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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회장의 숙원사업 호텔롯데 상장, 코로나19에 또 다시 ‘빨간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불리는 호텔롯데 상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암초를 만나 다시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 귀국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끝내고 국내 경영으로 복귀한 신 회장은 새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호텔롯데 상장은 실적 악화와 코로나19 사태가 더 해져 당초 계획대로 연내 추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신 회장은 2015년부터 호텔롯데 상장에 힘을 쏟았으나 친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등으로 연기돼 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불리는 호텔롯데 상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번 미뤄질 전망이다. 사진은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8월 호텔롯데 상장 계획을 밝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7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5% 감소했다. 영업 손실은 79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호텔·레저·면세 사업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업부 전반에 실적 악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여행 수요 감소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국내 이용객들의 외출 자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텔롯데 전체 매출 80%를 차지하는 면세 사업의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롯데면세점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5% 줄어든 876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42억 원이다. 이 같은 실적 악화에 따라 호텔롯데의 상장 일정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호텔 가치가 크게 떨어진 탓에 애초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 또다시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호텔롯데 상장 작업은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8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그러나 형제간 경영권 분쟁,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대법원판결 등 대내외적 사건으로 인해 상장 작업은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지난해 대법원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버린 만큼 숙원 사업인 호텔롯데 상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변수를 만나 올해도 사업이 추진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업 실적이 곤두박질친 상황 속에서 상장 진행은 무리라는 보고 있는 것이다. 신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상장 작업이 바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뉴롯데’의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이다. 현재 호텔롯데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일본 롯데 계열사가 지분 99%를 가지고 있다. 상장으로 주식이 분산되면 일본 주주 지분을 5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일본 롯데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상장은 필수적이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고 사업 실적 회복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롯데가 상장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 각국이 여전히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쯤 실적 회복이 가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으로써는 밸류에이션 즉,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못 받기 때문에 아마 롯데 입장에서 올해 사업을 추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면서 “일단 면세점 사업이 안정을 찾아야 사업 추진을 진행할 텐데 아직 하늘길이 막힌 곳이 많아 이 사업이 회복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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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이재용의 삼성전자, 대만 TSMC 겨냥한 '파운드리 1위 쟁탈전' 선포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대만 기업인 TSMC를 겨냥한 '파운드리 1위 쟁탈전'을 선포했다. 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는 1위 기업이고 그 뒤를 2위인 삼성전자가 추격하는 구도이다. 하지만 1,2위간의 시장 점유율 격차는 크다. 삼성전자가 21일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양사간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평택에 극자외선(EUV·Extreme Ultra Violet)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투자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 1위를 달성하는 '반도체 비전 2030'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이재용 부회장이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밝힌 '반도체 비전 2030'의 일환이다. 올해 2월 화성 사업장에 초미세 극자외선(EUV) 전용 'V1 라인'을 본격 가동한 데 이은 신규투자 결정이다.   지난해 8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왼쪽부터)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과 함께 충남 아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삼성전자, 이달 7나노 이하 기반의 평택 파운드리 라인 공사 착수…내년 하반기 가동   평택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구축을 확정하면서 삼성의 파운드리 전용라인은 화성, 평택 2곳으로 확대됐다. 파운드리 투트랙을 통해 삼성은 시장이 전망하는,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3나노미터’(㎚·1㎚는 1억분의 1m) 반도체에 한 걸음 다가서는 동시에 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 맹추격에 나선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이달 평택에 파운드리 라인을 짓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택 파운드리 라인 구축은 지난해 4월 ‘시스템 반도체 2030’ 비전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화성 S3라인에서 극자외선(EUV) 기반의 7나노 반도체를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월부터는 화성 V1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7나노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올 하반기 5나노가 우선 양산되며, 평택 공장도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5나노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같은 파운드리 라인 추가 구축은 이재용 부회장의 시스템 반도체 2030 비전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표=뉴스투데이]   ■ 시장 안팎에선 삼성전자 2021년 3나노 양산 전망, TSMC는 이보다 1년 늦은 2022년 예상   삼성이 파운드리 투트랙, 기술력 고도화 등으로 2021년 하반기에는 3나노미터 반도체를 양산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3나노 양산 시점을 못 박아 둔 적이 없다”면서도 “시장에서는 2021~2022년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화성 파운드리 V1 공장과 평택 파운드리 공장 양쪽에서 시장의 생산량에 따라 7나노 이하가 생산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해 5월 미국 산타클라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에서 3나노 미터 반도체 양산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에서 삼성이 내년 하반기 3나노를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시장의 전망대로라면 삼성전자는 TSMC보다 3나노 양산을 1년 앞당겨 양산하게 되는 셈이다. TSMC의 로드맵대로라면 2022년에 3나노 양산 2024년에 2나노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립 왕 TSMC 부사장은 지난해 ‘반도체 타이완 2019’ 행사에서 “TSMC는 3나노 공정 외에 2나노는 물론, 심지어 1나노 공정까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7나노 이하부터는 EUV 기반으로 모바일, 고성능 컴퓨팅(HPC), AI 등 초미세 공정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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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관망세 모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8주 연속 하락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5·6공급대책을 비롯한 시장 안정화 정책과 코로나19여파로 실물경제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매물이 소진되고 호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매물을 잡으려는 매수자 없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떨어졌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지난 18일 기준)이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0.04%)을 나타냈다. 특히 중랑구는 지난해 7월 22일 보합을 기록한 이후 43주 만에 하락전환됐다. 신축 위주의 호가가 내렸기 때문이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호가를 올리는 매도자와 매수타이밍을 기다리는 매수자 사이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떨어졌다. 저렴한 아파트들 위주로 거래되고 특별한 호재가 없는 중랑구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가 내려가면서 43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사진은 중랑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마포(-0.06%)와 용산(-0.04%), 성동(-0.02%) 등 강북 주요지역은 고가 구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용산구는 정부가 정비창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주(-0.06%)보다 낙폭이 줄었다. 노원(-0.01%)·도봉(-0.01%)·강북(-0.01%) 등 ‘노도강’ 지역도 약세가 계속됐다.            강남권은 급매 거래 이후 호가가 상승했지만 코로나19, 경기침체 등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초(-0.15%→-0.14%), 강남(-0.15%→-0.13%), 송파(-0.08%→-0.07%)의 집값은 전주 보다 낙폭은 줄었지만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동(-0.05%→0.06%)은 하락폭이 커졌다. 그동안 호가를 유지하던 9억원 이하 일부 단지에서 실거래가, 호가가 내려갔기 때문이라는 게 한국감정원의 설명이다. 구로(0.06%)와 금천구(0.01%)은 중저가 및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수원시(0.18%)는 팔달구(0.27%)와 영통구(0.22%)가 신분당선 연장 등 영향으로 오르면서 지난주(0.08%)보다 크게 상승했다. 남양주(0.28%)와 구리시(0.36%) 등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청약 기준 강화에 과천시(-0.41%)는 지난주(-0.05%)보다 낙폭을 키우며 16주째 하락했다.   인천은 부평구(0.35%), 남동구(0.28%), 계양구(0.27%)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동구(-0.05%)는 경기 위축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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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KT&G,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기금 4억원 전달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유통업계의 훈훈한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KT&G는 고령화되고 있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해 4억원을 전달했고, SPC그룹은 임직원과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펀드금을 전달했다. 또 LF 트라이씨클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농심켈로그는 올해 연말까지 취약계층에 긴급구호 식품 1만6000개를, 도드람은 취약계층에 2억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20일 대전 소재 연초생산안정화재단에서 (왼쪽부터)김삼수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 백병갑 연초생산안정화재단 이사장이 ‘2020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 KT&G,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기금 4억원 전달 KT&G(사장 백복인)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저소득,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100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0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농가들은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농민들의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경작인 건강검진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24억54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까지 6900여명이 수혜 대상이 된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KT&G는 농민들의 동반자로서 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에게 활력이 되고 경제 여건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에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과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 SPC그룹 임직원들, 저소득 장애아동 돕기 동참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된 기금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사용된다. 올해는 총 81명의 아동에게 재활치료비(21명), 의료비(8명), 보조기구 및 정형신발(36명), 특기적성 교육지원(16명) 등 2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매년 꾸준히 장애어린이의 재활과 교육을 위해 기부해 주신 SPC그룹과 임직원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기부금인 만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현재까지 기부된 SPC행복한펀드 규모는 총 15억여원이다.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의료비, 특기적성 교육비 지원 등 총 796명의 저소득 아동들이 지원을 받았다. 또한 장애아동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 지원을 위해 매년 10가족을 선정하여 3박4일 간 제주 여행을 지원하며, 총 97가족(331명)에게 여행을 선물하였다.  서울 서초구 트라이씨클 본사에서 트라이씨클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트라이씨클]   ■ 트라이씨클, 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소 ‘사랑의 헌혈’ 봉사 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의료 현장에서의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트라이씨클 본사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서비스마케팅본부 김도운 상무를 비롯한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트라이씨클 측은 참여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전 전자문진 및 현장 대면 검사를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한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팀별로 조를 구성해 시간대별로 헌혈을 진행했다. 김도운 서비스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내부 구성원들의 제안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트라이씨클 임직원들의 작은 힘이나마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 착수식’에서 송혜경 농심켈로그 상무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 농심켈로그, 1만6000개 제품 ‘긴급구호 식품’으로 지원  농심켈로그가 한국사회복지협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식품 지원이 절실한 전국 8000여 가구를 위한 ‘이머전시 푸드팩(긴급구호 식품지원)’ 시범 사업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뱅크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코로나 19와 같은 대규모 재해‧재난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가구 대상 식품 지원 및 평상시 공적 지원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심켈로그를 비롯해 농심, SPC 그룹, 동서식품, 본아이에프 등 총 5개 식품 기업들이 동참해 쌀, 생수, 라면, 시리얼, 에너지바, 통조림, 커피 등을 기부한다. 농심켈로그는 매월 시리얼과 에너지바 2000여 개를 긴급구호 식품 지원 사업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총 1만6000여개의 제품이 기부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전남 6개 시‧도 내 20개 푸드뱅크를 통해 매월 지역별 각 50여 가구에 8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이머전시 푸드팩 시범사업 기념식에 참석한 농심켈로그 홍보팀 송혜경 상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푸드뱅크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식품 나눔을 더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 소재의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진행한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간편식 기부 전달식에 (왼쪽부터) 신영석 현대캐피탈 선수, 한선수 대한항공 선수, 나경복 우리카드 선수,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김윤휘 한국배구연맹 총장,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이환원 도드람양돈농협 상임이사, 양효진 현대건설 선수, 강소휘 GS칼텍스 선수, 이재영 흥국생명 선수가 참석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드람]   ■ 도드람, 취약계층에 2억원 상당 가정간편식 전달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0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 및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녀 정규리그 1, 2, 3위 구단과 함께 총 2억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프로배구 6개 구단 선수, 김윤휘 한국배구연맹 총장, 이병학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기부금으로 마련한 가정간편식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도드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자 배구산업의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기부에 힘을 모아준 6개 배구구단과 한국배구연맹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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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정부, 청약 신청 전 주택소유정보 제공…부적격 최소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는 앞으로 청약 신청 전 주택소유정보를 사전에 제공, 부적격을 최소화하고 당첨 시 예비당첨자를 확대하는 등 실수요자 위주의 부동산 청약 거래질서를 확립한다. 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에서의 의무 거주기간을 최대 5년 부과하는 주택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집 걱정 없는 삶, 공정한 시장질서, 편안한 주거환경’을 위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0일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의 의무 거주기간을 최대 5년 부과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수요·공급관리 정책 기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정부는 2017년 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토대로 2018년 7월 신혼부부·청년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이어 지난해 10월 아동의 주거권 보장 등 서민 주거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공공주택 공급은 당초 목표를 상회해 지난해 말 42만9000호까지 완료 41%를 달성했고, 이에 따라 주거안전망 지표인 장기 공공임대 재고율 10% 확보를 추진하고 올해 안으로 맞춤주택 21만호를 공급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은 청년주택 4만3000호, 기숙사형 청년주택 1000호,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 등 맞춤형 공적임대 5만2000호를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사업계획을 3만호 승인하고, 1만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또 무장애 설계, 고령자 생활패턴에 맞춘 리모델링 등 편의성을 확보한 공공임대 1만호를 공급한다. 기존주택을 매입해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노인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자 특화형 주거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무주택 서민·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8만호, 청년, 신혼, 저소득층의 전월세 대출 21만호 등 총 29만호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디딤돌 평균 0.25%포인트(p), 신혼부부 디딤돌 평균 0.20%p, 일반 버팀목 0.20%p 등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기존 25세 미만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25세 미만의 대출금리를 최저 1.2%까지 내린다.   더불어 포용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행복·영구·국민 등 복잡한 공공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부담능력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고 가구원수에 맞게 공급한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에 과천지식정보타운 610호와 남양주 별내 577호 등 유형통합 선도단지 두 곳을 사업승인 및 착공하고 내년 상반가까지 공급기준과 임대료 등 유형통합 세부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민간플랫폼 협업 등을 통한 공공임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 매입 약정제 등을 통해 매입임대 입주기간도 단축한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지원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 입주 13만3000가구에 대해 임대료를 6개월간 납부 유예(대구 경북 3~8월, 전국 4~9월)하고, 1년 간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특히 대구와 경북은 공공임대 임대료를 4~6월 3개월간 50% 감면키로 했다.   ■ 불법 전매 적발 시 10년간 청약 금지…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관리   정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위해 12·16대책의 후속 입법으로 불법 전매가 적발되면 주택 유형에 관계없이 10년간 청약을 금지하고 임대사업자 등록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민간임대특별법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거주의무 기간을 최대 5년 부과하는 주택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한다.   국토부는 더불어 주택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장상황에 선제적, 즉각적으로 대응, 각종 개발사업을 엄정히 관리한다. 일례로 최근 공급지역으로 지정된 용산 정비창 인근 지역과 같이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 성행이 우려되는 경우 필요 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의 실거래 집중조사를 통해 주요 이상거래를 단속한다.   분양가심사 가이드 라인 개편 및 지자체 교육 등으로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분양가심사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부동산 청약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신청 전 주택소유정보를 사전 제공해 부적격을 최소화하고 당첨 시 예비당첨자를 확대, 실수요자에게 공급기회를 넓혀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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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클라우드 드라이브거는 화웨이, 삼성SDS에 비해 보안이슈 및 기술력에서 취약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화웨이가 클라우드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서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IT서비스 기업 삼성SDS와 힘겨루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시 가장 우선으로 고려되는 ‘보안성’에 대한 기술력 등에서 삼성SDS가 우위에 있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왼쪽) 삼성SDS 서울 잠실 사옥, 중국 베이징의 상가 건물 외벽에 부착된 화웨이 로고.[사진제공=연합뉴스]   화웨이는 지난 19일 중국 선전에서 제17회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0’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패트릭 장 화웨이 클라우드&AI BG(비즈니스 그룹) 사업전략개발 부문장은 “화웨이가 업계 생태계와 함께 컴퓨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컴퓨팅과 화웨이 클라우드를 함께 생태계를 육성해 디지털 세계의 비옥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산업 제조업체 화웨이가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글로벌 IT서비스 시장에 드라이브를 건 것이다. ■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철저하고 강력한 보안 요구…삼성SDS ‘보안연구센터’, 보안 알고리즘 개발 선도   화웨이가 뒤늦게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글로벌 IT서비스 시장 규모가 연평균 5.3%라는 고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0년 1조811억달러(약 1326조5097억원)로 전년비 0.5% 증가가 예상되고, 향후 연평균 5.3% 성장이 전망돼 2023년에는 1조2670억달러(약 1555조71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보안성이 우수해야 한다. 보안성에 대한 기술력이 미흡할 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내부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고, 이는 기업의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DS가 오래전부터 보안 암호 알고리즘 개발 및 SW 보안기술을 연구하는 ‘보안연구센터’를 마련하고 운영해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삼성SDS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는 좀 더 강력한 보안을 요구해 이에 대한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적이 많을수록 향후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미루어보더라도,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에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SDS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화웨이가 향후 2억달러(약 2460억원)를 투자해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의 소프트웨어 등의 전문 인력을 키워낸다고 발표하면서, 삼성SDS는 전문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클라우드 등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소프트웨어 등 전문 인력들의 개발 역량과 시스템 설계 경험 바탕이 탄탄한 것이 중요 경쟁요소이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삼성SDS의 2만3383명 임직원에서 연구개발 및 기술인력은 1만8895명에 달한다.  한편, 삼성SDS의 올해 1분기 IT서비스 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2857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52.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4억원으로 전체 영업에서 91.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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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산서 ‘해·수·남’지역이 전체 시장 주도하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부산에서 해운대구와 수영구, 남구(해·수·남)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 1년 사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타 구와 달리 교육열, 직주근접 등 주거선호가 높고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해운대구, 수영구)해제로 청약조건이 완화되면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걸로 해석된다. 특히 수영구는 남천2구역 재개발과 광안리 일대 정비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최근 1년 사이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이들 지역이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육열과 직주근접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결과가 반영될 걸로 해석된다. 사진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0일 KB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4월 1126.7만원에서 지난달 1146.7만원으로 1년 사이 1.77% 상승했다. 가격상승을 주도한 곳은 ‘해·수·남’이다. 이 기간 해운대구는 1372만원에서 1474만원, 수영구는 1571만원에서 1877만원, 남구는 1185만원에서 1250만원으로 각각 7.5%, 19.5%, 5.5% 올랐다.   상승률은 실거래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수영구의 대장주 아파트인 남천동에 있는 삼익비치 전용 131㎡는 지난달 14억1000만원(10층)에 새 주인을 맞았다. 1년 전 같은 달 7억8000만원(10층)의 매매계약서와 비교하면 6억3000만원이 오른 것.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118㎡는 지난해 4월 8억5000만원에(22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9억8000만원(17층)에 실거래가 이뤄져 1억 3000만원 상승했다.   남구 용호동에 자리잡고 있는 ‘GS하이츠자이’ 전용 130㎡는 지난해 4월 6억6800만원(12층)에, 지난달 8억3000만원(10층)에 거래돼 1년 동안 1억6200만원 올랐다.   이처럼 부산을 상징하는 해운대와 광안리 가까이에 있는 ‘해·수·남’의 집값이 오르자, 서울 거주자들의 부산 아파트 원정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의 부산 아파트 매입은 357건이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최다 건수다. 구별로 살펴보면 남구(84가구), 해운대구(67가구), 수영구(34가구) 순으로 사들였다.   미분양 물량도 대폭 줄었다. 지난해 3월에만 하더라도 미분양 물량은 5296가구였지만, 올해 3월은 1년 전 같은 기간(1979가구)에 비해 62.6% 줄어들었다.   ■ 경기 침체에 따른 인구유출 주택 수요 감소로 직결...집값 상승 원동력 없어   부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자동차, 제조업, 조선, 유통업 등이 침체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지로 이동하면서 인구수도 빠지는 모양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인구수는 356만명 수준이었지만, 지난해는 341만 여명으로 15만명이나 줄었다. 결국 주택 수요가 줄어들어 집값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평균 매매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중구(797만원→796만원), 영도구(792만원→782만원), 사하구(785만원→773만원), 사상구(891만원→870만원)는 기업체 유치 등 지역 기반시설이 살아나면서 인프라가 개선돼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해·수·남’ 지역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수도권은 규제를 가하면 다른 지역에서 풍선효과를 보지만 부산은 다르다”면서 “(부산은)해수남 지역의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재개발 등 큰 호재가 있지 않는 한 타 지역의 집값 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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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LG화학 대산공장 희생자 낸 '알킬알루미늄'은 무엇?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지난 19일 발생한 LG화학 대산공장 사상 사고의 원인인 ‘알킬알루미늄’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화학은 사고 즉시 사과문을 내고 진상 규명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오후 2시 20분 무렵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 촉매센터 공정동 내 촉매포장실에서는 폭발음과 화재가 발생해 현장 연구원 1명이 사망하고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추정되는 사고 발생 원인은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던 때 ‘파우더’가 분출하면서 일어난 자연발화와 그에 따른 화재이며 사고 발생 10여분 만에 화재는 진압된 바 있다.   19일 충남 서산 대산공단 LG화학 촉매센터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서산시]   ■ ‘제3류 위험물’ 알킬알루미늄, 물·공기 닿으면 자연발화 성질 가져   소방당국의 추정에 따르면 자연발화를 일으킨 파우더의 구성 성분에는 알킬알루미늄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기나 물과 닿으면 자연발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밀폐 상태가 유지되도록 하는 설비가 필수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화학반응이 잘 일어나도록 하는 촉매제에 쓰이는 물질로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구분하는 6가지 위험물 중 나트륨, 황린 등과 함께 자연발화성 및 금수성 물질인 ‘제3류 위험물’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 제19조에서는 운송책임자의 감독과 지원을 받아 운송돼야 하는 위험물로 알킬알루미늄과 알킬리튬을 명시하고 있다. 물과 반응하면 가연성 기체인 수소가 발생하며 공기와 닿으면 저절로 불이 붙는 성질 때문이다.   자연발화 방지와 관련한 법령인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237조에서도 “사업주는 질화면, 알킬알루미늄 등 자연발화의 위험이 있는 물질을 쌓아 두는 경우 위험한 온도로 상승하지 못하도록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실무적으로도 저장에 유의하고 반응성 낮은 기체를 섞어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중앙소방학교는 2019년판 ‘예방실무 II’ 교본에서 알킬알루미늄이나 알킬리튬 중 어느 하나라도 함유된 물질을 보관하는 시설의 기준과 관련한 지침에서 이 같이 규정했다.   해당 교본에서는 “알킬알루미늄등은 액체상으로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반응을 일으켜서 자연발화하고 일단 (자연)발화하면 효과적인 소화약제가 없기 때문에 재해를 국한하기 위해 누설된 위험물을 안전한 장소에 설치한 용기에 저장하는 것”이라며 “금수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불활성기체를 봉입하는 장치를 설치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 LG화학 측 “진심으로 사과, 모든 조치 강구하고 책임 다할 것”   사고 당일인 지난 19일 LG화학 측은 사과문을 내고 대산공장 촉매센터 화재 사고의 수습과 원인 규명 등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LG화학은 사과문에서 “금일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사고로 촉매 포장실에서 작업 중이던 임직원 1명 사망, 2명이 부상을 입고 서산중앙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당사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며,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책임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원인 분석을 통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에서는 민간인의 피해가 없었지만 서산 대산공단에서의 인명피해 사고로서는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 3월 4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납사 분해 센터(NCC) 압축 라인에서는 섭씨 1200도로 납사를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주민과 근로자 3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점포와 민가의 창문과 외벽, 천장 등이 부서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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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신동빈 롯데 회장,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없다…새 성장동력 발굴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 여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서울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성장 사업에 대해 주문했다. 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추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 여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성장 사업에 대해 주문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이 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경영 현안을 챙겨왔으며, 대면 회의는 약 2개월 만이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 머무는 동안 현지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글로벌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그룹의 전략 방향에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존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며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향후 예상되는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업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끝으로 신동빈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돌파하고 이겨내겠다는 의지와 도전 정신,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이 전 임직원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의 전환, 빠른 실행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 미래성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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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한남3구역 수주전 재개…현대건설, 차별화된 ‘디에이치 한남’의 사업 제안서 준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남3구역 수주전이 재개되면서 내달 21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현대건설이 지난해 정부와 서울시의 합동점검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차별화된 ‘디에이치 한남’의 사업 제안서를 준비했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안설계 기준 공사비는 조합의 권고 마감수준을 100% 동등 이상으로 지키면서도 조합의 예정가격 대비 약 1500억원이 절감된 1조7377억원에 제안, 가격과 고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현대건설의 행보는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최상의 가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디에이치 한남 7블럭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안정적인 이주도 약속했다. 풍부한 자금력과 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기본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이외에 추가 이주비 LTV 60% 책임 조달을 제안한 것.   더불어 사업촉진비 5000억원을 제안해 명도 및 세입자 해결, 과소필지, 인허가 지연 등 사업 추진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각종 장애요소를 적시에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합원의 환영을 받았던 ‘분담금 입주 1년 후 100% 납부’ 등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점 선택제를 다시 한번 제안했다. 여기에 환급금이 발생하면 일반분양 계약 시 해당 금액의 50%를 선지급한다는 제안을 추가해 어떤 경우에도 더 많은 혜택을 조합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분담금 납부 시점을 유예하는 내용은 지난 입찰 이후 신반포15차 등 타 건설사의 사업장에도 벤치마킹 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입찰 때 미분양 발생 시 최초 일반분양가를 기준으로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까지 대물변제를 받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조합원들이 가장 걱정하는 추가부담금 위험을 없앤 것으로 그만큼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다.   또한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및 이주비 조달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이 필요없어 수수료에서만 약 1090억원이 유리하다고 제안했다. 조합원들은 여기서 절감된 비용으로 분담금을 줄이거나 상품 마감에 투자해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 세계적 명품 브랜드를 갖춘 현대백화점 입점과 신분당선 역사 신설 시 백화점과 신설역사를 잇는 보행통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으며,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에비슨영(AVISON YOUNG)과 협업해 해당 시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운영계획도 함께 제안했다.   준공 이후 전담 AS센터를 10년간 단지 내에 배치하고 조경 가드닝 서비스를 10년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 또한 약속했다. 그리고 총 공사비의 10%에 해당하는 1737억원을 계약 이행보증금으로 설정해 이번 사업제안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를  드러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주 직후 한남3구역 테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해 임원급의 책임자를 두고, 착공 이후에도 현장소장을 임원급으로 조기 발령하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설계와 공사비, 마감재, 사업비, 이주비, 분담금, 상업시설, 그리고 대물변제까지 모든 면에서 1차 입찰보다 더욱 완벽하고 차별화된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라며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한남3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글로벌 건설명가 현대건설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남3구역 재개발은 공사 예정 가격만 1조8880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역대 재개발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 동, 총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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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코로나19시대 영업이익률 '빅3'는 엔씨소프트·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평균치 8배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 592곳(금융업 등 제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분석해 19일 발표한 상장기업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분석결과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33.0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셀트리온(32.25%),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30.2%)가 뒤를 이었다.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대표되는 ‘빅 3’ 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입었고 평균 대비 10배가량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1분기(5.77%) 대비 1.83%포인트(p) 하락한 3.93%였다. 빅3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평균치의 8배 안팎에 달한다. 게임사와 바이오제약기업이 코로나 19시대의 최강자라는 사실도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글로벌 시장을 뒤흔든 올 1분기에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빅 3' 기업이 평균보다 8배가량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그래픽제공=연합뉴스]   영업이익률 1위인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7311억 1100만원 매출액에 2414억2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로써 전년동기의 영업이익률(22.16%)에 비해 10.86%p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 속 셀트리온을 제치고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게임 업체가 된 것이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레 게임업체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빅 3 기업의 뒤를 잇는 영업이익률 5위 또한 게임업체인 더블유게임즈이다.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34.89%) 대비 2.64%p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728억 47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1202억 41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이 32.25%에 달했다.   삼섬바이오로직스는 영업이익률 상위 20곳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지난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18.66%로 손실을 입었지만 올해에는 48.86%p 급등한 30.2%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71억 9700만원의 매출액에 625억 7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빅 3 기업을 제외한 상위 10곳은 DB하이텍(28.67%), 더블유게임즈(27.93%), KT&G(26.73%), 동아에스티(26.33%), 경농(24.56%), GKL(24.14%), 한솔케미칼(23.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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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트럼프의 화웨이 제재, 삼성전자 유럽 스마트폰시장서 2위와 격차 벌이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위인 화웨이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1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화웨이 추가 제재에 따른 화웨이의 스마트폰 생산 및 판매에 차질이 예상되면서다. 지난해에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받자 경쟁자인 삼성전자는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를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중국 화웨이 장비를 스파이 행위에 이용할 수 있다며,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면서 미국의 퀄컴, 인텔 등의 반도체 공급이 차단됐다. 이에 화웨이는 스마트폰 출하에 차질을 빚어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세워진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사진=뉴스투데이DB] ■ 미래에셋대우 “美 화웨이 제재로 삼성전자 유럽 시장 반사 수혜 기대”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830만대를 출하해 시장점유율 40.6%로 2018년 같은 기간(33.9%)과 비교해 6.7% 상승했다. 반면, 화웨이는 지난해 2분기 유럽에서 18.8% 점유율로 전년(22.4%)과 비교해 3.6% 하락했다. 당시 미국이 화웨이를 제재하면서 화웨이가 자사 스마트폰에 구글 서비스를 탑재하지 못하자 미국과 유럽 등에서의 점유율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 기준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34%로 가장 높았고, 2위 화웨이는 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럽시장에서 화웨이가 주춤하는 사이에 삼성전자가 약진한 셈이다.  올해도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해 유럽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18일 발표한 ‘美 화웨이 제재에 대한 반도체 영향’ 보고서는 미국의 화웨이 반도체 제재로 화웨이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경우, 삼성전자의 유럽 시장 반사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제재하는 개정 수출규정을 발표했다. 안보상의 이유로 미국의 기술과 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9월부터 미국 정부의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게 골자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는 화웨이에 대한 스마트폰용 AP칩 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TSMC 역시 미국의 장비로 반도체를 생산해온 기업이다. TSMC의 조치로 인해 화웨이는 AP칩 수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의 경우 트럼프의 화웨이 제재애 대해 비판적의 여론이 많은 편이지만, 화웨이가 스마트폰 점유율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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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티몬, 피부병 어린이에 2900만원 전달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간다. 티몬은 ‘소셜기부’를 통해 모금된 2900만원을 희귀 피부병 어린이 가정에 전달했고, 롯데제과는 ‘칙촉’ 제품에 서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소개하면서 동네 카페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또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은 김병헌 선수, 김연아 선수 등 명사들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전국의 위기가정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 질레트는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며 국군의무사령부와 대구지역 의료진에 현금 1억원과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본아이에프는 연세의료원에 지난 10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했다.  [사진제공=티몬]   ■  티몬, ‘소셜기부’ 모금액 2900만원, 희귀 피부병 어린이 가정에 전달 티몬은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한 ‘희귀 피부병을 겪고 있는 준서 어린이 돕기’ 기부에서 총 2915만9000원을 모금했고, 모금액 100%를 준서네 가정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과 파트너사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한 이번 특별 모금 캠페인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총 5만8318명의 기부자들과 함께 2915만9000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티몬의 수수료와 파트너사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준서네 가정으로 전달된다. 피부 치료비(1000만원), 의약품 구매(915만9000원), 병원 통원 교통비 및 식이요법 관련 식재료 구매 등에 필요한 생계비(1000만원)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기부금 사용 내역은 추후 진행되는 소셜기부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몬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셜기부 모금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모금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준서네 가정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 ‘칙촉’으로 동네 카페와 ‘상생’ 롯데제과는 초코 디저트 브랜드 ‘칙촉’을 통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와 손잡고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롯데제과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10곳을 선정해 ‘칙촉’의 제품 포장지에 간단한 카페 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제품 겉면에 QR 코드를 삽입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 카페의 주소와 시그니처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 10곳의 카페에는 ‘칙촉’과 함께 머그잔, 그립톡 등을 지원해 방문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역 카페를 돕고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칙촉’의 이미지 홍보를 위한 상생의 취지에서 기획됐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뮤지엄이 기증한 리오넬 메시가 실제 착용한 FC 바르셀로나 유니폼 [사진제공=이랜드재단]   ■ 이랜드뮤지엄-이랜드재단, 스타 애장품 경매로 위기가정 돕는다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명사 애장품 온라인 나눔경매를 진행한다.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이 실시하는 '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스포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이랜드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한 경매로 진행된다. 경매 낙찰 금액만큼 이랜드재단이 매칭하여 두배의 금액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지원한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이랜드재단을 통해 다음 달 전국의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이랜드뮤지엄’ 채널에서 윤태진 아나운서, 가수 정모, VOS 김경록이 진행을 맡아 라이브로 경매를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한다.  특히 이번 경매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하고 있는 소장품 중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데이비드 베컴이 실제 착용한 FC바르셀로나, AC밀란 유니폼을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개인 소장품을 기증했다. 이밖에도 유튜브 ‘이랜드뮤지엄’ 채널에 출연했던 LG트윈스 박용택, 정근우, 유강남, 두산베어스 최주환 선수를 비롯한 여러 국내 야구선수들이 애장품 기증에 참여했다. 방송인 김민아, 웹툰 ‘유미의세포들’ 이동건 작가, 가수 에메랄드캐슬, K2(김성면) 등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 예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들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애장품을 통해 소외계층가정에 힘이되고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경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좋은 취지의 경매에 선뜻 애장품을 기증해주신 명사분들께 감사하며 그 마음까지 담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엽 한국P&G 부사장(왼쪽)과 석웅 국군의무사령부 준장(오른쪽)이 18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P&G]   ■ 질레트, 코로나 19 극복 응원 국군의무사령부·대구 의료진에 4억원 현금·물품 지원 한국P&G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군의무사령부 및 대구지역 코로나 전담병원 6곳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총 1억원 및 3억원 상당의 면도기·면도젤 세트를 지원한다.  질레트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병원인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지역거점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선별진료소 △영남대학병원 △대구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그리고 △국군의무사령부 등에 현금 6000만원 및 의료진을 위한 생필품인 면도기·면도젤 세트 약 1만여개를 기부한다.  또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4000만원을 기부한다.  이와 함께 질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유명 유튜버들도 어려운 시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질레트는 인기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조쉬 그리고 함께 채널을 운영하는 올리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외 계층을 위해 서울, 대구 지역의 쪽방상담소 및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 총 현금 2000만원과 일회용 면도기·면도젤 세트 약 3000개를 지원했다. ‘박스까남’의 신동헌과 클래씨TV등도 기부에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질레트 광고 출연료의 일부인 1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김용우 질레트 코리아 마케팅 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 관계자, 봉사자분들에게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도 도움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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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수도권서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인천 ‘나홀로’ 상승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수도권에서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인천 지역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3~4월 전국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95건) 대비 14.6% 감소했고 서울(264건→188건)과 경기(179건→158건)는 각각  28.8%, 11.7% 줄었다. 인천(35건→44건)은 25.7% 증가했다.   3월과 4월 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인천 만 나홀로 상승했다. 서울, 경기와 비교해 거래 규모가 낮은 탓도 있겠지만, 한 건물에서 내놓은 여러호실 즉 대량매물이 거래된 결과가 반영된 걸로 풀이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오피스 빌딩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한 상가 전문가는 “서울과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래량이, 인천은 한 오피스빌딩에서 여러호실의 거래가 나오는 등 일시적 거래매물이 해소된 것이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방 광역시 거래량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지방 광역시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49건으로 지난해 66건 대비 25.8% 줄었다. 거래량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2건으로 80% 감소했다. 이어 광주광역시는 10건에서 6건으로 40%, 대전광역시는 27건에서 17건으로 37% 감소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3건에서 올해 4건으로 1건 증가했으며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6건에서 올해 20건으로 4건 증가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1인 또는 소규모 기업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적은 면적의 업무용 부동산 임대 수요는 꾸준하다는 이야기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코로나19가 안정되고 내수경기가 회복된다면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분양을 앞둔 업무용 부동산과 입주를 앞둔 물량이 많기 때문이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08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595건 대비 14.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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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방통위 이통3사 보조금 제재 앞두고 5G시장 타격 우려 부상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에 대한 첫 5G 불법보조금 제재 수위와 시기를 두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조사는 이미 마무리됐고 전원회의를 열어 처벌 내용을 정하는 수순만 남았지만 시기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이통사의 경영 상황이 악화되면서 처벌에 고심하게 된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이동통신 3사의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위반에 대한 제재안을 아직까지 전원회의에 상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15일에는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5G 가입자 확보를 위해 법정 한도를 초과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유통채널에 살포한 데 대한 사실조사도 마쳤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앞서 방통위는 5G 출시 직후인 지난해 5월 13일 3사 마케팅 담당자를 불러모아 불법보조금 살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같은 해 7월 29일 LG유플러스가 경쟁사들을 단통법 위반으로 방통위에 신고한 것을 계기로 9월 16일부터 5G 단통법 위반 사실조사에 돌입했고 이 조사에서 4개월간 모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금의 제재 수위 논의가 이뤄지게 됐다.   방통위가 제재 수위를 결정지으려면 사실조사를 바탕으로 먼저 제재안을 수립해 전원회의에 안건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후 사업자들에게 사전 통지서를 보내 2주 동안 의견을 받은 다음 안건의 의결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목이 잡힌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경영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점에서 대면 영업활동에 타격을 입었고 실업자가 늘면서 소비 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고가의 5G 요금제 이용자를 계속 늘려야 하는 이통사 입장에선 그간 승승장구하던 가입자 유치 활동이 코로나19에 일시적으로 가로막힌 셈이다.   업계 1위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7% 줄어든 3020억원, 가입자 순증은 전분기보다 80.2% 떨어진 10만명을 나타냈다. 같은 시기 KT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4.7%, 전분기 대비 가입자 순증은 64.8% 줄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영업이익이 15.3% 오르며 3사 중 가장 선방한 LG유플러스의 전분기 대비 가입자 순증도 10.7% 감소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3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 KT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연말까지 5G 보급률 25~30% 정도를 전망했지만 30%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빠지고 5G 가입자 순증도 둔화됐지만 무선사업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로 갈수록 5G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가입자 증가 수도 빨라지면서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과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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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지난 4월 주택매매 전달보다 30% 급감…수요↓ 조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등의 여파로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3531건으로 전달에 비해 32.3% 감소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8.9%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주택시장은 극도로 침체한 상태였다.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대비 30% 이상 감소하면서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졌다. 코로나19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등의 여파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인근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4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만6852건으로 전달보다 43.3% 줄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5.3% 증가했다. 서울 거래량은 9452건으로 전달 대비 42.1% 감소했다. 지방의 주택 거래량은 3만6679건으로 전달보다 15.9% 줄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5.9%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4만8972건으로 전달보다 38.5%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4559건으로 15.5% 줄었다.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216건으로 전달 대비 14.8% 줄었고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40.8%로 전년동월(40.3%)대비 0.5%포인트(p), 전월(40.7%)에 비해선 0.1%포인트(p) 증가했다. 전세(10만710건)는 전달보다 15.0%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4.4% 증가했으며, 월세(6만9천506건)는 전달 대비 14.5% 줄었고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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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숨겨진 ‘컬러’ 베일 벗은 ‘LG 벨벳’, LG전자 스마트폰 적자수렁 돌파구 되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의 중저가폰인 ‘LG 벨벳’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보인다. 그 숨겨진 '컬러의 비밀'이 LG벨벳 출시 당일인 19일 공개됐다. LG전자는 ‘LG 벨벳’ 디자인과 후면 컬러 공법에 대한 기술 세미나를 이날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세미나에는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김영호 전문위원, 유승훈 책임연구원, 최보라 책임연구원, 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 도기훈 책임연구원과 김문영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왼쪽 상단부터) LG 벨벳 디자인에 참여한 최보라 책임연구원, 유승훈 책임연구원, 도기훈 책임연구원, 김영호 전문위원, 김문영 책임연구원이 LG 벨벳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 ‘나노 적층 필름’과 ‘광학 패턴’이 오묘한 컬러 구현하는 비밀병기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LG 벨벳의 색상은 ‘광학 패턴’과 ‘나노 적층’ 기술이 탑재돼 가능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후면 글라스 아래에 머리카락 두께의 1/100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 이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을 넣고, 나노 물질을 수백 층 쌓아 올린 ‘나노 적층’ 필름을 붙였다. 필름은 서로 다른 굴절률을 가진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만든 것으로, 각각의 물질들이 서로 다른 각도로 빛을 반사해 보는 각도에 따라 스마트폰 색상이 달리 보이는 것이다.  또한, 벨벳의 깊이감 있는 색상은 ‘광학 패턴’이 탑재돼 가능했다. 1㎛ 이하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이 들어가 있어 색상을 또렷하게 하거나 입체적으로 보이게 했다. 특히 LG 벨벳에 탑재된 광학 패턴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독자 설계한 패턴으로, 그 패턴 과정이 까다롭다. LG전자는 벨벳에 탑재된 패턴 가공시간은 이전 제품과 비교해 10배 이상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LG 벨벳 후면 컬러 공법 소개 자료[사진제공=LG전자]   ■ 손에 착! 감기는 이유 있었다…4가지 곡률 적용한 ‘3D 아크 디자인’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좌우를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LG 벨벳에 처음 적용했다. 후면에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특히 제품의 양 끝에서부터 6.5R, 10R, 15R, 18R 등 4가지 곡률(휜 정도)을 적용해 손에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제품 테두리에 메탈 재질 탑재와 각 모서리에 뿔(Horn)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감과 균형 잡힌 디자인을 구현했다. ■ ‘LG 벨벳’ 개발 기간은 기존 스마트 개발 기간 2배 이상 소요…20분기 적자 벗어날까 세미나에서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김영호 전문위원은 “벨벳을 디자인하면서 그동안 고객조사 데이터를 정리하고, 고객들이 스마트폰 살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구매하는지를 알아봤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디자인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은 LG전자 스마트폰 디자인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재차 살핀 것이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 각 1000명에게 스마트폰 구매 시 고려사항이 무엇인지를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약 40%가 디자인이라고 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가 생각하는 디자인도 조사한 LG전자는, 소비자가 디자인에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두께와 비율, 그리고 그립감 등이라고 설명했다.   벨벳의 화면 비율을 20.5:9로 채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LG전자가 이같이 오랜 시간 디자인에 공을 들인 이유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실적이 20분기 적자 행진을 이어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20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본부와 디자인 본부가 힘을 합쳐 이번 벨벳에 사활을 건 이유다. LG전자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벨벳 개발 기간을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스마트폰 개발 기간과 비교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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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뉴투분석]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지자체와 공조하는 AI 생태계 구축 주도하나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김상철(66)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그룹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연이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시도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축하고 있는 ‘AI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잡기 위한 전략을 취하는 모습이다.   김 회장이 직접 지자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나서는 건 여러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단위 사업이기 때문이란 게 한컴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슷한 예로 KG그룹도 오너인 곽재선 회장이 그룹 차원의 협업에 직접 나서고 있다. KG그룹 역시 한컴그룹처럼 이종간 인수합병 경영의 산물로서 IT업체가 언론사, 패스트푸드사 등 비IT업체를 인수해 한 그룹 아래 있다. 꾸준히 외연을 확장해온 한글과컴퓨터가 AI 생태계 조성 및 스마트시트 구축사업을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으로 추진중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위) 12일 경기도 가평 가평군청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성기 가평군수가 스마트시티 조성 MOU를 체결하는 모습. (아래) 7일 경기 성남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AI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제공=한컴그룹]   ■광주시, 가평 등과 AI생태계 구축 및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NOU체결/향후 일자리 창출 기대감도   김 회장은 지난 12일 경기 가평 가평군청에서 김성기 가평군수와 체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평 내 관광시설과 한컴그룹 보유 부지에 드론과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체감형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성사되면 가평에 드론 아카데미가 들어서고 모빌리티 플랫폼 체험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2일 한컴그룹은 세계 1위 드론기업인 중국의 DJI와 독점 계약해 한컴그룹의 가평 내 소유지에 ‘DJI 드론 아카데미’를 들여 오기로 한 바 있다. 사업 추진주체는 한글과컴퓨터 지분의 20.1%를 가지고 있고 한컴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 솔루션 계열사 한컴위드다.   지난 7일에는 과기부와 광주광역시의 AI 생태계 조성 사업에 참가키로 했다. 이날 김 회장은 경기 성남 한컴타워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한컴그룹은 AI 클러스터의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정책 자문,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을 맡고 지자체는 이를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날 한컴그룹이 참여하기로 한 AI 클러스터 사업은 AI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주를 이뤄 △AI 집적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구축 △AI+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AI 실증 시범도시 조성 △데이터 산업융합원 설립 등 5대 중점 과제를 포함한다. 특히 집적단지 조성 예산은 향후 5년간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테스트베드이자 연구단지다.   다만 이들 사업의 진척 수준이 아직 논의 단계인 만큼 실제 이들 사업이 실행됐을 때 어느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18일 이와 관련해 “지자체와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정도로 일자리 창출 규모와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사업에 참여 추진/지난 해 안양, 전주 등과도 MOU체결   한컴그룹은 그동안 지자체들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MOU 단계까지 진행된 사업들이 많아지면서 결실을 맺고 있는 분위기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5일 한컴타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스마트시티 조성 MOU에 서명했다. 참여 분야는 AI와 블록체인 등이 포함된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 도시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포함됐다. 한컴그룹은 그 해 3월 21일에도 전라북도 전주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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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편의점업계, 택배서비스 무한경쟁 돌입…그 이유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편의점업계가 택배서비스 강화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CU는 접수를 대행해주는 프리미엄 택배서비스인 ‘CU홈택배’, ‘CU끼리 택배’ 등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GS25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택배 멤버십 ‘프라임클럽’을 운영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스마트픽’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편의 도모를 위해 힘쓰면서 업계는 택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모양새다.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택배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이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올해 1~4월까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거쳐 CU 택배를 이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 늘었다. CU 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21.2%)보다 약 16%포인트(p) 급증한 것이다. CU의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 포스트의 신규 회원 가입자 수도 13.6%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중고 거래가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비대면 방식인 택배 거래가 빠르게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보낸 사람이 인근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받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CU로 배송해주는 ‘CU끼리 택배’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지난 3월 대비 이달 이용 건수가 3배 급신장했다. CU끼리 택배는 평균 3~4일 정도의 배송 기간이 소요되지만 가격은 1600원으로 국내 택배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 포스트가 출범하면서 CU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있는 덕분에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CU는 프리미엄 택배서비스인 CU 홈택배, 간편하고 대중적인 CU 일반택배, 가성비를 높인 CU끼리 택배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GS25는 자체 택배 서비스 POSTBOX가 정기적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프로그램 ‘프라임클럽’ 서비스를 시작해 충성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연간 15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GS25 택배 서비스는 지난달부터 구독경제 방식으로 정기적 할인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클럽은 고객이 택배 사용 빈도를 고려해 일정 회비를 내고 가입하면 서비스 유형에 따라 월 단위 6개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GS25모바일상품권을 별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근 구독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택배 서비스로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월 6회 이상 택배를 이용하는 단골손님에게 좋은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하이몰, 하이마트 등 그룹 유통계열사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수령하거나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픽 이용 고객은 핸드폰으로 전송된 교환권을 매장 근무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상품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거나 퇴근하면서 택배를 바로 찾고 싶을 때 유용하다. 특히 최근 롯데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의 출범으로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낮이고 밤이고 주말 휴일 상관없이 자신이 24시간 중 원하는 시간대에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는 편의점 특성이 고객들이 편의점 택배를 찾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면서 “최근의 편의점은 단순히 식품 및 생활용품만 판매하는 소매점 역할만 하던 과거와 달리 배달도 하고 현금 출금을 하는 은행의 역할도 하는 등 고객 편의 시설의 집합체가 됐는데 택배 서비스도 그중 하나로 앞으로 더욱더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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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 2년 전 보다 3000여 만원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이 2년 전 보다 3000여 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단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최근 입주를 마친 물량과 재건축 단지 이주 물량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 아파트의 약세 매매장속에서 매수를 관망하겠다는 세입자들로 전세 거래는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전세 재계약 비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를 통상 임차 거래기간인 2년 전과 비교해 전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에서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의 전세 재계약 비용이 3272만원이었고 2년 전 평균 가격 4억3708만원에서 평균 4억6980만원으로 올랐다.   올 1분기 서울 아파트의 전세 재계약 비용이 2년 전과 비교해 3000여 만원이 증가했다. 최근 입주 물량과 재건축 단지 이주 물량 등이 영향을 준 걸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값이 약세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입자들이 매수 관망세를 보이면서 향후 전세 재계약 비용은 더 오를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세 재계약 비용이 발생한 강남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자치구별로는 강남이 76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로(4940만원), 성동(4852만원), 양천(4755만원), 서초(4436만원), 송파(4433만원), 마포(3909만원), 용산(3491만원), 광진(3426만원), 영등포(3284만원) 순으로 재계약 비용이 높았다. 강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규 아파트 입주로 공급물량이 증가해 유일하게 재계약 비용이 565만원 하락했다.   서울에서 2015년 이후 분기별 전세 재계약 비용이 가장 높았던 시점은 그해 4분기로 8379만원이었다. 이 시기에는 강남권에서 재건축 사업이 대거 추진되면서 강남 개포지구, 강동 고덕지구, 서초 신반포지구 등지에서 이주가 진행됐고 전세 물량 부족에 따라 주변 아파트 재계약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가장 낮았던 시기는 지난해 2분기로 982만원이었다. 강동 고덕지구에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에 이어 세종과 대전에서 전세 재계약 비용이 각각 평균 3219만원, 2611만원 더 필요했다. 세종은 짝수해에 입주를 시작한 가온마을, 도램마을 등을 중심으로 2년 전보다 전세 실거래가가 크게 올라 재계약 비용 부담이 늘었고 대전은 2014년에 입주 진행한 도안신도시 아파트와 학군 및 편의시설이 잘 조성된 서구 둔산동, 유성구 노은동, 지족동 등의 전세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직방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해 청약을 위해 내 집마련을 미루거나 아파트 가격 약세속에 매수를 좀 더 두고봐야겠다는 세입자들로 전세 거래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재계약 비용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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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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