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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 SK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 낼 것
    ▲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 (가운데)  [ 사진=하이닉스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이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가 SK 계열사로 편입돼 산업 안정성 측면에서 큰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와 SK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반도체는 성장성은 높지만 안정성이 부족한 산업인데 SK가 이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대표를 맡은 SK 최태원 회장은 국내외에 걸쳐 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춘 분"이라면서 "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최 회장의 경영 참여를 모두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 D램 업체인 엘피다가 법정관리 신청을 한 것에 대해 권사장은 "엘피다 사례뿐 아니라 업계가 전반적인 침체를 겪다 보니 경쟁력이 약한 업체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상대적으로 한국 업체들에는 시장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D램 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역사상 최악이라고 할 만큼 시장가격 하락 폭이 컸고 침체 기간도 길었다"며 "불확실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중후반 들면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에 SK에서 하이닉스로 자리를 옮긴 코퍼레이트센터 총괄본부장은 "하이닉스가 공정 운영 능력이나 연구개발 능력 등에서 훌륭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느껴진다"며 "SK그룹의 핵심계열사로서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닉스는 오는 23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주총을 열어 사명을 '하이닉스'에서 'SK하이닉스'로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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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현대차, '청춘고백(Go-Back) 2030' 실시... 보수적 이미지 탈피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현대차가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3월부터 고객서비스의 질적 혁신을 위해 '청춘고백(Go-Back) 2030'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은 초심과 열정을 갖춘 20~30대의 마음가짐을 회복하고 기존의 '보수적인' 현대차 직원에 대한 이미지를 젊고 활기찬 전문가의 이미지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원들이 각 분야 전문가에 의해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코칭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휘트니스 Go-Back 프로그램(허리둘레 줄이기, 피부관리)  ▲스타일 Go-Back 프로그램(헤어 스타일, 패션코디)  ▲마인드 Go-Back 프로그램(고객 상담 요령 교육, SNS 활용법 교육)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2012년을 '고객감동 실현의 해'로 만들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청춘고백 2030'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내방송을 활용해, 배운 내용을 업무현장에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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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취임 1년 강만수 산은 회장 '민영화 밀어부치기'...중동 등 글로벌금융 진출 '순조'
    ▲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사진=산은금융지주]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14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13일 산은에 따르면 강 회장은 IPO뿐만 아니라 중동 진출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유럽, 중국 등 강대국의 자본에 거부감을 느끼는 지정학적 정서가 강한 이 지역이 우리나라에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산은의 중동 공략은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고 주도하기를 바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어 더욱 힘을 받고 있다.아울러 아시아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 회장이 제시한 '아시아의 개척은행'이라는 기치에 맞춰 몽골개발은행 위탁경영, 영국계 은행 'RBS Uz' 인수로 우즈베키스탄 최대 외국계 은행으로 등극, 싱가포르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거점 설치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일궈냈다.실제로 강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이 중요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시아 지역을 강조하는데, 산은 역시 아시아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기회를 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강만수 회장 체제의 산은은 지난 1년 동안 '다이렉트 뱅킹'이나 'KDB롯데체크카드' 같은 상품을 내놓고 소매영업 기반을 마련하는 등 민영화 준비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산은의 개인 예수금은 지난 2010년 말 2조2000억원에서 지난달 말 6조2000억원으로 급증했다.산은의 기업공개도 이명박 정부의 대선공약이면서 산은 민영화의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늦어도 오는 10월에는 반드시 주식 일부라도 상장하겠다는 게 강 회장의 의지다. 지난 1월 31일 정부가 산은금융지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을 공공기관에서 빼준 것도 이런 강 회장의 민영화 계획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당시 일각에서는 공공기관 해제에  대한 반발이 있었으나 강 회장은 "확대된 경영 자율성을 바탕으로 차질없이 IPO를 준비하고, 해외진출에도 힘쓰겠다"며 "공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하고, 투명경영 체제도 확립하겠다"고 강조하며 반대 움직임을 일축했다. 그동안 산은금융지주의 연내 민영화 추진은 바깥으로 유럽발 글로벌 금융 위기, 안으로는 4.11 총선 및 대통령선거라는 예정된 정치 빅 이벤트들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더욱이 최근에 은행주의 가치 저평가도 한몫 거들면서 일부에선 산은 민영화가 현 정부 임기에선 '물 건너간 일'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두되었다.하지만 강만수 회장은 이런 대내외의 악재에도 흔들림없이 민영화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전시키고 있다.산은의 공공기관 해제로 인력, 조직, 예산 등 기업운영에 정부의 각종 제약을 벗어날 수 있어 일반기업처럼 자율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강 회장의 산은 민영화 드라이브는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그러나 강만수호(號)의 산은가 적지않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게 사실이다.강 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IPO 등 민영화 자체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산은이 민영화되면 시중은행이 하나 더 생기는 것과 뭐가 다른가"라고 꼬집기도 했다. 국책 금융기관으로서 정책금융 기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산은의 역할론이 민영화로 축소될 것이라는 지적인 셈이다.IPO로 지분을 매각하면서 나타나게 될 앞으로 산은지주의 지배구조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에 우려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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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애플, '뉴 아이패드' 예약주문량 동나...2~3주 기다려야
    ▲ [ 사진=애플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오는 16일 본격 출시되는 애플의 '뉴 아이패드'의 예약주문량이 이미 동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워싱턴 포스트등 미국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 아이패드를 현장구매가 아닌 온라인 주문하려면 2~3주 정도는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애플 웹사이트는 배송기간이 최소 2주 이상 걸린다면서 이는 전 모델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USA투데이에 이와 관련해 "'뉴 아이패드'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는다"며 "선주문 수량은 이미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애플은 "곡객들은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다만 제품을 직접 받을 때까지 배송기간을 감안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위싱턴 포스트는 전통적으로 애플의 새 제품이 출시될 때는 애플 스토어 밖에 긴 줄이 늘어서고 초기 물량이 금방 동이 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는 미주지역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동시에 출시되기 때문에 초기물량이 부족한 것은 예상됐던 일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처럼 선주문 물량이 소진되면서 출시에 대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FP 통신은 뉴 아이패드의 출시일이 당초 예정됐던 16일에서 19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선 주문물량이 동나면서 당일 배송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 와전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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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3
  • 국내 은행들 '보너스 잔치' 돌입...外人들도 어부지리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국내 은행권들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내면서 보너스 잔치에 돌입했다. 대출 금리 상승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 하나, 신한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작년 순익을 확정한 후 이르면 이달 내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직원들은 하나은행과의 인수합병에 따른 위로금 명목으로 기본급의 500%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기본급 500% 지급에 합의했으며, 지급 시기와 방법 등을 검토 중에 있다"며 "400% 지급설 등도 있지만 500% 합의안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300%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될 전망이며 신한 은행도 200~250% 가량의 성과급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러한 은행권들의 돈찬치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도 사상 최대의 배당금을 챙기게 됐다. 총 1조4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며 이는 3년전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12일 재벌닷컴이 증시에 상장된 4대 금융지주와 기업은행, 외환은행의 2011년 회계연도 현금배당 내역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 주주는 1조4천454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에 가장 많은 배당을 하기로 한 곳은 외환은행으로 밝혀졌으며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되기전인 지난해 6월 말 9천738억원을 배당했는데 외국인은 이 중 71.91%인 7천3억원을 가져갔다. 외환은행의 외국인 배당금은 2008년 회계연도 587억원에서 2009년 회게연도 2천316억원으로 크게 뛰었고 2010년 회계연도에는 5천29억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 소비자연맹의 조남의 사무총장은 "은행 순익은 결국 예대마진을 키운 데서 나온다"며 "물가고와 소득감소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이자를 더 받아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데 시선이 고울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마다 사상 최대 순익을 냈는데 경영 성과가 좋다면 성과급을 많이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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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삼성전자, 선진시장 접수하고 신흥시장 접수 준비
    ▲ 삼성전자 갤럭시S2 [ 사진=삼성전자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 이어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에도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칠레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에서 각각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33.9%, 31.1%, 29.7%, 23.2%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판매량 또한 이들 국가에서 각각 36.7%, 25.9%/ 34.1%, 4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휴대전화 매출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아니라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1위 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며 그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6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도 마찬가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로부터 '선진시장의 왕'(King of developed markets) 이라는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가 신흥시장(emerging markets)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가는 모양새다. 그동안 신흥시장에서는 노키아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점차 시장 지배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전 세계 휴대전화 판매 목표를 지난해 판매량(3억3천만대)보다 5천만대 늘어난 3억8천만대로 잡은 신종균 사장의 목표가 한층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 사진=삼성전자 ] 이같은 삼성전자의 선전 원인으로는 다양한 스마트폰, 휴대전화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과 현지화를 통해 각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택했다는 점 등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선진시장에서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이 늘면서 삼성전자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 노트는 최근 프랑스의 소비자 잡지 '크슈아지르'와 벨기에의 '테스트아샤'(Test Achats),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 네덜란드의 '컨슈멘텐본드'(Consumentenbond) 등의 스마트폰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노트가 1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선진시장뿐 아니라 신흥시장에서도 국가별 소비자 요구에 따른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으로 1위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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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대우조선해양, 영국 함공모함 군수지원함 수주
    ▲ 대우 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 [ 사진=대우조선해양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국방부가 발주한 군함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여국 국방부와 항공모함 군수지원함 4척에 대한 최종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총 8천억원(4억5천만 파운드)에 달한다. 수주한 군함의 규모는 길이 200m, 폭 28m, 만재배수량 3만7천t규모로, 군함에 필요한 유류, 식량, 탄약, 식수 등을 보급해 항공모함 함대의 전투능력 유지를 지원하는 군수지원함이다. 4척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후 2016년부터 영국 해군 소속 군수지원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전통적인 해군 강국인 영국에 세계 최초로 외국 업체가 군함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대우조선해양이 기존 상선과 해양뿐 아니라 함정 분야에도 납기, 가격, 성능 등에서 세계적인 수주에 이르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선박 및 해양구조물 총  11척(기), 35억달러 상당을 수주해 올해 목표액인 110억 달러의 3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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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SK, 15억톤 보유 濠 석탄회사 인수키로...3800억 투자 지분 40% 획득
    ▲호주 석탄광산을 방문한 최태원 SK회장(왼쪽 두번째). [ 사진=SK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SK그룹이 호주의 석탄회사를 인수한다. SK그룹은 12일 "SK네트웍스 등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호주의 석탄 개발 전문회사인 코카투(Cockatoo)의 지분 40%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카투는 현재 호주 퀸스랜드, 뉴사우스웨일즈 주 등지에 총 13개 석탄광구사업에 참여 중이며, 이들 광구의 석탄 매장량은 총 15억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경영권 인수에는 최소 3억1300만 호주달러(약 3800억원)가 투자될 것으로 보이며, SK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향후 각 계열사별로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계약을 확정하는 등 올 상반기 내에 인수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현재 SK는 호주, 중국 등지의 해외 탄광사업 참여를 통해 연간 200만톤의 지분 석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코카투 인수로 오는 2015년 연간 300만톤, 2019년 1200만톤 유연탄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돼 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동시에 국내에서 수입하고 있는 유연탄 규모가 1억톤임을 감안한다면 코카투 인수로 SK그룹은 자원 부분에서 또다른 영역을 구축하는 셈이다.특히 이번 인수 작업에 SK의 글로벌 경쟁력에 주력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의 자원개발 전략이 그대로 투영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SK그룹은 지난 1990년 호주 클라렌스 광구사업에 참여하면서 석탄개발사업에 뛰어들었으며 2006년 코카투 지분 7.42%를 인수하면서 코카투와 인연을 맺었다. SK그룹 홍보담당 이만우 전무는 "올들어 터키 도우쉬 그룹과 인터넷 비즈니스 제휴, 터키 화력발전소 사업 참여, 중국 화학공장 합작프로젝트 성사 등 최 회장이 발로 뛴 글로벌 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이 전무는 "자원보국이라는 최고경영층의 경영철학과 SK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한다는 사업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 이번 코카투 경영권 인수와 같은 자원개발 사업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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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신상품] 삼성 갤럭시탭 7.7 LTE - 슈퍼아몰레드 탑재 태블릿 국내 첫 출시
    ▲ 삼성전자 갤러시탭 7.7 LTE [사진=삼성전자]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슈퍼 아몰레드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탭 7.7 LTE'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삼성전자는 12일 “고화질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탭 7.7 LTE’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갤럭시탭 7.7 LTE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고해상도의 선명한 화질, 자연색에 가까운 색 재현력, 좌우 어디서나 또렷한 영상을 제공하는 180도 시야각 등을 제공하고 있다.통화 기능에서도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셋 없이 일반 음성통화는 물론 LTE 통신망을 이용한 고화질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와이파이 채널 2개를 동시 접속해 더욱 빠른 속도로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와이파이 채널본딩', 1.5GHz 듀얼코어, 510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DMB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에선 7.9mm 슬림형 두께에 345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라이트 실버 컬러의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인다.이밖에 리더스허브, 소셜허브, 러닝허브 등 삼성의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가격 8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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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삼성, 中서 애플 제치고 압도적인 1위 유지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타사와 비교해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과의 시장 점유율을 비교 해볼 때 삼성은 24.3%, 애플은 7.5%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12일 불룸버그는 IT 전문 분석업체인 가트너의 분석을 인용해 애플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따라 잡기에 너무 늦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중국 내 두 번째 제휴 이동통신사로 차이나 텔레콤을 선정, 차이나 텔레콤이 지난주부터 애플 아이폰을 공급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가트너는 애플이 죽국 2~3위 이통사인 차이나 텔레콤 및 차이나 유니콤과만 제휴하고 있다는데 반해 삼성은 1위인 차이나 모바일을 포함한 톱 3 모두와 손잡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6억5천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차이나 모바일은 아이폰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불룸버그는 이 규모가 미국, 브라질 및 멕시코의 스마트폰 가입자 모두를 합친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아이폰도 공급하는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 유니콤은 가입자가 합쳐서 중국 전체 9억8천800만 명의 34%가량이다. 애플은 차이나 모바일이 특유의 3G 표준인 TD-SCDMA를 사용하는 관계로 제휴하지 않아 왔다. 이와 관련해 차이나 모바일의 왕젠저우 회장은 앞서 "올해가 4G 표준인 TD-LTE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연말이나 돼야 아이폰과 제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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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2
  • 애플, 한국계 미국 변호사 대거 채용 "삼성 겨냥하나?"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애플이 특허소송과 관련해 한국어로 돼 있는 삼성전자의 각종 서류를 검토하기 위해 최근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 73명과 서류 검토원 20명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언 뮐러는 9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북부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삼성과 소송전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삼성이 제출한 산더미 같은 한국어 서류를 검토하기 위해 이들을 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뮐러는 연합뉴스에 이들 한국계 미국 변호사가 자필로 서명한 뒤 지난달 27일자로 ITC에 제출한 '비밀보호 명령'(Protective order)서약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소송과정에서 얻게 되는 각종 영업비밀 관련 정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이다. 이들 서약서에는 대부분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이 적혀 있으며 일부는 아예 한국어로 이름을 자필로 서명하기도 했다. 뮐러는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가 대거 채용됐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미롭다"며 "이들이 비즈니스 또는 정보기술(IT)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들로 보이지만 채용인원이 방대한 점을 감안할 때 일부는 자동차사고 등 일반 형사사건 당당 변호사들까지 채용해 간단한 훈련을 통해 이번 사건에 투입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들은 이번 소송만을 위해 임시 채용됐을 것"이라며 "한국계 변호사의 대거 채용은 소송에서 엄청난 자금력으로 언어장벽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삼성전자에 전달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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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0
  • 포스코, 가볍고 온실가스 50% 줄이는 '전기차 철강차체' 개발
    ▲ 포스코의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모델. [사진=포스코]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포스코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고, 차량 무게를 25% 경감시킨 전기자동차용 철강 차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포스코는 9일 인천 송도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전기자동차용 철강 차체 발표회를 가졌다.PBC-EV(POSCO Body Concept-Electric Vehicle)로 명명한 전기자동차용 철강 차제는 일반 차체보다 초고강도강(UHSSl) 사용량을 40% 이상 늘리고, 열처리로 강도를 높이는 열간프레스성형(HPF)과 가변롤을 사용해 초고강도강의 단면을 자유롭게 가공하는 가변롤성형(MDRF) 등의 최첨단 공법이 동원돼 탄생한 제품이다.포스코는 “PBC-EV는 제품의 제조부터 폐차 후 고철 회수까지 전수명주기 평가(LCAt)를 적용, 기존 차량대비 약 50%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고급강 사용량을 대폭 늘리면서도 기존 자동차와 유사한 제조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생산 라인 변경이 수반되지 않아 전기자동차 제조 증가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정준양 회장은 인사말에서 "PBC-EV는 친환경 녹색성장 및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포스코의 최첨단 철강소재와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전기차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는 PBC-EV를 송도 글로벌 R&D센터에 전시하는 한편, 자동차용 첨단소재 및 가공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차체의 경량화와 안전성, 비용절감까지 고려한 고객사 맞춤형 철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포스코는 연세대 송도 캠퍼스에서 ‘포스코 그린빌딩’ 기공식을 가졌다.포스코 그린빌딩은 포스코와 연세대가 공동으로 에너지 저감형 오피스 및 공동주택 모델 개발을 위해 건립하는 건물로 포스코가 200억원을 출연했다.포스코는 “그린빌딩이 준공되면 연간 약 9400그루 나무가 이산화탄소 약 100톤을 흡수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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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현대기아차, 환경도 1등, 연비도 1등 "못하는게 뭐야?"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현대가아차가 기업평균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9일 현대기아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최근 발표한 '자동차 기술, 이산화탄소 배출, 연비 동향 보고서'에서 2010년형 모델 기준 기업평균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2010년형 모델 기준으로 각각 27.0mpg(11.5km/l)의 기업 평균연비를 기록해 25.4mpg(10.8km/l)를 기록한 도요타를 제치고 최고 연비 기업으로 올라섰다. CO2 배출량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29g/m, 330g/m을 기록해 도요타(350g/m)와 혼다(357g/m)를 제치고 최우수 브랜드로 지정됐다. 현대기아차는 미국 정부가 점차적으로 환경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0년에 2016년형 모델을 기준으로 각 메이커의 평균 연비를 34.1mpg(14.5km/l)로 높이고 CO2 배출량을 250g/m로 감축하는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에 따라 고연비, 친환경차 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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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 " 모두 과장된 것"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2004년 이래 가장 앉은 수준인 7.5%로 조정하면서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도 "환율이 시장 수급에 의해 결정될 수 있도록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적절히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성장률 하향 조정은 유럽 재정위기, 에너지 값 상승, 보호뮤역 조짐 등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적지 않다. 특히 위안화 절상은 중국의 수출 둔화와 내수 확대로 이어질 게 분명해 보인다. 중국의 이 같은 조치는 투자, 수출 중심의 고도성장에 한계가 왔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대해 미국의 로치 교수는 "모두 과장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로치 미국 예일대 교수는 8일(현지시간) 상하이 회동에 참석해 설사 중국의 성장이 균형을 더 상실한다고 해도 경제가 주저앉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중국의 금융 시스템이 붕괴하고 부동산 거품이 폭발하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 모두가 과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로치는 중국이 소비를 늘리려면 고용을 창출하고 임금을 올릴 필요가 있다면서 금융 시스템의 문제와 부동산 거품은 계속 경제에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ING의 싱가포르 소재 팀 고든 아시아 경제 분석 책임자도 로이터에 "중국 경착륙 시나리오를 스트레스테스트(stress-test)하라고들 한다"면서 그러나 "중국은 늘 연착륙했다"고 말했다. 고든은 올해도 "최소 8.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것은 분명히(또 다른) 연착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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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9
  •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사측 부당징계 철회 요구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현대차의 비정규직노조가 중징계를 받은 노조원들에 대해 부당징계 판결을 내려 줄 것을 요구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비정규직노조는 지노위 조정 마지막 날인 8일 "사측은 비정규직 조합원들의 정당한 노동행위를 불법으로 몰고 정직과 해고 등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를 즉시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300여명은 이날 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징계를 받은 노동자들은 대법원 판결에 근거해 현대차 정규직 직원이므로 하청업체에서 내린 징계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노위가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 않고 사측의 중징계를 인정한다면 지노위의 존재 이유가 없다"면서 "합리적이고 상징적인 결론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조봉환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은 "노조는 현대차 사내하청 불법파견 문제를 놓고 8년간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며  "투쟁과정에서 부당한 징계를 받은 440여명의 전주공장 조합원들이 8년간의 노고에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사측의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99일째 전북 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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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中 프로뷰, 새 아이패드 상표권 놓고 애플과 분쟁 불사
    ▲ 차세대 아이패드 [ 사진=애플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애플이 중국 내에서도 소송에 휩싸이며 진통을 겪고 있다. 중국 내 아이패드 상표권 보유자라며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프로뷰 테크놀로지가 중국 배급업자들에게 애플의 아이패드 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자신들의 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 소송에 들어가는 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엄포도 놨다. 이러한 프로뷰의 움직임은 애플이 미국에서 '차 세대 아이패드'를 선보인 7일(현지시간)뒤 곧바로 벌어진 상황이다. 프로뷰는 중국 내 공급업자들과 재판매업자들을 상대로 공개서한을 통해 상표권 침해라는 주장을 펴며 8일부터 이번 신제품의 판매와 저장, 선적을 즉각 중단하도록 촉구했다. 프로뷰는 이 서한에서 "그러한 활동을 계속하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소송이라는 가장 단호한 조처도 쓸 것이라고 위협했다. 프로뷰는 현재 아이패드 상표권을 둘러싸고 중국 각지에서 소송전을 벌이면서 애플의 판매에 타격을 주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법정 밖에서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희망하고 있다. 양측은 현재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 고급인민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짧으면 수 주일, 길면 수개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 법률전문가는 프로뷰의 전략은 애플의 중국 내 아이패드 판매에 타격을 주려는 것이라며, 하지만 광저우 재판의 경우 지난주 제출된 새 증거를 기준으로 할 것인 만큼 이 같은 전략이 법원의 결정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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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STX조선해양, 1억달러 대형 크레인선 1척 수주
    (뉴스투데이=경제팀) STX조선해양(대표이사 사장 신상호)이 벨기에 기업 스칼디스(Scaldis Salvage & Marine Contractors NV)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헤비리프트(중량물) 크레인선 1척을 수주했다.STX조선해양은 8일 “스칼디스로부터 수주한 헤비리프트 크레인선을 중국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에서 건조하여 오는 2014년 1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크레인선은 길이 108m, 폭 50.9m에 2000톤 규모의 크레인 2기를 갖추고 있다. 운항속도는 7노트이며, 선상에 헬리콥터 이착륙장이 설치되고, 총 78명의 선원이 탑승할 수 있다.인도 뒤에는 심해에서 석유 및 가스 생산시설, 해상용 풍력발전기 등 해상 구조물을 설치, 해체하는 용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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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애플, 3G-4G 호환 '뉴 아이패드' 출시
    ▲ The new iPad [ 사진=애플 ]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4세대(4G) 통신망인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할 '차세대 아이패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새 아이패드는 쿼드코어(코어수 4개) 프로세서와 아이폰에 채용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2048X1536)를 채용하고, 영어와 불어, 독일어, 일본어로 가능한 음성명령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시장이 예측한 것과 마찬가지로 4세대(4G) 통신망인 LTE를 지원해 AT&T와 버라이존 4G망에서 구동된다. 물론 3G에서도 구동되며 4G망이 지원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3G망으로 이동하게 돼 있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배터리 수명은 3G에서 10시간, 4G에서 9시간 지속되고 두께는 아이패드2 제품에 비해 소폭 두꺼워졌으며, 무게도 기존 제품에 비해 조금 더 무거워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 The new iPad [ 사진=애플 ] 애플은 이번 출시작을 '아이패드3'라고 부르지 않고 '새로운 아이패드(The new iPad)'라고만 소개했다. 운영체제 iOS5.1도 이날부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새 아이패드의 가격은 와이파이망에서만 구동되는 최저 499달러짜리를 시작으로 최고 699달러까지 다양하며 4G LTE망을 지원하는 제품은 629달러가 최저가다. 이와 함께 기존 아이패드2 제품은 100달러가 내린 399달러에서 시작한다. 또한 애플은 이날 기존 세톱박스 형식의 고화질 새 애플TV를 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으나 시장이 추측했던 애플이 만든 TV풀세트 공개는이뤄지지 않았다.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 아이패드는 16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예약주문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대표이사 팀 쿡은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1억7천200만대의 '포스트-PC'시대 기기를 판매했다"며 "이는 포스트-PC시대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정의되는 혁명적인 기기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아이패드는 여러 측면에서 휴대용 컴퓨터를 재창조했다"며 "이는 기존의 예상들을 뛰어넘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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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8
  • 정몽구 현대차 회장, 유럽에 '현대 로드(Road) 뚫는다'
    (뉴스투데이=안대범 기자)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이 가장 좋아했다는 한자 문구가 있다.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해석하면 ‘한 가지 일에 근면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다’는 뜻이다.선대 회장의 좌우명을 이어받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문구를 자신의 경영 철학에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그런 정몽구 회장이 최근 ‘한 가지 일’에 올인(all-in)하는 행보를 보여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 ‘한 가지 일’이란 다름아닌 현대차의 유럽 공략이다. 정 회장이 이달 6일 스위스 제네바를 찾았다. 유럽 방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반년만이다.마침 스위스 현지에선 올해로 82회의 관록을 자랑하며 세계 빅5 모터쇼에 속하는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이틀 남겨두고 세계의 내노라하는 완성차 및 차 부품업체들이 집결해 오프닝 팡파르가 울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당연히 현대차도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 국내외에 선보이지 않은 신차 모델들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주요 대리점만찬에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인터오토뉴스로부터 '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2011 Top Manager in the World)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차] 제네바를 찾은 정 회장은 유럽지역 사업현황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유럽지역 생산, 판매, 마케팅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부문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정 회장은 이례적으로 ‘전사적인 창의적 사고’를 강조했다."생산에서부터 판매,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창의적인 사고로 위기에 적극 대응하라"라는 주문이었다.그 위기 대응책으로 ‘유럽 공략 목표’를 제시했다.정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위축은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유럽에서 길을 찾으면 글로벌 시장의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전략을 내놓은 셈이다.이를 위해 독창적이고 과감한 전략으로 유럽시장을 선점하고 해외에서 길을 찾아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점을 현지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이다.또한 정 회장은 제네바 모터쇼 행사장을 방문해 현대·기아차는 물론 아우디, 도요타, BMW 등 주요 완성차 전시장을 둘러보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신기술과 디자인 등 업계 동향을 살펴보았다.이 자리에서 그는 모터쇼에 출품된 현대차 신차 i30 왜건을 포함해 i시리즈를 유럽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삼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아차의 출품 모델인 신형 씨드(Cee'd)에 대한 현지 및 세계 언론, 참관자들의 반응을 챙기며 “유럽 소비자들이 원하는 취향을 면밀히 파악해 유럽 전략형 모델에 반영하라”는 전략지침도 빠트리지 않았다.정 회장의 ‘유럽공략 목표’는 단순히 머리 속의 구상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유럽 경기 부진이라는 악재에도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이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신모델 개발과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디자인 개발, 신뢰받는 고품질, 유럽생산기지 구축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된 결과이다.유럽 소비자들의 경우 동일한 시리즈의 차량은 시리즈 내 일관되게 적용되는 디자인이 필수적이다.현대차 측은 “범퍼나 라디에이터 전조등 등 전면의 디자인은 브랜드에 정체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유럽 고객들이 언제든지 알아볼 수 있도록 그 모습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일관된 디자인의 대표 모델이 'i시리즈'이다. 현대는 i시리즈를 유럽시장에 내놓으면서 이같은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쓰고 유지해 왔다. 그 결과 최근에 출시한 i40까지 유럽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유럽에 생산기지를 설립한것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 'i30'. [사진=현대차] 지난 2007년 이후 현대자동차는 체코에서 직접 차를 만들어 시장에 공급하는 등 현지 직접생산으로 관세 등 소요 비용 및 시간을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빨라진 공급주기, 개별제작 주문에 발빠른 대처로 이어져 유럽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아차의 유럽시장 선전도 주목할만 하다. 기아차는 2010년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 22만9505대를 팔아치웠다. 지난해 11월까지 슬로바키아 공장은 23만59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판매량보다 2.4%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8월 현대기아자동차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모두 4만5911대를 팔아 독일 다임러(3만9592대), 이탈리아 피아트(4만5585대)을 사상 처음으로 추월했다.당시 현대기아차는 유럽에서 월간사상 최고 시장점유율(5.9%)를 달성했고, 현대차는 2010년 동월대비 18.3% 늘어난 2만7376대를, 기아차는 24.8% 증가한 1만8535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같은 성장세에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유럽공략은 성에 차지 않은 듯하다.현실적 어려움이 가로놓여 있는 탓도 있다. 유럽 25개국이 가지고 있는 시장의 다양성 때문에 단일시장인 북미와는 달리 경제 상황도, 소비자 욕구도 제각각이다. 따라서 다양한 차종으로 세심한 마케팅을 벌여야 하는데, 브랜드 파워가 여전히 전통과 기술 노하우가 앞선 유럽 완성차 브랜드들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유럽소비자 의식 조사 결과에서 현대로 대표되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긴 보증기간과 저렴한 가격에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자동차의 품질과 승차 경험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아 넘어야 할 산으로 지적되고 있다.과연 제네바에서 정몽구 회장이 지시한 유럽시장의 돌파구 개척이 원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지 알 수 없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 가지 일에 근면하면 천하에 어려움이 없다(一勤天下無難事)’는 가문의 좌우명처럼 정 회장의 뚝심경영이 유럽시장에 통한다면 유럽대륙을 잇는 ‘현대 길(Road)'이 뚫릴 날도 멀지 않으리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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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7
  • 한화갤러리아 박세훈 대표 등 한화 5개 계열사 대표 내정
    (뉴스투데이=이진우 기자) 한화그룹은 7일 한화/화약, 한화갤러리아, 한화기술금융, 한화63시티, 여수열병합발전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발령과 함께 전체 102명에 이르는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내정된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한화/화약 심경섭 ▲한화갤러리아 박세훈 ▲한화기술금융 한우제 ▲한화63시티 이율국 ▲여수열병합발전 권혁웅 등이다.심경섭 한화/화약부문 대표는 화약사업본부장, 인재경영원장, 경영기획실 인력팀장을 역임하면서 사업과 인사관리 양 부문에서 사업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되었다고 한화측은 밝혔다.올해 45세로 올 2월 한화갤러리아에 입사한지 한 달 만에 대표이사직에 오른 박세훈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외부영입 케이스. 맥킨지컨설팅, 현대카드 등을 거친 마케팅전략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박 대표는 국내 명품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갤러리아백화점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제안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우제 한화기술금융 대표는 사모투자펀드(PEF) 분야의 자산운용 전문가이며,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는 대한생명 법인사업본부장, 경영지원실장 출신이다.또한 권혁웅 여수열병합발전 대표는 열병합발전 사업모델 기획에서 사업실행까지 총괄업무를 수행해 온 실무형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한화의 임원 승진은 부사장 1명, 전무 10명, 상무 14명, 상무보 60명, 연구임원 5명, 전문위원 12명에 이른다.신규 임원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인사는 한화케미칼 김경은 상무보. 지난해 6월 미국 머크(Merck)사와 78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계약을 이끌어 낸 김 상무보는 그 공로로 이번에 승진함으로써 한화그룹 제조계열사 여성임원 1호 기록도 세웠다.한화그룹 홍보팀은 “이번 인사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세대교체 차원에서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외부전문 경영인 영입과 내부 승진을 통해 발탁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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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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