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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미국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증언 청취
    ​​▲ 미국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증언을 청취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사진제공=국방부]2017년부터 해외지역 시작…올해 뉴욕·워싱턴 개최, 참전용사 130여명 참석[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현지시간 15일과 18일 각각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증언 청취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재 미국 동부지역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그 중 130여 명이 이번 증언 청취회에 참여한다. 참전용사 유가족인 경우 유전자 DNA 샘플도 채취할 예정이다.참전용사 증언청취회는 생생한 전투경험을 가진 참전용사들이 6·25 전사자 유해 소재에 대한 증언을 하고 이를 영상과 문서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전사자 유해 발굴지역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2017년부터 시작된 해외지역 증언 청취회를 통해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200여 건의 전투기록 및 유해 소재에 대한 증언이 확보됐다.유해발굴감식단은 특히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증언 청취회에서 허문석(85·미 7사단 카투사) 옹으로부터 1953년 철원 포크찹 고지 전투 당시 미군 방어진지 요도와 미수습 전사자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전달받기도 했다고 밝혔다.유해발굴감식단 이동식 분석관은 "참전용사들은 대다수가 고령"이라며 "전우를 찾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오는 이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5-15
  • 남북 '군사 핫라인' 정상 가동…"군사 협의는 작년 말 이후 중단돼"
    ▲ 남북 군 통신선 시험통화 장면. [사진제공=연합뉴스] 北발사체 발사에도 군통신선·함정 매일 교신…美정찰기 수도권 상공 비행[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남북 군사 당국은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도 '군사 핫라인'을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수의 정부 고위 소식통은 13일 "남북 군사 채널은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등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매일 쌍방의 시험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서·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매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통신 상태를 점검하고 있고, 함정 간 핫라인인 국제상선공통망도 매일 한차례 정기적으로 교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우리 측에서 교신을 시도하면 북측에서 정상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북한은 지난 4일 신형 전술유도무기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에 이어 9일에는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을 잇달아 발사하면서 군사적 위협 강도를 높여왔다. 그러나 이런 위협에도 군사 소통 채널은 끊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잇따른 발사가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한미연합훈련 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무력 시위성 행동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다만, 북한이 군사 소통 채널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볼 때 대화의 문은 계속 열어놓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남북은 군사 핫라인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지만, 이 채널을 통한 9·19 남북군사합의 이행에 관한 협의는 일단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양측은 그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및 JSA 공동근무운영규칙, 비무장지대(DMZ) 전사자 공동유해발굴 등 군사합의 이행 문제를 군 통신선을 이용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해왔다. 그러나 작년 말 이후 군 통신선을 통한 협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군사합의 이행 관련한) 남북 의사 교환은 정체 상태에 있다"면서 "일시중지 상태로 평가하고 있고, 큰 차원의 국면이 풀리면 정상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북한의 추가 발사 등에 대비해 대북 정찰비행을 계속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Aircraft Spots)은 이날 RC-135V 정찰기가 서울에서 인천 상공으로 비행했다고 밝혔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5-13
  • 장병 건강 위해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 6만여 대 설치 완료
    ▲ 장병들이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공기청정기 관리 및 운용 지침 마련...필터 교환 비용 내년 예산에 반영[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장병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군의 모든 병영생활관에 공기청정기 6만여 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국방부는 작년 12월부터 각 군 등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공기청정기 보급을 준비해 왔으며, 3월 8일부터 첫 보급을 시작해 이날 완료했다.각 군은 장병들이 공기청정기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관리요령, 설치장소, 필터청소・교체, 가동 중 주의사항 등을 담은 '공기청정기 관리 및 운용 방법에 대한 지침'을 마련했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병영생활관 내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쾌적한 환경에서 병영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사기진작과 전투력 향상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기청정기를 사용 중인 30사단 김명규 상병은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앓고 있던 비염이 더 심해지고 있었는데 공기청정기가 보급된 이후 점점 나아지는 것 같다"며 "실내 공기 질을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서 걱정이 많이 사라졌다"고 말했다.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장병들에게 쾌적한 병영생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기청정기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부대 지휘부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앞으로 국방부는 병영휴게실, 병영도서관, 체력단련장, 병영식당을 비롯해 장병들이 다수 근무하는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공기청정기 필터 교환 비용도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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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9-04-30
  • 기찬수 병무청장의 ‘기발한’ 병역판정검사 해석법 화제
    ▲ 2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이 부모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병역판정검사 체험 행사' 통해 초청된 부모 건강검진 결과서 직접 받아봐[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기찬수 병무청장이 만 19세가 되는 해 대한민국 남성에게 의무화된 병역판정검사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군에 입대하는 대다수 청년들이 부담스럽고 다소 두려워하는 병역판정검사를 생애 최초의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홍보 포인트를 제기한 것이다.이는 딱딱하고 복잡한 병무행정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해석하면서 기존의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 판정을 뛰어넘어 또 다른 효용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병무청은 29일 병역판정 검사 대상자들의 부모 20여 명을 서울지방병무청으로 초청해 '아들과 함께하는 병역판정검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취지는 발전된 병역 판정검사 체계를 국민에게 알리고 제도 보완과 개선에 대한 외부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병역 판정검사는 인성검사, 간기능·신장·혈당·혈뇨검사 등 26종의 병리검사와 X-레이 촬영, 내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과목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초청된 부모들은 이날 병역 판정검사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 뒤 병역판정 검사결과서 뿐만 아니라 본인들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한 건강검진 결과서도 함께 받아봤다.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 판정검사는 이제 군 복무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신체등급 판정뿐 아니라 생애 첫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개념으로 발전했다"며 정밀한 검사와 공정한 병역 판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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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9-04-29
  • 육군,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 문화 조성···“청년장병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야”
    ​​▲ 지난 25일 육군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병영도서관에서 휴대전화를 활용해 어학 공부 등 자기계발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일보]'3득(得)·3독(毒)', '원 핸드 북, 원 핸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운동 전개"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되려면 취·창업에 유용한 자료 접근 가능해야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일과 이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청년장병들의 전역 후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군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27일 국방부와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병사들의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 적용이 육·해·공군 전 부대로 확산된 가운데, 육군이 ‘3득(得)·3독(毒)’ 운동을 통해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3득’은 휴대전화로 얻을 수 있는 ‘소통·학습·창휴’ 세 가지를 장려한다는 의미다. 특히 ‘창휴(創休)’는 휴식 시간을 생산적·창조적 시간으로 만들자는 다짐이다. ‘3독’은 세 가지 병폐인 ‘도박·음란·보안위반’을 경계하고 차단해야 한다는 뜻이다. 육군은 ‘3득·3독’ 운동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인사참모부장 주관으로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도박 방지는 물론 인터넷에 너무 의존하거나 게임에 과도히 몰입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육군2작전사령부는 청년장병의 전역 후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원 핸드 북, 원 핸드 스마트폰(One Hand Book, One Hand Smart Phone)’ 캠페인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육군2작전사령부의 이 캠페인은 장병들이 한 손에는 책을 들어 지식을 쌓고, 다른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익한 정보를 찾으면서 지식·식견을 키워 전역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디딤돌을 놓겠다는 취지다.야전부대에서도 다양한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17사단은 ‘3득·3독’ 운동 활성화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면서 병영 내 자율과 책임 풍토를 확산시키고 있다. 51사단은 전투력 향상과 자기계발에 유익한 앱을 추천한 장병을 선정해 시상하는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제2작전사 예하 62통신운용대대에서는 지난 24일 ‘휴대전화 사용,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사용법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건의할 계획이다. 1117공병단도 장병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토론회를 활성화하면서 발전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육군과 제2작전사 등 각급 부대가 벌이는 캠페인에 대해 병사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단순한 ‘시간 보내기’의 수단을 넘어서는 휴대전화 활용법을 찾게 됐고, 이를 자기계발과 연계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육군2작전사령부 본부근무대의 이석민 상병은 “실용음악가가 꿈인데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학과 정보를 찾고 전자책(e-Book)을 읽으며 꿈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우현 상병은 “평소 책 읽는 것을 싫어했는데 스마트폰 앱 ‘책 읽어주는 남자’의 매력에 빠졌다”며 “지적능력 향상과 교양을 쌓을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제기된다. 특히 국방개혁 2.0 추진으로 “해체되는 부대들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간부들의 관심과 효율적 관리가 미흡해 자기 계발보다는 게임에 몰두하는 등 부정적 사례가 나타난다”고 군 복무 중인 아들을 가진 일부 부모들은 말한다. 또 다양한 보안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이와 관련, 왕태수 제2작전사 인사근무장교(중령)은 “보안 문제는 국방부가 오는 9월 촬영과 녹음을 통제할 수 있는 통제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면 해결될 것”이라며 “하지만 제도가 좋아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니 병사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 일자리 전문가는 “취업 또는 창업에 도움 되는 유용한 자료들이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 있는데, 육군에서 이 자료들을 확보해 병사들에게 제공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휴대전화의 올바른 사용이 정착되려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접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역 후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야 청년장병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얘기다. 김기원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휴대전화 사용은 일과 이후 병사들을 통제하는 개념이 아니라 자율과 책임이 수반되는 생산적인 군 복무를 돕는 혁신적 시도”라며 “향후 육군은 휴대전화를 활용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는 등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4-29
  •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 위해 ‘병사 자기개발 비용 지원 사업’ 대폭 확대
    ▲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 운영이 모든 부대로 확대되면서 병사들이 인터넷 강의 시청, 자격증 시험 준비 등에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시범운영 중인 수도기계화사단 혜산진 부대 생활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1인당 연간 최대 5만원까지 지원…군 복무 중인 병사 모두에게 혜택 지원 예산 20배 증액…휴대폰 허용 맞춰 모바일 신청체계도 곧 구비[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병사들의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기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 지원 금액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경했다고 최근 밝혔다. ‘병사 자기개발 비용 지원 시범사업’은 병사들의 맞춤형 자기개발 지원을 위해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국가기술자격 취득, 어학능력 향상 관련 학습교재비 및 응시료를 시범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한 병사는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자기개발 비용의 50%를 이 금액 안에서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지난 2월 수강료가 6만 원인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3만 원을 지원받은 병사도 다음 달 응시료가 4만 원인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해 2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대학 재학 중 입대한 병사(전체의 80%)들이 대학 원격강좌를 통해 학점 취득이 가능함에도 수강료 부담 등으로 참여가 저조한데다, 국방부가 위탁 받아 무료로 수행하는 83개 국가기술자격 외에 444개는 병사들이 자비를 들여 외부기관을 통해 응시하는 실정이어서 이를 지원하려는 의도로 시작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1억 원의 예산으로 2,000명의 병사들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원 예산을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4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는 전체 병사의 10% 가량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병사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예산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며 “병사들의 부담 비율도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대상도 지난해 시범사업은 육·해·공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육·해·공군, 해병대, 국직부대 등 모든 부대가 포함됐다. 또 3개월 이내 전역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었던 기준도 ‘신청일 기준 복무 중인 병사’로 바뀌어 모든 병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병사들은 국가·민간 자격시험, 어학시험 등 각종 능력검정 응시료와 원격교육 강좌 수강료, 도서 구입비, 운전면허증 취득 비용, 전화영어 수강료 등 본인이 원하는 자기개발 비용을 사용한 후 나라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청구하면 된다. 나라사랑 포털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매확인증과 결과확인서 등을 첨부해 소명할 수 있다. 병사들이 일과시간 이후 사용 가능한 휴대전화로도 청구할 수 있도록 국방부는 모바일 신청체계를 7월 완료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아직 시범사업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지원자가 적은 것이 안타깝다”며 “국방부가 병사들의 자기개발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병사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4-25
  • 어머니 시각에서 장병 급식·피복 살펴보는 ‘어머니 모니터링단’ 활동 시작
    ▲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5기가 지난해 10월 4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어머니 13명 선발해 현장 체험...제안 내용은 전문가 토의 거쳐 정책 반영[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은 ‘어머니 장병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어머니 모니터링단) 6기’가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총 13명이다. 기품원은 군 장병을 자녀로 둔 어머니와 예비 장병 어머니들의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대부분 정책 모니터링, 식료품 평가 등에 참여해 본 경험을 갖고 있고, 개인 블로그나 SNS도 운영하고 있어 모니터링단 활동 시 군부대의 다양한 현장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올 연말까지 군 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 급식 준비부터 배식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맛보고 장병들과 소통하면서 어머니 시각에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피복류 및 개인 장구류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부대 방문 간 피복류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피복류 생산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군 장병이 착용하는 피복류를 꼼꼼히 확인하고 불만 및 개선점을 찾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이러한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로 나온 제안은 식품 및 피복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와 토의를 거쳐 국방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1기부터 지난해 5기까지 활동에서는 19건의 모니터링단 제안이 있었으며,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 등 13건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됐다.육군 601수송대대에 복무 중인 아들을 둔 김영혜(52)씨는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로서 아들이 무엇을 먹고 입는지 걱정 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병들의 먹을거리와 입을거리가 안전하고 편리한지 직접 체험하고, 자식을 군에 보낸 엄마들의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서재현 기품원 품질경영본부장은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군내 다양한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정책에 연결시킬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장병 복지를 향상시키고 복무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4-23
  • [JOB 리포트] LG전자,한미약품도 참여하는 청년장병 취업 플랜 총정리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육군은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들이 전역 후 진로 설계와 일자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수립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전역장병 소프트 랜딩(Soft Landing)’ 프로젝트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04-20
  • AI 활용해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 후유증 예측모델 개발한 군의관
    ▲ 육군 21사단 통일대대 의무실에서 환자를 진료 중인 허준녕 군의관(대위). [사진제공=육군]21사단 허준녕 대위…뇌졸중 응급진단 앱 '뇌졸중 119'도 2012년부터 운용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육군 21사단 통일대대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는 허준녕(31) 대위가 뇌졸중의 치료 후유증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육군이 밝혔다.허 대위는 전공의 시절 급성 뇌경색 환자가 치료 중 실어증을 보인 것을 계기로 뇌졸중 관련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허 대위가 연구한 AI 활용 뇌졸중 후유증 예측모델에 관한 논문은 뇌졸중 분야 세계적인 의학 잡지인 '스트로크'에도 실렸다.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경우 와이어를 뇌혈관에 넣어 약을 투여하고 혈전을 빼내는 '침습적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런 방식의 치료는 환자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고 진행 경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환자 상태를 정확히 예측해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뇌졸중 치료의 핵심이다.평소 프로그래밍을 즐겨 공부하던 허 대위는 AI의 무한한 능력을 뇌졸중 치료에 접목하는 방안을 생각해 냈다.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해 7개월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허 대위가 개발한 모델은 기존 70% 미만이었던 결과 예측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AI 모델 특성상 향후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면 예측률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그가 개발한 AI 모델의 구동방식은 38개의 인자(因子)를 입력하면 치료 3개월 후 환자상태를 AI 모델이 예측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인자는 나이, 성별, 흡연력, 증상 발생 후 내원시간, 뇌졸중장애척도(NIHSS), 초기혈압, 과거력, 약물복용력, 피검사결과 등이다.허 대위는 3개월 동안 2천602명의 환자 데이터를 꼼꼼히 검수하고 입력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였고, 연구결과를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논문으로 작성했다. 이 연구로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을 예측할 수 있어 치료 방법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뇌졸중 치료에 관한 그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허 대위는 자체 개발한 뇌졸중 응급진단 애플리케이션 '뇌졸중 119'를 2012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뇌졸중 간이 진단법, 전문병원 위치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이 앱은 1만여 명이 다운받아 활용하고 있다.허 대위는 "뇌졸중은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질병임에도 너무 알려진 게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아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연구 취지를 밝혔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4-15
  • 최기일 국방대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2019년 판 등재
    ▲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된 최기일 국방대교수. [사진제공=국방대]국내 첫 방위사업학 박사...다양한 수상 경력과 폭넓은 학술 활동으로 유명[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39)가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됐다.최 교수는 국내 첫 방위사업학박사 학위 취득 후, 2017년 대한민국 최초·최고기록 인증 ‘도전한국인상’, 제41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제6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학술상’, 2014·2016·2018년 방위산업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방위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대내외로부터 탁월한 성과와 업적을 인정받아 왔다.최근 5년 동안 국방 및 방위사업 관련 연구논문을 30여 편 이상 발표해 국내외 등재(후보)지에 게재하였고, 한국생산성학회 ‘생산성논집’, 한국국방연구원 ‘국방정책연구’, 육사 화랑대연구소 ‘군사학논집’ 등 학술지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특히, 국회 국방위원회 세미나 기조발제, 학회 학술대회 세미나 주제발표, 기타 전문가 패널 토론 등에 다수 참여한 바 있으며, 동아일보 및 채널A 공동주관 ‘2018 K-디펜스 포럼’ 좌장, 국방TV 국방포커스 및 국방FM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출연, 각종 언론매체에 칼럼 기고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입지를 다져왔다.이외에 국방부, 환경부, 산자부, 대법원 법원행정처, 조달청, 방위사업청, 기상청, 창원시, 한수원, 산업연구원, 국방홍보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ADD, KIDA, KISTEP 등 정부 출연 산하기관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국회도서관 ‘휴먼네트워크’ 전문가 인물DB 등재, 현역장교 첫 기획재정부 인가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시험 합격의 기록도 갖고 있다. 또한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국방전직교육원 초빙강사, 한국생산성본부(KPC) 전문 강사로 위촉돼 석·박사 학위과정과 방위사업 관련 전문교육을 이끌어 왔다.아울러 최 교수는 군 내 저신용자와 군인 가족 금융지원을 위해 발족한 국방신용협동조합 등기이사로 봉직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헌혈을 실천하여 대한적십자사 총재 개인표창, 헌혈유공장 ‘은장’ 및 ‘금장’을 수상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과 배려 실천으로 국방부에서 매년 선발하는 ‘위국헌신상(危局獻身賞)’에도 2016∼18년 3회 연속 추천됐다.120여년의 역사를 지닌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부터 인명사전을 발간하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인명기관이다. 해마다 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인정되는 3%의 전문가 5만 명을 선정해 약력과 관련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아 각국의 대학 및 도서관 등에서 전문가 인명정보 제공 참고문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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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 선박과 승조원 보호에 관한 개인 특허 해군에 기증한 현역 장교
    ▲ 자신의 특허를 지난 25일 해군에 기증한 장상훈 소령. 현재 방위사업청에서 근무 중이다. [사진제공=방위사업청]방사청 근무하는 장상훈 소령..."항해 중 수밀구역 정상 유지 여부 확인 가능"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선박과 승조원 보호에 관한 자신의 특허를 지난 25일 해군에 기증한 현역 장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방위사업청에 근무하는 장상훈(해사 62기) 해군 소령이다.방사청에 따르면 장 소령은 2017~2018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석사과정으로 위탁교육을 받았고, 이때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박의 수밀(水密)과 기밀(氣密)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2018년 7월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10-1879154호)했다.장 소령이 특허 등록한 압력조절 밸브를 통풍체계가 갖춰진 선박에 부착하면 각 구역별로 원하는 기압을 유지하고, 정상적 유지 여부를 항해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방사청은 장 소령의 특허와 관련 "현재 선박의 수밀구역이 정상 유지되는지는 배를 정박하고 실시하는 정기 검사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 특허를 적용하면 항해 중에도 수밀구역이 정상 유지되는지 쉽게 확인돼 선박과 승조원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밀구역은 침수 방지를 위해 물이 새지 않도록 제작된 선박 내 특정 공간을 말한다. 수밀구역이 정상 유지돼야 선박 손상으로 발생하는 침수에 따른 침몰을 예방할 수 있고, 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연기 및 열의 확산을 차단해 선박과 승조원을 보호할 수 있다. 해군은 장 소령이 특허를 기증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실제로 해군 함정과 승조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장 소령은 "방사청에 근무하며 얻은 지식과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방사청은 물론 국방부, 특히 모군인 해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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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월 3만3천원에 통화·문자 무제한' 사용 가능한 병사 전용요금제 내달 시행
    ▲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부대인 경기도 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생활관에서 지난 1월 31일 병사들이 일과 후 자유롭게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입대 전 휴대전화 사용 시 25% 선택 약정할인 받아 2만 원대 이용 가능 [뉴스투데이=안도남기자]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모든 병사가 일과 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4월 1일에 맞춰 월 3만3천원에 무제한 음성통화와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전용 요금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SKT, KT, LGU 등 통신 3사가 정부에 신고한 것으로서 현역 병사들은 고가 요금제 가입 없이 월 3만3천원에 무제한으로 음성통화와 문자 송·수신을 할 수 있다. 단, 데이터는 '일2GB 3Mbps' 등으로 제한을 둬 기본 제공 사용량이 소진되면 속도가 느려지도록 제어된다.병사 전용 요금제에 가입을 원하는 경우, 4월 1일부터 통신사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현역 병사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입영 통지서, 입영사실 확인서, 병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국방부는 일과시간 이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사업을 작년 4월부터 시행했다. 그간 제한된 시간만 사용하되 자기개발에 충분한 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병영 생활의 특성이 반영된 전용 요금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과기정통부·국방부와 통신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협의를 시작해 오는 4월부터 병영 환경에 맞는 병사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통신 3사는 병사들의 이용 가능 시간, 경제적 능력과 전용 요금제 신설 취지를 고려해 월 3만 원대에서 음성 및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부담 없이 일정한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설명했다.특히 병사들이 입대 전에 사용하던 본인 단말기를 그대로 이용할 경우 25% 선택 약정할인을 받게 되는데 이 경우 2만 원대 이용이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알뜰폰 사업자는 월 9천900원부터 시작해 보다 저렴한 요금 구간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병사 전용 요금제를 통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현역 장병들의 통신비 부담 경감 지원은 물론, 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자기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부대 내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해 양질의 품질을 확보하고,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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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국방전직교육원의 일자리 파워] (5) 청년장병 취업 지원 위해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 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공식 포스터. [자료제공=국방부]국방전직교육원은 ‘사상 최악의 고용 한파’라는 취업 환경 속에서도 전역예정 장병의 안정적인 제2의 삶을 지원하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국방전직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중·장기 복무하고 전역하는 직업군인의 전직은 물론 의무복무 중인 청년장병들의 취업과 창업 등에 관련된 일자리 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국방전직교육원 주관, 일자리위원회 등 11개 정부부처와 5개 공공기관 후원인공지능(AI) 현장매칭시스템 도입, 미래유망 직업 체험 등 신설 행사장 운용[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가 청년장병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새희망 새출발, 내일(My job)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일자리위원회 등 11개 정부부처와 5개 공공기관 등의 후원을 받아 부처 협업행사로 진행 중이다. 또 최초로 ‘인공지능(AI) 현장매칭시스템’을 도입하고, 미래유망 직업을 체험하는 미래직업체험관,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현장모의면접관, 취업컨설팅관 등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매칭관에서는 장병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공, 경력, 관심사항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자기소개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성향 및 강약점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완사항을 ‘멘토링’ 받을 수 있다. 미래직업체험관에서는 VR 기기와 AR 기반의 게임을 활용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을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으로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유망 직업을 소개 받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직 공무원 직접 상담, 전문 컨설턴트 맞춤형 상담, 현장 모의 면접관 운용‘찾아가는 공직설명회’에서는 소방·경찰 공무원과 군무원 등 사회안전 분야 입사를 희망하는 장병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경찰청, 소방청 등 현직 공무원이 직접 상담하면서 모의 면접도 병행한다. 취업 컨설팅관에는 취업 상담사 40명과 전문 컨설턴트 30명이 배치되어 진로도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장병들에게 1:1 진로 상담 및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그룹,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LG전자, 삼성중공업, 포스코, CJ대한통운, GS리테일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등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과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그롭과 LG유플러스는 현장 모의 면접관을 운용한다. 현직 인사담당자가 실제와 같은 면접을 진행하고 직접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장병들은 면접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장병 취업 성공률 높이기 위해 박람회 기간 전·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국방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은 장병들의 박람회 참여 준비와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전·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원한다. 박람회 행사 전(2.11.〜3.12.)에는 ‘취업 사관학교(현장 집합교육)’를 운영해 장병 1,000여 명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업분석 방법 및 활용, 취업 지원에 대한 전문 1:1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3월부터 개설한 ‘온라인 국방취업스쿨’ 사이트를 통해 11월말까지 장병 누구나 취업 준비를 위한 학습 콘텐츠를 수강하고, 이력서 작성 컨설팅, 인·적성 검사, 맞춤 채용 설정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전담센터’를 운영하여 추가 구인소요가 있는 기업과 행사 기간 미취업 장병 간 만남 행사를 진행하고, 5개 권역별로 120명의 전담 컨설턴트를 운용해 장병 6,000여 명에게 1:1 컨설팅 및 취업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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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에이브럼스, "한·미 연합방위태세 ‘이상무’…전작권 전환은 모든 조건 충족해야"
    ​​▲ 13일 국내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사진제공=연합뉴스]"주한미군 주둔 평화협정과 무관…남북 군사합의서 지원에 어떤 의문도 없어"[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58)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육군 대장)은 13일 한·미 연합연습 축소 조정에 따른 일각의 연합방위태세 약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연합군은 어떤 상황에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가진 국내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키리졸브' 연습이 축소된 형태로 이름을 바꿔 실시된 것과 관련, 연합방위태세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우려 제기에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37년 동안 이 일을 해왔고 내가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습은 우리의 요구수준을 충족할 것"이라며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외교적 노력에 여지를 마련해주기 위해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실시한 '19-1 동맹' 연습의 성과를 묻자 "전 세계 모든 군대에서 훈련과 연습은 일상적 활동"이라며 "우리는 모든 측면에서 '달인의 경지'(mastery level)에 도달하기 위해 훈련을 한다"고 말했다.그는 "과거에 우리는 연합연습을 동맹의 강함을 보여주고 (대북) 억지력을 발휘하는 메시지의 한 부분으로 활용했다"며 "그런 공개적인 태도에서 잠시 물러서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환경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7년과 비교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많이 감소했다"며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합훈련도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군사동맹의 모든 고위급 지도자들은 우리 사령부와 군대가 어떠한 위기와 잠재적 적대행위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것은 우리의 엄숙한 의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합군이 준비돼 있다는 것을 알기에 여러분은 밤에 편안히 잘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연합연습에 정통한 한 예비역 장성은 "이번 연습은 예년 수준으로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오다 시작 직전에 기간만 조정한 상태여서 연습 효과는 과거와 비슷할 것"이라면서도 "당장은 문제가 없겠지만 부대가 실제 기동하는 독수리 훈련까지 중단돼 이런 상태가 장기화되면 연합방위태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에 대해 "한·미 양국은 2015년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다"며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이라는 목표로 계속 가까이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전작권 전환은 시기를 정하기보다 한국군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 전환에 대한 준비가 완료됐을 때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당초 문 대통령은 '전작권의 임기 내 전환 추진'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그러나 2017년 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굳건한 한미동맹 위에 전작권 조기 전환'을 국방 분야 국정운영 과제로 제시한 이후 '현 정부 임기 내 전환'이 아닌 '조기 전환'으로 정부의 방침이 바뀌었다.하지만 지난해 5월 11일 송영무 당시 국방장관이 "현 정부의 국방개혁이 완성되는 2023년까지는 전작권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 토론회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에게 국방개혁을 보고한 직후 열린 토론회에서 송 장관이 전작권 전환 시점을 언급함으로써 문 대통령과 '교감' 속에 그런 발언이 나온 것이란 해석도 대두됐다.전작권 전환 시기는 금년 후반기 '19-2 동맹' 연습에서 실시되는 최초작전운용능력(IOC) 평가 결과에 따라 현 정부 임기 내에 추진 가능 여부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또 평화협정 체결 이후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 "주한미군의 주둔은 (한·미) 동맹의 결정으로 평화협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주한미군 주둔 필요성을 묻는 의원 질의에 "모든 당사자 간 평화협정이 맺어질 때까지 그렇다"고 답변해 주한미군 재검토 여지로 비춰져 논란이 됐다. 그는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대해선 "동의하고,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문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공동관리기구에서 유엔군사령부는 빠지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대화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이르면 상반기에 재개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주한미군은 한국이 제공하는 모든 지원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은 그 중 하나로서 이번에도 한·미 양국이 원활하게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부친(전 육군참모총장)과 큰형(준장 예편), 작은형(대장 예편)이 모두 장군 출신인 집안 이력으로 '뼛속까지 군인' 이미지가 강하다. 기갑병과 출신으로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전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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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 10주년 맞은 '아덴만의 수호자' 청해부대…구축함 전력 공백 보완 필요성 제기돼
    ▲ 청해부대 28진(최영함) 장병들이 파병 10주년을 기념해 갑판에서 10주년 기념 글자를 만들며 임무 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항해거리 지구 49바퀴…해적퇴치 21회, 2만1천여 척 선박 안전항해 지원국제해상 안전과 테러 대응 위해 연합해군사령부와 EU 해양안보작전 참여[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13일로 파병 10주년을 맞는 청해부대는 국군 역사상 전투함으로 구성된 최초의 해외 파병부대다. 지난 10년간 아덴만 해역을 중심으로 해적퇴치, 선박호송, 안전항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청해부대는 아덴만 등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의 활동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해적퇴치 결의안(1838호)에 따라 2009년 창설됐다. 아덴만은 원유·LNG 등 전략물자가 통과하는 해상수송로로 한국 선박도 매년 400여 척 통항하고 있다. 해적 때문에 아덴만을 거치지 않고 희망봉으로 돌아가면 1만 톤급 컨테이너선 기준으로 70억 원이 추가로 든다.파병 1진인 문무대왕함을 시작으로 현재 28진 최영함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청해부대의 10년 간 항해 거리는 195만1천267㎞로, 지구를 약 49바퀴 돈 거리이다. 그동안 청해부대가 호송 및 안전항해를 지원한 선박은 2만1천895척, 해적퇴치 건수는 21회에 달한다.청해부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6진 최영함은 2011년 1월 아덴만 여명작전에 성공해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을 모두 구조했다. 그해 4월에는 해적의 공격을 받은 한진텐진호를 구출해 안전해역까지 호송했다. 11진 강감찬함은 2012년 1월 제미니호 피랍 선원 구출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16진 문무대왕함은 리비아에서 한국교민과 외국인 철수를 지원했다.청해부대는 세계 어느 파병부대보다 아덴만에서 작전 경험이 많은 부대다. 국내에 6척 뿐인 한국형(DDH-Ⅱ급) 구축함을 1척씩 선정해 6개월씩 파병했고, 지금까지 문무대왕함 및 왕건함이 각각 6회씩 가장 많이 파병됐고, 대조영함·충무공이순신함·강감찬함·최영함 등이 3∼4회 파병돼 임무를 수행했다. 군의 고위 소식통, "전력 공백 해소 위해 DDH-Ⅱ급 구축함 1∼2척 보강해야" 해군의 주력 전투함인 DDH-Ⅱ급 구축함 1척이 해외 파병되면 교대하고 귀국한 1척은 정비에 들어가고 또 다른 1척은 다음 파병을 준비해야 한다. 해군으로서는 청해부대로 인해 3척이 영향을 받게 되니 구축함 전력 공백에 따른 손실이 크다. 이와 관련해 해군작전에 정통한 한 군의 고위 소식통은"전력 공백 해소와 완벽한 파병 지원을 위해서는 사실 DDH-Ⅱ급 구축함 3척을 보강하는 게 적절하다"면서도 "현실을 감안할 때, 해군에 구축함 1∼2척을 더 보강해 주거나, 해경 함정에 적절한 무기체계를 갖춰 파병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28진까지 파병 참가 장병은 8478명에 달하며, 3회 이상 파병 경험이 있는 장병도 189명이나 된다. 이 중 최다 파병기록은 다섯 차례 파병을 다녀온 최창민 원사, 박세환 상사, 이근행 상사 등 3명이다. 모두 청해부대 검문검색대원으로 참여했다.최 원사는 "군인으로서 부여된 임무가 무엇이든 수행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파병에 참여했다"며 "항상 긴장감을 가져야 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함께 긴 시간을 인내하고 격려해 준 가족이 있었기에 다섯 번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청해부대는 국제해상 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해 연합해군사령부와 유럽연합(EU)의 해양안보작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연합해군사령부 예하 대해적작전부대(CTF-151) 지휘관 임무 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선박이 연합해군 전력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노력 중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인도양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보호활동과 해적피해 예방교육을 지원한다.검문검색대 공격팀장 및 훈련관으로 세 차례 파병된 배재현 소령은 "임무 수행 중 표류 선박을 발견해 응급조치한 적이 있는데, 먼 바다에서 인도적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말했다.항공대 조종사 및 항공대장으로 세 차례 파병된 김태근 소령은 "해적에 납치된 제미니호 선원들이 우리 군함에 도착했을 때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인도양, 아라비아해, 서아프리카해, 홍해, 지중해 모두를 누볐던 경험은 앞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함정 승조원으로 세 차례 파병된 이창운 준위는 "6진 파병 때 아덴만 여명작전 성공에 기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청해부대 파병 경험은 군 생활의 자부심"이라고 말했고, 현재 28진 부대장인 이한동 대령은 "12진 작전참모로서 파병된 경험이 부대장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병들 간 파병 경험을 적극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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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9-03-13
  • [JOB현장에선]한국군 여군, 헐리우드 영화 ‘캡틴 마블’의 여전사로 변신 중?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한국군에서 여군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면서 여군 1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여성의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주목되는 가운데,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남군 이상의 능력을 보이며 육·해·공군 곳곳에서 맹활약하는 여군들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3-09
  • 여군 최초 장갑차 조종수 신지현 하사...보병 부사관·장교 거쳐 기갑부사관 돼
    ​​▲ 3개의 군번을 가진 육군 8사단 불무리여단 신지현 하사가 26일 강원도 철원군 사격장에서 자신이 조종하는 지휘용장갑차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육군]“기갑부대의 막강한 기동력과 화력에 매료”…남편도 공병 부사관인 ‘부부 군인’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는 여군 최초의 전투장갑차 조종수이면서 군번이 3개나 되는 특이한 이력의 기갑 부사관이 있다.신지현(30) 하사가 그 주인공으로서, 158㎝의 작은 체구로 육중한 장갑차를 능숙하게 조종해 지난 18일부터 진행 중인 야외 전술기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육군은 26일 전했다.신 하사는 2011년 ‘보병 부사관’으로 처음 군문에 들어섰고, 2014년에 단기 간부사관으로 임관해 ‘보병 장교’가 됐으며 2017년 중위로 전역했다. 이후 작년 9월 ‘기갑 부사관’으로 재입대하여 군번이 3개인 최초의 여군이기도 하다.신 하사는 첫 번째 근무지였던 5기갑여단에서 거침없이 전장을 누비는 기갑부대의 막강한 기동력과 화력에 매료됐다. 전역 후 재입대를 고려하던 시기에 기갑병과 여군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고 한다.지휘용장갑차 조종수 보직을 받은 신 하사는 여군 최초의 전투부대 장갑차 조종수라는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훈련과 연습에 몰두했다. 영내·외 도로 조종훈련을 비롯해 장갑차 전문가가 되고자 정비 기술도 익혔다. 그 결과 작년 12월 장갑차 조종면허를 취득했다.신 하사의 남편은 육군공병학교에서 장애물운용 교관으로 근무 중인 조환성(32) 중사이다. 부부군인으로서 어려움도 있지만 신 하사는 같은 군인의 길을 걸으며 본인의 꿈을 응원해 주는 남편의 든든한 지원에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신 하사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8사단에서 장갑차 조종수로서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자 보람"이라며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 전무후무한 육군 최고의 장갑차 조종수가 되는 것이 군 생활의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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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JOB현장에선]'문재인 시대' 국군 장병들, 담배 안 피고 '갤럭시' 갖고 논다
    담배 안 피고 '갤럭시' 갖고 논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02-23
  • 목함지뢰로 양쪽 다리 잃은 하재헌 중사 전역...'군인에서 패럴림픽 선수로'
    ▲ 지난해 8월 3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1사단 수색대대 이종명관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사건 3주년 기념행사 'Remember 804'(8월 4일을 기억하라)에서 하재헌 중사(오른쪽)와 김정원 중사가 전우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31일 1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식, 이어 임진각에서 사단장 주관 전역 기념행사 개최[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목함지뢰로 다리를 다친 하재헌(25) 중사가 육군 1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 생활을 마무리한다.28일 군에 따르면 육군 1사단은 오는 31일 오전 수색대대 이종명관에서 수색대대장 주관으로 하 중사의 전역식을 연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발'에서 사단장 주관으로 전역 기념행사를 열고 하 중사의 새로운 앞길을 격려할 예정이다.현재 국군의무사령부 소속인 하 중사는 육군의 배려로 자신이 DMZ 수색대원으로 근무했던 1사단에서 전우들의 축하를 받으며 군 생활에 매듭을 짓는다. 전역식에는 당시 작전에 함께 참가했던 수색팀원들도 참석하며, 지금도 수색대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이형민 중사가 전역 축사를 한다.하 중사는 지난 2015년 8월 4일 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인근에 매설한 목함지뢰가 터지면서 양쪽 다리를 잃었다. 당시 쓰러진 하 중사를 구하러 간 김정원(28) 중사도 2차 지뢰 폭발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하 중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 조정 선수로서 패럴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어서 (군 생활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부상 이후 장애인 조정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하 중사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조정 개인전 1천m 경기에서 5분56초6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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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육·해·공군 군번 모두 가진 군인…육군 헬기조종사 오지성 준위
    ▲ 육·해·공군 군번을 모두 가진 육군 헬기조종사 오지성 준위. [사진제공=육군]해병대·공군 부사관 거쳐 지난 18일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으로 임관[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육·해·공군에서 모두 근무하여 군번을 3개나 가진 군인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임관한 오지성(31) 준위다. 오 준위는 2007년 해병대 부사관(해군 군번)으로 입대해 2013년 중사로 전역했고, 그해 공군 부사관(공군 군번)으로 다시 입대했다. 지난해에는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 과정에 지원해 지난 18일 육군 준위(육군 군번)로 임관했다.그동안 군에 여러 번 입대한 군인은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육·해·공군에서 모두 복무하게 된 사례는 극히 드물다.육군은 당초 오 준위가 군 최초로 육·해·공군의 군번 3개를 가진 군인이라고 설명했다가 추후 정정자료를 통해 "군 최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헬기 조종사 중 최초로 육·해·공군 군번을 모두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어린 시절부터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던 오 준위는 항공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기 위해 항공특성화 고등학교인 정석항공공업고등학교에 진학했고, 항공기 정비 관련 공부를 하면서 조종사의 꿈을 키워오다가 이번에 육군 헬기조종사로 꿈을 이루게 됐다.오 준위는 지난해 6월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했고, 7개월여 힘든 교육훈련 과정 중 남들이 외박·외출을 나갈 때도 학교에 남아 공부했다고 한다. 그 결과 교육성적 1등의 영예를 안고 이번 임관식에서 육군참모총장 상장을 받았다.오 준위는 공격헬기부대인 1항공여단 조종사로서 항공타격작전 및 공중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어릴 적 꿈을 군에서 이루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푸른 하늘에 모든 것을 바쳐 나라와 군에 헌신하고 강한 육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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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시큐리티팩트 검색결과

  • 국민 72% "북한 핵무기 개발 포기하지 않을 것"
    ▲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통일연구원 개원 28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통일 연구원 설문조사...51% "김정은 정권과 대화와 타협 추구해야"[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북한을 적이아닌 대화와 타협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증가했지만 핵 개발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는 국책연구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통일연구원(KINU)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5∼25일 전국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KINU 통일의식조사 2019' 결과(표집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지난 13일공개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김정은 정권이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상대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와 '다소 그렇다'라는 응답의 합계가 2017년 8.8%에서 2018년 26.6%. 2019년 33.5%로 2년 연속 상승했다.이 질문과 관계없이 '현재 김정은 정권과 대화와 타협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에 51.4%가 긍정적으로 답해 2016년 이 문항을 조사에 포함한 이래 처음으로 50%를 넘었다.하지만 응답자의 72.4%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 대다수가 핵을 가진 북한과 공존해야 할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이 응답은 '경제제재를 강화하면 북한은 결국 핵을 포기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에 28.7%만 동의하고 42.6%가 동의하지 않은 문항과도 연결된다. 즉 많은 국민들이 북한은 경제제재가 계속돼도 끝까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만일의경우 핵을 가진 북한과 어떻게 공존할지 그 방도를 지금부터라도 고민해야 한다. 한편, '정치·군사적 대결상태에서도 북한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64.3%가 긍정적으로 답해 지난해보다 2.4% 증가했다. 그러나 '남한이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북한이 현재의 경제적 난국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는 의견에는 60%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주민이 굶어죽어도 식량보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북한정권의 모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통일 문제와 경제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70.5%로 통일(8.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5.6%나 됐지만, 경제와 통일을 비교할 경우 비중이 현격히 떨어진 것이다. 그만큼 경제가 국민들에게  중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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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4
  • 미국의 '골드스타' 제도처럼 국가유공자 집 명패 달아준다
    유공자 자긍심 높이고 예우 분위기 조성 목적...'골드스타' 깃발 대신 명패로[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20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보훈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내년까지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 14만 1000여 명과 무공수훈자 4900여 명 등 총 34만 8900여 명의 호국 관련 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다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미국의 경우 전사자 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골드스타' 제도가 있다. 2차 대전 때 가족이 전사한 집에 골드스타 깃발을 걸어주면서 시작됐는데, 미 국방장관은 전사자 가족에게 골드스타 핀과 깃발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도 골드스타 가족을 격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주차장에 골드스타 가족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번호판에 골드스타 문구를 넣기도 한다. 이제는 부상 당한 가족을 위한 실버스타 깃발과 참전 중인 장병 가족을 기억하기 위한 블루스타 깃발도 만들어져 시행되고 있다.이와 같은 외국의 사례가 참고돼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이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는 이외에도 참전유공자에 대해 대통령 근조기를 증정하고 생계가 곤란한 경우 장례비도 지원하며, 참전명예수당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8239명에게 대통령 근조기를 증정했고 장례비도 총 11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참전명예수당은 지난 해 8만원을 올려 월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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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05-14
  • 'DMZ 평화의 길' 인기 상한가…해안 철책길 걷는 A코스 최고 39.5대 1 경쟁
    ▲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인 27일 시민들이 강원도 고성군 'DMZ 평화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지난달 27일 시작, 주 6일 하루 2회 A코스(20명), B코스(80명)로 나눠 운영[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A코스와 B코스로 나눠 운영 중인 동해안 최북단 'DMZ 평화의 길'이 최고 39.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13일 DMZ 평화의 길 안내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고성 DMZ 평화의 길을 걸어보려는 사람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DMZ 평화의 길은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해안 철책길을 걸어 금강통문까지 이동한 후 차량으로 금강산 전망대까지 갔다가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A코스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전망대까지 차량으로 왕복 이동하는 B코스 등 2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해안 철책을 따라 걸을 수 있는 A코스의 인기가 대단해 신청자가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당첨되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A코스는 하루에 2회, 매회 20명이 정원이어서 1회에 790여 명이 신청해 39.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적도 있다. 최근에 당첨자가 발표된 6월 1일 신청자의 경우도 A코스는 700여 명을 넘었다.이러다 보니 지금까지 진행된 다섯 번의 당첨자 선정 작업에서 A코스의 경우 매번 신청했으나 한 번도 당첨되지 못하고 계속 탈락한 신청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걷는 구간 없이 차량으로만 이동하는 B코스는 A코스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고 정원도 1회 80명으로 많아서 평일에는 다소간의 여유가 있다.하지만 B코스도 주말과 휴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DMZ 평화의 길 당첨자 결정은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고 대기자도 인정하지 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새로 신청해야 한다.매주 6일간(월요일 제외) 하루에 2번씩 운영되고 A코스는 한 번에 20명, B코스는 한 번에 8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탐방 시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안보 시설과 생태 환경을 소개해 주고 있다.참가 신청은 한국관광공사 걷기 여행 누리집 '두루 누비'와 행정안전부 DMZ 통합정보시스템인 '디엠지기'에서 하면 된다.참가자들은 금강산 전망대에서 고성능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북쪽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고, 금강산 주봉 능선과 함께 이산가족 상봉단이 온정리로 이동했던 동해선 도로와 북쪽으로 연결된 동해선 철도를 손에 잡을 듯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또한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해금강과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의 배경인 호수 감호, 사공 바위, 외추도 등 그동안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북한지역의 명소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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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05-13
  • '북한판 이스칸데르' 우려에 국방부 "미사일 방어망 지속 보강"
    ▲ 브리핑하는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사진제공=연합뉴스]국방백서 기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외형 유사하나 정밀 분석 중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13일 북한이 최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들이 이른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요격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우리 군은 어떠한 위협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 군은 10여 년 전부터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축해 왔고 패트리엇 체계를 중심으로 종말단계 등의 방어체계를 구축해 북한의 단거리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군은 이와 같은 미사일 방어 능력을 지속해서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에 쏜 기종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가 최대 사거리 500㎞로 비행 중에도 탄두 기동이 가능해 요격이 극히 어려운 '북한판 이스칸데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특히 이 미사일이 고도 45∼50㎞로 비행해 최대 사거리 40여㎞의 패트리엇(PAC-3) 미사일 또는 고도 5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잡는 사드(THAAD)로도 요격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온다.국방부가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는 ‘북한이 개발 또는 보유 중인 탄도미사일 종류’가 도표로 제시돼 있다. 이 중 단거리 탄도미사일 종류로 SCUD-B/C와 함께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미사일이 실려 있는데, 최근 발사된 단거리 발사체와 외형이 거의 닮았다.최 대변인은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국방백서에 포함된 무기체계와는 외형적으로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의 탄종, 재원, 비행특성 등에 대해서는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북한의 이번 신형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한미 양국이 긴밀한 협조 하에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추가로 밝힐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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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05-13
  • 국방부 "북한, 군사합의 위반 아니나 취지에는 어긋나…긴장고조 중단 촉구"
    ▲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비행고도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보다 낮아 확정하지 못하고 정밀 분석 중안규백, '도발 아닌 훈련' '미사일 특정 어렵다' 발언 국방부 보고와 달라[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7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남북 9·19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난다면서 긴장고조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또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의 '도발 의도가 아닌 훈련'이란 일부 설명은 국방부 공식 보고 내용이 아니라고 전했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행위를 도발로 보느냐'는 질문에 "일부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냐'는 질문에 "(군사합의) 위반은 아니고 군사합의에 명확히 금지조항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에서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는 군사합의 취지에는 어긋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합참 김준락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 군은 지난 4일 오전 9시 6분부터 10시 55분까지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240㎜, 300㎜ 방사포 등 다수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했다"며 "수발의 단거리 발사체는 고도 약 20∼60여㎞로, 약 70∼240여㎞를 비행한 것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군은 사거리 250여㎞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고도를 보통 80여㎞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번 발사체는 이보다 낮았다. 현재 군 당국이 지난 4일 발사한 북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단거리 미사일로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비행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다만, 러시아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의 정점 고도는 50여㎞로 군사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번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외형과 발사차량(TEL) 탄체가 이스칸데르와 매우 유사하다.김 실장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방부 대변인실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언급한 '도발 의도라기보다 화력 타격훈련이었다', '미사일로 특정하기 어렵다' 등의 발언에 대해 "국방부 보고를 받은 뒤 평가한 개인 의견을 설명한 것으로 국방부의 공식 보고 내용이 아니다"고 밝혔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05-07
  • 국방부 "도발 의도 아닌 화력 타격훈련…단거리 미사일 특정 어려워"
    ▲ 국방부 보고를 받은 후 언론에 브리핑하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사진제공=연합뉴스]훈련 진행 중 발사체 10∼20여발 발사…전술무기 시험 단계 추정 단거리 미사일 아닐 수도…여러 종류 섞어 쏴 분석에 시간 걸려[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방부는 7일 "북한이 화력 타격훈련을 진행하면서 10∼20여발의 발사체를 발사했고, 현 단계에서 다수의 발사체 가운데 일부를 단거리 미사일로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방부는 "발사체의 정확한 수나 종류에 관해서는 특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보고를 받은 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국방부는 "이것이 전략무기였다면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이 참석한 상태에서 발사했을 텐데, 박정천 포병국장이 대신 참석했다"며 "그래서 전략무기가 아니라 전술무기를 시험하는 단계가 아닌가 분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예전에는 전략무기를 단종으로 시험 발사했는데, 이번에는 방사포 등 여러 가지를 섞어서 발사하며 훈련한 것이 특이한 점"이라고 지적했다.국방부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 "도발 의도라기보다는 화력 타격 훈련이었다"며 "만일 도발 의도였다면 예전처럼 새벽에 미상의 장소나 도로 위에서 발사했을 텐데 오전 9시에 개방된 장소에서 훈련 중 발사한 것은 타격 훈련이었다는 것이 나름의 평가"라고 밝혔다.국방부는 또 "북한이 이를 언론을 통해 보도한 이유는 한국과 미국에 시그널(신호)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는 것과 동시에 북한 내 군부 등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체제를 결속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했다.안 위원장은 첫 브리핑에서 "보통 우리가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하면 사거리가 1천㎞ 이내, 중거리는 3천∼5천㎞, 장거리는 5천㎞ 이상인데,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것은 사거리가 200㎞ 언저리였다"며 "단거리 미사일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내용을 소개했다.그러나 "국방부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한·미는 발사체의 종류에 관해 면밀히 분석 중"이며 "해당 발사체가 미사일이 아니라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에 대해 안 위원장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종류가 많았고, 여러 발을 섞어 쐈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05-07
  • 한·미, 북 발사체 '도발'로 보기 어려워…'대화동력 유지'에 방점
    ▲ 지난 5일(현지시간) 뉴스 시사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폼페이오, 규탄보다 대화에 무게…비건 방한해 구체적 메시지 내놓을 듯해상작전 전문가 "동해 공해상에 떨어져 도발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아"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관련해 정부와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도발로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도 북한이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에 대한 비난을 자제한 채 대화에 방점을 찍는 등 '상황 관리'에 나서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국가정보원은 지난 6일 북한이 4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관련, "과거 수준의 도발이라 보긴 어렵다"며 "대화의 판을 깨지 않으려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판단의 근거로 북한 매체의 메시지 수위 조절을 예로 들었다. 국정원에 의하면 "북한 매체에서 '방어적 성격의 통상 훈련' '경상적(변함없이 일정한) 전투동원 준비' 같은 표현을 쓰며 통상적 훈련임을 강조해 도발적이라 보기 어렵다"면서,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너희도 훈련하지 않느냐'는 논조였다"고 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영문판에서는 '자주권·생존권을 해치려 한다면 추호의 용납도 없이 반격하겠다'는 자극적 내용을 삭제했다"면서 "대미 메시지 수위를 굉장히 조절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할 때 통상 전략군사령관이 배석했지만 이번에는 서열이 낮은 포병국장이 영접한 점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에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240km 이격된 공해상에 떨어졌다. 지난 2017년 7월 북한이 ICBM '화성-14형'을 발사했을 때는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지나갔고 도발이 명백했기 때문에 한·미 당국은 이튿날 탄도미사일 무력시위를 했다. 하지만 이번 경우 동해의 공해상에 떨어져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넘지 않았다. 해상작전에 정통한 한 예비역 장성은 "도발이란 정전협정 또는 정전 시 교전규칙을 위반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용어"라면서 "이번처럼 공해상에 떨어졌을 경우 도발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으며, 무력시위 또는 무력위협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뉴스 시사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북한이 발사한 게) 중·장거리 미사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모라토리엄(동결)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모라토리엄은 미국을 확실히 위협하는 ICBM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테스트한 것이 어떤 종류의 발사체냐'는 질문에 "우선 어떤 국경(international boundary)을 넘지 않았다"며 "북한의 동쪽 해안에 떨어졌고, 미국이나 한국 또는 일본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계속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유엔 안보리 결의에 저촉될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한 북한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대화 국면에서 북한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려는 한국 정부의 대응과 궤를 같이한다.청와대는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난 4일 관계부처 장관회의 직후 "북한의 행위가 남북 간 9·19 군사합의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이 조속한 대화 재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아니라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소집한 것과 관련, NSC를 열게 되면 북한의 전술유도무기 발사를 '도발'로 판단하고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을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한·미는 '전술유도무기가 탄도미사일로 보인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평가 속에서도 아직 판단을 보류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기류는 7∼8일 일본, 9∼10일 한국을 잇달아 방문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메시지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의 동력을 살리는 차원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 2017년 9월 결정했으나 아직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국제기구를 통한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한·미 조율을 비건 방한 중에 마무리할지도 이목을 끈다.다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이번 전술유도무기 발사로 한·미 워킹그룹에서 논의하려 했던 대북 인도적 지원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으로선 북한의 '도발성 행동'에 보상하는 듯한 모양새는 피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비건 특별대표가 내놓을 미국의 메시지를 지켜보면서 후속 대응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국제사회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수준에서 저강도 긴장 조성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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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북 발사체 탄도미사일 결론 시 안보리 결의 위반···정부 '로키'로 신중 대응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동해 해상에서 진행된 화력타격 훈련을 지켜보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한·미 정보당국 정밀 분석 중···트럼프 "김정은 나와의 약속 깨지 않을 것"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청와대는 5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한·미 간 긴밀한 정보 공유를 내세우며 '로키'로 대응하고 있다.지난 4일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 중단을 촉구했던 청와대는 이날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날 국방부가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300㎜, 240㎜ 방사포를 다수 포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한 것으로 입장을 대신했다.청와대의 이런 스탠스는 북한이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가 탄도미사일인지 한·미 당국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어서 섣불리 입장을 내기보다는 상황을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인식으로 보인다.북한이 공개한 사진과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하면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러시아에서 운용 중인 이스칸데르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거의 흡사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만일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한 결과가 탄도미사일로 판명될 경우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2017년 12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이나 핵 실험, 또는 그 어떤 도발을 사용하는 추가 발사를 해선 안 된다는 (안보리) 결정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앞서 2006년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 1718호는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행하지 않도록 요구했고, 2009년 결의 1874호는 탄도미사일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을 결정하는 등 관련 결의안이 잇따라 채택됐다.따라서 북한의 이번 발사 행위에 정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탄도미사일로 결론이 날 경우 안보리 결의 위반에 따른 조치와 그로 인한 정세 악화를 피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국방부 역시 이날 발표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미사일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청와대 또한 관련 정보와 분석 등 모든 상황 판단을 철저히 미국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이 의도적으로 미사일 여부에 대한 판단을 미루는 게 아니라는 의미다.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발사체 발사 직후 성명에서 "북한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감시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내가 그와 함께 한다는 것을 알고 나와의 약속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합의는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정은은 북한의 대단한 경제 잠재력을 완전히 알고 있고 이를 방해하거나 중단할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여기에는 맞대응으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겠다는 뜻도 있지만 아직은 북한의 도발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고 김정은의 의도도 분석 중이란 의미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북한이 발사 장면을 공개한 것은 국제사회 및 미국의 대북제재에 맞서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선택한 것은 북·미 협상 교착 국면에서 나름대로 수위 조절을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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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6
  • 북한 공개한 전술유도무기…'북한판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로 추정
    ▲ 지난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동해상에서 진행된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 화력타격훈련.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 300㎜ 신형 방사포 등과 함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장면 공개[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북한이 지난 4일 강원도 원산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300㎜ 신형 방사포 및 240㎜ 방사포 그리고 이동식 발사차량을 사용한 단거리 미사일로 확인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전날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와 '전술유도무기'가 동원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화염을 내뿜는 관련 무기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들에는 북한이 대구경 장거리 방사포로 지칭한 300㎜ 신형 방사포 및 240㎜ 방사포의 사격 장면과 전술유도무기로 언급된 단거리 미사일이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북한이 발사한 전술유도무기는 작년 2월 8일 북한군 창설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처음 등장했던 단거리 미사일이다. 차량과 탑재된 미사일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흡사해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북한은 이 미사일을 4일 오전 10시가 조금 지나 발사했는데 200여㎞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당시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방사포를 발사했고, 추가로 이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비행거리가 200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체연료 용량에 따라 사거리는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쏠 경우 중부권 이남까지도 타격권에 들어간다.군과 정보 당국은 이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로 보면서 사실상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이 미사일의 성능은 러시아가 2006년 실전 배치한 이스칸데르 지대지 미사일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이 4일 발사한 전술유도무기 분석 자료. [자료제공=연합뉴스]이스칸데르는 하강하는 과정에서 급강하한 다음 수평 비행을 하고, 이후 목표물 상공에서 수직으로 낙하하는 등 복잡한 비행 궤적을 보여 최대 사거리가 40여㎞인 패트리어트(PAC-3) 미사일로도 요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판 이스칸데르의 사거리는 50∼60㎞에서 500㎞까지 가능해 우리 한반도 전역이 포함된다"면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탄도미사일이면서도 다양한 비행궤도와 최종단계에 진입 각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유도가 가능해 사드(THAAD) 등 미사일 방어체제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합참은 4일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이후 단거리 미사일로 발표했다가 40여분 뒤에 단거리 발사체로 정정했다. 단거리 발사체에 미사일이 섞여 있을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있자 "정확한 기종은 추가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17일 북한 국방과학원 야외 실험장에서 '신형 전술유도무기'가 발사됐을 때도 정확한 기종 분석을 내놓지 않다가 다음날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평가하고 있고, 탄도미사일로 보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번에 합참이 결과적으로 오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군의 이런 태도는 2014년 8월 14일 상황과도 비교된다.당시 북한은 원산 일대에서 오전과 오후에 방사포와 전술유도미사일을 혼합해 발사했고, 합참은 발사체 5발이 동해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때도 이번처럼 다음날 추가 파악을 통해 300㎜ 방사포와 전술유도미사일을 혼합해서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다.그러나 이번에는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몇 발 쐈는지조차 합참은 공개하지 않았고, 단거리 미사일이라고 발표했다가 단거리 발사체로 변경했다. 그런데 북한의 보도는 단거리 미사일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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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05-05
  • 북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300㎜ 신형 방사포 추정
    ▲ 합동참모본부가 제공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관련 자료. [자료제공=연합뉴스]軍 관계자 "탄도미사일 아니다"…정부 "9·19군사합의 취지 어긋나 우려"[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북한이 4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미협상 교착 상황에서 북한이 '도발성'으로 간주할 수 있는 행동에 나섬에 따라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합참은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최소 70㎞, 최대 200㎞까지 비행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군과 정보 당국은 미국과 강화된 정보공유 체제를 유지하면서 발사체에 대해 정밀 분석 중이다. 이번 발사체가 300㎜ 신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되, 다른 단거리 미사일과 섞여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최초 '단거리 미사일'로 발표했다가 40여분 만에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17일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 시험 이후 17일 만이다. 당시 한·미는 이 무기와 관련해 사거리 20여㎞의 스파이크급 유도미사일 또는 신형 지대지(地對地) 정밀유도무기라는 쪽으로 분석했다. 이후 미국은 4월 18, 19, 29일 수도권 상공에서 이례적으로 RC-135W 정찰기를 띄워 대북 감시에 나섰다.이번 발사체에 단거리 미사일도 포함됐다면 이는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의 북한 미사일 발사이다. 그러나 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것은 탄도미사일은 아니다"면서 "대구경 방사포와 유사한 비행 특성을 보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월 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진 북한의 이번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최근 대북 압박 유지를 강조하는 미국의 기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청와대와 외교안보부처, 신중 모드 유지하며 기민하게 대응청와대와 외교안보부처는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확인 직후 신중한 모드를 유지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위기조치반 가동, 미국과 전화 협의 등을 통해 기민하게 대응했다.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북한의 이번 행위가 남북 간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전화 협의를 갖고 신중히 대처하면서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어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도 신중 대응 입장을 확인하고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정경두 국방장관은 발사 사실을 보고 받고, 한미 정보공유 체제와 군의 대비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기 합참의장도 합참 청사로 이동해 국방정보본부와 작전본부 등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의장은 특히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정보공유 강화와 확고한 연합대비태세를 강조하면서 신중하게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북한은 그간 원산 호도반도에서 단거리 미사일, 대구경 방사포 등을 시험 발사해왔다. 2014년 3월 4일에도 호도반도에서 북동 방향으로 신형 300㎜ 방사포로 추정된 단거리 발사체 4발을 발사한 적이 있었다. 당시 이 발사체는 150여㎞를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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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05-04
  • F-35A 스텔스기 시험비행 조용히 시작···본격적인 전력화 돌입
    ▲ 전력화를 위해 시험비행에 돌입한 공군의 F-35A. [사진제공=연합뉴스]공군, 전략자산이어서 구체적인 전력화 진행 상황은 공개하지 않아[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지난 3월 말 한국에 도착한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본격적인 비행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공군 측에 따르면, 충북 청주기지에 배치된 F-35A 2대는 지난달 중순 비행훈련을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같은 달 9일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 1대가 추락함에 따라 우리 공군의 비행훈련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F-35A의 비행사실이 알려질 경우 이웃 국가들이 성능 확인을 위해 레이더 탐지 시도도 있을 수 있어 조용히 비행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전투기들은 지난 3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의 루크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하와이 등을 거쳐 총거리 1만3천800여㎞를 비행한 뒤 같은 달 29일 청주기지에 도착했다.최대 속력 마하 1.8로 전투행동반경이 1천93㎞인 F-35A는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특히,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적 미사일을 탐지, 추적, 파괴하는 일련의 작전개념인 '전략표적 타격'의 핵심전력으로 꼽힌다.공군은 F-35A가 한국군의 전략자산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전력화 진행 상황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시험비행은 전력화 일정에 따라 시작한 것"이며 "전력화 행사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관계자가 밝혔다.현재 시험비행에 돌입한 F-35A는 한국 공군이 작년 말까지 미국 현지에서 인수한 6대 중 2대로서 지난해 미국에 파견돼 교육 받은 8명의 조종사들 중 일부가 교육을 맡고 있다.올해 총 10여 대가 전력화될 것으로 알려진 F-35A는 조종사가 1명만 탑승하는 단좌기여서 교관조종사의 이론교육과 시뮬레이터로만 비행기술을 익힌 후 직접 탑승해 단독으로 전투기를 몰아야 한다.공군 관계자는 “보통 전투기 대수의 2배 이상 조종사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최소한 80명 이상의 조종사가 순차적으로 양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14년 3월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7조4천억 원을 투입해 F-35A 40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공군은 2021년까지 40대를 모두 전력화할 예정이며, 추가로 20대를 더 도입하기 위한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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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산업
    2019-05-03
  • 서주석 국방차관, 세계 1위 무기수입국 사우디와 방산협력 논의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개최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 주재하고 조병창장 등 만나 협력방안 제안[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모하메드 압둘라 알 아이쉬 국방장관 보좌관(차관급)과 '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주재했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다.이어 서 차관은 사우디 국방차관, 총참모장, 조병창장 등 군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에 처음 개최된 차관급 국방협력위원회 회의를 통해 군사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2020년 제2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서 차관은 회의 후 칼리드 빈 살만 국방부 차관을 만나 중동의 안보정세에 대한 이해를 표명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과 한국의 방산정책이 서로 부합되며, 그 기반 위에 양국의 방산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이에 칼리드 차관은 예멘 사태를 포함한 주변국 정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안보 위협에 관해 설명하고, 포괄적 경제 개발계획인 '비전 2030' 추진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한편, 서 차관은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총참모장인 파야드 빈 하메드 대장을 면담하고 지난달 17일 '한-사우디 군사협력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양국의 군 인사 및 교육훈련 교류 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또한 1일에는 사우디 조병창에서 모하메드 하마드 알 마디(Mohammad Hamad Al-Madi) 조병창장과 별도의 면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실질적인 방산협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서 차관은 한국의 방위산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한-사우디 양국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과 호혜의 방산협력 추진 방안을 제안했고, 하마드 조병창장은 이 제안에 적극 동의하면서 양국 간 방산협력이 더욱 증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방기술품질원이 지난 1월 발간한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사우디는 지난 10년 간 미국으로부터 무려 106억3900만 달러(약 12조3000억 원)의 무기를 수입한 세계 최대 무기수입국이다. 2위인 호주(76억 달러) 보다 30억 달러 이상 많다. 사우디는 지금까지 무기 수입의 대부분을 미국에 의존했지만 앞으로 다변화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한국의 방산수출 유망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한국은 현재 사우디에 유도무기, 전차, 탄약 등의 수출을 타진 중이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19-05-02
  • 판문점 견학 7개월 만에 재개…무장 사라지고 긴장 멈춘 평화 분위기
    ▲ 1일 오전 판문점을 견학하고 있는 내외신 기자들. [사진제공=연합뉴스]남북정상 대화 나눈 '도보다리' 첫 개방…북측 판문각엔 중국 관광객 몰려'JSA 자유 왕래'는 유엔사측 안에 북측 답변 아직 없어 협의 중단된 상태[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지난해 10월 이후 중단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1일 다시 시작됐다. 7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판문점 풍경은 과거에 비해 확연히 달라졌다."과거에는 경비대원들이 권총을 휴대한 채 근무를 섰지만, 지금은 모두 비무장 상태입니다"라고 JSA 안내대원이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T2) 앞에서 설명하자 일반 관람객 20여 명의 시선이 일제히 부동자세로 서 있는 경비대원을 향했다.베레모를 쓴 그의 모습은 예전과 달리 권총도 없었고 방탄 헬멧도 쓰고 있지 않았다. 경비대대 관계자는 "비무장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대원들이 모두 실탄이 들어있는 권총을 휴대했다"고 귀띔했다.작년 10월 JSA 견학이 일시 중지되기 전 민간인들은 판문점 JSA내 하늘색 건물인 T1(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T3(군사정전위원회 소회의실) 앞까지만 다닐 수 있었다.남북과 유엔사는 9·19 남북 군사합의인 JSA 남북지역 자유 왕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서 작년 10월부터 민간인 JSA 견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JSA에 남아있던 지뢰를 제거하고, 남북 초소 9곳을 폐쇄한 뒤 모든 화기와 탄약도 철수시켰으며, 감시 장비도 제거했다.현재 판문점 경계는 유엔사 경비대대 소속 인원 35명과 북측 인원 35명이 맡고 있다. 션 모로우(미 육군 중령) 경비대대장은 7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에게 "새로운 판문점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긴장감이 감돌던 판문점은 이제 평화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판문점 투어'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81명을 포함해 모두 320여 명이었다. 이들의 최대 관심은 작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배석자 없이 은밀한 대화를 나눴던 도보다리로 모아졌다.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감독위원회(당시 체코, 폴란드, 스위스, 스웨덴)가 임무 수행을 위해 짧은 거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습지 위에 건설한 다리다. 1차 남북정상회담 때 두 정상은 하늘색 페인트를 칠하고 단장한 도보다리를 나란히 걸어 다리 끝에 있는 101번째 군사분계선 표식물을 살펴보고 마주 앉아 30분간 대화도 나눴다.그동안 이름조차 생소했던 도보다리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평화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지만, 진입로 포장공사와 교각 안전조치 등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람은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두 정상이 마주 앉았던 테이블 위에는 하늘색 커버가 덮여있었다.JSA 경비대대 관계자는 "어제부터 공사가 진행돼 완전 개방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지뢰 제거 작업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북측 판문각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등 수백 명의 북측 방문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남측 관람객들을 향해 환호성을 울리고 손을 흔들기도 했다.북측 경비대원들은 우리측 경비대원들처럼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상시근무를 서고 있지는 않았지만, 남측 관광객들과 기자들이 나타나자 판문각 밖으로 나와 카메라로 1분가량 촬영하기도 했다.내외신 기자들과 관광객들을 안내하던 JSA 대원들은 수시로 "군사분계선 쪽으로는 접근하지 말아 달라", "(판문각 관람객을 향해) 손을 흔들지 말라"고 당부하며 주의를 촉구했다.그동안 기대를 모아온 'JSA 자유 왕래'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으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남북과 유엔사는 자유 왕래와 관련해 JSA 공동근무 및 운용규칙 마련을 위한 협의를 해왔지만 유엔사가 만든 안에 대한 북측의 답변이 없어 협의가 중단된 상태다. 국방부는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판문점 견학을 희망하는 국민 여망, 향후 이루어질 자유 왕래 준비, 남북과 유엔사간 협의 촉진 등을 위해 판문점 남측 지역부터 '견학을 재개할 것을 결정했다"면서,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JSA 남측지역 민간인 견학과 관련해 현재까지 북한의 반응은 없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JSA를 출입하는 행정 절차 등은 우리 정부가 맡을 것"이라며 "이는 남북과 유엔사가 협의 중인 공동근무 및 운영규칙에도 포함되어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JSA 출입에 대한 행정업무는 한국 정부가 맡더라도 최종 승인 권한은 유엔군 사령관이 행사한다.판문점 JSA를 견학하려면 30∼45명 단체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견학 재개 첫 주는 통일미래세대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점차 견학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견학 신청 방법은 일반국민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학생과 교사, 공무원은 남북회담본부 홈페이지, 외국인은 여행사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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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2
  • 국방부, SM-3급 탑재 이지스함 및 3450t급 잠수함 건조 본격 추진
    ▲ 한국 최초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지난달 30일 정경두 국방장관 주재 방위사업추진위에서 심의·의결방사청 "이지스함은 현대중공업,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정부가 변화하는 미래안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M-3급 대공방어체계를 탑재한 차기 이지스구축함(KDX-Ⅲ·Batch-Ⅱ)과 3000t급보다 잠항능력이 두 배 가량 향상된 3450t급 잠수함(KSS-Ⅲ) 건조를 본격 추진한다.방위사업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2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광개토-Ⅲ Batch-Ⅱ 체계개발 기본계획(안)'과 '장보고-Ⅲ Batch-Ⅱ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개토-Ⅲ Batch-Ⅱ 사업'은 2008년 12월 실전 배치된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급(7600t) 보다 성능이 개량된 이지스함 3척을 추가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광개토-Ⅲ Batch-Ⅱ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차기 이지스함은 세종대왕급보다 탄도탄 대응능력과 대잠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요격고도 500㎞가 넘는 SM-3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 발사관이 탑재된다. 탐지·추적거리, 동시추적, 추적속도 등 대응능력이 Batch-Ⅰ보다 2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합참은 SM-3 대공미사일 도입이 타당한지 선행연구를 진행 중이지만 실제 SM-3를 도입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잠작전도 저주파 대역의 음파탐지기 1대를 추가로 탑재해 적 잠수함 탐지거리가 약 3배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사청은 지난해까지 탐색개발을 통해 함정의 제원과 탑재장비의 기종을 결정했다. 최신 스텔스 기술과 자동화 기술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함정의 생존성도 강화될 예정이다. 차기 이지스함은 현대중공업이 탐색개발을 수행했으며, 2028년까지 총 3척이 건조될 예정이고, 3조 9000억 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광개토-Ⅲ Batch-Ⅱ 사업은 해양 분쟁에 대비하고 해외평화 유지활동 참여 등 국가정책 지원전력으로 운용하기 위해 대공 및 대잠작전 능력이 향상된 함정과 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해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함께 심의·의결한 '장보고-Ⅲ Batch-Ⅱ 사업'은 지난 9월 진수한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보다 성능이 향상된 신형 3450t급 잠수함을 건조하는 사업이다.신형 잠수함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리튬전지를 적용해 수중작전 능력이 Batch-Ⅰ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450t이 크고, 길이도 6m가 길며, 수직발사관도 10개로 4개가 더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8년까지 3척 건조에 3조4000억 원이 투입된다. 전투체계와 소나(음파탐지기) 성능도 개선해 작전 능력도 강화됐다. 특히 신형 잠수함의 국산화율은 80%로 도산안창호함(76%)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신형 잠수함에 대한 탐색개발은 대우조선해양이 수행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장보고-Ⅲ Batch-Ⅱ 사업은 국내 최초 독자설계 및 건조 중인 장보고-Ⅲ Batch-I보다 작전운용능력이 향상된 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해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방사청은 "두 사업 모두 상반기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개토-Ⅲ Batch-Ⅱ 사업은 현대중공업과, 장보고-Ⅲ Batch-Ⅱ 사업은 대우조선해양과 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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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일본 해상자위대 장교 4명, 부산 다국적 연합해상훈련 개회식 참석
    ▲ 지난달 30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년 ADMM-plus 훈련 개회식에서 훈련 참가국 및 각국 대표단 일행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군]한·일 군사적 갈등 이후 한국에서 개최된 연합훈련 일정에 처음 참여훈련계획 점검하는 사전회의도 참석...한국 지휘하는 1부 훈련은 불참[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장교 4명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해상훈련 개회식 등에 참석했다고 해군이 밝혔다.일본 해상자위대 훈련과장인 사카이 나오히사 대령 등 장교들은 이날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해양안보분과위원회가 주관한 다국적 연합해상훈련 개회식에 참석했다.특히 이들 4명의 장교들은 부산과 싱가포르에서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훈련의 전체계획을 점검하는 사전회의에도 참석했다. 작년 12월 일본이 자국 초계기에 한국 함정이 화기 관제레이더를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진 양국 간 군사적 갈등 이후 일본 장교들이 한국에서 개최된 연합훈련 관련 일정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다만, 일본은 우리 해군이 5월 2일까지 부산 앞바다에서 주관하는 1부 연합해상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5월 9∼13일 싱가포르 창이항과 싱가포르 근해에서 실시하는 2부 훈련에는 함정을 파견한다. 이는 '레이더-초계기 위협비행' 갈등의 여파로 분석되는데, 한국 해군이 훈련지휘관 임무를 수행하는 1부 훈련에는 한국, 브루나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국 등 8개국 함정 10척과 항공기 6대가 참여한다.한국과 중국, 필리핀은 함정과 항공기를, 미국은 항공기를, 나머지 국가는 함정을 참가시킨다. 미국은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P-8A 해상초계기를 파견했다. 1부 훈련은 민간선박 피랍 등 국제 해상범죄에 대한 공동대응과 해양 중요시설 피해 보호와 구조 훈련에 중점을 둬 시행한다.싱가포르 해군이 훈련지휘관 임무를 수행하는 2부 훈련에는 호주와 일본, 태국, 베트남 함정 등 11개국 함정 13척이 참여하며, 국제 거래금지물품을 적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검색하기 위한 연합훈련으로 진행된다.이와 관련, 해상작전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과거 북한의 행동을 감안하면 2부 훈련이 한국 근해에서 이뤄지고 1부 훈련은 해적이 자주 출몰하는 말라카 해협 인근에서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나,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조정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05-01
  • 방산 전문가인 최기일 국방대 교수의 YTN 사이언스 토크쇼 흥미로운 이슈 눈길
    ​​▲ YTN 사이언스 채널 ‘디지털 인사이트 미래접속 4.0’ 소개 화면. [YTN 화면 캡쳐]"2035년 세계 방산 시장 300조, '밀리테크'가 강대국으로 도약할 기회" 주장[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최기일 국방대 교수가 과학기술 전문 채널 YTN 사이언스의 ‘디지털 인사이트 미래접속 4.0’ 프로그램에서 방위산업을 주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최기일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로 출연해 안보 및 경제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밀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밀리테크(miliTECH)는 군사(military)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전쟁의 승부를 판가름하는 핵심 군사기술이자 산업기술의 원천을 말한다.최 교수는 미리 녹화된 토크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방위산업은 어떤 기술이 주목받느냐?”는 질문에 “가장 큰 특징은 민군겸용기술의 발전”이라며 “4차 산업혁명기술 중 로봇·드론으로 대표되는 무인화 기술이 인간을 대신해 국방 영역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북한 관련 매체의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경우 중국·러시아에서 수입한 6∼7종의 군사용 드론을 300대 가량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 또한 다른 기술과 다양하게 접목돼 국방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이라며 “현재는 전역장병 진로 결정을 위한 취업매칭 시스템은 물론 맞춤형 피복 제공과 장병 급식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이버안보 기술과 관련해서는 “2014년 중국이 에어쇼에서 스텔스 전투기 J-31 시제품을 선보였는데 미국의 F-35와 유사해 기술탈취 의혹이 제기됐고, 실제 중국이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해 해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그는 주장했다. 한편, 미국의 사이버 공격으로 북한 무수단 미사일이 시험 발사 중 8발 가운데 1발만 성공했다는 얘기와 관련해 그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사항이 아니다”면서 “미국 정부 고위관료나 군 장성 입을 통해 몇 차례 언급됐던 작전이고, 뉴욕 타임즈가 미국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공격했다는 보도는 있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우주전쟁과 관련해 레이저 무기와 함께 전자기를 이용하는 레일건에 대한 얘기가 나오며 개발 여부를 묻자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비밀리에 레일건을 개발 중이고 2020년 중후반쯤 완료될 것이나, 실전 배치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2035년에 전 세계 방위산업 시장은 현재의 10배 규모인 300조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밀리테크가 강대국으로 가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밀리테크를 통해 안보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방을 한 마디로 “기술력과 군사력이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로 첨단 기술력이 곧 군사력으로 대변되는 시대”라고 평하면서 마무리했다. ‘디지털 인사이트 미래접속 4.0’은 로봇박사로 유명한 한재권 한양대 교수, 임동욱 YTN 사이언스 전문기자, 최정문 방송인이 패널로 함께 참여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엉뚱 발랄한 토크로 상상력을 일깨우는 YTN 사이언스 채널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으로 5월 1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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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산업
    2019-04-29
  • 방사청, 한화시스템과 함정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계약 체결
    ▲ 한화시스템과 함정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한 방위사업청의 과천 청사. [사진제공=연합뉴스]암호화 및 전파방해 차단 기능 강화 위해 연구개발과 국외구매로 사업 추진[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한화시스템과 1,890억 원 규모의 함정의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량사업 대상은 함정에서 운용하는 장비로, 피아식별장비 운용모드(Mode-4)를 비화(통신기기의 전송 신호 암호화)와 항재밍(전파방해 차단) 기능이 강화된 운용모드(Mode-5)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연구개발과 국외구매로 사업을 추진한다.방사청은 연구개발 업체 선정을 위해 작년부터 제안서 평가를 진행해 한화시스템을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으며, 이후 기술, 계약조건, 가격 협상을 거쳐 26종의 함정에 대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방사청은 이번 계약에 이어 항공기, 감시정찰, 방호전력 분야 등의 성능개량 사업도 올해 계약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김정한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장은 "피아식별 장비 성능개량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기, 함정 등 대상체계 간 피아식별 능력이 향상돼 효율적인 연합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생존성과 작전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19-04-29
  • 파이어아이 "군사기관 공격하던 중국 해킹그룹, 한국 에너지기업 최초로 공격"
    ▲ 25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설명 중인 라이언 웰란 파이어아이 운영전략부서 총괄이사. [사진제공=파이어아이]아태지역 사이버 침해 확인 262일...미국·유럽 등 46∼61일 보다 오래 걸려[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군사·보안 기관을 주로 공격하던 중국 해킹그룹이 한국 에너지기업을 공격한 사례가 최근 처음으로 포착돼 에너지 업계의 주의가 요구된다.다국적 보안기업인 파이어아이는 25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국과 연계된 해킹그룹 '톤토팀'이 작년 12월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한국 에너지기업을 공격한 사실이 발견돼 차단했다고 밝혔다.중국과 연계된 해킹그룹인 톤토팀은 2012년께부터 한국, 러시아, 일본의 군사 및 보안 관련 조직을 대상으로 많은 공격을 수행했다. 하지만 한국 에너지기업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파이어아이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체결한 사이버 첩보 활동 금지 합의 이후 생긴 조직 개편으로 톤토팀의 사명과 구조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한국 에너지기업을 공격 대상으로 삼은 중국 해킹그룹은 2009년부터 활동한 '탬프틱'에 이어 톤토팀이 두 번째다. 탬프틱의 한국 에너지기업에 대한 공격은 2014년부터 포착됐다. 멀웨어를 이용해 국내 포털 '다음' 관련 도메인으로 위장했다가 발각된 적이 있다.라이언 웰란 파이어아이 운영전략부서 총괄이사는 "톤토팀이 에너지산업을 최근 공격한 사실이 포착되면서 에너지산업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 2번째 중국 해킹그룹이 생겼다"며 "에너지산업에 대한 중국 측의 관심이 커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웰란 이사는 "공격에 사용된 멀웨어를 근거로 톤토팀과 탬프틱 간 기술적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며 "이들 해킹그룹이 자원을 공유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파이어아이는 이날 발표한 '2019 맨디언트 M-트렌드 보고서'에서 작년 아태지역 조직 내부 보안팀이 사이버 침해를 확인할 때까지 공격자가 피해조직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공격지속시간이 총 262일이었다고 밝혔다.이는 미국과 EMEA(신흥유럽·중동·아프리카) 조직의 내부 보안팀이 침해를 탐지하는 시간 46일과 61일보다 훨씬 길어 공격자가 활동이 탐지되기 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파이어아이는 또 북한, 러시아, 중국, 이란 등의 사이버 공격 그룹들을 추적하면서 공격 그룹들이 지속적으로 공격 능력을 향상하고, 정치·경제적 이슈와 연결해 표적을 변경한다는 점을 관찰했다고 전했다.파이어아이코리아 전수홍 지사장은 "작년 사이버 공격자들이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하며 더욱 정교한 공격이 이뤄지는 것을 발견했다"며 "올해 M-트렌드 보고서는 어떠한 산업 분야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전 지사장은 "아태지역 조직들은 사이버 공격의 배후를 탐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과거 경험에 비춰봤을 때 한국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앞으로 더 많은 보안 문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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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안보
    2019-04-25
  • 방사청, 뉴델리서 방산협력 세미나 개최…12개 한국 방산업체 무기체계 홍보
    ▲ 인도 아다니그룹과 현지생산 및 마케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LIG넥스원의 비호복합체계. [사진제공=연합뉴스]2017년 K-9 인도 수출 이어 LIG 넥스원·이오시스템 등 현지생산 양해각서 체결[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방위사업청은 24일 인도 뉴델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지난 2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인도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대(對) 인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는 아제이 쿠마르 인도 국방부 방산차관,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은 다른 나라에 수출할 무기체계에 대한 정부의 품질보증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12개 한국기업이 참여해 무기체계에 대한 홍보와 인도 현지 진출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참여 기업은 한화디펜스, 한화,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비츠로셀, 아이쓰리시스템, 한컴산청, 우성씨텍, 테크카본, 이오시스템 등이다.인도 측은 인도군의 무기획득 절차 등을 발표했다. 인도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한국 기업 관계자들 간 만남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LIG넥스원은 인도의 아다니그룹과 비호복합체계의 현지 생산 및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오시스템도 글로벌 대기업이며 인도의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그룹과 사격통제 장치와 열영상·야간투시 장비의 공동 생산 및 개발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왕정홍 방사청장은 쿠마르 인도방산차관을 만나 비호 복합체계, 유도무기 등 양국 간 진행 중인 주요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비호복합체계는 K-30 비호(자주 대공포)에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을 탑재한 이동식 대공무기를 말한다.3조원에 달하는 비호복합체계 수출은 지난해 10월 인도 대공방어체계 사업의 가격협상 대상장비에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그러나 경쟁국인 러시아가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왕 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국이 다시 한 번 호혜적인 방산협력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방산협력을 굳건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방사청 관계자는 "2017년 인도에 K-9 자주포를 수출했고, 올해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 방산협력이 한 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시큐리티팩트
    • 방위산업
    2019-04-25
  • 이오시스템, 글로벌 기업인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과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 24일 인도 뉴델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이오시스템 함태헌 대표와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Rajesh K Dhingra 대표가 인도 내 신규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오시스템]열영상 및 야간 투시장비 공동생산 및 개발 등 인도 내 신규사업 적극 추진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이오시스템은 인도 방산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과 인도 내 신규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오시스템은 지난 2월에 있었던 한-인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인도 현지에서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한 한-인도 방산세미나에 여러 한국 방산기업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국 정부기관의 방산협력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한국 방산기업의 현지 진출방안 등이 발표됐고, 이어 ㈜이오시스템과 인도 릴라이언스 그룹 간 양해각서 체결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릴라이언스 그룹은 인도 방산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대기업으로서, ㈜이오시스템과 사격통제장치를 비롯한 열영상 및 야간 투시장비의 공동생산 및 개발을 포함한 인도 내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인도는 남아시아의 전통적인 군사강국으로 방산 분야의 잠재수요가 높고 최근 열영상 및 야간 투시장비 관련하여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200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인도의 경제가 이러한 대규모 획득 사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유수의 방산기업들은 대부분 인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현 모디 총리가 표방하고 있는 'Make in India' 정책은 방산 분야에서도 적용돼 현지 생산과 개발을 비롯한 부가가치 창출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현지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인도사업 성공의 필수 조건이며, 특히 인도 현지 파트너의 역량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번에 ㈜이오시스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릴라이언스 그룹은 인도 국내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춘 글로벌 대기업이어서 향후 ㈜이오시스템의 인도사업 성공에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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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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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군대 신풍속도, 담배 안 피고 ‘갤럭시’ 갖고 논다
    [글: 안도남 기자, 그래픽: 박현규]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장병 흡연율이 역대 최저치인 39%를 기록한 가운데, 일과 후 휴대폰 사용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청년장병들이 군대 생활 중 담배는 적게 피우면서 휴대폰을 사용할 기회는 늘어났다.휴대폰 사용으로 자기 계발 기회 확대, 가혹행위 사전 차단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 존재해 사용수칙 준수 및 자율 규제하는 병영문화 필요성이 대두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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