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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업계 “모바일 셧다운제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정책”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모바일 셧다운제는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경우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24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정부의 모바일 셧다운제 시행 검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3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바일 게임에도 ‘셧다운제’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강력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정책을 어느 정도 존중은 하나 4차산업 혁명 시대에 IT기술이 발달하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이렇게 셧다운제를 시행하는 나라가 있는지 한번 살펴봐야 할 것 같다”라면서 "정부의 실효성보다는 지나치게 상징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규모로 커지고 있는데 시장경제를 통제하겠다고 규제를 하는 것은 본질에 맞지 않다”라고 언급한 뒤, “정부가 규제를 해도 다른 형태로 계속 나오는데 이 시대에 맞는 정책인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정옥 장관에게 “현재 청소년들의 휴대폰 과의존 문제도 심각하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셧다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장관은 “(모바일 게임에서도) 셧다운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다만 여가부는 이와 관련해 “현재 심야시간대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대상 게임물 범위 고시에 따라 2021년 5월까지 제도 변화는 없다”라고 재차 밝혔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장기적이고 다차원적으로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검토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여가부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만16세 미만 청소년의 게임 이용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를 시행 중이다. 이는 온라인 게임과 유료 콘솔 게임에만 적용되며 모바일 게임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이러한 여가부의 조치는 2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윤 의원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인터넷 게임중독 피해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 서비스 등을 여가부가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셧다운제 주무부처로서 도입 당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장관은 “여러 의견을 듣고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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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LGU+의 ‘스마트홈트’·‘AR 쇼핑’은 5G 시장 급성장시킬까
    ▲ LG유플러스가 1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스마트 홈트’ 5G 콘텐츠 서비스 발표 간담회를 열고 사옥 1층에서 서비스 이용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하현회 부회장의 '5G 서비스 2.0' 전략 AI 트레이너와 운동하고 3D VR로 쇼핑하기가 핵심가계 경제권 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 여부가 관건[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유플러스의 개인 고객 대상(B2C) 콘텐츠 서비스 공세에 ‘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추가됐다. AI가 운동 자세를 인식해 지도하는 ‘스마트 홈트레이닝’과 증강현실(AR) 기능을 텔레비전 홈쇼핑에 결합한 ‘AR 쇼핑’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들 콘텐츠의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5G 서비스 2.0’ 라인업이 완성됐음을 밝혔다. 차기 서비스도 라이프 분야에 주력함과 동시에 옥외용 콘텐츠도 고려 중이라는 ‘힌트’도 공개됐다. 이들 서비스가 5G시장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한국 가계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30~50여성들을 주소비층으로 타깃 마케팅한다는 전략이다.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여성계층이 AI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고 3D VR로 상품을 살펴보고 쇼핑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빠져든다면, 5G 상용화는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작년 12월 ‘일상을 바꿉니다’ 브랜드를 시작한 후 다양한 5G 서비스를 선보였다”라며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게 공감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두 가지, ‘운동’과 ‘쇼핑’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앞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일정 중 4분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에 기반한 ‘5G 서비스 2.0’ 출시를 통한 (콘텐츠)서비스 경쟁을 예고했던 바 있다. 5G 서비스 2.0은 지난 8월에 나온 게임 분야와 이번에 출시된 생활 분야를 아우르는 5G 콘텐츠 라인업을 가리킨다. ▲ LG유플러스 ‘5G 서비스 2.0’ 개념도 [사진제공=LG유플러스]인공지능 운동 선생님 콘텐츠 ‘스마트홈트’ ‘멀티뷰’ 적용돼 원하는 각도로 전문가 동작 시청‘스마트홈트’ 서비스는 가정 내에서 체조와 근력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독학’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콘텐츠다. 각 분야의 선수나 트레이너를 섭외해 촬영한 운동 영상 200여 편이 제공되며 이용자가 영상의 동작을 따라 하면 AI가 이용자의 동작을 사전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실시간 지도하는 방식이다. 출력되는 운동 영상에는 ‘멀티뷰’ 기능이 적용돼 3D 객체를 조작하는 것처럼 360도 방향으로 돌려 볼 수 있다. 운동 시간과 소모 열량, 동작별 정확도 등도 분석해 알려준다. 카카오VX와 독점 제휴해 내년 4월까지는 유플러스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김새라 상무는 “U+프로야구의 ‘멀티뷰’ 기술을 여기에 적용해 앞면, 뒷면, 옆면, 공중에서 봤을 때의 자세를 서비스한다”라며 “AI를 통한 코칭이 들어간다. 사전 학습을 통해 잘된 각도와 잘못된 각도를 알려 주고 자리를 비우면 빨리 돌아오라고 말해준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데이터는 서버로 전혀 올라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방 안에 가구 놓아볼 수 있는 ‘AR 쇼핑’TV 화면 홈쇼핑 채널 인식해 부가 정보 출력함께 공개된 ‘AR 쇼핑’은 TV 홈쇼핑 채널 시청자를 대상으로 AR을 쇼핑 보조 장치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도구다. 진행 중인 홈쇼핑 프로그램을 ‘U+AR쇼핑’ 앱으로 촬영하면 상품 관련 부가 정보 출력과 상품 구매를 비롯해 집 안에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해볼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제휴된 채널은 GS홈쇼핑과 홈앤쇼핑 두 곳으로 이들 방송이 송출되는 수단과 무관하게 방송 화면이 출력되면 스마트폰 앱이 해당 화면 자체를 인식해 기능이 실행된다. 기능 자체는 통신사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AR 쇼핑을 통해 구매할 경우 제공되는 5% 할인은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만 주어진다.김새라 상무는 “인식 엔진이 어떤 채널을 보는지를 인식하고 (상품을) 집안에 배치해 실제로 공간에 들어가는 지를 계산해준다”라며 “GS샵, 홈앤쇼핑의 두 개 제휴사가 있고 조만간 세 번째 제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 단상 위)이 15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차기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차기 ‘5G 서비스 3.0’도 생활 영역 AR·VR 집중“내비게이션, 간판 인식 등 옥외 콘텐츠도 고려”LG유플러스의 차기 콘텐츠 라인업인 ‘5G 서비스 3.0’도 2.0과 마찬가지로 생활형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비게이션에 간판 인식 기능을 얹는 등 옥외용 AR 콘텐츠도 로드맵에 들어갔다. 지금껏 야구, 골프, 아이돌, 게임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과 대조적이다.공개 시점은 이듬해 상반기다. 새로운 형태의 VR과 AR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전 연령대와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5G가 필요해지는 진정한 5G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새라 상무는 “오늘은 2.0을 소개하는 자리라 3.0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힌트를 주겠다”라며 “AR, VR 기반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진화 방향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우리 생활에 굉장히 중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옥외에서 AR을 쓰는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네비게이션이나 간판을 인식해 알려주는 등의 시나리오를 꼽고 있다”라며 “3.0과 4.0에서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일 것이고 모바일 서비스기 때문에 옥외와 이동 중에 서비스 제공되는 것을 로드맵에 넣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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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팩트체크] 5G 시대의 이통 3사 LTE 속도 '논란', 5Mbps면 충분할까
    5Mbps면 충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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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현장] LG유플러스 '5G-V2X 자율주행차' 첫 시연 성공…교통통제없이 시속 30km로 달려
    교통통제없이 시속 30km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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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성윤모 "과도경쟁 자제" 요청에 LG전자 공격적 마케팅 숨고르기
    ▲ LG전자와 삼성전자간 기술전쟁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출처=연합뉴스]2019 한국전자전서 제품 직접비교 자제[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 간에 치열하게 벌어졌던 8K TV전쟁이 전정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직접 나서 국내업체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해달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막된 '한국전자전(KES) 2019'에서 LG전자는 삼성전자 제품과 직접 비교하는 공격적인 전시방법을 택하지 않았다.11일까지 계속되는 한국전자전은 국내 최대 미래기술의 경연장으로 꼽히는 행사로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삼성전자 TV제품과의 직접 비교전시 등 기존의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비교전시는 없었다.LG전자는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삼성전자의 8K TV를 직접 공격한 데 이어 LG전자가 허위·과장광고로 삼성전자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두 회사간 신경전은 극에 달했다.더욱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국내 건조기 시장 점유율을 두고 다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삼성전자가 국내 건조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자 LG전자가 자료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인정할 수 없다”고 부인한 것이다.오랜 라이벌 관계인 두 회사가 TV는 물론 주요 가전제품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자 업계에선 소모적 논쟁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져 나왔다.정부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개막된 한국전자전 기념식에서 축사를 맡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국내 업계의 갈등지향적, 소모적 경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성 장관은 축사에서 "배터리, 디스플레이, 메모리 반도체와 같은 분야에서 건강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라며 "내부 갈등이 경쟁자들의 어부지리가 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성숙한 경쟁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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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 [뉴투분석] LG유플러스 마케팅-서비스 '투 트랙' 가동
    하현회 LGU 부회장 "사업구조 틀 깬다" 발언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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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8K 공방속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교육 세미나 열려
    ▲ 산업기술 세미나 개최 전문회사 세미나허브가 주최하는 ‘2019 하반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공정 기술 교육 세미나’가 26일 중소기업중앙화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정노 전자부품연구원 박사가 ‘프리미엄 TV를 위한 OLED, QLED 기술 이휴 및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투데이 오세은].26, 27일 양일간 중소기업중앙회서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공정기술 교육 세미나’ 열려 이정노 전자부품연구원 박사 “OLED, 컬러와 블랙 표현 모두 우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8K TV’ 시장 선점을 두고 삼성과 LG의 밀고 당기는 공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성장성을 알아보는 자리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6일 열렸다. ‘2019 하반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공정기술 교육 세미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기술 세미나를 전문으로 개최하는 세미나허브가 주관·주최했다. 이날 두 번째 세션, ‘프리미엄 TV를 위한 OLED, QLED 기술 이슈 및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이정노 전자부품연구원 박사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출신이다. 이 박사는 “8K는 브라운관 TV에서 LCD(액정표시장치) TV, 그리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라는 대형 TV 산업의 세대교체가 진행되는 길목에 서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본 강연에 나선 이 박사는 OLED와 QLED TV 현황에 대해 “OLED는 컬러(color) 측면에서는 LCD보다 우수하고, 또 블랙 표현도 우수하다”면서 “그러나 잔상(이미지 스티킹)과 비용면에서는 개선돼야 할 부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공장을 준공하며, OLED 패널 생산량을 늘리기로 한 점을 미루어볼 때 OLED TV 가격은 지금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OLED 패널 출하 5년 뒤 4배 증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전세계 올레드TV용 패널 출하 대수는 약 1416만3천대로, 올해(367만2천대)의 3.9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TV용 패널 시장 점유율도 올해는 1.3%에 그쳤으나, 5년 뒤에는 4.9%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올해 8.3%(26억5800만 달러)에서 2024년 21.4%(77억6200만 달러), 2026년 23.2%(85억100만 달러)로 올레드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LCD 패널은 TV 시장에서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미 국내 업체들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에 경쟁력을 잃어, LCD에서 OLED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공장에 약 13조 원 규모의 시설투자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주력해온 대형 디스플레이 LCD를 OLED로 본격 양산할 것인가를 두고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LG의 경우 그룹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인 LG디스플레이는 LCD 셧다운이 이미 업황에서 크게 기운 상황에서 LCD 감산 등을 결정한 상황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와 더불어 그룹 캐시카우인 LG전자는 프리미엄 시장인 OLED를 주도해 TV 시장에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실제 지난 20일 LG전자는 QLED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제품을 삼성 QLED TV라고 하는 것은 표기광고법을 위반한 허위과장 표기광고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정노 박사는 발표가 끝난 뒤, 기자와 만나 “LG전자가 주장하는 삼성전자의 화질 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 값이 낮다는 것에 삼성은 이를 올리는 건 고난도 기술이 필요치 않다고 하는데, 왜 삼성은 CM을 올려 제품을 생산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선택의 문제다”라고 답했다. 그는 “TV 화면이 커질수록 시야각 특성 요구가 증대돼 이에 초점을 맞추느라 CM값이 무너지지 않았나라고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그는 “OLED TV는 최고의 화질로 프리미엄 시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가 절감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고, QLED는 시야각, 고해상도 등의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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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뉴투분석] 오디오 플랫폼 ‘티팟’ 출범…방송 새로운 캐시카우 노린다
    ▲ 25일 SBS I&M이 13개 방송사와 제휴해 연합 오디오 플랫폼 ‘티팟’을 내놨다. [사진제공=SBS I&M]방송 프로그램 → 오디오 콘텐츠 바꿔 통합 서비스13개 방송사 및 삼성전자, 네이버, SK텔레콤 등 참여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방송 프로그램을 오디오 콘텐츠로 바꿔 주문형 오디오(AOD)로 서비스하는 창구가 일원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맞춤형 광고 체계까지 붙어 수익 향상도 함께 노린다.SBS의 기술 전문 계열사 SBS I&M은 25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방송사 연합 오디오 플랫폼 ‘티팟(Tpod)’을 출시했다. 티팟은 뉴스, 교양, 종교 등 분야별 TV 프로그램을 실시간 혹은 팟캐스트로 서비스하는 오디오 통합 방송국 역할을 맡는다.송출 수단은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스마트폰, PC 등이며 향후 커넥티드카 영역으로도 확대된다. 기존 AI 스피커 플랫폼에 주문형 오디오 기능 형태로만 부가 탑재되거나, ‘티팟’ 인터페이스를 통째로 특정 웹페이지에 이식하거나, 자체 앱을 통해 송출하는 식으로 서비스된다.티팟 참여 방송사는 총 13개로 ▲SBS·SBS미디어넷(CNBC/Sports/Golf) ▲YTN ▲연합뉴스TV ▲JTBC ▲채널A ▲TV조선 ▲MBN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아리랑라디오) ▲KNN(부산경남방송) ▲BTN(불교TV), ▲CTS(기독교TV) ▲Radio Kiss ▲Satio 등이다. 적용되는 플랫폼으로는 현재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 ▲네이버 모바일-웹 서비스 ‘오디오클립’ ▲‘티팟’ 안드로이드 자체 앱 등이며 향후 ▲SK텔레콤 ‘T맵’ 앱 ▲네이버 AI 스피커 ‘클로바’ ▲삼성전자 AI 비서 소프트웨어 ‘빅스비 캡슐’ ▲구글·애플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티팟은 SK텔레콤, 네이버, 삼성전자 등과 제휴해 더 많은 기기에서 티팟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25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박종진 SBS I&M 플랫폼서비스 이사가 티팟 출시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뉴스투데이]‘애드블록’ 안 먹히는 맞춤형 광고로 수익 창출할 듯SBS I&M은 티팟을 내놓은 배경으로 기존에 서비스 생산자마다 ‘각개전투’식으로 서비스하던 것을 한데 모아 서비스 비용을 대폭 줄이고 ‘규모의 경제’ 효과를 확보하는 목적을 가진다고 밝혔다.주 발표자로 나선 박종진 SBS I&M 플랫폼서비스 이사는 “오디오 서비스는 거의 완전 경쟁 시장으로, 플랫폼이 파편화되면서 총수익이 하락하고 있다”라며 “자체적 시스템 비용을 낮추기 위해 방송사 전체 클라우드를 통합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운영비용을 '십시일반'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협업을 통해 (오디오 서비스) 규모를 늘리고 비용을 아주 많이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티팟의 사업 수익 창출 수단은 광고다. 기존의 라디오 광고처럼 일률적인 광고를 송출하지 않고 ‘구글 애드’처럼 이용자별로 실시간 맞춤형 광고를 각자 다르게 내보낸다. ‘애드블록’ 등 광고 우회 소프트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는 기술도 적용해 광고당 수익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박종진 이사는 “오디오에서 돈 버는 방식은 유료화하거나 광고를 하는 것 두 가지”라며 “콘텐츠와 광고를 완전히 분리시키는 실시간 광고 대체 기술인 '애드 스티칭'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애드 스티칭은 광고를 얹은 채로 콘텐츠를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서비스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오디오 콘텐츠와 청취자 맞춤형 광고를 합쳐서 송출하는 기술을 가리킨다. 이날 조재룡 SBS I&M 대표는 “듣는 TV라는 콘셉트에 대해 '가능할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수 년간의 미디어사업 경험과 최근 1년간의 실제 시장조사를 가지고 오디오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고 콘텐츠가 영상 없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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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현장] 송재경 대표, “‘달빛조각사’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
    ▲ 25일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실장, 최관호 엑스엘게임즈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김민수 엑스엘게임즈 이사. [사진=임은빈 기자]“새로운 기술 도입, 버그나 오류 없다”[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달빛조각사는 처음 게임을 만들던 시절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코딩도 하고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 사이에 환경도 많이 변했고 제 생각에는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은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MMORPG ‘달빛조각사’의 미디어 간담회에서 게임 출시 소감을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9일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월 10일 오전 0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김민수 이사,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달빛조각사’ 게임 세부정보를 전격 공개하고 향후 서비스 방향과 출시 일정 등을 발표했다. 특히,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다섯번 째 직업인 ‘조각사’와 핵심 콘텐츠 ‘조각상’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 [사진=임은빈 기자]출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접어든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자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MMORPG로,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을 그대로 구현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특히, 국내 게임 이용자층뿐만 아니라 소설 구독자층도 뜨거운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임은 사전 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했으며, 예약 시작 9일 만에 200만 명, 9월 24일 250만 명 이상이 예약에 참여해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사업 본부장은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와 최고의 개발력이 만들어낸 대작 ‘달빛조각사’를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간 퍼블리싱 사업을 하면서 쌓은 서비스 운영 경험을 집약해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원래는 상반기 출시가 목표이었는데 조금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다 보니 10월까지 오게 되었다. 현재로서 굉장히 많은 테스트를 거쳤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용하면서 기계적인 기술적 완성도나 기획적인 완성도가 많이 올라오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을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면에서는 새 기술을 많이 썼는데, 서버 쪽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기존 서버의 고질적인 버그나 오류는 없을 것이다. 기술면에서는 평준화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대작과 거장이 만난 새로운 세상, ‘달빛조각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브랜드 페이지와 공식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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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LG유플러스, 알뜰폰 12개사 '큰 형 노릇' 시작한다
    “MVNO 매출·ARPU 제고…간접적 망 도매가 인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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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삼성전자, 픽셀 소형화 기술로 ‘모바일 이미지센서’ 시장 혁신 주도
    ▲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GH1.[사진제공=삼성전자]축적된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력으로 픽셀 크기 한계 돌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초소형 모바일 이미지센서 시장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0.7㎛(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1미터) 픽셀 크기를 구현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 GH1’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개된 ‘아이소셀 슬림 GH1’은 삼성전자의 축적된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공정 기술력을 적용해 0.7㎛ 픽셀로 4,370만 화소를 구현한 제품으로, 동일한 화소의 0.8㎛ 픽셀 이미지센서 대비 카메라 모듈의 크기와 두께를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좀 더 얇은 디자인이 가능하다. 최근 휴대폰에서 테두리를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 비중이 90% 이상 확대됨에 따라 전면 카메라 탑재 공간은 작아지고 있다. 반면 소비자들은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고화소 카메라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서도 더 많은 픽셀을 담을 수 있는 초미세 픽셀 이미지센서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픽셀의 크기가 작아지면 이미지센서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줄어들고 인접한 픽셀간 간섭현상이 증가해 화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아이소셀 슬림 GH1은 빛의 손실과 픽셀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이를 극복하고 0.7㎛의 초소형 픽셀에서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빛이 부족한 경우, 4개의 픽셀이 하나의 큰 픽셀처럼 동작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은 최대 4K(3,840x2,160) 해상도로 초당 60프레임의 전문가급 영상 녹화도 가능해 모바일 기기 전면에 활용 시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기능과 위상차 검출로 피사체의 초점을 빠르게 잡아내는 ‘슈퍼 PD(Super Phase Detection)’ 기능을 동시에 지원해 스포츠 경기와 같이 움직임이 격렬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S.LSI사업부 센서사업팀 박용인 부사장은 “업계 최초 1.0㎛ 픽셀 제품을 발표한 이래 최근 0.8㎛ 픽셀의 6,400만, 1억 8백만 초고화소 제품까지, 픽셀 기술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0.7㎛ 초소형 픽셀을 적용한 ‘아이소셀 슬림 GH1’을 통해 더욱 얇고 세련된 차세대 스마트폰에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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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완판행진 갤폴드, 한국 찍고 영국 독일 거쳐 5개월만에 미국시장 재상륙
    한국 이어 영국등 4개국서 완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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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뉴투분석] KT·SKT·LGU, 일제히 유럽 5G 로밍 공략 이유는
    KT·SKT·LGU, EU 로드맵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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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친환경, 고효율 다 잡은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친환경 고효율 기술’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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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2
  • ‘폴테크’ 성행…‘갤럭시 폴드’ 2차 예약도 품귀
    홍콩에서 ‘프리미엄’ 붙어 57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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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따뜻한 ICT 확산…통신3사 사회적 약자 '웹 접근성' 지원
    ▲ 8월 19일 SK텔레콤이 사회적기업 '오파테크'와 AI 스피커 연동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내놨다. [사진제공=SKT]현행 웹 접근성 정책, 물리적 접근성 향상 초점‘사회적 약자’ 넓게 보고 내용 접근성도 높여야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정보통신기술(ICT)기업들이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등 사회적 약자들의 정보 소외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17일 정보통신(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이통 3사와 같은 ICT 기업들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통 3사, 장애인 지원 사회공헌 활동 전개SK텔레콤은 지난 8월 점자 학습기 개발사 ‘오파테크’와 손잡고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와 결합한 스마트 점자학습 체계를 내놨다. 맹학교 학생들이 음성 명령과 점자 학습기의 피드백을 통해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하거나 스스로 점자를 공부할 수 있게 했다.KT는 지난 4월 한동대학교와 장애인 카페 ‘히즈빈스’, 정신재활시설 ‘브솔시냇가’ 등과 손잡고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훈련용 2D 및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달장애인 특화 사업장도 문을 열었다.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서울지하철 6호선 공덕역 구내를 ‘유플러스 5G 갤러리’로 꾸며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시켰다. 지난해 12월에는 스마트홈 서비스 ‘유플러스 우리집AI’에 1만 권 분량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탑재하기도 했다. 정한민 박사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모두를 위한 정보 서비스 확충해야"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융합서비스센터 책임연구원(박사)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웹 접근성'에 대한 논의를 광범위하게 확대해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전반을 위한 정보 서비스를 확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웹 접근성 품질인증 표준심사 지침' 기반 웹 접근성 4대 원칙 및 24개 검사 항목. [그래픽=KISTI, 자료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 박사는 “웹 접근성이라 하는 것은 정부에서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 때 지켜야 하는 준수 사항”이라며 “대부분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거나 손발을 제대로 못 움직이는 장애인들을 고려해 페이지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웹 접근성 인증 평가 사업은 현재 국가 공인 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에서 맡고 있다. 평가원에서 제시한 접근성 준수 고려사항은 시각 장애, 이동·활동 장애, 청각 장애, 인지 장애 등이다.▲ 기능 범주별 사회적 약자 범주의 매핑 예시. 장애인을 비롯해 정보 접근성 향상이 필요한 각 분야 '사회적 약자'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 출처=KISTI]특히 정 박사가 제시하는 사회적 약자의 개념은 더 넓은 범위를 가리킨다. 인터넷 정보에 접근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신체장애인부터 시작해 뜻과 형식이 복잡한 과학 논문을 소화하지 못하는 자연계 고등학생들에까지 이른다.그는 “현재 정부나 시대적 흐름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범위의 사회적 약자를 포괄하기 위해 ‘내용’들에 대한 접근을 더 쉽게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면서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아직 안 내려져 있는 초보 단계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박사는 지난 11일 KISTI를 통해 발간한 보고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서비스 동향’에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 종류의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서로 다른 문화를 연관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을 극복하도록 하는 기술들을 소개하기도 했다.자연어 처리, TTS, 군집화 및 분류, 기계 번역 등 ICT 분야에서 쓰이는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텍스트를 작성하거나 손쉽게 시간 순서별 시각화 자료를 만들거나, 남북한 단어 번역을 돕는 식이다. ▲ 4월 16일 KT가 경북 포항에 장애인 바리스타 직무교육장을 열고 장애인 직무훈련용 콘텐츠를 내놨다. [사진제공=KT]기술적 바탕에 싹이 돋아났지만 당장은 장애인 계층의 정보 소외부터 챙겨야 하는 실정이다.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해결하고 범위를 차차 넓혀 가야 하는 와중에 10년 가까이 웹 접근성 사업을 이어 왔어도 아직 첫 단추마저 제대로 꿰지 못했기 때문이다.정 박사는 “정부 부처를 포함한 대부분의 공공기관들 중에서 상당수가 아직 그런 웹 접근성 인증을 받지 못했다”라며 “어떻게 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서비스의 전 단계가 웹 접근성인데 그 단계에서조차도 아직 상당수가 그런 개념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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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IFA 2019 결산] 삼성·LG, 가전·IT 퍼스트무버 재확인
    ▲ 관람객들이 IFA 2019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19’가 엿새간의 전시를 끝으로 11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올해 IFA는 작년에 이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고해상도 8K TV가 중심이 됐다. 특히 차세대 8K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자존심 건 대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국내에 판매 중인 ‘갤럭시 폴더블폰’을 전격 공개하면서 유럽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도 세계 최초 8K OLED TV인 88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8K’와 75인치 8K 나노셀 슈퍼 울트라 HD TV’를 전시장 전면에 내세우면서 세계 가전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 한 관람객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 폰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턱밑 아닌, 눈높이에 선 中의 무서운 추격 日 한국에 이어 중국에도 밀리나 국제 가전박람회에서 중국 업체들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IFA 역시 마찬가지다. IFA 2019에는 중국 가전업체 780여 곳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업체 중 40%에 달해 국내 업체 90곳과 비교해 독보적인 참가 수준이다. 가전업체 관계자는 “중국은 가전뿐만 아니라 한국이 수출하는 대부분 산업에서 턱밑이 아닌 눈높이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한국을 언제 넘어설 수 있느냐가 아니라 이제는 중국과의 기술력에서 한 발 더 나가는 기술력을 고민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문장 한종희 사장은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업체 전시장을 가장 먼저 가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도 하이얼 등 중국 업체를 둘러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 업체들은 한국 가전업체들의 모방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기업을 추격하고는 있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뒤처진다는 게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관람객들의 대체적인 평가였다. 반면 일본 업체들은 한 발짝 뒤처진 모습이다. 일본 기업들 중에서는 소니, 파나소닉, 샤프 등이 8K TV를 선보였다. 하지만 LG전자 전시장 입구의 ‘올레드 폭포’에서 나온 관람객들의 탄성만큼은 터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본은 이번 행사에서 경제산업성의 고위 인사까지 직접 참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글로벌 IT업계에서 최강국으로 꼽힌 일본이 최근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과 기술에서도 한국에 밀리면서 열세를 면치 못하자 정부까지 나서 측면지원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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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IT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잡지’ 발간에 나선 사연은
    ▲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업체 우아한형제들이 발간한 잡지 ‘우아한사장님’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우아한형제들 관계자 “배달 전문 음식점에 특화된 경영 서적 없어 ‘우아한사장님’ 발간”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정보통신(IT)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사장님’이라는 오프라인 잡지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IT 기업의 오프라인 잡지 발간이 흔히 보기 드문 일인데다 한발 나아가 최근 사양산업 중 하나로 잡지 출판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총 6호로 이루어진 ‘우아한사장님’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점주들이 장사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여러 노하우가 담긴 서적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점주들에게 경영 관련한 여러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점주들의 연령층이 40~60대에 밀집되어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오프라인 잡지가 그들이 장사하는 데 더 효율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잡지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을 이용하는 사장님들의 연령층은 폭넓지만, 40~50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특히 이러한 연령층은 디바이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오프라인 매거진 형태로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판단해 잡지를 발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중에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경영 서적은 많지만,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점주들을 위한 경영 서적은 없어 오프라인 매거진을 발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9년간의 데이터 총망라 우아한사장님은 특히 배달의민족이 9년 동안 축적해 온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달 영업에 꼭 필요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각호의 주제는 ▲1호 글쓰기 ▲2호 메뉴 ▲3호 상권 ▲4호 마케팅 ▲5호 고객 ▲6호 매출 분석으로, 1호는 가게를 소개하는 글쓰기 방법과 새로운 메뉴를 마케팅하는 방법, 배달 시장의 상권 선정 방법, 매출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경영 전략을 계획하는 방법 등을 읽고 바로 영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호 주제가 ‘글쓰기’인 것은 배달이라는 특화된 서비스, 직접 대면하지 않고 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가게 소개부터 메뉴 설명, 주문 안내까지 고객이 가장 처음으로 대면하는 것이 텍스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장사가 잘 되고 안 되고의 첫 번째 요인이 문구 작성법에 있다고 본 것이다. 한편 우아한사장님은 신청자에 한 해 배포되며 1·2호 신청 접수는 지난 6일 마감됐다. 3호에 대한 사전 신청 접수는 9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6호까지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 영업을 하는 사장님들께 배달의민족 서비스 이용을 넘어 기본적인 가게 운영의 노하우들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중심으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배달 중심의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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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IFA 2019 개막] LG ‘더 나은 삶’ vs 삼성 ‘취향 저격’…같은 날 다른 ‘비전’
    LG ‘더 나은 삶’ vs 삼성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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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7
  • 없어서 안 파는 ‘갤럭시 폴드’…얼리어답터들은 '실물 영접' 전쟁 중
    얼리어답터들은 '실물 영접'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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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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