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5·18 망언 사과…“의원 개인 일탈로 유가족께 죄송”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5.16 22:51 |   수정 : 2020.05.16 23:02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PYH2020051418430001300.jpg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영(대구 수성 을, 수성 갑 당선자) 의원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영(대구 수성 을, 수성 갑 당선자)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망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6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유를 막론하고 다시 한번 5·18 희생자와 유가족, 상심하셨던 모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일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있어 왔고, 아물어가던 상처를 덧나게 했던 일들도 또렷이 기억한다”며 “의원 개인의 일탈이 당 전체의 생각인 양 확대·재생산돼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일으키는 일을 다시 반복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국민 보통의 시선과 마음가짐에 눈높이를 맞추고, 다시 한번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특히 “5·18 민주묘역을 조성한 것도, 5·18 특별법을 제정해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명명한 것도, 모두 고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에서 시작됐다”며 “통합당은 YS 정신을 이어받은 유일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 민주화운동유공자유족회, 5·18 민주화운동공로자회 등의 단체를 법정단체로 승격시켜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는 ‘5·18 민주유공자 예우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주호영, 5·18 망언 사과…“의원 개인 일탈로 유가족께 죄송”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