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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정밀분석(1)] KB국민과 신한은행의 연봉 매력포인트는?…신입은 비슷, 차장은 KB국민이 더 받아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연합뉴스 /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신한은행은 ‘리딩은행’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은행업계에서 평균연봉 5위권 안에 손꼽힌다. 두 은행의 보수체계는 얼핏보면 비슷해보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난다. 신입 초봉은 두 은행이 비슷하지만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이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은 두 은행 모두 ‘과장-차장’ 구간으로 동일하다. 남녀 연봉 격차는 신한은행이 더 크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KB국민·신한은행 신입초봉 비슷 / 평균 연봉은 KB국민이 앞서…근속연수가 더 길기 때문 잡코리아에서 집계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입사원 초봉은 각각 3900만원, 5500만원이었지만, 이는 실제 액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제 KB국민은행의 신입 초봉은 5500만원대 수준”이라며 수치 정정을 요청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신입사원 모두 5500만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전체 평균 연봉 역시 오류가 있었다. 잡코리아에서는 전체 평균 연봉은 KB국민 8970만원, 신한 9652만원으로 신한은행이 높게 나왔으나, 2019년 12월 기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에 의하면 KB국민이 9900만원, 신한이 91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평균 근속연수에서 KB국민은행이 16년6개월로, 신한은행(14년10개월)보다 약 2년 더 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최대 연봉인상 구간, ‘과장→차장’ / 차장 직급은 KB국민은행이 더 받아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직급은 두 은행 모두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할 때였다. JOB코리아 자료에서 KB국민의 과장급 연봉은 4000만원대로 국민은행측이 밝힌 신입사원 연봉보다 낮다. 따라서 이는 잘못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차장급 연봉은 실제연봉과 비슷하다는 게 국민은행측 입장이다. 다만 차장 직급에서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보다 평균 연봉이 더 높았다. KB국민은행이 8914만원으로, 신한은행(8555만원)보다 359만원 정도 더 높았다. ■ 신한은행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약 1000만원 더 받아/ 여자직원은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보다 더 받아  두 은행 모두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평균적으로 연봉을 더 많이 받았다(임원 제외). 남녀 평균 연봉 격차는 신한은행이 4590만원으로 3491만원 수준인 KB국민은행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남자 직원의 경우 신한은행이 1억1660만원으로, KB국민은행(1억658만원)보다 1002만원 더 받는 반면, 여자 직원은 KB국민이 7167만원으로 신한은행(7070만원)보다 조금 더 받았다. 남녀 직원의 비율 역시 신한은행이 각각 56%, 44%, 국민은행 52%, 48%로, 신한은행의 남자 직원 비율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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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직업혁명(15)] SKT와 현대차 협력업체가 손잡고 만든 ‘스마트팩토리’, 인간에게 다른 능력 요구
    취업은 한국인 모두의 화두이다. 사회에 첫발을 딛는 청년뿐만이 아니다. 경력단절 여성, 퇴직한 중장년 심지어는 노년층도 직업을 갈망한다. 문제는 직업세계가 격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4차산업혁명에 의한 직업 대체와 새직업의 부상뿐만이 아니다. 지구촌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 변화, 한국사회의 구조 변화 등도 새직업의 출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뉴스투데이가 그 ‘직업 혁명’의 현주소와 미래를 취재해 보도한다<편집자 주>   4차산업혁명이 추구하는 산업현장 ‘스마트팩토리’ [HMG저널제공]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4차산업혁명이 추구하는 산업현장은 스마트팩토리이다. 사람이 일일이 제품을 조립하고 포장하고 기계를 점검할 필요 없이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을 말한다. 이런 단계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팩토리 성장속도는 빠르다.   인공지능(AI)은 일반적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요인들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공정 자동화를 이뤄내고 있다.   SKT는 ‘소리’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SK플래닛과 협력해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화신의 생산라인에서 불량품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솔루션을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28일 자동차 샤시제조업체인 화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T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우선적으로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Acoustic Emission, 음향방출) 솔루션을 모든 화신의 생산라인에 도입함으로써 불량품을 검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제조과정 중 불량품에서 나는 소리와 정상제품에서 나는 소리는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불량품을 만들 때 나오는 소리는 너무 미세해서 사람의 귀로 듣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AE솔루션은 이처럼 미세한 소리를 쉽게 잡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SKT의 AE솔루션은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화신의 샤시 생산라인에서 불량품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똑똑한 조수’를 부리게 된다고 보는 게 정확한 상황이다.   물론 인간의 작업을 대체하는 신기술은 인건비 등과 같은 생산원가를 낮춤으로써 이윤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도입된다. 산업혁명 당시 기계의 발명이 실업자를 증가시키자 러다이트(기계파괴) 운동이 벌어진 것은, 직업을 지키기 위한 인간의 투쟁이었다.   그러나  SKT 관계자는 “AE 솔루션 적용을 통해 불량품을 잡아내는 기술이 고도화된다고 하더라도 사람을 안 쓸 수 있는 건 아니다”면서 “불량이 나오면 공정을 수정해야 할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E솔루션이 소리를 통해서 금방 불량품을 잡아낼 수 있으니 불량을 수정하는 속도가 빨라짐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생산 과정이 되는 것이지 인건비 감축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당장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SKT의 솔루션이  도입되면, 인재 유형이 바뀐다. 화신의 생산라인에서 불량품을 발견해 내는 능력보다는 불량을 만들어낸 공정을 수정하는 능력이 더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3사는 AE 솔루션과 5G, AI, IoT 센서 등을 통한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할  경우 연간 수 백억원 규모의 생산원가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량품을 잡아내는 AE(음향방출) 솔루션은 일종이 ‘기존 기술의 진화’라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AE는 대상물에서 발생하는 이상마찰음, 구조균열 등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확인하는 방법을 말한다. 압력탱크, 교량, 항공기, 건축물 및 기타 대형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때 주로 쓰여온 기술이다. 자동차 샤시라는 비교적 큰 제품의 불량여부도 가려낼 수 있도록 정교화된 것이다.   화신의 경우 그동안 불량품 검사에 손이 많이 가는 제조공정을 유지해왔다. 작업자가 모든 완성품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량 확인 역량에 차이가 발생해 균등한 품질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험에 의존해온 측면이 컸다.   화신의 생산라인 AE솔루션이 완전하게 적용될 경우, 인간 작업자들은 불량품 검색 능력을 가질 필요가 없다. AE가 전해주는 공정의 문제점을 수정하는 기술을 탁월하게 구사하는 게 핵심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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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하나카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뉴디지털 사내 소통문화 ‘원택트(1tact) 방송’ 진행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임직원 간의 소통방식을 기존강당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진행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등을 이용한 새로운 소통방법인 ‘원택트(1tact) 방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 제공, 모바일 특화 상품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업무 프로세스 및 소통방식에도 이러한 방식을 차례로 도입하고 있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임직원 간의 소통방식을 기존강당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진행했던 방식에서 탈피해 영상 등을 이용한 새로운 소통방법인 “원택트(1tact) 방송”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나카드] 이번 원택트 방송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카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정보회사로의 전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필요성에 의해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하나카드는 그동안 건강한 직원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TFT 운영, 직원과의 소통의 장 등 각종 사내 소통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송은 기획부터 연출·출연까지 하나카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였고, 사전 녹화한 영상을 생방송 형식의 스트리밍으로 진행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이 참여·시청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번 원택트 방송의 주요 내용은 △2020년 상반기 실적 리뷰 △2020년 하반기 사업 전략 공유 △디지털, 기업사업, 구독경제, IT개발 등 상반기 주요 핵심 사업 추진 부서 업무 및 성과 공유 △CEO-노동조합 위원장의 노사 화합 이벤트 등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원 컴퍼니(One Company)로의 하나카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어려워진 카드업권의 환경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직원 상호간의 꾸준한 미래 지향적인 소통”이라며 “이번 원택트 방송은 언택트·디지털을 가장 잘 활용한 직원 소통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카드는 그동안 디지털 기반 시대의 흐름을 읽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를 적극 기회로 활용한 디지털 정보회사로 변모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 맞게 손님을 위한 서비스 및 상품개발은 물론 임직원의 소통문화와 근무방식 등도 꾸준히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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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JOB현장에선] 신한카드의 ‘직방’ 파트너십, 조용병 회장이 칭찬할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이 최근 ‘디지털 리더십’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강조한 가운데,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사장)가 직방(대표 안성우 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직방 고객이 신한카드를 통해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작은 서비스이지만 급팽창하는 디지털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원 다각화가 절실한 카드업계에 혁신의 길을 보여준 선례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임영진 사장은 최근 담대한 ‘디지털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을 강조했다. 따라서 직방과의 파트너십은 조용병 회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디지털혁신이라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이 최근 ‘디지털 리더십’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강조한 가운데,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사장)가 직방(대표 안성우 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직방 고객이 신한카드를 통해서 월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 조용병 회장, “‘디지털 리더십’으로 계열사 CEO 평가하겠다” / 계열사 임원들 새로운 사업성·수익성 발굴해야 조용병 회장은 지난 27∼29일 열린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디지털 리더십’을 최고경영자(CEO)·경영진 선임에 주요 자격요건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리더십이란 디지털 기술과 트렌드 흐름을 이해하고 조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는 빅테크(Bigtech) 등이 기존 금융권 영역까지 침투해오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분석된다.   특히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는 최근 소액 후불결제 기능이 추가됐다. 신용카드처럼 돈을 충전해놓지 않아도 최대 30만원까지 후불결제가 가능해졌다. 선불카드의 충전한도 역시 현행 200만원에서 300만원 오른 500만원까지 확대됐다. 비록 한도가 크진 않지만 카드사와 같은 기존 금융회사는 금융당국의 핀테크 플랫폼 육성정책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 회장은 “신한의 창립 정신, 고객 중심의 원칙,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는 동시에 신한을 미래의 길로 나가게 하는 디지털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더들이 앞장서 크고 대담한 디지털 전환 목표를 설정하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며, 계열사 CEO의 디지털 리더십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원들은 ‘디지털금융’이라는 맥락 안에서 새로운 사업성과 수익성을 발굴해야 하는 실천과제를 안게 됐다. 특히 신한금융은 ‘원(One)신한’, 즉 전사적인 그룹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한 N.E.O(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 임영진 사장, 작은 아이템에서 신(新)수익원 발굴하는 ‘DT혁신’ 실행 / 신한카드 관계자, “임영진 사장은 기존 카드사가 진출하지 않은 프롭테크 시장을 혁신으로 본 것” 임영진 사장은 신한금융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으로 디지털 리더십 강화에 착수했다.   지난 17일 신한카드의 전사 디지털화 프로젝트 ‘디지털라이즈(DigitalRISE)’로 하반기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디지털금융의 선두주자로 나서면서 ‘비포 코로나(Before Corona)’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신한카드의 영업, 상품, 채널의 전략, 포트폴리오, 업무방식 등을 모두 디지털화하겠다는 뜻이다.   임 사장은 2020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온라인 시장의 비중확대, 5060 기성세대의 디지털 경험 등 시장·고객경험·규제환경 등 모든 것이 이전과는 달라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방식으로의 ‘도전’을 통해 일등을 넘어 ‘일류(一流)’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실제로 임 사장은 카드사가 업의 존폐 위기에 처해있다고 인식해온 인물이다. 이에 따라 2017년 취임 이후 자동차금융(오토금융) 등을 강화하면서 수익원 다각화에 적극 매진해왔다.   이번에는 카드사 최초로 ‘프롭테크(Prop Tech)’ 시장에도 진출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직방은 최초로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부동산 중개 및 임대 등을 시작한 기업이다. 원룸, 오피스텔 등의 시세를 한번에 간편비교하는 기능을 탑재한 덕에 2030 소비자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롭테크의 최강자로 꼽힌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카드 월세 납부서비스인 ‘My월세(마이월세)’를 직방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방을 통해 집을 빌리면 바로 마이월세를 신청해서 월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즉 계좌에 잔액이 없어도 카드로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앞서 마이월세 서비스는 난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월세 카드 납부는 ‘작은 아이템’이지만, 프롭테크 자이언트와의 협업을 통해 주목할만한 ‘디지털 혁신’의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리더십을 보여준다. 카드사들은 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심각한 수익 감소를 겪고 있다. 백화점이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카드를 월세 납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당한 규모의 신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디지털 리더십의 본질은 결국 디지털플랫폼과의 동맹(alliance)을 넓히는 과정”이라며, “임영진 사장 역시 이를 기존 카드사들이 진출하지 않았던 프롭테크라는 신시장을 개척한 디지털 혁신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금융과 디지털금융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고민을 거듭한 임 사장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즉 부동산이라는 신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기업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새롭게 수수료 수익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기존 마이월세 서비스는 신한카드 고객에 한정됐지만 이제는 직방 고객까지 잠재 고객군이 확대됐다.   직방 가입자 수는 작년 기준 171만 명에 육박하면서 업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특히 2030세대가 직장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카드는 직방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청년세대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직방이 각각 카드업계와 프롭테크업에서 1위 업체인만큼 협업을 통해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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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JOB현장에선] 업계 3위 LG유플러스의 ‘언택트 혁신’, 통신시장 고질병 ‘호갱’ 없앤다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만년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LG유플러스(대표이사 하현회 부회장)가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 혁신전략을 주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소비자주의와 디지털 혁신이 정확하게 접목된 시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3년 이내에 온라인 매출을 3배 이상 키우겠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ㅣ중은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획대로라면 전체의 30% 안팎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이야기인 셈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남수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 디지털사업담당(상무)는 “온라인 성장 속도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휴대폰 개통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진제공=pixabay]     비대면 혹은 온라인 전략은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기존의 공식 온라인샵인 유샵(U+Shop)을 강화하는 것이다. 나아가 오는 9월부터 ‘무인 키오스크’를 개설해 휴대폰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인키오스크는 IT제품 취급에 능하면서 불필요한 직원의 접근을 꺼리는 2030세대를 정조준한 것이다.   이 같은 비대면 유통채널은 기존의 직영 대리점이나 휴대폰 판매점에 비해서 뚜렷한 3가지 잇점을 갖고 있다. 인간 직원의 역할이 줄어듦에 따라 초래되는 결과들이다.   우선 고객 스스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도록한 무인키오스크는 불필요한 부가서비스 권유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인 A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휴대폰 매장 측 권유로 통신사를 이동해 휴대폰을 구입했다”면서 “매장 직원이 그 과정에서  IPTV, 인터넷 연동 등 또다른 서비스 가입을 권유해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샵(U+Shop)이나 조만간 문을 열 키오스크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 이런 부작용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키오스크를 방문한 고객은 직접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 후 유심개통을 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부가서비스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간단한 CS(고객서비스)도 이루어진다.   오는 9월에 시범설치되는 키오스크는 소수 직원이 근무하지만 마케팅은 하지 않는다. 유심가입 등을 할 때 기술적인 문제 등을 도와주는 역할만 한다.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듯이 휴대폰도 키오스크에서 구매하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 같이 새로운 유통채널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젊은층 고객이 많은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가격이다. 휴대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가격이다. 과거에는 개별 매장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동일한 휴대폰을 100만원 혹은 70만원에 구매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때 70만원에 구매한 고객은 ‘호갱(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LG유플러스의 비대면 채널은 이런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보장한다. 모든 고객에게 ‘법정 최대 지원’을 평등하게 보장한다.   공식 온라인샵인 유샵(U+Shop)을 기준으로 온라인으로 휴대폰을 구입하게 되면 지원금 혜택은 기기가격을 할인해주는 공시지원금과 보통 2년 약정으로 25%의 요금할인 받는 선택약정 둘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과거의 공시지원금은 법정지원한도가 30만원이었으나 2017년에 일몰됐다.따라서 이통사 단말기 제조업체가 협의해서 공시지원금 금액을 정할 수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지원금 제공이 가능해진 것이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면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최대 공시지원금의 15%인 추가지원금까지 할인이 된다. 15%의 추가지원금은 개별 대리점이 마케팅을 위해서 도입한 제도이다. 따라서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면 오프라인 구매시 이루어지는 ‘최대 할인’혜택을 자동적으로 받게 된다.    즉 비대면 구매시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합법적인 테두리내에서 모든 지원이 다 적용된다. 오히려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휴대폰을 픽업하면 15% 추가지원을 받을 수 없다. 온라인으로 사서 배송받는 게 이득이다.   LG유플러스의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휴대폰 구매과정에서 ‘호갱’될까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온라인 구매시 휴대폰 배송은 무료로 진행된다. 매장에서 구매할 때에 비해서 추가 비용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온라인에서는 번호이동, 신규가입, 기기변경 여부와 상관 없이 가격은 동일하다. 일부 대리점에서 번호이동,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 가입 유형에 따라 보조금 혜택을 주기도 하는데 현행 단통법 제3조 1항상 불법이다.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는 이통사들이 불시에 불법 보조금을 지원하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만 근절시킨다면, LG유플러스의 비대면 전략은 소비자를 위한 DT혁신으로 자리잡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인해 비대면 휴대폰 개통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온라인, 키오스크 등의 비대면 채널 사용이 낯선 시니어들을 유인하기 위한 방안, ‘휴대폰을 다같이 비싸게 사게 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단통법 개선 등 관련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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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푸본현대생명,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무환경의 질을 높인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재원 [사진제공=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PC OFF제 도입과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로시간을 주 평균 5시간을 단축했다. 출산 휴가자 우대와 육아 휴직자 보호정책도 시행하고 있으며 징검다리 연휴기간에는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코로나19 전염 예방활동 등 산업 안전을 위한 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실천을 지속할 것이며 직원 모두가 일상의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에너지를 체감할 때까지 근무환경 개선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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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JOB현장에선] 게임에도 문학상?…컴투스 국내 유일 게임스토리 공모전 ‘화제만발’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내가 쓴 작품이 게임 스토리가 된다’ ‘창작자의 꿈이 현실이 되는 최고의 기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국내 유일 게임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창작자 발굴에 나서 화제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명작들의 향연으로 위상을 높이는 중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돼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능한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차원이다.     ▲ [사진제공=컴투스]   ■ 아마추어 작가들의 숨겨진 재능 발굴하는 기회의 장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와 같은 게임을 발굴하는 데 일반인들의 참여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머너즈 워’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 세계관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같은 이름의 웹드라마로 제작되며 최근 시즌 2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우수한 IP(지식재산권)는 장르를 넘나들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런 비전 아래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첫해 대상 ‘올리버시의 시간공장(안민석)’, 최우수상 ‘마계주막(이진석)’, 우수상 ‘네크로맨스(정상혁)’, ‘지하의 드래곤(문한새)’ 등을 배출했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대상 ‘마녀 환상곡(오반석)’을 비롯해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 최우수상 ‘기프트(김민지)’, 우수상 ‘삼국지 좀비전(김우람)’ 등이 선정됐다. 게임 시나리오 부문에선 최우수상 ‘드래곤 퀸 메이커(최지혜)’, 우수상 ‘위기의 기사(김수진)’ 등이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상작은 비전문가인 작가 지망생들이 창작해낸 전문가 수준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마녀환상곡’은 영원불멸의 마녀, 베아트리체와 인간인 오딘이 만나면서 이뤄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영원한 삶 가운데 불행을 겪은 마녀들의 고충을 알고 그녀들을 이해해 주며 공감하려는 인간이 희생함으로써 이뤄지는 ‘희생적 사랑’이 주제로 묘사된다. ‘드래곤 퀸 메이커’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시나리오다. 전생에 못된 드래곤이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변화하며 사랑과 행복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다.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과거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반성하고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간애의 교훈을 주는 작품이다.   ▲ [사진제공=컴투스]   ■ 연령, 학력, 경력 제한 없는 누구나 창작자의 꿈 실현할 수 있는 기회제공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은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의 2개 부문에서 미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참신한 창작 작품에 시상한다. 시상은 최종 5편을 선정해 전체 대상 1편에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1편씩에 500만원, 부문별 우수상 1편씩에 2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최종 수상작은 실제 게임으로 곧바로 제작될 수 있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이었던 최지혜 작가의 ‘드래곤 퀸 메이커’를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하고 있다. ‘원천 스토리’ 부문은 작품 제목, 장르, 시놉시스 및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본문으로 게임 또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의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 공모다. ‘스토리게임 시나리오’는 작품 제목, 장르, 인물 소개, 기승전결을 모두 포함한 시놉시스 및 5화 분량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이다.  수상 작가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는 수상 작품집 출간 및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인턴십은 컴투스의 현장 실무, 수상 작품집 출간 업무 등 창작 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컴투스 또는 자회사 데이세븐에 입사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을 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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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한국 고령층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산업군은?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통계청이 28일 공개한 ’2020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령층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산업군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라고 분석했다. 고령층 취업자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도소매‧음식숙박업19.2%, 농림어업13.7%, 광업‧제조업 12.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9.9%, 건설업 8.0%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통계청, 그래픽=한유진 기자] 자료에서 산업군을 포괄적으로는 농림어업, 광업‧제조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으로 분류했다. 이중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안에는 건설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 통신·금융업이 포함되어 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세분화와 관련해서는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을 사회간접자본으로 묶고 나머지를 기타서비스업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는 경제활동인구 중 55세~79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분석했다고 말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의 포괄적인 사업군 분류와 관련해서 통계청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5월 고용동향 자료를 토대로 나온 것으로 고용동향 자료에서도 세부적인 사업군에 관련해서는 공표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표본오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세분화해서 작성하는 것보다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라 작성할 때 표본오차를 더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의 차이에 대해서는 “예컨대 경비업으로 설명하자면 경비업체를 차린 사람은 사업, 그러한 업체에 고용된 사람은 개인, 공공 경비관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은 공공서비스업으로 분류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전년동월 대비,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0.7% 상승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 비중은 0.6% 하락했다. 농림어업 비중은 15세 이상 취업자 전체 구성비와 비교했을 때  고령층 취업자 비율은 13.7%로 15세 이상 농림어업 취업자 대비 7.9% 더 높았다.   힌편 직업별 분포를 보면, 단순노무종사자 24.0%, 서비스‧판매종사자23.0%, 기능·기계조작 종사자21.4%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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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JOB현장에선] 유통업계 무인화 바람에 일자리 감소 우려 ‘솔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무인 계산대는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고, 이러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 주로 사용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카페, 음식점, 도서관 등 전 산업 영역으로 무인 계산대가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무인 계산대 확대가 곧 일자리 감축이라는 내용이 공식처럼 인식되면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일자리가 줄어든다기보다는 유통 혁신에 따른 일자리의 ‘구조’가 바뀐다고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유통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 신촌점 무인계산대에서 안내하고 있는 계산원과 손님의 모습. [사진=안서진 기자]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점포의 78% 수준인 약 110개 매장에서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마트 성수점, 왕십리점, 죽전점에 무인 계산대 총 16대를 도입한 이후 약 2년 반 만의 성과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무인 계산대 도입 매장 수를 지속해서 늘려 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문을 연 이마트 신촌점도 캐셔가 있는 계산대는 한 층에 한 대만 설치했으며 나머지는 전부 '무인 셀프 계산대'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전국 120개 점포 중 50곳에서 약 512대의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에 시범적으로 ‘키오스크 무인 계산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키오스크 무인 계산대란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대형 화면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존의 무인 계산대와 비교해 볼 때 일반 상품 10개를 계산하는 속도보다 20%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오프라인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이 가능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무인 계산대 추가 도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곳은 홈플러스다. 대형마트 88곳과 익스프레스(기업형 슈퍼마켓) 4곳에서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는 홈플러스는 무인 계산대 추가 도입 및 무인화 매장을 만들지 않겠다는 밝혔다. 무인 계산대 설치가 곧 인력 감축으로 인식되는 등 일부 부정적인 시선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일각에서는 무인 계산대가 증가하게 되며 고용 악화를 부추기게 될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 속에서 무인 계산대마저 상용화된다면 신규 창출은 물론 기존에 있던 직원들의 일자리까지도 빼앗길 수도 있다며 우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무인 계산대는 4차 산업 혁명의 결과물 중 하나이며 유통 혁신에 따라 계산원의 일자리 수가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결과라고 강조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일자리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유통 혁신에 따른 일자리의 '구조'가 바뀐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단순업무 처리를 담당하던 인원을 연구개발 및 설계인력 등에 배치할 수 있어 업무 효율 측면에서도 더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키오스크의 등장으로 캐셔 및 직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다”면서 “키오스크가 생겨도 키오스크를 안내하는 직원이 필요한 것은 물론, 오히려 직원들의 단순 업무를 덜어주고 그 시간에 다른 업무를 배당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 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흐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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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JOB현장에선] 금융권, 너도나도 ‘페이퍼리스’…전자문서 시대 열리나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금융권에 ‘페이퍼리스(Paperless)’ 열풍이 불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전자문서 서비스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으며 하나은행은 종이통장 미 발행을 의무화하고 모바일 통장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자동대출 자격정보검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업계도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권이 페이퍼리스에 나선 이유는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정부 역시 행정비용 감축을 위해 전자문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고령층이나 디지털 취약계층의 경우 이 같은 변화가 부담이 될 수 있기에, 이들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나 맞춤형 서비스도 필요한 상황이어서 금융권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업계에서 ‘페이퍼리스(Paperless)’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바일을 이용한 자동 이체나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금융권에 페이퍼리스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16일,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가 만드는 종이 없는 사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를 전자문서 시장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각종 고지서나 증명서를 카카오톡으로 주고받는 전자문서 서비스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만 있으면 손쉽게 전자문서를 보낼 수 있는 페이퍼리스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2016년부터 메신저 기반 전자고지결제(EBPP)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받아 공공·민간·금융 등 100여 개 기관에 전자우편·중요문서·청구서·안내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게다가 올 연말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법적 효력이 폐지되면 사설 인증서인 ‘패스(PASS)’를 비롯한 사설 인증 서비스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사설 인증 서비스를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지면 모바일을 통한 전자고지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현재 939억원 수준인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규모는 2023년이면 2조1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모바일을 통해 전자문서를 보낼 수 있는 ‘페이퍼리스(paperless)’시대가 열림에 따라 금융권 역시 종이 통장 발행을 없애고 신분 증명에 필요한 서류들은 태블릿PC와 전자문서로 대체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9년부터 종이통장 발급 미 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나1Q뱅크, 하나 알리미 앱과 같은 모바일 통장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간단한 본인 확인을 거쳐 창구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통장 사용을 통해, 통장 분실로 인한 고객의 통장 도용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통장 발행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은 공무원연금공단 및 금융결제원과 연계해, ‘블록체인 기반 자동 대출 자격정보검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8월 말부터는 종이로 된 융자추천서를 발급하거나 제출하지 않아도 공무원 협약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종이 융자추천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돼 대출 절차가 간편해지고 영업점에서도 서류 검증 절차로 인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여신 사후관리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여신사후관리시스템’을 도용했다. 이는 하나하나 수기 처리해야 했던 300여 개의 여신사후관리를 전산화하고 전자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페이퍼리스를 실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BNK부산은행은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를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업무에 도입했다. 직원들이 법원이나 신용회복위원회 사이트에 접속해 하나하나 처리하던 업무를 로봇이 처리하게 된 것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 차원에서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졸아졌지만 일부 고령층의 불편이 커질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페이퍼리스 움직임에 카드업계 역시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있다. 신한·롯데·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모바일 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7월부터 ‘카드 매출전표 선택적 발급제도’를 실행, 종이 영수증 발급을 줄이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인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이용해 지방세·아파트 관리비·도시가스 요금·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요금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카드 결제에 따른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은 약 5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카드사들은 모바일 영수증을 통해 종이 영수증 발급에 들어갔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금융업계에 페이퍼리스 움직임이 활발한 이유는 영수증 발행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부가 직접 자원 소모를 줄이고 행정 비용 감축을 위해 전자문서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페이퍼리스 열풍은 비대면 모바일 시대를 맞아 금융권에 바람처럼 일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종 영수증과 통장에 익숙한 고령층과 모바일 인증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에겐 금융 소외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   올해 76세인 K씨는 “이제 겨우 카카오톡을 익힌 수준인데, 은행업무를 어떻게 모바일로 할 수 있나, 직접 은행에 가야지, 우리 같은 노인들은 카드보다도 현금이 익숙하고 핸드폰의 영수증보다 종이 통장이나 영수증이 더 친근하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의 디지털화 바람에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들을 위해 고령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금융이해력 지도에 따른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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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JOB談] SK직원의 재택근무 ‘나비효과’, 한샘의 ‘매출 증대’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지겨웠어요”. SK 계열사 직원 A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길어지던 지난 5월 색다른 행동을 했다. 바로 집안의 소파 등 가구를 ‘전면 교체’한 일이다. A씨가 회사에서 하루종일 생활했던 시절에는 집안의 가구에 큰 관심이 없었다. 가구는 실용적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던 그였다. 하지만 재택근무로 인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수년 동안 써온 가구와 모양과 색깔 등이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태원 회장과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현장 시찰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중 특정 사실과 무관함. [사진제공=연합뉴스]   A씨는 “가구 교체는 주부들이나 하는 일이라고 여겼는데, 재택근무가 내안의 새로운 본능을 일깨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비단 A씨의 사례는 특수한 예외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가구회사 매출을 살펴보면 상당한 보편성을 띠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한샘같은 가구회사는 매출이 증대됐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한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72억원,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9%, 172.3% 나 올랐다. 역설적으로 이같은 현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들의 상반기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온라인쇼핑 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신영증권은 분석했다. 재택근무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대기업 직원의 가구교체라는 사소한 행위가 가구기업의 매출증대라는 나비효과를 낳은 셈이다. 실제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재택근무라 집 밖을 안 나가서 그런가 요즘 왜 이렇게 우울하지?”, “집에선 집중이 안 돼 하루종일 카페에 있었다” 는 등 이런 식의 푸념섞인 글들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삼성계열사 직원 B씨는 요즘 몸조심한다. 커피를 마시고 싶어 카페에 가더라도 혹시나 하는 생각 때문에 테이크 아웃해서 사무실에 와서 마실 정도다. 다소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그의 행동은 회사에서 직원 중 한 명이라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폐쇄조치하고 재택근무에 들어간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절에 코로나에 걸린다는 것은 회사경영 전반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재택근무로 인해 이전보다 쾌적한 집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가구를 바꾸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식물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는 ‘플랜테리어’를 통해 야외에 못 나가는 아쉬움을 해소하고 있었다.   재택근무가 발생하고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진다면 B씨 역시 가구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B씨의 사례는 예측 불가능한 돌발적 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가구를 교체하는 가장이 늘어날 수 있고, 한샘의 매출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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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AIA생명, 코로나19 장기화 속 직원 건강 증진 독려 프로그램 ‘웰빙@AIA’ 런칭
    [뉴스투데이=이서연기자]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인 ‘웰빙@AIA’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웰빙@AIA’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임직원들이 운동이나 건강식단 정보 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방법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AIA생명, 코로나19 장기화 속 직원 건강 증진 독려 위한 프로그램 ‘웰빙@AIA’ 런칭 [사진제공=AIA생명]   AIA생명은 ‘웰빙@AIA’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최근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에 신설한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에서 ‘V 챌린지’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AIA생명의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와 승리의 ‘빅토리’에서 알파벳 ‘V(브이)’를 딴 ‘V 챌린지’는 구성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V(브이)’ 모양의 다양한 사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도록 하는 이벤트다. ‘V 챌린지’의 반응은 뜨거웠다. 전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고,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직원 1명이 최우수상을, 자체 영상을 제작한 직원 1명이 ‘특별상’을 받았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명도 참가상을 받았다. AIA생명은 ‘V 챌린지’를 통해 모은 사진으로 AIA의 DNA를 반영한 모자이크 사진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AIA생명은 ‘웰빙@AI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3일부터 3주간 사내에서 ‘건강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전에 한 번씩 건강 증진 활동을 인증한 임직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건강 음료와 간식을 증정하며 건강한 생활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AIA생명은 남은 하반기 동안 임직원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과  구성원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임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곧 고객과 사회의 건강으로 선순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오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AIA 브랜드의 약속을 회사 안팎에서 실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AIA생명은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습관형성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를 일찌감치 선보여 고객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2018년에는 서울 중구 AIA타워의 22층과 27층 사이에 건강계단을 설치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걸어서 층간을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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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16억원 차익 실현 위한 SK바이오팜 직원 퇴사설 실체는?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최근 우리사주 배당받은 SK바이오팜의 일부 직원들이 최근 퇴사를 신청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퇴사의 이유로 4배 오른 우리사주 배당금의 차익을 당장 실현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공모가보다 현재 4배가량 올랐다. 공모가는 4만9000원이었으며, 상장 5일만인 7일 26만9500원으로 정점을 찍었고 23일 정점에서 30% 내려간 18만6500원에 장 마감했다.   SK바이오팜 연구소 모습.   SK바이오팜 임직원들은 상장 직전에 1인당 평균 1만1820주, 5억7918만원어치에 달하는 우리사주를 배당받았다. 팀장급의 경우 2만주 이상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여도와 연차에 따라 다르게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평균 배당받은 우리사주 수를 공모가와 23일 종가인 18만6500원으로 계산하면 차익은 16억2500만원 이상이다. 단 우리사주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 되기 때문에 매매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퇴사하면 한 달 후 입고되는 주식을 처분할 수 있어 16억가량의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차익 실현을 위해 퇴사를 선택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임직원들이 배당받은 주식이 5배 이상 가파르게 올랐다가 현재 4배 이하로 떨어진만큼 앞으로 주식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 시점에서 16억가량의 차익을 실현하는 게 합리적 선택이라고 본 것이다.   SK바이오팜에 대한 기업정보가 블록처리 되어있다. [사진=크레딧잡 홈페이지 캡처]   이와 관련 SK바이오팜 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퇴사율과 퇴사 이유에 대한 사항은) 인사 정보 및 개인 정보에 포함되는 부분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워크넷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SK바이오팜의 임직원 수는 213명이다.   국민연금 데이터 기반으로 1개월 단위로 평균연봉, 입사율과 퇴사율을 확인할 수 있는 크레딧잡에서는 현재 SK바이오팜의 기업공개는 블록 처리해 두었다. 다소 이례적인 일이다.   크레딧잡 SK바이오팜 기업정보 관련 게시판에 한 지원자는 “(SK바이오팜) 입사자, 퇴사자 데이터 왜 볼록해 놓았냐”는 글이 올라와 있다.   따라서 크레딧잡이 8월에 입사율과 퇴사율에 대한 업그레드 자료를 공개한다면, SK바이오팜의 퇴사설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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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취임 후 두 번째 정기인사 단행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이 23일 지역본부장급 9명 승진을 포함, 총 1923명이 승진‧이동한 2020년 하반기 두 번째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정기인사에 앞서 지난 20일 혁신금융그룹, 자산관리그룹 신설 등 ‘혁신경영’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신임 부행장 3명을 선임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혁신경영 추진을 위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2월 실시한 윤종원 은행장의 첫 번째 정기인사에 이어, 취임 이후 제시해 온 ‘공정과 포용’의 인사원칙이 더욱 구체화됐다. 특히, 상위직급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장급 선임 기준’을 신설하고, 이 기준에 따라 검증된 후보군 중에서 총 9명의 신임 본부장을 선임했다. 먼저,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임문택 주안공단사랑지점장을 인천지역본부장에, 김기원 평촌지점장을 부산․울산지역본부장에, 도규호 경산공단지점장을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에, 김태현 성서공단지점장을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에 각각 선임했다. 본부 부서장 4명도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권용대 여신기획부장을 혁신금융부장(본부장급)에, 김인태 기업고객부장을 남부지역본부장에, 손근수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을 여신심사부장(본부장급)에 각각 선임했고, 최광진 투자금융부장은 본부장으로 격상했다. 윤상윤 중국법인 부법인장(부장급)은 신임 중국유한공사 법인장에 임명됐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현장 중시, 성별 불균형 개선 등에도 중점을 뒀다.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과 혁신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조직의 허리층에 해당하는 4급 책임자의 승진을 확대하는 한편, 영업점 직원들을 발탁해 성과와 조직기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과거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여성에 대한 승진기회를 확대해 ‘성별 불균형’을 개선하고, 최선을 다한 장기미승진 직원을 승진시키는 포용인사도 이뤄졌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공정과 포용’의 인사를 더욱 체계화하고 시스템화하겠다”며, “이번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혁신경영’을 실효성 있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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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협력사도 우리 가족, 이재용의 동행…삼성전자 협력사에 역대급 인센티브 지급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성과급)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차·2차 297개 협력사 2만3000여 명에 올해 상반기 인센티브 365억3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상반기 반도체 협력업체 297곳에 365억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 부문 상생협력센터 김창한 전무(맨 왼쪽)와 협력업체 임직원들. [사진제공=삼성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이같은 최대 규모의 성과급 집행한 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중이 작용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평소 이재용 부회장은 ‘동행’ 비전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강조해 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는 “생태계 조성 및 상생에 대해 늘 잊지 않겠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최고로 향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사 인텐티브는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협력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가 지난 11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만 3800여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배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서강이엔씨 김현석 사원은 “취업 후 처음 받는 인센티브를 가족 여행에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매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성과와 안전 모두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엔지니어링(배관·덕트 유지 보수) 류성목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지난 28년간의 협력은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을 시작한 1993년 이후 회사의 매출과 인력 규모가 각각 약 10배, 20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 문화 의식 개선 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 안전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드워크 코리아, 두원이엔지, 백산이엔지, 크린팩토메이션, 한양테크앤서비스 등 5개 협력사와 함께 올해부터 ‘페이스 메이커’ 제도를 신설했다. 업종별로 선정된 ‘페이스 메이커’ 협력사들은 삼성전자와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며, 자율적으로 안전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에드워드코리아 윤재홍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안전 관리 의식이 낮다면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없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안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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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윤종원 기업은행장, 조직개편으로 ‘혁신경영’ 박차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혁신경영’의 양대 축인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의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혁신금융그룹’을 신설해 미래 산업과 고객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업벤처기업과 혁신기업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했다. 혁신금융그룹은 혁신금융부·혁신투자부·창업벤처지원부·IBK컨설팅센터로 구성되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모험자본 시장 선도 △기업 성장단계별 종합 지원체계 구축 △동산담보·크라우드펀딩을 포함한 신상품 개발을 통한 금융지원 확대 등 혁신금융 업무를 담당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또 기업은행은 자산관리 콘트롤타워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를 관할하는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관련 조직을 일원화했다. 기존의 신탁부·수탁부를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자산관리전략부·투자상품부로 구성되며 △일관성 있는 자산관리 전략 수립 △체계적인 투자상품 선정·관리 △고객 맞춤형 이익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는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별도로 분리한데 이어 고객의 이익과 신뢰를 우선하기 위한 취지다.   IBK경제연구소도 기존 본부장급 조직에서 최초로 부행장급 조직으로 격상했다. 그룹 내 2개 부서를 신설해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IBK경제연구소 은행 홍보와 브랜드 전략 강화를 위해 홍보브랜드본부를 별도로 신설했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인사 영입을 검토 중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취임 초 혁신금융·바른경영을 양대 축으로 혁신경영을 통해 기업은행을 초일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으로 은행 경영 혁신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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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JOB현장에선] SK이노베이션이 기아차보다 2배 빠른 것은 ‘이모작’ 시기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올해 1분기 기준 주요 4대 은행 근로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주요 10대 기업체보다 대체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중인 회사에서의 근속연수가 짧을수록 인생 이모작의 시작은 빨라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뉴스투데이가 2020년 1분기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우리나라 매출 상위 10대 대기업들과 주요 4대 시중 은행들의 근속연수를 비교해본 결과, 10대 기업들의 근속연수 평균치는 14.6년, 은행들은 15.5년이었다. 기아자동차, 현대차동차, 포스코 등을 제외하면 대기업 직원들의 ‘인생 이모작’은 은행원들보다 빠르게 시작됐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금융감독원]   대기업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직원수 3만5334명인 기아자동차로 21.6년에 달한다. 2위는 6만9039명의 현대자동차로 18.8년, 3위는 1만7764명의 포스코로 18.7년이다. 4개 시중은행 평균 15.5년을 넘어서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반면 나머지 7개사는 4대 은행보다 근속연수가 짧다. 근속연수 4위부터 10위까지의 기업은 △현대모비스 13.2년  △삼성전자 12.1년 △LG전자 11.8년 △SK하이닉스 10.8년 △LG화학 10.4년 △한화 10.1년 △SK이노베이션 9.4년 순이다.   1위 기아자동차의 근속연수가 10위 SK이노베이션의 2.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아차 직원의 이모작 시기가 유난히 늦어지는 현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직장의 안정성이 높다는 측면도 있다. 강력한 노조의 존재 덕분에 신분보장이 확실할 뿐만 아니라 급여인상 및 복지 등에서도 다른 기업보다 유리한 점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등과 같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서 인적 이동이 활발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퇴직자들이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기보다는 유사 업종으로의 이직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10대 대기업은 ‘평균의 함정’을 안고 있다. 평균 근속연수는 14.6년이지만, 개별 기업간 편차가 크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금융감독원]   이에 비해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4대 은행의 근속연수는 상대적으로 고른 편이다. 1위는 직원 수 1만5147명의 우리은행으로 평균 16.4년, 2위는 1만7494명이 근무하는 국민은행으로 평균 16.1년을 일한다. 1만2957명의 하나은행과 1만4058명의 신한은행은 똑같이 14.7년이 평균 근속기간이다. 농협은행의 경우 근속연수 자료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대기업 직원보다는 은행원이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 새로운 분야나 직장으로 이동하는 시기를 늦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 직장인들의 인생 이모작 시기는 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소멸되는 추세일뿐만 아니라 평균수명의 연장도 제2, 제3의 인생설계를 불가피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취업정보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30~40대 직장인 2070명 중 81.3%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나온 이후의 경제활동인 ‘인생 이모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적인 자유(59.7%)와 마음 편한 삶(15.1%)에 대한 욕구가 이 같은 움직임을 만들어낸 주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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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JOB현장에선] 복합쇼핑몰도 의무휴업 대상되나…유통 규제 법안에 유통가 ‘한숨’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최근 수년간 지속된 업계 불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마저 장기화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통업계가 이번에는 정치권의 의무휴업 확대 추진에 한숨을 짓고 있다. 지난 4·15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시민당 등 여당은 총선 공약으로 스타필드, 롯데몰 등 대형 유통점포의 영업 규제를 가장 먼저 내걸었다. 대형상권을 규제해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다. 결국 민주당의 압승으로 여당의 대표 공약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여당이 대표 공약으로 내건 오프라인 유통업계 규제 확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업계에서는 연간 약 10조 원에 가까운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발의된 유통 규제 관련 법안은 총 17건이다. 그중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관련 법안은 총 7건으로 이 중 6건이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존 규제 대상인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이어 이번에는 복합쇼핑몰,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에서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운영 등의 규제를 확대하자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한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유통산업발전법, 대·중소기업 상생법 등 공정경제와 상생을 위한 법안들을 신속 처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및 중소상인 등의 보호를 위해 개정됐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 SSM은 매월 2회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자정~오전 10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의무 휴업일의 경우 지역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둘째·넷째 일요일이다. 신규 출점도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에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제도가 신설돼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는 출점이 금지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개헌 발의 기준인 과반(150석)을 훌쩍 넘긴 거대 여당의 존재감과 더불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언급한 만큼 유통법 규제 개정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만약 이번 법안이 통과될 시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등 유통가 전체에 연간 약 10조 원에 가까운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대형마트가 유통산업발전법의 영향으로 어떻게 무너졌는지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이 현실화하는 것이 더 두렵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규제로 대부분 적자 전환해 실적이 고꾸라졌다. 폐점하는 점포가 신규 출점 점포 수를 앞지른 지도 오래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면세점 등이 의무휴업 규제에 포함될 경우 해당 점포에 입점해 있는 중소 패션, 뷰티, 업계로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스타필드의 경우 입점 매장의 약 70%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거듭된 업계 불황으로 출점은커녕 계속되는 줄 적자에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면서 “이런 최악의 상황 속 유통산업발전법이 확대 및 강화된다는 논의가 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상당히 절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사실 매장 수를 줄이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실업자가 발생하는데 정부에서는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창출에 힘쓰자고 하니 난감한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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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팩트체크] 금감원 교보생명 종합검사, 신창재 vs. FI 간 풋옵션 소송 ‘편들기’ 하나?
    [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지난 9일 올해 생명보험사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교보생명을 선정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다. 교보생명 종합검사의 최대 쟁점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 투자자(FI) 간 ‘풋옵션(기초자산을 특정 시기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소송’이라는 언론 보도가 쏟아져 나와 주목된다.   그럴 경우 금감원의 종합감사 대상인 교보생명 혹은 신창재 회장이 풋옵션 소송에서 재무적 투자자들보다 불리해질 수 있다는 추론이 성립된다. 금감원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내의 대표적 생명보험사보다 사모펀드의 편을 드는 듯한 모양새가 연출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는 9월 신 회장과 FI 간의 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라, 금감원이 교보생명을 종합검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이 교보생명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지난 9일 올해 생명보험사 첫 종합검사 대상으로 교보생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과연 그럴까. 금감원 관계자 A씨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관측에 대해서 “교보생명을 종합검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정해진 세부지표에 의해 원칙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종합검사는 금감원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강도 높은 검사로, 지난 2015년 폐지됐다가 3년 뒤인 2018년에 ‘금융감독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부활했다. 이번 종합검사의 대상이 된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에 교보생명의 지분 33.78%를 보유한 신 회장이 어피니티 등 24%의 지분을 보유한 FI 컨소시엄과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약속한 2015년 말까지 IPO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2018년 교보생명 이사회가 IPO 결정을 보류하자 FI 중 한 곳인 어피니티 컨소시엄이 주당 40만9912원의 풋옵션을 행사한 것이다. 이에 교보생명과 신 회장이 올해 3월, 풋옵션 행사 가격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됐다며 가격을 산출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고발한 바 있다. 주식을 비싼 값에 팔려는 재무적 투자자와 싼 값에 되사려는 신 회장 간의 치열한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 교보생명을 이번 종합검사 대상으로 지정한 이유는?   따라서 교보생명으로서는 미묘한 시기에 금감원의 종합감사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 관계자 A씨는 “종합검사가 부활을 하면서 지난해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업계와 협회 등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세부 평가지표를 마련했다”며 “교보생명이 종합검사를 받은 지 5년이 지났으며, 더불어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뿐이다”고 밝혔다. 풋옵션 관련 소송 등은 종합감사 실시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떠한 고려요소도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수준,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등을 감안하여 평가가 미흡한 금융회사를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과거 3년 주기로 이뤄지던 종합검사와 달리, 일정 기대수준을 충족하는 우수한 금융회사는 종합검사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한화생명과 삼성생명이 대상으로 지정돼 종합검사가 실시됐다. ■ 공판이 열리는 9월에 종합검사 예정? 신창재 회장과 FI 간의 분쟁을 둘러싼 미 ICC 공판이 열리는 9월에 교보생명이 종합감사를 받게 된 것도 미묘한 대목이다. 교보생명으로서는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구도이다. 그러나 금감원 관계자 B씨는 “지난주에 교보생명에 사전자료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9월에 현장검사가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며 “분쟁이나 소송의 여부와 종합검사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자료입수 및 검토 작업이 늦어질 경우 종합감사 개시 일시는 9월 이후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종합검사는 통상 20~30명의 검사인력이 투입되며 통상 사전검사 2주, 본검사 4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히려 종합검사의 일정이 예기치 않게 미뤄지기도 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입장이다. ■ 종합검사가 ‘풋옵션 소송’ 위주로 진행? 교보생명 종합감사의 최대 이슈가 ‘풋옵션 소송’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가장 민감한 이슈이다. 금감원이 국내 기업과 사모펀드 간의 분쟁에서 사모펀드 편들기를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금감원 B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종합검사는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소비자 보호 등 다각적인 부분으로 이뤄진다”며 “기업에 이슈가 있으면 살펴볼 순 있겠지만, 풋옵션 소송 이슈 때문에 종합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종합검사는 과거 ‘모든 것을 다 보는’ 방식에서 금융회사의 경영상황과 주요 리스크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부문’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특히 소송 중으로 법원의 최종판단이 필요한 사항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준법성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준법성 검사란 위규사항을 적발하여 그 경중에 따라 기관 및 개인에 대한 제재조치를 목적으로 하는 검사이다. ■ 종합검사가 FI에게 유리하게 작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일각에서는 종합검사 대상으로 지정된 것이 신 회장에게 압박감을 줌으로써 상대적으로 교보생명은 조심할 수밖에 없어, FI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 C씨는 “일부에서 생각하는 바와 같이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된다고 하여 해당 금융회사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주주 간 사적 분쟁에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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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JOB談] SK 최태원 회장과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탈권위 행보’는 90년대생과의 소통방식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최근 대기업 총수들이 사내방송과 직계 가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는 경우가 늘어나 눈길을 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내방송 출연과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유튜브 출연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표면적 이유는 다르다. 최 회장은 ‘친환경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목적이 커보이는 데 비해 함 회장은 ‘딸 사랑’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공통점도 있다. 재미와 탈권위를 추구하는 90년대생이 기업내 중추세력으로 등장함에 따라 탈권위 행보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1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0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최태원 SK 회장(무대 위)이 신입사원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제공=SK]   ■ 최태원 회장 “라면은 꼬들꼬들과 푹익음의 중간 단계 선호”   최태원 회장은 지난 13일 SK그룹 사내방송에 등장해 직접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최 회장이 직접 라면을 끊이고 먹는 영상 ‘최태원 클라쓰’가 공개됐다. 약 3분 길이의 영상에서 최 회장은 라면을 직접 끊이면서 “면은 꼬들꼬들과 푹익음의 중간 단계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최 회장은 환경을 위해서라면서 라면 국물을 남김없이 마시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그는 “환경보호를 더 잘하고 싶다면 이천서브포럼 환경 2차를 봐달라”고 말한다. 이 동영상이 그룹의 학술포럼인 SK이천포럼 홍보 일환임을 알 수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0회에 걸쳐 SK 임직원과 ‘행복토크’를 가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서울 종로구 일대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식당과 호프집을 돌며 임직원들과 7차례 저녁을 먹기도 했다. ■ 함영준 회장 “크림스프 리조또에서 스프 맛있게 끊이려면 홍합 국물 활용해야” 최 회장이 사내방송에 등장했다면 함영준 회장은 최근 직계 가족인 장녀 함연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함 회장은 영상에서 크림스프 리조또를 맛있게 먹기 위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유하기도 했다. 함연지씨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크림스프 리조또’와 ‘철판 돼지 짬짜면’을 함 회장에게 저녁으로 대접했다. 함 회장은 리조또를 만드는 딸에게 “사실 크림스프를 맛있게 끊이려면 홍합 국물을 활용해야 한다”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연지씨에게 시를 읽어주면서 각별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 함연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햄연지’의 ‘어버이날 특집’편 캡처. [사진제공=유튜브 갈무리]   ■ 재계 총수들의 탈권위 행보, 기업내 90년대생 뿐만 아니라 대중의 호감지수 높이는 요인 최 회장과 함 회장의 공통점은 기업을 이끌어나갈 중추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로 변화한다는 점을 인식한 데 있다는 해석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소위 90년대생의 문화에 맞는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 만나 “과거의 대기업 총수나 전문경영인은 위계질서에 따른 지시와 복종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기할 수 있었지만, 지금 대부분 기업에서의 중추는 90년대생이 맡고 있어 이전과는 상황이 매우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의 방식으로 경영을 할 경우 경영전략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없다”며 “90년대생의 문화에 맞춰서 소통해야 조직의 효율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90년대생의 특징은 재미와 탈권위, 그리고 B급 감성에 반응한다는 점에 있다”면서 “최 회장, 함 회장 등이 약간 어설픈 듯한 태도로 대중과 교감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오히려 90년대생의 공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호감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뉴스투데이가 지난해 12월 기업체 홍보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대 JOB뉴스’ 선정에서도 ‘기업문화 뒤흔든 90년대생’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에서 기업 홍보관계자들도 “90년대생은 재미 추구, 칼퇴, 비효율적 업무에 대한 불만 등을 추구하고, 올드보이들은 ‘꼰대낙인’을 두려워하면서 소통 노력을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재계 총수의 탈권위 행보는 기업 내 세대교체에 따른 조직관리의 측면도 존재한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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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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