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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스타트업 기업 위한 ‘신한퓨처스랩 개발자 전용채용관’ 오픈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퓨처스랩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신한퓨처스랩 개발자 전용채용관’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개발자 전용채용관’은 신한금융이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을 돕기 위해 만든 온라인 전용 채용관이다. 취업 전용 플랫폼인 잡코리아 웹사이트 내 ‘전문채용관’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한금융 측은 “오픈 1주일 만에 1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채용공고가 등록 되는 등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오픈한 채용관을 통해 채용 공고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소개, 현업 종사자들의 직무경험 인터뷰 등 스타트업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스타트업과 구직자들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돕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신한퓨처스랩 개발자 전용채용관’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우수한 인력 확보와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6월부터 조용병 회장의 주도하에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체계적인 상생(Social)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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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연봉정밀분석 (16)] 한국씨티은행이 평균 연봉 높지만 고연차 연봉은 SC제일은행이 더 우월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대표(위), 박종복 SC제일은행 대표(아래)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3조원을 넘나드는 매출을 보이는 은행사로 높은 연봉을 자랑한다. 하지만 보수체계를 들여다보면 세부적인 연봉 수준에는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평균연봉과 올해입사자 평균연봉 모두 씨티은행이 SC제일은행보다 높았다. 최대 연봉인상구간의 경우, 씨티은행은 ‘차장-부장’ 구간, SC제일은행은 ‘부장-임원’ 구간으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저연차’ 직급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이, ‘고연차’ 직급에서는 SC제일은행이 우세했다. 두 회사 모두 남자직원이 연봉이 여자직원보다 많았으며 남녀연봉격차는 SC제일은행이 더 컸다. ■ 평균연봉, 올해입사자 평균연봉 모두 한국씨티은행이 많아 잡코리아의 기업연봉분석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의 전체 평균연봉은 1억724만원. SC제일은행은 8665만원이다. 평균적으로 한국씨티은행이 SC제일은행보다 더 높은 보수를 받는다. 크레딧잡에서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분석한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6971만원, SC제일은행은 5632만원으로 한국씨티은행이 더 높았다. 다만 올해입사자 평균연봉은 경력직도 포함된 집계여서 실제 신입연봉과는 다를 수 있으며 경력직 입사자가 많을 경우 그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감독원, 잡코리아, 크레딧잡] ■ ‘저연차’는 한국씨티은행이, ‘고연차’는 SC제일은행이 유리해 한국씨티은행의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은 ‘차장-부장’ 구간이다. 6250만원에서 9333만원으로 인상되며 49.3%의 증가율을 보인다. SC제일은행은 ‘부장-임원’ 구간이다. 1억975만원에서 1억6242만원으로 5267만원이 오른다. 인상률 47.9%이다. ‘저연차’ 연봉은 한국씨티은행이 우세했다. 한국씨티은행의 사원급과 대리급 연봉은 각각 3108만원, 4164만원으로 SC제일은행의 2700만원, 3977만원보다 높은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고연차’ 연봉에서 판도가 바뀌었다. SC제일은행의 차장급과 부장급 연봉은 각각 7575만원. 1억975만원으로 한국씨티은행의 6250만원, 9333만원보다 많았다. 다만 이 수치는 직장인들이 잡코리아에 기재한 평균이므로 실제 연봉과 차이가 날 수 있다. ■ SC제일은행, 여자직원 비율 높지만 남녀 연봉격차도 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남자직원이 1787명으로 여자직원(1727명)보다 많았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SC제일은행은 남자직원 1731명, 여자직원 2524명 등으로 여자직원이 더 많았다. 하지만 연봉에서는 두 은행 모두 남녀 격차가 존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2600만원으로 여자직원 평균연봉(8800만원)보다 3800만원 많았다. SC제일은행은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1300만원으로 여자직원(6900만원) 보다 4400만원 많았다. 남녀 연봉은 모두 한국씨티은행이 SC제일은행보다 많았고 남녀 연봉 격차는 SC제일은행이 한국씨티은행보다 800만원 가량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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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채용분석 (38)] 우미건설 합격포인트, 이석준 부회장 인재관과 선배 조언 명심하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전통 건설사업에서 벗어나 부동산 금융투자와 자산관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우미건설은 이석준 부회장의 인재철학을 기준으로 채용하고 있다. 즉 미래를 여는 학습, 최고를 향한 도전, 마음을 얻는 신뢰에 부합하는 인재를 찾고 있다.   우미건설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은 이 같은 명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이를 이루기 위해 평소 얼마나 잘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어필하는 게 합격의 지름길이다. 우미건설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는 25일까지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축, 전기, 설비 등 부문에서 일할 공채 14기의 지원서를 받고 있다.   우미건설이 공채 14기 신입사원의 지원서를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인재 육성, 사업확장 및 신규현장 개설에 따른 인력 충원이다. 우미건설의 기업 가치관 즉 이석준 부회장의 인재 철학은 마음을 얻는 신뢰, 미래를 여는 학습, 최고를 향한 도전이다. 사진은 우미건설을 이끌고 있는 이준석 부회장 모습. [사진제공=우미건설 홈페이지 화면 캡처]   ■ ‘미사여구’ 보다는 경험 바탕 ‘솔직한’ 자소서가 어필 / 어학은 기본 점수 이상 충족이면 ‘굿’   이번 채용과 관련해 우미건설 인사담당자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한 인재 육성과 사업확장 및 신규현장 개설에 따른 인력 충원이다”라고 밝혔다. 지원자의 첫 인상이자 서류전형 통과의 중심이 되는 자소서는 성장과정 및 가치관, 본인의 강점과 약점, 지원동기 및 입사 후 계획, 지원분야에 대한 실무역량, 사회·대외활동 경험 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자소서는 각종 미사여구 등 장황한 표현은 삼가하고 경험과 사실에 근거해 솔직하게 작성하면서 입사를 위한 노력도 충분히 녹여내야 한다.   잡코리아에 자소서 합격수기를 남긴 A씨는 성장과정 및 기치관과 관련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7호선 태릉입구역의 안전문이 비정상적으로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고객센터에 알린 적이 있다. 역무원이 바로 승강장으로 내려와 조치를 취했으며 사람이 다치거나 자칫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을 해결해 준 것에 대해 도시철도공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을 통해 인간관계와 사회활동에 있어 신뢰와 소속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저 또한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자리에서도 소속감과 신뢰감을 바탕으로 우미건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던 경험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우선인 건설업의 특성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 2외국어에 대한 우대는 없지만 어학의 경우 기준 점수 이상의 토익성적을 충족시키면 좋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개발사업 부문과 경영지원 부문은 700점 이상이고 건축과 전기, 설비부문은 600점 이상이다.   이달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인 서류 전형에 대해 인사담당자는 “전공, 어학점수, 기술직은 자격증 등 기본 자격요건 충족 여부 및 자소서를 중심으로 심사 한다”고 설명했다.   강남사옥 모습 [사진제공=유튜브 화면 캡처]   우미건설 측은 11월 초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될 AI역량검사(온라인)→실무면접(PT면접)→임원면접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면접 기출문제는 “블리딩과 레이턴스의 차이점은”, “공백기 동안 무엇을 했는지”, “갑자기 큰 돈이 생긴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우미건설을 알게 된 계기는”, “세로규준틀을 설명한다면”, “10년 후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은가”, “콘크리트 타설 시 주의점은”, “최근 읽은 책은”, “학교생활은 어떠했는지”, “흙막이 공사의 종류와 유의점은” 등등 지원자가 갖고 있는 전문지식과 인성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면접자들은 “직원들이나 채용 담당자 모두 친절해 기분좋게 면접에 응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종 합격자들은 입사 후 신입사원 교육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미정이다.   ■ 선배 새내기들, “옛날 경험 얘기하며 울컥했는데 진솔함으로 이해”, “긴장한 것도 이해”, “예상질문 답변 숙지하니 더 긴장돼”   우미건설에 합류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선배 새내기들이 전하는 조언은 무엇일까? 공채 12기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면접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김성환 사원(경영기획팀)은 “살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에 대한 것이었는데 옛날 생각을 하면서 울컥했던 경험 부분을 어필했더니 (면접관이)저의 진솔함을 봐주셨다”고 설명했다. 곽 건 사원(사업기획팀)은 “워낙 긴장을 해서 잘 기억나지 않지만 면접관들이 (저희가)긴장하는 것을 다 이해해 주셨다”면서 “대답 자체보다는 대답을 하려는 노력을 예쁘게 봐 주신것 같다”고 말했다.   최원준 사원(사업기획팀)은 “인터넷에서 예상질문을 찾아봤는데 그런 답변을 미리 머리속에 두고 (면접장에)가니 더욱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원자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도 던졌다. 김성환 사원은 “건설사라 딱딱하고 남성적이고 군대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사를 해보니 편안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기업이란 걸 깨달았다”며 “우미건설에 지원하면서 건설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지원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준 사원은 “입사하게 되면 건설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 관련 해서 많은 실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건 사원은 “현장도 괜찮지만 개발이나 기획 업무에 관심 있는 분들도 지원하기 괜찮은 회사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액 1조5343억원으로 26위를 기록했다. 건설공제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을 정도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린(Lynn)’, 주상복합 등 고급 주택 브랜드 ‘린스트라우스(Lynn Straus)’,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브랜드 ‘쁘띠린(Petit Lynn)’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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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연봉 정밀분석 (16)] 동원F&B와 사조대림 연봉경쟁은 팽팽, 남녀성비는 정반대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왼쪽부터)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와 동원F&B 김재옥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 사진제공=동원F&B, 사조대림]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동원F&B(김재옥 대표)와 사조대림(김상훈 대표)은 종합식품제조업체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참치 통조림과 어묵 등이 있다. 동원F&B는 1982년 ‘동원참치’를 발매하며 식품사업에 처음 발을 들였으며, 사조대림은 1977년 부산공장을 세워 수산가공식품 생산을 개시했다. 종합식품제조업체 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취준생들을 위해 실질적인 정보가 될 수 있는 신입 평균연봉부터 직급별 연봉, 남녀 평균연봉의 격차, 평균 근속연수, 비정규직 비율까지 상세히 분석했다.   ■ 평균연봉, ‘동원F&B’가 ‘사조대림’보다 128만원 더 받아 / 평균 근속연수 ‘사조대림’이 1년 3개월 더 길어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평균연봉의 경우 지난해 기준 동원F&B는 4228만원, 사조대림은 4100만원이다. 동원F&B가 128만원 더 많다.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월 예상 실수령액은 동원F&B 309만원, 사조대림 349만원이다. 잡코리아의 공개 정보는 예상 정보이기 때문에 다소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사업보고서에는 신입 초봉 정보가 나와 있지 않지만, 크레딧잡에 따르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한 올해 입사자의 평균연봉은 동원F&B 4089만원, 사조대림 4740만원이다. 해당 연봉의 출처는 금융감독원의 정보를 토대로 산출됐다.   평균 근속연수는 동원F&B가 8년 2개월, 사조대림이 9년 5개월이다. 사조대림이 동원F&B보다 평균 근속연수가 1년 3개월 더 길었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최대 연봉 인상구간…두 기업 모두 ‘부장-임원’ / 사원은 ‘사조대림’이 대리부터 임원까지는 ‘동원F&B’가 더 받아   잡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동원F&B와 사조대림 모두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이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때였다. 동원F&B는 7983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100.4%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사조대림은 7125만원에서 1억원으로 40.3% 올랐다.   같은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 직급에서의 평균연봉은 동원F&B가 더 높았다. 동원F&B의 주임(3719만원)은 사조대림보다 155만원 더 받았고, 대리(4561만원)는 93만원, 과장(5376만원)은 456만원, 차장(6375만원)은 1109만원, 부장(7983만원)은 858만원, 임원(1억6000만원)은 6000만원 더 받았다.  그러나 사원 직급에서는 사조대림의 사원(3261만원)이 동원F&B보다 132만원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원F&B’ 여성 직원 비율 높고, 남자 직원 비율은 ‘사조대림’이 높아 / 남녀 연봉 격차 동원F&B가 더 커   남자 직원과 여자 직원 모두 동원F&B의 평균연봉이 더 높았다. 동원F&B의 남자 직원 평균연봉은 5415만 원으로 사조대림 4600만원 보다 815만원 더 많았다. 동원F&B 여자 직원 평균연봉은 3535만원, 사조대림 3400만원으로 동원F&B이 135만원 더 높았다.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동원F&B가 더 컸다. 동원F&B의 남자 직원을 1880만원을 사조대림의 남자 직원은 1200만원을 여자직원보다 각각 더 받았다.   동원F&B는 여성 직원의 비율이 더 높았고, 사조대림은 남자 직원의 비율이 더 높았다. 동원F&B의 식품부문(3271명) 남녀 직원 비율은 39.4%, 67.6%이며, 사조대림의 식품부문(882명) 남녀 직원 비율은 63.2%, 36.8% 수준이다.   두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은 동원F&B가 비정규직 총 73명으로 2.2%였으며, 사조대림은 비정규직 총 34명으로 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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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핫이슈] ‘탈원전’에 상처 낸 감사원의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한수원은 ‘원칙적 수용’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감사원이 20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해 ‘경제성 저평가’ 결론을 내림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상처를 입게 됐다. 감사원은 또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에 대해서는 재취업이나 포상에 불이익을 주도록 인사자료를 정부에 통보토록 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에 대해서는 ‘엄중 주의요구’ 조치를 결정했다.   그러나 조기 폐쇄의 타당성에 대한 판단은 유보함으로써 정면 충돌을 피하는 절충안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특히 ‘감사로는 조기 폐쇄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정리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를 이어갈 명분을 부여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감사원, 월성 1호기 감사결론 공개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1년 간 감사 과정에서 정부 및 여권과 불화를 빚었던 최재형 감사원장이 타협지점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국민의 힘 등 야권은 20일 즉각 감사원의 경제성 저평가 판단을 근거로 탈원전 정책의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향후 정치적 논란은 거세질 전망이다.   감사원은 이날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 결과 발표에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계속가동의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을 축소해 부당한 조기 폐쇄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산업부 직원들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 시기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한수원이 즉시 가동중단하는 방안 이외의 다른 방안은 고려하지 못하도록 압박했으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을 하는데 유리한 내용으로 평가 결과가 나오도록 관여해 신뢰성을 저해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한수원의 자체 경제성 평가와 회계법인의 평가보고서, 연구용역 등을 종합 분석해 경제성 조작 의혹의 핵심인 ‘전력판매단가’와 ‘원전가동률 평가’를 집중 점검했다. 감사원은 회계법인이 원전이용률을 낮추고 kWh(킬로와트시)당 전력판매단가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판단했다. 경제성 평가는 가동 시 비용과 수익 등 변수 입력 방법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크게 나는데 한수원은 이러한 사정을 알면서도 회계법인에 이를 보정하지 않고 사용하도록 방치해 계속가동 시 전기판매수익이 낮게 추정되었다고 결론이 났다. 그러나 감사원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감사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가동중단 결정은 경제성 외에 안정성, 지역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성’이나 ‘지역수용성’의 문제는 이번 감사 범위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해서는 재취업이나 포상 등을 위한 인사자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감사 자료를 당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정부의 정책 결정 및 정책 목적의 당부 등은 직무감찰규칙 4조에 따라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이번 감사 결과를 월성 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의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으로 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 이사들의 배임행위 해당 여부에 대해서도,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의결함에 따라 본인 또는 제3자로 하여금 재산상의 이득을 취득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1호기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원칙적으로 수용하며, 감사원에서 지적한 ‘원전 계속운전 등과 관련한 경제성 평가 관련 지침 마련’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성실히 후속조치를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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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지금 일본에선(398)] ‘실종, 불법체류 좌시하지 않겠다’ 외국인관리 고삐 죄는 일본정부, 한국과 차이점은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이 지금까지 외국인 개개인별로 관리하던 비자자격과 체류현황 등을 소속기업이나 학교 등으로 관리단위를 변경함으로써 일본 내 외국인들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후년부터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하여 비자자격과 무관한 업무에 투입되거나 학업에 소홀한 외국인을 빠르고 쉽게 적발해내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정부의 외국인 체류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일본에 체류 중인 외국인노동자는 작년 10월 말 기준으로 약 166만 명에 이르는데 여기에는 실제 취업비자를 가진 외국인은 물론 주 28시간까지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유학생들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외국인들이 처음 일본에 들어올 때만 적합한 고용계약서와 입학허가서 등을 구비하였는지를 확인하고 입국을 허용하지만 이후에는 개별 기업이나 학교에서 어떤 비자를 갖춘 외국인이 몇 명 있고 어떤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제대로 체크하지 않아온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따른 가장 큰 부작용은 기능실습생들의 실종문제였다.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장시간 단순노동에 투입하는 등의 근로기준법을 무시한 악덕기업들이 전국에서 끊임없이 발견되었고 이를 방지하고자 2017년에는 외국인기능실습생 관리기구까지 설립하였지만 작년 한 해에만 8796명의 외국인 기능실습생이 일본 안에서 자취를 감췄다.   여기에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일본어 학습이나 대학진학을 이유로 입국한 유학생들도 큰 골칫거리로 부상했다.   유학생들은 최대 주 28시간까지만 아르바이트가 가능하지만 애초에 유학이 목적이 아니었던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주당 근로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학업을 마치기 전에 실종되는 경우도 흔해졌다. 일부 대학들은 당장의 수익을 목적으로 이러한 유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입학시키면서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이나 해외대학을 졸업하고 통역이나 엔지니어 등으로 일본에서 근무 중인 약 26만 명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는 강해지고 있다.   분명 단순노동이 아닌 고도인재(高度人材)라는 명목으로 취업비자를 받았음에도 실제로는 공장에서 단순조립 업무에 투입되거나 외국어 통역이 필요 없는 상점에서 단순판매직으로 일하는 케이스가 적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올해부터 외국인의 입국 및 체류정보를 초청 주체별로 정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작업에 돌입했다. 대상은 현재 기능실습생이나 유학생 아르바이트, 대졸자 회사원이 근무 중인 약 24만개 사업장으로 대학이나 일본어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2022년부터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허가된 비자 외의 활동을 하는 외국인을 쉽게 적발해내고 해당 외국인을 초청한 기업이나 대학에는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대로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기업과 학교들이 신청한 비자심사는 간소화함으로써 외국인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1990년대부터 약 30여 년간 외국으로부터 단순노동자는 국내에 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후에 시작된 고령화와 인구감소, 노동력 부족의 심각성이 해마다 커지면서 그럴싸한 이름만 붙인 각종 비자들로 사실상 단순노동자들의 입국을 눈감아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때문에 노동계에서는 같은 직장 안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별로 비자가 제각각이고 근태관리와 권리보호도 빈약하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이번 출입국재류관리청의 계획이 얼마나 실효성을 갖출 수 있을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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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10-20
  • [2020 채용분석 (37)] 김남구 회장이 챙기는 한국투자증권 채용과정, '스펙'보단 ‘의외성’을 어필하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투증권은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 주식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증권사이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권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기준 평균연봉이 1억 1382만 원(사업보고서 기준)에 달하는 안정적 기업이다.      동시에 코로나19로 경영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온 기업이다. 한투증권은 지난 4월 상반기 신입 업무직원 공채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를 진행했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한투증권의 기업문화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투증권 입사를 원하는 취준생 역시 맞춤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사 입사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한투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점영업(PB), △본사영업(퇴직연금, PF, 국제, 법인, IB), △리서치, △운용(종금, 파생상품, FICC) △관리(투자상품, 리스크), △IT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100여 명이다. 최근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거나 진행한 금융권 기업 중 채용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오는 22일까지 서류를 받으며 이후 ‘AI직무역량평가’, ‘1차면접’, ‘채용검진’, ‘2차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회장이 직접 ‘채용설명회’ 진행/ “획일화된 스펙 아닌 다양성과 의외성 높게 평가”      한투증권은 유독 임원진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다. 10년 넘게 채용 때마다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유명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도 유튜브 채용설명회에 출연했다.    한투증권은 2차면접 때 사장단이 직접 참여한다. 취준생 역시 한투증권 임원진이 공유하는 인재상을 파악한 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지난 8일 김 회장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채용설명회 라이브 방송에서 “금융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꿈을 꾸는 사람의 우리의 동반자 상”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의 입사 기준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의 채용설명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증권사 입사하는데 꼭 경제, 경영학과일 필요는 없다”며 “증권사 일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습득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증권업계는 남성을 선호한다는 인식과 달리 ‘여성’ 지원자도 채용에서 차별하지 않는 것이 한투증권의 방침이다. 김 회장은 “내가 생각하는 남녀차이는 주민등록증의 뒷번호 1, 2의 차이밖에 없다”며 “우리는 오로지 직원의 능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지원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숫자’에 대한 감각을 꼽았다. 그는 “금융권에선 기업이든 산업이든 모든 것이 숫자로 표현된다”며 “재무재표를 보는 방법이나, 감사보고서의 자산, 연구개발비용 등을 이해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자들의 스펙이 지나치게 정형화돼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증권사에서는 수없이 많은 사람과 만나고, 컨설팅을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획일성보단 다양성, 의외성을 갖추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왜 한투증권인가?” 자기소개서, ‘당위성’을 입증하라     실제로 한투증권 자소서는 직무 전문성보다는 지원자의 개인적 특성을 표현해야 하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투증권 자소서는 총 4문항이다. 요약하면 ‘성장과정’, ‘실패 혹은 좌절했던 경험’, ‘증권업, 그중에서도 당사를 선택한 이유’, ‘지원 분야에 본인이 적합한 이유’, ‘당신의 꿈과 그것을 회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대체로 지원자가 한투증권의 지원 직무에 입사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 직무 관련 경험을 쓰더라도, 지원자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 연결 지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한투증권의 인재상은 △열정, 모든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함 △도전정신,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함 △전문역량,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 및 스킬 △변화주도, 열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등이다. 또한, 증권사가 으레 그렇듯 한투증권도 능력지향형 승진체계를 갖춘 ‘성과주의’ 기업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AI직무역량평가’에서도 지원자의 성향을 묻는 질문이 나온다. 이 역시 한투증권의 인재상과 기업문화에 기반해 일관성 있는 대답을 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2일까지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 ‘태도’와 ‘지식’ 모두 필요하다…면접 앞두고 ‘지점 방문’, ‘투자’ 해보면 유리/ 개념 지식 넘어 업계에 대한 ‘통찰력’ 필요     한투증권 면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면접에는 부서장과 임원이 참석하며, 2차에는 사장단이 참석한다.   잡코리아에 실제 지원자들이 남긴 후기에 따르면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은 두 가지 경향으로 요약된다. 우선 지원자의 ‘적극성’을 묻는 질문이다. 증권업과 지원 직무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질문이다.     예를 들어 “지점 방문 경험이 있는가?”, “증권사 조사를 위해 무엇을 해봤는가?”, “주식 투자해본 경험이 있나?” 등 실생활에서 증권을 접해본 경험이 있어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전문성’에 관한 질문이다. 영업 직무 면접에서는 “1년 동안 투자처를 찾는다고 할 때, 가장 추천하는 곳과 이곳만은 안 된다는 곳은 어디이며, 해당 투자안의 기대수익률과 손실률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IT 직무 지원자에게는 “금융에서 빅데이터가 중요한가?”, 금융·재무 직무의 경우 “대체투자 분야별 전망 및 확장성에 대해 말해보라”고 물었다.    단순히 개념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업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지원자의 깊은 통찰력을 요구하므로, 면접을 앞둔 지원자는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나만의 답’을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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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연봉 정밀분석 (15)] 항공업계 양 날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연봉 수준은 격차 커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아시아나 한창수 사장(좌),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우)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의 양 날개로 꼽히지만 연봉 수준은 상당히 다르다. 평균연봉은 대한항공이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부장-임원’ 구간으로 각각 111.08%, 105.696%의 인상률을 보였다. 남녀 연봉 격차는 아시아나가 더 크다. 평균 근속연수는 대한항공이 16.5년, 아시아나가 11.94년으로 나타났다.   ■ 대한항공 평균연봉, 아시아나보다 1723만원 높아 / 평균 근속연수 역시 대한항공이 4.56년 높아 크레딧잡에서 집계한 대한항공의 신입사원 초봉은 3931만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4235만원으로 대한항공보다 304만원 높다.   전체 평균연봉은 대한항공이 8083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6360만원)보다 1723만원이 높으며 월 예상 실 수령액은 대한항공 553만 6080원, 아시아나항공이 451만7547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로는 대한항공이 4.5년 정도 길었으나 성별로 구분했을 때 대한항공 20년(남), 14.9년(여), 아시아나 13.2년(남), 10.86년(여)로 나타나 성별 근속연수 차이는 아시아나가 적었다.   [표=뉴스투데이/자료=금융감독원, 잡코리아, 크레딧잡]   ■ 최대 연봉인상 구간은 '부장'에서 '임원' 갈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때 연봉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은 약 111.08%의 증가 (9338만원)을 보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105.7%(8350만원)으로 나타나 약 1000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보다 ‘남녀’ 간 평균연봉 ‘격차’ 작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대한항공 2316만원, 아시아나항공 4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은 대한항공이  8919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8800만원)보다 119만원 가량 높았다. 여자직원의 평균연봉 역시 대한항공이 6603만원으로, 아시아나(4300만원)보다 2303만원더 높았다. 한편 남녀 직원의 비율(계약직 포함)은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이 각각 49.94%, 50.06%이고, 아시아나는 각각  47.3%, 52.7%로 아시아나항공의 여자직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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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관점뉴스] N수생 강세 옛말…코로나19로 수능성적 격차 및 입시생 하향평준화 '가속'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교육 및 입시분야도 직격탄을 맞았다. 2009년 신종플루 유행,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에도 활짝 열려있었던 학교 문이 올해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국면을 맞아 학교 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긴지 오래다.   정부는 다섯 차례에 걸쳐 등교 연기를 통보한 뒤인 지난 4월 결국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부터 학년별·단계별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원격 수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지만 온라인 학습에 대한 학업적 효과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달 16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9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13일 공개한 부산교육청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교사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한 170명 중 116명(68.2%)이 "학생들 중 상·하위권간 격차가 약간 또는 많이 벌어졌다"고 답했다.   입시 관계자들은 상위권과 하위권 성적 격차와 관련 “코로나 19로 인한 오프라인 개학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 대안으로 원격 수업이 채택됐지만 이 마저도 일반 수업 할당 시간에 20~30%밖에 불과하다”며 “처음 원격 수업이 시행되는 만큼 학생과 학교의 시행착오도 있어 아마 올해는 기초 학력 미달인 학생이 늘어나고 성적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 “왜 우리만 이렇게 힘들게 수능을 치러야 하나요?”…코로나 19로 초유의 수능연기, 고3·N수생 혼란 가중↑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큰 교육제도의 변화를 겪은 것은 아마 고3 학생들일 것이다. 앞서 11월 19일 예정되었던 수능이 2주 미뤄져 12월 3일에 실시되는 것은 1993년 수능이 처음 치러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여기에 수능이 연기 됨에 따라 학생부 작성 마감일, 수시·정시 등 2021년도 대학입시 일정도 전면 변경됐다.   게다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모의고사 결시율 18.2%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도 결시율 마저 사상 최대치인 20.0%를 기록했으며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수능 포기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된다. 입시 관계자들은 이처럼 결시율이 높아지면 결국 최상위권의 폭이 좁아져 수능 최저등급 충족 인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현역 A씨는 변화된 입시제도와 관련,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19에 누구나 힘들기 때문에 왜 나만 이렇게 어렵게 수능을 치러야 하는지 어디에 하소연할 수도 없다”며 “수능인 12월 까지 코로나 재확산이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수생 B씨는 “8월부터 거의 두 달간 학원을 나가지 못하다가 일주일 전부터 다시 학원을 다니고 있다”며 “대부분 입시에서 재수생이 현역보다 유리하다고 하지만 올해는 그런 특수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사실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55일 만에 다시 강북 종로학원에 출입하는 입시생들 [사진제공=연합뉴스]   ■ 고3 재수생 격차없어…상위권은 그대로, 중위권 줄고 하위권 늘어난 하향평준화 나타나   코로나 19로 인한 고3 현역 학생들과 재수생의 성적 분포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입시 관계자들 및 교육 당국이 코로나 19으로 대면 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고3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6월과 9월 실시한 모의고사에서 고3과 재수생의 성적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지난 9월 모의고사와 관련 “이번 모의평가에서 재수생 강세는 두드러지지 않았으며 상·하위권 격차가 벌어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실시된 모의고사에서도 고등학교 3학년 현역과 재수생 간 성적차이도 크지 않았다.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절대평가 기준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전체에서 5.8%로 지난해 9월 모의평가(5.9%)와 비교해 볼 때 상위권 학생들은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입시 관계자들과 입시생들은 코로나19로 올해 교육 일정들이 틀어지면서 하위권 분포가 늘고 상·하위권 간 격차가 크게 벌어져 성적 양극화가 심화 됐다고 말한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영어 절대평가 기준 전체 2~3등급 분포 비율은 29.6%로 지난해 9월 모의고사의 36.2%보다 6.6% 줄었다. 반면 5등급 이하 비율은 43.8%로 지난해 9월의 37.9%보다 5.9% 증가했다. 상위권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위권은 줄고 하위권은 증가한 것이다.   서울 강남소재 재수학원 관계자는 상·하위권 성적 양극화와 관련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9월 모의평가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지만 상위권이 지난해와 비슷한 분포로 유지된 것으로 볼 때 최상위권 학생들은 교육환경과 난이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3과 재수생의 격차가 없던 것도 최상위권에 속해있는 고3학생과 재수생 비중이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난이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중위권 학생들인데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의 부재와 교육 환경의 질적 저하에 따라 하위권으로 많이 밀려난 것 같다”며 “9월 모의평가 결시율을 봤을 때 올해 수능에는 입시생 수 자체도 적어질 듯 해, 이번 수능이 현역 학생들과 재수생들에겐 수시지원을 위한 수능최저등급을 맞추는 데 있어서 역대급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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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JOB현장에선] ‘파산 직전인데’...뿔난 말산업 농가, 말 타고 피켓 들고 농림부 찾았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뿔난 말산업 농가가 말 타고 피켓 들고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았다.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   [사진제공=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   오전 11시부터 농림부 청사 앞에서 열린 집회는 기자회견문 및 성명서 발표, 피켓 시위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현재 국내 경마산업은 전례 없는 대공황에 실직과 폐업, 파산 위기에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국내 말산업을 책임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안일한 자세로 축산경마산업 붕괴를 방치하고 있다”며,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는 각성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이 조속히 제정 및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 대부분의 경마시행국은 비대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자국의 경마산업을 보호하는데 K-방역으로 세계적 귀감이 되고 있다는 한국이 코로나로 인해 축산경마산업을 붕괴시켰다면 그 책임은 누가 감당할 것”이라며,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언택트 경마를 실시해 국내 축산경마산업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 현장에는 제주와 내륙의 말 생산농가에서 직접 기르는 말까지 동원됐다. 직접 목장을 운영한다는 한 생산자는 “얼마나 절박하면 멀리 제주에서 내륙까지 말을 데려왔겠느냐”며, “말산업계의 절박함을 알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국회에 계류 중인 온라인 마권 발매 법률안을 즉시 제정 시행해 붕괴되는 축산경마산업의 추락을 멈춰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였다.   비대위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했음에도 영국, 프랑스, 호주, 미국, 일본, 홍콩 등 주요 경마시행 국가들은 온라인으로 마권을 발매해 경마산업을 살려내고 있지만 한국만은 예외이다”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한 때 온라인으로 마권 발매가 가능했으나 인터넷시대 이전에 제정된 한국마사회법에 온라인 베팅 관련 내용이 없다는 이유로 2009년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행산업과의 차별성을 언급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스포츠토토는 오래 전부터 온라인으로 발매해 관련 스포츠를 살리는데 기여하고 있고, 사행성이 강한 로또 복권조차 2018년부터 온라인 발매가 허용됐는데 레저세, 교육세, 농어촌특별기금 등으로 연 2조원 이상 납부하며 우리사회에 기여하고 여러 파생산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 하고 있는 경마만 도박의 프레임에 가둬 온라인 발매를 금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철저히 역행하는 처사”라며, “그러는 사이 지난 10년 동안 불법 온라인 도박은 84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원칙 없는 정책으로 인해 합법산업은 설자리를 잃고, 불법도박들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기회를 누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마 온라인 베팅 시행으로 인해 파생될 문제들은 기술적인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스포츠토토의 사례에서 입증됐다”며, “현 시점에서 말산업 육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는 온라인 마권 발매다. 말산업을 육성 진흥시켜야 할 농축산식품부는 경마는 사행성이라는 편견을 벗고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한 입법 절차와 시행을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펼친다. 19·20·21일은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22·23일은 국회 앞에서 진행된다.     ◀ 기자회견 전문 ▶   “축산경마산업 붕괴 방치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각성하라”   지난 2월 23일부터 지금까지 일반 고객이 참여하는 경마 시행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경마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폐업과 파산으로 이어지면서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전례 없는 대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   타 사행산업과 달리 생명체인 경주마를 통해 이루어지는 축산경마산업의 특성상 튼튼한 경주마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최근의 상황을 보면 2차례의 경주마 경매에서 144두가 상장되어 고작 2두만 낙찰 되는 등 생산기반이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    더러브렛 경주마 생산농가 보유말 3010두를 포함하여 현재 전국에서 사육 및 운용중인 경주마는 8000두가 넘는다. 생산농가의 입장에서는 사료비, 관리비, 훈련비 등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모두 도태시킬 수밖에 없는 위기에 처해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일본 등 경마 시행 국가들은 모두 비대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언택트경마를 실시하면서 축산경마산업의 붕괴를 막고 있다. 100여 개가 넘는 경마시행국에서 온라인 마권 발매를 허용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2~3개 나라에 불과하다. K-방역으로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역병으로 축산경마산업이 붕괴되었다고 하면 그 책임은 누가 감당해야 하는가?   국회에는 김승남, 윤재갑, 정운천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3건의 한국마사회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계류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법률안이 신속히 제정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산업규모 3조4천억원, 고용 2만3천명의 축산경마산업의 붕괴를 방치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의 각성을 강력히 촉구한다.   [참여 단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 제주마생산자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부산경남조교사협회, 제주조교사협회, 한라마협회, 한국말조련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한국경마미디어연합회, 한국축산학회마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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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2020 채용분석 (36)] 함영준의 '착한기업' 오뚜기, ‘제품’과 ‘직무이해도’ 높이기가 합격 관건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오뚜기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에 성공한 사례를 토대로 볼 때 오뚜기는 ‘인성’과 ‘기업과 직무의 높은 이해도’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뚜기가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자소서 작성과 면접에 임하는 것이 취업 성공의 필승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채에 임하는 취준생을 위해 오뚜기가 원하는 인재상부터 실제 면접 질문까지 합격전략을 살펴봤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과 본사 사옥 [그래픽=뉴스투데이,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3가지 인재상, 모두 ‘인성’ 강조 오뚜기에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사훈과 인재상 등 기본적인 정보들을 익히고 이러한 것들을 자기소개서에 녹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의 사훈은 3가지다. 첫 번째는 ‘인화단결’로 서로 단결해 뜻을 하나로 이루고 같은 목표를 갖고 앞서가자는 것이며, 두 번째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현 제품을 개선해 시장을 개척하고 수요를 창조하자는 ‘연구개척’이다. 마지막은 모든 사항을 신속한 전달과 정보의 공유로서 정확한 판단으로 회사 발전을 이룩하자는 ‘신속정확’이다. 오뚜기가 원하는 인재상도 3가지다.  함영준 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인재상은 '착한 기업'으로 불리는 것에 걸맞게  '인성'을 강조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첫 번째는 부모와 윗사람을 공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예의범절을 갖춘 인재로서 조직과 가정에서 절약정신을 실천하는 인재이며, 두 번째는 법규와 약속을 지키고 올바른 행동을 솔선수범하는 인재다. 마지막 세 번째는 마음과 정성으로 사회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인재이다. 자사를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일할 수 있는 회사라며, 행복한 가정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하는 오뚜기가 원하는 3가지 인재상을 살펴보면 인성이 훌륭한 인재를 찾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과 노력 등을 자소서에 담는 것은 필승전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포털의 취업 준비 카페에서는 오뚜기 채용 합격 소개서가 공유됐다. 당시 지원자는 ‘나눔의 즐거움을 깨달았던 경험’에 대해 작성하며 ‘오뚜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에 가입해 봉사를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서 활동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고 적었다고 한다. ■ 실전 면접 대비, 인사 담당자의 실제 면접 질문은? 오뚜기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까지 총 5단계를 거쳐 2020년 12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채용의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불리는 면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뚜기 인사 담당자와 면접을 통과한 선배들의 팁을 참고해 면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채용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은 1차 실무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 임원면접에서는 인사하는 법이라던가 형식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봤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실무자 면접에서 기업에 대한 질문과 자사의 제품에 대한 소신 있는 평가, 직무에 대한 질문 등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면접에서 실제로 나온 질문으로는 “자신이 지원한 직무를 어떻게 생각하며,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지원자는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선호하는 오뚜기 제품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회사설립일은 언제인가?”, “평소 얼마나 오뚜기 제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었나?”, “최근 맛있게 먹은 오뚜기 제품을 말해보고, 개선점을 제시해보라”, “맛도 좋고, 영양도 좋지만, 가격이 비싼 제품이 있는데 영양사는 이 제품을 놓고 납품받을지 고민하는 상황이다. 지원자는 영양사를 어떻게 설득하겠는가?” 등이 있었다. 면접에서 실제 나온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에 임하기 전 충분히 회사와 오뚜기 제품,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채용 페이지 [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캡처]   ■ 오뚜기,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29일까지 서류 접수 오뚜기는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국내 Sales ▲해외 Sales ▲구매 ▲생산기술 ▲QC ▲R&D ▲마케팅 ▲디자인 ▲IT ▲총무 ▲SCM ▲재경 등 총 12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정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창의성을 실천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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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JOB談] 현대차의 중고차 진출에 대한 박영선의 ‘이븐 포인트론’ 두고 직장인들 가시돋친 비판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완성차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의 중고차판매업 진출 계획에 대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익 없는 이븐포인트(even point)’를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것을 둘러싸고 직장인들이 가시돋친 비판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가 진출하면 소비자 권익이 증진되는지 여부만 따지면 되지 기업의 이윤창출 활동을 사전에 제약하는 것은 시장경제 논리에 전혀 맞지 않다는 지적들이 많다.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 중고차 시장 [사진제공=연합뉴스]   박영선 장관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산업총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현대차가 중고차 판매를 통해 이익을 내려고 하면 이 일은 성사되지 않는다”며 이익 없이 이븐 포인트(even point)로 가야 한다. 중고 판매업자들이 사후관리서비스를 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현대·기아차에서 분담하는 그런 형태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상생’에 초점을 둔 ‘조건부 허용’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7월 KAMA가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면서 기존 중고차 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이에 중기부는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5년간 대기업과 중견기업 진출 제한하는 제도) 지정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칼자루를 쥔 박장관이 ‘이윤배제’를 원칙으로 제시한 데 대한 직장인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에서 A씨는 “열정페이야? ㅋㅋ”이라고 반응했고, B씨는 “이 맛에 헬조선에서 사업하지 ㅎㅎ”라고 비꼬았다. C씨는 “정부 사람이 기업보고 이익을 내지말라니....코미디구만. 양아치들 업종 청소하려면 기업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D씨는 “차팔이 양아치 짓 하는 건 괜찮고?”라고 반문했다. F씨는 “기업보고 돈 벌지 말라고 하면 오케이라니?”라고 했다. 이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선 기업이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익’못지 않게 ‘사익’이 주요한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이념편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 기존 중고차업체나 딜러들이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는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의 진출은 오히려 중고차시장의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기도 하다.  실제로 관련 카페나 SNS상에서는 중고차  허위매물이나 강매 등으로 피해를 봤다는 등의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현대차에 의한 독점 우려 입장도 적지 않아 / 여론의 과반은 대기업 진출에 대해 ‘긍정’물론 현대차에 의한 시장 독점 우려를 제기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F씨는 “중고차 딜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현대차가 독점하는 형태로 간다면 ‘합법적인 시장 점유’가 아니냐”며 “소비자에게 더 좋을지는 두고봐야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G씨 역시 “현재 중고차 시장과 달라질지는 잘 모르겠다”며 불신을 드러냈다. 그러나 H씨는 “영세 사업자들 다 죽어나겠다”고 우려를 표하면서도 “현대차 진출이 중고차 시장의 신뢰성과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I씨는 “테슬라도 자사에서 중고차를 관리한다”며 글로벌 기업의 중고차 시장이 일반적 현상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한편 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국내 중고차시장은 불투명·혼탁·낙후됐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절반(49.4%)은 부정적 인식의 주요 원인으로 ‘차량상태 불신’을 꼽았으며 ‘허위·미끼 매물’을 꼽은 응답자도 25.3%에 달했다. 중고차시장에 대기업 신규 진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6%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부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23.1%)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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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2020 채용분석 (35)] 해외 건설시장 주름잡을 취준생은 한미글로벌 ‘노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헝가리 등 글로벌 시장 58개국에 진출해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이 해외 건설시장을 이끌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계획이 없는 건설사들이 많은데 이와 달리 한미글로벌은 상반기(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한미글로벌이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적 혁신 마인드, 건설 전문 지식 등을 갖추고 제 2외국어 포함 어학능력이 우수한 취준생이라면 한미글로벌 입사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사진은 한미글로벌을 이끌고 있는 김종훈 회장 모습. [사진제공=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이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혁신 마인드가 우수한 인재,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 건설시장을 선도할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채용 인원 상반기와 비슷 / 기본에 충실한 자소서 작성 / “해외근무 희망자 적극 채용…토익 평균점수 800점”    플랜트 프로젝트, 기계설비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하게 될 취준생의 지원서는 오는 19일까지 받고 하반기 채용 규모는 상반기와 비슷하다. 한미글로벌 인사담당자는 이에 대해 “정확한 인원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상반기에 두 자릿수를 뽑았다”고 말했다.   서류 전형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전반적인 부분을 균형적으로 검토한다. 자소서는 5가지 문항(글자수 최대 800자)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원분야와 관련해 가진 역량(지식, 기술, 열정), 내세울만한 실적과 실패경험, 직업적 목표 또는 지원분야와 관련된 개인적 비전, 업무상 또는 생활에서 정직함(투명성, 윤리성 또는 건전성)을 실천한 사례, 한미글로벌에 입사하려는 이유다.   내용은 본인의 경험위주로 꾸밈없이 써내려가면서 논리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대해 인사담당자는 “면접이 자소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실되지 않은 자소서를 쓴 지원자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고 업무의 특성상 논리적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데 자소서를 통해 1차 평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례로 주어와 서술어의 일치여부, 문장간의 연결, 오탈자, 띄어쓰기 등 사소한 것 같지만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글자 수만 채우기 위해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피하고 각 문항에 맞게 충실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기본적인 사항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어학 능력을 갖추고 건축, 기계 등 관련 자격증이 있는 지원자는 회사 입장에선 눈독을 들이게 마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고 순환근무를 하는 해외근무의 경우 희망자는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면서 “서류 통과자의 토익 평균점수는 800점이다”고 설명했다.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리비아 등 해외법인·지사가 있는 국가의 언어(제 2외국어)를 구사하는 지원자도 우대한다.   ■ AI인적성검사 통해 조직 적응력 등 파악 / 꼬리물기·돌발 질문 당황하지 말아야   서류전형 발표는 마감일 기준(19일)약 1~2주 정도 소요되며, 합격·불합격자 모두 개별 메일·문자·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AI인적성검사는 안내 받은 기간 내에 장소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게임 형식(정해진 시간에 탑 쌓기 등), 질문에 즉흥으로 대답하는 AI화상인터뷰, 객관식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조직 적응력과 대인관계능력, 입사 후의 성장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1차 실무 면접은 AI인적성검사 합격자에 한해 직무면접과 영어면접이 진행된다. 보통 AI인적성 전형 발표로부터 일주일 후에 진행되지만 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직무 면접은 전공과 지원분야에 대한 지식 그리고 대학 생활을 포함한 기타 경험들에 중점을 두고 영어면접은 외국인 면접관과 기본 회화 위주로 인터뷰하는 형식이다. 1차 실무 면접은 코로나19와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언택트(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한미글로벌TV에 출연한 신입사원들이 면접 꿀팁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글로벌TV 유튜브 화면 캡처]   2차 경영진 면접(최종면접)은 인성면접위주로 1차 실무면접 발표로부터 일주일 후에 진행되며 당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를 중점으로 파악하게 된다. 1차 실무 면접과 달리 2차는 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 2~3주간 현업에 대한 기본지식 포함 입문교육 / 국내외 현장서 OJT 통한 다양한 경험 축적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내년 1월 입사 후 바로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기간은 약 2~3주이며, 장소는 본사 및 외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회사의 경영철학을 포함한 주요 사업과 비전부터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비즈니스 매너 및 현업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 등이다. 이후 6개월 간 국내외 현장에서 OJT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사담당자는 “글로벌 인재로서 지속적인 경력관리와 성장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 “친한 친구와 면접”, “예상하지 못한 질문은 당황스러워”, “행복경영, 복지 포인트 만족”   그렇다면 선배들이 전하는 면접 꿀팁은 무엇일까? 한미글로벌TV에 출연한 방준규 사원(국내사업PJT)은 “최종 면접에서 옆에 있던 지원자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웃었더니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너무 자기 것만 생각하거나 몰입하지 말고 그렇다고 옆(지원자)을 너무 경계하지 말고 친한 친구와 (면접을)본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사원(국내사업PJT)은 “꼬리물기 질문이 공격적이기 보다는 대화가 정말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확실한 인재를 뽑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요시 여기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채은 사원(국내사업PJT)은 “임원면접 때 ‘떨어지면 뭐 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고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되면 많이 당황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입사 후 소소한 행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민 사원은 “회사 복지 차원에서 YES24포인트를 1년에 한 번씩 지급해줘서 돈 주고 사기는 약간 아까운 그런 책들을 정말 마음껏 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채은 사원은 “행복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VR체험을 해 본적이 있다”면서 “상사분들이랑 함께하면 ‘재미있을까?’, ‘너무 어렵지 않을까?’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방준규 사원은 회사생활에서 중요한 점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그는 “모르는 게 많기 때문에 업무가 오고 갈때 솔직하게 왔다 갔다 해야지 깔끔하고 더 쉽고 빠르게 끝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채은 사원은 “궁금한 것을 물을 수 있는 익명 게시판을 소통의 창구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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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지금 일본에선(397)] "취업률 98% 실화냐" 코로나에도 흔들리지 않는 취업에 강한 일본대학은 어디일까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아무도 코로나를 걱정하지 않던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 취업시장은 기업들의 인재모시기가 최고조에 달했었다.   리크루트워크스 연구소가 공표한 작년 구인배율은 1.83배로 의대나 치대 같은 특수학과를 제외한 전체 일본대학들의 실제 취업률은 평균 88.9%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고용축소 움직임에도 많은 대학들이 여전히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참고로 실제 취업률은 신규 졸업자 중에 대학원 진학자를 제외한 후 취업에 성공한 인원의 비율을 계산하기 때문에 대학들이 일반적으로 발표하는 취업률(취업희망자 중 취업에 성공한 인원)보다 비율이 낮게 나온다.   그렇다면 이처럼 높은 평균치를 만들어낸 취업률 최상위권 대학은 어디일까.   한국 취준생들에게도 잘 알려진 MARCH(M 메이지대학, A 아오야마학원대학, R 릿쿄대학, C 츄오대학, H 호세대학)일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 대학통신의 실제 취업률 조사결과 이들 대학은 각 107위, 76위, 139위, 87위, 56위에 머물렀다.   최상위 명문대학들도 제치고 실제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대학은 바로 카나자와공업대학(金沢工業大学)으로 무려 98.1%를 기록했다.   동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인 카나자와공업대학은 교원의 절반 이상이 기업출신일 정도로 기업들의 세부사업과 필요로 하는 인재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의 대도시를 왕복하는 취직지원버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올해 3월 졸업자는 60% 이상이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실제 취업률 2위의 오사카공업대학(大阪工業大学)은 카나자와공업대학과 같은 98.1%를 기록했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순위가 갈렸다. 1922년에 설립된 칸사이공업전수학교(関西工学専修学校)를 전신으로 하는 오사카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노하우로 매년 실제 취업률 TOP5 자리를 놓치지 않는 취업명문대학을 유지하고 있다.   3위를 기록한 후쿠이대학(福井大学)은 대학의 인지도나 소재지인 후쿠이현(福井県) 모두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97.9%의 실제 취업률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된 이유는 공학부의 학생정원이 많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고 공학부 외에도 취업에 강한 교육학부와 의학부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올해 3월에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국제지역학부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덕분에 작년 실제 취업률은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1, 2위 대학들이 모두 사립이기 때문에 일본 국공립대학 중에 실제 취업률 1위는 후쿠이대학이며 이 기록은 1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4위를 기록한 아이치공업대학(愛知工業大学)은 1912년에 설립된 나고야 전기학강습소(名古屋電気学講習所)에서 1952년에 대학으로 발전했으며 1~3위의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공계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공학계열 대학들이 실제 취업률 상위권을 휩쓰는 가운데 5위에 랭크된 대학은 쇼와여자대학(昭和女子大学)으로 졸업생이 한해 1000명 이상인 여자대학 중에서는 10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높은 실제 취업률의 배경에는 학과 및 세미나를 담당하는 교원과 취업센터의 면밀한 연계를 통한 세심한 취업활동 지원이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쇼와여자대학 외에 20위 안에 들어온 여자대학은 14위의 도쿄가정대학(東京家政大学)과 15위의 야스다여자대학(安田女子大学)뿐이었다.   이외에 외국인은 물론 일본인들에게도 입학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대학들은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学), 토호쿠대학(東北大学), 도쿄대학(東京大学), 나고야대학(名古屋大学), 교토대학(京都大学), 오사카대학(大阪大学), 큐슈대학(九州大学)의 7개 구(旧)제국대학들과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学),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学), 고베대학(神戸大学)의 10곳 정도로 추려지는데 실제 취업률 100위 안에는 히토츠바시대학(35위)과 도쿄공업대학(85위)만이 이름을 올렸다.   리크루트워크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구인배율은 작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53배를 기록하여 기업들의 고용축소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취업률을 유지하기만 해도 순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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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2020 국감이슈]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16일 국감에서 키코 배상 또 거절할까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오는 16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의 키코(KIKO, Knock In Knock Out)배상 거부 건에 대해 질의를 받고 앞서 물의를 일으켰던 이 회장의 건배사 논란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700여개 기업들에게 3조원 가량의 손해를 입힌 키코에 대해 불완전 판매가 아니라고 밝혔던 이회장이 키코배상거부에 무게를 둘지, 아니면 배상건에 대한 국회의 의견을 수용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피해기업 속출한 키코에 대한 은행권의 배상 거부 논란, 16일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키코는 외환파생상품으로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성을 보이면 약정 환율에 외화를 팔아 수익을 얻는 구조다. 하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면 큰 손실이 생기는데 은행권이 판매한 키코상품에는 이에 대한 구제책이 존재하지 않았고 결국 수출기업만 피해를 보게 되었다. 실제로 키코에 가입한 수출 중소기업들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환율이 폭증하자 피해를 입었으며 배상을 받지 못했다. 피해기업들은 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했지만 2013년 대법원은 키코에 대해 불공정거래행위가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환 헤지 목적의 정상상품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면서 키코 배상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금감원의 분쟁조정위원회는 신한·우리·하나·씨티·대구·산업은행을 상대로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며 불완전판매에 따른 책임을 물었다. 하지만 이 방안을 우리은행만 수용했고 나머지 은행은 수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키코와 관련해 “불완전판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키코 배상을 거부한 바 있다. 이어 산업은행은 키코 배상을 위해 만들어진 은행협의체 참여도 거절해 국책은행에서 앞장서서 키코배상을 거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은행권의 키코배상 거부 이유로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대표적이다. 이미 정상상품이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이점에 주목해 16일 열릴 국정감사에 키코관련 전문가를 참고인으로 불렀고 대법원의 키코배상판결의 오류에 대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배의원은 2013년 키코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금융 전문가가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금감원에서 지난 12월 내린 키코배상 결정이 비로소 금융전문가가 분석한 것이라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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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연봉 정밀분석 (14)] '체급' 다른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 '연봉 메리트'도 차이나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하나금융투자의 이진국 대표(좌측), 유진투자증권의 유창수(가운데), 고경모(우측) 대표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증권사는 금융권 취준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체급'이 다른 증권사의 연봉체계는 어떻게 다를까. 이는 취준생들에게 중요한 선택의 잣대가 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은 매출규모 면에서는 각각 5조원과 8000억원이라는 큰 격차를 보인다. 하지만 모두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증권사다. 물론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유진투자증권보다 직원 수와 매출액 등 회사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균연봉과 올해입사자 평균연봉 모두 높다. 단 부장급 아래로는 유진투자증권이 더 많이 받는 구간도 발견된다. 물론 재직자의 장기적 수익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금융투자 재직자가 훨씬 유리하다.   양사 모두 남자직원의 비율이 여자직원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보수 또한 남자직원이 더 많이 받는다. ■ 평균연봉과 올해입사자 평균연봉 모두 하나금융투자가 높아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1억1236억원, 유진투자증권은 9682억원의 평균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투자의 평균연봉이 1554만원 더 높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분석한 하나금융투자의 올해입사자 평균연봉은 7669만원이며 유진투자증권은 6365만원이다. 이는 경력직 신입사원도 포함한 집계이기 때문에 실제 신입사원 초봉과는 다를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대졸초임연봉은 5765만원, 유진투자증권의 대졸초임연봉은 5704만원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감독원, 잡코리아, 크레딧잡]   ■ ‘저연차’는 유진투자증권이, ‘고연차’는 하나금융투자가 유리   하나금융투자의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은 ‘부장-임원’ 구간이다. 9487만원에서 1억2800만원으로 인상돼 34.9%의 증가율을 보여준다. 유진투자증권은 ‘주임-대리’ 구간이며 3383만원에서 5704만원으로 오른다. 인상폭은 2321만원이다. 이는 잡코리아 기업연봉분석에 따른 것으로 계약직도 포함된 집계다. ‘저연차’ 구간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원연봉이 더 높다. 유진투자증권의 사원급 연봉은 3443만원으로 하나금융투자(2877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높았다. 대리급 연봉에서도 유진투자증권은 5704만원이지만 하나금융투자는 3932만원이다. 하지만 부장급 연봉부터는 판도가 뒤집힌다. 하나금융투자의 부장급 연봉은 9487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8980만원) 보다 높다. 해당데이터는 각사의 모든 직원을 반영한 데이터가 아닌만큼 부정확할 수 있다. ■ 남녀 연봉 격차, 유진투자증권이 더 커 / 여자직원 연봉, 하나금융투자가 더 많아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의 남자직원 평균연봉은 1억2500만원, 여자직원은 5300만원으로 7200만원의 차이가 난다. 하나금융투자도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2300만원, 여자직원이 8260만원을 나타내며 404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양사 모두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이 더 많지만 격차는 유진투자증권이 컸으며 여자직원의 평균연봉은 하나금융투자가 더 많았다. 하나금융투자의 남녀직원 비율은 남자 66%, 여자 34%로 남자 직원의 비율이 높았고 유진투자증권도 남자 68%, 여자 32%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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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현장르포] 코로나19가 만든 '문과대 취준생'의 3가지 비극, 꿈은 ‘KT&G’지만 현실은 가혹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준생들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인문·어문 계열 등 ‘순수 인문학’을 전공한 졸업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에 따르면, 인문계 졸업자 1만 9598명 중 대기업 취업자는 2045명으로, 6%에 그쳤다. "인문계 졸업생의 구할은 논다"는 의미를 가진 '인구론'이 피부에 와닿는 상황이다. 이밖에 자연계열은 11.3%, 사회계열은 24.9%, 공학계열은 무려 50.6%에 달했다. 2018년 기준임을 감안하면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올해는 그 비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졸업 가운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권 모 대학의 취업센터 관계자는 “올해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조사를 하는 입장에서 작년에 비해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 문과대 학생들이 확실히 어려운 편이다”라며 “작년 같았으면 외국계 회사나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려보라고 안내를 할 텐데 이마저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업 취업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공대나 경영대와 달리 문과대는 해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이공계 전공을 복수전공 하는 등 ‘자기계발’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9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문과대 출신 대기업 및 공기업 취준생의 상황은 현재 어떨까. 뉴스투데이가 만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인구론'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공채하는 대기업에 원서 제출…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올해 2월 졸업한 취업준비생 A씨는 중소기업 위주로 취업할 계획이었다. 대기업은 고스펙 지원자가 많이 몰려 “일찌감치 대기업은 접어두고 중소기업에서 승부를 보려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들의 신입 채용 공고가 끊기면서 상황이 막막해졌다”며 “그나마 KT&G, 신세계, 빙그레 등 대기업이 공채를 해서 안 될 걸 알면서도 넣어는 보고 있지만 역시나 ‘광탈’이 연속돼 내가 지금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문과대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 직무는 홍보나 마케팅 정도다. 최근에는 이 같은 직무들도 업계 경력을 요구하거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A씨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인턴을 거치거나 데이터 분석 자격증이라도 따려고 한다”고 말했다.     ② “생활비는 필요한데 알바 자리도 없고, 일단 취업한 중소기업 눌러앉을까 겁나요”      사실 취준생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는 ‘돈’이다. 이에 따라 많은 취준생이 카페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원비를 비롯한 생활비를 충당하곤 한다. 취준생 B씨는 “심지어 호텔 수영장 알바에 붙었는데, 직후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수영장이 문을 닫았고, 열게 되면 다시 연락주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퍼졌던 지난 4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1월에 비해 27.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C씨는 일단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기업별 전공시험을 치르는 공기업 준비를 하려면 학원이나 문제집 비용이 적지 않게 든다. C씨는 “자격증 시험도 계속 취소되고, 공기업 준비생은 점점 몰리다 보니 일단 돈이나 벌면서 여유 있게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소기업에 취업했는데, 그게 벌써 6개월 전”이라며 “이대로 여기에 눌러앉게 될까 봐 막막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③ “온라인 대학원, 의미가 있을까요?” 진학 미루고 갈 길 잃은 학부 졸업생      취업을 잠시 미루고, 대학원에서 전문성을 키우려던 D씨도 고민이 깊긴 마찬가지다. 작년 1, 2학기 전국 대학가에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학부뿐 아니라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D씨는 “강의 중심인 학부 수업이야 그렇다 쳐도 토론과 발표가 중요한 대학원은 학비도 비싼데 온라인으로 듣기엔 너무 아깝다”며 “일단 대학원 입학은 미뤘고, 취업은 당장 생각해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해외 대학원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E씨도 “당분간 돌아오지 않는 것을 감안하고 나간다 하더라도 방역 정도가 한국만큼 철저한 나라가 없어 망설여진다”며 “한국에서 일단 취업을 한다 하더라도 본래 목표였던 유학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인생 계획이 꼬여 막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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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휴온스가 일하는 법 (1)] 휴메트린정 공급에 숨겨진 3가지 일하는 법, '시장논리' 넘어서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 사장, 휴온스 제천공장 [사진=휴온스,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시장경제에서 기업의 목표는 '이윤 극대화'이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이 같은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짜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 때로는 손실을 감수하거나, 이익을 거의 내지 못하는 분야에 뛰어들기도 한다.   이 점에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12일부터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경구용 자궁수축제 ‘휴메트린정’(성분명 메틸에르고메트린말레산염)을 공급하기로 한 것은 눈길을 끈다. 휴온스의 휴메트린정은 태반만출 후, 분만 후, 유산 후 출혈, 자궁퇴축부전 등의 경우에 출혈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궁수축제다.   이 약품은 2017년 이후 국내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져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해온 희귀의약품이다.  이로 인해 높은 가격과 수급의 불안정성이라는 문제점을 낳았다.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가 국내 제조 및 공급사를 물색했고, 휴온스가 자발적으로 지원해 국내생산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휴온스의 3가지 일하는 법을 엿볼 수 있다. ■ 흑자 가계만이 구호기금 낼 수 있듯, 탄탄한 사업구조 토대로 저수익 사업 참여  휴온스가 수익성이 높지 않은 자궁수축제 공급에 나설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탄탄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도 흑자가 나야 아프리카 아동 구호기금을 낼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경영성과가 좋아야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 설 수 있다.     국내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기준으로 상단에 위치한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적자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높은 주가는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의 산물이다. 반면에 휴온스는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다.   지난 15년간 연평균 18%의 매출 증가라는 실적개선을 이뤄왔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를 통틀어 최고의 매출 증가율이다. 사업다각화도 철저하게 기존 사업과 연관 있는 사업에만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휴온스는 지난 8월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36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와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꾸준히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을 감안하면 올해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실적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희귀의약품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게 휴온스라는 기업이 일하는 법인 셈이다.    ■ 대체약품 필요성이라는 정책과제에 '자발적 참여' 보건복지부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관계기관이 협의해 지정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말한다.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휴온스가 공급하겠다 밝힌 경구용 자궁수축제 ‘휴메트린정’의 성분인 ‘메틸에르고메트린’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전량 해외 의약품에 의존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가격과 수입의약품 특성상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며,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인 GMP 준수 여부 확인도 쉽지 않았다. 휴온스는 자발적으로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에 나서겠다며 공모에 참여했고, 이번 허가 취득을 하게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참여 배경에 대해 “휴온스는 정부의 권고 등이 아니라 직접 공모에 참여한 것이며, 다른 제약사가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정부가 아니라 알 수 없다”며 “약가가 높지 않아 많은 제약사가 쉽게 참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경구용 자궁수축제 '휴메트린정' [사진=약학정보원 홈페이지 캡처]   ■ 휴온스, 수익성 대신 사회적 책임 수행하는 '비합리적 선택'/국내 환자들, 약값 부담 덜어내는 '합리적 선택' 가능해져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 사업에 뛰어든 것은 '비합리적 선택'이다.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 동기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철학에 따라 국민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의 오너 최고경영자(CEO)인 윤성태 부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차원이었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휴온스가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하는 것은 수익성을 보고서 하는 일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경구용 자궁수축제의 경우 예를 들어 수입에 의존했을 때 가격이 한 알당 500원이었다고 가정한다면, 휴온스가 알당 74원 정도에 제공하는 것이라 수익성을 보고 하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경제에서 유망한 기업이 일하는 법의 새로운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합리적 선택' 대신에  인류건강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비합리적 선택'을 실천하는 게 그것이다.   반면에 국내 환자들은 낮은 가격에 약품을 구입하는 '합리적 선택'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휴온스가 나서서 경구용 자궁수축제의 제조부터 품질관리를 맡아 공급하게 되는 만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적시에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이 가능해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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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별별 유튜브 추천 (36)] ‘발명! 쓰레기걸!’, 첫 영상 97만뷰 찍은 ‘재활용 발명품’의 정체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사진캡처=발명! 쓰레기걸 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발명! 쓰레기걸!’이다.   ‘발명! 쓰레기걸!’ 채널은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발명품을 만드는 친환경 발명 채널이다.‘재활용’이라는 소재가 주는 산뜻하고 건강한 느낌과 달리 해괴하고 엽기적인 발명품을 선보인다.   친구 사이인 여성 2인조가 메인 출연자고, 참외, 문학소녀 등의 다른 친구들이 종종 모습을 비춘다. 영상 편집은 물론 요리,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갖췄다.   유튜브 활동 3개월차다. 영상 업로드 텀이 2~3주 정도로 뜸한 편이어서, 13일 기준 업로드한 영상은 모두 6개로 적은 편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벌써 8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영상 당 조회수 최소 20만뷰를 돌파한 데다가 영상 당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는 슈퍼 루키다.   ■웃기고 기괴한 ‘친환경’…작품 퀄리티엔 감탄만   최근 코로나19의 유행과 기후위기. 쓰레기 문제 등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아졌다. 자연스레 재활용, 친환경, 미니멀리즘 등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쓰레기를 ‘쓸모 있는’ 물건으로 부활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다.   쓰레기걸은 재활용을 통해 ‘재미있고 이상한 것’를 만든다. 쓰레기걸은 첫 작품인 ‘과자로 만든 쓰레기집’에서 디테일한 역겨움 표현으로 등장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휩쓸었다.   단순히 엽기만으로 시청자들을 저격한 것은 아니다. 그림, 애니메이션, 나레이션, 주제가 등 모든 걸 갖췄다. 3D프린터를 이용한 도면을 비롯해 도면을 만들고, 직접 과자를 굽고... 전문가 뺨치게 공 들인 과정 끝에 그럴 듯한 ‘이상한’ 물건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나긋나긋한 나레이션과 대비되는 엽기 호러 스토리를 더하면서 ‘정적인 광기’ ‘뒤틀린 천재들’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대머리 도시락통’ ‘쓰레기만 나오는 뽑기 기계’ ‘친구의 뇌를 통속에 넣었습니다’ ‘빙수 만들다가 저주 받았습니다’ 등의 영상을 공개했다.   콘텐츠에 들이는 공이 많아 업로드 텀이 긴 편이고, 아직 영상 수도 많지 않지만 벌써 넷플릭스 새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광고를 받았을 만큼 주목도가 높고 장래가 기대되는 채널이다.   친환경 재활용 발명가 ‘발명! 쓰레기걸!’의 영상을 소개한다.         ■쓰레기집 모양 과자집 만들기 (친구에게 먹임) 쓰레기걸의 첫 영상으로, 지난 7월1일에 업로드 됐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임박몰’에서 구입한 과자로 쓰레기집을 만드는 영상. 3d 모델링으로 도면을 만들고 벽을 세우기 위해 과자를 직접 구웠다. 벌레와 똥, 휴지와 머리카락까지 만드는 디테일에 과자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구역질이 올라오는 작품. 친구를 불러 먹이는데 반응도 재미있다. 쓰레기집에 숨은 디테일한 스토리와 복선도 눈길을 끈다.       ■대머리 도시락통 만들기 미용실 이모에게 받은 마네킹 머리를 개조해 도시락통으로 만들었다. 도시락통으로 변해가는 마네킹에게 ‘두식’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병맛 상황극을 벌인다. 곱상한 마네킹 얼굴에 수염자국을 그리고 가발로 손잡이를 달아 기괴함을 더했다. 완성된 도시락통은 머리 부분에 두 개, 목에 한 개로 총 세 개의 용기를 담을 수 있어서 의외로 쓸만한 구조, 완성된 두식이와 행복한 피크닉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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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10월 14일 워크넷 채용정보] 바스코아이씨티·유비소시어스·헬스맥스·하이데이타·에너지닥터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 ㈜바스코아이씨티 텐서플로우, AI,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전문가   ▷지원자격 : 경력무관 / 대졸(2~3년)~박사 ▷채용기간 : 11월 30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경기도 부천시 ▷근무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30분 ▷임금 : 연봉 3500만원 이상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식사(비), 교육비 지원 등   ■ ㈜유비소시어스 ERP 및 PI 경력자 모집   ▷지원자격 : 경력 7년 이상 / 대졸(4년) 이상 ▷채용기간 : 10월 14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전북 ▷근무시간 : 회사 내규에 따름 ▷임금 : 협의 후 결정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회사 내규에 따름   ■ ㈜하이데이타 소프트웨어 개발자 모집   ▷지원자격 : 경력 1년 이상 / 대졸(2~3년) ~ 박사 ▷채용기간 : 채용시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근무시간 : 오후 9시~오후 6시 ▷임금 : 연봉 2600만원 이상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등   ■ ㈜헬스맥스 ICT 헬스케어 온라인 영업 MD 및 마케터 경력 모집   ▷지원자격 : 경력 5년 이상 / 대졸(2~3년) 이상 ▷채용기간 : 12월 13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서울 강남구 ▷근무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임금 : 회사 내규에 따름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연차, 퇴직연금 등   ■ 에너지닥터㈜ 스마트팩토리 경험자/ Open EMS 이용 프로그램 셋팅 가능자   ▷지원자격 : 경력무관 / 대졸(2~3년) 이상 ▷채용기간 : 11월 26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서울시 중랑구 ▷근무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 ▷임금 : 연봉 2154만원 이상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식사(비) 제공 등   [자료제공=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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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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