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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窓] 여권이 때릴수록 커지는 윤석열 대망론에 벌써부터 정치테마주 들썩, 서연 서연탑메탈 덕성 모베이스전자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여권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때릴수록 윤 총장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관련주로 꼽히는 주식들이 급락장 속에서도 오르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감장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발언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연과 덕성, 모베이스전자, 아이크래프트, 러셀 등은 전거래일 대비 4~6%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공시를 통해 사외이사와 윤 총장과의 관련설을 부인한 서연탑메탈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관련테마주에 대한 인기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국정감사 기간에 여권이 공세를 강화하고 윤 총장이 퇴임 후 거취와 관련해 확대해석이 가능한 묘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인기가 급등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윤 총장은 지난 22일 열린 국감에서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퇴임 후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의 이같은 입장은 직접적으로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봉사의 성격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면서 윤석열 대망론이 다시 불을 지피는 형국이다.   윤 총장은 인사청문회 당시에는 대권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었다.   윤 총장의 이런 발언이 나온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의 대권주자 선호도는 급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5∼26일에 전국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5.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조사(9월은 조사 결과 없음)에 비해 1.0%포인트 오른 수치이며, 이재명 경기지사(22.8%)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21.6%)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무소속 홍준표 의원(6.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8%), 국민의힘 오세훈 전 의원(3.1%), 유승민 전 의원(3.0%), 황교안 전 대표(2.5%) 등 야권 잠룡들의 선호도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윤 총장의 인기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윤 총장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은 대표나 사외이사 등이 이런저런 동문관계로 엮여있기 때문에 증시에서는 윤 총장의 거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서연탑메탈은 최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23일 보도된 ‘윤석열 관련주 가파른 상승’ 등 기사와 관련해 당사 지주회사인 서연그룹의 사외이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가 없다”고 26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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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9
  • [이종목 버핏이라면] "코로나19 백신 완성 임박" 소식에 급등한 제일약품
      제일약품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27일 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완성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오랜 파트너사인 제일약품이 장 중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42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일 대비 22.42%(1만 550원) 오른 5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2만 365주를 기록했다.      현재 화이자는 백신 개발 최종 단계인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앨버트 불라 CEO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지면 대중에게 일주일 내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약품은 화이자와 1996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제일약품은 화이자로부터 통증치료제, 소염진틍제 등을 구입하고 있다. 화이자는 제일약품의 당뇨치료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등을 구입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5년 영입된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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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증여∙상속으로 대물림받는 ‘새로운 부자’ 늘어난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부자들과 그들의 보유 자산이 크게 늘어나면서 상속·증여로 부를 대물림받는 ‘새로운 부자’도 급증했다.   그 동안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로 자산규모를 늘렸지만, 현재는 주식 등 금융자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딸 대신 손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주는 이들도 늘었다. [사진=‘2020 한국부자(富者)보고서’ 화면 캡쳐]   KB금융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한국부자(富者)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지난 7월6일부터 5주간,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고자산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한국부자의 총 자산 가운데 절반 이상은 부동산이었다. 이들은 2020년 기준 56.6%를 부동산으로, 38.6%를 금융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연구소는 “현 정부 출범인 2017년 부터 부동산자산 비중이 가파르게 높아졌다”며, “집값 상승에 따른 평가액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정작 부자들이 선호하는 자산은 주식으로 나타났다. 유망 금융상품 1순위 투자처로 주식을 택한 부자들은 57.1%에 달했다. 뒤를 이어 연금, 변액, 변액유니버셜 등의 ‘투자·저축성 보험 (1순위 17.6%, 1~3순위 28.0%)’, 주가연계증권(ELS) 등이 포함된 ‘펀드 (1순위 14.3%, 1~3순위 26.8%)’ 순이었다. 유망 투자처에 대한 전망은 자산별로 차이가 컸다. 50억원 이상 부자들은 펀드나 채권 보다는 일임형·신탁 상품을 선호했다.   [사진=‘2020 한국부자(富者)보고서’ 화면 캡쳐] 자산이전대상은 자녀를 택한 비율이 93.9%로 가장 많았으나, 2011년 첫 조사에 비해서는 4.8%포인트(p) 줄었다. 대신 손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주겠다는 응답이 늘었다. 2011년 9.2%에서 올해 31.8%로 급증했다. 특히 총자산 50억원 이상 부자들일수록 손자녀를 자산이전 대상에 포함시킨 경우가 36.9%로 급증했다. 자산이전 방식은 증여와 상속 병행이 63.6%로 여전히 가장 높았다. 다만 ‘자산 일부는 상속∙증여하고 일부는 기부’하는 방법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증가했다. 2011년에 1.0%에 불과하던 응답이 2020년에는 6.8%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50억원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들이 기부에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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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이종목 버핏이라면] 이지바이오, 무상증자 결정에 급등
    이지바이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이지바이오가 무상증가 결정에 급등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기준 이지바이오는 전일 대비 28.42%(1만6200원)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지바이오는 보통주 1주단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지바이오는 보통주 455만1618주를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지바이오는 지난 5월 1일 존속회사인 이지홀딩스와 신설회사인 이지바이오로 인적분할 돼 6월 5일 재상장된 회사로 자돈사료·사료첨가제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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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8
  • 신한금융, 분기 사상 최대 실적…3분기 순이익 1조1447억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3·4분기 1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44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1% 증가했다. 이는 작년 동기(1조484억원)에 비해서도 1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사진제공=연합뉴스]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는 2조95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본시장 영역 확대와 다변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 구축 등과 같은 노력들이 재무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한금융은 자본시장 및 글로벌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투자(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 부문은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대형 딜 감소에도 불구하고,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한 IB 딜 공동 주선 확대 등을 이어갔다. 그결과 투자은행 업무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73억원 증가한 6494억원의 영업이익을 쌓았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각 계열사의 고유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고유자산운용(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부문은 지난해 3분기보다 2649억원 증가한 472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인 글로벌 부문 영업이익도 76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억원 증가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중심의 국외점포별 특성에 맞는 성장전략과 함께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글로벌 비은행 부문 강화가 주효했다고 금융지주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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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876억원…작년 동기比 4%↓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 3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는 14.4% 늘었지만 작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수치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은행 측은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은 97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9764억원으로 20.0% 감소했다. 3분기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8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2%(19조9000억원), 전분기보다 3.4%(6조1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보다 0.4%p(포인트) 증가한 23.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기업은행 측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중기대출 부분 역대 최대 수준의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주요 건전성 지표는 지난해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총 연체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3%p 하락한 0.39%,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25%p 하락한 1.11%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출지원이 고객기반 확대, 신성장과 수익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정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기둔화 우려 속에도 혁신금융을 통한 성장기반 확충, 체계적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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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IPO 대어’ 카카오뱅크, 7500억원 유상증자 추진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카카오뱅크는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7500억원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3191만 6595주며, 주당 발행가격은 2만3500원이다. 카카오뱅크의 증자 완료 전 투자평가가치는 8조5800억원 수준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TPG Capital(이하 TPG캐피탈)’을 새 주주로 맞이한다. 카카오뱅크는 TPG캐피탈에는 1064만주(2500억원 규모)를 배정했다. TPG캐피탈의 주금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유상증자 효력 발생일은 다음날인 13일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포트워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TPG캐피탈은 세계 최대 공유차량 서비스 기업인 우버(Uber),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중국 최대 검색 포털인 바이두(Baidu)의 모바일 페이먼트 자회사인 바이두파이낸셜 등 글로벌 상위 기업에 투자한 세계적인 사모투자 회사다. 운용자산 규모는 1033억달러(약 117조원)로 글로벌 최상위권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자본확충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시 TPG캐피탈이 보유한 투자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 규모는 약 5000억원이며 주식 소유 비율에 따라 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1일, 주금납입일은 12월29일이다. 제3자 및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끝나면 납입자본은 1조8255억원(2020년 9월말 기준)에서 2조575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자본확충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했던 IPO(기업공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9월말 감사인 지정 신청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위해 연내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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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미국 대선 읽기 ③] 역대급 사전투표로 대선 당일 당선자 발표 못할 수도, 탄소 환경 등 바이든 테마주 눈치보기 극심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고 있는 사전투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2016년 전체 사전투표자 수를 넘어설 정도로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사전투표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면서 선거 당일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위해 길게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 2016년 뛰어넘은 사전투표율, 대선의 핵으로 부상= 11월3일 대선까지는 9일 남았다. 그런데 벌써 사전투표자가 2016년 전체 사전투표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AP와 CNN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누적 사전투표자 총수는 5870만명에 달한다. 지난 2016년 총 사전투표자 수는 5830만명으로 이미 그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2016년 대선에서 전체 투표자 가운데 사전투표자 비율은 41%였지만 이런 추세라면 2020년 대선에서는 사전투표 비율이 50~60%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당별 지지자로 보면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특히 민주당 지지자 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기투표자의 51%가 민주당 지지자였던 반면, 공화당 지지자는 25%에 불과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이 공화당 지지자를 2배 이상 웃돌았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젊은 유권자의 사전투표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 민주당에서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사전투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도 민주당으로서는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후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비율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다만 공화당 지지자 대부분은 여전히 선거 당일 투표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AP는 전했다.   ■ 선거 무관심 유권자들까지 우루루, 역대급 투표율 어느 쪽이 유리할까=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특징은 기존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높은 사전투표 열기를 고려할 때 올해 대선은 미국 대선 역사에서 기록적인 투표율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2016년 대선 투표율은 55%였는데 올해는 이 보다 10% 포인트 이상 더 올라갈 것이란 예상이다.   민간 단체 ‘미국 선거 프로젝트’는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대선 전체 투표율이 65%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표율 65%는 1908년 이후 11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투표율이 어느 당에 유리할 지는 양당의 주장이 엇갈리지만 대체로 민주당 쪽에 유리하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톰 보니어 민주당 데이터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6년 투표하지 않은 엄청난 유권자가 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와 바이든 간의 선거유세가 치열해질수록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몰리는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등 6개 경합주에서는 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 최대 7배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선 10일을 앞둔 시점에서 예측된 판세분석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 기록적 사전투표 최종 집계까지 대통령 당선자 발표 늦춰질 수도= 과거에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 등을 통해서 당선자 예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선거 당일 결과발표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공화당 지지자들이 대거 현장투표에 몰린다면, 개표 초기에는 현장투표 용지가 우선적으로 집계되면서 트럼프가 앞서고 바이든이 뒤쫓는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편투표 용지가 본격적으로 집계되기 시작하면 양측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주는 선거일 훨씬 이전부터 우편투표 개표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텍사스주도 선거일 이전에 우편 투표 개봉을 준비 중이어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스트벨트 3개 주는 대선 당일 현장 투표가 마무리된 뒤에야 우편 투표 개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고, 투표일 이후 도착한 우편 투표도 개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전체 개표 결과는 대선이 끝나고도 한참 지체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바이든 후보 테마주로 꼽히는 환경, 탄소배출 관련종목들은 이달초 큰 폭으로 올랐다가 최근에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보통 대선과 관련된 테마주들은 선거전에 크게 움직이다가 선거 당일부터는 소멸될 가능성이 크지만, 이번 경우에는 미국 대선 당일까지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다가 결과가 발표되는 시점에서 오히려 테마주가 더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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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관점뉴스] 7개 카드론 평균금리 하락의 진실, 저신용자 갈 곳은 3개 카드사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용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은 리스크 관리를 지시했다. 따라서 은행권은 대출 금리를 올리는 등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중·저 신용등급 이용자가 많은 카드론의 대출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낮은 금융소비자들의 금리가 인하됐다는 이야기일까.  그렇지 않다. 뉴스투데이가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삼성·신한·KB국민카드는 고신용자의 금리를 낮추고 저신용자의 금리는 높였다. 우리카드는 고신용자, 저신용자의 금리를 모두 낮췄지만 중신용자 금리는 높였고 하나·현대카드는 고신용자의 금리는 높이되 저신용자의 금리는 낮췄다.   9월 카드론의 대출 금리가 하락해 그 내막이 주목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 현대카드 제외한 6개 카드사는 '친서민 금융'?   여신금융협회의 공시에 따르면 9월 7개 카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의 카드론(장기대출) 금리가 평균 13.6%를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0.08%P 하락했다. 7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제외하고는 8월보다 카드론 대출금리가 낮아졌다. 롯데카드는 14.12%에서 14.03%로 0.09%P 하락했으며 삼성은 0.27%P, 신한은 0.09%P, KB국민은 0.2%P, 우리는 0.02%P, 하나는 0.06%P 떨어졌다. 평균금리가 하락한 것으로만 보면 이들은 모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민들에게 낮은 금리를 베푸는 ‘친서민’ 카드사다. 하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 보면 평균 금리하락은 중·저 신용자를 위한 결과가 아니었다. 주요 카드사들은 고신용자의 금리를 낮추고 저신용자의 금리를 높였고 그래서 결국 평균금리가 하락했던 것이다. ■ 롯데·삼성·신한·KB국민, 고신용자 금리 낮추고 저신용자 금리 높여  롯데·삼성·신한·KB국민카드가 이에 해당한다. 신한카드는 그 하락폭과 상승폭이 가장 높다. 신한카드의 1~3등급 신용자 대출금리는 9월 10.97%로 8월(12.23%)보다 1.26%P 낮았다. 7~10등급 신용자는 9월 18.54%를 기록했고 8월(17.76%)보다 0.78%P 올랐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 KB국민카드도 1~3등급 신용자의 금리를 낮췄고 그 하락폭이 각각 0.49%P, 0.09%P, 0.2%를 기록했다. 이들도 7~10등급 신용자의 금리는 높였다. 저신용자 금리 상승폭은 0.2%P, 0.33%P, 0.24%P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마다 고객들이 편중되어 있는 신용등급이 달라서 매겨지는 등급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부실 위험이 적은 고객의 비중을 늘려야 리스크 차원에서 감당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여신금융협회, 표=이채원 기자] ■ 우리카드, 고신용자와 저신용자 금리 모두 낮췄지만 중신용자 금리 높여 하지만 우리카드의 경우에는 조금 달랐다. 고신용자의 대출금리가 눈에 띄에 낮아졌지만 저신용자도 함께 낮아졌기 때문이다. 우리카드의 1~3등급 신용자의 금리는 9월 8.7%를 기록했고 8월 9.56%보다 0.86%P 낮아졌다. 이는 7개 카드사 고신용자 금리 중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7~10등급 신용자의 금리 또한 낮췄다. 8월 18.91%에서 9월 18.83%로 0.08%P 줄었다. 하지만 그 외에 4,5.6등급 신용자의 금리는 각각 0.98%P, 1.17%P, 0.32%P 높였다. 이에 우리카드 관계자는 “9월에 우카 마이너스론 상품을 선보였고 이상품이 3등급 이상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고신용자의 금리가 낮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하나·현대카드, 고신용자 금리 높이고 저신용자 금리 낮춰 부동산이나 자금시장으로 향하는 대출은 규제하되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대출은 막지 말라는 당국의 지시에 가장 부합하는 카드사는 하나카드와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7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9월 카드론 평균금리가 8월보다 올랐다. 고신용자의 금리는 올리고 저신용자의 금리는 낮췄다. 현대카드의 7~10등급 신용자 금리는 8월 19.25%에서 9월 19.10으로 0.1%P 줄어든 바 있다. 하나카드의 1~3등급 신용자 금리는 9월 12.05%로 8월(11.98%)보다 0.07%P 올랐다. 반면 7~10등급 신용자의 금리는 같은 기간 15.75%에서 15.44%로 0.31%P 내려갔다. 이에 대해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상황에 따라 부실을 측정하고 금리를 매기는 시스템이라 금리가 변동 된 것이 큰 이유는 없지만 저신용자 부분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저신용자를 위한 배려차원인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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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4
  • [투자의窓] 빅히트 따상 실패가 불러온 공모가 거품 논란, 비비씨 원방테크 미코바이오메드 등 공모가 이하 개미무덤 속출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공모가격 산정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상장 첫 날과 둘째 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던진 물량 4000억원어치 대부분을 쓸어 담은 개인투자자들은 주가하락과 함께 손실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총알받이가 된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 어떻게 결정됐는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빅히트란 회사가 멋지게 코스피에 상장하게 됐고 BTS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 혹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장 2일 만에 언론매체는 빅히트 거품이라는 기사와 함께 BTS 군대문제 등을 문제 삼아 기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투자의 책임은 당연히 본인이 지는 것이 맞지만 이번 경우는 많이 다른 듯하다”며 “모든 것이 계획이라도 된듯 문제점을 알고도 공모가격이 부풀려졌고 팬들은 단순히 회사와 언론을 믿고 이틀 만에 투자금액의 절반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빅히트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13만5000원에 결정됐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결정됐고 잠깐이나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결국 시초가를 지켜내지 못하고 18만원(22일 종가)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상한가인 35만1000원에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벌써 투자금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 셈이다.   문제는 빅히트의 경우 그나마 현재 가격이 공모가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신규상장주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 종목은 9개로 이 가운데 가장 고수익을 낸 종목은 의료용 웨어러블 약품 주입기 관련주인 이오플로우로 22일 종가가 3만85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공모 과정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 또한 22일 종가 기준 4만6500원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비나텍과 피부인체적용 시험업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역시 공모가 대비 큰 수익률을 안겨줬다.   반면 다른 종목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세 칫솔모 업체 비비씨는 22일 종가 기준 1만8850원으로 공모가(3만700원) 대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고 클린룸 전문 설비업체 원방테크와 항암 면역 치료제 기업 박셀바이오, OLED 관련기업 핌스, 신약·진단제품 업체 압타머사이언스 등은 모두 공모가 이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자리를 옮긴 미코바이오메드 또한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공모가(1만5000원)를 지켜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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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뉴투분석] 빅히트·카카오게임즈·SK바이오팜 등 3대 공모주 대장의 성장동력 비교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엔터테인트먼트가 상장을 완료하면서 이들 3대 공모주의 단기적인 주가 변동 폭이 크다. 시장에서 이들 대어들의 주가 향배를 좌우할 변수는 무엇일까.   실적, 사업 포트폴리오, 미래가치 등의 3가지 변수가 공모가 대비 주가 추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시장의 일반적 관측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우선 빅히트는 실적 측면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모바일 플랫폼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나 미래가치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무난한 실적에 더해 ‘카카오’라는 플랫폼·신사업 등을 기반으로 많은 성장이 기대되며,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이루고 있다.   공모주 열풍을 촉발시킨 SK바이오팜은 미래가치가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경쟁력 있다는 평을 받지만 실제 수익·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빅히트, 실적 경신했으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 미래가치 제고 필요 빅히트는 지난 15일 상장(25만8000원)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2일 전 거래일 대비 0.56%(1000원)상승한 18만원에 마감했다. 현 주가는 공모가(13만5000원) 대비 33.3%가량 높지만,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직후 각각 최대 450%, 271% 가량 올랐던 것과 비교했을 때 부진한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광풍을 불러일으켰던 공모주 시장에서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빅히트의 경우 기업 가치 대비 과대평가가 이뤄진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빅히트는 코로나에도 상반기 매출 294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선방했다. 하지만 사업 포트폴리오나 미래가치 측면에서 아직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21일 tbs라디오 ‘김지윤의 이브닝쇼’ 인터뷰에서 “카카오게임즈나 SK바이오팜과는 달리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이 일찍 풀리거나 정반대의 주가 흐름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사업 계획”이라며, “빅히트가 제시하고 있는 모바일 엔터플랫폼이 중장기적인 이슈인데 그런 것에 대해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빅히트는 상장을 앞두고 지난해 자회사 비엔엑스가 만든 ‘위버스’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BTS)을 포함한 빅히트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자체 제작 예능 프로그램 등을 유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이다. 하지만 아직까진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모바일 플랫폼과 견줄만한 중장기적인 성장 비전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빅히트가 단순 엔터테인트먼트 사업을 넘어 플랫폼 시장에서 수익성을 내야 미래가치가 제고되고, 주가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뉴스투데이] ■ 카카오게임즈, 무난한 실적과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 & 미래가치 충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10일 상장된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거래일 대비 0.32%(150원) 하락한 4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 주가는 공모가(2만4000원) 대비 93.8% 정도 높다. 코로나 언택트 수혜로 국내 게임 산업이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올 상반기 매출 2030억원에 영업이익 287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규모는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이 173%(1179억원) 급증했다. 플랫폼 및 콘텐츠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도 각각 935억원, 887억원으로 균형잡힌 매출을 올렸다. 특정 사업에 지나치게 의존적이지 않은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라는 평을 받는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라는 대규모 멀티 플랫폼을 기반 삼아 미래가치 측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여타 게임사와는 달리 국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이라는 든든한 유통 채널을 갖추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에도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성장동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자회사 ‘카카오VX’를 앞세워 VR 과 AR 기반의 새로운 e스포츠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이다. ■ SK바이오팜, 실적 부진에도 미래가치 가장 높은 유망주 & 경쟁력 있는 사업포트폴리오 공모주 3대장 중 가장 먼저 기업공개(IPO) 광풍의 테이프를 끊었던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2일 상장됐다. 22일 전거래일 대비 0.62%(1000원) 상승한 1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공모가(4만9000원) 대비 232% 이상 높은 수준이다. 바이오는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신약 개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래가치가 가장 높게 매겨지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SK바이오팜은 지주사인 SK그룹 내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5월부터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XCOPRI®)’를 앞세워 마케팅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DB금융투자 측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는 미국과 유럽의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서만 7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약가 인상률과 점유율 상승속도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성인부분발작에 대한 단독투여로 접근 시장을 더 확장한다면  매출액은 미국 약 1조3000억원, 유럽 약 7000억원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다만 매출 부진 등으로 올 상반기 SK바이오팜 실적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매출액 59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1229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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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뉴투분석] 라임 전주 김봉현의 1·2차 입장문 핵심메시지는 ‘검찰’ 정조준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14쪽 분량의 ‘옥중 입장문’을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16일 김 전 회장이 공개한 5쪽 분량의 입장문에 이은 2차 입장문이다. 지난해 11월 구속 전 피의자심문 직전 잠적해 5개월 간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 4월 체포돼 현재 구속 중이다. 김 전 회장의 입장문이 담은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간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김 전 회장은 두 차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수사 과정에서 검찰 관계자들에 로비했던 정황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에 따라 여권 인사가 다수 거론되면서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됐던 라임 사태는 ‘검찰 게이트’로 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는 김 전 회장의 강한 의도가 실렸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경찰 조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청사로 호송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차 입장문 공개 직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의 직접 감찰을 요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현재 검사 로비 의혹과 관련한 별도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차 입장문이 발표된 다음날인 22일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검찰총장 지휘배제의 주요 의혹들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면서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자신이 검찰에 로비한 이력을 밝히면서까지 표적 수사 등을 지적하며 검찰을 정조준한 김 전 회장의 주요 주장은 4가지로 압축된다.      ◀ 주장 1 ▶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로비했다…그 중 한 명이 라임 수사팀 책임자로 참여했다”      1차 입장문 대부분은 김 전 회장이 검찰 관계자들에 로비를 했으며, 이것이 라임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다. 그는 검사 출신으로 알려진 A 변호사를 검찰과의 로비 통로로 언급했다.     김 전 회장에 따르면 A 변호사는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건 담당 주임검사였다. 그는 “2019년 7월 A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접대(청담동 소재 룸살롱)를 했다”며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했는데 실제 한 명은 (라임) 수사팀 책임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차 입장문을 통해 당시 접대를 받았던 검사들을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검사들’이라고 특정했다. 대검 중앙수사부가 폐지된 후 임시기구 형태로 부활해, 지난 2016년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파헤쳤던 수사팀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입장문에는 “라임 미공개 사건 관련 수사관 접대(청암동 소재 룸살롱) 2회”,“2019.9월 추석 떡값 지급 - 8천 지급(라임 사건 관련 전직 1, 현직 3)”, “2019. 10월 2억 지급(라임 미공개 사건 관련 무마용)”, “2019. 12월 수원 사건 관련 5천 지급(○○○지검장 로비 명목- 친형 관련 사람)”등과 같이 김 전 회장이 검찰 관계자에 로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 주장2 ▶ “검찰, 여권·청와대 인사는 겨냥 수사하고, 야당 의혹은 묵살했다”   검찰이 여권 및 청와대 인사를 겨냥해 수사 방향을 정해놓고, 김 전 회장이 야권 인사에 로비했다는 진술은 묵살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김 전 회장은 “전관인 A 변호사가 ‘서울남부지검의 라임 사건 책임자와 얘기가 끝났다.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보고 후 보석으로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이밖에도 “협조하지 않으면 공소 금액을 키워서 중형을 구형하겠다는 협박도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김 전 회장은 강 전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으나, 강 전 수석은 ‘허위진술’이라며 김 전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더불어 “너가 살려면 기동민도 좋지만 꼭 청와대 강기정 수석 정도는 잡으라고 했다”는 대목을 통해 김 전 회장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검찰 표적 수사의 대상이라고 했다. 기 의원은 2016년 총선을 전후해 김 전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야당 의원에게도 로비를 했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의도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 관련해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에게 수억 지급 후 실제 이종필과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 등의 로비가 이루어졌고 면담 시 얘기했음에도 수사 진행 안 됨”이라고 적었다.   다만 2차 입장문에서는 “야당 정치인 관련 청탁은 직접 돈을 지급한 사실이 없다”며 “라임펀드 관계사인 모 시행사 김○○ 회장이 2억을 지급하였다”며 이를 검찰에 말한 것이라고 번복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언론을 통해 공개한 2차 입장문. [사진제공=연합뉴스]    ◀ 주장 3 ▶ “이종필 전 부사장과 함께 도피할 때 검찰이 도와줬다”     2차 입장문에는 김 전 회장과 이종필(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도피 당시 검찰이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김 전 회장은 “최초 이종필 부사장 도피 당시 때부터 검찰 관계자들로부터 도피 권유와 검찰 수사팀의 추척 방법·휴대폰 사용 방법 등 조력을 받았다”며 “‘일도 이부 삼빽’이라는 ‘일단 도망하고 이번 부인하고 삼번 부인하라’는 듣도 보도 못한 검찰 용어를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 1월 버스업체 수원여객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도주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재무 담당 전무이사 등과 공모해 빼돌린 수원여객 회삿돈을 기업 인수에 대부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기업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서울 모처에 함께 은신해 있던 중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 주장 4 ▶ “수원여객 사건 때 수원 지검장에 로비해 영장 발부 기각 청탁했다”   2차 입장문에는 김 전 회장이 지난해 수원 지검장에 수원여객 횡령 관련 영장 기각을 로비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사건 당시 수원 지검장에게 영장 발부 기각 청탁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며 “‘수원 지검장 부탁으로 친형을 보호하고 있었다’는 지인에게 실제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실제로 한동안 영장 발부가 안 된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원여객 횡령 사건을 수사했던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세 차례에 걸쳐 김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수원지검에 신청했다. 그러나 두 차례는 반려되고 세 번째 신청에서야 영장이 검찰에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원지검장이었던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은 김 전 회장이 입장문을 전달한 KBS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누구한테도 청탁받은 사실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영장을 청구했다”며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 전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신문을 통해 공개한 1차 입장문 전문.   [ 1쪽 ]   2019. 6월경 라임사건 발생 (라임 미공개 사건 발생)   - A 변호사 라임 이종필 부사장 본인 소개 후 선임(본인이 1억지급(수표) - 계약서 없고 구두 선임)   - 최초 본인 수원 여객 사건 선임할 때부터 계약서 없이 다수의 사건 선임   - YG 정마담 사건 관련 본인에게 선임 계약서 없이 3천 받고 다른 어쏘 변호사 앞에 두고 뒤에서 검찰 등 막후 역할   - 김○○ 3천, 김○○ 3천 등 그외 다수 사건 선임 계약서 없이 진행   - 정 마담 사건 마무리 공로로 에르메스 국내 최고 VVVIP(신라호텔 명빈관) 첫날 처음 초대권 지급 후 와이프가 사건담당부장 부인드로가 동행 후 선물 로비   - 라임 사건 선임 후 에르메스 3천만 원 상당 가방과 천만원 상당 와인 수령 등   - 2019. 7월경 : A 변호사와 검사 3명 술접대(청담동 소재 룸살롱) 1000만 상당, 검사 1명 얼마 후 라임 수사팀 합류(특수부 검사들로 이루어졌고 소위 말하는 윤석열 사단 = 삼성 특검 등 함께 근무) - 회식 참석 당시 혹 추후 라임수사팀 만들 경우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했는데 실제 한 명은 수사팀 책임자로 참여.   ※ A 변호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당시 사건 담당 주임 검사로서 당시 승승장구하던 우병우 사단의 실세로서 현 정부 들어서 문 총장 청문회 신상팀장으로 청문회 참석했다가 문 대통령의 “저 사람 저기 왜 있어요” ○○○, 2018년 변호사 개업 (노무현 대통령 사건 진행 당시 부산 출장으로 노무현 대통령 조사 때 문 대통령 변호사 자격으로 참여했고 당시 A 변호사와 심한 분쟁 있었다고 함)   - 라임 미공개 사건 A 변호사 선임 후 추후 사건 더 진행 안됨   - 2020. 5월 초 수원 지검 방문   - 수원 사건 담당 주임검사와 서로 형님 동생하며 대화 나눔 (선임 변호사 아님)   - 본인 면담 시 남부지검 라임사건 책임자와 얘기 끝났다고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수석 잡아주면 윤석열 보고 후 조사 끝나고 본석으로 재판받게 해주겠다고 함 (당시 협조하지 않으면 본인 사건 공소 금액 엄청 키워서 구형 20~30년 준다고 했다고 협박함. 청와대 친구 사건도 본인 요청으로 수사팀에서 축소시켜주고 있다고 무조건 협조하라고 함)   - 당일 A 변호사가 본인과 대화 나누고 주임검사 면담 후 떠나고 나서 당초 이틀 동안 험악한 분위기 바뀌고 주임검사 바로 정치인 면담 사직 후 이틀 연속      [ 2쪽 ]   본인 사건은 제외하고 정치인 사건만 조사하기 시작함 (나와 면담 내용 모두 인터넷으로 서울 남부지검과 공유)   - 2020. 5월 말 서울 남부지검 도착 – 전에 술 접대자리에 있던 검사가 수사 책임자였음. (A 변호사수원구치소 면회와서 서울남부지검가면 아는 얼굴봐도 못본척하라고 함)   - 처음 조사 때부터 청와대 챙정관 뇌물공여 조사 때부터 담당검사가 본인 친구인 청와대 행정관도 다 인정했으니 나도 인정만 하면 된다고 사전에 다 얘기된 걸로 안다고 하며 검사가 거의 대부분의 진술 작성한 후 책임자에게 인터넷으로 공유하면 수사 책임자가 원하는 대로 내용 수정 후 본인에게 인정 시키는 식으로 수사 시작됨. (사건 조사 당시 A전수사관 관련으로 수사 검사와 다른 의견으로 진술했더니 본인에게 반말과 고성이 오가고 검사 뛰쳐나간 후 그 다음 조사부터는 본인이 그냥 거의 일방적으로 수사 진행함. 그리고 A전수사관 관련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음)   - 2020.5월 초부터 시작해서 거의 5개월 가까이 본인 본 사건조사는 10회 정도 이루어졌고 나머지 거의 대부분의 조사는 주3회 정도 정치인 사건만 현재까지 조사하고 있음.   - 정치인 사건 조사할 당시 5년전 사건이라 기억 잘 못하는 부분들은 본인들의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면담 – 보고 – 본인 진술 유도 후 – 조서 작성 순으로 진행. (중요 참고인들은 불러서 따로 본인과 말 맞출 시간을 주고 진술 유도하도록 사전에 본인에게 본인들의 원하는 답을 교묘히 상기시킴 – 가령 양복 비용이 250만원이라 하면 금액이 너무 작아서 안된다. 확인해보니 참고인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어떡하면 좋냐 이런 식으로 나에게 말하고 천만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참고인 불러서 말 맞출 시간을 따로 만들어주고 조사 진행)   - 또 전화로 중요 참고인 통화시켜서 몇 년 전 상황과 장소 금액 말 맞출 시간 주고 불러서 조사진행   - 하얏트 김○○ 6월경 정치얘기 한적 없음 등.   - 매일 수사 상황 검사들이 대검에 직보(실제 내 앞에서 보고 이루어짐)   - 검사, 검찰 수사관 등 연루설 있다고 본인 면담 조금하다가 진행 안함(본인에게 제보 있다고 몇 가지 확인만 하고 넘어감) (※실제 회사 자금거래 내역 중 전직 A수사관 지급 내역만 조서에서 빠짐 – 청와대 행정관 금액보다 더 컸음)   - 검사 면담 시 본인도 검사들 얘기 살짝 내비쳤으나 그냥 넘어감   - 실제 다른 피의자가 검찰 관련 진술했는데 사건 전혀 진행 안됨.   - 본인 사건 관련은 협조 잘 하면 만기보석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고 협조 안 하면 별건 기소해서 만기 보석도 못하게 한다고 했음(실제 협조 후 복잡한 사건임에도 일괄기소 처리해줌 – 이례적이라고 함)   - 청와대 행정관에게 재판에서 사건 부인하면 사건 더 키운다고 협박해서 고향 친구이고 중요한 증인이며 실제 사건 당사자인 본인을 무서워서 증인신청도 못함. (검사와 수사관들은 더한 접대와 청탁을 받고 자기들 사건을 덮어버림)     [ 3쪽 ]   - 라임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 로비 관련해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 수억 지급후 실제 이종필과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 등 로비 이루어졌고 면담 시 얘기했음에도 수사 진행 안 됨. ( ○○○전 대표 최측근 정치인)   - 김○○·이강세 전 광주 MBC 사장 관련 인사 청탁성으로 수치례 현금 지급 등 진술했음에도수사 진행 안 됨. (오직 여당 유력 정치인들만 진행)   - 검사, A 변호사, 수사관 등 전혀 진행 안 됨.   ※ 2019. 7월경 전직 A 수사관 관련 (A 변호사 전동료)   - 라임 미공개 사건 관련 수사관 접대 (청담동 소재룸살롱) 2회   - 2019. 9월 추석 떡값 지급 – 8천 지급 (라임 사건 관련 전직 1, 현직3)   - 2019. 10월 2억 지급 (라임 미공개 사건관련 무마용)   - 2019. 12월 수원 사건 관련 5천 지급 (○○○지검장 로비 명목 – 친형 관련 사람)   - 경찰 영장 청구 무마용(실제 영장 청구 미루어지다가 라임 관련 등으로 영장 청구)   - 2019. 8월경 A 전 수사관 권유로 이종필 B 변호사 선임 (5천 지급 후 1억 별도 지급 – 계약서 없음)   - B 변호사 당시 사건 담당 간부 검사와 막역한 사이   - A 변호사 선임 후 실제 라임 미공개 사건 더 진행 안됨 (당시 담당검사 강하게 반발)   2019.10월 경 : 이종필 뇌물공여 사건 발생후 B 변호사 재선임 (선임계약없이 1억 지급) ※ 당시 이종필 압수수색 정보 하루 전 B 변호사가 알려줘서 실제로 완벽히 대비 함   - 당초 두 명 민주당 의원 500만 관련 두 명은 소액이라서 수사 진행 인한다고 했다가 총장이 전체주의 발표 후 당일부터 수사 방향 급선회 후 두 사람도 수사 진행   - 라임 수사팀 여러 곳 중 접대 자리 있던 책임자가 수사 진행하는 팀에 본인 사건과 정치인 사건 집중 (당사자들의 관련 사건은 숨기고 은폐하며 본인을 직접 컨트를 하기 위한 것임)   ※ A 변호사 처음 검거 당시 첫 접견 때부터 윤 총장에게 힘을 실어줄려면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데 그럴려면 청와대 행정관으로는 부족하고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 그래야 본인이 살수 있다고 했고 지금 합수단을 여당에서 해체해 버려서 6부가 합수단 역할을 하고 부장부터 이른바 윤석열 키즈라고 하는 사람이고 이번 라임 사건에 윤 총장 운명이 걸려 있다고 하면서 너가 살려면 기동민도 좋지만 꼭 청와대 강기정 수석 정도는 잡으라고 했음 (그러면 수사팀도 도와줄 것이고 본인이 직접 윤 총장에게 얘기해서 보석으로 나가게 해준다고 했음)   ※ A 변호사 YG 양현석 사건 관련 정 마담 사건 때도 선임료 3천 계약하지 않고 받고 다른어쏘 변호사를 앞세우고 본인은 막후에서 검찰 등 일 마무리해줌.     [ 4쪽 ]   - 나도 처음엔 조국 전 법무장관 사건 등을 보면서 모든 걸 부인한다고 분노했는데 내가 직접  당사자가 되어서 언론의 묻지마, 카더라식 토끼몰이와 검찰의 퍼즐조각 맞추듯하는 짜 맞추기식 수사를 직접 경험해 보면서 (소위 그들이 말하는 사람 산채로 칼로 포를 뜬다. 그냥 길 가는 사람 아무나 잡아다가도 탈탈 털어서 쳐넣어 벌일 수도 있다는 얘기, 내가 전직 대통령도 뛰어내리게 만들었다는 얘기들) 위와 같은 얘기들을 체험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검찰 개혁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음. 그리고 추미애 법무장관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내 사건을 지켜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모든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 (그리고 내 친구 청와대 행정관은 한순간의 실수를 하고 억울한데 재판에서 제대로 된 증인신청 한번 하지 못하고 방어권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그들이 짜놓은 각본대로 4년의 중형 선고)   - 최초 카더라식의 제보 - SBS 단독보도 - 보수 언론들의 집중포화 (소위 언론이 앞서가는 시간) 마녀 사냥식 보도 (온갖 추측과 사실과 전혀 다른 부플리기식 카더라 언론보도 난무)   - 검찰조사 (짜맞추기, 먼지털이식 수사 진행) - 사건 당사자의 모든걸 탈탈 털어서 마치 퍼즐 한조각 한조각 짜 맞추듯이 수사 (언론보도 준비한 듯이 대대적 수사 발표)   - 라임 사건 3월 청와대 행정관 언론 발표 당시 대검에서 조만간 라임 사건 관련으로 언론 움직일 거리는 사전 정보 공유 (A 전 수사관)    ※ 본인은 라임 전주이거나 몸통 절대 아님, 라임 펀드에서 투자한 회사 중 한곳으로서 최초 라임사태로 차량인수대금 투자받지 못해서 라임사태 피해회사로 분류됨. 그 어떠한 검찰 조사 및 공소장에도 라임사태와 관련된 그 어떠한 연관된 내용도 없음. (검찰에서 검사들도 날 피해자라고 아쉽다고 칭함)   - 실제 라임 펀드 부실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이고 실제 몸통들은 현재 해외 도피이거나 국내 도주중임 ( 시행사 ○○○ - 투자금 3000억 부실, 상장사 ○○○ - 투자금 2500억 부실 등 실제 몸통들은 거론도 안됨)   - 본인이 인수에 관여한 재향 군인의 상조회는 최초 ○○○과 이종필이 진행하던 중 라임 환매 사태 발생 후 재향 상조회 인수자금을 이종필의 요청으로 인하여 재향상조회 인수 자금조달 후 스타모빌리티 차량인수대금을 지원받으려다가 ○○○해외도피와 이종필 도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이 인수 주체가 되어버렸고 JS자산운용 인수 또한 라임 펀드 부식채권 인수를 통하여 환매 재개하여 고객들의 피해를 막겠다는 라임측 이종필의 요청으로 인해서 도와주려고 하다가 라임 청와대 행정관의 SBS 보도 이후 순간적인 자금 이탈로 스타모빌리티까지 횡령 발생하게 되었음. 현재 적극적인 피해 회복 중이며, 재향군인회 상조회 피해금액은 370억 중 현재 거의 회복되었음. 스타모빌리티와 수원여객 운수 피해 회복을 적극 진행하고 있음.( 수원 여객운수 횡령 건은 본인은 대여로 주장하고 있음)     [ 5쪽 ]   - 그의 본인의 다른 사건은 거의 인정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피해회복과 방어권 행사를 위해서 보석을 요청할 예정임, 현재 피해 회복 중이며 피해회복이 우선인 경제사건이므로 적극 진행할 예정이나 기존에 도주 우려가 있으므로 최근 시행 중인 전자보석으로 요청할 예정임.   - 도주 당시 2020.1월 초 전혀 도주할 생각 없었고 2020.1월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었으므로 본인의 신상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인수 진행에 중대한 차질이 예상되었으므로 인수 완료후 바로 스스로 수사기관에 자진 출석할 예정이었음.   - 최초범죄 지금(횡령금) 등을 가지고 도주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 아님.   - 상조회 매각대금 380억 중 일부인 250억을 최초 자금원인 스타모빌리티에 상환할려고 하다가 3월 초 언론에 나오며 문제가 생겨서 수표를 교환해서 보관하려고 현금화시키다가 90억은 도난당하고 나머지 60억 등은 본인이 보관하다가 검거 당시 자진해서 수사기관에 제출하였음   * 위 사항들을 진행 할 경우 상당한 보안유지 필요. - 전 현직 연루됨으로 결정권자와 소수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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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KB금융, 3분기 순익 1조1666억…‘역대 최대’ 경신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3·4분기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KB금융지주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6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 (세후 약 149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염가매수차익 (1450억원)이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이러한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9천억원 후반 수준으로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 증가와 보수적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금융지주 측은 전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침체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기반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전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며, “특히, 금리하락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에 부담이 되는 시기에 증권의 브로커리지수수료 확대와 IB 부문 실적 개선으로 그룹의 이익체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의 3·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8% 감소한 63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8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반면 KB증권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6% 급증했다.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 등으로 수탁수수료가 2440억원 늘고 투자은행(IB) 수수료도 290억원 증가하는 등 증권업 수입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9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9% 늘었고,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4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2% 감소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누적 순이자이익은 7조 1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순이자마진(NIM)하락에도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대출 규모가 증가한 여파다. KB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호재를 기록하며 누적 순수수료 수익은 2조 1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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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20-10-22
  • [뉴투분석] 금융사의 명예회복 달린 ‘웰브릿지자산운용’, 5년 이내 라임펀드 투자금 회수 추진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금감원의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등록취소’ 결정이 났다. 라임의 등록취소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부실자산은 가교운용사(웰브릿지자산운용)로 넘어가게 된다. 금감원의 이번 결정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부실자산이나 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드뱅크이다. 이 회사가 효과적으로 작동해 업무를 수행한다면 라임펀드 투자자들의 피해를 사후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웰브릿지자산운용 측은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으면 금융위의 최종결정 전에 조기 이관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투자자 동의를 얻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측은 5년 이내 부실자산 회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첫 등록취소 결과가 결정됨에 따라 가교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출처=연합뉴스]   20일 열린 금융감독원의 라임펀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라임자산운용의 등록취소가 결정되었다. 다만 최종적으로 등록취소 조치가 이뤄지려면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정례회의라는 관문을 넘어야 한다. 라임자산운용의 등록취소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는 가교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이관된다. 가교운용사란 채권을 팔아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등 라임펀드로 생긴 구멍을 메꾸기 위해 만들어진 운용사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펀드 판매사인 20여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곳이며 지난 6월 10일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이관 등 처리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등록 사실을 공고했다. 20여개 라임펀드 판매사는 이를 통해 환매 중단 펀드 및 정상펀드들을 넘겨받아 투자금 회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금감원의 첫 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결정이 난 상황에서 라임펀드 투자자들의 시선은 웰브릿지자산운용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 웰브릿지자산운용, 참여사들이 관여할 권한 없어 웰브릿지자산운용은 20여개의 라임펀드 판매사가 협의체를 만들어서 출범시킨 운용회사다. 즉 자체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라는 말이다. 따라서 담당 CEO과 직원도 따로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 인턴사원도 채용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 관계자는 “6개의 금융사들과 매주 모여서 회의를 할 정도로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목적이 뚜렷한 회사”라며 “협의체를 만든 20여개의 라임펀드 판매사들은 웰브릿지자산운용의 주주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웰브릿지자산운용에 참여하는 금융사 관계자는 “웰브릿지자산운용은 신설 운용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별도 법인으로 알고 있다”며 “금융사가 직접 관여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사 관계자는 “라임으로 만들어진 부실을 만회해서 각 판매사들이 투자자에게 지급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교운용사(웰브릿지자산운용)에서 벌어들인 자산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배드뱅크로의 라임펀드 이관은 빠르면 한달 내…100% 투자자 동의가 없으면 금융위 최종결정 기다려야  그렇다면 라임펀드의 부실자산은 언제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웰브릿지자산운용 전략관리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종 결정 이전에도 이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금융위의 최종 결정이 나기 전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관 동의를 받을 것이고 이관에 대한 투자자 동의가 100% 이뤄진다면 곧바로 이관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100%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금융위원회의 등록취소 최종 결정이 난 뒤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관절차 동의는 빠른 시일 내로 진행할 예정이고 한달 내로는 동의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조기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금융위의 라임펀드 등록취소에 대한 최종 결정 이전에 배드뱅크를 조기 출범시키겠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웰브릿지자산운용은 인턴채용공고를 냈다. 이관펀드 및 계약서 검토 정리 및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검토가 주된 직무 내용이다. 따라서 투자자금 회수 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이에 웰브릿지자산운용 관계자는 “인턴사원 두명을 채용중에 있고 아무래도 구체적인 환수 계획을 짜기 위해 그때그때 들어오는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투자자금 회수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종 투자금 회수 시기에 대해 “펀드를 새로 만들어서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기본 펀드 만기기간이 2~3년은 소요되기 때문에 5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종 환수까지 시간이 좀 소요되겠지만 라임펀드를 판매한 금융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이여서 각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라임으로 만들어진 부실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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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거래량 급등하는 안전자산 ‘금’ 투자채널로 매매차익 과세 없는 ‘KRX 금시장’ 인기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금 가격은 지난 8월 기준 205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금 시장조사협회인 월드골드카운슬(WGC)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금 수요량은 2076톤이다. 금 ETF 중심의 투자용 금의 경우 올해 3분기 1003톤이 유입되면서 총 388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및 대체투자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 약세(1139.40)가 지속되면서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1g의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6만9970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8% 상승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 국내 유일 국가공인 금 현물시장 ‘KRX 금시장’/ 올해 금 거래량 147% 늘어    국내 유일의 종합거래소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을 설립했다.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금 현물시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KRX금시장의 금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거래량은 43.6kg로 전년 대비 122.4% 증가했다. 올해 역시 작년보다 147% 증가한 107.6kg을 기록하고 있다.    KRX금시장에서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 거래 계좌가 필요하다. 기존에 주식거래계좌가 있더라도 증권사를 통해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상품은 두 가지다. 투자자는 1kg와 100g의 골드바 중 하나를 선택면 된다. 올해 거래량으로 보면 1kg 골드바 상품의 거래가 100g 골드바보다 20배가량 많다. 이는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이며,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거래단위는 1g다. 따라서 투자자는 7만원 정도로 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실물로 인출하는 경우에만 1kg 단위 또는 100g 단위로 인출할 수 있다. 그러나 실물로 인출하면 부가가치세 10%와 실물인출 수수료(개당 약 2만원)가 부과돼,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대개 실물인출은 하지 않는다.     ■ 국제 도매가격으로 금 구매하고, 매매차익에 ‘비과세’ / 실물인출 수수료도 2만원 내외로 낮아    KRX금시장 시세는 금은방이나 골드뱅킹, 은행금신탁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금을 구매할 수 있다. 금생산이나 수입업체 등의 거래기준가격, 즉 이른바 도매가격에 해당하는 국제금시세 대비 100.1~100.4%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증권사 HTS와 같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0.2% 내외의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다. 은행 골드뱅킹의 경우 수수료가 1% 수준이다.   더불어 KRX금시장은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골드뱅킹이나 금ETF의 경우 매매차익을 배상소득으로 과세해 차익의 15.4%를 원천징수한다.   실물인출 수수료 역시 2만원 내외로 다른 투자수단에 비해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실물인출을 원할 경우 거래증권사에 신청하면 2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금가격 상승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금실물인출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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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미국 대선 읽기 ①] 바이든은 대선승부수로 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들었나, 오성첨단소재 등 국내증시도 촉각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 합법화 문제가 대선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물론,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까지 나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마약의 일종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는 마리화나 문제가 이 시점에서 왜 미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현재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주는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메인, 매사추세츠, 미시간, 네바다,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주와 워싱턴 DC 등 11곳이다.   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곳은 22개 주에 달한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바이든은 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꺼냈나= 미국 정치계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처음 꺼낸 사람은 조 바이든 후보가 아니다.   마리화나 합법화 논란에 처음 불을 지핀 인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그는 2015년 마리화나 관련 전과자들을 6000명이나 대거 사면했다. 이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도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는 대선정국의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   당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 전면 허용을 제안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다른 민주당 후보들도 “규제완화는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독 민주당 인사들이 마리화나와 엮인 일화가 많은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1992년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꺾고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마리화나와 관련해서 선거과정에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그는 마리화나 흡입 경험을 폭로한 언론보도에 대해 “피우기는 했지만 연기를 마시지는 않았다”는 해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 또한 콘서트를 관람하던 도중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바이든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던진 것은 마리화나에 대한 달라진 미국인들의 인식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17년 미국 CBS방송이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리화나 합법화 찬반 논란에 관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61% 찬성-33% 반대)이 합법화를 지지했다.   1979년 조사에서 합법화 지지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40여년 사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천문학적 단속 비용 절감과 젊은 층 표심 동시 공략= 마리화나 합법화 논의 이면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교도소는 약 5000여개에 달한다. 연방교도소가 1800개, 주나 카운티 등 지역교도소가 3200개인데, 이는 미국 전체 4년제 대학교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죄수는 23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미국인구의 0.73%다(보호관찰과 보석 등 법의 감시하에 있는 사람들 475만명을 합하면 전체 인원은 700만명을 넘는다. 이는 전체인구의 2.2% 수준이다). UN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죄수는 980만명 정도인데, 미국이 전세계 수감자의 24%를 차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죄수 230만명 가운데 50% 이상은 마리화나 단순소지죄로 처벌받은 사람들이다. 현재 미국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740억달러(약 8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감자 1명당 3만2000달러(약 36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 단순 계산으로 740억달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7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민주당은 추정하고 있다.   더욱이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처벌은 받은 연령층의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도 민주당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다.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 지지자가 많은 민주당으로서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통해 표밭을 다지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화당이 마리화나를 불법화시켜 정치적으로 이득을 누렸다는 부정적 인식이 민주당 내에서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이번 대선에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든 결정적 이유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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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금호에이치티, 다이오나 ‘코로나19 치료항체 CDMO’ 소식에 주목
    금호에이치티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금호에이치티가 내년 자사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위탁개발생산(CDMO) 소식에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금호에이치티는 전일 대비 1.11%(45원) 떨어진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30만주다. 장 초반에는 4740원까지 오른 바 있다. 다이노나는 이날 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CDMO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노나는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후보물질 최종 선별이 완료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이른 시일 내 본격적인 물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결합돼 중화기능을 발휘하면서 감염 자체를 막는 단백질을 말한다. 다이노나는 코넥스 상장기업으로 과거 면역 항암 항체 4종류(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 유방암 치료용 항체,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 광범위 면역 항암 항체)에 대한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체결한 항체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금호에이치티는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1988년 7월 15일에 설립된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현재 국내 자동차용 백열전구 시장의 94%를 상회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용 램프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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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국감이슈] 예보 위성백 사장, 우리지주 손태승 회장에 ‘DLF 책임’ 소송 검토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금융지주 지분 약 1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우리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주주대표소송을 검토하겠다고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예보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DLF 사태 당시 은행 대표이사였던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이 주주대표소송의 피고인이 될 수 있는데, DLF 관계자들의 책임을 물을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우리은행은 대규모 원금 손실사태를 부른 DLF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문책경고’를 받았다. 우리은행에는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과태료 197억 1000만 원이 내려졌다.     문책경고는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그러나 손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함께 효력 정치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국 이사회가 손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당시 손 회장 연임을 반대하지 않은 예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지난 3월 우리금융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손 회장 연임을 반대했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행사했는데, 예보는 찬성했다”며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까지도 사모펀드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 사장은 “2016년 말 우리은행의 과점 주주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정부와 공사는 과점주주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며 “(회장 연임 적절성을) 예보가 직접 판단하기에 앞서 과점주주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예보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금융에 책임을 묻지 않고, 우리금융이 금감원 징계 관련 소송을 했다는 이유로 면책을 시켜주니 사모펀드 사기가 계속 일어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금융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용이고 신용은 도덕성에서 나온다. 그리고 최고경영자(CEO)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3년간 금융권 취업을 못 할 정도의 중징계고, '금융업을 하기에는 흠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인데 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찬성한다면 금융업에 가장 중요한 신용 문제는 어떻게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보는 글자 그대로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데, 가장 중요한 '신용'이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은행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위 사장은 "손 회장 측이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상황이기에 문책경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과점주주 중심으로 경영하도록 저희 방침이 있고, 과점주주가 합리적으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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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뉴투분석]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 성공 방정식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진취적인 ‘ESG경영비전’ 등 미래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허인 행장의 경우 코로나 여파에도 리딩뱅크를 수성하는 등 KB국민은행의 진일보한 경영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는다.   (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그래픽=뉴스투데이] KB금융지주는 9월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을 선정한 데 이어, 10월20일 열린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에서는 허인 현 행장을 KB국민은행 행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 윤종규 회장, 차별화된 ‘ESG 경영비전’ 제시…ESG 평가 전 부문에서 ‘all A+’   앞서 업계에서는 윤종규 회장(65)의 연임을 점치면서도 노조반대, 코로나 여파 등을 불안 요소로 꼽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발 금융권 지각변동 속에서 KB금융을 보다 진취적으로 이끌 새 인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3연임을 수성한 윤종규 회장의 강점 중 하나는 차별화된 ESG(경제·사회·지배구조)경영비전 제시였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 즉 계열사들의 모회사로서 어떤 미래가치를 내세우느냐는 것은 회장 후보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실제로 ESG 추진 전략은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던 심층 질문 중 하나기도 했다.   특히 윤 회장은 올해 3월 신설된 KB금융의 ‘ESG위원회’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ESG경영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재임 기간동안 ESG관련 상품·투자·대출 등을 20조원 수준으로 늘리기도 했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큰 투자규모다.   그 결과 지난 14일 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A+를 달성했다. ESG경영성과 면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업·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가 사회 전반적인 흐름이 되다보니 투자에서도 ESG가 중요 고려사항이 됐다”며 윤 회장이 ESG에 방점을 두는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회장의 ESG비전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KB금융이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리딩금융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를 방증하듯 윤 회장은 금융지주 CEO 중 가장 먼저 ESG경영을 본격 확산시키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지난달 KB금융이 발표한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는 ESG 관련 투자 등을 2030년까지 30조원 증액한 50조원으로 확대하고, 전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줄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KB금융은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선박·자동차 등 민간 투자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SG채권을 지속 발행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사업 등에만 한정해 사용하는 투자금 조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전 계열사의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채권 인수 사업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지주의 모든 계열사가 탈석탄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윤 회장은 KB금융 회장 중 처음으로 2연임에 이어 3연임을 하게 되며,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까지다. ■ 허인 행장, ‘경영 성과’로 검증된 리더십…2분기 ‘리딩뱅크’ 수성 허인 행장(60)의 3연임을 결정지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경영 성과다. 실제로 지난해 라임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사태 등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직격탄을 받았을때 유일하게 KB국민은행만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허 행장 덕분이라는 말도 나왔다. 허 행장이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전무, 여신심사본부 상무 등 다양한 요직을 지낸 경험이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각 금융지주에서 여타 시중은행 등의 사모펀드 사태 대응을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을 때 KB국민은행은 그럴 필요성이 적었다. 그 결과 올 2분기 ‘리딩뱅크’를 수성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04억원으로 신한은행(5142억)보다 약 1500억원 앞섰다. 순이자이익은 3조2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허 행장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해외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캄보디아 소액대출기관인 프라삭 인수에 성공했으며, 올해 4월에는 미얀마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추가 지분 인수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신남방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본격 강화했다.   또한 허 행장은 빅테크·핀테크 등과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은행 고유의 장점인 대면 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대면채널만을 통한 상담 서비스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일정 지역의 6~7개 영업점을 하나의 지역거점 점포로 통합 운영하는 ‘PG 2.0(파트너십 그룹)’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원스톱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의 종합금융상담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허 행장은 오는 11월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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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피플바이오, 코스닥시장 상장 후 급등세
    피플바이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피플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에 상한가에 도달한 데 이어 둘째 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기준 피플바이오는 전일 대비 4900원(20.94%)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73만9169주에 이른다. 19일 피플바이오는 시초가를 공모가 2만원보다 10% 낮은 1만8000원에 책정했으나 상한가까지 올라 공모가를 넘어서 마감했다. 피플바이오는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혈액 기반 조기 진단 키트를 출시해 이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피플바이오의 진단 키트는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도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비용이 싸고 편의성이 높아,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용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는 뇌질환 등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 검출 시스템’(MDS)이라는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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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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