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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맥 찾아 삼만리’…서울 거주자, 타 지역 아파트 구입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 등 타 지역 아파트 구입이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코로나19여파 등으로 부동산 시장침체가 깊어지는 우려에도 저금리(0.75%)시대를 맞아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 자금들이 전국에서 돈이 되는 아파트에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6일 한국감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의 전국 아파트 매입 거래량은 1만6240가구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역대 1분기 거래량 중 최고치다.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와 인천 등 타 지역 아파트를 많이 사들이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코로나19여파로 부동산 시장침체 우려 속에서도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자금이 ‘돈맥 아파트’를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 사진은 서울 거주자들이 돈 보따리를 많이 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전국에서 한몫으로 오가는 많은 액수의 돈이 몰린 지역은 경기도다.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아파트를 매입한 거래량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70%(3142가구) 증가한 1만1637가구다. 인천도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456가구에서 올해 1658가구를 사들이면서 263% 오른 것.   12·16대책 이후 9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규제 강화로 6억~9억원대 아파트들이 규제를 빗겨나 반사이익을 보면서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착공 등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 경기와 인천 일대에 아파트들을 사들인 걸로 풀이된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곳은 용인시(1258가구)고, 고양시(1242가구), 남양주(1166가구)가 뒤를 이었다. 인천은 서구와 부평구, 연수구로 각각 356가구, 353가구, 275가구를 사들였다.    인천을 포함한 5대 광역시 아파트는 전년대비 73% 오른 943가구를 사들였다. 서울보다 규제가 비교적 자유로워 서울 거주자들이 눈독을 들여 놓고 매입한 걸로 보인다. 광역시별로 살펴보면 부산(357가구), 대구(114가구), 광주(108가구), 대전(275가구), 울산 (89가구) 순이다.    서울 외 거주자들의 상경투자도 같은 기간 늘어났다. 올 1분기 서울 외 거주자가 서울 아파트를 매입한 건수는 7011건으로 지난해 1분기 1104건과 비교하면 6배 넘게 상승했다.   외지인 매입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858가구가 거래됐다. 노원구는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도심의 업무지구와 거리가 멀지만, 타 자치구와 달리 9억원 이하 아파트들이 많아 규제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강남구 대치동, 양천구 목동과 함께 ‘3대 학원가’로 불리는 중계동의 우수한 교육 여건이 원인이다.   한 전문가는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과 GTX B노선(송도~마석) 등 교통호재로 인해 경기, 인천을 중심으로 한 원정투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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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SK이노베이션 '코로나 쇼크'에 1분기 영업손실 1조 7752억원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유가 폭락으로 인한 재고평가 손실이 반영됐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1조 16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64%(1조 6144억원) 줄었고 영업손실은 적자 전환한 1조 7752억원으로 2조 1033억원의 영업이익 하락이 발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적자 전환한 1조 5522억원을 나타냈다. [자료=금융감독원]   사업 부문별로는 1분기 매출 비중 71.96%(8조 331억원)를 차지하는 정유 사업이 영업손실 1조 6360억원을 나타냈다. 유가 급락으로 대규모 재고 평가 손실이 발생했고 코로나19가 국내외 석유제품 수요 부진을 촉발해 정제마진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분기 영업이익 감소액 중 코로나19가 촉발한 정제 역마진이 7418억원, 유가폭락으로 인한 기존 보유 원유에 대한 재고평가 하락분이 9554억원을 차지했다. 판매 물량 감소와 환율 강세에 따른 환차손 영향도 겹쳤다.   매출 비중 17.67%(1조 9722억원)의 화학 부문의 경우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해 1분기 영업손실 898억원을 보였다. 전분기보다 제품 마진이 개선돼 828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봤지만 납사(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1437억원이 발생했다.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판매량 감소와 재고 평가 손실로 전분기 대비 580억원 줄어든 289억원,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페루 광구 운영비와 미국 자산 감가상각비 감소로 41억원 늘어난 453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판관비 절감 규모가 중국 및 헝가리 공장의 초기 가동비를 상회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폭이 75억 개선된 1049억원을 나타냈고 소재사업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의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36억원 늘어난 27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경영환경에 놓여 있지만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기회로 삼아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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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신상NEWS] 던킨, 쫄깃한 ‘커피젤리 음료’ 2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색다른 맛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신제품들이 나왔다. 해태제과는 처갓집양념치킨과 손잡고 ‘신당동 떡볶이’의 떡강정 양념치킨맛을 새로 출시했고, 농심은 130년 전통의 덴마크 튤립社와 협업해 ‘덴마트 튤립햄 숯불갈비맛’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던킨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커피젤리’ 음료 2종을, GS25는 ‘수박바’의 속과 껍질부분 비율은 5대5로 한 ‘반반수박바’를, 굽네몰은 굽네치킨 소스를 바른 ‘굽네 쪽갈비’ 2종을 각각 출시했다.   [사진제공=던킨]       ■ 던킨, 쫄깃한 ‘커피젤리 음료’ 2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이 신제품 ‘커피젤리’ 음료 2종을 출시한다. ‘커피젤리’ 음료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츄잉츄잉(Chewing Chewing)’ 라인업 제품으로, 곤약과 커피 추출액으로 만들어 쫀득한 식감과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인 커피젤리를 원료로 활용했다. 신제품 2종은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콜드브루 커피에 커피젤리가 들어간 ‘커피젤리 콜드브루 연유라떼’와 부드러운 바닐라 풍미가 어우러진 시원한 크러쉬에 커피젤리를 더한 ‘커피젤리 바닐라 크러쉬’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아이스 음료 4잔 구매 시, 커피젤리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아이스 음료 스탬프 4+1’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버블’, ‘젤리’ 등을 활용한 음료가 인기를 끌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도넛뿐만 아니라 음료도 해피오더 등 배달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해태제과]     ■ 해태제과-처갓집양념치킨, ‘신당동 떡볶이 떡강정 양념치킨맛’ 출시 해태제과가 치킨 전문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과 손잡고 ‘신당동 떡볶이 떡강정 양념치킨맛’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익숙한 먹거리인 ‘떡볶이’와 ‘떡강정’을 과자로 구현했다. 신당동 떡볶이가 고추장을 베이스로 했다면 이 제품은 떡강정과 불가분인 양념치킨 소스로 매콤달콤한 떡강정 고유의 맛을 담았다.  이를 위해 ‘처갓집양념치킨’이 제품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핵심인 소스는 처갓집양념치킨의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했다. 올리고당과 사양벌꿀, 토마토케첩에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다. 실제 떡강정을 버무리 듯 액상의 소스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맛과 향이 깊이 배어 있다.    과자를 가볍게 즐기려는 트렌드에 맞춰 포켓 스낵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00원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 받는 과자의 한결 같은 비결은 어릴 적부터 접해 온 맛”이라며 “전문업체의 강점을 살려 만든 떡강정 맛 과자를 맛있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심]   ■ 농심, ‘덴마크 튤립햄 숯불갈비맛’ 출시 농심이 통조림 햄 신제품 ‘덴마크 튤립햄 숯불갈비맛’을 출시했다. 덴마크 튤립햄 숯불갈비맛은 농심이 덴마크 육가공회사 ‘튤립’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만 판매된다. 덴마크 튤립햄을 수입∙판매하는 농심이 국내 소비자들만을 위한 신제품을 제안했고, 1년여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된 것이다.  ‘덴마크 튤립햄 숯불갈비맛’은 얼리지 않은 생고기를 사용해 육즙이 풍성하고, 탄력있는 식감과 구수한 숯불의 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청정 덴마크산 돼지만 사용하며, 돼지고기 함량이 94%나 된다. 또 플라스틱 케이스로 만들어 안전하고 쉽게 뚜껑을 열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튤립의 연구원과 시제품을 수십 차례 주고받으며 의견을 교환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햄과 한국인이 좋아하는 숯불갈비가 만난 덴마크 튤립햄 숯불갈비맛으로 통조림 햄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튤립’은 130여년 전통의 유럽 최대 육가공회사로 전 세계 17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농심은 지난 1994년부터 튤립햄을 국내에 수입∙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GS25]   ■ GS25, ‘반반수박바’ 등 수박 아이스크림 5종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이색 수박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다.  먼저, 여름철 판매 베스트 상품 수박바의 속과 껍질부분을 5:5로 구성한 ‘반반수박바’를 출시한다. 위쪽 빨간색은 수박맛, 아래쪽 초록색은 딸기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가격은 1000원이다. 튜브류 아이스크림의 대표 상품 쮸쮸바에 수박을 넣은 ‘쮸쮸바수박’도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샤베트 타입으로 시원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00원이다.  이외에도 얼음알갱이에 수박맛을 첨가한 ‘폴라포수박’(1200원),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얼음타입 빙과 ‘쿨샷수박’(2000원), ‘왕수박바’ 등이다. GS25는 수박아이스크림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우리카드’로 ‘수박아이스크림 5종’ 결제시 1+1 행사를 진행한다. 동일상품으로만 증정되며, 페이코, 카카오페이 결제는 제외된다. 박종인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아이스크림 매출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수박을 주재료로 다양한 상품과 지역 특산물 초당순두부를 사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사상최고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2020년 여름철을 GS리테일의 색다른 이색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기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굽네]   ■ 쪽갈비로 변신한 굽네치킨..‘굽네 쪽갈비’ 2종 출시 굽네몰에서 굽네의 시그니처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굽네 쪽갈비 2종’을 출시했다. ‘굽네 쪽갈비’는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 시킨 부드럽고 담백한 쪽갈비에 ‘굽네 갈비천왕 소스’, ‘굽네 볼케이노 소스’를 발라 굽네만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자레인지나 팬, 에어프라이어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먹기 좋은 크기로 한 조각씩 잘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굽네 갈비천왕 쪽갈비’는 마늘, 양파, 대파 등 10여가지의 국산 채소와 과일로 맛을 낸 굽네 갈비천왕 소스를 듬뿍 담아 ‘단짠단짠(단맛+짭짤한맛)’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굽네 볼케이노 쪽갈비’는 굽네 볼케이노 소스에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 평소 자극적인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굽네몰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 한해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박상면 굽네몰 대표는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 않은 맛있는 쪽갈비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제품을 확대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굽네몰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쪽갈비로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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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뉴투분석] 현대차의 미국 및 인도공장 시장 회복세 기대감, 트럼프와 모디가 변수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현지 공장 ‘셧다운’ 사태를 겪은 현대차의 4월 미국 내 판매가 절반가량 하락했다. 미국 판매량은 2만7238대로 전년 동기(5만7025대) 대비 52.5% 급감했다. 2009년 4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한, 지난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월 인도에서 사상 첫 ‘내수 판매 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현대차의 해외 공장이 재가동을 시작하면서 실적 반등 희망이 나오고 있다. 해외공장은 대부분 현지 판매 목적이기 때문에 완전 재가동될 경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4일 47일 만에 생산 활동 재개에 나섰으며, 인도공장은 지난 3월25일 전국 봉쇄 조치로 셧다운된 이후 약 2달 만에 이번 주 중으로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5월 해외 실적을 판가름하는 미국 및 인도 공장의 재가동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사진제공=연합뉴스] ■ 트럼프는 주별 경제활동 재개 지원사격/미국시장 조기 정상화 혹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수령?   아반떼, 소나타, 싼타페를 생산하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3월18일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셧다운에 들어갔었다. 지난 4일 앨라배마 공장 측은 우선적으로 일부 근무만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반부터 완전 재가동이 아닌 점차적으로 몇 주에 걸쳐 생산 라인과 투입 인원을 늘리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코로나19 추이를 살피고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장을 운영하겠다는 현대차의 기존 태도와 동일하다.   더불어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작업장 내 물리적 거리를 두고 시차 출퇴근제 등의 사전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각주의 경제활동 재개가 해외 공장의 재가동율에 돌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 주별로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이 확산하면서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휴일인 지난 3일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섭씨 20도를 웃도는 화창한 주말 날씨가 이어지자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야외에 나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1일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현지 행정당국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재확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주의 자율에 의한 경제활동 재개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코로나19 검사강화를 위한 연방정부 및 민간기업 지원책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활동 재개 드라이브에 의해 미국시장이 생각보다 빠른 시기안에 정상화의 수순에 접어들지 아니면, 미국 각주의 외출 금지령 해제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져 공장의 완전 재가동에 제동을 걸 것인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현대차 인도 첸나이공장[사진제공=현대차] ■ 인도 정부 봉쇄령 이달 17일까지/봉쇄령 해제돼야 인도시장 회복국면 접어들 듯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3월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인도 남부 첸나이에 있는 현대차의 현지 공장 또한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난 3월22일부터 문을 닫았다. 이번 첸나이 재가동은 인도 정부가 내건 경제활동 허용 조건에 해당돼 승인받아 가능해진 것이다. 봉쇄 기간 학교, 교통 서비스, 산업시설을 모두 폐쇄했고, 주민 외출도 필수품 구매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봉쇄령으로 졸지에 일자리를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인도 국민들도 ‘봉쇄령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모디 총리는 최악의 비극을 막기 위해 봉쇄령 해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인도공장 재가동이 판매회복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모디 총리의 추가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인 것이다.   첸나이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70만대이며 이번에는 전체 공장의 절반 정도가 가동될 것으로 전해졌다.   첸나이 공장의 가동률은 인도의 봉쇄령 해제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첸나이 공장은 셧다운부터 재가동까지 인도 정부의 지침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근무 인원, 생산 라인 등의 지침을 제시한다.   인도의 봉쇄조치는 이달 17일까지이다. 앞서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애초에 지난달 14일까지 예정되어있던 봉쇄조치를 이달 3일로 연장했었다. 이를 또 한 번 더 연장해 17일까지로 이어진 것이다.   두 번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봉쇄령 해제는 쉽사리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봉쇄 조치에도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9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30일 인도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이래 일일 최다 수치다. 신규 사망자도 역시 하루 최다인 83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추가돼 4일 오전 9시까지 4만2533명으로 누적 4만명을 넘어섰다. 3일 연속 2000명 이상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계속되는 만큼 첸나이 공장은 타지역에 비해 완전 재가동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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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 재건축 아파트 집값 초여름에 다시 상승으로 턴?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의 시작인 강남권에서도 특히 그 중심에 있는 재건축 단지가 4월 말 5월 초에 거래가 성사되면서 시세 상승기류를 타는 모양새다. 이들 단지에서 소화된 매물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중에 팔려는 다주택자와 집값이 더 내리길 바라는 투자 수요사이의 상응관계가 맞아 떨어진 초급매물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등은 정부의 12·16대책으로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 이후 거래 직격탄을 맞으면서 가격이 수억원가량 떨어졌다.   강남권에 있는 재건축 단지의 초급매물의 계약과 문의가 이어지자,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호가를 높이고 있다. 전용면적과 층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이달 초 현재 5000만원 가량의 호가가 형성돼 있다.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사진은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은마아파트 전용 76.78㎡의 지난달 급매물 가격은 17억2000만~17억5000만원대를 형성했다. 이는 총선(4·15) 직후의 시세보다 5000만원 더 내린 가격이다. 12·16대책 이전 최고가 21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4억원 가량 빠진 것. 잠실주공5단지도 별반 다르지 않다. 대책 직전 최고가 21억3000만원이었던 전용면적 76.49㎡는 지난달 말 급매 시세가 18억~18억2000만원선으로 3억원 이상 떨어졌다.   이 같은 하락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와 여당의 압도적인 총선 승리로 대출과 세금, 자금 출처 조사 등을 중심으로 한 투기 수요 규제가 더 강화될 거라는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4월 말 5월 초 연휴 기간을 지나면서 호가가 상승했다. 은마아파트 중간층은 5000만원 이상 오른 17억9000만~18억3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고 전용 84.43㎡는 지난달 말보다 5000만원 오른 19억9000만원에 최근 새 주인을 찾았다.   잠실주공5단지 역시 연휴기간에 분위기가 바뀌면서 18억원 초반 매물이 사라지고 18억5000만~19억원 이상으로 호가가 뛰었다. 층에 따라 많게는 8000만원이상 올랐다.   초급매물 일부가 계약되고 매수 문의가 이어지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호가를 높이고 있는 걸로 해석된다. 한 중개인은 “세금에 관계없이 다주택자를 포기하고 가격이 오르길 바라는 집주인도 있다”고 말했다.   ■ 호가 지속 여부 ‘관망세’ 많아   시장에선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계속 오를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대치동에 있는 A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 84㎡(34평)가 20억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고 급매물은 없다고 봐야한다. 급한 사람은 팔았고 (이 가격에)팔지 않는 사람은 버티면서 증여하려고 한다. (증여가)예상외로 많다”면서 “호가로 거래되도 이달 말까지 (호가가 오를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B 중개업소 관계자는 “19억9500만원(34평)에 계약을 했고 20억원대 매물이 있고 호가는 3000만원 가량 형성돼 있다”면서 “호가가 이달 말까지 올라갈지는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잠실주공5단지 가까이 있는 P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용 76㎡(34평), 81㎡(35평), 82㎡(36평)가 19억~21억원의 시세다. 지난달 말보다 8000만~1억3000만원 올랐다”며 “(이 매물들은)이달 말 잔금매물로 (잔금을 치르면)앞으로 시세는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가는 얼마나 오를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또한 관망세를 전망한다. 한 전문가는 “코로나19가 좀 진정이 됐지만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커 일부 매물들이 급매로 거래된 후 나타난 호가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면서도 “향후 공급대책 추진 등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정책의 방향이 어떻게 가는지에 따라 시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호가 상승 지속 여부는)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충분히 내려간 가격에서 (시세가) 더 내려가기는 어렵고 빨리 팔려고 하는 사람은 이달 중에 팔려고 한다”면서도 “호가가 계속해서 오를지는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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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 [뉴투분석] 재계순위 3위 SK, 4위 LG 격차 계속 벌어져
    [뉴스투데이=이상호 전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2020년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2019년 보다 5곳이 증가한 64개 기업이 ‘재벌’의 반열에 올랐다. 이는 공기업이 제외된 2017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자산규모에 따른 공시대상 기업집단 순위는 통상 재계 순위로 받아 들여진다.   2020 재계순위 발표를 앞두고 주목됐던 것은 삼성그룹의 압도적인 1위 체제하에 2위 현대차와 3위 SK의 역전 여부였다. 지난 연말부터 재계 안팎에서 이런 소문이 나돌았고, SK 관계자들은 적잖이 기대를 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2월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등이 참석 했다. [사진제공=청와대]   ■ 현대차 SK 2, 3위 역전 없고 SK, LG 3,4위 격차 벌어져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2위 현대차와 3위 SK그룹의 자산총액은 2019년 5조 5000억원원에서 2020년 9조2000억원 차이로 더 벌어졌다. SK그룹이 하이닉스의 눈부신 실적을 바탕으로 맹추격했지만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분야의 각종 투자와 모비스 등 계열사들의 실적으로 2위 자리를 굳힌 것.   3,4위인 SK와 LG그룹 간의 격차가 현격한데 이번에 더 벌어졌다. 자산총액 차이가 무려 88조5000억원에 달한다. SK와 LG간 재계 3,4위 순위가 바뀐 것은 지난 2005년이었다. 이후 LG가 한번도 역전을 하지 못하고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SK그룹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하이닉스가 당초 LG그룹 소유였다는 점에서 가슴 아픈 대목이 아닐 수 없다.   ■ IT 금융부문 영향력 확대가 재계판도 흔들어   경기불황의 장기화, IT(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의 약진, 제조업에 대한 금융 부문의 영향력 확대가 재계순위 변동에서 확인되고 있다 불황으로 건설, 중공업, 석유화학 그룹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는 반면, IT서비스 그룹들이 이커머스, 모빌리티, 금융업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몸집을 불린 것이다.   10위권 이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10위에서 농협을 제치고 9위에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었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이 완료되면 재계순위가 7위까지 오르게 된다.     IT서비스 그룹들은 대부분 순위가 대폭 상향됐다. 자산순위 23위인 카카오(14조2000억원)는 지난해 32위에서 순위가 9단계 올랐다. 네이버(9조5000억원)도 순위가 45위에서 41위로 4단계 올랐고, 넥슨(9조5000억원)도 47위에서 42위로 올랐다. 47위인 넷마블(8조3000억원)도 지난해(57위)보다 순위를 10단계 끌어 올렸다.   IT서비스 그룹 중 최상위인 카카오는 법 개정으로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지분을 취득한 게 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의 자산은 2019년 10조6000억원에서 14조2000억원으로 3조6000억원 증가했다. 소속 계열사도 71개에서 97개로 26개 증가했다.   게임회사인 넷마블도 웅진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코웨이를 인수한 게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의 자산은 지난해 5조5000억원에서 올해 8조3000억원으로 2조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집단 자산 규모를 한 해 사이에 50% 가량 확장한 것이다. 이커머스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네이버도 자산 총액이 지난해 8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확장됐고, 넥슨도 자산총액이 7조9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건설, 중공업, 석유화학 등 이른바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에서는 불황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자산 매각으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산이 13조원에서 12조300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순위가 24위에서 29위로 하락했다. OCI(31위→35위)도 10조7000억원에서 9조9000억원으로 감소했고, 중흥건설(37위→46위)도  9조5000억원에서 8조4000억원으로 줄었다.   태광(40위→49위)도 자산이 9조3000억원에서 8조2000억원으로 감소했고, 한국지엠(52위→56위), 동국제강(53위→57위), 하이트진로(56위→61위) 등도 자산이 감소했다. 54위에서 62위로 내려앉은 유진그룹은 자산이 1조원 이상 감소하고 계열사도 54개에서 46개로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업종별 기상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내년에는 대기업 순위가 더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 IMM인베스트먼트, 사모펀드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   IMM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는 최초로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자산 6조3000억 원 규모로, 쿠팡, 우아한형제들, 무신사 등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스타트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공정위는 IMM을 79개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으로 봤다. KG, 삼양, HMM(옛 현대상선), 장금상선 등도 신규 지정됐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총 79개 계열사에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모투자조합회사 등 50개 금융·보험회사와 29개 제조업 기업을 지배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를 갖고 있는 나진산업, 강동냉장, 마스크팩 제조사 이미인, 폐기물 처리 업체인 비노텍·이엠케이승경·한국환경개발·다나에너지솔루션·신대한정유산업·그린에너지 등이 IMM인베스트먼트가 지배한 대표적인 제조업 계열사다.   그동안 PEF 집단은 공정위의 대기업 집단 지정에서 제외됐다. 여러명이 PEF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DK 총수를 의미하는 동일인 지정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IMM인베트스먼트는 동일인으로 지정된 지성배 대표가 최상단 회사인 유한회사 IMM의 지분 42.76%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지배구조 최상단 회사인 유한회사 IMM이 기업경영자문·지원 등을 영위하는 컨설팅회사이기 때문에 금융·보험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이  대기업 지정 이유가 됐다.   정진욱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IMM인베스트먼트는 다른 PEF집단과 달리 지성배 대표가  사실상 최상단 회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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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 양주신도시 올해 1만여 가구 공급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올해 1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7호선 연장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개통시 수혜가 기대되고 서울지역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면적의 1.7배 규모인 양주신도시 10곳에서 1만1571가구(임대포함)가 공급 예정이다. 옥정지구에서 6곳 8320가구, 회천지구에서 4곳 3251가구다.   e편한세상 옥정어반센트럴 조감도 [사진제공=e편한세상 홈페이지 갈무리]   양주는 서울과 거리로 교통이 불편해 저평가 됐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가 하나둘 들어서고 주거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특히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해지면서 주거 선호도가 커졌다. 여기에 철도망이 추가 연장된다. 지난해 12월 7호선 연장 기공식이 열리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 사업은 1차로 도봉산역에서 옥정지구까지 총 15.3㎞를 연결하고 향후 옥정에서 7호선 포천까지 19.3㎞를 추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양재~수원까지 74.2km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현재 1호선이 정차하는 덕정역에 GTX가 개통 예정이며, 열차 이용 시 덕정에서 삼성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치솟는 서울 집값의 반사이익도 누릴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양주시 아파트 3.3㎡ 당 평균 매매값은 1084만원으로 서울 전세값(평균 1479만원)이면 구매 가능하다. 인구도 2013년 이후 매년 늘고 있으며, 지난해 말 22만2300여 명으로 전년(21만7000여명) 대비 2.4% 증가했다.   수요층이 몰리자 집값도 꿈틀거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집값은 지난해 10.0% 뛰었다. 옥정동 ‘e편한세상 옥정어반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3억9900만원 실거래되며 연초보다 5000만원 가량 올랐다.   미분양 소진 속도도 빠르다. 국토부에 따르면 11월말 양주시 미분양은 1142가구에 달했지만, 2월 말 기준 97.6% 소진해 28가구만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문가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해 투자 수요도 있을 것”이라며 “실제 연초 분양 단지가 청약 미달이 났지만, 타지역에서 수요가 몰려 미분양도 단기간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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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한은 “코로나19에도 사재기 없어 4월 물가상승률 낮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요인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주요국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에도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은 4일 ‘최근 소비자 물가 동향’을 통해 “전면 봉쇄 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와 달리 공급망 차질이 크지 않았고 고교무상교육 확대와 개별 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이 추가적인 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일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자 물가 동향'을 “전면 봉쇄 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와 달리 공급망 차질이 크지 않았고 고교무상교육 확대와 개별 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이 추가적인 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1.0%)보다 0.9%포인트 둔화한 수준이다. 반대로 4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4%로 3월(0.7%)보다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독일은 0.8%, 프랑스는 0.5%, 이탈리아는 0.1%, 스페인은 –0.6%로 나타났다. 반면 이들 국가의 식료품 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공급망 차질, 생필품 사재기 등이 나타난 영향으로 분석됐다. 유로지역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3.6%로 전월(2.4%)보다 확대됐다. 식료품 가격이 올라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를 덜 끌어내린 것이다. 한은은 “한국과 주요국을 비교해 보면 유가 하락과 세계경기 둔화 등 공통요인 외에 코로나19 확산 정도와 이에 대응한 봉쇄 조치의 차이가 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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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농가 돕는 판매에 완판 행렬…‘착한 제품’에 소비자들 지갑 연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가 최근 연거푸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유통업계가 저장이 어려운 제품이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제품을 판매하면서 농가와 상생하는 모습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착한 제품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저장이 어려운 토마토 농가를 돕기 위해 '토마토 파티파티'를 오는 6일까지 실시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토마토 한 통 가득 담기 행사인 ‘토마토 파티파티’를 오는 6일까지 실시한다. 한 통 가득 담기 행사는 이름 그대로 15.5cmX10.5cm 통에 담을 수 있을 만큼 상품을 담는 식이다. 대추 방울토마토, 송이 토마토, 대저 토마토 등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15종류 토마토를 한곳에 모아놓고 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미 롯데마트는 지난달 15일부터 대추 방울토마토 총 6만 박스, 130톤에 달하는 물량을 소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저장이 어려운 토마토의 특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한 행사의 일환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판매 방식을 바꿔 한 통 가득 판매로 바꿔보니 일반 판매 방식보다 23%가량 매출이 높았다”면서 “최근 소비자들은 더 신기한 과일, 남들은 먹지 않는 과일에 관심을 두는 동시에 특별한 판매방식에도 눈길을 주고 있어 대형마트의 판매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못난이 감자’를 판매한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강원도 농가에 버려진 못난이 감자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가 화제가 되면서 못난이 감자는 판매 이틀 만에 30톤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못난이 감자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 완판에 성공하자 지난달 23일에는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못난이 감자 행사 때보다 10배 많은 300톤의 물량이었음에도 며칠 만에 완판됐다. 못난이 왕고구마가 인기를 끌면서 이마트의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고구마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18.7% 증가하기도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농가 돕기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약 재배 농가를 통해 매입한 못난이 고구마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B급, 이른바 ‘못난이’ 제품들의 소비 촉진을 도우면서 농가 돕기 상생 활동에 나서는 모습에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지갑을 열었다고 보고 있다. B급 과일이란 A급과 비교해 맛이나 당도 등에는 문제가 없으나 외관상 크기가 크거나 못생겨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과일을 의미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B급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재고가 쌓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일석이조식 소비에 망설임 없이 지갑을 여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착한 경영은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적일뿐더러 기업과 농가, 그리고 소비자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판매 형태로 아마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많은 유통업계에서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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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롯데푸드·하림 등 유통업계, ‘가정의달’ 이벤트 ‘풍성’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가정의날 선물세트 출시와 더불어 관련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롯데푸드는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을 통해 선물용으로 좋은 상품을 선별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부부의날까지 계속되는 릴레이 특가기획전을 진행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보드게임, 카네이션, 안마의자 등 ‘가족사랑 선물세트’ 50종을 택배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를 가정의달 기념으로 선보이고,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하림은 감사 메시지를 적은 사연을 응모하면 하림이 대신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파리바게뜨는 SK텔레콤과 제휴해 T멤버십 가입자에게 최대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제공=롯데푸드]   ■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부부의날까지…롯데푸드몰, 릴레이 가정의달 특가전 롯데푸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달간 자체 온라인몰 롯데푸드몰에서 릴레이 특가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언제나 고마운 당신에게’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행사가 많은 5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더 알차게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생유산균, 쾌변두유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4~5일까지는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를 30% 할인하며 판매중인 아이스크림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어버이날 기간인 오는 7~8일에는 ‘파스퇴르 생(生)유산균’ 30% 할인, 14~15일 스승의 날에는 ‘쾌변두유’를 50% 할인하며, 이어 17~18일 성년의 날에는 ‘키스틱’ 30% 할인, 20~21일 부부의 날에는 삼겹살과 목심을 5% 할인 판매한다. 또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은 5월 한 달 동안 최대 30% 가격을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유식 첫 구매 시 최대 1만 포인트가 적립되고, 주변 사람에게 ‘파스퇴르 아이생각’을 추천하면 추천자와 구매자 모두 결제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밥, 소스, 국이 한 세트로 구성된 ‘유아식 세트’는 50% 할인된다. 이번 특가기획전 기간에는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가정간편식 꾸러미도 증정한다. 감자튀김 크링클컷, 라퀴진 우유핫도그, 의성마늘 고기왕교자, 쉐푸드 냉동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특가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좋은 제품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가족사랑 선물세트’ 50종 배달해드립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총 50여 종의 ‘가족사랑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5월 말까지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의 ‘가족사랑 선물세트’는 전국 점포에 비치된 팸플릿을 통해 상품 정보 확인 및 구매 가능하며 택배 전용 상품으로 운영된다. 어버이날 기념 선물로 △카네이션 꽃다발 2종(1만7500~2만8500원) △정관장 감사가 세트(5만7000원’ △정관장에브리타임롱기스트(8만원) 등이 준비됐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루미큐브클래식(2만8000원) △브루마블패밀리(3만) △오프로드몬스터트럭(4만4000원) △예쁘냥스팽글메이크업박스(3만2000원) 등 보드게임/완구 상품과 함께 아동서적 6종이 마련됐다. 여기에 지난 달 말엔 인기 아동 캐릭터 ‘시크릿쥬쥬’를 활용한 캔디 3종과 △에그짱 △모아블럭로봇캔디 △뽀로로요술반지 등 토이캔디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외에 △제스파LED마스크(8만9000원) △물걸레 청소기(8만원) △BLDC 선풍기(14만9000원) △아이러너 런닝머신(109만원)’ 등 생활가전 10종도 선보였다. 그리고 몽블랑, 페라가모 등 수입 명품 브랜드의 가방/지갑류 14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세븐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시크릿쥬쥬 캔디(7종)을 구매한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접속 해 세븐앱카드 적립 후 룰렛게임에 참여하면 ‘시크릿쥬쥬 레인보우 브러쉬 변신세트’, ‘시크릿쥬쥬 LED 캔디’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이번 가정의 달 선물은 실속 상품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부모님, 자녀, 그리고 평소 고마운 분들께 합리적인 가격에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한뿌리‧바이오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출시 CJ제일제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건기식 브랜드인 ‘한뿌리’, ‘리턴업’, ‘BYO(바이오)유산균’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온라인 직영몰인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뿌리’ 선물세트는 흑삼농축액인 ‘흑삼정 골드클래스’와 음료 형태인 ‘흑삼대보’, ‘구증구포 한뿌리 흑삼’이다. 명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제품력과 고급스러운 선물세트 패키지로 선보인다.  4060 소비자의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CJ제일제당 브랜드 ‘리턴업’은 혈행건강을 챙길 수 있는 ‘리턴업 노르웨이 오메가3’와 눈 건강을 위한 ‘리턴업 아이시안 루테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BYO유산균’도 대표 제품인 ‘20억 생유산균’ 선물세트로 시장을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31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가정의 달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뿌리’ 선물세트를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 관리 등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정의 달 선물로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CJ의 대표 건기식 제품들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특별함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하림]   ■ 하림 “감사한 이들에게 하림이 대신 선물할게요”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오는 10일까지 ‘감사한 마음이 선물이 됩니닭’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중한 이들에게 전할 감사 메시지를 적어 사연을 응모하면 하림이 대신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하림 자연실록 공식 SNS 채널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감사 메시지와 함께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이 중 50명을 선정해 태그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하림이 준비한 선물세트를 대신 배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3일에 발표된다. 하림은 건강하게 키운 닭고기의 촉촉한 가슴살을 먹기 좋게 손질하고 양념한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부터 ‘포장마차식 양념근위’, 고소하고 바삭한 ‘닭똥집튀김’, 아이들 영양간식, 어른들 술안주로 좋은 ‘갈릭훈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물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부담 없이 실속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하림을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SK텔레콤 T멤버십 가입자에 20% 할인 이벤트 파리바게뜨는 가정의달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T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데이(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앱 ‘T-데이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직 바코드’를 생성하고,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결제 시 바코드를 제시하면 1000원당 200원이 할인된다. 또한 페이코앱에서 파리바게뜨 쿠폰을 등록한 후 전국 페이코 결제 가능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번 ‘T-데이 할인 혜택은 SK텔레콤 T멤버십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 1회, 구매 금액 5만원 한도 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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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코로나로 미뤄진 아파트 분양, 5월에 6만3천여 가구 ‘봇물’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3월과 4월 계획됐던 분양 단지들이 대거 연기되면서 이달 전국서 6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중심의 사이버모델하우스와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분양홍보로 분양시장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4일 직방에 따르면 5월 분양 예정물량은 전국 88개 단지, 총 6만356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월에 조사(26일)한 4월 분양예정단지는 53개 단지, 총 5만2079가구, 일반분양 3만5772가구였다. 이 중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28개 단지, 총 1만4584가구(28%), 일반분양 1만2426가구(35%)로 집계됐고 예정 대비 28% 정도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졌다.   3월과 4월 연기된 물량을 합쳐 5월 전국서 총 6만3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모델하우스, 드라이브 스루 총회 등 분양시장이 변화를 가져오면서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분위기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 모습. [사진=뉴스투데이DB]   4월 분양이 예정돼 있던 단지 중 5월로 미뤄진 단지는 25개 단지, 총 2만4187가구(46%)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 중 절반 가까이가 분양일정을 조정하며 이달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달에는 88개 단지, 총 6만3560가구 중 5만67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2만1478가구(51% 증가), 일반분양은 2만3257가구(85%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3월에 이어 4월에 분양한 대부분의 아파트도 사이버 견본주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코로나19여파로 예정일에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개포주공1단지’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진행하며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분양홍보 방식이 변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분양한 ‘호반써밋목동’, ‘부평역한라비발디트레비앙’ 등 인기단지는 세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 1순위 마감을 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분양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다만, 규제 여부와 입지여건 등 조건에 따라 청약 양극화 문제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가구 중 3만602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5484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2만7537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부산광역시가 5267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13개 단지, 940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 ‘래미안엘리니티’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에 분양이 집중돼 있으며, 고덕 강일지구에서 2개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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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5월 첫째 주 전국 9곳 2996가구 청약 접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5월4일~5월10일)는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곳으로, 서울 강서구에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연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장산숲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청약 단지   진산건설은 이날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1 번지 일원에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67~77㎡, 총 79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경의초,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6일, GS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일원에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2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는 지하 2층, 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는 지하 2층, 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3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상암동 DMC에는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언론사가 위치해 있다.   7일, 롯데건설은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466가구 중 3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규모다. 인근에는 GTX-C노선 의정부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신세계백화점, CGV, 예술의전당,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화곡역에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단지 주변으로 신월초, 화곡초, 화곡중, 명덕여중, 덕원중 등을 비롯해 명문학군인 명덕외고, 명덕고, 덕원여고 등 학교시설이 밀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며, 우장산, 우장산공원, 수명산, 봉제산, 범바위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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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롯데온의 현재와 미래 (하)] 빅데이터로 이커머스 정복 나선다…“2023년 매출 20조원 달성”
    올해 초,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함에 따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당부가 반영된 ‘롯데온(ON)’이 지난 28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닷컴·롭스·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이에 본지는 국내 1위 오프라인 유통기업인 롯데의 신성장동력이 될 롯데온의 등장 배경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한다. <편집자 주> 롯데쇼핑은 ‘롯데온(ON)’ 론칭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정복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사진은 지난 4월27일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가 ‘롯데ON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온 가운데 유통 공룡 롯데도 변화한 시대 흐름에 무게추를 온라인 쪽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온(ON)’ 론칭을 시작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정복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롯데쇼핑은 지난 4월28일 롯데온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 정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롯데는 롯데온을 유통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오는 2022년 흑자 달성, 2023년 매출 20조 원 달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 “출혈 경쟁 안 해”…롯데, ‘최저가’ 대신 ‘최적가’ 택할 것   국내 오프라인 유통 강자 롯데는 그동안 오프라인 채널에서 강점을 보이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미 이커머스 시장은 이베이코리아와 쿠팡 등이 주도권을 꽉 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던 탓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 탓에 일각에서는 전통 오프라인 유통 기업이 온라인에 사활을 거는 데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이미 이커머스 시장은 레드오션(Red Ocean)으로 불리며 지속되는 출혈경쟁으로 업계 누적 적자 규모는 수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후발 주자로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드는 롯데는 출혈 경쟁은 지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최저가’ 대신 ‘최적가’ 전략을 선택했다. 무조건적인 최저가로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을 하기보다는 판매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가 상품을 선보이는 게 이미 레드오션이 된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타 유통경쟁사처럼 가격을 싸게 해서 매출을 올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해 최저가가 아닌 시장 가격 제공으로 맞춤형 가격인 ‘최적가’를 선택할 것이다”면서 “출혈 경쟁은 물론 없다”고 선을 그었다. ■ 옴니채널 전략으로 온·오프라인 간극 허문다 ‘옴니채널’ 서비스 구현도 눈에 띈다. 롯데는 롯데온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간극을 허물고 옴니채널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옴니채널이란 소비자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의 여러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 롯데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졌다”고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옴니 채널의 중요성을 언급해온 롯데는 롯데온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이 연결돼 모든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가까운 롯데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부터 롯데쇼핑 유통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경계 없는 상품 추천도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구매 데이터가 통합 분석된 덕분이다. 조 대표는 “온라인 사업만 하는 유통업계와 오프라인만 하는 유통업계와는 달리, 롯데온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행동과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행동을 동시에 분석한다”면서 “롯데온이 만들어내는 데이터는 분명 타 경쟁사와 차별점이 있으므로 아마 그들과 다른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옴니채널 전략을 위해 롯데온은 롯데가 보유한 전국 1만5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경계 없는 쇼핑을 구현해 낼 예정이다. 매장에 자주 방문하는 단골손님을 위해 할인 쿠폰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라이브 방송을 찍어 온라인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도 있다.  업계는 롯데온이 이커머스업계 생태계에 어느 정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의 본격적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이 다소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롯데가 다년간 축적해온 고객 데이터와 전략을 내세우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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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뉴투분석] KT·LGU·SKT 간 3강구도 된 유료방송시장, 소비자는 이득 볼까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유료방송업계가 30일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3강 구도’로 개편됐다. SK텔레콤이 IPTV를 운영하는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케이블방송 사업자(SO) 티브로드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신규합병 법인을 출범시켰다.    국내 이통 3사가 무대를 바꿔서 약간 양상이 다른 3강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현재 1위 사업자는 KT이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3강 구도의 형성은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변화를 초래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SK브로드밴드가 입주한 SK남산그린빌딩 모습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 이동통신시장서 벌어졌던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 재연? / 다양한 결합 상품 등이 소비자에게 새 선택지 될 듯   정부는 3강에 의한 '담합'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기존의 6개 사업자가 3개 사업자로 재편되면서 경쟁요소가 약화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들 간의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양한 결합상품과 새로운 서비스로 상대방 가입자들을 유혹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통신 시장에서 이들 3개 기업이 벌였던 가입자 유치경쟁과 비슷한 양상이 벌어질 경우 소비자들은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8일 티브로드와의 신규 합병법인을 오는 30일 출범시킨다고 발표하면서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진”했다며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더욱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2월 21일 SK텔레콤과 태광산업 간의 합병 추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합병 작업은 마무리됐다. 그 해 4월 26일 합병 본계약에 합병 당사자들이 서명했고 연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건부 승인을, 올해 1월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전동의를 냄으로써 인가 절차를 매듭지었던 바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이 밝힌 합병 법인의 가입자 수는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이 821만명, 초고속인터넷이 648만명이다. 지난달 집계치 기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565만 3449명, IPTV ‘Btv’ 가입자는 529만 8060명, 유선전화 가입자는 367만 4487명이다.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에서 넘어온 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IPTV 및 인터넷과의 결합 할인을 실시하고 빅데이터 기반 트래픽 실시간 감지 체계를 케이블TV 서비스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HD 및 UHD 화질의 채널 수를 확대하고 VOD의 화질과 음질을 개선하는 등 케이블TV 서비스 자체의 업그레이드도 병행한다. 특히 기존 티브로드 케이블TV 이용자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 역으로 IPTV 이용자가 벽에 설치된 단자에 플러그를 꽂아서 쓰는 케이블TV 상품(8VSB)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령 케이블TV과 인터넷을 결합해 사용하면 3년 약정 기준 월 6600원의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식이다.     *2019년 상반기 가입자 수 집계치 기준 [그래픽=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 KT 31%, LG 25%, SK 24%…팽팽한 3강 체제의 향후 변동성 주목   KT와 LG, SK가 만든 ‘삼국지’는 박빙이라는 점에 긴장감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난해 상반기 기준 집계치를 종합했을 때 KT 계열의 시장점유율은 도합 31.31%, LG 계열은 24.72%, SK 계열은 24.03%를 나타내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12월 12일 ‘상반기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공고’에 따르면, 각 사 점유율을 △KT 21.44% △SK브로드밴드 14.70% △LG유플러스 12.44% △CJ헬로 12.28% △KT스카이라이프 9.87% △티브로드 9.33% △딜라이브 6.09% 등이다.    앞서 지난 12월 LG유플러스가 CJ헬로(현 LG헬로비전)를 인수해 점유율을 가져갔고 이번에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 인수를 마치면서 KT와 그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신설 합병법인 등 3강 체제가 완성된 셈이다. 다만 딜라이브의 KT에 합류 변수의 경우 합산점유율 규제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아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처럼 팽팽한 점유율 구도는 오히려 향후 변동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만만치 않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2일 보고서에서 유료방송업계 개편 이후 경쟁 구도와 관련해 “향후 마케팅활동(인센티브, 보조금) 관행의 변화 가능성, 유료방송 가격 결정의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당시 과기정통부는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에 조건부 인가를 내 줬다.   한상웅 유진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11월 11일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케이블사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두고 “국내 유료방송시장은 마케팅비용 지출을 통해 가입자를 확보했던 양상에서 탈피해 서비스중심의 시장환경 조성, 규모의 경제를 구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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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3
  • [뉴투분석] SK이노베이션의 9000억 투자에 담긴 최태원 회장의 2가지 승부수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향후 3년 8개월에 걸쳐 미국 조지아주 제2 전기차배터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8944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경쟁사인 LG화학과의 소송전이 끝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산업계의 충격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2가지 승부수가 담겨있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 주 배터리 제1공장 건설 현장 모습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LG화학과의 소송전 의식하며 트럼프의 '일자리 갈증'에 베팅?   우선 미국내 소송전에서 유리한 국민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갈증'에 베팅한 것이라는 분석이 다.     지난 28일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 법인 ‘SK 배터리 아메리카’의 주식 7270주를 7억 2700만 달러를 오는 2023년 12월까지 분할출자해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이 7억 27000만 달러가 신규투자액인 8944억원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산 총액의 2.26%에 해당하는 큰 금액이다. 조지아 제1,2공장을 비롯해 투자하는 금액은 3조원 규모가 된다. 장기적으로는 50억 달러(60조원)까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SK하이닉스 지사 방문 당시 “최근 3년간 미국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3년간 1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라며 “SK는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에서 24억 달러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SK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들이 미국에 투자한 금액이 이미 5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최 회장의 대미투자 행보는 적극적이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LG화학과의 소송전에서 유리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LG화학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의 배터리 관련 인력과 기술을 빼돌린 부분이 소송의 발단이 됐다. 지난 2월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조기 패소 판결이 내려졌고 이달에는 SK이노베이션 측의 재검토 요청이 받아들여진 상황이다. ITC의 판례 상 소송 당사자들이 합의를 하지 않는 이상 패소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은 미미하다.   양사가 합의에 실패해 SK이노베이션의 패소가 확실시된다면 ITC의 조치에 따라 밸류체인 상 한국에서 조달되는 제품을 미국 공장으로 수입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SK의 대미투자에 차질이 빚어진다면 그 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유치 정책에게도 돌아간다.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6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줄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고,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추가 투자 결정도 이 같은 구도를 의식했다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이후 V자 반등을 겨냥한 '선제적 투자' 전략/김준 대표, "어려울수록 딥체인지를 위한 미래투자 해야"   최 회장이 코로나19이후의 경기반등을 겨냥해 '선제적 투자'라는 경영전략을 선택했다는 해석도 유력하다. 이번 투자가 오히려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정체와 여기서 파생된 국제유가 폭락을 돌파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게 SK이노베이션의 입장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지금은 위축돼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V자 반등’을 할 것임을 확신하고 공격적 경영 전략을 굳히는 모양새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19년 말 배터리 부문의 매출액은 6903억원으로 2018년 대비 98.23% 늘었고 2017년 대비 374%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EV세일즈 집계 기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도 2017년 119만 7986대, 2018년 198만 759대, 2019년 222만 3700대 순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 1월에는 56.4%, 2월에는 74.5% 급감하면서 1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위축됐다. 다만 종전까지 전기차 수요를 끌어올렸던 유럽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추세는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난 후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지난 28일 “어려울 때 일수록 딥체인지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정공법”이라며 “이번 투자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 전기차 산업의 벨류체인과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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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롯데온의 현재와 미래 (중)] ‘퍼스널 코디 서비스’ 온(ON)…초개인화 서비스로 차별화
    올해 초,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함에 따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당부가 반영된 ‘롯데온(ON)’이 지난 28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닷컴·롭스·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이에 본지는 국내 1위 오프라인 유통기업인 롯데의 신성장동력이 될 롯데온의 등장 배경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한다. <편집자 주> 롯데 유통계열사 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공유로 상품 적시에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 가능해졌다. 사진은 롯데온의 모바일 캡처 화면. [사진=화면캡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직장인 최수영(34) 씨는 다가올 여름 물놀이 계획을 위해 최근 롯데백화점에서 수영복을, 롯데마트에서는 선크림을 각각 구매했다. 이후 최 씨가 ‘롯데온(ON)’에 접속하자 물놀이용품이나 여행 캐리어 등을 추천하는 페이지가 상단에 표시됐다. 롯데온을 통해 상품을 추천받은 최 씨는 나머지 물놀이 관련 상품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롯데온이 최 씨에게 위와 같은 ‘퍼스널 코디 서비스’ 추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롯데온을 통해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가 통합됐기 때문이다. 최 씨는 오프라인 매장인 백화점과 마트에서 물놀이 관련 상품을 구매했지만 고객의 빅데이터가 공유된 덕분에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제안해주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 할 것”…고객 데이터 분석 통해 개인화 솔루션에 집중 이처럼 롯데온의 핵심 경쟁력은 개인화 솔루션이다. 롯데온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쇼핑 플랫폼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경계 없는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롯데는 이제 롯데온을 통해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 즉 ‘퍼스널 코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다”면서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상품 추천의 정확도는 높아지고 쇼핑 시간과 노력은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롯데멤버스 3900만 회원의 구매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해당 고객의 다음 구매 리스트를 예측할 수 있다. 해당 고객과 가장 비슷한 구매 패턴을 보이는 다른 고객의 구매 리스트까지 참조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롯데온은 롯데쇼핑 유통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빅데이터 약 400여 가지 개인 속성값을 지닌 데이터로 분석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점포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오프라인 점포의 이벤트 정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프라인 점포와의 실시간 소통 채널 등 온·오프라인 간 경계 없는 쇼핑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쇼핑 시대에 맞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롯데온, 적시 배송 도입…빠른 배송보다 ‘원하는 시간·장소 배송’ 배송도 롯데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롯데온은 고객이 단순히 빠른 배송보다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품을 받길 원한다는 점’을 고려해 오프라인 매장을 거점으로 활용한 적시 배송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롯데온의 배송 유형은 바로 배송, 새벽 배송, 선물 배송, 스마트픽으로 총 4가지다. 급하게 주문하는 상품의 경우 2시간 안에 빠른 배송이 가능한 ‘바로 배송’, 아침 7시까지 문 앞으로 배달되는 ‘새벽 배송’,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을 배송하는 ‘선물 배송’, 롯데그룹 내 7000여 개 매장에서 상품을 바로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픽’ 중 고객은 원하는 배송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바로 배송 서비스는 주문 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내로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롯데마트의 풀필먼트 스토어에서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에 풀필먼트 스토어가 마련돼 있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향후 풀필먼트 스토어 확대를 통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벽 배송은 롯데슈퍼 프레시센터와 협업해 전국 13곳의 온라인 전용 프레시센터에서 신선식품을 포장해 새벽까지 배송한다. 기존에 롯데 슈퍼에서 운영했던 전국 13곳의 온라인 전용 프레시센터에서 신선식품을 포장해 새벽까지 배송 가능하다. 조 대표는 “현재 각사에서 개별로 진행되는 온라인 배송을 하나로 연결해 배송하는 제도가 검토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가시적인 통합 물류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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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뉴투분석] 두산중공업에 올인하는 '박정원 구상'은 뭔가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부도 위기에 몰린 '두산중공업 구출작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장 이번 달까지 갚아야 하는 외화사채 5억 달러를 비롯해 올해까지 만기가 도래한 단기 채무가 4조원을 넘는 유동성 위기가 닥쳤다. 이에 사업기반 약화에도 수주 실적이 현상을 유지하는 두산중공업의 생존에 '올인'하기 위해 신사업 계열사의 희생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그룹의 부활과 발전을 추진하려는 '박정원 구상'에 재계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7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두산중공업 채권단은 두산그룹의 자구안에 화답했다. 두산그룹은 신사업에 관여하는 '알짜' 계열사인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 매각, 토지 등 자산 처분, 박정원 회장 개인 및 지주사 차원에서 참여하는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등의 재무개선안을 지난 13일 채권단에 제출했다. 채권단은 이 같은 재무개선안을 수용키로 하고 8000억원 규모의 추가 수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두산그룹의 서울 중구 소재 사옥 두산타워 모습 [사진제공=두산]   ■ 채권단, 박정원 회장의 적극적 자구안 마련에 긍정 반응   채권단이 지난 한 달 사이 두산에 빌려준 돈은 1조 5860억원이다. 지난달 30일부터 6개월간 산업은행이 5000억원, 수출입은행이 5000억원을 각각 대출을 집행하고 두산중공업 등 계열사 지분과 서울 중구 사옥을 담보로 삼았다. 이후 지난 22일 만기를 1주일 앞둔 외화사채 5억 달러를 수출입은행이 대신 갚아주면서 한화 5860억원의 원화 대출로 바꿔 줬다.   두산중공업의 ‘발등의 불’은 또 하나 있다. 오는 5월 4일까지 갚아야 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 50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5월에 발행해 끌어모은 투자금이지만 투자자들이 채권에 걸려 있던 풋옵션(매도 권한)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4849억원의 현금이 필요해졌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6600억원의 73.47%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이 채권의 상환은 유력한 상황으로 채권단이 지난 27일 검토하기로 한 추가 공적자금이 여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렇듯 두산그룹의 위기 앞에 채권단의 반응이 일단 호의적인 이유는 박정원 회장이 자구책에 직접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첫 공적자금 1조원 투입이 결정된 지난달 27일 “두산중공업은 신속하게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자구노력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라며 “채권단은 본건 지원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한편, 향후 두산그룹의 정상화 작업을 차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달 27일 두산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에 대해서는 “동 자구안은 두산중공업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개편 방향과 계열주 및 대주주 등 이해당사자의 고통분담과 자구노력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채권단이 그동안 견지해 온 구조조정 원칙에 부합하고, 자구안의 차질 없는 이행이 전제된다면 두산중공업의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하며 추가 지원 검토 의사를 밝혔다.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나면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과 같은 나머지 빚에 대해서는 시간을 벌게 된다. 최중기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기업평가1실장은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은행차입금의 경우 보유 자산의 담보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만기연장이 예상”된다며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등 단기차입금은 보유 유동성과 기 확보하고 있는 여신한도를 감안할 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지난해 수주잔고 및 신규수주는 2018년 수준 회복 / 해외원전 및 건설 수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재기 시도?    박정원 회장이 신사업을 희생하면서까지 두산중공업에 집중하려는 이유는 수주형 기업으로서 가지는 안정성에 있다. 두산중공업의 2019년 연간 신규 수주 실적은 4조 1859억원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해 3분기 당시 회사가 자체 추산했던 7조 9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8년 4조 6441억원의 90%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시점 수주잔고는 14조 2036억원, 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를 더하면 22조 460억원으로 공시됐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탈원전·저탄소 정책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설비 수주를 주력으로 하는 두산중공업의 수주 기반은 장기적으로 약화돼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일단 지난해 신규 수주 실적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해외 원전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의 강점 중의 하나인 해외 수주도 공략포인트이다.    이 같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경우 두산중공업이 그룹의 생존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박 회장의 판단인 것으로 풀인된다.    ■ 발전용 가스터빈과 풍력발전 설비도 박 회장의 핵심 구상   신사업에 대한 비전도 박 회장 구상의 한 축인 것으로 분석된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용 가스터빈과 풍력 발전 시장에서의 신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해 9월 19일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창원 본사에서 처음으로 국산화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과 독일,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발전용 터빈을 자체 생산하는 5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연구를 추진한 이 사업에 두산중공업은 1조원 가량의 연구비를 투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7월에는 서남해 해상풍력단지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했고 9월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수력발전 원천기술을 확보하기로 했고 10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원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2일 신년사에서 “가스터빈 사업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해온 만큼 그 노력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단계마다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ESS(전력 저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같은 유동성 위기가 지나간 이후의 계획에 대해 두산그룹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금 상황에서 그룹의 미래를 얘기한다든지 장기 전략을 얘기한다는지 그럴 사안은 아닌 것 같다”라며 “일단은 지금은 여러 가지 안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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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삼성·LG가 양분한 프리미엄 TV, 코로나19에도 고공행진 이유는?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츠(DSC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한 240만대를 기록했다.   유럽지역 거래선 관계자들이 2020년형 LG 올레드 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특히 77인치 대형 OLED TV는 작년 동기 대비 313%나 증가했다. 이 크기의 OLED TV는 LG전자를 비롯한 소니 등 주요 TV 업체만이 생산하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77인치 OLED TV 판매량은 다른 크기의 OLED TV와 비교해 판매량이 비교적 낮았다”며 “낮은 판매수준에서 판매가 증가해 그 증감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또 “프리미엄 TV 수요는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설명이다.  상당한 고가의 OLED 8K TV 등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줄지 않았다는 것이다.   77인치 OLED TV와 더불어 75인치 대형 LCD TV도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코로나19에도 판매가 증가한 프리미엄 TV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퀀텀닷(QD), 듀얼셀 액정표시장치(LC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들이다.   1분기 프리미엄 TV 시장(매출 기준)은 삼성전자가 점유율 54%, LG전자가 점유율 24%를 차지하는 등 한국 기업이 전체의 78%를 장악하고 있다. 3위인 소니는 점유율이 8%다.   DSCC는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리미엄 TV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TV 수요가 큰 북미와 유럽의 경우 지난달에 코로나19에 본격 접어들면서 이에 대한 반영이 2분기 실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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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롯데온의 현재와 미래 (상)] “넷플릭스 보고 배웠다”…‘유통 공룡’ 롯데, 이커머스 시장 후발주자로 ‘출사표’
    올해 초,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함에 따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스스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한다고 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당부가 반영된 ‘롯데온(ON)’이 지난 28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닷컴·롭스·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이에 본지는 국내 1위 오프라인 유통기업인 롯데의 신성장동력이 될 롯데온의 등장 배경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한다. <편집자 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작 ‘롯데온(ON)’이 2년 간의 준비를 끝내고 지난 28일 정식 출범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 28일 롯데그룹 내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ON)’을 출범시켰다.   롯데온은 지난 2018년 발표한 그룹 내 유통 계열사 온라인몰 통합 구상의 일환으로 2년간 공을 들인 쇼핑 플랫폼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중이 담긴 야심작이다.   국내 오프라인 유통업계 1위인 롯데가 이커머스 시장 정복을 위해 후발주자로 뛰어들면서 유통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오프라인 ‘유통 공룡’ 롯데, 비효율 점포 정리하고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   롯데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279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보다 28.3% 하락한 수치다. 매출액도 1.1% 줄어든 17조6220억원을 기록했다. 유통 산업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할인점과 슈퍼가 지목됐다. 이에 롯데쇼핑은 3~5년 내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총 700개 점포 가운데 30%에 달하는 200여 매장을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비효율 점포 및 부진 사업을 정리하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유통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롯데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롯데가 타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데이터’와 ‘점포’ 두 가지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판단해 롯데의 데이터 플랫폼 커머스 사업인 ‘롯데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롯데쇼핑, “모든 고객 대신 한 사람에게 집중”…롯데온 통해 매출 부진 탈출할지 주목  롯데쇼핑이 롯데온을 통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바로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쇼핑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모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퍼스널 코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실제로 롯데온은 고객의 행동과 상품 속성을 약 400여 가지로 세분화하고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국내 인구수의 75%에 달하는 3900만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구매 패턴이 비슷한 고객들의 데이터를 참고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품을 예측해 제안하는 등 개인의 취향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 조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 관심, 라이프스타일을 알아채고 추천해 딱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바로 롯데온이 만들어 갈 데이터 커머스 사업”이라고 롯데온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롯데온은 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에 큰 노력을 했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을 선제적으로 분석, 대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있던 유통사보다는 오히려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사전 연구 시 가장 심도 있게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구매 및 상품 데이터, 구매 후기 데이터, SNS 데이터 등까지 모두 분석해 초개인화 쇼핑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고객별 맞춤 쇼핑을 위한 ‘초개인화’ 전력과 오프라인 자산을 연계한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통해 롯데온을 롯데쇼핑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롯데온 론칭을 통해 롯데쇼핑이 매출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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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GS건설 1분기 영업익 1710억원…전년대비 10.6% 감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GS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17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줄어 들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41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6.2% 감소했고 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1.7% 늘었다. 1분기 신규 수주액은 2조26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국내 부문은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가 늘었지만 해외 부문이 주요 프로젝트의 종료로 인한 영향으로 37.5%가 줄었던 영향이 컸다.   GS건설 사옥 모습 [사진=뉴스투데이DB]   특히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7.0%로 견조한 흐름으로 보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을 비롯해 광명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건축·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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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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