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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분석] 3연임 성공한 윤종규 KB금융 회장 A부터 Z까지 ‘총정리’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이 KB금융 출범 이래 사상 최초로 3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임기 동안 리딩금융 수성, 비은행부문 강화, 내부조직 안정화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으로 윤 회장은 디지털금융 및 ESG(Economic·Social·Governance)경영 강화 등을 통해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임을 거듭하며 발생하고 있는 노조와의 갈등은 숙제로 남아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그래픽=뉴스투데이]   ■ KB금융 신기록 행진의 주역…당기순이익 '3조원대' 달성 & '리딩금융' 9년만에 수성 / 푸르덴셜생명 완전 편입하며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지난 16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회추위는 같은날 최종 후보자군(숏리스트)으로 선정된 윤종규 회장, 허인 국민은행장,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서 윤종규 회장은 KB금융지주 역사상 첫 3연임을 달성하게 됐다. 윤 회장은 오는 11월2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 이후 3년 임기를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선우석호 회추위원장은 “인터뷰에 참가한 네 분 모두가 차기 KB 회장으로 손색이 없는 분들이었지만, 윤종규 회장은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훌륭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와 같이 위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KB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윤 회장이 조직을 3년간 더 이끌어야 한다는 데 회추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업계에서도 윤종규 회장이 임기 동안 달성한 실적 등을 이유로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윤 회장은 2014년 첫 취임 이후 2017년 그룹 역사상 최초로 당기순이익 3조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신한금융으로부터 9년만에 리딩금융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었다. 금융지주사 실적의 바탕이 되는 자산 규모도 껑충 뛰었다. 2014년 말 기준 KB금융의 자산총액은 308조원으로 신한금융보다 30조원 적었다. 그러나 2017년 처음으로 400조원대를 돌파(436조원)하면서 신한금융보다 20조원 앞섰다. 라임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Derivative Linked Fund) 사태 등을 빗겨가면서 올 2분기 역시 당기순이익이 9818억원으로 신한금융보다 1088억원 더 늘어났다. 비은행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7년 KB손해보험·KB캐피탈 이후 이렇다 할 비은행 포트폴리오 라인업이 없었지만 올해 푸르덴셜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 '상고 출신 천재' 윤종규 회장…첫 내부 출신 KB금융 회장 / KB사태 이후 선임돼 내부 정상화 & 지배구조 개선에 힘써 '상고 출신 천재'라 불리는 윤 회장은 1955년 전라남도 나주 출생으로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3년 한국외환은행에서 고졸행원으로 시작해 야간 재학을 통해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사, 이후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까지 외환은행에 몸을 담았던 윤 회장은 1980년부터 삼일회계법인에서 상무, 전무, 부대표를 지냈다. 이후 2002년 KB국민은행 재무전략본부장·부행장직을 거치고 2004년 KB국민은행 개인금융그룹 대표‧부행장을 맡았다. 2010년에는 KB금융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Chief Financial Officer)를 역임했다. 윤 회장은 2004년과 2013년 KB에서 두 번이나 퇴사했지만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동반퇴진한 ‘KB사태’ 이후 다시 KB로 돌아왔다. 2014년 KB금융에서 첫 내부 출신 회장으로 당선된 후 2017년 재연임에 성공했다. 윤 회장은 취임 초기 내부 안정화에 공을 들이면서 △리딩금융그룹의 자긍심 회복 △고객 신뢰 회복 △그룹의 핵심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삼았다. KB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를 모토로 계열사 간 시너지 제고에 열을 올렸다. 아울러 지배구조 개선에도 힘썼다. 사외이사 선임을 투명화했고, 비상설기구였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전환했다. 이사회 역시 관련 업계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인사들을 다양하게 등용했다. ■ 윤 회장, 뉴노멀 비전… 디지털금융·ESG경영 강화 / 글로벌비즈니스 확대로 국내 경기침체 대응 / 장기적인 노사갈등 해소는 미결과제   향후 3년의 임기 동안 윤 회장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금융 및 ESG경영 강화 △해외사업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중점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디지털금융과 관련해 윤 회장은 3기 경영목표로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업종 사이 경계를 넘어 특히 빅테크와 여러 면에서 디지털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누가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강화하느냐”라며 “그 점에서 KB금융은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KB금융의 장점으로 ‘종합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꼽았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통해 빅테크보다 더 포괄적인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은 “(KB금융의) 경쟁력을 살리면 Simple(단순), Speedy(속도), Secure(보안)가 특성인 디지털부문에서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도 윤 회장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다. 현재 20조원 수준인 ESG관련 상품·투자·대출 등의 규모를 2030년까지 50조원으로 확대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를 제시했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직접투자 뿐 아니라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1000억원 규모의 ‘KB신재생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1호’ 펀드를 조성해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사업, 영암 풍력발전사업, 등에 투자했고 연내 2호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사업 등 글로벌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한국시장이 성장 정체를 겪더라도 새 성장동력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 쪽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동남아와 선진시장의 Two-track(투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KB금융에 정통한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해외법인 수익 개선 및 법인 확장 등 코로나로 주춤하고 있는 여러 계열사의 글로벌비즈니스에도 집중해 수익원 다변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년 간 꾸준히 이어진 노조와의 갈등은 윤 회장의 미결과제로 남아있다. 앞서 KB금융 노조협의회는 “대다수의 직원들이 윤종규 회장의 재연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윤종규 회장이 최고경영자로 군림했던 6년은 각종 의혹과 잡음으로 점철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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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NH농협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위한 ‘NH기업경영컨설팅 지역별센터’ 개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NH농협은행은 22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NH기업경영컨설팅 지역별센터’를 전국 7개 지역(서울, 경기 부천, 세종, 광주, 대구, 경남 창원, 부산)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NH기업경영컨설팅’이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주는 무료 기업경영컨설팅 서비스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전국 7개 지역 NH기업경영컨설팅센터는 농협은행 각 지역 여신심사센터와 연계해 컨설팅 접수창구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단순·신속 컨설팅 업무를 우선 수행하게 된다.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농협은행 기업고객부 기업경영컨설팅팀과 함께 컨설팅을 공동 수행할 방침이다.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NH기업경영컨설팅 지역별 센터 개소를 통해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처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소상공인 지원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로 2019년 지원 실적 은행권 1위를 달성했으며, 기업여신 언택트(Untact) 상담시스템인 ‘기업 화상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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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2020-09-23
  • [플랫폼 노동자 시대 (15)] 중소규모 세탁소 업주, 중개 플랫폼 ‘리화이트’로 대형 세탁업체와 맞서다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사진=리화이트 홈페이지 화면캡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우리 지역에 이렇게 가성비 좋은 세탁소가 있는 줄 몰랐어요.”    ‘리화이트’ 앱(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세탁 서비스를 받은 A씨는 이같은 후기를 남겼다. 이사온 지 얼마 안 돼서 동네에 어떤 세탁업체들이 있는지 알기도 어려웠고, 집앞 대형 세탁업체는 서비스 대비 요금이 너무 비쌌다. 그러던 중 A씨는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리화이트에 가입했다. A씨의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세탁물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리스트는 물론 가격비교까지 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 대형 세탁업체에 밀리는 세탁소 업주들의 IT 경쟁력↑ / 지역별 ‘표준가격표’ 제공 등 ‘서비스 표준화’ / 소상공인이면서 플랫폼 노동자 리화이트는 지역의 세탁소와 고객을 중개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리화이트 앱 가맹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탁소에서 직접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찾아와 세탁물을 수거·배달해준다. 생활 패턴이나 근무 시간이 불규칙한 1인 가구 등을 위한 편의점 세탁 서비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GS25편의점 세탁 서비스’는 해당 편의점에서 리화이트 앱을 보여주면 주문·접수를 통해 세탁물을 맡길 수 있다. 세탁소에서 수거 후 다시 편의점으로 배송하면 편한 시간대에 세탁물을 찾아갈 수 있다. 리화이트는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중소규모 세탁소 업주들의 경쟁력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사실 동네 영세 세탁소들은 대형 세탁업체들에 밀려 사라지거나 단골 고객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는 실정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서비스의 표준화’가 덜 돼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리화이트는 중소규모 세탁소업주들에게 IT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갖도록 해준다. 세탁소 업주들은 소상공인이면서 리화이트라는 플랫폼의 노동자가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리화이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세탁소의 기존 수거배달은 보통 전화 주문을 통해 이뤄지고, 때에 따라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기도 했다”며, “리화이트는 유일한 지역 세탁소 플랫폼으로서 세탁 서비스의 표준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세탁 서비스 가격을 취합해 ‘표준가격표’도 제공한다. 물론 세탁 서비스가 표준가격에 따라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가맹 세탁소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요금 그대로를 받을 수 있다. 표준가격표와의 비교를 통해 요금이 적정한지 판단하는 것은 고객의 몫이다. 리화이트 관계자는 “플랫폼을 통해 세탁소 요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만 가격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이용률이 낮은 것은 아니다”면서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도 하이엔드(high end)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도 꽤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리화이트 홈페이지 화면캡쳐] ■ 투명한 과금구조 공개로 ‘요금 바가지’ 없애 / ‘세탁물 분쟁 안심 서비스’로 마찰 최소화 동네 세탁소에서 비일비재하던 ‘요금 바가지’도 일어나기 어렵다. 고객이 세탁물을 맡기고 나면 ‘인수증’ 형태로 품목에 대한 항목 요금표를 앱으로 전달해준다. 즉 동네 세탁소에서 받던 뭉뚱그려진 요금 합계 대신 세탁물별 요금을 알 수 있다. 이를 표준가격표와 비교해보면서 요금이 과도한지 여부도 판단할 수 있다. ‘세탁물 분쟁 안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세탁을 맡기기 전에 없었던 얼룩이 생기거나 옷이 상하는 등으로 고객과 업체간 마찰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리화이트 관계자는 “세탁물 분쟁은 분쟁이 일어나는 시점이 중요한데 보통은 처음 검품과정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게 된다”며, “안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세탁소가 세탁물의 상태를 사진으로 미리 촬영해 증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화이트는 세탁물 검품 과정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류 분석 솔루션인 ‘리비전(RE:VISION)’을 개발하기도 했다. 그동안 수집한 의류 데이터 150만 건을 바탕으로 50여 개 의류 카테고리를 나눴다. 이에 따라 리비전에 세탁물 사진을 올리면 AI가 소재, 색상, 종류 등을 빠르게 파악해 얼룩, 손상 등을 발견하는 시스템이다. 김현우 리화이트 대표는 “세탁소에서 세탁물을 검품하는 과정 중 사람이 실수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리비전을 이용하면 세탁물 사진만 찍어도 옷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리비전을 세탁업 전반에 도입하면 세탁물을 사람이 검품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고 세탁 사고와 분쟁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표=뉴스투데이] ■ 동네 세탁소, 기존 오프라인 단골 고객에 온라인 고객까지 / 연령대 높은 세탁소 업주들 IT 적응력 제고 물론 리화이트의 출발이 마냥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소상공인 친화적인 세탁 서비스 플랫폼을 내세웠지만 동네 세탁소 업주들의 나이대가 높다보니, ‘플랫폼’이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했던 것이다. 하지만 기존 오프라인 단골 고객에 더해 새로운 온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세탁소 업주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리화이트 관계자는 “앱을 이용하면 세탁소에서 원래 수거·배달을 하던 지역과 시간대에 주문이 들어오도록 하면서 업주들이 플러스 알파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번 세탁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재주문율도 높기 때문에 시범 이용했던 업주들도 리화이트의 가맹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리화이트는 연령대가 높은 세탁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앱과 웹페이지 이용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시키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닌 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관련 프로그램 등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리화이트 관계자는 “세탁소 전용 포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업주 전용 모바일 앱·웹페이지를 고도화하면서 업주들이 세탁물 관리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6년차를 맞이한 리화이트에는 현재 400여 개의 세탁소가 입점해 있으며,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고객 수는 5만여 명 이상,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6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자체 직영샵 ‘헤이울리’로 반려동물 세탁물 서비스 제공 / 비대면 새벽배송 & 택배배송 리화이트는 자체 브랜드 ‘헤이울리’를 통해 반려동물 세탁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화이트처럼 동네 세탁소를 중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영 세탁소를 통해 직접 세탁과 수거·배달 등에 나서고 있다. 리화이트 관계자는 “기존 세탁소에서 반려동물 세탁물을 거부하거나 추가요금을 많이 받는 등의 관행 때문에 관련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많았다”며 서비스 도입 배경을 밝혔다. 배달은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게 비대면 새벽배송으로 이뤄진다. 현재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외 수도권 등의 지역에서는 택배로 세탁물을 배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화이트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고양·파주시)이 한정적이었는데도 짧은 시간 안에 재주문율이 높았다”면서 “이외 지역에서도 반려동물 세탁물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needs)가 높았기 때문에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리화이트는 향후에도 소상공인 세탁소 업주들에 IT 기술력을 결부하는 등 경쟁력을 높여주면서, 자체 직영샵 운영으로 10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발맞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플랫폼 성장을 다방면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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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9-22
  • 우리카드,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우리카드가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총 30여 명 수준으로 이달 23일까지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디지털 역량 보유 인재를 적극 채용하며, 동시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내년 2월 졸업)에 대한 특별전형도 진행 중에 있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빅테크 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카드업권 전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의 평소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채용은 ‘서류-필기-실무면접-인성검사·건강검진-임원면접’ 순으로 진행하는데, 특히 필기전형 시 응시자 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면접 시에도 면접자와 지원자 사이의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당국의 방역수칙 이상으로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일자리를 늘리고 근로 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매년 꾸준히 신입사원을 채용해왔으며, 특히 작년과 올해에 비정규직 180명 정규직 전환, 신입사원 100여 명 선발 및 디지털 경력직 채용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카드 2020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의 지원 방법 및 전형 절차 등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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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 취업도우미
    2020-09-15
  • 금투협, ‘제2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개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학생 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해 금융중심지 부산의 미래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생들의 금융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학생 2~4명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가 심사 및 평가하는 대회이며,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2팀에게는 금융투자협회장 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본선 대회는 11월14일에 개최되며,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수업이 장기화 되고 취업마저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면서 대학생들이 어느 때보다 지치고 힘든 상황인거 같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사기진작과 함께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9월2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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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 취업도우미
    2020-09-15
  • 신한은행, 2020년 하반기 250명 규모 공채∙수시채용 시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및 전문분야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25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금융∙WM(자산관리) 경력직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전문분야 Bespoke 수시채용으로 진행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14일부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 먼저 신한은행은 14일부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이 중 직무적합도 면접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면접으로 전환해 AI 역량 평가 등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으로 지원자를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 역시 14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4월 신설한 기업금융 경력직 수시채용에 WM 직무를 추가하는 등 채용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 과정의 서류접수 마감일은 채용별로 상이하며 상세내용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1일부터 디지털∙ICT, ICT 특성화고, 전문분야 Bespoke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은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도입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통해 ICT 역량과 디지털 전문성을 가진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 2일 AI 중심으로 은행 변화를 이끌어 나갈 AI 통합센터(AICC)와 금융권 최초 창구 없는 디지털 영업부를 출범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디지털∙ICT 역량을 갖춘 인재의 채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Bespoke 수시채용은 IB, 금융공학, 디지털기획, 전문 자격증 등의 전문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며 다음달 중 진행 예정이다. 신한은행 인사 담당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선발할 것”이라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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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2020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9)] ‘인구론’ 뒤집기 나선 홍춘욱 EAR 대표의 ‘노동시장 분석’ 눈길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지금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담겨있습니다.” 베스트셀러 교양서적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홍축운 EAR 리서치 대표는 10일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2020 CEO 북클럽’ 9회차 강연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0일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EAR 리서치 홍춘욱 대표를 초청해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CEO북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북클럽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 한국 경제의 미래, ‘밀레니얼 세대’…고질적인 취업난 & 퇴사율 동반상승 이날 홍 대표는 앞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나갈 밀레니얼 세대가 겪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 세대다. 국내 1981~1996년생 1128만 명이 이에 해당한다. 국내 노동시장에서 베이비 붐 세대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반면, 밀레니엘 세대는 노동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홍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짊어진 세대지만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라며,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1990년대 이후 노동생산성이 정보통신 산업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개선되는 반면, 실질임금은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이처럼 취직에서 어려움 겪고 있으면서도 퇴사율도 높다. 홍 대표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29세의 고용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국내 기업의 입사 1년차 퇴사율 역시 급격히 높아져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 ■ 노동시장에서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칭’…인문사회 계열 인재 초과 공급 & 공학계열 인재 수요는 급증  ‘인구론’은 인문계 졸업생의 구할은  논다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홍 대표는 유독 밀레니얼 세대 들어 취업난이 심각한 이유와 관련해  ‘인구론’을 재해석했다. 인구론이 문과출신을 홀대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아니라 수요가 적은 문과 전공자를 여전히 양산해내는 한국사회의 ‘구조적 병폐’로 평가하는 입장인 것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산업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대학의 전공제도를 대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 교수의 논거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공급과 수요, 즉 전공과 일자리의 미스매칭”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 인재와 노동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다르다는 얘기다.   구체적으로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 공학계열 인재에 대한 수요는 넘치는데 경영·경제와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에 대한 수요는 공급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홍 대표는 그 배경으로 ‘숙련 편향적’ 기술진보로 인한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꼽았다. 90년대부터 경영진, 엔지니어 등 고소득 계층과 수요가 많은 저숙련 근로자 비중은 꾸준히 늘어난 반면, 중간 숙련 근로자는 고용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홍 대표는 “고소득 계층에 속하는 비즈니스·금융, 컴퓨터·수학 등과 같은 분야의 ‘비반복적 지식노동자’가 필요로 하는 헬스·퍼스널케어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숙련 요리사 등의 비반복적 육체노동 일자리는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만큼 비반복적 육체노동 직군에 지원하지 않는 취업재수생, 삼수생, 그리고 경력단절 문제는 심각해진 것이다.   홍 대표는 취업난의 두 번째 이유로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꼽았다. 대졸자가 중졸고졸자 연봉을 받는 등과 같이 하향 취업을 한 사람들이 보다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어렵기 때문에 취업 탐색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얘기다.   홍대표는 “눈 높이를 낮춰서 취직한 사람들은 직업 유지 확률도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학 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역량을 키웠는데 하향 취업해버리면 자신이 무능한 사람이라는 시그널을 보내게 되는 것”이라며 밀레니얼 세대의 취업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 정부에서 비반복적인 인지노동·육체노동 전공 늘리는 대학에 인센티브 줘야 / 코딩 등 숙련 편향적 노동시장에서 필요한 교육 지원 필요   홍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업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공공일자리 창출도 좋지만, 노동시장에서의 전공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에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에 대응하지 않으면 구조적인 문제로 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노동부에서 비반복적인 인지노동, 비반복적 육체노동에 맞춰 전공을 조정해야 한다”면서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관련 전공 비율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하도록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이미 졸업한 사람들의 재취업·재고용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   홍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1999년 외환위기 전후 시기에 정보에서 정보통신혁명을 주도하면서 코딩 등 교육비를 지원해준 적이 있다”며, “정부는 밀레니얼 시대가 숙련 편향적 노동 시장에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24일 유튜브 생준계로 진행될 KPC CEO 북클럽의 다음 주제는 ‘빅데이터’다. 조성준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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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1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신입행원과 온라인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지난 9일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 중인 직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규모를 확대해 250여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다. 이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번 주까지 6주간의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9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2020년 상반기 신입행원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IBK기업은행]   윤 행장은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역할, 성장 배경, 당면 과제 등을 직접 설명하며, “IBK가 혁신금융을 선도하고, 새로운 금융영토를 개척하는데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부단히 실력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본을 지키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며, “고객을 먼저(First) 생각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IBK인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실력 있는 은행’을 만들고, 팀워크와 조화(하모니)를 통해 ‘품격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행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윤 행장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사람’이 돼 훌륭한 금융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운동, 독서 등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꼭 필요하다”며 독서대를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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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토스뱅크, ‘코어뱅킹’ 경력 개발자 10개 분야 적극 채용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 중인 토스혁신준비법인이 핵심 금융IT 시스템을 구축할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토스뱅크(가칭)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스혁신준비법인은 설립 초기 단계부터 합류해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핵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다. 모집 직무는 아키텍트, 대외연계, 고객 시스템, 리스크∙컴플라이언스, 여신, 수신, 내부신용조회(CSS), 전자금융, 카드, 회계관리 등 코어뱅킹 10개 분야 개발자로,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기존 금융사 및 인터넷은행 등에서 개발 및 운영 업무를 경험한 개발자를 우대한다.   [사진제공=토스] 코어뱅킹이란 여∙수신, 외환, 카드, 신용조회 등 모든 고객 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금융사의 모든 정보 흐름을 주관하는 핵심 IT시스템이다. 토스혁신준비법인의 코어뱅킹은 은행으로 유입될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동시에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은행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유연성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된다. 오는 16일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1・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9일 이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한다. 입사자에게는 전(前)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과 채용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민택 토스혁신준비법인 대표는 “토스가 만들 인터넷은행은 기존 금융권이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 공급자 중심 은행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혁신할 것”이라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뱅킹 시스템의 핵심을 처음부터 만들어 나가는 흔치 않은 여정에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중 인터넷은행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스혁신준비법인은 이번 공채 이후에도 코어뱅킹을 포함한 총 47개 직군에서 상시 채용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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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IBK기업은행-연세대,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나선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소속 정보시스템학 석사(AI·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하고 직원 약 30명을 매년 파견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해당 과정에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등 분야의 교육․연구를 통해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2년(6학기)으로,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 교육 대상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첫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이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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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카카오뱅크, 2020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iOS,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IT(코어뱅킹, 금융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등 총 20개 분야로,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00명)다.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서류 접수 기간은 9월5일~13일이다. 채용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테스트(Coding Test)를 거쳐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개발자들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1,2차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집 분야와 분야별 자격 요건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던 바탕에는 카카오뱅크만의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하여 우수 인재를 대거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자유롭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워크온’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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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토스, 연봉 3천만원 고객 상담직 신입∙경력 30명 채용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커스터머 히어로(Customer Hero)’ 3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채용을 실시하는 고객 히어로즈팀(Customer Heroes Team)은 유선과 온라인으로 금융서비스 상담 업무 전반을 담당하며,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총괄하는 토스의 CH디비전(Customer Happiness Division)소속이다.   [사진제공=토스]   토스는 그간 외주 상담을 최소화하고, 자체 채용을 통해 고객 서비스 조직을 운영하며 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채용인원을 포함해 연말까지 80 여명을 순차적으로 확충, 150여명 수준으로 조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커스터머 히어로는 경력과 학력 제한 없이 금융 분야 상담 서비스에서 전문성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늘부터 9월14일까지 토스 채용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대면 상담 경험 위주의 경력 지원자나 고객 상담 경력이 없는 신입 지원자들이 참조할 만한 우대조건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와 전화 인터뷰, 2차에 걸친 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오는 10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1년 계약직 입사로 정규직 전환 신청이 가능한 조건이다. 입사자는 근속 6개월 이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료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연봉은 3000만원으로 정규직 전환시 30% 인상된다. 또한, 모든 입사자에게는 토스 서비스에 대한 지식과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및 실무투입 기간 중 1:1코칭 등을 통한 심화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더불어, 입사자는 △점심 및 저녁 식대 제공 △반기별 팀 성과에 따른 성과급 지급 △직장 단체보험 제공 및 연 1회 종합건강검진 제공 △사내 카페, 편의점, 헤어살롱 무료 이용 등의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의 고객 히어로즈팀은 고객의 문의사항과 요청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스의 금융서비스와 고객 서비스 정책을 가장 잘 아는 금융 CS 전문가로서 보다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비대면 금융 서비스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토스에서 금융 CS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모든 채용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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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연봉 정밀분석 (5)] 하나카드 ‘부장’과 우리카드 ‘차장’, 회사 다닐 맛 난다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하나카드 장경훈(왼쪽)대표와 우리카드 정원재 대표. [사진=각 사, 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하나카드(대표 장경훈)와 우리카드(대표 정원재)는 카드업계에서 각각 평균연봉 4,5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두 카드사의 세부적인 연봉 수준은 직급별로 꽤 큰 차이를 보인다. 평균연봉은 하나카드가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구간은 하나카드가 ‘차장-부장’ 구간인 반면, 우리카드는 ‘과장-차장’ 구간이다. 남녀 연봉 격차는 우리카드가 조금 더 높다.   ■ 평균연봉, 하나카드가 우리카드보다 1672만원 더 받아 /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우리카드가 높아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평균 연봉의 경우 지난해 기준 하나카드가 9500만원, 우리카드가 7800만원이다. 하나카드가 1700만원 더 많다.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월 예상 실수령액은 하나카드 633만원, 우리카드 535만원이었다. 사업보고서에는 신입 초봉 정보가 나와 있지 않지만, 크레딧잡에 따르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한 입사자의 평균 연봉은 하나카드는 4480만원, 우리카드 5251만원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하나카드가 11년 6개월, 우리카드가 6년 5개월이다.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카드가 출범한 지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2013년 4월 우리은행으로부터 분사·설립됐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최대 연봉 인상구간…하나카드 ‘차장-부장’, 우리카드 ‘과장-차장’ / 과장~부장 직급은 하나카드가 더 받아 하나카드의 경우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은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할 때였다. 777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54.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우리카드는 ‘과장-차장’ 구간에서 가장 크게 인상됐다. 4416만원에서 7025만원으로 59.1% 올랐다. 같은 과장, 차장 및 부장 직급에서의 평균연봉은 하나카드가 더 높았다. 과장 직급은 하나카드(5280만원)가 우리카드보다 864만원 더 받았고, 차장 직급(7770만원)은 745만원, 부장 직급(1억2000만원)은 6000만원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나카드 남녀 직원 모두 우리카드보다 더 받아 / 남녀 연봉 격차는 우리카드가 더 커 두 카드사 모두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적으로 연봉을 더 많이 받았다(임원 제외). 다만 남자 직원 비율은 하나카드가 더 높지만 남녀 평균 연봉 격차는 우리카드가 더 컸다. 하나카드의 남녀 직원 비율은 60%, 40%, 우리카드 51%, 49% 수준이다. 남녀 평균 연봉의 차이 격차는 우리카드가 4700만원, 하나카드 4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직원 모두 하나카드가 우리카드보다 더 받았다. 하나카드의 남자 직원 연봉은 1억1200만원으로 우리카드보다 1100만원 많았고, 여자 직원(6900만원) 역시 1500만원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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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KB국민카드,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12개 스타트업 날개 단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카드가 금융, 데이터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2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다양한 트렌드 변화의 물결에 맞춰 △비대면 결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언택트(Untact)’ 관련 스타트업과 △신규 플랫폼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초개인화 영역에서 밀착 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집중 모집’ 부문에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한 6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 직원 40여 명이 서류 심사와 면접에 참여해 △사업 계획서 △공동화 사업 모델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기술 혁신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이동철 사장 취임 이후 ‘퓨처나인’ 프로그램이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상생의 사례로 자리잡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토대가 되도록 참가 기업 선발 방식과 모집 분야를 다양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목적의 전용 펀드도 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써 왔다. ■ 1기 프로그램 대비 참가 신청 스타트업 4배 늘어…빅데이터∙초개인화 분야 지원 가장 많아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워시스왓(비대면 세탁 서비스 플랫폼) △아파트너(아파트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컬쳐히어로(간편 조리식 관련 콘텐츠∙제품 생산) △테이블매니저(실시간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디자이노블(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제작) △데이터노우즈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파트 시세 예측) △로민(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문자인식 솔루션) △카랑(비대면 출장 차량 정비) △티클(카드 연동 잔돈 투자 플랫폼) △ 케어닥(전문 간병인∙노인요양시설 중개 플랫폼) △더식스데이(반려용품 정기배송) △보고플레이(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등 총 12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한 기업은 총 672개로 지난해 572개 대비 17.5% 증가했고 2017년 1기 프로그램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지원 분야는 빅데이터와 초개인화 분야가 36.7%로 가장 많았고 △구독 경제 (21.1%) △금융 플랫폼과 비대면 결제(20.6%) △원격 교육과 취미(15.0%)가 뒤를 이었다. 주요 지원 동기는 △투자 유치(23.4%) △공동사업 추진(21.8%) △비즈니스 고도화(17.5%) △빅데이터 활용 협업 마케팅(16.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 A’ 단계 이상의 스타트업도 지난해 보다 2배 가량 증가한 104개 기업이 지원했다. ■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에 공동 사업∙마케팅 추진, 플랫폼∙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이번 4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팀과 개별 집중 워크숍을 진행해 제안한 내용 외에 협업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한다. 또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는 △국민카드와 공동 마케팅∙사업 추진 △빅데이터 등 KB국민카드 보유 플랫폼과 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과 서비스 판매∙유통 채널 지원 △ 사용자경험(UX) 진단과 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각종 교육·멘토링·코칭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필요 시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사업 모델 연계를 통한 신사업 협업을 추진하며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참가 스타트업들의 프로그램 성과와 협업 사례를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4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4기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현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9월2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여행 △커머스 △정기구독 △신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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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연봉 정밀분석 (3)] 카드사 연봉 인상률 언제 제일 셀까?…KB국민카드 ‘부장’ 승진, 신한카드 ‘차장’ 승진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각사, 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카드업계에서 각각 평균연봉 1, 2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두 카드사의 세부적인 연봉 수준은 꽤 큰 차이를 보인다. 평균연봉은 KB국민카드가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은 KB국민카드의 경우 ‘차장-부장’ 구간이, 신한카드는 ‘과장-차장’ 구간이다. 남녀 연봉 격차는 KB국민카드가 더 크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KB국민카드 평균연봉, 신한카드보다 313만원↑ / 평균 근속연수는 신한카드가 약 3년 더 길어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신한카드의 신입사원 초봉은 4000만원이다. KB국민카드의 경우 정확한 수치가 나와있지 않지만 KB국민카드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업계 평균 수준으로, 신한카드와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평균 연봉의 경우 KB국민카드가 1억440만원, 신한카드가 1억127만원으로 KB국민카드가 313만원 정도 더 많다. 월 예상 실수령액은 KB국민카드 691만원, 신한카드 673만원이었다. 다만 평균 근속연수는 KB국민카드가 12년3개월, 신한카드 15년4개월로, 신한카드가 더 길었다. ■ 최대 연봉인상 구간은…KB국민카드 ‘차장-부장’, 신한카드 ‘과장-차장’ / 부장 아래 직급은 신한카드가 더 받아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은 KB국민카드의 경우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할 때였다. 809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85.4%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한카드는 ‘과장-차장’ 구간에서 가장 크게 인상했다. 6245만원에서 8640만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증가율은 38.3% 수준으로 KB국민카드에 비해 크지 않았다. 부장 연봉도 1억675만원으로 KB국민카드보다 인상금액이 훨씬 적다.  대신 신한카드는 부장 아래 모든 직급이 KB국민카드보다 평균 연봉을 더 받았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의 대리직급이 4421만원, 과장직급 6245만원, 차장직급이 8650만원 일 때, KB국민카드는 각 4180만원, 5448만원, 8090만원을 기록했다. 물론 부장직급은 KB국민카드가 신한카드보다 4325만원 더 받았다. ■ KB국민카드 남자 직원이 신한카드보다 1500만원 더 받고, 여자 직원은 신한카드가 1300만원 더 받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녀 평균 연봉 격차는 KB국민카드가 5600만원으로, 신한카드(2700만원)보다 2배 이상 더 컸다. 남자직원의 평균 연봉은 KB국민카드가 1억3300만원으로, 신한카드(1억1700만원)보다 1500만원 가량 더 받았다. 반면 여자직원의 평균 연봉 수준은 신한카드가 9000만원으로, KB국민카드(7700만원)보다 1300만원 더 높았다. 한편 남녀 직원의 비율은 지난해 기준 KB국민카드가 각각 59%, 41%, 신한카드 57%, 43%로, KB국민카드 남자 직원 비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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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IBK기업은행,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 개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대구·경북 지역의 고용 활성화와 거래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0 대구·경북 언택트(Untact) 일자리박람회’를 1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코스피 상장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2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 중 약 70%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이다. 박람회는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직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참가기업의 채용공고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기업별 상담 게시판에서 인사 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표=IBK기업은행]   1차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Upload)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합격자들은 앱(App)을 통해 실시간 면접을 진행한다. 선착순 지원자 500명은 면접지원금도 받는다. 또 오늘부터 이틀동안 오후 4시에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유튜브 채널로 Live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참여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팅창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답변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또한 온라인으로 전환해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했다. 박람회는 8월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앱(App)을 통해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접수한다. 개막식 영상을 비롯한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09년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만 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매칭했다. 또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인 ‘i-ONE JOB’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원 가능하다”며, “우수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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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8
  • IBK기업은행, ‘언택트’로 신입행원 연수 진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상반기에 채용한 25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존과 다름없이 신입행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연수는 지난 3일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첫 4주 동안은 언택트로만 진행하지만 마지막 2주는 오프라인 교육도 있다. 4주 동안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먼저 학습한다. 그 후에는 영업점에 분산 배치돼 2주 동안 영업점에 근무 중인 선배를 멘토로 삼아 집중적인 실무 교육도 받는다. 온라인 교육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체육활동, 랜선 회식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시도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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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연봉 정밀분석(1)] KB국민과 신한은행의 연봉 매력포인트는?…신입은 비슷, 차장은 KB국민이 더 받아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신한은행은 ‘리딩은행’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은행업계에서 평균연봉 5위권 안에 손꼽힌다. 두 은행의 보수체계는 얼핏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난다. 신입 초봉은 두 은행이 비슷하지만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이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은 두 은행 모두 ‘과장-차장’ 구간으로 동일하다. 남녀 연봉 격차는 신한은행이 더 크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KB국민·신한은행 신입초봉 비슷 / 평균 연봉은 KB국민이 앞서…근속연수가 더 길기 때문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입사원 초봉은 각각 3900만원, 5500만원이었지만, 이는 실제 액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제 KB국민은행의 신입 초봉은 5500만원대 수준”이라며 수치 정정을 요청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신입사원 모두 5500만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전체 평균 연봉 역시 오류가 있었다. 잡코리아에서는 전체 평균 연봉은 KB국민 8970만원, 신한 9652만원으로 신한은행이 높게 나왔으나, 2019년 12월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KB국민이 9900만원, 신한이 91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평균 근속연수에서 KB국민은행이 16년6개월로, 신한은행(14년10개월)보다 약 2년 더 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최대 연봉인상 구간, ‘과장→차장’ / 차장 직급은 KB국민은행이 더 받아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직급은 두 은행 모두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였다. JOB코리아 자료에서 KB국민의 과장급 연봉은 4000만원대로 국민은행측이 밝힌 신입사원 연봉보다 낮다. 따라서 이는 잘못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차장급 연봉은 실제연봉과 비슷하다는 게 국민은행측 입장이다. 다만 차장 직급에서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보다 평균 연봉이 더 높았다. KB국민은행이 8914만원으로, 신한은행(8555만원)보다 359만원 정도 더 높았다. ■ 신한은행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약 1000만원 더 받아/ 여자직원은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보다 더 받아  두 은행 모두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적으로 연봉을 더 많이 받았다(임원 제외). 남녀 평균 연봉 격차는 신한은행이 4590만원으로 3491만원 수준인 KB국민은행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남자 직원의 경우 신한은행이 1억1660만원으로, KB국민은행(1억658만원)보다 1002만원 더 받는 반면, 여자 직원은 KB국민이 7167만원으로 신한은행(7070만원)보다 조금 더 받았다. 남녀 직원의 비율 역시 신한은행이 각각 56%, 44%, 국민은행 52%, 48%로, 신한은행의 남자 직원 비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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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신한카드, 소상공인 신용평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로 선정돼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업계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Credit Bureau) 사업을 추진 중인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나섰다.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분야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 개인 본인과 관련된 데이터를 개인 스스로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참여 기업들이 상품・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 의료・금융・교통・생활 및 소상공인 5개 분야에서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금번 신한카드가 참여한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은 참여기관이 보유한 매출・상권・부동산 거래정보에 소상공인이 직접 제공하는 권리금・임대료 등 데이터를 통합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신용평가를 실행하고, 대출 중개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고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동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의 점포가격 적정성, 합리적 임대료 책정 등 소상공인의 점포거래 정보에 관한 입체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창업자를 비롯한 임대인 등 상가부동산 거래 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은 소상공인 연합회를 주축으로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전국 공인중개사 데이터 보유기관인 ‘코렉스플래닝’ 등 7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개인사업자CB ‘마이크레딧(My CREDIT)’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를 제공하고,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소상공인의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포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기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영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모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경제 가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 금융을 선도함으로써 금융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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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JOB현장에선] 신한카드의 ‘직방’ 파트너십, 조용병 회장이 칭찬할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이 최근 ‘디지털 리더십’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강조한 가운데,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사장)가 직방(대표 안성우 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직방 고객이 신한카드를 통해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작은 서비스이지만 급팽창하는 디지털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원 다각화가 절실한 카드업계에 혁신의 길을 보여준 선례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임영진 사장은 최근 담대한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을 강조했다. 따라서 직방과의 파트너십은 조용병 회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디지털혁신이라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이 최근 ‘디지털 리더십’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강조한 가운데,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사장)가 직방(대표 안성우 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직방 고객이 신한카드를 통해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 조용병 회장, “‘디지털 리더십’으로 계열사 CEO 평가하겠다” / 계열사 임원들 새로운 사업성·수익성 발굴해야 조용병 회장은 지난 27∼29일 열린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최고경영자(CEO)·경영진 선임에 주요 자격요건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리더십이란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는 빅테크(Bigtech) 등이 기존 금융권 영역까지 침투해오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는 최근 소액 후불결제 기능이 추가됐다. 신용카드처럼 돈을 충전해놓지 않아도 최대 30만원까지 후불결제가 가능해졌다. 선불카드의 충전한도 역시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 오른 500만원까지 확대됐다. 비록 한도가 크진 않지만 카드사와 같은 기존 금융회사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플랫폼 육성정책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 회장은 “신한의 창립 정신, 고객 중심의 원칙,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는 동시에 신한을 미래의 길로 나가게 하는 디지털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더들이 앞장서 크고 대담한 디지털 전환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며, 계열사 CEO의 디지털 리더십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들은 ‘디지털금융’이라는 맥락 안에서 새로운 사업성과 수익성을 발굴해야 하는 실천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신한금융은 ‘원(One)신한’, 즉 전사적인 그룹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한 N.E.O(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 임영진 사장, 작은 아이템에서 신(新)수익원 발굴하는 ‘DT혁신’ 실행 / 신한카드 관계자, “임영진 사장은 기존 카드사가 진출하지 않은 프롭테크 시장을 혁신으로 본 것” 임영진 사장은 신한금융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으로 디지털 리더십 강화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신한카드의 전사 디지털화 프로젝트 ‘디지털라이즈(DigitalRISE)’로 하반기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디지털금융의 선두주자로 나서면서 ‘비포 코로나(Before Corona)’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의 영업, 상품, 채널의 전략, 포트폴리오, 업무방식 등을 모두 디지털화하겠다는 뜻이다.   임 사장은 2020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온라인 시장의 비중확대, 5060 기성세대의 디지털 경험 등 시장·고객경험·규제환경 등 모든 것이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방식으로의 ‘도전’을 통해 일등을 넘어 ‘일류(一流)’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실제로 임 사장은 카드사가 업의 존폐 위기에 처해있다고 인식해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2017년 취임 이후 자동차금융(오토금융) 등을 강화하면서 수익원 다각화에 적극 매진해왔다.   이번에는 카드사 최초로 ‘프롭테크(Prop Tech)’ 시장에도 진출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직방은 최초로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부동산 중개 및 임대 등을 시작한 기업이다. 원룸, 오피스텔 등의 시세를 한번에 간편비교하는 기능을 탑재한 덕에 2030 소비자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롭테크의 최강자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카드 월세 납부서비스인 ‘My월세(마이월세)’를 직방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방을 통해 집을 빌리면 바로 마이월세를 신청해서 월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즉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앞서 마이월세 서비스는 난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세 카드 납부는 ‘작은 아이템’이지만, 프롭테크 자이언트와의 협업을 통해 주목할만한 ‘디지털 혁신’의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리더십을 보여준다. 카드사들은 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심각한 수익 감소를 겪고 있다. 백화점이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카드를 월세 납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규모의 신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디지털 리더십의 본질은 결국 디지털플랫폼과의 동맹(alliance)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임영진 사장 역시 이를 기존 카드사들이 진출하지 않았던 프롭테크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디지털 혁신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금융과 디지털금융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고민을 거듭한 임 사장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즉 부동산이라는 신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새롭게 수수료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기존 마이월세 서비스는 신한카드 고객에 한정됐지만 이제는 직방 고객까지 잠재 고객군이 확대됐다.   직방 가입자 수는 작년 기준 171만 명에 육박하면서 업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2030세대가 직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카드는 직방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청년세대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직방이 각각 카드업계와 프롭테크업에서 1위 업체인만큼 협업을 통해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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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경제 검색결과

  • [뉴투분석] 네이버 vs 카카오, ‘마이데이터 경쟁’ 관전 포인트 3가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마이데이터 사업이 내년 초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게 되면서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간의 경쟁도 불붙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각 금융회사나 테크핀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금융정보를 연동·결합해 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자체 은행이 없는 네이버는 타 금융회사 등과의 연대 전략으로, 카카오는 자체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두 빅테크의 마이데이터 경쟁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3가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첫째, 전체 플랫폼 규모면에서는 네이버가 앞서지만 자체적인 마이데이터 사업 수행 능력과 직결되는 금융업 플랫폼은 카카오가 더 강하다. 두번째로 데이터 고도화 수준에서도 네이버가 우세하지만 카카오는 자체 금융데이터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성격 측면에서 네이버는 데이터 공급자로, 카카오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 ‘플랫폼 규모’에선 네이버가 앞서…‘금융업 플랫폼 강자’는 카카오 마이데이터 사업의 기반이 되는 것은 데이터가 오가는 플랫폼 규모다. 단순 시장규모로 보자면 네이버는 25일 기준 48조470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카카오의 31조1761억원보다 약 17조원 이상 많다. 플랫폼 다양성 역시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앞선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39개, 해외 97개 계열사가 있으며, 주요 계열사로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라인, 네이버파이낸셜, 스노우, 네이버웹툰 등이다. 금융, 전자상거래, 모바일 메신저, 웹툰 플랫폼 등 다양하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출발한 카카오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 83개, 해외 29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 등이 있다. 하지만 카카오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주체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금융업 플랫폼’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는 2014년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출범시킨 데 이어 2017년 ‘카카오뱅크’로 은행업에 진출했다. 인터넷 전문은행 초창기에 시장을 선점하며 매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7배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정식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누적계좌 개설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보험업 진출을 위한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도 준비 중이다.   [표=뉴스투데이] ■ 데이터 수준? 네이버,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 공급 vs 카카오, 자체 금융 데이터 부자 마이데이터 사업은 얼마나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가 하는 ‘데이터 싸움’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네이버쇼핑, 네이버페이, 네이버부동산과 같이 유통과 금융 분야 등 보유 데이터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언택트(untact) 기조에 힘입어 막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유통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장보기 서비스 대상에 홈플러스·현대백화점 식품관·GS프레시몰·농협하나로마트 등을 추가했다.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고도화된 데이터 수준도 차별화 포인트다. 네이버페이는 가맹점 정보만 수집하는 타사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결제품목, 결제처, 결제수단, 결제금액 등 세부적인 결제 상품정보를 기록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가 세부적일수록 타깃층 분석으로 더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시장에서 가치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경우 자체적인 금융 데이터가 풍부한 편이다.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메신저를 기반으로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증권 등 금융업 삼대장을 앞세운 덕분이다. 주거래은행이 따로 있더라도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카카오는 금용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었다. 테크핀(Tech-Fin)의 장점을 살려 진입장벽을 낮춘 펀드상품까지 선보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7월 공모펀드 2탄을 출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남은 동전을 펀드에 자동 투자하는 간편 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결과 지난달 기준 약 663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성격? 네이버, ‘데이터 공급자’ 입지 강화 vs  카카오,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 네이버와 카카오가 추구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의 성격도 상이하다. 우선 네이버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판매하는 데이터 공급자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  금융 데이터 거래소에 자사의 쇼핑 및 사업 관련 데이터를 등록했다. 이번에 네이버가 등록한 데이터는 ‘분야별 온라인 쇼핑 트렌드’ 데이터와 ‘지역 비즈니스 검색어’ 데이터다. 네이버 측은 “그간 네이버의 쇼핑 통계 기술을 활용해 매출 증대 등 성과를 이룬 기업이 많은 만큼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가 활발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우선 데이터 판매에 집중하는 것은 금융데이터 구축을 주관하는 자체 은행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금융회사 등의 데이터를 사들여 네이버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밀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지난 6월 열린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에서 “네이버 지도와 네이버 부동산, 그리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두 사람의 자산과 소득수준에 알맞은 매물까지 추천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 금융 계열사들의 연계를 통한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는 지난 22일 카카오페이증권과 협력해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인 ‘버킷리스트’를 발표했다.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를 설정하면 목표 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카카오페이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부사장은 같은 날 “마이데이터 시대에는 사용자의 금융 현황을 통합적으로 조회하고(Combine), 사용자 분석을 통해 상황에 맞게 개인화해(Customize), 사용자가 필요한 순간에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해주는(Connect) 3C를 중심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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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7
  • 카카오뱅크 너마저…신용대출 최저금리 인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카카오뱅크가 25일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인상했다. 신용대출 급증이 이어지자 대출 옥죄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연 2.01%에서 연 2.16%로 0.15%포인트(p) 올렸다고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부터 바로 적용된다. 비상금대출, 마이너스통장, 전월세보증금대출 등은 기존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케이뱅크가 지난 18일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10%p,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0.20%p 인상한 바 있다. 각각 최저 연 2.11%, 2.61%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최저금리 인상은 자산건전성 관리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14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신용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은 이날까지 은행들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현황보고와 관리계획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 업계에서는 신용대출 금리를 높이고,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 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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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뉴투분석] 제로금리 시대에 ‘2% 예금’ 출시하는 저축은행 속사정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초저금리 기조에 맞춰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인하해왔던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수신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공모주 청약 등에 투자하기 위해 예적금을 해지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자금 이탈을 막고 예대율을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저축은행업계가 대출 취급을 늘리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수신고 확대가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형사 뿐 아니라 금리인상이 자유로운 중소형사 역시 금리경쟁에 뛰어들어 당분간 고금리 예금상품이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초저금리 기조에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인하해왔던 저축은행들이 최근 잇따라 수신금리를 속속 인상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저축은행 79개사 정기예금 평균금리 1.77% / 2%대 정기예금 상품도 37개 이상…대부분 중소형사   [표=뉴스투데이 / 자료=저축은행중앙회] 24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예금 평균 금리는 1.77%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까지만해도 평균 1.65%였던 금리가 0.1%포인트(p) 이상 오른 것이다. 이처럼 저축은행 평균금리가 인상하는 데는 대형저축은행의 금리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축은행 업계 상위권인 SBI저축은행은 이달 초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p 이상 인상했다. 이어 지난 11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1.7%에서 1.9%로 올렸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우대금리 0.1%p도 따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사이다뱅크의 복리정기예금(12개월) 역시 기존 1.8%에서 2.0%로 인상했다. 이달 들어서만 금리를 2차례 총 0.3%p 인상한 셈이다. 또다른 대형사인 OK저축은행 역시 지난 14일 주요 예금상품 금리 인상에 나섰다. 12개월 만기 OK정기예금 금리는 연 1.5%에서 1.6%로, OK안심정기예금(36개월)과 OK정기적금(12개월)도 각각 연 1.6%에서 1.7%로 0.1%p 올렸다. 웰컴저축은행도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1.55%에서 1.6%로 0.05%p 인상했다. 대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도 이달 들어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각각 0.2%p, 0.1%p씩 올렸다. 현재 저축은행의 2%대 정기예금 상품(12개월)은 총 37개로, 중소형사 상품이 대다수다. 이중 가장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 상품은 JT저축은행의 ‘JT회전정기예금(비대면)’으로, 2.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1.30%)를 제공하고 있는 케이뱅크은행의 ‘코드K 정기예금’과 비교했을 때 1%p 이상 높은 수치다. 정기예금 특판 상품 경쟁도 치열하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연 최고 6% 이자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내일까지 총 1만좌 한정판매한다. KB저축은행 역시 지난 17일부터 연 최고 2% ‘KB e-plus’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 중이다. ■ 예·적금 고객이탈 막고 예대율 관리 위한 고육지책 / 중소형사 중심의 파격 금리경쟁 일어날듯 업계에서는 증시 열풍이 예금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굵직한 공모주 청약에 투자하기 위해 저축은행 예·적금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때문에 저축은행은 신규고객 유치를 통해 빠져나간 수신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저축은행 관계자 A씨는 “저축은행에 자금이 파킹됐다가 투자 자금으로 금새 빠져나가다 보니, 업계 전반적으로 금리를 올려서 자금 이탈을 막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저축은행 관계자 B씨는 “현재 예금금리 인상은 선제적인 예대율 관리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예대율 비율을 올해 110%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 대비 대출금 비율을 뜻한다. 즉 예대율이 110%를 넘으면 예금에 비해 대출금이 많아져 은행 건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영업 등에 제한을 가하게 된다. 향후 대출 등 여신을 더 취급하기 위해서라도 수신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저축은행 관계자 B씨는 “결국 은행 여신 규모는 수신 규모에 비례한다”며, “코로나발 대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신고가 이를 받쳐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출 확대는 순이익 증가로도 연결된다. 따라서 실적을 위해 수신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저축은행업계는 코로나 대출 취급액이 급증하면서 상반기 순이익도 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79개 저축은행은 지난해보다 14.5%(864억원) 늘어난 6840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한편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경쟁은 중소형사들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내걸며 더 심화될 전망이다. A씨는 “아무래도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저축은행들은 금리 메리트를 더 주면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대형사보다 금리 인상폭 조정도 더 자유롭다 보니 고금리를 내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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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5
  • 신한금융투자, “‘불법 공매도’ 없다…허위주장 유튜버 고소 불사”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가 직접 또는 특정세력과 결탁하여 코스닥 특정 종목에 대해 ‘변종공매도’를 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한 유튜버에 대해 법적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해당 유튜버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기업이미지와 평판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장중 혹은 장종료후 신한금융투자의 순매도 수량이 많다가 다음날 조회하면 순매도 수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들어, 신한금융투자가 주식을 먼저 매도한 후 되사서 채워놓는 ‘불법공매도’를 행하고 있는 근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한 거래량이 거래원 상위 5위 안에 있다가 5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거래량은 그 상태에서 고정 표기돼 변동된 수치가 표시되지 않는다”며, “시스템상 종목별 거래원 및 매매수량은 장중 혹은 장 종료 후 상위 5개사에 대해서만 표시되고 있고, 이는 코스콤(한국증권전산)을 통해 전 증권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고유계정을 통한 공매도가 없었다”며, “공매도가 금지된 2020년 3월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해당종목에 대한 당사 고유계정 거래량은 공매도와 전혀 상관없는 ‘코스닥 150 지수 ETF’ LP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거래된 물량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물량도 전체 거래량 대비 0.04%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주가에 전혀 영향을 미칠 수도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개인고객 계정을 통한 공매도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사측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지분매입 과정에서 IB딜을 수행하면서 3자 배정증자로 교부된 에이치엘비 주식 상당수가 신한금융투자로 입고∙거래됐다. 또한 2018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유상증자도 수행했기 때문에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많이 있어,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거래와 누적 순매도가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관 또는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역시 없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공매도가 금지된 이후 동주식에 대한 기관 또는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또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시스템적으로도 불가능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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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관점뉴스] 코로나19 뚫은 하나카드와 롯데카드의 성장전략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카드업계가 올 상반기 실적을 선방한 가운데,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컸던 카드사는 금융계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기업계 카드사인 롯데카드로 나타났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며 체질 개선을 이루고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향후에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잠재 고객군과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내실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롯데카드의 실적 개선에는 지난해 인수합병(M&A) 이후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신속한 내부 정상화 작업과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 등이 주효했다. 앞으로 수익 구조 개선에 더 매진하며 신성장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사진제공=연합뉴스, 각사 / 그래픽=뉴스투데이]  ■ 하나카드, 올 상반기 실적 성장률 1위…작년 대비 91.7%↑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650억원) 증가율은 91.7%로, 전업 카드사 7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물론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상반기 실적(당기순이익 338억원)이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를 무시할 순 없지만, 과감한 체질 개선과 내실경영이 주효했다. ① 실적 키워드 2가지: 디지털 혁신 집중 & 선제적 리스크 관리 하나카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주요인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용·효율 개선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두 가지다.특히 디지털 혁신 부문에선 코로나발 언택트(untact) 기조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전환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오프라인에 집중돼있던 자사 특정상품을 온라인 발급으로 전환하고 비대면 모집을 확대하면서 비용 감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판매관리비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 판매관리비는 카드사의 영업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관련 급여·마케팅 비용 일체를 포함한다. 코로나 충격으로 여행 서비스 등의 이용률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관련 마케팅 비용을 줄였다. 카드론 등 대출영업을 무리하지 않으면서 대손충당금도 효율적으로 쌓은 것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비용으로 잡히는 대손충당금의 증가율을 최대한 억제한 것이다. ② 성장 전략 키워드 5가지: 온라인 마케팅 확대, 간편결제 경쟁력 강화, 잠재 고객군 확장,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하나카드는 향후 △온라인 마케팅 확대 △간편결제 경쟁력 강화 △금융지주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잠재 고객군 확장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등을 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디지털·IT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나카드는 최근 하나카드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발급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쇼핑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 쇼핑’에 이어 지난주엔 ‘모두의 건강’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병원, 골프·레저 등 헬스 관련 비용 결제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하나카드 관계자는 “자사의 웹·모바일 단일채널을 통해 판매하면 외부채널로 판매했을 때 발생하는 모집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자연스레 충성고객군을 강화하는 락인(Lock-in)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카드는 향후에도 디지털·모바일 채널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가맹점 위주의 간편결제 서비스(하나1Q(원큐)페이)를 오프라인으로도 확장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강자인 삼성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원큐페이 앱으로도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카드는 잠재 고객군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종·대구·부산 등 주요 경쟁입지에서 지역화폐 사업을 따낸 데 이어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역화폐 고객이 잠재 신용카드 고객군이다 보니 하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카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리스크 관리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상환 등이 이달부터 6개월 더 연장됐기 때문에 연체율 등에 신경쓰면서 자산건전성을 관리할 계획이다. 하나카드의 중장기 성장전략은 미래 먹거리 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디지털·IT 분야의 인적·물적 투자 확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 일환으로 내부적인 디지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20~30명의 자사 직원을 선발해 디지털 교육 연수 프로그램인 HDU(Hanacard Digital University)를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에도 하나카드는 곧 출범하게 될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의 카드업무대행 사업자로 선정돼 관련 수수료를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에는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하게 진출하지 않고 있던 자동차(할부)금융 사업에도 경 진출할 계획이다. ■ 롯데카드, 올 상반기 실적 성장률 2위…작년 대비 48.8%↑   ① 실적 키워드 3가지: 신속한 내부 정상화 작업,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 비용 효율화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실적을 이끈 주요인으로 △신속한 내부 정상화 작업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비용 효율화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일단 롯데카드는 지난해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새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내부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의 지분구조는 MK파트너스 약 60%, 우리은행 20%, 롯데쇼핑 20%로 바뀌었다. 롯데카드는 지배구조 변화로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발빠르게 경영 정상화 작업에 나셨다. 본부 체계를 경영전략본부·금융채권본부·마케팅디지털본부·영업본부 등 4개로 재편하며 캐피탈사 출신의 신규 임원을 충원했다. 이후 10년 이상 재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도 했다. 경영전략본부·마케팅디지털본부·영업본부의 연계 하에 수익성을 제고하는 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가 하면, 판매관리비 절감 등으로 비용 효율화에도 적극 나섰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 노력 등을 해 코로나19에도 실적을 선방할 수 있었던 주요인이다”고 밝혔다. ② 성장 전략 키워드 3가지: 매몰비용 감축, 고효율 마케팅, 신성장 사업 진출 롯데카드는 향후 △휴면카드 등 매몰비용 감축  △고효율 마케팅 △마이데이터 등 신성장 사업 진출 중심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올 2분기 기준 휴면카드수가 141만6000장으로 가장 많다. 카드사 입장에서 고객 이용실적이 1년 이상 없는 휴면카드가 많아지면 발급비용을 회수하지 못하게 된다. 특히 작년 5월부터 금융위원회가 휴면카드 자동해지 조항을 폐지해 휴면카드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롯데카드는 회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롯데카드 라이프’ 앱을 통해 맞춤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휴면카드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카드 라이프’ 앱을 통해 지속적인 회원 이용을 유도하는 프로모션 등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라이프 앱’은 마이데이터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전업 카드사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카드사다. 하지만 모바일 앱을 통해 빅데이터를 마테팅과 연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예행연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롯데카드는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이미 관련 사업자로는 등록이 돼있기 때문에 충분한 사전준비를 마친 뒤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현재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의 금융생활 설계, 편리한 카드서비스 이용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 가맹점, 핀테크 업체 및 외부 페이먼트 사업자 등 잠재적 사업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마이데이터 사업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그룹 품을 떠났지만 아직 롯데쇼핑이 주주로 남아있는만큼 관련 계열사들과의 고효율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롤라카드는 롯데그룹 계열사 이용금액의 7%를 적립해주며,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라는 브랜드 시너지를 통해 저비용으로도 충성고객군을 락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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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뉴투분석] BBIG 뉴딜펀드, 우려 딛고 흥행할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이달 한국거래소가 K-뉴딜지수를 발표한 가운데 뉴딜 관련 기업·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한국형 뉴딜펀드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뉴딜펀드가 디지털·그린 등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이며 투자 안전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관제펀드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뉴딜펀드가 수익성이나 세제혜택 등의 측면에서 뚜렷한 투자유인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뉴딜펀드 중에서도 정책형 뉴딜펀드에만 반짝 관심이 쏠리고, 민간 뉴딜펀드는 경쟁력이 떨어져 구색 맞추기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뉴딜펀드 조성 방안을 보고하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 거래소, K-뉴딜지수 발표…BBIG 등 뉴딜 수혜 종목들 /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출시 앞둬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과 분야 등에서 뉴딜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하는 ‘K-뉴딜지수’를 발표했다. 이는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K-뉴딜정책)’의 일환이다. BBIG 산업별로 배터리(B) 분야는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바이오(B) 분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등, 인터넷(I) 분야 네이버·카카오·더존비즈온 등, 게임(G) 분야는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 등 각각 10개 종목이 속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BBIG 산업은 K-뉴딜정책의 핵심분야로서,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 322조원, 코스피 내 20.4%의 비중을 차지한다”며 BBIG 업종 지수를 우선 출시한 이유를 밝혔다. 거래소는 내달 말 그린(친환경) 분야와 관련된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는 500여개 종목의 산업 특성과 매출 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해 탄소효율 점수가 높은 기업의 투자 비중이 커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시중 유동성이 K-뉴딜지수 업종과 같은 생산적인 방향으로 투자가 이뤄지면서 한국판 뉴딜정책이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K-뉴딜지수 발표 전후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네이버·SK하이닉스 등 대형주는 영향을 덜 받았지만 펄어비스·더존비즈온과 같은 중소형주들의 주가는 각각 이달 초에 비해 최대 13.5%(2만4600원) 26.5%(2만6500원) 상승했다.   [사진=한국거래소] ■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3대장…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 후순위 출자로 안전성 높이고, 2억원 한도內 분리과세 혜택 BBIG 산업 등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의 종류는 크게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세가지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직접 재정을 투입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정부 출자금·정책금융 등(7조원)으로 모펀드를 설정하고, 민간에서 사모재간접펀드(자펀드)를 조성해 뉴딜 관련 기업·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최소 투자금액을 낮추고 환매가 용이하도록 해 투자를 장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정책형 뉴딜펀드에 대한 일반국민의 투자 위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자펀드 손실발생시 재정·정책금융이 가장 먼저 최소 10%까지 손실을 떠안는 후순위 출자 방식을 택했다. ‘뉴딜 인프라펀드’는 디지털 SOC 안전관리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과 관련된 뉴딜분야 인프라 사업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투자금 2억원 한도 내에서 배당소득에 대해 9%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민간 뉴딜펀드’는 금융회사 등 민간에서 뉴딜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KB·신한·하나·우리·NH금융 등 5대 금융지주회사를 주축으로 뉴딜펀드 구상안을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투자·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 그린에너지 등과 같은 그린 분야부터 스마트시티, 데이터 센터, 스마트 산업단지, SOC 디지털화, 비대면 산업 등 디지털·데이터 관련 신성장 산업까지 다양하다.   ■ 뉴딜펀드, 정권 말미에 출시돼 연속성 우려 / 정책형 펀드 수익률 애매&인프라 뉴딜펀드는 세제혜택 범위↓ / 민간 뉴딜펀드는 경쟁력 떨어져   업계에서는 뉴딜펀드에 대해 아직 기대보다는 우려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뉴딜펀드가 기존 관제펀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문제다. 관제펀드는 정권이 교체되면 시들해진다는 고질적인 단점을 고질적인 단점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디지털‧그린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고, 관련 예산사업이 선정돼 사업의 구체성도 상당수준 갖춰졌다”면서 “과거 (관제)펀드와 달리 재정이 후순위 위험부담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A씨는 “뉴딜펀드가 표방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에의 투자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이 펀드는 정권 말미에 나온만큼 정권이 끝나면 연속성이 끊기는 관제펀드의 특성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나마 롱런하려면 수익성이 좋거나 확실한 세제혜택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뉴딜펀드의 수익률을 연 3~5% 수준으로 예고했는데 이는 높은 편이 아니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경우 후순위 출자 방식을 택해 안전성을 어느 정도 담보한만큼, 수익이 나더라도 위험 부담을 더 가져간 정부 재정·정책금융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간다. 세제혜택 역시 적용 범위가 넓지 않다. 인프라 뉴딜펀드에 적용되는 분리과세 혜택은 이자·배당 등의 금융소득인 연간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납부자에게만 해당한다. 정책형 뉴딜펀드에 비해 혜택이 없는 민간 뉴딜펀드도 전망이 좋지 않다. 업계 관계자 B씨는 “민간 뉴딜펀드는 원금일부 보장이나 세제혜택도 없어 정책형 뉴딜펀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뉴딜펀드의 성패는 사실상 정책형 뉴딜펀드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업 분야가 BBIG 등에 분산돼있는만큼 펀드 상품이 다양하긴 하겠지만 결국 민간 뉴딜펀드는 K-뉴딜지수 대비 수익률을 얼마나 내느냐가 관건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곧 뉴딜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뉴딜지수를 추종하는 첫 ETF ‘TIGER KRX BBIG K뉴딜’을 내달 7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도 ‘에프앤가이드 K뉴딜지수 ETF’(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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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뉴투분석] 저축은행 ‘영끌’ 가계대출에 정부 칼 빼드나?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을 통한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과 정부가 대출금 사용처를 모니터링하거나 대출상환 능력 감독에 관련된 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저축은행권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있는 저신용 차주들의 대출통로가 막힐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저축은행 대출의 부동산 투자를 막기 위해 지나친 규제를 가한다면 서민·소비자금융에 피해가 갈 수도 있다. 따라서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총량을 규제하기보다는 대출상환 능력 대비 대출규모를 낮추는 등의 방식으로 규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금융당국과 정부가 대출금 사용처 모니터링, 대출상환 능력 감독 등과 관련한 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올 상반기 79개 저축은행 총 대출잔액 69조3000억원…전년 동기대비 8조4800억원 급증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79개 저축은행의 총 대출잔액은 6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6.6%(4조3000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땐 13.9%(8조4800억원) 급증한 수치다. 이 중 가계대출잔액은 27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대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6.5%(1조7000억원) 늘어났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저축은행의 가계대출(26조9000억원)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2.9%(8000억원) 정도 늘었다. 하지만 3달 만에 총 대출잔액이 9조3000억원, 그중 가계대출잔액이 9000억원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권의 가계대출 급증은 저신용 차주의 몰림현상,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른 패닉바잉(panic-buying)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 A씨는 “코로나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비우량 차주들의 생계·사업자금 뿐 아니라 ‘빚투(빚내서 주식투자)’나 주택매입자금을 신용대출로 충당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등이 성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금융당국, “대출금 사용처 살피겠다” / 정부, “저축은행 DSR 감독 강화 등 검토” 이에 금융당국과 정부는 사람들이 부동산 규제 회피용으로 신용대출을 과도하게 일으키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관리·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과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제2금융권 신용대출 증가 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각 금융회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신용대출 증가 추이와 1인당 평균 대출금액, 차주의 신용등급별 평균 대출금액 등을 분석해 대출금의 사용처를 간접적으로라도 확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역시 제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 감독 강화 등을 통한 ‘대출조이기’를 검토하고 있다. DSR은 차주가 대출을 상환할 정도로 소득 능력을 갖췄는지 심사하는 지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2금융권의 DSR이 70%가 넘는 고위험 수준“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의 지적에 “2018년부터 (강화된 DSR 규제를) 도입하면서 저도 현장에서 정확하게 규제돼 있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2금융권의 DSR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 의원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주택담보대출보다 신용·개인사업자 대출이 더 많은 이유가 부동산 자금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고 하자, 홍 부총리는 “풍선효과처럼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하는 것도 있다고 본다”고 답하기도 했다. ■ 저축은행 DSR 규제 작년부터 시행…차주 상환능력 심사 강화 / 업계, “가계대출 총량 규제보다는 高DSR 비중 낮추라고 할듯” DSR규제는 이미 지난해부터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규제다. 금융당국 측은 “일선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취급 과정에서 상환능력 심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특히 제2금융권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대출이 취급되면서 상환능력 심사의 틀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규제 도입 배경을 밝혔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내년 말까지 저축은행권에 평균 DSR을 90% 이하로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즉 차주의 연간소득보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 및 기타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규모의 평균값이 커지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이중 DSR 비중이 70%, 90%를 초과하는 고(高)DSR의 경우 각각 40%, 30% 수준에서 관리하도록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당국은 주식매입자금대출인 스탁론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담보대출이 고(高)DSR에 속한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일부 저축은행 스탁론은 담보주식 가치의 3배까지 대출이 가능한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제한 등으로 소득 대비 과다대출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득자료 확인없이 스탁론 등 취급한 경우 DSR을 300%로 간주하도록 패널티를 부과했다.   업계는 향후 정부가 DSR 준수 여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면 저신용자들의 대출 통로가 막힐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 B씨는 “특히 스탁론은 무직자나 신용이 낮은 자영업자 등의 대출 창구 역할을 하지만, 관련 규제에 따라 지난해부터 취급액을 점차 줄이고 있다”며, “(감독이 강화되면) 앞으로 스탁론을 더 보수적으로 취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씨는 “굳이 스탁론이 아니더라도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대부분이 제1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대출상환을 위해 추가대출을 받는 등 비우량 차주가 대부분”이라며, “정부 지침에 따라 개중에서도 우량한 차주에게만 대출을 제한하는 등 대출 범위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업계는 정부가 당장 가계대출 총량규제 카드를 꺼내들진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축은행권에 대출 총량 규제가 적용됐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대출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뤄진 바 있다. B씨는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을 규제하기보다는 高DSR 비중을 낮춰 상환 능력이 지나치게 부족한 차주를 거르는 방식 등을 고려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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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신협, 대출영역 확대 코앞…이대로 괜찮을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용협동조합(신협)의 여신구역 확대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이르면 올 연말 시행을 앞두면서 그 여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업계는 여신구역 확대로 신협 조합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영세조합들이 사장될 것을 우려하는가 하면, 서민의 금융편의를 제공한다는 신협의 취지가 퇴색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더불어 신협의 경영건전성이나 리스크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에 신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공동·연계대출과 같은 방식으로 영세조합을 지원하고, 통합적인 리스크관리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신협의 여신구역 확대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연말 시행을 앞두면서 그 여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금융위, 영세조합 사장될 위험 & 서민금융 흔들려 vs 신협, 새마을금고는 이미 9개 영업권 밖에서 대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신협의 여신구역 확대를 위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및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 국무회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된 시행령을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여·수신 등 신협의 영업구역을 전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협법 개정안이 지난 5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부결돼, 금융당국이 중재안을 내놓은 것이다. 앞서 금융위는 신협의 영업구역 확대에 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3월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협법 개정안 처리에 재고 요청까지 했다. 당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영세조합의 건전성이 악화돼 오히려 신협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영업권 제약이 없어지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신협의 영세조합의 설 자리가 없어지고 과당 경쟁 등으로 경영건전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금융위로서는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다른 상호금융조합도 영업구역 확대를 요구하게 될 부담이 있다. 현재 이들은 모두 영업구역이 시·군·구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신협을 시작으로 여타 상호금융조합의 영업권 제약을 풀어주게 되면 서민금융의 뿌리가 흔들리게 될 위험도 있다. 지역 공동체 단위의 공동유대, 즉 영업구역 안에서 주민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신협의 본 설립목적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영업권 제약이 없는 상호금융조합은 저축은행이나 마찬가지”라면서 “힘있는 조합만 살아남게 되면서 정작 금융수요가 절실한 취약계층 등이 외면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영업구역 확대는 신협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같은 상호금융조합인 새마을금고는 내규에 따라 서울·인천·경기·부산 등 9개 광역에 대출할 수 있는 데 비해 신협의 여신구역 제한은 불공평하다는 주장이다. ■ 금융위, 신협 여신구역 226개 기초 지자체 단위→10개 광역으로 / 여신구역 外 대출 확대 결국 금융위원회는 여신구역에 한정해 신협의 영업구역 일부를 확대해주는 방안을 택했다. 우선 신협의 대출 영업 범위를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10개 광역으로 확대했다. 새마을금고가 영업구역으로 포함시키지 않는 세종시까지 범위를 넓혔다. 또한 대출규제 완화로 영업구역 외에서의 여신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신협은 비조합원 대출을 신규대출액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앞으로 10개 영업구역 밖(비조합원)에서도 전체 대출잔액의 3분의 1까지 대출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에서 취합한 지난해 신협의 총 자산(102조4538억원) 대비 여신 규모(71조124억원)는 69.3%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신협의 여신 규모는 향후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원래 중앙회 측에서 건의했던 건 여·수신 신협조합원 가입의 공동유대 자체를 광역화하는 것이었다”며, “당국이 공동유대 광역화가 아닌 여신 영업구역에 한정해서만 광역화를 허가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새마을금고의 경우 같은 상호금융조합이지만 광역화를 이미 시행하고 있었다”며, “개정된 시행령이 이러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협중앙회, 경쟁력↓영세조합 위해 공동·연계대출 등 고려 / 부정대출 사고 등 내부통제 문제…중앙회 차원에서의 통합적인 리스크관리 하지만 여전히 영세조합의 경쟁력 저하와 신협의 경영건전성·리스크 관리 능력 부족 등이 우려 사항으로 남아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소형조합이 경쟁에서 크게 뒤처지게 될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공동유대 광역화 TF’에서 대형·소형조합과 연계를 통해 공동대출을 확대하거나 중앙회 여신파트에서 가져온 여신을 소형조합에 연결해주는 연계대출 형식 등 다양한 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출범한 ‘공동유대 광역화 TF’는 소형 조합 80여개 등 총 100여개의 조합이 참석하는 협의체다. 당초 신협법 개정에 대비해 전체 공동유대 광역화 관련 논의를 할 방침이었으나, 금융위 개정 시행령에 맞춰 조합간 의견 취합하고 조율하는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리스크관리 능력도 제고할 방침이다. 그동안 신협은 동일인 한도 대출 초과 등과 같은 부정대출 문제에 시달려왔다. 지난 2014년 김해상공회의소 신협에서는 566억원 규모의 부정 대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신협 임직원들이 뇌물을 받고 불법 대출을 해 검찰에 기소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이 동일인에 대출 시 자기자본의 100분의 20 또는 자산총액의 100분의 1중 큰 금액의 범위에서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한도를 초과하여 대출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이들이 대출 쪼개기, 허위 보증서 발급 등으로 부정 대출한 사실이 발각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도 전남, 대구 소재 신협에서 동일인 대출 한도 초과, 비조합원 대출 한도 초과 취급 등의 부정 대출 사건이 발생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별다른 대비없이 여신구역을 늘리면 부정대출 등의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예전에는 각 조합별로 내부통제가 이뤄졌다면, 올 3월부터는 중앙회 차원에서 리스크관리실을 새로 편제했다”며 “보다 통합적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도입·운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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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신한카드∙BC카드, 추석맞이 고객 사은행사 풍성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카드와 BC카드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 할인혜택과 상품권 증정 등을 제공하며, BC카드는 온라인몰을 중심의 할인혜택과 가맹점 무이자 할부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신한카드, 이마트∙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 & 쿠팡∙G마켓∙SSG닷컴 등 온라인몰에서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우선 이마트에서 오는 19일부터 10월1일까지 신선세트, 가공세트, 생활세트를 구매하면 구매 물품에 따라 최대 40% 할인 또는 이용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5천원, 2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 5천원, 50만원 이상일 경우 2만 5천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일 경우 100만원 당 5만원, 1000만원 이상일 경우 50만원의 상품권이 증정된다. 홈플러스는 10월2일까지 추석 본행사로 오프라인 대형매장 대상 추석 선물세트 최대 30% 현장할인 및 추가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을 결제할 경우, 각 5천원, 1만원, 1만5천원, 2만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거나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 900만원 미만 이용시에는 100만원당 5만원, 1000만원 이상을 이용할 경우에는 50만원의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25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타 쿠폰과 중복적용이 가능한 5%(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1일 1회 사용 가능하며 이달 19일부터 10월1일까지는 추석 선물세트를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최대 2만원) 할인 쿠폰도 1일 1회 이용할 수 있다. AK플라자에서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전 점포를 대상으로 이용한 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4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60만원 이상 사용 시 3만원, 100만원 이상 사용 시 5만원의 AK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9월18일부터 30일까지는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식품관을 대상으로 이용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20만원 이상 사용 시 2만원, 40만원 이상 사용 시 4만원의 AK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온라인몰에서도 추석 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에서는 23일까지 추석페어 주방 톱브랜드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0일까지는 안마의자 등 효도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G마켓에서는 24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행사를 통해 마트 및 식품관 카테고리 상품에 대해서 10%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G9 사이트를 통해서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상품에 대해서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에서는 15일 하루 동안 전상품(특가상품 제외) 10% 즉시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쓱배송 상품에 대해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7%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직영 쇼핑몰인 올댓쇼핑에서도 추석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추석 선물세트 특가 기획전을 통해 한우, 굴비 등 추석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선물세트를 10%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올댓쇼핑에서 대형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아울러 매일 10시 올댓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생필품, 소형가전, 건강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올댓쇼핑 이용으로 적용되는 0.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과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올댓쇼핑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푸짐한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 맞이에도 신한카드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BC카드, G마켓∙옥션∙SSG닷컴∙CJmall 등에서 추석선물 품목 할인 이벤트 실시   BC카드는 오는 27일까지 G마켓, 옥션 내 추석 선물 품목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한우, 과일, 전통주, 한과 등 ‘한가위빅세일 신선식품관’ 특가 상품에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ID당 매일 2회까지 받을 수 있고 BC카드(신용·체크카드)로 당일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대형 유통사 계열 온라인몰에서도 BC카드 ‘추석선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BC카드 할인 적용 추석선물세트를 구입 시 10% 할인(최대 5만원)된다. CJmall에서는 27일까지 BC카드 7% 할인쿠폰을 다운(CJmall 홈페이지 ‘쿠폰&혜택’)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가능하며 기간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GS SHOP은 18일, 25일에 한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된다. 상품페이지에 ‘카드즉시할인가’ 또는 ‘BC 5% 즉시할인’이 표기되어 있는 상품에 적용된다. 해당 혜택은 온라인몰 기본 할인과 중복 적용되는 경우가 있어 현명하게 활용하면 알뜰한 선물 구매가 가능하다. 단, 각 이벤트는 온라인몰 상품 재고 상황 및 쿠폰 소진 여부 등에 따라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또한, BC카드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BC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5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할 수 있다(단, 상품권, 기프트카드, 국세, 지방세 업종 제외). 장길동 BC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가맹점 기반으로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트랜드에 맞춰 BC카드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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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5
  • [뉴투분석] KB금융, 푸르덴셜 품고 ‘리딩금융’ 날개 다나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금융지주가 푸르덴셜생명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오랜 숙원이었던 비은행 부문 강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 같은 KB금융지주의 행보가 신한금융지주와의 리딩금융 쟁탈전에서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방카슈랑스 규제가 제약 요인으로 남아 있지만 금융업계는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의 편입을 통해 생명보험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실적 증대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을 독립 법인 체로 운영해 각각의 장점을 살리면서 점진적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이에 두 생보사가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해 어떤 통합 자산·라이프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지 기대된다.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 기념 출범식에 참석한 선우석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이 KB금융그룹의 자회사가 된 푸르덴셜생명의 로고를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KB금융지주]   ■ 지난달 31일 푸르덴셜생명 100% 자회사 편입…‘리딩금융’의 승부처인 비은행부문 강화 발판 마련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푸르덴셜생명 인수대금 약 2조2000억원을 납부하면서 푸르덴셜생명을 13번째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올해 초 주요 경영 원칙으로 내세웠던 비이자이익 중심의 성장에 더 바짝 다가서게 됐다. 그동안 KB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캐피탈사(구 우리파이낸셜), 손해보험사(구 LIG손해보험), 증권사(구 KB투자증권과 구 현대증권 합병)를 연달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비은행 비중을 30%까지 올렸다. 그 결과 2017년 신한금융지주와의 경쟁에서 9년 만에 리딩금융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8년 들어 비은행 계열사인 KB증권과 KB손해보험의 부진으로 다시 은행 의존도가 높아졌다. 지배기업지분순이익(연결 기준) 3조3132억원에서 KB국민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73.6%까지 올라갔다. 다시 말해 비은행 부문의 비중은 20%대로 축소됐다. 결국 KB금융은 2018년 리딩금융 자리를 신한금융에게 다시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은행 계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2000억원대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비은행 부문에서 신한금융이 2061억원의 격차를 벌렸다. 이는 KB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됐다. 일부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이 안 좋아도 여타 계열사들 라인업이 든든하다면 지주사에 힘을 보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금리 기조 심화 등의 국내 환경은 은행의 이자이익 영업을 어렵게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해 KB국민은행은 순이자마진(NIM·Net Interest Margin)은 4bp(1bp=0.01%포인트(p)) 하락한 1.67%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1분기 리딩금융 승부가 비은행부문에서 갈렸다. 신한금융은 올해 1월 오렌지라이프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오렌지라이프의 손익이 신한금융 실적에 100% 반영되면서 비은행부문 이익 비중을 34%에서 35%로 확대됐다. 반면 KB금융그룹의 경우 비은행부문 추가 수익이 없었다. ■ 푸르덴셜·KB생명, 생보사 자산순위 10위권으로 껑충 / 생보사 실적 10배 이상 증가 기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자산 순위 빅4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 순으로 이변이 없었다. 하지만 신한금융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오렌지라이프가 예정대로 내년 7월 신한생명과 통합된다면 주요 생보사 순위에 지각변동이 오게 된다. 지난해 기준 신한생명(34조1793억원)과 오렌지라이프(33조8705억원)의 자산 규모의 합은 NH농협생명(64조8154억원)보다 3조원 이상 앞선다. 큰 이변이 없다면 새로이 출범예정인 신한금융의 NewLife가 NH농협생명을 제치고 내년 생보사 빅4에 들 수도 있다. KB금융 역시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하면서 생명보험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사실상 보험사들의 몸집 겨루기나 마찬가지”라면서 “KB금융의 푸르덴셜생명 편입은 생명보험사 순위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이 통합된다면 생보사 자산 순위 10위권 안에 들게 된다. 지난해 기준 KB생명보험(9조8294억원)과 푸르덴셜생명 자산(21조794억원)을 합하면 흥국생명(29조4064억원)을 제치고 9위에 올라선다. 이 같은 외형증대를 바탕으로 한 순이익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신한금융의 경우 오렌지라이프 100% 편입 이후 생보사 당기순이익이 2291억원으로 2018년 상반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KB금융 역시 연간 10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리는 푸르덴셜생명을 편입해 하반기 생보사 실적을 100억원대인 지금보다 10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비로소 계열사 손해보험사(KB손해보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KB생명·푸르덴셜 당분간 독립 법인으로 운영 / KB국민은행·카드 등과의 시너지 기대…방카슈랑스 규제는 영업 제한 요인 KB금융은 신한금융이 그랬듯이 사업 안정화를 위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을 당분간 독립 법인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후 인사 교류 등을 통해 적응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단 두 계열사 모두 보험 판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GA채널에 특화돼 있는만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기대해볼 수 있다. KB생명보험은 종신보험으로 GA채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푸르덴셜생명은 변액연금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금융 측은 “KB생명은 방카슈랑스와 법인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 채널에 강점이 있는 반면, 푸르덴셜생명은 전속 영업조직인 라이프 플래너(LP·Life Planner)와 GA 중심으로 특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두 생보사는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속에서 시너지를 낼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LP가 특화돼 있는 푸르덴셜생명의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 힘입어 KB국민은행이나 KB국민카드 등과 함께 통합 자산·라이프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방카슈랑스 규제는 관련 영업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은행이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25% 이상 판매할 수 없게 하는 ‘25%방카룰’을 도입했다. 푸르덴셜생명까지 방카슈랑스를 시행하게 되면 KB국민은행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 상품을 최대 33%이하로 판매할 수 밖에 없다. 관련 지주회사가 지분 15% 이상을 소유한 보험사의 판매비중은 합산해 33%이하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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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국내외 변동성 확대 여파에…8월 채권시장 ‘약세’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지난달 국내 장외채권시장이 4차 추경 논의에 따른 국채 물량 부담과 글로벌 금리 상승 등의 여파 등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0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채 발행이 증가했음애도 금융채·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국내 채권 발행규모가 전월대비 5조3000억원 줄어든 6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순발행액은 17조원 증가해 채권 발행잔액은 222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고, 계절적 비수기와 7월 이전 선제적 자금조달에 따른 발행 수요 감소 등으로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3조원 줄어든 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8월 수요예측 미매각은 크레딧시장 강세로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 채권금리에 대해 “지난달 중순 이후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 국채 선물 매도, 한국판 뉴딜 관련 예산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 등으로 금리는 추가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8월 말 3년 만기 국고채금리는 0.94%로, 전월 대비 14.4bp(1bp=0.01%p) 상승했다. 10년물은 22bp, 20년물은 17.3bp 올랐다. 장외 채권 거래량은 375조1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12조2000억원 감소했다.8월 말 기준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150조9763억원으로 전월보다 8000억원 증가했다.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3조4300억원을 기록하면서 같은기간 2조4600억원이 늘었다.   CD금리는 금통위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발행·유통 금리 하락으로 전월대비 15bp 하락한 0.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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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키움투자자산운용, 3600억원대 얼터너티브 펀드 환매 중단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글로벌얼터너티브증권투자신탁(얼터너티브 펀드)에 대한 신규설정 및 환매를 중단한다고 8일 발표했다. 얼터너티브 펀드는 영국에 소재한 H2O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H2O 멀티본드’ 와 ‘H2O 알레그로’ 펀드 등을 편입한 재간접형 공모펀드다. 운용규모는 최근 기준으로 약 3600억원 수준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환매 중단의 배경은 유럽 금유당국의 권고 때문이다. 프랑스 금융감독청(AMF)은 H2O자산운용사에 해당 펀드의 비유동성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사이드포켓팅을 권고했다. 사이드포켓팅이란 펀드 보유자산 일부의 부실, 유동성 부족, 적정 밸류에이션 산정이 어렵게 되었을 때, 해당 자산을 포트폴리오 내 다른 자산과 분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H2O운용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간)부터 약 4주간 신규설정 및 환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사이드포켓팅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수익자 보호를 위해 현지 운용사, 감독당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환매재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2O 멀티본드를 담은 브아이아자산운용의 재간접 사모펀드 ‘브아이아H2O멀티본드’ 역시 환매가 중단됐다. 이 펀드의 운용 규모는 약 1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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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은행권 펀드 수탁 거부에 ‘사모펀드 수난시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잇단 사모펀드 사태가 터지면서 금융당국이 펀드 수탁사·판매사의 운용사 감시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중책임을 지게 된 은행권이 펀드 수탁을 거부하면서 사모펀드 업계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 마련하는 내부 지침과 관련 인력 등의 비용이 사모펀드 수탁 수수료를 높이게 돼 고객 부담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또한 중소기업 등의 주된 자금조달 채널도 막히면서 이들의 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업계와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규제 강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잇단 사모펀드 사태에 금융당국이 펀드 수탁사·판매사의 운용사 감시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비전통자산 펀드 신규 설정 ‘난감’/ 수탁사·판매사 등 은행의 운용사 감시 ‘이중책임’ 부담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등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금융지주사의 계열사 은행들이 부동산, 국내외 대체자산 등 안정성이 떨어지는 비전통자산에 대한 펀드 신규 설정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자산운용사에서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은행 등에 자금을 수탁해야 한다. 은행은 운용사 지시에 따라 펀드 자금을 보관·투자·관리하는 소위 ‘금고지기’ 역할을 맡게 된다. 펀드는 이 과정을 거쳐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판매 채널까지 내려가게 된다.   현행 자본시장법 247조에서는 펀드의 재산을 보관·관리하는 신탁업자의 역할을 감시 의무까지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 2015년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사모펀드에 한해서는 수탁사 의무를 특례 조항으로 면제해준 바 있다. 즉 운용사의 펀드 운용과정을 감시할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라임사태에 이어 옵티머스 사태까지 터지자 금융감독원은 수탁사에 사모펀드 관리를 넘어 운용사 감시 의무 부과에 나섰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모펀드 감독 강화 및 전면점검 관련 행정지도’는 지난 1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수탁사는 매월 1회 이상 사모펀드가 제대로 운용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운용사가 설정한 펀드의 자산보유내역(편입자산의 종목명 포함)을 교차 비교해 이상이 있는지 점검해야 된다. 이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수탁사와 판매사 업무를 동시에 맡고 있는 은행으로서는 ‘이중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판매사 역시 펀드 운용사와 펀드에 대한 사전점검, 운용점검, 사후점검 등 강화된 3단계 감시·견제 지침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부실 펀드가 발생했을 경우 배상에 대한 부담도 두배로 늘었다. 판매사는 선제적 보상안을 마련해야 하며, 수탁사는 감시 의무를 소홀히 한 데 대한 일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아직 행정지도 수준이지만 은행이 판매사와 수탁사의 책임을 둘다 지게된만큼, 내부 지침을 마련하고 적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정지도를 따르려면 관련 인력 보강도 필요하기 때문에 신규 펀드 수탁업무 등을 보다 신중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 B씨 역시 “수탁사에서 평가를 통과한 펀드가 판매 채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며, “결국 수탁 자체를 더 보수적으로 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수탁사 보수↑ → 자산운용사·고객에게 전가,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줄도 막힐 위험 지난 6일 기준 사모펀드 상위 수탁회사 순자산 규모는 NH농협은행(83조1000억원), KB국민은행(72조6000억원), 신한은행(72조2000억원), 하나은행(50조1000억원), 우리은행(44조4000억원) 순이다.   당분간 이들 은행은 대부분 국내 주식, 국채 및 회사채 등과 같은 리스크가 적은 전통자산에 한해서 사모펀드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모펀드 전체 판매 규모는 이미 크게 줄어들고 있다. 실제 지난 7월말 기준 개인 대상 사모펀드 판매잔고는 19조7000억원으로, 라임 사태가 일어나기 이전인 지난해 6월과 비교했을 때 7조원 이상 급감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높아진 규제 수위에 대응하는 비용이 고객 부담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B씨는 “수탁사가 가져가는 보수 대비 의무·책임이 늘어나면 자연히 수탁업무를 안 맡거나 해당 비용을 기존보다 높게 설정할 수 밖에 없다”며, “이는 결국 펀드를 설정하는 자산운용사에게는 수수료 부담으로, 고객에게는 더 높은 비용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의 사모펀드 수탁 수수료율은 2bp(0.02%) 수준이지만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올라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사모펀드 투자가 막히면서 중소기업의 자본 조달 선택지도 줄어들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 등에 집중 투자하는 코스닥벤처펀드의 경우 7월 말 기준 설정액 2조9700억원 가운데 83.8%(2조4900억원)가 사모펀드에서 조달됐다. 그만큼 사모펀드의 역할이 큰 것이다. A씨는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들은 대출형 사모펀드(PDF·Private Debt Fund) 등으로 자본 조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모펀드 업계가 정체되면 관련 기업 생태계도 경색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수탁사 등에 대한 책임 강화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B씨는 “아직 법제화까지 시간이 남은만큼 운용사, 수탁사, 판매사의 사모펀드 책임 수준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씨는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로 이미 침체된 사모펀드 업계가 사장되지 않도록 함께 해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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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뉴투 분석] 재도약 초읽기 ‘케이뱅크’…‘디지털 혁신 은행’으로 발돋움하나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의 타이틀에도 고전을 겪었던 케이뱅크가 유상증자 이후 재도약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새로이 확충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개인 신용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향후에는 추가 증자로 외연을 확대하고 주주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해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는 인터넷은행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국내 1호 인터넷은행의 타이틀에도 고전을 겪었던 케이뱅크가 유상증자 이후 재도약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 케이뱅크의 발자취…유상증자 실패로 고전→지배구조 안정화 & 자본금 9000억원 대로 깡총 7일 케이뱅크 경영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상반기(1~6월) 449억원의 순손실 기록하며 2017년부터 적자를 지속하는 상태다. 여러 차례 유상증자에 실패해 자본 확충이 어려웠던 탓이다. 지난해에도 금융위원회가 케이뱅크 모회사인 KT의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을 문제 삼았고, 일부 주주의 불참으로 유상증자가 좌절됐다. 이처럼 자본이 마른 상황에서 케이뱅크는 제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없었다. 이에 KT의 자회사 BC카드(당시 지분율 69.54%)가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나서면서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동시에 지난 4월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주주 적격 기준도 완화됐다. 그 결과 KT는 보유하고 있던 케이뱅크의 지분을 BC카드에 내주면서 KT가 우회적으로 케이뱅크를 지배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모회사가 적극 나서자 케이뱅크의 또다른 주주인 우리은행도 팔을 걷어부쳤다. 추가 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을 끌어올리면서 케이뱅크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추가 증자에 참여한 우리은행은 은행법상 은행이 특정 회사의 지분을 15% 넘게 취득하면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는 은행법에 따라 케이뱅크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그 결과 케이뱅크는 비씨카드(34.0%), 우리은행(26.2%), NH투자증권(10%)의 3대 주주체계를 공고화시켰다. 안정화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7월 말 3대 주주는 39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해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9016억원으로 늘었다. ■ 신용대출 가동 & 업계 최초 비대면 아담대…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대 케이뱅크는 자본금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우선 최대 2억5000만원 한도의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가동시켜 고객 유치에 나섰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모바일 직장인 대출상품의 최대 한도가 1억5000만~2억2000만원임을 감안했을 때 업계 최고 수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보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품은 업계 최초의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이다. 아담대 금리는 1.6%대로, 최저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기존 대출상품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갈아타기 대출)도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이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케이뱅크는 인감증명서 없이도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향후 아담대를 주력 상품으로 밀면서 여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로선 금융상품 중 아담대가 가장 규모가 크다”며, “품이 많이 드는 (부동산)담보대출 과정을 전부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 사측에서도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은 지난달 4일 기자 간담회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시작으로 비대면 금융의 영역 확장을 위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뱅크의 상품 차별화 노력은 성과로 어느정도 이어지고 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7월 수신 잔액은 전월 대비 약 4800억원 늘었고, 여신 잔액은 상품 출시 보름 만에 1700억원 증가했다. ■ 추가 증자로 몸집 불리기…IPO도 기대 / 주주사와의 합종연횡 협력으로 시너지 극대화…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 사업 대응도 향후 케이뱅크는 주주사와의 다양한 협력으로 영업 기반을 넓히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추가 증자를 통해 몸집을 불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문환 행장은 지난달 4일 기자 간담회에서 “유상증자는 한 번 더, 아니 여러 번 더 해야 한다”며 “최소한 자본금이 1조4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내부적으로 검토해보니 흑자전환은 빠르면 2022년, (적어도) 2023년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도 흑자전환이 이뤄지면 (언제 할 것인지)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는 주요 주주사와의 합종연횡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문환 행장은 앞선 기자 간담회에서 “주주사와의 시너지를 가속화해 지난 3년여간 이뤄온 주요 성과를 연말까지 두 배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미 케이뱅크는 모회사 KT와의 합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케이뱅크의 체크카드나 계좌로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는 KT고객에게 최대 12만원을 돌려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또다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의 차별화 지점은 주주사와의 다양한 협력 기반”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한다면 더 효과적으로 고객풀(pool)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더해 KT,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BC카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마이데이터(MyData)·마이페이먼트(MyPayment)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KT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경우 BC카드·우리은행 등의 금융 고객 데이터와 KT통신 고객 데이터를 결합해 강력한 데이터 기반의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KT그룹 자회사인 BC카드와 우리금융 계열사 역시 내년 도입 예정인 마이페이먼트(지급지시서비스업)을 위해 협업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와 마이페이먼트 데이터의 2차 결합을 한다면 금융과 ICT를 연결하는 더 고도화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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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IBK기업은행, 76억 ‘셀프 대출’ 논란에…‘직원 친인척 대출’ 원천 금지한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직원의 친인척 관련 부동산 대출’과 관련한 조치 사항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3일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은행장으로서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며, “이번 사안의 관련인 엄벌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규정 보완 등을 강력하게 주문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기업은행은 관련 조사를 토대로 해당 직원을 가장 높은 단계인 ‘징계면직’ 처리했으며,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과 대출금의 전액 회수를 진행 중이다.  관리 책임이 있었던 지점장 등 관련자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통해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사사례를 조사하여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도 꼼꼼히 살펴 강화할 방침이다. 직원과 배우자의 친인척에 대한 대출 취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내부 규정과 전산 시스템을 마련하고, 모든 대출에 대해 직원의 친인척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상충행위 방지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유사 사안이 재발할 경우 취급 직원은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방침이 전달될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한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2016년부터 모친과 부인 등이 운영하는 법인 명의로 총 29건, 76억원을 대출받은 후 경기도 일대 부동산 29건을 매입해 막대한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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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금융당국 ‘신용융자 금리 인하’ 주문에 ‘빛투’ 더 가속화되나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신용거래융자 금리 인하를 주문하면서 증권사들이 좌불안석이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로부터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투자업계는 신용거래융자 금리가 높은 이유를 조달비용 및 리스크 관리 등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장금리 자체가 높지 않고 리스크가 크지 않기에 이자율이 과도하게 높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하지만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과도하게 낮출 경우 빚투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채무변제 순서를 변경하는 등의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신용거래융자 금리 인하를 주문하면서 증권사들이 좌불안석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금융당국, 신용융자 금리 인하 개입 예고 / 기준금리 2번 인하…신용융자 금리 내린 증권사는 ‘28곳 중 5곳 뿐’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신용융자) 잔고는 16조272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해 말(9조2133억원)보다 7조원 가량 급증한 수치다.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도 절반 가까이(5조3413억원) 늘어났다. 이에 금융당국이 신용거래융자 금리 인하 압박에 나섰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7일 5개 증권사(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 사장단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p)) 인하하는 동안 신용융자 금리를 전혀 변동시키지 않은 증권사들이 있다고 한다”며, “이를 두고 개인투자자들이 불투명성과 비합리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 간담회 이후 금융위원회 측은 “9월 중 금융 당국과 업계가 테스크포스(TF·Task Force)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신용융자 금리 인하에 대한 당국 개입을 예고했다.   앞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차례 인하했음에도 신용융자 금리를 인하한 증권사는 28곳 중 5곳에 불과했다.   대형사 중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4월 선제적으로 기존 4.4%에서 3.9%로 인하했다. 이외 중소형사 4곳 중에서는 하이투자증권(기간 1∼10일 기준 연 5.8%→5.5%), 유진투자증권(기간 1∼15일 기준 연 9.0%→7.5%)이 이자율을 낮췄다. SK증권과 BNK투자증권 역시 기간 1∼7일 기준 이자율을 연 4∼5%대로 인하했다.   하지만 은 위원장이 직접 나서자 증권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8일부터 영업점 외 계좌(은행연계·방문계좌 등)신용융자 금리를 기존 9.0%에서 8.5%로 낮출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다음달 10일부터 영업점 외 계좌(다이렉트 계좌)에 대해 신용융자 금리를 기존 10.5%에서 8.5%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 28개 증권사 신용융자 금리 1~7일물 3.9~7.5%, 2~3개월물 5.2~9.4% / 증권사 “조달비용 및 리스크 반영한 것” vs “감안해도 과도해”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28개 증권사의 1~7일 신용융자 이자율은 적게는 3.9%에서 많게는 7.5%에 달한다. 2~3개월 이자율은 5.2~9.4% 수준이다. 이중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메리츠증권 등 지난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기록한 7개 대형사의 1~7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3.9~6.9%다. 2~3개월 이자율은 6.9~8.9%를 기록했다.   이처럼 신용융자 이자율이 높은 이유는 증권사의 조달금리가 높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대출자금을 조달할 때 드는 금융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기본 조달금리에 △유동성 프리미엄 △신용 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등 제반비용 △목표이익률 등을 감안한 가산금리가 붙는다.   조달금리를 공시하고 있는 27개 증권사의 경우 현재 1~7일 기준 3.9~7.5%, 2~3개월 기준 4.8~9.5% 수준이다. 가산 금리는 각각 최대 5.5%, 7.6%까지 더해진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증권사가 지나친 마진을 챙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시장금리 자체가 낮을대로 낮아졌는데 은행 신용대출 금리보다 2~4배 이상 높은 것은 과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증권사는 은행과의 단순 금리 비교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증권사는 여·수신이 본업이 아니기 때문에 조달비용이 더 든다”며, 관련 리스크를 비용으로 환산한 금액 등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가산금리가 더 붙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산정 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대외비”라며 말을 아꼈다.   반면 업계 관계자 B씨는 “시장금리가 낮아 조달비용 자체가 높지 않다”며, “급락장이 아니면 담보물인 주식을 강제 매도하는 반대매매가 일어날 확률도 높지 않기 때문에 신용융자 금리 수준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증권사는 가산금리가 어떻게 책정되는지 공개할 의무가 없다. ‘금융투자회사의 대출금리 산정 모범규준’은 증권사가 합리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산정하라고만 나와 있다.   ■ 미래에셋대우·SK증권·KTB투자·현대차증권 등 신용융자 금리 2.20~3.99%로↓ / 빚투 더 늘어날지도…채무변제 순서 변경 등 대안 모색 필요   업계는 당국 방침에 따라 신용융자 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오히려 빚투를 더 가속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A씨는 “이미 몇몇 대형사들은 신용공여 한도가 목 끝까지 찼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른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금리인하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고객들이 몰리면서 빚투가 더 늘어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SK증권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용융자 이자를 0%로 책정해 이 기간 동안 신용약정을 신규 등록하면 등록 시점부터 30일간 발생하는 신용융자 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10일부터 비대면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3년간 연 3.99%의 이자로 신용융자와 예탁증권 담보대출을 해준다.   현대차증권도 이달 30일까지 연 3.5%로 신용융자와 예탁증권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   대형사 중에서는 아직 신용공여 한도 여력이 있는 미래에셋대우가 신용융자와 예탁증권 담보대출을 연 2.2%의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행사를 10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실질적인 빚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선 단순 금리 인하보다 채무변제 순서를 바꾸는 등의 대안이 더 낫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B씨는 “현재 신용융자 채무변제는 연체이자, 이자, 채무원금 순으로 이뤄지는데, 상대적으로 금액이 낮은 연체이자와 이자 먼저 변제하고 원금을 갚도록 한다면 부담이 덜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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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BC카드∙우리카드, 태풍 마이삭 피해 고객에 금융지원 실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BC카드와 우리카드가 태풍 ‘마이삭’ 피해를 입은 고객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BC카드와 우리카드 모두 결제대금 청구를 유예해주는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우리카드는 연체이자도 면제할 방침이다.   3일 오후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리조트 인근에 있는 풍력발전기 한 대가 파손돼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BC카드,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결제대금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 BC카드는 피해를 입은 고객 및 가맹점주에게 일시불, 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9월 또는 10월에 청구될 결제대금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를 적용한다.   청구유예 신청은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10월 23일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결제대금 청구유예 적용은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카드(BC),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또한, 현재 북상 중인 태풍 ‘하이선’에 대해서도 피해 발생 시 해당 고객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 유예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호 BC카드 영업1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및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카드, 결제대금 최장 6개월 청구 유예 & 최대 3개월까지의 연체이자 면제 우리카드는 피해고객에게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태풍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에게는 접수를 받아, 미결제대금 상환 시 최대 3개월까지의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고 연체기록을 삭제 해준다. 이번 금융지원은 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공서 발행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우리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특별 금융지원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우리카드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국 집중호우에 이어 대형 태풍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카드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곧 상륙 예정인 태풍 ‘하이선’에 의한 피해 발생 시에도 동일한 수준의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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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KB국민카드∙신한카드, 태풍 마이삭 피해 고객 금융지원 나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가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지원하며, 신한카드 역시 결제대금 청구유예와 상환 연장, 분할 상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 서천에서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부서진 지붕[사진제공=연합뉴스]   ■ KB국민카드, 결제대금∙대출 등 최대 6~18개월 청구유예   KB국민카드는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할 계획이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피해 발생일(9월2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의 경우 2020년 11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KB국민카드 영업점,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11월30일까지 가능하다. ■ 신한카드, 결제대금 6개월 청구유예 & 분할상환 가능 신한카드 역시 피해사실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신한카드로 접수한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다만 피해발생 이후 1개월 내 관공서에 접수한 고객에 한한다. 구체적으로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피해 회원에게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한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한다. 신한카드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전용 ARS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금융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수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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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바젤III 조기시행에도 ‘생산적 금융’ 주문에 떠는 은행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은행·금융지주의 자본확보 여력을 높인 바젤III 시행이 이달 말로 다가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급증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 등으로 악화된 은행권의 건정성이 실제 개선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바젤III가 적용되면 명목적인 자산건전성은 개선되지만 실질적으로 취급하는 위험가중자산(RWA·Risk Weighted Assets)은 증가한다. 이는 금융당국이 은행권 자본 여력의 상당 부분을 중소·벤처기업 대출 등에 쓰도록 하는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에서는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함으로써 국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생산적 금융 대출을 늘리면서도 기업의 사업성 및 잠재수익성 평가에 집중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젤III 조기시행이 이달 말로 다가오고 있지만 은행권의 건정성이 실제 개선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2분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BIS 비율…직전분기 대비 0.05~0.62%p 하락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3일 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 5대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이 전분기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KB국민은행으로, 직전 분기 15.01%에서 14.39%로 0.62%포인트(p)가 떨어졌다. 뒤이어 하나은행이 15.62%에서 0.25%p가 하락한 15.37%, 우리은행이 14.77%에서 14.66%(0.11%p 하락), 신한은행이 15.54%에서 15.49%(0.05%p 하락)로 떨어졌다. 다만 NH농협은행만이 14.80%에서 14.84%로 0.04%p 상승했다. 더욱이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대 은행 모두 BIS 비율은 하락했다. 해당 시기 자기자본비율은 하나은행이 16.12%, KB국민은행 15.85%, 신한은행 15.91%, 우리은행 15.38%, NH농협은행 15.19% 순이었다. 2분기에 비해 적게는 0.35%p에서 많게는 1.46%p가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발 대출이 급증하면서 은행의 핵심 건전성 지표인 BIS 비율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하락에도 은행 및 은행지주의 자본비율은 바젤III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대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은행‧지주회사가 규제비율 대비 자본여력(buffer)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젤III 기준 규제비율 커트라인은 10.5~11.5%로, 지표 상으론 아직까지 국내 은행권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 9월 말 바젤III 신용리스크 개편안 조기시행…은행·금융지주사 등 15곳 BIS 비율 상승 기대 그럼에도 금융당국은 BIS 비율의 추가 하락을 우려하면서, 바젤III 최종안 중 신용리스크 개편안을 대부분의 은행·금융지주사에서 9월 말부터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바젤III 시행을 앞둔 금융지주사와 은행 자회사는 신한금융(신한·제주은행), 우리금융(우리은행), KB금융(국민은행), DGB금융(대구은행), BNK금융(부산·경남은행), 농협금융(농협은행), 수협은행 등 15곳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신용리스크 개편안은 은행이 기업대출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원래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눠서 산출한다. 이번 개편은 위험가중자산을 구성하는 신용·운영·시장리스크 중 신용리스크를 감소시켜 BIS 비율이 올라가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은행이 ‘표준방법’을 적용할 경우, 신용등급이 없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가 기존 100%에서 85%로 낮아진다. 또한 기업 부도 시 기업대출 중 무담보대출 손실률을 45%에서 40%로, 부동산담보대출의 손실률을 35%에서 20%로 하향조정한다. 이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위험가중치를 산출·적용하는 방법인 ‘내부등급법’을 사용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결국 은행 입장에서는 기업대출에 대한 자본부담이 줄어, 자산담보대출이 어려운 소위 ‘흙수저’ 기업들에도 대출을 해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대출 등에 따른 신용리스크가 은행 위험가중자산의 80~90%를 차지하는만큼, 이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줄여 바젤III를 조기 시행하는 은행의 BIS비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과 금융지주사의 BIS 비율이 평균 1.91%p, 1.11%p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바젤III를 2분기에 조기 적용한 광주은행, 전북은행, JB금융지주는 총자본비율이 각각 2.81%p, 1.04%p, 0.62%p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 바젤III 도입하지만…‘생산적 금융’ 늘리면 위험가중가산↑ & 국제 신용등급 하락 위험 하지만 은행권은 바젤III 조기 시행 덕에 자본확충 여력이 늘어났다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이 자본 여력의 절반 이상을 ‘생산적 금융’에 쓰도록 주문했기 때문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자본력이 약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을 분배하라는 것이다. 물론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은 새로운 게 아니다. 금융자금이 생산적으로 쓰이도록 지난 3년 간 은행권에 꾸준히 당부해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올해도 신년사를 통해 “가계보다는 기업으로, 기업 중에서는 특히 중소·벤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에서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이 있는, 보다 생산적인 곳으로 자금의 물꼬를 대전환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과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은행권은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을 늘려왔지만 여전히 부동산 및 임대업체에 대한 대출 비중이 크다. 또한 중소기업대출 중 70~80%는 부동산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대출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 A씨는 “은행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측면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 상환능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이 이뤄진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확대 주문에 국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 B씨는 “명목적인 자산건전성, 즉 BIS 비율은 올라가겠지만 자본력이 떨어지는 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늘리면 위험가중자산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국제 신용평가사가 산정하는 자본비율이 하락하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은행의 실제 자산건전성은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당국의 방침을 따르면서도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보수적인 기업심사 기준을 크게 낮추긴 힘들 전망이다. A씨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생산적 금융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벤처기업 등의 경우 기술력이 사업성과 수익성으로 연결되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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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사모펀드 사태로 국내 CB 찬바람…‘글로벌 CB’ 투자는 각광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사모펀드 사태의 영향으로 국내 전환사채(CB·convertible bond)가 찬바람을 맞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CB’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CB는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일정 기간 이후 주식 전환권이 발동되면 투자자가 원할 때 주식으로 바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을 볼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발행 기업의 규모와 유통 활성화 여부, 세금 이점 등의 측면에서 글로벌 CB가 국내 CB보다 더 각광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모펀드 사태 등의 영향으로 국내 전환사채(CB)가 찬바람을 맞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CB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올해 글로벌 CB 발행 규모 최대 19조원대 예상 / 테슬라, 인텔, 소니, 트위터, 웨이보 등 ‘알만한’ 글로벌 기업들이 발행 지난 6월 3일자(현지시간) 루터스(Reuters) 뉴스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올해 글로벌 CB의 발행 물량은 10조5315억원(8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라고 하는 2007년의 11조4782억원(97억달러)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서도 41.3%(26억달러·3조766억원) 늘어난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글로벌 CB 발행 규모가 지난해(63억달러) 에 비해 80~100억달러(9조5000억~11조8000억원) 정도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B를 발행하는 글로벌 기업들로는 테슬라·인텔·소니·트위터·웨이보 등, 대형 우량기업들이 대부분이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CB, 교환사채(EB·exchangeable bond), 전환우선주(CPS·Convertible Preferred Stock) 등을 포함해, 지난해 CB를 발행한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4조4050억원에 달했다. 반면 국내에서 CB를 발행하는 기업들은 대개 코스닥 상장 기업들이다. 이는 기업 신용등급 대비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금 사정이 급한 기업들이 대부분 100억원대 규모로 사모 방식으로 발행한다. 반면 대기업은 자금 조달 수단이 다양한 편으로 CB를 발행할 정도로 급박하지 않다. 주가 하락 시 전환가가 재조정되는 경우 주식이 희석화돼 기존 주주들이 손해를 볼 수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국내에서 CB 발행이 대거 늘어난 시점은 지난 2018년 금융위원회의 ‘코스닥 벤처펀드제도’를 통해서다. 이는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이 펀드는 벤처기업이 발행하는 주식 또는 CB 등 주식과 연계된 채권을 15% 이상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면 코스닥 시장의 신규 상장 기업들의 공모주 중 30%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시장에선 주식 인수보다 위험성이 덜한 CB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기업들도 CB 발행을 늘렸다. 2018년 코스닥 벤처펀드의 총 판매액은 약 3조원으로, 이중 73.3%(2조2000억여원)이 사모펀드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중 상당 규모를 라임자산운용 등 사모형 펀드 운용사들이 운용하면서 발생했다. 펀드가 환매중단된 라임자산운용의 자금이 부실기업 등의 CB에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일련의 사모펀드 사태가 터지면서 국내 CB 이미지도 안 좋아진 측면이 있다”며, “주가 상승의 기대치도 떨어지면서 CB 등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권리행사가 늘어나 일찍 손을 터는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 CB의 권리 행사 건수는 240건으로 6월보다 32건 늘었다. ■ 글로벌 CB…리스크↓, 세금↓ / 멀티에셋·한화·우리자산운용 글로벌 CB 펀드 1개월 수익률 2~12% 반면 글로벌 CB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CB의 경우 누구나 알만한 기업들이 발행하고 유통도 활발한 편”이라며, “국내 CB 대비 리스크가 낮아 최소 투자 금액이 억 단위인데도 관련 투자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글로벌 CB는 세금을 줄이는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해외 채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매매차익, 환차익이 비과세다. 반면에 펀드로 해외 CB에 투자한다면 이자·매매차익·환차익에 대해 15.4%(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 징수한다. 직접 투자가 어려운 투자자들의 경우 글로벌 CB 펀드를 눈여겨 볼만하다. 최소 투자 금액이 큰 만큼 증권사들이 고액 자산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CB 매입 서비스를 중개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글로벌 CB 펀드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이 2017년 공모펀드로 출시한 ‘멀티에셋글로벌4차산업전환사채’가 있다. 펀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기업 30개 사가 발행한 CB에 주로 투자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발행한 CB에  80.41%를 투자한다. 이 펀드의 최근 3년 간 수익률은 20.44%, 27.01%, 34.61%이며, 8월 말 기준 12%대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편입 비중을 늘리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전환사채’ 펀드의 경우 재간접형으로, 룩셈부르그에 등록된 제이피모건펀드에 속한 하위 집합투자기구인 ‘JPMF-글로벌전환사채’ 펀드에 투자한다. 4월 말 기준 섹터별 투자비중은 테크(35.3%), 필수소비재(20.8%), 커뮤니케이션(13.2%)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북미(60.6%)와 유럽(22.0%)의 순으로 투자했다. 이 펀드의 5월 말 기준 1년과 3년 수익률은 9.38%과 14.10%이며, 3개월 수익률은 2.70%를 기록했다. 코로나발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업이 발행하는 CB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우리자산운용의 ‘우리차이나전환사채’는 중국 상해 또는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발행한 공모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한다. 주가 하락 시에는 채권 투자형태를 유지하다 전환가격이 조정되고 주가가 반등하면, 주식전환이나 전환사채 가격 상승 후 차익을 볼 수 있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중국의 공모 CB 규모는 40조원에 달하며, 유동성이 풍부하고 다양한 섹터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1년 수익률은 14.08%며, 1개월 수익률은 2.35%를 기록했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중국의 공모 CB 규모는 40조원에 달하며, 유동성이 풍부하고 다양한 섹터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준 1년 수익률은 14.08%며, 1개월 수익률은 2.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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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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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 포럼 2020 (13)] 결산: ‘뉴노멀’로 향하는 ESG…현장에서의 ‘공감대’ 형성돼야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뉴노멀(new normal)’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차원에서 새로운 표준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하며, 실제 현장에서 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ESG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뉴노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기업·투자자 등이 ESG경영·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공감해야 할 것이다.   뉴스투데이(대표 강남욱)와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ESG 포럼 2020’에서 참석자들은 ESG경영·투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 같은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릴리홀에서 뉴스투데이(대표 강남욱)와 박광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공동 주최한 ‘ESG 포럼 2020’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정종식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제협력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정삼영 미국 롱아일랜드대 교수, 임이자 환노위 위원,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 본부장. [사진=뉴스투데이]   ■ 미국, ESG투자 목표설정 등 논의 활발 vs 한국, 기업들이 ESG를 비용으로 인식→ESG활성화↓ 제1주제 발표를 맡은 브랜트 멀러(Brant Maller) 전미 대체투자협회 의장과 해롤드 워카테(Harold Walkate)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사 ESG 책임자에 따르면 ESG경영투자는 이미 미국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ESG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의 판단 기준을 뜻하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워카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ESG의 개념에 대해 매우 ‘전략적으로(strategically)’ 접근하고 있다. 워카테는 “투자나 기업의 의사결정 접근 방식에 있어서 ESG가 고려되지만 이를 접근·구현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워카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ESG를 기업 투자에 적용할 시 크게 세가지 목표 중 하나 이상을 이루고자 한다. 첫 번째는 투자자들의 가치나 신념을 반영하기 위한 ‘윤리적 투자’다. 두 번째는 더 나은 투자성과를 얻기 위해 ESG투자를 활용하는 ‘리스크 대비 수익확보’다. 세 번째는 ESG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워카테는 “3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없다”고 밝혔다. 세 가지 목표는 반드시 서로 상충하진 않지만 엄격성 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투자자가 리스크 대비 수익확보(두 번째 목표)를 하기 위해 화석연료산업 투자를 ‘축소’할 수 있지만, 세 번째 목표인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면 투자를 ‘철회’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선택이다. 투자자 차원에서의 ESG투자 목표설정 등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미국과 달리, 국내 ESG투자시장은 인프라 단계부터 매우 취약한 편이다. 제2주제 발표자인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성장, 경영과 투자가 함께 가기 위해 ESG는 사회적으로 마땅히 가야할 길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이를 비용(cost)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경영자들의 인식의 전환을 위해 기관투자자 등이 ESG투자를 활성화하면서 기업들에 ESG 교육(discipline)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송 실장은 “ESG를 기업들에 일정 수준 강제하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자, 정부 세 플레이어 간의 합의와 상호작용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송 실장에 따르면 이러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국가적 목표·전략, 그리고 이를 수행하는 액션플랜을 정립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업의 지배구조(G)에만 집중돼 있는 ESG 경영을 넘어서 ‘그린 택사노미(Green Taxonomy, 친환경 분류체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송 실장에 따르면 그린 택사노미는 기업의 사업모델·경영행태 등이 친환경적(green)인지 판별하는 분류체계로, 이미 유럽 등에서는 그린딜 추진을 위한 녹색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도 그린 택사노미가 도입된다면 무엇이 ‘환경(E)’을 고려하는 기업 경영인지에 대한 기준이 보다 명확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ESG시장의 문제점…현장에서의 ESG경영·투자 유인 부족 / ESG데이터의 개방성·전문성 필요 지난 11일 열린 ‘ESG포럼 2020’ 마지막 세션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 (왼쪽부터)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 본부장,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정삼영 롱아일랜드대 교수, 정종식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제협력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이 참석했다. [사진=뉴스투데이] 정삼영 롱아일랜드대 교수,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 정종식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국제협력팀장,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 본부장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ESG경영·투자가 활성화 되기 위한 필요조건과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종합토론에서 거론됐던 국내 ESG 시장의 주요 문제점 중 하나는 ESG경영·투자에 대한 ‘이론과 실제의 괴리’였다. 즉 ESG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는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기업·기관투자자 등이 ESG경영·투자를 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안 본부장은 “실질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이 ESG투자전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하다”면서 “ESG투자가 수익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한데, 현재 시장가격(주가)은 ESG와 관련된 비재무 데이터의 위험이 반영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ESG투자전략을 통해 펀드, 수탁자의 중장기 운영성과를 수립하자는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본부장은 ESG 관련 주주제안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주주제안 자체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상장기업의 이사회가 올린 안건에 대해 기관투자자가 찬성한 비율이 95%에 달하는 데 비해, 주주제안에 대해서는 35%가 반대표를 던졌다. ESG가 기관투자자 차원에서 논의되기 위해서는 주주 행동주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토론자들은 결국 현장에서 ESG경영·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ESG데이터의 개방성 및 전문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에 따르면 거버넌스(G)에 비해 데이터가 미비한 환경(E)과 사회(S) 분야의 경우, 현재 구축돼있는 관련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일례로 녹색경영기업금융지원시스템 데이터는 녹색금융 관련 협업을 하는 금융기관한테만 오픈되고 있는데, 이를 연구소 단위로 공개한다면 환경 데이터 구축·분석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윤 본부장은 투자자의 실제 성과와 연계되는 지표 중심으로 ESG정보를 공시해 ESG데이터의 전문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그는 “ESG시장에는 여러 이해관계자가 있지만 결국 활용 주체는 투자자”라면서 “미국의 경우 ‘탄소의 사회적 비용(SCC·Social Cost of Carbon)’을 중심으로  산업별 핵심적인 ESG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업별로 재무적 성과가 높은 ESG지표들로 ESG데이터를 구성한다면 기업들 입장에서는 공시부담을 줄이고, 투자자로서는 투자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ESG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부, ESG 관련 입법 필요성 공감…K-택사노미 도입 기대 / ‘환경이슈=규제’ 인식은 아쉽지만 ‘녹색금융 발전’은 고무적인 요소 윤관석 국회정무위원장과 임이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의 축사와 종합토론에 참여한 정종식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정부는 ESG 관련 입법과제 설정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그린채권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투자자의 관심 부족이라기보다는 투자대상인 녹색사업을 분류하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환경부가 올해 안에 ‘K-택사노미(Korea-Taxonomy)’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이끄는 것이 아닌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시장 참여적 방식으로 그린산업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 역시 “환경과 사회 등 비재무적 요소가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만큼 국내에서도 입법 및 규제 도입이 절실하다”며,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들이 도입되면서 ESG 발전이 활발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녹색금융과 관련해 지난 정권과 차별화되는 점은 과거에는 녹색금융 관련 인프라의 양적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K-택사노미 등을 바탕으로 시장에 유의미한 정보를 공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 이슈가 규제로 인식되는 것은 당국 차원에서도 상당한 부담이 있다”면서도 “고무적인 측면이 있다면 시장의 요구와 함께 관련 논의가 활성화되면서 녹생금융 분야가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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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ESG 포럼 2020 (8)] ESG 투자·경영 활성화 위해서는 정부가 ‘마중물’ 역할 해야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ESG 투자·경영 의제를 다루는 주요 책임주체는 정부다. 정부가 ESG의 개념적 정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ESG에서 찾겠다는 명확한 목표·전략을 수립해야 ESG 어젠다가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1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뉴스투데이 ‘ESG 포럼 2020’에서 이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박광온 국회과방위원장, 윤관석 국회정무위원장, 임이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공동주최했다.   (왼쪽부터)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정종식 금융위원회 국제협력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실장, 정삼영 롱아일랜드대 교수,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프록시 본부장[사진=뉴스투데이]   ■ 공공정책이 ESG 아젠다 이끌어야 / ESG투자의 수익성 담보는 또 다른 관제   화상 대담형식으로 제1주제 발표를 진행한 브랜트 멀러(Brant Maller) 전미 대체투자협회 의장과 해롤드 워카테(Harold Walkate)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사 ESG 책임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ment)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가 ESG 투자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ESG 논의의 장을 더욱 성숙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워카테는 “ESG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합의가 나타났으며, ESG 투자·경영이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투자자들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나아가고 지배구조를 개선하도록 기업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며, “사실 ESG 개념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ESG가 많은 투자자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적 영향력 등에 대한 기업의 영향력을 제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워카테에 따르면 아직까지 투자자들은 ESG투자의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SG도 투자의 한 방편이며 투자는 어느 정도의 수익성을 담보해야 하는데, 투자자 본인의 가치와 신념에 따라 투자하는 ‘가치정렬 방식’을 따를 시 투자가 항상 가시적인 성과로 도출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워카테는 “기후변화, 물 부족, 빈곤 등 ESG를 관통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아젠다 세팅을 할 수 있는 책임 주체는 정부이지 투자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관련 공공정책을 마련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투자환경이 더 성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워카테는 ESG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투자가 실제 수익성으로 연결되기 위해선 다양한 시장 플레이어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워카테는 “정부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는 보여주지만, 그걸 금융시장이 실제 적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건 또다른 문제다”고 말했다.   ■ 국내 ESG 시장 점유율 3% 수준 / 거버넌스 제외하곤 기업의 ESG 정보 접근 불가능 / ESG 정보 공시 강화해야 제2주제 발표를 진행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실장도 한국의 ESG 시장이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정부가 관련 법제화와 인프라 조성 등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실장에 따르면 국내 ESG 시장에서는 총 32조원 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국민연금을 제외하면 조 단위 기관투자자가 전무한 상황이다. 국내 전체 자산시장에서는 3% 정도로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다.   송 실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ESG 쪽에서 찾겠다는 명확한 목표·전략을 세팅한 뒤 이를 수행할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나와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기업·개인 투자자들이 ESG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국내 기업들은 거버넌스 분야를 제외하고 환경·사회적 책임 분야에 대해서는 사업보고서에 제대로 공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즉 투자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정보 자체에 접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련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20대 국회에서 국내 기업들의 ESG 공시 의무화를 논의하긴 했지만 아직 관련 법이 마련돼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기업들 입장에서도 무엇이 ESG에 해당하는지, 즉 ESG 사례 기준에 대한 모호성 때문에 ESG 데이터화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 실장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에서 공시하고 있는 ESG 관련 데이터는 30 여 개이며, 국민연금의 경우 50여 개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데 그중 절반 정도는 자체 생성 데이터다.   이어 그는 기업의 경영 방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들의 ‘ESG 주주제안’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한 사안에 대해서만 주주제안을 할 수 있다. 국민연금도 주주총회 등에서 ESG 관련 대화 건수는 많지만 환경(E)과 사회적책임(S) 부분은 거의 없다. 상법이나 도입을 추진 중인 상장회사법 등에 ESG 주주제안을 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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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국회포럼
    2020-09-12
  • [2020 ESG국회포럼(1)] 11일 ‘뉴노멀 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 투자전략 및 입법과제’를 주제로 개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뉴스투데이(강남욱 대표)가 오는 11일 창간 9주년(9월21일)을 맞아 뉴노멀(New Normal)시대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 투자전략과 입법과제를 주제로 ‘ESG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박광온 국회과방위원장, 윤관석 국회정무위원장, 임이자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ESG는 기업의 경영 및 투자에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며,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2020 ESG국회포럼 포스터[사진=뉴스투데이]   ■ 몰러 전미 대체투자협회 의장,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ESG 전략 정의와 범위 및 투자자들의 기대’를 제 1주제로 화상 발표 /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속가능성장 ESG경영을 위한 입법과제’를 제 2주제로 발표    특히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한국형 그린 뉴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ESG경영 및 투자는 국내 기업 및 금융기관들에게 중대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회 역시 ESG경영·투자가 한국경제의 새 원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 입법활동을 추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입법 체계를 구축해 뉴노멀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일자리 종합 매체 뉴스투데이는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ESG경영·투자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입법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CCMM빌딩 12층 릴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정부의 집합제한 기준에 맞춰 참석 범위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포럼 참석자를 제한하는 대신에 포럼 전과정을 유튜브 및 다양한 SNS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포럼 일정은 오후 1시반부터 2시까지 참가자 등록 및 접수를 마친 후 시작된다.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의 개회식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동주최자인 박광온 국회과방위원장, 윤관석 국회정무위원장, 임이자 의원의 축사 등이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오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이뤄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우선 몰러 브랜트(Maller Brant) 전미 대체투자협회 의장이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ESG 전략 정의와 범위 및 투자자들의 기대’를 주제로 화상대담을 하게 된다. 이어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성장 ESG경영을 위한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오후 2시 25분부터 4시까지 정삼영 미국 롱아일랜드대 교수 주재로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을 벌인 후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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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9100만원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의 ‘실천적 리더십’ 주목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은행은 올해도 KB국민은행과 함께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강조하는 ‘실천적 리더십’이  해외사업·데이터사업 다각화와 함께 신한은행이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9100만원·대졸 신입 평균연봉 4636만원 신한은행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중 우리은행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1억1000만원으로 여성 직원(6900만원)보다 4100만원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레딧잡에서 집계한 금융감독원 기준 신한은행의 평균연봉은 965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605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고, 이중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3747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4636만원 받는 것으로 추정됐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감독원,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4년 11개월…‘고용 안정성’·‘만족도’ 시중은행 3위 신한은행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용형태 별로 정규직 1만3165명(93.0%), 비정규직 1017명(7.0%)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14년11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직원은 16년11개월, 여성직원은 12년7개월로 남성직원의 근속연수가 더 길었다. 지난해 기준 4대 시중은행 중에서 3번째로 긴 평균 근속연수를 기록했다. 크레딧잡에서 국민연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한은행의 전체 직원 수 1만3555명 대비 입사율은 11.0%(1457명), 퇴사율은 9.0%(1192명)로, 입사율이 더 높았다. ③ 성장성 분석 ▶ 진옥동 행장이 강조하는 ‘신남방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탄탄한 현지 영업기반/ 전사적 ‘디지털 DNA’ 적용으로 ‘데이터 사업’ 박차 지난해 3월 취임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강조한 핵심 성장동력은 ‘글로벌 사업 다각화//해외 플랫폼 구축’이었다. 아시아 금융벨트 강화라는 목표 아래 ‘초일류 글로벌 디지털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일본 등 신남방 국가를 중심으로 20개국에 163개의 현지법인·지점이 있다. 시중은행 중 해외법인 기반이 가장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행장이 취임한 이래 주력 해외법인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베트남 내에서도 외국계은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한베트남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243억원으로 30.9% 급증했다. 현지에서 순이자마진(NIM·Net Interest Margin)이 높은 리테일 사업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을 받는다. 최근에는 증권, 부동산 투자까지 금융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법인에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베트남 자본 시장의 투자 자산 관리,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업무도 가능해짐으로써 이익 창출 기반도 넓어졌다. 신한은행의 일본법인인 SBJ은행도 지난해 16.1% 증가한 75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진 행장은 SBJ은행 부사장, SBJ은행 법인장을 맡은 바 있어 더 의미있는 사업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에는 SBJ은행에 디지털·정보통신기술 전문 자회사인 SBJ DNX를 설립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신한은행은 올 1분기 기준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해외법인 실적이 개선됐다. 10개 해외법인(청산 진행 중인 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제외)에서 12.6%(71억2800만 원) 증가한 635억1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진 행장은 전사적으로 ‘디지털 DNA’를 적용할 것을 주문하면서 신성장 동력으로 ‘데이터 사업’을 꼽고 있다. 최근 은행 데이터본부장과 금융지주 디지털 관련 부서 임원과 함께 가진 토론회에서 “신한의 1등 DNA를 데이터 사업에서도 발휘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 기반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업’을 부수 업무로 신고했고, 마이데이터 사업 시범 운영을 위한 데이터 공급자로도 은행에서 처음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는 현재  서울시 지역단위 고객의 소득과 지출, 금융자산 등의 데이터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종 데이터 결합’을 통해 보다 양질의 데이터를 선보일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금융 데이터와 통신·유통 데이터를 융합해 ‘서울시 상권별 거주자 소비성향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같은 데이터 차별화를 통해 빅테크 기업과의 데이터 사업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포부가 엿보인다.   7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강연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④ 기업문화 ▶ ‘실천적 리더십’과 ‘일하는 법의 혁신’ 추구 신한은행 기업문화의 키워드는 ‘실천적 리더십’과 ‘일하는 법의 혁신’이다. 진 행장은 지난달 7일 유튜브 강연을 통해 “이제 일류 국가의 기준은 부의 축적이 아닌 공동체의 존속(지속 가능)을 위해 헌신, 절제할 수 있는 시민의 존재 여부가 될 것이다”며,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변화와 함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문화를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이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기업문화가 잘 작동되기 위해서는 기업문화를 잘 작동시키려는 리더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신한은행이 나아갈 방향을 리더가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레 기업문화에 대한 합의가 생기고 정착될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신한은행은 자동화 프로세스를 적극 적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 6월 직원용 챗봇 ‘AI몰리’와 로봇자동화프로세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결합해 기업 재무제표 입력 작업의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 오류 가능성도 크게 낮췄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업무와 기업의 신용평가 업무가 몰려있는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신한은행은 단순 업무의 일하는 법 혁신을 넘어서 새로운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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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박용인의 JOB카툰] 버려야 심플하다, 효율적인 공간활용 돕는 ‘정리수납컨설턴트’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미니멀 라이프’와 ‘미니멀리즘’이 주목을 받으면서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정리수납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정리수납컨설턴트는 가정이나 회사 등을 방문해 효율적인 생활공간과 작업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위해 공간 활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객이 어떤 방향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싶은지 상담한다. 이후 피드백을 통해 공간정리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착수한다. 고객이 컨설팅을 받은 이후에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영한 정리방법을 제안해 준다. 물건을 분류하는 방법, 수납위치를 결정하는 방법, 수납량을 조절하거나 물건을 버리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정리수납컨설팅은 보통 기업의 사무실 및 공장의 부품정리와 주거공간인 가정집 컨설팅으로 구분된다. 이외에도 음식점, 소매점, 어린이집 등 정리수납이 필요한 공간은 어디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 정리수납컨설턴트가 되려면? 정리수납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해 자격증은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 한국정리수납협회 등에서 발급하는 정리수납 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한다. 한국정리수납협회에서 2급 자격증을 따려면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시험을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고객 상담 자격까지 갖출 수 있는 1급 자격증의 경우 50시간의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여성가족부의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지역의 복지관, 구청 등을 통해 정리수납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서비스마인드가 단연 중요하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청에 적절히 응할 수 있는 인내심과 소통능력 등도 중요하다. 현장에서 정리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력도 중요한 요소다. ■ 정리수납컨설턴트의 현재와 미래는?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정리수납 관련 업체에 소속돼 활동하거나 개인 블로그, 생활 비즈니스 연결 플랫폼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일하기도 한다. 현재 약 1만명의 정리수납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다. 정리수납컨설팅은 인테리어·포장이사 사업, 가구·가전제품 회사들과 협업할 수 있다. 특히 건설회사와 협업할 경우 빌트인 가구들이나 생활공간을 설계할 때 자문하는 일을 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향후에도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노인가구와 같이 정리수납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정리수납컨설턴트의 활동영역은 꾸준히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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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박용인의 JOB카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앞장서는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한류 문화가 각광을 받으면서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발길이 잦아졌다. 이에 따라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직업도 생겨났다. ■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가 하는 일은?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는 국내 병원의 의료 서비스를 상품으로 기획하고 홍보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일을 한다. 국내에선 2009년부터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본인이 속해있는 병원의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주 업무다. 이를 위해 국제컨퍼런스 등에 참여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요구 및 국가별 환자 성향 등을 파악하기도 한다. 외국인 환자의 보험료나 진료비를 산정하고, 의료사고와 분쟁 등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하는 일도 한다. 해외기관과 국제협력을 맺는 업무를 맡기도 한다. ■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가 되려면?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 관련 교육은 병원컨설팅 사설학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병원 국제마케팅 분야에 대한 실무중심의 강의 및 실습, 사례연구, 국내외 의료시장 분석 등을 배울 수 있다. 일부 의료관광 에이전시에서 진행하는 병원홍보마케팅전문가 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 지식도 필요하다. 마케팅 용어나 사례, 기법 등을 두루 공부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의료지식이나 실제 현장 경험을 갖춰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창한 외국어 능력과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영어는 기본이고 환자의 수요가 많은 중국, 일본이나 러시아 언어를 구사한다면 유리하다. 환자를 섬세히 배려할 줄 아는 서비스 정신도 필요하다. ■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의 현재와 미래는?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는 현재 의료관광 에이전시, 각 지역별 의료관광 기관병원 내 홍보 및 마케팅부서,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등에서 일하고 있다. 국제의료마케팅전문가 직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외국인환자는 38만 명이 유입됐고, 10년 간 누적 226만 명을 달성했다. 정부는 2016년 6월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2016~2020)’을 발표하고 외국인 환자에 특화된 미용·성형, 관광 등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 환자 유치 인원을 연간 30만명 수준에서 향후 70만명 수준으로 늘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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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박용인의 JOB카툰] 피해자의 편에서 회복을 돕는 ‘피해자 심리전문요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경찰의 주업무는 범죄자를 체포하고 처벌하는 일이다. 하지만 피해자 심리전문요원은 범죄 피해자 곁에서 그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한다. ■ 피해자 심리전문요원이 하는 일은? 피해자 심리전문요원은 강력사건이 발생했을 때 담당형사가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지원하는 일을 한다. 각 지방경찰청의 CARE팀에 소속돼 있다. CARE란, Crisis-intervention, Assistance, REsponse의 약자다. 즉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 개입·대응해 피해자를 지원한다는 뜻이다. 피해자심리전문요원 역시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근무시간과 보수 역시 동일 계급의 다른 경찰관들과 같다. 현장 출동 이후에도 피해자들에게 상담을 통해 심리적 지원을 한다. 따라서 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근무하거나, 상담기관이나 청소년복지관 등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도 할 수 있다.■ 피해자 심리전문요원이 되려면? 피해자 심리전문요원 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임상심리 혹은 상담심리학 등 심리학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거나 심리학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면서 심리상담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준하는 기관 또는 법인, 민간단체에 소속돼 2년 이상 전일제로 근무하면서 실제 심리상담 활동경력을 필요로 한다. 기본적으로 범죄심리, 임상심리, 상담심리 등과 같은 심리학 관련 기본 지식과 범죄피해자 심리측정(검사) 및 평가, 범죄피해자 상담 및 회복지원 기법,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관련 법제 등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극도의 위기상태에 있는 피해자와 원활히 의사소통을 하고 관계를 구축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일 수 있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인내심과 끈기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서류전형, 실기시험, 체력 및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의 전형을 통과해 합격하면 최종 채용된다. 채용 후에는 6개월간 경찰학교에서 신임 경찰관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 피해자 심리전문요원의 현재와 미래는? 피해자 심리전문요원은 2006년 처음 선발됐다. 2007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등 대도시권 5개 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실 및 16개 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피해자보호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찰관 특채로 임용되는 만큼 보수 및 대우 등은 다른 경찰관들과 동일하다. 피해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에도 관련 인력 보강이 예정돼 있지만 업무 특성상 큰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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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박용인의 JOB카툰] 언택트 의료를 선도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는 IT기술과 의료 서비스가 접목된 산업 분야로, 최신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가 하는 일은?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연령대 별 이용자의 특성과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식단이나 권장 음식 섭취량을 제안할 뿐 아니라, 운동 방법이나 치료법 등을 개인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 이를 이용하면 스마트 기기로 심박수, 체온, 운동량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다.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나 프로그램 등의 인프라를 개발하는 일도 도맡는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연구해 스마트 기기 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제작 의뢰를 하기도 한다. 고객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는 일도 한다. 서비스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서비스 사용자환경(UI, UX)을 기획한다.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고 오류를 수정·보완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다. ■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가 되려면? 컴퓨터공학 등 IT관련 개발 경력이나 헬스케어 프로젝트 경험, 혹은 건강 및 보건 관련 임상연구 진행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통계적 역량도 중요하다. 의료분야의 지식도 있으면 좋지만 전문적인 수준을 요하진 않는다. IT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분야 를 공부하면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좋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분야의 경우 하나의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에 필요한 지식을 전부 습득하기 어렵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개발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과정’이 있지만, 자격요건에 제한이 있다. 고용보험가입 및 컨소시엄 협약 기업 재직자인 경우에만 이수할 수 있다. ■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기획자의 현재와 미래는?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의 주도 아래 시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민간 기업의 경우 원격의료 및 홈케어 전용시스템을 개발하거나, 고령자를 위한 응급상황 관리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6년 전 3조4000억원에서 올해는 14조원으로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대기업은 병원·제약회사 등과 제휴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IoT나 ICT·빅데이터의 결합은 각광받는 분야인 만큼,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역시 발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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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1억500만원 신한카드, 임영진 대표의 ‘원(One)신한 혁신’이 성장동력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사진=연합뉴스, 신한카드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중에서도 방대한 빅데이터와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신(新)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다.특히 혁신 금융서비스와 데이터 경제를 이끌면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회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내세우고 있는 디지털 전환은 신한카드를 ‘리딩 디지털금융’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포부가 담겨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500만원·대졸 신입 평균연봉 4936만원 신한카드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카드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의 평균 급여액 9428만원보다 11.4%(1072만원) 높은 수준이다. 남성 직원의 경우 1억1700만원으로 여성 직원(9000만원)보다 2700만원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크레딧잡에서 집계한 신한카드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1억12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6583만원으로 집계됐다.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2559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4936만원으로 대략 2배 정도 차이 난다.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신한카드의 2019년 평균연봉을 6907만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은행·금융업계에서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사람인은 기본급을 중심으로 평균연봉을 산출한다. 각종 수당을 더하면 연봉 규모가 더 커진다는 의미다.   [자료=금융감독원, 크레딧잡 / 표=뉴스투데이]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6년 4개월…‘고용 안정성’·‘만족도’ 카드사 1위 크레딧잡의 분석결과, 지난해 신한카드의 전체 직원 수 2558명 대비 입사율은 6.8%(174명), 퇴사율은 6.1%(156명)로 입사율이 조금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한카드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고용형태 별로 정규직 2469명(93.6%), 비정규직이 159명(6.4%)이었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6년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직원은 16년1개월, 여성직원은 16년3개월로 격차가 거의 없었다. 전업 카드사 중 가장 긴 평균 근속연수를 기록했다. 카드사 중 고용 안정성과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을 기록했다.   ③ 성장성 분석 ▶ ‘원(One)신한’으로 혁신·新데이터경제 선도…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 6개 선정 / 신한그룹의 뉴딜 고용안전망 강화로 사회적 책임 제고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N.E.O(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 전략에 발맞춰 ‘원(One)신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신한 N.E.O.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리딩금융으로서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임 사장은 특히 지난 4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초개인화 2.0’를 내놓으면서 임영진호 디지털 전환을 본격 가동시키고 있다. 이는 고객의 TPO(시간·장소·상황)를 예측하는 알고리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결합해 보다 정교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앞서 신한카드는 혁신 금융서비스에 3개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2건이 추가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혁신 금융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2019년 10월 MyCREDIT 론칭)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2019년 10월 My송금 론칭) △카드 결제연계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2019년 11월 론칭)다.   올해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2020년 3월 신한 FacePay 론칭)와 부동산 월세 카드납 서비스(2020년 6월 신한 My월세 론칭)에 이어 하반기에 렌탈 중개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혁신금융서비스에 6개가 선정된 기업은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선보인 신한 My월세 서비스는 하반기에 소상공인의 상가 임대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이라는 혁신으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에 더해 신한카드는 ‘新데이터 경제’ 가속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5월부터 금융보안원의 마이데이터 사업 시범운영의 데이터 공급자로 나서고 있다.   앞서 신한카드가 지난 3월 카드사 최초로 선보인 마이데이터 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기반 종합자산 관리서비스인 ‘신한 마이리포트’ 이용고객이 지난 6월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해당 서비스는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통합 금융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소비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그룹 방침에 따라 디지털 금융과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연계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미 디지털·ICT 관련 직군을 수시 채용하고 있지만, 향후 그룹 자체적으로 5년간 67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중 디지털·ICT 융복합형 인재를 절반 이상 영입할 방침이다.   ④ 기업문화 ▶ ‘업무자동화’·‘애자일 조직’으로 일하는 법 혁신 신한카드는 업무 자동화와 애자일(Agile) 조직 활성화를 통해 일하는 법도 혁신하고 있다.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에 맡기고 직원은 고부가가치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한다.   또한 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업무 시간도 단축한다. 예를들어, 업무시간에 접수된 작업을 RPA가 야간에 처리면 직원이 다음날 후속 작업을 바로 이어서 하는 식이다.   신한카드는 업무 효율화로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도입 2년만에 카드 모집·심사·발급 업무부터 대금정산, 오토금융, 영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되어 연간 약 6만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RPA가 미리 도입돼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혼선이 덜 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따라 소규모 팀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애자일’ 방식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뤘다. 연중 과제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직을 재구성할 수 있는 셀(Cell) 조직과 2~3명 규모의 프로젝트 팀(스쿼드)를 통해 약 1년 반 동안 60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애자일 조직문화는 과제 별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팀원들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얼굴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신한 ‘페이스 페이(Face Pay)’와 카드 결제할 때마다 자투리 금액을 국내 펀드·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소액 투자 서비스’ 등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금융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국내 최초로 핸드폰 기종에 관계 없이 스마트폰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터치결제’, 종합병원이나 스타벅스에서 줄을 서지 않고 앱에서 예약·주문·결제가 가능한 O2O 결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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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박용인의 JOB카툰]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화면해설작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화면해설작가는 영화나 텔레비전 등에서 시각장애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장면을 해설해주는 눈이 되어준다.   [일러스트=박용인]     ■ 화면해설작가가 하는 일은? 화면해설은 시간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영상매체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장면 등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영상물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제작진과 작가 등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를 통해 대본 작업을 완성하면 성우가 더빙을 하고 기술적인 믹싱단계를 거치게 된다. 테이프가 완성되면 방송사에서 이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시각장애인은 일반 텔레비전에서 음성다중 메뉴를 선택하거나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무료로 보급하는 화면해설 수신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리모컨의 경우 화면해설 버튼이 아예 별도로 마련돼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지상파 TV를 기준으로 방영 프로그램의 10% 이상이 화면해설로 제작되도록 법으로 규정돼 있다.   ■ 화면해설작가가 되려면?   화면해설작가는 기본적으로 글을 쓰는 일에 익숙해야 하며, 방송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문예창작과, 국문학과 혹은 방송영상학과 등에서 공부하면 유리하다. 방송작가나 성우로 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   특히 화면해설은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안 된다.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화면을 묘사할 줄 알아야 하며, 지나치게 자의적이거나 감정적인 표현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다큐멘터리, 교양 등 다양한 영상을 맡기 위해서는 다방면으로 지식과 소양을 겸비하는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에서 화면해설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매년 개설하고 있다. 본 양성 교육을 수료한 후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거치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화면해설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화면해설작가의 현재와 미래는?   화면해설작가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급여는 작품 개수 또는 원고 분량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많고 개개인의 경력이나 역량에 따라 차등이 있다.   화면해설은 지난 2000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텔레비전 방송뿐 아니라 각종 공연과 전시, 등에도 확장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 간 화면해설 제작량 역시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화면해설작가의 활동 여건이 점진적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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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박용인의 JOB카툰] ‘과학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다, ‘과학커뮤니케이터’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과학커뮤니케이터는 지식으로의 과학을 넘어 과학을 하나의 문화로 향유하는 데 앞장서는 사람을 말한다.   [일러스트=박용인] ■ 과학커뮤니케이터가 하는 일은?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과학 관련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과학 강연, 과학 공연 등으로 대중에게 과학문화를 대중화하는 일을 한다. 과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은 대중 과학서를 집필하거나, 과학 관련 방송∙소설∙영화 등과 같은 콘텐츠를 직접 만들거나 컨설팅을 하기도 한다.   과학큐레이터나 과학해설사는 과학관∙전시업체 등에서 과학기술과 관련된 전시품을 소개하고 과학 실험을 쉽게 설명해주는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또한 과학 콘텐츠를 제작하는 팟캐스트 활동가로 일하면서도 과학관이나 창의재단과 함께 행사∙전시를 기획하거나 축제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이공계 관련 전공자로서 과학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과학 교육경험이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 특히 과학 콘텐츠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교구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 콘텐츠를 흥미롭게 표현해 전달력을 높이는 창의성이 요구된다.   본격적으로 과학커뮤니케이터 과정을 준비하려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사이언스커뮤니케이터 양성과정,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SC(Science Communicator) 창의실험지도사 과정, (사)한국과학커뮤니케이터협회 주관 교육세미나, 지역센터의 SC 양성 교육과정 등을 이수하면 도움이 된다.   ■ 과학커뮤니케이터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과학커뮤니테이터는 정부의 육성 정책에 힘입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2019 ~ 2023)’에 따르면 ‘과학문화 SA(Science Activator) 아카데미’의 신설·운영안이 포함돼 있다. SA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양성하는 일을 하는 교육기관이다.   또한 과학문화가 앞으로 과학문화 콘텐츠∙상품으로 소비되는 ‘과학문화산업’으로 성장하는 만큼 관련 직무 역시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문화 진흥∙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우수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발굴∙지원하며 마케팅 역시 활성화될 방침이다.   현재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은 정부나 유관기관과 연계해 하는 일이 많지만, 앞선 정부 육성∙지원책에 힘입어 향후 활동할 수 있는 무대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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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박용인의 JOB카툰] 음식에 ‘멋’을 더하다, ‘푸드스타일리스트’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최근 잡지, 영화, 광고 등 다방면에서 음식, 식기류, 테이블 등을 스타일링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러스트=박용인]   ■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하는 일은?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서 음식 관련 장면을 연출하는 일을 한다. 음식의 플레이팅부터 각종 식기류와 소품 등으로 테이블을 꾸미는 작업 등이 이에 포함된다. 영상이나 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음식을 그릇에 담고 소품과 테이블보로 테이블 공간을 연출한다.   이에 더해 음식 트렌드를 기민하게 살피며 새로운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하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레스토랑의 기존 메뉴를 보완하거나 메뉴를 새롭게 추가하기도 하고, 잡지, 요리 프로그램의 기획 주제에 맞는 메뉴를 새로 개발하기도 한다.   세계 각국의 음식 메뉴나 레시피 뿐 아니라 식기, 인테리어 등 음식 연출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도 한다.   ■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려면?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미적인 감각이 중시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미술을 전공하면 이점이 있다. 조리학이나 푸드아트 등을 부전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푸드스타일링 분야에 다양한 전공자들이 활동하고 있는만큼 전공사항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또한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련 커리어를 쌓고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선 푸드스타일링과 관련한 미적인 감각을 쌓고 정보수집부터 트렌드 분석까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메뉴나 음식 플레이팅 등을 제시할 수 있다면 더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 푸드스타일리스트의 현재와 미래는?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서 푸드스타일링이 중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음식 연출 작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호텔이나 기업 등에서 메뉴나 스타일링을 컨설팅하는 일도 많이 한다.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 데이 등의 이벤트에 맞는 신메뉴 개발이나 스타일링 컨설팅이 이에 해당한다.   생활 전반에서 식생활의 미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문화 트렌드에 따라 향후에도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길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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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 [박용인의 JOB카툰] ‘국제회의 기획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민간 외교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최근 몇년 간 한국에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과 같은 국제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MICE(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국제회의 기획자(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러스트=박용인]   ■ 국제회의 기획자가 하는 일은?   국제회의 기획자는 행사주최 측으로부터 국제 컨벤션, 회의, 행사 등의 유치권을 위임받아 국제회의 운영·관리를 위한 기획 및 진행, 홍보 업무를 총괄한다.   행사 기획을 맡으면 조직운영회와 사무국을 구성하고 연사 등 초청할 사람들을 정한다. 행사추최측을 대행하여 유치하기 위한 각종 서류 및 세부진행설계서를 제출하며 유치권 계약을 체결하는 일도 한다.   참가자 등록업무를 포함해서 게스트들의 출입국·숙박 스케줄, 관광 등을 관리하며 회의에 필요한 자료 준비까지 담당한다. 국제회의 진행을 위한 통역사 등을 섭외하는 일도 맡는다.   개최예정인 국제회의를 국·내외 참가자 및 관련기관 등에 사전에 홍보하며 국제회의가 종료되면 비디오·결산보고서 및 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면서 최종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 국제회의 기획자가 되려면?   ‘컨벤션 기획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필수는 아니지만 국제회의 기획자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해볼 수 있다.   국제회의 기획자가 되기 위한 필수 전공은 따로 없다. 현재 국제회의 기획자로 활동하는 사람들 다수가 관광학 전공이 아닌 영어통번역학, 경제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다.   다만 관련 분야의 인턴이나 운영요원 경험을 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본격적으로 국제회의 기획자를 준비하기 전에 관련 직무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국제회의 기획자는 외국어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인 영어점수,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자격증을 따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국제회의 기획자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최근 한국에서 개최하는 국제회의가 늘고 있기 때문에 국제회의 기획자들은 컨벤션 기획업체 등 관련 직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국제회의 산업은 산업 규모의 성장속도가 2017년 기준 연평균 30%를 웃돌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도 국제회의 기획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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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박용인의 JOB카툰] 기업재난관리자, 기업재난 대응과 예방에 앞장서다
        ⓒ일러스트=박용인   재난관리 지식, 전문지식 간의 융합   기업재난 대응부터 재해경감계획 수립, 인증까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기업재난관리자’는 기업 차원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응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예고없이 일어나는 재난은 특히 기업 입장에서 치명적이다. 자연재해, 사이버 테러, 전염병 확산 등의 재난은 기업의 경영 자체를 올스톱시키는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업재난관리자는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기업 활동이 갑작스레 중단되지 않게 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이 마련된 직종이다.     ▶ 기업재난관리자가 하는 일은?   기업재난관리자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재난관리 업무를 수행하지만 구체적인 수행직무는 달라질 수 있다. 가장 기본단계에 속하는 실무분야 담당자는 기업에 채용되어 재난관리 실무를 주로 담당한다. 발생한 재난에 대응하고 2차 피해방지 활동을 주로 한다. 중급단계인 대행분야 담당자는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컨설턴트로 활동한다. 마지막으로 인증평가 담당자는 대행분야 담당자가 세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업무를 맡는다.     ▶ 기업재난관리자가 되려면?   기업재난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따면 된다. 이를 위해 기업재난관리양성교육 등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을 전문 자격 교육기관이나 대학·대학원에서 이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해경감활동 절차 및 계획 수립 이해, 업무영향분석(BIA), 위험평가(RA) 및 분석, 모니터링 및 평가 방법 등의 수업을 수강하고 직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전산, 정보통신, 건축, 토목, 기계, 산업안전, 전기, 도시공학, 지질 등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재난관리 지식을 접목할 수 있는 인재도 좋다. 특히 실무분야 담당자는 최전선에서 기업재난에 대응하기 때문에 기업 경영관리 부문의 선행지식이 요구된다.     ▶ 기업재난관리자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기업재난관리자는 재해경감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업체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거나, 기업 및 기관의 유관부서에서 재난관리 실무자로 활동하고 있다. 향후 기업재난관리직의 발전가능성과 전망 역시 밝은 편이다.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은 재해경감활동 계획을 3년 마다 재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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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박용인의 JOB카툰] 전문 업사이클러,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에 앞장서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전문 업사이클러(Upcycler)란 버려진 제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친화경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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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사람들 검색결과

  • [부고] 장종환(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장)씨 장인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이상돈씨 별세, 장종환(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장·전 홍보국장)씨 장인상   · 일시 : 2020년 9월 23일(수) 오전 10시 30분    · 빈소 :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 201호   · 발인 : 2020년 9월 25일(금)   · 연락처 : 043-64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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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9-23
  • [부고] 김형진(전(前)신한금융투자 사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김재궁씨 별세, 김형진(전(前)신한금융투자 사장), 김경주,김은주,김현주(하버드의대 교수) 김석주(포틀랜드 주립대 교수) 부친상, 신희천(바오로), 우선주(주 한국하우톤대표이사), 이수기(의사), 김종성(포틀랜드 주립대 교수) 빙부상, 정경 시부상, 김영호(레드독 컬쳐하우스 전략기획팀장) 조부상   · 일시 : 2020년 9월 21일(월)   · 빈소 : 충북대학교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0년 9월 23일(수)   · 연락처 : 043-269-6969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9-22
  • [부고] 박상준(유한기술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곽경자씨 별세, 박상준(유한기술 경영지원본부장), 소운애(여선중학교 교사), 소은(장신대 외래교수), 장혁(AXA 다이렉트 차장) 모친상, 성희영(여도중학교 교사), 조희정 시모상, 김태문(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장모상 · 일시 : 2020년 9월 21일(월) · 빈소 : 보람여수장례식장 · 발인 : 2020년 9월 23일(수) 오전 8시 · 연락처 : 061-68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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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1
  • [부고] 안춘엽(한국거래소 부장)씨 장모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김을분씨 별세, 박정술(전 KBS 부장)·박영술(사업)·박외연·박양자 ·박의자·박원자·박옥희(서울 사당중 교사)씨 모친상, 문명순(부산IFC 지점장)·조연자씨 시모상, 문재익·황봉조(전 사상경찰서)·김원태(전 부산시의회 수석전문위원)·안춘엽(한국거래소 부장)씨 장모상   · 일시 : 2020년 9월 13일(일) · 빈소 : 부산전문장례식장 3층 VIP3호실 · 발인 : 2020년 9월 15일(화) 오전 8시   · 장지 : 경남 창녕 남지 선영 · 연락처 : 051-31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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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인사] DB금융투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DB금융투자   ▷ Product Center장 김영훈 ▷ 투자금융2팀장 정연창 ▷ 종합금융1팀장 최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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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1
  • [부고] 김현기(신한금융투자 PWM서울FC센터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김진묵씨 별세, 김현기(신한금융투자 PWM서울FC센터장)씨, 김효기씨 부친상   · 일시 : 2020년 8월 31일(월)· 빈소 : 강릉 동인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419번길 42)· 발인 : 2020년 9월 2일(수) 오전 8시· 연락처 : 033-650-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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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인사] 한국전력공사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한국전력공사 ◇ 본부장 ▷ 관리본부장 이정복 ▷기술혁신본부장 김숙철 ◇ 특수사업소장 ▷ 전력연구원장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김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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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 [부고] 최인호(금융감독원 실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최명학씨 별세, 최인호(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장)·최재성(자영업)·최경호(대한항공 부장)씨 부친상   · 일시 : 2020년 8월 18일(화) 오후 8시 30분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 발인 : 2020년 8월 21일(금) 오전 6시   · 연락처 :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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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부고] 박창완(금융감독원 옴부즈만)씨 모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민진규(세례명 마리아)씨 별세, 박병호·박석분·박창완(금융감독원 옴부즈만)·박태순·박창호(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박춘미씨 모친상   · 일시 : 2020년 8월 18일(화) 오후 12시   · 빈소 :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특6호실   · 발인 : 2020년 8월 20일(목) 오전 9시   · 연락처 :  054-25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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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부고] 조봉현(IBK경제연구소장(부행장))씨 빙모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조봉현(IBK경제연구소장(부행장))씨 빙모상 · 일시 : 2020년 8월 11일(화) 오후 3시 · 빈소 : 부산 좋은 강안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0년 8월 13일(목) 오전 9시 · 연락처 : 02-729-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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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미래직업 인터뷰(19)] ‘캐디혁명’ 꿈꾸는 ‘아이캐디’ 김부경 대표, 올해 정규직 캐디 1000명 만든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존 직업에 종사하는 인간은 ‘상실 위기’에 봉착해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산업 종사자들이 ‘신주류’가 되고, 산업화시대의 직업들은 소멸된다는 예측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미래 주류직업의 실체와 인재상은 무엇일까. 뉴스투데이는 신주류 직업 종사자들을 만나 이 같은 의문에 대한 대답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김부경 아이캐디 대표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아이캐디 사무실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변혜진]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패러다임 전환은 작은 움직임에서 출발합니다. 골프장 캐디의 정규직화, 이 작은 움직임이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나비효과가 될 것입니다.”   아무런 신분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개인사업자’인 골프장 캐디를 정규직으로 만든다는 혁신적 발상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아이캐디의 김부경 대표(57)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뉴스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근 특수고용직(특고직) 고용보험 의무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골프장 캐디의 처우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캐디’가 국내 골프산업의 한 축이 된다면, 특고직 고용보험 의무화는 캐디들에게 의미가 없어진다. 캐디는 4대 보험을 적용받는 전문직업인으로 채용한다는 게 아이캐디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캐디는 골프 산업에 종사하는 직군 중 하나임에도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18홀 혹은 36홀에 달하는 개별 골프장의 홀별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서로 다른 고객들의 골프채를 정확하게 구별해서 전달하는 등 상당한 숙련과 전문성을 요구받는 게 캐디의 직무이다.   더욱이 까다로운 고객들의 심리를 파악해서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는 ‘감정노동’의 수준도 대단히 높다. 전문적인 직업으로 인정받는 게 순리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발상이 아이캐디 사업의 단초가 됐다.   ‘아이캐디’는 올해 첫 출범했다. 물론 비즈니스 모델은 캐디의 정규직화·전문직화를 선도하는 ‘캐디 아웃소싱 업체’이다. 단순히 골프장에 인력을 파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업무범위와 처우 등 일하는 방식까지 사전에 협의해 캐디의 고용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는 인터뷰 내내 확신에 찬 표정과 어조로 정규직화를 비즈니스 모델로 착안하게 된 배경, 사회경제적 효과, 수익모델, 향후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 타미우스 제휴 미팅 겸 라운딩 사진[사진제공=아이캐디] ■ 골프장 재산세 환급 사업으로 골프산업 첫발 / 캐디의 근무환경 및 양성교육의 한계 보고 ‘아웃소싱 사업’ 착안   김 대표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다. 현대전자연구소의 통신 부문 개발 팀장으로 일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해 인력과 업무를 배분하고 아이디어를 통합(merge)하는 일을 끊임없이 해왔다.   이후 ‘한국경영전략’ 정창훈 대표와 함께 기업 컨설팅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골프장 재산세 환급 사업을 하면서 골프산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김 대표는 캐디 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골프장 실사를 하면서 캐디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직접 접하게 됐다”며, “분명 캐디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인데도 관리되지 않고 대우받지 못하는 걸 보면서 이들과 함께 잘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수백개의 골프장을 고객으로 삼아서 영업과 마케팅을 하면서 또 다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어 실천에 옮긴 것이다.   김 대표는 캐디 수급 문제에 주목했다. 현재 국내에서 4만 명이 넘는 캐디들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골프장에는 캐디가 끊임없이 부족하다. 중도에 일을 그만두고 이직하는 캐디가 많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그 원인을 캐디 양성업체의 한계에서 찾았다. 그는 “캐디 양성소에서 통상적으로 교육비·식비·기숙사비 등 한달에 160~200만원을 받으면서 캐디 이론·실무 교육을 제공한다”며, “문제는 이들 업체가 캐디들을 골프장에 취업시켜주지만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못 한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양성소에서 받은 교육은 실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 한다. 캐디가 일하게 되는 골프장의 홀 구조·특징 등이 제각각이다. 골프장에 취업하면 새로 파악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더욱이 캐디의 업무 역시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고객 스타일에 따라서 골프채를 다 외워야 하며 거리를 측정하고 로스트 볼을 찾아줘야 한다. 여기다 미숙한 업무 능력에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으로부터 인신 공격이라도 당하게 되면 차라리 그만두는 것이 더 편한 선택지가 된다.   김 대표는 “중도하차하는 캐디 비율이 거의 50~70%다”면서, “양성소에서 온 캐디들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면서 캐디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에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다”고 현실을 꼬집었다.   ■ 3개 골프장과 MOU체결·취준생에게도 신직업으로 제시 / 고용위기 항공사 측과도 접촉 / 티칭프로급의 전문 캐디 양성 추진   캐디의 정규직화 및 전문직화가 이 같은 복잡한 문제들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주장이다. 아이캐디가 캐디들이 개별 골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대안을 마련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나아가 “캐디의 정규직화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낮은 수준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디들은 현재 99%가 소득세를 내고 있지 않은데,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납세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게 될 뿐 아니라 4대보험·퇴직금·안정된 급여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3개의  골프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소속 캐디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이캐디는 기존 캐디는 물론 실직 위기에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층에도 이를 어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캐디는 평균연봉이 4000만원을 넘는다”면서 ”전문성이 없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충분히 전문화 한다면 고소득 직종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항공사 인사팀과도 컨택 중”이라며, “항공업계에서 대거 발생할 수 있는 실직 청년들에게도 캐디의 정규직 타이틀이 크게 다가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아이캐디는 ‘스포츠어드바이저’ 캐디 양성을 통해 캐디의 전문직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실력에 비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골퍼들에게 스포츠어드바이저 캐디가 프로 골퍼들이 조언해주는 것처럼 원포인트 지도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골퍼 입장에서도 티칭프로를 고용하는 것보다 좀 더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현재도 외국어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지명 캐디 등이 있지만 그 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전문 캐디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아이캐디 1기 교육과정 수료 모습[사진제공=아이캐디]   ■ 캐디피는 고스란히 ‘보전’하고 4대보험 등 제공 / “정규직화된 캐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   아이캐디 사업의 가장 큰 설득력은 캐디피에 손대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캐디가 한달에 400만원의 수입을 올린다면, 거기서 수수료를 떼는 등의 이윤을 취하지 않는다. 캐디들이 가장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골프장 고객으로부터 받는 캐디피를 고스란히 ‘월급’으로 보전받고, 추가로 4대 보험과 다양한 문제 해결 등과 같은 보너스를 받게 된다면, 아이캐디의 고용제안을 거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근로기준법에 준하여 일주일 40시간, 탄력적으로 52시간의 범위 내에서 기본급이 산정된다. 기본급은 22게임(250만~260만원)을 기준으로 나간다. 캐디가 35게임을 뛴다면 나머지 13게임은 기본급이 아닌 인센티브로 나오는 구조다.   따라서 캐디의 능력과 역량에 따라 35~40게임까지 뛸 수 있으면 연봉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근무 일수도 유연하다. 비수기 때 근무 일수가 적으면 유급휴가를 쓰는 등 자유롭다. 성수기 때 더 일했으면 월급도 가불처럼 땡겨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존 골프장 캐디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고용위기에 처한 직군의 종사자 등이 새로운 대안적 직업으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캐디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게 목표”라면서 “IT기술의 혁신 없이도 4차산업혁명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은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아이캐디는 정규직 캐디 내에서도 조장 캐디, 캐디 마스터 등 직급 체계를 정립해 캐디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현재 캐디들은 소속감이나 공동체의식이 없지만 향후 아이캐디 출신 캐디들이 많아진다면 서로 도우면서 정착을 돕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캐디들의 노동 3법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등의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대표는 “캐디 300명 당 1인의 대표자급 위원을 선출해서 경영회의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며, “탁상공론이 아니라 실제 필드의 생각을 듣고 경영내용을 투명하게 필드에 내려보낼 수 있는 선순환 소통 창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고용보험·고용창출 지원금 등 정부지원과 금융권·앱 광고 제휴 등을 통한 수익 창출   아이캐디는 캐디피에 수수료를 떼지 않는 대신 다양한 정부지원 및 영업채널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고용보험 제공을 통해 관련 비용을 정부에서 50% 지원 받고, 고용창출 지원금을 받는 등으로 비용을 충당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금융권과의 제휴도 가시화 되고 있다. 농협카드와 우리카드에 아이캐디 제휴카드를 만들어 캐디들이 일정 금액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구조다. 아이캐디는 카드 발급 수수료를 받게 된다.   캐디 예약제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여러 기업들의 광고 제휴도 받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현재 캐디들은 공식적인 이력이나 근무경력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캐디들의 경력·이력·장점 등의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앱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광고 수익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향후 경쟁업체의 등장 여부와 관련해 “자유 경쟁사회에서 경쟁자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캐디 아웃소싱 사업은 아이캐디가 선도했지만 우리보다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게 되면 골프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고, 그것이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캐디는 올해 1000명의 정규직 캐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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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부고] 강현진(삼성증권 팀장)씨 모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곽명순씨 별세, 강현진(삼성증권 팀장)·강현민(플라벡스 과장)·강현실씨 모친상, 정유석(더라인성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 일시 : 2020년 8월 3일(월)   · 빈소 : 대전 건양대학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0년 8월 5일(수) 오전 7시 40분   · 장지 : 충남 부여군 선영   · 연락처 : 042-600-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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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부고] 신동철(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1본부장(상무보))씨 부친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신문영씨 별세, 신동철(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1본부장(상무보))씨 부친상   · 일시 : 2020년 7월 29일(수)   · 빈소 :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   · 발인 : 2020년 7월 31일(금) 오전 7시 30분   · 장지 : 경기도 광주시 소망동산   · 연락처 : 052-27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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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인사] 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IBK경제연구소 조봉현 ▷혁신금융그룹 김형일 ▷리스크관리그룹 장민영 ◇ 부행장 전보▷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감성한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김재홍 ▷IT그룹겸 충청·호남그룹 윤완식 ▷자산관리그룹 임찬희 ◇ 지역본부장급 승진▷남부지역본부 김인태 ▷인천지역본부 임문택 ▷부산·울산지역본부 김기원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김태현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도규호 ▷투자금융부 최광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윤상윤 ▷혁신금융부 권용대 ▷여신심사부 손근수   ◇ 지역본부장급 전보▷강북지역본부 김국찬 ▷경동·강원지역본부 전병성 ▷카드사업본부 채한식 ▷영업부 김종완   ◇ 본부 부서장 전보▷기업고객부 현권익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안봉희 ▷외환사업부 오은선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홍창열 ▷혁신투자부 강신형 ▷IBK컨설팅센터 이대범 ▷프로젝트금융부 이철우 ▷프로젝트금융부 인프라금융팀 김형수 ▷강남기업금융센터 정성희 ▷개인여신부 이찬수 ▷카드마케팅부 임혜옥 ▷자산관리전략부 한상철 ▷투자상품부 조정애 ▷글로벌사업부 박남규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김규갑 ▷여신기획부 백상현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상희 ▷인천여신심사센터 이동환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문성주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윤창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조용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윤병태 ▷프로세스혁신부 오인택 ▷경영지원그룹 전산센터구축팀 조성희 ▷IT기획부 김홍준 ▷IT정보부 윤석천 ▷IT금융개발부 장윤근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정규찬 ▷IT디지털개발부 김선환 ▷금융소비자보호부 홍석표 ▷금융소비자지원부 김남연 ▷경제경영연구실 신동화 ▷중기산업연구실 서경란 ▷정보보호부 김경필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오정순   ◇ WM센터장 전보▷동부이촌동WM센터 김용숙 ▷역삼WM센터 최영미 ▷중계동WM센터 박판기 ▷일산WM센터 강민구 ▷판교WM센터 최철호 ▷부산WM센터 김원애 ▷창원WM센터 김문진 ▷천안WM센터 김현정 ▷광주WM센터 최나영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삼동 ▷오산기업금융 이남옥 ▷반월중앙기업금융 안인석 ▷녹산공단기업금융 김도균 ▷녹산중앙기업금융 이동우 ▷비산동기업금융 김경록   ◇ 지점장 승진▷산본역 윤세중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신용우   ◇ 지점장 전보▷강남대로중앙 강승균 ▷삼성역 이미옥 ▷서초동 홍인의 ▷서초중앙 박송이 ▷신사동 조도형 ▷언주역 임동규 ▷역삼역 서경식 ▷테헤란로 김희섭 ▷학동역 신주현 ▷한티역 문준기 ▷강동구청역 장문정 ▷구리 박성준 ▷남양주 설창영 ▷둔촌동 유문예 ▷문정법조타운 정용원 ▷잠실 이홍균 ▷진접 변형석 ▷하남 최돈희 ▷공릉역 배정목 ▷동두천 오중현 ▷방학동 한욱 ▷상계역 김창식 ▷수유역 이순훈 ▷신설동 유병연 ▷종암동 함근모 ▷강서중앙 신도상 ▷공덕동 임동영 ▷당산동 김기중 ▷당산역 이기창 ▷대림동 홍종문 ▷문래동 한병준 ▷문래하이테크 박진순 ▷서교동 김종익 ▷신길동 오재민 ▷신정동 이은석 ▷여의도한국투자증권 김정모 ▷우장산역 김재곤 ▷가산패션타운 유경희 ▷개봉동 최미경 ▷개봉북 윤태형 ▷구로디지털중앙 정재훈 ▷구로유통단지 임상호 ▷소하동 우창훈 ▷오류동 배성수 ▷독산동 박통일 ▷독산역 권영식 ▷독산중앙 도병수 ▷명학 박동환 ▷사당역 김대중 ▷석수역 백승남 ▷시흥동 정대성 ▷평촌 정형석 ▷평촌중앙 신현주 ▷김포산단 김재국 ▷김포산단중앙 박춘식 ▷김포장기 양태영 ▷남가좌동 황수영 ▷북가좌동 김경태 ▷수색 김철민 ▷응암동 손인표 ▷일산덕이 박용래 ▷파주운정 김계엽 ▷파주헤이리 조현조 ▷화정역 김홍석 ▷LG광화문 이혜숙 ▷마장동 김형곤 ▷무교 김정수 ▷용산 김방철 ▷용산중앙 홍춘기 ▷원효로 한석진 ▷퇴계로 송기철 ▷가좌공단 최우윤 ▷검단 정순모 ▷구월동 전흥길 ▷남동공단 권오태 ▷남동공단비전 양희종 ▷남동인더스파크 장점수 ▷남동중앙 최원영 ▷만수동 조효천 ▷송림동 김영한 ▷인천논현 김성태 ▷인천북항 김홍근 ▷인천서부산단 황성도 ▷인천청라 손권호 ▷주안 송광호 ▷주안공단사랑 정영섭 ▷갈산역 오종철 ▷계양 유진호 ▷도당중앙 우식용 ▷부천 전민식 ▷부평 정길용 ▷소사본동 김윤형 ▷작전역 신준호 ▷춘의테크노 김남용 ▷동탄남 이태원 ▷동탄서 정운학 ▷동탄역 최승철 ▷발안산단 조민희 ▷안성 김홍표 ▷오산 권순창 ▷화성시청 김봉환 ▷곤지암 민응식 ▷분당미금역 전병선 ▷분당파크뷰 권용국 ▷속초 심종수 ▷춘천 정의혁 ▷태전동 유금 ▷경기테크노파크 한학전 ▷동시화 김유철 ▷반월 조인창 ▷반월대로 김명건 ▷반월유통단지 이형주 ▷선부동 최홍준 ▷시화MTV 권진혁 ▷시화옥구 정은지 ▷안산 손경중 ▷광교 김성완 ▷군포 이원희 ▷군포공단 송하운 ▷수원 구문호 ▷용인동백 김재진 ▷용인서천동 소순동 ▷원천동 김길수 ▷의왕 이상진 ▷대저동 이명철 ▷부산 박상근 ▷연산동 지민선 ▷하단역 고경녕 ▷학장동 정연철 ▷김해 이무원 ▷김해상동 박병삼 ▷김해진영 김선형 ▷동마산 이병철 ▷마산내서 조인철 ▷창원대로 나성우 ▷창원중앙 안병섭 ▷통영 이성경 ▷남천동 이성민 ▷사직동 이진우 ▷안락동 최준석 ▷양산중부 김형철 ▷울산 고재정 ▷웅상공단 박상건 ▷장산역 정연호 ▷정관 김민찬 ▷해운대역 백경철 ▷경산공단 이대홍 ▷성서3차단지 이용섭 ▷성서공단 김현철 ▷수성트럼프월드 이복연 ▷월배 서영태 ▷죽전동 김국호 ▷포항 장철호 ▷구미4공단 박진희 ▷구미형곡 박삼동 ▷다사 조삼제 ▷대구3공단 김국창 ▷대구국가산업단지 변중호 ▷반월당 성경완 ▷안동 손영근 ▷왜관 박사준 ▷왜관공단 황병철 ▷칠곡 김진생 ▷대덕공단 박명배 ▷대덕대로 정현정 ▷대전오정로 황정현 ▷대전중앙로 홍정실 ▷북천안 강인정 ▷세종 김명희 ▷아산 양희종 ▷오창 송민희 ▷옥천 조풍연 ▷음성 강진영 ▷제천 염동한 ▷조치원 황수화 ▷진천 조광호 ▷천안쌍용 이상철 ▷천안중앙 박동순 ▷충주 허용 ▷광양 송광성 ▷광주수완 최유선 ▷광주첨단 박승래 ▷나운동 이금재 ▷대불공단 임귀용 ▷목포 김진형 ▷새만금 도승일 ▷서광주 윤영삼 ▷순천 양부승 ▷정읍 문경배 ▷홍콩 김성순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가락동 김평곤 ▷구로동 윤미 ▷시흥 김동일 ▷안양 권숙희 ▷김포대곶 최규선 ▷남동공단비전 박재술 ▷연수 김재문 ▷도당중앙 이근호 ▷청천동 신기용 ▷춘의테크노 이희우 ▷발안산단 이석현 ▷평택 문종화 ▷화성장안 한태영 ▷화성정남 박정옥 ▷곤지암 우영일 ▷오포 김형철 ▷이천 김덕곤 ▷판교테크노밸리 김연희 ▷반월성곡 김준섭 ▷시화공단 김성진 ▷시화중앙 신재형 ▷대저동 이재민 ▷동마산 박영옥 ▷마산 박영경 ▷왜관공단 김수원 ▷당진 나우식 ▷서산 곽구택 ▷오창 백미자 ▷광산 김영욱 ▷전주 변현영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장건동 ▷박진섭 ▷노영기 ▷이창림 ▷이경재 ▷박동률 ▷박재현 ▷홍다연 ▷홍명식 ▷이정화 ▷구선민 ▷이한용 ▷노건석 ▷염동복 ▷송동준 ▷김희자 ▷김기호 ▷박희진 ▷윤정호 ▷강두수 ▷이정덕 ▷권택훈 ▷이춘희 ▷김성경 ▷박명호 ▷이창근 ▷송용현 ▷고영무 ▷하영채 ▷방한승 ▷이수일 ▷윤영선 ▷신치수 ▷김명우 ▷박찬호 ▷조준호 ▷허지원 ▷유  환 ▷박신정 ▷방  실 ▷정승희 ▷김창수 ▷모용석 ▷한명숙 ▷김미수 ▷문채순 ▷배기형 ▷이정준 ▷김보광 ▷이종현 ▷서종욱 ▷맹재연 ▷장태호 ▷이경행 ▷김미화 ▷강성배 ▷한관휘 ▷이승엽 ▷김윤정 ▷김성호 ▷이택근 ▷조해균 ▷김상범 ▷지경진 ▷최민희 ▷정덕환 ▷정의선 ▷윤재만 ▷조옥근 ▷최석호 ▷전정준 ▷김정훈 ▷박상규 ▷서종석 ▷심종훈 ▷이동운 ▷주  철 ▷최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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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7-23
  • [부고] 양정원(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씨 장인상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양정원(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씨 장인상   · 일시 : 2020년 7월 19일(일) 오후 6시 35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20년 7월 21일(화) 오전 9시   · 장지 :  괴산호국원(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1149)   · 연락처 : 02-3410-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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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인사] 산업은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산업은행 ◇ 본부장 ▷ 충청지역본부 박형순 ▷ 호남지역본부 홍권석◇ 부·실장 ▷ 기업금융3실 안창우 ▷ 심사2부 정성욱 ▷ 총무부 박한진 ▷ 홍보실 문용기 ▷ 소비자보호부 김영오◇ 지점장 ▷ 강남 정광일 ▷ 압구정 권오상 ▷ 잠원 박영집 ▷ 한티 김종록 ▷ 여의도 박현서 ▷ 종로 김선우 ▷ 부평 이석원 ▷ 인천 강태욱 ▷ 수원 정한목 ▷ 화성 김경준 ▷ 서부산 황성민 ▷ 경산 이치덕 ▷ 당진 이경희 ▷ 대전 심기호 ▷ 여수 김한성 ▷ 상하이 정윤철 ◇ 단장 및 팀장급 <혁신성장금융부문>[팀장]▷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나재민 <중소중견금융부문>[팀장]▷ 경인지역본부 이국성 ▷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 호남지역본부 이종현 ▷ 도곡 한상목 ▷ 반포 양준수 ▷ 서초 박인수 ▷ 잠실 박병수 ▷ 잠원 손종학 ▷ 하남 정우석 ▷ 가산 김인복 ▷ 노원 박경규 ▷ 양천 조해리 ▷ 여의도 김민창 ▷ 영업부 김복임 ▷ 종로 윤희진 ▷ 송도 전준표 ▷ 시화 서영진 ▷ 인천 이상준, 이원숙 ▷ 수원 김현경 ▷ 원주 최정석 ▷ 화성 윤석진 ▷ 부산 윤정숙 ▷ 진주 전성민 ▷ 창원 전성우 ▷ 해운대 박정미 ▷ 대구 최항석 ▷ 성서 김은영 ▷ 울산 김재우 ▷ 대전 윤영삼 ▷ 천안 강선희 ▷ 청주 이광수 ▷ 충주 김윤기 ▷ 광주 임윤옥 ▷ 여수 조두일 ▷ 전주 유승민 <기업금융 부문>[단장]▷ 산업·금융협력센터 김계환[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허윤 ▷ 기업금융1실 권태수 ▷ 기업금융3실 오병성 ▷ 기업금융4실 이정훈 <글로벌 사업 부문>[팀장]▷ 해외사업실 김동균 ▷ 무역금융실 문윤정, 윤혜신[해외주재원]▷ 상하이 김상훈 ▷ 아시아지역본부 유창수 ▷ 뉴욕 백웅조, 장기천 ▷ 도쿄 배재휘 ▷ 싱가포르 이인성 <자본시장 부문>[팀장]▷ 발행시장실 우정훈, 전현수 ▷ M&A컨설팅실 함지호, 박준홍, 신지훈 ▷ PE실 김호경 <심사평가 부문>[팀장]▷ 심사1부 이시우 ▷ 심사2부 김재식 <리스크관리 부문>[팀장]▷ 리스크관리부 강안호 ▷ 여신감리부 이주형 <정책기획 부문>[단장]▷ 여수신기획부 김태균[팀장]▷ 재무기획부 박정후 <경영관리 부문>[팀장]▷ 총무부 남우준 ▷ 홍보실 이주희 ▷ 안전관리부 서명범 <벤처금융본부>[팀장]▷ 넥스트라운드실 강석주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팀장]▷ 기금사무국 김성환, 이형진, 송선희 ▷ 기금운용국 조은날개, 이용준, 제정용 <구조조정본부>[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진원 ▷ 기업구조조정2실 이수복 ▷ 기업구조조정3실 양재호, 김형진, 김일오, 이춘원 <PF본부>[단장]▷ PF1실 김대업[팀장]▷ PF1실 박순홍 <IDT본부>[팀장]▷ 금융전산부 김형진 ▷ e-뱅킹전산부 공현순, 이성엽 <KDB미래전략연구소>[팀장]▷ 산업기술리서치센터 백장균, 이정 <준법감시인>[팀장]▷ 소비자보호부 김현진 <정보보호부>[팀장]▷ 정보보호부 최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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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7-14
  • [인사] 신한금융투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신한금융투자 <임원> ◇본부장직무대행 신임▷호남충청영업본부 임혁 ▷전략기획본부 한일현 ◇부사장 전보▷리테일그룹 이선훈 <부점장> ◇부서장 신임 ▷기관금융영업부 이승원 ▷채권영업부 김진오 ◇부서장 전보▷법인금융영업부 진상덕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용훈 ▷파생영업부 박영민 ▷FICC상품부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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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인사] 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KB국민은행 ◇ 승진 ▷ 경기남9(오산운암) 지역본부장 김영묵 ▷ 광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련 ▷ 노원지점장 남은애 ▷ 상무지점장 송순재   ◇ 전보 ▷ 서인천종합금융센터장 박성휘 ▷ 망포역지점장 김응남 ▷ 범어동지점장 윤태석 ▷ 사상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상필 ▷ 서광주지점장 이길룡 ▷ 서초2동지점장 김훈식 ▷ 성서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손영우 ▷ 신현동지점장 이윤석 ▷ 진접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전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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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인사] 신한카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신한카드 <신규선임 > ◇ 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정순영 ◇ 부서장▷ 영업지원팀장 김정일▷ 대구고객센터장 황상훈 ◇ 파트장▷ MyCredit사업추진단 파트장 조부연 <이동 > ◇ 부서장▷ MyData사업추진단 셀장 우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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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인사] 신한생명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 신한생명 ◇ 신규선임▷ 부사장 DB마케팅그룹 이기흥 ▷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유희창 ◇ 부서장 전보▷ 상품마케팅교육챕터 최영호 ▷ 하이브리드사업팀 박현수 ▷ 전략기획팀 유민철 ▷ 홍보팀 임병석 ▷ 언더라이팅팀 이효미 ▷ CS지원팀 박정란 ▷ 글로벌사업팀 조정섭 ▷ 준법지원팀 이대희 ▷ 감사팀 이준희 ◇ 지점장 전보▷ S-PREMIER 청주지점 이장일 ▷ 분당지점 서경호 ▷ 안산지점 박전목 ▷ 제천지점 김기영 ▷ 화명지점 백승민 ▷ 울산지점 조태현 ▷ 영남지점 배재일 ▷ 전남지점 나경욱 ▷ 서울RM지점 이주열 ▷ 창원지점 허정훈 ▷ 동부GA사업단 김재두 ◇ 센터장 전보▷ NS홈쇼핑 창원센터 김성남 ▷ SK 김포센터 곽희정 ▷ 신한카드 천안센터 박기원 ▷ 롯데홈쇼핑 경인센터 박태수 ▷ 신한 미디어을지로센터 정종헌 ▷ 부산고객플라자 김성수 ▷ GS홈쇼핑[028150] 인천센터 장지현 ▷ GSM/NS홈 분당센터 최은정 ▷ 신서울센터 남미라 ◇ 파트장 전보▷ CS지원팀 QA파트 강성미 ▷ 준법지원팀 법무지원파트 김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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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뉴딜펀드의 함정, 2조원 혈세로 자산가 손실보전?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N번째 관제펀드가 출범했다. 디지털·그린(친환경) 산업 관련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이른바 ‘한국형 뉴딜펀드’다. 정부는 뉴딜펀드가 그간의 관제펀드와 다르다며 자신하고 있다. 특히 정부재정과 정책금융이 위험부담을 맡아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고 자평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하면 일부 펀드 투자자들의 손실을 국민 혈세로 메꾼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 정부, “과거 관제펀드와 다르다” / 정책형 뉴딜펀드에 재정·정책금융 7조원 출자…펀드 손실도 10%까지 부담 정부는 지난 3일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뉴딜펀드의 출범을 알렸다. 이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K-뉴딜정책)’의 일환으로써, 부동산·주식 등 자산 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는 시중 유동성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민간투자 장려책이다. 통일펀드, 녹색성장펀드 등 그간 정부 주도 하에 조성됐던 관제펀드는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권 기간에만 반짝 흥행하고 이후 관심이 시들어진다는 것이다. 심지어 뉴딜펀드는 문재인 정권 말기에 나와 펀드의 성장 주기가 더 짧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엔 다르다고 자신한다. 디지털‧그린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이며, 관련 예산사업이 선정돼 사업의 구체성이 상당수준 갖춰졌다는 것이다. 여기에 과거와 달리 국가 재정이 펀드 손실의 위험부담을 맡고 있기 때문에 국민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모펀드 시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불완전판매 사태 등을 의식해 정부 펀드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부는 정책형 뉴딜펀드 등의 조성과 손실부담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이 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5년간 각각 3조원, 4조원을 출자해 모(母)펀드를 만든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모펀드에 대한 정부출자분 6000억원이 이미 반영돼있다. 이후 국민·금융기관 등 민간에서 조달할 13조원으로 자(子)펀드를 조성한다. 투자자는 뉴딜 프로젝트·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에 투자하게 된다.   투자위험이 높은 자펀드에는 정책자금이 더 들어간다. 예를 들어 그린에너지 펀드는 투자위험이 높다고 보고 정책자금 비중을 40%로 높이는 반면, 투자위험이 낮은 2차전지 펀드는 투자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해 정책자금을 15%만 댄다. 이에 더해 자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재정과 정책금융이 가장 먼저 최소 10%까지 부담한다. 즉 정책형 뉴딜펀드 총 20조원 중 10%인 2조원이 후순위로 들어가 원금을 일부 보장해준다는 것이다. 또 다른 뉴딜펀드인 뉴딜 인프라펀드에도 정부 돈이 들어간다. 민간 자금과 함께 정책형 뉴딜펀드에서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 ‘뉴딜펀드 투자자=국민 전체’?…내 세금으로 남의 펀드 투자 손실 부담 / 뉴딜펀드 수익률↓&세제혜택도 자산가 중심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뉴딜펀드에 투자할 것이라는 너무 자신만만한 전제를 깔고 있다. 즉 펀드 투자자들을 국민 전체로 동일시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일부 투자자들의 손실을 국민 혈세로 부담하겠다는 발상이 쉽게 나올 수 없다. 결국 뉴딜펀드는 ‘투자해야만 하는 펀드’가 돼버렸다. 내가 투자하지도 않을 펀드 자금에 내돈이 들어가고, 심지어 그 펀드에서 나는 손실을 메꾸는 데도 내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상당한 세금 부담으로 국민에게 제공되는 재난지원금은 ‘생계의 영역’이지만,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다. 여기에 공동의 부담을 지우는 것이 과연 합당하냐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모든 국민을 끌어들일 수 있을만큼 수익률이 높은가. 그렇지도 않다. 예상 수익률은 국고채 이자에 플러스 알파로, 최대 연 3~5% 수준이다. 재정·정책금융이 위험부담을 더 가져가기 때문에 수익이 나더라도 정부에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간다. 세제혜택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가만 누릴 수 있다. 뉴딜 인프라펀드의 경우 2억원 투자까지 배당소득에 9% 분리과세를 적용키로 했지만, 이는 이자·배당 등의 금융소득인 연간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납부자에게만 해당한다. 금융소득 종과세 납부자는 연간 12만~13만명 밖에 안된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으려면 뉴딜펀드는 적어도 ‘성공해야만 하는 펀드’가 돼야 한다. 관제펀드의 성장주기가 짧은 것은 시장의 논리로는 돈이 유입되지 않는 분야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산업 외에 그린 분야는 수익성이 크게 보장돼지 않기에 부실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린에너지 펀드에 정책자금 투입 비중을 높인다는 입장이지만 돈을 쏟아붓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뉴딜펀드가 그린 등 뉴딜 분야의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유인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 뿐 아니라 산업 자체를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투자한 자본이 혁신 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고액 자산가의 투자 손실을 메꿔주기 위해 혈세 2조원을 쓰는 비극을 막을 수 있으며 뉴딜 산업의 수혜를 한국 경제, 나아가 국민 전체가 받을 수 있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9-22
  • [기자의 눈] 사모펀드 사태, ‘구조적 실패’ 딛고 일어서야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지난해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Derivative Linked Securities),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에 이어 최근에는 젠투펀드까지 사모펀드 사태가 줄줄이 터지면서 책임 공방도 거세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특히 부실펀드를 판매한 ‘판매사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과연 작금의 사태가 금융회사만의 책임일까.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사모펀드 판매한 금융회사 잘못” vs 금융회사, “부실펀드 숨긴 운용사 잘못” 금융감독원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원금 전액 배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등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역시 지난달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방식의 펀드 판매로 NH농협은행에 대한 제재안(과징금 20억원)을 확정했다. 펀드 판매사인 은행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들 역시 펀드 판매에 있어서 당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게 됐다.   판매사의 책임을 묻는 금융당국의 논리는 간단하다. 은행 등이 투자자에게 직접 권유해 판매한 펀드가 부실상품 판매나 불완전 판매로 피해가 발생했으니 판매사가 고객 보호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회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상품을 기획하고 투자금을 굴린 운용사가 투자제안서에 수익률, 투자위험 등의 핵심정보를 허위·부실 기재했고, 판매사는 기재된 내용 고객에게 고지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물론 판매사가 운용사의 투자제안서를 검증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도의적 책임이 거론되고 있으나, 이를 명시하는 어떠한 의무나 권한도 없는 상황이다. ■ 사모펀드 공급 조절 실패한 ‘금융위’, 부실펀드 감독 못한 ‘금감원’, 실적 올리기에만 몰두한 ‘금융회사’ 일련의 사모펀드 사태는 누구 하나의 책임이라기보다, 금융당국과 판매·운용사 모두의 책임, 즉 ‘구조적 실패’로 말미암은 결과다.   금융위원회는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지나치게 완화한 경향이 있다. 사모펀드 적격투자자 요건을 3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조정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펀드 사전 심사제를 사후 등록제로 변경한 것이 이런 부실펀드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모펀드만을 운영하고자 하는 업체는 집합투자업 인가 없이도 금융위에 사모집합투자업 ‘등록’만으로 영업이 가능해짐으로써 사모펀드의 ‘공급 조절’에 실패했다.   금융감독원 역시 무수히 쏟아지는 펀드를 일일이 감시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약한 틈’을 악용하는 운용사들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 했다. 실제로 옵티머스자산운용사는 투자처까지 허위로 기재했다. 투자제안서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안정적인 공공기관의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홍보했지만 펀드 편입자산의 대부분을 비상장기업의 사모사채 등에 투자했다.   판매사도 마찬가지다. 은행원들이 판매 압박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적 위주의 성과지표 때문에,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없이 불완전판매를 부추긴 결과를 낳았다. 실적 경쟁으로 인해 사실상 동일한 펀드를 여러 개로 쪼개 판매하는 ‘펀드 돌려막기’ 행태도 비일비재했다. ■ 사모펀드 순기능은 살리면서 ‘구조적 개선’ 해나가야 누가 결정적인 잘못을 했는지 따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공동의 실패를 딛고 앞으로 어떻게 사모펀드 체계를 정립할지가 관건이다. 지나친 규제를 도입한다면 사모펀드 시장 자체가 사장될 수 있다. 법제처에서는 벌써 일반 사모펀드 투자 최소금액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다시 높이는 개정안을 심사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사모펀드는 잘만 활용하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성장 기업이나 중견기업에 투자할 때 충분한 내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적정 가치를 메길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러한 모험자본격의 자금 조달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결국 사모펀드의 순기능을 최대한 살리면서 ‘구조적 개선’을 해나가는 것이 주요 과제다.   금융위원회는 적정 수준의 규제를 통해 부실 사모펀드가 시장에 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펀드를 공급하는 운용사를 체계적으로 감독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미 판매단계로 내려갔을 때 대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금융회사 역시 금융투자상품 판매와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미 은행권에서는 핵심성과지표(KPI·Key Performance Indicator) 개편에 나섰다. 실적 위주 지표에서 고객 사후관리 평가 배점을 확대하는 것으로 변경하고 있다. 여기에 판매상품 자체에 대한 이해가 동반된다면 불완전판매 사태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사모펀드 시장의 주력 플레이어들이 펀드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한다면 이번 사태는 펀드 생태계가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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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기자의 눈] 네이버·카카오 몸집 불리는 ‘기울어진 혁신’, 이대로 괜찮나?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금융권 ‘메기’에서 ‘고래’로 부상하고 있는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Bigtech)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은 코로나발 언택트(untact) 강풍의 수혜를 등에 업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금융산업의 혁신을 명목으로 주어지는 정부 지원에 힘입어 몸집을 불리고 있다. ■ 네이버·카카오 강력한 플랫폼 기반으로 브랜드 각인 효과↑ 네이버·카카오는 더 이상 ‘메기’가 아니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합계는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17일 기준 네이버·카카오의 시총은 73조7110억원으로, 금융지주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크다. 이들은 거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간편·후불결제부터 금융회사와 제휴해 통장·금융투자상품까지 내놓으면서 재빠르게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각인 효과는 플랫폼의 힘에서 오고, 이는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진다. 실제로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합작해 내놓은 종합자산관리계좌(CMA·Cash Management Account) 통장은 ‘네이버통장’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존재하지도 않는 ‘네이버은행’이 발급해주는 예금통장이라는 인상을 준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네이버통장 명칭을 ‘미래에셋대우CMA네이버통장’ 또는 ‘네이버통장미래에셋대우CMA’로 바꾸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CMA통장을 예금자 보호 상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존 은행·카드사·증권사 등의 금융회사는 이들 플랫폼과 제휴를 하면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입장이다. 제휴 효과는 금융회사보다 빅테크 기업에게 더 크기 때문이다. 제휴 상품보다는 상품 판매가 이뤄지는 플랫폼이 대중의 기억에 더 각인된다. ■ 후불결제 한도 상향, 네이버·카카오페이는 여전업 규제 안 받아 / 마이데이터 사업, 네이버의 반쪽자리 정보 공유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혁신’의 이름으로 빅테크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는 지원은 과도할 수 있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최근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업체에 후불결제 사업을 허용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전면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후불결제 한도가 100만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사 고객이 인당 평균적으로 한달에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액수가 60만원 안팎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100만원 상한은 사실상 여신업을 허용하는 수준이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는 건전성 관리나 영업행위 규제도 받지 않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의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 역시 뜨거운 감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각 금융회사나 테크핀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금융정보를 연동·결합해 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근본 취지다. 하지만 현재 금융정보 장벽이 한쪽만 허물어져 있다. 기존 금융회사는 고객 금융정보 대부분을 공유해야 하지만, 네이버는 전자 금융업자인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고객정보만 공유하면 된다. 예를들어 A가 네이버쇼핑에서 B상품을 10만원에 구매했다고 했을 때, 금융회사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는 ‘A가 네이버쇼핑에서 10만원을 썼다’는 게 전부다. 금액은 네이버페이 정보라서 접근가능하지만 구매물품은 네이버의 정보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반쪽짜리 정보다. 마이데이터는 결합하는 정보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A 고객의 구매성향 등을 알 수가 없으니 은행·카드사 등은 활용가치가 낮은 금융정보를 굳이 쓸 이유가 없다. 대신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회사가 공유하는 양질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 진정한 ‘혁신’의 의미…다수의 시장 플레이어들의 경쟁과 발전 이뤄져야 금융당국이 테크핀·IT업체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기존 금융회사 중심의 금융산업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으리란 기대감 때문이다. 일종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는 셈이다. 하지만 현 상황은 지원을 넘어선 소수를 위한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혁신금융 육성을 위해 성장성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체나 벤처업체 등 소위 언더독(underdog)은 빅테크 중심의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특정 산업이 발전하고 고도화되기 위해서는 다수의 시장 플레이어들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혁신’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혁신의 정의는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부터 ‘새로운 아이디어 서비스 물건 등이 도입되는 것’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까지 다양하지만, 결국 요는 창안(invention)된 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조성하고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이 소수의 참여자에 의해서 좌지우지된다면 혁신의 수명은 짧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수 빅테크에 치우친 발전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통한 균형있는 발전이 이뤄져야 혁신의 바람이 오래 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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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기자의 눈] 코로나라는 티핑포인트로 열린 ‘디지털 트랜지션’ 시대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코로나19 사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됐다. 전염병이라는 돌발변수가 ‘디지털 경제’를 폭발적으로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일어나고 있다. 소위 ‘디지털 전환’은 넓은 의미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사회 전반에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시키고 있다.   ■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Big-Tech) 시총 10위권…금융권 등 기존 산업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 총력   디지털 전환은 주식시장에서의 기업 순위의 재편으로 이어졌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제조업과 금융업이 국내 증시에서 강세였다. 현재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네이버, 카카오 등 테크기업들이 국내 시가총액(시총) 10대 기업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카카오 시총은 지난 25일 종가기준 LG생활건강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카카오는 언택트(비대면) 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면서 이들의 혁신 능력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좁은 의미의 디지털 전환은 기업·조직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를 재설정하는 것이다.   기존의 금융업 등 전통 산업 역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은 ‘디지털금융 경쟁력’이 향후 수익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고 관련 조직 확충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일반 행원 공채를 연기하면서도 디지털·ICT 분야는 수시채용하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 인프라 역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으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가 하면, 개인의 투자성향이나 예적금을 분석해 상품 추천을 담당하는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카드사 역시 코로나가 가속화한 온라인 소비 트렌드 등에 맞춰 언택트 관련 인프라를 신설하거나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비대면 채널을 통한 카드 신규모집 확대를 주요 경영목표로 삼고 관련 조직을 신설한 카드사도 있다.   정부도 디지털 경제 가속화를 역설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디지털 사회를 선도하려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로서의 디지털 일자리’를 강조했다.   ■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디지털 트랜지션’…기업 디지털·서비스기획·마케팅 부서 간 ‘협업·소통’ 중요해   디지털 전환, 즉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변화가 이뤄지려면  ‘디지털 트랜지션(digital transition)’, 점진적인 이행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전환’은 변화의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행’은 변화를 가져오는 주체, 그들의 역할과 메커니즘 등에 집중한다.   과거 디지털 전환의 장벽은 인프라·제도·기업의 역량 실패에 집중돼 있었다. ICT 등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물적·인적 인프라가 미비하거나 관련 제도 혹은 제도적 합의가 부족한 경우, 기업의 역량 부족으로 시장에서 도태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티핑포인트가 모든 것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전 업계는 속속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노력 지원,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산업 전반이 디지털 경제에 발맞출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제도적 합의도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예를 들어 언택트는 기술적으로 준비돼있었지만 사용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언택트가 중요한 생활양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언택트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제 양질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적 인프라 내에서의 상호연계가 중요하다. 단순히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거나 디지털 물적 인프라를 고도화시키기보다, 기술을 활용해서 어떤 신문화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차원에서 디지털·서비스기획·마케팅 부서 등 간의 협업과 상호작용이 필수다. 디지털 인력은 디지털 전환의 기조에 맞게 관련 기술이나 시스템 등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이를 어떤 맥락 안에서 활용할 것인지, 어떤 종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인지 등에는 기존의 기획·마케팅 부서 등의 역할이 부각된다.   물론 각 부서는 서로 다른 언어·문화·운영방식 안에서 움직이기에 협력과 연계가 쉽지 않다. 하지만 디지털 이행과정에서 이들의 연계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여부를 결정지을만큼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기획·마케팅팀은 디지털 언어를 이해하고, 디지털 부서는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는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공동 성과제 등 협력의 유인을 확대함으로써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디지털 전환의 최전선에 있는 주체들은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기술 자체가 아닌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의 역할을 중시해야 한다. 그래야 디지털 전환이 일시적인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하나의 문화로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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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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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심플하게 버리자!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어떤 직업?
    [글 : 변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미니멀 라이프’와 ‘미니멀리즘’이 주목을 받으면서 정리수납컨설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리수납컨설턴트는 가정이나 회사 등을 방문해 효율적인 생활공간과 작업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위해 공간 활용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객이 어떤 방향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싶은지 상담한다. 이후 피드백을 통해 공간정리계획을 세우고 작업에 착수한다.   되는 방법, 전망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8-1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긴급재난지원금 59.3% 사용…어디에 썼을까?
    [글 : 변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정부가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절반 이상 사용됐다. 주로 음식점과 마트에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8개 카드사(KB국민·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의 지난달 11∼31일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1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어떤 직업? 되는 법은?
    [글 : 변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잡지, 영화, 광고 등 다방면에서 음식, 식기류, 테이블 등을 스타일링하는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서 음식 관련 장면을 연출하는 일을 한다. 음식의 플레이팅부터 각종 식기류와 소품 등으로 테이블을 꾸미는 작업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음식 트렌드를 기민하게 살피는 센스가 중요한 직업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4-2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기업재난관리자는 어떤 직업? #하는 일 #되는 법 #전망
      [글 : 변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기업재난관리자’는 기업 차원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응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재해, 사이버 테러, 전염병 확산 등의 재난은 기업의 경영 자체를 올스톱시키는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기업 활동이 갑작스레 중단되지 않게 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이 마련된 직종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3-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은행 비정규직 증가, 정부 ‘일자리 창출’ 압박에 꼼수?
    [글 : 변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 등 5개 주요 시중은행의 지난해 3분기 전체 직원 수가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 직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면거래 활성화 및 업무 효율화로 인해 점포 수는 점점 줄고 관련 인력 역시 불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방침에 따라 일자리를 늘리려다 보니 일어난 현상이라는 것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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