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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 세미나 개최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KAIST(총장 신성철)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시큐리티(Security)@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지난해 8월 신설된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융합보안 프로그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보안 기술의 현황과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KAIST]    5G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ICT 융합서비스가 등장한 이후 보안 기술은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신기술에 대한 정보 보안 교과서 한 권을 완성할 무렵이면 보다 진보한 또 다른 기술이 등장해 보안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이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이처럼 날로 가속화되는 보안 기술의 발전 양상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기술세미나를 마련했다. 다양한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의 보안 기술 발전을 예측해 국내 보안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표다.   10일 첫날 세미나에서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보안’을 주제로 다룬다. 신인식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가 ‘멀티 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Multi-device Mobile Platform): UI와 보안’이라는 주제로 하나의 앱을 여러 조각으로 분할하고 각 조각들을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 디바이스 모바일 운영체제 기술에 관해 공유한다.   이와 함께 허기홍 교수의 ‘소프트웨어 정적 분석’, 차상길 교수의 ‘퍼징(Fuzzing)’, 강병훈 교수의 ‘트러스티드 컴퓨팅(Trusted Computing)을 향한 신뢰 실행환경’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일에는 ‘네트워크, IoT 보안 그리고 암호’를 주제로 김용대 교수가 첫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자율주행차·드론·로봇으로 대표되는 인간을 대체하는 무인 이동체들의 안전성 보장에 관한 견해와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문제점을 제시하는 무인 이동체 보안에 대해 강연한다.   그리고, 이주영 교수와 강민석 교수는 각각 ‘대칭 키 보안과 응용’과 ‘어드밴스드 디도스(Advanced DDoS)의 공격 및 방어’를 주제로, 마지막으로 신승원 교수는 ‘SDN/NFV 보안’에 관련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KAIST 정보보호대학원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분야 전문가 8인이 나서는 이번 기술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손꼽히는 보안 분야 TOP4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과 학회지에 게재된 최신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ST는 작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 사업 공모에 선정돼 같은 해 8월 융합보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올 8월 현재 7명의 석사과정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융합보안 관련 분야를 학습 중이다.   이와 관련해 KAIST는 안랩, LGU+, 네이버, 세종시 등 16개 유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콘소시엄인 ‘Security@KAIST’를 구성하고, KAIST 캠퍼스를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지역 거점 연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신인식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책임교수는 “KAIST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보안 수요와 실무적 난제를 해결하는 협업형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해 융합보안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교수는 “관련 연구 결과물을 학계와 공유하기 위해 주기적인 세미나, 기술 설명회, 특강 등을 개최해 한국 보안 산업 및 연구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0일 열리는 ‘Security@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국내 스마트시티·보안 관련 기업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20-08-07
  • 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익 2397억원 …전년比 59.2%↑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영업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당초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7일 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조2726억원, 영업이익은 59.2% 증가한 2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9.2%를 나타냈다. 같은 날 에프앤가이드 기준 LG유플러스의 2분기 매출 시장전망치는 3조3692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2120억원이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특히 2분기 LG유플러스의 매출액 증가율 5.1%는 영업비용 증가율 2.3%의 2배에 해당한다. 매출액 중 서비스수익은 지난해 대비 14.2% 증가한 2조6190억원을 올린 반면 단말수익은 20.4% 감소한 6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비용에서도 전반적으로는 2.3% 늘어난 3조329억원이 지출됐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인 단말구입비가 24% 절감돼 6516억원으로 산정됐다.   사업부문별로는 2분기 모바일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조3475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꾸준한 가입자 성장에 힘입은 데 따른 결과다.   모바일 가입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약 8% 증가해 누적 1585만9000명을 달성했다. 특히 순증 가입자는 5G 및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2%, 전분기 대비 29.4% 각각 증가한 34만1000명을 기록했다. MVNO 누적가입자는 중소사업자 지원정책 효과와 함께 LG헬로비전, KB LiivM 등의 채널 성장으로 전년 대비 37.1%, 전분기 대비 10.3% 각각 증가했다.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견조한 가입자 성장과 고가치 고객 유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4946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부터 인터넷전화는 ‘전화’ 사업부문으로 새롭게 분류되면서 스마트홈 부문 매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IPTV 매출은 VOD와 광고 수익 감소에도 가입자 성장으로 기본료 매출이 증가하면서 12.5% 증가했다. 2분기 IPTV 순증 가입자는 1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값을 나타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 역시 기가 인터넷 등 고가치 가입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기업인프라는 IDC 및 솔루션 사업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전분기 대비 10.1% 증가해 3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인프라 부문에서도 이번 분기부터 기업 및 국제전화 사업이 ‘전화’ 부문으로 빠져나갔다.   IDC 사업은 비대면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형 사업자 수주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기업회선 사업도 전년 대비 4.1% 늘어난 18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솔루션 사업은 같은 기간 0.9% 감소해 999억원을 벌어들였다.   새로 분류된 ‘전화’ 사업부문에는 역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인터넷전화와 기업 및 국제전화가 포함돼 전년 대비 11.1% 감소한 1138억원의 매출을 냈다.   한편,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4% 감소하면서 5569억원이 지출됐다. 2분기 시설투자비(CAPEX)는 전년 대비 14.3% 줄고 전분기 대비 66.9% 늘어난 6253억원이 집행됐다. 상반기 누적 CAPEX는 올해 가이던스 의 40% 수준인 1조원을 기록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상반기 코로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성장을 이뤄냈다”며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비대면 판매 강화로 모바일 사업 성장을 지속하고 스마트홈과 기업인프라에서 고가치 고객 확대, 5G B2B 사업 수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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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게임
    2020-08-07
  • ‘수소경제 사회로 한걸음 더’…KIST,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 수소 생산 성과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국내 연구진이 대용량의 수소를 장거리 운송할 수 있는 수소운반체로서의 암모니아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윤석진)에 따르면 KIST 수소·연료전지연구단 조영석·윤창원 박사팀은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고 전력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KIST 박용하(왼쪽) 박사(박사후연구원)와 KIST 조영석(오른쪽)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수소추출장치를 통해 암모니아로부터 수소 생산과 동시에 정제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ST]    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공급망 확산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재생 전력을 전기의 형태로 장거리 이송하는 데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러한 이유로 잉여 재생전력을 수소의 형태로 변환하고, 생산된 수소를 원하는 곳까지 운반하여 이를 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체 형태의 수소는 단위 부피에 저장할 수 있는 양이 작아 한 번에 많은 양의 수소를 운송하기 어렵다.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재 사용 중인 화석연료의 이송 방법과 유사하게 액상 형태의 화합물을 수소운반체로 활용하는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   액상 암모니아는 액체수소보다 같은 부피로 1.5배 가량의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부피대비 수소저장밀도 108kg-H2/m3)할 수 있다. 생산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존 천연가스 수증기 개질 기반의 수소생산법과는 달리 암모니아는 분해 과정에서 수소와 질소만을 생성한다.   그러나, 암모니아가 가지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의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와 연계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연구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했다.   KIST 연구진은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해하는 촉매와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분리막 소재를 개발하였다. 개발한 촉매와 분리막 소재를 결합하여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반응과 동시에 분리막으로 고순도의 수소를 분리해내는 추출기를 구현하였다. 개발된 기술은 높은 순도의 수소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소 정제장치 없이 연료전지와 직접 연계하여 소형 전력발생장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암모니아 분해 반응과 동시에 수소를 분리함으로서 분해 반응 온도를 550oC에서 450oC까지 현저히 낮추어 에너지 소비를 줄임과 동시에 수소 생산 속도를 기존 기술 대비 2배 이상 높였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저가금속 기반의 분리막을 활용하여 PSA (Pressure Swing Adsorption) 공정 등 값비싼 분리공정 없이도 99.99% 이상의 순도를 갖는 수소를 생산할 수 있었다.   현재 암모니아 운반선을 이용한 대륙 간 운반으로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여 활용하는 저장, 운송 관련 인프라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진의 기술이 이러한 인프라에 활용된다면 수소경제 사회로 들어가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IST 조영석 박사는 “본 기술을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컴팩트한 수소 파워팩을 개발해 드론택시, 무인비행기, 선박 등의 이동수단에 적용하는 후속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IST 윤창원 수소·연료전지연구단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순수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추출·정제 원천기술로서, 가까운 미래에 암모니아를 활용한 국내 대용량 수소공급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결과(논문명 “A Catalytic Composite Membrane Reactor System for Hydrogen Production from Ammonia using Steam as a Sweep Gas”)는 분리막 분야 권위지인 ‘Journal of Membrane Science’의 7월2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경제
    • 종합
    2020-08-07
  • [김희철의 전쟁사(46)] 국군 중 가장 먼저 해군을 창설한 손원일제독의 ‘몽금포작전’(상)
    [뉴스투데이=김희철 칼럼니스트] 이명박 정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발생 12일째 되는 2010년 12월4일  토요일임에도 국방부장관 이취임식을 강행했다. 신임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북한군이 도발할 시 우리 군은 그 원점 뿐만 아니라 지원과 지휘세력까지도 완전 타격하는 철저한 응징보복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며, 예하 부대에는 “현장에서 선조치 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도발원점 타격을 지시한 결단력이 돋보인 사건이었다. 그런데 이미 6ㆍ25남침전쟁 발발전인 1949년 8월17일 우리 해군에 의해 기록상 유일하게 도발원점과 지원세력을 성공적으로 타격한 대북 응징보복 작전인 ‘몽금포작전’이 과감하게 시행되었다. 이 역사적인 사실이 2012년 당시 해군총장 최윤희 제독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 2010년 12월4일, 김관진 장관이 ‘국방부장관 이취임식’에서 국방부기를 이양 받고 있는 모습 [사진자료=연합뉴스]    ■ 국군의 모체가 된 미 군정 조선경비대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하여 광복이 되자 정치 지도자들과 군사 경력이 있는 청·장년은 되찾은 나라의 주권과 국민을 지키는 군대를 건설하고자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광복군의 귀환이 늦어지면서 8월30일 좌익 세력이 먼저 ‘조선국군준비대’를 조직했고, 국내에 들어와 있던 광복군 계열도 10월29일 ‘대한국군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그해 11월 미 군정에 등록된 군사 단체는 무려 30개에 이르렀다. 사설 군사 단체들이 난립하면서 소란이 빚어지자 미 군정은 좌우익의 모든 군사 단체들에게 해산 명령을 내렸다. 또한 경찰력만으로 치안과 질서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한 미 군정 헌병사령관 시크 준장은 직접 군대의 창설을 서둘렀다. 이에 따라 1945년 11월13일 미 군정 내에 국방사령부(뒤에 통위부로 명칭을 바꿈)가 출범했다. 국방사령부는 38도선 경비와 해상 경비 업무를 담당했다. 그런데 모스크바 3상회의에서 한반도에 임시정부 수립과 신탁통치안을 협의하기로 하자 미 군정은 정식 군대 대신 병력 규모 2만5000명의 치안군(조선경비대)을 창설하기로 방침을 바꾸고 각 도에 1개 연대씩 경찰예비대를 편성하는 '뱀부 계획(Bamboo Plan)'을 수립했다.  현재 육군사관학교가 자리 잡은 태릉에서 1946년 1월 15일 조선경비대 1연대 A중대가 창설됐다. 이어 2연대(대전), 3연대(이리), 4연대(광주), 5연대(부산), 6연대(대구), 7연대(청주), 8연대(춘천), 9연대(제주)가 편성됐다.  이에 미 군정은 국방부 장관에 해당하는 통위부장에 임시정부 군사부 참모총장을 지낸 유동열을 상해까지 가서 모셔왔으며, 광복군의 구조와 계급·명칭 등을 수용하려고 했다. ▲ 1948년 8월 15일 오후, 서울 세종로에 마련된 사열대 앞에서 미 군정 조선경비대 대원들이 사열식을 거행하고 있다. 단상에는 이날 오전 중앙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국민 축하식을 마친 이승만 대통령 등 정부 요인들이 서 있다. 이들은 다음 날 대한민국 육군과 해군으로 재편됐다. [사진자료=국사편찬위원회] ■ 해군 원조인 손원일 제독의 ‘해방병단(海防兵團)’과 국군 창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육군 못지않게 해군의 역할도 중요했다. 초대 해군참모총장 고(故) 손원일 제독(1909~1980)은 1945년 8월 ‘조국광복에 즈음하여 이 나라 해양과 국토를 지킬 동지를 구함’이라는 모집광고를 냈다. 결국 육군보다 먼저 장병 200여 명을 모아 11월11일11시에 서울 관훈동 표훈전에서 ‘해방병단(海防兵團)’ 결단식을 열었고 이날은 해군 창설기념일이 되었다.  ‘해방병단’의 설립은 1894년 7월15일 조선수군이 폐지된 지 51년 4개월 만에 우리 바다를 스스로 지키는 해군의 모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창립 날짜가 11(十一)월 11(十一)일인 이유는 선비 사(士)가 두 번 겹치는 형태로 해군의 신사도 정신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손 제독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1946년 1월 현재 해군사관학교의 전신인 해군병학교를 창설, 초대교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직접 생도들에게 항해술을 가르치는 등 장교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해방병단’은 국방사령부로 편입된 후 ‘조선해안경비대’로 개칭했다. 1946년 1월 초 태극기가 나부끼는 진해 앞바다에서 첫 해상 훈련을 실시했고, 이듬해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첫 군함인 ‘충무공정’을 진수시켜 인천 근해에서 편대 훈련을 했다. 손 제독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 1948년 12월15일 정식으로 발족된 대한민국 해군의 참모총장직을 맡았고, 1948년 10월 여수ㆍ순천 사건 진압에 투입되었다가 해병대의 필요성을 느껴 1949년 4월15일 해병대도 창설하였다.  한편 1947년 가을 제2차 미소 공동위원회가 결렬되자 미국 정부는 한국 문제를 유엔으로 이관하면서 조선경비대를 5만명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정했다. 1947년 12월 기존의 9개 연대로 서울·대전·부산에 각각 여단을 창설했고, 이듬해 4월 추가로 2개 여단이 편성됐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가장 시급한 과제의 하나는 국군 창설이었다. 1948년 8월 16일 이범석 국방장관은 '국군 장병에게 보내는 훈령'을 발표하여 "금일로부터 육·해군 각급 장병은 대한민국의 국방군으로 편성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장병들에게 진충보국(盡忠報國) 정신을 실천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군조직법이 제정됨에 따라 미 군정의 조선경비대와 해방병단이 모체가 된 조선해안경비대는 육군과 해군으로 개칭되었다. 또한 8월31일 광복군 선·후배인 유동열 미 군정 통위부장과 이범석 국방장관 사이에 군사 업무가 이양됨으로써 대한민국 국군의 정통성이 광복군을 잇는다는 상징성을 갖게 되었다.(하편 계속)   육군본부 정책실장(2011년 소장진급),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2013년 전역),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2014~‘17년),  현재 한국안보협업연구소장 주요 저서 :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 2000), 비겁한 평화는 없다 (알에이치코리아, 2016)
    • 시큐리티팩트
    • 소통시대
    • 김희철 칼럼
    2020-08-07
  • [지금 일본에선(378)] 기업 55%가 코로나 회복에 최소 2년 예상, 일본기업들 고용계획 대폭 축소 허리띠 죄기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유행으로 직장인뿐만 아니라 경영자들의 향후 경기전망도 어두워지면서 일본 고용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일본경제신문이 145개 주요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7월 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절반이 넘는 55.8%의 경영자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기가 회복되는데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일본기업의 절반이상이 코로나로 경기회복이 최소 2년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2년이 38%로 가장 많았고 3년(13.3%)과 4년(0.9%), 5년 이상(0.9%)외에도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2.7%를 기록했다.   5월 말에 진행한 동일한 조사에서는 2년 이상 소요될 것이란 응답률이 43.4%에 그쳤지만 7월부터 다시 급증하기 시작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로 인해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전망이 12.4%포인트나 증가하였다.   아베 총리가 거부하고 있는 긴급사태선언의 2차 발령에 대해서도 ‘전과 동일한 강도로’(61.4%) 또는 ‘전보다 유연하게’(28.9%) 등 정도만 달리할 뿐 발령자체는 필수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아베 총리와 입장이 같은 ‘발령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5.3%에 불과했다.   또한 경영자들은 일본정부가 당장 힘을 쏟아야만 하는 대책으로 의료기관 지원(71%)과 치료약과 백신개발 지원(65.5%)을 꼽았다.   산토리홀딩스(サントリーホールディングス)의 니이나미 타케시(新浪 剛史) 사장은 ‘감염확대 방지와 경제부흥의 균형을 잡아 국민들의 안심을 회복해야만 한다’며 현 정부의 대응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당장 올해 취업시장에도 크게 영향ㅇ르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크루트 워크스(リクルートワークス) 연구소가 이번 달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학 및 대학원 취준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들의 구인규모는 전년 대비 15.1% 축소된 68만 3000명으로 집계되었고 취준생들의 유효구인배율 역시 0.3포인트 하락한 1.53배를 기록했다.   구인규모가 10%이상 급락한 경우는 리먼 쇼크의 영향을 받은 2010년 이래 10년 만으로 신규채용 전면중단을 선언한 전일본공수(ANA)나 일본항공(JAL)처럼 코로나와 경기악화로 인해 기존의 적극적인 채용계획을 급히 수정한 기업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코로나로 인한 해고 근로자도 매달 증가세를 더하며 7월 31일 기준으로 4만 13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로나 초기만 하더라도 방일 외국인관광객 감소로 인해 이와 연관된 숙박업이나 서비스업에서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갱신발표에서 처음으로 제조업의 해고근로자 수가 모든 업계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해고인원수는 7003명으로 숙박업의 6830명이나 요식업의 5595명을 완전히 앞섰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내년이야말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보다 심각해질 취업난과 곤두박질칠 일본경제를 벌써부터 염려하는 모습이었다.    
    • 굿잡뉴스
    • 취준생
    • 일본을 뚫어라
    2020-08-07
  • 미래에셋대우, 2분기 영업이익 3871억원…합병 후 최대 실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2·4분기에 영업이익 387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 대비 179.2%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30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84.0%늘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대우 측은 “국내 주식거래 규모의 큰 폭 증가와 해외물 자산 증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 확대, 국내외 채권, 주식, 장외파생상품 등 운용손익(자기자본투자(PI) 포함)에 따른 성과 그리고 해외법인의 견고한 성장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별 수익 비중은 △운용손익 48.2%  △위탁매매 수수료 28.6%  △기업금융(IB·Investment Banking) 수수료 10.6%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7.0%  △이자손익 5.7% 순이었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으로는 위탁매매수수료 수익이 189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5% 늘어났고, 해외 주식을 포함한 해외물 수수료 수입은 36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3% 증가했다. 국내물 수수료 수입 또한 1536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36.4% 늘었다. 해외 주식 잔고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이번 분기에도 3조1000억원 늘어난 1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운용손익은 3198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4.8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법의 세전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33.0% 증가한 588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상반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5258억원으로, 전년 동기(4038억원) 대비 30.2%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112억원으로 6.1%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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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SK텔레콤, 유럽표준협회 ETSI와 양자암호통신 표준화 선도에 나서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은 자회사인 IDQ와 공동으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통합 관리 규격 표준화 제안’이 양자암호통신 표준화를 선도하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표준화 과제로 채택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는 광통신 네트워크와 병렬로 구축되기 때문에 통신사는 두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과제는 양자암호통신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를 통신사의 전체 네트워크 통합 관리에 포함시키는 인터페이스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SDN 인터페이스 표준화 그림. [자료제공=SK텔레콤]   기존의 양자암호통신의 표준화는 독립적인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에서 암호화 키를 제공하는 기능 측면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광통신 네트워크와의 통합 관리 규격의 표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유럽의 주요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도이치텔레콤도 이 과제에 함께 참여하며, SK텔레콤은 과제의 책임자인 ‘라포처’로서 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표준이 완성되면, 통신사들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도입할 때 두 개의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술적 장애 요인이 완화되어 양자암호통신 사업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해킹 시도 시 즉시 인지하여 새로운 최적의 안전 경로로 연결하기 용이하며, 네트워크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때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도 있어 5G 기반의 초연결 서비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자암호통신 규격 표준화는 매우 중요하다.   ETSI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65개국에서 900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참여하여 유·무선 통신, 전파, 방송, SW 및 ICT 융합 기술을 포함한 ICT 전 분야를 포괄하여 표준화하고 있다.   특히, 산하 조직인 ‘ISG(산업표준그룹) QK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의 표준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SK텔레콤 자회사인 IDQ뿐만 아니라 BT, HPE, NTT, 도시바, 화웨이 등 4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선두 주자로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하여 표준화를 통한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IDQ는 개방형 양자암호키 분배 인터페이스의 유일한 국제표준인 ETSI GS QKD-014 규격으로 작년 12월 국내 암호화 전송장비와 양자암호분배장치 간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SK텔레콤은 대표적인 글로벌 표준화 기구인 ETSI와 ITU-T에서 양자암호통신의 세계 표준화를 선도하고, GSMA에서도 글로벌 통신사업자들과 함께 양자암호통신의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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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마켓인사이드] “너무 올랐다” 하락에 베팅한 곱버스 투자자들 주가, 금값, 원유값 상승 지속에 멘붕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하락에 베팅한 일명 곱버스 투자자들이 기대와 달리 주가가 계속해서 가파르게 오르자 투자율 하락에 울상이다.   금, 은, 천연가스, 원유 등 다른 원자재값과 국제원유값 모두 동반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이들 종목과 관련된 곱버스 투자자들도 고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최근 주가상승으로 하락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들이 울상이다. [연합뉴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들은 코덱스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를 16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반면 코덱스 레버리지와 코덱스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각각 3900억원, 166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인버스2X 상품은 해당지수가 떨어지면 낙폭의 2배만큼 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반대의 경우 2배만큼 손실을 보는 구조다.   최근 주가가 상당폭 오르면서 꼭지점에 다다랐다는 판단에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인버스 상품에 투자했지만 주가는 떨어지기는커녕 지속적으로 올라 투자손실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면 투자수익을 내는 레버리지를 대거 사들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간 코덱스 레버리지 ETF를 33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코덱스 코스닥 150 레버리지도 17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는 7월초 2106.70에서 6일 현재 2342.61로 11.19% 올랐고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727.58에서 854.12로 17.39%나 올라 기관투자자들에게는 큰 수익을 안겨준 반면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악몽을 선사했다.   금값과 은값, 천연가스와 원유 등 다른 상품 역시 마찬가지다. 금값과 은값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하락에 베팅한 곱버스 투자자들은 막대한 투자손실을 입고 있다.   천연가스와 원유 역시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반락기회를 노리고 있던 곱버스 투자자들은 적지않은 손실을 떠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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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한미약품, 美 MSD와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 라이선스 계약 체결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과 미국에 본사를 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SD가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일반명(INN)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Efinopegdutide)이며, HM12525A라는 코드명으로도 불렸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치료제로,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됐다.   이번 계약으로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000만 달러와 단계 별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으로 최대 8억 6000만 달러를 수령하며,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MSD 임상 연구센터 당뇨/내분비내과 총괄 샘 엥겔(Sam Engel) 박사는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2상 임상 데이터는 이 후보물질이 NASH 치료제로서 개발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면서 “MSD는 이 후보물질 개발을 계속하며,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의미 있는 의약품 개발이라는 우리의 사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비만당뇨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NASH를 포함한 만성 대사성 질환 치료제로의 확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약개발 영역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대사질환 영역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MSD와 함께 혁신적인 NASH 치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故 임성기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신약개발을 위한 R&D를 중단없이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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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분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Colorimetric LAMP premix kit’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GC녹십자엠에스]   이에 앞서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1종의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가열과 냉각의 반복 없이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등온증폭기술(LAMP)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분자진단키트다.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까지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컬러매트릭(Colorimetric)’ 기술이 적용돼 바이러스 유무를 시약의 색상 변화로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기존 분자진단키트 대비 대형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진단키트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 제품의 경우 고가의 대형 진단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자체 연구개발 품목까지 더해져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통합적인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6월 총 4200만달러(5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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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 공개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 공식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일 바이오제약 고객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열고 에스초이스를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일 자체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공개했다. 이날 바이오제약 고객사를 대상으로 개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개발(CDO) 사업팀장 양은영 상무(사진 왼쪽)와 존길 CDO R&D팀 세포주 개발 파트장이 에스초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 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다.   에스초이스는 타사의 세포주보다 빠른 속도로 많이 번식해 오랜 기간 생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초이스의 세포 발현량은 세포주 개발 직후 기준 리터당 7그램 타이터(titer, 배양액 속 항체량 수치화) 이상으로 업계 평균 대비 두 배 가량 높다.  또한, 에스초이스의 세포 생존율은 유가 배양 21일까지 90% 이상으로 업계 평균 대비 높다. 세포 생존율이 높을수록 대량생산에 투입될 고품질의 세포주를 보다 잘 선별할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생산성도 높아진다.  에스초이스는 세포 분열 속도가 18~20시간으로 주요 타사 세포주에 비해 빠르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도입한 최신 세포 배양기 ‘비콘(Beacon)’으로 에스초이스를 배양하면 세포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이 업계 평균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초이스의 초기 론칭을 기념하고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에스초이스를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조건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에스초이스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보다 압도적인 속도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에스초이스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전 세계 의약품 공급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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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이번주 워라밸] 콘텐츠가 있는 강원도 휴가여행 (중)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사진제공=파랑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강원도는 산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고, 느긋하고 청정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여러 시도 속에서 색다른 콘텐츠가 있는 장소가 생겨났다. 강원도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장소를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여행지는 홍제원, 소집, 서가네뻥튀기, 파랑달 등 4곳이다.     홍제원 게스트하우스[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홍제원 게스트하우스[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홍제원   홍제원은 오래된 집을 고쳐 만든 게스트하우스다. 평범한 골목길에 있는 낡은 하숙집 같은 외관과 달리 내부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독채로 2인실의 침대방이 있고 테라스에서는 남대천이 내려보인다.   길 건너편에는 수제 맥주 맛집 버드나무 브루어리가 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오래된 막걸리 공장을 개조해 만든 운치있는 장소다. 다양한 맥주와 피자, 미트볼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 들른 여행객들은 홍제원과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함께 찾곤 한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1804번길175   소집[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집   소집은 소들이 떠나간 외양간을 개조해 만든 갤러리 카페이다. 외양간 분위기를 살려 남겨둔 내부의 나무기둥이 공간에 운치를 더한다. 여행과 문화에 기반한 전시회와 다양한 클래스가 진행된다. 목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한 사람을 위한 갤러리’로 운영되기도 한다.   미숫가루, 커피, 율무차 등 간단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인스타DM이나 블로그댓글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소집 책방’의 아늑한 공간을 빌려 음료와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마당과 툇마루가 있는 운치있는 구옥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수복로259번길7        서가네 뻥튀기[사진제공=이상호기자]   ■서가네뻥튀기   서가네뻥튀기는 강릉에서 30년 동안 뻥튀기 장사를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은 아들이 새로운 맛과 시도를 더하고 있다. 대여섯평 남짓되는 아담한 가게에서 강원도 찰옥수수로 만든 오지리널, 초코, 카라멜, 치즈맛 뻥튀기를 판매한다.   서가네뻥튀기를 제대로 맛보는 방법은 소프트아이스크림에 고명으로 얹어 먹는 것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뻥튀기의 식감과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혀에서 맛있게 어우러진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11번길15     명주노리[사진제공=강릉시청공식블로그] 명주애가[사진제공=강릉시청공식블로그]   ■파랑달   파랑달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명주동의 핫플레이스다. 문화기획, 문화여행,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컬처 팩토리로 2개의 감성 프로그램 명주노리와 명주애가를 운영한다.   명주노리는 근현대풍의 의상과 레이스 장갑, 양산 같은 그 시절의 소품, 옛 교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복고풍의 의상과 함께 명주동을 거닐면서 ‘시간여행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명주애가는 태블릿PC와 무선 이어폰을 착용하고 명주동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명주동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스토리를 들으면서 미디어 트래킹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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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넥슨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영업익 3025억원 전년대비 106%↑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넥슨이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넥슨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301억원, 영업이익 3025억원,  당기순이익 223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넥슨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넥슨 일본법인이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발표한 2분기 연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3025억원(267억엔, 이하 기준 환율 100엔당 1132.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7301억원(645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이라고 넥슨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2238억원(19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폭을 보였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6674억원(1472억엔)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넥슨의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이다. 넥슨의 올 2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올랐다. 해당 부문은 4분기 연속 상승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들과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의 동반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넥슨 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주요한 지식재산권(IP)들에 적극적인 투자와 리소스를 투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기록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더욱 건실해진만큼 하반기에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바람의 나라: 연’은 출시 직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수 약 6000만명을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오는 12일 시작하는 등 3분기에도 신작을 통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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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CJ ENM, 2Q 영업익 전년比 16.1%↓…영화·미디어 등 주요 사업부문 실적 '뚝'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CJ EN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CJ ENM의 주요 사업부문인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 중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부문은 커머스뿐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375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이 코로나19로 실적이 하락했다. [사진제공=CJ ENM]  미디어 부문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5> 등 주요 콘텐츠의 시청률 및 화제성에 힘입어, 매출액 4063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 유료가입자수(YoY 66.2%) 증가 및 디지털 플랫폼 트래픽 증가로 인한 디지털 광고 매출 고성장 등 역대 최대 디지털 매출(YoY 16.6%)을 기록했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콘텐츠 판매(YoY 10.9%)도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3분기에는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매출과 콘텐츠 판매 기반의 사업성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은 영업이익 498억 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수익성 낮은 온라인 상품에 대한 과감한 축소와 앳센셜, 시크릿, 다니엘크레뮤 등의 단독 브랜드 판매 확대,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 수요의 증가가 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37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취급고는 9723억 원으로 4.5%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패션, 이미용, 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온라인 전문몰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 및 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단독 브랜드를 확대해 수익 중심의 운영기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즈원>, <헤이즈> 등을 통한 음반·음원 매출은 330억원(YOY 17.6%)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콘서트 사업을 확장하고, Part. 2를 통해 탄생할 데뷔 그룹과 일본 을 비롯 글로벌향 IP를 확대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화 부문은 매출액 125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극장 개봉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감소했으나, 이번 달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비롯 <담보>, <도굴>, <영웅> 등 하반기 라인업과 베트남, 태국, 터키 등 해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체 기획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디지털 콘텐츠 사업 확대 및 커머스 부문의 성장으로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드라마 <비밀의 숲 2>,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음악 예능 Part. 2 그리고 오쇼핑 리빙 PB <앳센셜> 등 콘텐츠 및 상품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디지털 및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동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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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롯데쇼핑, 코로나19 사태로 2분기 영업이익 급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적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조 459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적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백화점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과 홈쇼핑 매출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및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등으로 할인점과 컬처웍스 매출 부진은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5% 감소했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 2분기 매출 6665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 1분기(매출 6063억, 영업이익 285억) 대비 소폭 개선된 양상을 보였다. 해외명품 및 가전이 소비 회복 흐름을 타고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할인점(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조 4650억 원, 영업이익 -578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점과 단축영업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영향으로 매출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점포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을 설정함에 따라 지난 1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국내 할인점의 경우 지난 4월 28일 중계점과 광교점을 온라인 거점 점포인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해 오픈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60% 상승하는 주요한 성과를 보였다. 향후 점포 온라인 물류 거점화를 통해 배송 차별화 역량을 확대, 이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조 1157억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상품군의 성장과 비대면 수업 및 언택트,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PC, TV 관련 상품군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93억으로 전년 대비 51.1% 증가했다. 매출은 증가하고 온라인 사업과 프리미엄 상품 강화로 판관비는 절감함에 따라 영업이익율도 +1.9%p 개선됐다. 슈퍼의 2분기 기준 매출은 4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매출 부진 원인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에 따른 고객 이탈이 주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6억 적자를 기록했으며, 판관비 절감 및 부진점 조정으로 영업적자를 102억 개선했다.   홈쇼핑은 2분기 매출액 25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헬스케어 등 건강상품과 직매입 상품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액은 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또한 0.4%p 개선됐다.  컬처웍스는 20년 2분기 매출액이 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2%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관 관객수 감소 및 대형 작품 미개봉 등이 주요 원인이 됐다. 2분기 손익 또한 매출 부진과 판관비 절감의 한계로 506억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집객시설 기피 및 소비 심리 악화로 국내 유통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과 홈쇼핑이 실적 호조 트렌드를 타고 프리미엄 상품 강화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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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인하…면세점업계 숨통 트이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4기 면세점 재입찰에 나선 가운데 면세점업계가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임대료 30% 인하, 한시적 매출 연동제 등 특단의 조치를 내려 재입찰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임대료 예정가격은 대폭 인하하고 여객 수요 60% 회복 전까지 최소보장금을 면세하는 등 과감한 조건을 제시해 면세점 구역 다수에 공실이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피하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놓은 당근책에 면세점업계는 당초 비싸서 부담되기만 해 부정적이기만 했던 내부 분위기가 다소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 1월에 공고된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 총 33개 매장(6,131㎡)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기존 사업자들을 위한 9월 이후 임대료 감면 방안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또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미지수인 탓에 면세업계가 다음달 재입찰 공고에 얼마나 뛰어들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파격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입찰을 무조건적으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면세점 매출은 1조11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두달 연속 1조원 대를 회복한 수치이기는 하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1월 면세점 매출 2조247억 원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한편 이번 입찰에 참여할 사업자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해야 하며, 9월 15일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입찰에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는 면세사업자는 기본 5년에 더해 추가 5년까지 최대 10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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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이재용 부회장, 이번엔 ‘워킹맘’ 챙기기에 나선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한 달에 한 번꼴로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 챙기기에 나섰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육아에 고충을 겪고 있는 여성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이 여성 임직원들과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차제에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지적했다.   이어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여성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와 자녀 양육을 원활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모성보호 인력을 대상으로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자녀를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019년 기준 여성 임직원 비중은 40.2%으로 나타났다. 여성임원 비중은 지난 2009년 0.76%에서 2019년 6.53%까지 약 9배 증가했다. 여성 간부 비중도 같은 기간 동안 7.49%에서 14.67%로 약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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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11번가 3분기 연속 적자…2분기 영업적자 50억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다만 2분기 연속 거래액 증가세를 이어가 외형 성장을 이뤄내는 데는 성공했다. 6일 SK텔레콤의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 주식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83억원이었다.  사진은 11번가의 로고.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거래액 증가 효과로 ‘직매입 사업 축소’ 등 매출 감소요인을 극복하고 지난해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또 11번가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변화한 시장대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2분기 영업손익 50억 원으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연말까지 효율적 비용집행 기조를 유지하면서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중인 상품군(레저/패션/뷰티/여행)의 반등과 검색, 추천, 쇼핑환경 개선 등을 통해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손익분기점 수준의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주요사업자들과의 제휴확대로 외형성장을 이룬 상반기였다”면서 “수백 억에서 많게는 수천 억대의 적자를 불사하는 과도한 이커머스 경쟁환경에서 쇼핑의 재미, 정보, 참여의 가치를 제공하는 ‘커머스포털’ 11번가만의 차별점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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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경실련, 부동산 관련 고위공직자 107명 중 39명 다주택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6일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한국은행 등 부동산·금융 등 정책을 다루는 주요부처와 산하기관 소속 고위공직자의 부동산재산을 조사 분석한 결과 고위공직자 107명 중 다주택자는 39명(36%)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정기 공개한 재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의 1인당 재산은 신고가액 기준으로 20억, 부동산재산은 12억이며, 부동산재산은 국민 평균 3억원의 4배나 된다. 산하 공공기관 수장들도 포함된 상위 10명은 인당 평균 33억원을 신고했는데 대부분 국토부와 기재부 요직을 거쳤던 인물들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6일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한국은행 등 부동산 금융 등 정책을 다루는 주요부처와 산하기관 소속 고위공직자의 부동산재산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실련]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75억원 신고   1위는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전 국토부 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 75억원의 부동산재산을 신고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39억2000만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31억7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고 10명 중 7명이 전현직 국토부·기재부 출신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29억원),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27억8000만원), 정성웅 금융감독원 부원장보(27억1000만원), 김채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26억3000만원), 고승범 한국은행 위원(24억8000만원), 김우찬 금융감독원 감사(24억5000만원) 등도 부동산재산 상위 10인에 포함됐다.   다주택자 39명 중 3주택 이상 보유자가 7명이며, 이 중 공기업 사장이 3명이다. 다주택자 16명은 세종시에 주택을 가지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세종시 아파트는 공무원 특별분양을 통해 취득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주택자들도 세종시 특별분양을 받아 다주택을 보유했다면 명백한 특혜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도 경기 의왕시 1채 이외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다가 다주택 논란이 일자 의왕시 아파트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강남4구(서초·송파·강남·강동구)에 집을 가진 공직자도 많았다. 107명 중 강남에 집을 가진 사람은 39명이고, 이들은 총 42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강남4구 주택보유자 중 국토부 공직자는 10명이 11채를, 기재부 공직자는 11명이 12채를, 금융위 공직자는 16명이 17채를, 공정위 공직자는 2명이 2채를 보유하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부동산정책을 다루는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 등에는 다주택 보유자나 부동산 부자를 업무에서 제외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면서 “특히 재산공개 대상인 1급 이상뿐 아니라 신고대상인 4급 이상 공직자들까지 부동산재산 실태를 조사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동산투기 근절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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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조완제의 시장 엿보기] 인버스의 시대(時代)를 대비하자
      [뉴스투데이=조완제 편집국장] 최근 금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만 30% 가량 올랐다. 이를 1980년부터 따져보면 현재 금값은 그 때의 3배다. 40년간이니까 매년 2.8%씩 상승한 셈이다.   그러면 금을 사면 무조건 수익이 날까. 이를 알려면 국제 금 시세를 살펴봐야 한다. 1980년 1트로이온스(약 31g)당 600달러대에 있던 국제 금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2000년 즈음에는 25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20년간 거의 3분의 1토막이 난 것이다.    국제 금 가격 추이 [제공=인베스팅닷컴]   그러나 이후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폭주해 10여년만인 2011년 8월 1800달러까지 치솟아 7배가 됐다. 세계 경제 불안 속에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2000년 무렵 금을 산 투자자가 2011년에 내다팔았다면 수익률이 수백%에 달하게 된다.   그러다가 2011년부터 금 가격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2018년에는 1200달러대에 형성됐다. 이후 다시  급등하며 지난 4일(미국 시각) 2000달러를 넘어섰다.   만약 2011년 1800달러대에서 금을 매입한 투자자는 계속 마이너스 상태이다가 올해 6월에야 간신히 본전이 됐다.   여러 시점에서 가상적으로 따져본 것이긴 하지만 이처럼 투자에서는 매수·매도 시점이 중요하다.   국내 주식시장도 금 시장 못지않게 뜨겁다.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동학개미들이 증시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그러면 지금 주식을 사는 것은 어떨까. 사실 국내 증시도 금 시장처럼 출렁거렸다.   코스피는 1989년 3월 1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6월에는 280포인트로 4분의 1토막이 났다. 1989년 증시에 뛰어든 투자자는 9년간 계속 까먹는 원금에 속이 탔을 것이다.   코스피는 1999년 7월 1000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2001년에는 500대로 내려갔고, 2005년 상반기까지 500~1000에서 지루하게 박스권을 형성했다. 역시 1999년 고점에서 투자한 이는 마이너스 계좌를 보면서 오랜 기간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에 코스피가 1400대까지 급락했지만 단숨에 2000선을 회복하며 지난 5일에는 2300선을 넘어섰다. 금값이 폭등한 것처럼 저점에서 50%나 올랐다. 1400~1500대에서 매수한 투자자는 불과 몇 달만에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 그렇지만 2017~2018년 2300~2600대에 들어간 투자자는 아직까지 본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값, 코스피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시장에서 경계감이 솔솔 나오고 있다. 성급한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인버스 상품을 매입하고 있다. 인버스 상품은 코스피나 금값이 떨어지면 이와는 정반대로 수익이 나는 구조다. 이 상품에 투자하는 이는 현 시점에선 금값과 코스피가 상투라고 보는 것이다. 즉, 앞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예측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선 현재 금·주식 상품은 계륵(鷄肋)과 같다고들 한다. 지나치게 많이 올라 앞으로 수익률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비록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보면 금값이나 주가가 한껏 부풀어 올랐을 때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나쁠 것은 없다. 쉬는 것도 투자이기 때문이다. 만약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인버스 상품을 조금씩 사 모으며 인버스의 시대(時代)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시장 비관론자의 조언이다.   조완제 뉴스투데이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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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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