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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김정은 ‘미화’하고 대기업 2·3세 ‘비하’
    ▲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43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유시민 작가가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유시민, "대기업 2·3세 경영자 중 김정은처럼 혁신하려는 사람 있나"민주화운동했던 유시민, 북한의 ‘폭압 정치’와 ‘열악한 인권 상황’ 눈감고 ‘칭송’?1959년생인 유시민 나이 빗대 ‘60대 썩은 뇌’ 공격도(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단정하면서 국내 대기업 2·3세 경영자들을 상대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해 비판 이 일고 있다. 특히 민주화운동을 해왔던 유시민 작가가가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폭압정치’등과 김 위원장의 근본적 한계에 눈을 감고 그를 한국의 2·3세 경영인들이 배워야 할 ‘모범적 인물’로 제시한데 대한 여론이 따갑다. 온라인 상에서는 1959년생인 유 작가가 ‘60대 썩은 뇌’ 이론을 입증했다고 조롱하는 주장도 적지 않게 발견된다. 유 작가는 19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한 초청강연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포기 및 체제 전환을 놓고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리는 데 대해 "북한은 체제 전환을 할 수밖에 없고, 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김정은 미화발언을 꺼냈다. 유 작가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기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젊어서 (체제 전환을) 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30~40년간 절대 권력을 누려야 하는데, 나라 안에서는 왕 노릇을 하지만 정상국가 수반의 혜택을 못 누린 채 산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청소년기에 유럽에서 살았던 경험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핵을 끌어안은 채 가난하고 비참하게 사는 길과, 핵을 버리고 좀더 행복하게 사는 길 사이에서 고민해서 후자를 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큰 기업의 2·3세 경영자들 가운데 김정은 만한 사람이 있느냐"면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절대 권력을 다르게 써서 바꾸려고 하지 않느냐. 그게 혁신이다"라고 말했다.유 작가는 "할아버지, 아버지보다 더 혁신하려는 (국내 대기업의) 2·3세 경영자가 얼마나 되느냐"고 거듭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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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 SK텔레콤의 새 요금제 ‘T플랜’, 데이터 늘리고 혜택 강화
    ▲ 18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양맹석 MNO사업지원그룹장이 신규 요금제 'T플랜'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저가 요금제에선 통신 3사 중 가격 대비 가장 많은 데이터 제공고가 요금제에선 통신 3사 중 가장 비싸…가족간 데이터 공유 기능 강화(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이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요금제와 유사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보편요금제는 월 2만원에 데이터 1GB, 음성통화 200분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K텔레콤의 새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 대비 같은 가격에 기본 제공하는 데이터 용량이 4~10배로 늘고, 가족 간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요금제 ‘T플랜’을 18일 출시했다. 기존 9종으로 이뤄져있던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서 명칭을 바꾸고 개수는 5개로 간소화했다. ‘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총 5종으로 구성돼있으며 모든 구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다. 이동전화·집전화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준 보편요금제’에 해당하는 스몰 요금제는 월 3만 3000원으로 음성통화 무제한과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면 2만 47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가 지난 5월 선보인 ‘LTE 베이직(월 3만3000원, 데이터 1GB)’ 요금제와 비교하면 가격은 같고 데이터 제공량은 조금 더 많다. SK텔레콤은 저가 요금제(스몰·미디움)를 쓰는 고객들이 통신비를 줄일 수 있도록 기본 데이터 외에 여러 혜택을 추가했다. 0~7시 심야시간에 데이터를 쓸 때는 사용량의 25%만 차감한다. 데이터 100MB를 쓰면 25MB만 소진되는 셈이다. 0시부터 7시까지의 데이터 트래픽은 24시간 전체 트래픽 가운데 16%를 차지한다. 대리운전이나 사회안전유지 직군 종사자에게 유용한 혜택이다.  ‘미디엄’은 월 5만원에 데이터 4GB를, ‘라지’는 6만 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HD급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최대 5M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월 7만9000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며, 역시 최대5Mbps속도 제어가 적용된다. ‘인피니티’는 월 10만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함께 6개월 마다 최신 스마트폰 교체, 연 30회 영화관람권 제공 등 VIP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고가 요금제인 '무제한'요금제에 있어서는 SK텔레콤이 통신 3사 중 가격이 가장 높다. LG유플러스는 월 8만 8000원, KT는 8만 9000원인반면, SK텔레콤은 월 10만원이다.  SK텔레콤은 고가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는 데이터 공유 기능을 도입해 혜택 강화에 나섰다. 가족 중 한명이 '패밀리'나 '인피니트' 요금제에 가입하면 매월 각각 20GB, 40GB의 데이터를 나머지 구성원에게 공유해 줄 수 있다.    이는 2월 LG유플러스가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할 때 가족간 데이터 나눔 기능을 통해 ‘가족 단위 가입자 확대’를 목표로 한 것과 유사하다. LG유플러스는 월 8만 8000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가족, 친구 등 LG유플러스 가입자와 데이터를 월 최대 40GB까지 나눠쓰기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보다 1만 2000원 더 비싼 SK텔레콤의 인피니트 요금제에서는 한도와 횟수에 제한을 없앴다. 원칙적으로는 가족 가입자끼리만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문자 인증만 거치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인과도 공유할 수 있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 기능은 SK텔레콤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전망이다. 가족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구성원의 요금제가 가장 저렴한 것을 선택했다 할지라도 가족 전체 통신비는 줄고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양맹석 MNO사업지원그룹장은 “2년 내에 가입자 1000만명 정도로 전망한다”며 “단기 손실 발생분은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가 4인 가구 기준 1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고객 확보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3사 중 유일하게 중저가 요금제를 선보이지 않은 만큼 향후 중저가 요금제를 선보이지 않은 LG유플러스는 추가 신규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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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8
  • 공정위가 밝힌 대기업 지주회사의 문제점 4가지
    공정위, 대기업진단 지주회사 18곳에 대한 지주회사제도 실태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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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 학교 미세먼지 '심각', 한화L&C 경희中에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먼지잼' 기증
    ▲ 지난달 30일 진행된 경희중학교 먼지잼 기증식 모습. 김경필 한화L&C 상무(맨 왼쪽)가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방진망 ‘먼지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한화L&C 2017년도 전국 학교 측정결과, 교실 미세농도 기준치 100(㎍/㎥)육박한화L&C, 서울 경희중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먼지잼’ 144세트 무상 기증김경필 한화L&C 창호사업부장, "학생 등의 의견 반영해 저감 제품 지속 개발”강조(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세먼지 대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7년도 전국 학교 미세먼지 측정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교 교실과 외기(교실 밖 공기)의 미세먼지 농도 측정결과 많은 학교가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인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교육 당국에서는 학교 자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발털이나 에어커튼 설치, 교실 내 공기 정화장치 설치 확대 등 미세먼지 유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서울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3년간 약 4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울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목표'를 미세먼지 70㎍/㎥ 이하, 초미세먼지 35㎍/㎥ 이하로 설정하고, 3개년(2018~2020) 저감 방안을 마련했다.경기도교육청은 미세먼지 유입을 취소화하기 위해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확대, 학생 실내 체육시설 확충 등 학교 공기질 측정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각 교육청별로 라돈 측정기 설치, 미세먼지 대책 자문단 운영 등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민간에서도 학교 미세먼지 저감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화L&C는 창호업계 최초로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먼지잼’ 144세트(3000만원 상당)를 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경희중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했다.한화L&C에 따르면 ‘먼지를 잠재우다’라는 뜻의 먼지잼은 망 사이에 수많은 나노화이버(Nano Fiber)를 부착해 미세먼지 포집율을 높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방진방충망’이다. 일반 방충망의 미세먼지 차단률이 약 30% 정도인 수준에 비해 먼지잼은 외부 유해물질을 최대 90%까지 차단한다. 먼지잼의 방진망 기술은 신소재 전문 벤처기업인 이소아이앤씨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이 방진망은 건강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까지 약 87.5%까지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또 방진망 사용 시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우려도 낮아진다.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교실의 미세먼지 유입 차단을 위해 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데 이 때 학생들이 호흡하면서 뱉어낸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다. 교육부에 제출된 공기정화장치 효용성 연구에서도 이런 문제가 드러났다.하지만 방진망의 경우 문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공기청정기 사용 시 발생하는 필터교환 비용도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별도의 공간없이 창문에 설치할 수 있으며, 방진망에 붙은 미세먼지는 분무기를 사용해 청소가 가능하다.김경필 한화L&C 창호사업부장은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먼지잼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환경에 딱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L&C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중학교에서 먼지잼 기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시 의원, 한화 L&C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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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콜옵션 행사, 금감원의 ‘악몽’ 될까
    ▲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뉴스투데이 美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로 금감원의 '분식회계'논리에 심각한 균열 2012년부터 설립당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분류해야 했다는 증권선물위 입장은 강화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아닌 '회계 과실' 논리에 더욱 힘 실려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29일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콜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는 곧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고의로 부풀렸다는 금융감독원의 해석에 균열이 생기는 셈이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는 이번 논란의 핵심 열쇠 중 하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금융감독원 모두 2015년 분식회계의 고의성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그 근거로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을 주목했기 때문이다.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바이오젠과 합작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49.9%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 훗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성장가치가 확인되면 콜옵션을 행사해 본격적으로 경영에 합류하겠다는 구상이었다.  3년 뒤인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해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본사의 지배력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가 아닌 관계회사로 전환하는 근거가 됐다. 관계회사 전환 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상 평가이익이 생겨 흑자를 맞게 됐다. 그런데 당시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올해 금융감독원이 이 점을 문제 삼아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에피스 처리를 고의적인 분식회계의 일환으로 해석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에피스의 기업가치를 부풀려 결과적으로 당사의 기업가치까지 부풀렸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금융감독원의 해석은 이날 바이오젠이 결국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힘을 잃게 됐다. 반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힘을 얻었다. 업계가 예상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는 대략 10조 원으로 평가됐다. 일본 노무라증권은 최대 22조6000억 원까지 내다봤다. 물론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는 당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콜옵션을 예상했던 시점인 2015년과 약 3년의 ‘시차’가 있다. 금융감독원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금이 아닌 2015년에 콜옵션 행사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이유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바이오젠이 실제로 콜옵션을 행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바이오젠은 2015년부터 에피스에 대한 콜옵션 행사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당시 바이오젠은 2012~2013년 의무사항이었던 유상증자를 제외하고 2014년 두 차례의 추가 유상증자에는 참여하지 않다가, 2015년 2월 유상증자에 다시 참여했다. 그해 7월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레터를 송부하기도 했다. 따라서 바이오젠의 이번 콜옵션 행사는 올해 무작정 결정된 것으로 볼 게 아니라, 지난 3년의 과정을 거친 ‘최종 결과’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바이오젠은 이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콜옵션 의사를 전달했고,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한인 올해 6월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가 떨어질 만한 특별한 변수가 있지도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입장에서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을 사실상 ‘기정 사실화’할 수 있었던 근거가 충분했다는 지적이다. 이와 별개로 바이오젠의 이번 콜옵션 행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해당 사안을 심의 중인 증권선물위원회 측의 입장이 그렇다. 증선위는 금감원이 문제를 제기한 2015년 회계처리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의 회계처리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바이오젠은 이미 설립 당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콜옵션을 보유한 공동투자자이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가 아닌 관계회사로 인식했어야 한다는 해석이 나오는 중이다. 만약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장부를 잘못 처리한 것은 맞지만, 금감원이 주장하는 ‘고의 분식회계’ 혐의에서는 자유로워진다. 단순히 해석의 차이로 인해 실수로 회계를 잘못 처리한 ‘과실’에 해당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번 콜옵션 행사가 증선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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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7월 기업경기 전망 17개월만에 최저치
    ▲ ⓒ뉴스투데이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600대 기업 조사한 7월 BSI지수 90.7, 지난 해 2월 87.7이후 가장 낮아다음 달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고용 수요만 101.2를 기록해 긍정 전망 많아 (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와 주 52시간 근무제의 다음 달 시행 등의 영향으로 기업 경기 전망이 1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에서 7월 전망치가 90.7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2월 87.7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BSI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이 많은 것이다. 6월 BSI 전망치도 91.9로 38개월간 100선 아래에 머물러 왔다.  항목별 전망치를 보면, 수출(98.1)과 내수(96.0), 투자(97.1), 자금(96.7), 재고(102.6), 채산성(93.6) 등 대부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수요만 101.2를 기록,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인건비 부담 증가 등을 부정적 경기전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경연은 미국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부담도 경기전망 악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환율이 원화약세로 돌아서면서 수출 경쟁력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전쟁 재 점화로 수출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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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9
  • 지주회사 구성 마친 조현준의 ‘뉴 효성’ … 전문경영인 체제로 '투명성' 강화
    ▲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난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각 회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경쟁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투명경영 활동에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효성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효성, 지주사·4개 사업회사로 분할… 투명성·독립성 강화조현준 회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세계 시장 경쟁력 확대 할 것”효성그룹이 지난 1일 존속법인 지주회사와 4개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3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는 1일 오후 분할 후 처음으로 각각 이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주사 및 사업회사 등 5개 회사에서 사내이사 11명, 사외이사 20명의 이사진을 선임했다. 효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영입, 객관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지주회사 ㈜효성과 신설된 사업회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뉴효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분할로 지주사인 ㈜효성은 출자 회사로서, 100년 효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수익 사업포트폴리오 구축과 브랜드가치 제고 등에 집중하는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각 사업회사의 성과를 관리하고 이사회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독함으로써 지배 구조 개선과 투명 경영 실현에 앞장선다.  효성티앤씨,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스판덱스’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확대 효성티앤씨㈜는 전세계 시장 점유율 30% 이상의 글로벌 1위 제품인 스판덱스를 기반으로 독자적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섬유소재사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무역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판덱스 연구원으로 시작해 브라질 스판덱스 법인장을 거쳐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한 김용섭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글로벌영업통인 이천규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장승철 전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최병덕 전 사법연수원장, 오병희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 윤의준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 경영활동과 금융 및 법무지식, 기술지식에 전문성을 갖춘 4명을 선임했다.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 비롯해 신소재사업 육성효성첨단소재㈜는 세계 시장점유율 40% 이상의 부동의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타이어보강재, 카매트,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을 중심으로 산업용 고부가 첨단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사업을 키워 효성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성첨단소재는 오랫동안 타이어코드 생산 및 기술 책임자로 일하며 품질안정화, 기술경쟁력제고에 기여했던 황정모 대표이사 부사장과 인테리어PU장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한 김승한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김동건 전 서울고법원장, 한인구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교수,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과 특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기술∙경영∙법률 등 다방면에 걸친 전문성을 토대로 한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효성중공업, 전력기기 기반 에너지 사업 확대, 건설 시너지 효과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와 산업기계설비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IT기반의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토털 에너지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주택, 재개발 등의 건설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중공업PG 핵심사업인 초고압 변압기의 영업·생산 전 부문을 총괄하며 스태콤 등 신규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어온 문섭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2013년 건설PU장으로 취임한 후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고 2014년 연간 수주 1조원 달성에 기여한 김동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안영률 전 서울서부지법원장,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석좌교수, 신언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효성화학, 폴리케톤 등 신사업 추진효성화학㈜는 PP/DH, TPA, 필름 등 화학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동시에 NF3, TAC필름, 폴리케톤 등의 신성장동력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화학부문 전문경영인의 길을 걸어온 박준형 사장이 대표이사에, 효성의 화학부문 제품 개발 및 개선 등 연구전반에 몸 담았던 최영교 전무가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는 편호범 전 감사원 감사위원,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으로 구성했다.  한편, 효성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하기 위해선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효성캐피탈을 정리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조현준 회장의 ㈜효성에 대한 지분 확대도 지속되어야 한다. 현재 조 회장은 ㈜효성 지분 14.59%를 보유하고 있다. 조석래 전 회장은 10.18, 동생 조현상 효성 사장이 12.21%를 갖고 있다. 조현준 회장의 지분이 압도적이지 않은 만큼 지배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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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독립경영’과 ‘일감몰아주기 철폐’ 추진
    ▲ 김승연(오른 쪽) 한화그룹 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에 부응하는 경영혁신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사진은 김 회장이 지난해 12월 13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손경식(왼쪽) CJ그룹 회장과 대화하는 모습.ⓒ뉴스투데이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31일 이사회서 합병 결의H솔루션은 합병 법인 ‘한화시스템’ 지분율 낮춰 일감몰아주기 규제 취지에 부응한화그룹, 사외이사 강화 등 계열사 중심의 독립 경영 추진(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이사회 중심 경영 및 계열사 독립·책임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 방향에 맞춘 경영 혁신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3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H솔루션은 일감몰아주기 해소를 위해 합병회사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추가로 매각한다. 이로써 오는 8월 ‘한화시스템’이라는 사명으로 합병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한화S&C와 한화시스템은 이번 합병을 위해 그동안 각 사가 별도로 선정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객관적으로 도출된 회사의 가치 평가를 통해 양사 간 합병 비율을 도출했다. 한화시스템 주식가치 대 한화S&C 주식가치인 합병비율은 1대 0.8901이다. 이번 합병 및 매각을 통해서 합병법인에 대한 H솔루션의 지분율이 10% 대로 낮아짐으로써 공정거래법 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취지에 실질적으로 부응하게 된다. 또 H솔루션은 향후 합병법인에 대한 보유지분 전량을 해소할 계획이다.아울러 한화그룹은 개방형 사외이사 추천제도를 도입,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각 계열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계열사 독립·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획실을 해체하고, 최상위 지배회사(모회사)인 ㈜한화가 그룹 대표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향후에도 일감몰아주기 완전 해소 및 계열사/이사회 중심경영 강화를 통해 주주 및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투명경영, 준법경영 및 사회적 책임 완수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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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뉴스투데이 E]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국제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왼쪽) 및 한국국제협력단 이미경(오른쪽) ⓒ한국생산성본부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과 지난 23일 오후 3시 경기 성남 판교 소재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국제협력 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및 한국국제협력단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및 글로벌 인재양성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도국의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 개도국의 경제개발 및 복지증진 정책 연구 및 개발, 직원 역량계발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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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4
  • 미 FDA 승인 못받은 한국 필립모리스, 한국 정부의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그림’ 도입엔 '발끈'
    궐련형 전자담배에 경고그림 도입을 두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선두 주자인 한국필립모리스가 한국 정부를 겨냥해 날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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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 삼성-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개혁의 ‘역설’, 헤지펀드 엘리엇 ‘수익 극대화’ 먹잇감
    삼성과 현대차 그룹 투자 이익 극대화 겨냥한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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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카카오, 뉴스편집과 실검 서비스 유지하면 '반사이익'?
    ▲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다음 모바일 화면 카카오 "뉴스 편집 변화 검토 안하고 있어"...뉴스 편집 역할 포기한 네이버와 대조적 방침 '사용자 습관'과 연결된 뉴스 편집 변화, 포털 시장 점유율 변화 줄까 네이버가 '뉴스 편집'과 '실시간 검색어' 포기할 경우 기존 시스템 유지한 카카오 반사이익?(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카카오는 기존의 뉴스 서비스 공급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10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웃링크 도입 일정을 묻는 질문에 “카카오는 이미 AI 기반 뉴스피드로 편집 없는 뉴스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과 다읍앱에서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고, 댓글 관련 모니터링과 운영 정책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스편집이나 실시간검색어와 관련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이용자 편익과 콘텐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여 공동대표는 뉴스 클릭시 언론사 페이지로 들어가는 아웃링크 방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아웃링크 방식이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유추된다.  그는 “과거 아웃링크 노출을 카카오톡 채널에서 운영해봤는데, 유저 경험 비춰봤을 때 당사 운영목적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았던 면이 있어 면밀한 검토 필요하다”며 “아웃링크는 회사마다 목적과 위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경험은 과거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가 과거 언론사 기사를 아웃링크로 볼 수 있도록 ‘뉴스캐스트’를 도입했다가 낚시성, 선정성 기사들이 넘쳐났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지난 9일 네이버 뉴스 및 댓글 개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뉴스캐스트의 실험은 성공하지 못하고 끝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과거 경험에 발판삼은 아웃링크 전환 문제에 있어서 카카오와 네이버는 이견을 보였다. 카카오 여민수 대표가 아웃링크 전환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반면, 한성숙 대표는 “아웃링크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일괄적인 아웃링크 도입은 어렵지만, 언론사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기존 편집체제를 유지하고, 네이버는 아웃링크를 전환하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방안을 만든 것이다.  카카오가 뉴스편집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메인에 노출시키는 현 체제를 유지한다면 포털 뉴스 시장 지분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포털이 편집하는 '뉴스 종합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이 네이버가 변화할 경우 기존 시스템을 유지한 카카오 뉴스를 선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의 위치 등 소소하게 바뀌는 것이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이미 습관이 형성되어있는 사용자 입장에선 기존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조금만 바뀌어도 이질감이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 역시 모바일 메인 화면 변화로 인해 우려되는 상황이 있냐는 질문에 “시장 변동성이 커서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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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 조현민 사전구속영장 청구, 한진 ‘오너 갑질’ 향한 ‘공분’ 반영?
      ▲경찰이 '물컵 갑질'로 공분을 사고 있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폭행·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스투데이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 조현민 개인 차원 넘어선 한국사회 ‘문제의식’을 반영한 조치?조씨, 사람없는 쪽으로 유리컵 던지 사실만 인정하고 혐의 전면 부인경찰, “피해자측 접촉 및 증거인멸 우려 높다”며 사전구속영장 청구 (뉴스투데이=박희정 기자) 경찰이 ‘물컵 갑질’로 국민적 공분을 불러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4일 폭행·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전 전무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과 범죄의혹에 대한 제보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필연적인 수순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다. 따라서 이번 구속 영장 청구는 조 전전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진의 오너 경영체제가 벼랑끝 위기에 몰리고 있음을 시사하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것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대한항공 본사에서 발생한 광고대행사 직원 폭행 및 업무방해 사건 관련, 피의자 조현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조씨는 유리컵을 던진 뒤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수를 A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뿌리고 폭행·폭언을 거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2시간으로 예정됐던 회의가 약 15분 만에 끝나게 해 A사 측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범행에 대해 변명하는 등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 및 참고인 진술, 녹음파일 등 수사사항을 종합검토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면서 "디지털 포렌식 결과 대한항공 측에서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측과 접촉 및 말 맞추기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되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폭행·업무방해 혐의 등을 15시간에 걸쳐 강도 높게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도 유리컵을 사람이 없는 쪽으로 던진 부분만 인정했다. 이에 따라 사람을 향해 유리컵을 던졌을 경우 적용되는 특수폭행 혐의는 구속영장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 씨는 조사에서 "음료가 담긴 종이컵을 사람을 향해 뿌린 것이 아니다"며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출입구 방향으로 (종이컵을) 손등으로 밀쳤는데 음료수가 튀어서 피해자들이 맞았다"고 말했다.그는 "영국 '코츠월드'나 '밸리머니' 지역이 한 곳만 촬영돼 있어 광고대행사 측에 그 이유를 물었는데 대답이 없자 내 의견을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돼 화가 났다"며 "유리컵을 사람이 없는 45도 우측 뒤 벽 쪽으로 던졌다"고 진술했다.조 씨는 업무방해와 증거인멸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조씨는 해당 업무에 대한 결정 권한이 있는 총괄 책임자로서 당일 회의는 본인의 업무였다고 주장했다. 업무방해 혐의는 타인의 업무를 방해해야 성립한다.  그러나 수사당국은 조 씨의 행위로 인해 광고대행사인 A사가 업무방해 피해를 입었다는 판단이다. 조 씨는 증거인멸과 관련해서도 "대한항공 관계자와 수습 대책에 대해 상의는 했지만 게시글을 삭제 또는 댓글을 달도록 하는 등 증거인멸을 지시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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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4
  • [주총]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드론 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중앙)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제22기 정기 주총, LTE 드론 토탈 서비스 등 수익 다각화 사업계획 발표 주당 배당금 400원 상향 지급 결정으로 주주가치 제고 개선 약속 지켜(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LG유플러스는 최근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드론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주당 배당금 상향 조정 결정하고 2018년 사업계획을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올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미디어와 IoT에서 확실한 일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5G망의 효율적인 구축 및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5G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이어 권 부회장은 “드론, 지능형 CCTV, AR/VR, 모바일 IoT 등 신규 사업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지난 해 LG유플러스가 차별적 고객가치로 목표한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했듯 올해도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경영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제22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정관에는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신사업과 관련해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이 추가됐다.이어 2017년 서비스매출 9조4062억원, 영업이익은 8263억원, 당기순이익 5471억원 등을 달성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LG유플러스 당기순이익은 수익 개선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작년 350원에서 14.3% 증가한 400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당기순이익 30% 이상의 배당성향이라는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배당금 총액은 1746억원이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기타비상무이사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사외이사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다. 선우명호 교수와 정하봉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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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6
  • [팩트체크] GS칼텍스 허진수 회장, 비정유 신사업 구상 순항하나
    ▲ GS칼텍스 허진수 회장 ⓒGS칼텍스 GS칼텍스 허진수 회장, 지난해 최고 실적 달성하며 연봉도 업계 1위로 가장 높을 듯올레핀 시설 투자 등 사업성 있는 부문 신사업 적극 투자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관리형 CEO'로 불렸던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올레핀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재무 안전성을 갖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지난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어 GS칼텍스는 당기순이익이 1.5% 오르는 등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의 올해 연봉 상승률은 21%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의 보수는 23억 941만원이었다. 이 중 급여가 8억221만원, 상여금은 15억72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1%( 19억3964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지난해 상승률을 그대로 적용하더라도 올해 상반기 보수는 약 27억5000만원 수준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GS칼텍스는 지난해 기준 정유 4사 중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허 회장의 연봉은 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보다 높다. 지난해 상반기 김 사장은 5억원 이하의 보수를 받고, SK에너지에서 상여금 10억5900만원을 받았다.조용한 행보를 보이던 허진수 회장은 올해부터 태도를 바꿔 석유·화학 부문 신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GS칼텍스 등 정유사가 원유를 정제해 나프타를 팔면 간신히 원료가격 정도만 받을 수 있지만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들어 팔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 석유화학제품은 경기흐름도 타지 않기 때문에 사업영역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직까지 GS칼텍스의 매출액 비중은 정유 사업이 약 70%, 석유화학이 20~30%, 윤활유가 3% 정도로 정유 부문이 압도적이다. 특히 지난 2월 초 발표한 2조원 대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는 비정유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100년 기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허 회장의 결단이 담겨있다.GS칼텍스는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약 2조원 대 금액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이하 MFC시설:Mixed Feed Cracker)을 짓기로 했다. 연간 에틸렌 70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올해 설계 작업을 시작해 2019년 중 착공하고, 2022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GS칼텍스 MFC시설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유분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기존 공장에서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만들기 위해선 오직 나프타만 투입해야 했다. 반면 MFC시설에선 나프타, LPG, 부생가스 등 다양한 유분을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결과물은 비닐, 용기,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제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GS칼텍스 주요 생산시설 현황 및 생산능력 ⓒGS칼텍스 올레핀 생산은 성장성이 높고 다양한 다운스트림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전세계 폴리에틸렌 시장 규모는 연간 1억톤으로 전체 올레핀 시장 규모 2.6억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세계 수요성장률은 연 4.2%로 견고하다. GS칼텍스는 기존 생산설비와 연계 운영을 통해 연간 4000억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S칼텍스 관계자는 “대기업에서도 2조 넘는 금액은 작은 금액이 아니라 신중하게 결정한 것”이라며 “정유와 석유제품들은 서로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MFC시설이 만들어지면 효율적이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14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GS칼텍스는 2013년 전북 전주시와 탄소섬유 개발에 나서 시제품까지 생산했지만 상업화 가능성 부족을 이유로 관련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GS관계자는 “처음 전주시와 시작할 때부터 탄소섬유 신사업 쪽으로 연구해보고 사업성이 있는지 검토해보는 정도”였다며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니 사업을 접는다는 것도 잘못된 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탄소섬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여러 가지이니 계속해서 상업화 가능성에 대해 계속 연구를 하겠지만 모든 업종이 그렇듯 신사업 부문은 현재 기업에 갖고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것과 관련된 것에 중점을 둘 것 같다”고 덧붙였다.설령 탄소 섬유사업을 단기간에 시작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GS칼텍스의 전체 신사업 구상에는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다.허진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화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GS 칼텍스는 자사가 갖고 있는 자원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사업 구상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올레핀 시설과 탄소섬유 연구 등 허진수 회장의 신사업 구상에 대한 평가는 시기상조이지만 정유업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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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평택 지제·세교 도시개발사업 상반기 착공, 하반기 공급 추진
    ▲ 박종선 평택 지제세교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장이 26일 평택시 지제동 더블유웨딩홀에서 열린 도시개발설명회에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원 만장일치, 기존 토지이용계획대로 환지인가 추진 촉구신평택 에코밸리, "공격적으로 사업 펼치겠다" 다짐(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역세권을 개발하는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 지구 내 공동주택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지제세교조합)과 시행사인 신평택 에코밸리는 지난 26일 가진 사업설명회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조합원 만장일치로 기존 실시계획인가 토지이용계획대로 조속히 환지인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있어왔던 사업계획과 각종 소송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 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지제·세교 조합과 시행사는 지하차도 건설 비용 부담 문제와 총회결의 무효에 대한 일부 조합원들의 소송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후 조합 측이 총회결의 무효 소송에서 승소하고, 지하차도 건설 비용 부담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지체됐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포스코건설과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2018년 임시총회에서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된 박종선 조합장은 "아직도 조합사업을 방해하는 일부 조합원에게 심히 유감이며, 올바르고 적법하게 진행되는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이끌고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 조합장은 "모든 조합원의 재산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올해를 사업 성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시행사인 신평택 에코밸리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평택 지제·세교지구는 서울 수서∼평택을 20분 만에 연결하는 수서고속철도(SRT) 평택 지제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약 83만㎡(약 25만평) 규모에 상업지역 5만여㎡, 주거지역 38만여㎡, 학교시설 5만여㎡, 주차장 7천여㎡, 종교용지 2천여㎡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지제세교조합은 지난 2010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와 2013년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후 4년만인 지난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환지계획인가와 착공을 앞두고 있다.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와 신년하례식에는 조합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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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9
  • 빅텍, 첫 국산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양산 본격화
    ▲ 붉은 색 원 안이 우리 함정 마스트 부위에 설치된 '소형전자전 장비-Ⅱ'이다.[사진제공=방위사업청] 철탑산업훈장 받은 빅텍의 이용국 대표, 수입에 의존해왔던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SONATA)' 국산화 및 양산 성공적의 레이더 및 유도탄의 위협 전자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효과적 대응, 우리 함정 생존능력 대폭 강화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은 1월 25일(목) 오후 2시 (주)빅텍(경기 이천 소재)에서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양산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무기를 국산화해 양산에 돌입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는 중소기업인 (주)빅텍이 2014년 신개념 기술시범(ACTD)로 개발에 성공했고, 이어 소요결정 과정을 거쳐 이번에 양산단계에 이르렀다. 신개념기술시범(ACTI): Advanced Concept Technnology Demonstration)은  이미 성숙된 민간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개념의 작전운용 능력을 갖는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단기간(36개월 이내)에 개발하여 신속히 군 전력화 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빅텍이 개발한 '함정용 소형전자전 장비-Ⅱ'는 우리 해군의 중·소형함정에 탑재되어 적의 레이더 및 유도탄의 위협 전자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분석·식별 후 경보하는 장비이다. 함정에 탑재된 유도탄 대응체계(R-BOC 등)와 연동하여 자동으로 경보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한다. 'R-BOC'는 다량의 은박지 또는 적외선을 방출하여 적의 유도탄을 기만하는 방어체계이다. 또  '함정용 소형전자전 장비-Ⅱ'는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SD)를 통해 주변 함정에 전파까지 가능하다.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 : Korea Naval Tractical Data System) : 해군 작전사를 중심으로 전·평시 전장 상황을 가시화하고 함정·육상 지휘소 간 전술정보를 공유하여 통합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해상 작전 지휘통제체계를 지칭한다. 따라서 우리 해군  함정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어 해군 전투력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 활용하던 함정용 전자전 장비는 크고 무거운 중량으로 인해 중·소형 함정에 탑재하기에 곤란하였지만 이번에 양산되는 '함정용 소형전술전자전장비-Ⅱ'는 안테나 등의 부품 경량화에 성공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부품도 국산화함으로써 정비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전투준비태세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국외 유사 성능의 장비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높아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빅텍의 이용국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경영혁신, 사회공헌실천, 근로환경개선, 고용촉진 등 타기업에 모범이 되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주)빅택은 다양한 전자전분야에서 국내 주요 방산업체의 협력업체로 기여해 오다가 이번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이 방산업체 지정을 받아 방위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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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5
  • KT&G ,전 임직원의 백복인 사장 고발은 ‘금감원 감리’ 후 대응
    ▲ ⓒ 뉴스투데이 DB 전 KT&G 임직원들,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로 백복인 사장 고발  KT&G, “고발 내용, 금감원 감리 사안과 같아...감리 결과에 따라 대응할 것”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KT&G의 특별한 배임 혐의 찾지 못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KT&G 전 임직원이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로 백복인 KT&G 사장을 고발한 데에 본사 측은 “아직 금감원에서 감리 중인 사안”이라고 지켜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KT&G는 24일 KT&G 전 임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고발에 대한 본사의 대응책은 금융감독원의 감리가 끝난 뒤 결정할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전 임직원들은 인도네시아 담배 회사인 트리삭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백 사장이 업무상 배임, 분식회계,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발했다. 전 임직원들은 트리삭티 인수가 졸속으로 이뤄져 해외투자신고 누락에 따른 자수신고 등 경영실수가 잦았다는 점에서 백 사장의 책임을 묻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날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발장 내용은 현재 금융감독원에서 감리 중인 사안”이라며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트리삭티 의혹에 대해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8일 최 금감원장은 KT&G의 트리삭티 의혹에 대해 “특별한 혐의는 못 봤다”라며 “이 문제는 내부적으로 세금 납부를 위한 장부 등이었기 때문에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T&G는 인도네시아 담배 회사 ‘트리삭티’ 인수 사업에서 배임과 횡령을 저지르고 이를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한 의혹을 받고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받고 있다. KT&G는 2011년 7월 국민연금과 함께 인도네시아 트리삭티에 1534억원을 투자해 트리삭티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후 2013년부터 3년간 지분투자분 897억원을 회계상 감액처리하고 대여금 637억원을 대손처리 하지 않았다. 올 상반기에 또다시 1447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통상 대상 회사의 자본잠식 상태를 보고 회계 처리하지만, KT&G의 경우 투자지분인수는 전액 감액하고 대여금은 정상자산계정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추가 투자를 통해 회계 분식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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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4
  • [뉴투분석]CJ 이재현 CGV영화 상영관 세계 1위 달성할까
    ▲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지난 9일 이재현 회장이 칼둔 UAE 행정청장과 CJ CGV에서 비공개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CJ CGV에 대한 애착을 계속해서 드러내면서 CJ CGV의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뉴스투데이 DB  이재현 회장, 경영 복귀 후 첫 방문‧칼둔 UAE 행정청장 만담 장소도 모두 CJ CGV 이 회장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 강조하며 해외 진출 박차 증권업계, 2018년 매출 8.5%‧영업익 27.4% 증가 전망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영화사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면서 CGV 영화관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문화기업인 CJ그룹은 CJ E&M을 통해 2020년까지 해외로컬영화를 연간 20편 이상 만들어 글로벌 콘텐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CJ E&M이 만든 해외 로컬영화 중 가장 성공한 영화는 국내에서 860만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이다. '수상한 그녀'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세계에 리메이크 돼 매출 780억원을 기록했다. 원작을 수출해 거둔 수익은 4억원이다.  그러나 영화사업은 위험이 크다. 지난해 CJ E&M이 선보인 영화 중 기대작으로 꼽히던 ‘군함도’를 포함해 ‘조작된 도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이 회장의 행보를 보면 CJ CGV를 통한 영화사업 불황을 뚫겠다는 의지를 엿볼수 있다.  지난 10일 출국한 칼둔 아랍에미리트 행정청장은 1박2일 짧은 방한 일정에도 이 회장과 만났다. 출국 하루 전날 칼둔 행정청장과 이 회장이 3시간 동안 회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10년 넘게 개인적 인연을 맺어온 관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CJ CGV 내 ‘프라이빗시네마’이다. CJ 관련 장소 중에서도 독특하게 영화관을 선택한 것이다.  이날 두 사람은 양국 문화교류와 문화 사업 투자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4년 만에 경영일선 복귀를 공식 선언한 뒤 가장 먼저 방문한 곳도 서울 용산구에 있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이었다.  이 회장은 지난해 7월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찾아 2시간 가량 머무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국내 영화산업은 중국자본과 초대형 글로벌 미디어기업들의 국내 진출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시장규모를 획기적으로 키우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지지를 받은 CJ CGV는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CJ CGV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1% 증가한 4503억원, 영업이익은 69.3% 늘어난 301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해외사업의 외형 성장은 지속됐고 국내가 추석연휴 효과와 국내 영화 3대작의 연말 흥행 몰이 등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라며 “해외사업의 외형 성장은 지속됐고 국내가 추석연휴 효과와 국내 영화 3대작의 연말 흥행 몰이 등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CJ그룹의 경영 목표는 2020년까지 매출 100조원을 올리겠다는 ‘그레이트 CJ’이다. CJ는 ‘그레이트 CJ’를 완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CJ CGV는 현재 글로벌 영화사업자 5위다. 앞으로 ‘그레이트 CJ’ 기조에 맞춰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CJ CGV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에서 267개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 진출 11년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100호점 개관에 이어 2020년 말까지 중국 내 200호점 개관을 목표로 두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2020년 말까지 모스크바에 33개 극장, 160개 스크린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전망도 밝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CJ CGV의 매출액은 전년 추정치보다 8.5% 늘어난 1조8558억원, 영업이익은 27.4% 증가한 940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해외 사업은 성과 확대로 이익 기여도가 높아져 실적 호전을 견인할 것이며 CGV 베트남법인의 상장을 올해 내 추진할 예정으로 재무구조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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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삼성전자, 원화강세에도 ‘반도체’로 연간 영업익 50조 돌파
    ▲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전자가 9일 2017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원이며, 2017년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 ⓒ 뉴스투데이 DB 2017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 매출 66조, 영업이익 15조1000억원 연간 영업이익 53억 6000억원, 사상 처음으로 50조원 넘겨  업계 전망 “반도체 초호황 앞으로 계속 될 듯”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도 영업이익 15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진했다. 이에 연간 영업이익도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 9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의 2017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의 62조500억원 대비 6.37%, 전년 동기의 53조3300억원 대비 23.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14조5300억원 대비 3.92%, 전년 동기의 9조2200억원 대비 63.77% 증가했다. 2017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39조 6000억원, 영업이익 53조 600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201조 8700억원) 대비 18.69%, 영업이익은 전년(29조 2400억원) 대비 83.31% 증가했다. 삼성전자 측은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라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잠정실적이기 때문에 부문별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원화강세(달러약세) 영향으로 원화로 환산된 수익이 상당 부분 줄었지만, 초호황을 맞고 있는 반도체가 4분기에도 큰 매출을 올렸다고 알려졌다.  2017년 1~3분기 모두 반도체 부문 최대 실적 기록을 갱신했다. 삼성전자 2017년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6조3100억원, 2분기 8조 300억원, 3분기 9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반도체 부분 누적 영업이익만 24조 3000억원에 이른다. 반도체 호황 기조는 4분기에도 최대 실적 갱신을 기대하고 있다. 대신증권 김경민, 박강호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반도체 중심의 이익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신우철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당 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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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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