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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A생명, 코로나19 장기화 속 직원 건강 증진 독려 프로그램 ‘웰빙@AIA’ 런칭
    [뉴스투데이=이서연기자]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인 ‘웰빙@AIA’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웰빙@AIA’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임직원들이 운동이나 건강식단 정보 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방법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AIA생명, 코로나19 장기화 속 직원 건강 증진 독려 위한 프로그램 ‘웰빙@AIA’ 런칭 [사진제공=AIA생명]   AIA생명은 ‘웰빙@AIA’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최근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에 신설한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에서 ‘V 챌린지’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AIA생명의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와 승리의 ‘빅토리’에서 알파벳 ‘V(브이)’를 딴 ‘V 챌린지’는 구성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V(브이)’ 모양의 다양한 사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도록 하는 이벤트다. ‘V 챌린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전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직원 1명이 최우수상을, 자체 영상을 제작한 직원 1명이 ‘특별상’을 받았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명도 참가상을 받았다. AIA생명은 ‘V 챌린지’를 통해 모은 사진으로 AIA의 DNA를 반영한 모자이크 사진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AIA생명은 ‘웰빙@AI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3일부터 3주간 사내에서 ‘건강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에 한 번씩 건강 증진 활동을 인증한 임직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건강 음료와 간식을 증정하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AIA생명은 남은 하반기 동안 임직원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과  구성원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임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곧 고객과 사회의 건강으로 선순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오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AIA 브랜드의 약속을 회사 안팎에서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AIA생명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습관형성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를 일찌감치 선보여 고객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2018년에는 서울 중구 AIA타워의 22층과 27층 사이에 건강계단을 설치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걸어서 층간을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7-24
  • [이판정 칼럼] 바른인터넷‧4차산업분류 ‘포스트 코로나’ 세계경제 구한다
    21세기의 산업분류는 제4차 산업분류다. 20세기 산업분류인 제1차, 제2차, 제3차 산업분류에서 한 단계 더 분류하는 제4차 산업분류가 가능해졌다. 제1,2,3차 산업이 융복합화한 21세기형 제4차 산업분류다. 인터넷의 등장과 발전이 산업분류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경제사회구조를 만들었다. 대량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의 증가는 새로운 산업분류로 보면 보다 명확해진다. 제4차산업분류와 바른 인터넷정책 코로나19 이후 각국의 경제위기를 구할 수 있는 이유다.   제4차 산업분류와 바른정책, 경로에 의존된 정보격차 인식에서 시작된다. 들고 다니는 폰이 스마트폰인가? 전화번호 입력 시 직접 연결이 되듯 인터넷에서 소속된 회사 이름으로 접속 시 전화처럼 한 번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스마트한 폰이라고 한다. 경로에 의존된 정보격차가 낳은 현상이다.   자국어 인터넷 주소 전문기업 넷피아 [사진제공=넷피아]   ■ 현실 경제구조 알려면 인터넷의 바른 이해가 최우선   20세기 만약 모든 전화가 전화교환센터인 114로만 연결이 되었다면 산업의 발전은 기대할 수 있었을까? 특히 제2차 산업에서 제3차 산업으로의 이동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의 시대, 전화를 걸었는데 매번 114만 나오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먹혀들까?   수많은 기업, 특히 창업 중소기업이 제품명과 회사명을 알리기 위해 생존전쟁을 한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그 이름을 입력하는 고객과 심지어 직원조차도 전화처럼 직접연결이 되지 않는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지금의 경제위기, 각국의 경제 학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문제는 시간이다. 불확실성의 시대 거시경제정책은 그 어떤 최선의 길도 불확실성하에 운용된다. 시간상 가장 빨리 경제정책에 투입될 수 있는 방법은 기존 메커니즘의 오류를 수정하는 일이다. 전 세계는 지난 20여 년 정보격차라는 인터넷구조 인식의 팬데믹에 빠져있다.   경제정책 관계자들은 현실 경제구조를 알고자 한다면 시대의 도구인 인터넷의 바른 이해가 최우선이다.   ■ ‘직접 포털의 키워드 광고를 해보지 않고 경제를 논하지 말자’   전체고용의 약 90%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이 겪는 고충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 논하는 경제정책은 탁상공론 그 자체다. 상당수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이전은 그나마 버틸 여력도 있었지만 이젠 그마저 없이 다급하다. 큰 예산 없이 정책만으로도 왜곡된 인터넷구조인 기존 메커니즘의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인터넷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 잡으면 21세기 신산업 분류인 제4차 산업분류가 더 빨리 열릴 수 있다. 잘못된 기존 메커니즘이 각국 경제정책의 블랙홀이 돼 신산업 분류로의 이동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메커니즘의 오류를 바로 잡으면 새로운 산업분류가 더 빨리 열리고 새로운 산업분류는 그 자체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핵심 열쇠는 물론이고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더 명확히 더 빠르게 21세기 신기술에 밀려난 일자리 문제, 은퇴층 소득의 문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제사적으로 언제나 신산업분류로 일자리는 이동했고 소득은 증대했다. 그것은 잘 인식되지 못한 문명의 이기가 선순환 구조로 개선되면서 단위 시간당 노동인구의 생산성을 높인 데 기인한다.   21세기는 인터넷시대다. 전화번호대신 기업명 브랜드이름으로 입력을 해도 매번 인터넷114와 같은 포털만 나온다. 품질 좋고 서비스 좋은 작은 기업들이 아무리 기업명 등 브랜드를 알려도 직접 연결되지 않고 포털만 나온다. 그곳에는 좋은 기업들의 짝퉁 또는 유사 기업도 있다. 지난 20여 년 남의 고객 가로채기와 포탈의 키워드 광고는 작은 중소기업인 ‘치어’를 싹쓸이하는 덫이 됐다.   그런 악순환이 전 세계적으로 20여 년 지속되고 있다. 전화를 걸었는데 114만 나오고 연결하고자 하는 기업이 114에 광고를 하지 않으면 직접 연결을 할 방법이 없다면, 또 짝퉁으로 연결을 해 준다면 경제주체는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이 치어의 방류라면 포털의 키워드 광고는 치어를 싹쓸이하는 대형 수로다. 그들 스스로 그것을 롱테일 마케팅이라고한다. 즉 작은 기업 싹쓸이 기법이다. 수많은 기업이 신상품이나 회사이름을 홍보를 하면 할수록 그 고객은 대형 수로인 포털로 들어간다.   영문 도메인은 어렵고 복잡해 스마트폰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기업명, 상표명을 입력하는 사용자는 분명한 그 기업의 고객임에도 인터넷 114로만 이동하는 구조다. 인터넷시대 전 세계에 감염된 인식적 전염병 정보격차 팬데믹이다. 모든 전화를 114로 돌릴수만 있다면 114는 모든 기업이 쓴 마케팅 비용을 114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인터넷114인 포털은 마케팅 비용 없이 상당한 고객을 자동으로 모은다.   인터넷은 브라우저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브라우저 제작사와 포털은 대부분 같은 회사다. 그들이 카르텔을 만들어 지난 20여 년 각국의 경제정책자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 애플은 특정 검색으로 모든 기업의 고객을 돌려주는 대가로 영업외 수익이 약 10조에 육박한다. 삼성도 그 절반을 차지한다. 인터넷의 연결표준을 어긴 달콤한 불로소득이다. 포털로만 기본검색자 설정을 도운 까닭이다. 브라우저 제작사와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만든 회사, 심지어 인터넷 및 통신표준을 만들고 지키는 데 힘써야 할 통신사까지 합세해 남의 고객 가로채기 카르텔을 만들었다.   사용자 선택권은 오로지 카르텔을 만든 포털만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기업명 심지어 자신이 근무히는 회사이름으로 한 번에 갈 수 없는 이유다. 지난 20여 년 포털의 성장사는 수많은 남의 고객 가로채기로 이룬 부끄러운 성장사다. 모든 기업의 인터넷 고객이 자동으로 포털의 고객이 된 원리다.   코로나19가 몰고온 전 세계 경제위기, 우선적으로 예산없이 정책만으로도 잘못된 기존 메커니즘을 신속히 바로 잡아 제4차산업을 열 수 있다. 인터넷으로 산업 간 융합된 제4차 산업분류, 코로나19 극복과 일자리 문제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새로운 산업분류로의 일자리 이동은 소득의 증대를 가져오는 대량의 일자리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신산업 분류인 제4차 산업 분류는 원격경제를 기초로 한다. 바른 인터넷으로 열리는 제4차 산업분류에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다. 은퇴층과 청년들이 귀촌을 해 만든 지방의 좋은 특산물, 공유 숙박 플랫폼으로 어촌의 아름다운 펜션과 중 장기로 머물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그 이름만 알면 인터넷으로 전화처럼 직접 연결돼 비싼 포털의 키워드 광고 없이도 전 세계의 단골이 늘어나는 경제, 제4차 산업분류다.   114는 전화번호를 모를 때 이름을 모를 때 그것을 찾기 위한 직접연결 보조수단이다. 청년층, 은퇴층, 경력단절 여성 등 저 생산성 일자리 자산을 고 생산성 자산으로 바꿀 수 있는 경제구조, 바른 인터넷구조로 열리는 제4차 산업분류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이사(현) 콤피아 이사회 의장(현) 2015년 제37회 외솔상 실천부문 수상 2010년 도산아카데미 창립 21주년 기념 공로패 수상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부회장(전) 대한적십자사 위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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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7-24
  • 삼성SDS 2분기 영업익 1967억원…코로나19 영향 전년比 24% 감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SDS가 올해 2분기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의 정보기술(IT) 부문 투자 감소 등의 영향 탓이다.   삼성SDS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 2조5666억원, 영업이익 19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2조5666억원, 영업이익 19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전년 동기 매출액(2조7761억원), 영업이익(2587억원)과 비교하면 7.5%, 24% 각각 감소했다. 직전분기 매출(2조 4361억원)과 영업이익(1712억원)에 비해서는 각각 5.4%, 14.9% 증가했다. 삼성SDS는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신규 대외 고객을 확보해 1분기 대비 2.7% 증가한 1조319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5.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물류BPO 사업 매출액은 항공 물류 증가 및 대외사업 확대로 1분기 대비 8.4% 증가한 1조 2468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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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지금 일본에선(374)] 본격 장마철 앞두고 어쩌다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 광고에 목을 매게 되었나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지진은 물론이고 태풍과 이상고온현상 같은 자연재해가 유난히 많은 일본에서 기상청의 역할과 중요성은 일본인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그토록 중요한 기상청이 정부기관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 일반기업의 배너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제 일본에서는 날씨를 확인하려면 광고부터 먼저 봐야할 판이다. [출처=일러스트야]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 광고 사업을 위해 광고 선정 및 운영 등을 담당할 외부사업자를 이미 모집 중에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기상청 홈페이지 곳곳에 다양한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국가예산으로 운영되는 기상청이 굳이 외부광고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사연에는 외부에는 말 못할 심각한 재정난이 숨겨져 있었다.   항시 이루어지는 기상관측과 지진예측을 포함하여 매년 심각해지는 대규모 재해를 미리 분석하고 대비하기 위해 기상청은 기상위성의 관측설비 강화와 교체, 각종 정보발신 등을 위해 매년 170억 가량의 유지비 증액이 필요하다고 일본정부에 요청해왔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매년 기상청의 예산삭감을 반복하였고 결국 예산부족에 골머리를 앓던 기상청은 전국 1300여 곳에 설치된 무인 기상관측시설인 아메다스(AMeDAS:Automated Meteorological Data Acquisition System) 등의 정비예산을 자체적으로 삭감하기에 이른다.   삭감된 예산에는 지구온난화와 이상기온의 요인을 찾기 위한 해양기상관측선의 교체비용 등도 포함되어 있어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에도 지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효고현립대학(兵庫県立大学) 키무라 레오(木村 玲欧) 사회학과 교수는 "기상청이 다루는 방재정보는 재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공공정보이기 때문에 광고와 같은 특정 이익을 위해 신뢰성이 훼손되어선 안 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재해가 예상되는 와중에 방재정보를 다루는 기상청이 민간자본에 의지해야 한다는 현재 상황자체가 큰 문제이고 국가는 (기상청의) 재정기반을 확실하게 담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상청의 광고유치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도 온갖 헛발질 정책으로 예산을 낭비하기 바쁜 아베 정부가 기상청에만 유독 인색하게 구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하겠다며 비난 댓글을 연일 게시하고 있다.   ‘최근의 자연재해를 돌이켜보면 기상정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데도 거기에 예산을 들이지 않다니. 지겹게 지적받고 있지만 (아베 정부는) 정말 돈 쓰는 방법을 제대로 생각했으면 한다.’ ‘저런 쓰레기 같은 면 마스크 제작비용을 일부라도 기상청에 돌려라.’ ‘기상청 예산은 최근 10년간 10% 삭감되었다. 공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쓰지 않고 자기책임으로 조달시키는 사회는 일찌감치 붕괴할 수밖에 없다.’   지금도 큐슈지역은 연일 이어진 폭우로 6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그 밑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35도를 넘는 폭염으로 주민들의 각별한 경계가 요구되는 상황임에도 정부 관계자 누구도 이에 대한 언급이나 대책지시 없이 Go to 캠페인 해명에만 쩔쩔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한번쯤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 굿잡뉴스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2020-07-24
  • [코로나 백신전쟁 (2)] 셀트리온과 GC녹십자의 서로 다른 코로나19 치료제, 장단점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발생한 지 반년이 흘렀다. 계절이 두 번 바뀌는 사이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인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23일 현재 기준 1537만4800여명이며, 사망자는 63만100여명으로 치사율은 4.10%에 달한다. 코로나19는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먼저 성공하는 제약사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를 정상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보다 조기 개발 가능성이 큰 치료제 중 현재까지 공식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뿐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렘데시비르에 이어 ‘덱사메타손’을 두 번째 치료제로 승인했다. 하지만 아직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쓸 수 있는 치료제는 나오지 않았다. 혈장치료제 또는 항체치료제에 의한 코로나 19 치료 [사진=식약처 발표자료 캡처]   ■ 국내 개발 유력 코로나19 치료제,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로 나뉘어…장단점은? 코로나19 치료제는 감염자가 바이러스에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크게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해 개발된 치료제인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로 나뉜다. 이 외에도 기존의 약물을 가지고 재창출하는 방식의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중 혈장을 대량으로 수집한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코로나19 중화항체를 농축한 제제다. 혈장치료제 장점은 완치자의 혈장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높지 않다는 것이고, 단점은 헌혈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점이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해, 그 항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해 항체를 대량 생산한 것이다. 항체치료제 장점은 완치자의 혈액 수급과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생산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물질 [사진제공=연합뉴스]   ■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11건 진행 중 식약처가 22일 공개한 코로나19 식약처 승인 임상시험 자료에 따르면 치료제 관련 임상은 총 16건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유한회사와 서울대에서 제품명 ‘렘데시비르’의 3상과 연구자 임상을 마쳤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칼레트라정, 옥시크로린정’의 연구자 임상을 종료했고,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할록신정’ 연구자 임상을 종료했다. 현재 코로나19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제약사는 7곳이다. ▲부광약품의 제품명 ‘클레부딘’ 2상 ▲신풍제약 ‘피라맥스정’ 2상 ▲종근당 ‘CKD-314’ 2상 ▲대웅제약 ‘DWJ1248정’ 2상 ▲셀트리온 ‘CT-P59’ 1상 ▲엔지켐 생명과학 ‘EC-18’ 2상 ▲크리스탈지노믹스 ‘CG-CAM20’ 2상 현재 연구자 임상이 진행 중인 병원은 4곳이다. ▲고려대병원(구로)가 ‘알베스코 흡입제’ 연구자 임상 ▲경상대병원 ‘후탄’ 연구자 임상 ▲동아대병원 ‘페로딜 정’ 연구자 임상 ▲서울대병원 ‘바르시티닙’ 연구자 임상 등이다.   (좌)GC녹십자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연구 활동중이다. (우)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향후 임상 개발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GC녹십자 ‘혈장치료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개발 가속화 국내 제약사들은 최근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거두고 있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A’는 현재 식약처와 임상시험계획(IND)을 위해 사전상담 중이다.  식약처는 혈장치료제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한 제제여서 안전성 우려가 크지 않다는 판단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1상 시험을 면제했다. 식약처는 빠르게 검토해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면 바로 GC녹십자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며, GC녹십자는 완치자의 혈장을 수집해 7월 중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개시했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CT-P59’는 동물 실험을 거쳐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세포시험 결과 해당 약물은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제비와 햄스터를 사용한 동물 실험에서는 바이러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줄였다. 사람과 유사한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족제비는 콧물과 기침 등이 개선됐고, 원숭이를 이용한 독성시험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에 돌입했다. 3분기 내 임상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 2, 3상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내 치료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임상 2상이 끝나고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면 환자에게 즉시 투입도 가능하다” 말했다. ■ 종근당, 부광약품, 대웅제약 등은 기존 약물 재창출해 코로나 치료제 개발 시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하는 치료제가 아닌 기존에 쓰이던 치료제를 가지고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다. 종근당은 ‘CKD-314’라는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가지고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나파모스타트가 세포 배양 실험에서 3000여종의 약물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가장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2023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를 가지고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부광은 오는 10월까지 임상 2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를 가지고 지난 5월부터 국내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임상 2상을 내년 6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또 다른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치료제 후보에서 탈락한 상태라 임상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올해 혈장치료제, 내년 항체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1일 “혈장치료제의 경우 18일부터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이 시작된 상황으로 8월 중 생산이 완료돼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람데시비르 (우)덱타메타손정 [사진제공=연합뉴스]   ■ FDA승인 받은 공식 치료제는 오직 ‘렘데시비르’/투약 효과에 대한 의견 분분/덱사메타손은 허가 기다리는 중/기존 약물 재창출의 대표적 사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임상시험사이트에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지난 10일 기준 1060건이다. 전체 임상시험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013건이며,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649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345건, NIH 및 미국 연방정부 후원 임상시험은 19건이다. 현재 효과가 입증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로 쓰여온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스테로이드제와 '염증 치료제'로 폭넓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덱사메타손’ 단 두 가지다.   기존 약물 재창출을 통한 치료제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두 약품 모두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약효를 보였다.    이 중에서 지난 5월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공식 치료제는 렘데시비르뿐이며, 덱사메타손은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에서는 두 치료제 모두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7일 렘데시비르에 이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진료 안내 지침에 치료제로 올렸다.  먼저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최초의 약물 렘데시비르는 지난 4월 NIH 주도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 중앙값을 15일에서 11일로 단축시킨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영국 의학전문지인 ‘랜싯’에는 중국수도의대 연구팀이 우한에서 237명의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국내에서 렘데시비르의 투약과 공급은 76명의 중증 환자에 대해 공급이 완료되었지만, 지난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미국 가이드라인 변경 등을 고려해 앞으로 렘데시비르에 대한 투약에 대해 기준 검토가 필요하다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최근에 미국 국립보건원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일부 변경되어 코로나19의 중증환자 중 너무 악화한 상황에서는 렘데시비르 투여를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지침이 변경됐다”며 “중앙임상위를 통해 렘데시비르에 대한 투약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덱사메타손은 지난 6월 옥스퍼드대학이 덱사메타손 투여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약 40%에서 약 29%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산소 투여가 필요 없는 경증 환자의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지난 7월에는 의학전문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인공호흡기 치료나 산소 치료가 필요했던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명률을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게재되어 유망한 치료제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사협회지(AMA)는 아직까지 덱사메타손이 후속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완전히 인정받지는 못했으며, 언론들이 논문 속 시험 결과 등의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할 것이 아니라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나 데이터 부족 등의 부정적인 면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렇듯 아직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에 대한 치료 효과 유무에 대한 확정적 결론은 내리기 부족한 상황이고,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쓸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덱사메타손은 중증이 아닌 환자에겐 치료 효과가 거의 없다는 평가이고, 렘데시비르 투약 효과 역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편, 이 외에 에이즈 치료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와 항정신병제 ‘크로르프로마진’이 가장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고 랜싯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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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에쓰오일 2분기 매출 줄고 적자폭 늘어…코로나19發 수요 타격 여전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에쓰오일(S-OIL)이 1분기 유가 폭락의 충격에서는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와 낮은 마진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도 늘었다.   에쓰오일은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4518억원, 영업손실 1643억원, 당기순손실 6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시장전망치가 매출 3조3287억원이었지만 소폭으로 늘었다. 영업손실 전망치(1144억원)와 당기순손실 전망치(489억원)보다는 밑지는 수치다. 다만 지난 1분기 저유가 기조가 2분기 들어 완화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6% 감소하고 영업손실 폭은 8430억원 개선됐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이와 관련, 에쓰오일 측은 “적극적인 판매활동으로 판매량이 6%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으로 낮아진 제품가격으로 인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33.6%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그동안 쌓인 높은 재고부담으로 정제마진 부진이 지속됐지만 5월 이후 점진적 수요 회복에 힘입은 유가반등으로 전분기 대비 재고 관련 손실 규모가 감소하며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매출비중 75.08%로 가장 큰 사업 부문인 정유 부문은 2분기 매출이 2조5915억원, 영업손실은 3587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2226억원 늘었다. 그간 쌓인 높은 수준의 재고 부담으로 정제마진은 마이너스로 전환했지만 주요 국가들의 이동제한 조치 완화 및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수요는 회복되기 시작했다.   매출비중 17.07%의 석유화학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와 저유가에 의한 스프레드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5.3% 감소한 5891억원, 영업이익은 2069% 폭증한 911억원을 나타냈다.   제품별로는 아로마틱 계열 중 파라자일렌의 수익이 역내 설비 가동률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축소됐고 벤젠의 수익은 수요 부진과 중국 내 높은 재고로 인해 급락했다.   올레핀 계열에서는 폴리프로필렌(PP) 스프레드는 원재료인 납사 가격의 하락과 중국 시장의 견조한 수요로 확대됐고 산화프로필렌(PO) 스프레드는 역내 설비의 정기보수가 집중되며 상승했다.   매출비중 7.8%의 윤활기유 사업은 낮아진 원료 가격에 힘입어 스프레드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21.2% 감소한 2713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149.5% 상승한 1033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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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문 대통령, “실패 용인하는 연구 분위기 중요…성공률 90% 자랑 맞지 않아”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신형 탄도미사일과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 개발 성공을 축하하면서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 분위기를 만들어주길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연구라는 것은 국방과학 연구뿐만 아니고 모든 과학의 연구 또는 기초연구까지도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그 실패를 딛고 발전해 성공에 이르게 되는 것”이라며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가진 연구진과의 간담회에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러면서 “실패가 용인되지 않으면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단기 실적 과제에 매달리고 성공률이 90%가 넘는다고 자랑하게 되는데, 그것은 원천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연구와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ADD가 “실패한 경험조차 자산으로 삼아 나가는 분위기를 꼭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실패가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부분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ADD의 연구개발 성과가 눈부신데도 이런 내용이 고도의 보안사항으로 취급돼 제대로 홍보하기 어려운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극도의 보안주의에서 다소 벗어나 국민들에게 우리 능력을 어느 정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산 비리와 관련하여 “방산 비리라는 프레임이 그동안 전체적인 국방 연구와 방산 발전을 많이 억눌러 왔다”면서 “다행히 우리 정부 출범 이후에는 단 한 건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서 여러분들과 방산 종사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 날 문 대통령의 ADD 방문은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현무-2C 발사시험 참관을 위한 안흥종합시험장에 이어 두 번째로서, 신형 탄도미사일인 ‘현무-4’와 AESA 레이더 개발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현무-4’는 현무-2C(탄두중량 500㎏·사거리 800㎞)와 사거리는 동일하나 탄두중량을 2t으로 4배가량 늘렸다. 그만큼 파괴력이 커져 지하 수십 미터 깊이에 있는 북한 핵심시설과 벙커들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또 차세대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에 필요한 핵심 장비인 AESA 레이더에 대해서도 “미국의 기술이전이 금지돼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우려를 많이 했는데, ADD가 보란 듯이 개발해 내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관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AESA 레이더 개발이 사실상 완성 단계이고, 다음 달 출고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며 “2015년 국회 국방위원이던 문 대통령은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어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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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유동자금,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몰린다…아파트 규제 영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여파에 따른 경기 악화로 올 들어 5월까지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지난달 반등했는데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최저 금리 등이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8192건으로 5월 2만1918건까지 단계적으로 거래가 줄어들며, 1월에 비해 하락세(-22.3%)가 이어졌다. 하지만 한달 새 7159건이 거래되면서 6월 2만9077건(32.66%) 으로 늘어났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 건물 내 안내판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와 비교해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2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5만6031건으로 지난해(14만4200건) 대비 1만1831건(8.2%) 증가했다. 지난 한달 동안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6월도 지난해 동기(2만3400건) 대비 24.26%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세금이나 대출 등 규제가 덜하고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추가 인하한 사실 역시 유동자금이 상업·업무용 부동산 등으로 흘러 들어가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주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코로나19로 해외투자가 어려워지자 국내 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 시장에 대한 추가 규제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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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미래에셋대우, 6억弗 외화채 발행…3년 연속 외화 조달 성공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을 성사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금융투자업계 최초 발행 이후 3년 연속 외화 조달에 성공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3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3년 물 3억 달러, 5년 물 3억 달러 등 총 6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책금융기관을 제외한 최대 규모 발행이며, 이번 채권은 아시아, 유럽 등의 기관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유로본드 외화채다.   미래에셋대우는 6억 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을 성사시켰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이번 청약에는 전 세계 투자자 16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모집액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40억 달러 수준의 최대 주문이 몰리며, 최종 발행금리는 3년 2.125%, 5년 2.625%로 책정돼 신규 발행 프리미엄 없이 발행된다. 채권시장에선 미래에셋대우가 3년 연속으로 해외 채권을 발행하는 등 해외 투자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오며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공개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명성을 높여 온 것이 좋은 발행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분기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원 다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밸런스 있는 사업구조를 통해 수익의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영업이익 1387억 원을 기록했고, 2분기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달러화 표시 채권과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 대상과 투자자 등을 꾸준히 다변화해 왔다”며, “향후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장기 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성과 더불어 안전성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외화채 발행에 성공하며 2018년에는 3년 물 3억 달러(약 3600억), 2019년에는 지속가능채권 3년물 3억 달러와 5년 물 일반채권 3억 달러 등 총 6억 달러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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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투자의窓] "3월보다 더 큰장 온다" 코로나 확진자 하루 30만명 육박에 씨젠, 랩지노믹스 수젠텍 등 진단키트주 급등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0만명에 육박하는 등 감염속도가 빨라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만355명으로 3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전세계 하루 확진자수 24만9068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역대 최고치다.   미국이 6만44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 5만5604명, 인도 4만8446명으로 이들 3개 국가에서만 11만49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는 1563만2711명으로, 코로나19 발생 7개월만에 15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태가 3월보다 더 심해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최근들어 급등하고 있다.   진단키트 대표종목인 씨젠은 23일 종가 기준 21만900원으로 7월 들어 2배 가량 급등했다. 연초 3만650원에 비하면 588% 상승한 것이다.   유전자 검사 전문업체 랩지노믹스 역시 7월 들어 거의 2배가량 상승하면서 23일 종가 기준 3만9250원으로 연초 5160원에 비해 660.6% 상승했다.   이밖에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류 제조업체 수젠텍은 23일 종가 기준 2만9550원으로 연초 5480원에 비해 439% 상승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병관리본부의 응급용 선별검사 목적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요청에 대해 적합한 3개 제품을 승인했다. 랩지노믹스를 비롯해 에스엠엘제니트리, 바이오세움, 랩지노믹스 등 3개사가 각 1개 제품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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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은마→금마→동마’…재건축 규제완화로 은마아파트 다시 금마되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때 ‘은마가 금마됐다가 동마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은마아파트 한 주민의 푸념 섞인 말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카드가 사실상 물건너간 가운데 대안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거론되면서 은마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단지들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용적률 제한(35층룰) 해제를 통해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초고층 사업을 허용, 구체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추진해 나가자는 것.   주택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갑론을박이 오고 갔던 그린벨트 해제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대안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들이 시장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사진은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7·10대책은 세금 강화 등 수요 억제책에 치우친 나머지 정작 중요한 주택 공급대책은 등한시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물론 정부가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및 사전 청약물량 증가를 포함해 도시 주변 유휴부지 및 도시 내 국가시설 부지 등 신규택지 추가 발굴, 도심 내 공실 상가 및 오피스 활용 등 수도권 주택 공급방안을 공개했지만, 일터와 거리가 가까운 곳을 주거지로 선호하는 수요를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특히 수요가 몰려있는 서울지역에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그린벨트 해제 등 구체적인 공급대책은 빠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대책 발표 당시 “재건축 완화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가 지난 15일 주택 공급확대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서울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겠다고 하자,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아 난항을 예고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를 놓고 갑론을박을 계속 이어가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미래세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보존해나가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말 많고 탈 많던 그린벨트 혼선에 매듭을 지었다.   ■ “공공재건축 등 관련 내용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 중”   서울시는 공급물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완화 등을 거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입되지 않았던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공사)가 참여하는 공공재건축 재개발을 포함해 은마아파트 등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용적률 향상 등 관련 내용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재개발 완화 소식에 강남권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 등 단지에는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은마아파트 주변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규제완화 이야기 때문에 투자자를 포함 매수자들의 문의가 많고,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전문가는 “교통, 교육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지역 특히 강남권에서 살고자 하는 수요는 많은데 (서울에서는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건축단지의 규제 완화를 통해 가구수를 늘리는 건 공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면서도 “(주변 아파트의)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기 때문에 시의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규제 완화로 늘어나는 가구수만큼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지만, 일반 물량의 상당수를 공공임대 등으로 공급하게 되면 수주전에 뛰어들 대형 건설사들이 줄어들면서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늘리는 대신 용적률 상향, 층고 제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예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통해 사업성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주택업계 한 관계자는 “용적률, 종상향, 용도지역 변경 등 혁신적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개발이익은 임대주택 공급 등으로 환수하게 되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불안감과 추격매수 심리를 조속히 진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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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뉴투분석] 박정원이 그린 두산중공업 ‘큰 그림’ 시동 걸리나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친환경 발전설비 부문을 겨냥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빅 픽처’가 문재인 정부의 ‘그린 뉴딜’ 프로젝트와 맞물리면서 부도 위기에 처했던 두산중공업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결과를 낳았다.   고강도 자구안을 통해 두산중공업의 생존에 ‘올인’한 선택도 이 회사를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시키기 위한 구상이라는 분석이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위기에 채권단이 자구안을 요구하자 주요 자산을 비롯해 두산솔루스와 같은 알짜배기 신성장 동력원까지 매각하기로 한 바 있다. 이러한 선택에는 두산그룹의 재기를 겨냥한 박 회장의 '큰 그림'이 담겨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제주 탐라해상풍력 발전단지 모습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발전 설비를 수주-제조하는 기업으로 풍력발전기의 모터와 동력전달장치, 제어장치 등이 들어 있는 너셀(nacelle)을 만든다. 소위 ‘돈 안 되는’ 해상풍력 발전 설비 제조사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추진하는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국가적으로 풍력발전 육성이 추진되면서 사업두산중공업의 친환경부문 구상은 탄력을 받고 있는 이유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계획을 공개하고 정보화 분야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분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설정했다.. 사흘 뒤인 17일에도 전북 부안 서남권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찾아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규모를 10배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은 1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 사업인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두산중공업 등 풍력발전 분야 기업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2029년까지 전북 고창~부안 앞바다에 총 2.4GW(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정부는 2030년까지 서남권 사업의 5배에 해당하는 12GW, 연평균 1.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준공 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10대 대표사업 중 하나인 ‘그린 에너지’ 분야에 속한다.   정부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 계획이 발표되고 이 행사에 두산중공업이 직접 참석한 사실이 알려짐과 동시에 그간 침체됐던 두산중공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극적으로 반등했다.   23일 종가 기준 두산중공업의 주식 시세는 8610원으로 마감해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정부의 해상풍력 사업 계획 발표가 있었던 17일 4915원으로 장을 마쳤던 두산중공업 주가는 주말을 지나 20일 5770원에서 시작해 이튿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주가 급등세는 정부가 원자력진흥종합계획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주력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미약한 수준이다. 제3차 계획이 시작된 2007년에 원자력발전소 설비 제조사였던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2년 10개월새 16배로 뛰었기 때문이다. 참여정부 시절이던 지난 2005년 1월 31일 1만182원이었던 두산중공업은 1년 후 3만71원까지 올랐고 2007년 11월 30일 최고가 16만5238원을 기록하며 ‘광기의 랠리’를 펼쳤다.   두산중공업에는 기시감을 일으키는 대목이다. 참여정부 당시의 ‘원전 붐’과 오늘날의 ‘그린 뉴딜’ 모두 국가 주도로 대규모 발전설비 투자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미 정부 사업에 납품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과 생산 여력을 갖춰 별도의 대규모 투자 없이 곧바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당시와 닮아 있다.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 사업 능력을 증명할 포트폴리오를 정부로부터 이미 확보한 상태다. 전국에 설치한 풍력발전기는 총 79기로 서남권 해상 풍력발전 실증사업 60㎿, 제주 탐라 해상풍력단지 30㎿를 포함해 240㎿를 공급 중이다. 지난 2005년부터 풍력발전 기술개발을 놓지 않은 결과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3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해상풍력 분야에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여러 회사들이 진출했지만 지금은 다 접은 반면 두산은 그 사업을 계속하면서 기술개발에 매진했다”라며 “화력, 원자력, 풍력 등 발전 부문은 모두 커버하려 했기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풍력도 추진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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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더 치열해진 간편결제시장…네이버·카카오 ‘빅테크 공룡’이 던진 승부수는?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untact) 거래가 급증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간편결제는 지급정보를 모바일기기 등에 미리 저장해 두고, 거래 시 비밀번호 입력, 단말기 접촉 등의 간편인증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금융업계에서는 네이버페이가 강력한 자회사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먼저 성장했다면, 카카오페이는 기존 송금 중심에서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카카오페이는 향후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페이는 혜택을 극대화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충성고객군을 락인(Lock in)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카카오톡·카카오페이앱을 고도화하며 자회사 앱과의 연동을 강화시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untact) 거래가 급증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올 상반기 간편결제 거래액…네이버페이 12조5000억원, 카카오페이 14조3000억원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네이버·카카오페이 간편결제 거래액은 약 26조8000억원에 육박했다.   이중 네이버페이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의 방법으로 쇼핑하거나 콘텐츠 등을 결제한 금액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1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메리츠증권, 한국은행] 카카오페이의 경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뤄진 결제, 송금, 투자 등을 포함한 거래액은 1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6월까지의 거래액을 합한다면 거래액 규모는 네이버페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간편결제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지난 2015년 3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된 이후 본격 도입된 서비스다. 카드업계에서 간편결제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페이는 불과 5년 전에 탄생했다. 하지만 코로나발 언택트 열풍이 불기 전에도 간편결제 시장은 매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결제액을 기준으로 간편결제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11조7801억원에서 3년 만에 10배 이상 급격히 확장했다. 작년 간편결제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602만건, 1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6%(220만건), 44.0%(533억원) 증가했다. 거래분야 별로 살펴보면 유통·제조 관련 이용금액이 1389억원으로 정보·통신 분야(357억원)보다 4배 가량 더 많았다. ■ 온라인 결제에서 앞섰던 네이버 vs 송금 중심→결제로, 오프라인 간편결제 선공략한 카카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가 갓 출범한 2016년 시장 점유율은 네이버페이(4조8000억원)·삼성페이(4조원)·페이코(1조1000억원)·카카오페이(1조원)·기타 순이었다. 지난 2014년 카카오페이가 한발 앞서 국내 최초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2016년 출시 즉시 시장을 점유한 네이버페이에 밀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 A씨는 “네이버페이의 경우 네이버쇼핑, 웹툰 등 온라인 플랫폼 자회사와 같은 온라인 결제 기반이 탄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불과 2년 뒤 상황이 역전됐다. 2018년 카카오페이는 20조원의 간편결제 거래액을 달성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거래액이 2년 만에 20배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네이버페이는 11조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앞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의 경우 초반에는 결제보다 송금 서비스 성격이 강했지만,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가 히트하면서 연이어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출시, 규모의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가 카카오뱅크 요구불 계좌로만 연동해 쓸 수 있었다면,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19개의 시중은행 및 증권사 계좌와 연결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오프라인 결제에서는 카카오페이가 네이버페이보다 한발 앞섰다. 2018년 5월부터 자체 오프라인 직불결제 및 QR코드 송금, 카드 바코드 결제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반면 네이버페이는 작년 제로페이와 협약을 맺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QR코드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네이버, 온라인 결제되는 가맹점 확대&유료 멤버십으로 충성고객 락인(Lock in) / 카카오페이, 가맹점 자산관리까지 나서&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진화 도모   네이버페이는 온라인으로 전통시장 음식을 주문·배달할 수 있는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1월 서울 강동 암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수유재래시장, 화곡본동시장 등 서울·경기 지역 28개 시장의 330여 명의 상인과 협력하고 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식재료 등의 상품을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같은 시장 안에 있는 상점의 상품을 구매하면 배송비도 아낄 수 있다. 배송시간 2시간 이내로 짧은 편이다. 코로나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네이버 측은 “2분기 주문량이 전년 동기대비 12.5배 증가했고, 6월 한 달간 주문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과 가맹점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네이버페이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으로 충성고객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멥버십의 월 요금은 4900원이며, 가입 회원에게 쇼핑, 웹툰 유료 구매 등의 네이버 서비스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월간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재 라이트(월 20만 원 이하 지출)·헤비(월 20만~100만 원 지출)·VIP(월 100만 원 이상) 등 다양한 유형의 가입자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 A씨는 “네이버 쇼핑, 웹툰, 음악 등 콘텐츠가 풍부한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이를 이용하는 충석고객군의 락인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페이는 가맹점 확대에 더해 가맹점의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에도 나서고 있다. 23일 발표한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은 가맹점의 매출 관리, 결제 알림, 결제 취소, 매장 관리, 직원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고객이 충전해둔 카카오페이머니를 매장에 현금처럼 송금하는 소호결제(카카오페이 QR코드 결제)를 도입한 가맹점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가맹점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소호결제 매장 뿐 아니라 전체 가맹점으로도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앱을 고도화하고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앱과의 연동을 강화시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카카오톡·카카오페이 앱이 분리돼 있긴 하지만 결국 카카오라는 전체 플랫폼 안에서 고객의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와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간편 계좌연결’과 ‘자산관리’ 연동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의 후불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향후 간편결제 경쟁은 더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후불결제 한도는 50만원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업계 관계자 B씨는 “간편결제 업체의 후불결제 허용은 대중교통비 정산 등과 같은 후불 시스템 도입으로 간편결제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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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데이터 3법과 보험신용정보 표본DB 개발이 맞춤형 보험시대 열었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데이터 3법 통과로 빅데이터의 가명 정보 도입과 활용범위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되고 신용정보원이 보험신용정보 표본DB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보험사들은 보험신용정보 표본DB와 내·외부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개인의 금융정보나 의료정보를 이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인슈어테크 기업인 보맵은 달력에 일정을 등록하듯 날짜를 지정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캘린더’를 내놓았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보험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전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일반적인 보험 상품시대에서 소비자가 중심이 돼, 보험사가 상품을 내놓는 맞춤형 보험시대가 열린 것이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1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가명 정보 활용이 가능해졌다. 가명 정보의 개념 도입과 활용범위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더불어 신용정보원이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정보 표본DB 개발에 이어, 보험신용정보 표본DB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신용정보 표본DB와 내·외부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개인의 금융정보나 의료정보를 이용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동안 인슈어테크 기업들은 개개인의 정보 활용에 발목이 잡혀 있었다. 하지만 이번 데이터 3법 통과로 금융분야 빅 데이터 분석의 근거가 명확해짐에 따라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의 직업이나 소득정보, 건강 상태 등의 정보를 분석해 신규 보험 상품을 개발함은 물론 개개인의 특징에 맞춰 상품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개인·기업·보험의 3가지 신용정보 결합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험사들이 고객의 상품 가입 현황, 해지율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보험을 추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고객은 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보장이 가능한 보험상품을 제공받게 됐다.   최근 인슈어테크 기업인 보맵은 달력에 일정을 등록하듯 보험상품과 날짜 지정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캘린더’를 내놓았다.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보험 캘린더’는 일회성 보험이지만, 재 가입부터는 약관동의와 상품설명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보험료 납입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이용, 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보맵은 앞으로 마이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보험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보맵의 류준우 대표는 “보험캘린더는 복잡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불편함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기에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고객의 마이테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간편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하게 됨에 따라 보험사들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은 생애주기애 따른 보험가입 현황이나 해지율 등을 분석해 맞춤형 보험을 추천하거나 연령이나 직업, 소비패턴에 따라 소비자에게 맞는 보험을 추천하는 것이다.   이전의 보험들이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일반적인 보험 상품이었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중심이 돼, 보험사가 상품을 내놓는 맞춤형 보험시대를 앞두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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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기자의 눈] ‘한국판 뉴딜’ 성공하려면 기업 경영 환경 읽어내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최근 산업계에서는 ‘한국판 뉴딜’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160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대한민국 대전환 프로젝트’다.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을 직접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고 114조원 투자를 포함해 민간·지자체 등에서 사업비 160조원을 마련해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지탱하는 양축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다. 정부는 전자에 58조2000억원을, 후자에 73조4000억원을 투자해 각각 90만개, 6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도합 100만개가 넘는 일자리에는 공공일자리도 포함되지만, 자유경제 시장에서 대부분의 일자리는 기업에서 만들어진다. 정부의 헬리콥터 머니만으로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결국 공공일자리를 뺀 대부분의 일자리는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야 만들어지는 셈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가 정부의 상법 개정안 추진 방침에 반대 의견을 피력한 것을 보면, 기업이 결코 쾌적한 환경에서 경영하기란 언감생심인 것으로 비친다. 지난 17일 이 경제단체들은 상법 개정안에 담긴 감사위원 분리선임, 3% 의결권 제한 규정 개편,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감사위원 분리선임에 대해서는 외국계 헤지펀드 등 투기자본이 이사회를 장악해 경영권을 위협할 수 있고, 현행 상법상의 이사 선임 절차와 요건을 달리해 분리 선임해야 할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경제단체들은 지적했다. 3% 의결권 제한과 관련해서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감사위원의 수를 전체적으로 축소하는 등 ‘규제 풍선효과’를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중대표소송제도 신설에 대해서는 출자자가 아닌 모회사의 주주가 소송을 제기해 자회사 주주의 권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처럼 기업이 경영하기 어려운, 옥죄는 규제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는 KF 마스크 대란이 어떻게 종결됐는지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지난 3월 말경부터 4월까지 국내에서는 KF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다. KF 마스크에 핵심 원료인 필터용 부직포, 멜트블로운 조달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퍼져나가 세계 각국은 이 필터를 구하기 위해 필터 생산국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부가 지정한 해외 필터 공급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 이를 수입해 조달청에 전량 납품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해외 업체와의 까다로운 계약 절차로 수입이 지체될 상황이었는데 두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덕분에 마스크 대란이 조기 일단락 된 것이다. 당시 정부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을 일이 기업의 도움으로 해결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모두가 힘들었을 시기 기업의 도움의 손길을 받은 정부는 정부의 목표가 기업의 목표가 되기를 바란다면 기업이 내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딜’에 이용해야 한다. 그것이 ‘한국판 뉴딜’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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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16억원 차익 실현 위한 SK바이오팜 직원 퇴사설 실체는?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최근 우리사주 배당받은 SK바이오팜의 일부 직원들이 최근 퇴사를 신청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퇴사의 이유로 4배 오른 우리사주 배당금의 차익을 당장 실현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공모가보다 현재 4배가량 올랐다. 공모가는 4만9000원이었으며, 상장 5일만인 7일 26만9500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23일 정점에서 30% 내려간 18만6500원에 장 마감했다.   SK바이오팜 연구소 모습.   SK바이오팜 임직원들은 상장 직전에 1인당 평균 1만1820주, 5억7918만원어치에 달하는 우리사주를 배당받았다. 팀장급의 경우 2만주 이상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여도와 연차에 따라 다르게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평균 배당받은 우리사주 수를 공모가와 23일 종가인 18만6500원으로 계산하면 차익은 16억2500만원 이상이다. 단 우리사주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 되기 때문에 매매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퇴사하면 한 달 후 입고되는 주식을 처분할 수 있어 16억가량의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차익 실현을 위해 퇴사를 선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임직원들이 배당받은 주식이 5배 이상 가파르게 올랐다가 현재 4배 이하로 떨어진만큼 앞으로 주식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시점에서 16억가량의 차익을 실현하는 게 합리적 선택이라고 본 것이다.   SK바이오팜에 대한 기업정보가 블록처리 되어있다. [사진=크레딧잡 홈페이지 캡처]   이와 관련 SK바이오팜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퇴사율과 퇴사 이유에 대한 사항은) 인사 정보 및 개인 정보에 포함되는 부분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워크넷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SK바이오팜의 임직원 수는 213명이다.   국민연금 데이터 기반으로 1개월 단위로 평균연봉, 입사율과 퇴사율을 확인할 수 있는 크레딧잡에서는 현재 SK바이오팜의 기업공개는 블록 처리해 두었다.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크레딧잡 SK바이오팜 기업정보 관련 게시판에 한 지원자는 “(SK바이오팜) 입사자, 퇴사자 데이터 왜 볼록해 놓았냐”는 글이 올라와 있다.   따라서 크레딧잡이 8월에 입사율과 퇴사율에 대한 업그레드 자료를 공개한다면, SK바이오팜의 퇴사설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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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현대차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코로나19 직격탄 개소세 인하로 상쇄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했지만 기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수치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해외 시장 판매량 감소가 실적을 끌어내렸지만 국내에서는 개별소비세 할인으로 오히려 판매가 늘어난 결과다.   현대자동차는 23일 올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매출액 21조8590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 당기순이익 37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8.9%, 영업이익 52.3%, 당기순이익 62.2% 각각 줄어들었다. 다만 기존 시장전망치인 매출 20조9479억원과 영업이익 3192억원보다는 높은 수치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의 2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6.3% 감소한 70만3976대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47.8% 감소한 47만8424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로 인한 수요 회복 효과와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한 22만5552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도매 판매가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1조859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원화 약세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 금융 부문 매출 성장 등이 하락폭을 완화시켰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매출원가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 감소한 590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9%포인트 하락한 2.7%를 나타냈다.   하반기들어 현대차는 유동성 관리 중심의 위기 경영을 지속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리고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사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집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하반기 자동차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도 선제적인 유동성 관리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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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2012년 이후 최대실적 달성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해 2분기 6876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446억원을 시현,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1.6%(1401억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올해 2분기 6876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3446억원을 시현하여 선제적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불구하고 2012년 이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비은행 부문이 4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9억원 늘고, 글로벌 부문이 1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이익 비중을 살펴보면 비은행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25.0%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0.3%로 5.3%포인트 뛰었고, 글로벌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8.5%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12.6%로 4.1%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는데도 주요 비은행 관계사들이 선전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725억원, 65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93.9% 증가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생명, 하나자산신탁도 각각 841억원, 233억원, 392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2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68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직전 분기 대비 4.7% 각각 늘었다. 올해 상반기 그룹의 이자 이익(2조8613억원)과 수수료 이익(1조809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3조9422억원이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같은 1.62%이다. 코로나19 관련 손실 흡수능력 확보 등을 위해 2분기 중 4322억원의 충당금 등 전입액을 적립했다. 상반기 말 기준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5%(2781억원) 증가한 5252억원으로 그룹 전반의 손실 흡수 능력이 강화됐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자산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 비율은 작년 동기 대비 20.4%p 오른 126.8%를 기록했다. 2분기 말 연체율은 0.31%로 1분기 말과 같다. NPL 비율은 1분기 말 대비 2bp(1bp=0.01%p) 하락한 0.45%를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 분기 대비 6bp 상승한 9.44%, 총자산이익률(ROA)은 전 분기와 같은 0.63%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0.28%포인트 올라간 14.08%로 추정됐다.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지는 전 분기 대비 0.14%포인트 뛴 12.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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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로봇·드론이 군수품 운반하고 재고조사 담당하는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로봇이 군수품을 운반하고 드론이 재고조사를 맡는 로봇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물류센터’가 각 군에 구축되며, 군수품 현장관리 자동화 체계도 구축된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23일 육군 종합보급창 예하 제1보급단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웨어러블 로봇과 군수품 자동화 체계 시연을 참관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로봇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사업 설명자료. [자료제공=국방부]   국방부는 스마트 국방혁신 사업 과제로 로봇과 빅데이터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다. 군수품을 차량에 싣고 내리는데 로봇을 이용하고, 재고조사에 드론이 활용되며, 자동포장기와 무인지게차, 스마트 고글 등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제1보급단 시범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해군 종합수리부속 창고에, 2025년까지 육군 제2보급단과 공군 종합보급창에 각각 구축된다. 이들 시설에 장기적으로 창고 작업용 지능형 물류 로봇과 드론, 배송용 드론, 자율주행차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로봇·자동화 기기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상·하역, 색출, 포장 등의 물류를 효율화하는 사업”이라며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물류 속도가 향상되며, 군수품 재고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수품 현장관리 자동화 체계 구축 실험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물류업무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무선통신(국가안전재난망)의 활용성과 보안성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체계가 구축되면 실시간 군수품 현황 확인이 가능하고 업무 처리속도가 향상된다고 한다.   또 LIG넥스원이 개발한 ‘작전지속지원용 웨어러블 로봇’도 보급된다. 군수품 창고에서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착용하는 장비로서 장병들이 착용하면 고중량 작업 및 반복 작업에서 오는 피로도가 감소하고 안정성이 향상된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말했다.   이외에도 평시 차량 진입이 제한되는 격오지 부대와 전시 고립부대에 대한 긴급 재보급 등을 위해 ‘군수품 수송용 드론’도 도입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격오지 부대 등에 군수품을 신속히 보급하고, 미래 군단 중심 작전지역 확대와 군수담당 부대의 병력 감축에 대비해 수송용 드론을 보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20-07-23
  • 삼성 지원받은 KAIST와 아산병원 교수, 세계 최초 ‘코로나19 사이토카인 폭풍 원인’ 밝혀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는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과잉 염증반응) 원인을 밝혀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정인경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최준용·안진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정혜원 충북대병원 교수와등은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에 걸린 환자들의 신체에서 급작스럽게 염증 세포가 증가하는 현상의 원인을 규명한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분석에 앞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번 연구 결과는 10일(미국 현지시간)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 이뮤놀로지(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됐으며, 향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팀은 2014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중증 바이러스 질환에서 면역세포의 숙주손상 유발기전’을 연구해왔다. 앞서 2018년 1월에는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에서 어떻게 면역세포가 간 손상을 유발하는지 상세한 메커니즘을 밝혀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꾸준한 연구결과가 축적됨으로써 코로나19와 관련된 중대한 의학적 발견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의철 교수는 “6년 전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축적한 중증 바이러스 연구 경험과 인프라가 이번에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의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금까지 601개 과제에 7713억 원을 집행했다. 지원을 통해 국제학술지에도 총 1244건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사이언스 5건, 네이처2건 등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96건에 달한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중에서 △정보 통신 기반 기술 △차세대 퀀텀닷(QD) 소재 등을 주제로 다룬 논문들도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등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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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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