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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일본에선(379)] 불난 집에 기름 끼얹은 아베의 Go To 트래블 캠페인, 코로나19 확진자 5만명 돌파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도쿄를 중심으로 확진자 수를 늘려가는 가운데 내수 진작을 위해 일본정부가 실시한 Go To 트래블 캠페인이 실시된 지 2주정도가 지났다.   모두의 우려대로 결과는 처참하다. 캠페인 실시 직전의 1주와 비교했을 때 신규 확진자 수는 2.4배로 증가했고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소도시들에서도 확진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정부의 여행장려 캠페인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Go To 트래블이 시작된 것은 7월 22일 수요일. 그 전인 7월 15일부터 21일 사이의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46명이었다. 도쿄가 232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다른 지역은 모두 100명 미만이었고 동북지역이나 큐슈 내의 8개 현은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Go To 트래블 2주차 접어든 7월 29일에서 8월 4일 사이의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305명으로 급증했다.   도쿄의 344명 외에도 오사카(大阪府, 184명), 아이치현(愛知県, 158명), 후쿠오카현(福岡県, 117명)도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늘어났고 이와테현(岩手県)에서는 올해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오키나와현(沖縄県)은 Go To 트래블 전에는 1주일 간 한 명뿐이었던 확진자가 8월 들어 58명으로 급증하며 비상이 걸렸다. 현은 코로나 병상확보에 안간힘이지만 이미 병상이용률은 126%로 의료붕괴 위기에 처했고 결국 현 지사가 독자적인 긴급사태를 선언하며 방문객들의 신중한 행동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8월에는 일본 최대연휴 중 하나인 오봉(お盆)까지 기다리고 있어 Go To 트래블로 시작된 감염확대가 더욱 심각해질 예정이다.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오봉 기간 중에는 모든 기업들이 최소 일주일에서 열흘 가까이 사무실을 닫고 직원들은 고향에 돌아가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과 접촉이 불가피하다.   상황이 악화일로로 흘러가자 대부분의 지자체에는 비상이 걸렸다. 토쿠시마현(徳島県)의 이이즈미 카몬(飯泉 嘉門) 지사는 "Go To 트래블로 방문객이 늘면서 현 밖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토쿠시마공항으로 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서모그래피(적외선 카메라) 체온검사를 시작했다.   아오모리현(青森県)의 미무라 신고(三村 申吾) 지사도 "귀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가능한 피하고 싶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신중한 행동을 부탁한다"며 귀성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일본 전역이 코로나로 다시금 혼란에 빠져드는 와중에도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별도의 언급이나 대응을 꺼리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이번 달 9일 나가사키시(長崎市)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Go To 트래블과 함께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긴급사태 재선언을 피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답해 여전히 경제회복 외에는 안중에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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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08-11
  • 한혜연의 배신부터 쯔양의 눈물까지…유튜브 들끓는 ‘뒷광고’ 논란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최근 유튜브를 휩쓸고 있는 이른바 ‘뒷광고’ 논란이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뒷광고’란 유튜버가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지난 4일 새벽 ‘애주가TV’를 운영하는 유튜버 참PD가 음주상태로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쯔양 및 먹방 유튜버 다 X으로 만들 수 있다”며 “나는 한 달에 천만원 밖에 못 받는데 다른 먹방 유튜버들은 억 단위로 받는다. 다 업체들과 통화하면서 유료광고로 후원받은 통화목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혜연(왼쪽)과 쯔양[사진캡처=유튜브]   이후 쯔양은 뒷광고 논란으로 허위 사실과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결국 지난 6일 해명과 함께 유튜버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광고표기법을 몰라서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논란이 터지기 전 여러 번 사실대로 말씀드린 적이 있고, 그 뒤로는 오랫동안 광고표기 관련 법에 대한 사항을 준수하며 시청자분들을 기만하지 않고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방송을 해왔다고 맹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그만두는 이유는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해왔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댓글 문화에 지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쯔양은 은퇴 발표 이후에 더 큰 심적 고통을 겪게 됐다. SBS와 JTBC에서 유튜버 뒷광고 문제를 보도하면서 쯔양의 사진과 영상을 송출해 마치 쯔양이 뒷광고를 한 대표 유튜버인 것처럼 오해를 부추긴 것이다.   참PD는 7일 ‘드릴 말씀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 자리에는 쯔양이 등장했다. 영상 속에서 쯔양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채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거나 오열하는 등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참PD(왼쪽)과 쯔양[사진캡처=유튜브]   쯔양은 “저희 할머니도 뉴스 자주 보시는데 전화가 계속 오는데 너무 무서워서 받지 못했다”면서 “뉴스만 보시는 분들은 제가 다 사기꾼인 줄 알 것 같은데”라고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현재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 있던 모든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참PD가 4일 방송 중 언급한 유튜버는 쯔양 외에도 문복희, 상윤쓰, 나름, 도티 등이 있었다. 이들은 광고 표기 누락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이번 뒷광고 사태와 무관했던 쯔양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무분별한 폭로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참PD는 “쯔양과 관련한 모든 발언은 실수였다”며 “쯔양이 유튜브 정책을 알지 못했을 때 했던 부분에 대해 미리 사과했던 것을 다 알지 못하고 한 말”이라고 말했다.    ■ 한혜연·강민경으로 시작→양팡·도티·문복희·이말년·우왁굳 등 일파만파   코디네이터 한혜연과 가수 강민경을 시작으로 유튜브가 ‘뒷광고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   특히 본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신뢰받는 패션 유튜버였던 한혜연이 수천만원의 홍보비를 받고 신발을 홍보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구입한 제품처럼 대중을 기만했다는 사실이 큰 충격을 안겨주면서 ‘뒷광고’에 대한 반감이 더욱 높아졌다.   일부 유튜버들은 논란이 불거진 뒤에야 사실을 인정하고 뒤늦게 영상에 유료 광고라는 사실을 적시하거나 영상을 삭제하는 등의 조처를 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대형 유튜버 중 문복희, 양팡, 햄지, 엠브로, 침착맨, 우왁굳, 나름, 상윤쓰, 샌드박스 대표 도티 등이 광고 표기 누락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상위 인플루언서 계정 60개의 광고성 게시글 582개를 분석한 결과 408개는 광고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10개중 7개는 뒷광고였던 셈이다.   유튜브에서 광고 목적의 영상임을 알리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제작자가 영상을 올릴 때 ‘유료 프로모션’ 항목을 설정하면 콘텐츠 내에 ‘유료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가 20초가량 노출된다. 하지만 특별한 제재가 없어 유튜버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실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관련 콘텐츠에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구체적으로 어떤 경제적 대가를 받았는지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어길 경우 사업자에게 5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고발 조치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처벌 대상이 광고주에 한정되어 있고, 유튜버에 대해선 별도의 제재방안이 마련되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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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8-10
  • [2020 일자리으뜸기업 분석(2)] ‘근로시간 단축’ 선도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워라밸 일류기업’ 평가 받아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대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 등 100곳을 선정해왔다. 올해 역시 지난 7월 29일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이 다른 경쟁자보다 고용창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일자리 으뜸기업의 선정이유, 최고경영자(CEO)의 일자리 창출 의지, 고용창출의 원동력이 되는 시장비전, 임직원 수 및 연봉수준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 <편집자 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옥 [그래픽=한유진]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길한·손문국)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에게 ‘복지’ 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사기진작에 각별히 노력해온 데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복지와 워라밸을 고루 갖춘 신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채용인원 296명 중 235명을 청년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지난 7월 22일 공개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 최대주주 보유주식은 ㈜신세계 45.76%,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15.14% 등이다. 정유경 사장은 상속세 마련 등을 위해 꾸준히 지분을 매각해왔으나 여전히 2대 주주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018년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 국내 대기업 중 최초 노동시간 단축, 복지 해택 多를 통한 ‘워라밸’ 일류 기업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특히 일과 삶의 균형 실천, 청년고용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노동시간을 단축한 기업이다. 2018년 주40시간 근무 시간을 주35시간으로 바꾸는 대전환을 이룬 바 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퇴근하는 유연근무제 역시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은 8시 출근 4시 퇴근, 9시 출근 5시 퇴근, 10시 출근 6시 퇴근 중 선택해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여 근무하고 있다. 아이를 낳아도 근무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복지도 눈길을 끈다. 직원들이 출근 전 아이를 편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직장 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출산, 육아, 난임 휴직 제도를 운영하여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경우 학령기 아동 돌봄 휴직제도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 돌봄 휴직제도 운영, 어학교육비 지원, 자사 브랜드,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할인 등을 통한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패션회사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를 시작했는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근무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dart, 그래프=한유진]   ■ 향후 고용창출, 복지에 모범사례가 될 듯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 그룹사의 패션 및 코스매틱 전문 유통기업이다. 아크네, 알렉산더 왕 등 다수의 해외 브랜드와 국내브랜드를 바탕으로, 뷰티와 리빙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펼치고 성장해 온 기업이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존 온라인 마켓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인 S.I빌리지를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해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고 개시 후 하루만에 물량이 완판되었다. 추가 면세점 명품 재고 행사는 내수 통관 판매 허용이 종료되는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온라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400여개 매장 중 10%가량인 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 온라인 브랜드 론칭을 확대하고 잡화·액세서리 라인도 별도로 세분화해 온라인 전용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섬유의류 부문 상장 기업 중 브랜드평판지수 3위에 안착하며 작년보다 다섯 계단 상승했다.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나간다면 기존 백화점 입점 영역을 넘어 온라인까지 확장할 수 있는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자료=dart, 그래픽=한유진]   ■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상승 매출 및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매출은 지난 2017년 9606억원에서 2018년 1조1207억원으로 증가했고, 2019년에는 1조2824억원으로 상승가도를 달렸다. 영업이익도 2017년 289억9611만원에서 2018년 678억4876만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2019년에는 867억1693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 영향으로 올해 1분기에는 매출 3234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6%, 58.9%씩 감소했다. 2019년 기준으로 직원 수는 1419명이고 평균연봉은 58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 직원은 314명으로 평균연봉은 8200만원이고, 여성 직원은 1107명으로 평균연봉은 5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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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8
  • [지금 일본에선(378)] 기업 55%가 코로나 회복에 최소 2년 예상, 일본기업들 고용계획 대폭 축소 허리띠 죄기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유행으로 직장인뿐만 아니라 경영자들의 향후 경기전망도 어두워지면서 일본 고용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일본경제신문이 145개 주요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7월 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절반이 넘는 55.8%의 경영자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기가 회복되는데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일본기업의 절반이상이 코로나로 경기회복이 최소 2년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2년이 38%로 가장 많았고 3년(13.3%)과 4년(0.9%), 5년 이상(0.9%)외에도 영원히 회복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도 2.7%를 기록했다.   5월 말에 진행한 동일한 조사에서는 2년 이상 소요될 것이란 응답률이 43.4%에 그쳤지만 7월부터 다시 급증하기 시작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로 인해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전망이 12.4%포인트나 증가하였다.   아베 총리가 거부하고 있는 긴급사태선언의 2차 발령에 대해서도 ‘전과 동일한 강도로’(61.4%) 또는 ‘전보다 유연하게’(28.9%) 등 정도만 달리할 뿐 발령자체는 필수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아베 총리와 입장이 같은 ‘발령하면 안 된다’는 응답은 5.3%에 불과했다.   또한 경영자들은 일본정부가 당장 힘을 쏟아야만 하는 대책으로 의료기관 지원(71%)과 치료약과 백신개발 지원(65.5%)을 꼽았다.   산토리홀딩스(サントリーホールディングス)의 니이나미 타케시(新浪 剛史) 사장은 ‘감염확대 방지와 경제부흥의 균형을 잡아 국민들의 안심을 회복해야만 한다’며 현 정부의 대응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당장 올해 취업시장에도 크게 영향ㅇ르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크루트 워크스(リクルートワークス) 연구소가 이번 달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학 및 대학원 취준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들의 구인규모는 전년 대비 15.1% 축소된 68만 3000명으로 집계되었고 취준생들의 유효구인배율 역시 0.3포인트 하락한 1.53배를 기록했다.   구인규모가 10%이상 급락한 경우는 리먼 쇼크의 영향을 받은 2010년 이래 10년 만으로 신규채용 전면중단을 선언한 전일본공수(ANA)나 일본항공(JAL)처럼 코로나와 경기악화로 인해 기존의 적극적인 채용계획을 급히 수정한 기업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코로나로 인한 해고 근로자도 매달 증가세를 더하며 7월 31일 기준으로 4만 13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로나 초기만 하더라도 방일 외국인관광객 감소로 인해 이와 연관된 숙박업이나 서비스업에서 대량의 실직자가 발생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갱신발표에서 처음으로 제조업의 해고근로자 수가 모든 업계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해고인원수는 7003명으로 숙박업의 6830명이나 요식업의 5595명을 완전히 앞섰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내년이야말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보다 심각해질 취업난과 곤두박질칠 일본경제를 벌써부터 염려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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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08-07
  • [JOB리포트] 하반기 금융권공략 포인트, 국민·농협·하나 등 6대 시중은행 ‘AI역량평가’ 잡아라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2020 온라인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AI(인공지능)역량 평가’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사로 주목되고 있다. KB국민, 신한, IBK기업, NH농협, 하나, 우리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이 AI역량평가 합격자 2300명에게 비대면 면접 기회를 부여하고, 다시 면접 합격자를 추려 하반기 채용에서 ‘서류전형 면제’라는 특전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AI역량평가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 핵심적인 언택트(비대면)채용방식으로 부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준생들이 핵심 내용 및 대응방식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AI역량평가 응시절차 및 핵심적 평가항목과 대응전략 등을 분석, 소개한다.   금융권은 26일부터 28일까지 ‘2020 온라인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해 8월 개최됐던 '2019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번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2017년 이후 올해 4번째 시행이다.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거래소 등을 포함한 53곳의 금융사들이 참여한다.   AI역량평가 지원 접수는 7일까지 받는다. 모든 지원자는 AI역량 평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2300명가량의 지원자는 6개 은행 중 선택한 은행에서 비대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준생들은 언텍트 채용을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하반기 시중은행 서류통과 혜택은 AI역량평가와 비대면 면접에 통과한 취준생들에게 부여되는 실질적 혜택"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잡매칭 플랫폼 잡플렉스가 취업준비생 7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 준비생 취업 관련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년 채용 트렌드를 묻는 질문에 68%가 ‘AI채용(AI면접·AI역량검사)’ 이라고 답했다.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며 혼란을 느끼는 취준생들도 있다. 최근 AI면접을 본 A씨(27)는 “시중에 AI면접에 대한 자료가 많이 없어서 준비하는 과정이 답답했고 허둥지둥 시험을 보고 왔다”며 토로했다. 그만큼 AI면접 혹은 역량평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AI역량평가와 은행의 비대면 면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채용개념이 아닌 연습개념으로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도 “채용 시 서류전형 통화 메리트는 아주 크다”며 “서류전형 통과 메리트가 있는 사내 봉사활동도 지원자 수가 아주 많았고 그만큼 이번 비대면 면접은 지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제공=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 그래프=이채원 기자]   우선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가 이번 박람회를 위해 만든 잡플랙스 사이트에 접속해서 지원절차를 마쳐야 한다. 접수시한은 7일까지이다. 지원서를 제출한 응시자 전원에게 AI 역량평가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6대 시중은행중 하나의 은행만 지원할 수 있다. 중복지원은 안된다.   따라서 특정 은행에 지원자가 몰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특정 은행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다른 은행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어지는 것은 운에 맡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AI역량평가는 오는 10~12일 동안 진행된다. AI역량평가 참여자 중에서 2300명을 선발한다. 이들 합격자들은 6대 시중은행별로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따라서 지원단계에서 경쟁률이 낮았던 은행에 지원한 취준생들은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300명의 합격자들은 자신이 지원한 은행이 26, 27일 이틀간 실시하는 비대면 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면접관은 각 은행의 인사담당자이다. 비대면 면접 응시자 중 몇 명의 합격자를 배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매년 면접을 본 지원자 중에서 약 30%가량의 지원자가 혜택을 받아왔다"면서 "올해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300명 중 30%라면 690명 정도가 시중은행들의 서류전형 면제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비대면 면접 합격자들은 하반기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받게 된다. 그러나 6대 시중은행의 하반기 채용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단 농협은행은 하반기 채용일정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에 관련해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아직 나온 일정이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고, 신한은행 관계자 또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AI역량평가, '환경체크-성향파악-8개 전략게임-영상면접' 순으로 진행돼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AI역량평가는 잡플랙스 사이트의 튜토리얼을 이용한 실전연습의 형식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플랙스는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 전용사이트이고 튜토리얼은 AI역량평가 실전연습용 카테고리이다.  누구나 튜토리얼 항목에 들어가 AI역량평가 연습을 할 수 있다.   기자가 이 항목에 들어가 출제 내용을 파악해 보았다. 튜토리얼 실전연습에 따르면 환경 체크를 통해 웹캠와 마이크를 확인하는 구간이 있다. 화면 속 선 안에 얼굴을 맞추고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5초 이내로 말하면 환경체크가 완료된다. 환경체크를 통과하고 성향파악 구간으로 넘어가면  질문에는 ‘철학적인 얘기를 하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이다’, ‘다른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위해 기분좋은 말이나 행동을 한다’와 같은 20문항의 질문이 나온다. 답변은 '매우 그렇다'·'그렇다'·'그런 편이다'·'그렇지 않은 편이다'·'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등으로 구성된 6지 선다이다.   한 페이지에 10개의 문항이 있으며 페이지마다 60초의 제한시간이 있다. 한 문제당 답변을 클릭하기까지의 시간을 재며 AI가 어떤 문항에서 지원자가 고민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다음구간은 전략게임으로 감정 맞히기, 공 탑 쌓기 등  8개의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한다. 감정 맞히기 게임 같은 경우 인물의 얼굴을 보고 3초 내로 무표정·슬픔·기쁨 등의 보기를 선택해 인물의 감정을 맞추는 게임이다. 감정 맞히기 게임으로 감정파악능력을 체크 할 수 있다. 이렇듯 AI가 게임을 이용해 지원자의 감정파악능력, 순발력, 계획능력 등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영상면접을 통해 원하는 질문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대답을 하며 연습할 수 있다. 질문은 5가지로 구성되었으며 자기소개·성격의 장점 단점·지원 동기 등 원하는 질문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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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이재용 부회장, 이번엔 ‘워킹맘’ 챙기기에 나선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한 달에 한 번꼴로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 챙기기에 나섰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육아에 고충을 겪고 있는 여성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이 여성 임직원들과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날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차제에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지적했다.   이어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여성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와 자녀 양육을 원활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모성보호 인력을 대상으로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자녀를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2019년 기준 여성 임직원 비중은 40.2%으로 나타났다. 여성임원 비중은 지난 2009년 0.76%에서 2019년 6.53%까지 약 9배 증가했다. 여성 간부 비중도 같은 기간 동안 7.49%에서 14.67%로 약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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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2020 일자리으뜸기업 분석(1)]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취약계층 고용 노력' 눈길, 신동빈 회장도 주목한 성장성이 원동력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은 대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 등 100곳을 선정해왔다. 올해 역시 지난 7월 29일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이 다른 경쟁자보다 고용창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일자리 으뜸기업의 선정이유, 최고경영자(CEO)의 일자리 창출 의지, 고용창출의 원동력이 되는 시장비전, 임직원 수 및 연봉수준 등을 분석해 제공한다. <편집자 주>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대표 [그래픽=이서연 기자]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 사장)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취약계층'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온 데 있다. 물론 이 회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택배물류 기업이다.   온라인 유통시장이 커질수록 매출이 증대하는 구조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극복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온라인 유통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글로벌로지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것이다.   2018년부터 3년 째 고용노동부가 주최해온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근무환경을 앞장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한 것이다. 해당기업은 △정책자금 지원 △정기근로감독 유예 △신용평가 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재정적 특전을 제공 받게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일자리 창출 실적 △결격 여부 조회 △현장실사 △노사단체 의견수렴 △노사·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Valance)실천과 같은 ‘일자리 질 개선’부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증가율 높아 / 박찬복 사장,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행복한 직장' 만들기도 강조   [자료=고용노동부 / 그래픽=이서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특히 신입 공채에서 여성 인재 비율을 40% 이상 유지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이후 공채 102명 중 46명(45%)을 여성으로 채용했다. 여성 간부 승진율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간부 중 여성 비율이 2018년 8명(4.0%)에서 2019년 17명(7.1%)으로 높아졌다.  지난 2년간 채용인원 471명 중 396명(84.1%)을 청년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의무제도를 시행하고 휴직기간 동안 임금을 보전(2017~2019년까지 남성 76명, 여성 28명)하는 등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재택근무 업무를 설계하여 중증장애인을 6명 채용하고 장애인 스포츠단을 설립해 복지에도 신경 쓰는 등 취업취약계층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최고경영자인(CEO) 박찬복 사장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과 관련, “아침에 일어나면 가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 개개인이 행복한 조직,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창출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도 노력하겠다는 의미이다.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도 돋보였다. 지난해 129개의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고 총 1863건을 개선했다. 이는 하루 평균 5건의 수준이다.   ■ 롯데ON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유통 양 날개'로 꼽혀 / 향후 고용창출 역량 커질 듯   CEO가 아무리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려고 해도 시장이 축소되면 사람을 더 뽑기 힘들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일자리 으뜸기업이 선정될 수 있었던 것도 ‘성장하는 시장’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신동빈 롯데회장에 의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롯데그룹을 이끌어갈 유망기업 중의 하나로 지목된 택배·물류 계열사이다.   글로벌로지스는 직매입 상품, 즉 백화점 물량의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신 회장은 7개 온라인 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해 출범시킨 종합유통플랫폼 ‘롯데ON’과 글로벌로지스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양 날개로 삼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ON’을 통한 주문량이 늘어날수록 글로벌로지스의 일감도 늘어나는 구조이다. 현재 글로벌로지스는 택배업계 빅3에 포함된다. 만약에 롯데ON이 온라인유통업계 1위에 오른다면, 글로벌로지스도 택배업계 1위가 될 수 있는 구조이다.   [자료=고용노동부 / 그래픽=이서연]     ■매출은 2년만에 1조원 안팎 증가/영업이익은 한 때 감소, 지난 해 2배 수준 증가   매출 및 영업이익도 증가추세이다. 매출은 지난 2017년 1조 7593억원에서 2018년 1조 8221억원으로 증가했고, 2019년에는 2조 6979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도 2017년 1742억원에서 2018년 951억원으로 감소했으나, 2019년에 다시 2배 가까운 1866억원으로 늘었다.   2019년 기준으로 직원 수는 1899명이고 평균연봉은 47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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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IBK기업은행, ‘언택트’로 신입행원 연수 진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상반기에 채용한 25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존과 다름없이 신입행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연수는 지난 3일 시작해 다음달 10일까지 총 6주 동안 진행된다. 첫 4주 동안은 언택트로만 진행하지만 마지막 2주는 오프라인 교육도 있다. 4주 동안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먼저 학습한다. 그 후에는 영업점에 분산 배치돼 2주 동안 영업점에 근무 중인 선배를 멘토로 삼아 집중적인 실무 교육도 받는다. 온라인 교육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체육활동, 랜선 회식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시도할 계획”이라며,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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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중기부-스타벅스, 40대이상 중장년 창업·취업 돕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당시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재취업이나 창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전국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에서 카페 창업 준비자 및 스타벅스 입사 희망자 등 총 1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피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스타벅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이론과 실습교육 16시간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벅스 중장년 바리스타 입사자는 스타벅스 파트너로서의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 승진 기회 등이 동일하게 제공되며,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도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실장은 “자상한 기업 스타벅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단순 전문교육 전달을 넘어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인 재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자상한 기업인 스타벅스의 상생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중장년층들에게 또다른 출발이 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장년층들의 사회 경험은 스타벅스의 현재 파트너들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 해 왔으며, 이번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에게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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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
    2020-08-05
  • [관점뉴스] ‘어린이날’ 연상시키는 청년기본법, ‘제2의 류호정’ 쏟아져 나오나
      [뉴스투데이=이태희 편집인] 5일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의 탄생설화는 ‘어린이 날’과 유사하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미래의 기둥이면서 무시당하는 조선의 어린이를 독립적 인격체로 대우하자는 취지로 1923년 어린이날을 제정한 것처럼, 청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씁쓸하지만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모름지기 ‘기본법’이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의 권리를 신장하기 위한 입법에 붙이는 작명법(作名法)이다. ‘여성기본법’이나 ‘어린이기본법’이라는 명칭은 성립되지만 ‘재벌기본법’은 성립되기 어려운 조어가 된다.   5일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설치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제 2의 류호정’이 될 신진기예들이 배출될 가능성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잠시 퇴장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청년기본법의 맥락도 그렇다. 청년이 사회적 약자라는 전제조건이 깔려 있다.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고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기본법까지 제정하게 된 것이다. 'N포세대'로 불리우는 한국청년은 이제부터 자타가 공인하는 ‘사회적 약자’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도 5일 SNS를 통해서 “시대에 따라 청년들의 어깨에 지워진 짐도 달라져 왔다”면서 현재의 청년이 과거의 청년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르신들이 청년이었을 때 식민지와 전쟁, 가난의 짐을 떠맡아야 했고,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에 청춘을 바친 세대도 있다”면서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주거, 소통, 참여, 복지, 삶의 질 문제를 비롯해 예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주거, 금융, 일자리, 복지, 교육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무엇보다 자유롭게 삶의 경로를 선택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기본법이 시행돼도 당장 달라지는 것은 없다. 원칙과 선언적 의미를 담은 법률이기 때문이다. 즉 ‘청년 헌법’의 성격을 띠고 있다.   예컨대 청년의 범주를 ‘만 19~34세’로 정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조례를 통해 저마다 다른 청년 연령 기준을 정해 놓은데 따른 혼란을 해결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만 18~34세’를,  인천시·대구시·광주시는 ‘만 19~39세’를, 대전시는 ‘만 18~39세’를, 경기도와 울산시는 ‘만 15~29세’를 각각 청년으로 구정하고 있다. 부산시를 제외한 지자체들은 관련 조례를 개정할 것으로 보인다.   법의 제정 목적은 청년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동법 3조에 의하면 청년의 발전이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한국의 청년이 처한 실존적 조건은 ‘낮은 삶의 질’임을 사실상 확인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한국청년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청년기본법이 위력적 결과를 초래할지는 향후 운용과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기본법 8조에 따르면 국무총리는 5년마다 청년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했다.   13조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에 위원 40명으로 구성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청년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달 28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파격적일 만큼 관례에서 과감히 벗어나 청년층을 대변하는 젊은 위원들을 모셔 청년의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함께 해결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19~34세의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청년층의 경제사회적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 위원회를 통해서 신진기예들이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은 정의당 소속 류호정(27)씨이다. 청년정책조정위가 제 역할을 한다면 '제 2의 류호정'이 쏟아져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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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연봉 정밀분석(1)] KB국민과 신한은행의 연봉 매력포인트는?…신입은 비슷, 차장은 KB국민이 더 받아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신한은행은 ‘리딩은행’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은행업계에서 평균연봉 5위권 안에 손꼽힌다. 두 은행의 보수체계는 얼핏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난다. 신입 초봉은 두 은행이 비슷하지만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이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은 두 은행 모두 ‘과장-차장’ 구간으로 동일하다. 남녀 연봉 격차는 신한은행이 더 크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KB국민·신한은행 신입초봉 비슷 / 평균 연봉은 KB국민이 앞서…근속연수가 더 길기 때문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입사원 초봉은 각각 3900만원, 5500만원이었지만, 이는 실제 액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제 KB국민은행의 신입 초봉은 5500만원대 수준”이라며 수치 정정을 요청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신입사원 모두 5500만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전체 평균 연봉 역시 오류가 있었다. 잡코리아에서는 전체 평균 연봉은 KB국민 8970만원, 신한 9652만원으로 신한은행이 높게 나왔으나, 2019년 12월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KB국민이 9900만원, 신한이 91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평균 근속연수에서 KB국민은행이 16년6개월로, 신한은행(14년10개월)보다 약 2년 더 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최대 연봉인상 구간, ‘과장→차장’ / 차장 직급은 KB국민은행이 더 받아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직급은 두 은행 모두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였다. JOB코리아 자료에서 KB국민의 과장급 연봉은 4000만원대로 국민은행측이 밝힌 신입사원 연봉보다 낮다. 따라서 이는 잘못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차장급 연봉은 실제연봉과 비슷하다는 게 국민은행측 입장이다. 다만 차장 직급에서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보다 평균 연봉이 더 높았다. KB국민은행이 8914만원으로, 신한은행(8555만원)보다 359만원 정도 더 높았다. ■ 신한은행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약 1000만원 더 받아/ 여자직원은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보다 더 받아  두 은행 모두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적으로 연봉을 더 많이 받았다(임원 제외). 남녀 평균 연봉 격차는 신한은행이 4590만원으로 3491만원 수준인 KB국민은행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남자 직원의 경우 신한은행이 1억1660만원으로, KB국민은행(1억658만원)보다 1002만원 더 받는 반면, 여자 직원은 KB국민이 7167만원으로 신한은행(7070만원)보다 조금 더 받았다. 남녀 직원의 비율 역시 신한은행이 각각 56%, 44%, 국민은행 52%, 48%로, 신한은행의 남자 직원 비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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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지금 일본에선 (377)] 휴가 쓰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일본, 4년 연속 휴가 못 쓰는 나라 1위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항공, 호텔 등의 가격비교와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이트 익스피디아 재팬이 지난 달 주요 국가들의 유급휴가 사용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작년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익스피디아를 사용하는 19개국의 1만 121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일본은 휴가쓰기 어려운 국가 1위를 차지했다. [출처=일러스트야]   그 결과 일본은 연간 20일의 유급휴가 중 단 10일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사용일수와 사용률(50%) 모두 19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용률 워스트 2위를 기록한 말레이시아와 호주의 70%와 비교해서도 차이가 컸다.   하지만 일본이 이처럼 휴가사용에 열악한 나라로 분류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4년과 2015년 단 두 해만 한국(각 48%, 40%)에 최하위 자리를 내어줬을 뿐 2009년부터 꾸준히 최하위를 기록해왔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한국이 2016년에 53%를 기록하며 다시 일본을 앞섰고 2017년에 67%, 2018년에는 세계 2위 수준인 93%까지 상승하면서 비슷한 국가로 분류되는 일은 더 이상 없었다.   그에 비해 일본은 2015년에 60%를 정점으로 매년 50%를 유지해왔다. 휴가를 쓰지 않거나 못하는 이유로 일본 직장인들은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라고 답했지만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유급휴가와는 별개로 병가나 특별휴가 등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일본은 이마저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인력부족’과 ‘일할 의욕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기 싫어서’가 꼽혀 일본 특유의 아날로그식 업무처리로 인한 일손부족, 타인의 눈치 살피기 문화도 휴가사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19개국 중 유급휴가 사용률 1위는 브라질, 스페인, 독일, 싱가폴이 100%를 기록했고 프랑스, 캐나다, 홍콩, 대만도 93%를 기록해 회사로부터 받은 유급휴가 대부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상사가 휴가사용에 협력적인가를 묻는 질문에도 일본은 53%만이 그렇다고 답하여 역시나 19개국 중 최하위를 유지했다. 상위 국가들은 멕시코(84%), 인도(82%), 브라질(81%), 스페인(77%), 프랑스(73%) 등이었고 한국도 60%로 일본보다는 높았다.   조사결과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매년 그래왔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나'라는 반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 올라온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평일야근에 주말출근도 밥 먹듯이 하는데 휴가사용마저 못하게 하는 걸 보면 회사들이 직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본사회가 근로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큰 연휴들마저 개인휴가를 사용하게 하는 회사도 있고 휴일출근에 대한 대체휴무를 개인휴가로 쓰게 하는 회사도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률은 더 낮을 것이 분명하다.’   그들도 최하위를 기록하는 이유를 알고 있지만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현재 일본 직장인들의 휴가실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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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JOB현장에선] 관료주의에 빠진 고용노동부, 아파트 경비원 대상 ‘갑질’엔 생색만?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아파트 경비원(공동주택 경비직 노동자)에 대한 ‘주민 갑질’ 해결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부족한  ‘생색내기용’ 혹은 ‘관료주의적’ 대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대책은 지난 5월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가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을 직접적 계기로 해서 마련됐다.   그러나 아파트 경비원들의 장시간 노동,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 고용노동부가 스스로 지적한 입주민이나 입주자 대표등으로부터 당하는 폭행이나 폭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은 사실상 발견되지 않는다.   지난 5월 '고(故) 최희석 경비노동자 추모모임'이 개최한 '고 최희석 경비노동자 산재신청 및 경비노동자 조직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경비노동자에게 온전한 근로기준법 보장,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재입법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고용부는 지난 2일 공동주택 경비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과 근로감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그 내용을 보면 핵심적 문제인 ‘주민 갑질’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우선  8월부터 노무관리가 취약해 최근 3년 이내에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사건이 다수 접수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50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및 점검을 실시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관리사무소 점검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는 문제점은 제한적이라는 게 현장의 지적이다. 과도한 근로시간이나 잡무 부여 등과 같은 사안을 파악하고 행정지도를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관리사무소 문서 등을 통해 ‘주민 갑질’ 현황을 파악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물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의 조성을 위해 마련한 「공동주택 경비원 건강보호 지침」이 이행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고 강조하고 있다. 이 지침은 경비원이 입주민의 폭언 폭행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하지만 아파트 주민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관리사무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서 경비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을지도 모르는 폭언이나 폭행의 사례를 파악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주민의 갑질은 입주민 개인의 잘못된 가치관이나 태도가 근본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대응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오히려 최희석씨의 사례에서 드러났듯이 사전에 사회적 여론을 환기시킴으로써 문제를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부는 관련 사안을 ‘보안’에 부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150세대 이상 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전체(1만 6926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지만, 그 진단을 통해서 어떤 문제가 드러났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서울시내 모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최희석 씨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가 문제의 핵심을 봐야 한다”면서 “아파트 경비원에 대해 철저히 익명성 보장을 전제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는 게 실태를 파악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대책은 아파트 경비원들이 일반적으로 직면해 있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는 다소 보탬이 될 수 있겠지만 비상식적인 주민에 의한 갑질 문제는 전혀 건드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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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별별 유튜브 추천 (30)] 지무비, 숨은 명작부터 전설의 망작까지…진지하게 웃기는 영화 채널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지무비[사진제공=지무비 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지무비’다.   지무비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로 본명은 나현갑이다. 구독자 109만명에 영상 당 평균 조회수는 98만뷰다. 유튜브 분석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 종합수치에 따르면 국내 영화 유튜브 중 1위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파트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영화‧드라마 리뷰 콘텐츠 선보여.. 잔잔한 분위기 속에 웃음코드가 매력   지무비는 영화나 드라마 리뷰를 통해 내용 분석, 작품 추천, 출연 배우의 뒷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풀어낸다. 최근 극장에 걸리거나 잘 알려진 영화 외에도 넷플릭스 영화나 나온지 오래된, 혹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영화들도 다룬다.   잔잔한 텐션으로 진지한 톤의 나레이션을 이어가다가 갑작스러운 드립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편집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영화팬들에게 혹평을 받은 이상한 병맛영화를 리뷰하는 콘텐츠가 인기 있다. 침착하게 내용을 읊다가 개연성이 실종거나 고증 오류가 심각한 부분에서 툭 튀어나오는 감정을 표출하는 부분이 재미를 준다.   지무비는 원래 행정학을 전공했고 패션 분야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등 미디어콘텐츠와는 관련 없어보이는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사업을 하려던 그는 다른 사업에 비해 초기 투입 자본이 거의 없고 성공하면 개인 인지도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튜브를 선택하게 됐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처음 2~3개월은 반응이 저조했다. 그러다 영화 팬들에게 혹평을 받는 작품을 리뷰했는데 그 영상이 인기 급상승 1위에 오르며 채널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지무비는 처음 2년간은 주말도 없이 영상을 만들며 애착을 가지고 채널을 키워갔다.   녹스 인플루언서 기준 지무비의 월 수익은 2932만원에서 5099만원으로 예측되지만 정확하지 않다. 영화도 음악 콘텐츠처럼 저작권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가 TV프로그램, 영화 등 시청각 작품의 저작권 단속을 강화하면서 리뷰 유튜버의 수가 많이 줄기도 했다.   지무비는 저작권 이슈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급사와 협의하고, 회사와 연결이 되지 않는 작품을 소개할 때는 공정사용의 개념 안에서 콘텐츠를 제작한다.   영상을 만들 때는 예고편이나 영화사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 또는 편집본을 주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채널의 영향력이 커져 오히려 기업이 광고 제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최근에는 8월5일 개봉하는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 유튜버 지무비의 영상을 소개한다.       ■1000살 냉동인간이 마주친 최악의 새 인류   지무비가 영하 ‘팬도럼 (Pandorum, 2009)’을 소개했다. SF 우주 스릴러. 어두운 방의 한 동면 장치에서 바우어라는 이름의 한 남자가 깨어난다. 동면 후유증인 일시적인 기억상실증 상태지만 자신의 보직이 우주선의 원자로를 책임지는 엔지니어라는 것만은 기억한다. 그때 갑자기 실내에 충격이 오며 함께 잠들어있던 상관 페이튼 중위도 깨어나지만, 마찬가지로 기억상실 상태.   그들은 원래 이전 근무자와 교대를 하며 깨어났어야 하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에 이상함을 느낀다. 밖으로 나간 그들은 곧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딱뜨리고 마는데...       ■대한민국 영화계를 끝장낼뻔한 전설의 작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Resurrection Of The Little Match Girl, 2002)’은 제작기간 3년, 제작비 110억원을 들여 만든 데다가 화제의 스타 임은경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으나 충격적인 흥행참패를 기록한 작품이다. 일본 만화, 온라인 게임 등 서브컬쳐 요소를 섞어 넣는 독특한 시도를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지무비의 리뷰와 함께 한국 영화사의 전설적인 작품을 알아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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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금융권 53개사 ‘온라인 공동채용 박람회’ 개최…26일부터 2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3개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 하에 26일부터 28일까지 ‘2020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이후 4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언택트 채용 확산에 발맞춰 구직자들에게 ‘AI 역량검사’, ‘비대면 영상면접’ 등 다양한 비대면 채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8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사진제공=연합뉴스]   또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별 온라인 통합 채용정보관’이 운영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하반기 채용전형 및 실시간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와 입사 1~5년 차 현직자들의 금융권 취업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도 진행된다.   한편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AI 역량검사 평가 우수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이틀 동안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면접자 중 우수 면접자에게는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있다. 비대면 면접 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더 많은 구직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비대면 면접에 참가하지 않는 구직자들 또한 비대면 채용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AI 역량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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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하나금융그룹,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CSR 응원 캠페인 ‘마지막 승부’ 공개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5월 공개된 CSR 응원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에 이어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청년 창업 지원 CSR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이번 응원 캠페인은 ‘하나 소셜 벤처 아카데미’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교육을 지원 받고 있는 소셜벤처들의 성장스토리와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담아 밝고 개성 있는 분위기의 젊은 감성 스토리로 제작되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5월 공개된 CSR 응원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에 이어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응원을 위한 ‘마지막 승부’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아울러 ‘엄마의 졸업식’에 이어 ‘마지막 승부’에도 ‘하나 소셜 벤처아카데미’ 와 ‘하나 파워 온 챌린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창업을 영위 중인 청년 사회혁신 창업가들이 등장해 캠페인의 진정성 및 리얼리티를 높였다. 특히 90년대 대표 인기 드라마이자 동명의 OST ‘마지막 승부’의 오리지날 음원을 삽입하여 뉴트로 감성까지 잘 표현했고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하는 새로운 응원가로 의미 있게 재해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소셜 벤처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 벤처 아카데미’와 사회적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챌린지’ 등의 일자리 창출 지원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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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이베이코리아, 신입 소프트웨어·앱 개발자 공개채용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2주간 고객 경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의 소프트웨어 개발자(SW Developer), 앱 개발자(Application SW Developer) 두 분야로, 총 00명의 인원을 신입으로 채용한다. 학/석사 학위를 보유한 기졸업자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D2 비자 소지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2주간 고객 경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PXC는 멤버십-결제-배송 등을 아우르는 이베이코리아 대표 서비스인 ‘스마일’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덕트와 서비스들을 기획/개발/디자인하고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조직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판매/구매 고객의 사용 경험 개선을 위한 각종 상품 구조 및 기능 업그레이드, 대규모 트래픽 데이터를 활용한 프론트/백 엔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앱 개발 직군은 G마켓, 옥션, G9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모바일 앱 최신 트렌드에 대한 연구 및 아이디어 적용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 2차 실무진 면접, 3차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8월 17일까지이며,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2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제 PXC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초대해 이베이코리아 개발 문화 및 업무 관련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케빈 리 PXC 센터장은 “PXC는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서비스를 설계하고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조직이다”면서 “이 여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을 함께 헤쳐 나갈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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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신한카드, 소상공인 신용평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로 선정돼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업계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Credit Bureau) 사업을 추진 중인 신한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나섰다.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분야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인정, 개인 본인과 관련된 데이터를 개인 스스로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참여 기업들이 상품・정책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 의료・금융・교통・생활 및 소상공인 5개 분야에서 8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금번 신한카드가 참여한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실증 사업은 참여기관이 보유한 매출・상권・부동산 거래정보에 소상공인이 직접 제공하는 권리금・임대료 등 데이터를 통합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신용평가를 실행하고, 대출 중개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고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동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던 소상공인의 점포가격 적정성, 합리적 임대료 책정 등 소상공인의 점포거래 정보에 관한 입체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창업자를 비롯한 임대인 등 상가부동산 거래 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은 소상공인 연합회를 주축으로 제로페이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전국 공인중개사 데이터 보유기관인 ‘코렉스플래닝’ 등 7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개인사업자CB ‘마이크레딧(My CREDIT)’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신용평가를 제공하고,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소상공인의 데이터가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포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사업을 기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사업 영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모색하는 등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경제 가속화를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 금융을 선도함으로써 금융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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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웹젠이 일하는 법]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자율출근제·유연근무제 등 인사제도 혁신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 [사진제공=웹젠]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웹젠은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사와 사내제도를 개편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은 높이는 동시에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등 노동시간 단축,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간 웹젠은 대표적 한국게임사의 일원으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았다. 창업 이듬해인 2001년  ‘뮤 온라인’이  국내는 물론 대만, 중국, 일본에까지 출시되며 흥행대박을 이어가면서 2003년 웹젠 주가가 엔씨소프트의 시총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웹젠은 2010년 7월 NHN게임스와 합병 관계가 소멸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014년 중국에서 서비스한 웹게임들이 모두 흥행대박을 터뜨리며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며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 ‘가정과 일터의 양립’ 인사제도 혁신 웹젠은 지난 2018년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고 ‘가정과 일터의 양립’을 목표로 ‘자율출근제’를 도입하면서 인사제도 혁신을 시작했다. 웹젠은 자율출근제 운영 기간에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제도를 정비한 후 지난해 1월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정해진 1일 최소 근무시간을 만족하면 월 단위 총 근무시간 내에서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의 도입과 함께 웹젠은 자신의 근무시간 통계를 한눈에 파악하는 ‘근무시간 자율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해 임직원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돕고 있다.   ▲ [사진제공=웹젠] 또한 임직원을 위한 육아 복지 제도도 확충했다. 사옥 내에 직장어린이집인 ‘푸르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는 매년 정기적으로 코딩교육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주차별 태아검진 시간을 보장하고 사옥 내에 수유 공간인 ‘마더스룸’을 운영하고 있다. ■ 충분한 휴식과 창의적 활동을 돕는 사내제도 웹젠은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업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내제도도 갖췄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설립해 활동하는 ‘사내 동호회’ 제도가 대표적이다. 웹젠은 회원 13명 이상이 모여 설립 목적과 사내 유사동호회 존재 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동호회를 개설해 활동하도록 했다. 현재 야구, 캠핑,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총 16개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각 동호회는 회원의 회비와 회사 지원금으로 운영된다. 사옥 내에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동아리방’ 공간도 마련돼 있다. 웹젠은 매월 일정액을 지원해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어학교육, 체력단련, 직무교육 중 개인의 선택에 따라 지원하고 온라인 사이트와 제휴해 공연, 도서, 영화관람 등의 취미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전국의 유명 콘도, 리조트와 협력을 맺어 웹젠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연중 여가시간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근속 기간에 따라 여행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웹젠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웹젠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웹젠드림’은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사내 카페인 ‘꿈꾸는 숲’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 카페는 휴식과 대화를 위한 휴게 공간이자 장애인 바리스타 직원들과 비장애인 직원들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웹젠드림은 직무를 추가로 개발하고 장애인 고용을 꾸준히 늘려가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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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JOB리포트] ‘문재인표’ 6만8000명 규모 청년 디지털 일자리 논란? 청년들은 ‘가뭄의 단비’ 반응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한국청년들에게 디지털 일자리 6만8000여개가 쏟아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이다. 향후 5년동안 76조원을 투입, 5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가 단기인턴에 불과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와 비슷한 ‘일과성 행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의 반응은 다르다.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채용공고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디지털일자리의 보수가 최저임금선은 되므로 취업준비를 위한 저축을 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무엇보다도 디지털관련 업무를 체험해봄으로써 향후 취업전선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크다. 정부가 실제 집행과정에서 이 같은 청년층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 8000명 규모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월 180만원 급여로 4개월 근무   우선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8000여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했다.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댐(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차원에서 공공데이터 14만개를 공개해 일종의 '댐'을 구축하는 사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다. 약 4개월 간 근무하는 체험형 인턴으로, 급여는 세전 월 180만원, 주 5일 40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주로 이런 식의 체험형 인턴은 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주로 뽑아왔다. 이제 정부는 코로나19로 청년실업률이 해소를 위해 일반기업에서도 체험형 인턴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첫걸음은 ‘디지털 뉴딜’이다.   ■ 고용노동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6만명 모집, 월 190만원 급여로 최대 6개월 근무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30일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관련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채용 인원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 노무비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승인되면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무 채용 유형은 콘텐츠 기획형, 빅데이터 활용형, 기록물 정보화형 등으로 구분되며 기업 특성에 맞게 다양한 직무에 적용할 수 있다. 노동부는 올해 이 사업으로 최대 6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충족 요건은 이 만 15∼34세의 청년과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과 4대 보험 가입 등이다. 단기일자리로만 소모될 상황을 줄이기 위해 노동부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채용한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존 일자리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래픽=한유진 기자]   ■ 취준생 A씨, “체험형 인턴이라도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복사 아니라 현장 실무 익히도록 관리감독 필요”   청년들 입장에서는 정부가 제공하는 단기 일자리라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놀면 뭐해, 일단 경험이라도 쌓아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는 청년들이 많다. 취업준비생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길어지는 공백기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체험형 인턴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를 하면 학원비, 생활비 등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게 미안해서 체험형 인턴이라도 하면서 잠깐이라도 돈을 벌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신입이지만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많아 자소서에 한 줄이라도 더 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체험형 인턴을 한다”면서 “결코 손해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청년 체험형 인턴 기회를 늘리는 것은 청년들에게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일자리’이라는 취지에 맞게 청년들이 관련 업무를 통해 실제 디지털 뉴딜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리감독이 이루어질 때, 그 의미가 커진다는 지적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인턴이 현장에서 복사나 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 업무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면 문 대통령의 그린 뉴딜 취지에 부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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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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