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소방헬기 출동건수 5853건…타 기관보다 두배 많아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9.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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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투입된 산림청 산불진화 헬기들이 2일 도원저수지에서 산불진화 용수를 담수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찰청·해양경찰청·산림청·소방청 중 소방헬기가 가장 많은 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충남 천안 을) 의원이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찰청 2025건, 해양경찰청 2171건, 산림청 2029건, 소방청 5853건으로 소방청이 타 기관의 두 배를 상회하고 있다.

실제 헬기당 평균 출동건수로 비교해봐도 경찰청 108건, 해양경찰청 120건, 산림청 45건, 소방청 185건으로 소방 헬기가 압도적으로 출동이 잦다.

이어 헬기를 운용하는 기관의 가용헬기는 경찰청은 19대, 해양경찰청은 19대, 산림청은 48대, 소방청은 31대이다.

특히 헬기의 운항시간이 늘어날수록 수반하는 소요 정비량도 증가하여 소방청이 부담하는 정비비용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2019년에 191억의 정비비용이 발생하고, 2017년 106억, 2018년 97억보다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박완주 의원은 “소방헬기가 24시간 운행되고 출동도 많은 만큼 효율적인 운용이 필요하다”면서 “헬기는 비행시간에 비례해 그만큼 정비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외주를 통해 정비를 하고 있어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소방청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소방헬기를 정비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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