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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퍼니 인&아웃] 코로나19 우려를 오히려 기회로 바꾼 한샘, 강승수 회장의 고객감동 뚝심이 통했다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리하우스 패키지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한샘이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오히려 실적이 승승장구하면서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9일 "한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9%, 172.3% 증가한 5172억원, 230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고객감동을 경영철학의 일성으로 내세운 강승수 한샘 회장. [뉴스투데이DB]   한샘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실적호조가 이어진 것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온라인 쇼핑 비중이 확대된 데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가구소비가 실제 매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리하우스 대리점과 인테리어 가구 전영역에서의 매출 반등이 가장 두드러졌고 연결종속회사 한샘넥서스의 편입효과가 더해져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샘은 가구부터 건자재까지 한번에 제안하는 한샘리아후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샘 강승수 회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전담 조직인 소비자보호실을 CEO 직속기구로 둘 정도로 고객 감동을 경영철학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소비자보호실은 고객으로부터 애프터서비스 주문이 접수되면 이를 즉시 해결하고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 불만을 지속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주가도 연초에 비해 껑충 뛰었다.   한샘 주가는 작년말 6만2200원에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3월23일 4만6850원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상승 8일 종가 기준 9만4600원으로 작년말 대비 52%, 올해 최저가 대비로는 101.9% 올랐다.   시가총액은 2조2263억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96위를 차지했다.   향후 주가전망도 밝은 편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지속되는 주택 규제가 오히려 거래량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도 주택 매매량은 견조할 것"이라며 "리모델링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한샘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970년 부엌가구로 사업을 시작해 토털 리하우스 패키지를 통해 사업영역을 무섭게 확장하고 있는 한샘에 대해 증권업계의 시선은 갈수록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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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핫이슈] 최저임금 두고 ‘1만원 공약 실천론’과 ‘일자리 사수론’ 대격돌, 여론은 어느 쪽?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한달 가량 남은 가운데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라는 노동계의 ‘대선공약 실천론’과 인하 내지는 동결하자는 경영·중소기업계의 ‘일자리 사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측의 견해 차이가 커, 향후 협상의 향배를 좌우할 최대 변수는 여론의 지지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노동계와 경영·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일 개최한 5차 전원회의에서 다시금 최저임금에 대한 입장차를 재확인했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노사 양측에 최저임금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했으나 양측 모두 제출하지 않았다. 노동계와 경영·중소기업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현행 8590원에서 각각 1만원(16.4% 인상)과 8410원(2.1%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6차 전원회의에서 양측이 수정안을 제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히려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오는 8월15일 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앞두고 최저임금을 인상하라는 노동계와 인하 내지는 동결하자는 경영·중소기업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그래픽제공=연합뉴스]   ■ 민노총·한노총 등 노동계, “경영계보다 노동계가 코로나 직격탄 맞아” / 최저임금노동자 ‘생계보장’ 강조 노동계를 대표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이 속해있는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9인은 지난 7일 5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만원으로 최저임금을 인상하겠다고 내세웠던 공약을 실천하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노동자들이 기업 등 경영계보다 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위원인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약속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지키라는 최소한의 요구”라며, “이를 두고 ‘무리한 요구’니, ‘억지를 피운다’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을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경영계에 삭감안 철회를 요구하며 “올해 2.9% 인상한 최저임금은 저임금 노동자가 느끼기에는 낮은 수준의 인상률”이라며,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에서 하루하루가 힘겨운 저임금 노동자에게 도움이 될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같은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의 직격타를 받고 있는 이들은 경영계가 아니다”고 주장하며,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위기의 최전선에 내몰려 고통받고 있는 최저임금노동자를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은 단순한 임금이 아니라 사회안전망이기 때문에 약속대로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책을 시행하라는 의미다.   노동계는 특히 최저임금·비정규직노동자 등의 기본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실태를 언급하면서 최저임금 인상론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2019년 기준 비혼단신노동자 실태생계비가 218만원”이라며, “현재의 최저임금에 비해 37만원이나 부족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이들 취약계층은 생계유지를 위해 매월 감당하기 어려운 고리 대출을 받는 등으로 악순환을 반복하며 사각지대로 내몰린다는 것이다.   또한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은 임금삭감을 요구하는 사용자위원 등 경영계의 요구가 “과도하고, 무책임하다”고 맹비난했다. 이들은 “경영계가 코로나19 핑계를 대고 있다”며, 기업 상황이 어려워지자 최저임금을 삭감해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에게 책임전가하려 한다는 점을 비꼬았다.   이들은 특히 대기업 경영진과 오너의 책임론을 꼬집었다. 그들이 “영세기업과 자영업자 위기를 말하면서 이들에 대한 대책과 자신들의 역할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표=뉴스투데이] ■ 재계·중소기업·소상공인은 한 목소리 “최저임금 인상되면 일자리 유실” / “3년간 30% 이상 오른 최저임금도 감당 못해” 한국경영차총협회(한국경총)·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등에 속해있는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인은 최저임금을 삭감하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미 과도하게 올린 최저임금을 산업 현장에서 소화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일자리를 지키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총 전무는 5차 전체회의에서 “산업 현장에서는 일감 자체가 없어 빚으로 근근이 버텨가고 청년 알바는 하늘의 별 따기”라며, “사용자위원들은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최저임금 인하안을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이태희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도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지원금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잡히지 않으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는 하소연이 많다”고 말했다.   한국경총·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대한전문건설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역시 같은 날 최저임금을 동결 내지 삭감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지난 3년 간 30% 넘게 올라 이미 현장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올해만은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소한 동결될 수 있도록 노동계와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들 중소기업계는 노사 모두가 최저임금을 최소 동결해야한다는 통일된 입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중기중앙회에서 발표한 ‘2021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 근로자 의견조사’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중소기업 근로자들 절반 이상(56.7%)이 최소한 동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83.4%는 가장 시급한 노동정책으로 ‘고용유지’를 꼽았다.   결국 ‘1만원 공약 실천론’과 ‘일자리 사수론’ 중 어느 쪽이 우위를 점할지는 향후 여론의 향배에 달려있다. 2021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은 오는 8월 15일이다. 여론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양측의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수정안을 통한 의견접근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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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뉴투분석] 제대혈 시장 리더 ‘메디포스트’, 오는 8월 날개 다는 이유는?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신생아분만 시 탯줄과 태반 속에 존재하는 혈액인 ‘제대혈’을 보관하는 열풍이 불고 있다. 평생 보관하면 4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태아와 직계가족까지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뇌성마비, 발달장애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고, 미래에는 각종 난치병까지도 치료가 예상되기 때문에 보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으로 상위계층을 타깃으로 삼은 제대혈 시장은 맞춤형 의료의 총아로 부상하고 있는 조짐이다. 이 시장의 리더는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이다. 양윤선(55)대표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서울삼성병원에서 전문의를 지낸 의사 출신이다. 지난 2000년 메디포스트를 설립한 이래 일시적인 적자 등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개발역량을 키워온 ‘뚝심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국회 통과된 첨단재생의료법이 오는 8월 28일 시행되면 최대 수혜기업으로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20여년 외길을 걸어온 제약바이오기업이 날개를 다는 셈이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메디포스트 사옥 [사진=뉴스투데이]   ■ 강남 엄마들의 첫 선물 ‘제대혈’은 무엇? 지난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A씨(34세)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이때는 제대혈을 잘 몰라 못했는데, 둘째 아이의 제대혈은 평생 보관 신청했다”며 “가격은 400만원대로 저렴하지 않았지만, 둘째 아이는 물론, 첫째 아이 그리고 직계가족까지 제대혈 이식 가능한 질병에 걸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주저하지 않고 평생 보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제대혈이란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과 태반 속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의 근원이 되는 세포이다. 손상된 기능을 재생시킬 수 있는 생명 자원인 ‘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가지 난치병 치료에 쓰일 수 있다. 제대혈 보관은 출산 시 단 한 번 주어지며, 제대혈을 통해 아기 본인이나 가족이 난치병에 걸렸을 때 줄기세포를 이식해 치료할 수 있다. 때문에 실제로 요즘 산모들은 아이를 출산하며 제대혈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 출산한 최지우도 자녀의 제대혈 보관을 선택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에 경제적 상류층의 맞춤형 치료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셀트리와 타사의 제대혈 보관건수 비교 [사진=셀트리 홈페이지 캡처]   ■ 메디포스트의 ‘셀트리’가 제대혈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 1위   제대혈 보관 건수 1위는 2010년 업계 최초로 제대혈 장기 보관 상품을 선보인 메디포스트의 ‘셀트리’이다. 2020년 6월 기준 누적 제대혈 보관 건수가 25만건을 넘었으며, 이 중에서도 가격대가 높은 40년 이상 장기 보관 프로그램의 누적 가입자 수는 2만명을 돌파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8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현재 제대혈 시장 점유율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가장 최근 통계는 2016년 12월이며 당시 메디포스트의 ‘셀트리’와 업계 2위인 ‘ㅅ사’ 간의 점유율 격차는 2배 이상이었다”며 “현재 4년이 지났기 때문에 메디포스트에서도 점유율의 변동사항이 있는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셀트리는 제대혈 관리법 시행 이전부터 기술력이나 시스템을 가장 잘 갖추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제대혈 보관 점유율이 가장 높고, 가장 오래된 리딩기업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대혈 이식이 가능한 질병은 크게 4가지로 악성 종양, 혈액질환 및 혈색소 질환, 면역 부전, 선천성 대사장애 등이다.  임상연구 중인 질병으로는 발달지연 및 장애, 자폐성 장애, 뇌성마비, 소아마비 등이 있다. 향후 각종 난치병 치료도 예상된다.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사진제공=메디포스트]   ■ 제대혈은 미래 재생치료제 시장의 핵심/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줄기세포치료제 글로벌 1위 판매량 기록 즉 제대혈의 용도는 개인 맞춤형 의료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좀 더 광범위한 난치병 및 희귀병 환자에 대해 희망을 주는 바이오의약품의 원재료가 된다. 즉 미래 재생 치료제 시장의 핵심이다.    휜 다리를 동반한 심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복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하면서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치료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메디포스트의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2012년 개발됐다. 세계 최초로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를 이용한 치료제다.   카티스템은 식약처기준에 의하면 바이오 신약은 아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새로운 물질이 아니라 인체 내에 존재하는 물질을 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줄기세포 치료제가 신약보다 부작용도 적고 치료효과가 뛰어나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현재 의료 현장의 줄기세포 치료법으로는 자신의 지방에서 추출하는 자가 줄기세포, 타인에서 추출하는 타가 줄기세포 두 가지로 나뉜다. 자가 줄기세포는 많은 양이 필요하고 이식 후 활성도가 높아야 하지만, 연령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이 조건을 충족하기가 쉽지 않다.   제대혈 줄기세포의 역할 [사진=셀트리 홈페이지 캡처]   반면 아기 탯줄에서 나온 제대혈을 이용하는 타가 줄기세포는 자가 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다양한 조직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므로, 의료 현장에서 자가 줄기세포의 단점을 보완한 타가 줄기세포 치료제의 사용이 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카티스템이다.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일으킨 축구 감독 히딩크도 카티스템 시술을 받았다.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2012년 1월 출시부터 올 4월까지 1만6000바이알(약병)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중 누적 판매량 1위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실험 중이다. [사진제공=메디포스트]   ■ 첨단재생바이오법 8월 말 시행…최대 수혜기업은 ‘메디포스트’/메디포스트 관계자, "바이오의약품 개발 확장되고 기간 단축될 것" 메디포스트는 8월 이후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 28일부터 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되면, 메디포스트가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스트의 '셀트리'가 국내 최대 제대혈 보관기업이기 때문이다.   향후 인체 세포 등 관리업이 신설되고 투약 환자에 대한 장기추적 조사를 의무화하는 등 맞춤형 관리체계가 시행되고, 살아있는 세포·조직이나 유전자를 원료로 제조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재생의료’란 인체 조직을 구조적, 기능적으로 복구함으로써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목적으로 줄기세포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 재생의료(Regenerative medicine)라는 용어는 1992년 릴랜드 카이저(Leland Kaiser)가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그동안 ‘재생의료’는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기존 법체계로는 새로운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하지만 첨단재생바이오법으로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여건이나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첨단재생의료법이 시행되면 국가의 책임하에 연구목적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활발해지므로, 지금보다 훨씬 더 폭넓은 질환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그 성과에 따라 좀 더 유연하고 확장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다른 큰 특징은 대체 치료제가 없는 중대한 질환 및 희귀질환에 대해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신속처리 제도가 마련되는데, 맞춤형 심사, 우선 심사, 조건부 허가 등을 통해 의약품의 개발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는 대부분 기존 치료제가 없는 질병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안전성을 확보한 의약품의 경우 이러한 개발 기간 단축을 통해 절박한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기술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정부, 제약·바이오·재생 분야 10년간 2조8000억원 투자 확정/재생의료 분야에만 5955억원 투자돼 정부는 앞으로 10년(2021~2030년)간 제약·바이오·재생 분야에 2조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이 중에서 재생의료 분야에 5955억원이 투자된다. 그만큼 메디포스트의 전망은 밝아지게 된다.  지난 2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사업에 대해 과학기술적·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에는 국가신약개발과 재생의료 분야에 각각 2조1758억원, 5955억원이 투입된다.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기초연구부터 비임상과 임상, 제조‧생산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는 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5955억원이 투입되는 재생의료 기술개발 사업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재생의료 분야 핵심인 기초‧원천기술부터 치료제와 치료기술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한국기업의 강점으로 평가되는 줄기세포치료제의 기술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유전자 치료제와 조직공학제재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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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9
  • [JOB리포트] 국가직 전환된 소방관 첫 공채, 변경된 시험일정을 챙겨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지난달 20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0년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졌다. 지난 4월 전국 소방관 5만2000여명이 47년 만에 국가직으로 전환된 후 열린 첫 공채 필기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당초 지난 3월 28일 실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석달가량 늦춰 치러졌다. 따라서 소방관 시험 응시생들은 변경된 지역별 시험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서 대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지난 3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전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 공익 캠페인 영상을 촬영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채용의 첫 단계인 필기시험이 연기되면서 다음 일정인 체력시험, 신체검사, 인성검사, 면접 등도 순차적으로 미뤄졌다.   올해 시행되는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에선 4844명(공채 2984명, 경채 1860명)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채용인원(5601명)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2018년부터 시작된 40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은 이어진다.   정부는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2년까지 부족한 소방 인력 1만5000명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 채용 일정 3달가량 순차적으로 연기 / 전남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 재연기 / 가장 늦게 끝나는 곳은 경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당초 2020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채용일정을 6월24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코로나19만 아니였으면 수험생들은 7월부터 하반기 채용을 춘비하고 있어야 했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경찰공무원 시험과 달리 필기시험 이후 일정이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르다. 이는 국가직 전환 이전에 지방 공무원 시험으로 시행됐기 때문이다. 다른 시·도 채용일정 또한 대체적으로 4월 말~5월 초까지 체력시험, 6월 중순 면접, 6월 말~7월 초 최종합격차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필기시험이 늦춰지면서 체력시험·면접·최종발표가 3~4달가량 늦춰졌다.   체력시험을 가장 빨리 시행하는 지역은 전남이었다. 당초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9일 동안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체력시험 연기를 결정했다. 추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으로는 전북(7월13일~17일), 울산(7월14일), 부산(7월14일~17일), 인천(7월14일~16일) 등이 체력시험을 앞두고 있다.   면접과 최종합격자 발표가 가장 이른 곳은 전북이다. 전북은 8월3일부터 5일간 면접을 진행하고 8월14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전북과 더불어 8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는 곳은 울산(8월21일)이 유일하다.   각 지역별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서울 10월 6일 △인천 9월 14일 △부산 9월 15일 △대구 9월 17일 △광주 9월 14일 △대전 10월 6일 △경남 10월 8일 등이다. 가장 늦게 발표되는 곳은 경기(10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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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족
    2020-07-09
  • [JOB현장에선] 게임업계, 취업난 청년에 ‘일자리 해결사’로 우뚝 선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게임업계는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게임업계의 매출성장은 국내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기여하는 바가 커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게임업체 36곳의 직원 수는 올 1분기 1만7258명으로 3년 전(1만2399명)보다 39.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시가총액 20조원을 처음 넘어선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주요 게임업체가 급성장하며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다. 해외에 상장되거나 상장을 앞둔 게임사까지 합치면 게임업계의 신규 고용 창출 규모는 더 커진다.   ▲ 크래프톤 직원들이 게임개발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톤]   ■ 크래프톤 지난 3년간 직원수 두 배 이상으로 늘어…펄어비스는 게임 IP 하나로 대박   국내 주요 게임회사 직원의 40% 가까운 증가는 같은 기간 다른 산업 분야의 일자리 규모가 정체된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정부는 지난해 일자리 예산으로 21조2000억원을 편성하는 등 매년 수십조원을 투입해 고용 창출에 나섰다. 하지만 올 1분기 기준 국내 전체 업종의 일자리는 3년 전(2017년 1분기)에 비해 2.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양질의 일자리 공급원이던 제조업 일자리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3.0% 줄었다.   사행성, 게임중독 등 게임업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일각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인기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키우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일궈낸 성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게임산업은 2016년 10조8945억원에서 지난해 14조7000억원으로 3년 새 34.9% 커졌다.  특히 지난해 매출 1조875억원으로 게임업계 4위로 급부상한 크래프톤은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2017년 1분기 768명이었던 직원 수가 올 1분기 1598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검은사막’이라는 게임 IP 하나로 지난해 5359억원의 매출을 올린 펄어비스는 경기 과천에 신사옥을 짓고 있다. 직원이 크게 늘어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PC게임 ‘검은사막’ 성공으로 2016년 120명 정도였던 직원 수는 2018년 404명으로 세 배 넘게 늘었다. 2018년엔 ‘검은사막’의 모바일 버전이 ‘대박’을 터뜨렸다. 직원은 다시 두 배 이상 늘어 올 1분기 기준 832명으로 증가했다.   ▲ 엔씨소프트 게임개발자들이 게임개발에 몰입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유튜브 동영상 캡처]   ■ 수출확대 통한 매출증가가 일자리 창출에 견인…새로운 플랫폼 도전도 성과   국내 게임업계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셧다운제’ 같은 갖가지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 시선을 해외로 돌려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인기 게임의 IP를 모바일 분야로 확대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상반기 한국 게임 수출액을 33억3032만 달러로 추정했다. 한국 콘텐츠산업 수출의 69%를 차지했다. K팝 등 음악산업 수출액(2억6070만 달러)의 12배가 넘는다. 국내 1위 업체 넥슨과 2위 업체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50%를 웃돈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크래프톤의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90%가 넘었다.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도전도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경쟁력이 뒤처졌던 콘솔시장에 진출하는 게임사가 늘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게임 ‘검은사막’의 콘솔 버전을 내놨다. 올 3월에는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4’ 이용자끼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 덕분에 이용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게임 ‘미스트오버’를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내놨다.   게임사들은 가상현실(VR) 등 새롭게 열리는 게임 시장에도 적극 뛰어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개발한 VR 게임 ‘포커스온유’와 ‘로건’을 지난해 내놨다.   김혁수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게임산업이 커지면서 청년 일자리가 늘어 좋은 인력들이 모였고, 이는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 본부장은 “중국의 신규 게임 수출이 막혀 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과몰입 질병화 등 게임산업에 대한 장애물은 여전하지만 한국 게임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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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 종합
    2020-07-09
  • 자산운용비율 평가기준 바꾸는 ‘삼성생명법’, 정‧재계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보험사의 자산운용 비율 산정 시 취득원가가 아닌 재무제표상 가액 기준으로 평가하고, 보험사의 자산운용 비율 산정 시 취득원가가 아닌 재무제표상 가액 기준으로 평가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에 따라 보험회사가 계열사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인 총자산 3%, 자기자본 60% 비율을 초과하는 보험사는 보유한 주식을 매각할 상황에 놓였다. 일명 ‘삼성생명법’이라고 불리는 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주식 매각이 불가피하며 이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개정안이 정·재계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름과 동시에 통과 여부, 최종 확정안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보험업 관련 법안들을 쏟아내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업법과 관련된 일부 개정안은 총 10건이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보험업 관련 법안들을 쏟아내고 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보험업법과 관련된 일부 개정안은 총 10건이 발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5건으로 가장 많으며 유동수 의원이 2건, 금융당국·이용우·이주환 의원 등이 각각 1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중 유독 보험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보험사 총자산, 자기자본, 채권, 주식을 재무제표상 가액으로 기준’한다는 개정안과 이용우 의원이 발의한 ‘보험사의 자산운용 비율 산정 시 취득원가가 아닌 재무제표상 가액 기준 평가’라는 개정안이다. 현행법은 보험회사가 계열사 채권 및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를 보험회사 총자산 3% 혹은 자기자본 60% 비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도를 정해, 보험회사의 자산운용을 규제하고 있다. 이는 보험사가 투자의 손실을 볼 경우 그 손실이 고객에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계열사 지분 보유에 제한을 두자는 취지다. 따라서 자기자본의 60%가 총자산의 3%보다 클 경우에는 총자산의 3%를 투자 한도로 보는 것이다. 하지만 보험사는 타 금융권과 달리 자산운용비율을 산정 시, 다른 회사의 채권이나 주식 소유금액을 현재의 시가가 아닌, 취득원가를 평가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모든 회계 처리를 공정가액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되는 셈이다. 때문에 보험업권만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특혜 시비가 일고 있기는 하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비율 산정 시 취득원가가 아닌 재무제표상 가액 기준 평가라는 항목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여기에 해당하는 곳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로 이에 '삼성생명법'으로도 불린다.   주식을 시가로 평가하게 되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각각 8.51%(5억815만주), 1.49%(8880만주)에 달한다.   문제는 이 주식이 대부분 1980년 이전에 취득한 주식으로 원가는 5400억원에 불과지만, 시가로 따지면 약 26조8800억원에 달한다. 1분기 삼성생명의 자산총계는 약 309조원으로 8.5% 정도를 삼성전자에 투자한 셈이다.   따라서 법안이 통과하면 삼성생명은 자산총계의 3%인 9조2889억원을 넘지 못하며 나머지 주식은 매도해야 한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각할 경우,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11.08%)이며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이 55%에 달한다. 삼성의 핵심계열사 중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곳은 17.1%를 소유하고 있는 삼성물산으로, 삼성생명과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개인 최대주주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지분이 0.7%에 지나지 않는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생명의 지분 없이는 삼성전자의 지배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법안 발의자인 박용진 의원은 발의 이유에 대해 “보험사가 자산운용비율을 산정할 때, 총자산 및 자기자본은 시가를 반영하고 다른 회사의 채권 또는 주식의 소유금액은 시가 등이 아닌 취득원가를 평가기준으로 적용해 현재 가치를 자산운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자산운용의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시장 가격이 아닌 취득 당시의 원가로 적용하는 것이 타 금융권의 자산운용비율 산정 시 시장원가를 기준으로 하도록 한 것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더불어 박 의원은 자산운용비율을 초과한 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보험계약자의 돈으로 다른 회사를 지배하는 현상을 방지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이는 현행 보험업법을 이용,  편법적인 기업지배에 악용되고 있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특정 기업을 목표로 발의된 것은 아니지만,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삼성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며 “발의 단계라 아직 법안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이며 아직까지 법안이 통과된 것이 아니기에 그 영향에 대해 어떻다고 정확히 이야기해 줄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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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정책
    2020-07-09
  • ‘가전의 명가’ LG, 로봇 시장 공략 나선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가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LG전자가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LG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선반형)을 정식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서울대학교병원과 CJ푸드빌 제일제면소 등에서 로봇의 시범 서비스를 완료한 후 출시한 제품들이다.   LG전자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한 자율주행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사진제공=LG전자]   회사는 지난 7일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했다. 국산 상용 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LG전자 로봇이 처음이다.  공급된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와 처방약, 수액, 진단 시약 등과 같이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물품을 배송하는 데 활용된다. 다른 모델인 선반형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에서 이달부터 활용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도 명품브랜드로 꼽히는 LG전자가 로봇 시장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한 로봇 시장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310억달러(약 37조원)에서 오는 2024년 1220억달러(약 146조원)까지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LG전자가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한 이유다.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LG 클로이 서브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한편, 이날부터 판매되는 LG 로봇의 특장점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해 장애물을 알아서 피하고 또 이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물품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클로이 서브봇(서랍·선반형)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다. 3칸으로 구성된 서랍형에는 최대 15kg까지 실을 수 있고, 선반형 로봇의 경우 선반 3개를 활용할 시 20kg까지 음식을 나눠 담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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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10일부터 투기지역에 3억원 넘는 아파트사면 전세대출 못받는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오는 10일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전세대출보증을 신청하여 받은 사람이 이후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들고, 사적 보증 한도 역시 3억원으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오는 10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오는 10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9억원 초과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고, 전세대출을 받은 이후에 9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시에 전세대출을 갚아야 했다. 하지만 10일 이후부터는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엔 전세대출 이용이 제한된다. 단 10일 이전에 분양권‧입주권 및 아파트 구입계약을 체결했을 시에는 제외된다. 직장이동이나 자녀교육을 위한 실수요 등의 이유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종전규제를 적용받는다. 예외사항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직장이동, 자녀교육, 부모봉양, 요양‧치료, 학교폭력 피해 등 실수요자가 △구입아파트 소재 특별시‧광역시를 벗어나 전세주택을 얻는 경우로 △구입아파트‧전세주택 모두에서 세대원이 실거주를 해야하는 등 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 10일 이후 전세대출을 신청해 받고 나서,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엔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예외로 구입 아파트에 기존 임대차 계약 잔여기간이 남은 경우에 한해 잔여기간까지 대출회수가 유예된다. 단, 이용 중인 전세대출의 만기가 먼저 온 경우에는 당해년도 만기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만기 연장은 할 수 없다. 유주택자에 대한 HUG의 전세대출 보증한도도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되는데, 10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차주의 증빙 하에 종전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10일 이전에 전세대출보증을 이용 중인 1주택 보유 차주가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이전 규정이 적용된다. 단, 이사 등 대출을 신규로 받는 경우 축소된 한도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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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직장인 휴가는 코로나 피해 다들 ‘호캉스’?…확 바뀐 투숙 패턴
     [뉴스투데이=강소슬기자]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단축 근무’로 인해 유연근무제도가 보편화 되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요일 근무제나 재택근무,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한시적으로 제한하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나자 시간적 여유가 생긴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직장인들의 근무 패턴이 바뀌자 국내 호텔의 평일 투숙률이 작년보다 확 오르며 호텔 투숙 패턴이 바뀌었다. 서울의 한 호텔의 2월부터 6월까지 투숙률은 주중 80% 이상, 주말 90% 이상에 달했다.   인터컨티넨탈 객실 [사진제공=인터컨티넨탈]   ■ 유연근무제 하루 필수 근무시간 없애자, 평일 쉬는 날이 늘어난 직장인들 삼성에 근무하는 임모씨(37)는 뉴스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삼성에서는 5년 전부터 유연근무제를 시행했는데, 코로나 이후 지난 5~6월 하루 필수 근무시간인 4시간을 없앴다”며 “주 4일 몰아서 근무하고 금요일이나 월요일 쉴 수 있었는데, 이때 코로나 감염의 우려로 놀이터도 나가 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짧게나마 여행의 느낌을 느끼려 호캉스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들 사이에서 요즘 ‘호캉스’가 인기라 구성이 좋은 패키지 상품은 서로 공유한다”라며 “코로나로 해외여행도 갈 수 없어 길게 휴가를 쓸 일이 없어 소진하지 못한 휴가를 주말보다 사람이 적은 평일에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직장인들의 근무방식 변경과 해외여행 등을 가지 못해 길게 휴가를 쓸 필요가 없어진 직장인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투숙객이 적은 평일의 호텔 투숙을 선호했다.   반얀트리 야외수영장인 오아시스 내 프라이빗한 카바나와 수영장 [사진제공=반얀트리]   ■ 코로나 직격타 맞을 줄 알았지만…국내 호텔 3사 “평일 투숙률 이전보다 올랐다” 지난 3월 초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대대적으로 퍼지자 실제 호텔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호텔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발 빠르게 투숙객들과의 접촉이 없도록 객실에서 식사할 수 있는 ‘인 룸 다이닝’, 객실에서 즐기는 ‘VR 체험’, 카바나 개인 풀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를 넣어 패키지를 출시했는데, 이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얀트리, 조선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3사 모두 내국인 투숙률이 확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얀트리 관계자는 “지난 2월 객실 투숙률은 94%, 3월부터 6월까지 주중(일-목) 85%, 주말(금-토) 95%의 투숙률을 보였다”며 “호텔 한 층에 많게는 4객실, 적게는 2객실뿐이라 붐비지 않고, 객실 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릴랙세이션 풀이 있어 많은 고객이 찾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반얀트리의 패키지 중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프라이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카바나 패키지’는 객실 타입에 따라 1박에 100만원이 넘기도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갑갑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다. 직장인 강모씨(34)는 “7월 육아휴직 복직을 앞두고 지난 6월 주중에 100만원 정도 하는 반얀트리 카바나 패키지를 물놀이 하고 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 이용했다”며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우리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카바나에서 식사하고, 거기에 딸린 작은 수영장에서 우리 가족만 놀 수 있었는데, 하룻밤에 100만원이라는 숙박료가 저렴하지 않았지만 아깝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VR 체험을 즐기고 있는 커플 [사진제공=웨스틴조선호텔]   객실 안에서 VR 체험을 하고, 20여종의 게임과 3D 영화 등을 즐길 수 있고 객실에서 테이크 아웃 메뉴 6종과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한 웨스틴조선호텔도 소비자들이 선호했다.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실제로 내수 고객들 수치를 보면 평균 투숙일 수가 늘어났으며, 다가올 여름 휴가시즌 예약은 전년 대비 월등한 폭으로 예약률이 올랐다”며 “오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1박 투숙률은 전년 대비 171%,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의 2박 투숙은 전년 대비 106% 상승했다”고 전했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6월부터 8월까지 주중 투숙 내국인 고객이 작년 동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요일 투숙객은 전년 대비 7배 이상 높아져 금요일 투숙객을 앞섰으며, 호텔 오픈 이래 올해 처음으로 내국인의 주중 투숙이 주말 투숙을 추월했다고 전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관계자는 “객실점유율은 대외비라 공개할 수 없지만 최근 내국인 투숙률이 확 늘었다”며 “주어진 휴가를 소진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가 많이 없어 호텔을 찾는 것 같고, 특히 평일은 주말 투숙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람이 없으므로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최근 고객들의 니즈를 더욱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이 직접 DIY로 설계할 수 있는 ‘플렉스 유어 웨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기본적인 조식 2인 및 수제 맥주가 포함된 피크닉 세트 제공 혜택 외에, 자신 원하는 혜택을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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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비대면 거래 뜨자 덩달아 ‘선물하기 서비스’도 인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 시장이 뜨자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대체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카카오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도한 데 이어 쿠팡, CJ올리브영, GS샵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사람에게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선물을 줄 수 있어 과거에도 자주 이용되는 서비스였으나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CJ올리브영의 '선물하기 서비스'의 모습. [사진제공=CJ올리브영]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3.1% 증가한 12조7221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조 원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12조 원을 넘어서고 있다. 앞서 온라인 선물 시장을 선도한 것은 카카오다. 카카오톡은 지난 2010년 12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커피, 치킨, 화장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출시 9년 만에 6000곳에 달하는 기업이 입점했으며 지난해 거래액은 약 3조 원에 달한다. 카카오의 성공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갈수록 커지자 온라인 기업은 물론 오프라인 기반 기업들까지 후발 주자로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등에 업고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물하기 서비스 적용 품목은 약 84만 종이며 상품 모두 로켓배송이 적용된다. 이에 앞서 CJ올리브영도 지난 2월 공식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성비 좋은 선물 구매 채널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약 14만 개 상품에 대해 서비스가 가능한 상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온라인몰에서 선물할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 모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리뷰를 통합하는 등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GS샵도 최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메시지만 기재하고 결제하면 서비스 이용이 완료된다. 고객들은 800만 개에 달하는 GS샵의 상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GS샵 관계자는 “GS샵의 많은 상품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이미 플랫폼, 유통사 등 수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쇼핑 공간과 시간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는 스마트폰을 통한 선물하기 서비스가 카카오를 통해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던 중, 코로나19로 진출 속도가 더 빨라졌다”면서 “경쟁 업체들도 서둘러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어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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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재택근무 꿀맛 본 일본 직장인들 “출근 왜 해?”
    [글 : 김효진 통신원, 그래픽 : 가연주] 재택근무의 맛을 본 일본 직장인들이 다시 시작된 사무실 출근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재택근무는 만원전철을 타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불편한 상사나 동료를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운동부족과 급여감소 등 단점도 있지만,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일본 직장인 사이에 다시 재택근무를 운영했으면 하는 기대감이 꿈틀거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7-08
  •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 아파트, 1년새 9억원 폭등한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규제의 완화가 지방 광역시 특히 부산과 대구의 시세를 이끄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 차이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산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구 수성구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년 새 7만원에서 375만원으로 크게 벌어진 것.   서울 등 외지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수영구를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 ‘삼익비치’가 서울지역의 재건축 단지와 달리 매입 시 2년간 거주 의무가 필요없기 때문에 향후 집값 상승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8일 KB부동산 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부산 수영구와 대구 수성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1563만원, 1555만원으로 가격 격차는 7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부산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7개월 만에 가격이 1599만원에서 1982만원 오르면서 평균 매매가격이 24% 상승하자, 같은 기간 2.2%오르는데 그친 대구 수성구와의 가격 차이가 375만원으로 확대됐다.    부산 수영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남천항, 민락항 항구가 가까이 있어 관광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여기에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재건축과 민락동 해안가 재개발, 미월드 및 수상호텔 웨일크루즈 개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상가 등과 연계한 해안도로변 스트리트 상권 조성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꼽힌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의 대치동’이라는 불릴 정도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맹모들이 끊임없이 몰리는 학세권이자, 범어역이 가까운 역세권 지역이다. 또한 공원, 백화점 등 근린생활시설이 타 구와 달리 집중돼 있어 대구의 부촌으로 회자되는 곳이다.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삼익비치’ 전용 131.27㎡는 지난해 6월 8억1800만원(7층)에 거래됐는데 지난달에는 17억5000만원(7층)에 거래되면서 1년 새 113.9%(9억3200만원) 오른 가격에 새 주인을 맞이했다. 같은 구 민락동에 있는 ‘센텀비스타동원’ 전용 109.18㎡는 같은 기간 7억원(19층)에서 9억원(15층)으로 2억원(28.5%) 올랐다.   반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43.79㎡는 올해 6월 17억원(19층)에 거래됐는데 지난해 6월 16억7000만원(19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000만원 상승에 그쳤다.   서울 거주자의 부산 아파트 매입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서울 거주자가 부산에 있는 아파트 459가구를 사들였다. 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5월까지 786가구 이후 최대치이며, 이 중 수영구에 있는 아파트는 46가구로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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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67) 청춘을 불태웠던 27개월 간의 중대장 시절을 끝내다
    [뉴스투데이=김희철 칼럼니스트] 하늘아래 의미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 자기의 존재 의의가 무엇인가? 그것을 생사를 걸고 찾아라! 그리고 때와 장소를 알아 찾은 것을 아낌없이 태워라! 주변을 밝히려 자신을 태우는 태우는 촛불과 같이……. 세상사 마무리 또한 중요한 것이니 철근 콘크리트를 만들고 증발해 버린 물과 같이 흔적도 남기지 말고 사라져라! 남을 살리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대인(大人)의 도(道)이다. 사나이여! “대인의 길을 간다는 것”만으로도 즐겁지 아니한가?   ▲필자의 중대장 시절 고드름이 매달린 생활관 앞에서 중대원들과 함께한 모습과 30년 후 대대장을 모시고 부산 해운대에서 중대원들과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자료=김희철]   ■ 연속된 훈련, 평가, 검열이라는 '극한' 속에서 여유를 찾아…   인접 사단 지뢰 사고로 긴장된 가운데 6월20일에 시작된 한달간의 GOP철책을 이중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자 작전지역의 급경사도로인 중고개 도로 포장공사에 투입되었다.   바로 이어 8월이 되자 4주간의 대대전술종합훈련이 있었다. 먼저 공지합동훈련으로 장거리 행군을 하여 장군산 훈련장에 도착한 후 작전항공장교의 유도로 공군 전투기가 표적에 폭격을 하고 우리 중대가 대대의 주공을 맡아 공격하여 목표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침 현장지도를 나온 정성호 연대장(육사22기)은 대대장실에 중대장들을 모아 격려를 하면서 지휘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연대장은 월남전이 치열할 때 소대장으로 참전했는데 그때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상급 명령으로 어느 마을을 수색하라는 작전 지시를 받고 그 마을 입구에 도착했는데 너무 조용하여 직감적으로 이상함을 느껴 전진을 중단시키고 적정을 다시한번 더 살피고 있었다”라며 말을 이어 갔다.   그때 병행 수색을 하던 인접 소대는 정지 없이 그대로 마을로 진입하다가 베트공 매복조의 집중사격을 받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상황을 확인한 연대장의 소대는 측방 공격으로 베트공을 타격하여 전과를 올리게 되었다. 정 연대장은 지휘자의 직감과 통찰력은 부대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훈련장을 떠났다.   4주간의 대대전술종합훈련이 끝나자 타부대 경계지원, 유격훈련, 추계진지공사, 사단 전투지휘검열 등이 계속 이어졌다.   연속된 훈련, 평가, 공사, 검열 속에서 어느덧 중대장 시절 막바지에 이르렀다. 생도시절 훈육관이자 대대 교육장교 시절 지휘관으로 모셨던 송영근(육사27기, 기무사령관,19대 국회의원 역임)장군이 강조했던 가르침을 실천하여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아무리 바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겸손하게 임하되, 자기일에 정통하라! 미리  계획하고 행동하라! 항상 새로운 것을 제시하라!”는 이 세 가지의 근무자세를 이후 어느 보직을 부여 받아도 변함없이 적용함으로써 극한 속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 공군과 육군이 함께 훈련하는 공지합동훈련 모습 [사진제공=국방부]   ■ 상급 지휘관 교체 시 생존 방법은 중용지도(中庸之道)   1984년 12월부터 근 2년간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부대를 멋있게 지휘했던 양치규 대대장(육사29기, 32사단장, 방사청장 역임)이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3군 사령부로 영전하게 되었다.   추계진지공사가 한창 진행되던 ‘86년 10월 고별순시를 하시던 대대장 부부 앞에서 중대원들은 부모님과 이별하듯 아쉬워 했고 사모님은 눈가에 이슬을 감추며 그렇게 떠났다.   신뢰와 사랑을 한몸에 받던 필자도 그동안 존경했고 정들었던 대대장을 떠나보내기 싫었지만 아쉬움을 달래는 마음이 식기도 전에 신임 지휘관인 강호갑 대대장(육사31기)의 지휘방침을 따르느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상급 지휘관이 바뀌었는데도 과거에 안주하면 절대 안된다. 그동안의 절차, 예절, 근무 방법 등 모든 것을 새로운 상급자에게 맞추어야 한다. 일단은 새로 부임한 상급자의 방침을 따라서 전환하는 카멜레온 같은 변신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과 관습에 익숙해 있더라도 잘 아는 것처럼 너무 나서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마침 육사 2년 선배들의 유신사무관 모집이 있었는데 사단의 7명 선배중에 6명이 동시에 응시하는 상황이 벌어져 사단이 발칵 뒤집혔다. 필자가 근무하는 사단에서 유별나게도 사무관 지원자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방향을 전환한 선배들 중에는 아마도 대부분이 상급 지휘관 교체 시 적응이 어려웠던 것이 그 이유가 될 수도 있었다.   즉, 상급 지휘관 교체시 생존 방법은 공자의 중용지도(中庸之道)가 정답이다. ▲ 1985년 중대막사 앞에서 중대본부 계원들과 대성산 기슭 무명고지에서 중대원들과 함께한 기념촬영 모습과 2015년 대대장을 모시고 변상훈, 우광호 소대장과 송두범, 김찬석, 진희선, 조진희 등 중대원들과 추억을 되새기는 모습 [사진제공=김희철] ■ 유종지미(有終之美) 얻으려면 흔적도 남기지 말도 아낌없이 비워라   떠나는 사람이 있으면 새롭게 만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조직사회의 당연한 흐름이다. 대대장이 교체되자 참모들도 바뀌었다.   대대 지원장교로 보병학교에서 본부대장을 헸던 3사관사관학교 출신 지원장교가 부임했다. 군으로 따지면 3년선배인 그는 소령 진급을 못하고 전방으로 부임된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또한 직전에 근무했던 보병학교에는 전역을 앞둔 대령급 장교들이 많았는데 그들은 진급을 미끼로 부하들에게 뇌물을 요구했고 본인도 더 많이 상납한 동기에게 밀렸다며 만연된 부정부패를 한탄했다.   임관 후 계속 5년 넘게 최전방생활을 한 필자에게는 청천병력 같은 소리였다. 한편은 그런 비합리성과는 거리가 먼 최전방 오지에서 열심히 하는 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방부대가 다행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시간이 지나자 그의 논리비약이 심했다는 것을 그의 근무자세를 보고 깨달을 수 있었다. 일부의 부정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군 전체에 만연된 것은 아니라는 게 사실이었다. 부패 체험을 못하고도 정상적으로 진급하고 전역한 필자가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도 존경하고 배울 것이 많았던 송영근 대대장님이 6사단 작전참모로 근무 중인대도 대령 심사에서 낙선을 했고, 수도권과 육군본부 등지에서 날개를 달고 실력발휘를 하는 동기생들을 비교해볼 때 최전방 좁은 영역에서 우물안의 개구리(井中之蛙)처럼 항상 우월감에 빠져있는 필자의 초라하고도 뒤쳐진 자아를 발견할 수도 있었다.   한편 대대에서는 후반기 체육대회가 있었다. 전반기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해([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66) ‘사선(死線)을 넘나들던 GOP철책 이중화공사’ 참조) 양보하고도 싶었지만 중대장 근무 마지막 기회이고 중대원들의 사기고양과 애대심(愛隊心)을 공고하게 만들고 싶어 철저히 준비를 했다.   이번에는 계주와 줄다리기에서 우승하여 종합우승 2연패를 했다. 선승구전(先勝求戰)이었다. 송영근 장군이 강조했던 “자기일에 정통하라! 미리 계획하고 행동하라! 항상 새로운 것을 제시하라!”는 이 세가지의 근무자세를 실천한 결과였다.   계주는 함재명 소위 등 잘 뛰는 인재를 확보한 결과였고, 줄다리기는 불량한 운동화 상태가 미끄러짐을 유발시켜 힘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축구화로 미리 준비해 연습하는 등 미리 계획하고 행동하며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중대장 마지막 겨울에 3사 및 학사 초임장교 집체교육과 육사생도 전방실습 및 동계 야외종합훈련 등으로 혹한과 씨름하다보니 중대장 보직을 마칠 때가 3개월 남게 되었다. 마침 사단 작전장교로 근무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지난 27개월 동안 중대장으로 자기의 존재 의의를 생사를 걸고 찾아서 마치 주변을 밝히려 자신을 태우는 촛불과 같이 청춘을 아낌없이 태웠다. 또한 1987년 3월16일 성공적인 중대장 이취임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필자를 믿고 따랐던 사랑스런 부하들과 신뢰해준 상급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중대장 마무리 또한 중요한 것이기에 필자도 철근 콘크리트를 만들고 증발해 버린 물과 같이 흔적도 남기지 말고 사라져 후임 중대장의 길을 열어 놓았다.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대인(大人)의 도(道)이기 때문이다.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알에이치코리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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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의 직업군인이야기
    2020-07-08
  • 대기업 출신 개발자, 수제화 ‘쓰담슈즈’ 창업…‘운동화보다 편한 구두’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삼성전자 개발자 출신 백승민 대표가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업한 쓰담슈즈가 눈길을 끈다.   백 대표는 구두가 꼭 필요한 순간에 고통을 감내하지 않고 신을 수 있도록, 운동화보다 편한 구두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민 대표 [제공=쓰담슈즈]   백승민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개발팀에서 근무하다 퇴사했다. 친구들과 함께 ‘주차장 정보 제공’ 앱을 만들면서 직접 사업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퇴사 후 처음 창업한 웨딩 관련 스타트업은 비슷한 서비스의 웨딩 스타트업과 M&A를 진행했고, 이후 여성 구두에 눈을 돌려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 쓰담슈즈를 창업했다. 같이 근무하던 동료들이 출근 후에 신고 왔던 구두를 슬리퍼나 운동화로 갈아신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동료가 신발을 갈아신는 이유는 ‘불편해서’였다. 문득 ‘하이힐은 왜 불편하게만 신어야 하는걸까?’하는 의문이 생겼고 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편한 구두를 만들기 위해 백 대표가 연구한 것은 다름아닌 ‘농구화’였다. 평소 농구 동호회에서 가드 포지션을 맡아 활동할 만큼 농구를 즐겼기에 운동할 때 신는 편한 신발에서 ‘편한 구두’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었다. 백 켤레가 넘는 농구화·운동화를 뜯어 분석하여 쓰담슈즈 시그니처 시리즈의 토대가 된 ‘테크니컬 인솔’을 선보였다.   편하기만 한 구두가 아닌 ‘편하면서 예쁜’ 구두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첫 대표 제품 ‘시그니처 스틸레토’도 선보였다.   발편한 구두에 대한 수요를 증명하듯, 시그니처 시리즈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만 켤레가 넘었다. 2020년 4월에는 ‘시그니처 스틸레토’를 업그레이드 한 ‘시그니처 스틸레토 버전2’를 선보였다. 이전 버전에 비해 발바닥의 착화감을 집중적으로 개선했고, ‘발가락 보호 쿠션’, ‘까짐 방지 굽’을 적용하여 착화감뿐 아니라 굽 까짐까지 방지했다.   ‘시그니처 스틸레토 버전2’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켤레 이상을 기록했다. 여기에 2년 동안 연구한 ‘여름용 경량 인솔’이 적용된 샌들까지 출시했다.   백 대표는 “고객에게 편안함을 인정받을 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친구가 권해서 신었다가 내가 사고, 내가 친구들에게 권하고 있다’는 후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객 덕분에 성장하고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편한 구두’를 꾸준하게 연구하는 쓰담슈즈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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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2020-07-08
  • [미래전과 국방기술 ⑥] 인공지능의 군사적 적용, 데이터 관련 정책 수립 우선돼야
    [뉴스투데이=박현규 객원기자] 올해 국방부는 첨단 과학기술의 신속한 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국방획득체계 개선과 고효율 국방자원관리를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드론봇, 유·무인전투체계 등 신개념 무기체계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국방 적용을 가속화하는 스마트 국방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육군은 미래형 지상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4.0”의 대대급 전투실험을 추진하는 등 미래 전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스마트 무기체계 전력화를 위한 조직을 편성하고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공군의 “스마트 비행단” 또한 3차원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육군은 지난해 11월 14일 교육사 대회의실에서 ‘19-3차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공지능 적용 확산 및 가속화 방안, 현용 전력 극대화를 위한 AI 기반 지능화 소요 등 5개 안건이 논의됐다. [사진제공=육군]   ■ 스마트 국방혁신, 핵심은 인공지능으로 데이터 확보 중요   스마트 국방혁신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인공지능(AI)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AI는 자율주행, 의사결정 지원 같은 목적에 맞는 기능을 수행하는 응용소프트웨어 영역과 분석, 추론 등을 위한 공통시스템 소프트웨어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민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무기체계 개발과 국방자원관리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려면 데이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AI는 목적과 용도에 따라 적절히 분류되고 정제된 데이터를 이용한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AI 전문가들도 연구개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점이 충분한 시험 데이터 확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 군의 환경은 데이터 확보도 쉽지 않은데다, 확보된 데이터가 있더라도 군사기밀 등을 이유로 접근이 제한된다.   게다가 군이 운영개념을 수립하면 이에 충족하는 민간 AI 기술을 신속히 적용하는 민군협력 모델로 추진 중이어서 제약 요인은 더욱 많아진다. 이런 어려움이 있음에도 데이터를 활용 및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관련 정책은 전혀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AI를 적용해 성과를 낼 방법만 고민하는 모양새이다.    ■ 데이터 관련 정책 없는 상태…조직 편성 및 제도 보완해야   반면 미국의 경우 국방부가 지난해 공개한 “디지털 현대화 전략"을 보면 AI 기술 개발의 세부 목표로 “전략자산으로 데이터 관리”를 설정하고 있다. 또 국방고등연구국(DARPA)의 중장기 AI 개발 프로그램인 ‘AI-Next’는 군과 기업이 개발 초기부터 전투실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AI 기술의 국방 적용을 촉진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데이터 관련 정책을 수립해 적용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환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므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조직 편성과 제도 보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먼저, AI 기술의 국방 적용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현재 데이터는 각 군 및 기능별로 책임부서가 다르고, 국방통합데이터센터는 물리적인 저장 및 관리만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적절히 분류되고 정제된 데이터를 관리할 조직이 별도로 있어야 한다. 조직 편성이 어려우면 육군에서 운영 중인 ‘AI 협력센터’에 데이터 전문가를 배치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 군 정책결정자, 데이터 관리 우선 인식 갖고 정책 만들어야   다음은 보안을 고려한 데이터 관리 제도가 정립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국방연구는 보안체계를 갖추고 외부와 분리된 개발환경에서 수행되나, 민군협력 연구개발의 경우 이런 환경을 갖추기는 어렵다. 따라서 연구기관용 기초데이터는 보안 위해요소를 제거하여 재가공 후 제공하고, 전투실험 수준의 실험 데이터는 별도 환경에서 승인 후 사용하는 등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 정책결정자들이 AI 기술의 국방 적용을 위해서 데이터 관리가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하고, 늦었지만 지금부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여 관련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페타바이코리아 대표(전산학 박사)명지대 보안경영공학과 객원교수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평가위원美 해군대학원, KAIST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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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하나은행, 미래 이끌어갈 혁신 인재 육성하기 위한 ‘혁신기업 OJT 과정’ 진행한다
    [뉴스투데이=이철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뉴 비즈(New Biz)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혁신기업 OJT 과정’을 진행한다.   ‘혁신기업 OJT 과정’은 국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실시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 연수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이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인 ‘1Q Agile Lab’에 참여한 핀다·마인즈랩·옴니어스·데이터마케팅코리아·자란다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이 6개월간 함께 일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New Biz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혁신기업 OJT 과정’을 진행한다.[사진제공=하나은행]   이에 하나은행은 지난 1일 OJT 과정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OJT 과정 런칭 데이‘를 열었으며 8일부터 ’1Q Agile Lab‘에 참여해 혁신기술 비즈니스를 영위 중인 스타트업 5곳과 협업해, ’혁신기업 OJT 과정‘을 진행한다.   ’혁신기업 OJT 과정‘은 금융업의 장벽을 뛰어 넘어, 은행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초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5명의 직원이 대상자로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혁신기업 OJT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소속의 DT, 빅데이터, AI 분야의 박사들을 멘토-멘티로 매칭해 기술자문은 물론 공동연구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과정에 이어 사내 벤처제도를 활용해 직원들의  새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질적 비즈니스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 같은 혁신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직원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디지털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일하는 방식 및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해, 손님의 초개인화에 맞춰 은행원이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혁신기업과 은행이 서로의 기업문화를 배우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혁신기업 OJT 과정‘에 참여한 혁신기업 대표들은 “처음 제안을 들었을 때는 신선하고 획기적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실제로 시행까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하나은행의 혁신성과 추진력에 새삼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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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기자의 눈] 현대차가 주도하는 수소경제, 성공을 위한 필수과제는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린뉴딜 발표, 수소경제위원회 설립 등 수소에 대한 열망이 높다.   국내 수소경제는 현대차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해 1월~10월 세계 수소차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수소차 3666대를 판매했다. 일본은 도요타 2174대, 혼다 286대의 수소차를 팔았다.   수소차의 세계 판매량 6126대 중 현대차가 약 60%를 차지한다. 현대차 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수소경제’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어 드라이브를 걸어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를 글로벌 아이돌 BTS를 내세워 공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일 현대차는 넥쏘의 누적 판매량이 8월 안에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도 이에 맞춰 수소경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할 수소경제위원회를 지난 1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정부와 기업, 민간 자문위원 등이 모여 국내 수소산업의 로드맵을 짜고 각종 정책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는 범정부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그러나 수소경제에 관한한 민간부문인 현대차보다 정부의 행보보다 너무 느리다.   정부는 수소 충전소가 지난해 34기로 전년 대비 20기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증가폭에 대해 강조했지만 여전히 충전소는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선진국에서 수소충전소는 △일본 112기 △독일 81기 △미국 70기 등이다.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량은 미국과 일본을 압도하고 있지만, 수소 충전소 등과 같은 인프라구축은 뒤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정부는 2020년 추진하는 3기 신도시 5곳 중 2곳을 수소 도시로 지정해 수소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660기 확대 계획이다.   무조건적인 수소충전소 확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수소차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접근성이 중요하다. 7일 기준 서울시내에서 정상 수소충전이 가능한 곳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과 강동 두 지역 뿐이다.   서울 상암동 수소충전소는 아직 정상 운영 가능 일정을 확정짓지 못했고, 양재 수소충전소는 설비 교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 주말이면 수소충전을 위해 줄을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정부는 보여주기 식의 수치가 아닌 실질적인 수소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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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20-07-08
  • 최태원 SK 회장 “쌓은 지식 사회에 돌려주는 지성인 돼야”…해외유학 장학생 격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세요.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입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각자의 성취를 사회와 공유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열린 '해외유학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뒷줄 가운데 감색 양복)과 선발된 재단 장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담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SK]   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 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올해는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대유행)을 경험 중”이라며 장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33명을 포함해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하버드, 스탠퍼드, 예일, 시카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최 회장은 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매년 개최되는 ‘SK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재단 선발 장학생 격려오찬 등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오고 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신념으로 설립했다. 이후 재단은 지난 45년 동안 국내에서 35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해외 명문대학 박사 780여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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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JW중외제약,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상당 부분은 오해와 억측”해명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JW중외제약이 8일 자사의 리베이트 제공 의혹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오해와 억측에 기인한 것으로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중외제약 신영섭 대표는 이날 홈피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월 7일 경찰청의 JW중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언론보도로 여러분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그러나 JW중외제약은 오래전부터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영업환경의 정착을 위해 CP 강화 및 회사 내 각종 제도 개선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이 8일 자사의 리베이트 제공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 "상당부분 객관적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지난 7일 중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향후 수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는 “이 같은 회사의 입장이 향후 경찰 수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JW중외제약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했다”면서 “자료를 분석해야 리베이트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말했다.   한편 MBC는 지난 7일 단독보도를 통해 “중외제약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는 내부 제보로 시작된 걸로 알려졌다”면서 “경찰이 제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파악한 중외제약의 리베이트 금액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에 걸쳐 4백억 원 가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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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롯데면세점, 다문화 청소년에 ‘마음방역박스’ 기부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에 3000만원 상당의 ‘마음방역박스’를 기부했고, SPC그룹은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애경산업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매일유업은 오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한 실시간 부모교육으로 ‘앱솔루트 맘스쿨: 쇼미더 아기똥’을 진행하며, 쿠팡은 경북지역 중소기업에게 5억원 규모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2차 기획전’을 실시한다. 지난 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함께하는한숲 재단에서 진행된 ‘마음방역박스’ 기부 후원식에서 박정자 롯데면세점 기업문화팀 팀장(왼쪽)과 정명운 함께하는한숲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다문화 청소년 가정에 3000만원 상당 ‘마음방역박스’ 기부   롯데면세점이 지난 7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함께하는 한숲 재단에서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에 3000만원 상당의 ‘마음방역박스’를 기부하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마음방역박스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세트와 청소년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다육식물 재배 키트, 그리고 간편식 푸드 꾸러미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제작된 마음방역박스는 인천지역 다문화 가정 260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뜻에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며 “마음방역박스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확산되고 있는 ‘마음방역’을 테마로 ‘마음방역명품세일’ 또한 시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 금액의 0.5%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SPC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 SPC그룹,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펼쳐 SPC그룹은 양재사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복지부 2020 응원해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의 ‘2020 응원해요 캠페인’은 다양한 나눔 실천 방법을 소개하여 전국민의 일상 속 나눔 참여를 응원하는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SPC그룹은 프로그램 중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기증을 접수하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함에 물품을 두면 수거하여 가져가는 방식이다. 온라인 접수시 기증하는 물건의 대한 사연이나 물건을 받는 이들에게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수혜자에게 물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기관인 굿윌스토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보육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단체인 도담하우스와 상록보육원에 전달된다. SPC그룹은 2018년부터 SPC그룹 본사에서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4988점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달되는 물품들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애경산업 본사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생필품 전달식에서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왼쪽)와 부경미 한국RMHC 부경미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 애경산업, 소아암 환아‧가족 위해 7000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애경산업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RMHC(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총 7000만원 상당의 샴푸∙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의 개인 위생 관리를 위해 애경산업의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의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병원 내에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주거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부경미 한국RMHC 사무국장, 김남수 애경산업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미약하지만 소아암으로 아픔을 겪는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 9일 부모교육 지원 ‘앱솔루트 맘스쿨: 쇼미더 아기똥’ 진행 매일유업이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통해 ‘앱솔루트 맘스쿨’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1975년 업계 최초로 ‘예비엄마교실’을 열어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 이래로 45년 간 전국의 부모 대상 ‘앱솔루트 맘스쿨’을 열어 부모교육을 지원해왔다. 2017년부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시작, 현재는 소통편과 강의편으로 나누어 앱솔루트 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맘스쿨의 일방향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고객과 전문가의 쌍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날 9일 진행되는 ‘쇼미더 아기똥’은 앱솔루트 맘스쿨의 소통편 프로그램이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소속 전문가가 직접 아기의 변과 관련된 자가진단 방법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시청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방송 중에는 즉석 퀴즈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인스타그램 앱솔루트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매일유업이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모유는 물론 아기의 변과 관련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연구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아기의 변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아기똥 솔루션’을 개발했다. ‘아기똥 솔루션’은 아기의 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매일유업의 대표 서비스다. 매일아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을 통해 아기의 변 사진을 업로드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아기똥 전문가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답변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데, 대부분 오전 중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양육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기똥은 앱솔루트 맘스쿨 소통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주제로, ‘쇼미더 아기똥’은 이미 6회나 다루어진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아기똥 솔루션’ 또한 매일유업이 자부심을 갖고 만든 서비스이니 아기의 변 상태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경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앱솔루트 맘스쿨 소통편은 ‘쇼미더 아기똥’ 외에도 분유, 이유식, 수면교육, 봄철 알러지, 겨울철 질병 등 다양한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 쿠팡,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2차 기획전’ 진행 쿠팡은'힘내요 대한민국 경북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 규모만큼 고객에게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쿠팡은 지자체의 지원과 동일한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전이다. 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방위 지원을 펼친다. 이번 기획전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5억원 규모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151개 경북 지역 업체의 상품2000여종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경북 지역 상품이 고객에게 더 잘 노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쿠팡이 추가로 5억원 규모의 마케팅, 광고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4월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힘내요 대한민국' 경북 1차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233% 증가했다. 1차 기획전에 참여한 경북 기업의 32%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곰팡이 제거제와 배수구 클리너 등 천연소재 기반의 생활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오가닉 K는 지난 4월 1차 기획전에서 전년 동기대비 매출 180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대송 오가닉 K 대표는 “°힘내요 대한민국에 참여해 코로나19로 둔화했던 매출 상승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제류 상품은 대기업 브랜드가 많아 중소기업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쉽지 않은데, 쿠팡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의 제품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7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6월부터 시작한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은 2020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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