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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분석] 김동관 역할론 담긴 ‘한화솔루션’ 실적 개선의 3가지 경제학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경제 위축에도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두면서 한화그룹 ‘3세 경영인’ 김동관 부사장의 역할론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 부사장은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장을 맡고 있어, 회사의 약진은 그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구조로도 이어진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2484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983억원) 보다 61.71% 증가했으며, 전 분기(300억원)와 비교해서는 430%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2362억원)와 비교해 0.54% 증가했으나, 전 분기(2조4517억원) 대비 8.3% 감소했다. 다른 석유화학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유가폭락으로 실적급락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김동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부사장 [사진제공=한화그룹 / 그래픽=뉴스투데이]   ■ 한화솔루션은 3세 경영 승계의 승부처/태양광 산업이 실적 개선 견인/김동관 부사장이 태양광 사업 주도해와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한화큐셀엔드첨단소재와 모회사 한화케미칼이 합병해 지난 1월에 출범했다. 태양광을 비롯해 석유화학, 소재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약진은 '승계구조의 경제학'을 담고 있다. 우선 김동관 부사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화그룹의 주력 기업인 한화솔루션은 신성장동력 개발을 최대 과제로 꼽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시대와 차별화되는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돼 성공의 길로 접어들어야 '오너 경영 승계'의 사회적 명분을 얻게 된다. 지난 1월 김 부사장이 취임한 직후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이 도래했고, 그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실적개선의 동력이 태양광이라는 신사업에 있다는 사실도 의미심장하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화학 부문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수요 감소로 매출은 작년 동기 보다 1.8% 줄었으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제품 마진폭이 향상돼 영업이익은 4.1% 늘었다.  반면, 같은 화학 사업을 영위하는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9% 줄었다. 롯데케미칼도 1분기에는 영업손실 860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2978억원)와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태양광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늘어난 9057억원,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는 100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태양광 영업이익률(11.1%)은 2010년 한화가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사상 최고치다.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6년 2분기(1110억원) 이후 처음이다.    LG화학 등 다른 석유화학 기업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는 가운데 한화솔루션이 선전한 것은 바로 태양광 사업의 호실적 덕분인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는 기준이다. 시장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이면 장사를 잘했다고 평가한다.   김 부사장이 태양광 사업을 주도해온 인물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한화큐셀엔드첨단소재 시절부터 태양광 사업에 전력해왔다. 이 같은 김 부사장의 경영전략, 노하우 등이 작용해 해당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생산라인 전환이 사실상 지난해 연말에 마무리됐고, 더불어 고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가동 중단 여파로 매출은 1095억원 영업손실은 57억원을 기록했다. 첨단소재 등에서 실적 부진이 있었지만, 태양광 사업에서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정체된 사업분야의 실적을 상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관 부사장은 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와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2010년 한화그룹 회장실 차장을 거쳐 2015년 1월 11일부터 한화큐셀 상무를 거친 뒤 같은해 12월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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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전셋값 급등했던 과천, 최근 왜 약세로 돌아섰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행정구역상 경기도지만 서울과 가까워 사실상 서울 생활권인데다 3시 신도시(과천지구) 지정 등에 따른 분양 물량으로 청약대기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급등했던 과천지역이 최근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해당지역 1순위 거주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강화되고 내년까지 약 6000여 가구의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가격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세입자들이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시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과천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지난 2월(3일 기준)마이너스에 진입했고 지난달 초(6일) -0.92%까지 떨어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후 -0.61%(13일)로 하락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1.29%(20일)→-1.62%(27일)→-1.24%(5월 4일)로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12월 7일 9억6000만원(6층)에 세입자를 들인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면적 84.94㎡는 지난달 22일 6억3000만원(4층)에 전세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런 가운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높은 전세가율을 이용해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들은 전세 만기를 앞두고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K씨는 원문동에 있는 한 아파트를 지난해 초 전세 9억원을 끼고 전용면적 84.94㎡를 샀다. 이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현재 6억원대 중반인 점을 감안하면 2억원이 넘는 보증금을 어디서 구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다. 만약 역전세가 일어나면 집을 팔아서라도 보증금을 메울 수밖에 없다.   이 지역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등의 분양이 올해 끝나면 전세수요는 사실상 끝난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 수요가 확 줄고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제때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보증보험 등 가입으로 대비를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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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LG유플러스 통신업 불황속 나홀로 실적 호조, 비결은 비용 절감·영업 선방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올해 1분기 LG유플러스가 마케팅 비용 절감과 가입자 유치 양면에서 SK텔레콤을 앞지르면서 '나홀로 실적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성장률은 11.5%, 매출 증가율은 11.9%를 나타내면서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이 6.4% 줄고, 매출은 2.7% 늘어난 점과 대조를 보였다.   지난 11일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LG유플러스가 시장전망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점에 대해  “2019년 4분기부터 마케팅 강도를 낮춰 자산화되는 가입자유치비용에 대한 증가 부담이 낮아진 데다가 일회성 마케팅비용인 광고비/대리점 수수료가 급감했다”라며 “각각 이동전화 매출액과 이동전화 ARPU가 각각 전분기비 1%, 0.5% 성장했다”라고 기술했다. 이어 “LG헬로비전 영업이익이 75억원으로 예상보다는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또 SK텔레콤의 1분기 영업익 부진과 관련해 지난 8일 보고서에서 “5G 순증가가입수가 2019년 4분기 55만명에 이어 2020년 1분기에도 57만명에 그침에 따라 이동전화 매출액이 전분기와 동일”했다며 “2019년 2~3분기 과다한 마케팅비용을 집행한 탓에 자산화 마케팅비용이 급증, 회계상 1분기 마케팅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이후 5G CAPEX가 급증함에 따라 감가상각비가 전년 동기비 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각 사가 발표한 실적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MNO 서비스의 가입자 1인당 평균수익(ARPU)은 LG유플러스가 전분기 대비 0.5% 늘어난 3만 796원을 올린 반면 SK텔레콤은 1.4% 감소한 3만 777원을 나타냈다.   무선 가입자 수는 LG유플러스가 1551만 9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1.7%, 전년 대비 7.8% 늘어난 반면 SK텔레콤은 3147만 7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0.2% 줄고 전년 대비 1.5% 늘어난 데 그쳤다. 특히 이번에 새로 인수한 LG헬로비전의 알뜰폰(MVNO) 가입자 수를 합산하기 시작한 LG유플러스의 알뜰폰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38.2%, 전분기 대비 9.2% 증가한 119만 2000명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용의 경우 가입자 유치를 위한 출혈경쟁이 올들어 완화세를 보이면서 양사 모두 감소 추세에 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5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많고 전분기 대비 3.1% 적은 마케팅비용을 지출했다. 마케팅비용의 일부분이 뒤늦게 반영되는 회계 특성을 가진 SK텔레콤의 경우 75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5% 늘었고 전분기보다 6.7% 줄어든 값을 보였다.   이 밖에 실내 활동 증가로 ‘코로나 특수’를 본 IPTV 부문에서도 LG유플러스의 성장폭이 SK텔레콤보다 다소 높았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IPTV 가입자 수는 459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10.8%, 전분기 대비 2.7% 늘어난 가운데 같은 시기 SK텔레콤의 이 분야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IPTV 가입자 수는 5298명으로 지난해보다 9.3%, 전분기보다 2.0% 증가했다. 한편, 12일 시장전망치 기준 KT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12% 감소하고 매출액은 2.5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는 오는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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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8월 분양권 전매 제한 앞두고 청약 경쟁률 치솟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오는 8월 분양권 전매 제한을 앞두고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치솟을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물량 공급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투자자와 수요자들은 이들 물량을 잡기 위해 앞다퉈 청약통장을 던질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1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11일 진행된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의 무순위 청약에 5만8763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분양권을 팔고 사는 행위가 사실상 전면 중단되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몇 개 단지의 무순위 청약에 청약통장이 대거 몰려 청약시장이 과열되는 양상을 빚고 있다. 건설사들도 8월 이전 밀어내기 물량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고 투자자들과 수요자들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향후 청약경쟁률이 어디까지 치솟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 2만8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조감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5만6015명이 신청, 2만8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초 위례신도시 하남시 권역 A3-10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의 전용면적 172㎡ 펜트하우스 2가구 무순위 청약에도 4043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2022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의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의 무순위 예비청약에도 총 1만여 명이 청약신청을 했다. 일반적으로 분양 후 발생하는 미계약분으로 무순위 청약을 받는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사전에 청약 신청을 받았다.   ■ 지방광역시 5~7월 2만3천여 가구 일반분양 대기   수도권의 무순위 청약에 수많은 예비 청약자가 몰린 것 못지 않게 지방광역시에서도 분양권 전매가 시작되는 8월전에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청약도 과열양상을 빚을 모양새다.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5~7월 대구, 부산 지방 광역시에서는 3만4333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 울산 3255가구, 광주 1907가구, 대전 1630가구 등이다.   현재 지방광역시는 대구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고 부산은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청약조정대상지역이었으나 지난해 11월 부산 전 지역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지방은 수성구를 제외하면 청약 당첨 후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 아파트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전매가 강화된다. 결국 이 지역에서의 분양권 전매가 완전히 막히는 셈이다.   한 전문가는 “수도권의 경우 규제지역을 두면 주변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볼 때 지방광역시에서 8월 전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면서 “분양 일정을 하반기로 잡아놓은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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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의 LG전자 ‘스팀 저격광고’ 논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유튜브에 신제품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인공지능(AI)’ 광고 영상인 ‘그랑데 AI 비긴즈 스팀 받지마 편’을 올렸다. 이 광고에는 경쟁자인 LG전자 건조기를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겨있다.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건조기 시장을 둘러싼 양사간의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위기이다. 영상에서는 “스팀 없이도 살균하는 기능과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로 옷감 손상 걱정이 없다”는 광고를 했다. 그런데 광고 영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곰팡이, 냄새 걱정 없는 제대로 만든 1등 건조”라고 했다. 최근 ‘건조기 사태’를 겪은 LG전자를 겨냥한 부정적인 광고라는 분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삼성이 의류관리기나 북미 등 해외에서 판매하는 건조기에는 스팀을 프리미엄 기능으로 넣고 있어 이번 광고는 자기모순이자 자가당착”이라며 “기술력의 차이를 네거티브마케팅으로 보완하려는 노력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이어 “스팀은 살균뿐 아니라 탈취, 주름완화 등에도 도움이 되는 건조기의 프리미엄 기능”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건조기 광고 영상. LG전자 건조기의 트루 스팀 기능을 겨냥한 듯 ‘곰팡이, 냄새 걱정 없는’ 등의 자극적인 문구를 넣었다.[사진=유튜브 캡처]     ■ 삼성전자, 최근 유튜브광고에 ‘곰팡이, 냄새 걱정 없는’ 강조…LG전자 겨냥 해석 LG전자 ‘건조기 사태’는 지난해 7월 LG전자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 펌프 건조기’를 사용한 소비자 247명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면서 발생했다.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콘덴서 세척이 원활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잔류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하며, 구리관 등 금속 부품 부식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건조기 구입비 환불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한국소비자원에 제출한 것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LG전자가 광고에서 콘덴서 자동세척이 조건 없이 이뤄지는 것으로 표현했으나, 실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일정 조건에서만 자동세척이 이뤄져 광고를 믿고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됐을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소비자의 불편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자료 1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LG전자는 “한국소비자원의 결론은 LG전자가 건조기에 문제 없다는 것이다”며 “한국소비자원이 권고한 10만원을 줄 의무도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LG전자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소비자와의 완전한 매듭을 짓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1월 법무법인 매헌 성승환 변호사는 LG전자 건조기 소비자 324명을 대리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의 이 같은 광고는 LG전자가 매듭짓지 못한 ‘건조기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자극적인 문구라는 목소리도 일부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LG 트롬 워시타워’를 선보인 LG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 5일까지 유튜브에 올린 건조기 광고 영상에는 ‘곰팡이’와 ‘냄새 걱정’이라는 문구를 찾아볼 수 없었다. 건조기 사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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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오피스텔 시장 위축…올해 14개 분양 단지 중 8곳 미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속에서도 투자처로 주목을 받았던 오피스텔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약을 받았던 전국 14곳의 오피스텔 중 8곳의 오피스텔이 청약 미달됐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7842만원으로 지난달 보다 6만원 가량 떨어졌다. 가격 하락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억2938만원으로 3월 2억2926만원 대비 12만원 증가했고 다른 지역은 감소했다. 가장 많이 빠진 지역은 부산으로 28만원 감소했으며 이어 대구(-27.3만원), 울산(-26.4만원), 경기(-21.7만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오피스텔 모형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상가정보연구소 한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청약 가점이 필요 없고, 비교적 규제가 덜해 소액 투자가 가능해 선호도가 높았고 자금 출처 조사 대상도 아니라 거래와 관심을 받았다”며 “다만 최근 몇 년 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늘며 양극화 현상은 심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텔에 투자 전에는 인근 오피스텔 공급 현황, 오피스텔 배후 수요, 공실률 등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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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김택진의 엔씨소프트 올 1분기 영업이익 2배 증가, 리니지2M의 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0년 1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 당기순이익 195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은 104%, 204%, 당기순이익은 162% 각각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 71%, 261% 증가했다.   ▲ [자료제공=엔씨소프트]   지역별 매출은 한국 6346억원, 북미/유럽 190억원, 일본 129억원, 대만 11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2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553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120억원, 리니지2M 3411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48억원, 리니지2 264억원, 아이온 101억원, 블레이드 & 소울 196억원, 길드워2 12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2020년 1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가 반영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리니지M과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9%, 20% 상승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9%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는 모바일과 PC·콘솔 플랫폼에서 제작 중인 다양한 신작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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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임대매장이면 OK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대형마트에 입점한 임대 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점포 내 소상공인 임대매장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예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려졌지만 마트 내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매장에선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대형마트에 입점한 임대 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전국 158개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400여 개 임대매장 중 30%가량인 800여 개 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마트 내 사용이 가능한 업종으로는 각종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다.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등 총 26개 임대매장 중 11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전국 124개 매장에 입점한 1444여 개 임대매장 가운데 55.1%가량인 795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며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에 입점한 6000여 개 임대매장 중 1100여 개 매장에서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3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임대 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고객들이 해당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매장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대상 임대매장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고지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대매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임대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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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문재인의 5G 인프라 조기구축 방침, 실적부담 이통3사 실현가능한가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3주년 청와대 춘추관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5G 통신망 조기 구축 방침을 언급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기반시설 구축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인프라 구축은 민간의 영역이지만 정부가 세제 혜택 등의 수단을 이용해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SKT,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들은 전국적인 5G망 구축으로 인해 영업이익에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문 대통령의 구상처럼 조기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는 '정부 세제지원' 방침을 시사했지만,  그 정도의 재정지원으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5G망 조기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3주년 기념 특별연설 중인 모습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기재부 관계자, "5G조기구축위해 정부가 지원, 세액공제 등 추진"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을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 정부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선점투자다. 5G 인프라 조기 구축과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의 배경은 지난 7일 기획재정부가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제시한 한국판 뉴딜 계획이다. 기재부가 밝힌 한국판 뉴딜의 10대 중점 추진과제 중에는 ‘5G인프라 조기 구축’ 및 ‘5G+ 융복합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5G 외에도 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의 디지털화 등이 뉴딜 사업의 일부다.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11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정부의 ‘5G 조기 구축’과 관련해 “민간 통신기업들의 5G 통신망 구축이 전국망 차원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취지”라며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기본적인 입장에 따라 민간에서 5G망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지원책으로 세액공제 같은 내용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 중 5G 투자촉진 3대 패키지는 △5G망 투자 세액공제 대상 확대(장비 구입비 및 공사비 추가 포함) △이동통신 주파수 이용대가 체계 개편(할당대가 및 전파사용료 통합) △신설 5G 무선국에 대한 등록면허세 부담 완화 등이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각 사]   ■이통3사 5G망구축에 9조원대 투자, 지난해 영업이익은 모두 하락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3월 12일 발표한 지난 2월 말 준공신고 기준 우리나라의 5G 이동통신 기지국은 10만 8897개로 당초 목표치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4월 과기부와 이동통신사, 장비 제조사, 단말 제조사 등이 참여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는 2019년 연내 5G 기지국 장치 23만대를 85개시 동 단위 주요 지역까지 구축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5G 기지국 통신장비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에릭손, 중국의 화웨이 등이 공급중이다. 5G 서비스 출범 당시 SK텔레콤과 KT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에릭손의 장비를 쓰기로 했고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노키아, 화웨이를 선택해 각각 전국적인 5G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 이통 3사가 지난 2019년에 집행한 시설투자비용(CAPEX, 자본지출)은 도합 8조 7807억원으로, KT가 3조 2568억원, SK텔레콤이 2조 9154억원, LG유플러스가 2조 6085억원 순이다. 5G 기지국 설치에 투입하고 있는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5G 도입 이전인 2018년 대비 KT는 64.74%, SK텔레콤은 37.09%, LG유플러스는 86.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CAPEX는 주파수 경매대금,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용 지출과 함께 이통사의 영업이익률을 끌어내리는 원인들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대비 2019년 연간 매출은 3사 모두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SK텔레콤이 7.6%, KT가 8.8%, LG유플러스가 6.4%씩 줄었다.   반면 올해 1분기 SK텔레콤이 마케팅비용 13.5%가 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상승률이 2.7%에 그쳤지만 CAPEX를 7.5% 절감하면서 영업이익 하락폭이 6.4%에 그쳤다. 같은 시기 LG유플러스의 경우 CJ그룹으로부터 인수한 LG헬로비전(구 CJ헬로)의 실적이 합산된 데 따른 영향으로 11.5%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KT는 오는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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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유통업계, 코로나19로 다중시설 에어컨 사용 놓고 ‘속앓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때 이른 더위 속 에어컨 사용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잠잠해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태원 발 클럽 감염으로 또다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생기면서부터다.   특히 비말로 인해 매장 내 환기가 필요하지만 '개문냉난방'은 현행법상 불법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앓이'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는 에어컨 가동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3일 스타필드 고양점이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내 에어컨 사용에 대한 방역 지침이 별도로 없어 유통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에어컨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에어컨 사용 여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보통 기침·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은 전방 1~2m가량 날아간다. 그러나 밀폐된 실내의 경우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바람 영향으로 비말이 5~10m를 날아갈 수 있으며 공기 중에 30분 이상 떠다닌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 창문을 3분의 1 이상 개방한 채로 에어컨을 쓸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지침에는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사용 금지를 권고했으나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카페, 음식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방기 사용에는 별다른 가이드라인이 없어 업계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계속 모아서 에어컨 사용 시 주의사항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안내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의 판단은 환기를 자주 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방역 당국은 에어컨 사용 시 ‘환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상 개문냉난방은 불법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이나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벌이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공조 시스템을 갖춘 건물에 입점한 카페와 그렇지 않은 곳에 입점한 카페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정부의 지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에어컨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장 내 에어컨을 꺼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기도 한다”며 “반면 매장을 방문했다가 더우면 바로 나가는 손님들도 있어 에어컨을 켜기도 끄기도 참 난감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11일부터 하절기 매장 운영에 돌입한다. 정부의 마스크 생활화 방침 동참을 위해 예년보다 3주 먼저 하절기 매장 운영을 앞당겼다.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미세 먼지 관련 이슈가 있을 때부터 미리 공조 시설을 설치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면서 “다른 대형 점포와 달리 공조 필터가 세척형이 아닌 교체형이라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더욱더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일종의 고정변수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엄중식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에어컨이 있는 것만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게 아니고 에어컨 작동 전, 그 공간에 감염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에어컨이 위험 요인을 증가시키느냐 아니냐가 달린 것이다”면서 “또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대형 공간은 일반 학교와 달리 공조 시스템을 갖춘 전혀 다른 형태의 냉난방 시스템이기 때문에 교육부와는 다른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앞으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에어컨은 필수 사항이기 때문에 결국 먼저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 또 환기는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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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뉴투분석] '인도 가스 유출' LG화학, 35년 전 유니언카바이드와 '다른 결말' 맺을까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인도현지공장에서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낸  LG화학이 36년 전 역시 인도에서 유사한 사고를 일으켰던 미국 화학사 유니언카바이드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유니언카바이드의 경우 직간접으로 1만 6000여명의 사망자를 낳은 대형참사였다. 이에 비해 LG화학 인도 현지 공장 사고로 인해 12명의 사망자와 800명의 입원 환자가 발생했다.   유니언카바이드는 대형 참사를  일으켜놓고도 손해배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장기간 법정 공방을 벌였다. 반면에 LG화학은 사건 초기부터 적극적인 사고 수습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인 신학철 부회장이 진두지휘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 소재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가스 누출 사고로 입원한 어린이들 모습. LG화학은 이들 피해자에게 모든 지원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EPA]   ■ 36년 전 50여만명의 사상자 낳은 '보팔참사'와 유사, 대응은 전혀 달라   지난 7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비시카파트남 소재 LG화학 공장에서 폴리스티렌(PS) 수지 등에 쓰이는 스타이렌이 유출됐다. 공장 반경 5킬로미터 내 민가에는 대피령이 내려져 1만여명의 주민이 몸을 피했다. 현지 법인 LG폴리머스인디아는 “유증기 누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공장의 가스 누출은 통제된 상태”라고 9일 밝혔다.    사건 발생 이튿날 인도 경찰은 LG폴리머스의 경영진을 독성물질 관리 소홀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전면적인 수사 후 기소 가능성도 내비쳤다. 인도환경재판소는 유출사고 조사를 위한 5인 진상조사위원회를 편성했고 지난 9일에는 LG폴리머스에 5억 루피(한화 약 81억원) 규모의 공탁 명령을 내렸다. 인도정부가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언론의 관심도 높다.   이는 36년전 '보팔 참사'의 트라우마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LG화학 사고의 피해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지난 1984년 12월에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주 보팔에서 발생한 참사와 피해 발생 과정이 유사하다. 액체 형태로 탱크에 보관됐던 농약 재료 아이소사이안화 메틸(MIC) 가스가 민가를 덮쳐 직접적으로 3787명, 후유증으로는 1만 6000여명이 사망했고, 50여만명이 부상을 당해 인류 역사상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힌다.    이번 LG화학 건과 마찬가지로 탱크 안의 액체 화학물질이 기체 형태로 탱크 바깥에 유출돼 널리 확산된 사례다. LG화학은 반응열 때문에 발생한 유증기가, 유니언카바이드는 산화 반응을 일으킨 게 문제가 됐다. 또 유출을 감지하는 장비가 설치돼 있었는데도 이 장비가 고장 또는 기능상 한계로 인해 쓸모가 없었던 점도 유사하다.   ■ 보팔참사 장본인 유니언카바이드는 5년간 인도정부와 법정공방/LG화학은 적극적 보상 및 사후대책 강조   당시 사고를 낸 미국계 화학 회사 유니언카바이드 사는 사고 후 5년간 인도 정부와 법정 공방을 벌였고 1989년 대법원이 유니언카바이드 측에 4억 7000만달러(당시 한화 약 2820억원)의 배상 책임을 물렸다. 여기에 피해 주민 1명에게 돌아간 지원금은 한화로 약 40만원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일단 35년 전 유니언카바이드와 달리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사고 직후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별도 대응에 나섰다.   지난 9일 LG폴리머스인디아 명의로 낸 공식 입장에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사고 원인조사, 재발방지대책 및 치료 등 제반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우선적으로 유가족 및 피해자분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관리 등의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중장기 지원사업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가스유출사고에 대한 인도 현지 언론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현명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LG화학이 이번 가스유출 사고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도정부와 여론의 긍정적 평가를 얻게 된다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도라는 거대 시장에서 어떤 기업으로 평가받느냐는 향후 한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LG화학의 초기대응은 적절해보이지만 향후 보상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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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8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서 사실상 분양권 매매 금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전매 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로 강화됨에 따라 사실상 분양권 매매행위가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고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해 8월 중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있었는데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으로 확대되고 지방광역시는 도시지역으로 지정된 주택이 해당된다.    정부가 실수요자에게 청약 당첨 기회를 더 주고 나아가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의 분양권 전매 제한을 소유권 이전등기로 강화함에 따라 사실상 분양권을 사고 파는 행위가 전면 중단된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과밀억제권역에는 서울시, 비규제지역인 인천시(경제자유구역과 남동 국가산업단지 등 일부지역 제외), 의정부시, 구리시, 시흥시(반월특수지역 제외), 부천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등지가 포함돼 있다. 성장관리권역에는 동두천시, 파주시, 오산시, 포천시, 화성시, 양주시, 평택시, 연천군 등 수도권 외곽지역 도시들이 대거 있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 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 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짧은 전매기간이 분양권 전매 목적의 청약 투기수요를 양산해냈다.   실제 지난해 분양 단지의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아파트시장과 달이 청약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여왔다. 더불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에서 20대 1을 넘긴 단지를 분석한 결과, 당첨자 4명 중 1명은 6개월 내에 분양권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전매 제한 기간을 적용받는 곳은 8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돼 시행된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한 단지다.   일각에서는 이번 정부의 발표를 놓고 근본문제인 공급부족이 해결되지 않으면 청약열기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서울의 분양권 전매가 원천봉쇄 됐지만 여전히 뜨겁다”면서 “새 아파트 수요는 늘고 있는데 공급은 늘지 않고 있다. 앞으로 공급이 더 줄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시장의 비규제지역 새 아파트로 투자수요가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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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급매물’ 처리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둔화…호가↑ 추격 매수자 없어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 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도 급매물이 처리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호가)을 올리는 분위기다. 그러나 호가에 집을 사려고하는 매수자들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하면 떨어졌다고 볼 수도 없고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하면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걸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8일 기준)은 -0.04%를 기록하면서 2주전 보다 하락폭(-0.07%)이 둔화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3%, 0.02% 떨어졌다.   재건축 단지와 일반 아파트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호가를 높이고 있다. 이 매물을 잡으려는 매수자들은 보이지 않고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사진은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트리지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잠실동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등 일반 아파트도 급매물이 팔리면서 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강남권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송파(-0.18%), 강남(-0.13%), 강동(-0.12%), 마포(-0.09%), 서초(-0.05%), 동작(-0.02%) 등이 떨어졌다. 송파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을 비롯해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트리지움 등이 1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잠실주공5단지 및 트리지움 등에서 일부 급매물이 거래됐지만 추격 매수세가 없어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현대3차와 래미안블레스티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2차,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이 500만~7500만원 하락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등이 1000만~2500만원 빠졌다.   경기와 인천은 경기 남부권 중심으로 올랐다.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이 여전히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상승폭은 꾸준히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산(0.11%), 군포(0.09%), 성남(0.09%), 화성(0.09%), 부천(0.08%), 용인(0.08%), 안성(0.08%), 남양주(0.07%), 수원(0.07%) 등이 올랐다.   오산은 부산동 오산시티자이1단지와 양산동 효성백년가약이 750만~1000만원 상승했다. 군포는 대야미동 대야미아이파크와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성남은 하대원동 태연스카이빌, 금광동 황송마을이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7만호 주택공급으로 매수 관망세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용산 정비창 등 유휴부지 개발 등으로 확보하는 주택공급과 3기 신도시 등 일부 택지의 사전 청약제 도입에 따른 조기 분양으로 수도권에서 관심이 높은 지역에 청약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기간 유지가 중요해졌다.   한 전문가는 “분양 물량을 기다리는 수요자들로 인해 전체적인 관망세가 더 짙어지고 이로 인해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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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신상NEWS] 파스쿠찌, 청자몽‧자두 등 빙수 4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빙수와 아이스크림 신제품이 나온다. 파스쿠찌는 청자몽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빙수 4종을, 할리스커피는 몰티져스와 협업한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를, 공차코리아는 귀여운 모양의 ‘몬스터 빙수’ 3종을 출시했다. 또 롯데제과 나뚜루는 최초로 비건(vegan)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가 하면 버커킹은 인공색소를 넣지 않은 부드러운 콘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사진제공=SPC그룹]   ■ “빙수로 열기 깨부셔요!” 파스쿠찌, 빙수 4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여름을 맞아 빙수 4종을 출시한다. ‘짜릿하게 시원한 빙수로 무더운 열기를 깨부셔 보세요! (Break the Summer)’를 콘셉트로, 포멜로(청자몽), 자두, 망고 등 다양한 과일을 사용했다.   신제품 4종은 △ 달콤하고 자두와 상큼한 딸기 소스를 듬뿍 올린 빙수 위에 복숭아와 키위 맛 구슬 아이스를 올린 ‘자두베리 구슬 빙수(1만1800원)’ △ 상큼하고 향기로운 포멜로(청자몽)를 과육 그대로 가득 담아 청량감을 살린 ‘청자몽 리얼 빙수(1만1800원) △ 탱글탱글한 코코넛 젤리와 새콤달콤한 애플망고를 풍성하게 올린 ‘애플망고 듬뿍 빙수(1만2800원)’ △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고소한 팥, 인절미가 찰떡궁합을 이룬 ‘인절미 팥빙수(9800원)’등 이다. 빙수 4종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오더앱)을 통해 배달이 가능하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애플망고, 포멜로 등의 이국적인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맛의 빙수를 출시하게 됐다”며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해피오더앱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할리스커피]   ■ 할리스커피,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 등 빙수 4종 출시   할리스커피도 여름을 앞두고 빙수 4종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몰티져스와 협업한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도 포함됐다. 올 여름에는 골라먹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할리스 ‘떤넹수’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 요소를 더했다. 떤넹수는 '펀빙수'와 글자 모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모양이 비슷한 글자를 의도적으로 바꿔 쓰는 한글 문자 유희인 야민정음에서 착안했다.  올해 초 국내에서 공식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몰티져스와 협업해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를 선보인다. 다양한 식감의 토핑을 한 초코빙수다. 눈꽃 우유 얼음에 진한 초코소스, 바삭한 식감의 초코그래놀라와 마시멜로, 달콤한 구구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었다. 또 빙수를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몰티져스 초콜릿을 별도로 제공해 취향에 따라 부셔서 즐기거나, 통째로 올려 먹을 수 있다. 할리스커피의 스테디셀러 빙수인 딸기치즈케익빙수도 나왔다. 딸기와 치즈케익의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새콤달콤한 딸기와 진한 치즈 케익 토핑이 눈꽃 우유 얼음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낸다. 여기에 파마산 치즈 파우더를 뿌려 진한 치즈의 풍미를 더했다. 작년 첫 출시 후 인기를 끌어 재출시 한 망고치즈케익빙수는 눈꽃 망고 얼음 위에 여름 대표 과일인 망고 한 개를 잘라 얹은 빙수다. 빙수를 가득 덮는 망고와 함께 진한 풍미의 치즈케익, 바삭한 코코넛칩이 함께 어우러져 상큼함과 고소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오리지널 팥빙수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우리눈꽃팥빙수는 눈꽃 우유 얼음과 단팥, 19가지 곡물 파우더, 곡물 믹스와 어우러졌다. 인절미 떡도 푸짐하게 토핑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색다른 콘셉트의 빙수를 즐기면서 시원함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메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할리스 빙수를 취향에 따라 재미있게 즐기며 더위를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공차코리아]   ■ 공차코리아, 이색 비주얼 ‘몬스터 빙수’ 3종 출시   공차코리아는 여름을 겨냥해 이색 비주얼의 ‘몬스터 빙수 3종’을 출시했다. ‘몬스터 빙수’는 부드러운 얼음이 특징인 실크 빙수에 쫀득쫀득한 펄, 쫄깃쫄깃한 코코넛, 진한 풍미의 치즈폼 등 토핑을 풍성하게 더했다.  이번 신메뉴는 △몬스터 망고 빙수 △몬스터 슈거 크럼블 빙수 △몬스터 팥빙수 총 3종이다. 몬스터 망고 빙수는 상큼한 열대과일 베이스를 사용한 망고 얼음으로 한층 더 진해진 망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얼음 위에 망고 다이스와 쫄깃하고 달달한 하트 코코넛을 더했다. 몬스터 슈거 크럼블 빙수는 바삭한 수제 달고나를 올렸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달콤한 대만풍 브라운슈가 소스의 깊은 풍미, 쫄깃쫄깃한 펄과 짭조름한 치즈폼을 더해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몬스터 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19가지의 곡물가루가 어우러졌다. 오리지널 빙수에 쫀득한 펄과 탱글탱글 알갱이가 살아 있는 국내산 팥을 곁들여 어릴적 먹던 추억의 맛을 선사한다. 이지현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공차하면 브라운슈가 밀크티를 떠올리는 고객이 많을 정도로 브라운슈가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올해는 대만의 요괴 빙수를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여름, 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빙수를 찾고 있다면 가까운 공차에 들러 귀여우면서도 살벌한 반전 매력의 몬스터 빙수와 함께 올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나뚜루]     ■ 롯데제과 나뚜루, 국내 최초 비건 아이스크림 선봬   롯데제과 나뚜루는 국내 최초의 비건(vegan) 인증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건은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않는 철저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며 우유나 계란 등 동물에서 유래한 식품도 완전히 배제한다. 건강과 윤리적 소비 인식의 확산으로 채식 및 비건 인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순식물성 원료만 사용하여 한국비건인증원의 동물성 DNA 검사를 통과하고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우유나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코코넛밀크와 캐슈넛 페이스트, 천연 구아검 등을 사용하여 일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감과 맛을 구현해냈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비건 아이스크림’이라는 모토 아래 1년여의 연구를 통해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수 십년 동안 정석으로 굳어진 기존의 원료와 레시피를 바꾸면서도, 기존 아이스크림 수준의 맛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원료 배합의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실험했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상큼한 맛의 ‘코코넛 파인애플’과 고소한 맛의 ‘캐슈바닐라’ 총 2종이다. 기존 나뚜루 아이스크림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자연친화, 친환경 콘셉트에 맞춰 플라스틱 뚜껑을 종이 재질로 바꿔 브랜드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가격은 1만1600원(474ml)이다. 나뚜루 관계자는 “추후 새로운 비건 아이스크림을 지속 출시하여 국내 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 새로운 비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제공=버거킹]   ■ 버거킹, 여름 맞이 ‘콘 아이스크림’ 출시   버거킹도 여름을 맞아 콘 아이스크림을 새롭게 출시한다. 콘 아이스크림은 신선한 우유와 천연 바닐라 빈, 퓨어 발효 버터를 사용했다. 재료 본연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와 소프트아이스크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 합성착향료, 인공색소를 넣지 않아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800원이다. 버거킹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콘 아이스크림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한 입 먹었을 때 전해지는 기분 좋은 달콤함으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 아이스크림은 딜리버리 서비스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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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정철동의 LG이노텍, 글로벌 1등 제품 앞세운 '체질개선 전략' 주효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전자부품 업체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이 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간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109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3686억원) 대비 4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4억원)와 비교해 1494억원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기판소재사업 선전으로 이 같은 실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8일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109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LG이노텍]   ■ 기판소재사업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실적 호조세 기판소재부품은 반도체 패키지나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들 때 사용된다. 주요제품은 통신용 반도체 기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이다. 모바일·IoT 기기의 통신칩,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OLED 패널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올해 1분기 매출에서 기판소재사업이 차지한 매출은 2897억원에 이른다. 5G 통신칩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되는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판매가 증가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LG이노텍의 기판소재사업이 글로벌 1등 제품을 기반으로 사업 효율화와 생산성 혁신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  RF-SiP, TS, PM 등 글로벌 1등 제품으로 시장 선도 기판소재사업이 LG이노텍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모바일·IoT 통신용 반도체 기판인 RF-SiP(Radio Frequency- System in Package),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TS), 포토마스크 등 글로벌 1등 제품 역할이 컸다. RF-SiP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의 통신칩, AP(Application Processor) 등을 메인기판과 연결해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부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며 2018년부터 글로벌 1위를 이어오고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RF-SiP는 연평균 약 4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기판소재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5G 및 폴더블폰 확산과 반도체 메모리 용량 증가로 최첨단 반도체 기판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메인기판을 연결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얇은 테이프 형태 부품이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2009년부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포토마스크는 미세회로가 새겨진 차단막으로 패널에 빛을 쪼여 회로를 새기는데 사용한다. 이 제품 역시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며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2000년부터 글로벌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으로 고해상도, 초슬림, 얇은 배젤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했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OLED의 적용이 확대되며 이들 부품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의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신용 반도체 기판은 독자적인 고집적, 미세회로 기술을 확보하며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를 크게 벌린 데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는 핵심기술을 갖춘 업체가 적어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포토마스크 역시 대규모 설비 투자와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이다. ■ 사업 효율화, 생산성 혁신 통한 체질 개선 LG이노텍은 글로벌 1등 제품으로 기판소재시장을 이끌어가는 동시에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기판소재사업 효율화를 위해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 모바일용 HDI (High Density Interconnection, 고밀도 인쇄회로 기판) 사업에서 철수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 따른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결정이었다. LG이노텍은 HDI 사업의 인력과 설비를 반도체 기판 사업으로 이관하며 성장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이와 함께 생산 혁신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도체 기판은 새로운 공법과 재료를 적용해 제품 가공 시간을 줄이고, 단위 시간당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으로 생산성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는 독자적인 접착 기술 개발, 장비 최적화를 통한 공정 속도 향상, 제품 운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활발히 추진해 일일 생산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포토마스크도 핵심공정을 내재화해 생산 소요일을 단축했다. ■ 지속적인 투자와 R&D로 미래 준비 LG이노텍은 혁신제품과 체질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둬온 기판소재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R&D 등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3년 간 반도체 기판,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용 포토마스크, 차세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설비에 적극 투자하며 생산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며 차세대 혁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 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LG이노텍은 국내 R&D 투자 상위 100대 기업 중 12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LG이노텍은 5G, 폴더블폰, OLED 확대에 따른 초슬림, 고성능, 고집적화된 차세대 기판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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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건설사들 모델하우스 대거 오픈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오픈을 대거 예고하고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2개 사업장이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며, 전체 물량은 1만 여 가구에 달한다.   대부분의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 등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예약제를 실시한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청약 접수는 7곳에서 총 549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8일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 청약 단지   1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해당지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 명문학군인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우장산, 수명산, 봉제산, 범바위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반월동 17번지)에 ‘신동탄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규모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대,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는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고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5일, 우미건설은 하남시 위례신도시 A3-2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과 위례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위례 트램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7층, 1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과 강남구청역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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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소비자도 판매자도 헷갈린다…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본격적으로 지급하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잡음이 들리고 있다. 지급 방식과 지역에 따라 사용처가 다르며 그 기준이 모호해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중위 소득 100% 이하 191만 가구 중에서 정부 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를 뺀 총 117만7000가구에 지역사랑 상품권, 신용·체크카드의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 3가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30만~50만 원을 지원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생계 곤란에 빠진 가계에 소비 여력을 공급해 소상공인을 돕고 경기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에 따라 대형 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 이른 시일 안에 지역 소비로 이어져야 하는 취지에서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문제는 모호한 기준은 물론 지자체별 다른 사용처 기준이다. 소상공인을 돕자는 취지에 따라 서울시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을 사용처에서 제외해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지만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홈플러스가 재난기본소득 사용처가 아니기 때문에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처럼 사용처 기준이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종 혼란이 빚어지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부터 신청받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중이다.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간의 차별도 논란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큰 피해를 본 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선불카드 사용이 안되는 반면, 쿠팡, 11번가, 티몬 등 온라인에서는 일부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결제를 열어둔 것이다 ”면서 “사업자의 주소지가 서울이어야 결제할 수 있도록 나름의 제한을 걸어뒀다”고 설명했다. 오락가락하는 사용처도 지적되고 있다. NC백화점, AK백화점은 기존 백화점 중 사용이 가능한 곳으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또 불가능한 곳으로 바뀌었다.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및 중소형 마켓 킴스클럽과 노브랜드도 불가능으로 바뀌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사용처 정리 [표=안서진 기자]   이처럼 사용처 기준이 복잡하고 모호하다 보니 결국 집 근처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이 긴급재난지원금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지역 화폐 사용을 권장하다 보니 편의점 업계에서는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고객 모시기에 분주하다. 한 소비자는 “최근 옷을 사러 한 매장에 갔는데 가격표에 적혀 있는 가격이 현금 가격이라면서 매장 직원으로부터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시 10%를 더 내라는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면서 “결국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시 가격을 올려받는 매장 대신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는 편의점에서 장을 봤다”고 전했다. CU는 5월 한 달간 지역 화폐 사용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에서는 두부와 음료, 라면 등의 상품 등에 대해 1+1행사를 진행하며 이마트24 역시 비플제로페이(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앱)로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을 결제하면 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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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9
  • NHN 올 1분기 영업이익 30.2%, 당기순이익 58.9% 상승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2020년 1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NHN의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946억원, 영업이익은 30.2% 오른 283억원, 당기순이익은 58.9% 상승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부문과 게임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 M’과 같은 신작 출시와 함께 페이코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쿠폰, 페이코오더, 캠퍼스존, 식권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 [사진제공=NHN]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매출은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 상승이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66%이고 PC게임은 34%이며, 지역별 매출의 경우 서비스 지역 기준으로 보면 국내가 49%, 해외가 51%로 나타났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페이코의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고, NHN 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 전 분기 대비 7.9% 증가한 15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637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미국 NHN 글로벌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NHN 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와 에이컴메이트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상승한 수치이다.    ▲ NHN 실적 참고자료. [사진제공=NHN]   콘텐츠 부문은 웹툰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에도 불구하고 NHN 벅스의 지난 분기 음반 발매에 대한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 분기 대비 11.9% 감소한 39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NHN 테코러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제품 재판매 효과가 지속되었지만 PNP 시큐어의 전 분기 계절적 성수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366억원을 기록했다. 단,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3% 증가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타 부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가 NHN 여행박사를 중심으로 한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23% 줄어든 4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HN은 전반적인 소비 및 외부 활동 감소에도 페이코의 2020년 1분기 거래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한 1조 7000억원, 월간 이용자 수(MAU)는 400만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 3법 개정에 발맞춰, 금융위원회 주도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 확보를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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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주택사업 호조…코오롱글로벌 1분기 영업익 307억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와 준공이익 등으로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하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817억원(전년동기대비 -0.33%), 영업이익 307억원(전년동기대비 +9.22%), 당기순이익 150억원(전년대비 +33.4%)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지난해 수원곡반정동 하늘채(도급액 5277억원)와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도급액 3936억원) 등 대단지 주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착공됐고, 광명~서울고속도로 및 풍력발전사업 등의 프로젝트 진척 속도가 빨라지면서 토목사업부문 매출 증대가 더해지며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 송도 사옥 모습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미래 먹거리라 할 수 있는 신규수주 역시 대전 선화동에서만 4127억원, 가오동에서 145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등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4월 말 기준 1조1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액을 확보한 상태다. 수주잔고 총액은 지난해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매출액의 4.9배에 달하는 8조7500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회사 매출의 큰 축인 건설사업부문과 BMW 유통사업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해도 매출과 수익성 모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건설부문은 주택사업과 민자 SOC 사업 비중 확대로 성장이 기대되고, 유통부문도 BMW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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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올 1분기 부동산 허위매물 접수 용인, 수원 가장 많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1분기 부동산 허위매물 접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용인시와 수원시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는 3만887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1만7195건)에 비해 126.1%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1만5385건, 2월 1만4984건, 3월 8506건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시장교란행위 단속 강화를 고려하면 여전히 허위매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1분기 가장 많은 부동산 허위매물이 접수된 지역은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같은 기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이 6.98%, 12.55%를 기록했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1분기 허위매물 신고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 용인시와 수원시로 각각 5373건, 2317건이 접수됐다. 이어 화성시(2147건), 고양시(1893건), 성남시(1515건) 등 순으로 접수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용인시와 수원시의 이 기간 중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6.98%, 12.55%로, 수원 권선·팔달·영통구, 용인 수지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1202건), 동대문구(1025건) 등에서 허위 매물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허위매물 불법 영업 형태를 근절하고자 오는 8월 21일부터는 연 최소 4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법 위반이 의심되면 불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업무를 공공기관 등에 맡겨 민관 협력을 통해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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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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