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명품 또 풀린다…다음주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3사 재고 판매 시작

안서진 기자 입력 : 2020.06.19 17:21 |   수정 : 2020.06.19 17:21

프라다·투미·페라가모 등 최대 5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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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면세점 3사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면세품 재고 판매에 나선다.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업계는 관계사 유통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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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 3사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면세품 재고 판매에 나선다. 사진은 신라면세점 내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신라트립’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 만든 여행 중개 플랫폼으로, 여행과 관련된 사업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등록해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 구조의 중개 플랫폼이다.
 
이번 재고 면세품은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첫 화면에서 '신라트립' 메뉴로 접속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을 검색 후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와 같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가방과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으로,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신라면세점은 외부 유통 채널과의 제휴가 아닌 신라면세점의 자체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할인율을 높였다.
 
롯데면세점도 오는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음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면세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는 23일, 백화점과 아웃렛 8곳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면세품을 살 수 있다. 재고 면세품의 오프라인 판매는 롯데가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도 오는 22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인 ‘아이(SI)빌리지’에서 재고 면세품을 2차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브랜드는 페라가모·지미추·투미·마크제이콥스 등 4개다. 품목은 신발·가방·가죽제품 등 약 280개다. 백화점 정상 판매가 대비 20~60% 할인한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3일 1차 판매 당시 발렌시아가·생로랑·발렌티노·보테가베네타의 가방·지갑 등을 팔기도 했다. 사이트 공개 약 20분 전부터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서버가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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