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상대 ‘가혹행위’ 의혹 道 특별감사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7.08 06:44 |   수정 : 2020.07.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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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 트라이애슬론 감독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경북=황재윤 기자] 故 최숙현(23)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상대로 제기된 가혹행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가 실시된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상대로 이뤄진 가혹행위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도 체육회 감사반 5명이 이날부터 10일간 민원사항 처리과정의 적정성, 선수 인권보호 체계, 실업팀 운영실태 등에 대한 전반을 감사하고, 감사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침해 등을 살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명백히 진상을 규명하고 체육계 내부에 만연해 온 폭행과 폭언 등 비정상적인 인권침해의 관행을 하루 빨리 뿌리 뽑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경찰청 또한 경주경찰서를 상대로 故 최 선수가 고소한 가혹행위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최 선수의 동료들은 지난 6일 국회에서 “경주경찰서 참고인 조사에서 담당 수사관이 최숙현 선수가 신고한 내용이 아닌 자극적인 진술을 더 보탤 수 없다며 진술을 삭제하거나 벌금 20만∼30만원에 그칠 것”이라며 축소 수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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