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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협력사와 ‘상생’ 강조하는 ‘연봉킹’ 회사 SK이노베이션
    ▲ [사진=SK이노베이션 광고영상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2007년 7월 설립된 SK이노베이션은 사업활동과 함께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 주식을 소유하는 사업지주회사다. 사업분야는 크게 △석유개발 및 기타 사업 △석유사업 △화학사업 △윤활유사업의 4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자회사로는 정유회사 SK에너지, 석유화학 SK종합화학, 윤활유 전문기업 SK루브리컨츠, 석유·화학 전문기업 SK인천석유화학, 석유·화학제품 수출입 전문기업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민간 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 페루, 베트남 등 9개국에서 13개 광구를 직접 개발해, 원유를 생산 중이다. 5억3000만배럴(BOE)의 원유매장량을 보유하고, 일 5만5000배럴(BOE)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휘발유, 경유와 같은 연료는 물론 실생활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기초 화학제품과 화학 용제, 합성 고무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석유·화학 산업의 벨류체인을 완성해 미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베트남, 페루, 미국 등지에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을 잇달아 성공해 주목 받고 있다.① 효율성 분석=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연봉킹'으로 꼽혀 크레딧잡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9250만원이다. 경력직을 포함한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은 6253만원이다.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1100만원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3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15만 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336만 3,000원) 23.6% 증가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986만원이다. 평균 임금총액은 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엔 설 상여금과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른 특별급여가 포함돼있다.     크레딧잡과 사업보고서에 따른 SK이노베이션의 직원 평균연봉은 상용직 평균 연봉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다. NICE기업정보가 비교한 동종 산업군 비교를 통해서도 SK이노베이션의 평균연봉은 동종산업군 상위 1% 연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직원 1명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연봉킹’ 회사는 SK이노베이션이었다. ▲ 자료=크레딧잡 ▲ 자료=NICE 기업정보 ② 안정성 분석= 남녀고용평등 분야 대통령 표창 받으며 직원 수 꾸준히 증가 SK이노베이션은 매년 필요에 따라 공개채용과 함께 수시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직원 수는 2017년 기준 1614명이다. NICE기업정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에서 2017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입사한 직원은 349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21.79%를 차지한다. 반면 같은 기간 퇴사한 직원은 169명으로 전체 직원수의 10.55%다. 입사한 직원 수가 퇴사한 직원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상태로 전체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해 안정성이 높다 볼 수 있다.     2017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71년이다. 에너지 부문 경쟁사인 GS칼텍스는 15.3년, 에쓰오일 15.29년, 현대오일뱅크 14.2년이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직원들의 근속연수는 다른 업체들보다 조금 짧은 편이지만 직원들이 평균 10년 이상 일한다는 것은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평균 근속연수에서 남녀 직원 차이는 비슷한 편이다. 사업보고서에서 남자는 11.18년, 여자는 9.12년이다. 남녀 비율은 4대 1 정도다. 남자 직원 수가 압도적이지만 산업 특징을 고려하면 양호한 편으로 추정된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8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자료=NICE 기업정보 ③ 성장성 분석=정유회사에서 화학회사로 '딥체인지' 성공SK이노베이션은 성장성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 1033억원, 영업이익 1조7091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매출액 1조 1997억, 영업이익 681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동안 크게 올랐다.  단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요인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정유업계 맏형에서 화학회사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 최근 3년 간 화학사업 영업이익이 비약적으로 증가해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20%대에서 2년만에 40%를 넘었다. 유가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사업 의존율이 떨어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갖추게 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2017년 1조2773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이 분야 영업이익이 1481억원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10년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④ 기업문화 분석=협력사와 '상생', 노사 '협력' 강조하며 업무 혁신 실행하는 회사  SK이노베이션은 오래전부터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조해왔다. 최종현 선대회장이 노사 간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2,3차 협력사를 두지 않고 가능한 직접 거래 관계를 맺으려 한다.  '원청~원도급사~하도급사'로 이어지는 거래 과정을 없애고, '원청~협력사'로 거래 관계를 단순화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직접 거래하는 협력사들에 정비동과 사무실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고자 만든 '협력사 정비동'이 시작이다. 현재 32개 협력사와 구성원 500여 명이 상주하는 등 원활히 이용하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협력사들이 인력난을 겪지 않도록 돕고 있다. 실제 2016년에는 2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해 신입사원 98명을 채용했다.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기 위한 사회공헌에서도 노-사의 '협력'이 빠지지 않는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에서 기본급 1%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올해 모금 예상 금액은 46억6000만원이며, 협력업체와의 상생,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키로 했다. 이미 지난 2월에는 68개 협력사에 상생기금 2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사내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혁신도 단행한다. 관료주의적이고 형식적인 문서 업무인 ‘품의서’와 ‘통보서’를 없앴다. 임직원의 복장에도 ‘숨통’이 틔였다. 올해 폭염이 기승이던 7월 SK이노베이션은 ‘쿨 비즈 캐주얼(Cool Biz Casual)’을 시행했다. 라운드 T셔츠를 포함한 단정한 셔츠나 반바지도 업무용 복장으로 인정했다.  ‘빅 브레이크(Big Break)’제도 역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빅 브레이크란 근무일 기준 5~10일, 휴일 포함 최대 14일 이상 회사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긴 휴가 기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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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직장 돋보기 분석] 대신증권, 증권업 ‘제대로’ 배울 수 있는 50년 전통 기업
    ▲ ⓒ사진=대신금융그룹 홈페이지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대신증권은 1962년 삼락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1968년 이미지 개선을 위해 중보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1975년 경영권이 바뀌면서 지금까지 사용하는 대신증권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대신증권은 1980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주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전국 영업점을 온라인화했다. 이후 대신증권은 물론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전산화가 급속히 이루어졌다. 대신증권은 2012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대신금융그룹을 선포하였는데, 대신증권은 대신자산운용, 대신저축은행, 대신F&I 등의 계열사와 함께 대신금융그룹의 주축으로 꼽힌다.① 효율성 분석 =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 4799만 원…연봉 상위 1%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대신증권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7383만 원, 국민연금 기준 5181만 원, 고용보험 기준 7498만 원이다. 세 기준을 산술평균할 경우, 대신증권의 평균연봉은 6687만 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4799만 원(금감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에서는 대신증권의 연봉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대신증권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대신증권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대신증권의 평균연봉은 7600만 원이었다. 사업 부문별로 다소 차이가 벌어졌다. 대신증권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본사영업·운영·리서치부문과 ▲본사관리 ▲영업점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볼 때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것은 ▲본사영업·운영·리서치부문으로 연간 평균 790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남성 직원 평균 연봉 1억 500만 원, 여성 직원 5300만 원으로 남녀 직원 간 임금 격차는 가장 컸다.  ▲본사 관리 부문 남성 직원은 7300만 원, 여성 직원은 4500만 원, ▲영업점 남성 직원은 9300만 원, 여성 직원 6200만 원을 받았다.   단, 사업보고서에서 밝힌 평균급여는 정규직과 계약직, 성과급 비중이 큰 운용 직무 등을 모두 합쳐 산술적으로 낸 평균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단, 인턴사원과 아르바이트, 기타 촉탁직은 계산에서 제외되었다. ▲ 대신증권 기업 및 연봉 정보.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2년 2개월...대형사 수준의 근속연수 크레딧잡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입사율과 퇴사율은 각각 7%, 11%이다. 대신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년 2개월이다. 사업 부문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은 ▲영업점 부문이었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이 각각 13년 9개월, 15년 3개월이다.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곳은 ▲본사영업·운영·리서치부문 이었다. 여성 직원이 5년 9개월, 남성 직원 7년 4개월로 영업점 평균의 절반 이하였다. ▲본사관리 부문은 여성 직원 10년 1개월, 남성 직원 12년 2개월 수준이었다. 전 사업 부문 통틀어 볼 때 평균적으로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더 오래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는 9년 10개월, 남성 직원은 11년 7개월이었다. 자기자본 기준 탑5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10년~11년가량이다. 중소형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4년부터 10년까지 다양하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1조 원 7000억 원으로 중형 증권사에 속하는데, 근속연수는 상당히 길다고 평가할 수 있다.③ 성장성 분석 =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개선세...올 1분기 2017 순익의 절반 달성  2017년 대신증권의 매출액은 3조 5484억 원으로 2016년도 매출액 4조 1346억 원에서 14%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30억, 1159억 원으로 2016년과 비교해 59%, 56% 늘어났다.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순이익의 절반에 육박하는 569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1분기 순이익 대비 89% 증가한 것이다. 대신증권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업 호황과 함께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 등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수익률(ROE)는 2017년 기준 6.36%이다.④기업문화 분석 = 50여년 전통 속 장단점 가져...“안정적이지만 다소 경직된 문화” 퇴사자를 포함해 직원 대다수는 대신증권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문화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기업 리뷰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50년이 넘은 업력으로 전통적인 문화가 강점이지만, 옛날 문화가 남아있다는 점은 단점이다”는 평이 많았다. 인사/총무에서 근무하는 현(現) 직원은 “오래된 기업이라 옛날문화가 많이 남아있는데 그게 바로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평했다.  오랜 전통을 장점으로 꼽은 것은 “뿌리가 깊어 흔들림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금융/재무 직원의 전(前) 직원은 “증권업계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어 증권 및 금융업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단점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인사제도가 경직되어있고 직원 간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점 때문이었다. 다수의 직원이 대신증권의 장점으로 꼽은 것은 업무 환경과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었다. 금융/재무 부문의 전(前) 직원은 “명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시설이 매우 좋고 쾌적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휴가사용이 편하다”,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에 여러 직원이 급여와 복지제도가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젊은 직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았다. 금융/재무 부문의 전 직원 다수는 “복지가 타사에 비해 부족한 편”, “업계 대비 기본급이 낮고 복지제도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타 부문 역시 비슷했다. 인사/총무 부문의 현 직원은 “젊은 직원을 찾기가 힘들어 새로운 인재양성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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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 [직장 돋보기 분석] LS전선, 업계 최고 연봉의 ‘동북아 수퍼그리드’ 선도기업
    ▲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S그룹 사옥 [이미지=LS전선 홈페이지]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국가 간 전력 연결망인 ‘슈퍼그리드’ 주도 구상, 러시아의 에너지를 한국·중국·일본에 공급 LS전선은 국내외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는 전선·에너지 기업이다. 해저 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을 북미, 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 전력청과 중전기기 업체 및 통신사에 공급한다. LS전선의 케이블은 철도, 선박, 자동차, 공항, 광대역망 통신, 도시권 통신 네트워크 등 매우 광범위한 범위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간 전력을 연결하는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을 뜻하는 ‘수퍼그리드(Supergri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으로 전력을 생산해 이를 한국·중국·일본에 공급하자는 이른바 ‘동북아 수퍼그리드’ 구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① 효율성 분석= 2017년 평균연봉 4744만 원…동종 업계보다 56% 높아       사람인에 따르면 LS전선의 평균연봉은 2017년 기준 4744만 원이다. 동종기업 평균(3038만 원)보다 약 56.16% 높다. 대졸 4년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288만 원이다. 사람인 연봉 자료는 하우머니에서 제공한 대한민국 경제인구 소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추정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잡코리아는 2016년 기준 LS전선의 평균연봉을 6692만 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잡코리아가 자체적으로 수집한 데이터와 기업 경영공시자료, 공공기관 공개자료 등을 토대로 산출한 결과다. 따라서 성과금, 비과세액, 계약직 근로자 포함 여부 등이 다르므로 다른 집계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공시하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45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사람인에서 공개한 LS전선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약 490만 원가량 높으며, 잡코리아 집계 연봉으로는 2438만 원이 더 높다.   ▲ ▲ LS전선 기업 및 연봉 정보 ⓒ 사람인 ② 안정성 분석= 직원 평균 근속연수 15년, 10대 그룹 상장사 평균보다 높아     LS전선의 올해 3월 기준 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S전선의 정규직 직원(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수가 1869명이다. 비정규직 직원(기간제 근로자)은 56명으로, 전체의 3% 수준이다. 남녀 직원 성비(정규직 기준)는 가장 인원이 많은 송·배전 사업 부문의 경우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의 6.3%이며, 그 다음으로 인원이 많은 통신·산업전선 부문에서는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의 5.6%다.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이다. 송·배전 사업 부문에서 평균 근속연수를 보면 남성 직원은 15년, 여성 직원은 4년이었다. 통신·산업전선 사업 부문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직원이 18년, 여성 직원이 8년이었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보다 높지만, 여성 직원의 경우 크게 낮은 근속연수를 보였다.   ③ 성장성 분석= LS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 ‘동북아 수퍼그리드’ 시장 선도 기대 LS전선은 LS그룹 지주사의 비상장 자회사이다. 코스피 상장사인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전년 대비 33.2% 늘어난 111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이에 힘입어 LS의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40.5% 급증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의 지난해 아시아 지역 수주 규모 또한 1년 만에 전년도(2200억 원)의 3배가 넘는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LS전선은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북한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 나아가 차세대 전력 사업으로 기대되는 동북아 수퍼그리드(국가 간 전력망 연결체계) 사업을 선도할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LS전선이 동북아 수퍼그리드 사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해저 케이블 기술과 HVDC 기술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해저 케이블 개발에 성공한 LS전선은 2012년 카타르 석유공사와 국내 전력업계 사상 최대 규모(4억3500만 달러)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유럽과 북남미 지역에서도 연달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수퍼그리드 전력망에 필요한 50만볼트 급 HVDC 케이블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공인 인증을 완료했다. 전 세계에서 HVDC 케이블 기술을 보유한 곳은 유럽, 일본 등 5개 업체가 있지만,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업체는 LS전선뿐이다. HVDC는 2020년 세계 누적 시장 규모가 약 7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④ 기업문화 분석= 가족 목소리와 함께 정시퇴근하는 ‘행수저’ 등 워라밸 문화 정착 LS전선은 최근 구자엽 회장의 주도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이른바 워라밸(Work & Life)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정시출퇴근제를 시작한 데 이어 7월부터는 오후 5시 30분에 PC가 꺼지는 ‘PC오프제’를 시작했다. 제도 정착을 위해 ‘행복한 수요일 저녁(행수저)’이라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퇴근 시간 LS전선 사옥에서는 임직원의 가족들이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내방송이 흘러나온다. 회사와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CC(Core Communicator)’ 제도도 따로 두고 있다. 사원급부터 과장급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선정·구성된 CC들이 직원들과 분기마다 직접 만나 업무상 불만이나 건의사항을 듣는 제도다. 실제로 CC들이 휴가를 눈치 보지 않고 가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하자, 올해부터 전 직원이 모든 징검다리 휴일 사이에 연차를 쓰는 제도가 시작되기도 했다. LS전선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도 제공하고 있다. △주택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지원(지방 사업장의 경우 기숙사 제공) △출장비 및 영업사원 교통비 실비 지급 △출·퇴근 통근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 △임직원 자녀 중.고.대학 학자금 전액 지원 △각종 경조금 및 경조 휴가 제공 △본인 의료비 및 종합검진(본인 매년, 배우자 격년) 지원 △외국어 학원 및 사내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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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5
  • [직장 돋보기 분석] 10년 만에 임원되는 CJ헬스케어, 인수자인 한국콜마 실적 견인 예상
    ▲ ⓒ뉴스투데이DB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혁신적인 치료제와 차별화된 헬스케어 컨텐츠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해방시켜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해 30년간의 제약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2014년 4월 1일 분사, 독립한 CJ헬스케어는 2018년 4월 한국콜마로 인수ㆍ합병되었으며, 적극적인 R&D 투자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474만원, 평균초봉 3784만원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CJ헬스케어의 평균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5075만원, 고용보험 기준 5873만원이다. 두 기준을 산술평균할 경우, CJ헬스케어의 평균연봉은 5474만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3784만원(고용보험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CJ헬스케어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CJ헬스케어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크레딧잡 캡쳐 ② 안정성 분석 - 입사율이 퇴사율보다 5% 높아 크레딧잡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입사율은 14%, 퇴사율은 9%로 입사율이 퇴사율보다 낮았다. CJ헬스케어의 직원 수는 1306명으로, 그중 입사자는 183명, 퇴사자는 175명으로 나타났다. CJ헬스케어의 경우 별도로 사업보고서를 내지 않아 근속연수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따라서 단순히 입사율과 퇴사율만으로 비교해볼 때 CJ헬스케어는 퇴사한 직원보다 입사한 직원이 5% 포인트가량 높아 회사에 대한 직원의 충성도가 높다고 분석할 수 있다.③ 성장성 분석 –꾸준한 매출 성장, CJ헬스케어 인수한 한국콜마 실적 견인 예상 CJ헬스케어 2017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지난해 매출은 5205억원으로 2015년 4631억원, 2016년 5109억원에 이어 꾸준히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나 늘었다. 또한 CJ헬스케어 H&B사업부문 매출액은 703억5800만 원으로 2016년 674억8800만 원 대비 4.3%(28억7000만 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1억800만 원으로 2016년 97억5100만 원보다 6.6%(6억4300만 원) 줄어 수익성이 뒤쳐졌다. CJ헬스케어의 H&B사업부문은 컨디션과 헛개수 등 숙취해소 및 건강음료의 생산·제조를 담당하는 부문으로 대표상품 컨디션의 선전여부가 사업부 실적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다. 지속 확장 중인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CJ헬스케어의 컨디션은 지난해 10월말 기준 44.7%의 점유율 확보로 1위를 지켰으며 지난해까지 6억1000만 병 판매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올해 CJ헬스케어가 인수자인 한국콜마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5월부터 한국콜마 연결재무제표에 CJ헬스케어가 반영돼 2분기에는 900억원가량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CJ헬스케어에서 발생하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600억원, 400억원 수준으로, 한국콜마의 매출 및 이익신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④ 기업문화 분석 – 10년만에 임원되는 ‘패스트트랙’ 제도 유지 CJ헬스케어는 한국콜마에 인수·합병 됐지만 이전 직급 체계를 유지한다. CJ헬스케어가 시행하고 있는 직급 체계는 CJ그룹의 ‘패스트트랙’ 승진 제도로, 대졸 신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직급별 진급 체류 연한(승진연한)을 기존 20년에서 최단 10년으로 줄이는 제도다. 2013년 이전까지는 4년(사원)·4년(대리)·4년(과장)·4년(부장)·4년(선임부장) 제도였지만 2013년부터는 각 직급별로 최소 2년 근무(2·2·2·2·2제)하면 발탁승진 대상이 되도록 변경되었다.따라서 CJ헬스케어의 대졸 신입사원은 연속 발탁 승진하면 10년 만에, 30대 중반에도 임원 타이틀을 달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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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4
  • [직장 돋보기 분석] ‘사드 보복’ 넘긴 롯데백화점, ‘위탁대학’으로 학사 취득 도와
    ▲ ⓒ 뉴스투데이 DB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백화점은 1979년 12월 서울 소공동에 개점해,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부산점 등 롯데쇼핑 주식회사 소유의 국내 백화점 30개점, 해외 9개점 및 경영관리계약을 통해 수탁운영하고 있는 3개점 등을 포함해 총 42개 매장을 경영하고 있다. 해외매장은 올해 3월 기준 현재 중국 5개, 베트남 2개, 러시아, 인도네시아 각 1개 등 총 9개다. ▲ ⓒ 크레딧잡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4531만원, 평균초봉 3305만원 사람인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의 평균연봉은 4568만원이다. 최저 연봉은 2254만원, 최고 연봉은 7037만원으로 집계됐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롯데백화점(롯데쇼핑)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4824만원, 국민연금 기준 4268만원, 고용보험 기준 4502만원이다. 세 기준을 산술평균할 경우, 롯대백화점의 평균연봉은 4531만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3305만원(고용보험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원이다. 사람인과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롯데백화점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롯데백화점의 연봉이 상위 5%라고 공지하고 있다.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2.85년, 롯데쇼핑 내 가장 길어 크레딧잡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의 입사율은 42.0%, 퇴사율은 50.0%로 입사율이 퇴사율보다 낮았다. 올해 2분기 롯데백화점의 입사자는 208명, 퇴사자는 211명으로 입사자와 퇴사자가 비슷했다. 단, 이는 할인점, 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 등 롯데쇼핑의 전 사업부문의 직원 입사·퇴사 정보이다. 롯데백화점 직원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타 사업부문보다 평균 근속연수가 높다.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백화점 사업부문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2.85년이다. 할인점 8년, 5.35년에 비해 가장 오래 회사에 다녔다. ③ 성장성 분석 – 2017년 매출 급감 딛고,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 다시 회복 롯데백화점뿐 아니라 백화점 업체가 온라인·미디어 쇼핑의 성장으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매출액인 반토막났다. 롯데백화점의 2017년 매출액은 3조2041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8조297억원에 비해 60.10% 급감했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으로 인해 롯데백화점의 매출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롯데백화점은 성장의 신호탄을 다시 쐈다. 올해 1분기 롯데백화점의 매출액은 8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7965억원보다 3.97%상승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1140억원) 대비 25.61%오른 1432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는 사드해빙 분위기에 올라타면서, 롯데백화점의 실적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④ 기업문화 분석 – 4년제 학사학위 돕는 ‘위탁 사내대학’ 실시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위탁 사내대학’을 실시하고 있다. 위탁사내대학은 롯데백화점과 학교 간의 위탁계약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하는 산학협력 교육제도다. 현재 경희대, 동아대, 충남대와 함께 ‘위탁사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직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별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롯데백화점의 위탁사내대학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수업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지점 근무를 하는 직원의 경우 보통 주말 하루 대신 주중 하루를 쉬는 경우가 많아 월요일 휴무를 내어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위탁사내대학에 합격한 직원 학생을 위해 각 대학의 학생증이 발급되어 학교 도서관 및 교내 기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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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직장선배 합격 7계명]⑥ 두산중공업의 3가지 면접포인트, ‘일상 속 깨달음’·‘자료분석 능력’·‘전문성’
    ▲ 두산중공업은 ‘일하기 좋은 두산’을 표방하는 그룹 인재 철학에 따라 “개인의 성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 사업의 성장을 통한 개인의 성장”을 강조한다. [이미지=두산 채용 홈페이지] 뉴스투데이가 취준생들에게 취업성공전략을 조언하는 ‘직장선배 합격 7계명’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연재해 취준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직장선배 취업팁’과 ‘인사팀 합격 10계명’의 후속기획입니다. 취준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먼저 취업한 선배들이 전하는 취업성공전략을 7개 핵심전략으로 추려 취준생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두산중공업은 ‘일하기 좋은 두산’을 표방하는 그룹 인재 철학에 따라 “개인의 성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 사업의 성장을 통한 개인의 성장”을 강조한다. 이러한 인재주의로 신입사원에 대한 보상은 업계 내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두산 그룹의 입사 전형은 서류전형, DCAT, 1차 면접 그리고 최종 면접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두산중공업의 리크루팅팀 배혜련 과장은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현재의 역량이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의지를 보이는 적극적인 인재”를 꼽았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회사 안에서 다른 사람을 포용하고 소통하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① 짧은 분량 자소서엔 핵심만 담기, 천편일률 경험보단 차별화 고민해야 두산의 자기소개서는 짧고 간단하기로 유명하다. 따라서 짧은 문장 속에 필요한 이야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소서는 이후에 실시되는 1차 면접에서 그대로 활용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얘기보다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직무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만 채우는 게 좋다. 당연히 자소서 작성 전에는 회사 비전, 경영전략, 사업 및 제품군, 사업장 위치 등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또 인사팀은 최근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내용이 군대에서의 갈등과 해결, 아르바이트 경험, 외국 어학연수 등 거의 비슷한 주제로 흐르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남들과 비슷한 경험 속에서도 자신만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겠지만, 그게 힘들다면 과감하게 차별화된 주제나 남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소소한 경험 속에서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인사팀은 전했다.  ② 단순 어학 점수보다 ‘말하기 능력’이 관건…글로벌 인재임을 어필 두산중공업은 입사 지원 시 어학 성적과 관련해 ‘말하기’ 점수를 등록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인사팀도 예전과 같이 단순히 토익 점수를 올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전한다. 토익 점수의 중요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으며, 이제는 실전영어 감각이 훨씬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어학 성적 중에서도 말하기 성적을 위주로 스펙을 준비하되, 단지 점수 올리기에만 그치지 말고 외국인과 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 정도 개발해서 자소서나 면접 과정에서도 이를 간단히 어필해 두면 좋다.  ③ 온라인 검사 DBS, 미리 조용한 장소 물색해서 집중력 끌어올리기 두산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두산그룹의 채용 온라인 검사인 DBS(Doosan Biodata Survey)를 치러야 한다. DBS는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예시에 대한 개인의 경험과 생각을 묻는 간단한 문제들이지만 의외로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다. 시끄럽거나 쉽게 방해받을 수 있는 장소보다는 미리 조용한 장소를 선택해 집중력을 끌어올린 뒤 검사를 시작하자. 또 DBS는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을 선택하는 게 좋다. 두산중공업 인사팀은 DBS에서 어물쩡 그럴듯해 보이는 답을 찾다가는 이후 면접 등에서 '거짓말'이 탄로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④ 매년 변형 출제되는 DCAT, 최대한 많이 풀고 다양한 유형 섭렵해야  두산그룹은 서류전형 이후 두산종합적성검사인 ‘DCAT(Doosan Comprehensive Aptitude Test)’ 시험을 진행한다. DCAT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지원자라면 우선 기출 문제를 통해 시험 유형과 진행 방식부터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 단, 주의할 것은 DCAT가 매년 같은 문제를 내기보다는 시험 문제를 변형해 출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한 두 번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에 끝내지 말고, 다양한 유형의 시험 문제를 최대한 많이 접하는 게 좋다. 많은 두산 지원자들이 DCAT의 최대 관건으로 ‘시간 분배’를 꼽는다. 이에 대해 두산 인사팀은 막히거나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는 게 좋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와 정답 마킹까지 모두 마무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사팀은 시간 관리를 위한 손목시계와 함께 긴 시간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열량 간식을 챙기라는 팁도 덧붙였다.  ⑤ SI 면접, 밝고 솔직한 태도로 자신의 인생 경험과 가치관을 들려주자 두산중공업의 1차 면접은 △SI(Structured Interview) △DISE(Doosan Integrated Simulation Exercise)로 구성된다. 지원자들은 두 면접의 성격과 목적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각기 다른 공략법으로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SI 면접은 실제 두산중공업 실무자 3명과 약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인생과 경험, 이 과정에서 얻은 가치관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SI 면접은 특별한 경험이나 스펙을 내세우기보다는 오히려 일상적인 경험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나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좋다. 인사팀은 또한 지원자 스스로 경직된 자세보다는 웃으며 소통하는 모습의 밝은 분위기도 필요하다고 전한다.  ⑥ DISE 면접, 주어진 자료 안에서 논리 만들기…시간 관리 연습 필요 DISE 면접도 두산중공업 실무자 2명이 참석해 진행한다. 이 면접은 비즈니스 사례에 대한 PT 면접이다. 면접 전 지원자에게 주어지는 1시간의 사전 준비 시간에 비해, 제공되는 자료에는 상당히 많은 정보가 혼재돼 있다. 따라서 시간 관리를 위한 실전 대비 연습을 미리 해두는 게 좋다.  이 면접은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를 판단하는 것이므로, 여러 근거들을 토대로 남들도 이해할 수 있는 타당한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이때 근거는 평소 자기 생각이나 주워들은 지식보다는 반드시 주어진 자료를 통해서만 찾아야 한다. 발표 태도도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거울을 보고 연습하거나 본인이 발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⑦ 전문성 면접, 전공 경험에서 회사 사업·제품에 응용할 수 있는 사례 찾아야 두산중공업은 R&D 분야 지원자에 한해 전문성 면접을 추가로 진행한다. 지원자의 전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현직 두산중공업 연구원 2~5명으로 구성된 면접관과 함께 30분간 치러진다. 지원자는 자신의 석사 학위 논문과 수행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삼아 각각 15분간 발표와 질의응답을 한다. 이에 대해 인사팀은 단순히 전공지식을 열심히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본인이 논문 실험이나 프로젝트 경험에서 깨달은 바를 두산중공업의 실제 사업과 제품군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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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 [직장 돋보기 분석] 리딩뱅크 '국민은행', 학자금·의료비 지원 등 복리후생도 TOP
    ▲ ⓒ뉴스투데이DB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은행'은 직업의 안정성, 높은 연봉, 다양한 직원 복지 등으로 '신의 직장'으로 꼽힌다.  국민은행은 1963년 담보능력과 신용력이 미약한 일반국민과 소기업자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면서 서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예금제도를 개발해왔다. 국내 최초로 종합통장제도에 의한 자동대출(일명 마이너스 통장)제도를 실시했으며, 이 제도를 확대해 이후 소기업자들에게 자동융자가 이뤄지는 국민상거래통장을 개발하는 등 업무범위를 확장시켜왔다.  이후 1994년 국민은행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고 1995년 ‘국민은행법’ 폐지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민영화를 이뤄냈다. 민영화 이후 특수은행으로 제한되었던 모든 규제가 철폐됨으로써 일반상업은행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후 1998년 외환위기 당시 IMF(국제통화기금) 관리체제에서 대동은행을 인수하고 이어 한국장기신용은행을 합병했다. 2001년 4월에는 한국주택은행과 합병 본계약을 체결하고 11월 통합은행의 상호를 국민은행으로 출범하게 됐다. 여러 은행 중 국민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2조 원을 넘어서며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은행 취업준비생들의 꿈의 직장이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 509명에서 올해 600명으로 늘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국민은행 분석 내용이다.① 효율성 분석 = 잡플래닛 기준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4282만원 기업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4282만원이며 고졸의 경우 3488만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계약직/인턴은 2500만원이다.  직급별로 연봉은 주임·계장은 4454만원, 대리 5361만원, 과장 5003만원, 차장 6412만원, 부장 7865만원이었다. 사람인과 크레딧잡에서는 KB국민은행의 평균연봉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따라서 잡플래닛에서 공개한 KB국민은행의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소폭 높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은행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인 평균 급여는 9100만 원이었다. 남성 직원은 1억1100만 원, 여성 직원은 7100만원으로 차이가 있었다.   단, 사업보고서에서 밝힌 평균급여는 정규직과 계약직, 성과급 비중이 큰 운용 직무 등을 모두 합쳐 산술적으로 낸 평균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사진출처=잡플래닛] ② 안정성 분석 = 입사율보다 퇴사율 크고 남녀 직원 평균 근속연수 차 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6년 2개월이다. 특히 남녀 평균근속연수 차가 커 눈길을 끈다. 남성의 경우 20년 4개월, 여성의 경우 11년 8개월이다. NICE기업정보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연간 입사율은 8.15%, 퇴사율은 10.54%였다. 입사자는 1487명, 퇴사자는 1922명으로 입사자보다 퇴사자가 많았다. 따라서 근속연수를 미뤄볼 때 여성의 경우 첫 취업 후 출산을 기준으로 퇴사를 결정하는 것으로 보이며 남성의 경우 조직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퇴사율이 높은 것은 최근 은행권이 ‘디지털 금융화’되면서 영업점을 축소시키고 인력을 줄이는 희망퇴직 영향이 컸던 반면 채용문은 좁혀졌던 탓으로 보인다.③ 성장성 분석 = 지난해 순익 2조1750억 원으로 ‘리딩뱅크’ 탈환…기업영업·글로벌 진출 등으로 이익구조 다각화 시도  KB국민은행은 지난해 2조175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신한은행으로부터 ‘리딩뱅크’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690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이러한 수익 배경은 여전히 ‘이자수익’에 쏠려 있다. 1분기 순이자 마진은 1.71%였다. 순이자마진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에서 발생한 수익과 채권 등 유가증권에서 발생한 이자도 포함된다. 이는 기업은행(1.94), 농협은행(1.82) 다음으로 높은 수치였다.  현재 정부는 가계대출을 옥죄고 은행권 대출금리 조정 압박을 가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개인금융영업에 집중했던 국민은행은 기업영업과 해외진출을 통해 수익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취임한 허인 은행장은 기업영업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꼽힌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중 해외실적 ‘꼴찌’ 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올해부턴 허 행장이 직접 3박 5일 일정으로 미얀마와 캄보디아를 방문해 건설부장관, 중앙은행 고위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④ 기업문화 분석 = 의료·자녀 학자금·직원대출·자기계발 등 지원 잡플래닛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직원복지를 지공하고 있다. 직원들도 사내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분야에선 본인과 배우자 포함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과 본인에 대한 의료비 지원, 치과 치료비 지원 등이 있다.  또 직원 자녀의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직원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자기계발으로 도서구입비, 어학교육비도 지원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도 일부 은행에 한하여 실시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통해 근무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 ‘낮 12시~오후 7시’로 나눠 2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또 24개 지점은 ‘애프터뱅크’로 지정해 ‘오전 10시~오후 5시’, ‘오전 11시~오후 6시’, ‘낮 12시~오후 7시’로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스페셜기획
    • 국내 직장분석
    2018-06-28
  • [직장 돋보기 분석] ‘대만계’ 유안타증권, ‘실적주의’ 문화 속 중화권 특화가 장점
    ⓒ사진=유안타증권 홈페이지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유안타증권은 1962년 일국증권으로 출발한 증권회사다. 1985년 동양증권으로 이름을 변경했고, 이후 2001년 동양현대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해 종합금융업도 겸하게 되면서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되었다가 10년 만에 다시 동양증권이 되는 등 2014년까지 ‘동양’이라는 사명을 사용했다. 이후 동양그룹 사태가 불거지면서 2014년 대만의 금융전문그룹 유안타그룹이 최대주주가 되었고 유안타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서명석 대표와 황웨이청 대표, 두 공동 대표가 함께 이끌어 나가고 있다. 서명석 대표는 2013년 12년 대표이사가 되었고, 황웨이청 대표는 동양증권이 유안타증권으로 이름을 바꾼 2014년 6월에 대표 자리에 올랐다.  ‘대만계’ 유안타증권은 국내 투자자가 중화권 자본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계 기업 IB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① 효율성 분석 =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 4834만 원…연봉 상위 1%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유안타증권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7438만 원, 국민연금 기준 5212만 원, 고용보험 기준 7859만 원이다. 세 기준을 산술평균할 경우, 유안타증권의 평균연봉은 6836만 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4834만 원(금감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에서는 유안타증권의 연봉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유안타증권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유안타증권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평균연봉은 7900만 원이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다소 차이가 벌어진다. 유안타증권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IB부문과 ▲세일즈 및 트레이딩 부문 ▲리테일 부문 ▲관리직 등 기타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볼 때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것은 ▲세일즈 및 트레이딩 부문으로 연간 평균 915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남성 직원 평균 연봉 1억 4400만 원, 여성 직원 3900만 원으로 남녀 직원 간 임금 격차는 가장 컸다.  ▲IB 부문 남성 직원은 9400만 원, 여성 직원은 5800만 원, ▲리테일 남성 직원은 9500만 원, 여성 직원 5600만 원을 받았다. ▲기타 부문은 남성 직원 7700만원, 여성 직원 4500만 원 수준이다.  단, 사업보고서에서 밝힌 평균급여는 정규직과 계약직, 성과급 비중이 큰 운용 직무 등을 모두 합쳐 산술적으로 낸 평균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 밝힌 평균 급여액은 휴직자를 포함해 측정한 금액이다.  ▲ 유안타증권 기업 및 연봉 정보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9년 10개월...중소형 증권사 평균 웃돌아 크레딧잡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입사율과 퇴사율은 각각 9%, 10%이다. 유안타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9년 10개월이다. 사업 부문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은 ▲리테일 부문이었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이 각각 11년 6개월, 10년 3개월이다.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곳은 ▲IB 사업 부문이었다. 여성 직원이 5년 7개월, 남성 직원 6년 4개월로 리테일 부문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세일즈 및 트레이딩 부문은 여성 직원 7년 8개월, 남성 직원 7년 수준이었고 ▲기타 부문은 여성 직원 8년 11개월, 남성 직원 8년이다.  전 사업 부문 통틀어 볼 때 평균적으로 여성 직원이 남성보다 더 오래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는 8년 5개월, 남성 직원은 7년 10개월이었다. 자기자본 기준 탑5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10년~11년가량이다. 중소형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4년부터 10년까지 다양하다. 유안타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1조 원으로 중소형 증권사에 속하므로 근속연수는 중소형 증권사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③ 성장성 분석 = 지난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올 1분기에만 지난해 순익 절반 내  2017년 유안타증권의 매출액은 1조 9280억 원으로 2016년도 매출액 1조 4605억 원에서 24% 상승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5억, 707억 원으로 2016년과 비교해 343%, 125% 늘어나면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순이익의 절반에 육박하는 300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1분기 순이익이 대비 276% 증가한 것으로 올해 거래대금의 증가로 증권업이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내긴 했으나 그중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다. 유안타증권 측에 따르면 수수료 수익과 함께 IB 부문에서도 수익이 크게 늘어나 1분기에 호실적을 냈다. 유안타증권의 자기자본수익률(ROE)는 2017년 기준 6.63%이다.④ 기업문화 분석 = “중국계 증권사로 발전 가능성 커” VS. “동종업계 대비 연봉 낮고 승진 가능성도 막혀”퇴사자를 포함해 직원 대다수는 유안타증권은 외국계 회사 특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기업 리뷰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실적압박이 존재해 우수 영업직원이 대우받는다”는 평이 많았다. 영업/제휴에서 근무하는 현(現) 직원은 “외국계열 회사라 실적 위주의 문화가 존재한다”고 평했다. 대만계 증권사인 만큼 중국특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서비스/고객지원 부문의 전(前) 직원은 “중국계 증권사로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전 직원은 “중화권 특화 증권사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유안타증권에서는 중국어 능통자라면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직원이 인센티브 구조로 인해 직원 간 임금 격차가 크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증권업계 중에서 연봉이 적은 편이라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금융/재무 부문의 전 직원 다수는 “타 증권사에 비해 연봉 및 처우가 낮은 것 같다”, “업계 연봉 대비 낮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타 부문 역시 비슷했다. 서비스/고객지원 부문의 전 직원은 “연봉이 동종업계 대비 낮고 승진이 막혀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다음달 2일까지 채용 전제형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본사 영업과 관리 부문, 춘천 지점 등으로 나누어 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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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 [직장 돋보기 분석] NH투자증권, 안정성과 탄탄한 복지 갖춰 ‘증권가의 공기업’ 평가
    ⓒ뉴스투데이DB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NH투자증권은 1969년 한보증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이후 타 증권사와 합병을 하면서 대보증권, 럭키증권, LG증권 등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2005년에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 합병으로 우리투자증권이 됐다. 2014년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되었고,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과 합쳐져 NH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NH투자증권은 4조 7000억의 자기자본으로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초대형 IB 5곳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5대 초대형 IB 중 두 번째로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아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① 효율성 분석 = 대졸 사원 평균 연봉 4736만 원...전 직무와 직급 포함하면 1억 웃돌아 기업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4736만 원이다. 직무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영업/제휴 직무는 4875만 원, 금융/재무는 4714만 원, 마케팅/시장조사는 4815만 원 등으로 전 직무가 4000만 원 후반 수준이다. 고용보험 신고 보수총액으로 추정한 평균 급여액은 1억 2700만 원 수준이었다. 사람인과 크레딧잡에서는 NH투자증권의 평균연봉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잡플래닛에서 공개한 NH투자증권의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 직급을 포함한 평균연봉은 1억을 웃돌았다. NH투자증권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본사 영업과 본사 지원, 리테일 부문을 포함했을 때 1인 평균 급여는 1억 900만 원이다. 부문별로 따져봤을 땐 본사 영업의 평균연봉이 가장 많았다. ▲본사영업 부문의 남성 직원은 연간 평균 1억 3300만 원, 여성 직원은 8300만 원을 받았다.▲본사지원 남성직원과 여성직원은 각각 1억 1400만원, 6900만원이며 ▲리테일 부문은 1억 3200만원, 8700만 원 수준이다. 단, 사업보고서에서 밝힌 평균급여는 정규직과 계약직, 성과급 비중이 큰 운용 직무 등을 모두 합쳐 산술적으로 낸 평균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1년 10개월...초대형 증권사 평균 수준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년 10개월이다. 사업 부문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은 리테일 부문이었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이 각각 13년, 14년 3개월이다. 다음으로는 본사지원 부문의 근속연수가 여성과 남성 각각 10년 1개월, 11년 2개월이었다. 근속연수가 가장 짧은 본사영업 부문은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가 9년으로 조금 더 길었다. 남성 직원은 7년 6개월이다. 초대형 IB에 속하는 자기자본 기준 탑5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10년~11년가량이다. NH투자증권의 근속연수는 타 초대형 IB와 비교했을 때 평균치에 수렴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평균근속연수가 4년부터 8년 수준인 중소형 증권사와 비교한다면 긴 편이다. 크레딧잡에서는 NH투자증권의 입사율과 퇴사율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③ 성장성 분석 = 기대 웃도는 1분기 실적 달성...전 부문 고른 성장에 경영효율성도 개선 2017년 NH투자증권의 영업수익은 9조 5450억 원으로 2016년도 영업수익 8조 8410억 원에서 7%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592억, 3496억 원으로 52%, 48%가량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1281억 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1분기 순이익보다 44.7%, 직전 분기보다는 88.4% 증가한 금액이다. 경영효율성을 알아볼 수 있는 판관비율은 52.7%로 직전 분기 대비 17.5% 감소하면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해 시장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사 대다수의 실적이 개선되긴 했으나 NH투자증권의 경우 운용과 브로커리지, IB 등 전 영업부문에서 고르게 수익을 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NH투자증권은 2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NH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 캡처  ④ 기업문화 분석 = ‘증권가 공무원’ 평가…업계 평균 이상의 연봉에 '안전제일주의'     퇴사자를 포함해 직원 대다수는 동종업계 평균 이상의 연봉과 복지를 NH투자증권의 장점으로 꼽았다. 복지 수준이 높다고 알려진 은행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내 기업 리뷰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증권업계의 공무원’, ‘증권가 내의 공기업’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금융/재무 직무에서 근무한 전(前) 직원은 “사내 분위기가 좋고 연봉 수준이 높다”며 “증권가 내의 공기업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고용 안정성과 뛰어난 복지, 규칙적 업무 등을 느낄 수 있다”며 “증권업계 공무원이라는 일곱 글자로 설명 가능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무원’, ‘공기업’이라는 수식어를 반영하듯 공격적이기보단 안전제일주의적인 분위기에,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또한 “규모가 커서 피드백이 오래 걸린다”는 후기와 함께 “시니어가 많은 역피라미드 구조”라는 후기가 다수였다. 금융/재무 부문의 전 직원은 “전반적으로 인력구조가 적체되었다”라면서도 “신입 유입도 적은 편이므로 오히려 기회요인이 될 수도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5일까지 ▲본점과 지점 영업, ▲본사지원 ▲IT ▲IB/운용/리서치 부문으로 나누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합병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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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직장 돋보기 분석] 연구개발 대명사 한미약품, 제약업계 모범 ‘윤리 기업’으로 성장
    ▲ 한미약품 본사 이미지 ⓒ뉴스투데이DB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1973년 설립된 한미약품은 매출 대비 18.6%인 1707억원을 연구개발로 투자할 정도로 R&D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제약산업의 생명인 R&D 투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연구개발 모델을 도출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미약품은 특히 모든 역량을 R&D에 집중함으로써 신약 파이프라인을 최대한 확보해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글로벌 신약의 탄생 가능성을 높여가는 중이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040만원,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 3284만원 크레딧잡 따르면 aT의 평균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5040만원(2018년 5월), 2016년 8월 고용보험 기준으로 보면 예상평균연봉은 6281만원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은 3910 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한미약품의 평균 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 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한미약품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크레딧잡 캡처  ② 안정성 분석 – 입사율 16% VS. 퇴사율 10% 크레딧잡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입사율은 16.0%, 퇴사율은 10.0%로 입사율이 더 높다. 올해 1분기 한미약품의 입사자는 353명, 퇴사자는 223명으로 입사자가 130명 정도 더 많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의 채용 시장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다. 단, 퇴사하는 직원의 비율도 적지 않다.  ③ 성장성 분석–성공적 임상 결과 발표 많으나 임상 중단된 신약 개발도 있어 한미약품은 2018년 1분기 매출 2456억7700만원으로 전년동기 5.2%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ㅇ,ㄴ 262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13억 6800만원 대비 16.3% 감소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112억 4100만원으로 같은 기간 54.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최근 R&D 성과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스펙트럼), 포지오티닙(고형암, 스펙트럼), 오락솔(유방암, 아테넥스) 등의 임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발표된 반면, BTK 면역치료제(자가면역질환, 릴리), 올리타(표적항암제)는 임상 중단이 되는 신약 개발의 희비를 동시에 보여줬다. 한화투자증권 신현준 연구원은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하는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자체 추진 R&D 활동 증가로 인한 비용 증가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④ 기업문화 – 제약업계 ‘윤리경영’ 문화 선도 한미약품은 윤리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CP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매년 4월 1일은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는 등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CP를 확고한 사내문화로 정착시켰다. 또한 ‘Help Desk’ ‘사이버CP존’ ‘클린경영 소식지’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CP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등급 평가에서 2015년, 2017년 2회 연속 제약업계 최고수준인 ‘AA’를 획득했으며, 대통령 표창(2016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2014년, 2015년, 2017년)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8년)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약업계 최초로 2017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고, 2018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한국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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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4
  • [직장 돋보기 분석] LS산전, 신재생에너지·남북경협 수혜로 성장성 주목
    ▲ LS산전 홍보관 [사진=LS산전 홈페이지]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S산전은 LS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다. 전력 사업과 산업 자동화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는 저압기기, 고압기기, 계량기, 계전기 등 전력을 공급하는 기기 및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한다. 자동화 사업에서는 산업용 PLC나 차량용 인버터 등 자동화 기기를 만들고, 각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한다. 최근에는 그간 전력·자동화 부문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지능형전력망)’ 사업, 태양광 사업, 미래형 자동차 전장품 사업, 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등 다양한 차세대 신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① 효율성 분석= 2016년 평균연봉 5030만 원…연봉 상위 1%     사람인에 따르면 LS산전의 평균연봉은 2016년 기준 5030만 원이다. 동종기업 평균(4465만 원)보다 약 12.7% 높다. 사람인 연봉 자료는 하우머니에서 제공한 대한민국 경제인구 소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크레딧잡은 국민연금 정보를 토대로 LS산전의 평균연봉을 5219만 원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3월 기준 초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금감원 자료)은 3922만 원으로 공시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45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사람인에서 공개한 LS산전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약 776만 원가량 높다. 크레딧잡은 LS산전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LS산전 기업 및 연봉 정보 ⓒ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직원 평균 근속연수 16.2년, 10대 그룹 상장사 평균보다 높아   LS산전의 올해 3월 기준 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S산전의 정규직 직원(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수가 3153명이다. 비정규직 직원(기간제 근로자)은 107명으로, 전체의 3.2% 수준이다. 남녀 직원 성비(정규직 기준)는 전력 사업 부문의 경우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의 9.7%이며, 자동화 사업 부문에서는 여성 직원이 남성 직원의 11.1%다.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6.2년이다. 전력 사업 부문에서 평균 근속연수를 보면 남성 직원은 17.4년, 여성 직원은 19.2년이었다. 자동화 사업 부문에서는 남성 직원이 16.3년, 여성 직원이 11.8년의 근속연수를 보였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보다 높은 편이다.  ③ 성장성 분석=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남북 경협 호재의 수혜기업 LS산전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액은 5916억 원, 영업이익은 55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와 55% 증가했다. LS그룹으로부터 계열이 분리된 2003년 이후 최고 분기 성적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하긴 했지만, 연간 영업이익으로 보면 전년 대비 27.34% 늘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업계는 LS산전이 꾸준히 투자해 온 신사업 분야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 LS산전은 올해 1분기에 HVDC(초고압직류 송전방식) 등 전력인프라 부문과 ESS(에너지저장장치)·스마트그리드 등 융복합 사업 등에서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힘입어 향후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LS산전은 융합사업부 내 태양광사업과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사업 비중이 80%에 달한다. 최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북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도로와 철도, 전력 공급 등 각종 인프라 사업이 필수기 때문이다. 이에 변압, 송·배전, 차단 등 전력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는 LS산전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④ 기업문화 분석= 가족과 함께 승진을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행사 등 소통 문화 정착 LS산전은 제조기업 특유의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소통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예를 들어 매년 ‘세계 여성의 날’마다 여성 직원들에게 초콜릿이나 떡을 돌리는 것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LS산전만의 기념행사다. 매해 승진을 한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다 함께 승진을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Smart Working, Happy Life)’도 독특하다. 회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도 제공하고 있다. △ 주택마련 자금 및 전세 자금 지원, 지방사업장 근무 시 사택 제공 △ 임직원 및 배우자의 종합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 △ 중고생 자녀 교육비 및 대학 학자금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직원들을 위한 휴양시설을 따로 두고 있으며, 장기근속을 기념한 휴가 및 포상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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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직장 돋보기 분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청백리’ 강조·다짐하는 기업문화
    ⓒ aT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농수산식품산업 진흥 전문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agriculture trade)는 농업과 공업의 격차완화를 위해 1967년 발족한 농어촌개발공사에서 시작됐다. 1986년 농수산물유통공사로 확대개편한 이후 도매시장육성, 유통교육 및 정보 등 유통조성사업을 강화하고 수출진흥사업과 농수산식품소비촉진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지금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명은 2012년부터 써왔다.   ▲ ⓒ 크레딧잡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5607만원,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 3284만원 사람인에 따르면 aT의 평균연봉은 5031만원(2016년 기준)이다. 최저 연봉은 2675만원, 최고 연봉은 7112만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aT의 평균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4801만원,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OI) 기준 5607만원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3284만원(알리오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원이다.                 사람인과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aT의 평균 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 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aT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② 안정성 분석 – 입사율 28% VS. 퇴사율 16% 크레딧잡에 따르면 aT의 입사율은 28.0%, 퇴사율은 16.0%로 입사율이 더 높다.    올해 1분기 aT의 입사자는 110명, 퇴사자는 55명으로 입사자가 두 배 많다.  그만큼 aT 직원의 조직충성도가 높고, 이직률이 낮다고 볼 수 있다.   ③ 성장성 분석 – 2017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지속가능한 aT위한 발돋움될까 aT는 지난해 매출액 3008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액 3112억3100만원보다 3.44%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aT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82억 4400만원에서 올해 –3억9175만원으로 역신장했다. 2017년은 2018년부터 시작하는 ‘aT비전2020’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 지난해 성장성 둔화는 중장기 경영목표 실현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aT는 현재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후 경영 방향으로 잡고 앞으로의 한국농수산식품과 이를 넘어 남북농업협력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aT는 ‘aT비전2022’ 목표를 세우고, 2022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aT는 2022년까지 △국내 생산기반 강화 통한 농식품 수급안정 △농식품 유통효율화 및 산지경쟁력 제고 △국내산 농수산식품 해외수요 창출 △식품기업의 농어업 연계 및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 경영기반 강화 목표를 세웠다. 달성 내용은 각기 △공사관리품목 CPI 편차 75% 이내, △신유통 유통비용 절감액 879억원 △지원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수출성과 35억4000만불 △국산 원료 농산물 사용율 32.6% △aT지속가능경영지수 97점 이상이다.   ④ 기업문화 – 농수산식품산업 진흥 전문기관 직원으로 ‘청백리’ 마음가짐 aT는 농수산식품산업 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여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조하고 있다.  aT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월 16일에도 김명곤 상임감사가 aT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직원들과 함께 전남 장성에 위치한 조선 중기의 문신 박수량의 백비(白碑)를 찾아가 당대는 물론 후세에도 귀감이 되는 청백리의 자취를 더듬어 보고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나아갈 길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월 12에취임한 김명곤 감사는 “이번 청렴실천결의대회는청렴을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스스로의 다짐이며, 청렴실천 결의내용이광주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 aT사업과 관련된 모든 직무관련업체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aT는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통해 aT 임직원들이 대학생들의 청렴멘토가 되기도 한다. 지난해 3회째 열린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통해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청렴 토크쇼와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행정기관의 직원들이 취업정보 및 입사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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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8
  • [직장 돋보기 분석] 60여년 ‘역사’ 유진투자증권, 넉넉한 연봉과 보수적 문화가 특징
    ▲ 사진=유진투자증권 채용 사이트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유진그룹 계열사로, 전신은 1954년 설립된 서울증권이다. 서울증권이 2007년 유진그룹에 인수되면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유진그룹에는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유진프라이빗에쿼티, 유진저축은행 등의 금융계열사가 있고 건자재/유통, 물류/IT 등 영역에서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① 효율성 분석 =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 5460만 원…연봉 상위 1%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유진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8000만 원, 국민연금 기준 5072만 원, 고용보험 기준 8833만 원이다. 세 기준을 산술평균할 경우, 유진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7300만 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5460만 원(금감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의 연봉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유진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유진투자증권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 따지면 다소 급여 차가 벌어진다. 유진투자증권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WM과 ▲본점영업 및 리서치 ▲본사 직원 세 부문으로 나누어 볼 때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것은 ▲본점영업 및 리서치 부문으로 남성 직원은 연간 평균 6900만 원, 여성직원은 2500만 원을 받았다. 다음은 WM부문과 본사 직원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WM은 남성 직원은 3000만 원, 여성 직원은 2000만 원, ▲본사 남성 직원은 3000만 원, 여성 직원 1700만 원 수준이다. 단, 1분기 보고서에서 밝힌 평균급여는 정규직과 계약직, 성과급 비중이 큰 운용 직무 등을 모두 합쳐 산술적으로 낸 평균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고서에서 밝힌 평균 급여액은 성과급을 포함한 실제 지급액 기준이다. ▲ 유진투자증권 기업 및 연봉 정보 ⓒ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8년 9개월...중소형 증권사 평균 수준에 남녀 차 크지 않아  크레딧잡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의 입사율과 퇴사율은 각각 10%, 14%이다. 증권업은 이직이 잦은 업종이긴 하나, 타 증권사의 경우 입사율이 퇴사율보다 높거나 비슷한 점을 고려할 때 유진투자증권의 퇴사율은 다소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8년 9개월이다. 사업 부문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은 본사 직원이었다.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이 각각 8년 10개월, 12년 2개월이다. 본점영업 및 리서치 부문에서는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가 5년 5개월로 조금 더 길었다. 남성 직원은 4년 2개월이다. WM 부문에서는 남녀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여성과 남성이 각각 9년 2개월, 9년 5개월이다. 자기자본 기준 탑5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10년~11년가량이다. 중소형 증권사의 평균근속연수는 4년부터 10년까지 다양한데 유진투자증권은 평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성장성 분석 = 실적 소폭 상승해...증권업 호황 고려하면 실적 성장 폭은 낮아 2017년 유진투자증권의 영업수익은 7318억 원으로 2016년도 영업수익 7152억 원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14억, 561억 원으로 16%, 22%가량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143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작년 1분기 순이익이 132억 원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이지만, 올해 증권업이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성장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유진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은 자기자본 3000억 원에서 1조 원 사이의 국내 중소형 증권사 12곳 중에서는 8위를 차지한다. 자기자본수익률(ROE)는 2017년 기준 8.18%이다.  ④ 기업문화 분석 = 금융권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그러나 연봉 만족스러워  퇴사자를 포함해 직원 대다수는 유진투자증권은 보수적인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권은 일반적으로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그러한 인식과 일치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 리뷰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증권사 중에서도 보수적인 곳이다”라는 평이 많았다. 금융/재무 직무에서 근무한 전(前) 직원은 “증권사 중에서도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느낌이고 분위기가 딱딱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직원은 “자유로운 영혼이라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점도 분명했다. 바로 급여 수준이다. 보수적인 문화라고 평가하면서도 “중소형 증권사치고 연봉이 후한 편”이라는 후기가 다수였다. 영업/제휴 부문의 전 직원은 “영업직 신입 연봉이 다른 기업에 비해서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재무 부문의 직원들 역시 “수직적인 분위기이지만 급여는 괜찮은 편”이라며 “성과급을 꼬박꼬박 잘 챙겨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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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직장선배 합격 7계명]⑤ LG전자, 요령 피우지 않는 ‘탈스펙·직무중심’ 인재 선호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G전자는 이른바 ‘탈스펙’과 ‘열린 채용’을 지향한다. 최근 들어 ‘탈스펙’이란 용어가 채용 트렌드로 등장하기 전부터 열린 채용을 선도해 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LG는 모든 직무를 통틀어 서류전형에서 인턴이나 봉사 활동, 자격증, 공모전, 어학성적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LG전자 CTO 인사팀의 이동훈 팀장은 “LG의 인재상에 맞는 사람, 조직에 융화되어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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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직장 돋보기 분석] 이베스트투자증권, 급성장해 상위권 중소형사 진입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월 3일까지 총 7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사진=사람인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잡관련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송은호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은 1999년 국내 최초 온라인 증권사로 출범했다. 이트레이드증권중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0년 11월 이트레이드증권으로,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온라인 브로커리지를 포함한 리테일 부문과 홀세일, IB,Trading 부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달 11일 대기업구조화금융팀과 투자금융팀을 신설했다.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 유동화에 집중해 틈새 IB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① 효율성 분석 = 2016년 기준 평균연봉 9426만 원…연봉 상위 1%   사람인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2016년 기준 9426만 원이다. 2017년 기준 대졸초임은 3800만 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7783만 원, 국민연금 기준 5003만 원, 고용보험 기준 7953만 원이다. 세 기준을 산술평균할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6913만 원 수준이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5059만 원(금감원 기준)으로 집계됐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54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사람인과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업 및 연봉 정보 ⓒ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입사율과 퇴사율 비슷한 수치…평균 근속연수는 4년 9개월 크레딧잡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입사율과 퇴사율은 각각 13%, 14%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이직이 잦은 증권업계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타 증권사의 경우도 입사율과 퇴사율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4년 9개월이다. 사업 부문 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본사 영업/운용/리서치의 평균 근속연수는 여성 직원은 3년, 남성 직원은 3년 4개월이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여성 직원의 근속연수가 5년 9개월로 좀 더 길었다. 남성 직원은 5년 4개월이다. 본사 지원 부문에서도 여성 직원은 6년 10개월로 평균 근속연수를 웃돌았고 남성 직원의 근속연수는 6년 1개월이었다.③ 성장성 분석 = 올해 증시 호황 특수 톡톡히 누려...1분기 만에 지난해 실적 절반 달성 2017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영업수익은 6552억 원으로 2016년도 영업수익 6584억 원 크게 다르지 않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껑충 뛰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11억, 388억으로 전년대비 각각 59%, 60% 가량 증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거래대금 증가 특수를 누려, 1분기 195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통틀어 388억 원이었던 순이익의 절반 가량을 1분기만에 달성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1분기 실적은 자기자본 3000억 원에서 1조 원 사이의 국내 중소형 증권사 12곳 중에서는 한화투자증권(262억), DB금융투자(209억), 교보증권(198억)에 이어 4위를 차지한다. 또한 자기자본수익률(ROE)는 2017년 기준 10%로 국내 증권사 중 최상위권이다.④ 기업문화 분석 = 캐주얼 데이 시행 등 젊은 문화 만드려는 노력…중소형사 장단점 가져 증권사는 업무 특성상 상하의 소재가 다른 정장이나, 반팔 혹은 무늬있는 셔츠를 금지하는 등 깐깐하게 복장을 규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독특하게 유연한 근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캐주얼 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캐주얼 비즈니스 차림으로 출근이 허용된다. 국내 기업 리뷰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사내문화는 ‘젊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한 전(前)직원은 “젊은 직원들이 적절히 배치되어있어 사내 분위기가 밝은 편”이라고 평가했고 또 다른 전 직원 역시 “최근 신입을 많이 뽑아 그나마 젊은 분위기이고 사내에 젊은 분위기를 많이 만드려고 애쓰는 중”이라고 밝혔다. 업무적으로는 중소형 증권사로서 장단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장점으로는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꼽혔다. 영업 직무에서 근무한 전 직원은 “중소형사이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되어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점으로는 다소 부족한 교육 시스템이었다. 금융/재무 부문의 전 직원은 “신입이 일을 잘 배워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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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 [직장선배 합격 7계명]④ LG디스플레이, 직무와 회사에 대한 ‘심사숙고’가 ‘치명적’ 매력
    ▲ ⓒ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가 취준생들에게 취업성공전략을 조언하는 ‘직장선배 합격 7계명’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연재해 취준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직장선배 취업팁’과 ‘인사팀 합격 10계명’의 후속기획입니다. 취준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먼저 취업한 선배들이 전하는 취업성공전략을 7개 핵심전략으로 추려 취준생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채용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통상적인 채용방식인 상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외에도, R&D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LGenius’ 프로그램, 정규직 전환형 장기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해 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Technical Talk’ 행사도 매년 개최한다. 회사의 기술이 점점 고도화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들을 적극 수혈하고자 하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로 모여드는 인재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이원장 인재확보팀 팀장은 그러나 많은 지원자들이 의외로 ‘기본’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취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시간에 쫓겨 지원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회사에 대한 진득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른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이 팀장은 강조했다. ① ‘무작정 지원’은 NO, 직무역량에 대한 고민부터 하라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부분의 기업은 ‘직무 중심 채용’을 강조한다. 그런데 많은 지원자들이 취업에 대한 부담으로 여러 회사에 지원하다 보니 뚜렷하고 일관된 직무역량이 없다. LG디스플레이 인사팀은 지원자가 일찌감치 원하는 직무를 결정해 두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인의 성격과 장점, 경험 등 모든 항목을 종합해 사전 고민을 충분히 한 후 직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② ‘문어발 지원’을 티 내지 마라, 회사에 대한 사전조사는 철저히 인사팀은 의외로 많은 지원자들이 ‘내가 왜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비단 LG디스플레이만이 아니더라도 나의 성향과 어울리는 인재상을 가진 회사를 잘 알아보고, 회사의 사업 분야와 전략을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하고 싶은 회사를 정했다면 그 회사에 좀 더 집중해서 준비하라. “‘한 곳이라도 합격했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함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인사팀은 강조한다.  ③ 나의 경험과 지원 분야 간 ‘연결고리’를 찾아라 원하는 직무와 회사를 정했다면, 그 다음은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거기에 맞춰 얼마나 ‘잘 엮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예를 들어 영업 직군을 희망하는 지원자라면 학창 시절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들어 회사 제품의 장점과 보완점 등을 분석할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이 없다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본인이 느낀 점을 설명하는 것도 좋은 시도다. 인사팀은 이런 ‘구조화된’ 자소서가 특히 눈에 띈다고 밝혔다.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지원하는 직무 분야를 분석하고, 그와 관련해 느낀 점을 도출하는 식의 구조를 갖춘 자소서가 더 탄탄해 보인다는 것이다. ④ 자소서는 무조건 ‘두괄식’으로, 짧고 명료하게 인사팀은 두괄식으로 전개하는 자소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한정된 인력으로 수많은 자소서를 검토하므로 결론이 먼저 나오는 형태를 가장 선호한다는 것이다. 신문 헤드라인처럼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또 신문 1면 기사처럼 짧고 명확한 문체여야 한다. 두서없이 장황한 서술은 금물이다. 또 의외로 오타는 금방 눈에 띈다. 특히 생년, 병역 등 기본 인적사항 정보나 학력 정보는 추후 서류전형에 중요한 정보니 작성 시 주의를 기울이자. ⑤ 과장된 스펙보다는 진솔한 경험으로 승부 ‘진심이 들어간 자소서는 다시 한번 정독해서 읽게 된다’고 인사팀은 강조한다. 보통 본인을 어필하려다 보니 희망 직무와 동떨어지는 스펙이나 경험을 단순 나열하거나 화려한 문장으로 포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점수를 깎아 먹는 행위라는 것이다. 반드시 특이한 이력이나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소서의 주인공은 ‘나’라는 점을 잊지 말고, 본인의 경험을 본인만의 언어로 표현하자. 인사팀 입장에서도 흔한 언어로 쓰인 자소서는 일단 지루하게 느껴진다. ⑥ ‘물음표’를 유발하는 자소서로 향후 면접 분위기를 주도하자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서류전형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사실 자소서는 면접 전형을 위한 준비 단계로 봐야 한다. 따라서 면접관이 읽었을 때 지원자에게 묻고 싶게끔 만드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자소서가 제일 좋다고 인사팀은 전한다. 자소서에 물음표를 유발하는 포인트를 넣어둔다면, 나중에 면접에서 자신이 의도한 대로 질문을 유도할 수도 있다.  ⑦ 인턴 활동, 실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직무 이해도를 높여야 LG디스플레이는 관련 직무에 대한 인턴 활동을 해 본 지원자를 선호한다. 현장에 직접 나선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직무 이해도가 더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턴 활동이 여의치 않다면 실제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LG디스플레이의 한 재직자는 인맥이 없더라도 직접 회사에 찾아가 실무자와의 면담을 요청해보라고 조언했다. 정중한 태도로 부탁하기만 한다면 대부분의 직원들은 기꺼이 시간을 내준다고 이 관계자는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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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 [직장 돋보기 분석] 한화토탈, 삼성 비주류에서 한화 핵심 계열사로 안착
    ▲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한화토탈 홈페이지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때'를 잘 탄 한화토탈, 한화 핵심 계열사로 부상  한화토탈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원료를 만들고 있다.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파라자일 제조/부동산 임대 등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을 만드는 제조업체다.  한화토탈 대산공장은 약 100만 평의 부지에 18개 단위공장들이 늘어서 있다. 국내외 석유화학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단일 단지 안에서 석유화학 핵심 단지인 ‘나프타 분해설비’와 정유공장 설비인 ‘콘덴세이트 분해설비’, 그리고 ‘방향족 공장’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   지난해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현재 한화토탈 제품이 국내시장 점유율 76%를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마시는 음료의 병뚜껑 10개 중 8개는 한화토탈 제품인 것이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도 12%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태양전지용 EVA와 자동차 소재용 PP까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며 한화토탈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에 따라 한화가 인수하기로 한 삼성의 4개 계열사 중 유화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이 2015년 5월부터 한화의 품으로 넘어가 ‘한화토탈’이 되었다.과거 삼성에선 제품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비주력 사업군에 속했지만 한화로 인수된 뒤에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대접받고 있다. 인수 초기 석유화학제품 시황 전망이 어두웠지만 한화그룹은 기존에 있던 화학계열사와 함께 규모의 경제 실현을 노린 것. 때마침 석유화학 제품이 호황기에 접어들었고 저유가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업이익이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화토탈의 호황에 50%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까지 웃을 수 있게 됐다.① 효율성 분석= 평균 연봉 지난해 기준 1억 2000만원…상위 1% 자리 굳건해 크레딧잡에 따르면 한화토탈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8767만원이다. 경력직을 포함한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은 5812만원이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한화토탈 대졸 초임 연봉을 4385만원이라고 알렸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3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15만 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336만 3,000원) 23.6% 증가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986만원이다. 평균 임금총액은 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엔 설 상여금과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른 특별급여가 포함돼있다.    크레딧잡과 사업보고서에 따른 한화토탈 직원 평균연봉은 상용직 평균 연봉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다. 크레딧잡은 한화토탈의 연봉이 상위 1%라고 평가했다.  NICE기업정보가 비교한 동종 산업군 비교를 통해서도 한화토탈의 평균연봉은 동종산업군 상위 1% 연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자료: 크레딧잡, NICE기업정보 ② 안정성 분석= 평균 근속연수 12.9년으로 근속연수 산업 내 평균 유지    한화토탈은 매년 필요에 따라 1~2회의 공개채용과 함께 수시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토탈의 직원 수는 2017년 기준 1608명이다. NICE기업정보에 따르면 한화토탈에서 2017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사한 직원은 57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3.56%를 차지한다. 반면 같은 기간 퇴사한 직원은 30명으로 전체 직원수의 1.88%다. 입사한 직원 수가 퇴사한 직원 수보다 많아 전체 직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토탈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9년이다. 경쟁사인 LG화학은 12.3년(기초소재 부문), 롯데케미칼 13.3년, 여천NCC 20.6년이다. 석유화학 전반의 평균 근속연수는 10년 이상이고, 한화토탈 역시 평균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근속연수가 긴 것은 오래 근무 중인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평균 근속연수에서 남녀 직원 차이는 비슷한 편이다. 사업보고서에서 관리사무직 남자는 11.5년, 여자는 9년이다. 남녀 비율은 5대 1 정도다. 전문직의 경우 남자는 14.7년, 여자는 3.7년으로 차이가 큰 것이 특이사항이다. 특히, 전문직 부문에서 남자 직원 수는 893명, 여자 직원 수는 3명으로 성별 비율이 큰 이유는 직무 특성 때문이다. 전문직은 생산직 공장 라인 교대 근무자들을 의미한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석유화학업체나 정유업체는 교대근무의 경우 남녀 섞어서 근무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여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공시 상으로는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사업 특성을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자료=NICE기업정보 ③ 성장성 분석=분기 평균 영업이익 3500억원…규모의 경제·독자기술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한화토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조6775억원, 영업이익 1조51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2%, 3.4% 증가했다. 순이익도 2년 연속 1조원을 넘었다. 분기 평균 3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한화토탈이 주로 생산하는 에틸렌은 주요 플라스틱의 기초원료로 사용된다. 2015년 이후 저유가 시대가 안착하면서 에틸렌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락했고, 이를 계기로 에틸렌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늘면서 한화토탈을 비롯한 국내 석유화학사들의 실적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화토탈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통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라자일렌(PX)과 스티렌모노머(SM) 등 아로마틱 계열 제품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SM 생산능력은 연산 105만1000톤으로 국내 1위, PX는 190만톤으로 2위다.  최근 30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고순도 노말헵탄 공장은 한화토탈이 독자 개발한 공정기술을 통해 연간 1만 2000톤 규모의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이번 상업생산을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 에틸렌, 폴리프로필렌 증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한화토탈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 [자료=한화토탈 홈페이지] ④ 기업문화 분석=한화그룹과 똑같이 적용‥인재양성·복리후생 제도 다양해  전반적인 조직문화와 복리후생은 한화그룹과 동일하다.  자녀들의 학비 지원과 가족들의 의료비 지원과 멀리 사는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 주말 버스 지원 등이 있다. 기업내 불고 있는 ‘워라밸’ 문화에 맞춰 정시퇴근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장, 차장, 부장 직급 승진 때마다 1개월의 유급휴가를 주는 ‘안식월’ 제도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조직문화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성이 필요한 산업인만큼 엔지니어들을 위한 교육 과정도 다양하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기초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하는 입문 코스부터 실습을 병행하는 사내 기술 교육에 이어 외부기관 교육도 제도화한다. 어학과 직무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 NICE신용평가정보가 평가한 한화토탈 산업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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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6
  • [직장선배 합격 7계명]③ SK하이닉스, 직무능력과 소통능력 갖춘 ‘종합적 인재’ 강조
    ▲ ⓒ 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가 취준생들에게 취업성공전략을 조언하는 ‘직장선배 합격 7계명’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연재해 취준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직장선배 취업팁’과 ‘인사팀 합격 10계명’의 후속기획입니다. 취준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먼저 취업한 선배들이 전하는 취업성공전략을 7개 핵심전략으로 추려 취준생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올해 1200명 이상 최대 규모 채용 전망 SK하이닉스는 매년 3월과 9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수퍼호황으로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채용 규모는 역대 최대인 1200명에 달했다. 올해에도 채용 규모가 더 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채용절차는 크게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분된다. 필기전형은 SK그룹의 종합역량검사인 SKCT가 있다. 직무와 관련한 지적 능력, 상황판단력, 가치관과 태도 등을 복합적으로 측정한다. 면접은 지원자의 가치관과 직무 관련 역량을 각각 심층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2번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재직자와 실제 인사팀 및 지원자의 전언을 종합하면, 회사는 인사 채용 시 직무 관련 능력, 그리고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 등을 우선한다. 또 반드시 반도체 분야 스펙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다양한 외부 활동과 경험으로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상을 강조하고 있다.  ① SKCT, 창의력과 직무능력 검증하는 문제 위주로 풀이 실제 수험생들은 SKCT를 풀 때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고난도로 알려진 ‘수리영역’은 정확히 풀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과감히 넘길 필요가 있다. 오히려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수험생의 창의력과 직무능력을 검증하는 ‘실행 역량’과 ‘심층 역량’ 등은 꼼꼼히 푸는 게 좋다. 시중의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시간을 조절하는 등 집중 대비해야 한다. ② 자소서에선 풍부한 직무 경험 강조, 성실한 태도도 장점 SK하이닉스의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직무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반도체 공정 연구나 관련 교육 및 실습을 받은 경험이 있으면 좋다. 이공계열 전공이라면 거기서 얻은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드러낼 필요가 있다. 물론 반드시 전문적인 경험이 아니더라도 봉사나 동아리 활동 등으로 팀워크나 대인관계, 인성 등을 어필하는 것도 전략이다. ③ ‘비전공자’라도 괜찮아…세미나로 ‘기본’ 다지고, 대외활동으로 ‘차별화’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기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그와 관련한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기본적인 공정은 알고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반도체 관련 학회와 세미나, 박람회 등에 참가하면서 이론과 실습을 익힐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정량적인 스펙이나 지식보다는 오히려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여러 구성원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는 경험을 쌓는 것이 차별화가 될 수 있다. ④ 면접 시 면접관에게 반도체 공정을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공정 분야 직무에 지원했다면 면접에서 반도체 공정의 기본 틀과 역학 구조, 전공 지식 등에 대한 질문들이 나온다. 이때 핵심은 어렵고 복잡한 전문지식까지 알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보다는 반도체 공정 전반에 대해 충실히 이해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게 더 플러스요인이 된다는 점이다. 면접관을 반도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일반인으로 설정하고 기본적인 역학 틀 안에서 쉽게 설명하는 게 좋다. 그래서 평소에 반도체 용어와 정의를 총정리해두는 것도 필요하다. ⑤ 몰라도 상관없다…‘나만의 논리’와 자신감을 갖추기 직무 특성상 SK하이닉스의 면접은 상당히 전문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사팀과 면접 경험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자신감 있게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나만의 타당한 논리에 따라 설명한다면 설사 결과치가 틀렸다 해도 괜찮다. 면접자들이 대학에서 배운 내용은 어차피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사팀은 완벽한 해답보다는 문제해결과정을 더 중점적으로 본다. ⑥ 대학원은 ‘필수’일까?…이론보다는 현장 경험이 중요 많은 이공계열 전공자들이 취업과 대학원 진학 사이에서 고민한다. 하지만 SK하이닉스의 실무자들은 대학원 진학보다 현업을 통해 현장을 경험하는 것이 직무능력 향상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SK하이닉스의 경우 사내 인터넷 강의인 ‘스마트 쿠키’에서부터 각종 국내외 수학 파견 제도까지, 입사 후에도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실제 사내 선배들의 공부 자료가 회사 클라우드에서도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⑦ 최태원 회장의 ‘딥 체인지’가 그룹 화두…오너 경영철학 숙지해야 SK하이닉스 인사팀은 최근 전사적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업전략인 ‘딥 체인지(Deep Change)’가 큰 화두라고 귀띔한다. ‘딥 체인지’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을 타개할 기업의 ‘근본적 혁신’을 뜻한다. 요즘에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하는 의미로 ‘딥 체인지 2.0’이 등장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이러한 딥 체인지 전략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므로, 하이닉스 취준생이라면 그룹 오너의 핵심 경영철학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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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직장 돋보기 분석] GS칼텍스, 허진수의 ‘야근 전면 금지’로 대표 워라밸 기업 지향
    ▲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GS칼텍스 홈페이지 캡처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국내 최초 민간정유회사로 시작한 GS칼텍스  GS그룹의 계열회사인 GS칼텍스는 1966년 락희화학공업사와 미국의 칼텍스석유회사 간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1967년 5월 호남정유로 설립되었다. 국내 최초 민간정유 회사였다. 1996년 LG칼텍스정유로 상호를 변경하고, 2000년 서라벌도시가스 설립과 2001년 해양도시가스 인수 후 200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2012년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유일하게 2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GS칼텍스의 사업부문은 크게 석유, 석유화학, 베이스오일 및 윤활유 분야로 나뉜다. 정유 생산 부문에서 GS칼텍스는 하루 79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국내 전국 2500여개 주유소와 400여개 충전소를 통해 운전사들에게 제공되고 있기도 하다.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1988년 폴리프로필렌 공장을 건설해 석유화학에 첫발을 디딘 이후 방향족사업, 기초 석유화학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① 효율성 분석= 평균 연봉 1억 넘어 … 동종산업군 상위 1% 연봉과 비슷 크레딧잡에 따르면 GS칼텍스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8352만원이다. 경력직을 포함한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은 5592만원이다.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GS칼텍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818만원이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15만 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336만 3,000원) 23.6% 증가했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986만원이다. 평균 임금총액은 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엔 설 상여금과 지난해 경영성과에 따른 특별급여가 포함돼있다.   크레딧잡과 사업보고서에 따른 GS칼텍스의 직원 평균연봉은 상용직 평균 연봉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다. 크레딧잡은 GS칼텍스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고지하고 있다. NICE기업정보가 비교한 동종 산업군 비교를 통해서도 GS칼텍스의 평균연봉은 동종산업군 상위 1% 연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자료=크레딧잡, NICE기업정보  ② 안정성 분석= 평균 근속연수 15.3년으로 고용 안정성 높지만 남녀 격차 커  NICE기업정보에 따르면 GS칼텍스에서 2017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사한 직원은 265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9.07%를 차지한다. 반면 같은 기간 퇴사한 직원은 119명으로 전체 직원수의 4.07%다. 입사한 직원 수가 퇴사한 직원 수보다 2배 이상 많아 여전히 많은 구직자들의 선호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7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GS칼텍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5.3년이다. 경쟁사인 SK에너지는 21,48년, 에쓰오일 15.29년, 현대오일뱅크 14.2년 등으로 정유업계 전반의 평균 근속연수는 10년 이상이고, GS칼텍스 역시 그 평균에 미친다. 일반적으로 근속 연수가 긴 것은 오래 근무 중인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남녀 사이의 격차가 심한 편이다. 정유사업 부문에서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6.7년, 여자 직원은 8.5년이다. 석유화학 부문에선 그 차이가 더 크다. 남자는 15.6년, 여자는 4.1년이다.    ▲ 자료=NICE기업정보  ③ 성장성 분석=올레핀 공장 신설 등 석유화학 부문 비중 높여 수익 안정성 꾀해  GS칼텍스 지난해 매출은 2012년 대비 38% 줄었지만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19%, 26% 올랐다. 지난해 실적은 2010년 이후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매출은 최근 3년간 크게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높아졌다. 유통산업과 달리 석유산업은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유가에 따라 매출 변동이 큰 편이다. GS칼텍스는 자본금이 2013년부터 2600억원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가 변동에 의해 재무구조는 불안정한 측면이 크다.  이에 GS칼텍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비정유부문인 석유화학 쪽의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석유화학제품은 경기흐름도 타지 않기 때문에 사업영역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지난 2월 초 발표한 2조원 대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는 비정유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100년 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허진수 회장의 결단이 담겨있다. 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약 2조원 대 금액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이하 MFC시설:Mixed Feed Cracker)을 짓기로 했다.    ▲ GS칼텍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 [자료=GS칼텍스 홈페이지]  ④ 기업문화 분석=정유업계 최초 허진수 회장의 사무직 ‘야근 전면 금지’‘ GS칼텍스가 야근 전면 금지 등 주 40시간 근로를 준수하는 업무 시스템을 정유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GS칼텍스는 4차 산업혁명과 일과 삶의 균형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업무환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스마트 워킹 타임제(Smart Working Time)'를 이번달 초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사무직을 대상으로 '예외없는 주 40시간 근로'를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야근 금지가 권고수준에 머물렀지만 이젠 원천적으로 초과 근무가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대폭 바뀐다. 이번 제도를 통해 각종 보고서를 최소화하는 대신 구두 보고, 온라인 보고, 모바일 보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회의는 1시간 이내 종료를 원칙으로 정했다.  이외 복리후생도 다양하다. 연간 300만 포인트(300만원 상당)를 본인이 원하는 문화생활, 체육시설 등의 이용에 신용카드처럼 사용하고 회사 시스템에서 정산하는 방식으로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구성원 및 임신 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도를 운영해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의료비, 여가, 학자금 등 다방면으로 직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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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5
  • [직장 돋보기 분석]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배낭여행 장려하는 ‘워라밸’ 기업
    ▲ [사진=두산인프라코어 홈페이지]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는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율 및 퇴사율 그리고 신입사원 연봉은 크레딧잡 자료를 활용합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가입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사율 및 퇴사율 통계가 가장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굴삭기 등 건설기계 및 엔진사업 이끄는 두산그룹 대표 계열사 두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와 엔진 등 각종 산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기계제조업체다. 구체적으로는 굴삭기,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포터블파워, 어태치먼트 등을 생산하며, 다양한 디젤엔진 및 CNG엔진 등도 만들고 있다.  회사의 모태는 1937년 창립한 조선기계공작소다. 이후 한국기계공업으로 출범한 뒤 1976년 대우기계와 합병하면서 대우중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 시기 굴삭기 공장과 공작기계 공장 등 생산기반을 구축한 회사는 1986년 굴삭기 독자 모델을 양산하며 종합기계회사로서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회사는 1999년 8월 대우사태 이후 사업분할과 이관을 거치며 2000년 대우종합기계로 설립됐다. 두산그룹에 편입된 것은 2005년 1월 두산중공업에 인수된 뒤인 4월로, 이때 대우종합기계에서 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① 효율성 분석= 2016년 평균연봉 5499만 원…연봉 상위 1%   사람인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평균연봉은 2016년 기준 5499만 원이다. 동종기업 평균(4695만 원)보다 약 17.1% 높다. 사람인 연봉 자료는 하우머니에서 제공한 대한민국 경제인구 소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크레딧잡은 국민연금 정보를 토대로 두산인프라코어의 평균연봉을 5471만 원으로 집계했다. 올해 3월 기준 초대졸 신입사원의 평균연봉(금감원 자료)은 3745만 원으로 공시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 임금 동향 및 2017년 임금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상용직 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45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고정) 급여에 초과수당, 특별수당(성과급)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4254만 원이다. 사람인에서 공개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약 1245만 원가량 높다. 크레딧잡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기업 및 연봉 정보 ⓒ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최근 1년 내 입사자 236명, 퇴사자 138명…낮은 이직률  크레딧잡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사한 직원은 236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9%를 차지한다. 반면 같은 기간 퇴사한 직원은 138명으로 전체 직원 수의 5%다. 입사한 직원의 수가 퇴사한 직원보다 2배가량 많다. 그만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의 이직률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12월 기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년 5개월이다. 건설기계 사업 부문에서 평균 근속연수를 보면 남성 직원은 13년 8개월, 여성 직원은 5년 10개월이었다.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보다 높은 편이지만, 여성 직원의 경우 남성 직원에 비해 근속연수가 짧았다.   ▲ 2017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수 변동 현황 ⓒ 크레딧잡  ③ 성장성 분석= 中건설기계시장 호조 및 두산밥캣 성과로 꾸준한 영업이익 상승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실적 성장세가 뚜렷하다. 중국 건설기계 시장 호조와 자회사 두산밥캣의 성과 등이 유효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자 전년보다 34.6% 늘어난 6608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62.8% 급증한 24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건설기계 부문은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돋보인다. 1분기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92.9% 늘어난 4251억 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태평양·신흥지역(APEM) 시장에서도 매출액이 9.2% 증가했다. 두산밥캣이 맡은 북미·유럽(NA·EU) 시장은 29.3% 급증한 1956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업계는 최근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원자재 상승에 따른 광산 수요 역시 늘어나는 점을 들어 두산인프라코어의 관련 실적 전망을 높게 평가한다. 시장규모와 판매량은 전년보다 각각 15~30%, 20~38%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KTB투자증권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 외 아시아와 북미·유럽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④ 기업문화 분석= 최장 2주 ‘집중 휴가제’ 및 배낭여행 지원 등 워라밸 실천 두산인프라코어는 임직원들의 이른바 ‘워라밸(Work & Life)’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휴가제도를 두고 있다. 두산은 그룹 차원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집중 휴가제도’를 권장한다. 장마와 무더위로 업무 효율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 2주일,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겨울에는 1주일의 휴가를 사용하게 한다. 또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여유와 만족을 주기 위해 배낭여행을 지원하기도 한다. 만 1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북미, 유럽, 호주 지역의 항공료 교통비를 지급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적 복리후생도 제공하고 있다. 주택 구입 비용 또는 전세계약 보조금 지원, 임직원 중고생 자녀 교육비 전액 지원 및 대학생 자녀 등록금 100% 지원, 임직원 본인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비 및 입원 진료비 지원, 임직원 문화 및 체력 향상을 위한 문화공간 및 휘트니스센터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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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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