐츠 특화 전략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만들어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숏폼 동영상 앱인 '틱톡'을 연상시킨다. 따라서 카카오TV가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제3의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이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성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TV가 OTT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소비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아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커뮤니티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새로운 소비문화를 확대한다면 이미 레드오션인 영상 콘텐츠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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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1)] 한미약품·유유제약 등 50여개 제약바이오기업 하반기에 500여명 채용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주최하는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Job Fair)’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최대 일자리 행사이다.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대표 기업 약 100여개 사가 참가함에 따라 박람회의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내내 지속됐던 채용 가뭄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취준생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미약품, 유유제약 등 5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은 올 하반기에 총 5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Job Fair)’가 9월10일부터 16일까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 / 대신 일주일로 기간 연장하며 취준생들 접근성 높아져   제약·바이오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정규직의 비중이 높고 연구인력 중 석·박사급 전문 인력 비중도 높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용 있는 성장산업’으로 평가된다. 취준생들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 일정을 미리 파악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기업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채용정보와 면접, 직무 멘토링 등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행사가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된 대신에 기간을 기존 이틀에서 일주일로 대폭 늘린 것도 눈길을 끈다. 다만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사전신청자에 한해서 진행된다.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참가할 수 있다.   ■ '온라인 채용관' 기업, 우수 면접자에겐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면제해줘/ 셀트리온, 종근당 등은 '온라인 채용 상담관' 참여   홈페이지를 보면 채용관에는 두 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첫째, 카테고리는 온라인 채용관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을 하는 기업들이 배치되어 있다. 지원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넣으면 각 회사에서 면접자들을 선정해 개별 연락을 안내하고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현재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 유유제약, 필립스 코리아 등 약 52개 기업이 구직자의 이력서를 받고 있다.   온라인 채용관 기업 중 한미약품이 눈에 띈다. 한미약품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면접을 본 지원자 중 우수 면접자에 한해 하반기 공채 진행 시 서류전형 패스 혜택을 주기로 했다. 채용관에는 제약 바이오 등 다양한 회사들의 회사 소개밎 비전과 기존 채용 정보들이 자세히 기입되어 있어 취준생들이 관련 업종을 파악하고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카테고리는 온라인 채용 상담관이다. 당장은 채용 계획이 없지만 하반기 채용일정 및 수시 채용을 안내하는 기업이 배치되어 있다. 구직자들이 해당기업에 상담신청을 하면 지원동기를 토대로 회사측이 선별해 개별적으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셀트리온, GC녹십자, HK inno.K, 중외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등이 참여한다.   ■ 10~11일 양일 간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및 직무 토크쇼 진행 / 유한양행, GC녹십자, 일동제약 등 참여   또한 채용박람회 기간 중 10일과 11일에는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 및 직무 관련 토크쇼가 진행된다. 10일은 대원제약, 유한양행,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미약품, 리브스메드, 일동제약, 로피바이오 등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11일에는 HK inno.K, 루닛, GC녹십자 등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 및 시간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해당 기업 채용이 궁금한 구직자들은 10일, 11일을 놓치지 않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시청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없이도 접근 가능하다.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 스트리밍 일정이다. 추후 변경될 수도 있다. [그래픽=한유진 기자]   이외에도 1:1 직무 멘토링, 취업 아카데미 등과 같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1:1 직무 멘토링은 1개의 아이디당 1명의 멘토가 지정된 시간에만 지원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직무 및 멘토 선택 후 지원하면 된다. 주최 측은 멘토-멘티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사전질문을 자세하게 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업 아카데미는 11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전략 등을 알려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 19로 구직자들의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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