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열대기후형 ‘친환경 전기버스’ 인도네시아 수출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9.2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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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가 인도네시아로 수출할 열대기후형 ‘친환경 전기버스’ [사진제공 = 에디슨모터스]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현지에서 실증연구를 완료한 열대기후형 국내 ‘친환경 전기버스’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25일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수출되는 전기버스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 견딜 수 있는 습도에 강한 내장재를 사용하고, 차체는 복합소재(카본섬유)로 제작하여 가볍고 부식에는 강하다.

특히 배터리 룸은 유지보수가 편리하도록 설계하였고, 화재에 대비하여 자동 소화장치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에디슨모터스는 2016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자동차연구원, KMUTT(태국왕립몽쿳기술대학) 등과 한국형 전기버스를 고온다습한 현지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했다.

에디슨모터스의 개발된 태국향 고효율 전기버스는 태국 방콕 시내 7개 노선에서 테스트를 거쳐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하고, 현지에 적합한 전기버스 법령과 기준까지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정부 주도로 자카르타시에 약 1000대 규모의 전기버스 보급을 목표로 하는 ‘트랜스 자카르타(Trans Jakart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14개 공항의 내·외부 운행 리무진 버스 100여대를 전기 저상 버스로 대체하며, 저상·고상형 전기버스 200대 이상 수출계약이 이어지도록 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경남 유일의 전기버스 생산 기업인 에디스모터스에서 국내 최초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전기버스를 수출하게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에디슨모터스의 기술력이 전세계에서 인정받아 대한민국과 함양군의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은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기술개발의 성과가 사업화와 수출로 연결되어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인도네시아 수출은 정부 R&D의 성과가 개도국 시장에 진출하는 대표적 사례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 모멘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는 “동남아 열대 기후에 적합한 최고의 전기버스를 탄생할 수 있었던 건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울산대 산학협력단과의 민관학 상생협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기버스 첫 수출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 전기버스 ‘브랜드 케이’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를 넘어 신남방, 신북방으로 시장을 넓힐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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