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Home >  비즈  >  IT/게임

JOB 속보 >>>

실시간 IT/게임 기사

  • [르포] 울산 해수욕장 LG유플러스 5G 기지국 현장에 가다
    LG유플러스, 휴가철 준비 한창 일산 해수욕장 기지국 공개
    • 비즈
    • IT/게임
    2019-07-28
  • SK하이닉스 전격 감산결정, 반도체 치킨게임 통해 경쟁사 몰락시킨 삼성전자 선택은
    경쟁사 몰락시킨 삼성전자 선택은
    • 비즈
    • IT/게임
    2019-07-26
  • 휴가철 자연재해도 통신장애 막을 수 없다…이통 3사 예방 분주
    해수욕장, 리조트, 휴양림…주요 행락지 ‘폰 먹통’ 막는다
    • 비즈
    • IT/게임
    2019-07-22
  • SKT '5G 클러스터' 전략은 속도경쟁 대신 물량공세
    ▲ 18일 SK텔레콤이 분야별·지역별 ‘5G 클러스터’ 단위로 구성된 사업 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그래픽=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이 5G 속도 측정 기준을 둘러싼 이통 3사의 도토리 키재기식 대립 구도를 탈출해 주요 거점별 서비스의 폭을 넓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18일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공개하고 밀집형 5G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묶어 분야별로 특화 서비스를 편성 및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이미 확보된 전파 도달 지역 내에서 5G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당장 개선하기 어려운 커버리지나 속도 문제를 인정하고 넘어간 후 일단 지금까지 확보된 영역 내에서의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날 SK텔레콤은 ▲AR동물원, 5G스타디움 등 ’서비스 클러스터’ ▲전국 10대 상권 지역에 특화된 ’핵심상권 클러스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을 겨냥한 ’썸머 클러스터’ ▲SK하이닉스 스마트팩토리를 시작으로 하는 ’B2B 클러스터’ 등 4대 클러스터 분야를 제시하고 지역 특화 5G 서비스 전략을 밝혔다.이와 관련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촘촘하게 구축된 5G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서비스, 특색 있는 혜택, 기술 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5G 클러스터’를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활용”한다며 “특정 체험 공간에서 벗어나 클러스터 전체가 체험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전국 10대 핵심상권이나 여름 시즌 해수욕장, B2B 분야 등 70개 정도에서 시작해내년 300개의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사무실, 대학교, 지하철 등으로 클러스터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SK텔레콤이 분야별·지역별 ‘5G 클러스터’ 계획을 발표하고 게임 중계, AR 동물원, 스마트팩토리 등 거점별 특화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그래픽=SK텔레콤]B2C 분야의 주요 거점 사업으로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증강현실(AR) 콘텐츠 ▲미국 NBC와의 협업으로 ‘쥬라기공원’ 공룡을 등장시킨 ‘AR 동물원’ ▲나이앤틱의 ‘해리 포터’ 지적재산권(IP) 활용 신작 게임의 독점 출시 등이 제시됐다.B2B 분야의 경우 초저지연 반응시간을 실현하기 위한 모바일 엣지 클라우드(MEC)에 기반한 SK하이닉스 5G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5G스마트병원 ▲스마트 물류·유통 ▲스마트시티 ▲미디어 ▲공공안전 ▲스마트오피스 ▲국방 등 8대 B2B 클러스터 계획이 발표됐다.이처럼 클러스터 단위로 서비스를 편성한 것과 관련해 유영상 사업부장은 “5G 통신망은 최대한 깔고 있지만 전국망 수준으로 가기엔 시간이 걸린다”라며 “클러스터를 콘셉트로 서비스와 혜택을 집중해 매장 중심의 서비스 마케팅에서 클러스터 기반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5G 클러스터의 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인 프로모션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는 네트워크, 고객경험 등 모든 것을 클러스터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보조금과 리베이트 중심의 이동통신 시장 경쟁 구도를 서비스 혜택이 주도하는 구도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이 18일 서울 종로구 ‘5G 스마트오피스’에서 ‘5G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 비즈
    • IT/게임
    2019-07-18
  • 통신업계, ‘블록체인’ 기술 적용 적극적…결과는 보안 강화·비용 절감
    결과는 보안 강화·비용 절감
    • 비즈
    • IT/게임
    2019-07-15
  • SKT ‘누구’ 홀로노인 친구 자리매김…지원 확대 필요성
    ▲ 9일 SK텔레콤이 독거노인 1150명에 보급한 AI스피커 '누구'의 4~5월 기능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공개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T, 독거노인 1150명에 AI 스피커 보급…"외로움 해소"일반인 대비 '음악 감상', '감성대화' 기능 사용률 높아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보급받은 독거노인 사용자들이 주로 음악을 감상하고 말동무를 해 주는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분야 등으로 활용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규제와 예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9일 SK텔레콤과 재단법인 ‘행복한 에코폰’은 AI 스피커 ‘누구(NUGU)’의 AI 돌봄 서비스 이용 패턴을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5개 기초자치단체에 거주하는 115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누구’를 무료로 보급했다. 이들의 ‘누구’ 사용 및 발화 기록과 더불어 실제 노인상담사와의 방문 및 전화 상담 이력에서 발생하는 발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AI 스피커가 노인들의 행복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실증 사례를 도출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조사 결과 독거노인 이용자들은 음원 서비스 ‘플로(FLO)’ 63.6%, 감성대화 13.4%, 날씨 9.9% 순으로 AI 스피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 사용자보다 음악 감상 서비스는 약 1.5배, 감성대화는 약 3배가량 비중이 높았다. 이와 관련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AI 스피커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대안이 됐고 노인들의 좋은 친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음악으로 위안을 얻고 감성대화 기능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그룹장은 음악 감상 빈도가 높아질수록 상담사와의 대화에서 ‘행복하다’와 같은 긍정적 발화의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용자들의 평균 음원 재생 회수는 129곡이었고 5월에는 302곡으로 늘어났으며 긍정적 발화 분포도 이에 맞춰 우상향 추세를 보였다. 전체 사용자 평균보다 사용비중이 높게 나온 감성대화 기능이 독거노인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점도 강조됐다. “오늘 심심해”와 같은 일상적 대화로 작동하는 이 기능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AI 스피커를 ‘친구’처럼 인식할 수 있었다는 심리상담사들의 상담 기록이 근거로 제시됐다. 스피커 대상 음성 명령에서는 사람과의 대화 중에 나오는 ‘○○ 좀 해줘’ 등의 발화 패턴도 자주 등장했다.이밖에도 응급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이용해 119 구조대를 간접적으로 호출할 수 있는 기능과 실증 사례 3건도 공개됐다. 평일 업무 시간에는 행복한 에코폰의 성수동 IT센터에, 그 외의 시간에는 ADT캡스에 통보해 119 및 인근 응급실과 연계하는 식이다.▲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이 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독거노인 대상 AI 스피커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 사업 키우고 헬스케어 가려면 규제·예산 문턱 넘어야 이번 사업의 예산은 현재 사업을 시행 중인 기초자치단체와 SK텔레콤이 분담하고 있다. 먼저 실증 사례를 구축한 후 더 큰 예산을 투자할 수 있지만 몸을 사리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나 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것이 SK텔레콤 측의 입장이다. 이 그룹장은 “제일 좋은 모델은 정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한데 모이는 것”이라며 “현재 기초단체만으로는 힘들지만 광역단체와 정부가 들어오면 부담이 줄어들어 더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다른 지자체들과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향후에는 헬스케어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중증장애인 등 신체적 약자들의 몸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부착해 심장이 멈추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센서들에 연동된 ‘누구’ 플랫폼이 알아서 119 등을 부르는 시나리오다. 다만 지자체별 보건소들과의 개별적 합의가 아직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고 관련 제도 편성이나 예산 확보도 미비한 것으로 보인다. IoT 연동 헬스케어를 가로막는 제도적 걸림돌에 대해 이 그룹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 문제가 아직 그대로 있어 (건강 상태 정보를) 쓰기가 무척 어렵다”라며 “정부와 국회에서 해결해 주셔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발목을 잡고 있는 지자체 단위의 예산 부족과 관련해서도 “지자체들도 (헬스케어 등)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잘 안 되는 경우 ‘혈세 낭비’라는 비난을 우려해 과감히 하지를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 비즈
    • IT/게임
    2019-07-09
  • '구글세' 도미노 한국 상륙…전세계 확산에 구글은 반발
    ▲ 미국 캘리포니아 구글 본사 모습. [사진제공=구글][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프랑스가 물꼬를 텄던 세계적인 ‘구글세’ 부과 흐름에 우리나라도 탑승하면서 7월부터 구글의 주 수입원인 광고 수익에 부가가치세가 매겨지고 있다. 구글은 적극 반발하는 모양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프랑스 하원은 이른바 ‘구글세’ 법안을 승인했다. 세계 연매출 7억 5000만 유로(한화 약 9930억원) 이상의 다국적 IT기업 중 프랑스 역내 매출이 2500만 유로(한화 약 330억원)를 넘는 곳에 대해 매출의 3%를 세금을 걷는 법안이다.프랑스는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다국적 IT기업의 수입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기 위해 애썼지만 전체 표결에서 수용되지 못했던 바 있다. 이에 지난 1월 프랑스는 선제 조치 차원에서 개인정보 관리 문제를 이유로 구글에 한화 기준 약 66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EU 합의 부결에도 불구하고 ‘구글세’ 부과 흐름은 오히려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표결이 있기 두 달 전 영국은 오는 2020년 디지털 플랫폼 업체들에 대해 과세할 것임을 밝히고 2%라는 구체적 세율도 공개했다. 지난 6월 G20 정상회의에서도 이 문제와 관련한 범국가적 협의체가 출범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일 이미 부가세 일부개정안이 이미 시행에 들어가 구글·페이스북·아마존·에어비앤비와 같은 해외 IT업체의 부가세 납부 범위가 늘어났다. 다만 이들과 국내 사업자 간의 B2B 거래와 관련한 부분은 빠졌다.종전까지는 이들이 한국에서 거두는 수익에 대해서는 앱 결제 수수료 외에 주 수익원인 인터넷 광고나 클라우드 수입, 숙박 공유 사업 등에 대해 부가세를 매길 법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았다. 국외 사업자라도 해당 업종에서 세금을 걷을 수 있도록 법에 명기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해외 기업들은 ‘인터넷광고’, ‘클라우드컴퓨팅’, ‘공유경제’, ‘O2O’ 등 IT 환경 변화에 따라 나타난 신종 사업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었다.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이처럼 국내 법인을 거치지 않아 세금도 내지 않던 사업들이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에 편입됐다.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공동발의자 박선숙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4명과 함께 낸 것으로 같은 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IT업계 ‘맏형’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회적으로 반대 의견을 게재하고 있다.지난 6월 27일 카란 바티아 구글 부사장은 이 블로그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의 협의를 언급하면서 “구글은 다국적 기업 과세와 관련해 종합적이면서 국제적인 프레임워크를 새로이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전제했다.그러나 그는 각국의 ‘구글세’ 부과와 미국의 이해관계 충돌을 언급하면서 “몇 안 되는 미국 기술기업들만 특정해서 (각국이) 세금을 매기면 이는 미국의 조세권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상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 비즈
    • IT/게임
    2019-07-08
  • LG유플러스, ‘5G 클라우드’ VR 게임 플랫폼 구축
    ▲ 2일 LG유플러스가 ‘5G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7~8월부터 무료 시험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월정액제 클라우드 VR 게임…5G로 HMD 무선화저사양 환경에서 ‘비트세이버’ 등 고사양 게임 즐겨[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LG유플러스가 후진 없는 ‘콘텐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6월 증강현실(AR) 콘텐츠 스튜디오 증설 계획을 낸 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월정액제 서비스인 ‘5G 클라우드 가상현실(VR) 게임’ 계획을 내놓고 이달부터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이 서비스는 중앙 서버에 게임을 설치하고 이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때문에 게임을 사용자의 컴퓨터나 콘솔에 설치할 필요도 없고 저사양 환경에서도 원활한 통신 환경만 갖춘다면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머리에 쓰는 VR용 고글(HMD)에 케이블을 연결하던 과정도 5G 적용에 따라 무선화된다.2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사업 선정 계기와 특징, 파트너사인 카카오VX·롯데월드와의 협업 사항 등을 공개했다. 다만 구체적인 월정액 요금 규모는 이용자들의 실제 이용 수요를 집계한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관여하게 될 영역은 이미 시작된 HMD 보급에서부터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 유명 게임의 입점 제휴, 플랫폼 생태계 조성, 월정액 구독형 서비스 운영 등에 이른다.이날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전무)은 VR 게임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한 배경과 관련해 “VR 게임용 (장비) 설치가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 때문”이라며 “5G의 저지연 클라우드 기능을 적용하면 VR 게임을 즐기기에 많은 불편이 해결될 것이라 판단했다”라고 밝혔다.향후 전망에 대해 이 전무는 “게임은 VR 시장의 40%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면서 “VR 게임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와도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VR 공간 뛰어다니는 ‘6 DoF’ 채택클라우드 VR 게임은 6 DoF(Degrees of Freedom) 규격의 HMD를 기준으로 서비스된다. 상대적으로 저사양인 3 DoF HMD는 사용자의 위치가 고정돼 있다고 가정하고 머리의 움직임만을 추적하지만 6 DoF 방식은 추가 센서를 달아 HMD의 위치까지 추적한다. LG유플러스 측은 기존의 3 DoF 방식만으로는 프로그램의 덩치가 크고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있어 6 DoF를 선택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5G 통신 도입 이전까지 데이터 통신량이 많은 6 DoF 방식은 무선 통신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어 유선에 의존했다.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상무)는 “PC나 콘솔에서 즐기는 VR 게임들은 6DoF를 이용하고 있고 이번 클라우드 VR 게임은 이를 채택했다”라며 “3DoF의 시야를 따라가는 기능 외에 몸동작을 반영해 구르면서 사격하는 등의 동작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기기 보급과 관련해서는 “일체형 6 DoF 방식 HMD에 카메라나 레이더가 부착한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사실 가격이 비싼 이것들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시중가보다 싸게 공급할 것인가에 대해 제작사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현장에서는 월정액 요금과 연동한 마케팅 전략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VR 게임 ‘진입 장벽’ 무너뜨린다‘5G 클라우드’가 적용되면 VR 게임이 가지고 있던 가격이나 편의성 등의 진입장벽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싼 게임용 장비를 구매하는 경제적 부담이나 HMD를 속박하는 케이블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서도 버벅되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기존에는 고사양 PC나 콘솔을 비싼 값으로 구매하고 게임도 별도로 구매해 다운로드해야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특히 6 DoF를 지원하는 고사양 게임은 속도와 반응 속도 측면에서 유선통신에 의존하는 탓에 끊김 없이 게임을 하려면 연결 케이블을 HMD에 꽂아야만 했다.김준형 상무는 “(고사양) 게임용 PC가 200~300만원 정도고 PS VR도 30만원가량 하며 많은 케이블 등이 VR 게임을 즐기게 하는 데 많은 제한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단순하게 일체형 HMD 하나만 가지고도 고사양의 게임들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5G 적용에 따른 지연시간 감소와 관련해서도 ”게임의 레이턴시(지연시간)는 100ms(밀리세컨드) 이내로 나와야 하며 VR 게임은 그보다 더 낮은 레이턴시가 요구된다“라며 “많은 기술적 노력 끝에 현재 70ms가량의 레이턴시로 VR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2일 김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상무)가 ‘5G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협업으로 시작, 게임사 춤추는 ‘멍석’ 깐다5G 클라우드 VR 게임 플랫폼을 내놓으면서 LG유플러스는 초기 인기 콘텐츠 확보와 추가 콘텐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VR 게임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거나 제휴사 콘텐츠를 확보하고 신규 게임사 진입이 쉬운 환경을 구축하는 전략이다.이날 간담회와 함께 꾸려진 무선 VR 게임 체험 현장에는 ‘비트세이버’가 전시됐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라 있는 ‘애리조나 선샤인’이나 ‘인투더리듬’을 비롯한 VR 게임 20편가량이 7~8월부터 시범 기간에 한해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카카오VX와 롯데월드는 제휴사로서 계약을 맺고 일정 기간 동안 LG유플러스에게만 독점적으로 납품되는 VR 게임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신규 업체들의 진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이미 PC 기반으로 제작이 끝난 게임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그대로 포팅(Porting, 다른 환경으로 이식)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최원기 롯데월드 어트랙션연구소장은 ”클라우드 VR 콘텐츠 개발자 및 플랫폼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낼 예정“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게임 및 영상을 공동 개발하는 작업부터 현재 보유 중인 VR 콘텐츠를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하는 방법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종석 카카오VX 소프트웨어 본부장은 “2015년부터 내부적으로 VR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과 시험을 진행해왔고 현재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권)를 사용해 (LG유플러스에 독점 공급되는) 테마파크형 VR 게임을 준비 중이니 조만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발표된 5G 클라우드 VR 게임은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을 위주로 50대가량 보급돼 방문자가 매장 내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연말까지 직영점 90곳으로 보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 비즈
    • IT/게임
    2019-07-02
  • [뉴투분석] '반쪽 5G' 종속망 탈출 경쟁 어디쯤 와있나
    ▲ 1일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SA 방식 5G 실험 통신에 성공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삼성전자, 단독 모드 5G 실증 '선공'[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미완성 5G의 통신 속도를 놓고 도토리 키재기식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통 3사가 내년 도입을 목표로 하는 완성판 5G에서 벌어질 ‘제2차 속도 전쟁’의 초읽기에 들어갔다.1일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LTE망에 의존하지 않는 ‘SA(Standalone, 단독 모드)’ 방식의 5G 실험 통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는 5G 코어 장비와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교통정리하는 장비인 패킷 교환기를 연동시켜 SA 방식의 5G 체계 하에서 데이터를 교환하는 실험을 진행했다.이번 연동 실험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을 놓고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지 점검하는 절차라며 이번 실험의 성공을 통해 SA 코어 통신망이 구조적으로 완결성을 가졌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SA 코어망에 적용된 기술적 요소는 개인별로 차등화된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역시 차등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기능 모듈화’를 비롯해 데이터 병렬 처리, 데이터 가속, 경로 최적화 등이 있다.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NSA 구축 초기부터 고객에게 차별화된 통신 품질과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SA 업그레이드 기술을 개발해 왔다”라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KT와 LGU, 전국망 커버리지 확보에 총력KT도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내년부터 S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8㎓ 대역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지난 5월 KT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손과 개발을 진행 중인 28㎓ 실물을 공개하고 올해 하반기 중에 개발을 끝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상용화 목표 시점은 내년 초다. 개발이 완료된 장비의 시험을 거치고 28㎓ 통신 모뎀을 탑재한 단말기가 출시되려면 내년 초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LTE망의 도움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계획된 전국망을 구축해 촘촘한 커버리지도 확보해야 한다.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29일 G20 정상회의에서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 완화 가능성이 나오면서 SA 네트워크 구축 가속화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장비 구입처 중 하나로 화웨이를 포함시키고 있다.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무역 조건 협상과 관련한 담판에서 “미국 기업은 계속해서 화웨이에 장비를 판매할 수 있다”라며 추가 제재 위협을 거둬들인 바 있다. ▲ 3GPP가 2018년 6월 14일 미국에서 기술총회를 열고 있다. 이날 승인된 ‘릴리즈 15’ 표준안에 따라 SA 방식의 네트워크와 초고주파대역 통신의 기술표준이 확정됐다. [사진제공=SK텔레콤]LTE 종속망 되도록 빨리 벗어나야 LTE 통신망에 기생하며 ‘NSA(Non-Standalone, 종속 모드)’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현행 5G는 단기간에 빠르게 망을 구축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지만 5G의 진짜 속도를 뽑아낼 수 없었다. 전국망을 구축하고 제 속도를 내는 장비와 단말기를 상용화하면 5G는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정부와 업계가 5G를 처음 도입할 때 선전 문구로 썼던 ‘20Gbps(초당 약 2.5GB)’ 속도는 중간 대역으로 서비스되는 현행 3.5㎓가 아닌 초고주파대역 서비스에서만 구현 가능하다. 초고주파대역 통신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초저지연 통신과 고효율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SA 방식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SA 방식에 대한 기술 표준은 지난해 확정됐다. 우리나라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참가하고 있는 세계 통신기술 표준 기구 3GPP는 2018년 6월 미국에서 기술총회를 열고 SA 네트워크와 28㎓ 대역 주파수 활용을 포함한 ‘릴리즈(Rel) 15’ 표준안을 승인한 바 있다. '릴리즈'는 5G 기술표준의 진척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뒤에 붙은 숫자가 클 수록 최근에 발표됐음을 의미한다.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숫자를 키우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셈이다.
    • 비즈
    • IT/게임
    2019-07-01
  • [뉴투분석] SKT, 양자암호 전송 성공…통신보안 신기원 여나
    IDQ와 함께 양자암호통신 스위칭 기술 개발 및 시험망 구축
    • 비즈
    • IT/게임
    2019-06-28
  • ‘BTS월드’ 출시 하루만에 韓·美 등 33개국 1위 기염
    ▲ 넷마블은 지난 26일 방탄소년단 매니저게임 ‘BTS월드’를 공식 출시했다. BTS월드는 출시 14시간 만에 33개국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넷마블][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신작 부재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던 넷마블이 다가오는 하반기 실적은 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이 지난 26일 전 세계에 공식 출시한 ‘BTS월드’가 출시한 지 하루도 안돼 글로벌 33개국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27일 각국의 게임 차트에 따르면 BTS월드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주요 33개국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인기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캐나다·러시아 등 서구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국·프랑스에서 2위, 독일·스페인·이탈리아에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BTS월드가 단기간 안에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양대 마켓에서 흥행 신화를 새롭게 써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은 이용자가 각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수집 및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활용해 스토리 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용자는 영상과 사진, 상호작용 가능한 게임 요소 등을 포함, 새롭고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 비즈
    • IT/게임
    2019-06-27
  • 이통 3사, 융합 생태계 구축 ‘勢 대결’ 본격 시작
    API 포털 만들고 개방형 실험실 운영…생태계 확장 노려
    • 비즈
    • IT/게임
    2019-06-27
  • [뉴스투데이 L] 넥슨 내달 10일까지 ‘넥슨작은책방’ 온라인 모집
    ▲ [사진제공=넥슨][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에서 사회공헌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넥슨작은책방’ 은 넥슨이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도 ‘넥슨작은책방’ 온라인 모집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 책방 마련을 희망하는 전국의 기관 및 센터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공간디자인 교육 워크샵 및 책방 인테리어와 도서 600여 권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을 돕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과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월간 도서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작은책방 사업을 통해 지난 14년 동안 국내외 약 7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11만여 권의 도서와 독서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비즈
    • IT/게임
    2019-06-24
  • 이통 3사, 자율주행 '개발' 넘어 '실증' 전면전
    인프라 갖추면 곧바로 도로 나설 수 있어
    • 비즈
    • IT/게임
    2019-06-24
  • 주말 상암동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달린다…시민 체험 가능
    ▲ 22일 서울시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상암동 일대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서울 상암동 일대 도로에서 22일 차량 자율주행 시범 운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이날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를 위해 월드컵북로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시범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체험 행사를 연다.22일 상암동 일대 차량 자율주행 시범 운행..시민 체험 가능21일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22일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가 오전 9시 30분에 개관하면서 시작된다. 상암동 일대에 조성한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개관식 이후 상암 문화광장 앞에서 공식 기념식과 5G 커넥티드 카 시연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민의 자율주행 차량 탑승 체험이 가능하다. 시승 행사는 자율주행 버스 4대와 승용차 3대가 월드컵북로 1.1㎞ 구간을 계속 왕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이번 페스티벌을 기념해 21일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서울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C-ITS 사업 추진을 계기로 부각되고 있는 5G 기반 자율주행 체계의 개발 현황과 방향성, 이튿날 있을 자율주행 운행에 관한 정보 등이 공유됐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국내 자율주행 분야를 대표하는 여러 학회와 기관, 기업 등의 전문가들이 오셨다”라며 “서울시와 연구원, 학회, 관련 업계 등이 산학연 협력을 통해 서울시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자율주행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율주행 기술은 종착역 근접…인프라, 실증 사례는 턱없이 부족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 C-ITS 실증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을 주제로 변상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발주액 기준 254억원 규모의 서울시 C-ITS 사업은 30개의 차량발 통신(V2X) 서비스를 구현해 통신 환경을 만들고 정밀지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변 위원은 이번 사업의 인프라 구축 전략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면서 "통신 단절이 없는 안정적 V2X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기존의 통신 체계에 5G 통신을 더해 '하이브리드' 통신 환경을 구축하고 버스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통신 단말과 C-ITS 단말을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탁세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자율협력주행시대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준비와 전략’을 주제로 자율주행 환경 조성을 위해 갖춰야 할 요소들을 강조했다. 탁 부연구위원은 자율주행 가능 지역을 넓히기 위한 전략에 관해 "테슬라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조건을 기술개발을 토대로 극복하면서 동시에 구글 웨이모처럼 자체 인프라를 개선해 서비스가 다양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이것이 동시에 이뤄졌을 때 소외 지역의 자율주행 구현이 빨라진다"라고 말했다.그는 자율주행 체계를 비자율주행 차량과 보행자가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조하면서 "자율주행 기반 차량이 거리에 돌아다니는 것에 보행자들이 친밀해지는 것이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데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ITS 실증을 통해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친밀해지면 서비스는 활성화되고 숙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재원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수석은 세 번째 연사로 나서 ‘5G and C-V2X’를 주제로 이번 페스티벌에서 삼성전자가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5G를 활용한 V2X 통신칩을 개발해 이번 사업에 공급하고 있다.이번 페스티벌 참여에 대해 조 수석은 통신칩을 휴대전화 단말기에 결합시키는 연구개발용 임시 장치를 소개하면서 "전체 과제 오퍼레이터는 SK텔레콤이고 우리는 통신장비 벤더로서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내일 V2X 데모에서는 상황 시나리오별로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의 5G 통신칩 개발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해 4월 5G 스마트폰에 삼성전자가 개발한 엑시노스5100이 탑재됐다"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해 자동차용 5G 칩을 개발할 것"이라고 첨언했다.마지막 연사인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는 ‘완전자율주행셔틀 위드어스 개발과 대중교통의 발전’을 주제로 자율주행차 개발의 역사를 훑고 자사의 사업체계 및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소개했다. 언맨드솔루션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사들 중 하나다.문 대표는 자사의 사업 콘셉트를 잡게 된 배경과 관련해 "이제 모빌리티 사업은 지역화와 커스터마이징이 추세"라며 "폭스바겐도 전기차 플랫폼을 만들어 그것만 팔기로 했고 도요타 역시 'E-palette' 플랫폼을 개발해 모듈화된 기반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 비즈
    • IT/게임
    2019-06-21
  • [뉴투분석] 5G 민관 공조 제스처…데이터3법 공은 국회로
    ▲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전경련회관 '제1차 5G 전략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정부가 본격적으로 범부처 차원의 5G 지원에 나서고 있다. 첫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를 연 데 이어 바로 이튿날에 장관들이 스마트오피스 테스트베드에 방문하기도 했다. 다만 ‘식물’ 국회가 이 같은 움직임을 받쳐줄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5G 지원 민관 협동 행사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텔레콤 5G 스마트오피스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방문해 5G 서비스 시연회와 사업 간담회에 참석해 5G 기반 상생·혁신 방안을 논의했다.시연회에서 SK텔레콤은 서류 배달 로봇, 증강현실(AR) 활용 업무 회의 체계, 개인 노트북을 대체하는 스마트폰 도킹 체계 등 사내에서 테스트베드 차원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5G 스마트오피스 견본 모델을 제시했다이 밖에 인공지능(AI) 전화 응대, 양자 암호통신, 5G 방송 생중계 체계, 운전자 보조 체계,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 T맵 주차 등 복수의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SK텔레콤의 핵심 솔루션도 언급됐다.B2B 전략으로서 스마트오피스 사업 확대와 함께 KT의 뒤를 따르는 산업별 ‘엣지 클라우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종로 스마트오피스를 중소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무 및 실험 환경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장관들 앞에서 소개했다.유영민 장관은 “5G는 통신기술의 단순 연장선이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공장 등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원천이자 핵심 근간“이라며 “우리나라가 B2B기반 5G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앞서 바로 전날인 1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제1차 민·관 합동 5G 플러스 전략위원회’가 개최됐다. 유 장관과 김태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명예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10개 관계부처 차관들로 이뤄진 정부위원과 학계과 기업 등 민간 위원으로 구성되는 위원회다.전략위원회는 지난 4월 8일 수립된 ‘5G 플러스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위한 기구다. 당시 발표한 전략에서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세계시장의 10%에 해당하는 28조원 규모 생산과 100억 달러 수출, 10만 명 고용이라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자율주행차, 엣지컴퓨팅 등 15대 전략 산업도 설정했다.◆ 식물 국회 깨어나 데이터3법 등 논의 시작해야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5G 플러스 핵심 서비스 활성화 지원체계’가 구축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비자의 서비스 이용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이 같은 논의는 8월 말로 제2차 실무위원회에서 계속 다뤄져 2020년 추진계획으로 이어진다.다만 민관의 주거니받거니 전략 설정과 지원 계획 등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회가 규제 개혁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불러모아 국회 정상화 논의를 벌였지만 무위로 끝난 게 단적인 예다.이른바 식물 상태의 국회가 규제개혁과 같은 지원을 펼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셈이다.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5G 산업 육성 방안 등은 실제 국회가 정부에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먼저 공을 넘긴 것이다.국회는 지난 4월3일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이른바 데이터3법을 개정하고 5G 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서비스 시연회와 사업 간담회 등이 연이어 개최돼 5G 기반 상생·혁신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을 가지려면 기존 법안 정비와 육성 법안의 마련이 곧 뒤따라야 한다"고 꼬집었다.
    • 비즈
    • IT/게임
    2019-06-20
  • [뉴투분석] 삼성SDS의 ‘3C 솔루션’ 블록체인 진입장벽 허문다
    ▲ 18일 서울 삼성SDS에서 열린 '블록체인 미디어데이'에서 홍원표 대표가 향후 블록체인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Convergence, Connectivity, Cloud…방향 제시 삼성SDS, 8월말 종이없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 나온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기업간, 업종간의 융복합이 생존 ‘키워드’로 떠올랐다. 특히 새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들은 자신들과 나란히 달리는 경쟁사들과도 협업하지 않으면 힘든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그런데 업종간 융복합을 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 블록체인은 서로의 신뢰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중 하나다. 위변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SDS에 따르면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여러 업종간 융복합 서비스 창출 △서로 다른 기술 기반의 블록체인간 연결 △쉽고 빠른 블록체인 적용 및 확장 등 총 세 가지의 고민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기업들은 기존 비즈니스에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수준을 벗어나, 제조·물류·공공·금융·헬스케어 등에서 서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장으로부터 요구 받고 있다. 이에 삼성SDS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블록체인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 진입장벽을 허물 ‘3C’를 제시하였다. ‘3C’는 Convergence(융복합), Connectivity(연결성), Cloud(클라우드)를 의미한다. 삼성SDS는 헬스케어와 금융 업종의 융복합(Convergence) 사례로 의료기관,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에서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소개했다. 삼성SDS 금융사업부 김영권 팀장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보험금을 받는 일련의 과정에 불필요한 절차들이 그동안 사회적 손실로 이어져왔다”면서 “이러한 과정들을 최소화하는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가 오는 8월말에 나온다”고 말했다. ▲ 삼성SDS는 오는 8월 의료기관,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협업해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오세은 기자]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병원비 결제 후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받게 된다. 이후 몇 번의 스마트폰 조작을 통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보험사는 삼성SDS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해 의료기관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받게 되며, 이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삼성SDS는 오는 8월말 의료기관,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협업해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 실제 삼성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과 함께 종이없는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 한·중 블록체인 기반 무역에 앞장 이날 삼성SDS는 국가별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결(Connectivity) 사례로 중국 천진공항과 인청공항의 항공화물 무역 정보를 교환하는 사업을 소개했다. 중국 평안보험의 IT 전문기업 원커넥트(OneConnect)사가 구축한 천진공항 항공화물 블록체인 플랫폼과 삼성SDS가 구축한 인천공항 관세청 통관 물류 서비스 연결은 향후 한·중 블록체인 기반의 무역 네트워크 표준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이처럼 수출과 수입의 정보를 교환하게 되면 수출하는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중국에서의 통관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이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중국 역시 잘못된 정보를 보내지 않았나라는 의심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 글로벌 물류 정보망 될 ‘딜리버(Deliver)’ 공동개발 또한 삼성SDS는 넥스레저(Nexledger),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이더리움(Ethereum) 등 서로 다른(이기종)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연결 사례로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청, ABN·AMRO 은행과 공동 개발한 ‘딜리버(DELIVER)’ 플랫폼을 소개했다. 삼성SDS는 ‘딜리버’ 플랫폼을 전 세계로 확대해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물류 정보망을 구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삼성SDS는 이날 자체 개발한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을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서버와 앱의 별도 설치 없이 검증된 플랫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클라우드(Cloud)에서 무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까지 가능한 넥스레저 유니버설 테스트넷을 일정 기간 오픈한다. 블록체인센터 이지환 팀장은 “삼성SDS는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바로 설치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특히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업무 혁신을 이끄는데 도움이 돼야 한다는 니즈가 있다. 이를 클라우드가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SDS 홍혜진 블록체인센터 전무는 “클라우드 기반의 넥스레저 유니버설 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이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비즈
    • IT/게임
    2019-06-19
  • 이통 3사, 文대통령 북유럽 순방 동행…5G 기술 뽐내
    양국 정상 앞 5G 실시간 중계, 5G 프로야구 콘텐츠 등 시연
    • 비즈
    • IT/게임
    2019-06-17
  • 게임도 이제는 月정액제 구독 서비스 시대
    ▲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LA 컨벤스센터에서 게임쇼 ‘E3 2019’가 열렸다. 사진은 행사 참여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엑스 클라우드’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스트리밍 게임 서비스’…구글 이어 MS도 본격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세계 게임 시장이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게임쇼 ‘E3 2019’가 열렸다. 이곳에서 글로벌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의 본격화를 알렸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란 게임을 하는데 있어 주요 처리 과정을 클라우드가 담당하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고사양 컴퓨터 없이도 서버에 접속해 스트리밍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이는 그동안 PC·스마트폰·콘솔 등 사용자의 기기를 통해 게임을 진행해온 것과는 다르다. ‘E3 2019’ 행사에서 MS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인 ‘엑스 클라우드’를 처음 선보였다. 이와 함께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PC에서 오픈 베타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엑스박스 게임패스 포 PC’는 월 9.99달러(약 1만 1800원)로 최신 게임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10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은 오는 11월 북미와 유럽 14개 국가에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스타디아’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글로벌 IT 사들이 게임 시장에 뛰어드는 현상은 제작과 유통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은 넷플릭스의 출현과 비슷한 양상으로 읽힌다. “글로벌 업체 스트리밍 게임 발표, 국내 게임사 예의주시” 5G 상용화 돼도 게임 중 속도 지연, 끊김 100% 배제 못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은 주로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신이 불안정할 경우 원활한 게임 진행이 어렵다는 점이다.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의 문제점 중 하나는 게임 중 끊김 현상과 지연 속도이다. 5G가 상용화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지만, 100% 해소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번처럼 아현에서의 통신망 화재사고가 재차 일어난다면 게임 중 끊김 현상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는 글로벌 다수 기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주기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고사용 기기 등을 구매하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국내 게임 제조사들은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향후 플랫폼이 게임하고 접목됐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E3 2019’ 행사에는 비게임 업체인 테슬라, 넷플릭스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행사에서 게임업체와의 제휴를 발표하는 등 관련 보폭을 넓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비즈
    • IT/게임
    2019-06-17
  • ‘네이버 전면 차단’ 중국…인터넷 검열만 20년째
    ▲ 중국이 4일을 전후로 국외 뉴스 공급 사이트에 대한 자국민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이원갑][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6·4 천안문사태 30주년 전후로 중국 공산당이 여론 통제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국내 포털 ‘네이버’에 대한 중국 측의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열은 공식 기자회견 없이 이뤄진 조치로 중국 외교부 역시 “중국은 법에 따라 인터넷을 관리한다”라며 관련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네이버를 이용하는 중국 접속자는 종전까지 블로그와 ‘카페’에 대한 접속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차단 범위가 확대됐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뉴스를 제공하는 서구권 매체들의 웹사이트 역시 지난 4일을 전후로 중국 내 접속이 막혔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영국 매체 ‘가디언’은 중국의 이번 인터넷 검열과 관련해 “인터넷 뉴스 웹사이트에 대해 중국 당국이 탄압(crackdown)하는 가운데 가디언 웹사이트가 중국에서 차단됐다”라며 “천안문사태 30주년과 동시에 일어난 일”이라고 보도했다.매체는 또 “(중국의 인터넷) 검열은 통상 급조된(ad-hoc) 경향을 보인다”라며 “천안문사태 30주년이 되는 지난 4일 이후부터 중국 누리꾼들이 가디언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워싱턴포스트, NBC 등 다른 서구권 언론에 대한 접속도 차단하고 있다.중국은 앞서 지난 1월 포털 사이트 ‘다음’에 대한 접속을 막는 등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검열도 계속해왔다. 천안문사태 25주년이었던 지난 2014년에는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 이용을 차단하는 한편 자국 메신저 ‘위챗’ 등에 대해서는 메시지 등에 대한 검열을 시작했다.이처럼 뻔히 드러나는 검열 조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중국 정부는 우리나라 업체 측에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전에도 중국에서 카페나 블로그에 대해 (차단을 거는) 유사한 경우가 있어왔다”라며 “특정 국가가 우리 서비스를 차단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카카오 관계자도 “지난 1월부터 중국에서 포털 ‘다음’이 차단된 것을 확인했다”라며 “중국 쪽에서 차단을 한 이유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따로 입장이란 것을 내놓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중국의 인터넷 검열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0년 5월 중국 정부는 인터넷 사전검열을 법 제도 내에 처음으로 편입시켰다. 인터넷 사이트 개설의 사전 허가제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같은 해 민간인의 온라인 채팅과 게시판을 감시하는 ‘가이드라인’도 처음 생겼다.지난 2017년 6월부터는 ‘사이버보안법’이 효력을 갖추기 시작해 중국 내 서버를 둔 사업자가 보유한 민간인의 개인정보와 암호 해독용 열쇠 등에 정부가 마음대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중국 밖에 물리적 서버가 있는 경우에는 통제 권한이 없어 접속을 차단하는 수밖에 없다.
    • 비즈
    • IT/게임
    2019-06-12
비밀번호 :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