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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갤노트 10' 벌써 공짜?…사전 예약 단계 불법지원금 만연
    사전 예약 단계 불법지원금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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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5
  • “갤럭시 핏 받아가세요”…‘갤노트 10’ 사전예약 개시
    “갤럭시 핏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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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0
  • LG유플러스, 2분기 매출 7.3%↑…영업익 29.6%↓
    ▲ LG유플러스가 2분기 매출 3조 1894억원, 영업이익 1522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 출처=금융감독원][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유플러스가 2분기 매출액 3조 1894억원, 영업이익 1522억원, 당기순이익 101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1%(2174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25%(570억원), 당기순이익은 25.86%(355억원) 줄었다.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용과 기지국 투자비가 급증하고 5G 주파수 경매 이후 관계당국에 ‘할부’로 내고 있는 감가상각비가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자료 출처=LG유플러스]무선 부문 매출은 1조 37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5%(328억원) 증가했다.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2분기 가입자 순증치는 29만 6000명으로 가입자 1인당 매출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3만 1164원을 기록하면서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 [자료 출처=LG유플러스]이 과정에서 들어간 마케팅비용은 564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18%(568억원)를 많이 썼고 기지국 커버리지 확충을 위한 자본지출(CAPEX)은 7300억원으로 180.99%(4702억원)가 늘었다. 이 중 무선 설비 투자비가 1078.55%(4174억원) 증가한 4561억원을 차지했다유선 부문 매출은 스마트홈 사업 성장에 힘입어 1.52%(149억원) 증가한 9969억원을 나타냈다. IPTV와 인터넷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홈 분야는 가입자 증가의 영향으로 13.74%(611억원) 늘어난 50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자결제와 전용선 등이 소속된 기업 분야는 e-Biz와 전화 사업의 부진으로 8.6%(462억원) 하락한 4912억원의 매출을 보였다.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분기 영업이익 관련 오늘 성적표를 제시하며 참혹한 심정"이라며 "마케팅 중심의 사업 운영은 또 다른 형태의 코스트(비용)를 증가시키면서 전체적으로 영업이익이 더 나쁜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하반기에는 단말 라인업 확대, 프리미엄 서비스 및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서비스 중심으로 5G 시장의 차별화된 성장을 주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DPS(주당배당금)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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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NHN, 2Q 영업익 70%↑…’페이코’등 신사업 흥했다
    ▲ 경기도 성남 소재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모습. [사진제공=NHN]전 분야 실적 향상…결제·광고 부문 사업 '캐시카우' 노릇 [뉴스투데이=이원갑] NHN이 2분기 매출액이 3661억 9100만원, 영업이익이 254억 4100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0%(455억 4600만원), 영업이익은 70.81%(105억 4700만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3억 30억원으로 32.5%(83억 3200만원) 감소했다.‘컴파스’,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 기존 모바일 게임의 수익이 지속되고 간편결제 ‘페이코’와 웹툰 유통 플랫폼 ‘코미코(Comico)’ 등 신사업 매출이 향상되면서 NHN의 2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자료 출처=NHN]NHN의 ‘본업’인 게임 분야 매출은 1044억 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67억 8200만원) 늘었다. 전 분기 기준으로는 보드게임 비수기 영향과 주요 게임들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따른 매출 증폭 효과를 따라잡지 못해 생긴 기저 효과로 7.99%(90억 7000만원) 감소했다.페이코가 속한 결제 및 광고 부문 매출은 1293억 1300억원으로 9.96%(117억 1400만원) 증가했다. 페이코의 거래 규모와 전자결제대행(PG) 사업 시장점유율, 광고 사업 실적 등의 성장 효과가 반영됐다.콘텐츠 부문은 476억 8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25.85%(97억 9500만원)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부터 새 계열사 위즈덤하우스의 매출이 NHN 실적으로 계산되면서 기저 효과를 유발하고 코미코 고유 작품들의 트래픽 이용량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다.이 밖에 유통 중개업과 쇼핑몰에 걸쳐 있는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2%(69억 6500만원) 늘어난 474억 5300만원, 금융 클라우드 사업 등이 포함된 기술 부문은 17.12%(41억 2400만원) 성장한 282억 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모바일 FPS 차기작 ‘크리티컬 옵스 리로디드’에 관해 NHN은 “CBT 결과에 따라 4분기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웨스턴 버전의 사업 모델이 약한 것으로 판단해 게임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내부적으로 아시아에 걸맞은 사업모델을 추가적으로 덧붙이는 형태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간편결제 신사업 '페이코'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1분기 거래 규모가 1조 4000억원 수준에 오프라인 거래 비중은 5% 아래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는 180만명 수준"이라며 "오프라인에 강점인 부분이 있어 ‘페이코 오더' 등 오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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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9
  • ‘펜 이상의 펜’…갤노트10의 ‘S펜’ 기록의 기능을 뛰어넘다
    ▲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갤럭시노트10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7일(현지시간) 뉴욕서 갤럭시노트10 전격 공개 일반·플러스 두 가지 모델 첫선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우리 일상에 또 한 차례 혁명을 불러일으키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을 열고,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10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6.3형인 ‘갤럭시 노트10’과 6.8형 ‘갤럭시 노트10┼’ 두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으며, ‘갤럭시 노트10’은 오늘날 사용자의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했다”며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10’은 일의 효율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삶을 즐기고 공유하는 방법에도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플러스[사진제공=삼성전자]아직도 터치해서 카메라 기능 전환? S펜, 지팡이처럼 휘두르자 카메라 ‘줌인·아웃’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5시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된 신제품 행사 영상에서 4000여 명의 환호성이 가장 크게 전해진 건 S펜 기능이 선보였을 때다. 기존 S펜은 리모콘처럼 카메라를 실행하고 버튼을 눌러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면, 이번 S펜은 마치 마술봉을 떠올리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기록하는 펜 기능을 뛰어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장착된 것. 구체적으로 갤럭시 노트10의 S펜은 원격 제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에어 액션’을 지원한다. 허공에서 S펜 버튼을 누른채 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 카메라가 줌인이 되고, 그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줌 아웃이 된다. 또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S펜을 위·아래로 올렸다 내리면 전·후방 카메라 모드가 전환된다. 이러한 기능은 전방 10m까지 가능하다. S펜의 기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S펜으로 손 글씨를 작성하면 이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문서 형태로도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S펜에는 리튬 티타늄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S펜 사용시간 30분에서 10시간으로 대폭 늘었다. ▲ 삼성 갤럭시노트10 아우라화이트[사진제공=삼성전자]카메라만 남기고 화면 확 키워 갤럭시 노트10의 또 하나의 특징은 상하좌우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해 화면을 대폭 확장한 점이다. 갤노트10 플러스의 스크린은 94.2%로 갤럭시 S10플러스 92.4%와 비교해 화면이 크다. 이렇게 대화면이 가능한 이유는 디스플레이 중앙에 카메라만을 남기고, 남은 부분을 ‘인피니트 디스플레이’로 채웠기 때문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10’은 글로벌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다. 디스플레이에 펀치 홀을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홀 주변부터 엣지 부분까지 디스플레이 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하다. 또 다이내믹 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별도의 장비 없이 동영상 제작 가능 확대 영상 촬영 시 줌인한 만큼 피사체 소리도 커져 갤럭시 노트10에 장착된 카메라 기능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우선 갤노트10은 피사계 심도를 조정해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하고,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동영상 촬영에도 지원한다.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는 보케(Bokeh) 효과를 영상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배경에 ▲블러 ▲빅서클 ▲컬러포인트 ▲글리치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촬영 시 줌 인을 하면 줌인한만큼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해주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줌 인 마스크’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 기능은 단순히 원하는 피사체를 줌인하면 피사체 형상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소리도 함께 커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전작과 비교해 흔들림 없는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슈퍼 스테디’ 기능이 하이퍼랩스 모드에도 적용돼 보다 안정감 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 삼성 갤럭시노트10플러스 아우라블랙[사진제공=삼성전자]충전 시간은 최소화 사용 시간은 최대화 고사양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최적화 갤럭시 노트10은 빠른 유무선 충전을 지원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0분 충전 시 배터리 60% 이상이 충전돼 하루 종일 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어떤 기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더불어 이번 갤럭시 노트10은 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게임처럼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경우 배터리 발열은 심해진다. 삼성전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0.35mm 베이퍼 챔퍼 쿨링 시스템을 넣었다. 또 AI 기반으로 게임 종류에 따라 성능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 최적화 해주는 ‘게임 부스터’를 탑재해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8월 23일부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순자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을 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3인치 갤럭시노트10(256GB) 124만8500원 ▲6.8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모델 139만7000원, 512GB모델 149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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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8
  • [뉴투분석] 갤노트·갤폴드 출시 임박…5G 3Q 마케팅 폭풍전야
    ▲ 3분기 이통 3사의 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새 5G 단말기 출시로 재점화될 전망이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23일 '갤럭시 노트 10' 정식 출시…3사 마케팅전 이미 시작[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2분기 보조금 출혈 경쟁에 몰두했던 이통통신 3사가 3분기에도 마케팅 전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5G 단말기가 연달아 출시돼 기폭제 노릇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은 석 달 만에 출시되는 새 5G 단말기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를 거쳐 9일 이통사들의 사전 구매 예약이 시작되고, 23일 정식으로 시장에 나온다. 스크린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를 미뤘던 ‘갤럭시 폴드’도 오는 9월 18일로 출시일이 재조정되면서 3분기에 출시되는 5G 단말기가 됐다. 이미 통신 3사는 갤럭시 노트 10 사전 예약 알림 웹페이지를 각자 개설하고 사전 예약 시 주어지는 경품이나 할인 쿠폰, 전작 갤럭시 노트 9와 관련한 보상판매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5G 가입자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예약 경품 선발송 신청을 받거나 예약과 무관하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먼저 시작했다. 1위 SK텔레콤 역시 사전예약 관련 경품 지급 행사를 예고한 상황이다.▲ 오는 7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의 새 5G 단말기 ‘갤럭시 노트 10’ 언팩 행사가 열린다. [사진제공=삼성전자]단말기 보조금으로 5G 가입자 유치…ARPU 제고 목적 새 단말기가 출시되면 이통사들은 본격적으로 가입자 확보 전쟁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커버리지가 불완전하고 반드시 써야 할 이유도 부족한 5G 통신 자체보다는 단말기 보조금을 살포해 고객을 유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이 2분기 잠정 실적과 함께 공개한 모바일 분야 마케팅 비용은 7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72%(261억원), 전분기 대비 3.88%(272억원) 늘었다. 5G 시작과 더불어 삼성전자 S10 5G가 지난 4월, LG전자 V50 씽큐(ThinQ)가 5월 출시된 데 따른 결과다.마케팅 비용과 주파수 경매 분납금의 영향으로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9% 줄었다. 오는 7일과 9일 각각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KT와 LG유플러스도 마찬가지로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다.이 같은 “투자”의 목적은 즉각적인 수익 증가다. SK텔레콤에 따르면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2분기 가입자 1인당 수익(ARPU)이 실제로 반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5G 가입자가 LTE에 비해 높은 가격의 요금제를 쓰기 때문이다.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7월 30일 통신서비스 업종과 관련해 “3분기 이동전화 ARPU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5G 가입자 순증 폭 및 5G 요금제 채택 수준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어 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보고서에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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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게임업계 2Q 실적 먹구름 전망…신작 효과 하반기부터
    ▲ 2분기 전망이 어두운 게임사들의 실적은 하반기부터 신작들이 회복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리니지 M’ 일본판,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넥슨 ‘트라하’ [사진제공=각 사][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이 어둡다. 넥슨 역시 충분한 실적 동기부여를 받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신작 매출 반영 하반기 본격화 이들 게임사에 별다른 신작이 없어 매출을 견인할 동력이 없거나 출시된 신작들도 투입된 마케팅 비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장에 안착한 신작의 경우 2분기를 넘겨 출시돼 본격적인 매출 반영이 하반기부터 이뤄지는 것도 이유다.엔씨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엔씨의 2분기 매출액은 3999억원, 영업이익은 1117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매출 4365억원과 영업이익 1595억원에 비해 각각 8.3%, 29.9% 낮은 수준이다.이는 2분기 신작이 사실상 없고 하반기로 예정된 ‘리니지 2M’이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니지 M’의 일본 진출도 5월 말에 이뤄져 매출은 반영되지 못하고 출시 시점까지 투입된 마케팅 비용만 포함됐다.다만 지난 4월 ‘리니지 M’ 업데이트로 인한 매출 상승분이 전체적인 실적 하락폭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리니지 2M이 출시 시점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분석됐다.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은 줄 것으로 관측됐다. 매출 시장 전망치는 53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5008억원보다 6.4% 상승할 것으로 나왔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444억원으로 전년도 622억원에서 28.6% 줄어들 전망이다.신작 ‘세븐나이츠2’와 ‘A3’가 출시 예정일본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지난 6월 내놓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5월 출시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 신작들이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 나갔지만 이후 출시된 ‘BTS 월드’가 부진하면서 신작들의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다.하반기부터는 신작들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함께 또 다른 신작 ‘세븐나이츠2’와 ‘A3’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실적 반등의 동력원은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본사 일본 이전 및 일본 증시 상장 8주년을 앞두고 있는 넥슨은 4월 출시된 핵심 타이틀 ‘트라하’가 앱 마켓 상위권을 지키지 못하면서 역풍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실적이 자사가 내놓은 가이던스(예상치)를 뛰어넘은 것과 대조적인 상황이다.넥슨의 지난 5월 1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한 예상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520억 5900만엔(한화 약 5674억원)에서 566억 9500만 엔(한화 약 6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내지 18.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영업이익의 경우 126억 4400만엔(한화 약 1378억원)과 163억 2600만엔(한화 약 1780억원)사이로 21% 감소 내지 2% 증가 전망을 내놓았다. 신작 ‘트라하’에는 개발비에 필적하는 마케팅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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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이통사 2Q 영업익 하락할 듯…5G 마케팅전 여파
    5G 출혈 마케팅·주파수 경매 분납금 실적 저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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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딜라이브 거취 ‘오리무중’…식물 국회로 KT 진퇴양난
    ▲ 케이블방송 딜라이브를 인수하려던 KT가 관련 제도 정비가 늦어지면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사진제공=딜라이브]'합산규제' 논의 지지부진…국회 정상화 미지수[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29일 문을 연 임시국회가 개점 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KT의 딜라이브 인수가 또다시 길을 잃게 됐다. 유료방송 점유율 1위 사업자 KT는 이른바 유료방송 업계의 독점적 구도를 방지하는 ‘합산규제’의 대상이었고 후속 규제도 적용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에서 최종 결정될 합산규제의 거취에 따라 케이블방송 딜라이브 인수 가능 여부가 갈리기 때문이다.이날 열린 임시국회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의 없이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상임위원회 개회 일정마저 잡히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28일 민주당은 원내대변인 명의로 한국당의 경찰 소환 조사 수용을 촉구하고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의지를 밝힌 바 있다.지난해 이미 일몰된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존속이나 개정, 폐기 여부가 논의되지 않은 채 1년을 넘겼다. 지난 4월 여당이 후속 규제 원칙을 제시하고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견서도 냈지만 정작 합산규제와 관련된 여야 합의나 이를 확정 지을 상임위원회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상임위 이전에 수시로 열리는 소위원회에서도 합산규제 논의는 더 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소위원회를 열고 35개 법안을 처리했지만 쟁점 분야에 속한 합산규제는 제외됐다. 마지막 논의는 지난 12일 열린 소위에서 있었다.담당 부처가 후속 규제 설계를 마무리짓는다 해도 국회를 통과할 길목은 막혀 있다.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여당이 제시했던 원칙에 따라 사전규제에 속하는 점유율 규제를 없애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요금 승인제와 다양성 평가의 소관 등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지난 26일 여당 김성수 의원은 OTT(동영상 제공 서비스)를 ‘방송’의 범위에 포함시키는 규제 강화 법안을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발의했다. 유튜브, POOQ, 넷플릭스 등에 독점 방지 등방송을 대상으로 한 규제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여당 측 과방위 간사를 맡고 있다.KT의 인수 러브콜을 기다리던 딜라이브는 ‘끈 떨어진 뒤웅박’ 신세가 됐다. 합병을 통해 부채 상황을 개선하고 딜라이브로부터의 출구 전략을 구사하려던 MBK파트너스와 맥쿼리 등 대주주들은 인수 협상 진행이 멈춰 선 KT 외의 다른 매각 대상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딜라이브는 일단 ‘급한 불’은 잡은 상태다. 대주주 한국유선방송이 딜라이브 인수를 위해 빌렸던 돈의 일부인 1조원의 채무가 이달 만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채권단이 이를 영구채로 전환하면서 당장의 위기는 넘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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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미국내 판매중인 5G폰 현재로선 삼성 LG 뿐인데 5G폰 판매량 급증예상 희소식
    ▲ 올해 5G 스마트폰이 미국내에서만 연간 5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투데이DB]5G폰 미국내 500만대, 전세계 2200만대 판매 예상[뉴스투데이=이진설 경제전문기자] 현재 미국에서 구매가능한 5G(세대) 스마트폰은 LG V50과 삼성 갤럭시S10 5G 두 종류만이 가능한 가운데 올해 5G 스마트폰이 미국에서 5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전세계적으로는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2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9일 '5G 스마트폰 시장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 5G 스마트폰 판매량이 크게 상승하면서 미국 전체로 연간 판매량이 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는 버라이즌만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통신사들이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5G 단말기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량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주목할 것은 현재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5G 스마트폰은 LG V50과 삼성 갤럭시S10 5G 두 종류뿐이다. 보고서는 삼성과 LG를 비롯해 모토로라, ZTE, 원플러스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하반기에 5G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다만 애플의 경우 올해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반사이익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집중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특히 삼성전자는 신규 5G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10’과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5G 스마트폰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미국에서도 보다 나은 스펙의 5G 제품을 4G 스마트폰에 비해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한국처럼 비슷하게 조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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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르포] 울산 해수욕장 LG유플러스 5G 기지국 현장에 가다
    LG유플러스, 휴가철 준비 한창 일산 해수욕장 기지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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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SK하이닉스 전격 감산결정, 반도체 치킨게임 통해 경쟁사 몰락시킨 삼성전자 선택은
    경쟁사 몰락시킨 삼성전자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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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휴가철 자연재해도 통신장애 막을 수 없다…이통 3사 예방 분주
    해수욕장, 리조트, 휴양림…주요 행락지 ‘폰 먹통’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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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SKT '5G 클러스터' 전략은 속도경쟁 대신 물량공세
    ▲ 18일 SK텔레콤이 분야별·지역별 ‘5G 클러스터’ 단위로 구성된 사업 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그래픽=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이 5G 속도 측정 기준을 둘러싼 이통 3사의 도토리 키재기식 대립 구도를 탈출해 주요 거점별 서비스의 폭을 넓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18일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공개하고 밀집형 5G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묶어 분야별로 특화 서비스를 편성 및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미 확보된 전파 도달 지역 내에서 5G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당장 개선하기 어려운 커버리지나 속도 문제를 인정하고 넘어간 후 일단 지금까지 확보된 영역 내에서의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날 SK텔레콤은 ▲AR동물원, 5G스타디움 등 ’서비스 클러스터’ ▲전국 10대 상권 지역에 특화된 ’핵심상권 클러스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을 겨냥한 ’썸머 클러스터’ ▲SK하이닉스 스마트팩토리를 시작으로 하는 ’B2B 클러스터’ 등 4대 클러스터 분야를 제시하고 지역 특화 5G 서비스 전략을 밝혔다.이와 관련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촘촘하게 구축된 5G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서비스, 특색 있는 혜택, 기술 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5G 클러스터’를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활용”한다며 “특정 체험 공간에서 벗어나 클러스터 전체가 체험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전국 10대 핵심상권이나 여름 시즌 해수욕장, B2B 분야 등 70개 정도에서 시작해내년 300개의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사무실, 대학교, 지하철 등으로 클러스터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SK텔레콤이 분야별·지역별 ‘5G 클러스터’ 계획을 발표하고 게임 중계, AR 동물원, 스마트팩토리 등 거점별 특화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그래픽=SK텔레콤]B2C 분야의 주요 거점 사업으로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증강현실(AR) 콘텐츠 ▲미국 NBC와의 협업으로 ‘쥬라기공원’ 공룡을 등장시킨 ‘AR 동물원’ ▲나이앤틱의 ‘해리 포터’ 지적재산권(IP) 활용 신작 게임의 독점 출시 등이 제시됐다.B2B 분야의 경우 초저지연 반응시간을 실현하기 위한 모바일 엣지 클라우드(MEC)에 기반한 SK하이닉스 5G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B2B 클러스터 계획이 발표됐다.이처럼 클러스터 단위로 서비스를 편성한 것과 관련해 유영상 사업부장은 “5G 통신망은 최대한 깔고 있지만 전국망 수준으로 가기엔 시간이 걸린다”라며 “클러스터를 콘셉트로 서비스와 혜택을 집중해 매장 중심의 서비스 마케팅에서 클러스터 기반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5G 클러스터의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인 프로모션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네트워크, 고객경험 등 모든 것을 클러스터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보조금과 리베이트 중심의 이동통신 시장 경쟁 구도를 서비스 혜택이 주도하는 구도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이 18일 서울 종로구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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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통신업계, ‘블록체인’ 기술 적용 적극적…결과는 보안 강화·비용 절감
    결과는 보안 강화·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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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SKT ‘누구’ 홀로노인 친구 자리매김…지원 확대 필요성
    ▲ 9일 SK텔레콤이 독거노인 1150명에 보급한 AI스피커 '누구'의 4~5월 기능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공개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T, 독거노인 1150명에 AI 스피커 보급…"외로움 해소"일반인 대비 '음악 감상', '감성대화' 기능 사용률 높아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받은 독거노인 사용자들이 주로 음악을 감상하고 말동무를 해 주는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분야 등으로 활용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규제와 예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9일 SK텔레콤과 재단법인 ‘행복한 에코폰’은 AI 스피커 ‘누구(NUGU)’의 AI 돌봄 서비스 이용 패턴을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기초자치단체에 거주하는 115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누구’를 무료로 보급했다. 이들의 ‘누구’ 사용 및 발화 기록과 더불어 실제 노인상담사와의 방문 및 전화 상담 이력에서 발생하는 발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AI 스피커가 노인들의 행복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실증 사례를 도출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조사 결과 독거노인 이용자들은 음원 서비스 ‘플로(FLO)’ 63.6%, 감성대화 13.4%, 날씨 9.9% 순으로 AI 스피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 사용자보다 음악 감상 서비스는 약 1.5배, 감성대화는 약 3배가량 비중이 높았다. 이와 관련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AI 스피커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대안이 됐고 노인들의 좋은 친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음악으로 위안을 얻고 감성대화 기능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그룹장은 음악 감상 빈도가 높아질수록 상담사와의 대화에서 ‘행복하다’와 같은 긍정적 발화의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용자들의 평균 음원 재생 회수는 129곡이었고 5월에는 302곡으로 늘어났으며 긍정적 발화 분포도 이에 맞춰 우상향 추세를 보였다. 전체 사용자 평균보다 사용비중이 높게 나온 감성대화 기능이 독거노인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점도 강조됐다. “오늘 심심해”와 같은 일상적 대화로 작동하는 이 기능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AI 스피커를 ‘친구’처럼 인식할 수 있었다는 심리상담사들의 상담 기록이 근거로 제시됐다. 스피커 대상 음성 명령에서는 사람과의 대화 중에 나오는 ‘○○ 좀 해줘’ 등의 발화 패턴도 자주 등장했다.이밖에도 응급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이용해 119 구조대를 간접적으로 호출할 수 있는 기능과 실증 사례 3건도 공개됐다. 평일 업무 시간에는 행복한 에코폰의 성수동 IT센터에, 그 외의 시간에는 ADT캡스에 통보해 119 및 인근 응급실과 연계하는 식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이 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독거노인 대상 AI 스피커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 사업 키우고 헬스케어 가려면 규제·예산 문턱 넘어야 이번 사업의 예산은 현재 사업을 시행 중인 기초자치단체와 SK텔레콤이 분담하고 있다. 먼저 실증 사례를 구축한 후 더 큰 예산을 투자할 수 있지만 몸을 사리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나 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입장이다. 이 그룹장은 “제일 좋은 모델은 정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한데 모이는 것”이라며 “현재 기초단체만으로는 힘들지만 광역단체와 정부가 들어오면 부담이 줄어들어 더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에는 헬스케어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중증장애인 등 신체적 약자들의 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심장이 멈추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센서들에 연동된 ‘누구’ 플랫폼이 알아서 119 등을 부르는 시나리오다. 다만 지자체별 보건소들과의 개별적 합의가 아직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고 관련 제도 편성이나 예산 확보도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IoT 연동 헬스케어를 가로막는 제도적 걸림돌에 대해 이 그룹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 문제가 아직 그대로 있어 (건강 상태 정보를) 쓰기가 무척 어렵다”라며 “정부와 국회에서 해결해 주셔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발목을 잡고 있는 지자체 단위의 예산 부족과 관련해서도 “지자체들도 (헬스케어 등)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잘 안 되는 경우 ‘혈세 낭비’라는 비난을 우려해 과감히 하지를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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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구글세' 도미노 한국 상륙…전세계 확산에 구글은 반발
    ▲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모습. [사진제공=구글][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프랑스가 물꼬를 텄던 세계적인 ‘구글세’ 부과 흐름에 우리나라도 탑승하면서 7월부터 구글의 주 수입원인 광고 수익에 부가가치세가 매겨지고 있다. 구글은 적극 반발하는 모양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프랑스 하원은 이른바 ‘구글세’ 법안을 승인했다. 세계 연매출 7억 5000만 유로(한화 약 9930억원) 이상의 다국적 IT기업 중 프랑스 역내 매출이 2500만 유로(한화 약 330억원)를 넘는 곳에 대해 매출의 3%를 세금을 걷는 법안이다.프랑스는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다국적 IT기업의 수입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기 위해 애썼지만 전체 표결에서 수용되지 못했던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프랑스는 선제 조치 차원에서 개인정보 관리 문제를 이유로 구글에 한화 기준 약 66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EU 합의 부결에도 불구하고 ‘구글세’ 부과 흐름은 오히려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표결이 있기 두 달 전 영국은 오는 2020년 디지털 플랫폼 업체들에 대해 과세할 것임을 밝히고 2%라는 구체적 세율도 공개했다. 지난 6월 G20 정상회의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한 범국가적 협의체가 출범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일 이미 부가세 일부개정안이 이미 시행에 들어가 구글·페이스북·아마존·에어비앤비와 같은 해외 IT업체의 부가세 납부 범위가 늘어났다. 다만 이들과 국내 사업자 간의 B2B 거래와 관련한 부분은 빠졌다.종전까지는 이들이 한국에서 거두는 수익에 대해서는 앱 결제 수수료 외에 주 수익원인 인터넷 광고나 클라우드 수입, 숙박 공유 사업 등에 대해 부가세를 매길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았다. 국외 사업자라도 해당 업종에서 세금을 걷을 수 있도록 법에 명기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해외 기업들은 ‘인터넷광고’, ‘클라우드컴퓨팅’, ‘공유경제’, ‘O2O’ 등 IT 환경 변화에 따라 나타난 신종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었다.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이처럼 국내 법인을 거치지 않아 세금도 내지 않던 사업들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에 편입됐다.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공동발의자 박선숙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4명과 함께 낸 것으로 같은 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IT업계 ‘맏형’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회적으로 반대 의견을 게재하고 있다.지난 6월 27일 카란 바티아 구글 부사장은 이 블로그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의 협의를 언급하면서 “구글은 다국적 기업 과세와 관련해 종합적이면서 국제적인 프레임워크를 새로이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전제했다.그러나 그는 각국의 ‘구글세’ 부과와 미국의 이해관계 충돌을 언급하면서 “몇 안 되는 미국 기술기업들만 특정해서 (각국이) 세금을 매기면 이는 미국의 조세권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상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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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LG유플러스, ‘5G 클라우드’ VR 게임 플랫폼 구축
    ▲ 2일 LG유플러스가 ‘5G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7~8월부터 무료 시험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월정액제 클라우드 VR 게임…5G로 HMD 무선화저사양 환경에서 ‘비트세이버’ 등 고사양 게임 즐겨[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유플러스가 후진 없는 ‘콘텐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6월 증강현실(AR) 콘텐츠 스튜디오 증설 계획을 낸 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월정액제 서비스인 ‘5G 클라우드 가상현실(VR) 게임’ 계획을 내놓고 이달부터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이 서비스는 중앙 서버에 게임을 설치하고 이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게임을 사용자의 컴퓨터나 콘솔에 설치할 필요도 없고 저사양 환경에서도 원활한 통신 환경만 갖춘다면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머리에 쓰는 VR용 고글(HMD)에 케이블을 연결하던 과정도 5G 적용에 따라 무선화된다.2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사업 선정 계기와 특징, 파트너사인 카카오VX·롯데월드와의 협업 사항 등을 공개했다. 다만 구체적인 월정액 요금 규모는 이용자들의 실제 이용 수요를 집계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관여하게 될 영역은 이미 시작된 HMD 보급에서부터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 유명 게임의 입점 제휴, 플랫폼 생태계 조성,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 운영 등에 이른다.이날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전무)은 VR 게임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한 배경과 관련해 “VR 게임용 (장비) 설치가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 때문”이라며 “5G의 저지연 클라우드 기능을 적용하면 VR 게임을 즐기기에 많은 불편이 해결될 것이라 판단했다”라고 밝혔다.향후 전망에 대해 이 전무는 “게임은 VR 시장의 40%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면서 “VR 게임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와도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VR 공간 뛰어다니는 ‘6 DoF’ 채택클라우드 VR 게임은 6 DoF(Degrees of Freedom) 규격의 HMD를 기준으로 서비스된다. 상대적으로 저사양인 3 DoF HMD는 사용자의 위치가 고정돼 있다고 가정하고 머리의 움직임만을 추적하지만 6 DoF 방식은 추가 센서를 달아 HMD의 위치까지 추적한다. LG유플러스 측은 기존의 3 DoF 방식만으로는 프로그램의 덩치가 크고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있어 6 DoF를 선택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5G 통신 도입 이전까지 데이터 통신량이 많은 6 DoF 방식은 무선 통신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어 유선에 의존했다.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상무)는 “PC나 콘솔에서 즐기는 VR 게임들은 6DoF를 이용하고 있고 이번 클라우드 VR 게임은 이를 채택했다”라며 “3DoF의 시야를 따라가는 기능 외에 몸동작을 반영해 구르면서 사격하는 등의 동작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기기 보급과 관련해서는 “일체형 6 DoF 방식 HMD에 카메라나 레이더가 부착한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사실 가격이 비싼 이것들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시중가보다 싸게 공급할 것인가에 대해 제작사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월정액 요금과 연동한 마케팅 전략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VR 게임 ‘진입 장벽’ 무너뜨린다‘5G 클라우드’가 적용되면 VR 게임이 가지고 있던 가격이나 편의성 등의 진입장벽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싼 게임용 장비를 구매하는 경제적 부담이나 HMD를 속박하는 케이블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서도 버벅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기존에는 고사양 PC나 콘솔을 비싼 값으로 구매하고 게임도 별도로 구매해 다운로드해야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특히 6 DoF를 지원하는 고사양 게임은 속도와 반응 속도 측면에서 유선통신에 의존하는 탓에 끊김 없이 게임을 하려면 연결 케이블을 HMD에 꽂아야만 했다.김준형 상무는 “(고사양) 게임용 PC가 200~300만원 정도고 PS VR도 30만원가량 하며 많은 케이블 등이 VR 게임을 즐기게 하는 데 많은 제한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단순하게 일체형 HMD 하나만 가지고도 고사양의 게임들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5G 적용에 따른 지연시간 감소와 관련해서도 ”게임의 레이턴시(지연시간)는 100ms(밀리세컨드) 이내로 나와야 하며 VR 게임은 그보다 더 낮은 레이턴시가 요구된다“라며 “많은 기술적 노력 끝에 현재 70ms가량의 레이턴시로 VR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2일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상무)가 ‘5G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협업으로 시작, 게임사 춤추는 ‘멍석’ 깐다5G 클라우드 VR 게임 플랫폼을 내놓으면서 LG유플러스는 초기 인기 콘텐츠 확보와 추가 콘텐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VR 게임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거나 제휴사 콘텐츠를 확보하고 신규 게임사 진입이 쉬운 환경을 구축하는 전략이다.이날 간담회와 함께 꾸려진 무선 VR 게임 체험 현장에는 ‘비트세이버’가 전시됐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애리조나 선샤인’이나 ‘인투더리듬’을 비롯한 VR 게임 20편가량이 7~8월부터 시범 기간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카카오VX와 롯데월드는 제휴사로서 계약을 맺고 일정 기간 동안 LG유플러스에게만 독점적으로 납품되는 VR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신규 업체들의 진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이미 PC 기반으로 제작이 끝난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그대로 포팅(Porting, 다른 환경으로 이식)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최원기 롯데월드 어트랙션연구소장은 ”클라우드 VR 콘텐츠 개발자 및 플랫폼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낼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게임 및 영상을 공동 개발하는 작업부터 현재 보유 중인 VR 콘텐츠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방법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석 카카오VX 소프트웨어 본부장은 “2015년부터 내부적으로 VR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과 시험을 진행해왔고 현재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를 사용해 (LG유플러스에 독점 공급되는) 테마파크형 VR 게임을 준비 중이니 조만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발표된 5G 클라우드 VR 게임은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을 위주로 50대가량 보급돼 방문자가 매장 내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연말까지 직영점 90곳으로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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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뉴투분석] '반쪽 5G' 종속망 탈출 경쟁 어디쯤 와있나
    ▲ 1일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SA 방식 5G 실험 통신에 성공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삼성전자, 단독 모드 5G 실증 '선공'[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미완성 5G의 통신 속도를 놓고 도토리 키재기식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통 3사가 내년 도입을 목표로 하는 완성판 5G에서 벌어질 ‘제2차 속도 전쟁’의 초읽기에 들어갔다.1일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LTE망에 의존하지 않는 ‘SA(Standalone, 단독 모드)’ 방식의 5G 실험 통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는 5G 코어 장비와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교통정리하는 장비인 패킷 교환기를 연동시켜 SA 방식의 5G 체계 하에서 데이터를 교환하는 실험을 진행했다.이번 연동 실험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을 놓고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지 점검하는 절차라며 이번 실험의 성공을 통해 SA 코어 통신망이 구조적으로 완결성을 가졌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SA 코어망에 적용된 기술적 요소는 개인별로 차등화된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역시 차등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 모듈화’를 비롯해 데이터 병렬 처리, 데이터 가속, 경로 최적화 등이 있다.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NSA 구축 초기부터 고객에게 차별화된 통신 품질과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SA 업그레이드 기술을 개발해 왔다”라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KT와 LGU, 전국망 커버리지 확보에 총력KT도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내년부터 S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8㎓ 대역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지난 5월 KT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손과 개발을 진행 중인 28㎓ 실물을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중에 개발을 끝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상용화 목표 시점은 내년 초다. 개발이 완료된 장비의 시험을 거치고 28㎓ 통신 모뎀을 탑재한 단말기가 출시되려면 내년 초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LTE망의 도움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계획된 전국망을 구축해 촘촘한 커버리지도 확보해야 한다.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29일 G20 정상회의에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완화 가능성이 나오면서 SA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장비 구입처 중 하나로 화웨이를 포함시키고 있다.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무역 조건 협상과 관련한 담판에서 “미국 기업은 계속해서 화웨이에 장비를 판매할 수 있다”라며 추가 제재 위협을 거둬들인 바 있다. ▲ 3GPP가 2018년 6월 14일 미국에서 기술총회를 열고 있다. 이날 승인된 ‘릴리즈 15’ 표준안에 따라 SA 방식의 네트워크와 초고주파대역 통신의 기술표준이 확정됐다. [사진제공=SK텔레콤]LTE 종속망 되도록 빨리 벗어나야 LTE 통신망에 기생하며 ‘NSA(Non-Standalone, 종속 모드)’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현행 5G는 단기간에 빠르게 망을 구축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지만 5G의 진짜 속도를 뽑아낼 수 없었다. 전국망을 구축하고 제 속도를 내는 장비와 단말기를 상용화하면 5G는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정부와 업계가 5G를 처음 도입할 때 선전 문구로 썼던 ‘20Gbps(초당 약 2.5GB)’ 속도는 중간 대역으로 서비스되는 현행 3.5㎓가 아닌 초고주파대역 서비스에서만 구현 가능하다. 초고주파대역 통신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초저지연 통신과 고효율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SA 방식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SA 방식에 대한 기술 표준은 지난해 확정됐다. 우리나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참가하고 있는 세계 통신기술 표준 기구 3GPP는 2018년 6월 미국에서 기술총회를 열고 SA 네트워크와 28㎓ 대역 주파수 활용을 포함한 ‘릴리즈(Rel) 15’ 표준안을 승인한 바 있다. '릴리즈'는 5G 기술표준의 진척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뒤에 붙은 숫자가 클 수록 최근에 발표됐음을 의미한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숫자를 키우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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