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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입 금지된 경산지역 교회 무단 침입한 50대 신도 ‘무죄’
    ▲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法 “소속 교인 출입 일시금지 시 교회 정관·사단법인 일반 법리 따른 총회 결정 거처야…피고인, 출입금지 신도 여부·출입금지 여부 결정할 권한 여부 또한 증거 없어 범죄의 증명 없는 것으로 봐야”[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자신의 출입을 금지한 교회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았던 50대 신도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김형한 대구지방법원 제5형사단독 부장판사는 자신의 출입을 금지한 경산지역 한 교회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일과 8일 자신의 출입이 금지된 경북 경산시 소재 한 교회의 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혐의(건조물침입)로 재판에 넘겨졌다.김형한 대구법원 제5형사단독 부장판사는 “교회가 소속 교인에 대해 교회 재산의 사용 등에 대해 제한하거나 출입을 일시 금지하는 등을 위해서는 교회의 정관 등에 따른 절차를 거쳐야 하고 정관 등이 없으면 사단법인의 일반 법리에 따라 총회의 결의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증거들을 조합하면 피고인이 교회에 들어간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하지만 피고인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당 교회에 출입이 금지된 신도인지 여부에 관해 인정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끝으로 “해당 교회의 지역장 등 10명이 회의를 통해 피고인에 대한 출입을 일시금지하는 듯한 결정을 한 사실은 보이지만 출입여부를 결정할 권한 여부에 대한 아무런 증거는 없어 이번 사건의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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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檢 불기소
    ▲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대구지검 안동지청,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업무상 배임·위탁선거법 위반 혐의 ‘증거불충분’…공소유지 어려움 판단[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았던 권순협 경북 안동농협 조합장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를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권 조합장은 지난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당시 동생 A씨가 불법 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혐의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농협 예산 8000여만 원을 임원들에게 피복비로 지급한 혐의를 받았다.검찰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적용된 피복비 지급 등은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고, 최근 문제가 되자 피복비 등을 반낮한 점과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공소유지의 어려움으로 불기소를 처분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6월 25일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 등 명을 업무상 배임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경찰 또한 수사 당시 여직원 성폭행, 생강출하조절 센터부지 고가매입, 언론 인터뷰 임원 전원 제명 시도, 경찰서 뇌물 상납, 간부자녀 학자금 부당 지급, 임원 폭행 의혹에 대해선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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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군 복무 휴가’ 의사 소견서 등 위조한 20대 집행유예 1년
    ▲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法 “근무 기피 목적 질병 없지만 의사 소견서 위조·행사 죄책 가볍지 않아…범행 깊이 반성·처벌 전력 없는 점 종합”[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군 복무 휴가’를 위해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가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주경태 대구지방법원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군 복무 휴가’를 위해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4)씨에 대해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대구지역 한 병원에서 발행한 의사 소견서와 진료확인서, 진료비 납입확인서 등을 수차례에 걸쳐 위조한 뒤 해당 소견서 등을 부대에 제출해 청원휴가를 간 혐의(사문서위조·근무기피목적위계)로 재판에 넘겨졌다.주경태 대구지법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근무를 하지 않으려고 질병이 없는데도 의사 소견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점은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깊이 반성하고,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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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울릉군 도동리서 관광버스 2대 정면 충돌…34명 중·경상
    ▲ 14일 오후 2시 26분 쯤 울릉군 도동리 도로에서 마주오던 관광버스 2대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소방본부]부상당한 경상 32명·중상 2명 등 울릉의료원 이송…운전기사 등 상대 사고경위 조사[뉴스투데이/경북 울릉=김덕엽 기자] 경북 울릉군에서 관광버스 2대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 쯤 울릉읍 도동리 도로에서 관광객 39명을 태우고 도동에서 봉래폭포 방향으로 올라가던 버스와 운전사만 탄 채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충돌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2대와 구급차 4대 등 장비 7대를 투입해 사고를 수습한 가운데 이번 충돌 사고로 관광객 39명 중 34명(중상 2명)이 다친 가운데 부상자들은 울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살펴볼 당시 충돌사고가 발생한 도로엔 중앙선이 없었던 가운데 두 차량 운전기사와 승객,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육지보다는 크기가 작은 버스를 관광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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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4
  • 동해해경, 추석 연휴 기간 중 사건·사고 처리 ‘총력’
    ▲ 동해해경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오후 9시 쯤 묵호항 수변공원 테트라포트(TTP)에 추락한 여성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해해양경찰서]추석 연휴 기간 레저보트 2척·테트라포트 추락자 1명·수영객 1명 등 잇달아 구조[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동해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사건·사고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레저보트 2척, 테트라포트 추락자 1명, 수영객 1명을 구조했다.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2일 강릉 사천항 인근에 레저보트가 관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형연안구조정이 현장으로 현장으로 신속히 급파해 3명을 구조했다.동해해경은 같은 날 오후 9시 쯤 묵호항 수변공원 테트라포트(TTP)에 여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119구조대와 해경순찰팀 합동으로 A(50)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오전 강릉 경포해변 200m 해상에 여성 1명이 ‘수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동해해경 경찰관이 직접 물 속으로 뛰어들어 수영객 B(35)씨를 구조한 데 이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보트 1척을 신속히 구조하기도 했다.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 활동 전 선체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위험구역에 출입은 자제해야 한다”며 “유사시 119나 스마트폰 긴급신고 어플 ‘해로드’로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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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4
  • 허위로 근로자 훈련지원금 부정수급한 업체 대표 집행유예 2년
    ▲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法 “피고인, 산업인력공단 속여 훈련지원금 받아 챙긴 죄질 불량…범행 반성하고, 부정수급한 훈련지원금 반환한 점 참작”[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허위로 근로자 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발훈련과정 위탁교육 업체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박효선 대구지방법원 형사10단독 부장판사는 허위로 근로자 훈련지원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12월까지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근로자가 참여한 것처럼 훈련지원금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920만 원을 부정수급한 혐의(사기·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박효선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산업인력공단을 속여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을 받아 챙겨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부정수급한 근로자 훈련지원금을 반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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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4
  • 추석 연휴 첫날 구미 섬유공장 화재…재산피해 15억 2000만원
    ▲ 지난 12일 오후 8시 25분 쯤 구미시 공단동 A섬유공장 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15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 경북소방본부]소방당국, A 섬유공장 화재 약 4시간 10분만 진화…국과수 현장감식 등 화재원인 조사[뉴스투데이/경북 구미=황재윤 기자] 추석 연휴 첫날 경북 구미시 소재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나 15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25분 쯤 구미시 공단동 소재 한 A 섬유공장 창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인해 섬유공장 6개동 중 1개동, 기숙사, 창고 등 2858㎡를 태우고, 약 4시간 10여분만에 불이 진화됐다.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 펌프차 14대, 탱크 7대, 화학차 4대, 지휘차 2대, 구조구급대 4대 등 장비 35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했지만 창고 안에 있던 섬유 원료와 완제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A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불을 잡기 위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소방본부]소방당국은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불길이 공장 6개 동 가운데 1개 동과 기숙사 건물에까지 번지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15억 2000만원의 재산피해는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섬유공장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장감식을 시작으로 해당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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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3
  • [단독] 계란 4개로 원아 90명 나눠 먹인 경산 유치원장 1심 불복 항소
    ▲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1심 “피고인, 장기간 교비회계로 대출금 상환 죄질 불량…범행으로 피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징역 1년 6월 실형[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계란 4개로 원아 90명을 나눠 먹이는 등 부실급식으로 파문이 일었던 경북 경산 유치원장 A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3일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사립학교법 위반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경산 유치원장 A(65, 여)씨가 지난 2일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S 유치원의 월납입 수업료 6억3000여만 원을 횡령하고,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국가로부터 받은 보조금 2000만 원을 빼돌려 자신의 개인 채무를 갚는데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S 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해 빚을 냈고, 유치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수업료 등으로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드러났다.1심 재판부인 대구지법 제6형사단독(부장판사 양상윤)은 “피고인은 장기간 동안 교비회계 자금을 자신이 부담하여야할 대출금 상환했고, 규모 또한 약 6억 원에 이르는 등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횡령한 보조금의 액수 또한 2000만 원을 초과하고, 이번 사건 각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힌 바 있다.한편 경산 유치원장 A씨의 부실급식 파문은 지난해 6월 말 S 유치원 조리사가 유통기한이 지난 돼지갈비찜 사용과 계란 4개로 원아 90명을 나눠 먹인 사실을 폭로하면서부터 일부 언론의 취재를 통해 불거졌다.이외 A씨는 유치원 원아 부실급식에 앞서 지난 2014년 B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부실급식 문제을 시작으로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드러나 경산시가 보조금 회수명령과 원장자격 박탈, 어린이집 폐쇄조치 등의 행정처분한 바 있다.검찰은 A씨가 지난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원생 부모들이 낸 수업료 등 교비회계 6억 2000여만원을 개인 채무변제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21일 횡령 및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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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3
  • 포항해경, 경주 대본 앞바다서 표류하던 다이버 5명 구조
    ▲ 포항해경 관계자가 12일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등을 경주시 대본 앞바다에 급파해 표류 중인 다이버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경주 대본 앞바다에서 미출수 다이버 5명 발생…연안구조정 등 현장 신속 급파[뉴스투데이/경북 포항=김덕엽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첫날 경북 경주시 대본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수중 다이버 5명을 구조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 쯤 경주시 대본 앞 해상에서 다이빙 레저업자가 미출수 다이버 5명이 발생했다고 포항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신고를 접수받은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구조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급파하고, 미출수 다이버 5명 중 1명은 육상으로 자진 출수, 포항해경 2명, 다이빙 레저보트가 2명을 각각 구조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들의 건강 상태는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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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美 해외연수 추태 물의 권도식·박종철 전 예천군의원 제명 ‘적법’
    ▲ 당시 박종철 예천군의원이 지난 1월 11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法 “권도식·박종철의 행위는 공직사회 국민 신뢰 실추·품위유지 의무 위반…예천군의회 제명 처분 재량권 남용하거나 일탈한 것으로 보이지 않아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미국 해외연수 추태 물의로 제명된 권도식·박종철 전 경북 예천군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에 대해 법원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부장판사 박만호)는 권도식·박종철 전 예천군의원이 예천군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제명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재판부는 “권도식·박종철 전 군의원의 행위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실추시켰고,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면서 “예천군의회의 제명 처분이 지나치지 않고,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일탈한 것으로 볼 수 없고, 두 군의원이 받게 될 불이익이 공익 목적보다 더욱 중대하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권도식·박종철 전 예천군의원 측은 ‘군의회의 제명 처분이 부당하다’며 지난 3월 29일 ‘제명처분 취소소송’과 ‘제명처분 효력 정지’ 등을 잇달아 제기한 바 있다.당시 권도식·박종철 전 군의원의 법률대리인은 “사건 자체에 대한 억울함을 강조하며 제명에 이를 사안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며 “다른 기초의회 사례를 살펴봐도 제명처분에 이르는 것은 비례와 평등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제명처분은 이들의 행위가 아니라 외유성 출장 등 지방의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덧씌워지면서 이뤄졌다”면서 “수사당국의 수사를 통해 그 정도 사안은 아니라는 점이 명백히 드러난만큼 증거로만 판단해달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반면 예천군의회 측 법률대리인은 “예천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들에 대해 군민들은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군의회는 군민들의 의사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맞서기도 했다.한편 박 전 군의원은 법원의 ‘제명처분 취소소송’ 판결 선고 당일 출석하지 않았고, 권 전 군의원은 “법률대리인과의 상의를 통해 항소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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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외국인 근로자 질식사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 수사 ‘본격화’
    ▲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 질식사고가 발생한 영덕군 축산면 소재 한 오징어가공업체 지하탱크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소방본부]국과수 잠정감식에서 외국인 근로자 모두 질식사고 당한 오징어가공업체 지하탱크에서 황화수소·암모니아 등 유독가스 검출경찰 조사 해당 업체 대표는 지난 10일 사고 당시 작업현장 안전관리 의무 위반…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방침[뉴스투데이/경북 영덕=황재윤 기자] 경찰이 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질식사고를 당한 경북 영덕군 소재 한 오징어 가공업체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경북 영덕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 모두가 질식사고를 당한 축산면 축산항 소재 오징어가공업체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잠정감식에서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유독가스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국과수와 지난 11일 잠정감식을 통해 질식사고가 발생한 해당 탱크에서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농도가 200~300ppm 정도 검출됐고, 4명 중 3명에 대한 부검에서도 해당 유독가스가 노출됐다.경찰은 국과수 현장감식에 앞서 질식사고가 발생한 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두 차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 또한 경찰 조사과정에서 지난 10일 사고 당시 작업현장에서 자신의 안전관리 의무 위반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해당 업체 대표 A씨는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4명이 지하탱크에서 작업을 진행할 당시 유독가스 존재 여부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고, 안전장비 착용을 지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일반적으로 황화수소의 농도가 700ppm일 경우 3초만 노출돼도 현장에서 바로 즉사한다”며 “A씨가 근로자 등을 작업에 투입할 당시 지하탱크에 유독가스 등이 있는지 확인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만큼 엄중히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또한 경찰 수사와 별개로 해당 업체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대구고용노동청은 지역 산업재해 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드러날 경우 B씨에 대한 엄중처벌할 방침이다.한편 법무부는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10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사고 직후 유가족 비자 즉시 발급 지시 등 입국 편의 제공과 사고 현장 관할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장례절차 등 사후 수습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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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서 탱크 청소하던 외국인 근로자 모두 사망
    ▲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소재 오징어가공업체에서 지하탱크를 청소하다 질식한 채 발견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거나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소방본부]중태 상태였던 태국인 A씨 병원 치료 도중 끝내 사망…경찰, 국과수에 현장감식 의뢰 예정[뉴스투데이/경북 영덕=황재윤 기자] 경북 영덕군 소재 한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질식사고를 당한 외국인 근로자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쯤 질식사고로 중태에 빠진 태국인 A(34)씨가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도중 끝내 숨졌다. A씨의 사망으로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쯤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소재 한 오징어 가공업체 지하탱크에서 질식사고를 당한 근로자 (태국인 3명, 베트남인 1명) 모두 숨졌다.앞서 소방당국은 이들이 사고 당시 3m 깊이 지하탱크에 1명이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지자 다른 1명이 구하러 내려갔다가 쓰러졌고 이를 본 나머지 2명이 연이어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소방당국은 물질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4명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참변을 당한 사고에 대해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가공업체 업주 등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과정과 작업 안전수칙 준수, 사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질식사고가 발생한 축산면 축산항 소재 오징어가공업체에 대한 현장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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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19-09-11
  • 영덕 오징어 가공업체서 탱크 청소하던 외국인 근로자 4명 사상
    ▲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소재 오징어가공업체에서 지하탱크를 청소하다 질식한 채 발견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거나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소방본부]A씨 등, 물질 부패 과정에서 발생한 유해가스에 질식…경찰,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조사[뉴스투데이/경북 영덕=황재윤 기자] 경북 영덕군 소재 한 오징어 가공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참변을 당했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쯤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소재 한 오징어 가공업체 지하탱크에서 작업하던 태국인 A(42)씨 등 3명이 사망하고, 중태에 빠진 1명은 안동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이들이 사고 당시 3m 깊이 지하탱크에 1명이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쓰러지자 다른 1명이 구하러 내려갔다가 쓰러졌고 이를 본 나머지 2명이 연이어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소방당국은 물질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4명이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탱크 안에는 오징어 내장 등 부패하는 물질이 30㎝ 정도 쌓여 있었고 근로자 4명은 엎어진 채로 발견됐다”면서 “보호 마스크 등 다른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상태를 종합할 경우 유해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참변을 당한 사고에 대해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가공업체 업주 등 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과정과 작업 안전수칙 준수, 사전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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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의성경찰, 잦은 다툼으로 지인 여성 찌른 50대 검거
    ▲ 경북 의성경찰서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A씨, 내연 관계 여성 흉기로 찌른 혐의…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예정[뉴스투데이/경북 의성=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지역에서 잦은 다툼으로 인해 평소 알고 지내던의 여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의성경찰서는 잦은 다툼으로 인해 지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A(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쯤 지인 여성인 B씨와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 발생 직후 수도권으로 도주했지만 의성경찰서의 신속한 공조 수사로 인해 한 고속도로 입구에서 검거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피해자로 알려진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경과를 지켜봐야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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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우체국 사칭’ 현금 편취 시도한 말레이시아 외국인 구속
    ▲ 경북 안동경찰서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A씨, 지난 9일 1억 1600만원 편취하려고 한 혐의…‘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 총력[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우체국을 사칭하며, 현금을 수천만원을 편취하려고 한 말레이시아 외국인이 구속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우체국을 사칭하며, 현금을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인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피해자 B씨로부터 우체국을 사칭한 뒤 3500만 원을, C씨로부터 8100만 원 등 총 1억 1600만 원을 편취하려고 한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김성동 안동경찰서 수사과장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피싱·생활·금융사기 단속에 총력을 다하고, 서민 3不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공범과 추가 여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봉화축협 직원과 A씨를 붙잡은 경찰관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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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20대 다리 절단 사고 이월드, 업무상과실치상 檢 송치
    ▲ 지난달 22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달서구청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놀이기구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등 7명, 지난달 16일 사고 발생 당시 안전관리 의무 다하지 않은 혐의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경찰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근무 중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대구 대형 놀이공원 이월드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등 7명을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당시 관리와 감독을 부주의한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유 대표이사 등 7명은 지난달 16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할 당시 근무 상황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평소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상)를 받고 있다.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이월드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하고, 직원 15명과 전·현직 종사자들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다만 종사자들의 ‘운용 매뉴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진술만으로 관행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판단, 이월드 법인에 대한 관광진흥법상 위반사항은 구청에 통보했다.경찰 관계자는 “관리자들의 안전관리와 감독 의무 소홀, 부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월드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고용노동청 또한 유 이월드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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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태풍 링링, 제주서 서울까지 피해사례 보니..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 [사진제공=연합뉴스]강한 바람에 인천공항 접근 막히기도.. 안타까운 사망사고 잇따라[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초속 52.5m의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이날 제주도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도 정전과 시설파손 등 피해가 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와 광주·전라 지역에서 전날부터 모두 3만1천695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 한 아파트에서는 재활용 쓰레기 수거장이 강풍에 날아가 인근 풀숲에 떨어졌다. 또 공항철도 일부 구간 단전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강풍에 인천대교 운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인천공항으로 접근하는 길이 막혔다.서울 중구 서울시청 남산 별관 진입로에 있는 직경 30㎝, 높이 15m의 아까시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며 주차된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됐다. 서울 도봉구 창동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바람에 쓰러진 가로수가 주차된 SUV를 덮쳤다. 교회 첨탑이 떨어져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강원 원주에서는 한 아파트 옥상에서 날아간 양철판에 차량 5대가 부서졌다. 인명사고도 발생했다. 충남 보령에서는 A(75)씨가 강풍에 날아가 옆집 화단에 부딪히며 숨지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트랙터 보관창고가 강풍에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다가 함께 날아가 변을 당했다.인천에서는 중구 인하대병원 후문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B(38)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기도 파주시에서는 C(61)씨가 강풍에 뜯긴 골프연습장 지붕 패널에 맞아 숨졌다. C씨는 2층짜리 골프연습장 건물 지붕에서 보수 공사 중이었으며 강풍에 갑자기 날아든 지붕 패널을 피하지 못하고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C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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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7
  • 동해해경, 태풍 ‘링링’ 뚫고 울릉도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 동해해경 관계자들이 7일 경북 울릉군 현포항에서 응급환자 2명을 부축해 경비함정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 = 동해해양경찰서]급성신부전·급성맹장염 환자 2명, 3000t급 함정으로 강원 동해시 무사 이송[뉴스투데이/경북 울릉=김덕엽 기자] 동해해양경찰서가 제13호 태풍 ‘링링’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60대 울릉도 응급환자 2명을 긴급이송 했다고 7일 밝혔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급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A(66)씨와 급성맹장염이 발생한 B(62)씨에 대한 긴급 이송 요청을 받았다.이에 동해해경은 3000t급 함정을 울릉군 현포항으로 급파해 울릉의료원 의사와 보호자들을 함께 승선시켜 A씨와 B씨를 강원 동해시로 무사히 이송했다.동해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해해경은 울릉도와 같은 섬 지역이나 해상 조업선박 등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하기 위한 즉응태세를 상시 유지하는 가운데 응급환자 25명을 이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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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7
  • 해고자 고공농성 사태 영남대의료원 노·사 ‘사적조정’ 합의
    ▲ 지난 7월 1일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노조원 2명이 대구 남구 대명동 의료원 건물 70여m 높이 옥상에서 무기한 고공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영남대의료원 노·사,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조정인·조정기간·조정진행 합의노조 활동 이유로 해고된 2명, 의료원 옥상에서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등 요구 무기한 고공농성[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해고자 고공농성 사태가 진행 중인 영남대학교의료원 노·사가 ‘사적조정’에 합의했다.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영남대의료원지부 등 3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사적조정’을 위한 조정인과 조정기간, 조정진행 등에 합의했다.영남대의료원 노·사의 ‘사적조정’ 합의로 오길성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최성준 경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 2명이 의료원 노·사 사적조정위원으로 선임됐다.앞서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지난 7월 장근섭 대구고용노동청장의 제안으로 ‘사적조정’을 수용했지만 60일간 별다른 진척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해고된 박문진(58) 전 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43) 전 노조 부지부장이 영남대의료원 옥상에서 노조 기획탄압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재발 방지, 노조 원상회복,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무기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 관계자는 “13년 간 제대로 된 교섭이나 대화조차 진행되지 못한 문제에 처음으로 노·사 교섭의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영남대의료원이 공농성 중인 해고자의 요구에 대해 진정성 있게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사적조정’은 노·사 분쟁이 발생했을 때 노동청 대신 제3의 전문기관에 분쟁 조정을 맡기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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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7
  • 10개월 된 영아 학대로 숨지게한 아버지 징역 3년
    ▲ 대구고등·지방법원 전경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法 “신생한 유일한 의사표시 수단 울음 막기 위해 범행 죄책 무거워…피해자 어머니 선처 호소 등 종합”[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우는 버릇을 고치겠다’며 생후 10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아버지가 징역형에 처해졌다.대구지방법원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우는 버릇을 고치겠다’ 생후 10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5일 신생아인 아들의 ‘우는 버릇을 고치겠다’ 며 양쪽 어깨를 잡고 수차례 흔들어 넘어뜨렸고, 아들의 머리를 어딘가에 부딪혀 다치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자신의 학대로 아들이 다친 아들이 1시간 넘게 경련을 일으키고, 체온이 40도를 넘어가는데도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A씨의 아들은 지난 3월 13일 중증뇌출혈로 사망했다.재판부는 “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않은 10개월 신생아의 유일한 의사표시 수단은 울음인데 이를 막기 위해 피고인이 한 범행을 보면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 “다만 평소 학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계획적이거나 적극적인 학대 의사를 갖고 범행하지 않은 점, 피해자의 어머니가 선처를 호소한 점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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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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