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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 인터뷰] '라오스의 박항서'된 이만수의 인생 2막 성공기,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아내"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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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미래직업 인터뷰](16) 머니게임 승자 키우는 연세대 'AI핀테크 과정', 정보대학원 이준기-정삼영 교수가 산파역
    연대 정보대학원 이준기-정삼영 교수가 산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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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인터뷰
    2020-01-28
  • [미래직업 인터뷰]⑮ KT와 손잡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정남호 소장, "ICT가 여행사 대체한다"
    "ICT가 여행사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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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 [미래직업 인터뷰]⑭ 정의선의 미래차에 탑승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전기차 이용자 플랫폼' 선점
    '전기차 이용자 플랫폼'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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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미래직업 인터뷰]⑬ 유아동 '클래스 플랫폼' 아이고고 박형준 대표, '프리랜서 강사' 일자리 시장 구축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플랫폼’은 가장 주목받는 산업 중 하나다. 플랫폼 기업은 서비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ICT기술을 통해 특정 산업계에 일종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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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 [인터뷰] 여성직원 비율 30% 주장하는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 "연령대 별 맞춤형 일자리 필요"
    ▲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조영미 원장, "미래 일자리 정책은 콘텐츠 네트워크 지원하는 게 핵심" 내년 상반기에 세대별 여성 맞춤형 일자리 수요 조사 실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KB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8일 발표한 '2019 한국 워킹맘 보고서'에 따르면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 2000명 중 95%가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실 워킹맘은 일과 양육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 않은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경단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일에 대한 강한 의지, 부모 등 가족의 도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퇴직 위기를 넘기면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거나 자아 발전 등을 위해 계속 일하고 있다. 그만큼 환경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경쟁력을 갖춘 여성이나 취업 또는 재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이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일 하기 위해서는 근로조건과 직장환경 등이 더 개선돼야 한다. 제도적 뒷받침도 선행해야 하는 것이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여능원) 원장은 18일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오래 근무할 수 있는 기업 문화에 대해 "제도가 잘 갖춰져 있어도 평등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 중 30%가 여성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의 일은 자기가 행복해야 하고 (자신의)취향을 살려야 하고, 강의실에서 만나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콘텐츠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온오프라인에서 계속 만들어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0플러스 이후의 일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여능원은 이와 관련해 청년 여성, 고학력 30~40대 여성,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수요 조사를 준비 중이다. 이 조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해 7월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 원장은 "이 조사를 통해 일자리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지원책도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갈 것"이라면서 "임기 내 방향을 바꿔놓고 싶다"고 말했다.▲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취업상담버스로 올해는 청년여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여능원은 여성의 다양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서울시 여성일자리 총괄 기관이다. 서울시 각 권역에 있는 여성발전센터 5개소(동서남북중부센터)와 각 구에 설치된 18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시 여성경제 거버넌스 운영,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운영 평가,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서울시 여성일자리 통합정보망·홍보,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부르릉 등을 꼽을 수 있다. 조 원장은 1980년대 경직된 가부장적 조직문화에서 첫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의 업무능력이 평가절하되는 모습을 경험했다. 그 경험이 여성 고용문제 전문가라는 오늘 날의 그를 만들었다. 다음은 조 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1980년대 대졸 여성은 사무실서 '꽃' 같은 존재, 퇴사후 여성학 공부 Q. 1980년대 초 건설사 대졸여성 공채1기로 입사를 했다. 건설사에 입사한 이유와 그리고 1년 여의 시간동안 경험하고 느낀점은.A. 1980년대 초 H그룹 건설사는 대졸 신입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회사였다. 요즘의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다. 당시에는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22.2%(남성 23.9%) 정도였기 때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대졸청년들의 로망인 건설사로 취업을 목표로 했고 합격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입사를 했지만, 대졸여성 20명은 '사무실의 꽃'일 뿐이었다. 여직원들에게 맡길 직무가 계획된 것도 아니고, 그냥 사무실 분위기를 위한 소품이나 조연 같은 존재였다. 어떤 일을 해내면 그냥 '쉬운'일이 되었고, 못해내면 역시 '무능한' 여자들이 되었다. 매우 경직된 가부장적 조직문화는 지금처럼 남녀승진차별, 임금차별, 직무배치차별을 논할 수도 없는 분위기였다.Q. 1년이 넘는 건설사에서의 생활이 대학원에서 여성학 전공에 영향을 미쳤는지.A. 왜 똑같이 공부를 하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남자들의 업무능력은 인정해주면서, 여자들의 능력은 평가절하되는지 안타까웠다. 나 자신도 당시 양성평등노동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할 때여서, 조직문화를 바꿔보겠다거나, 업무로서 인정받아보겠다는 생각보다는 결혼해서 회사를 그만두는 편이 빠르겠다고 생각했다. 현모양처가 되는 꿈을 꾼 것은 아니였지만, 불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항할 용기는 많이 부족했다. 직장에서의 불평등은 퇴사로 탈출했지만, 사회적 불평등은 탈출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패미니스트 철학자 앨리슨 재거의 책 여성주의 정치학과 인간본성(Feminist Politics and Human Nature)을 읽게 됐고, 처음으로 해보고 싶은 공부(여성학)가 생겼다. 뒤늦게 이화여대 여성학과 대학원에 입학해 재미있게 공부하고 박사학위도 따게 되었다.'번 아웃' 경험 후 '피아노' 삼매경…'워라밸' 중요성 인식Q. 11년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목표성과주의, 워커홀릭, 번아웃 등을 경험하고 퇴직 후 피아노와 친구가 됐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A. 박사학위 취득 후 발을 디딘 조직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다. 서울시 여성정책의 싱크탱크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입사해 11년간 일하며 여성정책실장까지, 요즘말로 '영혼을 팔아' 몰입해 일했다. 그 과정에서 목표성과주의-워커홀릭-번아웃의 과정을 거치며, 일을 그만두게되었는데, 1년여 간 휴식기를 가지며 피아노에 '홀릭'하게 됐다. 어릴적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고, 학창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한 덕분이다. 그렇게 뒤늦게 피아노학원에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피아노를 취미로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서 놀랐다. '워라밸시대'임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었는데, 워커홀릭이었던 지난 날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 직장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워라밸 문화정착도 일자리 정책에서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채용현장에서 성인지 감수성 부족한 면접관 등 문제점 산적Q. 1년여의 프리랜서로 대학강의, 공무원 대상 강의, 성주류화-성별영향평가 컨설팅 등등 연구와 현장경험 즉 양수겸장(이론과 실기의 병행)생활을 통해 얻은 점은.A. 연구경력과 현장경험은 물론 시너지가 있겠지만, 여성일자리 분야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젠더민감성, 성주류화 등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한 문제들을 다루었는데, 여성일자리 부분에서는 안통하는 게 있었다. 가령, 채용현장에서 성인지성이 부족한 면접관이 결혼이나 출산 관련 질문을 할 때,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싸우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인 것이다. 일자리는 취미가 아니라 밥줄이기도 하기에, 사회적 불평등보다 내 밥줄이 먼저일 때가 많다. 그래서 불평등에 스스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사례들이 있어 이 부분이 안타깝다.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한 순간이다.Q. 여성정책과 인력개발분야는 다르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을 망설였다. 도전정신은 타고난 것인지, 아니면 그간 경험에 의한 축적인지 그리고 취임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어느 부분이 인정을 받았다고 보는지. A. 솔직히 여성정책 전문가이지만 여성일자리 전문가는 아닌 것이 맞다. 그러나 여성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면, 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이 일자리 정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하는 정책이야 말로 여성의 현실에서 꼭 필요한 정책이다. 그래서 여성일자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반가웠다.구인기업들의 여성 인재상도 변화해야 Q. 지난 4월 취임 후 8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처음과 현재를 비교한다면.A.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근무할 당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정기적으로 미팅을 하면서 업무를 공유했다. 여성일자리 사업들에 흥미가 많았고, 여성일자리 관련 연구를 재단에서 수행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취임 이후 실무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구인기업들의 고착된 인재상(젊고 고분고분한 여직원), 자신감 부족한 여성구직자(경력단절여성, 경력없는 청년여성 모두), 그리고 일자리 기관들의 예산부족 등 기존 틀을 바꾸는게 쉽지 않았다. 그러나 여성기업인-여성임원-여성일자리기관-여성구직자와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기존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여성일자리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취임 후 8개월, 성과를 보여주기에는 아직 짧은 기간이지만, 내년에는 그 결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Q. 고용중단이 육아가 아닌 근로조건, 직장환경 등으로 보는데 이 점을 위해 여능원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A. 경력단절원인을 기울어진 운동장, 출발점이 다른 시작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출산, 육아가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남자들처럼 조직에서 인정받고 대우받는다면, 또 입사할 때부터 좋은 일자리로 입직했다면 여성들도 경력단절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능원은 여성이 버틸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여성재직자, 여성관리자 대상 교육과 커뮤니티를 강조하고자 한다. 여성을 밀어주고 끌어주는 건 현실적으로 남성이 아니라 여성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하고 있는 여성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집안 일은 남녀가 분담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 재평가해야Q. 여능원의 역할 못지 않게 일을 찾고, 일을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하다고 보는데.A. 여성은 용돈을 벌러 직장을 구하는 게 아니다. 당당하게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아를 찾아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 이 부분을 여성들이 명심했으면 한다.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벌겠어', '그 돈 버는 것보다 집에서 살림 잘하는 게 남는 거지' 등과 같은 생각은 더 이상 없어져야 한다.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벌겠어', 이말은 그동안 여성들의 노동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임금차별, 승진차별을 없애고 막힘없이 경력개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집에서 살림 잘하는 게 남는 거지' 라는 말 속에는 가사와 육아는 여자의 몫이라는 사회적 부담이 강하게 있다. 집안일은 남녀가 나누고, 양성평등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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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미래직업 인터뷰]⑫ 미래에셋 출신 박세라 '런인베스트' 대표, 재무설계의 통념 깨고 '대중시장' 개척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때 재무 설계는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할 여유가 되는 중산층 이상에나 해당하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은 늦어지고 기대수명은 늘어나면서 재무 설계는 모든 인간들에게 숙제가 됐다. 그러나 대다수의 금융소비자들은 경제 관련 지식이 부족하고, 전문가를 찾아가기에는 비용 부담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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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1
  • [미래직업 인터뷰]⑪ 리걸테크 '로폼' 대표 정진숙 변호사, 스타트업에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보다
    스타트업에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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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4
  • [미래직업 인터뷰]⑩ 신한은행과 손잡은 '프레도' 김관석 대표, 아날로그에 IT기술 접목한 '어린이 IoT'시장 개척
    IT에 아날로그 접목한 어린이 교육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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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5
  • [미래직업 인터뷰]⑨ '한국적인 게 뭔데?' 기획한 다시곰 이승주 대표의 브랜드 철학 '혁명'
    '한국적인게 뭔데?'를 관통한 '친환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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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인터뷰] 전재화 사장 "상권 분석 통해 막창 식당 자리잡아"
    ▲ 전재화 우야지막창 사장[사진=뉴스투데이][뉴스투데이=차동문 기자] “좋은 상권과 좋지 않은 상권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상권만 탓하며 주저 앉을 수는 없죠. 유동인구가 존재하는 한 돌파구는 분명 있다". 막창 전문점 ‘우야지 막창’을 3년째 위례신도시에서 운영하는 전재화 사장은 24일 상권이 정착되지않아 힘들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그 돌파구를 찾아내는 모든 과정이 마케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 등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는 현재 높은 공실률로 인한 딜레마에 빠져있다. 임대료가 높은데다 주택단지 외에 배후 수요가 적어 매장 수익률을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며 자리를 잡은 자영업자가 바로 전재화 사장이다. 전 사장은 "사실 저도 그렇게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고 자부하지는 못한다"면서 "계속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며 오늘도 고객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언젠간 위례 상권에도 볕들 날이 분명 올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네트’라는 축산도매전문 회사에서 8년간 회사원으로 성실히 근무했었다"면서 "처음엔 요식업이 아니라 축산 도매 개인 사업을 했으나 육류, 특히 막창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요식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막창에 관해서라면 여느 전문가 못지 않다고 자부한다. 그는 위례신도시의 유일한 막창집으로 단골고객 위주의 장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위례신도시의 상가 분위기를 봤을 때 마냥 미래를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라고 못박았다.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임대료에, 주거인구 외에는 별다른 수요를 기대할 수 없는 주변 환경 등이 그 이유다. 그럴수록 그는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거주민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하는 일에 매진했다. 이에 따른 메뉴 구성 및 서비스를 개발한 것은 물론이다. 전 사장은 “인근 입주민들이 주 영업대상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웠다"면서 "예를 들면 최초 3인분을 주문하면 소세지, 계란말이, 된장라면, 팥빙수를 서비스로 주는 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격대도 위례신도시 상권은 물론 다른 서울 지역권에 비해서도 싸게 책정했다. 그는 "막창을 직접 공수받아 가공하기 때문에 착한가격이 가능했다"면서 "막창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돼지갈비, 삼살, 목살 등 다른 메뉴도 보강했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위례신도시 상인들에게 희망을 잃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는 "위례가 호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 아직은 미래의 일이지만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위례선 트램을 공공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례 트램은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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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
  • [직격 인터뷰] 이기식 전 해군작전사령관, 경항모 도입과 신형 이지스함 SM-3 탑재 ‘지지’
    ▲ 지난 18일 오후 ‘뉴스투데이’를 방문하여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는 이기식 전 해군작전사령관. [사진=이원갑 기자][뉴스투데이=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지난 10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해군 국정감사에서 경항공모함과 F-35B, SM-3를 해군의 ‘3대 비상식 무기 도입’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 해군 예비역 제독 중 작전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진 이기식 전 해군작전사령관(예비역 해군중장)과 지난 18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전 사령관은 대령 시절 제1함대사 작전참모와 광개토대왕함 함장을, 준장 시절 합참에서 해군작전을 전담하는 합참 작전2처장 직책을 수행했으며, 소장 시절에는 서해 바다를 수호하는 제2함대사령관을 역임한 명실상부한 해군작전 전문가로서, 현재 해양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일본 이즈모함 수준의 경항모 도입은 해군 작전능력 향상시켜경항모 도입이 상식 밖이라는 지적은 너무 지엽적인 안목Q1. 김종대 의원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북한을 염두에 두고 경항모를 도입한다는 것은 상식 밖이라고 지적했는데, 맞는 얘기인가? A1. 김종대 의원께서 어떤 의미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저도 언론 보도를 보고 많이 의아했다. 해군의 전력증강 방향은 북한의 재래식 전력과 핵·미사일 위협을 대비함은 물론 주변국의 잠재적 위협도 함께 고려하며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가 주변국과 동등한 수준의 전력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무력을 사용할 경우 자신들도 치명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느낄 정도의 전력은 보유해야 한다. 그것이 어떤 수준일지는 비용 대비 효과 등 여러 요소를 판단해 결정하는데, 경항모 도입도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항공모함은 배수톤수가 7만 톤 이상인 대형 항모, 4∼7만 톤인 중형 항모 그리고 4만 톤 미만인 소형(경) 항모로 분류된다. 경항모는 27,000톤인 일본의 이즈모함이 대표적으로 헬기는 물론 F-35B 12대 이상을 탑재할 수 있다. 우리 해군이 도입하려는 것은 일본의 이즈모함과 유사한 경항모다. 우리가 경항모를 갖게 되면 특히 전시에 상륙작전 능력이 강화된다. 상륙작전은 상륙군을 적지에 상륙시키는 이동수단과 상륙 과정의 화력 지원이 중요하다. 경항모는 전투기나 헬기를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해상 플랫폼을 제공함으로 상륙군을 헬기로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고 전투기로 화력까지 동시 제공할 수 있어 상륙작전의 효율성과 즉응성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평시에 원거리 대양작전을 통해 해상교통로 보호, 재외국민 보호 등 해양에서 국익 보호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난민 보호 등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는데 일정한 역할을 맡아 공헌할 수 있으므로 우리의 국격에 맞는 책임을 다할 수 있다.이와 같이 경항모는 전시와 평시에 우리의 국가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해군 자산이다. 그럼에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북한을 두고 경항모를 도입하는 것이 상식 밖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너무 지엽적인 안목이고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대급' 수직이착륙기 F-35B 도입은 경항모 도입 결정 이후 문제Q2. 청와대가 F-35B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A2. F-35B는 스텔스 기능을 가진 항공기로서 현존하는 수직이착륙기 중 가장 우수한 전술기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F-35B를 도입하려면 경항모 도입이 먼저 결정돼야 한다. 또한 경항모 도입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탑재할 항공기는 경쟁 기종 중에서 가격과 성능 등 여러 가지 요소를 평가하여 절차에 따라 획득된다. 따라서 경항모 도입이 결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F-35B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 만약 경항모 도입이 확정되면 설계 시부터 탑재할 헬기와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운영을 고려해 기존 함정보다는 훨씬 강한 선체로 비행갑판 및 격납고 등이 건조돼야 한다. 이에 대한 사전 검토가 충분히 이뤄져야 하며, 탑재할 기종도 함께 검토해야 하는데 수직이착륙기 중 F-35B가 가장 우수하다 보니 그런 말이 나온 듯하다. 경항모가 도입된다면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 신속히 화력이 지원돼야 하며 이에 적합한 항공기가 도입되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F-35B 도입 검토를 비상식적으로 치부하지 말고 이런 기회에 충분히 검토해 국익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지스 구축함에 SM-3 탑재하면 사드보다 훨씬 유리하고 효율적Q3. 해군이 신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배치-2)에 SM-3 탑재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군사적 합리성이 없다고 주장하는데.A3.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는 원거리·고고도 미사일 탐지 및 요격이 가능한 복합다층방어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거리 탐지능력을 갖춘 이지스 구축함에 고고도 요격능력을 갖춘 SM-3를 탑재하는 것은 우리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도 극히 당연함에도 왜 군사적 합리성이 없다고 주장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현재 우리가 보유한 미사일은 40km 이하의 고도인 종말단계에서만 북한의 (핵·생물·화학무기 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일부 보완하기 위해 한·미간 합의로 사드(THAAD)가 배치됐는데, 만약 이지스 구축함에 SM-3가 탑재됐더라면 THAAD를 그렇게 급히 배치할 필요가 없었고, 한·중 및 남·남 갈등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SM-3는 함정에 탑재됨으로 지상에 배치된 THAAD보다 생존성이 훨씬 높고, 북한의 발사 징후를 탐지하면 최적의 요격 위치로 사전에 기동하여 요격 확률도 높일 수 있어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훨씬 많다. 또 북한 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해 핵탄두라 하더라도 잔해들은 대기권 진입 시 모두 소멸돼 잔해에 의한 2차 피해까지 막을 수 있는 엄청난 이점이 있다.우리가 SM-3를 탑재할 경우 미국의 MD에 편입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MD에 편입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천명해 왔고 독자적으로 KAMD를 구축 중에 있다. 중국에 대해서도 KAMD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대응임을 지속적으로 이해시키면서 이를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한국형 차기구축함 전력화는 이지스함 작전능력 획기적 보완Q4.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6천톤급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이 기본설계에 착수했는데, 전력화되면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되나? A4. 우리 해군은 현재 3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보유하고 있는데, 작전·교육훈련·정비의 주기를 고려하면 실제 작전에 투입할 수 있는 함정은 1척 또는 많아야 2척이다. 북한의 위협이 고조돼 긴급히 임무를 수행해야 할 경우 전력 부족으로 작전 공백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기동부대 작전 시 대탄도미사일 작전과 기동부대방어를 위한 대유도탄대항 작전 등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이지스 구축함이 1척뿐이면 함정에게 매우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적어도 2척 이상 이지스 구축함이 편성돼 각각의 임무를 부여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함정이 부족해 그렇게 운용하지 못했다.따라서 이지스 체계를 탑재한 차기구축함이 추가로 건조되어 작전에 투입된다면 우리 군의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요격 능력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기동부대의 생존성 향상에도 기여함으로서 해상작전 능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핵잠수함, 북한 SLBM 발사 잠수함 대응 효과적...NPT 위배 안 돼Q5. 일부 반대의 목소리도 있지만 핵잠수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데.A5. 잠수함은 은밀성이 생명이며, 은밀성이 극대화 된 잠수함은 적의 공격을 억제할 수 있다. 은밀성을 가지려면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장시간 수중작전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데 재래식 디젤잠수함은 밧데리 충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스노켈(snorkel) 항해를 해야 하며, 그 시간이 가장 취약하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 핵추진잠수함(핵잠수함)이다. 많은 사람들이 핵추진잠수함을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으로 오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핵잠수함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해군이 보유하려는 핵잠수함은 핵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이 아니고 핵연료로 추진하는 잠수함이다.핵추진잠수함은 재래식 잠수함보다 기동성과 은밀성이 매우 우수해 적 잠수함에 대한 감시, 정찰 및 추적에 유리하다. 특히 SLBM(수중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 잠수함을 탐지하고 격침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전력이 될 수 있다. 핵추진잠수함을 보유하면 주변국의 잠재 위협에 대한 억제에도 아주 유용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일부에서는 핵추진잠수함 건조가 핵확산금지조약(NPT)과 IAEA 안전조치에 위반이 아니냐며 우려하지만 NPT에서는 잠수함 추진용으로 사용하는 핵물질을 규제하지 않으며, IAEA 안전조치 적용대상에서도 제외돼 있다. 따라서 핵잠수함은 우리 안보 현실에 매우 적합한 무기체계로서 앞으로 보유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야 한다.※ 이기식 전 해군작전사령관(예비역 해군중장)은 현재 해양대 초빙교수, 한국해양연맹 부총재,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해군사관학교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제2함대사령관, 합참 작전2처장, 제51대잠수함전대장, 한국형 구축함 1호인 광개토대왕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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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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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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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스마트도시 성공 위해 '도시전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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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미래직업 인터뷰] ⑦ 하나투어 노하우 담긴 '온굿플레이스', 소비자의 비밀을 알려주는 '일자리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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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 [직격 인터뷰] 류제승 전 국방정책실장, “전시 한반도 작전지역 내 지휘권은 기본적으로 연합사령관이 갖는 것”
    “전시 한반도 작전지역 내 지휘권은 기본적으로 연합사령관이 갖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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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1
  • [미래직업 인터뷰]⑥ 정보인권연구소, “대기업 AI 채용 감시할 개인정보 전문가 채용될 것”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새로운 직업은 그 시기에 강조되는 ‘사회적 가치’를 대변한다. 예를 들어 1990년대에는 ‘정보공개 담당관’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당시에는 국민의 알 권리라는 가치가 새롭게 강조됐다. 이에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제도)’가 시행됐고, 공공기관은 국민의 청구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정보를 즉각 공개해야 했다. 이를 담당할 전문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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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CEO인터뷰] '특허' 받은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 , “폐차는 재생산 산업이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나는 사람들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끌린다.” 동강그린모터스’ 최호 대표의 철학이다. 지난해 4월 최 대표는 친환경 폐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강그린모터스를 설립했다.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한 최 대표는 친환경 폐차 서비스 개발을 위해 6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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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미래직업 인터뷰]⑤ 러닝스파크랩 정훈 대표, "공장식 교육 시대 저물고 에듀테크 시대 열린다"
    "공장식 교육 저물고 에듀테크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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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창직 인터뷰] 경찰관 꿈꾸던 트루디, “아버지 응원이 나를 가수로 만들었다”
    ▲ 래퍼 트루디가 지난달 30일 뉴스투데이가 개최한 2019굿잡토크콘서트에서 개막공연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잔행했다. 힘든 시절 아버지의 응원이 그녀를 견디게 해줬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투데이]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도움기도 언젠간 초석 될거라던 아버지 응원으로 힌든 시기 견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015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6). 트루디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30 JDB스퀘어에서 뉴스투데이가 개최한 2019 굿잡 토크 콘서트에서 개막 축하공연 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트루디는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운동을 좋아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했다”. 그런 그녀가 가수가 된 계기는 우연하게 찾아왔다. 트루디는 "원래는 경찰이 되고 싶은 평범한 24살 대학생이었는데 우연히 친한 오빠들의 부탁으로 출연했던 포항힙합페스티벌에 나간적이 있었다”면서 “그때 언프리티 랩스타 스탭 중 한명이 캐스팅을 원했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트루디는 “사실 그 당시는 깊은 생각 없이 살던 때라 모든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좋은 장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개막 공연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때로는 생각 없이 사는 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 같다’고 여러번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대학생이던 그녀에게 방송 데뷔의 길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 평소 취미였던 음악을 하기 위해 출연한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에서도 초반 거침없는 모습과 달리 회차가 거듭 될수록 계속 어려움이 생겼다. 그녀는 “그냥 즐기자는 마음 하나로 방송에 출연했지만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갈수록 스스로 욕심이 커지기도 했고 사람들도부터 받는 상처도 커서 오롯이 즐길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때마다 힘이 되어 줬던 건 그녀의 아버지다. 트루디는 “경상도 분이셔서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께 받았던 장문의 문자를 아직도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다”며 “지금 힘들어도 이 힘든 시기가 언젠가는 초석이 돼서 좋은 날이 올 거라던 아버지의 말이 정말 많이 위로가 됐고 여전히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거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트루디는 공연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에게 “분명히 어렵고 힘든 때가 오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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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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