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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 카툰] 글씨로 예술의 의미를 전하는 ‘손글씨작가’
      [일러스트=박용인 작가]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손글씨작가는 멋스러운 손글씨를 쓰는 사람으로 캘리그라퍼(Calligrapher)로 잘 알려져 있다.   ■ 손글씨작가가 하는 일은? 제품 및 광고에 쓰일 캘리그라피(Calligraphy) 의뢰가 들어오면 제품이나 광고의 특성, 의미, 목적 등을 고려하여 글씨의 콘셉트를 결정한다. 붓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글씨를 써본 후 고객과 협의하여 최종적으로 글씨의 시안을 결정한다. 글씨를 스캔하고 컴퓨터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틀이나 굵기, 간격, 흐름 등을 정리한다. 고객에게 결과물을 전달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수정한다. 이외에도 돌에 이름이나 호를 새기는 전각 업무를 하기도 하며,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 손글씨작가가 되려면? 손글씨를 광고나 상품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사물을 보는 관찰력과 무언가를 새로 창출할 수 있는 응용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서예의 기교와 디자이너의 능력을 갖춰야 한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필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손글씨를 많이 써보고 여러 재질의 종이에 다양한 글씨 이미지를 표현하는 등 꾸준한 연습 과 노력이 필요하다. ■ 손글씨작가 분야의 현재와 미래 전망은? 손글씨작가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개인의 손글씨 작품을 의뢰받아 작품별로 수익을 올리는 작가들도 있다.  따라서 인터넷이나 SNS를 활용해 작품을 알리는 활동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전문가로 인정받은 경우에는 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실제로 문화센터나 공방, 방과후 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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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관점뉴스] 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을 ‘격찬’한 이유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을 ‘격찬’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두산중공업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박지원 회장으로부터 해상풍력발전기의 핵심 기술에 대한 두산중공업의 국산화 성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아주 굉장한 일을 한 거네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고마운 마음을 숨기지 않으면서 칭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그린 뉴딜 현장인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을 방문, 가스터빈 고온부품공장을 시찰한 후 박지원 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원자력 발전설비 등을 먹거리로 삼아온 두산중공업이 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에 맞춰서 풍력발전과 같은 그린산업으로 방향 전환을 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산중공업은 2년 전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일환이었던 원자력 및 석탄화력 프로젝트 취소로 수주 물량 10조원이 증발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후로도 ‘탈원전 후폭풍’에 시달렸다. 그러나 6356억원 누적 적자에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두산중공업은 굴하지 않고 친환경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에 노력하는 등 ‘뚝심’을 발휘해왔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것은 ‘미래’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간판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맡아달라는 주문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두산중공업을 방문한 것도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현장방문’의 일환이었다.   문 대통령은 기존의 스마트산단 등을 전환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그린 산단 15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이미 밝혔다. 정부는 경남 창원과 경북 구미, 전남 여수 등 7개 스마트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고 친환경첨단산업 기지를 구축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두산중공업과 같은 대기업이 앞장을 서줘야 하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LNG발전용 가스터빈 1호기에 기념서명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가스터빈은 세계에서 5번째이며 LNG, 열병합, 복합화력 발전에 통용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무려 석탄대비 44%다.   17일 문 대통령을 수행했던 성윤모 산업자원부 장관은 “그린뉴딜을 신성장동력 발굴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두산중공업과 같은 기업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시대를 뛰어넘어 경제강국 도약의 디딤돌을 쌓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칭찬한 박지원 회장에게 은근히 부담을 주는 듯한 모습이다.   물론 박 회장은 회답했다. 그는 “국내 친환경 에너지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사업 등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비즈
    • 재계
    2020-09-18
  • [핫이슈] 배달 노동자 산재보험 가입율 0.4%, '전속성 폐지'가 관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노사정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가입 기준 완화를 큰 틀에서 합의했다. 하지만 여러 업체에 소속돼 일하는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가입을 어렵게 하는 '전속성 기준 폐지' 논의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 산하 디지털 플랫폼노동 배달업종 분과 위원회는 지난 16일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합의 내용은 가입률이 저조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 가입 기준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노사정이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노동자들의 산재보험 가입 기준 완화를 큰 틀에서 합의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5월 분과위가 점포 소속 배달노동자 48명과 플랫폼 배달노동자 252명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에 따르면 플랫폼 배달노동자 가운데 산재보험 가입자 비율은 0.4%에 그쳤다.    그간 노동계는 ‘전속성’ 기준과 ‘적용제외’ 조항을 문제로 지적하며 두 조항의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현재 배달노동자들은 특수고용직 특례형태로 산재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산업재해보상보험에 따르면 소득의 절반 이상이 하나의 사업장에서 발생해야 한다는 ‘전속성’ 기준을 충족해야만 가입이 허락된다. 플랫폼 배달노동자 대부분은 여러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어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노동계 입장이다.    적용제외란 특고 노동자 당사자가 원치 않으면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한 조항이다. 이에 대해서 노동계는 사업주 강요에 의해 적용제외를 신청하는 배달노동자가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영계는 “전속성 기준 및 적용제외에 대한 법 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배달노동자뿐 아니라 전체 특고 노동자에 영향을 끼치는 산업재해법 개정을 논의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대신 적용제외 신청 제도의 경우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속성 기준은 플랫폼 산업 실정에 맞게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20-09-18
  • 서욱 국방부 장관 취임…“전작권 전환 가속화해야…전환 조건 조기 충족시킬 것”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은 “9·19 군사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서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 취임사에서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평화 정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 개선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47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 장관은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뒷받침하겠다”며 “확고한 국방태세 확립은 효율적인 무기와 작전체계, 굳건한 임무 완수 의지, 지속적 훈련을 통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서는 “주변국의 자국 이익 추구로 지역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코로나19, 재해재난, 테러 등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이 국가 안보의 도전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시대적 요구인 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면서 “한국군의 핵심 군사 능력을 포함해 그동안 축적해 온 우리 군의 능력을 정밀히 평가해 전환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공동체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기 진작을 통해 장병이 자랑스러워하는 군으로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우주 분야 등을 포함해 기술발전에 기초한 미래 전장을 명확히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 장관은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하여 “부대 정밀진단을 통한 실태 파악으로 개선점을 찾겠다”며 “(그런 의혹이)군의 전체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일부 부대를 면밀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문회 때 말을 아꼈던 것은 저의 한마디로 결론이 나면 혼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며 “검토를 많이 하고 국방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일반화된 지침이 필요한지, 부대 특수성을 고려한 지침이 필요한지 신중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정경두 전 장관은 이임사에서 “재직 기간 중 17회에 걸친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발사, 일본 초계기 근접 위협 비행,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등 긴박했던 순간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군이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여정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9·19 군사합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과업도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평가 검증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며 “코로나19 상황 때는 군의 가용한 모든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평생 군인으로서, 공직자로서 부하 장병에게 도덕적으로 한 점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한다”면서 “1126일에 달하는 합참의장, 장관 재임 기간 주말을 쉰 날이 손에 꼽힌다”고 말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의혹 문제와 관련해서는 “누구를 옹호한 것이 아니라 장관으로서 국민들께 있는 그대로 설명했던 것”이라면서 “늘 모든 것은 공정하고 올바르게 지휘 관리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퇴임 후 한국국방연구원(KIDA)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매월 일정액의 자문료와 함께 사무실과 차량 등을 제공받는다. 이 자리는 서욱 장관이 퇴임할 때까지 유지된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20-09-18
  • [주말쇼핑정보] 하나로마트, 제철 수산물‧성수품 할인 판매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행사가 준비됐다. 하나로마트는 제철 수산물과 추석 성수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이마트도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아이들을 위한 완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오는 10월14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하는 ‘완구 페스티벌’을 열고, 롯데마트는 오는 10월7일까지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인기 완구 대전’을 실시한다. 또 스타필드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남성복을 할인하는 ‘멘즈위크’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추석을 맞아 제철 수산물 및 성수용품 등 파격 할인행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 하나로마트, 제철 수산물‧성수품 할인 판매   우리 농축수산물 판매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오는 30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등 20개 매장에서 제철 수산물과 추석 주요 성수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은 제주 은갈치(생물), 초코 오징어(냉동), 조미김, 볶음용 멸치, 국물용 멸치 등 주요 성수품이다. 최대 57%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제주 은갈치(생물)와 볶음용 멸치는 해양수산부 소비 쿠폰(최대 1만원)과 행사카드(농협, KB, 현대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주요 행사 상품 가격은 제주 은갈치(3미/1팩)는 6920원, 볶음용 멸치(300g)는 5380원, 초코 오징어(4미/1팩)는 7040원, 조미김(16봉+16봉)은 59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하나로마트 각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꼭 필요한 제철 음식과 주요 성수용품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추석에 하나로마트에 오셔서 품질 좋은 수산물을 들여가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먹거리‧생필품 최대 50% 할인 행사   이마트가 오는 20일까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먼저, 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호주산 찜갈비(냉장)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도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향오리 냉동 슬라이스(1kg, 국내산) 한 팩을 9,980원에, 프라임 척아이롤(미국산)은 100g당 1,880원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기류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가을철 과일 사과와 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태풍피해 농가를 돕고 고(高)시세의 과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보조개 사과(흠집 있는 사과)를 5kg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판매한다. 기존 보조개 사과보다 큰 대(大)과 중심으로 선별했으며,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만원 할인한 2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햇배는 3kg 한 박스(4~6입)를 1만9800원에 준비했으며, 지난 10일부터 판매한 못난이 알뜰 배도 3kg 한 박스당 1만3900원에 판매를 이어간다.   요리 필수품 계란은 알찬란 30개입(대란) 한 판을 3980원에 판매한다. 올봄에 수확한 봄시금치는 한팩에 3980원, 향 표고버섯(팩,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4180원에 판매한다.   간식 겸 한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삼양라면 소컵(65g*6입)은 2980원에, 오뚜기 오리지널 핫도그(400g)는 3490원에 준비했다.   길어진 실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미포코 기저귀 전품목과 주방세제 전품목 (노브랜드 제외)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한다. 최근 사용 빈도가 많아진 핸드워시는 용기와 리필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하며, 페리오와 죽염 칫솔 전품목, 에브리데이 고무장갑과, 기본에 충실한 고무장갑은 1+1로 판매한다.    빠샤마케드 전품목을 2개 구매시 50% 할인하며, 탑건 스피너 전품목을 2개 구매시 60% 할인 판매한다. 겨울왕국 시즌2 여아 완구 10종은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며, 비바 질주본능 어린이 스쿠터는 7000원 할인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물가를 낮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홈플러스, 인기 완구 75% 할인 ‘완구 페스티벌’ 진행   홈플러스는 오는 10월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완구 페스티벌'을 연다.   우선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너프 엘리트 하이퍼 파이어’를 3만9900원(정상가 8만9900원)에 선보이며, ‘스피디 피커스 보드게임/백설공주 미미 주방놀이’를 9900원(정상가 2만6900원/4만1900원)에 판매한다.   또 인기 완구 캐릭터 모음전(또봇/슈퍼공룡파워/카봇/트레져X/미미/쥬쥬/콩순이/똘똘이)을 진행하며, 베이블레이드 80여 종/메카드 120여 종/보드게임 100여 종/스포츠 완구 60여 종/작동 카 10여 종/건담 20여 종은 최대 50% 할인, 레고 100여 종/직수입 해리미 전 품목/플레이고 전 품목은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김보경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언택트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완구 상품 물량을 사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 롯데마트‧롯데온, ‘인기 완구 대전’ 진행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와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인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먼저 토이저러스는 ‘토이저러스 미리 추석 플렉스(FLEX)’를 개최해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여아/교육 완구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금액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필수 장난감으로 꼽히는 ‘너프’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너프 엘리트 델타트루퍼’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3만4900원에 판매하며, ‘너프’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브랜드와 교육 완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플레이도’ 브랜드 제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5천원 롯데상품권과 플레이도 2팩을 제공한다.    롯데온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닌텐도 스위치와 주변 기기를 오는 20일까지 일별 한정 판매한다. 18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패키지(본체+게임 1종)’을 각 42만4800원에 판매하고, 행사 기간 ‘링 피트 어드벤처’ 및 ‘프로 콘트롤러 포 스위치’ 등 인기 게임 및 액세서리를 한정 판매한다. 판매 수량은 품목에 따라 다르며, 구입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김보경 롯데마트 패션&토이부문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완구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추석은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과 더불어 완구 수요가 가장 높은 시즌이다”면서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고객을 위해 인기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타필드]   ■ 스타필드, 코로나블루 극복 남성복 할인 ‘멘즈위크’ 진행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을 합친 신조어)’를 겪고 있는 고객과 입점 매장들을 위해 코로나 블루 극복 상생특별전으로 ‘멘즈위크(Men’s Week)’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멘즈위크’는 패션업체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남성복 할인 행사로, ‘지오지아’, ‘올젠’, ‘마인드브릿지’, ‘티아이포맨’, ‘지오투’, ‘베나코앤폰타나’ 등 인기 남성복 브랜드 총 6개가 참여한다.   ‘상생 행사’의 일환으로 가을 신상품을 포함해 3만 여벌을 대거 투입하고, 기존 행사보다 할인율을 10~20% 높여 최대한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는 가을철을 맞아 트렌치코트와 점퍼를 각각 9만9000원, 5만9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올젠’은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는 남성 코트를 7만9000원에 총 550벌, 드레스셔츠를 1만9950원에 총 450벌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고객 대상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바지 무료 수선 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제스티 바버샵 할인권을 증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상생특별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는 이번 코엑스몰 ‘멘즈위크’ 등과 같이 고객은 물론, 어려움을 호소하는 입점 매장들까지 고려한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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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프랜차이즈 창업비교 (11)] 연 매출 1위는 버거킹, 가맹점 수는 초기비용 적은 맘스터치가 우월
    6052개. 2018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다. 최초로 6000개를 넘어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의 핵심은 ‘수익’이다. 가맹점주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창업한다. 그렇다면 6000개가 넘는 브랜드 중 과연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뉴스투데이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동종 업계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패스트푸드 업계는 오히려 인기를 활황이다.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외식 매장에서 식사하기보다는 햄버거나 샌드위치 등을 테이크 아웃해 먹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패스트푸드 중에서도 햄버거는 뜻밖의 수혜를 입은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햄버거 시장은 코로나19로 매장 수를 대폭 줄이거나 문을 닫은 다른 외식업계와 달리 오히려 신메뉴를 출시하거나 드라이브스루를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다.    뉴스투데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분류한 전체 3633개의 패스트푸드 가맹점에 속해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3개의 브랜드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가맹점수는 맘스터치가 1300개로 가장 많았고 롯데리아 1211개, 버거킹이 101개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맥도날드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로 정보 공개를 하고 있지 않아 분석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와 관련 맥도날드 관계자는 “정보 공개 의무가 없어 공정거래위원회에는 따로 정보 공개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 가맹점 수·증가율 모두 1위 차지한 맘스터치 평균 매출은 비공개 롯데리아는 2017년 가맹점 수와 직영점 수가 각각 1216개, 134개였으나 2018년 1207개, 130개로 소폭 감소했다. 2019년에는 가맹점 1211개, 직영점 131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대비 0.4%, 2.2% 감소한 수치다. 전 매장 가맹점으로만 운영하는 맘스터치는 2017년 1100개, 2018년 1167개, 2019년 1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의 가맹점 수는 3년간 18.18% 증가했다. 버거킹은 2017년 직영점, 가맹점 각각 211개, 95개 2018년 241개, 99개, 2019년 282개, 101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버거킹은 3년간 직영점은 33.6%, 가맹점은 6.31% 증가했다. 버거킹의 지난해 총매장 수는 2017년 대비 25.1% 증가했다. 가맹점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맘스터치의 증가율이 18.18%로 가장 높았으며 버거킹이 6.31% 증가, 롯데리아가 0.4% 감소했다. 빅3를 성장률로 따지면 맘스터치, 버거킹, 롯데리아의 순이라고 볼 수 있다.   [표=안서진 기자]   ■ 버거킹 매출액·초기비용 모두 1위…맘스터치가 초기비용 가장 저렴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지난 해 기준으로 버거킹이 9억811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롯데리아 가맹점의 매출액은 6억7686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맘스터치의 작년 매출액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6년 매출액이 2억7983만 원, 3억7535만 원, 4억3639만 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장 창업 시 드는 초기 비용은 버거킹이 5억 518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롯데리아는 3억 8795만원이었다.  맘스터치는 1억 3936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세부내역을 보면 롯데리아는 가입비 550만 원, 교육비 110만 원, 보증금 1억2000만 원, 기타비용 2억6135만 원등이다. 버거킹의 가입비는 3914만 원으로 롯데리아와 비교해 7배 이상 높았다. 교육비와 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버거킹의 초기 비용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버거킹은 교육비 313만 원, 보증금 6300만 원, 기타비용 4억4656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 공정위에서 조사한 프랜차이즈 초기 창업비용인 제과제빵 평균 1억1100만 원, 치킨 5700만 원, 커피가 1억1400만 원 수준인 것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맘스터치는 가입비 550만 원, 교육비 0원, 보증금 100만 원, 기타비용 1억3286만 원 등이다. 롯데리아는 보증금이, 버거킹은 가입비가 유독 높은 경향을 보였다. 맘스터치는 두 항목의 비용을 대대적으로 줄임으로써 초기 창업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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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지금 일본에선(390)] 일본취업에서 문과는 학부생, 이과는 대학원생이 유리한 이유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이 어느 기업의 어떤 직무에 지원할지 고민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만 하는 부분은 자신의 전공과 특징을 먼저 파악하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문과 취준생과 이과 취준생의 취업활동은 어떻게 다를까.   가장 큰 차이점은 전문성의 유무다. 인문, 경제, 법, 교육학 등을 전공한 문과 취준생들이 일본 취업시장에서 전문성을 요구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일본에서는 학력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취업에 유리한 것은 아니다. [출처=일러스트야]   글로벌 시대인 만큼 외국어 능력은 기본적인 스킬로 고려되지만 실제 면접장에서 담당자들은 지원자들의 전공지식보다는 학생시절에 특별히 힘을 쏟은 일이나 아르바이트 경험을 더 열심히 물어본다.   때문에 문과 취준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은 높지 않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문과만의 전문성을 높였다 하더라도 이를 취업 시에 인정해주는 기업이 거의 없다보니 컨설팅 같은 극히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학부생보다 취업에 불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대학원 진학을 이유로 학사졸업자보다 높아진 연령과 연봉 역시 기업들에게는 플러스보다 마이너스 요소에 가깝다.   한편 문과와는 다르게 이과 취준생들의 취업활동에서 전문성은 매우 절대적이다.   하지만 학부 4년 과정만으론 기업에서 바로 활약할 정도로 충분한 전공지식을 습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본 이과 학부생들의 절반 가까이는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   일본기업들 역시 이과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학부 졸업생은 처음부터 채용대상에서 제외하고 대학원 졸업예정자만을 고려하는 경우가 흔하다.   반대로 학부과정만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이과 취준생들은 아직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과 취준생들과 비슷한 종류의 기업들을 입사희망 순위에 올려놓곤 하는데 특히 금융이나 컨설팅 업계가 이과 취준생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문과 취준생들과의 입사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또한 이과 취준생들이 자주 활용하는 입사방법은 바로 '추천입사'다. 대학이나 학과 또는 지도교수가 ‘이 학생은 귀사의 업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고 있으므로 추천합니다’와 같은 내용으로 기업들에 특정 취준생을 추천하는 방식인데 문과에서는 드문 방식이지만 상대적으로 기업들과의 연결고리가 많은 이과에서는 여전히 보편적인 입사방법이다.   HR종합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과에서 추천을 통해 기업에 입사하는 세부전공은 기계(53%), 전기 및 전자(35%), 화학(26%), IT(23%), 약학(22%)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이 역시 최근에는 이과 전공자라도 전혀 다른 분야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일본의 오랜 불황으로 추천이 그대로 입사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2000년 전후를 기점으로 점차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일본을 포함한 해외취업자 수가 급감한 상황이지만 코로나 이후의 해외 취업시장에 대비하여 본인의 전공과 취업전략을 한번쯤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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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투자의窓] 테슬라 배터리 데이 앞두고 물적분할 결정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반사이익 기대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LG화학이 배터리사업 분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LG화학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사업 분사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진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37% 떨어진데 이어 17일에도 6.11% 하락하며 이틀간 11.16% 떨어졌다.     개인투자자들이 배터리사업 분사 소식에 투매로 나섰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들은 17일 하루에만 22만3700주를 시장에 던졌다. 외국인은 15만8000주, 기관은 5만5000주를 사들였지만 주가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시가총액은 이틀새 51조2400억원에서 45조5300억원으로 5조7100억원이 날아갔다.   증권사 등 기관투자자들은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사 결정이 장기적으로는 LG화학 재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낙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배터리분사는 중장기적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회복에 단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글로벌 재무적투자자(FI) 유치나 IPO를 하면 배터리 사업은 현재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될 전망"이라고 낙관했고, KB증권은 "향후 상장 등 유동화를 통한 투자 재원 마련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LG화학이 최근 3개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있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당분간 주가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개인투자자들이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사가 주주에게 유리한 인적분할이 아닌, 물적분할로 결정되면서 주주가치가 훼손됐다며 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LG화학 주식을 85만3100주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 역시 91만5100주를 내다 판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73만6000주를 사들이며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현지시간 22일)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결정된 LG화학의 배터리사업 분사 결정은 향후 배터리 관련주에 대한 투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 등의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코스피가 1.22% 내렸지만 삼성SDI(-0.89%)와 SK이노베이션(-0.32%)은 비교적 선방했다.   최근 배터리 관련주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과정에서 LG화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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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CEO리포트 ] ‘M&A 전문가’ 최문석 여기어때 대표, 20대 감성마케팅과 신사업 전략 주목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대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최문석 대표의 향후 행보도 관전 포인트이다.   최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8년간 이베이코리아에서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G마켓 인수를 총괄한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써머플랫폼(에누리닷컴)에서 그린웍스, 스윗트래커, 쉘위애드 등 회사를 인수해 규모를 키운 뒤 2018년 코리아센터에 매각한 주역이다.   최문석 여기어때컴퍼니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사진제공=여기어때컴퍼니]   최 대표는 지난해 9월 여기어때 운영사 여기어때컴퍼니(구 위드이노베이션)가 영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탈에 인수되면서 발탁됐다. CVC캐피탈은 작년 여기어때컴퍼니의 최대주주 심명섭 전 대표 지분 52%와 2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지분 18% 등의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금액은 유상증자에 쓸 자금을 포함해 4000억원이며, CVC가 현재 보유중인 여기어때 지분은 85%이다.   전혀 새로운 회사로 출발한 여기어때가 최고경영자(CEO)로 최 대표를 기용한 것이다. 따라서 경영및 마케팅 전략 등에서 확연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여기어때는 회사 이름 ‘위드이노베이션’을 ‘여기어때컴퍼니’로 변경했다. B2C(기업-개인간거래) 사업을 펼치는 만큼 앱이름과 사명을 일치시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구 위드이노베이션 창업주인 심명섭 전 대표의 ‘웹하드 관련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로 인한 회사 이미지를 사명 변경을 통해 씻어내고 새출발을 한다는 의미가 담긴 포석으로도 읽힌다.   [표=뉴스투데이]   ■ 2018년 영업손실 99억원 →2019년 72억원 흑자 전환 성공/대표 모델인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 20대 감성 적중   여기어때는 올해 1분기 국내 5만여 개의 숙소 확보와 월간 순이용자 3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해 10월 기준 여기어때 앱 누적 거래량은 1조2000억건에 이른다. 일회성 마케팅 비용 등에 따라 지난 2018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지만 이듬해인 지난해 72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년도(2018년)와 비교해 작년에는 숙박앱 전체 시장의 볼륨도 커지고, 또 2018년과 비교해 마케팅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여기어때’를 떠올리면 동시에 예능인 신동엽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한동안 여기어때 대표 모델은 신동엽이었다. 그러나 회사는 올해 가수 폴킴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재치있는 캐릭터에서 풋풋한 20대 감성을 터치하는 인물로 바뀐 것이다.   지난 7월 여기어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여름 캠페인’ 영상에는 폴킴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듀엣으로 나오는데, 이 영상 조회수는 1200만뷰를 돌파했다. 포털 검색보다 유튜브를 더 애용하는 20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이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표=뉴스투데이]     ■ 망고플레이트 인수해 '숙박-맛집 시너지' 겨냥 등 새로운 전략 주목/주요 백화점의 '1층 변신'과 일맥상통  회사의 주인이 바뀌면서 BM에도 상당한 변화가 감지된다. 여기어때가 지난 달 20일 맛집 추천 플랫폼 망고플레이트를 인수했다고 발표한 게 대표적 사례이다. 회사는 망고플레이트 인수를 통해 여기어때앱에 맛집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여행지 숙박 예약은 그 근처 맛집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숙박과 맛집 플랫폼의 시너지효과를 노린 것이다.   최 대표가 M&A라는 전공을 활용해 기존 사업영역인 숙박앱과 신사업인 맛집을 결합시키는 BM의 진화를 빠르게 추진했다는 평가이다. 맛집은 2030세대의 소비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2017년부터 1층 매장을 지배해온 화장품매장과 명품관을 지하층이나 3층 등으로 이전시키고 대신에 식품관이나 카페 등을 음점시켰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의 1층도 최근에 비슷하게 변하고 있다.      최 대표의 망고플레이트 인수는 주요 백화점의 1층 변신과 일맥상통하는 경영전략인 셈이다. 최 대표는 "숙박과 맛집은 여행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여행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베이코리아, 버거킹 등 외국계 회사에 몸담아왔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생명에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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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뉴투분석] 국내 1호 디지털보험사, 캐롯손보의 혁신과 과제는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국내 1호 디지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연이어 혁신적인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출범 9개월 만에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업계와 소비자 이목을 이끈 캐롯손보의 향후 전략은 무엇일까.     캐롯손보는 올해 1월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쳐스 등이 합작해 만든 디지털 보험사다. 기존 보험사와 디지털 보험사의 차이는 보험설계사의 유무에 있다. 디지털 보험사는 오프라인 지점이나 설계사를 두지 않고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보험상품을 판매한다. 즉, 영업력이 아닌 상품 경쟁력만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다.    국내 1호 디지털보험사로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다양한 상품들로 보험업계 혁신을 이끈다는 평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캐롯손보를 시작으로 손보업계에는 최근 디지털보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더케이손해보험은 하나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디지털 손보사로 탈바꿈했으며, 카카오페이는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한 카카오보험(가칭) 예비인가 작업에 착수했다.    ■ ‘혁신성’과 ‘가격’으로 승부, 소비자 이목 끌어    캐롯손보은 올해 출시한 11개 상품 중에서 4개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1개 상품에 특허를 획득했다. 혁신성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승부를 보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지난 2월 출시한 후불형 보험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이다. 가입 시, 첫 달 기본료와 주행거리 1000km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선납하고, 이후 매달 자신이 운전한 거리 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출시 100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아 화제가 됐다.    최근엔 사용자가 보험이 필요할 때마다 보험에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온(ON)’ 시리즈도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ON펫산책보험’은 반려동물과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보험 적용을 활성화하면 그때마다 보험료가 차감된다.   그동안 사고가 발생하면 유실견 찾기, 사망 사고에 대한 장례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스마트ON레저상해보험’ 역시 골프, 등산, 자전거, 낚시 등 레저활동을 나갈 때마다 스위치를 켠 뒤에, 그동안 발생하는 상해사망이나 후유장해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캐롯990 운전자보험’은 자가용 운전자라면 월 990원으로 가입해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 ‘기회’도 ‘위기’도 낮은 보험료는 과제, 장기적인 수익 확보할 전략 필요해    캐롯손보는 고객 보험료를 절감해준다는 취지의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후불제 보험이나 스마트ON시리즈, 990원 운전자보험 모두 가격 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다. 보험료가 주 수입원인 보험사들이 섣불리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의 상품들이다.    이에 관해 캐롯손보 관계자는 “디지털보험사이다보니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며 “등산이나 낚시를 갈 때에도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ON레저상해보험과 같이 고객들이 ‘이런 것도 보험이 되나’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을 파고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경쟁력은 캐롯손보에게 기회인 동시에 위기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보험료가 낮은 상품 위주로 판매하다 보면 결국 기업 존속에 있어 필수적 조건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캐롯손보는 5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캐롯손보가 적자를 만회하기까지 적어도 5년 여의 시간이 걸릴 것이란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아직까진 출범 첫 해라 상품개발과 핵심분야 우수인력 유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장 안착에 힘을 쓰는 단계이다”며 “현재까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단계라 수익성보다는 혁신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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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데스크칼럼] “공소사실이 사실이 아니다” 삼성변호인단 입장문 ‘이유 있는 이유’
    [뉴스투데이=김영섭 산업부장] 삼성 변호인단의 입장문이 보름 동안 3차례나 나왔다. 검찰이 이른바 ‘삼성 합병·승계 의혹’ 사건 수사 1년 9개월 만인 지난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전현직 임원 등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한 후 일이다.   보통의 경우 변호인단은 재판 이후 뭔가 주장을 한다. 삼성 재판 절차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첫 공판준비기일은 내달 22일로 잡혀 있다. 따라서 “재판이 시작되기도 전에 삼성 변호인단의 입장문이 이렇게 세 차례 이어지고 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할 수밖에 없지 않냐”는 ‘얘기는 얘기’가 된다.   검찰 깃발 뒤로 보이는 삼성 [사진제공=연합뉴스]   흔히들, 판사는 판결문으로,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고 한다. 그러면, 변호인단의 입장문은 재판 과정이나 최종 판결을 놓고 나오는 것이 매우 당연한 이치다. 그런 점에서 재판 개시도 전에 나온 삼성 변호인단의 연쇄적 입장문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런데 의외로 궁금증은 금방 풀린다. ‘9월 1일→11일→16일’로 연결된 입장문 3건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보면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입장문 3건은 ‘일방적 주장’에 대한 바로 잡기, 다시 말해 ‘사실이 아니다’란 말로 요약된다. ‘사실이 아닌 것’을 갖고 검찰이 기소하고, 또 특정 언론이 이를 둘러싼 관련 기사를 보도하니 사실 관계를 밝히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이유’인 것이다.   첫 번째 입장문은 이런 이유가 보다 분명하다. 입장문은 “이 사건 공소사실인 자본시장법 위반, 회계분식, 업무상 배임죄는 증거와 법리에 기반하지 않은, 수사팀의 일방적 주장일뿐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로 시작된다. 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공소사실’은 ‘사실이 아니다’란 내용이다.   “삼성물산 합병은 ‘정부규제 준수’, ‘불안한 경영권 안정’, ‘사업상 시너지효과 달성’ 등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진 합법적인 경영활동이고, 합병과정에서의 모든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받음으로써 수사팀이 주장하는 공소사실은 범죄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안”이라고 입장문은 밝힌다.   더욱이 이는 “구속전 피의자심문뿐만 아니라, 투기펀드인 엘리엇 등이 제기한 여러 건의 관련 사건에서의 법원 판결 등”을 통해 판단받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는 게 변호인단의 입장이다.   두 번째 입장문도 특정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한 ‘사실 바로잡기’로 맥락을 같이 한다. 2015년 7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 측이 전국 주요 언론사에 의견광고를 게재한 것은 당시 각 언론사의 보도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요지다.   입장문은 “2015년 7월 13∼16일 삼성물산의 의견광고는 주주들에게 합병의 취지를 설명하고 의결권 위임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며 “의견광고 게재는 합병에 대한 각 언론사의 보도내용과 전혀 무관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특정 언론이 “합병에 찬성하는 보도가 광고 게재의 결과인 것처럼 열거하며 ‘언론동원’으로 규정한 것”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취지를 강조한다.   세 번째 입장문 역시 특정 언론 기사내용의 ‘명백한 허위’를 전면에 내세운다. 첫 번째, 두 번째 입장문과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구속영장에 어떤 범죄 사실이 담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따라서) 범죄 사실을 전혀 모르는데, 변호인이 (검찰) 수사팀에 삼성생명 관련 내용을 빼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 내용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입장 발표의 이유를 밝힌다.   이런 모든 상황을 정리한 변호인단 입장문은 두 번째 발표문의 말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증거와 법리에 기반하지 않은 수사팀의 일방적 주장,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한다. 또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분하게 사법절차를 지켜봐 주시길 거듭 호소한다”고 했다.   재판 시작도 전에 나온 변호인단의 릴레이 입장문 발표가 ‘이유 있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그렇게 썩 유쾌한 작업은 아니다. 재판을 앞두고 불필요하고 다분히 의도적인 논쟁의 불씨는 이제 없애야 한다. 변호인단의 바람 대로 공정한 사법절차를 통해 조속히 진실이 밝혀지고 순리(順理)대로 정리되길 손꼽아 기대하는 이유다.    김영섭 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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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직업이야기(112)] 방탄소년단(BTS)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직원의 '만족지수'는 높을까?
    모든 직업에는 은밀한 애환이 있다.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불가피함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때문에 그 애환을 안다면,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편집자 주>   3주 연속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BTS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방탄소년단’(이하 BTS)을 배출해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지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판교의 IT기업 개발자들 수십여명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봉인상과 스톡옵션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실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이 회사의 직원 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228명이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평균연봉은 3089만원이다. 높은 편이라고 보기 어렵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에는 최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솔직한 평가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로운 근무패턴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초창기 회사의 과도기적 상황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직원 A씨는 “연차를 눈치 보지 않고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면서 “출퇴근도 자율이기 때문에 할당 업무만 끝나면 언제든지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로 전환됐는데 정말 편하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B씨는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연차가 무제한이라는 점이다”고 말하면서 “통신비를 지원해주는 등 복지도 점점 추가 되고 있지만 워라밸이 생각만큼 좋은 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C씨는 “엔터테인트먼트 회사 특성상 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자유로운 분위기 형성을 위해 사측에서도 꽤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창립자 방시혁의 뛰어난 감각과 명확한 방향성이 회사를 이렇게 이끈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D씨는 “중복회의가 많은 편이고 특히 최근 들어 급성장 중이다보니 중간관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씨는 “빅히트가 국내 탑으로 자리잡으려면 기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관습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F씨는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어 아무래도 과도기적 상황이다”면서 “여러번 사업 진행을 번복하는 등의 고충이 있다”고 말했다. BTS가 연속 3주 빌보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지만, 내부 구성원들은 그 명성에 걸맞는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713만주(희망 공모가액 10만5000~13만5000원)를 공모하기도 했다.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3조7000억~4조8000억원 가량(공모가 밴드 기준 산정)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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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역경을 이긴 연예인 (9)] ‘보이스트롯 스타’ 박세욱, 25년 무명 탈출 향한 3가지 도전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박세욱[사진캡처=MBN]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박세욱이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스포트라이트에 섰다. 박세욱의 강점은 고운 미성과 풍부한 감정 표현력이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트로트 감성의 꺾기가 더해져 심사위원과 트로트 팬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박세욱의 원래 직업은 노래하는 배우, 뮤지컬 배우다. 무대에 올라서는 꿈을 이뤘지만, 25년 간 무명 생활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새로운 도전을 했다. 열정의 원동력은 언제나 그를 응원해주는 부모님이었다.   ■ 초등학교 때 처음 본 뮤지컬에 운명 느껴…아들의 행복을 지지한 1호팬 ‘부모님’   박세욱은 1987년 안양시에서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집안 내력이었다. 스스로 어려서부터 노래를 좋아했을 뿐 아니라, 누나는 독일에서 오페라 가수를, 남동생은 실용음악을 하는 음악인으로 성장했을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가풍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보고 배우를 꿈꾸게 됐다. 다음 해부터 안양의 극단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중학생 때 연극 ‘출세기’로 첫 무대에 올랐다. 고등학교 때는 전문적인 노래 훈련을 받았고, 2005년에는 전국청소년대중예술경연대회 개인연기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재능도 보였다.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2007년 연극 ‘안 내놔, 못 내놔’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십이야’ ‘햄릿 프로젝트’ ‘넌센스 잼보리’ ‘김종욱 찾기’ ‘더 초콜릿’ ‘카페 명동성당’ ‘마리아 마리아’ 등 숱한 무대에 올랐다. 좋아하는 노래와 연기를 업으로 하는 것이 행복했기 때문에 늘 열정적으로 임했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유다 역을 연기하는 박세욱[사진제공=박세욱 인스타그램]   하지만 혹독한 길이었다. 뮤지컬 배우는 수입이 불안정한 직업이고, 스포트라이트는 소수에게만 주어진다. 역을 따내지 못하면 무대에 설 수도 없는 데다가 공연이 무산되는 일도 잦은 업계다. 박세욱도 고달픈 무명 생활을 했다.   가장 면목이 없을 때는 부모님을 대할 때였다. 성인이 되어 직업이 있으면서도 용돈이라도 드리기는 커녕 뒷바라지를 받는 처지였다. 오래 전 다리를 다친 아버지가 계속 일을 하며 자신을 지원하는 것에 늘 마음이 괴로웠다.   부모님이 어느날 “그 일을 하면 행복하냐”고 물었다. 박세욱은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부모님은 “그럼 해야지”라며 어려운 길을 가는 아들을 항상 응원해주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이 전세계를 덮치며 공연업계가 얼어붙었고, 상황은 더욱 막막해졌다.   ■ 팝페라 팀 ‘트리니티’‧유튜브 ‘세우기TV’·‘보이스트롯’…새로운 도전으로 극복 나서   박세욱은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고만 있지 않았다. 스스로와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끝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펼쳤다.     첫 번째로 가수인 김병수, 염동언과 함께 팝페라 3인조 팀 ‘트리니티’를 결성하고, 올해 3월 서정적인 발라드 곡 ‘Remember’을 선보였다. 연인과 이별한 슬픔을 노래하는 가사를 팝과 오페라를 오가는 스타일로 웅장하게 담아냈다. 길거리 버스킹과 공연 무대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캡처=유튜브 박세욱 세우기TV]   두 번째로 ‘박세욱 세우기TV’ 채널을 통해 유튜브에 진출했다. 노래와 Vlog 외에도 ‘속설 궁금증 타파’ 콘텐츠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방송이나 ‘보이스트롯’에 출연한 영상도 올라와 있다.   세 번째로, ‘보이스트롯’에 도전했다. 보이스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타고 만들어진 MBN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토르트 가수를 제외한 배우, 아이돌, 가수, 유튜버 등 톱스타 80여 명이 펼치는 트로트 서바이벌이다.   전원주, 슬리피, 홍경민, 하리수, 김보성, 심형래, 대도서관 등 유명인들 속에서 박세욱은 처음부터 두각을 보였다. ‘목포행 완행열차’를 멋지게 불러 심사위원단에게 박수를 몰아받고, 대선배 진성에게 “보이스트롯에 진짜가 나타났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캡처=MBN]   뮤지컬로 다진 실전 가창력에 애절한 트로트 스타일을 제대로 녹여내어 얻은 성과였다. ‘봉선화 연정’ ‘대전 블루스’ ‘인연’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가창력이 무르익었다. 박세욱의 영상과 기사마다 ‘어디에 있다가 이제 나타났냐’며 감탄하는 팬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박세욱은 ‘보이스트롯’에 모든 열정을 바치고 있는 중이다. 노래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극심한 다이어트까지 감내하고 있다. 엄격한 덴마크 다이어트식으로 식이를 조절하며 일주일만에 3㎏를 감량하기도 했다. 모든 삶을 ‘보이스트롯’을 중심으로 두고 전념하고 있다.   박세욱이 자신을 몰아붙이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오랜 무명 세월 끝에 자신의 노래를 수많은 청중 앞에 선보일 수 있는 지금의 순간이 마치 꿈만 같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녹화 날 ‘노래하니 행복하냐’라고 물어보시는데. 눈물이 나려는 걸 겨우 참았습니다. ‘보이스트롯’에 출연한 뒤 인생이 확 달라졌어요. 부모님께서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이 가장 행복합니다”   보이스트롯에서 박세욱의 목표는 탑3에 오르는 것이다. 지금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니 달성 문턱 앞에 선 셈이다. 서바이벌의 결과는 아직 미지수지만, 앞으로 그가 트로트 가수로서 보여줄 미래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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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뉴투분석] BBIG 뉴딜펀드, 우려 딛고 흥행할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이달 한국거래소가 K-뉴딜지수를 발표한 가운데 뉴딜 관련 기업·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한국형 뉴딜펀드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뉴딜펀드가 디지털·그린 등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이며 투자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관제펀드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뉴딜펀드가 수익성이나 세제혜택 등의 측면에서 뚜렷한 투자유인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뉴딜펀드 중에서도 정책형 뉴딜펀드에만 반짝 관심이 쏠리고, 민간 뉴딜펀드는 경쟁력이 떨어져 구색 맞추기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보고하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 거래소, K-뉴딜지수 발표…BBIG 등 뉴딜 수혜 종목들 /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출시 앞둬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과 분야 등에서 뉴딜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하는 ‘K-뉴딜지수’를 발표했다. 이는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K-뉴딜정책)’의 일환이다. BBIG 산업별로 배터리(B) 분야는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바이오(B) 분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등, 인터넷(I) 분야 네이버·카카오·더존비즈온 등, 게임(G) 분야는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 등 각각 10개 종목이 속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BBIG 산업은 K-뉴딜정책의 핵심분야로서,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 322조원, 코스피 내 20.4%의 비중을 차지한다”며 BBIG 업종 지수를 우선 출시한 이유를 밝혔다. 거래소는 내달 말 그린(친환경) 분야와 관련된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500여개 종목의 산업 특성과 매출 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탄소효율 점수가 높은 기업의 투자 비중이 커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시중 유동성이 K-뉴딜지수 업종과 같은 생산적인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지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이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K-뉴딜지수 발표 전후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네이버·SK하이닉스 등 대형주는 영향을 덜 받았지만 펄어비스·더존비즈온과 같은 중소형주들의 주가는 각각 이달 초에 비해 최대 13.5%(2만4600원) 26.5%(2만6500원) 상승했다.   [사진=한국거래소] ■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3대장…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 후순위 출자로 안전성 높이고, 2억원 한도內 분리과세 혜택 BBIG 산업 등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의 종류는 크게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세가지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직접 재정을 투입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정부 출자금·정책금융 등(7조원)으로 모펀드를 설정하고, 민간에서 사모재간접펀드(자펀드)를 조성해 뉴딜 관련 기업·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고 환매가 용이하도록 해 투자를 장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정책형 뉴딜펀드에 대한 일반국민의 투자 위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자펀드 손실발생시 재정·정책금융이 가장 먼저 최소 10%까지 손실을 떠안는 후순위 출자 방식을 택했다. ‘뉴딜 인프라펀드’는 디지털 SOC 안전관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과 관련된 뉴딜분야 인프라 사업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투자금 2억원 한도 내에서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민간 뉴딜펀드’는 금융회사 등 민간에서 뉴딜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KB·신한·하나·우리·NH금융 등 5대 금융지주회사를 주축으로 뉴딜펀드 구상안을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투자·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 그린에너지 등과 같은 그린 분야부터 스마트시티, 데이터 센터, 스마트 산업단지, SOC 디지털화, 비대면 산업 등 디지털·데이터 관련 신성장 산업까지 다양하다.   ■ 뉴딜펀드, 정권 말미에 출시돼 연속성 우려 / 정책형 펀드 수익률 애매&인프라 뉴딜펀드는 세제혜택 범위↓ / 민간 뉴딜펀드는 경쟁력 떨어져   업계에서는 뉴딜펀드에 대해 아직 기대보다는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뉴딜펀드가 기존 관제펀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문제다. 관제펀드는 정권이 교체되면 시들해진다는 고질적인 단점을 고질적인 단점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디지털‧그린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고, 관련 예산사업이 선정돼 사업의 구체성도 상당수준 갖춰졌다”면서 “과거 (관제)펀드와 달리 재정이 후순위 위험부담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A씨는 “뉴딜펀드가 표방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에의 투자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이 펀드는 정권 말미에 나온만큼 정권이 끝나면 연속성이 끊기는 관제펀드의 특성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나마 롱런하려면 수익성이 좋거나 확실한 세제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뉴딜펀드의 수익률을 연 3~5% 수준으로 예고했는데 이는 높은 편이 아니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경우 후순위 출자 방식을 택해 안전성을 어느 정도 담보한만큼, 수익이 나더라도 위험 부담을 더 가져간 정부 재정·정책금융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간다. 세제혜택 역시 적용 범위가 넓지 않다. 인프라 뉴딜펀드에 적용되는 분리과세 혜택은 이자·배당 등의 금융소득인 연간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납부자에게만 해당한다. 정책형 뉴딜펀드에 비해 혜택이 없는 민간 뉴딜펀드도 전망이 좋지 않다. 업계 관계자 B씨는 “민간 뉴딜펀드는 원금일부 보장이나 세제혜택도 없어 정책형 뉴딜펀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뉴딜펀드의 성패는 사실상 정책형 뉴딜펀드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업 분야가 BBIG 등에 분산돼있는만큼 펀드 상품이 다양하긴 하겠지만 결국 민간 뉴딜펀드는 K-뉴딜지수 대비 수익률을 얼마나 내느냐가 관건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곧 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뉴딜지수를 추종하는 첫 ETF ‘TIGER KRX BBIG K뉴딜’을 내달 7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도 ‘에프앤가이드 K뉴딜지수 ETF’(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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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김희철의 전쟁사(57)]70년 전 서울 탈환작전의 영웅들(중) 연희고지 전투의 영웅 고길훈 해병소령
    [뉴스투데이=김희철 칼럼니스트] 유엔군은 부천과 영등포 등에서 전차를 동원한 북한군의 저항은 있었지만 모두 격파하고, 9월19일부터 행주나루, 마포나루, 동작나루 등 3개소에서 한강 도하를 시작했고 인천에 상륙한지 9일째인 24일 마포나루로 도강한 미 1해병연대 등으로 서울 탈환 작전에 돌입했다. 한편 김일성은 서울방어를 위해 철원에서 편성 중이던 북한군 25여단과 김천의 9사단 87연대 등 정예부대 2만 여명을 전환 배치했다. 이에 유엔군 맥아더 사령관과 알몬드 미 10군단장은 9월25일 즉 전쟁 발발 3개월을 맞춘 서울 탈환을 ‘목표’로 시행한 언론플레이와 군사작전의 달성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미 1해병사단 및 국군 해병대는 작전기간 단축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 상단, 서울 탈환을 위한 유엔군의 한강 도하 및 서울진입 작전 상황도와 하단, 미 5해병연대와 국군 1해병대대가 행주나루로 도하 공격하는 상황도와 장면 [사진자료=육사 한국전쟁사 부도/전젱기념관]     ■ 대대원의 90%가 넘는 희생을 감수하며 감행한 연희고지전투 인천 상륙작전에 성공 후 한미 해병대는 부천, 영등포, 안양, 수원을 차례로 점령하고 서울 시내로 진입하면서 연희고지에 도달하게 되었는데 연희고지가 북한군의 최후의 요새였다. 그렇기에 이를 점령하는 것이 서울 수복의 최대 관건이었다.  연희고지는 서대문구에 있는 산으로 104고지 · 연희산 · 염산이라고도 불린다. 이 전투는 9월21일 미 5 해병연대에서 하달된 공격 명령으로 시작되어 23일에 끝났다.  행주나루로 도하에 성공한 후 수색지역을 무혈 점령하고 연희고지 앞까지 도달한 첫날 미 5해병연대장 머리 중령은 동쪽 끝에 위치한 105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미 3해병대대는 좌측에서, 미 1해병대대는 우측에서, 국군 1해병대대장 고길훈 해병소령에게는 중앙에서 근접한 연희능선을 탈취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국군 1해병대대는 104(연희)고지의 양쪽으로 1중대와 2중대가 공격했고 이들이 개활지에 도달하자 바로 적의 기습사격으로 인해 발이 묶였다.  22일에는 박격포의 지원을 받는 북한군 600명의 역습도 있었으나 격멸했고, 적들의 완강한 저항을 타개하기 위해 포병 및 항공기의 지원을 받으며 전차부대와 함께 104고지 근처의 철로를 따라 전진했다. 하지만 적의 집중포화로 막혔고 결국 이날 전사자 11명과 부상자 45명을 냈다. 이때 적의 병력은 약40%의 손실을 입었다.   한편 104고지 오른쪽에 있는 터널 속에서 피아 정찰대가 서로 마주치게 되었는데, 이미 우리 해병은 북한군 병사들이 삭발하고 있다는 알고 있었던 까닭에 해병들은 상대의 머리를 만져보고 적임을 확인하여 이들을 모조리 포로로 생포하기도 했다.    그 다음날인 23일 국군 1해병대대는 공격력을 증대하기 위해 3개 중대를 병진으로 적의 진영을 정면 돌파하는 공격을 했다. 이 과정에서 적의 거센 저항에 신양수 소위, 김한수 중위 등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1해병연대장 신현주 대령은 약 62명의 병력을 1대대에 추가로 증원했다.  이러한 전투들이 계속 되던 중 일부 소대가 개천을 넘어 약진하여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나, 그동안 상급부대의 작전기간을 단축하라는 독촉때문에 무모한 정면돌파 위주의 공격으로 각 중대 모두 전술적 소대 운영은 사실상 어려웠다.  특히 이날은 대대와 각 중대가 모두 전혀 예비대를 운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처럼 다가온 성공할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이틀째의 공격에서도 국군 1해병대대는 전사 32명, 전상 68명, 실종 1명이라는 엄청난 손실을 보았으며 22일과 23일 양일간의 계속된 전투에서 거의 모든 분대장들을 잃었다. 최후의 전투가 종료되고 1해병대대의 남은 병력은 26명에 불과했다.  연희고지 전투에서 국군 1해병대대가 희생을 무릅쓴 치열한 백병전 끝에 적을 격퇴시키며 104(연희)고지를 점령했고, 미 3해병대대는 안산까지 진출했으며 미 1해병대대가 와우산을 점령을 함으로써 서울 탈환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결국 예비인 미 2해병대대까지 투입한 한미 해병대가 이 전투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함으로써 9.28 서울 수복이 가능했으며 기적같은 인천 상륙작전이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 ‘2020년 7월의 호국인물' 고길훈 해병소장과 해병대 사령부가 세운 1982년 9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1동에 면적 200평, 기단높이 0.5m, 전적비 높이 7.8m의 ‘해병대 104고지전적비’ [사진자료=전쟁기념관]     ■ 2020년, 연희고지전투의 영웅 고길훈 해병소장을 ‘7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전쟁기념관은 해병대 창설에 참여하고 6·25남침전쟁 때 공을 세운 고길훈 해병 소장을 '7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고 2020년 7월2일에 밝혔다. 함남 영흥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4년 도쿄 메이지대 문과를 졸업하고 광복 후 귀국해 1946년 5월 11일 해군에 입대했다. 1949년 4월 15일 해병대 창설에 참여해 초기 해병대의 체제 정립에 기여했다. 1950년 북한군이 호남지역까지 남하하자 해군본부는 제주도에서 대기하던 해병 300여 명을 '고길훈 부대'로 명명하고 호남지역 사수를 명령했다.  ‘고길훈 부대’는 군산지역에 상륙해 사흘 동안 군산 일대를 방어하면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했고, 이 과정에서 군산항에 적재된 정부 재산을 지켜냈다. 이후 고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에 1해병대대장으로 참여해 연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해병학교장과 1해병연대 부연대장 등을 역임한 고장군은 휴전 후에는 해병1여단장과 1상륙사단장 등을 맡았다. 1963년 12월 해병 소장으로 예편했고, 1981년 2월 61세로 별세해 국립서울현충원 장군묘역에 안장됐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리어 1952년과 1954년 을지무공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 연희고지 전투는 많은 희생을 치루면서도 감행하는 불굴의 해병대 정신을 알려주는 전례로 널리 알려졌다. 이에 해병대는 이 104(연희)고지에 전적비를 세우고 매년 9월 서울 수복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하편 계속)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 (알에이치코리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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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조완제의 시장 엿보기] 허세홍 대표 등 GS家 4세들이 잇따라 매입한 초저평가 주식은
    [뉴스투데이=조완제 편집국장] 최근 GS그룹 4세들이 지주사인 GS의 주식을 잇달아 매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외동딸인 정현씨는 지난 8월 12일 6800주를 시작으로 21일엔 5만3000주를, 24일에는 5만9400주, 25일에는 3만300주, 26일에는 8000주 등 8월에만 총 15만7500주를 사들여 매수금액만 50억원에 달한다.   또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지난 8월4일 1만주 등 지난 8월21일까지 3만4350주를 매입했고, 허동수 명예회장의 차남인 허자홍 에이치에코플러스 대표도 8월3일 1만주를 시작으로 지난 8월28일 2만5000주 등 8월에만 10만주를 사들였다. 허자홍 대표는 7월에도 8만주를 매입한 바 있다.   GS 주가 추이 [자료제공=네이버]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이자 GS그룹 장손인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도 8월19일 5000주, 20일 9만5000주 등 10만주를 사들였다. 이밖에도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의 장남 원홍씨가 8월26일 3100주 등 8월에 1만2150주를 매입했다.   GS가(家) 4세의 잇단 주식매입을 갖고 재계 일각에서는 4세의 경영 전면 등장 예고라는 주장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GS 주가가 4세들이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저가에 주식 보유량을 늘리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GS는 현재 3세인 허태수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고 4세들은 계열사에 임원으로 포진해 있다. 최고경영자(CEO)급은 허세홍 대표 정도라 경영권을 논하기는 이르다.   때문에 시장 일각에서는 지금이 GS 주식 매수 적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업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오너 일가들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이 그 증거란 얘기다. 실제로 투자지표상으로도 GS 기업 가치는 상당히 저평가 돼 있다. 17일 종가가 3만3000원인 GS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7에 그치고 있다. 주당순자산가치(BPS)가 8만8500원으로 주가가 청산가치의 37%에 불과한 셈이다.   GS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던 지난 3월23일 3만26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최근 10년내 최저치를 찍었다. 그 이후에는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6개월간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가 1400선에서 2400선까지 치솟으며 60% 넘게 오른 것과 대비된다.   GS칼텍스·GS건설·GS리테일 등을 주력 자회사로 보유한 GS 주가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1월24일 1만9100원(종가기준)을 기록한 이후 GS칼텍스 등의 영업이익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 2011년 4월21일 10만3000원(종가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그 뒤 주력사의 실적이 하향세로 접어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보여주지 못하자 GS 주가는 계속 내리막을 탔다.   LG 주가 추이 [자료제공=네이버]   이에 반해 2005년 GS그룹과 분리된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2011년 4월22일 9만9700원(종가기준)으로 최고점을 찍으며 GS와 비슷하게 움직였지만 17일 8만800원으로 장을 마쳐 GS보다도 주가가 2배 이상 높다. LG의 선전은 주력사인 LG전자의 실적 부진에도 다른 주력사인 LG화학, LG생활건강 등이 이를 만회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GS그룹 주력사인 GS칼텍스는 2016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든 데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GS건설·GS리테일·GS에너지 등 다른 주력사들도 뚜렷한 실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이 계속 GS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도 개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주주게시판이나 주식카페 등을 살펴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GS 4세들의 ‘강력 매수 시그널’을 개미들이 신뢰하지 않고 있다. 다만, GS칼텍스 등 주력 자회사 실적 반등 시점부터는 주식을 사모아야 한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돼가고 있기는 하다.   조완제 뉴스투데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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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신상NEWS] bhc 창고43, ‘2020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특별한 추석 선물 신제품과 명절기간 특별하고 간편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bhc가 운영하는 ‘창고43’에서는 프리미엄 고기를 담은 ‘2020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이고, 스텔라아르투아는 추석을 맞아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을 내놓는다.   또 롯데제과는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을 담은 ‘몽쉘 X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LF푸드는 프리미엄 안주를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는 ‘소고기 타다끼’를 선보이는가하면 킴스클럽의 PB브랜드 오프라이스는 유명 외식업체와 손잡고 가정간편식 신제품으로 ‘채선당 샤브샤브’, ‘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 등을 출시한다.   [사진제공=bhc]   ■ bhc 창고43, ‘2020 추석 선물세트’ 7종 출시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성을 가득 담은 ‘2020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창고43이 선보인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구이 세트를 비롯해 불고기 세트, 양념갈비, 수제 육포 등 총 7종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창고 한우 명작(2.4kg)’은 등심, 안심, 안창살, 치마살 등 구이 고기로서 인기 있는 부위와 특수 부위를 최고급 품질로 엄선해 구성한 선물세트다. ‘창고 스페셜 1호(2.4kg)'는 마블링이 환상적인 등심과 부드럽고 연한 안심, 고소한 향미가 일품인 채끝 등 한우의 대표적인 구이 부위로 구성되었다.   ‘창고 스페셜 2호(2.4kg)'는 등심과 육즙이 진한 불고기와 깊은 맛의 국거리로 구성되어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다. 또한 불고기와 국거리로만 넉넉하게 구성해 알뜰한 고객을 위한 실속 선물세트인 ’창고 후레쉬(2.4kg)‘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육질에 창고43만의 특제 레시피 양념으로 깊은 맛이 뛰어난 ‘창고 양념갈비(2.4kg)’와 청정 재료만을 사용해 고기 육질 본연의 맛을 살리고 깊은 감칠맛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창고43 명품 수제육포 세트’ 2종도 같이 선보였다. 특히 육포 세트는 이번에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건강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아 고객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그동안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를 더욱 편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4일까지 예약 판매된다. 배송은 22~2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예약 접수는 창고43 전 직영점 카운터에서 하면 된다.    김은경 bhc 직영사업부 본부장은 “한우에는 건강에 꼭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들이 풍부해 건강을 선물하고자 명절 선물용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며 “올 추석에도 정성이 듬뿍 담긴 창고43의 한우 선물세트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스텔라아르투아]   ■ 스텔라아르투아,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 출시   오비맥주가 전개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헤리티지 챌리스(Heritage Chalice) 기프트팩’을 출시한다.   이번 기프트팩은 650년 벨기에 양조 전통을 지닌 스텔라 아르투아의 오랜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옛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담긴 전용잔 ‘헤리티지 챌리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두 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멋스럽게 표현한 스텔라 아르투아 로고를 금색으로 각인했다.   ‘헤리티지 챌리스 기프트팩’은 스텔라 아르투아 500ml 캔 4개와 한정판 ‘헤리티지 챌리스’ 2종 중 1개로 구성돼 원하는 디자인의 챌리스가 포함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9000원 후반대에 구매 가능하다.   스텔라아르투아 브랜드 담당자는 “추석을 맞아 최상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헤리티지 챌리스’가 담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떤 추석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스텔라아르투아 맥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욱 품격 있고 특별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 ‘몽쉘 X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패키지 선봬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에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을 제품 디자인을 접목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바스키아는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로 점철된 예술 작품을 통해 현대 시각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다.   이번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 패키지 제품은 ‘몽쉘’ 브랜드 중 ‘몽쉘 크림’, ‘몽쉘 카카오’ 제품에만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제품 케이스와 내포지에 장 미쉘 바스키아 작품이 입혀져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인증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전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몽쉘’ 케이스 겉면의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케이스 안쪽에 적힌 8자리의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상품은 응모 즉시 결과를 알 수 있는 즉석 경품과 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추첨 경품이 있다. 즉석 경품은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 입장권(700명), 담요, 컵, 노트북 파우치가 담긴 바스키아 한정판 오피스 키트(100명)이며, 추첨 경품은 다이슨 에어랩(2명)이다.   이외에 대형 할인점 별도 이벤트로 일정금액 이상의 몽쉘 컬래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의 몽쉘 X 바스키아 디자인의 타포린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LF푸드]   ■ LF푸드, ‘소고기 타다끼’ 간편식 출시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고급 이자카야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안주 요리 메뉴 ‘소고기 타다끼’를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타다끼’는 본래 다진고기 또는 그것을 사용한 요리라는 뜻으로 고기를 썰어낸 후 직화로 겉면을 빠르게 익히고 양념을 두드려 입히던 것에서 유래가 된 음식 혹은 요리법이다. 일본에서는 소고기 외에도 보통 참치나 연어, 방어 등을 타다끼 형태로 많이 조리한다. 이중 소고기 타다끼는 특히 고기의 육즙과 직화로 구워낸 불맛의 조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미식가들에게 인기인 메뉴다.    LF푸드가 SSG닷컴을 통해 신규 출시하는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는 결이 곱고 담백해 타다끼용으로 최적화된 부위인 호주 청정우 우둔살을 사용했으며 별다른 준비 없이 일품 요리 및 안주 메뉴로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특제 유자간장소스와 생와사비가 동봉된 것이 특징이다.    LF푸드는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의 출시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 SSG닷컴에서 새벽배송 LUCKY-BACK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 대상으로 ‘모노키친 일품 소고기 타다끼’를 포함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 2만원 페이백을 지급한다.   이규헌 LF푸드 식품사업부 부문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프리미엄 안주나 야식 메뉴를 집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고급 즉석 요리로 알려져 있는 타다끼를 간편식 형태로 맞춤화해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LF푸드는 고객들이 그때그때 원하는 메뉴를 면밀하게 관찰해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트렌디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킴스클럽]   ■ 이랜드 킴스클럽, ‘채선당 샤브샤브’‧‘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 가정간편식으로 출시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형 할인점 킴스클럽의 PB브랜드 ‘오프라이스(O’PRICE)’가 유명 외식업체와 손을 잡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가정간편식 상품은 유통업계 단독으로 진행되는 샤브맛집 ‘채선당 샤브샤브’를 시작으로 ‘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 ‘ 70년 전통 미국 1등 소시지 ‘쟌슨빌(JVL)’의 부대찌개 등이다.     ‘채선당X오프라이스 소고기 샤브샤브 칼국수’는 17년 전통의 샤브샤브 전문브랜드 채선당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정통 샤브 육수를 집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다.    오는 23일에는 ‘서가앤쿡’의 시그니처 요리인 ‘서가앤쿡 함박스테이크’가 출시된다. 전자레인지로 4분이면 조리가 끝나며 1인분에 5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이스 관계자는 “매끼를 집에서 먹어야 하는 요즘 가계 부담이 높아진 ‘집콕족’와 ‘돌밥족’을 위해 간단한 조리로도 고퀄리티의 음식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온라인몰과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도 고객 반응이 뜨거워 완판 행렬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프라이스의 가정간편식 신제품은 전국 38개 킴스클럽 매장과 이랜드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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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방위사업청, 국방과학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 연계 지원 위한 시범 사업 착수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휴대용 원격 유독가스 누출 감시’ 및 ‘해양 유출 오일 감지’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민군기술이전사업은 국방과학기술을 민간분야에 적용하는 국방기술 민간이전(Spin-off) 사업과 민간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민간기술 국방이전(Spin-on) 사업으로 구분된다.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은 ’20년 3월부터 6월까지 민군기술이전사업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과제 중 민·관·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휴대용 원격 유독가스 누출 감시장비 개발’과 ‘해양 유출 오일 실시간 감지 및 초기 방재를 위한 드론 탑재형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 등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은 지난 16일 과제 수행기관인 ㈜무리기술 및 ㈜마하테크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2년간 사업화 연계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개 과제는 국민건강 및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Spin-off 사업으로 제품 개발, 컨설팅 등 사업화 연계까지 지원한다. ㈜무리기술이 수행하는 ‘휴대용 원격 유독가스 누출 감시 장비 개발’은 국과연이 보유한 적외선 분광기의 이동 반사경 틸트 보상시스템 등의 기술을 이전하여, 유해가스 누출 감시, 석탄·유류 등의 저장고 화재 감시, 산업용 굴뚝 배출가스 모니터링이 가능한 휴대용 원격 유독가스 누출 감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향후 재난감시를 위한 드론·무인기 탑재용 화학 센서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고정형 또는 휴대용 유독물질 감시시스템으로 응용이 가능하여 유해가스 누출 등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하테크가 수행하는 ‘해양 유출 오일 실시간 감지 및 초기 방재를 위한 드론 탑재형 조기 경보 시스템 개발’은 적외선 영상센서와 스마트폰을 탑재한 소형 드론의 목표물 분석기술을 이전하여, 레이저를 통해 해양 오일 유출 유무를 감지할 수 있는 소형 광센서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드론에 탑재 가능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또한 오일 유출 감지와 동시에 오일 흡착제를 투입하여 초기 방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드론 융합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이 시스템은 실시간 해양 유출사고 탐지 및 초기 방재 등 해양 환경보호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기술 중 민수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들을 발굴하여 민간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하고 후속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Spin-off 사업을 민군기술이전사업에서 분리하여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과연 민군협력진흥원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개편하고, ’21년에는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 과제수를 31개(약 80억 원)로 선정하며, 이후 점진적으로 매년 55개 과제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규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는 국방과학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여 민수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국방기술이전 상용화 지원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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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컴퍼니 인&아웃] 전기차 배터리 승부수 띄운 LG화학 물적분할 추진, 증권사 장밋빛 전망 vs 투자자들 분노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LG화학이 해마다 25% 이상씩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전지사업 부문을 분할한다는 소식에 증권사와 투자자들 간에 확연한 온도차가 존재한다.   증권사들은 LG화학의 분할 추진이 향후 기업가치 상승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반면 LG화학 주식을 갖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청원을 넣을 정도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LG화학은 1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전지사업 부문 분할 계획을 확정한다. 분할은 전지사업 부문이 LG화학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는 물적 분할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물적분할 소식은 전날 장 마감 직전 전해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급격히 하락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떨어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줬다.   투자자들의 불만은 LG화학이 전지사업 부문을 떼어내면서 인적분할이 아니고 물적분할 방식을 택했다는 데 모아진다.   인적분할이 되면 기존 투자자들은 LG화학과 새로 분할되는 배터리 회사를 모두 보유하게 되지만 물적분할은 LG화학이 배터리 회사를 100% 보유하게 되어 기존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LG화학 주가가 희석되어 궁극적으로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LG화학이 아닌, 배터리 부문을 보고 투자했는데 멘붕”이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내 사전에 이제 LG는 없다”라는 자극적인 글들도 목격된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반응은 개인투자자들과는 확연한 온도차가 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FI 유치 혹은 IPO를 진행할 경우 배터리 사업은 현재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될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중국 배터리 1위 업체 CATL 등과 직접 비교를 통해 제대로 된 가치를 반영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화학보다 설비능력이 작은 CATL의 경우 시가총액이 78조원인데 비해 LG화학은 48조원에 불과하여 분사 이후에는 CATL 등 글로벌 전지기업과 직접 비교를 통해 제대로 된 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24.6%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 CATL(23.5%)이, 3위는 일본 파나소닉(20.4%)로 3개사가 전체 시장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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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서정진의 패러다임 전환(2)] 연말 코로나19치료제 긴급사용 승인, 바이오신약기업 진화의 '신호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있는 기업이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기준으로 유한양행을 밀어내고 국내 1위 제약업계로 등극한 셀트리온이 바로 그곳이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에 그동안 축적해온 개발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화두로 내건 코로나19 치료제 상용화가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제약시장이 주목하는 대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기업에서 바이오신약기업으로 단박에 부상하는 '비약적 진화'를 이뤄내게 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을 아웃소싱 받아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수탁생산업체(CMO)로 처음 설립됐다. 이후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개발을 시작으로 바이오시밀러계의 퍼스트 무버(선두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축적해온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제약사들 간에 벌어지는 '속도전'에서 셀트리온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목표를 정하면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서정진 회장의 기업가 정신도 한 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은 16일 "9월 중에 한국과 유럽 등 9개국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매일경제신문과 MBN 주최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올 연말에는 임상 2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면서 "임상 2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조건부 승인', '긴급 사용 승인' 등을 통해 (항체치료제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올 연말에 코로나19치료제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할 경우, 그것은 비아오 신약기업으로의 진화 '신호탄'을 쏘는 것이다. 셀트리온의 바이오 항체 신약은 기존 약물재창출방식에 비해 개발에 시간이 걸리지만 약효가 확실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연말 긴급사용 승인 획득은 이 같은 제약업계의 도식을 파괴하는 혁신이 된다. 그 혁신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서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결합해 만든 합작품이 된다.    ■ 3단계 진화=CMO→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기업으로 진화 /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퍼스트 무버 평가 획득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으로 처음 제약업계에 발을 내디딘 셀트리온은 지난 2009년 이후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한차례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장기적인 투자 없이도 바로 성과가 나왔던 CMO 사업과 달리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오랜 기간 투자와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 그러나 꾸준한 제품 개발 및 각종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한 결과, 셀트리온은 2013년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시장에 뛰어든 덕분에 제품 개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 임상, 판매 허가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게 셀트리온측 분석이다.    특히 셀트리온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만들어주는데 디딤돌 역할을 해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CT-P13)’는 세계 최초의 단일 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전 세계에서 실시한 글로벌 비교 임상 결과 효능 및 안정성 측면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하다는 것이 입증돼 지난 2012년 한국 식약처(MFDS)의 판매 허가를 받기도 했다. ‘램시마’는 유럽 시장에서도 점유율 52%를 기록할 만큼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6월 기준 캐나다,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총 89개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계속해서 두각 나타내…램시마 이외에도 트룩시마·허쥬마 개발 램시마 개발 이후에도 셀트리온은 TNF-α 억제제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확대 차원에서 램시마의 SC(피하주사)제형을 개발했다. 지난 7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염증성 장 질환 등 모든 성인 적응증에 대해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올해 6월 기준 총 31개국에서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이외 국가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허가 및 출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셀트리온은 후속 제품인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CT-P10)를 개발했다. 트룩시마의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는 셀트리온의 첫 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 초기와 비교했을 때보다도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CT-P6) 역시 지난 2018년 2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허쥬마가 개발됐을 당시 유럽 시장에서는 퍼스트무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제약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셀트리온제약 매출 [표=뉴스투데이]    ■ 램시마·허쥬마·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3총사’가 매출의 90% 이상 차지 /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는 항체 신약 부문 매출도 잡힐듯   이처럼 셀트리온은 램시마·허쥬마·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3총사’를 필두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셀트리온의 지난 8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16억 원, 302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85.2% 성장한 수치다. 그중에서도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품목별로는 간장용제 고덱스가 348억 원을 포함하여 케미칼의약품 전체 65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램시마 71억 원, 트룩시마 46억 원, 허쥬마 56억 원을 달성했다. 한마디로 바이오시밀러 기업임을 알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셀트리온 전체 매출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0.53%, 8.23% 정도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직은 항체신약 부분의 경우 개발 중이기 때문에 매출 실적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정도에 코로나19 치료제가 상용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신약이 출시된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항체 신약 부문의 매출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치료제 조기 '상업생산' 시동/약물 재창출 방식과 달리 약효 확실한 바이오 항체 신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2020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도 “임상 2상에서 탁월한 효능·안전성이 확인되면 연말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다”면서 “늦어도 내년 5월 임상 3상이 끝날 것으로 보고, 국내 필요 수량만큼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선행적으로 대규모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긴급사용 승인이란 긴급한 상황에서 의약품을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임상시험을 생략하고 긴급한 사용을 허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역시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항체치료제의 경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심사 중이며, 9월 중에는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이르면 연말 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의 경우 기존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 전환하는 약물 재창출법이 아닌 진짜 ‘신(新)약’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약물 재창출법보다 공정이 복잡하고 연구개발(R&D) 과정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코로나19라는 특정 질병을 겨냥해 개발하는 항체치료제가 더 근본적이고 강력한 해법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강한 시장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셀트리온의 매출 [표=뉴스투데이]  ■ 코로나 이전부터 계속해온 신약 개발…코로나 치료제 개발로 주목 받게 돼 특히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및 신속진단키트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중화항체 선별을 완료했으며 6월 세포주 개발 돌입과 동시에 페럿(Ferret)을 대상으로 한 동물효능 시험을 시행하기도 했다. 페럿에 이어 햄스터, 원숭이 등을 대상으로 효능성 및 독성 시험을 진행했으며 올해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인체 임상 1상에 돌입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까지 글로벌 임상 2, 3상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치료제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외에도 광견병 항체 치료제, 치료용 항체에 효능이 우수한 화학 약물을 결합해 치료 효과를 월등히 개선한 ADC (antibody-drug conjugate) 등 다수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종 유행성,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을 개발 중이다. 시험관(in-vitro) 실험과 동물실험 결과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조류매개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구축한 '실력'과 '노하우'로 신약 개발 '속도전' 셀트리온이 이처럼 바이오시밀러 영역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초 단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모든 제약바이오회사의 목표는 신약개발이고 이를 위해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는데 사실 바로 신약 개발하는 게 어렵다 보니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먼저 진입해 시장의 가능성을 먼저 엿보고 결국 거기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이전부터 항체 치료제 관련 신약 개발은 하고 있었으나 마침 코로나가 터지면서 신약 개발과 관련해 집중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 뿐만아니라 케미컬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서 종합적인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을 장기적 목표로 설정한 만큼 신약 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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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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