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본격 추진…‘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도 확산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1.20 10:21 ㅣ 수정 : 2023.01.20 10:21

융합보안대학원과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추가 신설하고 비학위 전문 교육과정들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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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대표 기업들이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확대하면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하여 총 5.2만명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민간이 주도하는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도 확산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발표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이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본격 추진되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먼저 사이버보안 기술을 선도할 최고 수준의 석·박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융합혁신대학원(4개) 및 확장가상세계융합대학원(3개)과 함께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를 추가 신설해 총 10개교가 운영되며,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도 2개교 확대해 총 5개교에서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대학 정보기술연구센터도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기존 47개 센터를 52개로 확대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6대 분야에는 사이버보안이 인공지능, 반도체, 5·6세대 이동통신, 양자, 확장가상세계 등과 같이 포함돼 있다.

 

청년 사이버 보안 전문가 육성을 위한 비학위 전문 교육과정들도 도입된다. 기업이 주도하는 ‘시큐리티 아카데미’, 최고급개발자 대상의 ‘에스(S)-개발자’, 전문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는 ‘화이트햇 스쿨’ 등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이 디지털 인재 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필요한 인재를 기업이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연결망형 소프트웨어아카데미’ 에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또한 민·관 디지털 인재 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배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얼라이언스에서는 기업의 자발적 인재 양성 활동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수 기업을 ‘디지털 리더스 클럽’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수여,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컴퓨팅 기반(인프라) 제공 등 특전 지원을 추진한다.

 

한편, 사업별 공고 일정 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전담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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