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자동차‧이차전지가 7개월만의 수출 증가세 견인

한유진 기자 입력 : 2020.10.01 11:30 |   수정 : 2020.10.01 11:36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 / 가전 30.2%로 가장 높은 증가율 / 지역별로는 미국이 23.2% 증가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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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9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48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급락해왔던 우리나라 수출은 7개월 만에 반등했다. 또 7.7%는 2018년 10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품목별로는 가전 30.2%, 자동차 23.2% 그리고 이차전지 21.1%의 증가율을 보여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도체(11.8%), 일반기계(0.8%) 수출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3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일반기계가 일제히 2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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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지난 달 28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는 '일렉시티 FCEV'를 선적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기아차]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 증가율이 23.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유럽연합(EU·15.4%), 중국(8.2%), 아세안(4.3%) 등의 순으로 이었다. 4대 수출시장에서 모두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2월 3.6%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충격파가 본격화되면서 3월 1.7% 감소로 돌아섰다. 이후 4월(-25.6%), 5월(-23.8%), 6월(-10.9%), 7월(-7.1%), 8월(-10.1%) 등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왔다. 
 
9월 수입은 1.1% 늘어난 391억7000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8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산업부는 "15대 수출 품목 가운데 10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하고 23개월 만에 4대 수출 시장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9월 수출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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