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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라진 유통업계 ‘가정의 달’ 특별행사…고객 선점에 ‘승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쿠팡이 지난 13일부터 기획전을 시작하는 등 유통업계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예년보다 빠르게 행사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불황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침체한 시장 분위기를 바꾸고, 앞선 행사로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가정의 달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서비스나 건강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업계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예년보다 빠르게 행사 준비에 들어간 모양새다.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가정의 달 행사를 시작한 한 대형마트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3일부터 ‘어린이날·어버이날’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이번 기획전은 완구, 게임기, 안마기, 카네이션 등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연령대별, 가격대별, 테마별 추천 선물 코너도 있다. 또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는 모바일 메시지로 쿠팡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받는 사람 배송지를 입력하면 로켓배송 상품은 다음날, 로켓프레시 상품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된다. 쿠팡 관계자는 “가정의 달 행사든 연말 행사든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시점은 내부적 기준 판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정해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이번에 ‘선물하기’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질세라 티몬을 비롯한 대부분의 이커머스 및 유통업체들도 다음주부터 가정의 달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생과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 관련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 마케팅’도 인기다. KGC인삼공사도 가정의 달을 맞아 ‘챙겨라 우리가족 면역력’ 행사를 17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20여 종의 선물세트 및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홍삼’은 몇 년 전부터 ‘건강’을 선물한다는 개념으로 인식되며 인기가 높다”면서 “정관장도 부모님을 비롯해 어르신, 자녀 등 다양한 연령대의 홍삼 제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호텔업계도 다음 달 가정의 달 준비에 한창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에서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패밀리 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디저트 섹션에는 체리 블로섬을 테마로 한 ‘체리 무스’, ‘후르츠 타르트’, ‘체리 블로섬 마카롱’ 등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색색 가지의 달콤한 솜사탕과 동물 캐릭터 모양의 생크림 케이크, 쿠키, 마카롱, 그리고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초코빵과 개구리 얼굴 녹차 빵 등이 특별 디저트로 준비되며,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 모양의 토핑이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와 미니 컵케이크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여파가 올해 2분기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전망지수(RBSI)를 66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 1분기 88보다도 22포인트(p)나 떨어진 전망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됐다. 이처럼 1분기에 이어 유통업계 2분기 전망도 어두운 가운데 업계는 계속해서 예년보다 빠른 행사 진행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모습이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최신 트렌드를 경쟁사보다 빠르게 반영해 제품을 일찍 선보여 굳게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도록 전략을 짜게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대부분의 기획전이라는 게 보통 2주 정도 전쯤에는 시작하기 때문에 눈에 띄게 그 속도가 빨라졌다고 보기는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다만 경쟁사보다 한두 박자 빠른 행사로 먼저 고객들을 선점하고 ‘언택트’를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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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8
  • 이베이코리아 매출 1조원 달성…업계 1위 자리 ‘굳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최초로 매출 1조 원의 벽을 깨는 데 성공했다. 15년 연속 성장과 수익성 달성의 영광도 거머쥐었다. 17일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1.7% 늘어난 1조9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수료 매출 기준 업계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최초로 매출 1조 원의 벽을 깨는 데 성공했다. 15년 연속 성장과 수익성 달성의 영광도 거머쥐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는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결제, 배송, 멤버십, 초대형 할인행사까지 쇼핑 경험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고객 경험 브랜드 ‘스마일’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 유료멤버십인 스마일 클럽은 국내 e커머스 최초로 회원 200만 명을 넘기며 안정된 수익기반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G마켓이 2005년 연간기준 흑자를 달성한 이래 국내 e커머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5년 연속 성장과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국내 유일 오픈 마켓형 물류배송 플랫폼인 스마일 배송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 배송을 통해 재고 관리와 창고이용료 절감 등 판매자 편의성을 높이고 물품발송 기준 다음 영업일에 바로 대금이 지급돼 호응을 얻었다.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도 쇼핑 편의를 높였다. 스마일페이는 지난달 기준 가입자 145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온·오프라인에 걸친 외부 제휴처 확장으로 높은 범용성이 장점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회사가 물품을 매입하면 매출로 잡히는 매입 매출 기준이 아닌 오픈마켓 형태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면서 “지난해 주식회사에서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해 올해부터 실적 공개 의무는 없지만, 업계 선두 기업으로써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성과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오픈마켓 판매자의 국내외 판로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소상공인 판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만 연 100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11년간 매년 열려 국내 최대 이커머스 중소상공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e 마케팅 페어’는 지역특산품과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며 1조2000억 원 이상의 누적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베이코리아는 글로벌 오픈마켓 이베이와 G마켓 글로벌 샵(영문 샵, 중문 샵)을 통한 수출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경진대회인 ‘이베이 수출 스타’는 지난 9년간 187개국에 수출하는 1만5000명의 판매자를 배출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208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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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10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한 티몬, 내년 상장 노린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창사 10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한 타임커머스 티몬이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 작업을 최근 마무리하면서 내년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 3월 실적을 집계해 결산한 결과 1억6000만 원의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 이처럼 월 단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것은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조 단위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는 유통 기업들 가운데 최초다.  타임커머스 티몬이 창사 10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티몬은 이같은 실적 개선을 이어가 내년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몬]  티몬은 이번 흑자전환이 일시적 비용을 줄여서 만든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분기, 연 단위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전한 실적개선을 통한 것이라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티몬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급격한 손실 개선을 이뤄왔다. 이러한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해 2, 3분기 흑자를 넘어 연간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익성 개선의 주요인으로 타임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꼽았다. 이진원 티몬 대표 부임 후 도입한 ‘타임커머스’ 체제가 효과를 발휘해 2개월 연속구매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고, 대표적인 특가 상품인 '티몬블랙딜' 구매 고객은 평균 3일에 한 번씩 구매할 정도로 중복구매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1∼2월 티몬에서 상품을 판매한 상위 100여 개 파트너사의 평균 매출이 20%가량 뛰었다고 전했다. 티몬은 이 같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 내년 중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는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이 상장에 성공하게 되면 이커머스 기업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티몬 관계자는 “현재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태로 이번 주 중에는 확정되거나 늦어도 다음 주 중쯤에는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일단 상장 목표 시점을 내년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진행하지 않아도 돼 1년 정도 흑자 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IPO 시장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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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주말쇼핑정보] 이마트 ‘뉴트로 기획전’ 진행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번 주말에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쇼핑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마트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재미를 더할 추억의 상품들을 한 데 모아 할인 판매하는 ‘뉴트로(newtro) 기획전’을 마련했고, AK플라자는 봄 정기세일 상품을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언택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집콕 장기화로 관심이 높아진 리빙·인테리어 소품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 GS리테일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어가를 돕기 위한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고, 쿠팡은 다양한 푸드 상품을 할인판매하는 ‘2020 봄맞이 푸드페어’를 연다.   지난 15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뉴트로 기획전 행사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 냉동삼겹살부터 델몬트 유리병까지…이마트, ‘뉴트로 기획전’ 진행 이마트는 추억의 상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뉴트로 기획전’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추억의 먹거리와 장수 브랜드의 한정판 레트로 기획상품, 추억의 문구용품 등을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한다. 우선, 22일까지 뉴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유행하고 있는 ‘추억의냉동삽겹살(국내산)’ 60톤을 공수해 신세계포인트카드 적립 고객에게 20% 할인한 1만1200원(1kg/팩)에 판매한다.  옛날 방식 그대로 매장에서 바로 튀겨낸 ‘옛날 통닭’도 선보인다. 추억의 모습 그대로 별도 제작한 노란 종이봉투에 담아 6000원(국내산/마리)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 계육을 얇은 가루 파우더만 입혀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재현했다. ‘맥심’, ‘델몬트’, ‘칠성사이다’ 등 한정판으로 재출시한 후 SNS상에서 인증샷 열풍에 품절대란까지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기획상품’들도 행사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7080년대 ‘보리차병’으로 사랑받던 ‘델몬트 유리병’을 증정하는 ‘델몬트 레트로 기획 오렌지(1.5L*2)’세트와 90년대 맥심커피 판촉물로 쓰던 ‘빨간색 보온병’을 증정하는 ‘맥심 레트로 에디션 2종(150입+보온병or 머그컵)을 비롯해, 70년/80년/90년대에 사용하던 패키지 디자인 3종을 재현해 한정판으로 재출시한 ‘칠성사이다 레트로 병 기획(150ml×12)’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기계식 만두 브랜드인 ‘삼포 만두’의 옛날식 고기만두(540g×2)도 레트로 패키지로 기획해 4980원에 판매하고, ‘곰표 밀가루(1kg)’와 ‘해표 대두유(1.8L)’ 레트로 패키지는 기존 대비 23%, 40% 할인해 각각 980원, 4180원에 판매한다.  추억의 문구용품과 레트로풍 식기도 사전 기획을 통해 행사상품으로 대거 준비했다. 7080년대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펌프 경주마, 아이스콘펀치, 공기놀이, 무지개스프링, 탱탱볼 등 장난감 8종으로 구성된 ‘추억의 문방구 놀이세트(1만7800원)’와 ‘추억의 종이인형 세트(2종, 9800원)’, 국자, 누름판, 모양틀 등 달고나용 조리도구 5종으로 구성한 ‘달고나 세트(99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아울러 ‘떡볶이 접시’로 유명한 추억의 초록색 분식 그릇과 시골 할머니 댁이나 허름한 식당에서 볼 수 있던 꽃무늬 양은 쟁반과 양은 밥상도 세트상품으로 한정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일상 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층에게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뉴트로’ 관련 상품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마케팅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AK플라자]   ■ AK플라자, 봄 정기세일은 ‘언택트 정기세일’로 AK플라자는 코로나19로 백화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에서도 ‘언택트 정기세일’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언택트 정기세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핸드폰 앱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하는 일종의 ‘모바일 홈쇼핑’이다. 이번 ‘언택트 정기세일’에서는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신상품을 방송에서 소개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라이브로 진행된다. 대표 브랜드는 △난닝구 △폴햄 △밀레 △엘르이너웨어 등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교동한과 △소일베이커 △헤시안백 등 식품, 리빙, 반려동물 장르까지 다양하다. 세일률은 10~40%다.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에게 시간대 별 최대 2만원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라이브 쿠폰도 증정한다.  AK플라자 신채널팀 관계자는 “언택트 정기세일을 통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매니저)에는 매출 증가로, 코로나19 이슈로 지쳐있는 고객에게는 기분 전환 쇼핑 혜택으로, 모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리빙·인테리어 소품 팝업스토어 행사 갤러리아백화점은 리빙,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각 지점별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 및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오는 5월19일까지 웨스트 5층에서 백화점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챕터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챕터원에서는 공간 구성부터 가구와 조명, 식기까지 의식주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시몬스 150주년 기념 상품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총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뷰티레스트 1870’과 ‘뷰티레스트 블랙라벨’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홈리빙 특집전을 연다. 다우닝 소파 진열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웨지우드, VBC까사 등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진주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유명 침대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 유명 침구 브랜드가 참여하며 갤러리아카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리테일 직원이 전라남도 수산물 촉진 행사 대표 상품인 완도광어회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 GS리테일,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진행 GS리테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 돕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300톤(100억원)규모의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오는 28일까지 슈퍼마켓 GS THE FRESH(이하 GS더프레시)에서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이하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11월 직거래 장터를 열며 인연을 맺은 GS리테일에 도움을 요청했다. GS리테일가 이를 받아들여 대규모의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GS더프레시에서 선보이는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 상품은 완도광어회300g, 완도우럭(탕거리용/대2마리 팩), 고흥바지락(800g/봉), 신안갯벌김 (4g×16봉)등 10여종이다. 전라남도 유명 산지의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행사로 구성됐다. 가격은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다. 대표상품인 완도광어회(300g)는 국내에서 플랑크톤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한 곳인 울돌목과 남해안의 한류 접경 해역에서 양성돼 다른 지역의 광어회보다 우수한 육질과 식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1만5800원이다. 행사 기간 내 GS리테일의 결제 수단인 팝카드 또는 국민카드, 삼성카드,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4000원 할인된 1만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전무)는  “최근 코로나19와 소비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가의 판로 확보를 돕고자 대규모의 수산물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됐다”며 “산지의 생산자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쿠팡]   ■ 쿠팡, 최대 58% 할인 ‘봄맞이 푸드페어’ 진행 쿠팡은 다양한 푸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0 봄맞이 푸드페어’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총 2300여 개 상품을 △지금부터 건강/다이어트 △매일매일 생수/음료 △한잔의 여유 커피/원두/차 △쟁여두는 스낵/간식 △간편하게 뚝딱! 라면/시리얼 총 5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최대 5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은 5개의 카테고리 외 오리온, 담터, 켈로그, 팔도 등 쿠팡이 엄선한 27개 브랜드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봄맞이 장보기 쿠폰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봄, 설레는 혜택관’에서는 쿠팡이 선정한 7개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봄맞이 푸드페어는 로켓배송 상품으로 선보여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대표상품인 △'켈로그 콘푸로스트 컵 시리얼 12개’은 1만원대 △‘한미 완전두유 검은콩 검은참깨 64팩’은 58% 할인이 적용된 2만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티젠 콤부차 베리 40개 △순수식품 배도라지즙 80ml 100개입 △뉴트리디데이 프리미엄 남극 크릴오일 등은 모두 10~24%대 할인가로 제공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봄을 맞아 쿠팡이 엄선한 다양한 푸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페어를 진행한다”며 “페어 내 모든 상품은 쿠팡 로켓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이 자정 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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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상승세’ 중랑·관악·구로·강서·금천구는 언제쯤 하락?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세 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북권의 중랑을 포함해 서부권의 관악, 구로, 강서, 금천 등 5개구는 여전히 상승 중인데 향후 어느 시점에서 하락세에 접어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의 상승세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시장에서 타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역세권의 중저가아파트(6억원대) 수요, 교통호재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랑, 강서, 구로, 금천, 관악 5곳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그 이유로는 교통호재·개발과 타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6억원대의 중저가 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인천과 안산, 구리 등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이들 지역의 가격 상승 유지에 영향을 줄 걸로 보인다. 사진은 관악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초고가 아파트와 강남권 재건축 단지 등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급매물이 나오고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커져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달 30일 -0.02%를 시작으로 6일 -0.04%, 13일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세 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곳이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랑, 관악, 구로, 강서, 금천 지역은 소폭이지만 가격 상승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서울 전체가 상승세를 보일때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중랑(0.02%→0.02%→0.01%)은 상봉터미널의 교통호재가 존재하지만 저렴한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 지역의 거주자들이 새 아파트를 찾아 다산신도시 등으로 이동한 점도 큰 상승을 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강서(0.03%→0.03%→0.02%), 구로(0.06%→0.05%→0.04%), 금천(0.03%→0.02%→0.02%)은 교통호재가 상당하다.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부터 금천구 금천IC를 연결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2월 개통 예정)는 구로구 구로동 구일역·영등포구 양평동·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뿐 아니라 경기 광명·시흥 등 지역의 주거 환경과 서울로의 차량 출퇴근 접근성이 개선된다.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인 ‘서울제물포터널’은 양천구 신월동 신월IC와 영등포구 여의도JC를 잇는다. 내년 4월께 개통되면 인천과 부천 등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서 여의도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30분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인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에서 양천구 목동을 지나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안산선, GTX B·C노선 등 각종 교통개발이 예정돼 있고 대출이 묶여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가 몰린 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이다.   관악(0.04%→0.02%→0.05%)은 봉천역 등 역세권의 대단지 위주로 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의 상승세 지속은 인근 지역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의 상승폭이 줄었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 안산, 구리 등 지역이 앞으로 강세를 보이면 6억원대 중저가 단지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인천, 안산, 구리 등 지역에 비해) 저렴해 보이기 때문에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종식이 중요하다”면서 “집보려 다니기 불편하고 (집값) 상승폭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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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유통가 장악한 비대면 서비스, 포스트 코로나에도 지속될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들이 접촉을 꺼리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초전성기를 맞고 있다. 감염 우려가 심해지면서 유통가를 강타한 소비 트렌드 ‘언택트(untact)’로 과거 패스트푸드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무인계산대, 드라이브 스루, 배달서비스 등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커피전문점과 수산시장은 물론이고 호텔까지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종식된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에도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서비스가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될지 주목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초전성기를 맞았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 수는 올해 1~3월 까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는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드라이브스루 이용자 수는 올해 1~3월까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8%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접촉을 꺼려지면서 차 안에서 주문·결제·제품 수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차량 이동 중에도 매장 체류 없이 상품을 받는 등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다 최근 코로나19 등의 환경적 영향으로 이용 고객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노량진 수산시장에도 도입됐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촉진 행사를 위해 노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어, 도미, 숭어, 연어로 이루어진 모둠회를 판매했다. 주문만 하면 즉석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모둠회가 나오는 데다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라는 이색 체험에 소비자 반응이 좋아지자 오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광주, 세종, 포항, 하동 등지에서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호텔업계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하면서 호텔 룸서비스 식사가 호캉스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했다. 제주신라호텔이 지난 3월 룸서비스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인 2월에 비해 40%가량 늘어 비대면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도 셀프 주문·계산대를 늘리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말 기준 120개 점포 중 50곳 512대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46개 점포에서 441대 셀프 계산대가 운영됐다. 세 달 만에 71대가 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비대면 서비스가 유통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비대면 서비스’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얘기다. 오세조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코로나 발(發)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오프라인 점포의 무인화에 속도가 붙었으며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기보다는 온라인은 온라인대로 오프라인 점포는 오프라인 점포대로 두 유통 채널이 각각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 교수는 “코로나19가 조만간 진정되겠지만 이런 전염병 사태가 또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점포는 온라인 채널 시스템을 갖추는 데 투자할 것이며 온라인 유통업계 역시 물류 시스템 강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도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물류 운송부터 시작해 유통업계 전반으로 꾸준히 확대 및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국내 유통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하나의 커다란 변곡점에 있는 상황 속, 비대면 서비스는 분야를 불문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정착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정부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우리 비대면 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역량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해 적극적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제1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비대면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세계를 선도해 나갈 역량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상품과 서비스의 비대면 거래, 비대면 의료 서비스, 재택근무, 원격교육, 배달 유통 등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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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서울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하락…‘노도강’도 하락세 진입 눈앞?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풍선효과를 누렸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지난 13일 기준)이 전주 대비 -0.01%포인트(p) 떨어진 -0.05%를 기록하면서 세 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등 다양한 하방 요인으로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달 말(30일 기준) -0.02%를 시작으로 세 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그간 강북 상승세를 이끌던 ‘노도강’지역 모두 보합 전환되면서 향후 이들 지역의 마이너스 변동률 전환 가능성이 점쳐진다. 사진은 노원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특히 강북지역의 상승세를 이끌던 ‘노도강’ 지역 모두 보합(0.00%) 전환되면서 이들 지역의 집값 하락도 시작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마용성’과 ‘노도강’이 포함된 강북 14개구 전체가 지난해 7월 첫째 주 이후 41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강남4구 아파트값은 0.20% 떨어져 지난해 1월 말 0.35% 하락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남과 서초는 지난주 나란히 0.24% 하락했으나 이번 주 각각 -0.26%, -0.27%로 낙폭이 확대됐다. 송파와 강동도 각각 0.19% 0.03% 내려 하락폭이 커졌다.   정부 규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도 매물 증가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게 한국감정원의 설명이다.   송파와 강남을 각각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 은마아파트는 현재 18억원대 급매물이 나와 있지만 거래가 쉽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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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자동차업계, 정부의 신속한 내수부양책 요청…중국 자동차 시장 회복세 주목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두 시장의 자동차 수요 회복을 위한 각국 정부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발빠르게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시장 촉진을 위한 정부 지원책도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정부의 신속한 내수 부양세제 및 유동성 공급 등이 중요해지는 국면이라는 것이다.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참석한 산업계 코로나19 대책회의에 참석해 대정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협회의 김태년 운영위원장은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의 감염병 확산으로 4월부터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수요급감 쇼크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공기관 차량구매 확대, 친환경차 보조금 강화, 취득세·개별소비세 감면,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통해 내수부터 살아나도록 정책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부두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협회가 정부에 제시한 요구사항은 △자동차 수출 금융 지원, 기업어음 정책금융기관 매입 등 ‘유동성 공급 확대’ △공공기관 구매 집중, 세제 인센티브 강화, 기업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내수촉진’ △특별연장근로 대폭 허용, 유연근무제 조속 개정 등 ‘노동규제 완화’ △자동차 이산화탄소 기준 및 유해배출가스 기준 규제 유예 등 한시적 환경규제 완화 등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등과 회의를 열어 이들 항목을 비롯한 대정부 건의사항을 사전에 취합해 채택했던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된 건의사항에는 △고용유지지원금 규모 확대 △법인세 등 세제감면 확대 △기존 대출의 상환 및 이자 유예 등도 함께 포함됐다.   당시 협회는 자동차 업계가 지금 시점에서 이처럼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의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 “수요절벽기와 이후 수요폭증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해외소득을 발생시켜 국내소득과 국민총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한 혜택은 상대적으로 없는 것은 문제”라고 설명했다.   ■ 중국 자동차 시장, 4월 둘째 주 첫 플러스 성장 전환...중국 정부 소비부양책 등 작용한 듯   현재 자동차업계는 미국과 유럽 시장의 ‘수요 절벽’에서 오는 손해를 내수 및 중국 시장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수요 폭증’을 통해 상쇄해야 하는 입장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난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심해지고 우리나라와 중국은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지난 2월 내수 판매대수는 3만 92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83% 줄었지만 3월 들어 7만 2180대가 팔리면서 36.45% 늘었다. 중국 현지 공장(BHMC)의 판매량은 2월에 불과 1668대가 팔리며 2019년 2월 대비 95.69% 감소했지만 3만 838대가 팔린 3월 판매량 감소율은 49.72%로 완화됐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를 언급하면서 “지난 2월 첫째 주 전년 대비 -94%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은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난 4월 둘째 주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14%)을 기록했다”라고 기술했다. 이어 △(중국)정부의 소비부양책 개시 △대중교통 지양에 의한 신규 수요 발생 △억눌렸던 대기수요의 발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도 지난 14일 보고서에서 “내수시장 수요(변동률)는 2월 전년 대비 -19.6%에서 3월 +9.6%로 회복됐고 중국 수요는 2월 전년 대비 -80%에서 3월 -40%로 감소폭이 축소”됐다며 “중국 수요는 보조금 정책으로 5월 이후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다른 해외시장 수요급감을 만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서구 시장의 침체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유럽, 신흥국의 3월 수요는 3월 23일 이후 이동통제가 시작되었을 뿐인데 전년 동기 대비 -40%에서 -50% 수준을 기록”했다며 “실업률이 폭증하는 미국과 의료 시스템이 불안한 남유럽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 V모양의 수요 회복은 기대 난망”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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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수도권 청약 우선순위 거주기간 1년→2년 연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수도권의 투기과열지구에서 청약시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또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당첨자는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해당지역에 더 오래 거주한 실수요자의 당첨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시행한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에 전시된 주택 모형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 해당지역 우선공급 자격 강화 현재 수도권 투기과열지구(대규모 지구 포함)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해당지역(특별·광역시, 시·군)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중이나, 앞으론 해당 지역의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만 우선공급 대상이 된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의 투기수요를 근절하고 해당 지역 장기 거주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과천의 전세 사례가 좋은 예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과천의 전세가격(10월 2.86%→11월 2.42%→12월 2.87%)은 급상승했다. 하지만 입법 예고 후 올 들어서는 안정세(1월 0.73%→2월 -0.13%→3월 -0.70%)를 보이고 있다.    적용시기는 17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이 진행되는 단지부터 적용되지만 거주기간을 산정하는 기준 시점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이다.   해당지역은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광명·성남(분당)·하남의 신규 분양 단지와 과천 지식정보화, 성남 위례, 하남 미사·감일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 재당첨제한 기간 강화   분양가상한제 주택, 투기과열·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당첨자는 당첨된 지역 및 평형에 따라 1~5년간 다른 분양주택의 재당첨이 제한됐으나, 향후에는 평형과 관계없이 분양가상한제 주택,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의 당첨자는 10년간, 조정대상지역 주택 당첨자는 7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시기는 17일 이후 입주자 모집승인을 신청해 당첨된 자부터 적용되며, 기 당첨된 자는 종전의 재당첨 제한규정을 적용받는다.   청약통장 등을 거래 또는 알선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규주택을 공급받거나 공급하는 경우 현재 적발된 날부터 공공택지지구의 주택은 10년, 투기과열지구의 주택은 5년, 그외 지역 주택은 3년 청약 신청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17일 이후 알선자를 포함해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는 주택유형 등에 관계없이 적발된 날부터 10년 동안 청약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실수요자 중심의 당첨기회 확대라는 취지지만,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지역의 (청약조건)강화로 검단 등 비규제지역으로 몰리는 수요가 (앞으로)더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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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신상NEWS ]매일유업, LGG유산균 담은 ‘매일 바이오’ 리뉴얼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최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유통업계가 더 건강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건강음료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해태htb는 무설탕·제로 칼로리 수분음료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를 각각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국내 단독으로 LGG유산균을 담은 ‘매일 바이오’ 제품 전체를 리뉴얼했다. 또 롯데푸드는 데쳐먹어 더 건강한 조리법의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를 내놓는가하면 샘표는 염도를 줄인 ‘만두가 맛있어지는 간장소스’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건강음료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건강음료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한다.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전문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오티’와 함께 선보이는 단독 상품이다. 최근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활용했다.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는 복숭아, 청포도 두 가지 맛으로 과즙을 함유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건강을 생각한 음료인 만큼 색소, 설탕,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100ml 당 1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 하루 권장 섭취량(1500mg)이 함유되어 있어 한 병만으로도 하루에 필요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500원(350ml)이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젊은 층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담은 음료 상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물처럼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데일리 음료로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해태htb]   ■ 해태htb, 무설탕·제로 칼로리 ‘썬키스트 아로마워터’ 출시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무설탕·제로(0) 칼로리’의 수분 음료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먹는 샘물에 과일과 허브를 우려내 색다른 향을 즐길 수 있는 ‘니어워터(NearWater)’다.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물과 가장 가까운 음료로 기획됐다. 아로마워터는 당 성분을 넣지 않고 천연 향을 담았다. 아로마워터는 칼로리가 부담되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500ml 한 병을 다 마셔도 0칼로리다.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레몬 향과 허브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몬머틀’과 싱그러운 복숭아 향이 가득한 ‘피치’ 두 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500원(500ml)이다. 해태htb 관계자는 “썬키스트 아로마워터는 향긋한 향으로 먹는 샘물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음료”라면서 “과일이나 허브를 준비해 물에 우려내는 수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 LGG유산균 담은 ‘매일 바이오’ 리뉴얼 출시 매일유업은 LGG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인 ‘매일 바이오’ 모든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일 바이오’에 함유되어 있는 LGG유산균은 1985년 미국 터프츠의과대학의 고르바 박사와 골딘 박사가 발견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LGG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와 논문이 발표된 유산균으로 면역계 논문 314편, 호흡기 감염 논문 24편 등 1028편의 연구논문과 233편의 임상시험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유산균이다.  LGG유산균은 체내 유해균을 없애주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어 유기농 식욕억제제라고도 불린다. 또한 대장질환에 도움을 주고 약한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부의 자극을 진정시켜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G유산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일유업에서 유제품 독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로워진 ‘매일 바이오’ 플레인 제품은 먹기 편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보정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매일유업의 기업이미지 색상과 맞춰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를 통해 검증된 LGG유산균이 함유된 국내 유제품으로는 매일 바이오가 유일하다”라며 “20년 넘게 LGG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푸드]   ■ 롯데푸드,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 출시 롯데푸드㈜는 구워먹는 소시지보다 더 건강한 조리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를 출시했다.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는 끓는 물에 3분만 데치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나는 프랑크 소시지다. 고기의 입자가 곱고 소시지 껍질(케이싱)이 없어 기존 소시지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소시지에는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의성마늘을 넣어, 잡내를 잡고 더욱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늘의 아린 맛 없이 특유의 은은한 향만을 살렸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물에 데쳐먹는 프랑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완성하는 한층 건강한 조리법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수 있는 소시지”라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는 요즘 핫도그, 계란말이, 스튜 등 다양한 간식을 만들 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샘표]   ■ 샘표, 염도 낮춘 ‘만두가 맛있어지는 간장소스’ 출시 샘표는 기존 양조간장 대비 염도를 낮춘 ‘만두가 맛있어지는 간장소스’를 출시했다.  ‘만두가 맛있어지는 간장소스’는 샘표 간장에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생강과 레몬이 최적의 비율로 담겨있어 만두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새콤하고 짭조름한 맛으로 만두뿐 아니라 튀김 등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기존 양조간장 대비 염도를 70% 이상 낮춰 나트륨 섭취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신제품은 샘표 간장에 만두 맛집의 소스 비법을 더한 제품이다. 개발을 위해 샘표 연구진이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만두 맛집을 비롯해 여러 만두 전문점에 방문해 간장과 부재료의 최적 비율을 분석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만두용 간장을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만두가 맛있어지는 간장소스는 샘표가 황금 비율로 만들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두 맛을 더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튀김과 각종 전에도 잘 어울려 부엌의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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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여당 압승으로 ‘집값 안정화’ 정부 부동산 정책 탄력 받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4·15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둠에 따라 고강도 규제를 통한 집값 안정화를 내세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16일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총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 강화 방안을 내놨다.   최근 집값이 크게 뛰면서 투기 수요 세력을 잡아 집값을 안정화시키고 무주택자,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실수요자를 보호하면서 주거 안정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규제와 관련해선 별다른 공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여당의 압승으로 4·15총선이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미래통합당은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대상의 주거지원 방안과 보유세 부담 경감, 재개발·재건축 규제 및 대출 기준 완화, 3기 신도시 전면 재검토 등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같은 듯 다른 공약으로 인해 유권자들은 어느 당이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잡느냐에 따라 향후 부동산 정책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총선 결과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여당이 과반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주거복지와 실수요자 보호를 명목으로 추진해왔던 기존 정책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당장 정부와 여당은 이달 말 열릴 임시국회에서 12·16대책 당시 발표한 다주택자 종부세 강화 방안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보유세가 부과되려면 과세일인 6월 1일 이전에 입법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의 종부세 세율은 기존보다 0.1~0.3%포인트 인상한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의 세율은 0.2∼0.8%포인트 높이고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자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200%에서 300%로 상향한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종로구 당선자가 선거 유세 기간 중 1주택자의 종부세 완화 방안을 이야기해 어떻게 논의될지 주목된다. 만약 종부세 개정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1대 국회에서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종부세 대상 주택의 가격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공시가격 기준)으로 상향할지도 관심이다. 이에 강남권을 포함해 고가 주택이 많은 마용성 등 지역에서도 종부세 대상 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종부세 대상과 고가주택 기준 상향 문제 등은 세수 증감과 얽혀있어 단기간내 결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임차인이 원하면 일정 기간 거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과 주택 매매처럼 일정 기간 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도 힘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두 제도가 도입되면 세입자는 오랜 기간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전세생활을 할 수 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과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 조성 주택 10만호(3기 신도시 5만호, 광역 및 지역거점 구도심 4만호, 서울시내 1만호)공급 계획 등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관리, 정비사업지의 분양가 상한제 시행, 주택담보대출 비율 등 강력한 대출 규제,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제도 등의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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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뉴투분석] 코로나19극복하는 현대차의 '투트랙 전략',아시아와 서구로 갈렸다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수요 위축 ‘2라운드’에 직면하면서 탄력적인 생산라인 운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대기 수요가 밀려 있는 G80, 올 뉴 아반떼 등 신차는 특근 생산 체제를 유지하는 반면 인기 수출 차종은 해외 시장 봉쇄에 맞춰 생산량을 줄이는 ‘투 트랙’ 전략이다.   현대차가 이 같은 ‘양면 전략’을 취하게 된 배경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한 우리나라와 중국은 경제활동이 재개됐지만 반대로 미국 및 유럽은 아직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와 중국시장에서 최대한 손실을 만회하면서 미국 등의 수출길이 다시 열리기를 기다리는 게 최선의 전략인 상황이다.   현대자동차의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조립 공정에 임하고 있는 현지 근로자 모습 [사진제공=베이징현대]   ■ 미국, 유럽시장 수출 어려워져...코로나19진정과 경제활동 재개를 학수고대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시련'은 이제 시작단계라는 분석이 만만치 않다. 현대차는 지난 13일부터 울산5공장의 SUV ‘투싼’ 생산라인을 닫아걸고 4일간의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3월 중순 이후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상승해 현지 시장에서의 통관과 영업 활동이 막힌 데 따른 조치다. 투싼은 지난해 현대차의 전체 수출 차량 104만 2559대 중 단일 차종으로는 가장 많은 23.83%(24만 8451)대를 차지하는 대표적 수출 차종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국과 유럽의 수요가 나오지 않고 수출을 해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재고를 마냥 쌓아놓을 순 없으니 공장 라인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서 생산을 조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시장에서는 그랜저, G80, 아반떼, 쏘렌토 등 수요가 많은 차를 특근으로 돌리고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수출이 막힌 울산5공장 등 일부 라인은 (멈춰)세웠다”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코로나19확진자 감소세가 분명해지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시점이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은 암울한 상황이라는 이야기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지난달 14일에는 414명이었지만 1개월 후인 14일 현재 52만 451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같은 기간 스페인은 1522명에서 16만 6019명으로, 이탈리아는 3497명에서 15만 6363명으로 늘어났다. 1분기 내내 수요에 영향을 끼친 아시아 시장과 달리 서구권의 수요 감소는 3월분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현지 공장들도 줄줄이 폐쇄 연장 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달 18일 생산을 중단한 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다음달 1일까지, 지난달 27일부터 문을 닫은 터키 공장은 오는 19일까지로 폐쇄 기간을 연장했다. 체코와 러시아 공장은 각각 14일과 지난 13일 가동을 재개한 상황이다.   ■ 제네시스, GV80등 대기수요 많은 내수공급위해 '특근체제' 가동...중국 정부의 수요 부양책 기대 높아   반면 내수및 중국시장은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판매 증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같은 규제 완화 조치가 적용 중이고 중국에서는 공산당과 지방정부 모두 신차 구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전개하면서 자동차 수요 부양에 나서고 있다. 중국이 향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전국적 규모의 수요 부양책을 쓴다면 중국 시장의 회복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미 정상화된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차종은 특근(초과근무) 체제가 실시되고 있다. 지난 1월에 나온 제네시스 GV80, 지난해 11월의 그랜저 6세대 부분변경 모델, 2018년 11월의 팰리세이드 등 기존의 인기 차종은 모두 특근 아래 생산 중이다. 여기에 지난 6일 사전계약을 끝낸 아반떼 7세대 모델(CN7)과 지난달 30일 출시된 제네시스 G80 3세대 모델도 ‘신차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에서 “수요변화와 부양책 및 규제 변화에 맞춘 가동률 조정, 차종 투입, 프로모션 진행과 같은 운용의 묘가 요구된다”라며 “개소세 인하가 한시적으로 연장된 내수에서 GV80, G80, 그랜져 등의 믹스개선에 기여하는 차량이 판매되고 있고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현재 이슈가 장기화될 경우 경쟁심화와 수익성 악화, 이후 구조조정 가능성과 신용리스크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과 유동성관리는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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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코로나19 직격탄’ 외식업계, HMR로 다시 비상(飛上)?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 외식업계들이 자구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면접촉이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식생활 및 소비패턴도 변하는 것에 맞춰 매장 폐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 대신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앞서 외식업체들은 내수 위축,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외식시장이 위축되자 HMR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을 줄이고 가정간편식이나 배달 음식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최근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으며 빕스, 계절밥상 등 일부 매장은 단축영업 등 탄력 운영을 시행하고 매장 폐점을 진행 중이다. 빕스 공릉점은 지난 3월 29일 문을 닫았다. 2018년 말 61개에 달했던 빕스 매장은 현재 40개, 계절밥상은 29개에서 15개로 줄었다. 이런 가운데 계절밥상은 ‘마늘간장·매운고추장 닭갈비·닭날개 간장구이’ HMR 3종을 추가하며 주력상품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17년 5월 HMR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계절밥상은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자 신제품을 늘리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HMR 사업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 없이 이전부터 사람들의 식생활 유형 변화에 따라 확장하고 있는 사업”이라면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식사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보니 HMR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도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매장을 대거 정리하는 등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뷔페 ‘올반’,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보노보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2017년 15개에 달했던 ‘올반’을 현재 센트럴시티점, 영등포점, 부산센텀점 등 3곳만 남겨두고 폐점 정리했다. 대신 신세계푸드는 HMR 사업과 가성비·간편함을 앞세운 ‘노브랜드 버거’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HMR 대표 상품인 ‘올반 가정간편식’의 종류 등을 확대하고, 현재 24개인 노브랜드 버거 매장은 이달 말까지 30개로 늘릴 계획이다.   ▲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노브랜드 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지난 3개월 동안 테이크아웃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가 강화되다 보니 올반이나 보노보노 같은 뷔페식은 예전보다 매출이 많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노브랜드 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보니 실제로 지난 1~3월 테이크아웃 비중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HMR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접적인 구애를 안 받다보니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도 경기불황으로 소비침체가 이어지자 매장 확장 계획을 보류하며 HMR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외식사업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해 침체에 빠진 외식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랜드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랜드파크의 외식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외식전문회사 ‘이랜드이츠’를 출범시켰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로는 뷔페매장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등이 있다. 애슐리도 최근 송도커넬워크점을 폐점했고 매장별 상황에 따라 단축 영업도 시행 중이다.   대신 이랜드이츠는 지난해 HMR 성장세에 맞춰 밀키트 브랜드 ‘애슐리 쉐프박스’를 정식 론칭했다. ‘우리집이 맛집이 된다’는 슬로건으로 애슐리 인기 메뉴를 비롯해 치킨, 파스타, 피자, 쌀국수, 김치찜, 불고기 떡볶이 등 양식에서부터 한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국내 외식시장은 내수침체와 경쟁 심화로 위기를 겪으며 업계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에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식품이 인기를 끌자 매출이 급락한 매장은 과감하게 철수하고, 생존전략의 몸부림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HMR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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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6
  • ‘규제 무색’…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 뜨겁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가 정부가 쏟아내는 각종 규제를 무색케할 정도로 뜨겁다. 타 도시와 달리 이미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적어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2017년 이후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서울 지역 재건축·재개발 분양 시장이 최근 3년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잘 갖춰진 정주여건과 웃돈을 기대하는 미래가치 등이 예비 청약자들의 통장을 쓰게 만들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2017년 8887가구 공급에 9만8567명이 청약해 11.09대 1을, 2018년 4233가구 모집에 13만4920명이 청약 신청을 해 31.87대 1을, 2019년 5281가구 물량에 22만1473개의 청약 통장이 모여 41.93대 1을 기록하면서 해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새롭게 쓰고 있다. 올해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지난 8일까지 일반분양 232가구 모집에 1만5082명이 청약 통장을 꺼내 65대 1를 기록 중이다.   높은 프리미엄(웃돈)으로 인한 미래가치도 청약통장을 쓰는데 주저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산정에서 시세 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로또 분양에 대한 인식이 예비 청약자들에게 퍼져 있다. 한 청약자는 “상품성이 다소 떨어져도 상관없다”면서 “당첨만 되면 된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유예 기간이 3개월 연장된 만큼 그 전에 공급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재개발 일반 분양 물량은 9개 단지 총 3773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2147가구보다 75% 높은 수치다. 주요 지역으로는 강서, 광진, 성북 등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강서구 화곡1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롯데건설은 같은 달 광진구 자양1구역을 재건축해 ‘자양1구역 롯데캐슬’(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 단지 공급도 곳곳에서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6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사업인 ‘래미안 엘리니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전에 공급을 나서려는 단지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올 2분기를 잘 활용한다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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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쿠팡 지난해 매출액 7조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기록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쿠팡이 지난해 매출액이 7조 원을 넘으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에 성공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 7조153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4.2% 성장했다. 적자 폭은 줄었다. 쿠팡의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7205억 원이다.  쿠팡이 지난해 매출액이 7조 원을 넘으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에 성공했다. 쿠팡에 따르면 매출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쿠팡]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와우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쿠팡은 ‘어떻게 하면 빠르고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세울 수 있는가’에 투자를 집중해왔다. 고객이 어떤 제품을 주문할지 인공지능으로 예측해 미리 사들인 뒤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쌓았다가, 주문이 오자마자 가장 빠른 경로로 고객 집에 배송한다.  이를 위해 쿠팡은 로켓배송센터를 늘렸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였지만 지난해에는 168개로 6배 늘었다. 로켓배송센터가 늘어나면서, 로켓배송센터서 10분 거리 내 사는 ‘로켓배송 생활권’ 소비자도 같은 기간 259만 명에서 3400만 명으로 13배 뛰었다. 고용 인력도 늘었다. 쿠팡의 직간접 고용 인력은 지난 2018년 2만5000명에서 2019년 3만 명으로 1년 새 5000명 증가했다.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엔지니어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는 브랜드매니저, 쿠팡맨에서 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쿠팡에 합류했다. 쿠팡이 지급한 인건비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1천억 원에서 지난해 1조 4천억 원으로 5년간 14배 뛰었다. 그 기간 누적 지급된 인건비는 4조 680억 원에 달한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로켓배송의 남다른 속도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예측해 고객과 가까운 로켓배송 센터에 미리 준비해두는 기술과 인프라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기술과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새벽 배송을 넘어 로켓프레시 당일 배송과 같은 전에 없던 서비스로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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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LG전자가 유튜브 청취못하는 LG폴더2를 출시하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스마트폰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폴더폰(피처폰)의 판매량과 그 시장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지속적인 폴더폰 출시도 이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선호하는 뚜렷한 ‘틈새시장’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LG폴더2를 오는 17일 출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LG폴더2는 19만 8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노인층과 유소년층을 겨냥한 상품인 만큼 가성비가 갑이다. 대신에 카카오톡이나 유튜브를 사용하거나 앱을 다운받을 수는 없다. 전화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인 것이다. 유아층과 노년층이 유튜브를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로 꼽고 있으나, 유튜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폰을 원하는 소비자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가 모델이 오는 17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는 4G LG 폴더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 가성비 높은 폴더폰 출하량, 아프리카 등에서 32% 증가/고3 수험생, 장노년층 등은 저성능 피처폰 선호하기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 2018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8000만대로 2017년과 비교해 5% 감소했다. 반면, 스마트폰과 비교해 성능이 떨어지는 저성능의 폴더폰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억1200만대를 기록했다. 신흥 휴대전화 시장인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출하량이 32%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7년 전체 폴더폰의 출하량은 1690만대에서 2018년 6350만대로 4배가량 늘었다. 이 조사기관은 2023년 폴더폰의 판매량이 1억3870만대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LG전자가 약 2년여 만에 4G 폴더폰 ‘LG 폴더2’를 출시한 배경도 이 같은 성장 추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폴더폰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과 비교해 가격이 낮아 수익은 크지 않지만, 확고한 틈새시장이 존재하는 만큼 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게 가져간다면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스마트폰 가격과 비교하면 매출 전체에서 폴더폰의 매출 규모는 작지만, 장노년층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회사는 제품을 만드는 게 맞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연간 생산량인 3억대와 비교해 그 수준은 미미하나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시장이 폴더폰 시장인 것이다.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전체 휴대전화 시장 규모(2019년) 2000만대 중에서 100만대 가량이 폴더폰이며, 이 중 LG전자의 폴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LTE 피처폰 ‘LG 폴더’ 출시 이후 약 2년여 만에 4G ‘LG 폴더2’를 오는 17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LG 폴더2 신제품 출시를 알리면서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는 계층이 주요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LG 폴더2’는 앞서 출시된 ‘LG 폴더’와 동일하게 요금제 폭탄을 방지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폰과 폴더폰을 구분하는 요인 중 하나는 ‘앱’ 다운로드 여부다. 폴더폰은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없는 기능의 기기로 카카오톡이나 유튜브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제품 후면에 SOS 키가 탑재돼 1.5초 안에 3회를 누르면 사전 등록된 번호로 전화가 울린다. 동시에 위치 정보도 문자로 전송돼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LG 폴더2 출시에 대해 LG전자 신재혁 모바일 마케팅 담당은 “장노년층과 유소년층 그리고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는 고객에겐 복잡한 고가의 스마트폰보다 조작이 간편한 폴더폰이 더 필요하다”며 “LG 폴더2는 꼭 필요한 기능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는 폰”이라고 말했다. 폴더폰을 선호하는 이들은 60대 이상 노년층과 고3 수험생, 스마트폰의 높은 기기값에 대한 부담 등을 가진 이들이다.  30년 이상 행정직에서 몸담은 후 지난 2018년에 정년 퇴임한 A 씨는 “현직에 있을 때는 문서작업과 고해상도 사진 필요 등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나, 퇴임한 이후에는 통화 빈도나 문서작업이 현저히 줄어 전화와 문자 위주의 단순 기능만 지원되는 폴더폰으로 바꿨다”라면서 “특히 스마트폰의 기기값과 약정에 대한 부담이 그동안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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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K2, 쓰레기 되가져오기 ‘클린팩 챌린지’ 이벤트 진행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SPC그룹은 고객들이 적립한 해피포인트를 저소득층에 기부할 수 있는 ‘해피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가 하면, K2는 아웃도어 활동시 생기는 쓰레기를 되가져오기를 실천하는 ‘클린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하림은 임직원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할 소비자 가족 ‘피오봉사단’ 7기를 모집한다.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진다. 티몬은 중소상공인들에게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할리스커피는 가맹점주 자녀에게 약 8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제공=SPC그룹]   ■ SPC “‘해피스크린-해피포인트’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해요”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모바일 앱 서비스 ‘해피스크린’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SPC그룹의 마케팅플랫폼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SPC클라우드가 개발한 잠금화면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해피스크린’을 통해 진행된다. 해피스크린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 전국의 파리바게뜨, 배스빈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제공하는 앱이다. ‘해피나눔 캠페인’의 첫 행사인 ‘웃음꽃 봉인해제 챌린지’는 해피스크린 앱 설치 후, ‘설정’ 메뉴에서 ‘적립포인트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매 잠금 해제 시 적립되는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웃음꽃 봉인해제 챌린지’에 참여하여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단,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해피나눔 캠페인’의 후속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2000만 해피포인트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2]   ■ K2, 아웃도어 활동 쓰레기 되가져오기 ‘클린팩 챌린지’ 이벤트 진행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연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를 실천하는 ‘클린백 챌린지(CLEAN BAGK)’를 공식 SNS채널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2 ‘클린백 챌린지’는 깨끗하게 자연을 되돌리자는 의미의 ‘CLEAN BACK’과 되가져오는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뜻하는 ‘CLEAN BAG’의 합성어다. 아웃도어 활동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나치기 쉬운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 위한 클린백을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K2 클린백은 등산 배낭에 매달거나 가볍게 휴대하여 아웃도어 활동 시 생기는 작은 쓰레기를 담아 올 수 있는 에코쌕이다.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됐다.   이번 클린백 챌린지는 K2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후 “나는 지구 지키기에 동참하겠습니다”란 다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블로그 50명, 페이스북 50명, 인스타그램 200명)에게 클린백을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신선철 K2 마케팅팀 팀장은 “산행 중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오랜 시간 동안 썩지 않아 자연과 동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며 “클린백 챌린지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K2는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림]   ■ 하림,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7기 모집 ㈜하림은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할 ‘피오봉사단 7기’를 모집한다.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이다. 환경 정화와 동물복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4년에 창단해 올해로 7기를 맞았다. 올해는 필(必)환경 트렌드에 맞춰 ‘그린 챌린지’를 테마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 발대식을 온라인 발대식으로 전환하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션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일상 속 환경 보호 생활화를 위한 ‘나부터 실천하기’ 습관을 들일 수 있는 기회다.  5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친환경 세제와 치약을 만드는 ‘그린 프로듀서 미션’, 에너지절약 일지를 작성하는 ‘그린 다이어리 쓰기’, ‘피오봉사단 가족 신문 만들기’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외에 하림 익산 본사 ‘스마트팩토리 견학’ 및 ‘하림 피오봉사단 캠프’ 등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 피오봉사단 7기로 선정된 총 10가족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온라인 미션에 필요한 그린키트, 그린 다이어리, 포토북 등이 지급된다. 오프라인 봉사활동 후에는 인증서와 단체티 등이 추가 제공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하림 선물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하림 피오봉사단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초등학교 이상 자녀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하림 피오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길연 하림 대표는 “소비자 가족들의 열렬한 지지와 참여 덕분에 하림 피오봉사단이 7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재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티몬, 중소상공인에 ‘아이스팩’ 무상 지원 티몬(대표 이진원)은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대표 나정균)와 손잡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어려워 한번 쓰고 버려지기 때문에 매번 구매비용이 발생해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티몬과 써모랩코리아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커진 중소상공인을 위해 아이스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할 아이스팩 물량은 총 3만3000여개다. 150×200mm 사이즈와 130×180mm 사이즈 두 종류를 지원한다. 해당 물량은 아이스팩 수요가 특히 높은 식품 관련 중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커져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태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본 소기업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할리스커피, 가맹점주 자녀에 장학금 8000만원 전달 할리스커피가 가맹점주 자녀 156명에게 약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할리스커피의 상생 프로그램 ‘드림장학금 수여’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드림장학금 수여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파트타이머, 가맹점주의 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몰두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293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존에는 수여자들을 직접 만나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행사를 최소화 해 별도의 수여식은 갖지 않았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맹점주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합쳐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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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1억~2억원 낮춘 급매물 나온 ‘마용성’ 집값 하락 계속?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못지 않은 인기 지역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지역에서 1억~2억원의 몸값을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16대책 이후 고가 아파트가 모여 있는 서초, 송파, 강남 등 강남권 단지들이 지난 1월 20일부터 하락 전환된 상황에서도 ‘마용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에 정부가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및 자금출처 증빙을 강화하는 등의 규제를 가한데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매수심리를 위축시킨 결과, ‘마용성’ 지역도 지난달 30일부터 하락전환 됐다.   강남발 집값 하향세가 강남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마용성’지역으로 옮겨지고 있다. 보유세와 자금출처 증빙 강화 등에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여파까지 맞물리면서 이들 지역이 지난달 말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사진은 마포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마포는 지난해 6월 17일 이후 44주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고 지난 주(6일 기준)는 하락폭(-0.02%→-0.04%)이 더 커졌다. 용산은 6월 24일 이후 41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낙폭(-0.01%→-0.04%)이 확대되고 있다. 성동은 7월 8일 이후 39주 만에 하락세에 진입했지만 낙폭(-0.01%→-0.01%)은 보합이다.   마포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어려워져 내놓은 (1억~2억원 내린)급매물이 팔렸다. 지금 가격이 지난해 가을 때와 비슷하다”면서 “9·13대책(2018년)이후 (집값이)내렸다가 6개월 후부터 올랐다는 점을 아는 등 (매도자들에게)학습효과가 생겨 서두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용산구의 A 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가 아닌 용산공원 가까이에 있는 일반 아파트 35평(전용 115㎡) 14억원짜리가 12억7000만원에 급매물로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현재 급매물은 강남에 집을 사기 위해 내놓는 물건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남 가격이 내려갈 때 (강남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내놓아 팔린 최근 거래가를 급매로 보면 된다”면서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눌려 있고 (종식 후) 경기 반응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급매물의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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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두산중공업 사태 책임공방, 경영진 탓? vs 문재인 정부 탓?
    [뉴스투데이=이상호 기자] 최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는 두산중공업에 1조원의 긴급자금이 투입된 가운데 두산중공업이 있는 창원에서 4·15 총선을 앞두고 그 책임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창원 성산 선거구 법정토론회에서 여야 후보들이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 것. 창원 성산구는 두산중공업 본사와 협력, 하청업체들이 대거 몰려있는 곳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입 경영난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 그래픽=뉴스투데이]   때문에 이 문제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석이 걸려있는 창원시 선거결과는 물론 인근 경남지역 표심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창원 선거전서 갑론을박 “방만 경영 탓” VS “탈원전 정책 때문”   더불어민주당 이흥석 후보는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따라간 두산중공업 측에 책임을 돌렸다. 이 후보는 “(원전산업) 세계 시장이 이미 도태해 가는데도, 두산중공업 경영진들이 그대로 따라간 것이 잘못”이라고 말했다.   노희찬 의원의 별세로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여영국 정의당 후보도 “두산중공업 경영 문제는 도덕적 해이나 두산그룹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서 실패한 것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는 “탈 원전으로 두산중공업이 휴업 상태까지 갔고 많은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탈 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생당 구명회 후보 또한 “문재인 정권 들어서, 탈 원전 정책으로 외국에서 수주받은 것은 물론이고, 국내 원전 사업까지 중지시켜 생긴 일”이라고 같은 입장을 보였다.   ■ 두산건설 대규모 미분양 사태서 시작 원전폐기가 결정타   그럼 두산중공업의 위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2010년 두산건설은 ‘일산에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준공했다. 주변에 킨텍스 등이 인접해서 순탄하게 분양될 줄 알았지만 총 2700세대 중 700세대만이 입주하는 대규모 미분양사태가 벌어졌다.   두산건설은 급하게 할인분양을 실시했지만 여기에 1696억원의 비용이 생기면서 2011년 이후 단한번도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적이 없는 기업이 된다. 이에 2010년부터 두산건설에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한 두산중공업까지 유동성에 문제가 생겼다. 결국 2019년 두산건설을 상장폐지시키고 두산중공업의 자회사에 편입하기에 이른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정책이 결정타로 작용한다. 2016년 8조원에 달하던 두산중공업의 수주규모는 2019년 말 기준 2조원으로 1/4로 줄어들었다.   원래 계획됐던 10조 규모의 원자력 뿐 아니라 석탄·화력 발전소 프로젝트까지 취소되면서 대규모 적자를 보게됐다.2012년 대비 지난해 두산중공업의 매출은 50%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은 17% 당기순손실은 무려 1조원에 육박하자 대규모 감원에 휴업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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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4
  • 두산중공업 자구안 채권단에 전달, "매각 가능한 두산중공업 모든 자산 검토"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두산그룹이 13일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또한 경영정상화와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 또는 유동화가 가능한 모든 자산에 대해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제출한 재무구조 개선계획은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 및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전경[사진제공=두산]   두산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두산그룹과 대주주는 책임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뼈를 깎는 자세로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마련했다"면서 "두산중공업도 경영정상화와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 또는 유동화 가능한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며,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서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그룹은 "재무구조 개선계획은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며 "전 계열사와 임직원은 계획을 최대한 성실히 이행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계획이 확정되면 추후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구안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두산솔루스 매각, 두산중공업 사업부 매각 등을 자구안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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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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