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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오직 미래만, 새로운 것만 생각하자”…미래 인재 직접 챙겨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래 인재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랩’이 위치한 수원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C랩 갤러리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릴루미노’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릴루미노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시각 보조 솔루션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로부터 △C랩에 참여한 계기 △사내 벤처 활동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등 경청 △창의성 개발 방안 △도전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과의 자리에서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며 “지치지 말고 도전해 가자. 그리고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미래만 보고 새로운 것만 생각하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C랩 스타트업들과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C랩 갤러리’를 돌아보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과물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 제안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C랩을 통해 스타트업에 도전한 163명의 직원들이 45개 기업 창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은 C랩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2018년부터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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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JOB현장에선] ‘여객기에 화물을’…코로나 위기에 ‘애자일 생존 전략’ 급부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여객기에 화물을’(대한한공), ‘도심 본사가 아닌 집 근처로 출근’(SK텔레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기업들이 전례 없는 위기를 맞으면서  ‘애자일 경영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애자일(Agile)이라는 단어는 ‘기민한’, ‘날렵한’ 뜻의 형용사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사이에서 처음 출발한 용어다. 이 단어가 기업 경영에서 표명하는 것은 ‘상명하달이 아닌 명확한 목표와 방향 제시’라고 할 수 있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변경해 화물 적재 작업 중인 대한항공 A330 [사진제공=대한항공]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기민한 대응, 애자일 전략을 통해 현재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대한항공은 미국 시카고로 향하는 여객기 KE037편에 ‘카고 시트백’을 장착해 마스크 167만장을 운송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수요가 줄어드는 부분을 비중이 늘고 있는 화물 운송으로 대체하는 애자일 전략을 도입한 것이다.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은 올 2분기 대한항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흑자전환 요인 중 하나로 이같은 ‘기민한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이 여객기에 화물을 싣는 등 물리적인 방법으로 애자일 전략을 활용했다면, SK텔레콤은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해 애자일을 도입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거주지 근처 사무실로 출근하는 직장인 [사진제공=연합뉴스]   최근 SK텔레콤은 직원들이 본사가 아닌 거주지 근처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점 오피스’ 정책을 내놓고 바로 실행했다. 직원들은 자신의 주거지에서 10~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사무실로 출근한다.   따라서 최근 기업들은 ‘애자일’ 전략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사회적 변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자일'이란 용어가 더욱 주목받는 것은 매년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Supply-Chain Management) 톱 25’를 발표하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이례적으로 이 단어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최근 올해 글로벌 SCM 톱 25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기업 리더에겐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애자일 전략이 필요해졌다”며 “발표된 순위는 이러한 전략을 잘 지켜내고 있는지 등을 반영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세종대 경영학부 황용식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는 기업들이 경영하는 데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요인 중 하나”라며 “여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애자일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최근 대한항공이 여객기 내 좌석 공간을 일부 활용해 화물을 나르는데, 이런 사례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경영에 어려운 점을 극복하는 애자일 전략 중 하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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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6-21
  •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디서나 칩 설계…삼성전자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 지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업체가 자체 서버 없이도 클라우드에서 반도체 칩 설계를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 Cloud Design Platform, SAFE-CDP)을 지원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삼성전자는 18일 ‘SAFE-CD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AFE-CDP는 팹리스 업체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칩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가상의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국내 팹리스 업체 '가온칩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합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 Cloud Design Platform, SAFE-CDP)'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칩 설계는 복잡해지고 난도도 높아진다. 특히 설계 작업의 후반부로 갈수록 필요한 컴퓨팅 자원 증가는 물론 칩 검증에 소모되는 시간이 상당하다. 이런 부분에서 삼성전자의 ‘SAFE-CDP’는 서버 확장에 대한 팹리스 업체들의 투자 비용 축소와 칩 설계 검증 작업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팹리스 업체인 ‘가온칩스’는 삼성전자의 ‘SAFE-CDP’를 활용해 자동차용 반도체 칩을 설계한 결과, 기존 대비 약 30%의 설계 기간을 단축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팹리스 업체의 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MPW(Multi-Project Wafer, 한 장의 웨이퍼에 다양한 종류의 반도체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방식) 프로그램을 공정당 연 3, 4회로 확대 운영하고, 8인치(200mm)뿐 아니라 12인치(300mm) 웨이퍼로 최첨단 공정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박재홍 부사장은 “리스케일과 함께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통합 설계 플랫폼은 팹리스 업계가 클라우드 기반 설계 환경으로 옮겨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파운드리 생태계 강화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삼성전자의 중소 팹리스 업체 지원은 삼성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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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JOB현장에선] LG, AI 인재양성에 팔 걷어붙였다…서울대 AI연구원 2천명과 공동연구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그룹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국내 최대 AI 연구조직인 ‘서울대 AI 연구원’과 손 잡고 AI 분야에서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간 LG그룹은 AI인재양성을 위해 산업계는 물론 학계와 협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LG전자를 비롯한 여러 계열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 측은 서울대 AI 연구원과 공동연구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AI 연구원은 서울대 교수 270명과 서울대 AI 연구진 2000여 명이 소속돼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초청 인재들이 지난해 2월 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컨퍼런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LG]   ■ LG, 서울대 AI 연구원과 ‘공동연구 협력’ 체결  LG 측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인해 서울대 AI 연구진 소속의 서울대 학부생들은 LG가 진행하는 AI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얻게 된다. LG그룹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서울대 AI 연구원에는 서울대 학부생들도 포함돼 있다”면서 “소속된 학생들이 LG사이언스파크에 와 LG가 진행하는 AI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서울대 AI 연구원과 LG가 공동으로 수행할 프로젝트에는 양측의 인력 교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중장기 AI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른바,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곳으로 평가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지난달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AI 추진 전략과 현황, 우수 인재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구 회장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라고 볼 수 있다”며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의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 AI 인재 확보 위해 학계·산업계 모두 손잡는 LG전자   앞서 주요 계열사인 LG전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 LG유플러스 등 학계 및 산업계와 협업해 제조업 분야에서의 AI를 활용한 기술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해 1월 KAIST와 손잡고 ‘LG전자-KAIST AI 고급 과정’을 개설했다. 과정을 수강하는 LG전자 연구원들은 KAIST 교수에게 직접 AI 관련 고급알고리즘 등의 심화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성균관대와 협업해 ‘제조 AI 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인 이 과정에서는 자연어 처리와 컴퓨터 비전 등 심화 교육과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추진된다. 기업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기업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 최근 LG전자는 LG유플러스·KT와 함께 ‘AI 원팀’에 참여해 AI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LG가 전사적으로 AI 인재 확보에 나서는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산업 전반에 활용될 AI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가 그 일례로 볼 수 있다. 자주 사용하지 않은 시간대에는 절전모드로, 자주 사용할 때는 알아서 냉각 성능을 높여주는 등 AI 기능들이 적용됐다.   LG전자 관계자는 “AI는 대부분 산업에서만이 아니라, 개인 일상에도 보편화하고 있어 AI 인재 확보에 나서야 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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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2020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4)] 최인철 교수 “코로나 이후 행복 변화는 지루함 때문”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에게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11일 한국생산성본부(KPC) 주최 ‘CEO북클럽’ 강연에서 행복에 대한 통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 교수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주제의 강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행복 변화를 다뤘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센터장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행복론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11일 서울 중구 밀레니얼 힐튼호텔에서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 ‘지루함’이 코로나19로 인한 행복변화에 가장 큰 영향   최 교수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올 1월 20일부터 시작해 지난 4월 7일까지 기간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데이터를 토대로 ‘우리의 행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시 행복감은 하락했다가 2월 17일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 발생으로 대구·경북에서의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가 이 지역을 폐쇄, 경계 발동을 취하자 사람들의 행복감은 회복됐다.   하지만 지난 3월 첫째 주까지 ‘U’자형 패턴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사람들의 행복감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상황이 변화하면서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돌입했고, 이후 평소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경험하기 위해 했던 활동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지루함이라는 감정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5개 부정적 감정 가운데 짜증,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은 떨어졌다 회복세를 보이고, 다시 안 좋아지는 패턴인데 반해 지루함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지루함이라는 감정이 젊은 층에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데 지루함이 젊은 층에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젊은 층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코로나19 방역에 이들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이런 감정적 요인을 고려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서울 중구 밀레니얼 힐튼호텔에서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 코로나 최대 피해자는 ‘행동해야 하는 20대’…“50대 이상은 마음의 힘 강해”   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연령층이 가장 힘들어했는지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20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가장 힘들었고, 이들은 50~60대보다도 마음이 더 힘들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코로나19는 나이든 이들에게 치사율이 높아 더 위협적이다. 그래서 행복감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가능하지만, 실제 데이터를 보면 50대 이상이 젊은 층과 비교해 행복의 감소폭이 적다”며 “이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젊은 20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현재 혼란에 빠져있다”면서 “항공·여행업에 종사하려고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이른바 ‘멘붕’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하는 이들(젊은층)과 비교해 나이든 이들은 이미 직업이 있다”면서 “젊은 세대는 지금 자신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에 코로나19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태도도 젊은이와 중장년층은 다른 패턴을 보인다.   최 교수는 “중년 이상은 인지적 재해석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여러모로 힘은 들지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그동안 인간이 자연을 아끼지 않아서 생겼고, 이로 인해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게 돼 다시 지구가 깨끗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연령층은 50~60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갈수록 새로운 행동보다는 마음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20~30대는 새로운 행동으로 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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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LG그룹, 올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상시 채용…정기공채는 폐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그룹이 올 하반기부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방식을 기존 정기 공채에서 연중 상시 채용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LG그룹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신입사원 선발 방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상시 채용과 더불어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인·적성 검사도 오는 9월부터는 전면 온라인으로 바뀐다. 시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문항 수도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고, 검사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앞에 게양된 LG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상시로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채용이 언제 시작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LG는 9월부터 상담 챗봇 서비스가 도입된 채용 포털 사이트 LG커리어스에 직무별 인재상 및 역량 등 채용 정보와 진행 상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LG는 상시 채용과 채용 연계형 인턴십이 자리 잡으면 지원자가 원하는 업무와 현업 부서의 직무가 맞지 않는 문제가 해소돼 1년 이내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율을 낮추는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해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LG는 이번 채용 전형 시스템에 변화를 주면서 신입사원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턴십 이외에 산학협력과 공모전 등을 통해서도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일례로 LG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LG AI’ 해커톤을 진행해 입사 및 인턴 기회를 주는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과 수요에 맞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현업 부서에서 필요한 인재를 즉시 뽑는 속도감 있는 채용 제도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러한 인재 채용 방식의 전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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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JOB현장에선] CJ 이재현 회장의 야심작 ‘CJ블로썸’, DGIST 청년인재 발굴하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정책이 최근 흥미로운 성과를 거뒀다. CJ그룹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이 주최한 ‘CJ블로썸 아이디어랩’으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국양) 연구팀이 거둔 연구 성과가 그것이다. 이번 성과는 국내 대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청년 과학인재 발굴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GIST 연구팀은 플라스틱폐기물이 심각한 글로벌 환경 오염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폴리스틸렌을 생분해할 수 있는 ‘슈퍼웜 효소’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DGIST 학부 커리큘럼의 일환인 ‘학부생 공동 연구프로젝트(UGRP)’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원 전원이 학부생이다. 글로벌 청년인재를 양성한다는 이 회장의 지향점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대목이다.     (왼쪽)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CJ제일제당의 식품·바이오 연구개발(R&D) 연구소 전경,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초학부 김대환 교수(가운데)와 (왼쪽부터)유희철, 전은빈, 김홍래, 이현민 학생. [사진제공=CJ제일제당, 대구경북과학기술원]   ■ CJ제일제당이 주최한 ‘CJ블로썸 아이디어랩’의 첫 성과/이재현 회장, 향후 36조 투자계획 밝혀   ‘CJ블로썸 아이디어랩’은 CJ제일제당이 식품·바이오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토대로 젊은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3월 1기 모집을 마감했다.   당시 공모 부분은 △Microbiome(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 △White Bio(미생물이나 식물로 연료나 플라스틱 등의 화학제품을 만드는 기술 분야) △Red Bio(생명공학이 의학·약학 분야에 응용된 개념) △Food Tech 등 4부문이다. DGIST는 White bio 부문에 지원해 서류와 PT 등을 거쳐 최종 선발돼 연구지원금 5000만원을 받았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관계자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DGIST는 연구지원금 외에도 CJ제일제당의 멘토링과 DGIST가 가진 기술을 사업 모델로 개발하는 데 필요한 어드바이스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선발되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CJ블로썸 파크’ 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이곳은 이 회장의 주도로 2017년 5월에 세워진 민간주도의 국내 최대 식품·바이오 융복합 연구소다. 당시 개관식에서 이 회장은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2020년까지 3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GDIST의 연구 성과인 폴리스틸렌을 생분해하는 박테리아를 최초로 발견한 것은 식품과 바이오에서 젊은 청년들을 양성해내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거둔 수확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 DGIST, 곤충 체내서 플라스틱 생분해하는 박테리아 최초 발견…플라스틱 생분해 연구에 기폭제 역할 기대 CJ제일제당에게 연구지원을 받은 DGIST 기초학부 김대환 교수와 김홍래, 이현민, 유희철, 전은빈 학생은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유충인 ‘슈퍼웜’의 체내에서 폴리스틸렌을 생분해하는 박테리아 ‘슈도모나스’(Pseudomanas sp.)를 최초로 발견했다. 폴리스틸렌은 플라스틱 소재에서도 분해가 매우 어려운 소재로 꼽힌다.  학계에서는 이번 연구 성과가 향후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의 폐기물 해결에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에 플라스틱 소화 능력이 잘 알려지지 않았떤 슈퍼웜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플라스틱 이외의 영양원이 없는 배양기에서 슈퍼웜의 장액을 배양해 장액 내 플라스틱 분해 박테리아 후보를 선별했다. 이어서 플라스틱에서 증식 여부와 화학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플라스틱 분해 박테리아인 ‘슈도모나스’ 발견에 성공했다. 슈도모나스 박테리아는 특히 분해가 어려운 플라스틱 종류인 폴리스틸렌을 분해할 수 있었는데, 슈도모나스 내 효소 중 하나인 세린계가수분해효소가 플라스틱 생분해와 연관이 있음을 최초로 제시했다. 이를 규명하고자 효소의 억제제를 여러 농도에서 처리하면서 억제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박테리아의 증식과 플라스틱의 분해가 저해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소화된 플라스틱 대사물질의 대사 경로를 추론 및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분광학적 기법을 이용했다. 연구를 지도한 기초학부 김대환 교수는 “앞으로 플라스틱 분해 효소의 발견 및 개량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생분해 연구가 초기 단계인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기폭제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내용은 지난 달 6일 환경과학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환경과학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고 미국화학회(ACS) 발간 매체의 해외뉴스인 ‘Weekly PressPac’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연구에는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이석규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의 자오제 리(Jiaojie Li)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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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단독] 삼성 준법위, “삼성전자 사규에 노조 방해 독소조항 없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이 삼성 노조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절차를 요구한 가운데 “삼성전자 사규에 노조활동을 방해하는 독조조항은 없다”는 입장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준법위가 지난 4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계열사들에게 노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적 절차 규정을 요청, 그 진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 준법감시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달 6일 대국민 사과에서 무노조경영원칙 포기 및 노동3권 보장을 선언한 상황에서 실효적 절차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지난달 이 부회장이 선언한 노동 3권 보장은 선언적 부분”이라며 “얘기는 그렇게 했지만, 그가 말한 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첫 회의에서 김지형 위원장(왼쪽)이 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준법위 관계자, “노조활동으로 인한 생활 지장 및 불이익 문제 등 없도록 개선해야”   이 관계자는 “노조 가입이라든지 활동 등에서 미비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삼성 사규에 노조활동을 방해하는 독소 조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것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노조 가입 미비와 관련해 “삼성 계열사가 굉장히 많고 계열사마다 노조 관련 제도나 규정이 잘 진행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예를 들어 노조활동을 통해서 생활에 지장을 주는 부분들이 없도록 개선하고 불이익 없이 세밀하게 정비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에는 4개의 각각의 노조가 있고, 사측은 각각의 노조와 협의를 하겠다는 입장인데 노조가 불응하는 것인데 회사측이 무슨 추가 액션을 취해야 하는 거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것까지는 말해줄 수 없다”고 대답했다.   따라서 준법위는 이 부회장의 노동3권 보장 발언에도 불구하고 삼성 주요 계열사에서 노조 가입이 미비하고 기존 노조들이 단체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을 주목, 노조 가입 및 임단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불이익 방지’ 조치 등을 삼성측에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1980년에 구성돼 활동해온 노사협의회와는 별도로 4개의 노조가 존재한다. 1,2,3노조는 조합원이 2명, 3명, 30여명에 불과하다. 지난 해 11월 16일 출범한 제 4노조(한국노총 산하)가 조합원 500여명 규모로 최대이지만 이 부회장의 대국민사과 이후에도 조합원 수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주노총도 삼성전자 등에 노조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노사협의회는 지난 3월 임금인상률  2.5%, 임금피크제 적용 연령 인상(55세에서 57세로 조정) 등에 합의했다. 그러나 4개의 노조는 사측에 적극적으로 임단협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현행 노동법상 군소 복수노조의 경우 노사 양측이  개별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노조의 활성화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 직원들의 ‘자율적 선택’의 문제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주요 계열사 사규에 노조 참여를 가로막는 독소조항이 없는 상황에서 회사측이 직원의 노조 가입 및 노사임단협을 촉진할 실효적 절차 규정을 정비하라는 삼성준법위의 요청은 ‘실체없는 압력성 발언’이라는 평가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한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한 기업의 정규직만 국내 10만명, 해외 합치면 30만명 규모에 이른다”면서 “글로벌 기업답게 연봉을 포함한 근무 환경이 쾌적하고 최적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노조에 가입할 확률이 얼마나 되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준법위는 지난 4일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발표한 후속 조치와 관련해 “진전된 내용이 포함됐다”면서도 “노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적 절차 규정을 정비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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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7
  • LG 계열사 허브 ‘사이언스파크’ 입사 원한다면 지금이 기회…‘해커톤’ 최종우승자 입사서류 지원 면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를 비롯한 화학·디스플레이·이노텍 등 LG그룹의 주력 계열사 8곳의 연구인력이 입주해 있는 ‘LG사이언스파크’ 입사를 희망한다면 이날부터 열리는 ‘LG AI 해커톤’에 주목하자. 2018년 개관한 뒤 지금까지 신입사원을 채용 모집 공고를 내지 않았던 LG사이언스파크가 해커톤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LG는 1일 LG사이언스파크가 주최하고 데이터·AI 경진대회 플랫폼 회사인 데이콘(DACON)이 주관하는 ‘LG AI 해커톤’을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뉴스투데이 DB] ■ ‘LG AI 해커톤’ 최종우승자 ‘LG사이언스파크’ 입사서류 면제 제공 혜택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이며, ‘블록 장난감 제조 공정 최적화’ 주제로 열린다. AI 인재 발굴을 위해 LG 계열사가 별도로 비슷한 행사를 주최한 적은 있지만, 그룹 계열사의 연구인력이 밀집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 인재 개발에 나서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날 전후로 블록 장난감 수요가 급증했다고 가정하고, 제조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된다.  참여는 국내 거주하는 일반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5명이 한 팀을 꾸려 참여할 수도 있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LG사이언스파크의 인턴 기회 또는 입사지원 서류 면제 등이 제공된다.    LG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입사 지원 서류 면제 혜택은 LG사이언스파크에 해당된다”면서 “최종우승자가 대졸자인 경우 그가 받는 서류 면제 혜택은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별도의 신입사원 채용 모집 공고를 내지 않았던 사이언스파크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LG는 전자를 포함한 계열사들이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내지 않은 상황이다. 사실상 LG그룹의 올 상반기 채용은 물건너갔다고 보는 것이 업계 안팎의 중론이다. 이러한 가운데 열린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면 LG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은 LG그룹의 연구인력이 밀집된 ‘사이언스파크’ 채용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되는 셈이다. 한편,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0개 연구동으로 구성된 LG사이언스파크는 지난 2018년 오픈했다. 이곳에는 현재 LG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화학·하우시스·생활건강·유플러스·CNS 등 8개 계열사 연구인력이 2만여 명 가까이 입주해 연구하고 있다. ■ 대회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7월 1~3일 코드 제출, 7월 10일 온라인 평가 ‘LG AI 해커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은 6월 1일 시작해 오는 30일 종료되며, 7월 1일부터 3일까지 코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온라인 대면 평가를 실시하고 7월 15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AI 기반의 기술 활용과 집단 지성을 통해 다양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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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뉴투분석] B2B기업 SK하이닉스가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이유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글로벌 D램 시장의 2인자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가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와의 소통에 나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매출 신장을 위해서는 아닌 게 분명하다. B2B기업의 실적은 일반 소비자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실적을 위해서라면 글로벌 ICT기업과의 접촉면을 넓히거나 현재 다시 격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 와중에 반도체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게 맞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흥미로운 해석이 제기된다. 소위 ‘반도체 인재’ 양성론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다. 인재확보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강력한 경쟁자인 삼성전자에 맞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인재수급전략을 세워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강화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반도체에 대해 친근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미래인재 풀을 넓여나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이야기이다. SK하이닉스가 최근 반도체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인 반도체 굿즈.[사진제공=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 밀레니얼 세대 소통법은 반도체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제품)를 제작하는 행사를 마련하거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도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계획하는 것 등이다.   ■ 밀레니얼 세대 소비방식 중 하나인 굿즈 활용…애사심 고취시키고 대중적 친근감도 높여   최근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칩 밑바탕이 되는 웨이퍼 무늬가 새겨진 ‘컵 받침’, 멀리서 보면 진짜 반도체처럼 보이는 ‘북마커’ 등 반도체에서 모티브를 얻은 굿즈 81종을 선보였다.   굿즈를 제작하는 시간과 노력 대비 제품원가와 판매 비용이 거의 같아 수익금은 미미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한 이유는 회사가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서다. 실제 SK하이닉스 직원 중 밀레니얼 세대 비중은 70%에 육박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임직원들의 애사심 고취를 위해 굿즈를 제작하게 됐다”며 굿즈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굿즈 제작 및 판매는 현재 사내 행사이지만 사외로 확장될 수 있다. 하이닉스 이천·청주·분당캠퍼스 내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굿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만 판매돼 일반인들은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굿즈에 대한 요청이 많아지면 회사는 일반인들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향후 인재유치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거의 모든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SK하이닉스 직원이 직접 알려준다   SK하이닉스가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방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하이닉스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 반전(반도체 전도) 세미 콘서트’(가칭)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대상은 이천·청주·분당 소재 고등학교 1학년생(400명 내외)과 취업준비생(100명 내외)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꾸준히 해왔으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콘서트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연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반도체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테드(TED)식으로 진행하고, 신입직원과 고등학생이 함께하는 토크쇼와 퀴즈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29.3%의 점유율로 삼성전자(44.1%) 다음으로 2위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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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1
  • [JOB리포트] 삼성전자의 첫 온라인 'GSAT', 4가지 주의사항 챙겨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이 오는 30~3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직무적성검사(GSAT)를 앞두고 지난 26일 27일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마쳤다. 예비소집도 온라인 방식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27일 예비소집은 정오에 시작해 오후 4시가 다 돼서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GSAT시험인 만큼, 수험생들은 절차상의 문제로 인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생하며 실력을 쌓아온 수험생이 단순한 실수로 인해 불이익을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GSAT는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으로 각각 30분씩 총 1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삼성그룹 GSAT에서는 스마트폰과 PC를 함께 사용해야 응시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 샵에 ‘삼성 갤럭시S20’가 전시돼 있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 예비소집일과 동일한 방식으로 ‘접속코드’ 받아서 실행해야 응시 가능 / ‘접속코드 어디서?’ 예비소집 접속부터 애먹기도   예비소집에 참여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예비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스마트폰으로 ‘접속코드’를 받은 후 그 접속코드를 PC에 입력해서 감독관과 소통했다. 시험 당일에도 마찬가지 방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예비소집일의 접속코드를 사용하게 할 지 아니면 시험 당일에 새로운 접속코드를 부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예비소집에 응하는 것과 동일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GSAT 응시자들에게는 사전에 예비소집과 관련한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집일 당일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시글도 커뮤니티에 여럿 올라왔다.   한 취업 커뮤니티에는 “예비소집 참여에 필요한 ‘접속코드’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를 어디서 부여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스마트폰으로 예비소집 참여하려는데 PC로 안내된 URL로 접속하라네요. 그런데 URL 접속하려면 접속코드 필요하다는데 이거 어디서 받나요?” 등 ‘접속코드’ 부여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 글들이 올라왔다.   접속방법은 휴대폰과 PC 두 기기 모두를 실행해야 한다. 먼저 휴대폰으로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지원결과 보기 창 하단에 있는 예비소집 감독프로그램 URL을 클릭하면 해당 앱이 설치된다. 이후 앱을 통해 감독관이 말하는 데로 이행하면 된다. 그런 다음 PC에서 삼성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휴대폰 앱을 통해 감독관이 불러준 ‘접속코드’를 입력해 PC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된다.    접속코드 부여에 어려움을 겪는 게시글에는 인사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접속코드 받는 게 안돼 직접 인사팀에 전화를 걸었더니 앱을 삭제 후 다시 설치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앱 설치 관련해 인사팀에 전화했는데 해결 안돼 현재 기다리는 중인데 인사팀에서 다시 전화 준다네요” 등 인사팀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댓글이 달렸다. ■ 부정행위 절대 금지...감독관이 응시자의 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로 책상과 주변 환경 감시 ‘부정행위’ 절대금지도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부정행위로 오해받을만한 행동 자체를 삼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만큼 수험생 간에는 부정행위에 대한 우려도 높다. 삼성 측은 감독관들에게 부정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감시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취업 커뮤니티에는 이틀간의 예비소집을 마친 이후 참여 소감 등을 적은 게시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소집일 관련해 노출 빈도가 높았던 키워드는 ‘부정행위’, ‘접속코드’로 압축된다. 커뮤니티에는 “감독관이 응시자의 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시험 당일 PC가 놓일 책상 위는 물론, 주변 장소 전체를 훑었다. 부정행위는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역시 삼성에서 커닝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해 각종 커닝을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시간이 빠듯한데 부정행위 할 틈이 있나. 있다면 강심장들이 부정행위 할 듯” 등의 댓글도 있었다.   ■ 온라인 예비소집에서 보여준 ‘동일 장소’에서 GSAT 치러야  GSAT 시험은 온라인 예비소집에서 감독관에게 보여준 장소와 같은 곳에서 치러야 한다. 한 응시생은 “예비소집일에 스마트폰으로 시험을 볼 책상과 주변 환경을 찍어서 실시간으로 감독관에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감독관은 받아본 개별 수험생의 시험장소 화면을 저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험 당일에 감독관은 예비소집일에 보여준 화면과 시험을 치르는 장소를 비교해서 다른 장소라고 판단되면 ‘응시 불가’ 판정을 내릴 수도 있다. 예컨대 예비소집에서 자기 방의 책상을 보여주었던 수험생이 시험 당일에 무심코 거실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된다.   ■ ‘응시자 메뉴얼’을 준수하라 예비소집 전 응시자들에게 전달된 ‘삼성 직무적성검사 응시자용 키트’에는 응시자 매뉴얼이 담겨있다. 매뉴얼에는 “응시자 주변 환경 예시를 참고해 휴대전화 환경에 모니터, 응시자의 얼굴과 양손이 보이도록 휴대전화의 위치를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공정한 시행을 위해 책상 및 주변 환경 정리하고 특히 책상 위에는 PC, 필기구, 문제지 용지, 휴대전화 거치대 이외에는 다른 물건은 비치가 불가능합니다.”라고 적시돼 있다. 이 메뉴얼을 정확하게 준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응시자들은 중대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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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2020 채용분석 (15)] CJ 이재현의 ‘착한 고용’, 제일제당·대한통운 등 6개사 상반기 공채 체크 포인트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CJ그룹이 지난 25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들어갔다. 6개 계열사 13개 부문이 이번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다. 국내 10대 기업중 롯데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그리고 지난 4월엔 SK그룹과 삼성그룹 등 4개 기업이 공채 일정을 시작했다.   CJ그룹이 공채일정을 발표함에 따라 10대 기업중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마지막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대 대기업 중 절반만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셈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해 대졸 공채제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했고, KT도 지난 3월 공채 폐지 및 수시채용 전환 방침을 발표했다. 신세계그룹과 한화그룹은 하반기에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고, LG그룹은 올해 공채계획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CJ제일제당 사옥.[사진제공=CJ제일제당]   따라서 5월에 새로운 대기업 채용 공고가 나기만 손꼽아 기다려온 올해 대학 졸업자 및 취업재수생들 입장에서는 ‘착한 고용’으로 여길만하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시장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인재의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의 중대함을 감안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평소에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육성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해온 이재현 CJ회장의 지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으로 인해 주요 그룹 공채 방식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 그 변화 방식이 그룹별로 서로 달라 올해 취업준비생들은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CJ그룹 계열사별 채용 일정 등 체크 포인트를 알아본다.   ■ 6월 인적성검사 Test는 ‘오프라인’ / 1차 면접은 온라인 ‘웹켐’으로 시행/오프라인 ‘직무수행능력평가’, 계열사별 일정 달리해 진행/2차 면접은 오프라인 면접  CJ그룹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올해도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는 6개 기업마다 서류접수 마감일이 다르다. 6개 기업은 제일제당·프레시웨이·ENM·대한통운·올리브영·올리브네트웍스다. 하루 정도 차이가 나는 계열사별 접수마감일을 놓치지 않고 서류접수를 해야 한다.   계열사별 접수 마감일은 제일제당 6월 3일, 프레시웨이 6월 9일, ENM E&M 부문 6월 8일·오쇼핑 부문 6월 9일, 대한통운 6월 10일, 올리브영 6월 8일, 올리브네트웍스 6월 10일 등이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졸업자를 포함해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다. 계열사별로 원서접수 마감일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전형 절차는 통일돼 있다. ‘서류접수-인적성검사(Test)·1차 면접-직무수행능력평가-2차 면접-입사’ 등의 순이다. 6월에 오프라인으로 치르는 인적성검사 Test와 1차 면접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에 한해 진행된다. 인적성검사 테스트와 1차 면접은 각기 다른 날에 시행된다. 인적성검사는 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단 계열사별로 실시 일자 및 장소를 달리해서 최대한 수험생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1차 면접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채용을 진행하는 6개 기업 모두 온라인으로 면접을 본다. CJ그룹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시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1차 면접의 관건은 당일 자신의 대답이 면접관에게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원활한 네트워크환경 등을 갖춘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테스트와 1차 면접에 통과한 응사자들은 7~8월 동안 지원 직무의 역량 정도를 알아보는 ‘직무수행능력평가’를 본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계열사별로 일정을 달리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면접은 8월 중에 실시된다. 2차 면접은 오프라인 대면 면접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입사는 계열사별로 9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표=뉴스투데이] ■ IT부터 식품유통까지 망라해 다수 취준생에게 ‘기회’ / 업종별로 평균 연봉 차이나  이번에 공채를 하는 CJ그룹 6개 계열사는 IT기업부터 식품 및 유통기업까지 망라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다수 취준생들에게 ‘취업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에 따라 평균 연봉도 상당한 차이가 난다.    이번에 채용을 진행하는 6개 기업 중 국내에 상장된 기업은 제일제당·프레시웨이·ENM·대한통운 등 4개사다. CJ올리브영과 올리브네트웍스는 비상장사이다. 상장한 4개 기업 중 지난해 기준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CJ ENM으로 6800만원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에 따르면 올리브네트웍스의 평균예상 연봉은 65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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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다날·네오위즈 등 34개사 300명 채용, ‘영상면접’이 합격 가른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오던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IBK기업은행과 함께 18일부터 6월 7일까지 ‘2020년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산업부와 함께 행사에 투입되는 예산 일부분을 분담하고, 채용을 확정한 기업들에게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탄탄한 중견기업 취업을 노려온 취업준비생들에게의 좋은 기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IBK기업은행과 함께 18일부터 6월 7일까지 ‘2020년 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중견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영상 갈무리]   ■ 이력서 제출 27일까지…서류 통과자에 한해 영상면접 제출/영상면접 통과자에 한해 기업별 최종면접 진행   박람회에는 월드 클래스 300, 일자리 으뜸 기업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34개사가 참여하며, 유가증권 시장·코스닥 상장사 각 5곳도 참가한다. 참가기업들은 총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일자리 평균연봉(대졸자 신입 직원 기준) 3400만원이다.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 등 전(全)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한 이력서 접수는 18일부터 27일까지며,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영상으로 면접을 평가하는 ‘영상’을 채용플랫폼 ‘직감’ 앱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출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영상면접을 통과한 이들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감 앱을 통해 합격자를 통보한다. 이후 기업 별로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의 1:1 온라인 라이브 면접 혹은 비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따라서 이번 온라인 채용에서 최대 승부처는 영상면접과 기업인사담당자와의 온라인 면접이다. 성공적인 영상면접 및 온라인 면접을 위해서는 기업별 특색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선결과제인 것으로 보인다.   ■ 다날, 영상면접 제출 시 가산점 부여…최대 4개 게재 가능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휴대폰 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게임사 네오위즈, 제약회사 휴온스 등에서 각  기업 채용담당자가 나와 채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그 속에 면접 방식과 전략이 담겨져 있다.  다날은 현재 프론트 엔드·백엔드, 기술지원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접수와 동시에 직감 앱을 통한 영상 제출이 서류전형에 해당된다. 이후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에 한해 1차 실무진 면접이 이루어진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서 다날 채용담당자 유민영 대리는 “서류전형에 영상면접을 포함하고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그러나 면접 영상 제출은 회사 입사 의지를 나타내는 요인으로 제출만으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직감 앱을 통해 올릴 수 있는 영상은 최대 4개로 영상 1개당 60초 길이다. 최대 4개를 올릴 수 있지만 이를 다 채울 필요는 없다. 영상(다날 제외)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이들에게 사전에 주어지는 질문을 촬영해 올리는 것으로 질문에 대한 답이 60초 이내로 가능하면 한 개만 올려도 된다. 다만 제출 영상은 기업에서 사전에 고지한 질문에 구직자가 답하는 것으로 최대한 명료한 답을 담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영상 제목의 최대 글자 수는 30자이므로 짧고도 채용담당자의 눈을 사로잡는 제목을 붙이는 것도 중요하다. 더군다나 영상 4개 제출 시 한 사람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데만 4분이며, 이를 100명을 본다면 400분, 6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제목은 간단명료하게 붙이는 게 다른 이들보다 먼저 채용담당자 눈에 띄는 영상일 수 있다. ■ 자기소개서 형식 없는 다날·네오위즈의 자소서는 이렇게/네오위즈, "시조형식으로 사용해도 할 말 다한다" 다날과 네오위즈의 자기소개서는 자유 양식이다. 다만 기술 순서는 정해져 있다.  네오위즈의 자소서 기술 순서는 △자신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할 것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자신이 해본 게임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게임과 그 게임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이다. 게임 회사인만큼 게임을 묻는 문항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네오위즈 채용담당자는 “시조 형식으로 자소서를 작성한 사람도 있었지만, 그 안에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등 텍스트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가 갈 정도로 작성한 사람이 있었다”며 “자소서의 형식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날 채용담당자 유민영 대리도 “자소서의 형식에 제약을 두고 있지 않다”면서 “형식보다는 해당 문항인 직무 적합성, 조직 적합성, 입사 의지 등에 대한 문항에 대한 답을 명료하게 적는 게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무 적합성의 경우 지원자의 경험과 자격증 등이 지원직무와 얼마나 매치 되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자소서의 형식이 아닌, 묻는 문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가늠해 보겠다는 것이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 일본 UA마케팅’ 부문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 실무진 면접-2차 임원면접-최종합격 순이다.  한편, 휴온스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입사원은 채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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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취업르포] 삼성,롯데그룹 공채하지만 '중고신입' 걱정에 울상인 새내기 취준생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김태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채용이 줄어든 가운데 몇몇 주요 기업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오랜 가뭄을 겪던 채용시장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새내기 취업준비생들은 누적된 '중고 신입'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걱정이 많다.     LG그룹의 건설 계열사 S&I는 지난 11일부터 자산매니저와 HRD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롯데면세점도 지난 11일부터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주요계열사들도 연기됐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시험을 이달 말에 실시한다.   지난 2018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부산 잡페스티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그러나 전례없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 대기업들이 공개채용 규모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정상적인 채용이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려는 '중고 신입'의 수요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3명을 만나 취업과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은 한결같이 "수능시험에서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듯이 채용시장에서도 중고신입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 전자공학 전공자 A 씨 “중고신입과의 경쟁 시 경쟁력 없어” /호텔경영 전공 C씨, "내로라하는 동기들 전원이 삼성 서류전형서 탈락"   대학에서 전자공학과를 전공한 A씨(27)는 코로나 여파로 대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 중고신입의 지원도 고려해야 해 취업 준비가 녹록치 않다고 했다.   A씨는 “인턴 경험이 없는, 완전 무(無) 경력자인 자신이 중고신입과 경쟁한다면 서류전형에서부터 탈락할 것”이라며 중고신입과의 경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신입보다는 경력자를 채용할 것 같다”면서 “그 이유로는 회사에 대한 적응력도 빠를 것 같아 기업에서 눈길이 더 가는 인재는 중고신입일 것이다”고 말했다.   B씨(경영학과·27)도 “경력있는 사람과 동일한 직무에 지원할 경우 경력없는 자신이 당연히 불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업에서는 중고신입이 해당 직무에 경력이 있는만큼 그에 따른 직무 등에 대한 기대도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지 못하면 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이길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지막 학기를 수강 중인 C씨(호텔경영학과·26)는 “올해 들어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체감상 3분의 1로 줄어든 것 같다”며 취업 준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특히 삼성의 서류 컷이 이전과 비교해 많이 올라간 것 같다”며 “내로라하는 스펙을 가진 동기들도 삼성공채 서류전형에서 전부 탈락했다”면서도 “이것이 중고신입 때문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자료=각 사 홈페이지, 표=뉴스투데이]    ■ 기업 인사담당자 “직무 경력 1년 미만이라면 대졸 신인과 큰 차이 두지 않아” / "어설픈 경험자보다 무경험자 선호하기도"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경력이 없다고해서 위축될 필요는 없다는 게 기업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기업의 한 인사담당자는 “회사마다 중고신입과 대졸 신인의 차이를 둘 수도, 두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1년 미만의 중고신입은 대졸 신인과 차이를 크게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는 신입이나 약간의 경험을 가진 신입이나 최종합격 이후 회사에서 일하는 업무 숙련도 등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회사마다, 채용 직무마다 지원자 개인의 경험을 보는 시각이 다르다”며 “지원직무와 유사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어설픈 경험으로 직무에 잘못된 접근을 하는 것보다 경험이 없는 사람을 시스템에 맞춰 처음부터 가르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직무 경험이 있는 중고신입이 무조건 대졸 신인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크루트가 구직자와 직장인, 인사담당자 등 8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중고신입 구직 추이’에서 직장인 574명 중 61%가 경력이 있음에도 신입사원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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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6
  • [팩트체크] 배달의민족은 ‘상생철학’ 실천?…가맹점주 3배 늘고 평균매출은 54% 증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새 수수료율 체계를 도입했다가 철회하는 홍역을 치렀다. 배민 앱을 이용하는 상당수의 가맹점주(이하 가맹점주)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의 거센 비판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새 시스템이 사실상 큰 폭의 수수료 인상 감내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우아한형제들이 강조해 온 ‘상생철학’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일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도 일종의 역풍이다. 배달의민족의 매출성장세가 가맹점주들보다 가파르다면 비판여론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뉴스투데이가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달의민족보다 가맹점주들이 매출면에서 더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이 진행한 배달의민족의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 우아한형제들 지난 3년간 매출액 증가율 하락 추세 VS. 가맹점주 매출액 증가율 증가하거나 하락폭 적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배달의민족 가맹점주들의 연 매출액은 각 1조8800억원, 3조원, 5조2000억원, 8조6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아한형제들은 849억, 1626억원, 3145억원, 5654억원을 기록했다. 2017·2018·2019년 가맹점주들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각 60%, 73.3%, 65.3%다. 같은 기간 우아한형제들은 91.5%, 90%, 80%이다.   가맹점주의 2018년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73.3%로 2017년(60%)과 비교해 10.3%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우아한형제들은 1.5% 하락했다. 2018년 대비 지난해의 매출액 증가율의 경우 가맹점주들은 8% 감소했다. 이에 비해 우아한형제들은 10% 감소했다.   결론적으로 보면, 우아한형제들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가맹점주들은 2018년에는 매출액 증가율이 상승했고, 2019년에는 하락했지만 그 하락폭이 우아한형제들보다 적다.  [표=뉴스투데이] [표=뉴스투데이]   ■ 가맹점 당 연 평균매출 3년만에 54% 증가 …2016년 4178만원 → 2019년 6418만원/가맹점주는 2.97배 증가   또 가맹점 당 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가맹점 당 각 연 평균매출은 4178만원, 5172만원, 6047만원, 6418만원으로 늘어났다. 3년만에 54% 증가한 셈이다.  가맹점 당 연매출은 해당 연도의 가맹점주 매출액을 가맹점 수로 나눈 값이다. 예컨대 2019년 매출액 8조6000억원을 같은 기간 가맹점 수 13만4000개로 나누면 약 6418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실제 점포별 매출은 달라질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을 이용하는 가맹점 수는 2016년 4만5000 업주, 2017년 5만8000 업주, 2018년 8만6000 업주, 2019년 13만 4000 업주로 매년 늘고 있다.    3년만에 가맹점주가 2.97배나 증가한 것이다. 음식자영업자들이 배달의민족이라는 배달앱을 활용해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레드오션'에서 생존과 발전이 가능하다는 현실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표=뉴스투데이]   ■ 가맹점주 매출액 증가 불구 우아한형제들 영업이익 적자전환...치열한 경쟁으로 '비용증가'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액 증가는 가맹점주들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반영된 결과이다. 가맹점 주와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은 양의 상관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아한형제들은 4년 만인 지난해 영업이익이 –364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3월 실적 발표에서 우아한형제들은 “광고와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 프로모션 비용 등의 지출이 늘면서 2018년과 비교해 2019년 영업이익이 889억원 줄어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와 마케팅 비용, 그리고 라이더 프로모션 비용 지출 비용 증가는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8월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음식 배달대행 서비스 ‘쿠팡이츠’가 1만8000원에 이르는 최저시급을 보장하고 배달비 ‘0원’이라는 파격 마케팅에 나섰을 때 배민은 ‘라이더’를 모셔와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쿠팡이츠는 당시 배달 건당 7000원의 수당도 지급해 배민·요기요 등의 4000원 안팎의 수당과 비교해 2배 이상 가까이 많았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라이더 확보를 위해 배민은 라이더를 위한 프로모션 지출 비용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점점 더 치열해지는 배달시장에서 회사와 사장님들(가맹점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면서 “그 방안 중 하나가 ‘오픈서비스’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서비스를 접고 새로 다시 시작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우리가 느낀 바는, 우리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해 채택한 서비스가 최선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사장님들, 서비스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더 많이 들어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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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JOB현장에선] 이재용의 ‘파격적’ 노동3권보장 약속, 삼성전자 제 4노조 몸집불리기 나서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6일 대국민 사과를 계기로 삼성그룹 계열사의 노조가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삼성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의 4가지 권고사항을 모두 수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당장 실천적 과제가 된 것은 무노조경영 포기방침이기 때문이다.    경영권 승계논란에 대해서는 '자녀 경영권 승계 포기'를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법을 어기는 일도 결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슬하에 1남(20), 1녀(16)를 두고 있다. 따라서 경영권 승계 포기는 삼성그룹이 한국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오너경영체제'를 포기한다는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과제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경영권 승계, 노동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이재용 부회장의 무노조경영 포기 및 노동3권 보장 약속은 '테이블 위의 과제'   하지만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 시절부터 82년 여간 고수해온 ‘무노조 경영’의 포기는 다르다. 당장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는 이슈이다.     삼성그룹 사업장에 조직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6개 노조는 6일 국회에서 ‘삼성그룹 노동조합 연대’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부회장이 대국민사과를 하기 서너 시간  전의 일이다. 6개 노조는 무노조경영 공식 폐기를 촉구하면서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은 노동조합에게 있을 뿐 결코 노사협의회가 대신 할 수 없다"면서 "삼성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노조 활동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노동조합 인정 및 노조활동 보장 △노사협의회를 앞세운 노동조합 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 △노동자를 혹사시키고 동료 간에 경쟁 갈등을 유발하는 부당 인사평가 제도를 즉시 중단 등을 요구했다. 6개 노조는 삼성웰스토리노조, 공공연맹 산하의 삼성화재노조, 삼성애니카손해사정보험노조, 금속노련 산하의 삼성전자노조, 삼성SDI울산노조, 삼성디스플레이노조 등이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조측을 지원사격했다. 이 때만 해도 삼성그룹의 노동3권 보장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의표를 찔렀다. 6개 노조의 요구사항을 사실상 전면 수용했다. 무노조경영 포기와 노동  3권 보장을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이 부회장은 “이제 더 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 약속으로 평가된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노동3권 보장을 요구했던 삼성노조들조차도 깜짝 놀랐을지 모른다"고 논평했다.    [표=뉴스투데이]   ■ 그동안 삼성전자노사협의회가 임금협상 주도/올해는 1,3노조도 개별협상   따라서 삼성그룹의 대표적 계열사인 삼성전자 직원들의 노조 가입 증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사측과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노사협의회를 1980년에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 기구에서 임금협상을 포함한 근로자 복지 문제 등을 노사가 논의해왔다. 지난 해까지 임금협상을 단독으로 진행해온 노사협의회는 한마디로 '온건파'로 분류된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2015년 동결 △2016년 2% △2017년 2.9% △2018년 3.5% △2019년 3.5% 등의 임금 인상률에 합의한 바 있다.   삼성전자에는 협의회와 별도로 4개의 노조가 구성돼 있다. 3개는 군소노조라고 볼 수 있다. 1노조는 2018년 3월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제2노조·제3노조는 2018년 8월에 출범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해까지 구성원이 2명, 3명, 30여명에 불과한 소규모 노조였다. 전체 사업장을 대변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16일 삼성전자 최초로 한국노총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제4노조)가 출범하면서 상황이 변화하는 분위기이다.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전국 단위(한국노총·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서는 것은 1969년 삼성전자 창립 이후 처음이었다. 제4노조 구성원은 대략 500여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행 노동조합법상 회사에 복수노조가 존재하면 조합원 과반수를 확보한 노조가 대표 교섭권을 요구할 수 있다. 과반을 보유한 노조가 없으면 회사는 복수의 노조에 대해 공동교섭단을 구성하도록 요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2개 노조(제1노조·제3노조)가 개별 협상권을 신청하자 수용했다. 공동교섭단 구성을 요청하는 대신에 개별 협상을 선택한 것이다.     제1노조와 제3노조는 높은 임금 인상률, 임금피크제·포괄임금제 폐지,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 인상 등을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 한노총 산하 제4노조, 조합원 1만명 돌파 추진할 듯/평균연봉 1억원 넘는 직원들 반응은 미지수?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이 노동3권 보장을 약속함에 따라 한노총 소속인 제 4노조의 움직임이 삼성전자 노사관계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제 4노조가 몸집불리기에 성공할 경우, 삼성전자 조합원 과반수를 차지하는 노조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4노조 진윤석 위원장은 “단기적 목표는 조합원 1만명을 최대한 빨리 돌파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합원 수가 일정 규모에 달하면 사측에 정식으로 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6일 삼성그룹 6개 노조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도 향후 제4노조가 태풍의 눈이 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평균 연봉 1억원이 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한노총의 드라이브에 적극적으로 반응할지 미지수라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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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JOB현장에선] 글로벌 시장 2분기 저점 위기 앞둔 삼성전자, 3대 국내 정치변수 돌파가 관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조4500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코로나19 충격이 3월 말 이후부터 본격화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악화는 2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정부 당국의 전망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2·4분기를 저점으로 전망하고 있어 실물경제 침체나 실업 등 본격적인 충격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게양된 삼성 깃발[사진=뉴스투데이DB]   ■ 이재용 부회장 대국민 사과·파기환송심 사이 딜레마  그러나 삼성그룹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위기에 정면대응해야 할 시점에 3가지 국내 정치사회 변수에 발목이 잡혀있는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삼성이나 이 부회장의 책임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전대미문의 위기국면에 처한 상황에서 합리적 방향으로 사회적 합의가 도출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이 부회장은 오는 11일까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가 권고한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문제 등에 대한 반성을 담은 ‘대국민 사과’ 여부에 응답해야 한다.   준법감시위의 권고를 받아들이면, 이 부회장이 삼성의 3세 총수 자격을 얻는 과정에서 준법 의무 위반행위가 있었던 점을 시인하는 것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에 영향을 주게 되는 ‘딜레마’ 빠지게 된다.  파기환송심에서 삼성과 변호인단은 경영권 승계와 뇌물을 분리해 접근하고 있다. 강압적인 상황에서 벌어진 일로 뇌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대법원의 유죄 판결이 났기에 더 이상 법리공방은 하지 않고 구속과 불구속, 형량 등 문제만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 11일 “총수 일가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준법 의무 위반행위가 있었던 점에 대해 이 부회장이 대국민 반성·사과하라” 등의 내용의 담긴 권고문을 보내며 30일의 기한을 줬다. 본래 기한대로라면 지난달 11일 삼성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놨어야 했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한 달가량 연장을 요청했다. 그 기한이 오는 11일이다.    준법위는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요구로 설립돼 활동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투명경영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지만 현실적 경영논리를 무시하는 논리는 적절치 않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 특검, 이재용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에 ‘재항고’…장기화되는 파기환송심 둘째로 장기화되는 파기환송심 재판도 삼성그룹의 효율적 경영에 장애요인이다.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은 이  같은 논리를 '친재벌 논리'로 폄하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가 이 부회장을 그룹 총수로 인정한  상황에서 삼성의 경영권 승계 논란이 장기화되는 것은 국익의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검은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을 맡은 정준영 부장판사가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피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는 “정 부장판사가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예단을 가지고 소송지휘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특검의 기피신청을 기각했다.  기피신청 기각에 특검은 “수긍할 수 없다”며 지난달 23일 재항고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나 피고인은 불공평한 재판이 염려될 때 법관 기피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재항고 사건 판단은 대법원이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재판도 지난 1월 4차 공판을 마지막으로 4개월째 휴정 중이다. ■ 삼성 바이오 분식회계 수사와 관련한 이 부회장 검찰 출석 여부도 관건 마지막으로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해 이 부회장이 검찰에 출석 여부도 관건이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말 자회사 삼성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 기준 변경으로 장부상 회사 가치를 4조5000억원으로 늘린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삼성바이오의 장부상 가치가 부풀려진 것에 같은 해 삼성물산과 합병을 앞둔 모회사 제일모직에 유리하도록 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제일모직에 유리한 합병 비율이 형성돼 결과적으로 대주주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지주회사격인 삼성물산 최대주주가 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전에 자사주 전부를 매각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제일모직이 보유한 삼성바이오 지분(46.3%) 가치를 6조6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제일모직에 유리한 합병 비율(1:0.35)에 찬성했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 1대 주주(지분율 11.6%)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었다.  검찰은 이달 중으로 삼성바이오 수사를 최종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정리방식이 이 부회장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의 바이오계열사의 미래 가치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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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JOB리포트] 딜리버리히어로가 인턴십 최종탈락자에게 전화 건 까닭은, 강신봉의 ‘인재사랑’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에서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 중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미래 인재 확보와 관련해 색다른 방법을 채택해 주목된다. 최종 관문에서 ‘낙방한 인재’에 대해 전혀 다른 접근법을 선보였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히어로십’(Heroship)을 지난달에 마무리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인턴십 채용 전형에서 최종면접인 2차 면접까지 올라왔으나 낙방한 이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최근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직원이 화상을 통해 2차 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 DH코리아 관계자, "최종 탈락자는 잠재적 경력직 지원자이자 우리의 고객"   ‘히어로십’ 채용은 지원서접수-서류전형-1차 면접(실무진)-2차 면접(임원)-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그 마지막 단계인 임원 면접을 보고도 최종탈락한 지원자 중에서 멘토링을 원하는 이들과 화상 혹은 유선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기업 규모가 크고 작은 것을 떠나 탈락한 지원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1:1로 멘토를 진행하는 곳은 매우 드물다. 취준생에 대해서 심각한 갑질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모 IT기업은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은 취준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결과도 통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모집공고를 게재, 격렬한 항의를 받았던 사건도 있었다. 이런 기업에 비하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인재사랑’은 각별한 셈이다.   그렇다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이렇게까지 낙방한 이들에게 품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들이 직무 역량을 쌓아 자신의 회사에 다시 지원할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종 탈락했지만 다른 곳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향후 우리 회사에 경력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잠재적 경력직 지원자이자 동시에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잠재적 고객이다”라고 말했다.   인턴십 과정을 거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인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탈락자들이 멘토링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재도전하면 채용하겠다는 메시지인 것이다. 이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만의 미래 인재를 확보하는 방식인 것으로 풀이된다.   ■ 2차 면접 담당한 부서장 등이 멘토링 진행, '낙방 이유'보다는 직무역량 쌓기 위한 실질적인 피드백에 역점   그렇다면 탈락자에 대한 멘토링의 핵심은 무엇일까. 우선 화상과 유선으로 1:1로 진행됐다. 멘토는 2차 면접에 참여한 각 부서의 실장과 본부장 등이었다. 2차 면접에서 낙방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은 3일에 걸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멘토로 참여한 실무진들은 ‘지원자가 왜 떨어졌는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지원 직무 역량을 어떻게 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 따르면 피드백을 받은 이들은 “직무 역량 쌓기 방법을 현업에서 일하는 이들이 얘기해줘서 신뢰가 갔다”라고 한다.   채용 전형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원자들을 관리하는 이 같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인재문화본부에서 탄생했지만, 이를 적극 지지하고 결정한 이는 강신봉 대표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히어로십으로 선발된 이들은 6개월간의 인턴 과정과 테스트 등을 거친 이들에 한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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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4-25
  • [JOB리포트] 코로나19 폭격현장 드러났다…'3대 대면업종'에서 취업자수 급감하고 일시휴직도 급증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집중 폭격을 받은 일자리 현장이 드러났다. 그동안 취업자수 증가를 이끌어온 '3대 대면 서비스업종'이 최대 피해자였음이 확인됐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일시휴직자는 160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26만명(363%)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63% 증가한 수치이다. 일시휴직자는 직장이 있으나 조사대상 기간에 병, 사고, 연가, 무급휴직 등의 이유로 일하지 못한 경우다. 통상 이들은 휴직 사유가 해소되면 일반적인 취업자로 복귀하지만, 고용상황이 악화할 경우 실업자 혹은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한 전시장 입구에서 통과형 에어샤워기를 통해 참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3대 대면업종의 피폐한 일자리 실태 드러나, 정부의 별도 재정정책 가동 필요성 대두   그렇다면 일시휴직자의 진원지는 어디였을까. 통계청에 따르면 '대면 의존도가 높은 업종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1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면 의존도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일시휴직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들 3대 대면업종은 취업자수 감소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업종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 감소규모는 도·소매업 16만 8000명, 숙박·음식점업 10만 9000명, 교육서비스업 10만명 등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서비스업은 상당수 학원이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개학연기 등에도 불구하고 학원가는 여전히 영업을 한다는 보도 등이 있었지만 실제 상황은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3대 대면업종에서 집중적으로 취업자수가 감소하고 일시휴직이 늘어났다는 수치는 긍정적 부정의 양면성을 갖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제조업, 과학기술IT업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측면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종사해온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았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이와 관련해 임시·일용직과 여성, 청년에서 고용상태 불안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지난달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59만3000명 감소해 1989년 1월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줄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9월(-59만2000명)의 감소폭을 넘어섰다.   15~64세 여성 고용률은 1.0%포인트 하락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6월(-1.2%포인트) 이후 최대폭 하락했고, 여성 취업자 수는 11만5000명 줄어 10년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청년 고용률은 41%로 1.9%포인트 하락해 22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수치들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정부의 별도 재정정책이 가동돼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 국내 주요 7개 호텔 객실 이용률 4.7%까지 추락, 무급휴직 등 증가   대기업 계열의 호텔도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지원방안’에 따르면 국내 주요 7개 호텔 객실 이용률이 코로나19 본격화한 이후 곤두박질쳤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첫 주 70.7%였던 객실 이용률이 3월 셋째 주 4.7%까지 떨어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가 본격화하면서 객실 이용률이 이전과 비교해 20~30% 줄었다”면서 “지난 1월과 지난달을 비교해 무급휴직 등 휴직에 들어간 이들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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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dget analysis
    2020-04-18
  • [JOB현장에선] LG전자의 AI로봇은 인간직원 75명 역할, 구광모 시대의 인재상은 변화중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회사에 사무용 인공지능(AI) 로봇 75대가 도입된다면 당신은 무슨 일에 집중해야 할까요?" 요즘 LG전자 임직원들은 이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것 같다. 단순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분석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AI 로봇이 실제로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16일 올 연말까지 약 400여 개 사무직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추가해 총 900개 업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8년 말 사무직 업무 174개에 RPA를 도입하고 이듬해 412개로 확대했다.  RPA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사람의 노동량으로 환산하면 월 1만2,000시간에 이른다.  법정 근로시간이 주 40시간이므로 회사원 한 명의 근로시간은 월 160시간 안팎이다. 따라서 RPA의 확대도입은 900개 업무를 담당한 75대의 AI로봇를 배치하는 효과를 낳는 것이다.     지난 2월 17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커넥티드카 내부에 설치된 의류관리기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   ■ RPA가 담당하는 반복적 업무, '실수' 용납되지 않아...물품 인수증 정리, 재고파악 등 수행   LG전자는 "직원들이 이 시간만큼 고객에게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고 설명했다. 인간 직원들 대신에 RPA가 수행하는 업무는 정밀하게 설계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창의성과 무관하지만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업무들이다. 인간보다는 기계에 적합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예컨대 거래서에 제품 배송 뒤에 받는 물품 인수증을 RPA가 대신 받고, 물품 인수증도 각 운송회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접속해 가져온다. 사람이 일일이 각 운송회사 시스템에 로그인 해 데이터를 내려받는 수고를 더는 동시에 물품 인수증 누락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 단순·반복적인 일에 RPA를 활용해 잉여 노동을 고차원적인 업무에 투입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해외 TV·모니터를 생산하는 법인에 며칠 치의 재고가 남았는지를 재고일 수로 환산하는 작업도 한다. 또 이를 기존 계획과 비교한 현황보고서를 만들어 매일 각 법인에 보내주는 업무도 수행한다. 이 같은 작업은 그동안 사람이 해왔다. 한 달에 12시간 소요되는 작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업무를 하는 일련의 과정에 포함된,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무직 업무에 RPA를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효율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지능형 RPA는 '제재 거래선 분석' 기능까지 수행   더욱이 올해부터는 비교와 분석 등 고차원적인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RPA’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능형 RPA는 주요 국가에서 거래를 제재하고 있는 대상과 LG전자 거래선의 유사도를 분석할 수 있다. 전세계 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7만여 개 제재 거래선 목록을 추출하고, LG전자의 거래선과 대조한 뒤, 제재 대상으로 의심되는 거래선이 있는지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기존 RPA가 제재 거래선과 LG전자 거래선 이름이 100% 일치해야만 알려주는 것과 비교해 거래선 명칭이 비슷한 경우도 알려주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제재 거래선의 폭넓은 리스트를 미리 확보하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선제적으로 거래가 제재되는 품목을 확보하고, 이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지능형 RPA는 인간의 고차원적 능력으로 꼽히는 '추론'과 '예측'의 업무까자 수행한다는 이야기이다.    지능형 RPA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인도법인에서 항공료 영수증의 세금 항목을 회사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다. RPA가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이용해 영수증에 필요한 항목만을 뽑아내 처리한다. 영수증의 다양한 요소 중에서 세금 항목만을 선택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LG전자가 RPA와 지능형 RPA를 확대 도입하는 것은 구광모 회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디지털 중심의 사업구조 대전환)' 가속화 주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구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이자, 우리의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 중 하나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단순 반복 업무나 기계적인 분석작업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데 능력을 발휘해온 사람은 더 이상 LG그룹에서 중요한 인재가 되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2020-04-16

경제 검색결과

  • 경총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 정부 제출
    ▲ 한국경영자총협회[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전면 철회를 건의하는 경영계 의견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입법예고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기업에 대한 경영개입에 해당하는 일부 주주활동을 ‘경영권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번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경영개입에서 제외되는 주주권은 ▲회사나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상법상 주주권(위법행위 유지청구권, 해임청구권, 신주발행 유지청구권) ▲배당 관련 주주제안 ▲국민연금이 행사하는 기업의 지배구조 관련 정관변경 ▲시장과 기업에 대한 단순 의견전달 또는 대외적 의사표시 등이다. 경총 이날 “금번 개정(안)에 따른 ‘경영개입’의 인정범위 축소가 대량보유 주주와 경영자 간의 정보 대칭성과 최소한의 경영권 방어기제를 훼손한다”며 “동 시행령 개정(안)의 전면 철회를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경총은 경영계 의견을 담은 건의문에서 “직간접적으로 기업 경영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경영권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류하는 자체가 논리적·개념적·실체적 모순”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정책
    2019-10-16
  • [뉴투분석] 김기문의 중기중앙회, 일본 보복 극복할 국산화 전략의 ‘1등 조력자’
    일본 보복 극복할 국산화 전략의 ‘1등 조력자’
    • 경제
    • 경제정책
    2019-08-20
  • [화이트리스트 충격 D-2] 일본 무역보복 확대로 ‘韓 미래 먹거리’ 먹구름 드리우나
    ‘韓 미래 먹거리’ 먹구름 드리우나
    • 경제
    • 기획
    2019-07-31
  • [단독] 한일 무역전쟁 주무부처 산업부, 삼성전자 목줄 죄는 일본기업 실태 파악도 못해
    삼성전자 목줄 죄는 일본 소재 기업 실태 파악도 못해
    • 경제
    • 경제정책
    2019-07-19
  • [뉴투분석] 트럼프의 ‘마이크론’ 반사이익 계산법, ‘삼성전자 반도체 공조’ 변수로 부상
    삼성전자 반도체 ‘공조’ 변수로 부상
    • 경제
    • 글로벌경제
    2019-07-10
  • [韓·日 무역전쟁 손익계산서](중) 일본 산업계에 불어닥칠 후폭풍
    일본 산업계에 불어닥칠 후폭풍
    • 경제
    • 기획
    2019-07-05
  • [韓·日 무역전쟁 손익계산서](상) 한국 산업계 뒤흔드는 파장
    한국 산업계 뒤흔드는 파장
    • 경제
    • 기획
    2019-07-04
  •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서둘러 새 공급선 찾아
    ▲ 지난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한국을 겨냥한 반도체 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연구원이 일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日, G20 개최 후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 對韓 수출 규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의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둘러 새 공급처를 찾아나서고 있다. 2일 재계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일본의 이번 조치는 한국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이 나온 지 8개월여 만에 나온 것으로, 사실상 보복 조치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본 당국의 이번 결정에는 아베 총리의 질투가 방아쇠 역할을 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리가 지난 달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린 G20에서 자신이 역점을 둔 이슈가 남북미의 ‘판문점 회동’에 묻히자, 이번 수출 규제를 결정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실제 일본은 G20을 개최하고도 판문점 회동에 대해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문점 회동이 있던 날 NHK방송은 일본 정부가 이날 판문점 회동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에 귀띔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30일 일본 현지에서는 ‘재팬 패싱’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일본, 한국 수출 장기화하면 수요처 확보 어려워 디스플레이 관계자 “거래할만한 공급처 알아보는 중”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보고서에서 일본의 이번 조치는 전면적인 수출 금지가 아니기에 향후 일본이 반도체 선당공정용 소재를 한국으로 수출하지 않으면 대만 외에 수요처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 또한 “이번 일본의 조치가 기존에 거래됐던 수출품목을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출 과정에서 일본 당국의 허락을 맡는 것으로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수출을 할 때마다 일본 당국이 이를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허가해 줄 것인가가 관건이다”라며 “시간이 지체될수록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업체가 피해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는 미·중 무역갈등에서 한 차례 고비를 넘기니 또 하나의 고비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반응이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통상적으로 공급받는 물량의 재고를 3개월 이상 치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반도체든 디스플레이든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현재 다른 공급처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출 규제에 포함된 소재들은 보급이 쉽지 않을뿐더러, 또 품질이 보장된 공급처와 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급할 거래처를 찾는데도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WTO(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해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전날 밝혔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대응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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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특징주] 한진칼, 경영권 이슈 사실상 소멸에 주가 이틀째 급락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델타항공이 한진칼(180640) 지분을 4.3%을 인수하면서 사실상 한진그룹 측이 KCGI(일명 강성부펀드)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한진칼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8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7%내린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에도 한진칼은 15.10%나 급락했다. 이틀간 20% 넘게 주가가 급락해 3만원대 붕괴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진칼 지분에 대해 “델타항공이 지분을 매입하기 전까지 보유 지분을 보면 KCGI 15.98%, 국민연금 4.1%(현재는 3% 추정), 외국인 8.27%을 더한 28%의 우호 지분으로 KCGI측이 승기를 잡을 수 있었지만, 외국인 보유 지분의 절반이 델타항공으로 확인되면서 경영권 분쟁 상황은 180도 역전됐다”고 분석했다. 최연구원은 또 “KCGI의 추가 지분 확대는 사실상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조 회장 일가 측에서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작아짐에 따라 호텔사업 매각, 항공 우주 사업부 기업공개(IPO) 등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주가 측면에서는 21일 15%가 넘는 주가 하락에도 추가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며 “지주회사의 일반적인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고려 시 주가는 2만5000원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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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9월 정기국회 새뇌관은 ILO핵심협약 비준, 전교조 합법화가 최대 쟁점
    전교조 합법화가 최대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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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2
  • 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4473억…전년比 14.7% 증가
    ▲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왼쪽부터 시계방향), 삼성전자, 삼성생명 본사[사진제공=연합뉴스]연결기준 영업이익 5639억원 2.0% 증가…매출액 8조 1688억원 4.0% 증가[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보험이익과 자산운용이익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5529억원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8조16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8538억원) 대비 4.0% 늘었다.지배기업 소유주 지분에 따른 순이익은 4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99억원)에 비해 14.7% 증가했다. 이는 견조한 보험이익과 자산운용이익 확대 등에 힘입은 성과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14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총자산은 29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해 손익은 물론 전반적인 주요 실적이 양호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도 304%에서 338%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분기에는 손익과 보장성 보험 신계약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자본건전성도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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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비즈 검색결과

  • ‘가전의 명가’ LG, 로봇 시장 공략 나선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가전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LG전자가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LG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선반형)을 정식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서울대학교병원과 CJ푸드빌 제일제면소 등에서 로봇의 시범 서비스를 완료한 후 출시한 제품들이다.   LG전자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한 자율주행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사진제공=LG전자]   회사는 지난 7일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 1호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 공급했다. 국산 상용 서비스 로봇이 국내 병원에 도입된 것은 LG전자 로봇이 처음이다.  공급된 로봇은 병원에서 혈액 검체와 처방약, 수액, 진단 시약 등과 같이 수시로 운반해야 하는 물품을 배송하는 데 활용된다. 다른 모델인 선반형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에서 이달부터 활용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도 명품브랜드로 꼽히는 LG전자가 로봇 시장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한 로봇 시장이 새로운 시장, 새로운 먹거리이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310억달러(약 37조원)에서 오는 2024년 1220억달러(약 146조원)까지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LG전자가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한 이유다.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LG 클로이 서브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한편, 이날부터 판매되는 LG 로봇의 특장점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해 장애물을 알아서 피하고 또 이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물품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클로이 서브봇(서랍·선반형) 크기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다. 3칸으로 구성된 서랍형에는 최대 15kg까지 실을 수 있고, 선반형 로봇의 경우 선반 3개를 활용할 시 20kg까지 음식을 나눠 담을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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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LG·삼성 무선이어폰 ‘여름 신상’ 내고 시장 달군다…노이즈 캔슬링 탑재 주목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에 이어 신시장이라 불리는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하반기 ‘노이즈 캔슬링’을 탑재한 무선이어폰을 출시한다. 노이즈 캔슬링은 기술적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 등을 감상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이 기술이 탑재된 이어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LG전자 모델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약 판매하는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을 착용한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삼성전자는 이달 중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ANC)이 탑재된 ‘갤럭시버즈 라이브(가칭)’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독일 IT 매체 윈퓨처는 삼성전자가 콩 모양을 한 무선이어폰을 개발하고 있다며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품에는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3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출시된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비교해 디자인·기능적인 측면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독일 IT 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의 새로운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빈’ 유출 렌더링. [사진=윈퓨처 홈페이지]   LG전자는 기존 무선이어폰과 제품명까지 바꿔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을 오는 10일 예판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 등을 추가한 ‘톤 프리’ 시리즈 3개 모델도 연내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하반기에 추가되는 3종은 톤 프리 모델 시리즈 차원에서 기능과 가격 등을 다양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6일까지 예약 판매되는 톤 프리 신제품의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이로 볼 때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제품 가격은 20만원대로 추정이 가능하다.  삼성은 하반기에 기존 디자인을 탈피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하는 동시에 제품명을 교체해 새 무선이어폰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맞서 LG전자도 생산 라인업을 다변화해 가격과 기능을 맞춤형으로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버즈 플러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한편, 지난해 12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무선이어폰 시장 규모는 2억300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전년(1억2000만대) 대비 2배 가량으로 늘어나는 것이다.   앞서 2018년에는 4600만대 규모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까지 무선이어폰 시장이 약 270억달러(약 33조4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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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4931억원…전년 대비 24.4% 감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공시에서 매출 12조8340억원과 영업이익 49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매출액(15조6292억원), 영업이익(6523억원)과 비교해 보면 17.9%, 24.4%씩 감소한 것이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8340억원, 영업이익 4931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었던 올 1분기 영업이익(1조904억원)과 비교하면 반토막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LG전자의 글로벌 공장과 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이 정상 가동되지 않으면서 가전 비중이 큰 LG전자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런 잠정실적 공시도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컨센서스)보다는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당초 시장에선서는 LG전자가 코로나 '셧다운'(폐쇄) 여파로 영업이익이 3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실제 5000억원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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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조1천억원…전년대비 22.73 증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전분기 대비 매출은 6.02% 감소, 영업이익은 25.58% 증가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7.36% 감소, 영업이익은 22.73%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더드(표준)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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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성윤모 산업장관 “으뜸효율 가전 사세요”…동행세일 온라인 방송 출연해 홍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사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으뜸효율(에너지 고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직접 홍보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다.   이날 성 장관은 LG전자를 비롯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봤고 소비자들에게 환급사업을 소개하는 홍보에도 직접 나섰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본점을 방문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환급사업은 냉장고·TV·에어컨·세탁기·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 중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면 구매 비용 10%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성 장관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제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전체적으로도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고 강조했다. 또 “으뜸효율 가전 사업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면서 “현재 3차 추경안에 3000억원을 추가로 반영하여 국회심사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 연결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판매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관련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동행세일 특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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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저장 능력 소멸 없이도 ‘반도체 집적도 1000배’ 높이는 이론 나왔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반도체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해도 저장 능력이 소멸하지 않는 이론과 소재가 나왔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Scaling) 현상 발생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나온 것이다.    이 연구의 이론과 소재 발견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팀이 발견했으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이준희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2일자 최신호에 게재됐다.    ■ 원자간 탄성 작용을 상쇄시키는 물리 현상을 발견해 반도체에 적용 반도체 업계는 그동안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 공정을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왔다. 그러나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는 탄성으로 연결된 수천 개의 원자 집단인 ‘도메인’이 반드시 필요해 일정 수준 이하로는 크기를 줄일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 저장 능력이 사라지는 ‘스케일링’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이 발생하면 반도체의 기본 작동 원리인 0과 1의 완전한 구현이 어렵다.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산화하프늄(HfO₂)’이라는 반도체 소재의 산소 원자에 전압을 가하면 원자간 탄성이 사라지는 물리 현상을 새롭게 발견, 반도체에 적용해 저장 용량 한계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 현상을 적용하면 개별 원자를 제어할 수 있고 산소 원자 4개에 데이터(1bit) 저장이 가능해진다. 데이터 저장을 위해 수십 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 1m) 크기의 도메인이 필요하다는 업계 통념을 뒤집은 것이다. ■ 메모리 반도체 0.5nm까지 미세화 가능, 집적도 1000배 이상 향상 가능 산화하프늄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재로, 이 현상을 적용할 경우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의 메모리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반도체 소형화 시 저장 능력이 사라지는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10nm 수준에 멈춰 있는 반도체 공정을 0.5nm까지 미세화할 수 있어 메모리 집적도가 기존 대비 약 1000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희 교수는 “개별 원자에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은 원자를 쪼개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고의 집적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반도체 소형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돼 연구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 지원도 받아 수행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하고 각종 과학기술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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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진단키트 생산성 확 늘렸다…이재용 ‘동행 실천’ 빛났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마스크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필수품인 진단키트 생산업체 지원에 나섰다.       2일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진단키트 제조사 지원 활동 성과를 알리는 동영상을 회사 홍보사이트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솔젠트, 코젠바이오텍, SD바이오센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코젠바이오텍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시스템 개발 중인 삼성전자 엔지니어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이 업체들 대부분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로 운영되면서 해외에서 급증하고 있는 수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삼성전자는 이 업체들에 전문가를 급파해 단기간에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금형과 물류동선 최적화, 포장 공정개선,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하고 현장의 비효율을 개선한 모습을 회사 홍보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파견된 삼성전자 멘토만 200여 명에 달한다. 삼성은 실제 지난 5월부터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코젠바이오텍'에 전문가 16명과 함께 총 40개의 과제를 발굴해 8월 말까지 개선 작업을 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주당 5600키트에서 1만키트로 79% 향상됐다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중소기업 ‘솔젠트’에는 20명의 삼성전자 전문가가 파견돼 6주간 개선작업을 진행한 결과 생산량이 주당 1만1900키트에서 2만571키트로 73% 향상됐다. 또 수입에 의존하던 용기도 국산화해 원가를 55% 절감하는 데도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던 스마트공장 사업을 2018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종합지원 활동으로 발전시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2500개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재계는 삼성의 이러한 활동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행’ 비전의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180조원 규모 투자·상생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실제 이 부회장이 중소기업 지원 협력 방안 등을 각별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최근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구호성금 기부와 생활치료센터 제공, 마스크·진단키트 생산업체 생산성 향상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과 이재용 부회장이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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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뉴투분석] OELD TV 시장서 비지오‧샤오미 등에 맞서는 LG전자의 필승전략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미국 최대 TV 업체 비지오(Vizio)와 중국 샤오미가 이르면 이번 달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격을 예고하면서 이 시장 개척자인 LG전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의 입지가 늘어나는 경쟁사들로 인해 좁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OLED TV 출시를 알리는 TV 제조사들은 LG전자, 비지오, 화웨이, 샤오미, 소니, 파나소닉 등 모두 19개로 늘어났다.   비지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진=비지오 홈페이지]   예컨대 미국 비지오(Vizio)가 곧 북미를 시작으로 OLED TV 55인치와 65인치 모델 온라인 판매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지오는 올 1분기 북미 TV 시장 점유율 15%로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업체로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중국 샤오미도 최근 OLED TV를 출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 상반기에 중국 화웨이, 일본 샤프가 한 달 간격으로 OLED TV를 출시, 세계 OLED TV 제조사는 총 19개사로 늘었다.   2013년 LG전자가 처음으로 OLED TV를 내놨을 당시와 비교해 현재 글로벌 OLED TV는 평준화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LG전자로서는 경쟁사들의 OLED 시장 진입을 반기는 동시에 지속적인 점유율 유지하기 위한 숙제도 가진 셈이다. 지난달 30일 OLED TV를 공개한 비지오와 비교하면 LG전자가 갖는 우위는 3가지로 압축된다.   올레드 GX. [사진제공=LG전자]   ■ 시장장악력 우위 : 글로벌 OLED TV 점유율 64.6%로 압도적 첫째, 시장장악력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세계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64.6%(2018년)로 압도적이다. OLED TV 진영에 합류하는 기업들은 늘고 있지만, 시장의 포문을 연 만큼 시장장악력은 LG전자가 현재 쥐고있는 것이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로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 받을 확률과도 비례하는 측면이 있다. ■ 소프트웨어 등 최종 화질 구현 기술력 우위 : LG전자 독자적인 ‘AI’칩 둘째,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 여부다. 비지오와 샤오미 등 OLED TV를 내놓는 TV 제조사들은 사실상 LG디스플레이에서 OLED 패널을 공급받게 된다. 세계적으로 대형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곳은 사실상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OLED 패널을 탑재하더라도 TV가 구현해내는 최종 화질과 선명한 블랙 표현 정도 등은 세트 업체들이 가진 세부적인 기술력으로 좌우된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같은 패널을 쓰더라도 전파 신호와 제조사가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력 등 고유 역량에 따라 TV 화질과 시야각 등 TV가 최종 구현하는 화질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TV 화질 퀄리티를 결정짓는 요소는 OLED 단일 패널로만 결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LG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칩 ‘알파 9 2·3세대’ 칩을 올레드 TV에 탑재해 재생되는 영상에서의 얼굴 피부톤과 표정을 세밀하게 구현한다. 더불어 2020년형 올레드 전(全) 모델에는 지싱크 호환을 탑재해 주사율이 다를 때 발생하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했다. ■ 폭넓은 선택지 : 올레드 AI·갤러리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들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다는 점이다. LG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집 구조 등에 따라 TV 선택할 수 있는 여러 디자인의 올레드 TV를 선보이고 있다.  일례로 올레드 갤러리 TV는 65형 기준으로 20mm가 채 되지 않는 두께에 외부 장치 필요 없이 화면과 구동부, 스피커, 벽걸이 부품 등을 모두 내장해 벽에 밀착이 가능하다. 이외 스탠드형 등도 있다.  반면 전날 공개된 비지오의 OLED TV는 55·65형 모두 스탠드형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올레드 TV 라인업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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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삼성·LG, 드라마 PPL로 스마트폰 ‘소리 없는 전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삼성전자와 배수진의 각오로 최근 새롭게 스마트폰을 출시한 LG전자가 공중파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스마트폰 간접광고(PPL) 전략을 펼쳐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KBS2 TV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KBS1 TV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갤럭시S20·Z플립, LG 벨벳을 각각 후원하고 있다.   왼쪽은 KBS2 TV에서 방영 중인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윤재석 역을 맡은 배우 이상이가 삼성의 갤럭시Z플립 미러블랙을 사용하는 모습. 오른쪽은 KBS1 TV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영배 역을 맡은 배우 박인환이 LG 벨벳 오로라 그린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 삼성전자, 극의 역할 및 연령대 고려해 스마트폰 지원    삼성·LG폰이 노출되는 두 드라마는 현재 공중파에서 같은 시간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흥행몰이 중인 작품들로, 양사는 드라마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PPL을 통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갤럭시S20를 비롯해 접었다 펴는 갤럭시Z플립과 폴드를 후원하고 있다.   이는 극의 역할과 연령대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극에서 윤재석 역을 맡은 배우 이상이는 드라마에서 갤럭시Z플립을 사용한다.  캐릭터 연령대가 30대라는 점과 극에서 어린이 전문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라는 점을 미뤄 볼 때, 젊고 세련된 이미지에 부합하는 갤럭시Z플립 미러 블랙을 사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LG전자, 드라마 속 캐릭터 직업·연령 제약 없이 주연급 배우에게 ‘LG 벨벳’ 후원   반면, LG전자 스마트폰을 후원 중인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팔순의 백억 자산가인 부영배 역을 맡은 배우 박인환이 ‘오로라 그린’의 LG 벨벳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또 극에서 부영배와 위장결혼한 공계옥 역을 맡은 배우 강세정도 LG 벨벳의 일루전 선셋을 사용한다. 삼성이 극의 역할과 연령대를 고려해 스마트폰을 지원했다면 LG전자는 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한 셈이다.  LG전자는 극의 캐릭터가 갖는 직업과 특징 그리고 연령층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노출 빈도가 잦은 주연급 배우들에게 ‘LG 벨벳’을 후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이 후원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8일 닐슨코리아와 전국기준으로 3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 결혼을 작당해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극이다. 기막힌 유산은 최근 22.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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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삼성SDS, 2분기 저점 찍는다…하반기 실적 개선기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SDS가 올 2분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삼성SDS가 올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등 업무자동화 관련 사업의 확장으로 매출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의 ‘삼성SDS 2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기대’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00억원 1921억원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에 보고서는 삼성SDS의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SDS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선 각각 2조4900억원, 192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직전 분기 매출액(2조4361억원), 영업이익(1712억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2조7761억원), 영업이익(2587억원)과 비교하면 모두 하락한 예상 수치다.   보고서는 상반기 실적의 부정적 요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축된 주요 고객사의 IT 투자 회복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보고서는 “물류BPO 매출액은 1조1500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략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된 7.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클라우드, RPA, 솔루션 등 업무자동화 관련 사업 확장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는 “삼성SDS에게 다양한 사업 확장에 대한 기회 요인은 이전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르면 3분기부터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연된 투자 재개로 매출 성장률이 회복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의 투자 재개가 본격화하거나 약 4조원의 풍부한 자금력을 통한 신규 사업 확대가 나타난다면 기업가치 상승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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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전분기 대비 2배 증가 전망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급락했던 SK하이닉스가 올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2배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25일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12.4% 증가한 8조1610억원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분기(8003억원)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1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 이천 M14 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이는 우리나라와 달리 비교적 뒤늦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본격화에 접어든 북미·유럽 등에서 악화한 시장 상황이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제품별로는 D램 매출액이 지난 1분기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ASP(평균판매가격)는 10%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낸드플래시 2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3.5% 증가로 전망됐고, ASP는 8% 상승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은 컴퓨터에서 정보나 명령을 판독하고 기록할 수 있는 반도체 기억소자다. 같은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는 휴대폰, 휴대형 저장장치(USB), 보조기억장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에 내장돼 데이터 저장공간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이다. D램·낸드플래시의 수요 증가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하는 것이다. 이들의 수요 증가는 크게 2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먼저 하나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을 통한 재택근무 등이 활성화돼 온라인상에서 소비되는 데이터 양이 늘어나면서 PC 등에 탑재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하나는 소니가 차세대 게임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5(PS5) 출시 예정을 밝히면서다. 게임콘솔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업체가 SK하이닉스인데, 소니가 PS5 출시 예정을 알리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의 마진 개선이 작용한 것이다. 게임콘솔 신제품의 SSD 용량은 PS5 825기가바이트(GB), 엑스박스 시리즈 X 1테라바이트(TB)로 스마트폰 하나에 들어가는 평균 탑재량인 120GB와 비교해 각각 6.9배, 8.3배에 해당하는 반도체 칩이 탑재되는 것이다. PS5 연간 판매량이 1600만대, 엑스박스 시리즈 X 500만대로 각각 추산하면 두 제품을 합산한 기준으로 스마트폰 1억5000만대가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한다.   또 메모리 용량 기준 낸드플래시 공급량은 전년과 비교해 올해 29.0%, 내년 40.3% 각각 증가하며 호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낸드플래시세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는 39.5%로 1위이고, SK하이닉스는 9.9%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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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반도체 맏형 삼성전자, 상생 통해 ‘K칩 시대’ 개막 선언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상생을 통한 ‘K칩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종합반도체기업(IDM, 반도체 설계·생산·판매 전 과정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소품종 대량생산이 주로 이루어짐)으로서 중소 반도체 기업들에게 설비부품 개발을 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직원(왼쪽)과 이오테크닉스 직원이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반도체 레이저 설비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설비·부품 협력사 지원 등 반도체 전분야 생태계 ‘강화’   이오테크닉스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성능 레이저 설비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에 성공하면서 D램 미세화 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량 문제를 해결했다.  싸이노스는 반도체 식각공정(회로 외 불필요한 부분 제거) 효율화에 필요한 세라믹 파우더(수율 유지 위해 설비 내부에 코팅하는 특수 물질)를 개발하고 리코팅 기술(반도체 식각공정에 쓰이는 기술) 내재화에 성공해 식각공정 제조 비용 절감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레이저 설비 협력사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대표는 “8년 간에 걸친 삼성전자와의 연구개발 성과로 설비 개발에 성공해 회사 임직원들도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 외에도 삼성전자는 최근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PSK 등 국내 주요 설비협력사와 2~3차 부품 협력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오는 7월부터는 설비부품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설비사가 필요한 부품을 선정하면 삼성전자-설비사-부품사가 공동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는 설비부품의 개발과 양산 평가를 지원한다.  또 중소 설비·부품사를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와 품질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신청한 2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개발, 제조, 품질, 환경안전, 인사, 기획/경영, 영업/마케팅, 정보보호, 구매 등 총 9개 분야에 대해 전방위적인 경영자문도 병행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계획이다. ■ 반도체 인재 육성에도 ‘박차’ 삼성전자는 국책 반도체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 반도체 Asher(공정장비), AFM(계측장비)을 기증해 학생들이 반도체 제조 공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 올해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공학 연합전공’을 신설했다.  삼성전자는 연합전공 소속 학생들에게 △산업체 인턴십 기회 제공 △반도체 소자·회로와 시스템 제작 실습 △반도체 설계 단기 교육프로그램 참여 △국내외 반도체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연세대·성균관대와 반도체학과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반도체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환경 보호 위한 아낌없는 ‘투자’ 지속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기흥캠퍼스 주차타워에 1500키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는 등 지구환경 보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환경안전연구소’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절감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최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로부터 반도체 전사업장이 국내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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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40조 사이니지 시장’ 누가 선점?…삼성·LG, TV 이어 대형 모니터도 대격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법을 달리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형 사이니지 시장에서도 서로 다른 전략을 펼쳐 주목된다. 사이니지(Signage)는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를 가리킨다. TV와 PC, 모바일에 이은 ‘제4의 스크린’으로도 불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양사가 최근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패널을 선보이는 이유는 사이니지 시장이 매년 성장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는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올해 27조8000억원에서 오는 2022년까지 연평균 7.5%씩 성장해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 24시간 쉼없이 안전 가동…내구성 강화   이에 삼성전자는 TV에 이어 사이니지에도 퀀텀닷 소재를 활용한 대형 모니터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2월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에서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사이니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퀀텀닷(QD·양자점) 소재 기반으로  컬러볼륨 100%로 생동감 있는 색을 구현 △인공지능(AI) 퀀텀 프로세서 탑재 △HDR10┼과 최대 2000니트(nit) 밝기로 초고화질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특히 8K 패널을 사용하는 사이니지에서는 24시간 연중 쉼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구성을 갖춰 지속적인 영상을 내보내야 하는 공항과 대형 쇼핑몰 등에서 활용이 용이하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는 연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QLED 8K 사이니지 이외에 ‘더 월’도 대형 모니터 카테고리에 속하는 제품군이다. 다만 더 월은 마이크로LED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크기가 QLED 8K 사이니지(65·75·82·98형)보다 219·292·437·583형으로 더 크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더 월과 사이니지의 가장 큰 차이점을 보면, 전자는 마이크로 소자를 이용해 만든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고 후자는 퀀텀닷 소재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LG전자 직원이 ‘LG LED 사이니지 신제품(모델명 LSAA)’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 ‘LED 사이니지’ 신제품, 뗐다 붙였다 무한대 확장 가능성 등 편의성 높여   글로벌 TV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의 사이니지 공략법은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편의성이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신제품(모델명 LSAA)의 크기는 가로 600mm, 세로 337.5mm, 두께 44.9mm로 인치로 환산하면 27~29인치에 해당한다. 이 제품은 LED 소자가 박힌 LED 캐비닛 간 신호 송·수신, 전원 공급을 위한 케이블을 각각 연결해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사용자가 원하는 면적에 따라 무한대로 조립이 가능하다. 구조적으로 LG전자는 블록처럼 조립이 가능한 모듈로 사이니지를 구성하고, 삼성전자는 퀀텀닷 소재 기반의 초고화질을 앞세워 이 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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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삼성리서치 소장 겸임한 김현석 사장, 세바스찬 승 교수에 바통터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이 겸임한 삼성리서치 소장 자리를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미국 프리스턴대학교 교수에게 내어준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세바스찬 승 교수를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미국 프리스턴대학교 교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으로 세바스찬 승 교수는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13개 국가에 위치한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과 7개 인공지능(AI) 센터를 총책임한다.   세바스찬 승 교수는 뇌 기반의 AI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프리스턴대학교 교수로서 AI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2018부터는 삼성리서치 CRS(Chief Research Scientist, 최고연구과학자)로서 삼성전자 AI 전략 수립과 선행 연구에 대한 자문을 맡아왔다. 승 교수를 소장으로 선임한 삼성전자는 승 소장 중심으로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관련 사업과 전략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승 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 ‘뉴 삼성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를 위해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이뤄진 첫 영입 사례이다. 당시 이 부회장은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춘 최고 수준의 경영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성별과 학벌 나아가 국적을 불문하고 훌륭한 인재를 모셔와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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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이재용 부회장, 생일에도 현장 경영 ‘구슬땀’…이번엔 생활가전 전략 점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만 52세의 생일을 맞은 23일에도 현장 경영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소비자가전(CE) 부문 주요 경영진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반도체 연구소를 찾은 지 닷새 만에 현장을 또 찾은 것이다.   23일 경기도 수원사업장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오븐 문을 열어 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 이재승 생활가전 사업부장(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삼성전자 CE 주요 경영진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자칫하면 도태된다”며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우리가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고 말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이 있는 전시장도 찾아 AI, IoT 등이 탑재된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또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도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경영진과 간담회를 마친 이후에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5일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진과 IT·모바일(IM) 부문 산하 무선사업부 경영진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었다. 나흘 후엔 DS부문 사장단과 재차 만나 미래 경영전략을 논의하고 차세대 반도체 개발 조직인 반도체 연구소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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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뉴투분석] 삼성전자, 자체 개발한 ‘HDR10+’ 기술 무료 공개 이유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TV 명암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10플러스’의 진영을 확대, 글로벌 TV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HDR10플러스는 소프트웨어 연산을 통해 화면 효과를 재현하는 기술로, 삼성전자가 UHD 얼라이언스 기구에서 제공하는 HDR10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한 HDR(High Dynamic Range)의 차세대 표준 규격이다. HDR10플러스가 탑재된 TV는 화면의 밝은 곳을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생생한 화면과 실감 나는 영상을 전달한다.   삼성 QLED TV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소비자가 TV 구매 시 고려하는 우선순위 중 하나가 화질이다. 특히 그 화질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가 HDR이라고 할 때, HDR 종류인 HDR10플러스의 인증 로고가 부착된 TV는 소비자에게 초고선명한 영상을 나타내는 직관적 이정표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HDR10플러스 인증 로고를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3월부터 HDR10플러스 기술을 업계에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로고와 기술 사용료 모두 무료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HDR10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사들은 인증을 받기 위해 몇 가지 검사를 위한 소액 검사비만 지출된다”며 “향후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HDR10플러스의 생태계가 확립되더라도 로열티를 받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어떤 산업이든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업계에 무료로 공개하는 일은 드물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특히 경쟁이 치열한 TV 시장에 자사의 기술을 무료로 개방하는 이유는, 이제는 HDR이 TV 시장에서 한 흐름이  돼버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HDR TV 시청 가구 수는 1억700만 가구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HDR10플러스를 업계에 적극 공개하는 이유다. 이를 바탕으로 HDR 생태계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HDR 기술 종류에는 HDR10플러스 이외에 HDR10, 돌비비전 등이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T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전자는 미국 영상·음향 업체 돌비 사(社)의 돌비비전을 채택해 사용 중이다. 기술적으로 HDR10플러스, 돌비비전 모두 1만 니트를 구현한다. 1니트는 촛불 한 개 밝기인데 사람의 눈은 0니트(암흑)에서 4만 니트 밝기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채택한 각기 다른 HDR 기술 종류는 모두 눈으로 보는 밝기에 최대한 가까운 밝기를 구현하는 셈이다. 하지만 양사는 TV 구매 시 우선순위가 되는 화질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면서 글로벌 TV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HDR10플러스 인증 로고를 획득한 회원사는 103개로 LG전자가 채택한 돌비비전 인증을 획득한 회원사 70여개 보다 30개 더 많은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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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뉴투분석] ‘소비자주의’가 통탄할 LG전자 에어컨 필터 ‘배송 지연’ 사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최근 뉴스투데이에 LG전자(대표 권봉석 사장) 에어컨 필터의 배송이 지연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배송 지연 사실 자체를 뒤늦게 알렸을 뿐만 아니라 목빠지게 기다리는 소비자에게 배송 예정일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소비자는 잔뜩 화가 나 있었다.   이 사건은 작지만, “안 되는 이유 100가지를 찾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해야 하는 한 가지를 위해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구광모 LG회장의 ‘뉴 LG’ 경영전략에 부응하지 못하는 상징적 상황으로 풀이된다. LG전자 측은 배송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이유에 집중하느라, 소비자의 답답한 심정은 전혀 헤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전경[사진제공=연합뉴스]   구 회장은 지난 1월 온라인 신년사에서 ‘소비자주의 원칙’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앉아서 검토만 하기보다 방향이 보이면 일단 도전하고 시도해야 한다”라며 “안 되는 이유 100가지를 찾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 해야 하는 한 가지를 위해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이 이끄는 LG의 새로운 경영전략을 선포한 것이다.   구 회장의 이 같은 선언은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전통적으로 LG그룹 계열사들은 탁월한 기술력에 비해서 시장을 읽는 힘이나 마케팅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측면이 있다. 때문에 구 회장이 던진 화두는 LG가 내포한 핵심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런데 본지에 제보된 내용은 구 회장의 ‘소비자주의’에 동떨어져 있었다.   제보자 A씨는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 재작년에 구매한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5시 5분경 새 필터를 주문했다. 통상 주문이 완료되면 3일 이내에 배송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제보자는 에어콘 필터를 주문하고 나서 3일 이내에 필터를 받지 못했을 뿐더러, 배달이 완료됐어야 하는 17일보다 이틀이 더 지난 19일에서야 LG전자로부터 '배송 지연' 문자만 받았다. “올해 주문이 급증해 준비한 상품이 조기 소진하면서 원재료 수급 및 추가 생산 중에 있다. 확보되는 즉시 빠르게 배송하겠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통상 소모품 주문 시 수령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2~5일 이내로 홈페이지 등에서 안내하고 있다”면서 “최근 필터 주문량은 회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급증해 물량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품을 주문한 개개인에게 상품이 언제 도착한다는 안내 문자를 개별적으로 발송하는 것은 시스템상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다만 소모품 주문 시 관련한 안내 문자를 못 받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LG전자의 소비자 대응에는 4 가지 문제점이 담겨 있다. 첫째, 배송지연 문자를 보내려면 배송시한인 사흘 이내에 보내야 했다. 거의 일주일만에 배송지연 문자만 달랑 보낸 것은 소비자와의 약속을 어긴 것이다.   둘째, 배송지연 문자에 ‘예상되는 배송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제보자 A씨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에어컨 필터를 받을 수 있을지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A씨는 “주문한 필터가 언제 도착한다는 구체적인 날짜도 없는 문자만을 보내와 무더운 여름 에어컨을 켜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필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가 2년 전에 판매한 에어컨 필터 수급을 예측하지 못해서 그랬다면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제보자 A씨가 지난 14일 LG전자 가정용 스탠드형 초미세먼지필터를 주문한 내역 [사진제공=제보자 A씨]   제보자 A씨가 지난 19일 받은 소모품 배송 지연 안내 문자 [사진제공=제보자 A씨]   셋째, 매년 무더위가 심해지는 한반도 기후상황을 감안했다면, 에어컨 필터 수급계획을 사전에 수립해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해법을 마련하는 게 소비자주의이다. 이러한 대응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안 되는 이유 100가지를 찾기 보다는 되는 이유 1가지에 매달리라”는 게 구 회장의 주문이다.   넷째, LG전자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를 특별행사기간으로 안내했다. 에어컨 성수기인 7,8월 이전에 수리 요청및 부품 구매를 할 경우, 10~50%를 할인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행사는 소비자주의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기획이었다. 하지만 A씨는 이 같은 행사 알림 문자를 6월 4일 처음 받았다고 한다.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다소 황당한 일이다. 신청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도 탁월한 기업으로 꼽히지만, 구 회장이 주문한 ‘소비자주의’로의 체질개선을 충분히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 회사가 ‘갑’이고 소비자가 ‘을’이 된다고 한다. 그만큼 에어컨과 필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다. 제보자 A씨는 “한여름이면 에어컨 수리나 부품 교체가 연기되기 쉬운데, 그럴 때 잘해주는 게 '진정한 소비자주의'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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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화웨이 신규 수주한 LG디스플레이, 흑자 전환은 언제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올 상반기를 끝으로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 최근 중국 최대 IT 기업 화웨이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 적자 폭을 크게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19일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적자 폭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3분기 기준 LG디스플레이의 누적 손실액은 9375억원이었다.   지난해 기준 누적 손실이 1조원에 육박한 LG디스플레이가 올 하반기에는 적자 폭을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사진제공=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폭을 줄이는 요인에는 TV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에다 올 하반기 양산에 돌입하는 광저우 공장에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물량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광저우 라인이 양산에 들어가면 올 하반기부터 대세화하는 OLED TV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광저우 공장은 2분기에 양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TV 패널 이외 모바일에서도 출하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적자 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투자증권은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둔 거래선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감가상각비의 상당 부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IBK투자증권 보고서는 올 2분기까지는 LG디스플레이의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적자 규모도 1분기와 비교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1% 증가한 5조580억원으로 예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TV 사업부와 모바일이 1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에 OLED 거점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해상도의 55·65·77인치 등 대형 OLED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LG디스플레이는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최대 생산량인 월 9만장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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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SK머티리얼즈,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 양산…日의존도 낮출지 주목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그룹의 소재 전문 계열사 SK머티리얼즈는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불화수소는 지난해 7월 일본이 우리나라에 반도체 수출 규제를 하는 품목 3가지(불화수소, 포토리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중 하나에 해당한다. SK머티리얼즈의 이번 불화수소 가스 양산이 일본 의존도를 낮출지 주목된다.   SK그룹의 소재 전문 계열사 SK머티리얼즈가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 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후, 경북 영주 공장 내 15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등 국산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양산을 통해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 SK머티리얼즈는 불화수소와 함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도 국산화 작업을 본격화,  최근 하드마스크(SOC)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섰다. 반도체 웨이퍼 위에 포토레지스트(감광액)를 바르고 노광 장비로 빛을 쏘면 빛의 노출에 반응해 화학적 성질이 변하면서 회로 패턴이 새겨진다. SOC는 포토레지스트 보조재로 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보호해 주는 소재이며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포토레지스트의 일종으로 두 제품 모두 초미세 패턴 형성에 쓰이는 대표적 고부가 제품이다. 특히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는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해, 제품 양산이 본격화하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에 안정적인 소재 공급이 가능해진다. SK머티리얼즈는 2021년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022년부터 연 5만 갤런 규모의 포토레지스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실트론도 지난해 미국 듀폰사로부터 전기 자동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SiC(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을 인수했다.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사업은 미국·유럽의 소수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기에 SK그룹의 듀폰 사업부 인수는 국내 소재 사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소재 국산화 과정에서 확보한 역량을 중소기업 상생 협력으로 연결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총 40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들에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있다. SK그룹 내 소재사들은 중소 협력사들이 고부가의 고순도 가스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투자비나 전문 인력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SK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해 업계 전체가 진화 발전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용 창출 효과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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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뉴투분석] 공정위의 DH-우아한형제들 기업결합 심사 쟁점은 ‘정보독점’과 ‘혁신성’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독일 배달 서비스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와 국내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간의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이 심사 기간 5개월을 넘기면서 심사 기간이 길어지는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업결합 법적 심사시간은 기본 30일에 연장 90일이 더해져 최장 120일이 걸린다. 하지만 추가 자료 요구와 보완 등에 걸리는 시간이 법적 심사 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길게는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독일 서비스 기업 딜리버리히어로와 국내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결합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우아한형제들]   ■ 공정위 관계자, “지난 연말부터 심사 시작, 정보 독점 등 살펴봐”   지난해 12월 30일 DH와 우아한형제들은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신고서를 제출받은 당일부터 심사를 시작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고서를 제출받은 날부터 심사를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정보 독점 문제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고서를 제출한 지 5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두 회사 결합 과정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살펴볼 요인들이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통상 공정위가 기업결합 심사에서 보는 부분은 4가지다.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기업결합으로 인해 효율성 증대 효과가 발생하는지 △회생 불가한 회사와의 기업결합에 해당하는지 △결합 방법이 강요나 기타 불공정한 방법에 해당하는지 등이다. 공정위는 특히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의 여부, 즉 ‘정보 독점’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DH와 우아한형제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양사 결합 시 쌓이는 국내 배달 관련 데이터가 증가하고, 이것이 국내 배달 시장에 대한 정보 독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공정위는 이 점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5일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2020 서울대 증권금융연구소포럼’에서 “‘DH와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 간 결합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정보 독점”이라며 “데이터양이 늘어남에 따라 생기는 집중 현상이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앱 시장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55.7% 요기요 33.5% 배달통 10.8%다. 3사를 합치면 100%다. 요기요와 배달통은 독일 기업의 한국법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다. DH와 우아한형제들이 결합하면 사실상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의 정보를 독점하는 형태가 될 수 있어 공정위는 이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배달의 민족, 지자체 자체 개발앱에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노력   배달의민족도 이 같은 공정위의 입장을 의식, 지자체에 자사가 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배달앱-자영업-소상공인 상생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여한 배달의민족 이현재 이사는 “어느 곳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이미 자체 개발앱을 만들고자 하는 지자체에 배민이 가진 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면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도 지난해 점주들끼리 배달 구역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배민 ’지오펜싱‘ 서비스를 위한 협약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우려하는 정보 독점을 이미 일정 부분 해소하고 있고 향후 가맹점주와의 협의 등을 통해 상생노력도 하겠다는 것이다.   ■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와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 승인 사례 참조할 듯 / 상생 촉진시키는 ‘혁신성’도 심사 기준   공정위는 정보 독점과 동시에 배민앱을 이용하는 가맹점주와 소비자 등 모두가 이익을 증대할 수 있는 기업결합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소위 ‘혁신성’ 판단이다. 배달의민족이 DH와 기업결합을 해서 독점기업이 된다고 해도 소비자, 가맹점주 등의 이익을 함께 증진시키는 혁신적 요소가 강하다면 기업결합을 승인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는 작년 연말 조건부 승인한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그리고 LG유플러스의 CJ헬로비전 인수 사례를 보면, 공정위가 기업결합으로 인한 시장 지배력 강화 우려보다 기업결합이 시장에 가져올 혁신에 무게의 추를 두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1월 8일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시장환경에서 혁신경쟁을 촉진하고, 디지털과 8VSB 유료방송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선택권 제약이나 실질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이들이 결합함으로써 시장 독과점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지만, 혁신 경쟁을 촉진하는 부분이 있어 조건부로 승인한 것이다.   이들의 조건부 승인은 DH와 우아한형제들에게 유의미한 사례로 볼 수 있다. DH와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플랫폼 특성을 반영한 혁신성은 배민, 가맹점주, 소비자 등 모두의 이익 증진이다.   ■ 배민과 요기요, 상생구조 강조 기업결합의 ‘혁신성’ 부각 노력...혁신성에 대한 공정위 평가가 최대 관건?   이 문제에 관해서 배민의 상생노력은 상당 부분 확인되고 있다. ▶뉴스투데이가 지난 11일자 '[팩트체크] 배달의민족은 ‘상생철학’ 실천?…가맹점주 3배 늘고 평균매출은 54% 증가' 참조   우아한형제들의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가맹점주들은 2018년에는 매출액 증가율이 상승했다. 가맹점주의 매출 증가율은 2019년에는 하락했지만, 그 하락폭이 우아한형제들보다는 적었다. 배달의민족의 매출성장세가 가맹점주들보다 가파르지 않은 것이다.   아울러 배민과 요기요는 지엽적이었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관련 팀을 운용해 전반적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최근에 발표했다. 배민 이현재 이사는 토론회에서 “상생과 소통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다”면서 “배민 아카데미라는 것이 있는데 교육 이후 해당 사장님들 매출이 3배에서 4배까지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요기요의 경우 그간 지엽적이었던 상생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요기요 이승훈 대외협력팀장은 “그간 회사에서 레스토랑 운영 정보라든지 레시피 개발, 노무·세무 등 컨설팅을 해왔다”면서 “알뜰 쇼핑이라는 형태를 통해 비 프랜차이즈분들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 할 수 있는 혜택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공정위 김성근 시장감시국 지식산업감시과장은 “배달앱의 경우 소비자들의 탐색 비용을 줄이고 입점 업체는 매출이 증대되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거래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공정위가 이번 DH와 배달의민족 기업결합이 경제 주체들의 상생구조를 촉진하는 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지가 최대 관건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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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라이프 검색결과

  • 항공 승무원이 강력 추천하는 여름철 휴가지 탑3
    객실승무원이 뽑은 여름철 최고 여행지 ‘하와이’, ‘방콕’,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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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레저
    2019-07-27
  • 스타우트, 페일 에일…취향에 따라 ‘LG 홈브루’로 직접 제조하세요~
    ▲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사진제공=LG전자][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한여름 밤, 집에서도 시원하고 다양한 맥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가 16일 출시됐다. LG전자가 출시한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는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스타우트(Stout), 위트(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위트를 만드는 데는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이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으로 만들 수 있다. LG 홈브루는 맥주를 만드는 데 위생관리도 철저하다. 온수살균세척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한다. 여기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부 살균 및 외구 세척, 필터 교체 등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한다. LG 홈브루는 일시불 구입과 케어솔루션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3년간의 관리서비스를 포함한 일시불 가격은 399만 원이다. 케어솔루션 월 사용료는 선납금 100만 원 납입 시, 1~3년차 69,900원, 4년차 34,900원, 5년차 14,900원이다. 선납금 없이 이용할 경우 월 사용료는 1~3년차 99,900원, 4년차 39,900원, 5년차 19,900원이다. 아울러 발효를 돕는 이스트(Yeast,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Flavor, 맥주향) 등 3개의 캡슐도 한 세트로 구성돼 판매된다. 캡슐 패키지는 5가지이고 가격은 각각 39,900원이다. 또 맥주만 별도 보관이 가능한 2리터 용량의 스테인리스 보관용기 ‘LG 홈브루 보틀’은 69,900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로 탄생한 LG 홈브루가 최고의 원료로 갓 뽑아낸 나만의 맥주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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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요리
    2019-07-16
  • 여름 휴가 ‘근거리 국내 휴양지’ 급부상…이유는?
    불황 여파와 짧은 일정으로 ‘휴가지’ 국내 몰려
    • 라이프
    • 여행·레저
    2019-06-16
  • 골라가는 재미 쏠쏠한 공항 라운지…인천공항만 10곳
    골라가는 재미 쏠쏠한 인천공항 라운지
    • 라이프
    • 여행·레저
    2019-06-06
  • 항공사 상징성과 개성 담은 승무원 유니폼 전격 비교
    국내 항공사 서로 다른 스타일 비교
    • 라이프
    • 패션·뷰티
    • 직장인 뷰티
    2019-06-01
  • 때이른 더위 탓 직장인 여름 휴가 빨라진다
    숙박업계, 때이른 더위에 공격적 마케팅 전개 계획
    • 라이프
    • 여행·레저
    2019-05-26
  • 7회 맞이한 ‘네코제X블리자드’에 325명 유저 아티스트 참가
    ▲ 넥슨이 주최하는 ‘네코제’가 올해 7회째를 맞이해 지난 11~12일 양일간 일산 킨텐스 플레이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열렸다.[사진제공=(주)넥슨][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넥슨이 주최하는 ‘네코제X블리자드’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일산 킨텐스 플레이엑스포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지난 2015년 12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네코제(Nexon Contents Festival·넥슨콘텐츠축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돼 게임의 캐릭터·음악·스토리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행사에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상점, 코스튬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에 248개 팀 325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개인상점에서 판매된 총 33,005개의 수익금은 유저 아티스트에게 돌아간다. 더불어 네코제의 밤, 원데이클래스 등 사전 신청 프로그램과 무대 이벤트(경매) 수익금 전액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 넥슨 커뮤니케이션본부 김정욱 부사장은 “콘텐츠를 자발적·적극적으로 향유하는 게임 이용자 문화가 네코제 인기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과 전문성을 가진 유저 아티스트들이 저마다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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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9-05-13
  • [뉴스투데이 E] 배달의민족, 자영업자 대상으로 ‘오키나와 가족여행’ 이벤트 실시
    ▲ 배달의민족 ‘으랏차차 프로젝트’ 음식점 자영업자 해외여행 선물 이벤트 포스터[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중소상인 자영업자 가족을 대상으로 ‘오키나와 가족여행’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달의민족은 가게 일과 손님 응대로 좀처럼 쉬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부담 없는 휴가를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자영업자 1,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자영업자의 43.7%가 휴가를 주저하는 이유로 ‘장사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휴가가 꺼려진다는 자영업자도 33.2%였다. 조사자 10명 중 8명은 여행 기회가 생긴다면 가게 문을 닫고 가족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업주에게 부담 적은 가족여행 패키지를 준비했다. 여행지는 일본 ‘오키나와’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일정이다. 항공, 숙박, 전 일정 식비, 이동비 등 모든 여행 경비는 배달의민족이 부담한다. ▲ 오키나와 가족여행 당첨자에게 제공하는 ‘여행꾸러미 8종 세트’[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오키나와 가족여행’ 이벤트는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http://ceo.baemin.com)’에 가입한 외식업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장님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우리 가족에게 여행이 필요한 이유를 적고 △여행에 동반할 가족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 총 10가족을 선정한다. 한 가족 당 최대 여행 인원은 4명이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부터 29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3일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바쁜 가게 일 때문에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미루고 있는 업주 분들이 많다”며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행복을 가까이 두고 일할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은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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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뉴스투데이 L] 직장인들, 올 하반기 연휴 잘 쓰면 최대 12일 쉴 수 있다
    [뉴스투데이 L]의 L은 Life(라이프)를 뜻합니다. <편집자주>[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올 하반기, 직장인이 개인 연차를 잘 사용하면 적게는 나흘, 많게는 12일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다.종합숙박 액티비티 앱 여기 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가정의 달 5월을 포함해, 올 하반기(6~12월) ‘연차 쓰기 좋은 날’을 공개했다.   5월은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과 어린이날 5월 5일이 있다. 어린이날이 일요일이어서 다음날 6일이 대체 휴일로 정해졌다. 근로자의 날에 쉬는 직장인이라면 5월 2, 3일 연차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그렇게 되면 최대 6일을 쉴 수 있다. 6월 6일 현충일과 8월 15일은 목요일이다. 이때 하루 연차를 사용 시 3박 4일 여행이 가능하다. 남보다 이른 여름 성수기 여행을 고려한다면 6월 3일~5일과 7일, 나흘의 연차 사용으로 8박 9일을 쉴 수 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도 연차 쓰기 좋은 달이다. 9, 10, 11일 연차 사용 시 8박 9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개천절인 10월 3일과 한글날 10월 9일 사이인 10월 4, 7, 8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7일의 휴식 기간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연차가 많이 남아있다면 오는 12월에 장기 겨울 휴가에 활용하면 더더욱 좋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틀 연차를 내면 4박 5일간 쉴 수 있다. 혹은 12월 23, 24, 26, 27, 30, 31일을 사용해 최대 11박 12일 황금휴가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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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2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한국의 여성임원(2)] 한성숙 대표가 유리천장 깬 네이버의 여성임원 16명은 누구?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IT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리천장을 깬 여성 최고경영자(CEO)이다. 네이버는 이처럼 여전히 남성 중심으로 움직이는 IT업계에서 유리천장 타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2148개 기업의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임원 수 17명인 3개 기업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중 네이버가 포함됐다. 네이버 전체 임원은 106명이다. 이곳 여성 임원들은 누구일까.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일러스트=민정진ⓒ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네이버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네이버의 여성 임원 수는 1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2월 기준 여성임원 및 지난 3월 신규선임된 여성임원을 종합한 수치다. 이들의 연령, 출신대학, 직무영역 등을 조사했다. ■ 네이버 여성 임원 평균 연령 45세…최연소 38세 최고 연령 51세 조사결과 네이버 여성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5세로 집계됐다. 최연소 임원은 만 38세, 최고 연령은 만 51세로 나타났다. 출생연도로 분류하면 70년대생이 14명으로 다수를 점하고 있었고, 60년대생과 80년대생은 각각 신유진 책임리더(55세), 최수연 책임리더(38세) 뿐이었다. 직무는 사업&서비스를 담당하는 임원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디자인&설계·HR 각 2명, 커뮤니케이션·동영상 담당 사내독립기업·쇼핑 서비스 총괄·법무·기술·사업지원 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임원인 신유진 책임리더도 사업&서비스 업무를 맡고 있다.  네이버의 주요 사업은 크게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서비스다. 이 외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사업(디스플레이·동영상·BAND 내 배너 광고 등)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검색·쇼핑 등) △콘텐츠 서비스 사업 (IT플랫폼 사업·웹툰·뮤직·V LIVE 등) 등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자료=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표=뉴스투데이]     ■ 국내파 14명, 해외파 2명 / 이화여대 출신 압도적, 전문대 출신 임원 눈길 / 한성숙 대표는 숙명여대 출신 네이버는 국내 최고 IT기업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그런데 임원 16명 중 국내파는 14명으로 국내 대학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비율로 따지면 88%에 달한다. 그중 이화여대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38%이다. 해외파는 2명으로 소수였다. 한성숙 대표는 숙명여대 영문과 출신이다.  이화여대 출신은 △박선영 CIC 대표 △김수향 책임리더 △이인희 책임리더 △김균희 책임리더 △신유진 책임리더 등이다. 다음으로는 연세대와 한양대 출신이 각각 2명으로 많았다.  연세대 출신은 △김정미 책임리더 △최수연 책임리더, 한양대 출신은 △이윤수구 CIC 대표 △방미연 책임리더 등이 있으며, 전문대 출신 정진영 책임리더도 명단에 올랐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여성 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 비율은 33.5%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임원도 196명으로 늘어 여성 임원 비율이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4.5%에 이른다. 이 중 자산 총액이 2조 이상되는 147개 기업의 경우 여성 임원 선임 기업 비율은 66.7%로 전년 대비 6.8%포인트 증가했다. 또 여성 임원 비율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증가한 4.5%를 기록해 여성 임원 선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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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한국의 여성임원(1)] 삼성전자 여성임원 55명 그들은 누구인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여성임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장법인 2148개 기업의 성별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 임원 수 상위 20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삼성전자였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삼성전자 전체임원 1059명 중 여성 임원은 57명으로 그 수가 가장 많았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서 사외이사를 제외한 상근 여성임원 55명의 연령, 출신대학, 직무영역 등을 조사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세워진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삼성전자 여성 임원 평균 연령 48세…최연소 44세 최고 연령 55세 조사 결과 삼성전자 여성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8세로 집계됐다. 최연소 임원은 만 44세 최고 연령은 만 55세로 나타났다. 출생연도로 분류하면 70년대생이 34명으로 다수를 점하고 있다. 나머지 21명은 60년대 생이다.    직무는 무선사업을 담당하는 임원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반도체·가전 각 8명, 영상디스플레이 임원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임원인 정혜순 연구위원(만 44세)도 무선 개발실 소속이다. 최고령 임원인 이영희 부사장(만 55세)과 장단단 상무(만 55세)는 각각 글로벌마케팅센터, 중국전략협력실 소속이다.   [자료=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표=뉴스투데이]   ■ 국내파 30명, 해외파 25명…국내파 중에선 서강대·카이스트·포항공대 출신 많아 임원 55명 중 해외파는 25명이다. 전체의 45.4%이다. 국내파는 30명이고, 그중 서강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포항공대 출신이 각각 5명이다.  서강대 출신은 △조인하 SENA법인장 △송명주 글로벌마케팅센터 담당임원 △정유진 생활가전 담당임원 △이혜정 영상디스플레이 개발팀 담당임원 △최승은 무선 전략마케팅실 담당임원 등이다.   카이스트 출신 임원도 5명(이영순 인재개발원 부원장, 김민정 메모리 기획팀 담당임원, 박정미 무선 GDC센터 담당임원, 장세영 무선 개발실 담당임원, 김수련 메모리제조기술센터 담당임원), 포항공대 출신 임원도 5명(이애영 무선 개발실 담당임원, 유미영 생활가전 개발팀 담당임원, 안수진 메모리 Flash개발실 담당임원, 최윤희 영상디스플레이 개발팀 담당임원, 조혜정 생활가전 개발팀 담당임원)으로 나타났다.   [자료=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표=뉴스투데이]   ■ 무선사업부에 유리천장은 없어?…무선사업 담당 女 임원 13명 IT와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수장은 노태문 사장이다. 이 사업부는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무선사업을 담당하는 여성 임원은 13명으로 전체 여성 임원 55명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반도체·가전(각 8명), 영상디스플레이(6명) 순이다.  무선사업부 외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은 김기남 부회장이 소비자가전(CE) 부문은 김현석 사장이 각 사업부문 사령탑이지만, DS·CE 모두 여성 임원 비율이 여타 다른 사업부와 비교해 높다.    [자료=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 표=뉴스투데이]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여성 임원이 1명 이상 있는 기업 비율은 33.5%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임원도 196명으로 늘어 여성 임원 비율이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4.5%에 이른다. 이 중 자산 총액이 2조 이상되는 147개 기업의 경우 여성 임원 선임 기업 비율은 66.7%로 전년 대비 6.8%포인트 증가했다. 또 여성 임원 비율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증가한 4.5%를 기록해 여성 임원 선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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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4
  • [직장 돋보기 분석] LG CNS 평균연봉 9000만원은 업계 상위1%, 디지털 전환 파트너 부상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LG CNS 본사 전경. [사진제공=LG CNS]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 CNS(대표 김영섭)는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다. 201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이 2조9477억원이었던 LG CNS는 이듬해인 2017년 3조원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3조283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은 21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1871억원)과 비교해 13.7% 증가한 수치다.   LG그룹은 2023년까지 LG전자·화학·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의 IT 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LG CNS가 주도하고 있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9000만원…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대비 2513만원 더 많아 LG CNS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1인 평균 급여액은 9000만원이다. 2018년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6487만원보다 2513만원 더 많다. 남성 평균연봉은 약 9536만원으로 여성 7400만원보다 2136만원 더 많았다. 크레딧잡이 밝힌 금융감독원 기준 평균연봉은 8044만원이었으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4097만원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잡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의 경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머신러닝 추정 연봉이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공지하고 있다.   LG CNS 4대 항목 평가표. [표=뉴스투데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1년…전년 대비 소폭 하락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 CNS의 전체 직원 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더해 6173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으로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를 상회했다.   남성 직원은 평균 11년, 여성 직원은 평균 9년 2개월을 근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한 직장에서 평균 10년 이상 혹은 가까이 일한다는 것은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③ 성장성 분석 ▶ 대기업·정부·공공기관 전산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기업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부상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대기업과 금융회사, 정부와 공공기관은 전산시스템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업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IT서비스 업체 LG CNS에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는 기회인 셈이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근무 확대와 비대면 채용 전형 등이 채택되면서 LG CNS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장이 열리고 있다. 실제 LG CNS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살려 언택트 분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회사는 재택근무에서 활용한 비대면 기술을 사업모델로 발전시켰다. ‘클라우드 PC’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반 코로나19 자가진단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더불어 그간 국내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펼쳤다면, 앞으로는 해외시장 공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4월 맥쿼리그룹이 LG CNS의 지분 35%를 약 9500억원에 인수하면서 맥쿼리가 가진 해외 네트워크와 LG CNS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호주에 본사를 둔 맥쿼리그룹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④ 기업문화 ▶ 회의 내용은 A4 1페이지에 핵심만, 짧고 굵게 LG CNS는 회의가 예정돼 있으면 논의 및 의사결정 중심으로 움직이기 위해 이틀 전 자료를 공유한다. 전달 내용은 A4용지 1페이지에 담을 수 있도록 핵심만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또 자료 작성을 최소화하고 데이터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임직원의 건강보호, 유지, 증진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만 35세 이상 임직원 배우자도 2년에 1회 임직원과 같은 항목의 종합건강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소는 심리상담 전문가 2명이 상주해 임직원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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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6
  • [직장 돋보기 분석] 글로벌 인기도서 아마존 제친 삼성전자 평균연봉은 1억800만원, 직원수와 투자액 모두 역대급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가전 기업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이 막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임직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임직원 수는 10만5257명으로 2018년(10만3011명)과 비교해 2246명 늘었다. 같은 해 매출은 230조4009억원 영업이익은 27조7685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54.8% 52.84% 감소했다. 2018년 하반기부터 막을 내리기 시작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암흑기 요인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고용을 나타냈으며, 더불어 20조원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을 지출하는 등 인재와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① 효율성 분석=평균연봉 1억800만원,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대비 4313만원 더 많아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보면 평균연봉은 1억800만원이다. 2018년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6487만원보다 4313만원가량 높다. 남성 평균연봉이 1억1600만원으로 여성 8300만원보다 3300만원 더 많았다.   크레딧잡에서 밝힌 금감원 기준 평균연봉은 1억1416만원,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5209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경우 크레딧잡 데이터에서 머신러닝으로 추정한 연봉이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공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은 작년 보수로 34억5100만원을 받았다. 김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트로이카 체제를 구성하는 김현석 CE부문장(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25억7800만원이었다. 고동진 IM 부문장(사장)은 28억2800만원을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7년 3월 경영에 복귀한 뒤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고 있어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전자의 직원현황[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12.1년…전년 대비 소폭 증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2.1년으로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를 상회했다. 2018년 근속연수 11.3년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사업부문 별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소비자가전(CE) 부문이 15.4년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의 경우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사업 부문은 IT·모바일(IM)부문으로 11.1년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1년간 입사율은 8.0%(7840명) 퇴사율은 5.0%(5450명)이다.   반도체 업황이 암흑기에 접어든 작년에 오히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전년과 비교해 2000여 명 늘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지난해 임직원 수는 5만4421명으로 2018년(5만1940명)과 비교해 2481명 늘었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 19일 DS부문 10개 조직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DS부문의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을 뽑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선발 이원은 수백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삼성전자 기업 현황 및 연봉[자료=크레딧잡]   ③ 성장성 분석=시스템 반도체·AI·5G 새 먹거리 주력   최근 3년간 불안정했던 국제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불황으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반토막 났다. 그러한 와중이에도 삼성전자는 R&D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삼성전자가 작년 한해 동안 R&D에 투자한 비용은 20조원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5~2017년에 투자한 연구개발비용 46조4953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또 지난해 1분기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9.6%로 지난 2017년(7.0%)과 2018년(7.7%) 등 연간 기준 평균치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선제적 투자에 나서는 이유는, 아직 1위를 달성하지 못한 시스템 반도체 시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회사의 새로운 먹거리인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G)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지난해 4월 시스템 반도체 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133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 2018년에는 회사의 4대 먹거리로 AI·5G·바이오·전장용 반도체 등을 선정하고 이 분야에 18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회사 미래를 위해 약 31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이다.   지난해 발표된 산업연구원의 ‘반도체산업 현황과 미래준비’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2019년 2444억달러(약 299조478억원)에서 2021년 2683억달러(약 328억1309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산업 비중이 전체 반도체 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증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시스템 반도체 133조원 투자 비용에서 약 25조원을 시스템LSI(팹리스)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④ 기업문화 분석=하루 4시간 이상 1주일 40시간 근무에 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후생   삼성전자는 전세계 공대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도 꼽힌다. 지난해 글로벌 인적자원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이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공학과 IT 전공 부문에서 8위에 자리했다. 아마존(9위) 소니(11위) 페이스북(22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제쳤다.   많은 이들에게 삼성전자가 사랑받는 이유는 높은 임금 외에 복지 수준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 반열에 들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우수한 인재들이 충분히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례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자율출근제는 2009년에 이미 도입됐다. 자율출근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임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하루 8시간을 근무하는 제도다. 2015년부터는 하루 4시간 이상, 1주일 40시간 내에서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도를 도입했다.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에는 “새로운 직원복지 제도를 삼성에서 가장 먼저 시도하고, 직원 채용 시 실력 위주로 채용하는 곳이 삼성전자인 것 같다”는 글도 게시됐다.  이 외에도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을 위한 물리치료실, 사내 병원, 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 전용 여행몰 운영과 워터파크, 휴양소 제휴를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보상을 하는 삼성전자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리후생 제도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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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직장 돋보기 분석] 두산의 캐시카우 ‘두산밥캣’ 연봉은 8300만 원으로 업계 상위 1%
    ▲ 2017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콘엑스포 2017’에 참가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부스 전경.[사진제공=두산밥캣]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CEO, 박상현 CFO로 각자 대표이사 체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두산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두산밥캣(각자 대표 스캇성철발, 박상현)은 건축, 도로, 철도 등의 시설공사에 필요한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소형 건설기계가 주력인 밥캣은 대형 건설기계를 가진 두산인프라코어와 서로의 유통망을 공유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2017년 이후 올 1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9669억원을 기록하며, 자회사를 제외한 실질 이익 기준으로 그룹 내 1위를 기록했다. 밥캣이 그룹의 캐시카우인 이유는 두산그룹의 지배구조를 통해 알 수 있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주사 두산 → 두산중공업 →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밥캣으로 이어진다. 지배구조 하단 기업 실적이 상단 기업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는 시스템이다. 두산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계열사 대부분이 각자 대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최근 ㈜두산은 주주총회를 열고 동현수 사업부문장과 김민철 지주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둘은 박정원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두산밥캣도 스캇성철박 CEO, 박상현 CFO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FO를 중용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CFO를 대표이사에 기용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두산의 이 같은 각자 대표 체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① 효율성 분석=평균연봉 8300만원, 남자 평균연봉 여자보다 1800만원 더 많아 ▲ 두산밥캣의 직원현황[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두산밥캣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연봉은 8300만원이다. 남자 평균연봉은 8700만원으로 여자보다 1800만원 더 많았다. 이 회사의 남자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동향과 2019년 임금 전망’ 보고서에 나타난 상용직 평균연봉 4320만원의 두 배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또 크레딧잡에서 밝힌 금감원 기준 평균연봉은 8248만원,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5046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크레딧잡 데이터에서 머신러닝으로 추정한 연봉이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공지하고 있다. ▲ 두산밥캣 기업 현황 및 연봉[자료=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2016년 코스피 상장…평균 근속연수 2.2년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2.2년이다. 2016년 코스피에 상장해 근속연수가 3년 채 되지 않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5조 7000억원을 들여 미국 잉거솔랜드의 건설기계 사업부(현 두산밥캣)를 인수했다. 인수한 지 9년만인 2016년 11월 이 회사는 코스피에 상장했다. ③ 성장성 분석=매년 성장하는 美 건축자재 및 조경 시장 두산밥캣은 최근 5조원 대에 이르는 미국 조경 장비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조경 장비 전문업체 실러그라운드케어로부터 제로턴모어(ZTR Mower)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제로턴모어는 제초 등 조경작업을 하는 장비다. 한국무역협회의 ‘미국 소매시장 트렌드 및 5가지 키워드’에 따르면 미국 소매시장에서 건축자재 및 조경 시장은 2018년 기준 3900억달러(약 451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인수에 따른 두산밥캣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이유다. 두산밥캣이 인수하는 대상은 밥-캣(BOB-CAT), 스타이너(Steiner), 라이언(Ryan) 등 3개 브랜드다. 거래 규모는 8200만 달러(약972억원)에 달하며, 두산밥캣은 이번 달 내로 인수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밥캣이 공략하는 제로턴모어 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81만대, 48억달러(약 5조 900억원) 규모다. 최근 5년간 판매 대수는 연평균 7.8%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밥캣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제품과 판매망 등을 동시에 확보해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④ 기업문화 분석=미국·유럽 연말 연휴에 맞춰 크리스마스부터 신정까지 휴가 하천, 댐, 도로, 철도 등 건설에 필요한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에서 기업 이미지는 다소 딱딱할 수 있으나, 어느 곳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갖춘 곳이 두산밥캣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일을 하다보니 이곳 문화의 영향이 회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일례로 미국의 경우 12월 크리스마스 전후에서 신년까지 연이어 쉬는데 이 같은 문화가 회사에도 영향을 미쳐 두산밥캣 임직원 대부분이 이 기간에 쉰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 회사의 한국 임직원 수는 2018년 기준 79명이지만, 북미에서 일하는 직원은 3906명, 유럽·중동 아프리카 2070명, 아시아·라틴아메리카 458명으로 해외 각국에서 근무하는 두산밥캣 임직원은 6500명에 이른다. 더불어 회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준수하고 있다. 직원이 주택구입 및 전세계약 시 금융 이자분을 지원하고 미혼자 또는 원거리 거주자에 대해 기숙사를 제공한다. 또 임직원 자녀에 대해 유아 교육비(만4~6세) 및 초등교육비를 지원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가진 직원들에게는 등록금 등 실비를 학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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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2019년 10대 JOB뉴스](3) 300인 미만 기업 주 52시간 근무제 유예기간 확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300인 미만 기업 주 52시간 근무제 유예기간 확대’가 32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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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2019-12-25
  • [직장 돋보기 분석] ‘보안업계’ 1위 에스원의 평균연봉은 6600만 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보안경비업체 에스원(대표이사 육현표)은 1977년 한국경비실업 주식회사로 설립돼 1981년 시스템경비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보안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스원의 최대주주는 일본 보안기업 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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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5600만 원 SK네트웍스, ‘쿠킹클래스’와 ‘생애경쟁력’ 지원이 매력
    ▲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사진제공=SK네트웍스 홈페이지]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1953년 선경직물에서 출발, 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SK회장의 사촌형[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1953년 선경직물에서 출발한 SK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 최신원)의 주요 사업은 정보통신 유통, 렌터카 등 자동차 관련 사업, 생활가전 렌탈, 에너지 유통으로 나뉘어 있다. 2016년 최신원 회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전통적인 종합상사에서 렌털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이자 SK 오너 일가의 맏형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9865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① 효율성 분석=평균연봉 5600만원, 남자 평균연봉 여자보다 2800만원 더 많아 ▲ SK네트웍스의 직원현황[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SK네트웍스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평균연봉은 56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자 평균급여액은 6600만원으로 여자 3800만원보다 2800만원 더 많았다. SK네트웍스의 남자 평균급여액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동향과 2019년 임금 전망’ 보고서에 나타난 상용직 평균연봉 4320만원을 훨씬 웃돈다. 또 크레딧잡에서 밝힌 금감원 기준 평균연봉은 5656만원으로,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3229만원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크레딧잡 데이터에서 머신러닝으로 추정한 연봉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공지하고 있다. ▲ SK네트웍스 기업 및 연봉 정보[자료=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10.99년…남성 평균 근속연수 여성보다 소폭 상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0.99년으로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남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1.40년 여성 직원은 10.58년으로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여성 직원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또 크레딧잡에 나타난 SK네트웍스의 퇴사율은 14.0%로 입사율 7%의 2배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2016~2017년 당시 패션사업 매각과 면세점 사업 중단 등을 통한 구성원 이동이 있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구성원 이동은 없다”라면서도 “본사에서 자회사로 이동하는 이들은 본사에서 퇴사처리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올해 반기보고서와 분기보고서에서의 직원 수를 보면 각각 2221명에서 2237명으로 3개월새 16명이 오히려 더 늘었다.③ 성장성 분석=구독경제로 렌터카·생활가전 호조세 최신원 회장은 2016년 동양매직(현 SK매직), 2018년 AJ렌터카 등을 인수하면서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무게중심도 종합상사에서 렌탈로 옮기고 있다. 실제 구독경제 활성화로 렌탈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3년이면 전 세계 기업의 75%가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위스의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구독경제의 시장규모는 2016년 4200억 달러(489조3840억원)에서 2020년에는 5300억 달러(617조5560억원)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 인수를 통해 렌터카 시장 1위 롯데렌탈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렌터카는 21만7000대이고, SK렌터카와 AJ렌터카는 각각 10만8000대, 8만4000대로 SK와 AJ가 합치면 롯데렌터카와의 격차가 2만 5000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정수기 등 생활가전에 대한 구독경제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인식도 소유에서 렌탈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이 시장에서의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④ 기업문화 분석=주 52시간제로 석식 폐지하고 ‘쿠킹클래스’ 실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동시에 석식을 폐지했다. 이후 석식을 이용했던 공간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20~30명으로 제한되는 쿠킹클래스는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임직원들에게 호응이 높다. 지금까지 마늘보쌈, 멘보샤, 흑설탕 버블티 등 요리 강좌가 진행됐다. 불가피하게 야근을 할 경우 야근 식대를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올초 구성원들의 미래 생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Self Design CoP’ 제도가 만들어졌다. 이는 3명 이상의 구성원들이 모여 생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를 정해 교육을 받고, 이에 대한 비용을 회사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외 업무에 필요한 도서 구입과 자격증 취득비 등을 인당 월 10만원 한도로 최대 6개월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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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직장분석
    2019-12-09
  • [직장 돋보기 분석] 구자은 회장의 LS엠트론, 평균연봉 6600만 원에 임직원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 LS엠트론은 주력 사업인 트랙터를 현재 전세계 4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사진제공=LS엠트론 홈페이지]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S그룹 계열사 LS엠트론(대표이사 김연수)은 트랙터·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농업·임업용 기계를 만드는 회사다. 크게 기계와 부품부문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품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용 커넥터와 안테나 등을 생산·판매하는 부품사업에 해당하는 전자부품은 LG디스플레이 등이 주요 고객이다. ▲ LS엠트론의 직원현황[자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① 효율성 분석=평균연봉 6600만원…대졸 신입은 3789만원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남성 직원 평균연봉은 6800만원, 여성은 4100만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700만원 더 적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의 평균연봉은 임원 제외, 계약직 포함해 전체 평균연봉이 5535만원으로 집계됐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 정보를 토대로 LS엠트론의 예상 평균연봉을 6619만원,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3789만원으로 집계됐다. LS엠트론이 지난 4월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인 평균 급여액은 6600만원이다. 이는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 동향과 2019년 임금 전망’ 보고서에 나타난 상용직의 평균연봉인 4320만원 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LS엠트론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LS엠트론 기업 및 연봉 정보[자료=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15년, 10대 그룹 상장사 평균 크게 웃돌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5년으로,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를 크게 웃돌았다. 남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5년 여성 직원은 6년이다. 또 지난해 8월 공시된 2018년 6월 기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남성 직원 여성 직원은 각각 1233명 51명이다. 그리고 같은해 3개월 뒤 9월 분기보고서를 보면 남성 여성 직원은 각각 66명 7명이 줄어 1167명 44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LS엠트론 관계자는 “작년 8월 LS엠트론 자동차부품사업부가 매각되면서 여기에 해당되는 임직원들의 퇴사가 반영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③ 성장성 분석=국내 농촌경제 침체…해외 진출 반전 카드되나 구자은 회장, '가족경영' 전통에 따라 차기 그룹 회장 관측도 LS엠트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76억8154만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9299억8280만원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269억원, 영업이익 6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6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악화는 LS엠트론이 동박·박막사업 부문을 정리한 이후에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2017년 동박·박막사업과 전장부품계열사 LS오토모티브를 글로벌 사모펀드 KKR에 매각했다. 매각 이전까지 이 회사의 매출 60% 이상을 동박·박막 사업부문이 차지했다. 이 사업이 정리된 이후 LS엠트론의 매출은 기계부문이 상당 부분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국내 경기 악화와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사출성형기 판매 추이가 크게 줄어들면서 영업손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농촌경제 침체로 회사 주력사업인 트랙터 사업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S엠트론은 주력사업인 트랙터 사업을 미국, 브라질 등 해외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이다. 사촌간에 그룹 총수 역할을 승계해왔던 LS그룹의 '가족경영' 전통에 비추어 볼 때, 구자은 회장은 차기 그룹 회장이 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④ 기업문화 분석=임직원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LS엠트론은 최근 조직문화 혁신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양복과 구두 대신 편한 셔츠와 운동화 차림으로 출근하도록 했다. 또 핵심 위주로 빠르게 진행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스탠딩 회의실’이 최근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 중, 고, 대학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주택 구입 자금 및 전세자금 지원, 전주/구미사업장 근무 시 사원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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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2019-11-27
  • [직장 돋보기 분석] 49년 부품 외길 ‘LG이노텍’, 평균연봉 6000만 원에 ‘워라밸’은 플러스 알파
    ▲ LG이노텍 청주 사업장 전경.[사진제공=LG이노텍 홈페이지]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1970년 설립된 소재부품 전문기업[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소재부품 전문 기업 LG이노텍(대표이사 정철동)은 LG그룹 계열사로 1970년에 설립됐다. 크게 ▲카메라 모듈 등을 만드는 광학솔루션 ▲포토마스크(Photomask·반도체미세회로 형상화)와 반도체 기판 등을 만드는 기판 소재 ▲차량통신, 차량용 카메라 등의 전장부품 ▲LED 4개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써 애플과 LG전자가 주 고객인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 정철동 사장을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면서 전장부품과 기판소재, LED 등 미래 성장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① 효율성 분석=평균연봉 6000만 원, 남자 평균급여액 여자보다 1680만 원 더 많아 ▲ LG이노텍의 직원 현황.[자료출처=금융감독원]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사업부문의 남자 평균급여액은 5100만 원, 여자는 4000만 원이다. 기판소재 남자 평균급여액은 6900만 원 여자 5400만 원이고, 전장부품 부문 남자 평균급여액은 7000만 원 여자 5400만 원이다. LED 부문에서 남자 평균급여액은 6600만 원 여자 5000만 원, 본사 등의 남자 평균급여액은 8300만 원, 여자 5700만 원이다. 사업보고서에 나와 있는 5개 사업 부문(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LED, 본사 등)의 각각의 남자 1인 평균급여액을 합산, 5개 부문으로 나눈 결과 남자 평균급여액은 6780만 원, 여자는 5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보다 1680만 원 더 많다. 사람인에 따르면 LG이노텍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5169만 원이다. 최저임금은 2800만 원 최고임금은 8125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람인 연봉 자료는 하우머니 경제 인구 소득 데이터, 국민연금, 알리오 등을 토대로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국민연금 정보를 토대로 LG이노텍 예상 평균연봉을 7152만 원으로 집계했다. LG이노텍이 지난 4월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인 평균급여액은 6000만 원이다. 이는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동향과 2019년 임금 전망’ 보고서에 나타난 상용직 평균연봉인 4320만 원보다 높다. 크레딧잡은 LG이노텍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 ▲ LG이노텍 기업 및 연봉 정보.[자료=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8년,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평균 밑돌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수는 8018명이다.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은 960명이다.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8년으로 2016년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88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0년)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5개 각 사업 부문의 직원 근속연수를 종합해 5개 사업 부문으로 나누면 이 회사의 남성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8.54년, 여성 직원은 8.24년이다. 또 크레딧잡에 나타난 LG이노텍의 퇴사율은 50%로 나타났으며, 입사자 수는 4407명, 43.0%로 게재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LG이노텍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에 게재된 입·퇴사자가 불분명하고, 기재된 퇴사자 비율에는 1년 이내 단기 근로까지 반영한 것으로 보여 오해의 소지가 크다. 사업 특성상 일정 기간 동안에 인원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③ 성장성 분석=OLED TV 시장 확대로 실적 호조 LG이노텍은 2018년 매출액 7조9000억 원을 기록하며, 2009년 2조2000억 원 대비 약 3.6배 규모로 성장했다. R&D 투자로 작년 5262억 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더욱이 이 회사의 주요 비즈니스인 기판은 모든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전자제품의 경박단소(輕薄短小)를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이다. 특히 LG이노텍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테이트 서브레이트(Tape Substrate·반도체칩 연결)와 포토마스크 사업을 하고 있는데 OLED TV 시장이 확대되면서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TV시장 전망 보고서’에는 OLED와 QLED 전망을 내놓았는데, OLED TV와 QLED TV 판매 대수 격차가 오는 2021년 약 300만 대(QLED TV 111만2000대, OLED TV 700만 대)에서 격차 점차 줄어들어 오는 2023년에는 140만 대 수준(QLED TV 1294만6000대, OLED TV1150만 대)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의 입지가 점차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④ 기업문화 분석=퇴근과 휴가가 보장되는 회사 LG이노텍에는 ‘이노부심’이라는 게 있다. LG이노텍 구성원 스스로의 자부심을 말하는 이 단어는 ‘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출기회)’ 태동을 위한 조직문화로 지난 2012년에 생겨났다. 이 회사는 회사 이름, LG이노텍(Innotek)과 ‘혁신(Innovative)’의 뜻을 담아낸 분야별 슬로건도 있다. 먼저 ‘이노워크(Inowork)’는 치열하게 혁신적으로 일하자는 것, ‘이노이브닝(Inoevening)’은 일찍 퇴근해 재충전하는 것, ‘이노위크엔드(Inoweekend)’는 주말에 제대로 쉬는 것, ‘이노베케이션(Inovacation)’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는 것이다. LG이노텍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월 기준 이 회사 임직원들의 6시 퇴근율은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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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직장분석
    2019-10-11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1억 737만 원 SK하이닉스, 인재라면 '정년 걱정 없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텔레콤과 더불어 SK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하는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는 1983년 2월 현대전자주식회사 명칭으로 창립됐으며, 이듬해 12월 16kb S램 시험생산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사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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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2019-09-19
  • [창간8주년 기획] 기업들 생존전략 가동① 삼성·현대차·SK·LG·롯데의 새로운 성장동력
    삼성·현대차·SK·LG·롯데의 새로운 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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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기획
    2019-09-13
  • [해방둥이 기업 100년을 향해]① 대한민국의 ‘희망 로드’ 한진그룹
    대한민국의 ‘희망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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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박용인의 JOB카툰] 미래에 더 주목받는 ‘바이오의약품연구원’
    ⓒ일러스트=박용인인체에 대한 이해,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필요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어 직업 전망 밝아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바이오의약품은 생체의약품이라고도 불린다. 바이오의약품은 생물체를 이용하거나 생물공학 기술을 이용해 만드는 의약품을 총칭한다.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은 생물체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해 사람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어떤 일을 하나요?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은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물질이 아닌, 생물체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하고 만드는 일을 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물실험, 세포배양, 임상실험 등의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분석 방법 등을 연구해 특허를 받을 수 있는 성분을 개발하거나 약품을 만드는 과정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기본적으로 바이오의약품연구원이 되기 위해서는 인체에 대한 이해와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 유기화학, 생명공학, 생리학, 약리학, 독성학, 병리학, 약학, 수의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좋다. 보통 연구소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석사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고,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하는 경우가 많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바이오 분야는 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유망 산업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 영역에서 활발하게 인력 충원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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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박용인의 JOB카툰] 환상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특수효과기술자’
    ⓒ일러스트=박용인컴퓨터 그래픽뿐만 아니라 창의력·독창성·미적 감각 등의 능력도 필요 영화·게임 등 활용 범위 넓어 유망한 직종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특수효과기술자(special effect engineer)’란 텔레비전이나 영화에서 연출효과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 다양한 배경과 특수 효과를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예컨대 촬영이 끝난 영화나 텔레비전 필름을 받아, 장면 하나하나를 넘기면서 특수효과를 가공할 부분을 찾는 일을 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나요? 특수효과기술자는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한층 더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 다양한 배경과 특수효과를 만드는 일을 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특수효과기술자가 되기 위한 학력이나 전공의 제한은 없지만,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시각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등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향후 일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특수효과의 모든 과정은 거의 컴퓨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 등의 프로그램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 장시간 동안의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내심과 집중력이 요구된다. 또 영상 언어와 영화 및 방송 편집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이 있어야 하며, 창의력, 독창성, 미적 감각, 공간 지각 능력 등도 일을 하는데 필요하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영화, 게임산업 등에서 고품질의 영상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서 신직업으로서의 전망은 밝다. 취업은 대체로 공채나 특채를 통해 방송국, 영화사, 게임 제작 업체, 광고 제작 업체,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온라인 동영상 제작 업체, 3D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로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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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19-07-01
  • [박용인의 JOB카툰] 유전 질환에 대한 정보와 대응책 제시하는 ‘유전자상담사’
    ⓒ일러스트=박용인일반인과 의료진 간의 가교역할 의학, 교육학 및 생물학, 간호학, 위생학 등의 전문성 필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미래에는 지금보다 유전공학이 한 단계 더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분야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유전자 검사가 3만5000여 가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유전자 검사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일 또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유전자 검사는 질병을 예측할 수 있고, 또 이를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사전 검사를 통해 발병률을 알 수 있고, 또 그 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그것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 이럴 때 유전자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상담을 할 필요가 있다. 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유전자상담사’이다. >>>어떤 일을 하나요? 유전자상담사(Genetic Counselor)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얻은 개인의 유전 정보에 따라 예측할 수 있는 일들을 상담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를 돕는다. 또 학습 관련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선천적인 재능과 적성을 알아보고 학습과 진로 상담도 해준다. 뿐만 아니라 내담자의 가족력과 가계도를 분석하고,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약물 반응과 경과 예측 등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안내한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유전자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학, 간호학, 생물학, 위생학, 교육학 등을 전공해야 한다. 또 상담사를 찾아온 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통찰력, 추리력, 분석력 등의 역량도 요구된다. 아울러 상대방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야 하기에 인내심 또한 필요하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유전자 검사와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서 신직업으로서의 전망은 밝다. 특히 질병의 예방이 가능하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료계의 패러다임 변화가 일고 있는 만큼 유전자상담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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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19-06-10
  • [박용인의 JOB카툰] 디지털디톡스 치료사, 디지털중독의 출구를 안내하다
    ⓒ일러스트=박용인디지털 기기 보편화된 21세기…디지털디톡스 치료사 수요도 늘어 심리학, 일반상식, 게임관련 상식 등 다양한 분야 전문성 필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디지털디톡스(Digital Detox)는 디지털에 ‘해독하다’의 디톡스를 결합한 단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디지털중독’이라는 새로운 질병 아닌 질병이 생기게 되었고, 이에 대한 처방으로 나온 용어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수많은 디지털 기기에 둘러쌓여 스마트폰 중독, 전자파, 스트레스 등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작용들을 극복하기 위한 행위로서 디지털 디톡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 활용, 디지털 기기와 상관없는 취미 가지기, 식사나 술 자리 등에서 스마트폰을 한 자리에 모아 놓기 등이 있다. >>>어떤 일을 하나요? 디지털디톡스 치료사의 주 업무는 상담과 강의, 그리고 학습과 자기 관리다. 이들은 무언가로부터 고통을 받는 대상자의 말을 들어주고, 이를 공감하며 조언해주는 직업이다. 디지털중독은 디지털 기기가 보편화된 21세기에 들어 등장한 질환으로, 알코올중독 등과 비교해 역사가 짧다. 그만큼 현재로서는 디지털중독 분야만을 다루는 치료 전문가는 드물다. 그래서 각종 중독치료를 담당해온 심리 상담가들이, 디지털중독이라는 21세기형 중독 질환의 원인 및 치유법을 연구해 디지털디톡스 치료사를 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준비하나요? 심리학을 박사 수준으로 공부해야 하고 폭넓은 상식도 갖춰야 한다. 그리고 상담 심리 관련 학과나 기관은 많지만, 디지털디톡스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기관은 드물다. 해당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와 규모를 갖춘 기관은 ‘한국정보진흥원 스마트쉼센터’이다. 해당 기관에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을 취득해도 좋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받는 것도 디지털디톡스 지도사가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사람들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서도 한편으론 디지털 기기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러나 스스로 그런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디지털디톡스 지도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디지털중독이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 및 치유하는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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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19-05-20

사람들 검색결과

  • [부고] 강봉용(삼성전기 부사장)씨 장인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전석열씨 별세, 전영출(법무법인 한백 변호사)/전영빈(MG손해보험과장)/전정자/전미자 씨 부친상, 윤은숙(사진가)/장미경 씨 시부상, 이호찬/강봉용(삼성전기 부사장) 씨 장인상 · 일 시 : 6월 8일(월) · 빈 소 : 서울 강남성모장례식장 10호  · 발 인 : 6월 10일(수)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6-08
  • [부고] 손경식(CJ그룹·경총 회장)씨 장인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김봉환(전 국회의원)씨 별세. 김교원(목사)·김재원(사업가)·김교숙·김교정(숙명여대 명예교수)·김교순(건국대 의대 자문교수)·김지은씨 부친상, 문해언·정호진씨 시부상, 손경식(CJ그룹·경총 회장)·현재민(카이스트 명예교수)·서정기(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안서규(경희대 명예교수)씨 장인상 · 일 시 : 5월 27일(수) ·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 발 인 : 5월 29일(금)  · 장 지 : 용인공원묘지 · 연락처 : 02-3010-2262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5-27
  • [부고] 권혁부(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이도윤씨 별세, 권혁부(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혁지(삼성SDS 부장)·은주(안양시청 팀장)·은영(리워터와이즈 대표이사)씨 모친상, 윤형원(중앙대학교 부처장)씨 장모상, 김명숙(부광중학교 행정실장)씨 시모상 = 12일 오후 5시,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장례식장 특 1호,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경기 광주시 광주공원묘원. ☎ 031-456-5555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5-13
  • [인사] 한국생산성본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승진 ▷ 인재개발경영지원센터장 강익선 ◇전보 ▷ 경영전략본부장 이장열 ▷ 교육혁신본부장 장영준 ▷ 전략홍보센터장 전승훈 ▷ 글로벌신성장센터장 김헌동 ▷ 기획재무센터장 장인상 ▷ K-LAB장 안슬기 ▷ 지수기획센터장 이수복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5-12
  • [CEO리포트] ‘소통 리더십’ 삼성전기 경계현 대표, 전장용 MLCC 양산으로 실적반등 이룰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이노텍과 국내 전자부품 업체 양대산맥을 이루는 삼성전기의 사령탑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57)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실적반등을 이뤄낼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10년 이상을 몸담은 반도체 전문가인 그는 지난 1월 20일 삼성그룹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기의 새 사령탑으로 기용됐다. 당시 이윤태 전 삼성전기 사장(61)의 뒤를 잇는 세대교체형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경 사장은 임직원과의 소통반경을 넓히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으나,  주력상품의 시장가격 하락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해 실적 하락이라는 부담을 안게 된 모습이다.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삼성전기]   ■ 삼성전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64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주력 사업 MLCC 평균판매가격 하락 요인   삼성전기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2245억원 영업이익 16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1조8456억원)와 비교해 21%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2조623억원) 대비로는 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1387억원)와 비교해 19%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2423억원)와 비교해 32% 감소했다. 회사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의 평균판매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MLCC 사업이 포함된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은 삼성전기 전체 매출에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의 주력 사업부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컴포넌트솔루션의 매출이 줄고 있다. 2018년 컴포넌트솔루션의 매출액은 3조5501억원이었으나, 2019년 3조219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3303억원 줄었다.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사업부여서 경 사장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MLCC가 반도체처럼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여서 조바심을 낼 필요 없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빠른 시일에 삼성전기의 MLCC 기술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경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을 담당하는 임원 시절, 세계 최초 3차원 입체 형태의 V낸드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어서 기술집약적인 MLCC 개발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V낸드는 이전까지 단층으로 배열하던 메모리셀을 3차원 수직 구조로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인, 미세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 삼성전기, ‘선택과 집중’…중국에 밀린 HDI PCB 떼고 전장용 MLCC 등 사업 올인 지난해 12월 삼성전기는 HDI PCB(스마트폰용 고밀도 인쇄회로 기판) 사업을 철수했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같은 해 무선충전사업부를 켐트로닉스에 매각하고, PLP(패널레벨패키지) 사업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에 양도했다. 이는 이윤태 전 사장이 조치한 것이다. 선택과 집중에 필요한 경영 토대가 마련된 만큼 경 사장은 수익이 나는 사업부를 주축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풀이된다. 그중 하나가 ‘전장용 MLCC’이다.  전장용 MLCC는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부품이다. 전기차 1대에 1만3000개의 MLCC가 탑재된다고 한다. 스마트폰 1대에는 1000개의 MLCC가 탑재된다. 쌀 한 톨보다도 작지만, 이 작은 부품이 와인잔 300ml에 절반 정도 담기면 약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전장용 MLCC는 이보다 3~10배가량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는 이유다. 삼성전기는 2018년 부산과 중국 톈진(天津)에 전장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전장용 MLCC 사업을 본격 육성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전장용 MLCC 제조사는 일본의 무라타(시장점유율 34%), 삼성전기(24%), 다이요유덴(14%) 등 손에 꼽을 정도다.   3개월 간 삼성전기 주가 변동추이 [자료=네이버증권]   ■ 공대 출신이 보여주는 소통 리더십   경 사장은 서울대에서 제어계측공학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대학원에서 제어계측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D램 설계팀 상무, 플래시설계팀장 상무·전무, 플래시개발실장 부사장 등을 거쳐 삼성전자 솔루션개발실장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공대생 이미지와 달리 경 사장이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도입한 것은 임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다. 그는 매주 목요일 ‘임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와 관련 삼성전기 관계자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인재와 소통을 위해 만든 자리”라며 “경 사장님의 옷 스타일 등 개인적인 질문을 비롯해 회사와 관련된 여러 질문을 받고 사장님께서 답을 하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의 지난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2.1%(2500원) 내린 1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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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CEO리포트] LG이노텍 정철동 대표, 애플 의존도 낮추기와 전장부품사업 흑자전환이 과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대충격 속에서도 실적 걱정을 덜하는 CEO중의 한 명이다. 그러나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회사의 매출 쏠림 현상을 해소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자부품 업체 LG이노텍의 사업부는 △광학솔루션(카메라 모듈 등) △기판소재(포토 마스크, 반도체기판 등) △전장부품(차량 모터·센서·통신 등) △LED(차량용 발광다이오드) △기타(전자부품 등)이다. 카메라 모듈 등을 제조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가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으로 가장 크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부의 매출액은 5조4257억원(내부매출 제외)으로 전체 매출에서 65.4%를 차지했다. 이 주력사업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LG이노텍]   ■ LG이노텍, 아이폰SE 등 초도 생산물량 확보로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   코로나19의 충격파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실적 하향이 전망되는 가운데, LG이노텍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회사의 최대 카메라 모듈 공급사로 알려진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 2020 초도 생산물량 등이 확보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0일 한화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00억원 98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출시를 앞둔 북미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초도 생산물량 반영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때문으로 추정됐다. 북미고객사는 애플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작년에 ‘주요 고객 A사’로부터 거둔 매출은 5조1261억원으로 전년대비 5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 A사가 애플일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실적 증가 전망은 희망적이다. 그러나 다른 측면으로는 특정 기업 한군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그에 따른 리스크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 사장이 지난해 1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LG이노텍을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익 중심 사업 운영을 해나가자”라고 한 것도 매출 비중 쏠림현상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표=뉴스투데이]   ■ 전장부품 사업 매출은 상승세지만 지난 해 영업손실 기록, 흑자전환이 당면 과제 그러나 신성장사업의 전망은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물론 업계 안팎에서는 B2B에 대한 경험이 많은 정 사장이 신규사업 수주 등으로 회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정 사장이 언급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수익 중심 사업’ 중 하나가 전장부품사업(자동차 전자부품)이다. 이는 실적을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부품사업부의 전체 매출은 1조1319억원(내부매출 제외)으로 전체 매출 8조3021억원의 13.6%를 차지한다. 2018년 전장부품사업부 전체 매출(9630억원, 12.1%)과 비교해 그 비중이 1.5% 증가했다.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과 달리 제품 수명주기가 길고,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 전장부품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 전장산업이다. 때문에 완성차를 만드는 업체와의 신뢰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요인이다.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의 실적 호조는 생산기술 전문가인 정 사장의 B2B에 대한 높은 경험치와 깊은 통찰력이 더해져 나온 결과라는 평가다.  그러나 전장부품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519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해 정 사장은 이를 올해 흑자로 전환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 경북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LG반도체 입사한 'LG맨'   정 사장은 경북대에서 전자공학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수료했다. 그는 LG반도체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담당 상무,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 상무 등을 거쳐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또 LG이노텍 CEO로 선임되기 직전에 몸담은 LG화학에서는 유리기판과 수처리필터 등 회사 신규사업 조기 안착에 중요 역할을 해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사장)에 올랐다.   [표=뉴스투데이]   실적 전체를 견인하는 광학솔루션, 애플에 대한 실적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전장부품사업부의 흑자전환이 정 사장의 우선적인 과제로 꼽힌다. 안정적 수익기반을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한편, LG이노텍의 지난 13일 주가는 전날보다 5.24%(6500원) 내린 1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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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CEO리포트] 카이스트 출신 알고리즘 전문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수수료 인상 등 3가지 난제 풀어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배달앱 시장점유율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새로운 사령탑인 김범준(45) 최고경영자(CEO)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26살에 카이스트(KAIST) 박사 과정을 수료한 과학영재일뿐만 아니라 38살에 대기업인 SK플래닛의 상무로 기용돼 사회적 성취 이력도 화려하다. 김봉진 전 대표가 2015년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스카우트했고, 5년만에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르게 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CEO로 김범준 CTO 겸 부사장을 선임했다.   하지만 앞으로가 첩첩산중이다. 사실상 국내 배달앱 시장을 지배하게 됨에 따라 불거진 '독점논란 해소', '수수료 인상 문제', '적자 해소' 등 3가지 과제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이와 관련해 우아한형제들과 독일 배달서비스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와의 기업결합 심사에 본격적으로 나선 공정위가 이번 인수합병(M&A)이 ‘경쟁제한적 기업결합’인지 여부 등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김 대표가 어떤 카드를 꺼내 대응할지가 주목된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치명적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인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사실상의 수수료 인상'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것도 큰 부담이다.   지난해 12월 17일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창업자인 김봉진 전 대표와 김범준 신임 대표(오른쪽)이 직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 전형적인 이공계 영재 출신, 정치사회적 현안과 직결된 '독점 논란', '수수료 인상'등 해결 해야   김 신임 대표는 전형적인 '과학영재' 출신이다. 1993년에 서울과학영재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 카이스트에 입학해 7년만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카이스트 학부에서 전산학을 전공하고 알고리즘으로 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알고리즘 전문가이다.   김 대표는 2002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의 팀장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엔씨소프트를 거쳐서 2013년에 SK플래닛 상무로 발탁돼 대기업 현장에서 온라인 유통 현장에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 실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우아한형제들에 CTO로 입사했다. 그리고 입사 5년 만에 회사를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이처럼 김 대표의 학력과 경력은 화려하다. 하지만 이제부터 풀어가야 할 과제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그동안 해온 업무가 주로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개발의 영역이었던데 비해, 향후 과제는 미묘한 정치사회적 현안과 직결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독점 논란'과 '수수료 인상'은 이공계 영재가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CEO로서 이들 현안의 해결방향을 총괄해야 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표=뉴스투데이]     ■ 배민 매각 시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 배달앱 사실상 독점   지난해 12월 13일 우아한형제들은 DH에 회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총액은 4조7500억원이다. DH는 국내 배달앱 2위인 요기요와 3위 배달통 등의 운영사다. 배민 인수 시 사실상 국내 배달앱 시장 1~3위를 점유하게 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2018년 보고서를 보면 배민이 시장점유율 55.7%로 1위다. 공정위가 금번 인수합병을 세밀하게 살피는 것도 이 때문이다.   DH가 배민을 인수하면 한 개 기업이 국내 배달앱 시장을 독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시스템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구조가 마련될 수 있다. 그럴 경우 가맹점주와 소비자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공정위는 지난 5일 ‘2020년 업무계획’을 통해 배달 플랫폼 등 신산업 분야의 M&A에 대해서 동태적 효율성과 소비자 피해 방지 측면을 균형 있게 심사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현재 진행 중인 우아한형제들과 DH와의 인수합병이 경쟁제한적 기업결합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아닌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힘센 한 개의 기업이 시장 독점을 심화할수록 경쟁이 제한되면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시장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이다.   ■ 사실상의 수수료 인상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걱정 해소 필요   김범준 대표는 인수합병 발표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17일 “인수합병 이후에도 수수료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CTO였던 김 대표는 본사에서 진행된 전직원과의 ‘우수타’(우수한 수다 타임)에서 김봉진 전 대표와 함께 자리해 “딜리버리히어로와의 M&A로 인한 중개 수수료를 올리는 경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수료 인상을 언제까지 동결하겠다는 ‘기한’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3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시 김 대표가 말한 그대로”라면서 “수수료 인상은 인수합병 이후에도 계속해서 없을 것이라는 해석에도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수수료 동결을 발표한 당시 김 대표는 수수료 동결과 더불어 다음 달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과금 체계를 이미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언급한 과금 체계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오픈서비스’(중개 수수료 5.8%)다. 오픈서비스의 과금 체계 방식은 예컨대 1만원 음식 주문이 성사되면 가게 사장은 배민에 580원의 수수료를 내는 ‘성과형 과금’ 체계다. 오픈서비스는 ‘오픈리스트’의 중개 수수료 6.8%에서 1%포인트 낮춘 5.8% 수수료율이다. 31일 서비스가 만료되는 오픈리스트는 가맹점주의 상호 노출이 상단 3개로 제한된 서비스였다. 개편되는 오픈서비스는 최상단 3개 광고자리가 사라지고, 누구나 이 자리에 노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럴 경우 월 8만8000원을 지급하고 노출되는 기존 울트라콜 서비스는 3개 이상으로 길어진, 제한없는 오픈서비스 목록 하단으로 밀리게 된다. 매출과 직결되는 광고를 하기 위해서는 오픈서비스로의 전환이 불가피한 셈이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오픈서비스 전환 시 수수료율이 급격하게 오른다고 주장한다. 정액제 울트라콜과 달리 정률제인 오픈서비스는 가맹점주가 음식을 팔수록 수수료가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울트라콜로 깃발 3개(26만4000원)로 월 2000만원 수익을 얻은 가게는 개편 이후, 주문 완료된 건수마다 5.8%(VAT 별도)를 내게 돼 100만원이 넘는 수수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달 초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오픈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글도 게시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공정위와 가맹점주들의 우려를 어떠한 자구책으로 해결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표=뉴스투데이] ■ 지난해 364억원 영업적자, 전년 대비 영업이익 889억원 손실…김 대표의 묘책은? 인수합병 마무리 후 김 대표는 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영업이익도 원래 제자리로 돌려놓는 경영에 몰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액 5654억원 영업이익 364억원 적자를 냈다. 2018년 영업이익 525억과 비교해 88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국내 음식 배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고와 마케팅 비용 증가, 라이더 프로모션 비용 등의 지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 당시 김 대표는 “2019년은 국내 음식배달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기술 경쟁력과 경영 노하우를 축적한 한 해였다. 2020년은 건전한 성장 구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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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인사] 대한상공회의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 부장 승진 ▷ 고용노동정책팀장 전인식 ▷ 홍보실장 조영준 ▷ 투자환경개선팀장 신해진 ◇ 신규 보임 ▷ 상공희운영총괄팀장 권오윤 ◇ 전보 ▷ 산업혁신운영팀장 김성열 ▷ 대외협력팀장 임충현 ▷ 회원CEO팀장 이강민 ▷ 규제혁신팀장 정범식 ▷ 아주협력팀장 이성우 ▷ 스마트제조혁신팀장 임철 ▷ 농식품산업협력TF 팀장 겸 사업재편지원TF팀장 김진곡 ▷ 인적자원개발지원팀장 정관용 ▷ 자격평가기획팀장 오주원 ▷ 자격평가운영팀장 엄성용 ▷ 유통물류정책팀장 강명수 ▷ 서비스산업지원팀장 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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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2-20
  • [인물탐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下) 대북사업 언제 재개될까…“희망 잃지 않고 준비”
    (下) 사실상 대북사업 ‘셧다운’…앞길 ‘험난’
    • 사람들
    • 인물탐구
    2020-02-15
  • [인물탐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上) 가정주부에서 그룹 총수로 변신한 승부사
    (上)가정주부에서 그룹 총수로 변신한 승부사…‘현다르크’로 불려
    • 사람들
    • 인물탐구
    2020-02-08
  • [CEO리포트]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의 원 포인트 경영철학, AI가전은 '인간의 노예'?
    AI가전은 '인간의 노예'?
    • 사람들
    • CEO리포트
    2020-01-29
  • [인사]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삼성전자 <세트부문> ◇ 부사장 승진 ▷김성진 ▷김우준 ▷김진해 ▷나기홍 서병훈 ▷정해린 ▷최용훈 ▷최원준 ◇ 전무 승진 ▷강현석 ▷김도현 ▷김연성 ▷김영집 ▷김유석 ▷김형남 ▷노원일 ▷문 준 ▷박순철 ▷박정훈 ▷손성원 ▷송명주 ▷양준호 ▷여명구 ▷용석우 ▷이계성 ▷이규호 ▷이상우 ▷이준화 ▷이충순 ▷이태관 ▷조성혁 ▷조시정 ▷조홍상 ▷최익수 ▷Dave Das(데이브다스) ▷Pranav Mistry(프라나브미스트리) ◇ 상무 승진 ▷강성욱 ▷고정욱 ▷권순범 ▷김덕호 ▷김성은 ▷김승연 ▷김원우 ▷김재성 ▷김진성 ▷김태수 ▷김형섭 ▷나현수 ▷남기돈 ▷노성원 ▷명관주 ▷박 용 ▷박정호 ▷반일승 ▷부장원 ▷설지윤 ▷성한준 ▷신대중 ▷신승주 ▷양준철 ▷양희철 ▷오석민 ▷유종민 ▷윤호용 ▷이귀호 ▷이기철 ▷이재영 ▷이종포 ▷이종필 ▷이준환 ▷이지훈 ▷이진원 ▷임경애 ▷정문학 ▷정원석 ▷조성훈 ▷차도헌 ▷한의택 ▷한진규 ▷황근철 ▷황용호 ▷Eugene Goh(유진고) ▷Mathieu Apotheker(마띠유아포테커) ▷Mohan Rao(모한라오) ◇ 펠로우 선임 ▷이주호 ◇ 마스터 선임 ▷김윤선 ▷최광표 ◇ 전무위원 승진 <부사장급> ▷이원식 <전무급> ▷전승준 <상무급> ▷강병욱 ▷박상도 ▷이계복 ▷정의철 ▷천상필 ◇ 부사장 승진 ▷송재혁 ▷신유균 ▷심상필 ▷양장규 ▷정기태 ▷최진혁 ◇ 전무 승진 ▷ 배상우 ▷신경섭 ▷안수진 ▷이동우 ▷이상현 ▷이성민 ▷임준서 ▷장재훈 ▷조기재 ▷최경세 ▷허 석 ▷허성회 ▷허운행 ▷황상준 ▷황하섭 ◇ 상무 승진 ▷강동우 ▷권혁만 ▷김용성 ▷김용완 ▷김장환 ▷김현철 ▷김희승 ▷노미정 ▷문진옥 ▷박봉태 ▷박세근 ▷박정재 ▷박현근 ▷배상기 ▷서성기 ▷서정현 ▷손영웅 ▷손호민 ▷송호영 ▷심호준 ▷오혁상 ▷유화열 ▷이강승 ▷이규원 ▷이종민 ▷이종필 ▷이종호 ▷임성수 ▷장세정 ▷정다운 ▷정무경 ▷정원철 ▷정인호 정인호 조신형 ▷조철민 ▷최진필 ▷홍희일 ▷황희돈 ▷Jacob Zhu(제이콥주) ◇ 펠로우 선임 ▷강영석 ▷황유상 ◇ 마스터 선임 ▷ 김재흥 ▷남상기 ▷심성훈 ▷안정훈 ▷양승훈 ▷윤치원 ▷이동수 ▷이준행 ▷이효산 ▷임동철 ▷한지훈 ▷황유철 ▷황 찬 ◇ 전문위원 승진 <상무급> ▷김현조 ▷박항엽 ▷백피터 ▷원석준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1-21
  • [인사] 삼성디스플레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 부사장 승진 ▷ 김범동 ▷신재호 ▷이 청 ◇ 전무 승진 ▷ 김상용 ▷선 호 ▷유정근 ▷차기석 ▷최송천 ◇ 상무 승진 ▷곽원규 ▷김선화 ▷김성원 ▷김태우 ▷박향숙 ▷송하정 ▷이승주 ▷이진석 ▷장상민 ▷조상환 ▷조원석 ▷황명진 ◇ 마스터 선임 ▷김상열 ▷이성준 ◇ 전무급 전문위원 ▷윤정식 ◇ 상무급 전문위원 ▷김남억 ▷김도형 ▷김봉한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1-21
  • [인사] 삼성전기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삼성전기 ◇ 전무 승진 ▷김시문 ▷김상남 ◇ 상무 승진 ▷이재연 ▷안병기 ▷오창열 ▷최창학 ▷박정규 ▷서경헌 ▷이항복 ▷박래순 ▷이근목 ◇ 마스터 ▷ 조한상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1-21
  • [삼성전자 사장단인사]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삼성전자 ◇ 승진 ▷삼성전자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사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황성우 사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 ▷삼성전자 DS부문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현석 사장 겸)CE부문장 겸)Samsung Research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고동진 사장 겸)IM부문장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담당 이인용 사장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1-20
  • [인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단장, 국장, 팀장 ▷기획조정실 혁신소통팀 성임경 ▷홍보팀 변미영 ▷부원장직속 시설안전관리단 조은동 ▷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정진규 ▷공정상생지원단 박승준 ▷경영지원본부 인사팀 이원희 ▷재무팀 임규복 정보보안팀 신화범(전보)▷심사평가팀 유영진 ▷기업‧인재양성본부 기업육성팀 박인남 ▷인재양성팀 김희숙(전보) ▷문화기술본부 문화기술전략팀 연제혁 ▷문화기술개발팀 이재은(전보) ▷정책본부 미래정책팀 송진(신임) ▷산업정책팀 박혁태 ▷정책금융팀 백승혁(전보) ▷게임본부 게임산업팀 곽성환 ▷게임유통팀 김문경(전보) ▷방송본부 방송산업팀 이도형(신임) ▷방송유통팀 김정옥 ▷대중문화본부 애니캐릭터산업팀 장인걸 ▷만화스토리산업팀 박정연(전보) ▷음악패션산업팀 이혜은 ▷해외사업본부 콘텐츠수출팀 이경은(전보) ▷한류사업팀 김기헌 ▷지역사업본부 지역콘텐츠팀 김성준(전보) ▷실감콘텐츠팀 유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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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1-13
  • [2019 CEO실적평가] LS그룹 구자열 회장 조용한 ‘공격 경영’으로 견조한 실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1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LS전선과 LS산전 등의 호실적이 전망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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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리포트
    2019-12-23
  • [인사] 두산그룹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신규임원(상무) 승진■ 두산▷ 김민철 박명석 배정한 신주훈 ■ 두산밥캣▷ 그레고리 윈체스터■ 두산솔루스▷ 곽근만 김태형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18
  • [인사] 한화그룹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 한화그룹 ◇ 선임 ▷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이태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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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2
  • [CEO리포트] 홍원표 삼성SDS 대표 “대외매출 19% 이상” 목표 달성 임박
    ▲ 삼성SDS 홍원표 대표가 지난 9월 춘천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클라우드 미디어데이'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SDS] 홍원표 대표, 올해 대외매출 비중 19% 이상 제시삼성SDS, 불확실성 기조 속 중국·베트남과 잇따른 MOU 체결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지난해 대외사업 매출은 총 매출의 14%였고, 올해는 최고 19% 이상할 것입니다.” 지난 9월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춘천 데이터센터 개관식 이후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한 말이다. 홍 대표의 이 같은 다짐은 올해가 가기 전 3달여 남짓한 상황에서 공개돼 더욱 주목된다. 더욱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년과 비교해 대외사업 비중을 5% 이상 끌어올리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표는 최근 삼성SDS가 중국·베트남 IT 기업과 잇따른 사업협력(MOU)를 맺으면서 상당히 진척된 모습이다. 홍 대표 발언이 있은 다음 달인 지난 10월, 삼성SDS는 중국 내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 디지털 차이나와 MOU를 체결했다. 디지털차이나는 시스템통합, IT 아웃소싱, 클라우드 서비스, IT 제품 유통 등을 하는 중국 민간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SDS는 디지털차이나에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디지털차이나는 현지영업과 사업수행을 맡는다. 두 회사는 중국 내 스마트 시티,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SDS는 최근 베트남 소비코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소비코는 베트남 최대 민영 항공사 비엣젯(Viejet)을 포함해 금융, 유통, 부동산, 에너지 분야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이다. ▲ 11월 말 삼성SDS는 잠실캠퍼스에서 소비코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혁약을 체결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왼쪽)와 소비코 그룹 응웬 탄 훙(Nguyen Thanh Hung) 회장.[사진제공=삼성SDS]2분기 연속 대외매출액 40%이상 증가 IT 서비스 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원 돌파도 기대감 대외사업 비중을 늘리겠다는 홍 대표의 자신감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6584억원 영업이익 2066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7% 3.5% 증가했다. 회사는 3분기 잠정 실적 공개 당시 “대외고객 확보로 3분기 대외사업 매출액 4400억원을 달성, 2분기 연속 대외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홍원표 대표의 대외매출 비중 확대 전략의 성공이 임박했다는 평가이다. 업계에서는 삼성SDS가 지난해 IT 서비스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 돌파, 영업이익 8774억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기획재정부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사업 수주전에서 LG CNS를 제치고 승기를 잡아 이 같은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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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리포트
    2019-12-10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삼성·LG의 세탁기·건조기 홍보 문구로 본 현대인의 자화상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1월과 4월 각각 2020년형 세탁기 · 건조기를 선보였다. 제품을 먼저 선보인 삼성전자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를, LG전자는 건조기와 세탁기가 상·하로 합쳐진 일체형 제품인 ‘워시타워’를 각각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양사는 기존 제품과 어떤 차별점을 갖는지 등을 알리는 기자간담회 등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그런데 올해 삼성과 LG전자가 내세운 특장점 중 눈에 띄는 내용이 있다. 바로 ‘긴 팔 셔츠 한 장’의 세탁 시간. 양사 모두 자사의 2020년형 세탁기 건조기를 사용하면 셔츠 한 장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35분(LG), 36분(삼성)이 걸린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1월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라온 ‘인공지능 탑재된 뇌섹가전, 삼성 그랑데 AI를 만나보자’ 제목의 게시글에는 첨부된 영상 하나가 있다. 삼성 측은 이 영상에서 긴 팔 셔츠 한 장(폴리에스테르 65%, 면 35%)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단 ‘36분’이면 모두 완료된다고 강조한다.   LG전자는 이보다 1분 이른 ‘35분’ 이내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LG전자 홈페이지를 보면 ‘워시타워’는 긴 팔 혼방 셔츠 한 장(폴리에스터 65%, 면 35%)을 셔츠 한 벌 코스로 세탁할 시 세탁에서 건조까지 35분 이내로 처리한다고 돼 있다.   양사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분명 바쁜 아침 세탁 시간을 단축해주는 유용한 가전제품이라는 것일 테다. 35분이든 36분이든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 시간은 물리적으로 편하고 쾌적한 일상을 가져다주는 특장점을 지닌 가전임을 드러내는 데 더없이 유용한 수치임은 분명하다.   달리 생각해보면 양사가 강조하는 35분, 36분 여기에 도심 속 직장인들이 매일 같이 입는 셔츠의 세탁 시간을 앞세운 것은 시간에 쫓겨 사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결과다.   대부분의 가전 업체들은 제품의 방향성을 정할 때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기 마련이다. 이번 양사가 강조한 ‘셔츠 한 장’의 세탁 시간은 1분 1초도 버려서는 안 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의 이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밤엔 피곤해서…아침에 급하게 빨래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둘 중 어느 것이 더 빨리 세탁이 되죠?” 오래된 세탁기 교체 겸 건조기 구매를 위해 가전 매장을 들른 기자는 세탁 성능보다는 이런 질문을 떠올렸다. 다음날 아침까지 세탁물을 미루는 게으름을 상쇄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된 제품 앞에서 이런 생각에 잠긴 소비자가 기자만은 아닐 것이란 '합리적 추측'을 해본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6-12
  • [기자의 눈] 배달의민족의 ‘개선책’이 ‘상생’이 되기 위한 조건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도입한 지 일주일 채 안돼 여론과 정치권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배달의민족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지난 1일부터 도입한 새 수수료율 체계 ‘오픈서비스’는 기존 요금 체계인 정액제(울트라콜)와 달리, 주문 발생 건수에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에 대해 배민은 연매출 3억원이 안되는 영세업주들에게는 이 서비스가 유리하고, 매출이 좋은 가게는 매달 일정액을 내는 것보다 주문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내는 게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에 개편된 수수료율 체계에 의하면 소상공인이 사실상 큰 폭의 수수료 인상을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연합회가 지난 3일 낸 논평에 따르면 변경된 정책으로 기존보다 수수료를 적게 내는 경우는 월매출 155만원 이하 점포에 해당된다. 이는 일매출 5만원에 불과해 대다수의 소상공인이 수수료 인상이라는 불이익을 겪게됐다는 것이다.   ■ 새로운 정률제 시스템하에서 소상공인은 '선택권' 없어   이처럼 평행선을 달리는 양측 주장 이외에 한 가지를 더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배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사실상 정액제에서 성사된 주문 매출의 5.8%를 지급하는, 정률제(오픈서비스)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있다는 점이다. 정액제인 울트라콜을 이용할 경우 앱 화면상에 사실상 노출되기 어려운 시스템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로서는 선택권이 없는 상황이다. 기존의 울트라콜 제도에서 새로운 정률제로 이동해야 하는 수밖에 없다.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울트라콜 제도 아래에서는 광고비 조절이 가능했다. 개업 초기 가게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기까지 광고비를 어느 정도 써야 하는지, 손익분기점 달성 이후에는 불필요한 광고비를 줄이는 등 매출액을 고려해 지출되는 광고비(고정 비용)를 조절할 수 있었다. 일명 ‘깃발꽂기’를 이용해 울트라콜을 여러 개 등록하면 이런 운영 방식이 가능했다.   그러나 새 수수료율 체계 도입 이후에는 이런 방식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예컨대 1만원의 음식을 팔면 자영업자들이 배민에게 내는 수수료는 580원, 10만원이면 5800원이다. 5.8%라는 고정된 수수료가 주문 건수에 부과되면 매출이 늘어나도 소상공인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배민은 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울트라콜 등록을 3개로 제한했다. 사실상 오픈서비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 개선책에 소상공인 목소리 담겨야 상생의 길 가능해져   여론과 정치권의 집중 포화를 맞은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지난 6일  “합리적인 요금 체계 만들겠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오픈서비스 개선책을 만들고,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배민을 이용하는 상당수 업주들이 원하는 바는 기존 수수료 정책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개선(改善)이란,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든다는 의미다. 배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목소리가 담겨있지 않은 개선책은 진정한 ‘개선’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그들이 납득할만한 수준의 개선책을 내놓아 소상공인과 배달의 민족이 다시 상생의 길로 들어서기를 기대한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4-08
  • [기자의 눈] 유감스러운 대한민국 혁신가전대전, 신종코로나보다 중요한 기업의 목소리
    지난해 졸속 행정 비판받은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올해 ‘대한민국 혁신가전대전’으로 간판 바꿨지만 신종 코로나로 연기참여 동기 찾기 어려운 기업들, 힘있는 정부부처 눈치보기?[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지난해 1월 처음 개최된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대한민국 혁신가전대전’으로 간판만 교체해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졸속 진행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것을 의식해서 이름만 바꿨다는 지적이다. 행사의 주무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다. ‘한국판 CES’로 불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 1월 29일 처음 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에서 선보인 한국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하는 국민들의 요구 바탕으로 꾸려졌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그러나 당시 CES 참여 기업들이 이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은 채 열흘이 안 됐다. 당시 방문객들의 기대가 컸던 LG전자의 롤러블TV는 단 한 대만 전시됐고, 이마저도 다음 달 열리는 해외 전시 일정으로 개최일 밤에 철거됐다. 행사가 급조된 탓이었다. '다른 간판'으로 올해도 진행될 예정인 이 행사는 원래대로라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우한 폐렴으로 잠정 연기됐다. 주최 측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로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의 상황을 살피면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난 해 행사에 참여했던 업체들 사이에서는 “미국 CES는 기업들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홍보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어 참가 목적이 뚜렷한, 반면 이 행사는 어떤 취지로 열리는지 알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실제 해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통상 18만 명 이상이 찾는 대규모 박람회이다. 반면 지난해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에는 1만여 명 수준에 그쳤다. 더욱이 ‘한국판 CES’의 참여 업체들은 정부의 요청에 마지못해 응한 듯한 분위기이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굳이 참여할 동기를 찾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힘있는 정부부처들을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집단이다. 정부의 압력을 느껴 불필요한 행사에 끌려다니면 결국 손해보는 측은 국민이다. ‘대한민국 혁신가전대전’을 언제 개최할지 저울질하기에 앞서서, 정부 부처의 '생색내기'를 위해서 기업이 동원되는 구태가 되풀이되는 상황이 아닌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2-13
  • [기자의 눈] 청와대의 ‘고용 개선론’과 대조되는 대기업 ‘희망퇴직’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 3개월전 ‘고용 개선’ 전망요즘 산업계는 구조조정과 희망퇴직 바람[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고용 회복세가 뚜렷합니다.”황덕순 청와대 일자리 수석이 지난 9월 브리핑 자리에서 한 말이다.황 수석은 당시 8월 고용동향을 바탕으로 “지난달 고용률은 67.0%로 경제활동 인구 통계를 낸 가운데 8월 기준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면서 “실업률도 1.0%포인트 하락한 3.0%로 8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예고에 없던 브리핑을 가진 황 수석은 “이런 고용 개선이 특정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전 분야 그리고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연간 취업자 증가 수치가 당초 전망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당시 상당수 언론은 8월 고용률이 단기 노인 일자리가 늘어난 데 따른 착시현상이라는 비판을 제기했지만, 황 수석은 이 같은 고용 개선이 우리의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지표임을 강조했다. 물론 정부의 역할 중 하나가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고용상황이 나아졌다”는 등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말들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청와대의 고용시장 개선이라는 전망과 달리 최근 주요 대기업들은 잇따라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희망퇴직 실시 40~50대 직격탄 맞고, 중소기업에도 충격파 닥칠 듯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이미 지난달에 생산직 2500여 명에 대한 퇴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는 추가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핵심기술 분야를 제외한 근속 5년차 이상의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5년차 이상의 생산직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두산건설은 이미 올해 초 희망퇴직을 단행, 마무리했다. 대기업에 몰아닥친 경제위기는 자연스레 중견·중소기업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대기업에 일감이 없으면 중소기업 현장의 일감부족은 당연한 수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 된 일인지 정부가 말하는 ‘고용 개선론’은 산업계의 현실을 담아내지 못하는 느낌이다.지난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0대 고용률 하락은 40대 취업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도소매업 업황둔화의 영향과 관련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주요 기업들은 40대를 포함해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50대 이상을 우선적으로 면담에 들어간다. 정부가 말하는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말에 동의하기 어려운 이유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도 좋지만, 산업계의 상황을 면밀히 담아내 좀 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좋겠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12-04
  • [기자의 눈] 달라진 LG에서 읽히는 LG의 ‘진짜 위기론’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최근 그룹 안팎으로 사뭇 달라졌다는 LG.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의미에서 LG가 최대 위기에 처해있음을 시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정호영 LG화학 사장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3분기 흑자를 낸 한상범 부회장은 실적악화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에게 더 이상의 기회를 줄 수 없는, LG의 다급함이 읽힌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1분기(1~3월)에 1320억 원, 2분기(4~6월) 3867억 원의 영업적자를 내, 올 상반기에는 5000억 원 영업적자를 냈다. 주가 흐름도 나빠져 3년 전 4만 원 선이었던 주가는 이번 달 초 1만4000원까지 떨어졌다. 그룹에서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LG디스플레이의 흑자 전환에 속도를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LG디스플레이와 더불어 그룹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LG전자는 ‘8K’ 시장 선점을 두고 삼성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LG의 선제공격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벌여온 삼성과의 공방을 보면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전과 달리 LG전자는 지금 치열한 공방을 벌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6292억 원, 영업이익 652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4% 감소했다. 공시 당시 LG전자는 “2분기 전략 스마트폰 G8 씽큐, V50 씽큐 두 제품을 출시하면서 마케팅 비용 증가, 스마트폰 공장 생산라인 베트남 이전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꾸준한 실적을 내온 LG전자를 마냥 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다. 최근에는 전자부품 LG이노텍이 사실상 스마트폰 메인기판(HDI) 생산을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인 자동차 배터리 사업의 중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에 자사의 인력 및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소송전을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4일 LG인화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의 구 회장의 발언은 단순히 워크숍의 목적, 의기투합 다지기용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날 구 회장은 사장단에게 “제대로, 그리고 빠르게 실행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변화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구 회장의 강력한 메시지는 현재 LG의 위기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위기임을 보여준다. 더욱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그룹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LG 앞에 놓인 산적한 과제들을 그가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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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기자의 눈]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하는 소통 필요
    재계 관계자 “짧은 발언권 다소 아쉬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상응 조치 택할 수 있지만 사실상 어려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떻게 대응하고 타개해 나갈지 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고자 합니다. 전례 없는 비상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이 상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민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간의 허심탄회하게 의견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30대 기업의 총수와 최고경영자들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일본 수출규제가 본격화하자 정부는 기업들의 현재 상황과 향후 피해 상황 등을 살펴 정부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적극 나서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 기업들과 함께 일본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갑작스레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날 기업당 발언권은 3분 안팎으로 매우 짧게 주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업들이 현재 처한 상황, 향후 어느 부분에서 정부의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설명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생색내기용에 불과한 간담회라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청와대에 참석한 기업 총수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간담회가 열린 목적인 일본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임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6일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가 택할 수 있는 대응 방안으로 상응 조치가 처음으로 언급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상응 조치는 한 마디로 일본산 상품·서비스에 시장접근을 제한하고, 관세를 인상하거나, 대(對)일본 수출에 제한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한국이 입은 피해에 비례하는 수준만큼만 대응조치가 가능하다는 점, 또 이 대응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체제 내에서는 불법이어서 일본이 한국을 WTO에 제소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또한 우리 정부가 적합한 ‘키’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소통의 부재로 향후 대응 방안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되기에 민관의 소통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일본이 2차 무역보복을 단행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히고 있는 현재, 정부는 소통에 힘을 쏟기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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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9-07-17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LG CNS 취업 어때? 평균연봉 9000만원, 안정성과 기업문화는?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LG CNS(대표 김영섭)는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다. LG그룹은 2023년까지 LG전자·화학·디스플레이 등 계열사의 IT 시스템 90% 이상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LG CNS가 주도하고 있다.   LG CNS의 2019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1인 평균 급여액은 9000만원이다. 2018년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6487만원보다 2513만원 더 많다.  연봉, 안정성, 기업문화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6-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코로나19의 일자리 폭격…임시휴직 급증한 ‘3대 대면업’은?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집중 폭격을 받은 일자리 현장이 드러났다. 그동안 취업자수 증가를 이끌어온 '3대 대면 서비스업종'이 가장 타격을 입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일시휴직자는 160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26만명(363%)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63% 증가한 수치이다. 일시휴직자는 직장이 있으나 조사대상 기간에 병, 사고, 연가, 무급휴직 등의 이유로 일하지 못한 경우다. 통상 이들은 휴직 사유가 해소되면 일반적인 취업자로 복귀하지만, 고용상황이 악화할 경우 실업자 혹은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4-2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코로나에 휘청이는 글로벌 기업…LG전자는 다른 이유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LG전자가 7일 올해 1분기에 매출 14조7287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어닝 서프라이'로 평가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비결은 뭘까?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4-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삼성전자’ 취업 어때? 평균연봉 1억800만원, 안정성‧기업문화는?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삼성전자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가전 기업이다. 지난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이 막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임직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8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 고용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에 취업하면 어떨까? 연봉‧기업문화 등 영상 속에서 자세히 알아봤다.    
    2020-04-0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대기업, ‘온라인 개학’에 태블릿PC 등 무상지원…새 시장 가능성도?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오는 9일부터 시행되는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에 앞서 전자 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 그리고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교육 당국에 힘을 보탠다. 태블릿 PC 및 데이터 등을 무상지원한다.   정부의 요청에 따른 무상 제공은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향후 온라인 교육이 장기화될 시 태블릿 PC와 데이터 뿐만 아니라 서버용 D램 시장수요까지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4-0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준생의 ‘코로나19’ 대응법, 변경된 채용시장 일정표를 챙겨라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시장에서 전례 없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일정부터 대기업 신입 공채까지 전부 뒤로 밀렸다. 취준생이 이 상황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시험 일정을 빠르게 확인한 후 남은 시간을 앞만 보며 전력 질주하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본격적인 채용시장은  5월을 기점으로 삼아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3-1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특별연장근로’ 확대, 삼성전자·현대차 24시간 풀가동 가능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공장 생산라인을 24시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에 일시적 업무량의 대폭적 증가 대응, 연구개발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들은 지난해 7월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주 52시간제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장근로가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향후 계절적·분기별 등의 요인으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같은 돌발상황 시 연장근로가 허용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2-1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세계 공대생의 ‘취업 선호 직장’.. 삼성전자는 몇 위?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제너럴일레트릭(GE)를 제치고 전세계 공대생들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직장 8위에 자리했다.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명단에서 삼성전자가 공학과 IT 전공 부문 8위에 랭크됐다.이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것으로, 아마존(9위)과 제너럴일레트릭(10위), 소니(11위), 페이스북(22위), 화웨이(35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제쳤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1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SK하이닉스, 평균연봉 1억737만원.. 취준생 주목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사람인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평균연봉은 2018년 기준 6423만 원이다. 상여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최저임금은 2695만 원 최고임금은 1억376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에서 공개한 SK하이닉스의 평균연봉은 한국노동연구원이 발표한 상용직 평균연봉보다 약 2103만 원가량 높다. 크레딧잡은 SK하이닉스의 연봉이 상위 1%라고 공지하고 있다.SK하이닉스 연봉, 안정성, 성장성, 기업문화 등에 대해 영상 속에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2019-10-0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에 대해 알아보자!
    [글 : 오세은 기자 / 그래픽 : 가연주] TSP총괄은 반도체 개발부터 생산, 출하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특히 최근 한·일 경제갈등으로 소재·부품 등에서 국산화를 위해 여러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TSP총괄에는 소재를 연구하는 엔지니어들이 일하고 있다.올 하반기 TSP총괄에서 채용하는 직무는 패키지개발, 평가 및 분석, 설비기술 등 총 3개 부문이다.이 3개 부문에 대하여 알아보자.
    2019-09-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LG전자 취준생 주목!”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합격꿀팁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지난 2일 LG그룹이 ‘2019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상사, LG하우시스, LG 춘, S&I, 판토스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일제히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다음은 LG전자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채용 과정별 합격팁’ 3가지다.① LG전자 관계자 “낮은 학점, 다채로운 직무 관련 경험으로 얼마든지 커버 가능”② 자소서는 인재상·직무 관련 경험 위주로 작성, ‘진실’만 담아라③ ‘원데이 면접’에서도 ‘진실’이 무기.. 지원분야에 대한 구체적 경험 사례도 힘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1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우아한형제들, 조직문화 눈길.. 조기 퇴근 등떠미는 ‘피플실’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SDS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이들의 방문 목적은 다름 아닌, 이곳의 사내문화를 둘러보기 위해서다. 이 회사를 찾는 기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우아한형제들의 ‘피플실’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피플실은 임직원 본인 생일, 임직원의 배우자 생일 등 가족 행사가 있는 당일, 그 직원이 있는 사무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지만갑)’을 외친다. 그리고 오후 4시에 조기 퇴근하라고 등을 떠민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0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삼성 이재용·SK최태원의 ‘탈일본’ 독려.. 국민도 ‘든든’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아베의 수출규제로 찾아온 일본발 경제위기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5일 각각 사장단을 긴급 소집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동요하는 직원들을 다독이고 위기돌파의 자신감을 나타냈다.한일 외교·경제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반도체 총수들의 이 같은 행보는 비단 자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협업하는 수 많은 중견·중소기업들 종사자, 그리고 불안해 하는 국민들에게도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0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올해 7급 공무원 여성 응시율 UP→덩달아 기대되는 합격률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올해 국가공무원 7급 여성 응시자가 1만7351명으로, 전체 49.2%를 차지하면서 여성 합격률이 40%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다.최근 2년 국가직 7급 공무원의 여성 응시율과 합격률을 보면, 2017년 여성 응시율은 46.9%(2만2695명), 2018년 47.2%(1만7320명)이었으며, 합격률은 2017년 36.0%, 2018년 38.7%이었다. 이 같은 여성 응시율 증가에 따른 합격률 증가 추세를 보면, 올해 여성 응시율 49.2%인 경우 여성 합격률이 40%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적지 않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0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승무원이 직접 추천한 여름 휴가지 3곳.. 1위는 ‘하와이’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박현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든, 친구와 떠나는 여행이든 혹은 홀로 가는 여행이든 떠날 생각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게 휴가철이 주는 즐거움일 것이다.하지만 당장 다음 주에 떠나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행지를 선택하지 못했다면 세계 각국을 누비는 승무원들이 직접 추천하는 곳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0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아시아나항공 매각시동.. 대기업들 물밑서 ‘꿈틀’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박현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공고가 이달중 나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노리는 기업들도 꿈틀 거리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는 애경그룹 외에는 아시아나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후보자들은 공식적으로 나오고 있지 않다. 그러나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 인수 잠정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SK그룹이나 신세계, 호반건설 등 외에 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IT대기업과 H그룹이 물밑에서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신주발행 등 준비.. 아시아나 ‘새 주인 맞이’ 탄력 받나
    [글 : 오세은 기자, 그래픽 : 박현규 ] 아시아나항공이 임시 주총에서 정관변경 안건을 통과시키면서 향후 매각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정관변경 등 총 3가지 안건을 모두 가결시켰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0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삼성, 브라질 등 해외서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 이유는?
    [글: 오세은 기자, 그래픽: 가연주] 세계 최대의 인력운용업체인 랜드스타드(Randstad)가 매년 시상하는 ‘랜드스타드 어워즈 2019’에 삼성과 삼성전자가 브라질·우크라이나·폴란드에서 각각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글로벌 기업 네슬레와 소니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0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저비용항공사 날개 꺾이나.. 대형항공사 ‘고성능’ 무장
    [글: 오세은 기자, 그래픽: 박현규]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등 신규 항공사 3곳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으며 LCC간의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분기 매출 성적표를 받아들고 웃지 못한 대형항공사들이 경쟁에 경쟁을 더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6-2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업 성공의 ‘지름길’로 가는 면접 준비 방법
    [글: 오세은 기자, 그래픽: 가연주] 기업들은 갈수록 면접을 세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전과 달리 면접의 형태와 종류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1차 면접에서만 역량면접, 토론면접, PT면접 등 세 가지 유형의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도 있다.모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기업들의 면접 세분화에 대해 “기업들은 직무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이들을 채용하려고 한다. 이를 검증하는 방법은 다양한 면접을 거치는 방법 뿐이다”라고 말했다.하지만 면접 유형이 다양해졌다고 해도 사전에 준비만 잘하면 합격은 나의 몫이 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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