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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차세대 ‘천연 조미 소재’ 사업 본격화…글로벌 2조원 시장 공략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CJ제일제당이 차세대 ‘천연 조미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며 5년내 약 2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클린 라벨(Clean Label)에 해당하는 100% 천연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린 라벨이란, ‘무첨가’뿐 아니라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최소한의 가공 등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중요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테이스트엔리치 3종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천연 조미 소재다.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사탕수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정제나 화학처리 등의 인위적인 공정을 없애고,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을 개발, 이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클린 라벨에 부합하는 글로벌 천연 조미 소재 시장이 '테이스트엔리치'의 주무대가 될 전망이다. MSG와 핵산, 효모엑기스(Yeast Extract) 등으로 구성된 전체 식품 조미 소재 시장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다.   지난해 기준 약 57억 달러(약 7조 원)에 이르는 식품 조미 소재 시장에서 천연 조미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8%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MSG 시장이 정체 국면인 반면 천연 조미 소재 시장은 해마다 6~10% 가량 성장하고 있어 향후 5년내 2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MSG를 비롯한 기존 식품 조미 소재가 ‘첨가물’로 분류되어 클린 라벨 트렌드에 맞지 않는 반면, '테이스트엔리치'는 첨가물이 아닌 ‘발효 원료’다. 이에 따라 다른 첨가물 없이 원재료와 '테이스트엔리치'만으로 맛을 낸 가공식품은 ‘무첨가 식품’, ‘클린 라벨 식품’으로 인정받는다.  아울러 '테이스트엔리치'는 스스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해주며, 나트륨 함량은 거의 없는데도 짠 맛을 높여준다. 무첨가/저염 콘셉트의 HMR(가정간편식), 건강친화적 프리미엄 가공식품, 대체육이나 밀키트(Meal Kit)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시장에서 맛품질을 향상하는 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테이스트엔리치'는 100% 식물유래 성분이기 때문에 최근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비건(Vegan, 완전 채식)’ 소재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장점을 지닌 '테이스트엔리치'를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시생산된 물량으로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유수의 식품기업들과 전략적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인도네시아 좀방 공장에 '테이스트엔리치' 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해 안정적인 물량을 생산, 공급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테이스트엔리치'가 보다 건강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글로벌 식품제조기업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것”이라며, “1977년 핵산 시장에 첫 진출해 현재 압도적 글로벌 1위에 오른 것처럼, '테이스트엔리치' 역시 천연 조미 소재 시장을 제패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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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뉴투분석] 삼성전자 1억원대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샤오미·화웨이 따돌리기 ‘포석’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뛰어넘는 가정용 ‘마이크로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초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의 마이크로LED TV 75형은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최상위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인 만큼 1억원대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경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삼성이 마이크로LED TV 출시를 검토하는 이유는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여파가 있다고 해서 마이크로LED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정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마이크로LED 기술을 적용한 삼성전자 ‘더 월(The Wall)’ 292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자발광 마이크로LED TV, 백라이트 필요한 LCD 단점 극복하고 명암비 구현력 좋은 OLED 장점 겸비 마이크로LED는 5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소형 LED 소자 하나씩을 기판에 정밀하게 배열해 만든 자발광 디스플레이다. 특히 백라이트가 필요해 TV 두께 줄이기에 한계가 있었던 LCD의 단점을 극복하는 동시에 명암비 구현력이 좋은 OELD 장점을 겸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힌다. 또, 높은 화질 구현은 물론 베젤(테두리),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등 제약이 없는 특징을 갖는다.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QLED TV와 8K 이후를 이을 차세대 TV로 낙점한 이유다. 앞서 지난 1월 삼성전자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부문 사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소비자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마이크로LED를 75·88·93·110형 등 가정용에서 150·292형을 올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LED에 집중하는 이유는 글로벌 LCD TV 시장에서 저가 공세를 펴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멀찌감치 따돌릴 유일한 방법이라고 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금액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은 30.9%이다. 지난 2017년 26.5%에 비해 4.4%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물량 기준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2017년 20.0%에서 2019년 19.8%로 감소 추세이다.    샤오미,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업체가 저가 LCD TV 물량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LCD TV 시장에서는 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OLED TV 시장도 소니, 화웨이 등 글로벌 TV 제조사들이 진입함에 따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레드오션’으로 변화하고 있다. 반면에 마이크로LED TV 시장은 급성장할 전망이다. NICE 평가정보(주)가 지난해 7월에 내놓은 산업테마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마이크로LED 시장은 2018년 348백만달러(약 4174억원)를 기록했고, 연평균 78.6% 성장해 2025년에는 20억158만달러(약 2조428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프리미엄 시장을 방어하고 초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 기술 대비 낮은 원가 경쟁력 극복 가능할 듯…1500만원이었던 LG전자 OLED TV도 300만원대 다만 마이크로LED는 소자를 기판에 하나하나 심어서 시간이 많이 든다. 이에 따라 기술 대비 낮은 원가 경쟁력이 단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2월에 내놓은 상업용 146인치 마이크로LED TV 판매가격은 최저 20만달러(약 2억2500만원)였다. 가정용은 이보다 작은 크기로 라인업이 구성되겠지만 출고가만 1억원대 안팎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하지만 LG전자가 2013년 초에 선보인 55인치 곡면 올레드 TV는 당시 1500만원이었으나, 이듬해 399원으로 가격이 1/4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마이크로LED도 차후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될 여지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LED를 적용한 ‘더 월’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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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소식
    2020-05-26
  •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내 공공분양 주택 최대 5년 거주해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모든 공공분양 주택은 분양가에 따라 최대 5년의 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이는 9·13대책(2018년) 의 후속 조치로 공공분양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거주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주택 특별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공공분양 주택에 거주 의무가 부여된 곳은 수도권 주택지구 내 개발제한구역을 50%이상 해제해 조성된 주택지구 또는 전체 면적이 30만㎡ 이상인 대형 택지인데 향후 수도권 모든 공공택지로 거주 의무를 확대하는 것이다.   수도권에 있는 공공분양 주택의 거주 의무기간이 최대 5년으로 늘어남에 따라 공공분양 청약을 준비 중인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분양한 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모습. [사진제공=GS건설]   거주 의무기간은 분양가가 인근지역 주택매매가격의 80%미만은 5년, 80%이상 100%미만은 3년이다. 공공분양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거주 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주택법에 따른 전매제한 예외사유(근무, 취학, 질병치료 등으로 이사 하거나 해외 이주 등)에 해당해 주택을 전매하는 경우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만 환매해야 한다.   환매 금액은 수분양자가 납부한 입주금과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이자율이 적용되는 입주금 이자를 합산한다.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수요는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주택 사업자가 환매한 주택을 재공급할 때는 공공분양의 입주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공급해야 하고, 주택을 재공급받은 이는 기존 거주 의무기간의 잔여기간 동안 거주해야 한다.   공공분양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책정돼 ‘로또 분양’으로 불린다. 청약경쟁률이 193대 1, 63대 1을 각각 기록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과천제이드자이, 하남 감일지구 에코앤e편한세상이 대표적인 공공분양 주택이다.   ■ 청약 요건 강화로 경쟁률 낮아질 듯   전문가들은 향후 공공분양 주택의 청약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전문가는 “청약 자격 조건이 강화되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다”라면서 “경쟁률이 낮아지고 집값 상승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최근 분양한 과천제이드자이 1순위 평균 경쟁률(193대 1)정도는 아니더라도 과천, 하남 등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주택은 분양단지의 규모, 위치 등에 따라 경쟁률이 낮게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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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롯데, 한부모 가정에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 전달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 유통업계의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는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한부모 가정에 선물했고, 오리온은 6년 연속 일산백병원에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후원금과 초코파이를 전달했다.   또 오뚜기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에게 1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파리크라상은 임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코웨이도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358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나다움 어린이책’ 전달식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 첫번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행사에 참여한 한부모 가족 5명에게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 롯데, 한부모 가정에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 전달   롯데는 전국의 한부모 가족 800가구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25일 전달했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등을 비롯해 한부모 가족 5명과 배움 지도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의 근본에 있는 ‘인성존중’과 ‘성인지 감수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업 최초의 사례이다.   사업 첫 성과로 지난해 아동도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연구를 통해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와 10개의 세부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나다움 어린이책’ 개념을 정립했다. 시중에 나와있는 어린이책 가운데 이 기준에 부합하는 134권의 책을 최초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는 전국 한부모 가정 800가구에 학년별로 맞춤 구성된 ‘나다움 어린이책’과 독서수첩,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독서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 안에는 한 달 독서 분량의 기준으로 ‘나다움 어린이책’ 4권이 포함된다.   또한 여성가족부 연계 배움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나다움 어린이책’을 학습 지도에 활용해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충분히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황각규 부회장은 “어린시절 사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하는 책이라는 매체에 다양성의 관점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대신 나다움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 다양한 사람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돌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키우고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오리온-일산백병원 비대면 환아 후원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정지영 일산백병원 사회사업실 파트장, 박준석 기획실장(응급의학과 교수), 이성순 일산백병원장(호흡기내과 교수), 이만재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리온]   ■  오리온, 취약계층 환아 치료비‧초코파이 전달   오리온은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일산백병원에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情’ 500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했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을 통해 정티켓 운영 등을 통해 모은 1270만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했다. 또, 2018년에 오리온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원 중 2000만원도 함께 전달해,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000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난 6년간 총 7450만원을 기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 오뚜기-세이브더칠드런, 취약계층 아동에 1억원 상당 식료품 지원   오뚜기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 조치에 따라 소득 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컵밥, 라면, 카레, 참치, 통조림 햄 등 간편식8종으로 구성된 식료품(총 1억원 상당) 기부로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오뚜기가 기부한 물품을 전국지역아동센터400곳에 전달했으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과 조부모가정, 한부모가정 등 위기가정 아동의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현승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위협받는 가정의 아동이 늘고 있다. 특히 식료품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이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등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오뚜기의 세심한 배려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임직원 모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오뚜기 제품을 맛있게 먹으며 밝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정병원 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 본부장(왼쪽)과 윤인상 ㈜파리크라상 상무가 코로나 19 국내 위기가정 지원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리크라상]   ■ 파리크라상, 월드비전에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성금 전달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이름의 이번 모금행사는 임직원이 1만원 기부 시, ‘러브메신저’ 피규어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호흡기질환 예방키트, 긴급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코웨이]   ■ 코웨이, 임직원 헌혈증 358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헌혈증 358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코웨이는 매년 서울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해 왔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모아왔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헌혈증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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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전격 소환한 검찰, ‘삼바’ 수사 마무리 수순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검찰에 소환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변경 과정에서의 불법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지난 1년 6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 무렵 이 부회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영상녹화실에 비공개 소환, 그동안 불거진 각종 불법 의혹과 관련해 그룹 미래전략실 등과 주고받은 지시 및 보고 관계를 신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삼성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및 합병과의 관련성 등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검찰은 관련 의혹이 모두 이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진행됐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행위들을 기획하고 실행한 주체를 파악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이 부회장을 정점으로 하는 그룹 수뇌부가 어디까지 보고받고 지시를 내렸는지 추적하는 중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15년 5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이사회에서 제일모직 1주와 삼성물산 3주를 바꾸는 합병방식이 의결된 것이 이 부회장의 승계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입장이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지분 23.2%를 보유했지만 삼성물산 주식이 없었다.    이와 관련해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미국 합작사 바이오젠의 1조8천억원 규모 콜옵션을 회계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가 합병 이후에서야 부채에 반영하면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해 4조5천억원의 장부상 이익을 올리는 '분식회계'를 했다는 게 검찰 측 입장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18년 11월 삼성을 분식회계 혐의로 고발했고 지난해 9월부터는 그룹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됐다. 검찰은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비율의 적절상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을 우려해 회계처리 기준을 부당하게 변경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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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 소폭 하락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이고 지역별로는 부산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26일 한국감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7000원 감소한 1억4188만6000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방은 서울과 달리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평균 전세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오피스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수도권, 지방 광역시 중 4월 평균 전세가격이 전월대비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부산으로 25만6000원 빠졌다. 이어 대구(10만8000원), 광주(10만4000원 ), 경기(7만원), 울산(6만8000원), 대전(4만2000원) 등의 지역 순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가격에 반영된 걸로 풀이된다.   서울과 인천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4월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격은 1억7915만1000원으로 전월 전세가격 1억7903만5000원 대비 11만 6000원 상승했다. 인천 또한 3월 대비 6000원 소폭 상승했다.   서울에서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종로·중·용산·성동·광진구 등 도심권으로 18만원 증가했다. 이들 지역은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시설을 즐길 수 있는 직주근접의 생활권이기 때문이다.   이어 마포·은평구 등 서북권(14만6000원), 송파·강동구 등 동남권(13만3000원 상승), 강서·양천·구로·금천구 등 서남권(9만3000원), 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구 등 동북권(6만7000원 상승) 순으로 올랐다.   한 전문가는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에 이어 전세가격도 소폭이지만 떨어졌다”면서도 “서울은 (오피스텔의)매매와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오피스텔 시장에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세 가격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예비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역시 지역별로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차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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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강남구’ 유일하게 상승…‘절세 급매물’ 영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 중 강남구가 유일하게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가 정부의 대출 등 각종 규제와 코로나19여파로 거래 침체에 빠졌으나, 강남구는 보유세 과세 기준(6월1일)를 앞두고 매도자들이 내놓은 절세 급매물이 팔리면서 거래량 반등에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   26일 서울부동산광장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월 8278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3월 4407건, 4월 2907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2개월 새 반토막 이상 줄어든 모습이다. 같은 기간 25개 자치구 중 거래량이 늘어난 곳은 강남구뿐이다   서울 25개 자치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2월부터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지난달 유일하게 반등했다. 절세 급매물이 영향을 미쳤지만, 이런 분위기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의 회복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사진은 강남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강남구의 지난달 거래량(139건)은 전월(134건)수준을 넘어섰고 부동산 거래신고일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4월 계약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시세보다 수억원 저렴한 매물이 팔리면서 거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거래 회복 움직임을 판단하긴 이르다.   절세 급매물이 팔리면서 거래 문의는 늘어났으나, 집주인들이 시장의 반응을 보려 호가용 매물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추격 매수가 이어지지 않는 혼재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타 구의 거래 위축은 이어지고 있다. 금천구의 지난달 거래량이 이날 현재 53건에 그쳐, 전월(177건)대비 70.1% 급감했고 이어 동작구(119건→51건) 57.1%, 성동구(150건→74건) 50.7%, 마포구(110건→61건 )44.5% 줄었다.   풍선효과를 제대로 봤던 ‘노도강’ 역시 감소했다. 같은 기간 노원구(626건→370건), 강북구(159건→98건), 도봉구(308건→195건) 각각 40.9%, 38.4%, 36.7% 줄었다. 강남3구의 서초구(115건→85건)와 송파구(148건→122건)또한 26.1%, 17.6% 감소했다.   한 전문가는 “강남구는 서울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들이 많이 구입했을 것”이라면서 “급매물이 팔리고 6월30일(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이후에는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강남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의 거래량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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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심전도 모듈 탑재한 ‘드림텍’은 어떤 기업?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마트 워치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앱) 허가를 취득하면서, 이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 ‘드림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드림텍(대표이사 김형민)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삼성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등이 탑재된 심박수측정기, ‘HRM 센서 모듈’(Heart Rate Monitor)을 공급하는 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이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제품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탑재된 HRM 센서 모듈, 개인의 운동 강도 조절 도와 구체적으로 드림텍이 공급하는 HRM 모듈은 평소는 물론, 운동 시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개인의 최대 심박수와 운동 시 적정 심박수를 계산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산소포화도 측정을 통해서는 체내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파악해 건강 상태를 가늠하고, 운동 방법과 강도 등을 결정하는 척도로 활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 기능 앱이 활성화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최적화된 모듈인 셈이다. 모듈의 위치는 정확한 심박수를 재기 위해 사용자의 손목에 밀착되는 기기 후면 중앙에 자리한다. ■ 22년 역사의 드림텍, ‘갤럭시 폴드’ ‘갤럭시 Z플립’에 지문인식 모듈 단독 공급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드림텍은 1998년에 설립돼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연혁이 오래된 기업이다. 설립 이후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PBA, Printed Board Assembly) 모듈, 지문인식 센서 모듈, 스마트 의료기기, 차량용 LED 모듈 등에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헬스케어 관련한 스타트업에 400만달러(약 46억원)를 투자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다. 드림텍이 이 사업에 투자한 누적 금액만 100만달러(약 127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삼성의 스마트 워치 외에도 삼성전자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완판된 삼성 ‘갤럭시 폴드’, ‘갤럭시 Z플립’에 지문인식 모듈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지문인식 센서를 공급한 이후인 2017년에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드림텍의 2017년 연결기준 매출은 6794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매출액(5572억원), 영업이익(42억원)과 비교해 각각 21.9%, 866.6%로 증가한 수치다.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출신 등으로 구성된 인력들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이 임직원 635명 중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지문인식 센서 모듈 등의 시장에서 우위를 다지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드림텍의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6.11%(390원) 오른 6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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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부천대장 등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지정 완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천대장 신도시(2만호), 광명학온(4600호), 안산신길2(5600호) 3곳(3만여 호)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3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을 끝내면서 22곳 총 24만호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은 상반기 중 도시 기본구상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30만호 지구지정 완료(예정) 지구 현황 [사진제공=국토교통부]   3기 신도시는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대책을 수립 중이며, 계획이 확정된 하남교산·과천지구 이외 남양주왕숙·고양창릉 등 나머지 지구들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수도권 30만호 중 사업 속도가 빠른 곳은 사전청약제 등을 통해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부천대장은 S-BRT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계양, 서울마곡과 연계한 서부권 기업벨트를 조성해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학온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신안산선(2024년 예정) 신설 역사(예정)가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안산선 신설역사 중심의 역세권 공원, 중앙공원 등을 서독산과 연계한 녹지축으로 조성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산신길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지구과 연접해 4호선 신길온천역이 위치,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역사 주변 건물을 입체보행으로 연계하고, 역세권 주변에 상업·업무·주거 등을 혼합 배치해 보행과 생활이 편리한 도시로 조성한다.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5곳 등의 지구지정 절차가 완료된 만큼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부터는 입주자를 모집하겠다“면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원주민들과 소통을 지속해 재정착하고 정당보상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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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정부, 이통3사의 알뜰폰 보조금 지급 제재 시동…LG유플러스의 선견지명?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일반 모바일(MNO) 시장뿐 아니라 알뜰폰(MVNO) 시장에서도 막대한 마케팅비를 투입해 가입자를 끌어모으는 데 대해 정부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이미 6개월 전부터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정책을 선도해온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분야 실장급 정책협의회를 열어 알뜰폰 시장에서의 불공정행위 근절을 비롯한 통신분야 에서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과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협의회는 최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이 알뜰폰 가입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를 벌인다는 문제를 논의, 알뜰폰 업계의 생존을 위협하고 해당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와 과기부는 단말기 유통시장 개선을 위해 제도 개선하고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최성호  방통위 사무처장은 “통신피해 구제 강화 등 이용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대·중소, 국내·외 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통신·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태희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도 “앞으로 양 부처가 수시로 만나 통신시장 현안에 대해 솥오하며 공동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영세한 알뜰폰을 대상으로 한 이통 3사의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여 정부의 단호한 메시지를 시장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28일 알뜰폰 업체들의 단체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성명을 내고 이통 3사가 차별적 보조금 지급을 통해 알뜰폰 가입자를 빼앗아간다고 규탄했던 바 있다. 올해 3월부터 알뜰폰 이용자에게 MNO(이통3사)로 건너올 경우 수만에서 수십만원대의 보조금을 지역 대리점에 지급하고 결과적으로 알뜰폰 시장을 근본적으로 파괴한다는 게 협회의 지적이다.   ■ LG유플러스 지난 해 11월부터 적극적 상생방안 실시...이통 3사 모두 도매대가 인하 협조   정부가 이처럼 알뜰폰에 대한 ‘선전포고’를 내놓기 전부터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업체와의 상생방안을 펴왔다. 지난해 11월 7일 LG유플러스는 이통 3사 중 가장 먼저 알뜰폰 업체들에 대한 종합 프로그램인 ‘U+MVNO(알뜰폰 업체) 파트너스’의 첫 지원 방안을 실행에 옮겼다.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을 자사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들에게 유통 공간으로 제공하고 이들 업체의 유심카드 판매대를 설치했다.   이는 그 해 9월 MNVO 파트너스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이다. LG유플러스의 이 프로그램은 △알뜰폰 5G 요금제 출시 지원 △인기 단말기 조달 지원 △알뜰폰용 셀프 개통 서비스 개발 및 지원 △알뜰폰 판매에 자사 온오프라인 유통망 제공 △멤버십 제휴처 확대 △알뜰폰 전용 홈페이지 제작 등의 상생안을 포함하고 있다.   MVNO 파트너스 프로그램 발표 현장에서도 가장 큰 쟁점으로 거론됐던 5G망 도매대가 인하 조치도 결과적으로는 이통 3사 모두가 받아들였다. 도매대가는 알뜰폰업체가 5G망을 사용하면서 이통 3사에게 지불하는 비용이다. 지난 2월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큰사람, 스마텔 등 8개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5G 도매대가를 인하, 3만원대 알뜰폰 5G 요금제가 가능하게 했다. 3월에는 SK텔레콤과 KT 역시 도매대가 인하 조치에 뒤늦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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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MZ세대가 불러온 新트렌드…유통업계, ‘밈(meme)족’ 잡기 분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밈(meme)족’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고객층인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신드롬’을 패러디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밈’이란 생물학자인 리차드 도킨스가 ‘모방’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미메메(mimeme)’에서 따온 신조어다. 재밌는 요소가 담긴 사진, 영상, 그림 등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유행처럼 자리 잡는 ‘밈’ 현상은 한 브랜드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10~20대의 젊은 소비자를 주로 일컫는다.  최근에는 젊은 고객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신드롬’을 패러디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농심은 새우깡, 고구마깡 등 주요 인기 제품에 '깡'이 들어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사진=해당 내용 캡쳐]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깡’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 새우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주요 인기 제품에 ‘깡’이 들어가는 농심 제품이 대표적이다. ‘깡’의 인기가 갈수록 더해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비를 해당 제품의 모델로 섭외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 같은 팬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농심은 지난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1일 몇 깡 하셨나요?”라는 멘트를 올리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깡이 이슈가 되면서 하나의 콘텐츠성으로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한 것 이외에는 아직 광고 모델 섭외가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소비자들 일종의 놀이 문화로 자사 제품이 주목받고 언급되는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영화 타짜 속 김응수 배우의 대사인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가 전성기를 맞으면서 유통업계의 광고와 마케팅을 장악한 바 있다. 무려 13년 전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직관적이고 패러디하기 쉽다는 점이 큰 파급력을 만들어 버거킹, BBQ 등 수많은 외식업계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중이 유행을 주도하고 스타를 만들어내는 밈 현상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자 유통업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 행사를 쏟아내는 모양새다. 편의점 CU는 지난 1일부터 감자깡, 고구마깡 제품에 2+1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깡’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자 관련 이벤트를 ‘1일 3깡’이란 이름으로 오는 6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부부의 세 개’ 기획전을 연다.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흥행하면서 부부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 ‘3개’ 묶음 상품들 할인 판매에 나선다. 소모성 생필품인 롤 화장지, 섬유유연제, 샴푸부터 가공식품, 리빙, 패션 카테고리 내 130여 개 상품으로 엄선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재해석 현상이 대중의 영향력을 높였다고 분석한다. 특히 과거의 패러디, UCC 방식을 넘어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일종의 놀이 성격을 띠는 댓글들도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장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소비자들은 더는 콘텐츠 생산자가 내놓은 걸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소비자가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거나 어떤 면에서는 본인들에게 맞게 재가공하는 형태로 변했다”면서 “마케팅 역시 지금의 소비자들은 일방적인 흐름에 대해 잘 수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제품을 내보내서 홍보하는 형태보다는 본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평론가는 “이 같은 최근 소비 현상이 밈 현상과 잘 맞물리고 있어 마케팅 업계에서는 밈 현상을 앞으로도 주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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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신상NEWS] 세븐일레븐, 하림 ‘닭가슴살리얼바’ 단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한 식재료를 담은 신메뉴가 출시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간편하게 저칼로리 식단을 섭취할 수 있는 ‘닭가슴살리얼바’를 출시하고, 청정원 '집으로ON'에서는 간단하게 원기회복할 수 있는 ’누룽지 반계탕‘을 출시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그릭요거트를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그릭요거트 메가팩’을, 잠바주스는 해조류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한 음료 4종을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 ‘제일안주’를 론칭하고 소양불막창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한 여성 고객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다이어트 간편식 상품인 ‘닭가슴살리얼바’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하림 ‘닭가슴살리얼바’ 단독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함께 다이어트 간편식 ‘닭가슴살리얼바(1800원, 120kcal)’를 단독 선보인다.  ‘닭가슴살리얼바’는 닭가슴살을 스팀방식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스틱형태의 닭가슴살로 손에 묻히지 않고 핫바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담당CMD는 “따뜻한 날씨와 얇아진 옷차림에 다이어트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취식의 간편함을 크게 높인 만큼 식단을 관리하는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상]   ■ 청정원 집으로ON, ‘누룽지 반계탕’ 출시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은 이른 무더위에 원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여름철 대표 보양식 메뉴에 구수한 누룽지를 더한 ‘누룽지 반계탕’을 출시했다.  신제품 ‘누룽지 반계탕’은 국내산 닭고기와 수삼, 마늘, 대추 등을 넣고 우려내 깊고 진한 육수 맛을 구현했다. 누룽지를 넣어 닭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느끼하지 않고 구수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동봉된 누룽지는 100% 국산쌀을 사용해 가마솥 방식으로 지었다. 4단계 온도관리를 통해 더 구수하게 구워냈다.  집으로ON ‘누룽지 반계탕’은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가능하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반계탕과 누룽지를 개봉하여 넣고 약 7분30초간 데우거나, 냄비에 넣고 약 3~5분 동안 가열하면 완성된다. 개인의 취식량에 따라 누룽지의 양을 조절해 조리할 수 있으며, 누룽지의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반계탕 조리 후 누룽지를 넣으면 된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선보인 ‘누룽지 반계탕’은 지친 입맛과 기력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한층 높인 다양한 먹거리를 발굴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 배스킨라빈스, ‘그린요거트 메가팩’ 2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그릭요거트 메가팩(Mega Pack)’을 2종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메가팩’은 진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선사하는 대용량(474ml) 패키지로, 기존 제품보다 유지방 및 원료 함량을 늘려 풍부한 우유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다.  신제품 ‘그릭요거트 메가팩(9200원)’은 ‘그릭요거트 허니’와 ‘그릭요거트 피치’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발효유가 함유되어 있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하여 g당 500만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그릭요거트 허니’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제주산 유채꽃 꿀 리본을 넣었다. 진한 요거트의 풍미를 갖춘 그릭요거트와 달콤하고 향긋한 유채꽃 꿀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릭요거트 피치’는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속에 지중해산 복숭아 다이스를 넣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복숭아 조각을 씹는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가팩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잠바주스]     ■ 잠바주스, ‘블루 스피루리나’ 음료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는 해조류 ‘블루 스피루리나(Blue Spirulina)’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푸른색을 띄고 있는 해조류인 ‘블루 스피루리나’를 파인애플, 자몽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만들었다.  신제품 4종은 △ 상큼한 파인애플과 이국적인 맛의 코코넛 밀크를 블루 스피루리나와 함께 갈아낸 ‘블루스카이 스무디(7300원)’ △ 레몬을 착즙해 만든 에이드에 블루 스피루리나를 더해 상큼한 맛이 특징인 ‘블루오션 레몬에이드(6300원)’ △ 딸기, 바나나, 블루 스피루리나에 요거트와 두유를 함께 넣어 갈아 낸 후 그라놀라와 생과일 토핑을 얹은 ‘블루스카이 에너지보울(7500원)’ △ 자몽을 착즙한 후 블루 스피루리나를 더해 붉고 푸른 색감의 조화가 우주를 연상시키는 ‘갤럭시 자몽주스(7200원)’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한 신제품 음료 구매 시 야외 활동 시 휴대하고 사용하기 좋은 야외용 매트를 8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이색 원료인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해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원료를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음료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상온 안주 브랜드 ‘제일안주’ 론칭…집에서 즐기는 상온 안주 4종 출시 CJ제일제당은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제일안주’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상온 제품을 앞세워 기존 냉동 위주의 안주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제일안주’는 CJ제일제당의 원물제어 기술을 적용해 고온 살균 이후에도 원재료 본연의 맛, 식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안주가 유명한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양념에도 공을 들였다. 잡내는 깔끔하게 잡고 매콤함과 불맛을 살린 특제 양념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매콤알찜 등 총 4종이다. CJ제일제당은 1년 6개월 간 연구개발을 통해 안주 간편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소양불막창’은 잡내를 없앤 소양과 막창에 특제 양념장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다. ‘불돼지껍데기’는 두 번 구워 불맛을 살린 돼지껍데기에 청양고추와 국산 마늘로 만든 고추양념을 더해 껍데기 맛집의 맛 품질을 구현했다. ‘순살불닭’은 오븐에 구운 닭다리 살과 고구마를 함께 넣고 매콤한 양념으로 요리했다. ‘매콤알찜’은 탱탱한 명란에 야채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대파와 아삭한 콩나물을 넣어 만들었다. ‘제일안주’ 4종의 가격은 698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안주 간편식은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왔으며,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온 간편식 기술 기반으로 HMR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왔듯, 상온 안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끌어올리고 시장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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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4만8000여 가구…상반기 대비 22%↑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상반기 대비 22% 증가한 14만8239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는 7월이 3만3739가구로 가장 많고 10월이 1만4651가구로 가장 적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전국 총 191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5개 단지, 지방에서는 106개 단지가 입주한다. 이 중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46개로 이 중 31개 단지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하는 ‘꿈의숲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712가구, 지방이 6만7527가구 입주한다. 특히 수도권은 경기(5만1678가구), 인천(1만1235가구)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면서 상반기보다 30%가량 많다. 경기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가 19개 입주하고, 최근 3개월 간 입주물량이 없었던 인천에서 14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도 대전, 대구, 전남 등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늘며 상반기보다 입주물량이 약 14% 증가한다.   하반기 입주물량이 상반기보다 증가하는 가운데 새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의 경우 전세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입주물량이 증가하면 해당 지역 내 전세매물이 늘며 일대 전세가격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서울 입주예정물량은 상반기보다 20%가량 적어 전세가격 상승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분기 전세 재계약 비용이 평균 3272만원으로 조사된 바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7월 말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확대 적용도 곧 앞두고 있어 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가 전세시장에 머물며 전세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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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서울 아파트값 낙폭 둔화…절세 급매물 끝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낙폭은 둔화됐다. 보유세 과세 기준일이 내달 1일로 임박하면서 시장에 나온 절세 급매물 대부분 팔렸고 일반 매물만 남은 상황에서 호가 매물도 사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도권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와 용산 정비창 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정부의 계속된 규제책으로 추격 매수도 잠잠한 상태다. 이 같은 분위기는 서울 아파트값이 향후 초약세, 보합, 상승 중 어느 방향으로 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연이어지고 있지만 낙폭은 크지 않다. 끝을 향해가고 있는 절세 급매물과 정부의 계속되는 규제책, 그리고 양도소득세 절세 매물 등이 향후 서울 아파트값이 초약세, 보합, 상승 중 어느 방향키를 쥐게 될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진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25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22일 기준)은 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낙폭(-0.05%→-0.06%)이 커졌고 일반 아파트는 보합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송파(-0.08%), 강남(-0.06%), 광진(-0.03%), 강동(-0.01%) 순으로 내렸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와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등이 1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강남은 구축 아파트인 압구정동 신현대와 개포동 주공6단지, 대청아파트 등이 1000만~7500만원 빠졌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인 비강남권 구로(0.08%), 중구(0.07%), 중랑(0.04%), 서대문(0.04%)은 올랐다. 시장에서는 중저가 아파트가 많고 덜 오른 지역은 풍선효과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구로구는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와 여의도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해서 실거주 수요와 투자 관심이 높아 역세권 단지들의 가격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지역의 개봉동 현대1단지, 오류동 동부골든이 250만~750만원 상승했다.   최근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눈길이 가고 있는 용산(0.00%)은 아직까지 큰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거주 목적의 청약수요가 유입되면서 전세가격이 강세다. 한남동 한남힐스테이트, 한남리첸시아가 1000만~3000만원 올랐다.   경기와 인천은 규제 영향으로 ‘수용성’(수원, 용인, 성남)의 집값 상승세가 둔화된 가운데 개발·교통호재가 있는 저평가 지역들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남양주(0.10%), 안산(0.10%), 광명(0.08%), 양주(0.08%), 안양(0.07%), 군포(0.06%), 의정부(0.06%), 화성(0.06%) 순으로 올랐다.   남양주는 별내동 별내모아미래도, 다산동 남양i-좋은집 등이 250만~1000만원 상승했다. 남양주는 8호선 연장선 별내선, 4호선 연장선 진접선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와부읍은 뉴타운 중심으로 개인 투자자의 문의가, 호평동, 평내동, 화도읍 등 조정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은 법인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안산은 고잔동 주공5단지와 선부동 군자주공12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신안산선, 수인선 등의 교통호재와 교통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가 붙고 있다.   ■ 추가 금리 예고 관망세 더 짙어질 듯…양도소득세 절세 매물 ‘가격 줄다리기’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추격 매수가 붙지 않고 지켜보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께 추가 금리 인하(0.25%)가 예고돼 있어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관망세는 더 짙어질 전망이다.   사상 최저금리(0.75%)로 저금리 유동성 효과가 이미 있는데 추가 유동성이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점을 알고 있는 정부가 규제를 계속해서 쏟아내고 있다. 이는 서로 간(정부와 시장)의 충돌로 이어져 매도자와 매수자는 관망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더불어 양도소득세 중과부분을 배제받거나 장기보유 특별공제 적용을 받으려는 다주택자들은 6월30일 전에 매도를 해야한다. 이에 따른 매물이 나올 예정이어서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 사이의 가격 입씨름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이 매물(양도소득세 절세)은 이달에 급매물 형태로 시장에 풀렸지만, 아직 다 나오지 않았고 내달 초까지는 시간이 있다”면서 “서울 전 지역은 아니더라도 일부 지역에서 보합, 상승 등으로 넘어가는 한계점을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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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전매 금지와 의무 거주로 시장 개편 될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분양권 전매 금지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 지역 아파트의 의무 거주기간을 최대 5년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투기 수요가 줄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지 주목되고 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77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부평 SK VIEW 해모로 일러스트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   이번 주에도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에서는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고양에서는 ‘DMC리버시티자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또, 하남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부산 동구에서는 ‘범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오피스텔이 주인을 맞는다.    모델하우스는 8곳이 문을 연다. 인천 부평에서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까운 ‘부평 SK VIEW 해모로’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손님을 맞이한다. 경남 김해에서는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 예정이다.   ■ 청약 단지   26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A6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시티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620가구 규모다. 이 중 5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KBS미디어센터·JTBC·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27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대문구 전농동 670-56, 60번지 일원인 (구)성바오로병원 부지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3층, 3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버스 60여 개 노선이 지나 교통이 우수하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C 사업,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인근에 예정된 다수의 정비사업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29일,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을 통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를 비롯해 부개고, 부평여중 등 초·중·고가 모여있고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등도 가깝다.   29일, 대우산업개발은 김해시 삼문동 90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바로 앞 대청로를 비롯해 인근에 있는 금관대로,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부산 등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창원 웅동과 김해 장유동을 잇는 ‘국도 58호선’을 통해 10분 대로 창원으로의 도달이 가능하다.   주변에 위치한 롯데마트, CGV, 메가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걸음에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고 도보 10분 거리에는 능동초·중, 김해삼문고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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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LG전자, 新가전으로 1분기 선방했지만…2분기는 보릿고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의 올해 1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한 생활가전 사업부의 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이 2분기도 같은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전자 생활가전 사업부가 한 달 간격으로 출시한 신가전 제품들의 판매량이 잇따라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왼쪽) ‘LG 트롬 워시타워 씽큐’ 화이트 제품 이미지,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제품 이미지[사진제공=LG전자]   ■ 건조기·공기청정기 등 신가전, LG전자 올해 1분기 전사 실적 견인  지난 4월 말 출시된 LG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인 ‘트롬 워시타워’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5년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사용하는 콘셉트로 선보인 세탁기, ‘트롬 트윈워시’가 12주 만에 1만 대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나 빠른 것이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 한 대로 동시세탁과 분리세탁이 가능한 제품인 2015년의 ‘트롬 트윈워시’를 계승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트롬 워시타워’의 1만 대 돌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통합해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제품이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트롬 워시타워’보다 한 달 앞서 출시된 제품인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3월 초 출시한 ‘건조기 스팀 씽큐’가 국내 전체 건조기 판매량 중, 자사기준으로 출시 첫 달인 3월에는 50%를 기록한 데 이어, 4월에는 65%에 달했으며 이달에는 무려 70%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이달 국내에서 판매한 건조기 10대 중 7대가 지난 3월에 출시된 ‘건조기 스팀 씽큐’라는 것이다.  ■ 신가전 잘팔려도 1분기와 달리 2분기 전체 실적 견인까지는 어렵다는 전망도… 이처럼 LG전자 H&A 사업부가 내놓은 건조기와 세탁·건조기 일체형인 신가전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이 14조7278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H&A 사업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4180억원과 7535억원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13.9%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자제품 시장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을 기록하면 장사를 잘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H&A의 이 같은 신가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라도 1분기처럼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2분기에 본격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7일 발표한 ‘LG전자 아쉬운 코로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2% 줄어든 1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76.2% 감소한 2599억원으로 전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사업부가 실적 타격을 입는데 특히 자동차부품솔루션(VS) 및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의 매출액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안팎에선 코로나19 여파가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에 들어서야 LG전자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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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4
  • LG화학, EU서 자금 수혈…세계 최대 배터리 공장 탄생할까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유럽 현지에 공장을 둔 LG화학의 자금 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 LG화학의 폴란드 현지법인인 ‘LG Chem Wroclaw Energy’가 유럽투자은행(EIB)으로부터 4억8000만유로를 지원받게 된 것.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로존 전체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3.8%를 기록함에 따라, EIB가 유럽 내 배터리산업과 같은 친환경 산업의 재정 투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LG화학의 폴란드 공장은 연간 65GWh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 배터리 공장이 될 전망이다.   LG화학의 자동차용 배터리 팩 렌더링 모델 [사진제공=LG화학]   ■ EIB 올해 배터리업계에 10억유로 공급…유럽의회는 2조유로 중장기 투자 구상   앤드루 맥도웰 EIB 부총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범유럽 배터리 산업에 EIB가 기여할 것을 재확인하며 “올 한 해 10억유로(약 1조3528억원)를 배터리 관련 프로젝트에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IB는 유럽연합 소속 각국이 출자해 설립한 금융기관으로 지난 10년간 EIB는 배터리 산업에 9억5000만유로(약 1조2850억원)를 지원했다.    유럽의 금융기관뿐 아니라 유럽의회 역시 친환경 산업을 위한 재정 투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의회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한 별도의 ‘회복과 전환’ 예산으로 향후 7년간 2조유로(약 2707조원)를 책정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또한 1월에는 1조유로(약 1354조원) 규모인 ‘유럽그린딜투자계획’을 통해 녹색경제 부문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오는 27일 최종 확정-발표될 것으로 알려진다.   EIB와 유럽의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친환경에너지 저장과 직결돼 있는 전기차용 리튬 2차전지로 ‘그린 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 중 하나다.   현대차증권의 강동진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그린뉴딜의 핵심은 태양광, 풍력 등 발전설비를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기술(IT) 인프라에 연계하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에너지 저장 기술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특히 2차전지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와 전기차(EV)에 사용돼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핵심 기술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SS는 생산된 유휴 전력을 저장했다가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다시 풀어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 기술에서 리튬 배터리는 전력 저장 수단으로 사용된다.   또한 그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의 ‘그린 뉴딜’ 정책에 담긴 핵심 내용은 △투자를 통한 빌딩 에너지 효율 제고와 소비자 비용 부담 축소 △향후 2년간 재생에너지 15GW 확대를 위한 250억유로 투자 △EIB로부터의 대출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클린수소 프로젝트에 100억유로 투자 등이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가 천문학적인 금액의 재정지원을 2차전지에 투입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로존 전체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8%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전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 부족은 물론 이로 인한 실업자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은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0일 내놓은 ‘KDI 경제전망, 2020 상반기’ 보고서에도 나타난다. 이 보고서에는 “(유럽) 각국 정부의 대응 조치로 경제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으나 2분기 이후, 코로나19의 충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생산과 소비 및 고용이 크게 악화될 전망”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 전기차 시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중국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장의 수요 증가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출하량과 직결되는 셈이다.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136만2000대로 2018년의 91만8000대보다 32.6%나 늘었다.   같은 시기 세계 전체의 판매 증가율은 9.58%(48만5000대)로 중국의 2만3300대에 비해 앞서고 있다. 코로나19가 유럽 지역에 창궐하기 이전인 지난 2월 전년 대비 판매량 상승률은 중국(-78.4%)과 미국(43.2%) 등 타 시장을 압도하는 7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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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뉴투분석] 1분기 실적 희비 엇갈린 넥슨과 엔씨소프트, 게임업계 1위는 요지부동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지난주 발표된 게임업계 1분기 실적에서는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인기폭발에 힘입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업계 1위인 넥슨은 1분기 실적 자체는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1% 감소했다. 핵심 수익원인 ‘던전앤파이터’가 중국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이유가 컸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게임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슨의 위치는 요지부동(搖之不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새로운 전성기에 들어선 엔씨소프트의 '공격'과 확고한 1위인 넥슨의 '방어'가 향후 게임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NXC 김정주 대표(사진 왼쪽)와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 시총 비교해보니...넥슨은 21조원, 엔씨소프트는 16조원을 각각 돌파 /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도 넥슨이 압도   넥슨는 한국 게임 회사로는 처음으로 기업가치 20조원을 넘어섰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된 넥슨은 지난 15일 주당 2152엔(약 24790원)에 마감하며 시가 총액이 약 1조 9000억엔(21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넥슨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 14일에 14.5% 급등하며 시총 20조원을 처음 돌파했고, 이튿날에도 3.86% 더 오르며 추가 상승 여력을 드러냈다. 이는 국내 증시 상장 기업과 비교해보면 시총 10위 현대차(19조 7216억원)와 9위 삼성SDI(20조 8013억원)보다 높고, 8위 LG생활건강(23조 368억원) 다음이다. 국내 게임업계 시총 1위인 엔씨소프트(16조 3557억원)보다는 약 34% 많다.   넥슨의 시총은 상장 당시인 2011년 8조원, 매각이 추진되던 1년 전에는 13조원 정도였다. 그야말로 무한 질주를 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셈이다. 더군다나 2분기에는 한국 시장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52%, 중국 시장 매출은 최대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1분기 실적도 성장성을 제외한다면 넥슨이 우위이다. 매출의 경우 넥슨은 9045억원이고 엔씨는 7311억원에 불과하다. 2000억원 가까운 격차이다. 영업이익도 넥슨은 4540억원, 엔씨는 2414억원이다. 넥슨의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많다.         ▲ 넥슨, 엔씨소프트 2020년 1분기 실적 및 시총 비교. [표=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   ■ 빅 2간의 흥미진진한 실적 경쟁 좌우할 요소는?/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흥행과 엔씨 리니지2M의 대만흥행이 관전 포인트   향후 이들 빅 2간의 실적 경쟁은 흥미진진한 요소이다. 넥슨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국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와 ‘피파온라인’, ‘V4’ 등 주요 지적재산(IP)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 역시 최근 다소 주춤했던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2분기에는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넥슨은 특히 올해 여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사전 등록자가 4000만명을 넘었다. 이는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의 목표치였다. 사전 예약에 돌입한 지 141일 만에 이룬 결과로 앞서 사전 예약 시작 이후 4일 만에 1000만명, 67일 만에 2000만명, 109일 만에 3000만명을 기록했다. ‘던파 모바일’에 거는 넥슨의 기대는 크다. 던파 IP의 중국 내 확고한 입지 때문이다. 중국 내 한국 신규 게임 판호(허가권)가 막혔지만 ‘던파 모바일’은 다르다. 넥슨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빌미로 중국이 한국산 게임 유통을 막기 시작한 2016년 이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버전의 ‘판호(허가권)’를 받았다. 게임업계에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흥행으로 올해 넥슨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성공한다면 매출 3조원 달성도 어렵지 않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게임업계 관계자는 “V4 등 기존 게임들의 선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까지 더해진다면 올해 최대 실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새로운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만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던파 모바일’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개발조직을 제주도 본사에서 서울 역삼 사무소로 이전하기로 했다. 네오플은 올 연말까지 170여명에 달하는 ‘던파 모바일’ 개발 인원을 모두 서울로 이동시킬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실 규모도 약 3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던파 모바일’은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여름 시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리니지'의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흥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중국에서 판호가 나오지 않은 시점 이후에 출시한 게임들은 대만과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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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오리온, 제주도와 원수공급계약 및 상생 협약 체결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오리온이 '오리온제주용암수'에 대한 원수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온은 제주도 지역 경제 발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도 약속하며 오리온과 제주도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협약 체결식 에서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사진 왼쪽)과 허철호 ㈜오리온제주용암수 대표이사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리온]   생산법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용암해수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제주테크노파크와 원수 공급 및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일 평균 200톤으로 제한하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합의했다. 오리온은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그룹 내 해외 사업에 대한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총 동원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는 제주도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내용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한 제품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 환원 △제주지역 인력 우선 고용 △제주도 내 투자 확대 △제주 청정 이미지의 해외 홍보 △제주 지역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이 중 제주도 지역 사회공헌 기금은 제주도와 사전협의 후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 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의 진흥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개척해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제품 판매에 대한 이익 환원은 물론 제주도민 고용창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제주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베트남과 중국에 1차 수출이 완료됐다. 베트남은 현재 호치민, 하노이 등 대도시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입점을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론칭은 6월로 예정하고 있다.  중국 역시 대도시를 중심으로 6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내 항만을 통해 국내 공급과 해외 물량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수량이 많아질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자재 수급 등 물동량이 늘어나 해상 물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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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개점 휴업’ 인천공항 면세점, 정부 대책 ‘감감 무소식’에 속탄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면세점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의 면세점 추가 지원책마저 늦어지면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신세계·신라·롯데 대기업 면세점 3사 대표자 간 다섯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면세점 추가 지원책이 늦어지면서 면세업계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로 텅빈 인천공항 면세점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안 등을 중심으로 현재 정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담회가 개최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부의 추가 감면 지원 방안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 수가 거의 없는 셧다운 수준이라 면세업계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그야말로 생사기로에 놓였다”며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는 지난달 이후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임대료,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이 매출액보다 높아진 상황까지 가면서 이대로라면 매달 1000억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 여객 수는 3만264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99% 급감했다. 이는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이어져 같은 달 대기업 3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80% 줄어든 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기업 3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매달 지급하는 임대료는 신세계·신라·롯데 각각 365억 원, 280억 원, 193억 원으로 총 838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에 비해 늘어난 임대료는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추가 지원책 발표가 늦어질수록 면세업계의 피해가 매달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업체들은 지난 1분기 일제히 적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 1분기 매출액은 8726억5900만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96% 급감했다. 신라와 신세계 면세점 역시 각각 490억 원, 3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세계 각국이 여전히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면세업계가 언제쯤 실적 회복이 가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업계는 2분기 실적도 1분기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면세업계는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라면서 “국토부에서 면세점 현실에 맞게 빠른 의사결정이 나오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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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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