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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광석 은행장의 ‘제로베이스 혁신’ 본격 가동…역동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우리은행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제로베이스 혁신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3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활력 제고 △고객중심 투자 전략 강화 △디지털전환 선도은행 △新수익 기반 확보를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사진제공=우리은행] ■ Agile(민첩한) :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新조직 체계 ‘ACT’ 조직 도입 먼저, 코로나19와 같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조직 체계를 도입한다. 부서와 팀의 중간 형태인 ‘ACT’(Agile Core Team)조직체계를 신설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추진하기 위한 특공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ACT는 필요하다면 수시로 설립되어 경영진으로부터 부여 받은 미션을 수행한다. ACT의 리더(장)는 부서장의 권한을 갖고, ACT 내 지원업무는 관련 소관부서가 대행함으로써, 권한은 크게, 업무는 간소화하여 주어진 미션 달성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최근 여러 이슈로 인해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Customer(고객중심) : 고객 중심의 상품전략 수립 추진을 위한 투자상품전략단 신설 또한, 자산관리그룹내에‘투자상품전략단’을 신설하여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상품전략 추진을 통해 자산관리 영업의 재건을 추진한다. 투자상품전략단은 펀드, 신탁 등 자산관리 상품을 총괄하여 포트폴리오 중심의 상품전략 수립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상품전략수립의 전문성과 상품개발∙검증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투자전략은 물론, 고객의 투자위험을 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 Transformation(디지털전환) : 디지털전환 가속화, AI도입 위한 디지털금융그룹 조직 강화 우리은행은 디지털분야에서도 ‘DT추진단’ 및 ‘AI사업부’를 신설하여 제로베이스 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DT추진단에는 디지털전략부, 빅데이터사업부, AI사업부, 디지털사업부, 스마트앱개발부를 배치해 은행의 전체적인 디지털 전략과 신기술 적용 분야 확대 및 디지털 마케팅과 채널을 총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신설되는 AI사업부는 AI 등 신기술의 은행사업 적용을 연구하고 지원을 통해 날로 치열해지는 금융 기술 경쟁에서 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고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개인그룹의 고객센터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소속 변경하여 스마트고객부와 동일 그룹 내에 편제했다. 이를 통해 인/아웃바운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와 프로세스를 혁신할 예정이다. ■ Strengthen(강화) : 사업역량 강화로 新수익 창출 목적의 증권운용부, 글로벌IB심사부 신설 향후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금리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사업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먼저, 자기 자본을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증권운용부’를 신설한다. 유가증권 운용과 관련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운영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예대마진 의존도를 점차 낮추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과 IB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IB심사부를 신설한다. 현재 싱가폴에 소재한 아시아심사센터와 대기업심사부의 글로벌IB심사팀을 통합하여 글로벌여신과 IB여신을 전담하게 할 예정이다. 글로벌과 IB대출 심사 분야의 특수한 성격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조직을 신설하고 이와 관련한 금융 지원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제로베이스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은행 전체가 활력을 되찾아 새롭게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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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신조어로 본 청년취업대란 (11)] ‘인구론’은 옛말, ‘전화기’ 대척점에 선 ‘협문’이 진짜 취업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인문계 졸업생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인구론(인문계 졸업생의 90%가 논다)’,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 같은 신조어는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인문계열 학과를 ‘협문’과 ‘광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여기서 협문은 ‘협의의 문과’를 줄인 말로 문사철 등 인문계열 학과와 사회과학 중 정치외교학 등 비(非)상경계열학과를 의미한다. ‘광의의 문과’를 줄인 ‘광문’은 경영·경제 등과 같이 이과만큼 수학이 필요한 상경계열 학과를 통칭한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인문계열 학과를 ‘협문’과 ‘광문’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여기서 협문은 ‘협의의 문과’를 줄인 말로 인문계열 학과와 정치외교학 등 비(非)상경계열학과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취업률이 저조한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협문이라는 말은 3년 전부터 대학가와 입시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처음 협문은 ‘좁은 의미의 진짜 문과’를 뜻하는 의미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취업률이 저조한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인문계 졸업생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호소하는 신조어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셈이다. 최근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을 두고 ‘선배도 손절하는 협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박 회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했고,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박 회장이 본 전공인 교육대학에는 기부하지 않고, 복수 전공인 경영대학에만 기부했다는 것이다. 실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LG-POSCO 경영관에는 박 회장의 기부로 만들어진 박현주 라운지가 있었고, 고려대학교 홈페이지상에서도 박 회장을 ‘경영78’ 졸업생으로만 소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협문은 소위 취업 깡패로 일컬어지는 ‘전화기(전기전자·화학·기계공학과)’의 대척점에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실제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10명을 뽑으면 1명 정도가 문과생인데 그마저도 ‘협문’은 희소하다는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수험생 커뮤니티 오르비에서도 협문과 광문 간 논쟁이 벌어지곤 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협문이나 광문이나 거기서 거기 아니냐? 어차피 인문계열이잖아’라며 협문과 광문을 나누는 게 의미 없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협문스러운 문과는 답도 없다. 수학을 못 해서 할 수 없이 가는 학과다 보니 시험 기간에 일주일만 빡세게 해도 4.0은 걍 넘는다. 취업에 필요한 재무, 경제, 통계 등을 안 배우니 취업할 때도 인적성에서 걸러지는 거 ㅇㅇ’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직장인 김 모씨(26)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번 미팅 때 경제학을 졸업하신 분을 만났는데, 직장에서 R-Studio와 같은 통계 프로그램을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셨다”며 “근데 나는 이미 학부에서 그 프로그램을 배우고 나왔다고 하니 요즘엔 그런 것도 배우고 나오냐며 놀라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같은 학과여도 과거와 달리 아무래도 취업 때문에 현실에서 쓸 수 있는 것도 많이 배우다 보니 광문을 더 쳐주는 것 아닌가 싶다”는 입장을 취했다.   ‘협문’이면서 동시에 ‘광문’인 박현주 회장이 ‘광문’에게만 기부금을 낸다는 지적은 갈수록 심해지는 ‘협문’의 자존감 상실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대기업에서 10명을 채용하면 그중 1명만 문과이고 그 1명도 대부분 ‘광문’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협문’이라는 신조어는 한국사회에서 전통적인 인문학 전공자들이 겪고 있는 고된 삶의 전망을 고스란히 표현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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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JOB리포트] 은행권 최대규모 IBK기업은행 상반기 공채 시험, 초절정 난이도 융합형 문제 냈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이번 시험은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끝까지 볼 수도 없어서 뒷부분은 거의 다 찍고 나왔다.” 지난 13일 IBK기업은행의 상반기 공채 필기시험을 본 한 수험생의 후기이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5.8배) 필기시험과 달리 이번 필기시험은 무려 채용예정인원의 50배수 내외인 1만2500명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졌다. 수험생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 난이도가 높았다는 평이 많았다.   지난 4월 IBK기업은행은 25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30명 늘어난 은행권 최대규모이다. [사진캡처=기업은행 홈페이지] 지난 4월 IBK기업은행은 25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 모집 공고를 게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30명 늘어난 은행권 최대규모이다.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인 윤종원 행장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IBK기업은행의 필기시험은 직업기초능력 6개 영역(객관식 60문항)과 직무수행능력 영역(객관식 4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필기시험부터는 직업기초능력 영역에서 20문항이 줄어들고, 기존 직무수행능력 영역에 주관식 10문항이 추가돼 총 객관식 80문항과 주관식 10문항으로 구성됐다.   ■ 공통과목인 직업기초능력 시험, ‘상상급’ 경제경영문제와 C-언어나 코딩 문제 출제돼   필기시험 중 직업기초능력 6개 영역에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 등이 포함된다. 필기시험 중 직업기초능력 영역은 기본적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 문제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존 필기시험보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고, ‘디지털 인재’에 초점을 맞춘 융합형 문제가 많았다고 전해진다. 응시자 이 모씨(25)는 “이번 시험은 유독 어려웠던 것 같다.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를 공부했는데도 문제 풀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관련 분야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시중 문제집을 풀며 공부한 수준으로는 합격은 어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응시자 황 모씨(28)는 “다른 금융권 시험도 봤었는데 난이도가 상중하로 치자면 ‘상상’ 급이었다”며 “기초능력 부문에서 경영, 경제뿐 아니라 후반부에서 C-언어나 코딩 관련 문제, 엑셀로 함수를 구할 때 어떤 단축키를 써야 하는지 등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고 전했다.   공통과목인 직업기초능력 시험은 경제 및 경영지식과 함께 IT지식을 함께 측정하는 융합형 문제를 출제한 것이다.   ■ 직무수행능력 영역은 금융영업과 디지털 분야 중 선택, 회계 및 재무 계산 문제 출제돼 직무수행능력 영역은 금융영업과 디지털 분야로 구분되어 있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경상계열 전공자는 금융영업을, IT전공자는 디지털 분야를 각각 선택하는 방식이다. 특히 직무수행능력 영역에는 처음으로 주관식이 도입됐는데,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수험생들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선 응시자 이 모씨는 “직무수행능력 부문에서 주관식 문제가 나왔는데 소수점까지 써야 했다”며 “수험생 대부분은 경제 관련 용어에 대한 개념을 쓰는 정도가 나올 줄 알았는데, 회계나 재무 계산문제 등도 나와서 다들 너무 어려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복잡한 수식과 계산이 필요한데 계산기도 활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직업기초능력 시험과 직무수행능력 시험을 합치면 문제지가 70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분량이 많았다고 한다.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을 갖추지 못하면 문제지를 읽을 시간도 부족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 회계 문제 많아서 찍기도 어려워 / 합격선 4점 정도 낮아진 듯 / 디지털 분야는 합격선 상승?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필기시험에 대한 후기가 끊임없이 올라왔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 A씨는 “기업은행은 경제와 금융상식 위주로 나온다는 말을 많이 들어 경제 위주로 공부했다”며 “테셋 문제집 등 여러 문제집을 풀며 실전 감각을 잡고 들어갔지만, 회계 쪽 문제가 너무 많아 찍기도 어려웠고 재무와 환율, 국제경제 쪽에서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커뮤니티 이용자 B씨는 “CPA 시험을 준비했던 터라 회계학, 재무관리, 경제학을 공부해서 어느 정도 풀 수 있었다”며 “이렇게 난이도를 올릴 바에는 서류에서 조금 면밀하게 검토해서 배수를 낮추고 필기 난이도를 예년과 큰 차이 없이 유지하는 게 취준생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이번 필기시험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 필기시험보다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독금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필기시험 커트라인은 △일반(서울) 65점 △경기 핵심점포 61점 △부산·울산·경남 63점 △대구·경북 65점 △대전·충청 61점 △광주·호남 66점 △디지털 66점 등이었다. 하지만 올해 필기시험 커트라인은 △일반(서울) 61점 △경기 핵심점포 57점 △부산·울산·경남 59점 △광주·호남 57점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커트라인 점수가 4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반면 디지털 분야는 지난해 합격권보다 높은 점수(68점)를 받은 응시자가 불합격했다고 전해져 디지털 분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기업은행 인사담당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적인 인재, 공공·윤리의식이 높은 행원을 채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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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 토스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 첫 신입 사원 공채…연말까지 100명 뽑는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정규직 보험분석 매니저 채용으로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경력직 위주로 직원을 채용해 온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및 자회사 가운데 신입 사원 공채를 여는 첫 사례로, 핀테크 기업이 경력직이 아닌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규직 보험분석 매니저 채용으로 보험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제공=토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8일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 및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직무는 고객에게 비대면 맞춤 보장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보험분석 매니저’로, 무경력 신입 20~30명, 보험업계 경력 3년 이내의 경력직은 10명 내외 채용할 계획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이번 공채를 포함해 올 연말까지 신입 매니저 100명 채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지원 자격에 경력 및 학력,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았다. 보험분석 매니저로서의 커리어를 희망하며, 토스인슈어런스의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보험업 및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잠재력, 문화적 적합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 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오는 8월 3일이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신입 보험분석 매니저에 국내 대기업 신입 사원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급여는 초봉 4000만원이고, 성과급, 체력단련비, 경조사비, 식대 지원 등 급여 외의 현금성 복리후생 혜택도 모회사인 토스와 똑같이 적용 받는다. 신규 입사자들은 입사 이후 약 8주에 걸친 직무 교육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교육기간 동안 손해보험・생명보험・제3보험 자격을 취득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상품 비교, 보장 분석, 상담 기술 등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토스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입 공채는 최근 비대면 보험 상담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화 상담을 실시하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채용 수요가 크게 증가해 이뤄지게 됐다.   지난 2018년 말 출범한 토스인슈어런스는 보험 시장의 판도를 현재의 공급자(상품 판매) 중심에서 수요자(고객) 중심으로 바꿔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판매 실적에 연동해 인센티브를 받는 위촉직이 아닌 정규직 연봉제로 보험분석 매니저를 채용해 왔다. 이번에는 보험업 경력자 외에도 신입 보험분석 매니저를 채용해 직접 교육함으로써, 처음부터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며 분석·상담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지금까지 상시 채용된 신입 매니저 대부분이 경력직 못지 않게 업무 및 문화에 잘 적응해 높은 성과를 내왔다. 신입 매니저에게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해 비대면 보험 분석・상담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인슈어런스는 지난 5월 회사명을 기존 토스보험서비스에서 변경했다.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대리점(GA)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보험 시장 혁신을 이루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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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2020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3-2)] 시총 240조원 엔비디아의 유응준 코리아 대표, AI 성공조건 3가지 제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아직 AI 기술 적용은 10% 정도밖에 안 된 것 같다. 앞으로 AI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하며 전 산업에 걸쳐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유응준 엔비디아(NVIDIA) 코리아 대표는 인공지능(AI)이 현재 어느 정도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에 AI가 가져올 비즈니스의 변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유 대표가 보여준 영상에서 AI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거나 사람과 대화를 하기도 했으며, 음악을 작곡하고, 코로나19 대처에 사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었다.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올해 ‘CEO 북클럽’ 세 번째 순서로 유응준 엔비디아(NVIDIA) 코리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가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유응준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의 올해 ‘CEO 북클럽’ 세 번째 순서의 연사로 나서 ‘AI가 가져올 미래 비즈니스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을 시작하며 유 대표는 “엔비디아는 AI 컴퓨팅 플랫폼 기업으로, AI를 구현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해서 실제 고객들이 AI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자사를 소개했다. 엔비디아는 1999년 세워진 기업으로, PC 게임용 그래픽 칩셋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병렬 컴퓨팅 기술과 직접 개발한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AI 컴퓨팅 사업에 집중하며 고속 성장을 이뤄,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40조원이며, 약 1만91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이 됐다. 유 대표는 AI 기술에 있어서 GPU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GPU란 엔비디아에서 1999년 ‘지포스(GeForce)’라는 새로운 그래픽카드용 칩을 내놓으며 처음 만들어진 용어다. GPU는 3D 그래픽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며 기존 CPU(Central Processing Unit)로는 처리할 수 없는 작업들을 보조하는 3D 그래픽 연산 전용의 프로세서이다. 그러나 현재의 GPU는 프로세서가 지닌 병렬처리 능력을 통해 다양한 컴퓨팅 작업을 가속화하고, AI·딥러닝·빅데이터 분석·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 유 대표는 GPU에 대해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활용 모델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GPU를 이용해 기존 CPU로 처리하기 어려운 데이터 병목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며 “GPU와 함께 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것이 AI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CUDA란 엔비디아에서 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GPU에서 수행하는 병렬처리 알고리즘을 C 프로그래밍 언어와 같은 산업 표준 언어를 사용해 작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GPU 내부의 고유 명령어나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유응준 엔비디아(NVIDIA) 코리아 대표가 한국생산성본부(KPC)의 ‘CEO 북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유 대표는 AI 성공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조건에는 △AI 이용을 위한 ‘빅 데이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 △이를 처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포함된다. 덧붙여 유 대표는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인력 개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우선 AI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AI를 통해 이미지나 비디오를 검색하는 시간이 60배 정도 빨라질 것이며, 음성인식 기술의 정확도가 20% 정도 향상될 것이다. 또한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정확도 80% 가까이 올라가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예상되는 변화점 중 눈에 띄는 것은 ‘AI City(인공지능 도시)’였다. AI City는 스마트 시티(Smart cities)와 세이프 시티(Safe cities)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스마트 시티는 도시 교통 시스템 매니지먼트·소비자 동선 분석·전체 도시 구성의 효율화 등을 AI 기술을 통해 구축된 도시를 말한다. 한편 세이프 시티는 AI를 이용해 범죄로부터의 감시·법의 집행·포렌식(Forensic, 수사에 쓰이는 과학적 수단) 기술이 적용된 도시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AI를 성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시 시기’와 사업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CEO Agenda(의제)’를 유념하며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매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KPC CEO 북클럽의 다음 주제는 ‘굿 라이프-내 삶을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이다. 최인철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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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2020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 (3-1)] 김진형 중앙대 교수 AI비전, 미국의 AI경제와 트럼프의 함수관계 예측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만약 회사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3년 이내에 만들겠다고 말하는 엔지니어가 있다면 그를 믿으면 안된다. 사람에 따라 3개월만에 시스템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AI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로 인해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김진형 중앙대학교 교수는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CEO 북클럽’에서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사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려면 AI의 현재 능력과 한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민첩하게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진형 중앙대학교 교수는 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CEO 북클럽’에서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 정부 리더가 AI 알면 수조 달러 가치 창출   김 교수는 AI 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판단하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및 정부의 리더들이 이를 이해한다면, 경제 전반에 걸쳐 수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 자체로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정치,경제, 사회 등 각분야의 리더들이 AI기술의 본질과 활용법에 대해 인식하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거대한 경제적 가치가 도출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김교수의 논리에 따르면, 미국이 AI 특허기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I 활용법에 대한 지식을 갖는 게 새로운 과제인 셈이다.   특히 AI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다’와 같은 얘기를 많이 하는데,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기술과 현재 현실에서 가능한 기술은 차이가 있어, 기술의 현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는 1950년대에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튜링이 처음으로 언급한 후, 다양한 방식으로 AI의 개념을 정립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은 갑자기 나온 기술이 아니다. 이미 오랜 세월을 거쳐 개념 정립과 기술 활용을 위한 시도가 이어져, 현재까지 오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10년 간의 AI 사례를 들며 딥러닝의 발전을 설명했다. 처음 설명한 사례는 2011년 2월 AI ‘Watson’이었다. 이 AI는 사람들과 퀴즈쇼에 나가 우승을 차지해, 인간만의 고유 능력이었던 지적판단의 영역까지 발전했다는 점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 △2016년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의 바둑경기, 무인 식료품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 △2017년 JP 모건의 대출 계약서 검토 자동화 시스템 △2018년 AI 예술품, 딥페이크(DeepFake) △2019년 무인 배달 서비스, 이야기를 창작하는 GPT2 △2020년 지능형 디지털 아바타 등을 AI의 성과 사례로 들었다. 김 교수는 AI의 개념을 설명하며 무엇이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AI를 “컴퓨터로 하여금 ‘지능적 행동’을 하게 기술이다”라고 정의했다. 여기서 지능적 행동이란 인지적 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보고, 듣고, 말하고 나아가 상황을 추론하고 스스로 배우는 것을 말한다. 이어 김 교수는 AI를 6가지로 정의한 후, 우리가 통상적으로 무엇을 AI라고 부르는 지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된 개념은 △인지기능을 갖춘 시스템 △자연언어로 소통하는 시스템 △의사결정과 행동을 자동으로 하는 시스템 △미래 사건을 예측하는 시스템 △기계학습을 하거나 그 결과를 사용하는 시스템 △시스템개발에 도움주는 시스템 등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공지능을 정확히 규명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다. 김 교수는 “어디까지가 소프트웨어이고 어디까지가 인공지능인지 딱 잘라 설명할 수 없다”며 “인공지능을 만든다는 건 알고리즘을 만든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터학습형 AI는 공개 소프트웨어, 창의적 적용이 승부처 한편 AI 기술은 지식기반형과 데이터학습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기술마다 장단점이 있어 이를 융합적(Hybrid)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4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CEO 북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는 김진형 중앙대학교 교수.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우선 지식기반형 AI 기술은 사람의 지식을 기호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추론을 통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지식 이외의 상황이 닥쳤을 때 이를 인지하는 기능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대로 데이터학습형 AI 기술은 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사건에 대한 인지력이 뛰어나고, 고난도 문제 풀이가 가능하다. 그러나 딥러닝 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선 신경망의 모든 가중치를 조정 및 계산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데이터학습형 AI 기술이 발전하며 딥러닝 기술이 발전했는데, 이에 대해 김 교수는 “AI 기술은 공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이미 나온 연구결과는 100% 재현할 수 있다. 따라서 누가 이 기술을 가지고 새로운 문제에 대해 더 빠르게 적용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물론 딥러닝 기술의 한계점도 존재한다. AI 기술의 성능은 데이터로 양과 질이 결정되는데, 만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인물을 인식할 때 데이터가 백인 남자로 한정되어 있다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편견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딥러닝 기술에는 ‘세상 모델’이 없다. 예를 들어 ‘청년들이 결혼을 안하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와 같은 가정에 대한 추론이 불가하다는 의미이다. 이외에도 조건이 변하면 결론을 일반화하지 못하는 문제점이나 훈련 데이터 상황과 유사하지 않을 땐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 AI 사용에 특화된 엔지니어 양성 필요 또한 AI가 개발자의 의도를 벗어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감시와 통제가 필요하다.   이에 김 교수는 기계학습 개발을 위해 갖춰야 할 4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가 AI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을 혁신적으로 만드는 ‘기획자’, 학습이 가능한 ‘IT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SW능력’, 시스템을 작동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등의 필수적인 요건을 갖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앞으로 AI 기술을 둘러싼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산업에서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하고, 기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해 맞는 기술을 적용시켜야 한다”며 “또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엔지니어 육성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 경제 시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연간 교육과정인 KPC CEO 북클럽은 향후 7개월간 목요일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총 16회에 걸쳐 이어진다. 지난 2007년 처음 개설돼 올해 14년째를 맞는 이 강연 프로그램은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적용할 최첨단 혁신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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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우리은행,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 위해 6월1일부터 ‘복장 자율화’ 시행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우리은행은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6월 1일부터 국내 전 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직원의 개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은행업의 특성상 고객응대에 적합한 복장,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단정한 복장 착용 등을 권장한다.   우리은행은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6월 1일부터 국내 전 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번 복장자율화는 은행의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개선하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제로베이스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권행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3대 경영방침으로 △영업문화 혁신 △조직 안정 △고객신뢰 회복 등을 제시하며 창의적이고 근본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지난 25일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포스트 코로나로 대변되는 언택트, 디지털화 등 빠르게 변하는 시대 흐름과 세대 변화에 발맞추고, 은행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옷을 자유롭게 입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은행으로 탈바꿈하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특히 복장 자율화는 행원급 여직원의 유니폼을 없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 정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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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1
  • AI,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보험사업 핵심으로 부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보험업계가 비대면 서비스 중 하나인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 적용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이란 두 가지 목표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보험사들은 단순 고객 상담을 넘어 음성인식을 통한 고객 응대 서비스를 비롯해 보험사기 예측시스템 등을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AI 서비스를 통해 보험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영업이 어려워진 보험업계가 비대면 서비스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 중이다. [사진제공=픽사베이]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보험사기 보험청구건을 적발하기 위해 AI를 적용한 시스템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달 보험사기를 잡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보험사기예측시스템 ‘K-FDS(Kyobo Fraud Detection System)’를 도입했다. 교보생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K-FDS는 2018년 7월부터 약 2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0여 건의 보험사기 의심 건을 적발했다. K-FDS의 장점은 질병 및 상해와 관련된 조직화된 보험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ABL생명도 지난해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자체 개발,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ABL생명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과거 질병 이력을 숨기고 실손건강보험에 가입한 고객의 물리치료 보험금 청구를 찾아내 거절한 바 있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AI 기술을 접목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피해 금액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지난 2016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제정됐지만, 해마다 적발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기를 사전에 적발하기 위한 방안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2019년의 경우, 한 해 동안 약 8만명이 보험사기로 적발됐으며, 적발된 금액만 해도 8809억원에 달한다. 이는 2018년의 7982억원에 비해 10.4%가 증가한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이 약한 수준”이라며, “AI 도입을 통해 잘못된 보험금 청구 서류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보험사기를 선제적으로 잡아낼 수 있어, 보험금 손해율 감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기 적발과 더불어 보험사들이 AI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고객 상담과 콜 서비스다. 국내 보험사의 콜센터 서비스에는 이미 AI를 활용한 챗봇이 상용화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음성인식·텍스트 분석(STT/TA) 시스템 등에 AI 기술을 적용해, 한층 더 강화된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전환, 상담사가 통화 중인 상담 내용을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상담의 정확성을 높이고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이에 고객의 만족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보험이나 증권, 은행 등의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전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고객센터 솔루션 ‘클로바 해피콜(CLOVA HappyCall)’을 출시했다. 클로바 해피콜은 텍스트 분석, 챗봇, 음성인식 등의 자체 AI 기술을 이용해 콜센터 직원이 상담하는 것처럼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보험업계는 고객 만족도 조사 등의 발신 전화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상담 인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AI 기술을 적용해 사업비 절감과 소비자 만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비대면 채널을 통한 사업 진행은 미미한 편이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된 규제로 인해, 정보 공유가 어려워 은행이나 카드사 같은 타 금융업과 비교하면 AI 도입이 늦었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가입은 가입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가이드라인도 마련돼 있지 않아, AI 기술을 적용하려 해도 쉽지 않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선 아직까지 AI 시스템보다 전문성을 갖춘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익숙하다. 이 같은 점이 AI를 이용한 비대면 채널 활성화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AI를 통한 보험설계나 가입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금융위원회에서 AI를 통한 보험가입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며 “보험업 자체가 법에 기반한 산업이다 보니, 처리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AI의 도입을 통해 새로운 보험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물론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아직까진 익숙하고 전문성이 높다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AI는 많은 양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보험상품을 추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AI 기술을 이용한 보험업이 활성화된다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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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저소득층 40만명 구직수당 300만원, 프리랜서 예술인 5만명 실업급여 받는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직자취업촉진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저소득층과 프리랜서 예술인들의 실업지원 정책이 대폭 강화되고 있다. 약 40만명의 저소득층 구직자는 내년부터 총 300만원의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용보험 적용대상에 프리랜서 예술인이 포함됨에 따라 약 5만명의 예술인들이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직자취업촉진법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구직자취업촉진법 내년 1월 시행, 저소득층 구직자 50만원씩 6개월 지원받아/고용보험상 실업급여와 별도로 지급돼   구직자취업촉진법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대상과 요건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안에 따르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 지급 대상은 15∼64세 구직자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인 사람이다. 18∼34세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이면 된다. 기준에 해당되는 저소득층 구직자는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다. 구직촉진수당 수급자는 구직활동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수급자에게 구직촉진수당 지급을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부정 수급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수당 지급을 중단하고, 이미 지급받은 수당에 대해서는 반환 명령이나 추가징수를 요구할 수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되면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등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 관계자는 “작년에 국민취업제도 추진 당시 약 40만명의 저소득층 구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며 “법안이 통과된 만큼 취업취약계층에게 진로상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용보험법 개정안 통과로 프리랜서 예술인도 실업급여 대상/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서 받은 7만9000여 명중 5만여명이 대상 될 듯” 고용보험 적용대상에 예술인을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도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예술인은 고용보험법이 적용되지 않아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었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됐다. 통과된 고용보험법 개정안에는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예술인 등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예술인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고용보험료는 예술인과 계약 상대방인 사업주가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약 5만명의 예술인들이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급여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는 “개정안에 따르면 예술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예술인 등이 대상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예술활동증명서를 받은 인원은 누적 7만9000여명 정도이다”라며 “이중 업무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일을 하는 예술인 약 5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직 예술인 고용보험법에 대한 시행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법안의 공포 준비 기간은 보통 2~3주가 걸리는데, 정부에서 정리된 법안을 내려받은 후 공포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아직 구체적인 시행시기를 알 수 없다”며 “법안이 공포된 후 6개월을 시행시기로 보고 있으나, 법안 처리 과정이 궁금하다면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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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JOB談] 삼성전자에는 ‘셀소팅’이 없다고요? 요즘 직장 남녀의 3가지 신종 미팅법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셀소합니다. 나이는 33살, 키는 183, 외모는 호감형이라고 많이 들었어요. 성격은 착하고 자상하다는말 많이 듣는데 초반엔 이래서 재미없을수도..ㅠ 하얀피부톤에 가까이 사는분 만나고 싶은데 괜찮으시면 쪽지주세요!” 삼성전자에 다니는 직장인 A씨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자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위와 같은 글을 올렸다. A씨는 자신의 나이뿐 아니라 성격과 사는 지역, 이상형 등을 상세히 작성했다.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본인 소개 글을 직접 올려 상대를 찾는 '셀프 소개', 점심시간을 이용한 '점심팅', 동기들과 함께 미팅을 나가는 '동기팅' 등 새로운 연애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사진캡쳐=퍼플스 홈페이지]  ■커뮤니티나 앱에 본인 소개 글 올려 ‘적극적 구애’ 혹은 ‘친목 도모’   최근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이와 같은 연애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지인이나 직장 동료 등 주선자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나 애플리케이션(앱)에 본인 소개 글을 직접 올려 상대를 찾는 이른바 ‘셀프 소개(셀소)’다. 꼭 연애를 위한 목적이 아니어도 트레킹, 야구 관람, 영화 감상 등과 같이 취미 생활을 즐길 사람을 찾거나 근무지나 거주지 근처에서 만날 동네 친구를 찾기도 한다. 한 증권사에 다니는 직장인 B씨는 “가끔 시간 맞춰서 밥 한 끼 같이 먹고, 술 한잔할 동네 친구 할 사람 있어? 4~6명 정도 모여서 놀면 좋을 것 같아”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고, 글에는 십여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글 작성 이후 소개팅 및 만남이 성사되는 과정은 단순하다. 커뮤니티 이용자가 게시글을 읽고 연락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댓글을 남기거나 마찬가지로 글 작성자에게 본인 소개 글을 작성해 쪽지를 보내면 된다. 이후 조건에 맞고 마음에 든다고 판단되면 상대방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날을 정하는 식이다. 모 대기업에 재직중인 30대 초반의 여성인 이모씨는 “직장인 사이에서 셀소가 인기를 끄는 것은 무엇보다도 새로운 사람과 만남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소개받기도 어렵고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도 일이라는 게 요즘 직장인들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항상 직장 범주 내에서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만날 수 있는 사람의 폭도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커뮤니티를 이용해 '셀소를 하면 주변 사람을 거치는 복잡한 절차 없이 조건에 맞는 사람과 연락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소개팅 이후 주선자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익명이 보장되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게 조건을 따져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다. 요즘 뜨는 직장인 3대 소개팅 표. [표=뉴스투데이] ■격식타파, 시간 절약하는 직장인 소개팅 문화…심.기.팅 그게 뭔데?/기아차 C남, “우린 말끔해요, 3대3 노실 분”/점심때 인스턴트 미팅도 셀소팅 이외에도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소개팅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른바 점심시간을 이용한 ‘점심팅’이나 회사 동기들과 함께 미팅을 나가는 ‘동기팅’과 같은 문화다. 기아자동차에 다니는 직장인 C씨는 “안녕하세요. 이번 주 강남 근처에서 3:3 미팅하실 분들 계신가요? 저희는 같은 직장 동기들이고, 나이는 20대 후반부터 30살입니다. 셋다 말끔하게 생겼구요. 재밌게 노실분들 쪽지주세요.”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지인 간 서로가 다니는 직장 동기들과의 미팅을 주선하거나, 딱딱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2030세대답게 에어비앤비나 파티룸 등 공간을 대여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 같이 모임을 갖기도 한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한 소개팅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직장인 김모(27)씨는 “소개팅에 나갔는데 상대방의 첫인상이 별로여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주선해 준 사람이 직장 상사라 억지로 밥을 먹고 카페까지 갔다”며 “차라리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개팅을 하면 굳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오래 같이 있지 않아도 돼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워홈에 다니는 직장인 D씨는 커뮤니티에 점심시간 소개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이용자들은 “서로 가볍게 부담 없고 좋지 않나”, “상대방을 알아가기엔 너무 짧은 시간 같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소개팅도 인스턴트가 대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소개팅을 하는 이유는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직장인들은 남녀가 만나는 소개팅에도 ‘효율화’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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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금주의 채용정보] 한국금융투자협회, 2020년도 신입직원 공개 채용 실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조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의 이번 채용결정은 얼어붙은 고용상황으로 인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이루어졌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조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최근 3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전년 대비 마이너스(△1.2%)로 돌아서고 실업률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이 심화되는 가운데, 협회는 이번 채용진행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부응하여 사회적 책무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자리 위기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관계부처공동, 4.22))   한편 협회는 이번 채용절차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부합하도록 응시자간 충분한 거리(1.5m) 확보,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한 별도 시험실 마련 등 엄격한 수준의 코로나 확산 대책을 수립·적용할 예정이며, 영등포구청 코로나19 상황실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하여 안전한 채용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 김진억 전략기획본부장은 “유례없는 국가적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당초 수립한 채용일정보다 조기에 채용을 진행키로 했다”며,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이뤄지며,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5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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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JOB현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조 규모 ‘카드 시장’ 선다…국민·신한 등 카드사들 고객 유치 경쟁 치열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정부가 이달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함에 따라 주요 국내 카드사들 입장에서는 코로나19가 만든 '큰 장'이 서게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 수단으로써 자사 카드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카드사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결제 수단 역할을 하며 고객 유치를 위해 상품권 지급이나 캐시백을 내걸고 경쟁을 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카드결제금액이 감소해 영업에 영향을 받은 카드사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수수료 이익과 잠재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결과다.      ■1900만 가구중 73.4%가 수령수단으로 신용카드 선택한다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에 속하는 270만 가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4일부터 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900만 가구는 11일부터 온라인 및 현장 신청을 통해 13일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선불카드·지역상품권의 형태로 받을 수 있는데, 이 중 다수 국민이 신용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과연 몇 %의 국민이 신용카드를 수단으로 선택할까.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 사례를 참조할만하다. 경기도청 정보기획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24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952만6388명이고, 이 중 온라인(신용카드·지역화폐카드) 신청자가 73.4%로 총 698만9937명에 이른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김 씨는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는 것이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것보다 빨리 처리되어 좋다”며 “잔액 확인도 신용카드가 더 편리하고, 해당되는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알아서 지원금이 차감되는 형식이라 편리하게 이용 중”이라 전하며 신용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이유를 전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예상 규모 및 예상 카드사 수수료 이익 표. [표=뉴스투데이] ■예상 신용카드 사용액은 9조 8692억원, 카드사 평균 수수료율은 2.07%   따라서 73.4%의 국민이 신용카드를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수단으로 선택한다고 가정하고, 국내 주요 카드사들 입장에서 새로운 시장의 규모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통계청의 가구 구성 비율을 적용해 계산한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의 총 지급 규모는 13조4459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여기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비율인 73.4%를 적용하면 예상되는 신용카드 사용액은 9조8692억원이고, 지원금 사용을 통한 카드사의 총 수수료 이익(2019년 기준 카드사 평균 수수료율 2.07%)은 2043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카드사들은 현재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을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되는 수수료 금액은 카드사 간 나눠 가져 카드사별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적을 수 있지만, 신규 고객 유치·휴면카드 사용·추가 카드사용 등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 카드사 이벤트 내용표. [표=뉴스투데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둘러싼 주요 카드사 간 고객 유치 경쟁 치열, 이번 시장은 더 커    앞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수단으로 신용카드가 사용된 만큼 KB국민·삼성·신한·우리·하나카드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 시 연회비를 환급해주며, 삼성카드는 최근 이용이 없는 고객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아 카드를 이용 시 5000~1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정부가 논의 중이기 때문에, 프로모션 진행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하지만 지난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때처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 역시도 “회사 내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된 프로모션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시행 일정에 따라 아마 전 카드사에서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현재 카드사들은 잔액 확인 문자를 카드 이용 시마다 보내는 등 지원금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이 전 국민으로 확대된 만큼 상품권·캐시백 등을 통한 고객 유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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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JOB현장에선] 9급 및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하반기로 추가 연기 두고 공시생들 '갑론을박'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뭔가 아무것도 정확한 게 없어서 답답해요. 시험 연기 일정도 그냥 5월 이후라고 하니까 답답해 죽겠네요. 매일같이 기출문제나 풀고 있긴 한데 집중도 안 되고…” 국가직 9급 공무원 및 서울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한 공시생의 하소연이다.   한 소방공무원 준비생은 “시험이 연기된 후로 하루하루 가는 게 더디고, 집중도 잘 안 된다. 자리에 앉아는 있는데 골인 지점 없이 달리는 것 같아 전속력으로 뛰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 카페에는 비슷한 심경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무원 시험이 줄줄이 연기되며 수험생들은 기약 없이 시험 일정 공지만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3개월 연기 가정하고 대비하는 게 현명한 전략   공시생들은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주요 공무원 시험들이 5월 말에서 7월 초 이후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상반기로 예정됐던 공무원 시험은 ‘3개월 연기’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추가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수험생들로서는 최소한 연기된다는 가정 아래 대비하는 게 현명한 태도이다. 3개월 연기를 할 경우, 연기된 시험일은 국가직 5급과 외교관 후보자는 5월 29일, 서울시 공무원 1회는 6월 21일, 국가직 9급 공무원과 소방직 공무원은 6월 28일, 경찰공무원은 7월 4일이 된다.   ■ 공무원 시험일정을 아예 하반기로 연기?   공무원 준비생들의 온라인 카페인 ‘독취사(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에 올라 온 글들을 보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가능한 빨리 시험을 실시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다. 공시생 A씨는 “이미 미뤄진 일정 때문에 짜놨던 학습 계획이나, 생활 리듬이 무너지고 있다. 기약 없는 시험일정에 스트레스와 길어지는 준비 기간에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 한시라도 빨리 시험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B씨는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공부를 안한 사람들이 연기를 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열심히 공부한 사람에게 오히려 불이익이 생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2020년 주요 공무원 시험 필기시험 일정표. [표=뉴스투데이] 반면에 아예 충분히 연기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C씨는 “1차 시험이 연기됐는데 2차 시험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시험 간 간격이 줄어들어 부담된다. 준비 기간이 짧아진 만큼 손해보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D씨는 “이번 총선이 무탈하게 잘 치러졌고, 외신에서도 우리나라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고 혹시 국가직 공무원도 5월 중에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면서도 “하지만 몇 시간씩 같은 공간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만큼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이 들었고, 시험일정은 안전하게 하반기로 미뤄졌으면 한다”고 하반기로의 연기를 주장했다.   E씨도 “수험생 모두가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답답해하고 있을 것이다. 상황이 진정이 안 된다면 차라리 하반기로 미뤄지더라도 정확한 날짜를 답변받고 싶을 뿐이다. 코로나19가 완벽하게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혁신처가 서둘러 시험을 강행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시험’을 이유로 연기를 주장하기도 했다. F씨는 “정부에서 시험 취소는 없다고 말한 것도 있고, 이번 공채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은 같은 조건을 적용받고 있는 것인데 이왕 코로나19로 연기가 된 거 안전하게 시험 볼 수 있을 때까지 미뤄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 2, 3개 공시 응시하는 수험생 배려한 일정 조율 필요성도 대두   일반적으로 공무원 시험은 직렬에 따라 급수가 달라도 응시 과목이 겹칠 수가 있어, 한 개의 시험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일정에 따라 여러 개의 시험을 준비한다. 한 공무원은 “최근 공채시험 연기 뉴스가 지속해서 올라오면서 옛날에 공무원을 준비했을 때가 떠올랐다. 보통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땐 시험일정에 맞춰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등 골고루 준비하는 편이라 시험일정이 수험생에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험이 겹치지 않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일정이 겹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시험이 생겨 올해는 경쟁률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국가공무원 7급 시험은 8월 22일로 예정되어 있고, 아직 기한이 남은 만큼 연기에 대해 전혀 얘기된 것은 없다”며 “하지만 9급 공채시험의 이행 시기에 따라 추후 조율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6월 13일에 병합된 서울시 제1·2회 시험과 지방직 9급 시험이 겹쳐있다. 서울시는 이미 2차례 시험이 조정됐고, 지방직은 아직 연기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일정이 연기된 궁극적인 목적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인 만큼 수험생들 모두가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최대한 수험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각 부처 간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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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9
  • [JOB리포트] 9급 및 경찰공무원 시험 최소 3개월 연기, 절약된 인건비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당초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주요 공무원 시험일정이 대부분 6월 중순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올해 공무원 채용일정을 연기함으로써 얻어지는 인건비 절감액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연기 기간’을 추정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긴급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조 4000억원 중 2999억원은 채용이 잠정 연기된 공무원의 인건비로 충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가로 공무원 시험일정을 연기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미 3개월 정도 연기된 공무원 채용일정을 통해서 확보되는 인건비를 긴급재난지원금에 사용한다는 의미이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상반기 실시예정이었던 9급 공무원 등 5개 시험은 5월 말에서 7월 초 이후 실시   현재 정부가 상반기 채용일정을 연기한 공무원시험은 5가지 부문이다. 이들 부문의 당초 필기시험 시행 예정일은 국가직 5급 2월 29일, 외교관후보자 2월 29일, 서울시 공무원 1회 3월 21일, 국가직 9급 공무원 3월 28일, 소방공무원 3월 28일, 경찰공무원 4월 4일 등이다. 정부는 이들 5개 시험의 연기를 발표했지만, 정확한 시행일은 아직 공개한 적이 없다.   국가공무원 5급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은 4월 이후라고 발표됐지만, 구체적 날짜는 아직 공고되지 않았다. 9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역시 5월 이후 시행으로 연기됐다. 5월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5월 중 시험이 진행되는지조차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게 인사혁신처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반기 예정됐던 시험이 이미 3개월 정도 연기됐다는 인사혁신처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최소한 5월 말 이후로 연기됐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3개월 연기를 할 경우, 연기된 시험일은 국가직 5급과 외교관후보자는 5월 29일, 서울시 공무원 1회는 6월 21일, 국가직 9급 공무원과 소방직 공무원은 6월 28일, 경찰공무원은 7월 4일이 된다.   연기 여부가 미정인 공무원 시험일정은 서울시 공무원 2회 6월 13일, 지방직 9급 공무원 6월 13일, 국가직 7급 공무원 8월 22일, 지방직 7급 공무원 10월 17일 서울시 공무원 3회 10월 17일 등 5개 부문이다. 이들 시험은 상반기 시험과 시간적 격차를 두고 실시돼 왔다. 공무원시험 수험생 중에서는 이 격차를 이용해 2, 3개 시험을 응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예컨대 3월에 서울시 공무원시험 1회,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등에 응시하고 8월에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상반기 공무원시험이 3개월 이상 연기될 경우 하반기의 국가직 및 지방직 7급 시험 등이 연동돼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공무원 1회 시험을 6월 13일 서울시 공무원 2회 시험과 병합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합시행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확산이 지속되고 서울시 시험은 지역 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칫 수험생 간 감염 시 전국으로 퍼질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0년 주요 공무원 시험 필기시험 일정표. [표=뉴스투데이]    ■ 공시족들 공무원 시험 축소 등 걱정하며 전전긍긍/인사혁신처 “올해 안 채용은 이뤄질 것”   이에 따라 공시족들 사이에서는 올해 총 1만 2000여명을 선발하는 공무원 신규채용 자체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한 커뮤니티에 “채용시험 연기로 줄어드는 인건비에 대한 뉴스를 접했다. 지원금 때문에 설마 셤(시험)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을까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채용이 지연된 부처들을 중심으로 잔여 인건비를 보고받아 마련한 재원”이라며 “무리해서 채용일정을 연기 및 조정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미뤄진 시험일정과 관련해 현재까지 정해진 사안은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시점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했다. 그는 “올해 안으로 채용은 이뤄질 것이며, 시험 취소에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빨리 내부 회의를 거쳐 공지할 테니 시험공부를 하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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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8
  • ‘연봉 1억’ 꿈의 직장 은행은 남직원만? 여직원에겐 ‘그림의 떡’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시중은행들이 ‘유리천장’을 없애겠다며 여성 임직원 채용을 늘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남녀 간의 임금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의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575만원으로 여직원 1인의 평균 연봉(7700만원)에 비해 3875만원 더 많았다. 은행이 연봉 1억원의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지만, 이는 남자 직원에게만 해당되는 셈이다.    ‘유리천장’을 없애겠다며 여성 임직원 채용 늘리기 등 시중 은행들의 노력에도 지난해 남녀 임금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1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남녀 직원 간의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한은행의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000만원이었지만 여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900만원으로 약 4100만원이 차이가 났다. 여성 직원의 급여가 남성 직원 급여의 62.73%밖에 되지 않은 것이다.   이어 하나은행이 65.35%(남성 직원 평균 연봉 1억2700만원, 여성 직원 평균 연봉 8300만원), 우리은행이 68.81%(남성 직원 평균 연봉 1억900만원, 여성 직원 평균 연봉 7500만원), 국민은행 69.23%(남성 직원 평균 연봉 1억1700만원, 여성 직원 평균 연봉 8100만원)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표. [표=뉴스투데이]   4대 시중은행의 남성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이 넘었지만, 남성과 달리 여성 직원의 경우는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은행이 1억원이 넘는 연봉으로 ‘꿈의 직장’으로 불리지만 남녀에 따라 차이가 큰 것이다.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남성 평균연봉은 1억1575만원이었지만 여성 평균은 7700만원에 불과했다. 2018년에도 남성 평균 연봉은 1억1000만원이었고, 여성 평균은 7250만원에 그쳤다.   또 결정적으로 근속 연수 역시 남녀 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가 약 17년 8개월인 반면 여직원은 13년 5개월 정도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은행업계 관계자는 “평균 연봉이나 근속 연수의 차이가 나는 것은 금융업계에서 여성이 고위직으로 승진하거나, 임원직에 영입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며 “높은 연봉을 받는 직급으로 갈수록 결혼 등의 이유로 여성 직원이 이탈하는 경우가 있어 직급에 따른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남녀 간의 임금 격차가 나는 등, 관행과 같은 유리천장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커지자 시중 은행들은 여성 직원들의 육아와 경력단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 임원과 직원의 채용을 늘리고 있다.    정부 역시 ‘유리천장’을 없애겠다며 기업에 꾸준히 여성의 역할 확대와 여성 임직원 채용 늘리기 등을 주문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녀 간의 임금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는 은행들의 여성 채용 증가가 신규 채용이나 창구 전담직원, 일반 사무, 고객센터 상담 등 승진 가능성이 낮은 직군에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중 4대 은행들은 총 1805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 가운데 51.57%인 931명을 여성으로 채용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중 4대 은행에 근무하는 임직원(5만7038명) 중, 여성은 52.71%인 3만65명이며 남성은 47.28%인 2만6973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여성의 비중은 크게 줄어든다, 이는 은행의 책임자급인 행원(2만7967명)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34.67%(9698명)에 불과한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지난해 남녀 직원 간의 임금 차이가 가장 컸던 신한은행은 2018년 그룹사를 대상으로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프로그램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실시한 임원 인사에서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의 전체 임원(29명) 중 단 두 명만을 여성 임원으로 발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사업보고서에 이름을 올린 여성 임원은 왕미화 부행장보, 조경선 부행장보 2명뿐이었다.   이에 대해 은행업계 관계자는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해서는 단순히 여성의 채용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승진 및 직무와 관련된 차이를 좁히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시중 은행들은 최근 남녀 간의 임금 및 근속 연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기 시작했다. 여성 관리자의 비중을 늘리기 위해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과 전문성 강화에 나서는가 하면 경력단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등 자구책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속적인 우먼파워를 강조하며 2022년까지 여성 관리자 비중을 24%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 여성가족부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여성 리더의 비율을 소속장의 경우 15% 수준까지, 관리자·책임자급은 45%까지 높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경우는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여성 리더 배출을 위해, ‘하나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역시 여성 직원 직무 다양화, 우수 여성 인재 육성 관련 제도 확대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2022년까지 부점장급 이상 여직원의 비율을 2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최근 임신이나 육아와 관련해 휴직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출근 시간을 늦추거나 퇴근을 빨리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채용뿐 아니라 경력단절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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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JOB리포트]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SK이노베이션의 공통점은?...‘언택트’ 혹은 ‘미니멈택트’ 채용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지난 4일 2000여 평 규모의 안산와스타디움 축구장에는 좌우 5m 간격으로 140여 개의 책상과 의자가 바둑판처럼 깔렸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잠시 후 의문은 풀렸다. 각 책상에는 마스크를 쓴 139명의 응시자들이 앉아 문제를 풀면서 답안을 채우고 있었다. 안산도시공사가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는 모습이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1세기 과거제’라는 별명도 붙였다.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이어서 필기시험을 연기할까도 고민했다”며 “하지만 안 그래도 힘든 취업난에 코로나19 대유행까지 겹치며 채용 기회가 줄어든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야외 시험 방식으로라도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수험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미니멈택트’인 셈이다.    지난 4일 안산도시공사는 2020년 안산도시공사 직원 공개채용 필기전형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사진캡쳐=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만 기발한게 아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공공기관과 대기업 일선에서 실천되고 있다. ■ 동해해경청 수험생은 마스크와 장갑 착용하고 필기시험 치러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도 이달 7일에 진행된 제3차 신임 의경 선발시험을 야외에서 치렀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경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험장소를 야외로 옮겨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필기시험을 보도록 했다. 중부해경청은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100여 명의 사람을 부산해양경찰서 운동장에서 전후·좌우로 2m 이상 떨어진 채 적성검사를 치르게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야외에서 시험을 치르거나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는 등 이색 채용 환경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SK이노베이션은 ‘화상 필기시험’ 실시, 11번가는 면접부터 채용까지 전과정을 언택트로   주요 대기업들은 오프라인 접촉을 아예 하지 않는 ‘언택트(비대면) 채용 방식’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SK 계열사들의 언택트 채용이 눈에 띄었다.   지난 3월 23일 SK이노베이션은 화상 면접을 도입한 데 이어 신입사원 필기 전형도 온라인으로 진행해 채용 전 과정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감독관은 화상 시스템으로 응시자의 얼굴과 시선처리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녹화한 영상을 다시 확인할 수도 있었다.   11번가도 지원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채용 전 과정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달 7일부터 실시된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 또한 화상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에도 언택트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제출은 물론, 인적성검사, 면접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SKT는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중계하는 등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 한국남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채용제도 도입   한 발전공기업은 최근 온라인 면접으로 체험형 인턴을 선발하기로 해 주목을 끌었다. 한국남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채용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비대면 채용은 평가위원들이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별실에서 서류를 심사한 뒤, 인턴지원자의 자기소개 영상을 평가하고 실시간 온라인 화상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인 만큼 실시간 면접평가와 보안관리 등 채용 절차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남부발전은 ‘K-Interview’라는 전용 온라인 면접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턴을 선발하고, 본인 확인절차와 통신장애 등 유사시 대응방안 매뉴얼도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 산업인력공단 등 일부 기관은 밀폐된 공간 시험 강행...코로나19 수칙 지켜도 불안   하지만 여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시험을 강행하는 곳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달 5일 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한 국가기술검정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시험을 치르거나 수험생이 짝지어 앉아 있는 등 제대로 방역 대책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혀지자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인사혁신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리대상자 사전확인 △시험실별 수용인원 축소 △시험시설 방역소독 등 시험 안전대책을 마련했지만, 수험생들은 안심할 수 없다며 시험 자체를 포기한 경우도 많았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험장 수칙을 마련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사진제공=인사혁신처]   지난 2월 8일 진행된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시율은 32%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시율은 10%대인 것으로 집계돼 결시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시험 접수자는 17만5266명이었다. 시험 전 4만9555명(28.3%)이 접수를 취소했고, 당일 6342명(3.6%)이 결시했다.   같은 달 22일에 치러진 법원 9급 공채 시험의 전국 평균 응시율은 65%로 지난해 70%보다 5%포인트(p) 낮아졌다. 특히 확진자가 다수 나타난 대구에선 응시율이 15%p 급감하며 응시자 2명 중 1명이 결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했던 취업준비생 A 씨는 “1년 간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솔직히 아쉬운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험은 내년에도 있고,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지원한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험에 결시하게 됐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집단 감염 우려에도 취업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취업준비생들도 많았다.   취업준비생 B씨는 “코로나19 걱정은 되는데 채용 일정도 연기된 곳이 많아 언제 다시 공고가 올라올지 알 수 없다”며 “취업을 위해 미리 스펙을 쌓아놔야 하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2장을 낀 상태로 시험을 봤다”고 말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C씨는 “이미 취준한 지 2년이나 됐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시험을 못보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았다. 부모님도 시험은 내년에 보는 게 어떻겠냐 했지만 이 공부를 1년이나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커 시험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기한적으로 채용을 미룰 수 없어, 앞으로 채용시장에 ‘거리 두기’ 방안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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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JOB현장에선] 증권사 사외이사에 여성이 거의 없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교수나 금융업계 출신의 ‘전문가’를 대거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법조계 출신의 관료를 선임했던 것과는 달리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선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 판단을 지적·조언하는 본래의 역할이 강조된 것이다.   올해 증권가 사외이사에는 교수, 금융업계 출신의 ‘전문가’가 대거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하지만 전체 임원들 가운데 여성은 여전히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여성 사외이사의 분야도 리테일에 집중된 터라 여성들에게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호바트 리 엡스타인 전 KTB투자증권 대표와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재선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윤대희 연세대 경영대 교수, 김정기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 등 정영록 사외이사(전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제외하곤 모두 업계 출신 인사와 금융전문가를 선임했다.   삼성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 등도 금융과 관련된 교수나 금융업계 출신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과거 증권사들은 금융감독원 관계자, 전직 고위 관료, 법조계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금융당국 재직경험을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일각에서는 내부감사보다는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에 대응하기 위한 선임이라고 비판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 1월 29일, 상법 시행령이 개정되며 사외이사의 임기가 6년을 초과할 수 없게 됐다. 연임을 거듭하며 장기간 사외이사 자리를 차지하며 경영진과의 관계를 중요 시 하던 관습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증권사들은 자산관리(WM), 해외 사업, 투자은행(IB)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사외이사의 역량이 중요해졌다. 과거 구색 맞추기에 급급했던 사외이사 제도가 업무 영역을 벗어나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 판단을 지적·조언하는 본래의 역할이 강조된 것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했고, 상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사외이사 선임이 중요한 이슈가 됐다”며 “과거 고위직 관료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던 것과 달리, 사업 다각화로 인해 다양한 전문가를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달 증권사들의 사외이사 대거 선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사외이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여전한 여성의 ‘유리천장’, 오는 8월 자본시장법 개정안으로 개선 요구돼   지난달 증권사들이 사외이사를 대거 선임한 가운데, 여성 사외이사는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여성인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 교수는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위원회 신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재무·회계 전문가로, 내부에서 이 교수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이외에 현재 여성 사외이사가 있는 증권사는 KB증권·하나금융투자·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 등이다. 하지만 대부분 1명에 그치거나 아예 여성 사외이사가 없는 증권사도 많다.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는 ‘자산총계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이사회의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아니하도록’ 명시돼 있다. 2년간의 유예기간을 감안해도 2022년 7월까지는 여성 이사를 한 명이라도 선임해야 한다. 하지만 자산 규모가 큰 대기업에만 적용되며 자산총계가 2조원 이상이어도 상장하지 않은 증권사는 법에 해당되지 않는 등 법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성 이사가 확대되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여성 인력 풀이 제한돼 있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며 “증권업종 특성상 리스크를 떠안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인사권을 지닌 고위층에서 이러한 특성과 여성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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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JOB현장에선] 변화 시작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체제, 임직원 지지 아래 3가지 과제 시동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26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국민연금이 신한은행의 채용비리 문제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조 회장의 연임 안건에 반대를 했음에도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특히 조 회장은 신한 우리사주 조합의 찬성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사주를 보유한 전직원이 투표에 참여해 조 회장의 연임 찬반 결정이 이뤄졌다”며 “탁월한 경영으로 그간 좋은 실적을 보인 것이 찬성표를 던진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주주총회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은 3가지 목표를 내세웠다.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위기 극복, ‘상품판매’ 위주의 평가 체계를 ‘고객 자산관리’ 중심 체계로 개선,  2020스마트프로젝트 완수 등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금융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것이며, 지난해 투자상품 환매중단 사태 발생에 대해서는 고객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회장은 “올 한 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2020 SMART Project’를 반드시 완수하고 일류 신한을 향해 도전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뉴스투데이가 이날 취재한 바에 따르면, 신한금융 계열사들은 이 같은 3가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실무작업에 이미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회장이 제시한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자체적인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우리사주의 지지를 받은 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작동되고 있는 것이다.   ■ 우리사주 조합원들 전자투표 통해 조 회장 연임 '찬성 입장' 결정   26일 주총에서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 9.38%)과 일부 해외 연기금을 중심으로 반대 분위기가 조성됐으나 이변은 없었다. 조 회장의 연임 성공에는 재일교포 주주(약 15%), BNP파리바(3.55%), 우리사주(5.07%)의 찬성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신한금융의 미래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대목은 우리사주가 조 회장을 지지한 대목이다.  조 회장이 직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리사주를 대표한 공식적인 의견표명은 없었다”면서도 “이번 우리사주의 찬성표는 우리사주를 보유한 직원들이 모두 전자투표에 참여한 결과를 기반으로 해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우리사주의 지지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신한금융 대표로 계시는 동안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였고, 실적 역시 좋았기 때문에 당사 직원들도 이런 부분에서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비은행 부문 강화 및 글로벌 사업 비중을 키웠다. 특히 작년 글로벌 사업 순이익 비중은 12%로 전년보다 1.5%포인트(p)나 올랐다. 그 결과 작년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3조4035억원으로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신한은행 관계자, "지점 폐쇄에 대비해 핵심인력 분산 배치 및 대체근무지 확보"/신한금투 관계자, "최대한 재택근무도입하는 시스템 구축" 주요 계열사들은 조 회장이 첫 째 과제로 제시한 '코로나 19 비상대응 대응체제' 구축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주요 대기업과 IT기업들이 발 빠르게 재택근무를 시행했지만, 개인정보·금융자료 등의 외부 유출 방지로 인해 폐쇄적인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융권은 재택근무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신한금융 주요 계열사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권의 재택근무를 위해 외부 서버로도 내부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게 ‘망 분리 예외조치’를 허용해 비상대응 체제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업무의 연속성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종합상황실 운영했으며, 대체근무지를 확보하고, 핵심인력들은 여러 지점에 분산 배치했다. 또한 기업 내 예방 관련 수칙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지점이 폐쇄될 것을 대비해 업무 유지를 위해 신한은행 죽전 데이터 센터에 S&T센터·외환업무지원부·자금부·금융결제부 등 특수부서 근무를 위한 업무지속계획(BCP) 사무실을 구축했다. 또한 특수부서를 제외한 부서에서도 대체 근무를 할 수 있게 신한은행 본점, 광교 백년관, 영등포지점 등에 대체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할 수 없었던 재택근무 환경도 조성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회사 자체에서 노트북을 제공하거나 외부PC(자가PC)를 활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고객 상담센터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도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선적으로 임산부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가 도입됐다. 이후 재택근무가 가능한 부서들은 최대한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특히 본사와 달리 영업점은 대면 업무가 많아 재택근무가 어려워, 대구 지역 및 피해가 심각한 지점에 한해 순환 재택근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곳 모두 기본적인 방역에도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신한금융 계열사 관계자는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ICT 직원 근무지에 방역을 시행했다. 특히 내부 워크숍 및 대고객 행사 등 행 내외 행사를 금지시키고, 부서·영업점 및 외부와의 대면 회의 최소화했다. 그리고 구내식당 가림막을 설치해 일상생활에서도 서로 조심하는 문화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 신한금융투자 관계자, "라임사태 관련해 철저한 자산관리쪽으로 방향을 바꿀 듯" 조 회장은 26일 주총에서 “지난해부터 금융권 전체적으로 투자상품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하였고, 저희 신한금융그룹 또한 소중한 자산을 맡겨주신 고객님들께 큰 실망을 안겨 드렸다”면서 “신한금융 전 계열사에 ‘상품판매’ 위주의 평가 체계를 ‘고객 자산관리’ 중심의 체계로 바꾸고, 고객수익률·고객만족도 등 고객의 실질적인 가치 증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임 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고객자산관리라는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신한금융지주는 라임 사태의 연루된 금융사 중 하나로 라임 운용과 자산 운용 관련 계약(TRS·총수익스와프)을 맺은 상태에서 펀드의 부실을 알리지 않은 채 일반 투자자들에게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강조한 셈이다. 그렇다면 실제 고객과 대면 영업을 하는 신한은행이나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해부터 일어난 '라임 사태'에 대한 방안은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 현재 본사 차원에서는 사후 자산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향에 맞춰 내부 평가 체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상품 사태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매사 고객을 위한 것인지, 고객 피해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며 “고객 퍼스트 원칙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조 회장의 주총 발언이 계열사의 변화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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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플랫폼 노동자 시대:1부](1) '맘시터'와 '자란다'가 만드는 '일거리 전성시대', 배움선생님은 최저시급 2배 받아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놀이시터'로 일하는 대학생 A 씨는 일주일에 두 번,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 근처 어린이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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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취준생을 위하여](65) KB증권의 김성현-박정림 대표체제, 그 속에 담긴 증권사 트렌드를 분석하라
    그 속에 담긴 증권사 트렌드를 분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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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경제 검색결과

  • 10일부터 투기지역에 3억원 넘는 아파트사면 전세대출 못받는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오는 10일부터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전세대출보증을 신청하여 받은 사람이 이후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들고, 사적 보증 한도 역시 3억원으로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오는 10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오는 10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9억원 초과 아파트를 보유한 사람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고, 전세대출을 받은 이후에 9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시에 전세대출을 갚아야 했다. 하지만 10일 이후부터는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엔 전세대출 이용이 제한된다. 단 10일 이전에 분양권‧입주권 및 아파트 구입계약을 체결했을 시에는 제외된다. 직장이동이나 자녀교육을 위한 실수요 등의 이유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종전규제를 적용받는다. 예외사항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직장이동, 자녀교육, 부모봉양, 요양‧치료, 학교폭력 피해 등 실수요자가 △구입아파트 소재 특별시‧광역시를 벗어나 전세주택을 얻는 경우로 △구입아파트‧전세주택 모두에서 세대원이 실거주를 해야하는 등 총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 10일 이후 전세대출을 신청해 받고 나서, 규제대상 아파트를 구입한 경우엔 전세대출이 즉시 회수된다. 예외로 구입 아파트에 기존 임대차 계약 잔여기간이 남은 경우에 한해 잔여기간까지 대출회수가 유예된다. 단, 이용 중인 전세대출의 만기가 먼저 온 경우에는 당해년도 만기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만기 연장은 할 수 없다. 유주택자에 대한 HUG의 전세대출 보증한도도 최대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축소되는데, 10일 이전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차주의 증빙 하에 종전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10일 이전에 전세대출보증을 이용 중인 1주택 보유 차주가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이전 규정이 적용된다. 단, 이사 등 대출을 신규로 받는 경우 축소된 한도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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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6월 국채 발행량 전월대비 10조5000억원 증가, 총 발행규모 84조원 기록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지난달 국내 채권 발행 규모가 국채 발행 증가로 5월보다 57.8%가 증가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보유액도 순매수 행렬이 이어지며 사상 최대치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7일 발표한 ‘6월 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3조4000억원(4.3%)이 늘어난 8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7일 발표한 ‘6월 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3조4000억원(4.3%)이 늘어난 8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 발행 규모 증가 이유로는 금융채 발행이 전월보다 8조8000억원(35.2%)이 감소했지만,  국채 발행이 전월 대비 10조5000억원(57.8%) 급증한 점이 꼽힌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적자 국채를 발행한 데 따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외국인은 지난달에도 국채 6조1000억원, 통안채 3조원, 은행채 1조1000억원 등 총 10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46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7000억원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이 현상에 대해 금투협은 국가 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양호한 국가 재정 건전성, 코로나19 선방에 따른 양호한 성장률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회사채 발행량은 전월 대비 5천500억원(4.8%) 늘어난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5조원대로 급감했던 회사채 발행은 4월에 7조4000억원, 5월에 11조400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AAA’ 등급 회사채 발행량은 5월 1조2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A’ 등급 회사채 발행량은 1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AA’ 등급은 5조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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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한국투자증권, 오는 14일에 옵티머스 투자자에게 조건 없이 선지급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70%를 아무런 조건 없이 오는 14일에 일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 헤르메스 전문투자 제1호(167억원) 뿐만 아니라 내년 1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옵티머스 가우스 전문투자 제1호(120억원)까지 포함됐고, 환매규모는 총 287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70%를 아무런 조건 없이 오는 14일에 일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원금의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펀드 자산 실사 결과 등을 고려하여 오는 9월 30일까지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판매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신속하게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옵티머스 운용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도 선지급 시 수령 조건 등을 투자자들에게 요구하지 않는 방향으로 지급 방안을 논의 중이다.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설명한 옵티머스 운용 펀드들은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잇따라 환매가 중단됐다.검찰은 옵티머스 운용이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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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은행권, 생체 인증 보안 강화해…맞춤형 생체인증서비스 시대 연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생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지면서, 시중은행이 생체 인증을 통한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본인 확인 방법인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내놓았으며, 신한은행은 신분증과 얼굴 영상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안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에는 금융결제원이 스마트폰 생체인증기술 관리 체계를 고려한 ‘모바일 생체인증서비스’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와 생체 인증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생체인증서비스 선점을 위한 은행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금융위원회(금융위)의 ‘은행업 감독 규정’을 반영, '생체 인증 등을 거쳐 예금지급을 가능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을 표준약관에 명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하 은행권의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생체 인증을 통한 예금지급은 물론, 이자 지급과 해지 청구도 가능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은행업 감독 규정’을 표준약관을 반영해, ‘예금 거래 기본 약관’을 개정함에 따라 생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공정위는 6일, 금융 소비자들의 은행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금 거래 기본 약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약관 개정은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발표한 ‘은행 창구 거래 시 통장 또는 인감 없이 예금을 지급하는 행위를 불건전 영업행위로 금지했었던 것을 금지대상에서 제외하고 생체 인증 등을 거쳐 예금지급을 가능하도록 허용한다’는 것을 표준약관에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통장이나 도장 없이 생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으며 생체 인증을 통한 예금지급은 물론, 이자 지급과 해지 청구도 가능해졌다. 또한 공정위는 은행이 다양한 방법의 확인 절차를 거쳐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쳤으면, 위조나 도용 사건이 발생해 고객에게 손해가 생겼어도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조항을 신설됐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책임 문제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은 최근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생체 인증을 도입해왔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은행권의 생체 인증 도입 서비스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생체 인증 서비스 도입에 가장 앞장서 있는 것은 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본인 확인 방법인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17년 5월에 선보인 ‘KB바이오인증 서비스’을 발전시킨 것으로, 현재 ‘KB바이오인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100만명을 넘어섰다. 사실 손바닥의 정맥을 이용한 인증 서비스는 국민은행 외에 기존 시중 은행에서도 시행했던 서비스였다, 하지만 자동입출금기기(ATM)로 한정돼 있었으며 타 인증 수단이 필요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모바일 앱인 ‘쏠(SOL)’에 비대면 안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일 경우,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또한 상담사 근무시간 외에는 서비스를 처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새로 도입한 서비스에서는 신분증과 얼굴 영상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생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기조가 강해지며 고객들도 비대면 거래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직 서비스가 자리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용량이 저조할 순 있으나, 편리성과 보안성을 갖춘 서비스를 고객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진 생체 인증 방법이 생소하고, 최근 신용카드 정보 유출과 부정거래 등의 보안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생체 인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바이오 정보는 사람마다 고유한 손바닥 표피 혈관 특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위조나 변조 가능성이 낮고, 지문이나 홍채보다 정확도나 보안성이 높다”며 “수집된 바이오 정보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분산 보관하므로 안정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시중은행은 고객 정보 분산저장, 바이오인증기술 관리 체계 구축 등에 주력해, 생체 인증 보안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역시 금융위의 ‘생체 인증 등을 거쳐 예금지급을 가능하도록 허용한다’는 규정에 맞춰, 지난 1일 스마트폰의 생체인증기술 관리 체계를 고려한 ‘모바일 생체인증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내놓았다.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생체인증서비스’는 생체 정보의 위·변조나 스마트폰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대상 스마트폰의 인증을 바이오 정보 공동인증시스템에서 일괄 차단하고, 금융사의 고객에게 인증 제한에 대한 알림을 게시하도록 했다. 또한 이용기관별 맞춤형 생체인증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사의 개별 어플리케이션 내 생체 인증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체 정보의 오류 허용횟수나 유효기간 등의 정책까지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바이오인증서비스 개선을 토대로 바이오인증을 여러 분야에 확대 적용해, 금융사만이 아닌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이용기관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론 금융권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의 비중과 생체 인증 서비스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환경을 구축하고 선도하기 위한 금융권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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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보안과 편리성 강화한 앱 서비스, 치열해진 금융시장 승부 관건됐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금융권에도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기존 금융권들도 간편 결제 시스템 같은 앱을 출시하며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악성 앱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PayFAN) 터치결제’를 통해 간편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이처럼 기존 금융사들이 앱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며 영업점 방문 고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가 핀테크 기업 같은 비금융기관에도 소액 결제시스템의 문을 열어줌에 따라, 금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존 금융권의 디지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금융권의 영업환경이 비대면,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존 금융권들도 앱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금융권에도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핀테크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핀테크 기업들은 전통적인 금융업과 달리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기존 금융업체들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하나의 은행 앱으로 타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돈을 이체할 수 있게 되면서 앱을 통한 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인 ‘쏠(SOL)’을 통해 은행·카드·증권 등에 분산된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이(MY)자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MY자산 서비스에서는 소액투자나, 고정지출 월납관리 서비스, 신용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2월에 출시한 신한은행 ‘쏠’은 기존에 운영하던 6개 모바일 뱅킹 앱을 통일해,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출시된 후 1년 6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0만명에 이를 정도였으며 이젠 대표적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우리은행은 모바일 앱인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보이스피싱 악성 앱 차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고객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후, 원격조종을 통해 부정 이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실행 시 보이스피싱 원격제어 앱, 악성 앱 설치 등의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해, 부정 이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금융권인 카드사 역시 자사의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를 대표하는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신한페이판 터치결제’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을 정도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을 이용해, 실물카드 없이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지난해 11월부터는 LG전자와 협업해 LG전자의 스마트폰으로도 터치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월세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마이(MY)월세’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역시 간편결제 시장 공략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앱인 ‘KB앱카드’에 바코드 결제, QR코드 결제 등의 오프라인 결제 수단을 하나로 묶은 ‘이지터치’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지터치’서비스는 통일성과 편의성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저축은행들 역시 올해 말의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앱을 개발하거나 기존 앱을 점검하는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달 말에 모바일 앱인 ‘뱅뱅뱅’을 출시했다. 고객들은 ‘뱅뱅뱅’ 내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입출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자동대출·즉시 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모바일 앱인 ‘OK모바일뱅킹’의 비대면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SBI저축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고 ‘사이다뱅크’ 앱을 이용해 결제와 송금,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기존 금융사들이 앱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며 영업점 방문 고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기존 금융권은 영업점을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문을 닫은 금융권 영업점이 모두 535개에 달한다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이중 은행은 79곳이며 증권사는 65곳에 달한다. 시중 은행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100여 개의 점포를 통합한 바 있다. 게다가 정부가 핀테크 기업 같은 비금융기관에도 소액 결제시스템의 문을 열어줌에 따라, 금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는 비금융기관에 외환서비스 시장 신규진입 시, 적용되던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조항을 신설, 환전과 송금 업무의 위탁도 허용할 계획이다. 이에 금융권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의 금융시장 진입 규제가 완화되면서 기존 금융사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영업환경에 맞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앱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도 제한이나 계좌 해지 등은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한계점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사기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서비스가 존재하고, 이에 대한 니즈도 있는 만큼,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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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5
  • 공동재보험 도입, 보험사 부채 구조개선 넘어 재보험시장 활성화시키나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부채 감축을 위해 공동재보험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여력(RBC, Risk Based Capital) 비율의 금리위험액 산출 시, 보험부채 위험에서 공동재보험을 반영하게 된다. 이는 2023년 도입될 예정인 IFRS17에 맞춰, 보험사가 지닌 부채의 구조개선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감원의 RBC 개선안에 따라 RBC 비율을 맞추기 위해 자본확충에 나섰던 보험사들은 한숨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보험료와 위험을 이전,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으로 공동재보험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는 재보험사들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재보험시장 확대에 따른 보험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감원은 2023년부터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에 대비해,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RBC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지난달 30일, 금감원은 2023년부터 도입되는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에 대비해,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RBC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는 원보험사가 공동재보험을 통해 보험부채를 재보험사에게 넘길 경우, 원보험사의 RBC 금리위험액 산출 시 해당 계약에 대한 보험부채를 제외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원보험사가 공동재보험 계약에 따라, 재보험사로 넘긴 자산에 대해서는 재보험회사의 신용도에 따른 신용위험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태에서 IFRS17이 도입되면 과거 고금리로 판매된 저축성상품의 경우, 금리가 현재의 저금리가 아닌 당시의 고금리로 잡혀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금액이 더욱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부담은 그만큼 커지는 셈이다. 이에 금감원은 선제적으로 보험사의 보험부채 구조개선과 금리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RBC 금리위험액 산출 시 공동보험재를 반영하는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공동보험재는 원보험사의 위험보험료·저축보험료·부가보험료와 보험 위험·금리 위험 등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것으로, 보험사의 자산운용사 역할을 하는 셈이다. 물론 원보험사는 그 대가로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관련 자산과 부채를 이전함에 따라 금리 인하에 따라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보험사들은 이번 RBC 개선안에 대해 반기는 입장이다. 보험료와 위험을 이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분기 가용자본 감소를 경험했기에 이번 개선안에 찬성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1분기 보험사의 RBC 비율은 267.2%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4분기 대비 2.4%포인트(p)가 하락한 수치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유상증자, 후순위채권 발행,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했다. 올해 상반기 △메리츠화재는 1500억원 △MG손해보험은 980억원 △롯데손해보험은 900억원 △흥국화재는 400억원 △푸본현대생명은 15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해 RBC 비율 관리에 집중했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하는 RBC 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상 보험사들은 RBC 비율을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RBC 비율이 100%를 충족하지 못할 시, 경영개선권고의 대상에 오르게 되며 개선 방안을 제출하고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항시 RBC 비율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동재보험 제도 도입은 보험사들이 RBC 비율을 관리를 위해 유상증자나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인 보험료와 위험을 이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때문에 이번 개선안에 대해 재보험사들도 호의적인 반응이다. 재보험사들은 공동재보험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에 발맞춰 재보험업을 보험업법상 별도의 보험 분야로 분리하고, 재보험사들의 영업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선 공동재보험의 전례가 없기 때문에 공동재보험료 책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논의가 필요하다”며 “재보험사는 보험사의 위험을 대신 부담하는 만큼, 높은 RBC 비율이나 충분한 자본력, 그리고 자산운용능력 등을 앞세워 보험사에 높은 재보험 비용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재보험업에 적용할 필요가 없는 규제를 명시적으로 배제하고, 재보험업 허가요건을 완화해 특화 재보험사의 출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재보험 시장의 경쟁이 앞으로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전업 재보험사는 코리안리 단 1곳으로, 제네럴리·뮌헨리·스위스리 등 외국계 재보험사 9곳을 포함해 단 10곳의 회사만이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 KDB생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JC파트너스가 KDB생명을 공동재보험사로 전환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서는 재보험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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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방카슈랑스로 1분기 숨돌린 보험사, 'IFRS17' 대비해 체질 개선 나선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영업환경이 악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사들의 초회 수입보험료(보험을 계약한 후에 처음으로 납입하는 보험료)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사에서 은행이나 다른 금융부문의 판매 채널을 이용해 자사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전략인 ‘방카슈랑스(Bancassurance)’ 판매를 확대하고, 은행이 비이자 이익의 실적 방어를 위해 방카슈랑스 판매를 공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3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IFRS17’에 따른 자산건전성이 우려되는 만큼, 저축성보험 상품에서 벗어나 변액보험이나 보장성보험상품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보험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악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보험사들의 초회 수입보험료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영업이 어려워진 가운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초회 수입보험료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보험을 계약한 후, 처음으로 납입하는 보험료인 초회 수입보험료가 증가한 것에 대해, 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는 보험 상품인 방카슈랑스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하나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큰 타격을 받지 않아 다행이다”며 “방카슈랑스에 주력해 같은 계열사뿐 아니라, 꾸준히 판매처를 발굴하고 있고, 보장성과 변액상품에 집중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보사의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 비중은 75.17%로 손보사(6.61%)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 증가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생보사)의 방카슈랑스 수입보험료는 총 1조274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1조653억원에 비해 19.65%가 증가했다. 반면 손해보험사(손보사)의 올해 1분기 방카슈랑스 수입보험료는 1조628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1조5011억원보다 8.51%가 늘어났다. 이를 보험사 별로 살펴보면, 증가율이 100%가 넘은 곳은 삼성생명·미래에셋생명·KDB생명·하나생명·AXA손해보험 등 총 5곳이다.   생명보험사 방카슈랑스 수입보험료 비교표. [표=뉴스투데이] 은행 창구를 이용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확대된 이유는 은행이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수익성 확보를 위해 비이자이익 부문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의 올해 1분기 방카슈랑스 판매 수수료는 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9억원보다 11.1%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80개의 보험상품 중 저축보험상품이 22개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국민은행은 102개의 보험상품 중 저축성보험상품이 20개로 두 번째로 많다.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같은 기간 140억원에서 57.1%가 늘어난 220억원의 방카슈랑스 수익을 기록했고, 농협은행의 방카슈랑스 수익은 같은 기간 142억원에서 161억원으로 증가하며 13.4%의 증가율을 보였다. 방카슈랑스 실적 증대와 관련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고위험군 상품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안정적인 상품군으로 이동함에 따라 방카슈랑스 관련 고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1분기에는 시기적으로 저축성보험 금리와 시장 금리의 차이(갭)이 발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1일 기준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공시이율은 2.37%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기본금리 0.82%보다 1.55%포인트(p)가 더 높다. 이에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상품군을 찾아 이동한 것이다. 은행이 방카슈랑스 판매에 주력함에 따라, 보험사는 1분기 실적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가 적용될 경우,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는 IFRS17의 주 내용은 보험부채의 평가 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으로, 이 회계기준이 도입될 경우, 현재 매출로 잡히는 저축성보험이 부채로 계산되기 때문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앞으로 더 많은 자본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이에 보험사들은 2~3년 전부터 저축성 상품 판매보다 변액보험이나 보장성보험상품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은행에서 판매되는 방카슈랑스 중 저축성보험이 아직도 많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한 대형보험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새롭게 도입될 IFRS에 대비해 체질 개선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 부채로 잡힐 저축성상품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보험사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는 보장성이나 변액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 역시 “각 사별로 주력하는 상품이나 판매 채널이 다르고 아직 ‘IFRS17’ 회계기준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현재 변액저축보험이나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등 향후 도입될 회계기준으로 인한 건전성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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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최대 98% 손실’ 알고도 팔았다…라임무역펀드 원금 100% 반환 결정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결과 2018년 11월 이후 펀드를 구매한 투자자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자산운용의 ‘플루토 TF-1호’ 분쟁조정 신청 4건에 해당하며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한 결과다. 분조위는 계약체결 시점에 이미 최대 98%의 원금 손실이 발생한 것을 감안해, 분쟁조정 사례 중 최초로 계약을 취소하고 투자원금 전액 반환 결정을 내린 것이다.   1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정성웅 부원장보가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분조위의 사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용사는 투자제안서에 수익률 및 투자위험 등 핵심 정보들을 허위·부실 기재하고, 판매사는 투자제안서의 내용을 그대로 설명함으로써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 또한 일부 판매직원은 투자자성향은 공격투자형으로 임의기재하거나 손실보전각서를 작성하는 등 합리적인 투자판단의 기회를 원천 차단한 사실이 드러났다. 원금 100% 배상은 역대 최고 비율이다. 최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의 분쟁조정에서는 투자 손실의 최대 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이 나온 바 있다. 플루토 TF-1호는 2017년 5월부터 펀드 투자금과 신한금융투자의 총수익스와프(TRS) 대출 자금을 활용해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IIG)’ 펀드 2개, BAF펀드, Barak펀드, ATF펀드 등 총 5개의 해외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했다. 이 중 문제가 생긴 것은 IIG 펀드로, 라임운용과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 11월 IIG 펀드의 부실을 인지한 이후에도 부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운용 방식을 변경해 가면서 펀드 판매를 이어갔다는 게 분조위의 판단이다. 라임자산운용은 투자제안서에 이미 부실이 발생한 IIG 과거수익률은 매달 0.45% 상승하는 것으로, 목표수익률은 7%로 적는 등 총 11개 중요내용을 허위·부실 기재했다.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는 이런 투자제안서 등에 대한 검토 없이 상품 출시를 결정하고 투자자를 모은 것이다. 플루토 TF-1호 펀드 판매액 2438억원 중 2018년 11월 말 이후 판매된 규모는 1900억원 정도다. 이중에서 지금까지 중도 환매된 금액을 제외하면 1611억원 정도가 판매된 것이다. 남은 것은 판매사의 조정안 수락 여부이다. 분쟁 조정은 당사자인 신청인(투자자)과 판매사(금융사)가 조정안을 받은 후 20일 이내에 수락해야 성립된다. 이날 김철웅 금감원 분쟁조정2국장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법리검토를 거친 권고안이므로 금융사들이 수용하기를 기대한다”며 “각 금융사 내 이사회 상정 사안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치열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운용 무역금융펀드에 가입한 나머지 투자피해자에 대해서는 분조위 결정 내용에 따라 자율조정 등의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정절차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환매 중단된 플루토 TF-1호, 크레딧 인슈어러드(Credit Insured) 1호, 플루토 FI D-1호, 테티스 2호 등 총 4개 모펀드에 설정된 1조6679억원 중 10%에 달하는 금액이 최대 개인 500명, 법인 58개사에게 전액 반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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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NH투자증권 “중산층, 노후 건강 인식·준비 양호…재무준비 태도 취약”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NH투자증권이 우리나라 중산층 노후준비성향을 분석한 결과, 건강 관리는 양호하나 재무 관리에 가장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절반 이상의 중산층이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3층 연금제도에 모두 가입한 중산층은 13.7%에 불과해 연금을 통한 노후준비가 미흡한 상황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일 이와 같은 중산층의 노후준비성향,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현황을 담은 ‘2020중산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일 이와 같은 중산층의 노후준비성향,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현황을 담은 ‘2020중산층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중산층보고서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15년부터 중산층의 경제생활과 노후준비현황 분석을 중심으로 발간해 온 보고서로 이번 2020중산층보고서는 중산층을 포함, 총 13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산층의 노후준비태도를 측정하는 노후준비성향 분석을 추가했다. 우리나라 중산층이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은 70.3세로, 은퇴 후 삶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중산층은 은퇴에 대해 재정적 불안, 건강쇠퇴, 외로움 등 부정적 인식이 높은 반면, 미국은 자유, 즐거움 등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은 노후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건강 그 다음으로 재무, 가족, 일·여가, 사회적 관계 순으로 손꼽았으며,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건강, 일·여가,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중산층의 노후준비성향을 살펴보면, 노후를 대비한 건강관리(64.9점)가 가장 양호하고, 재무(49.2점)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는 일·여가, 40대는 재무, 50대는 가족 및 사회적 관계에 대한 노후준비 태도가 전체 평균 대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중산층은 상위권 선진국에 살고 있지만, 현실의 삶에 크게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OECD의 중산층의 기준 변경(중위소득 50~150%구간에서 75~200%구간)을 반영하여,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산층의 소득구간을 상향하였음에도 중산층 10명 중 4명(40.5%)은 스스로를 하위층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중산층의 조건(4인 가구 기준)은 월 소득 622만원, 순자산은 7억7000만원으로, 중산층 평균 월 소득 488만원, 순자산 3억3000만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중산층은 소득의 46.5%를 생활비로 소비하고, 23.5%를 저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소득수준이라도 자산관리 여부에 따라 가구경제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자산관리가 계층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중산층의 낮은 계층 인식은 노후준비 현황에서도 이어진다. 중산층 10명 중 7명(67.2%)은 은퇴 후 중산층 계층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중산층이 희망하는 월 노후생활비는 279만원(부부 2인)으로,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는 대략 7억~9억원 정도의 노후자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산층의 노후준비(연금)지수는 69.4%, 경제수명 74세에 불과하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건강, 재무, 가족, 일·여가, 사회적 관계 가운데 단 하나라도 부족하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없다. 부족한 영역 없이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노후준비가 필요하다”며 “중산층 노후준비성향 분석 결과, 재무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부터라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관리한다면 은퇴 즈음에는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노후준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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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5월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9.6%…전월 대비 3%p↑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누적 수익률이 9.6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인 6.6%보다 3.04%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누적 수익률이 9.64%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조사는 국내 은행 10곳, 증권사 15곳이 출시한 후 3개월이 경과된 일임형 ISA 상품 205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증시가 주요국들의 재정·통화정책 효과 및 봉쇄조치 완화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심리 등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품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15.72% △고위험 11.99% △중위험 8.06% △저위험 6.79% △초저위험 6.43% 순이다. 205개의 MP 중 158개(77%)의 상품이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9개의 상품만이 마이너스(-) 누적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15.66%로 1위로 집계되었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48.95%를 달성해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MP별 누적수익률 상위 10개 표. [표=한국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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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마이데이터, 코로나19에 휘청이던 카드사 새 아이템으로 등극?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금융사는 고객 정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들은 자신의 정보를 금융사에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산관리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카드사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데이터 사업 전담팀을 구성하거나, 관련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으며, KB국민카드는 머신러닝을 이용해 중소형 가맹점 마케팅 서비스를 내놓으며 ‘초개인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상품 개발에 나서면서 마이데이터는 카드사의 새로운 먹거리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픽사베이]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사나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기업들이 이를 통해 상품개발이나 자산 관리서비스 등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데이터 3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카드업체들은 데이터 사업 부문 전담팀을 조직하고 컨설팅·초개인화 서비스 등, 고객의 데이터를 이용한 신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민간 소비시장이 위축되며 카드 사용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매출 증가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5월부터 고객 데이터를 이용, 고객의 TPO(Time·Place·Occasion, 시간·장소·상황)를 예측하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빅데이터와 정보기술(IT)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마이데이터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에 금융기관의 고객 데이터를 이용, 고객별 소비 습관을 제안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신한카드의 ‘신한 마이리포트’는 3월 출시된 이후, 6월 22일 기준으로 이용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7월 내놓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지출관리(PEM) 소액투자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음에 따라, 이를 이용해 소비자의 소비 패턴과 정보를 통합, 분석해 업종별은 물론 주간 및 월간 소비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한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중소형 가맹점 마케팅 지원 서비스인 ‘아보카도(ABOCADO)’를 발표했다.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기업이 지정한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적절한 시점에 할인이나 이벤트의 내용을 담은 맞춤형 광고를 발송, 고객의 구매를 유도한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데이터 사업의 마케팅과 자사의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시대가 다가오며 최근 카드사뿐 아니라, 금융사들이 데이터 관련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카드사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면 사람이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이나, 고객 소비 패턴을 보다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어 더 정교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금융거래 및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에선 최근 불거진 토스의 부정결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같은 개인의 사고로부터 어떻게 개인 정보를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은 보이스피싱 전용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부정결제 예방을 위한 이상 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FDS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의 부정결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FDS 시스템은 고객 카드의 부정사용이 의심될 때 가동되는 기본적인 사전 차단방법으로 △과거 부정사용이 의심되던 가맹점에서의 카드 승인 △국내외 상관없이 평소 카드 이용 패턴에서 벗어난 승인 △소액의 금액으로 동일한 가맹점에서 동시 다발적 결제 승인 등이 일어날 경우, 결제 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본인 확인이 이루어진다. 삼성카드는 FDS 시스템에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피싱 전용 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삼성카드에 축적된 고객 정보와 카드 거래 내역, 대출 수요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이 확장되면 관련 신종 사기도 증가할 수 있으며 최근에 금융사기 수법이 고도화 및 데이터화되고 있어 카드사들도 정보보호 시스템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고객신뢰 회복과 더불어 고객 귀책이 없는 이상 피해액에 대해서는 금융사의 손실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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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주담대 받으러 은행 대신 보험사 간다…한도 높고 이자는 비슷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정부가 지난해 12월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통해 9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 이는 보험사가 비은행권으로 분류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60%에 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험사들이 주담대의 금리를 인하하면서 삼성화재의 경우 대출 금리는 2.15%에 불과하다. 하지만 연체이자율 한도가 은행에 비해 높고 변동형 주담대의 월평균 금리가 높은 만큼,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따져 알맞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에 수수료 유무 등을 고려한 대출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며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자, 지난해 꾸준히 감소했던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에 고객이 몰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6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는 9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DSR 규제를 강화하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그 외 주택은 시가 9억원 초과분에 대해 LTV 한도를 40%에서 20%로 대폭 축소했다. 또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담보대출 차주에 한해 DSR 한도는 은행권 40%, 비은행권은 60% 적용하기로 했으며 오는 2021년 말까지 모두 40%로 하향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비은행권인 보험사로 몰리고 있다. 이는 보험사의 경우, 비은행권에 속하는 만큼, DSR의 한도가 60%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보험사의 주담대 잔액은 4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의 44조원에 비해 1000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보험사들은 기준금리 0% 시대임을 고려해, 주담대의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보험사가 주담대 금리를 인하한 이유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영업이 어려워지며 영업손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수익을 높일 전략이 필요해진 것이다. 지난 1분기 국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66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36.1%인 5165억원이 줄었다. 특히 보험영업손실액은 지난해보다 2조3958억원이 늘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은 은행에서 많이 받기 때문에 보험사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에 보험사들도 기준금리 인하로 주담대의 금리를 내리고 있으며 대출 한도도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롭다”고 밝혔다. 즉, 담보를 받을 주택의 가치가 높다면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 은행에서 받는 것에 비해 금액이 더 크다는 말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에 따르면, 변동형 금리의 주담대 중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삼성화재다. 업종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표. [표=뉴스투데이] 지난 19일 기준, 삼성화재의 주담대(아파트, 원리금분할상환 기준)의 변동형 금리는 2.15%, 한화생명 2.37%, 삼성생명 2.38%, KB손해보험 2.40%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시중 4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보다 더 낮은 것이다. 시중 4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형 최저금리는 KB국민이 2.50%, 하나은행이 2.52%, 신한은행이 2.56%, 우리은행이 2.69%다.. 고정형 금리를 살펴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삼성화재의 주담대(아파트, 원리금분할상환 기준) 고정형 최저금리는 2.02%이고, 이어 삼성생명이 2.38%, KB손해보험이 2.40%, 한화생명이 2.41% 순이었다. 반면 사중 4대 은행의 고정형 최저금리는 KB국민은행이 2.24%, 하나은행이 2.29%, 우리은행이 2.69%, 신한은행이 2.77% 순이었다. 이처럼 금리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보험사를 통해 주담대를 받으라고 할 순 없다. 변동형 대출상품의 경우, 수시로 금리가 변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주요 보험사의 변동형 주담대 5월 평균금리는 2.76~2.84%였으며,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5월 평균금리는 2.60~2.78%였다. 5월 한 달 전체를 두고 본다면 은행이 더 저렴한 셈이다. 평균금리와 함께 따져봐야 할 것이 연체이자율 한도다. 연체이자율은 대출을 받은 사람이 대출 조건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 대출 회사에 지급하기로 약정한 이자율을 말한다.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연체이자율 한도는 우리은행이 최고 12%로 가장 낮으며 대부분 최고 15% 선이다. 반면에 시중 주요 보험사의 변동형 주담대 연체이자율 한도는 최고 17~19% 수준이다. 주담대는 대출 승인 후, 3년 이내에 대출상품을 갈아타면 남은 기간만큼 1% 초반대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3년이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없어진다. 따라서 은행권에서 주담대를 받은 고객이 보험사의 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다. 다만 이에 따른 상환수수료는 고려해야 한다. 보험사의 주담대는 은행과 달리 카드발급이나 급여 이체, 통합 앱 설치 등의 부가 조건이 없다. 또한 일부 보험사의 경우 중도 상환 시 원금의 50% 이내는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도 있다. 일반적으로 주담대는 변동형보다 고정형 상품의 금리가 더 높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최근엔 변동형 상품보다 고정형 상품 금리가 더 낮은 ‘역전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가 두 차례나 인하되며 변동형 주담대의 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 변동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기준금리는 0%대에 접어들어 변동형 상품의 금리도 낮아진 상태라 추가로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은행에서 보험사의 주담대로 갈아타기를 원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연체이자율, 중도상환 수수료의 적용비율이나 한도 유지수수료의 유무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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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6
  • 금투협,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표준영업행위준칙 제정…‘투자자 보호’ 강화한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자율규제위원회는 금융사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을 만들고 판매할 때 지켜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은 표준영업행위준칙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원금손실 사태 등으로 인해 내놓은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로 나온 것이다.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회는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표준영업행위준칙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준칙은 영국과 유럽 25개국에서 시행 중인 ‘금융투자상품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규제체계(Product Governance)’를 참고한 것으로, 금융감독원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25개국이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가이드라인을 적용받는 데 착안했다. 고난도 금융상품이란 파생상품이 내재되어 있어 투자자들이 가치평가방법 등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고, 최대 원금손실가능비율이 20%를 초과하는 금융투자상품을 말한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영업행위준칙은 금융회사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때 제조-판매-사후점검 등의 단계를 걸쳐 준수해야 할 사항이 담겨있다. 준수해야 할 주요사항으로는 △목표시장 설정 △상품테스트 △상품의 제조 또는 판매 승인절차구축(이사회 의결 등) △목표시장 내 판매원칙 △제조회사와 판매회사 간 정보교환 등이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와 같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할 때 금융회사의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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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고객 유치 위한 금융권 ‘패키지 상품’, 후폭풍 없을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최근 시중 은행들이 통장·적금·카드 등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런 상품들은 일부 특정 기업에 초점을 맞추는가 하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나 젊음층을 대상으로 하는 등 특정층을 공략하고 있다. 저금리시대의 도래로 은행의 예대마진이 축소됨에 따라, 복수 거래를 통해 상품의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의 이탈을 막으려는 것이다. 패키지 상품의 장점은 개별 상품에 비해 높은 할인이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다양한 상품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우대금리나 경품에 현혹돼 필요없는 상품에 가입할 수 경우, 만기 후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시중은행에서 통장, 적금, 카드 등의 상품을 모은 ‘패키지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가구, 젊은 층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거나 핀테크 기업에 초점을 맞추는 등 특정층을 공략하는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사진=픽사베이] 지난 23일 KB국민은행은 환경 실천에 동참하면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주는 ‘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KB맑은바다적금’과 ‘KB맑은바다 공인신탁’이 포함된 이 패키지 상품은 만기 해지 시까지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거나,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면 고객에게 금리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1일, 밀레니얼 세대와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겨냥한 ‘KB마이핏 패키지’를 출시했다. ‘나에게 딱 맞는 금융’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된 이 상품은 예금과 적금, 그리고 체크카드 2종이 포함돼 있다. 비대면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을 위한 ‘KB마이핏 패키지’는 ‘머니쪼개기’ 서비스를 통해, 기본비·생활비·비상금 등 목적에 맞춰, 계획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펫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 상품은 △펫적금 △펫(PET)카드 △마이펫신탁 △펫산업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펫적금은 한달에 최대 5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6개월이나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동물등록증을 제출하거나 펫카드를 이용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DGB대구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민 대출과 중금리 대출 한도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토닥토닥 서민&중금리 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기존의 ‘DGB새희망홀씨대출II’과 ‘똑똑딴딴 중금리 대출’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만든 대출상품이다. NH농협은행은 토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5월부터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이 거래 종류나 여건에 따라 오픈뱅킹 공동망·펌뱅킹·은행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선택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농협은행은 예치금관리, 환전, 공과금조회 등 140개 API를 제공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이처럼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이유는 제로금리시대가 열리면서 수신상품의 금리를 낮아져 예대마진이 축소되고,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대출 규제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시중 은행들이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1분기 1.46%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의 1.62%에 비해 0.16%포인트(p)가 떨어져 역대 최저치다. 이에 은행들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거래의 연속성을 높여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마이핏 상품 같은 경우, 고객은 입출금통장을 지출용도에 맞춰 쪼개 쓰고 적금을 통해 저축까지 할 수 있어, 패키지 상품을 통해 자금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며 “마이핏통장과 마이핏적금을 같이 가입할 경우, 통장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높아지기에 두 개를 같이 거래할수록 고객의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은행 차원에서는 패키지 상품을 통해 복수 거래가 증가할 경우, 소비자를 묶어두는 락인(Lock-in)효과가 강화된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패키지 상품의 우대금리나 각종 혜택에 현혹돼 무조건적인 상품 가입은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패키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고객 유치 차원에서 내놓는 상품이다 보니, 연계 실적이나 예금이 상품과 연결된 경우가 많아, 해당 패키지 상품이 만기된 이후에도 연계 카드나 예금이 쓸모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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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간편결제 주도권 잡아라…카드사도 플랫폼 강화 나선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핀테크 업체의 금융산업 진출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와 연체율 상승 등 각종 리스크가 커지면서 최근 카드사들이 자사 모바일 앱에서 결제뿐 아니라 펀드투자, 금 매매, 병원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카드사들이 고객의 소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결제의 편리성을 높여 간편 결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구독·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찾기 위한 것으로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면 플랫폼 사업자로 카드사가 성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카드사들의 디지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핀테크업체의 금융산업 진출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악화와 연체율 상승 등 각종 리스크가 커지면서 최근 카드사들이 자사 모바일 앱에서 결제뿐 아니라 펀드 투자, 금 매매, 병원진료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모바일 앱인 ‘신한페이판’을 통해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카드를 쓸 때마다 생기는 잔돈이나, 고객이 지정한 일정 금액이 카드와 연계된 해외 주식에 투자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을 이용해, 대형 병원진료의 예약이나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마이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마이헬스케어’를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은 신촌·강남세브란스 병원과 중앙대병원 등이 있다. 삼성카드는 모바일 앱으로 고객이 직접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는 ‘R2’를 내놓았다. 삼성자산운용의 펀드 직판 브랜드인 R2는 운용사의 펀드를 구매 및 환매할 수 있으며 중간 유통과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R2는 주가연계펀드(ELF) 상품의 최고가입금액이 100만원인 것과 달리 최소금액을 10만원으로 낮췄다. 게다가 ELF 상품의 판매 수수료를 0.5~1.0% 지불하는 것과 달리, R2는 판매수수료가 없다. 이외에도 펀드 투자전략과 자산구성, 투자금액별 1년간 총보수 금액 추산 등의 정보를 제공,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44명이 투자에 나섰으며, 누적투자금액만도 29억7727만원에 이른다. BC카드는 ‘페이북’ 앱을 통해 금 투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금99.99K’ 종목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적금처럼 매월 일정 수량의 금을 자동으로 구매해주는 정기투자 서비스도 지원한다. 롯데카드는 통합 플랫폼인 ‘라이프’ 앱에서 200여 개로 분류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별 맞춤 이벤트를 소개한다. 이 플랫폼은 20대와 30대 소비자에겐 여행·취미·웨딩 콘텐츠를, 40대와 50대에겐 교육·의료 이벤트를 제공한다. 카드업체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기조가 이어지고, 핀테크 업체의 결제시장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카드사들은 디지털에 기반해 언택트에 최적화된 모바일 카드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모바일 카드를 개발한 것은 젊은이들을 공략함과 동시에 카드 발급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카드사들이 선보인 모바일 카드로는 △하나카드 ‘모두의 쇼핑’ △신한카드 ‘예이(YaY) 카드’ △KB국민카드 ‘마이핏 카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등이 있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역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카드업계는 지급 결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구독·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찾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반 규제 및 애로사항 등을 당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카드사들의 플랫폼 위주 사업 확대는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독·공유경제에 기반을 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찾기 위한 변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디지털 부문 관련 인재 영입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지난 16일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과 신규 핀테크 사업 발굴을 기획할 디지털 신사업부문 책임자를 선임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획실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외에 하나카드는 디지털 마케팅 경력직을, 현대카드는 디지털 기획실 경력직을 모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거대 플랫폼에 비해 앱을 이용해 고객을 유치하는 능력은 부족한 게 현실로 디지털에 초점을 맞춰 구독·공유경제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카드나 상품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금융 분야에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이 본격화되고, IT 부문의 인재를 확충한다면 미래의 결제시장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카드사가 성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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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금융권, ‘슬기로운 생활금융’ 서비스로 수익성 확보‧이미지 마케팅 다 잡는다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영업과 디지털 기술의 보급이 빨라지면서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금융권이 최근 ‘생활금융’을 잇달아 내걸고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소액으로 펀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하나금융그룹은 대여자전거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우리의 청춘, WOORI를 입다’란 정장 기부 캠페인을, NH투자증권은 ‘문화다방’을 통해 와인·명상·사진에 관한 문화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금융권의 행보는 생활금융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잠재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내 금융사들은 잔돈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해외현지결제 등 생활과 밀착된 이색 서비스 제공하며 수익성 확보와 더불어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사진은 취업준비생에게 정장을 대여해주는 ‘사단법인 열린옷장’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들이 최근 결제하고 남은 금액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해외 현지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활 금융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권이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결제의 편리성을 높여, 신규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새로운 투자문화의 장을 열기 위한 것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4월, 카카오페이로 온·오프라인 결제 시 1000원 미만으로 남은 금액을 지정된 펀드에 투자하도록 하는 ‘동전 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6월 1일에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알 리워드’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알 모으기’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오는 7월까지 온·오프라인 결제 시 리워드의 2배 금액이 자동으로 펀드에 투자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페이는 “이번 ‘알 모으기’ 상품 출시 후, 10일 만에 사용자가 10만명으로 증가했다”며 “플랫폼을 이용한 생활금융을 통해, 누구나 소액으로 쉽고 재미있게 펀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0일, 핀테크 스타트업인 ‘아이엠폼(IAMFOAM)’과 동대문 의류 상가 온라인몰인 ‘동대문정선’을 구축하고 위챗 미니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동대문 상가의 상품을 중국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6월 증권사 중 최초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을 허가받은 후, 중국의 해외 간편 결제서비스 제공회사인 텐센트와 공식 협약을 맺고 글로벌 결제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해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중국 관광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다”며 “동대문 의류상가를 중심으로 연내 1만개 이상의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인 따릉이를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 혜택을 내놓았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이동수단으로 따릉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따릉이의 이용횟수는 총 693만352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08만102건에 비해 36.5%가 증가했다.   이는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 시, 2시간 이용금액의 50%에 해당하는 1000원을 서울시가 할인해주고 나머지 50%를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멤버스에서 하나머니로 지급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벤트를 시작한 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사용권을 결제하는 건수가 약 5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생활과 밀접한 문화 마케팅을 제공하는 금융사들도 늘고 있다. 우리은행은 면접 시,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우리의 청춘, WOORI를 입다’라는 정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우리은행 임직원이 정장·셔츠·벨트·넥타이 등의 의류를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열린옷장’에 기부하면, 열린옷장에서 해당 의류를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이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문화다방’의 내부 모습.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복합문화공간인 ‘문화다방’을 오픈하고 8월 9일까지 총 3개월간 와인·명상·사진에 관한 문화 클래스를 진행하는 색다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브랜드 슬로건인 ‘투자, 문화가 되다’는 투자라는 행위가 보다 친숙하고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팝업 레스토랑인 ‘제철식당’을, 올해는 ‘문화다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동대구역 내에 ‘DGB대구은행 Digital zone(디지털 존)’을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 대구은행의 생활형 통합 플랫폼 ‘IM샵’을 다운받아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고객들이 무료로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 등 다양한 VR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핀테크 업체의 금융권 진입이나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시장은 고객 유치 경쟁이 한창이다”며 “이런 마케팅은 금융권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과 결국 해당 회사의 고객에게 제공되는 것이다 보니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즉, 금융권은 고객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그동안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브랜드를 알려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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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신영증권 신임 대표에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선임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신영증권은 19일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황성엽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원종석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황성엽 신영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연합뉴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증권업 실무 총괄에 집중하고, 원 부회장은 회사의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받았다. 이후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투자은행(IB) 부문장,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2월 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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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NH저축은행 신임 대표에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 내정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NH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간 추천절차를 진행했다.   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자(왼쪽)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사진제공=연합뉴스] 임추위는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추천했다. 최광수 후보자는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3년부터 농협은행에서 신탁부, 경기영업본부 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는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맡았다.   또 임추위는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에 대해 연임하는 것으로 추천했다. 서철수 후보자는 산업은행 기업여신, 자금부를 거쳐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 실물자산본부장과 실물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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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부동산 대출규제에 은행권 승부수는?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정부가 지난 17일,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 전세 규제와 갭투자 차단에 나서면서 불똥이 은행권으로 튀고 있다. 최근 은행권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인하하면서 주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줄어들어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바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대한 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영업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전세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원금회수가 보장된 알짜 수익원인 만큼,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의 우회방안인 신용대출이 증가할 것을 예상, 대출심사를 강화해 리스크를 줄인다는 입장이다. 또한 중소기업대출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 17일,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등, 전세 규제와 갭투자 차단에 나서면서 불똥이 은행권으로 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에 불고 있는 집값 풍선효과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들어 7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이번 대책의 주요 골자는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시 무주택자는 6개월 전입, 1주택자는 6개월 내 기존 주택 매매 및 새집 전입의무 부과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주담대 전면금지 △전세대출 후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 매입 시 전세대출 회수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 초과 아파트 신규 구입 전세대출 보증 제한 △HUG 1주택자 대상 전세대출보증 한도 2억원 인하 등이다.   이는 주담대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세자금대출(전자대) 규제를 대폭 강화해 주택시장의 갭투자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주담대와 전자대의 규제 여파가 부동산 시장을 넘어 은행권으로 밀려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하면서 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0%대에 진입하고 있다. 이에 저축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일이 쉽지 않아지자 많은 이들이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18일 기준, 시중 주요 은행 18곳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기본금리는 0.85%며, 평균 적금금리는 1.17%이다. 이 같은 저금리 기조와는 반대로 주택시장은 저금리를 이용한 대출로 이익을 창출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실거래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4062건으로 4월에 비해 34.5%가 증가했다. 더불어 서울 지역의 갭투자 비중은 올해 1월 48.4%에서 지난 5월에는 52.4%로 증가했다.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하듯 지난 5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3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이들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5월 한 달 동안 9조6941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의 6조9795억원과 비교하면 38%가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한 주택구입과 갭투자가 증가하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문제는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의 불똥이 은행권으로 튈 것이란 점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은 총 7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63억원에 비해 1613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인 0%대 기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행권의 주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계속해서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은행권의 대출을 옥죄면서 은행권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특히 전세자금 대출은 세입자가 HUG로부터 전세 계약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에, 공인 기관이 인증을 한 만큼 은행권에서는 안전한 대출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주담대에 비해 만기도 짧다.   하지만 안전한 먹거리 대출상품으로 꼽히던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은행권은 새로운 대응 전략을 찾아 나서고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택담보대출은 규제가 심해 서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계대출 증가율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전세대출이 보증이용 제한과 3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 시 전세대출 즉시 회수라는 규제가 시행될 경우, 파급력이 다소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그동안 주택담보대출의 우회 통로로 활용되던 ‘신용대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비대면 신용대출이 확대되고 있고 신용대출 용도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 만큼, 신용대출로 인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대출심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은행은 빅데이터를 고객들의 대출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원큐신용대출’은 직장 정보, 소득과 보유 자산 등을 통해 고객들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우리은행은 개인 신용대출 심사에 실질적인 상환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자산평가지수’를 도입했다. 자산평가지수는 개인이 보유한 자산 중 주택의 평가금액을 규모별로 등급화해 신고소득이 적은 고객의 대출상환 능력 평가 시 이용하는 보완적 지표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대출이 급증하며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관리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져 은행권에서는 자체적으로 신용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대책이 시행되기 전이라 신용대출이 늘어날지는 알 수 없지만, 올 초부터 급증한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시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맞아 떨어지는 만큼, 새로운 수익 창출의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은 높은 연체율과 낮은 회수 가능성이 단점이다. 이에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점,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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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저금리시대에 연 8.3% 적금…한정판 고금리상품으로 고객 유혹하는 은행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으며 금리 인하가 불가피해진 은행권이 고객들의 자금 이탈을 막고,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관리를 위해 한정판 고금리 적금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SC제일은행과 우리은행은 카드사와 연합해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은행과 카드사의 협업은 고객 정보 공유를 통해 새 고객을 유치하려는 마케팅전략으로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0.5%로 내려앉으며 금리 인하가 불가피해진 주요 시중 은행들은 고객들의 자금 이탈을 막고,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 비율) 관리를 위해 한정판 고금리 적금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은행(한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기준금리를 0.25% 인하했다. 이에 기준금리 연 0.5%의 시대가 열리면서 시중 주요 은행들도 줄줄이 수신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단리) 평균 금리는 0.86%로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1.13%에 달한다. 또한 18개 사의 평균 적금(1년 만기, 단리) 금리는 1.17%며, 우대금리 적용 시에는 1.89%에 달한다. 보통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금리도 떨어지기에 시중 은행들은 예대마진(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이 축소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수신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 또한 시중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를 토대로 경영전략과 수신상품 금리 등을 조정한다. 한은의 금리 인하로 0%대 금리시대가 열리면서, 은행권 금리 역시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고객들은 은행을 떠나 증권이나 부동산 등 다른 투자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실제로 국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정기예금 잔액을 살펴보면, 지난 4월 말 521조5373억원에 달하던 것이 지난 5월에는 513조6324원으로 7조9049억원이 감소했다. 저금리가 이어지며 적금에 대한 매력이 사라진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은행권이 고금리 특판 상품을 선보이며 자금 이탈을 막고 있다. 또한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이 선보인 고금리 특판 상품 이미지. [사진제공=연합뉴스]   신한은행은 최근 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6개월 만기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2%지만, 자동이체로 적금을 연결하거나 3개월간 적금에 가입한 적이 없는 고객에게는 각각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최대 1.8%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이나 신한체크카드 신규 및 이용, 신한금융투자 최초 신규거래, 신한생명 인터넷 보험가입 등을 통해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따라서 최대 8.3%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 형태로 마이신한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최근엔 새마을금고에서도 특판 상품을 내놓았다. 지난 5월 26일 동구로새마을금고는 1년 금리 3.8%, 3년 3.9%, 3년 이상은 4%의 금리를 제공 고금리 특판 적금을 출시했다. 이 적금은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이체 실적을 채워야 하는 등의 조건이 전혀 없다. 이에 이 상품은 출시되자마자 대거 고객들이 몰리면서 지난 10일 가입이 모두 마감됐다. 새마을금고의 특판 상품이 인기를 끈 이유는 은행권의 고금리 적금상품의 경우, 월 납입 한도가 정해져 있거나, 일정 요건을 충족시켜야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기에 고객들이 금리가 조금 낮아도 우대금리 적용이 편한 상품을 찾았기 때문이다.   반면 자신이 기초생활수급자거나 근로장려금 수급자라면 SC제일은행의 ‘SC행복적금’을 이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기본 3.5%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SC행복적금’으로 5회 이상의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0.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엔 은행이 카드사와 연합해 특판 상품을 출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의 장점은 해당 카드사를 이용할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는 것이다. SC제일은행은 삼성카드와 연합해 최대 연 7%에 달하는 금리를 제공하는 ‘부자되는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정기적립식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월 납입금액은 10만원이나 25만원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8월 14일까지 4000계좌를 한정 판매한다. ‘부자되는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1.6%지만, 신규로 삼성카드에 가입하거나 이전 6개월 동안 삼성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 SC제일은행 제휴 삼성카드를 발급받아 월 3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연 5.4%의 추가 금리가 부여된다. 우리은행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최대 연 5.7%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매직(Magic) 적금 바이(by)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으로, 기본금리 연 1.7%다. 하지만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을 수령할 경우 0.5%의 우대금리가 추가되며, 현대카드 사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3.5%의 특별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연합해 특판 상품을 선보인 이유는 마케팅 차원에서 서로에게 윈윈(win-win)할 수 있기 때문으로 서로 협업할 경우, 고객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타 업종과 제휴하는 고금리 특판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 충족해야 하는 요건이 있지만,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나 카드사를 잘 고려해 선택한다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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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비즈 검색결과

  • 삼성SDS도 ‘전자금융업’ 추가…IT서비스 업계 전자금융업 시대 개막
    ▲ 삼성SDS는 대외금융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한다. [사진캡쳐=삼성SDS 유튜브] 삼성SDS 전자금융업 추가, 국내 IT서비스업체와 ‘금융’ 경쟁하나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전자금융업을 통한 편리함 누릴 것[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데이터·플랫폼 기반의 신규 금융사업의 추진을 위해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삼성SDS가 ‘전자금융업’ 진입을 선언함에 따라 전자금융 신사업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전자금융업을 하고 있는 IT서비스업체는 LG CNS·롯데 정보통신·KG이니시스·신세계 I&C 등 4곳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다음달 18일 주주총회를 통해 전자금융업 도입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도입에 관해 “오픈뱅킹과 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금융정보와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디지털 IT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금융사·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주도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금융업을 추가할 경우, 삼성SDS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공개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하여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규 금융사업을 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금융업에 등록한 업체는 총 33곳으로 2007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였다. 금감원의 ‘전자금융업 등록 및 말소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자금융업을 등록한 업체는 총 149곳이다. ▲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사진 캡쳐=삼성 SDS 유튜브]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넥스레저’라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물류·신원신별 등과 같은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 삼성SDS가 선보인 블록체인 기반 ‘실손 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받은 링크를 클릭하면 보다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지난해 윤심 삼성SDS 최고기술책임자는 자사의 유망한 기업용 블록체인 분야로 △디지털 아이덴티티 △통합인증 △디지털 스탬핑 △데이터 이력 추적 △디지털 페이먼트 등 총 5가지를 꼽았다. 또 2022년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 가치가 1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미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의 전자금융업 등록 현황 표 [표=뉴스투데이] 삼성SDS의 라이벌 LG CNS는 이미 전자금융업 활용전자금융업은 전자금융업자가 소비자의 지급결제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업자 분류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업 △직불전자지급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결제대금예치업(ESCROW) △전자고지결제업(EBPP) 등으로 구분된다.삼성SDS와 같이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위 10개 기업 중 전자금융업에 등록된 곳은 LG CNS·롯데 정보통신·KG이니시스·신세계 I&C 등 총 4곳이다.이중 LG CNS는 IT 서비스 산업에서 삼성SDS의 라이벌로 불리는 기업이다. LG CNS는 2007년 전자지급결제 대행업을 시작으로 2016년 결제대금예치업, 2017년 전자고지결제업까지 총 3가지 분야의 전자금융업에 등록했다. LG CNS는 이미 대화형 시스템과 ‘모나체인’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해 거래 당사자들만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디지털 금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 CNS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이용하여 R3가 개발한 ‘코다(Corda)’를 기반으로 금융기관에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과 개인 및 문서의 인증, 사업자 없는 모바일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한국조폐공사와 만든 지역 상품권(지역화폐) ‘착(chak)’ 역시 시흥시와 성남시 등 각 지자체에서 복지수당 지급 등에 활용되며, 최근 경상북도 영주시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도 ‘착’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다.앞으로 삼성SDS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과, 전자고지결제업과 같은 분야에 등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전자금융업 사업목적 추가로 향후에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빈기범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데이터 3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금융 분야에 축적된 데이터를 다른 산업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산업 간 융합이 용이해졌다”라며 “삼성SDS도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은 없었으나,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을 통해 앞으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 폭넓은 분야의 금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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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선임
    ▲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산업부 실장급 인사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맡았는데, 차관 출신 인사가 온 것은 처음이다. 대한상의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우 상근부회장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후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과장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지식경제부 주력산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대한상의는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통상, 주력산업, 연구개발(R&D), 에너지 등 분야를 두루 경험해 경제·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산업 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통상교섭 과정에서 쌓은 조율 능력을 고려해 상근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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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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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9500만원인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의 ‘디지털 전환’에 미래 달려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하나카드 장경훈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카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며 금융권들은 발빠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카드업계 중에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올해 들어 토스와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를 시작으로 언택트 전략 상품인 ‘모두의 쇼핑카드’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수수료 수익이 급감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만큼, 장 대표는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결제영역 확대나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진출, 그리고 모든 고객의 접점을 디지털화한다는 전략으로 이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나카드의 미래는 장 대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성패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9500만원·대졸 신입 평균연봉 3503만원 하나카드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카드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9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9428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 직원이 1억1200만원, 여성 직원이 6900만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하나카드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9829만원, 국민연금 기준 5867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668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3385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3503만원으로 약 118만원 정도가 차이 난다. 입사자 평균연봉은 크레딧잡 데이터에서 머신러닝으로 추정한 직급별 연봉이다. 또한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하나카드의 2019년 평균연봉을 6171만원으로 평가하며 동종 업계 평균 대비 44.59%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람인은 각종 수당을 제외한 기본급 중심으로 평균연봉을 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카드 4대 항목 평가표. [표=뉴스투데이]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2년 4개월…‘고용 안정성’·‘만족도’ 높은 편 크레딧잡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하나카드에 입사한 직원은 72명, 퇴사한 직원은 71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체 직원 수 723명 대비 입사율은 7.0%, 퇴사율은 11.0%였다. 입사율보다 퇴사율이 조금 높은 수준이다. 하나카드 2019년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하나카드의 전체 직원 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해 모두 762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6개월이다. 남성 직원은 평균 12년4개월, 여성 직원은 평균 10년2개월을 근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한 직장에서 평균 10년 이상 일한다는 것은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③ 성장성 분석 ▶ ‘디지털 정보회사’로의 전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6.1% 증가 최근 카드산업의 시장 현황은 △영세·중소 가맹점의 우대 가맹점수수료율 재인하로 수수료 수익증가율 감소세 지속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활성화 정책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핀테크 활성화로 카드사의 카드론 대출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카드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장 대표는 돌파구로 하나카드를 ‘디지털 정보회사’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지난해 3월 취임식에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행복 창조 △글로벌 새 영역 개척 △콜라보 새 정신무장 등의 3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하나카드는 카드업계에서 최초로 모바일 카드를 발급했고, 이후 다양한 모바일 기반의 신개념 카드를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널리 퍼졌는데, 이에 발맞춰 모바일 전용 카드인 ‘모두의 쇼핑’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하나카드는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의 해외카드 사용에 있어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함께 손을 잡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최근엔 전 세계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와 함께 대만 기념품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장 대표의 전략 중 하나인 콜라보(협업)를 통한 정신무장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하나카드는 올해 토스와 SK플래닛 총 2곳의 기업과 PLCC를 선보여, 더 세밀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대표의 적극적인 디지털 행보 덕분에 하나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66.1%(121억원)가 증가한 303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같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④ 기업문화 ▶ ‘글로벌 금융전문가’ 양성, ‘즐거운 직장생활’ 지향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로 그룹에서 제시한 기업문화를 따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대학 MBA 및 전문 직무별 MS과정, 해외 단기 전문가과정, 국내외 금융전문과정, 해외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과정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지역 전문가 프로그램 및 어학 관련 교육 콘텐츠와 사내 어학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개발비를 지원해 직원들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금융 분야에서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FA, CFP 등 각종 금융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나 등록비를 지원하고, ‘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통해 은행, 증권, 카드 등 그룹 내 다양한 업종의 벽을 넘나들며 금융 전문 리더로의 발전을 꾀한다. 또한 회사와 개인의 성과에 기반을 둔 공정한 성과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위한 복지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생활안정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등과 같은 임직원 대출제도를 지원한다. 친목 동호회, 각종 연구회 등의 동호회 지원을 통해 사내 친목을 위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나 요리강좌·고궁산책·미술관 기행 등과 같은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술과 함께하는 회식문화를 지양하고, 문화공연이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 등과 함께 하는 회식문화를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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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박용인의 JOB카툰] 고인의 유품과 인생의 마지막 정리를 지원하는 ‘유품정리인’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유품정리인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곁에 어떤 인연도 남겨놓지 않은 채 삶을 마감하는 이들이 생겨남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직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40~50대를 ‘고독사 위험군’, 20~30대를 ‘고독사 예비군’이라 부른다. 2010년 국회에서 ‘노인 고독사 막을 수 없나’라는 토론회가 열린 바 있고, 보건복지부가 노인 고독사를 막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유케어(U-Care)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독사 문제를 겪고, 여기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 일본사회에서는 유품정리인이 하나의 직업군으로 정착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에 유품 정리 전문업체가 처음 등장했다. ■ 유품정리인이 하는 일은? 유품정리인은 가족의 돌봄 없이 사망한 사람들의 유품, 재산 등이 제대로 정리 및 처리되도록 돕는 일을 한다. 유품을 물리적으로 정리하는 일부터 고인의 재산 등이 알맞은 상속자에게 제대로 상속되도록 도움을 주는 일까지 고인의 삶에 남은 많은 것들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일의 시작은 의뢰 전화가 왔을 때 현장에 가서 견적을 내는 것부터이다. 이때 언제부터 언제까지 정리를 하겠다는 작업 일정을 짜게 되는데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정해둔 생활 폐기물 수거날짜, 종량제 수거날짜 등도 고려해 일정을 잡는다. 그밖에 정리할 인원수, 협력업체 파악 등을 기초로 최종견적을 내고 정해진 날짜에 유품을 정리하게 된다. 물리적인 유품 정리 업무는 병균, 악취를 제 거하는 일부터 유품에 묻은 혈흔, 분비물, 악 취 등 악성 폐기물 처리, 공기정화제 뿌리기, 깨끗한 유품 따로 정리하기 등 일련의 순서에 따라 진행한다. 이런 작업은 고인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최대한 고인의 뜻을 헤아려 진행한다. ■ 유품정리인이 되려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을 할 때 경건한 자세로 임할 수 있어야 한다. 유품 정리를 할 때는 시체 악취가 나는 공간을 정리할 수도 있고, 자살이나 타살 현장 등 끔찍한 장소에 갈 수도 있으므로 심적 담대함이 필요하다. 유품 정리 업무와 관련해 별도의 학과가 개설 되어 있진 않지만 장례지도학과, 생사의례학과, 사회복지학과, 법학과를 졸업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민법 공부를 해두면 도움이 된다. 친족상속법, 형법 중 횡령 관련한 법 개념 등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폐기물 관리법 등 환경과 관련한 법 내용도 꼼꼼히 파악해둬야 한다. 인문학 공부를 통해 삶과 죽음, 행복에 대한 가치관을 자기 나름 대로 세워두는 태도도 필요하다. ■ 유품정리인의 현재와 미래는? 청소서비스 업체에서는 특수청소의 영역으로 유품정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청소의 개념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창업이 가능한 분야라는 점에서 유품 정리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세워 소규모 업체로 창업할 수 있다. 또한 현대 사회에는 홀로 살다가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늘면서 고독사한 사람의 유품을 정리 해주는 유품 정리 업체도 덩달아 조금씩 늘고 있다. 특히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관련 시장이 계속 커지고 수요도 있기 때문에 우수한 서비스를 기획해 도전하면 성공 가능성이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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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박용인의 JOB카툰] 출판물의 기획, 편집, 제작까지 전 과정을 섭렵하다…‘1인 출판기획자’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1인 출판기획자는 1인 창업자의 형태로, 보통 작가와 출판물 전문가라는 두 직무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일반적인 출판기획자와 달리 1인 출판기획자는 편집자, 제작자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스스로 글을 쓰거나 삽화를 그리는 일을 겸하기도 한다. 출판산업이 불황에 직격탄을 맞기는 했으나 출판 콘텐츠의 의미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어, 1인 출판기획자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1인 출판기획자가 하는 일은? 1인 출판기획자는 하나의 출판물이 기획되어 제작되는 전 과정에 관여한다. 우선 신문, 인터넷, 잡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이템을 수집하고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독자의 반응을 분석해 요구에 맞는 주제와 내용의 출판물을 기획·편집·제작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 서점이나 각종 매체를 통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실질적인 책의 제작뿐 아니라, 개인 블로그나 SNS를 활용해 홍보 및 마케팅 등도 담당하고 있다. ■ 1인 출판기획자가 되려면? 우선 1인 출판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책이 출간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책의 편집과 디자인 등 출판 업무에 필요한 교열과 교정, 그림 또는 사진의 배치, 원고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기획자의 기초 역량을 쌓아야 한다. 따라서 분야별 전문화된 외주업체를 살펴보고, 작업자들과 소통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존 회사들에 비해 영업력이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서점이나 판매 관계자와 함께 하는 커뮤니티를 구성해 놓으면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마케팅 능력과 기획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SNS 계정 관리 및 활용 방법을 습득하고, 특정 분야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1인 출판기획자의 현재와 미래는? 책을 읽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출판시장의 축소가 우려되고, 베스트셀러의 개념이 흐릿해졌다. 대신 출판업계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정 분야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소규모의 출판사는 아직까지 수익성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하지만 SNS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1인 출판기획자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창업하기에 적합한 직종으로 여겨진다. 또한 전통적인 종이책 시장 외에도 전자책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라 1인 출판기획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1인 출판기획자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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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박용인의 JOB카툰] 온라인에 상품 결정부터 판매, 배송까지 담당하는 ‘오픈마켓 판매자’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오픈마켓(Open Market) 판매자는 이러한 오픈마켓에서 판매품목을 설정해 실제 온라인 영업과 유통을 하는 판매자를 말한다. 기존에 잘 알려진 직업인 ‘온라인 쇼핑몰운영자’와 하는 일은 거의 유사하다. 판매가 이뤄지는 장소가 오픈마켓이냐, 실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오픈마켓은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전자적 가상시장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 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오픈마켓 판매자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 오픈마켓 판매자가 하는 일은? 오픈마켓 판매자는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상품을 결정 및 섭외한다. 또한 준비된 상품들을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픈마켓에 올리고 홍보하는 일을 한다. 상품의 주문이 들어오면 판매된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하고, 등록된 상품정보를 수시로 점검하고 수정하며 실시간으로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픈마켓 운영 사이트 등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들으며 품목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한다. ■ 오픈마켓 판매자가 되려면?   실제 창업 준비를 할 때는 어떤 아이템을 팔 것인지를 정해야 하는데, 특별한 아이템은 구매자가 적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적인 아이템 중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오픈마켓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도 필요하다. 오픈마켓 판매자의 모임이나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매출증대와 동시에 재고관리 등의 합리적비용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오픈마켓 창업비용은 상품원가, 수수료, 광고비, 임차료, 인건비, 세금 등인데 오픈마켓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통상 품목별로 적용되는 판매수수료, 제공되는 서비스, 대금 입금기간 등도 미리 살펴봐야 한다. ■ 오픈마켓 판매자의 현재와 미래는? 최근 오픈마켓 창업은 오프라인 창업에 비해 초기 자본금이 적다는 점에서 50대 이상 판매자의 수가 크게 늘었다. 한 오픈마켓 사이트의 경우는 50대 이상의 판매자가 매년 2배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확산 및 간편결제 등의 보편화로 소비자들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과 같은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오픈마켓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2018년 4분기에 비해 21.87%가 급증했다. 최근 오픈마켓은 또 한번의 변화를 겪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상품 구색(MD)으로 초창기 오픈마켓의 주요 상품들은 가격에 민감한 일반 생필품 중심이었다면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주요 백화점 3사가 오픈마켓과 제휴를 맺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도 가장 먼저 오픈마켓에 입점했고, 홈쇼핑 업계도 오픈마켓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쿠팡과 티몬 등 기존의 소셜커머스 사업자들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며 기존의 C2C(Customer-to-Customer)에서 B2C(Business-to-Customer)까지 빠르게 영역이 확장되는 등 오픈마켓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것으로 보여 오픈마켓 판매자의 미래 또한 밝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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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 연봉 1억872만원의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의 실적주의 주목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최근 낮은 진입장벽과 극심한 경쟁으로 위탁매매 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환경에서도 2017년 3603억원, 2018년 4581억, 2019년 5175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전신은 1982년 10월 세워진 한일투자금융이다. 이후 1992년 11월 삼성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삼성증권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집합투자업, 신탁업 등의 사업을 통해 증권중개 및 자산관리, 기업금융과 자금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다.   삼성증권은 뉴욕, 런던, 홍콩 등 주요 금융도시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우수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 중 한 곳으로,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개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증권 시장에서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872만원·고졸 신입 평균연봉 2763만원   삼성증권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증권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872만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급여를 받은 곳은 자기매매 부문으로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3104만원이었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삼성증권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1억2171만원, 국민연금 기준 5833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799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2763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4930만원이다. 입사자 평균연봉은 크레딧잡 데이터에서 머신러닝으로 추정한 연봉이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밝혔다.   또한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삼성증권의 2019년 평균연봉을 6094만원으로 평가해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2.78%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4대 항목 평가표. [표=뉴스투데이]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0년…‘만족도’·‘안정성’ 높은 편   크레딧잡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삼성증권에 입사한 직원은 288명, 퇴사한 직원은 17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직원 수 2513명 대비 입사율은 13.79%, 퇴사율은 8.83%였다. 입사율이 퇴사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사업보고서 기준으로는 삼성증권의 전체 직원 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해 모두 2511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으로,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부문은 위탁매매 부문으로 13년을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직원은 평균 8년8개월, 여성 직원은 평균 7년4개월을 근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한 직장에서 평균 10년 이상 일한다는 것은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다고 풀이할 수 있다. ③ 성장성 분석 ▶ ‘초부유층 자산관리·투자은행(IB)’ 노린다…지난해 금융상품 판매·기업금융 부문 실적↑   2018년에 발생한 ‘유령주식 배당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기용됐던 장석훈 사장은 수익구조 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도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5176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39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늘었다.   나아가 강점인 자산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리테일 사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초부유층 자산관리 시장과 은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   지난해 삼성증권의 국내주식 중개수수료 수익은 국내 증시 부진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2018년 3199억원에서 28.7% 감소한 2282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국내주식 중개수수료 수익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시장변동성 확대로 거래대금이 증가하여 2019년 1분기 587억원에서 71.5% 증가한 1007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 관련 수익은 주가연계증권(ELS) 및 파생결합증권(DLS) 조기상환이익 증가로 2018년 대비 15.9% 증가한 2456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주식중개는 물론 투자은행(IB) 영업에서도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기업금융 인수 및 자문수수료 수익은 1412억원으로 2018년 대비 45.1%가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구조화금융 부문이 50.5% 증가한 949억원을 기록했고, 주식자본시장(ECM, Equity Capital Market) 및 인수합병(M&A) 부문은 2018년 대비 각각 24.3%, 52.3% 증가한 113억원, 293억원을 기록했다.   ④ 기업문화 ▶ ‘성과·능력 중심의 보상’, ‘Specialist’ 양성, ‘Life Cycle’ 고려한 복리후생 제공   삼성증권은 임직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성과와 능력 중심의 평가·보상 체계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삼성증권은 연공서열이 아닌 업무 성과와 역량에 따라 승격, 승진을 결정해 임직원의 도전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사내에 △목표 수립 △중간 점검 △결과 면담의 ‘3단계 면담 시스템’과 ‘직무별 역량 평가 모델’ 등의 공정한 평가 체계 등을 도입해 임직원이 꾸준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삼성증권은 직원의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삼성증권 직원들은 직원 주도 해외 연수 프로그램, 모바일 상시 학습 플랫폼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정 분야에서는 선택형 직무 교육 체계, 산학 연계 최고위 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가(Specialist) 양성 환경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임직원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고려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우선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 지원, 사택 지원, 경조 휴가나 경조금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휘트니스 센터와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 중이며, 배우자를 포함해 종합 건강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녀 교육 지원이나 여가 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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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박용인의 JOB카툰] 기업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 투자를 결정하는 ‘투자심사역’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투자심사역은 한 마디로 기업 투자에 대한 심사를 담당한다. 즉, 기업에 대한 투자안을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기업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투자자는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기업가치가 올라가면 수십 배 이상의 이득을 얻는 반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액 대부분이 손실로 확정되기 때문에 투자심사역의 역할이 중요하다. ■ 투자심사역이 하는 일은? 투자심사역은 기업 투자과정 심사는 물론 투자기업을 발굴해 해당 기업에 대한 사업계획서·재무제표·투자회수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투자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고, 기업 투자 실행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투자심사역 중에서 특정 기업의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담당하는 사람은 ‘기술투자심사역’이라고 한다. 이들은 사업 타당성 검토, 기술검토, 기술투자 알선 및 집행, EPC(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수행 관리를 담당한다. 스타트업 기업, 벤처회사, IT 회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심사가 많은 편이다. ■ 투자심사역이 되려면? 투자심사역은 기업의 CEO를 판단하는 능력, 회사의 사업성 및 성장성을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 현재 시장 상황, 투자의 매력 포인트 발굴 및 선정,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때문에 경영학, 회계학 등의 전공이 도움이 되며, 기업경영 및 경영 컨설팅, 기업 분석 관련 지식이 중요하다. 또한 전략적 투자의사 결정을 내리고 직접 지도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므로 분석적 사고와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검토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또 재무제표 분석도 가능해야 한다. 이렇듯 관련 분야의 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금융업 경력을 쌓고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 투자심사역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최근 투자심사역과 가장 연관된 벤처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전망이 밝다. 온라인 및 융합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있고, 정부의 창업 유도 및 창업 지원 활성화에 힘입어 벤처펀드 신규 투자가 사상 첫 2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해 공동 운용하는 외자유치펀드도 활성화되면서 펀드에 참여하는 기관투자자도 다양해지고 있어 투자심사역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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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직장 돋보기 분석] 하나은행 평균 연봉 1억100만원은 은행권 최고, 글로벌 인재 키워내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사진출처=하나은행 채용정보 캡처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올해 2월 사명에서 'KEB'를 뗀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국내 시중은행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다.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외환 시장 관련 뉴스가 있을 때마다 하나은행의 딜링룸의 모습이 소개되곤 한다.   전신은 1971년에 설립된 한국투자금융이다. 이후 1991년 7월 관계 당국의 본인가를 받아 하나은행으로서 첫 영업을 개시하였다. 주요 사업은 예금, 대출, 신탁,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과 같은 각종 금융서비스이다.   올 1분기 코로나19로 기준금리 인하 및 예대마진 축소 등 영업환경이 악화됐음에도 하나은행은 72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9년 4분기 6296억원 대비 17.65% 증가한 수치이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1억100만원·고졸 신입 평균연봉 3765만원   하나은행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00만원이다. 특히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4대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액수이다. 성별로는 남성 직원이 1억2700만원, 여성 직원이 8300만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하나은행의 평균연봉은 금융감독원 기준 9200만원, 국민연금 기준 5943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664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3765만원, 대졸 신입사원은 평균 3944만원으로 약 179만원 정도 차이가 났다. 입사자 평균연봉은 크레딧잡 데이터에서 머신러닝으로 추정한 직급별 연봉이다.   또한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하나은행의 2019년 평균연봉을 6279만원으로 평가해 동종 업종 평균 대비 47.12%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4대 항목 평가표. [표=뉴스투데이]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14년 6개월…‘만족도’·‘안정성’ 높은 편 크레딧잡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하나은행에 입사한 직원은 1029명, 퇴사한 직원은 123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직원 수 1만2214명 대비 입사율은 8.42%, 퇴사율은 10.07%였다. 입사율보다 퇴사율이 조금 높은 수준이다. 하나은행 2019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하나은행의 전체 직원 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해 모두 1만2820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4년6개월이다. 남성 직원은 평균 16년, 여성 직원은 평균 13년6개월을 근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한 직장에서 평균 10년 이상 일한다는 것은 ‘고용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다고 풀이할 수 있다. ③ 성장성 분석 ▶ ‘외환·무역금융’ 선도, 올 1분기 당기순이익 증가 하나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디지털 전략을 세우고, 포화상태에 직면한 국내 금융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외환 부문의 영업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09년 12월 국내 초로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4년에 태블릿 기반의 방문 영업시스템을 제공했다. 2017년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하이로보(HAI Robo)'를 선보여 디지털 솔루션 부분에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하나은행은 이에 맞춰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현지법인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지난 4분기에는 신남방 전략을 본격화하며 베트남 은행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BIDV)’의 외국인 전략적 투자자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해 하나은행의 해외사업장 환산손익은 1125억7000만원으로 2018년 90억2800만원의 적자를 낸 것에 대비해 무려 1346%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65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2019년 1분기 대비 20.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 환경이 급격하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의 증가세를 보여 리스크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④ 기업문화 ▶ '글로벌 인재' 양성, '수평적 조직문화', ‘워라밸’ 보장 하나은행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우선 직무능력향상교육, 리더쉽강화교육, 신입사원교육(OJT) 등 직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제도를 제공한다. 매년 우수 직원을 선발하여 국내·외 MBA 취득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법인에 파견돼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하나은행의 인재는 글로벌 네트워크 부문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업무와 관련된 전문 역량 개발 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나 도서 구입 등의 비용을 제공하고, 월 15만원의 체력단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직원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멘토링제도와 사내동호회를 통해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구성원들과의 친화력을 도모해 직원 중심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회식이나 야근에 대한 강요가 없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life balance)이 보장되는 대기업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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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박용인의 JOB카툰] 연구장비 운영을 통해 기초과학 경쟁력을 높이는 ‘연구장비전문가’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연구장비전문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전문 장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장비 운용을 통해 데이터 산출, 해석 및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또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애로기술을 상담하고 전문인력 양성, 효율적인 장비 도입을 위한 장비 심의 등을 수행한다. 현장에서는 ‘연구장비 기술인력’, ‘연구장비엔지니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러스트=박용인]   ■ 연구장비전문가가 하는 일은? 연구장비전문가는 연구장비 운영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장비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지식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장비를 운용하여 데이터를 산출하고 해석한다. 연구장비 유지보수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연구장비의 유지 및 보수 업무를 전담하며, 진단, 부품교체, 고장수리 등 장비의 수리를 지원한다. 분석과학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분석과학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장비의 운용 및 연구장비를 활용한 분석기법의 개발, 장비의 개조·개량, 활용기법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 연구장비전문가가 되려면? 연구장비전문가는 탄탄한 영역별 이공계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과 연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공계 전공자 및 연구장비 운영, 유지보수, 개발 등의 관련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장비전문가는 창조적인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국가 연구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장비 활용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식정보를 교환하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 연구장비전문가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우리나라에서 연구장비전문가는 대학교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기타 R&D 수행 기관에서 활동한다. 학력 수준은 학사 또는 석사가 대부분이고 박사 인력도 활동하고 있다. 다만 연구 보조 인력으로 인식되고 있어 실제 연구개발 활동을 하는 인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처우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투자 규모와 연구시설 및 장비에 대한 예산투자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연구시설이나 장비를 운용하는 인력에 대해서는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는 최근 매년 국가연구개발 예산의 6.6%(7,698억 원) 이상을 연구시설·장비 구축에 투자하고 있으며, 연구장비(시설 포함) 총투자 규모는 5조 3,885억 원(38,323점)으로 누적 투자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예산 규모는 과학기술의 첨단화, 대형화 추세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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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박용인의 JOB카툰] 의도적인 악성 평판을 해결해주는, ‘사이버 평판 관리자’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온라인상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악성 평판이 있을 경우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바로 ‘사이버 평판 관리자’다.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주로 온라인상에서 평판과 관련된 의견을 모으거나, 악성 평판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며, 개인이나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한다.   [일러스트=박용인] ■ 사이버 평판 관리자가 하는 일은?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고객과 전화, 면담, 이메일 등 주로 온라인에서 개인 및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의 평가나 만족·불만족과 같은 평판을 감시한다.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누군가가 만들어낸 좋지 않은 평판을 해결하고, 온라인상에서의 상품, 서비스, 정치적 활동, 게시물, 보도자료 등을 수집·관리하고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평판과 관련된 의견을 모으거나 미리 좋지 않은 내용이 인터넷에 퍼지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는 일을 한다. 또한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평판의 정도, 유형, 이유, 게시자, 사실관계, 전후 관계 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기획한다. 구체적으로 댓글 게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악성 내용 생산자에 대한 법적 조치, 게시물 삭제,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높이기, 부정적 평판에 대한 대응 게시물 게재 등의 방법으로 온라인상의 악성 내용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평판을 유도한다. ■ 사이버 평판 관리자가 되려면?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미디어 분야의 직업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소셜 미디어 분석가 등의 직업과 관련성이 높다. 따라서 스토리텔링 능력, 기획력, 미디어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하고, 다양한 업무 경험을 꾸준히 쌓아야 한다. 또한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수많은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면이 있다. ■ 사이버 평판 관리자의 현재와 미래는? 과거에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법률 회사나 자문 회사, 회계 법인, 광고홍보 회사 등이 자신들의 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위기관리를 도왔지만, 이제는 위기관리 자문이 독립적이며 융합적인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기업, 개인 및 공인, 대기업 및 브랜드가 주 고객층이기 때문에 사이버 평판 전문 업체와 기업 내 홍보 마케팅팀에서 근무할 수도 있다. 또한 미래에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지 미리 알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위기가 일어났을 때 적절한 대응 절차나 시스템을 세우고, 법적 소송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인력을 늘리는 분위기여서 대기업 위주로 이 분야의 인력도 많이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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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4-21
  • [박용인의 JOB카툰] 생활 필수 기술 소개, 미래 예측·안내하는 ‘미래 가이드’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미래사회에서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사회변화의 속도에 대처하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전문 분야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한다. 예를 들어 컴퓨터와 핸드폰, 트기 스마트폰이 생활의 기본이 된 현재, 60대 이상의 장년인구 중에는 컴퓨터와 핸드폰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 가이드는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지만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술들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일러스트=박용인]   ■ 미래 가이드가 하는 일은? 미래 가이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술들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다. 미래의 기술 진보를 예측해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상해 보고 미래를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가들을 말한다. 미래 가이드는 시스템적 사고와 방법론을 통해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예상 시나리오를 수립한다. 여러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적 기회와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위험에 대비한다. 직업, 인구, 환경 등에 대한 정책 수립의 중요한 도구인 미래예측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 미래 가이드가 되려면? 미래 가이드가 되기 위해서는 미래학, 경제학, 사회학, 이공계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펴보는 자세도 필요하다. 또한 미래 가이드는 틈틈이 신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따라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체험 교육도 실시하기 때문에, 의사소통능력과 친화력도 요구된다.■ 미래 가이드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미래 가이드는 정부 산하단체나 각종 기업, 대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임금 수준이나 업무 환경 등 매우 안정적인 직업이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속원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 변화에 대한 교육과 가이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미래의 기술 진보는 예측 가능하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의 변화 또한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다. 미래학자 중 새로운 직업과 고용을 예측해 미래를 안내하는 전문가의 중요성이 커지게 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미래 가이드의 직업적 전망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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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카툰
    2020-04-07
  • [박용인의 JOB카툰] 꿈을 '캡쳐'한다?…인간의 뇌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2020년 후반이 되면 우리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나 기억, 꿈을 '캡쳐'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전망이다. 뇌와 소프트웨어를 긴밀하게 연결할 기술 연구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기 때문이다.
    • 스페셜기획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2-03

사람들 검색결과

  • [인사] 우리은행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우리은행 ◇ 임원(상무) ▷개인그룹兼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가락중앙 구옥분 ▷가산IT 이종찬 ▷도산대로 이승민 ▷무역센터 채수길 ▷문정중앙 허진 ▷법조타운 구은아 ▷서여의도 노검래 ▷서초 서병운 ▷선릉 김상필 ▷송파 김종학 ▷신사동 이중엽 ▷양재남 조일형 ▷테헤란로 진용두 ▷남동공단 신상원 ▷부평 장승욱 ▷분당중앙 김태섭 ▷오창 양희성 ▷부전동 황상수 ▷울산중앙 신환철 ▷창원공단 권아섬 ▷성서 정승윤 ▷광주 한정수 ◇ 지점장 ▷구로구청 김동현 ▷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건우 ▷길동 명신욱 ▷까치산역 이희정 ▷목동중앙 김정훈 ▷은평뉴타운 엄창용 ▷혜화동 최영선 ▷덕소 정재륜 ▷수지동천 이상성 ▷화성정남 이준석 ▷대전무역회관 박은서 ▷논산 김태영 ▷대천 김종섭 ▷강릉 채수명 ▷부암동 배한철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한백수 ▷중앙 정규석 ▷종로 권오희 ▷남대문 임소연 ▷미래 김효순 ◇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함지석 ▷김태진 ◇ 본부부서 부장 ▷개인고객부 김광연 ▷고객센터 김기환 ▷디지털사업부 이창재 ▷투자금융부 김홍익 ▷자금부 예희승 ▷직원만족센터 정장훈 ▷여신정책부 공종남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정영호 ▷리스크총괄부 박연호 ▷비서실 홍성훈 ▷준법감시실 이동민 ◇ 지점장 대우 ▷두바이 조병조 ◇ 해외파견 ▷베트남우리은행 박종희 ◇ 연수 ▷기상일 ▷지여옥 ▷김정심 ▷백수아 ▷최윤정 ▷김희준 ▷손주현 ▷도미경 ▷이연아 ▷오은주 ▷임향순 ▷이소연 ▷차은영 ▷오윤경 ▷임선주 ▷박은영 ▷이순선 ◇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양진모 ▷강남대로 변의갑 ▷문정중앙 정승수 ▷수서역 이원재 ▷동백 조주현 ▷롯데월드타워 허기철 ◇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역삼동 이영민 ◇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남 전준성 ◇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무진 ▷노량진 김성훈 ▷서초역 박광욱 ▷홍제동 김용정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승안 ▷권선 전수일 ▷김포구래 박창욱 ▷매탄동 반석용 ▷수지 최호열 ▷천안청수 조선주 ▷시드니 홍의석 ▷다카 김동헌 ▷두바이 황규호 ◇ 영업본부 지점장 ▷대구경북서부 이상석 ◇ 지점장 대우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일건 ◇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박봉순 ▷영업추진센터 김동성 ▷빅데이터사업부 이송희 ▷AI사업부 전유승 ▷디지털사업부 한재철 ▷스마트고객부 윤희준 ▷자산관리사업부 김영봉 ▷연금사업부 강용재 ▷투자상품전략부 최영민 ▷주택기금부 최종현 ▷기업고객부 송윤홍 ▷중소기업지원부 정창화 ▷외환사업부 차재헌 ▷증권운용부 최준연 ▷글로벌IB심사부 이태훈 ▷준법감시실 한창식 ▷법무실 장환 ◇ 본부부서 부장 ▷DT추진단 고원명 ▷디지털사업부 김종우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검사실 김동완 ▷검사실 심근섭 ◇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김진회 ▷홍콩우리투자은행 이수진 ◇ 지주사파견 ▷정찬호 ◇ 연수 ▷전필식 ▷배연수 ▷곽훈석 ▷박성봉 ▷성병규 ▷김인철 ▷김학빈 ▷김호상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7-06
  • [인사] 하나은행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하나은행 ◇ 부장▷글로벌심사부 김진휘 ▷금융소비자보호부 안상철 ▷개인디지털사업부 이선용 ▷리테일상품부 정재훈   ◇ 지역본부장 ▷분당금융센터 이동훈   ◇ 지점장 ▷광양 구희열 ▷수원 김낙근 ▷마두역 김순태 ▷나운동 김창용 ▷정자중앙 김혜영 ▷강남역금융센터 박말봉 ▷대천 박주현 ▷아부다비 박준석 ▷일원역 박훈신▷군자동 배상오 ▷홍콩 서중근 ▷익산공단 소차섭 ▷오창 손호진 ▷주례동 신영욱 ▷수지신봉 윤병태 ▷언주역 윤태준 ▷부평대로 이성재 ▷싱가포르 이성환 ▷응암동 이정우 ▷화양동 이정현 ▷개봉동 임성은 ▷미금역 전기승 ▷상록수 정길영 ▷등촌파크 정윤재 ▷공덕역센터 정철 ▷양재역 조장원 ▷광명 채영배 ▷예산 최명선 ▷부천남 최창운 ▷남서울 허성원 ▷대치역 겸 대치동 홍기인 ◇ RM ▷광주 김상현 ▷녹산공단 박병순 ▷Club1PB센터 엄준호 ▷호남영업추진지원부 오승열 ▷기관사업부 오현종 ▷여의도금융센터 이동배 ▷코엑스 이상엽 ▷부동산 금융부 장형석 ▷구로디지털단지 전동희 ▷공덕동 정성진 ▷영업1부 한상헌   ◇ Gold PB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박은경 ▷아시아선수촌PB센터 차은영 ▷둔산 골드클럽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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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7-03
  • [인사]하나금융투자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하나금융투자 ◇ 상무대우 승진 ▷ 실물투자금융3실장 정원재 ▷ 유동화금융실장 서한서 ▷ 투자심사실장 윤현석 ▷ 영업부금융센터장 김용수   ◇ 부서장 선임 ▷ IT지원실장 신승철 ▷ 인력지원실장 정석용 ▷ 준법감시실장 이의수 ▷ 신림역지점장 김원림 ▷ 범어동지점장 정용범 ▷ 압구정금융센터장 김동희 ▷ 인천지점장 정진일 ▷ 은평지점장 김상진 ▷ 익산지점장 유성수   ◇ 부서장 전보 ▷ 정보보호실장 남혁기 ▷ Structured Finance2실장 김태훈 ▷ 미금역지점장 김형건 ▷ 롯데월드타워WM센터 부센터장 이선희 ▷ 일산지점장 전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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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인사] 교보증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교보증권 ◇ 신임 부서장   ▷ 금융상품1부 송기화   ◇ 전보   <지점장>   ▷ 사당동지점 방성훈   <부서장>   ▷ 금융상품2부 고광서 ▷ 재경부 김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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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인사] 현대해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현대해상 ◇ 부장승진 ▷ 융자영업부장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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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인사] 대신증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대신증권   ◇ 임원 신규선임 ▷ 금융소비자보호총괄(CCO) 김성원 ◇ 임원 전보 ▷ 감사부문 부문장 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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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부고] 전경탁(전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전하영씨 별세, 전경숙·전경렬·전경범·전경탁(전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장)·전경혜(전 KTcs 전무)씨 부친상, 조남영(전 대덕밴드 베트남 법인장)·이상철(전 KOREATECH 대우교수)씨 장인상, 조은효(파이낸셜뉴스 도쿄특파원)·조은주(전 조은갤러리 큐레이터)·이정연(한양대 의대 부교수)씨 외조부상 · 일시 : 6월 21일(일) 오후 5시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6월 23일(화) 오전 11시 30분· 연락처 :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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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부고] 박진상(전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씨 장모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박영옥 씨 별세, 박진상(전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씨 장모상 · 일시 : 6월 18일(목) · 빈소 : 광주 금호장례식장 201호 · 발인 : 6월 20일(토)   · 연락처 : 062-227-4000   * 가족장으로 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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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부고] 송원강(KB증권 성장투자본부장 전무)씨 장인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장세원씨 별세, 송원강(KB증권 성장투자본부장 전무)씨 장인상 · 일시 : 6월 18일(목) 오후 5시 5분·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 발인 : 6월 20일(토) 오전 6시 20분· 연락처 : 02-30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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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부고] 양현종(KB증권 어드바이저리 본부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양동규씨 별세, 양은정·양현종(KB증권 어드바이저리[Advisory] 본부장)씨 부친상, 이영호씨 장인상, 박희진씨 시부상   · 일시 : 6월 18일(목) 오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6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   · 연락처 :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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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부고] 신현일(유진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부친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신명균씨 별세, 신현일(유진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부친상 · 일시 : 6월 11일(목)·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 6월 13일(토) · 연락처 : 02-2227-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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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인사]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코리아에셋투자증권 ◇ 상무보 ▷ 성장금융실 이성호 ▷ FI Sales본부 이은우 ▷ IB본부 김창갑 ▷ 그린에너지금융본부 성태건 ▷ 채권영업본부 이덕균 ◇ 부장 ▷ IT지원팀 김홍준 ▷ 종합금융본부 박재철 ▷ 컴플라이언스팀 박기순 ▷ 기획팀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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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인사] KR투자증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KR투자증권   ◇ 리스크관리본부 ▷ CRO 박윤원 전무 ◇ PF금융본부 ▷ 박영민 전무·본부장 ▷ 송남용 이사·팀장 ◇ 신성장금융팀 ▷ 송봉섭 상무·팀장 ◇ 매크로투자본부 ▷ 김양길 상무·본부장 ◇ 매크로투자1팀 ▷ 노재호 부장·팀장 ▷ 정성욱 상무 ▷ 김성용 차장 ▷ 김지선 차장 ▷ 김미연 차장 ▷ 조상은 대리 ◇ 매크로투자2팀 ▷ 이준우 부장·팀장 ▷ 류태형 이사 ▷ 김지환 부장 ◇ 매크로투자3팀 ▷ 차일호 팀장·이사 ◇ 오퍼레이션팀 ▷ 김미영 부장·팀장 ▷ 김소연 차장 ▷ 정수빈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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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6-01
  • [인사] DB금융투자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DB금융투자 ◇ 보임 ▷ 종합금융본부장 서형민 ▷ 종합금융2팀장 성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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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부고] 류재홍(농협 대전대동지점장) 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류대열 씨 별세, 류재홍(농협 대전대동지점장) 씨 부친상   · 일시 : 6월 1일(월) 오전 3시· 빈소 : 충남 서천군 기산면 동서천장례식장 · 발인 : 6월 3일(수) 오전 8시 · 연락처 : 041-95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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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에 정요안 예비역 육군준장 임명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군인공제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정요안 전 제777사령부 사령관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요안 신임 관리부문이사는 6월 1일부로 업무를 시작한다. 군인공제회 관리부문이사에 선출된 정요안 예비역 육군준장. [사진제공=군인공제회]   정 신임 이사는 3사관학교(21기)와 고려대 영어통번역학 석사와 대전대 국방정책전략 박사를 수료했다.   이어 국군정보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정보처장, 제3야전군 사령부 정보처장, 제777사령부 참모장, 제777사령부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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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인사] 산업은행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산업은행 ◇ 본부장 ▷ 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강병호 ◇ 부점장   ▷ 기업구조조정2실 김수야 ▷ 기업구조조정3실 배석희 ▷ 기금사무국장 박찬호 ▷ 기금운용국장 김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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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인사] 교보증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교보증권   ▷ 경영기획본부장 안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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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고] 남진웅(전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남진웅(전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씨 모친상 · 빈 소 :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11호 · 발 인 : 2020년 5월 13일(목) 오전 07:20 · 연락처 : 010-3731-6688 * 코로나19 시국을 감안, 직접 조문은 가급적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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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인사] 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 NH투자증권◇ 전무 ▷ Advisory솔루션총괄 김정호◇ 상무 ▷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양천우 ▷ 경영지원본부장 심기필 ▷ 투자금융본부장 김연수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5-11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포스트 코로나 시대…현금 없는 사회를 맞이하며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편리한 신용카드 사용은 물론, 근 10년 동안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삼성페이, 페이코(PAYCO), 각종 앱카드 등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으로 현금의 위상이 날로 추락하고 있다. 나아가 최근엔 기존 카드 결제 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비접촉 생체인식 페이도 등장했다. 손바닥의 정맥이나 얼굴을 통해 신체 접촉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 같은 결제 시스템은 올 상반기 핫이슈였던 코로나19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지폐나 동전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우려로 인해, 현금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비대면 결제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지폐를 소독하기 위해 전자레인지 안에 돈을 넣고 돌리는 사람들까지 나타나기도 했다. 이렇듯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새로운 지급결제 서비스가 개발되면서, 소위 말하는 캐시리스(Cashless) 사회, 즉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 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60%는 ‘현금’을 받지 않고 있다. 비단 스타벅스뿐 아니라, 결제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영화관이나 패스트푸드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선 카드 결제만 되는 무인판매기(키오스크)가 도입돼 있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제 방법은 이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것도 있지만, 국가적으로 보면 금융거래의 투명성, 지폐나 동전의 발행 비용 절감, 지하경제 축소 등의 이점도 있다. 이미 스웨덴과 영국, 뉴질랜드에서는 정부 주도하에 거래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 없는 사회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 실제 스웨덴의 현금결제 비중은 약 13%로, 현금 발행 규모가 줄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은행이 지난 2016년 ‘동전 없는 사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매년 꾸준히 주화의 발행량을 줄여왔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4월에는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1단계를 발표해, 거스름돈을 교통카드와 같은 선불카드에 충전하거나 포인트로 적립하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의 시행 이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누적이용 건수는 총 3040만건, 금액은 약 66억원이다. 이어 2차 시범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는 ‘거스름돈 계좌입금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편의점이나 백화점에서 현금으로 결제하고 받은 거스름돈을 은행 계좌로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한국은행이 동전을 발행하는 데 드는 5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해줄 뿐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동전을 불필요하게 소지할 필요가 없게 해주며, 동전 사용량이 많은 업체에는 동전의 관리·지급·회수에 드는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 ‘현금 없는 사회’가 아닌 현금이 없어도 ‘부작용이 없는 사회’로 비대면 거래 선호도가 높아지며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이에 현금 사용이 줄고 이에 따른 비용을 줄고 있지만, 한편에서 카드 및 비대면 결제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나 저소득층과 같은 금융 취약계층의 소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BNZ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대답한 사람의 45%가 현금을 완전히 이용하지 않는 사회에 대처하기 어렵다고 대답했으며, 스웨덴 역시 21개 주 중에서 15개 주에서 결제 서비스에 대한 고령층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없는 사회의 진입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대규모 정전이나 화재 사건 등으로 인해, 결제 시스템이 마비되는 경우 모바일 시스템이 현금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실제로 2018년 11월, KT 아현지사의 화재로 서울 강북구 일부 지역에서 통신은 물론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약 46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 비대면 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현금이 없는 사회가 도래한다면 금융의 편의성이 확대되겠지만, 금융당국은 위와 같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현금 없는(Cash less) 사회가 아닌 국민의 지급수단 선택권을 존중하고 현금 접근성을 적절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현금 없이도(Less Cash) 부작용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6-05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하나카드 취업 어때? 평균연봉 9500만원, 성장성과 기업문화는?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금융권들은 발빠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서 하나카드(대표 장경훈)가 카드업계 중에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카드업계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수수료 수익이 급감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만큼, 장 대표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성패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나카드 연봉과 안정성, 기업 문화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7-0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기획, 편집, 제작까지…‘1인 출판기획자’는 어떤 직업?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1인 출판기획자는 1인 창업자의 형태로, 보통 작가와 출판물 전문가라는 두 직무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한다.   일반적인 출판기획자와 달리 1인 출판기획자는 편집자, 제작자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스스로 글을 쓰거나 삽화를 그리는 일을 겸하기도 한다. 출판산업이 불황에 직격탄을 맞기는 했으나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1인 출판기획자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인 출판기획자가 되는 법, 전망에 대해 영상 속에서 살펴봤다.    
    2020-06-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전화기’ 대척점 ‘협문’, 인문계 취업난에 조롱까지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인문계 졸업생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최근 대학가에서는 인문계열 학과를 ‘협문’과 ‘광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협문은 ‘협의의 문과’를 줄인 말로 문사철 등 인문계열 학과와 사회과학 중 정치외교학 등 비(非)상경계열학과를 의미한다. 처음 협문은 ‘좁은 의미의 진짜 문과’를 뜻하는 의미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취업률이 저조한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인문계 졸업생들의 심각한 취업난을 호소하는 신조어의 의미가 부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2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주식 뛰어드는 2030세대…“부족한 투자경험 조심해야”
    [뉴스투데이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면서, 2030 사회초년생을 중심으로 투자경험과 관련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주식시장에 대거 진입하는 현상이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투자형태는 낙폭과대시장을 활용한 우량주와 대형주 위주의 저가매수로 파악돼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다. 그러나 2030세대가 본인의 투자여력을 초과한 신용융자거래 및 원유선물 연계 상장지수증권(ETN),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인버스 ETF 등 레버리지 구조화상품 참여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과거 금융위기 이후 우량주의 주가반등 사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등으로 일부 종목에 투자가 몰리는 투자 쏠림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1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의도적 악플 막는 ‘사이버 평판 관리자’ 어떤 직업?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온라인상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악성 평판이 있을 경우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까? 바로 ‘사이버 평판 관리자’다.   사이버 평판 관리자는 주로 온라인상에서 평판과 관련된 의견을 모으거나, 악성 평판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며, 개인이나 기업과 관련된 사람들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한다.   하는 일, 되는 법, 전망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1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어디서? 사용할 수 없는 곳은?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국회가 본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처리함에 따라 5월에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100만원, 3인 가구 8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1인 가구 40만 원이다.   행정안전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사이트를 통해 세대주 여부, 세대원 수 등에 따라 각 가구에서 받을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가구는 받은 지원금을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는 등 제약도 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살펴보았다.    
    2020-05-0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꿈의 직장 은행 ‘연봉 1억’은 남직원만? 여직원에겐 ‘그림의 떡’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시중은행들이 ‘유리천장’을 없애겠다며 여성 임직원 채용을 늘리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남녀 간의 임금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은행은 연봉 1억원의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지만, 이는 남자 직원에게만 해당된다.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의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575만원이었지만, 여직원 1인의 평균 연봉(7700만원)에 불과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들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살펴봤다.    
    2020-04-2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증권사 사외이사에 여성이 거의 없는 까닭은?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국내 증권사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교수나 금융업계 출신의 ‘전문가’를 대거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불안한 금융시장에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선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 판단을 지적·조언하는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임원들 가운데 여성은 여전히 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여성 사외이사의 분야도 리테일에 집중된 터라 여성들에게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왜 증권사 사외이사에는 여성이 적은 걸까?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4-0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2020년 유망직업, 문·이과 융합인재 ‘프런트 엔드 엔지니어’란?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올해 초, 미국의 직장 평가 기관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유망직종 50에서 ‘프런트 엔드 엔지니어’(Front-end Engineer)가 1위에 올랐다.대표적인 ‘프런트 엔드 엔지니어’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있다. 그는 공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융합해 시장을 지배했던 경영인이었다. 오늘날 스티브 잡스 같은 융합형 인재의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2-1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인간의 기억을 캡쳐한다.. 미래직업 ‘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란?
    [글 : 윤혜림 기자, 그래픽 : 가연주] 2020년 후반이 되면 우리 머릿속에 있는 생각이나 기억, 꿈을 '캡처'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전망이다. 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Personal Content Curator)는 뇌신경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기억과 경험을 선택적으로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가 하는 일, 되는 방법, 전망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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