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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를 깎는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회생위한 3조원 이상 자구안 마련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최종자구안을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그룹은 자산매각과 제반 비용 축소 등으로 3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두산중공업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및 발전 시장 회복이 지연되더라도 두산중공업이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3조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자구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사별로 이사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걸쳐 유사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전경[사진제공=두산]   ■ 책임경영 차원에서 두산그룹 대주주, 사재로 두산중공업 출자 진행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 추진 및 제반 비용 축소를 위해 비핵심 자산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모회사 ㈜두산도 중공업의 자구노력을 최대한 지원하고 이를 위해 자산매각 및 두산중공업 증자 참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두산그룹 대주주는 사재로 두산중공업에 대한 출자를 진행하고, 배당과 상여금을 받지 않는다. 급여도 상당 부분을 반납하기로 했다. 두산그룹 대주주는 지난 3월 말 긴급운영자금 요청 시 채권단에 보유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바 있다.   두산그룹 측은 “증자와 자산매각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및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면 재편   두산중공업은 사업구조 재편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미래 혁신기술 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가스터빈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두 분야를 사업 재편의 큰 축으로 세웠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인 두 사업을 주축으로 ‘Power Solution Provider’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세계 5번째로 독자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가스터빈은 현재 성능시험 과정에 있으며, 실증화 작업을 거쳐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세계 가스터빈 발전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97조원이며, 2035년에는 19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공업은 성장성이 높은 산업인만큼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스터빈 사업은 부품교체 및 유지보수 수요가 많은 특징 때문에 안정적 매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가스터빈 독자개발 과정에서 얻은 특수 금속소재 3D 프린팅 기술을 토대로 한 신사업도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같은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수력발전사업, 태양광EPC 사업 등을 추진하고 수소 생산 및 액화 등 수소산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두산그룹 측은 “두산중공업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채권단 지원 자금은 신속히 상환할 것”이라며 “수출과 내수 진작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기업 본연의 역할을 다하도록 대주주 및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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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뉴투분석] 올레드 TV 시장 진입한 화웨이를 누르는 LG전자의 3가지 비교우위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화웨이가 OLED TV를 출시하면서 올해 글로벌 OLED TV 격전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LG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존처럼 유지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시장은 300만대 규모였으며, 이 가운데 LG전자의 판매량은 165만대로 절반 수준에 이른다.   화웨이는 지난 8일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사의 첫 OLED TV인 스마트 스크린 ‘X65’ OLED TV를 선보였다. 4K(3840X2160 픽셀) 해상도 구현, 크기 65인치인 이 제품에 탑재된 패널은 LG전자와 동일한 공급사인 LG디스플레이로부터 받았다. 글로벌 공룡기업인 화웨이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했지만 LG전자가 3가지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이다.     화웨이 스마트 스크린 X65 올레드 TV(왼쪽), LG전자 올레드 TV(모델명: C9)[사진제공=징둥닷컴, LG전자]   ■ 가성비 우위: 65인치 동일한 크기의 LG 올레드 TV 300만원 안팎 vs. 화웨이 X65 430만원   우선 비슷한 수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웨이는 OLED 패널에 자체 개발한 화질 개선 디스플레이 구동칩 (DDI, Display Driver IC)과 독자 개발한 CPU(중앙처리장치) ‘훙후鴻鵠)’, 그리고 화웨이의 운영체제인 ‘하모니OS 훙멍(鴻蒙)’을 탑재했다. 가격은 2만4999위안(한화 430만원)이다.  이에 비해 화웨이 X65와 같은 크기의 제품을 판매 중인 LG전자의 올레드 TV는 300만원 안팎으로 1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더욱이 65인치, 올레드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점을 미루어볼 때 LG전자의 올레드 TV가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 AI퀄리티 우위: LG전자의 AI 칩 ‘알파9 3세대’가 고품격 영상 및 사운드 제공  LG전자가 화웨이라는 새 경쟁자 출연에도 긴장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AI를 통해 영상과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이는 ‘알파9 3세대’ 칩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알파9 3세대’ 칩에는 약 1700만 개의 사운드를 학습한 딥러닝 알고리즘 기능이 내재되어 있다. 이에 원래 음질을 스스로 분석한 다음 장르에 맞춰 버추얼 5.1 입체 사운드로 들려준다. 하단에 스피커 14개를 탑재해 사운드를 제공하는 X65와 달리 AI가 콘텐츠 장르에 따라 소리를 분석해 전달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뿐만 아니라,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을 지원한다. 예컨대 2K(1920X1080 픽셀), 4K(3840X2160 픽셀) 해상도의 영상을 8K(7680X4320 픽셀) 수준의 해상도로 업스케일링 해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스스로 판단해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같은 패널을 공급받는다고 해서 다 같은 ‘OLED TV’가 아니다”며 “패널을 비롯해 각종 부품, 소프트웨어 요소 등의 조화가 OLED TV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 새 경쟁자, 화웨이 출현에도 긴장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이다.  ■ 다양성 우위: LG전자는 55·65·77·88인치 등의 다양한 선택지 제공 vs. 화웨이는 65인치 한 품목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선택지의 다양성 면에서도 LG전자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화웨이가 65인치 하나의 크기로만 TV를 생산하는 반면, LG전자는 65인치 이외에도 55·77·88인치를 판매해 더 큰 화면의 OLED TV를 원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가 주어진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글로벌 OLED TV 올해 판매량은 350만대에서 내년 600만대 2024년에는 95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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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아파트값 하락폭 커지는데도 청약시장 달아오르는 까닭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청약 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총선 이후 정부의 부동산 대책 기조가 연이어질 것이라는 점에 실망·절세 매물이 늘어나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1.4%)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가 집값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   이와 달리 새 아파트 선호가 뚜렷하고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 잡으려고 하는 청약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    ‘코로나19’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기존 아파트 시장이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새 아파트 선호와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부각되고 있는 분양시장은 예상과 달리 반응이 좋다. 건설사들도 향후 앞다퉈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지만, 특정지역·브랜드 등 선호 현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의 한 재건축 단지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27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24일 기준)은 전주 대비(-0.04%)-0.03%포인트(p) 떨어진 -0.07%로 5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0.18%)에서 시작된 하락세가 일반 아파트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일반 아파트는 -0.06%로 지난주 보다 낙폭을 3배 키웠다.    서울 구별로는 송파(-0.35%), 서초(-0.17%), 강남(-0.13%), 강동(-0.13%), 용산(-0.12%), 영등포(-0.01%) 등 순으로 내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에 있는 리센츠, 파크리오, 엘스,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등이 1000만~7500만원 떨어졌다. 서초는 반포동 반포자이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2500만~5000만원 하락했다. 강남은 대치동 은마와 압구정동 신현대가 2500만~5000만원 빠졌다. 용산은 이촌동 대우가 3500만~5000만원, 영등포는 당산동 삼성래미안4차가 250만~75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에 따라 인천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인천(0.09%), 안양(0.09%), 오산(0.09%), 수원(0.08%), 구리(0.07%), 의왕(0.07%), 하남(0.07%) 순으로 올랐다.   인천은 남동구 구월동 구월힐스테이트1단지,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푸르지오, 서구 청라동 린스트라우스,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파크, 중구 중산동 한라비발디 등 주요 단지들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안양은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가 500만~1000만원,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500만원 올랐다.    오산은 양산동 오산세마e편한세상이 1000만원 상승했다. 최근 보합과 하락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는 과천(-0.10%)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 원문동에 자리한 래미안슈르3단지가 500만~1000만원 내렸다.   ■ ‘코로나19’여파 못 미친 청약시장   ‘코로나19’로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선보인 청약시장은 예상과 달리 반응이 뜨거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분양한 67개 단지(임대 포함)가운데 1순위 청약경쟁률이 미달하지 않은 곳은 총 50개 단지다. 지난 2월은 1순위 청약자가 20만명을 돌파했고 ‘코로나19’가 수도권까지 확산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지난달에도 약 35만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을 마친 ‘르엘 신반포’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데도 일반분양 67가구 모집에 8358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124.7대 1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 지역도 청약자들이 몰렸다. 경기 시흥에선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왔다. 지난달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 분양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이 434가구 모집에 2만1766명의 청약자가 통장을 사용해 평균 50.2대 1로 마감한 것.   미분양이 속출해 우려를 낳았던 인천의 검단지구도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이달 초 분양한 인천 검단지구 ‘우미린 에코뷰’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46명이 신청해 평균 27.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검단지구 최고 경쟁률이다.   중도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9억원 이상의 단지들이 많지만,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분양’이 늘고, 새 아파트 선호와 수도권의 비규제 지역은 단기간 전매가 가능해 내집 마련 실수요자와 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몰려 ‘코로나19’를 무색케 할 정도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걸로 해석된다.   이 같은 분위기는 청약통장 가입자수와 미분양 주택 물량의 감소에서도 확인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가입자수는 전월 대비 13만7119명 증가한 총2417만213명이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도 8개월 연속 감소해 2월 말 기준 3만9456가구로 집계됐다.   청약시스템 개편, 코로나19, 총선 등으로 차일피일 미뤘던 분양물량이 향후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서 올 들어 최대 물량인 총 6만7300여 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총 8천여 가구가 새 주인을 맞을 예정이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1만6000여 가구, 1만1000여 가구 등 수도권에서만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물량이 쏟아져도 분양가가 저렴하고 입지 여건이 좋은 곳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면서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됐고 코로나19로 실물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신중한 (청약)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특정지역, 특정 브랜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비규제지역이라고 하더라도 향후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해 청약 통장을 써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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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경기 성남수정구’ 올 1분기 전국서 땅값 상승률 가장 높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경기 성남수정구가 올 1분기 전국에서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은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0.04%포인트(p)증가한 0.92%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1.01%)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대구는 ‘코로나19’가 급증한 2월부터, 다른 지역은 3월부터 토지거래량이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수도권(0.99%→1.15%)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지방(0.69%→0.53%)은 둔화됐다. 수도권은 서울(1.23%), 경기(1.07%), 인천(1.06%) 순으로 높았으며, 3곳 모두 전국 평균(0.92%)보다 높았다. 지방은 대전(1.33%)이 가장 높았고 세종(1.16%), 광주(1.09%), 3개 시·도는 전국 평균(0.92%)보다 올랐다.   경기 성남수정구 금토동 일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시군구별로는 경기 성남수정구(1.92%), 하남시(1.84%), 광명시(1.83%), 성남중원구(1.65%), 과천시(1.59%)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 성남수정구는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따른 기대감과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유입이 지속됐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5곳은 제주 서귀포시(-0.95%), 제주 제주시(-0.93%), 울산 동구(-0.29%), 경남 창원의창구(-0.28%), 경남 창원성산구(-0.24%)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는 제2공항 등 지역 내 개발사업의 부진, 코로나19로 인한 유입인구 감소, 경기 하락으로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땅값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1.07%), 상업(0.95%), 녹지(0.76%), 계획관리(0.69%), 공업(0.66%), 농림(0.63%), 생산관리(0.49%), 보전관리(0.39%)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1.02%), 주거용(1.00%), 답(0.71%), 전(0.68%), 공장용지(0.62%), 기타(0.44%), 임야(0.43%) 순으로 상승했다.   올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87만1천 필지(488.7㎢, 서울 면적의 약 0.8배)로, 전년대비 29.5%(19만8206 필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15.3%), 울산(10.4%), 경북(4.4%)에서는 감소했고, 나머지 14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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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취재현장] 신동빈 회장의 야심작 롯데온 런칭 D-1…“이커머스계 넷플릭스 될 것”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ON)’이 오는 28일 공식 출범한다. 롯데온은 지난 2018년 롯데쇼핑이 온라인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e커머스 사업부를 신설하며 이뤄낸 것이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27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온 전략발표회’에서 “모두를 위한 서비스는 더는 하지 않는다. 롯데는 이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 ‘퍼스널 코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제 롯데e커머스 사업본부 대표가 롯데쇼핑이 27일 개최한 '롯데온 전략 설명회'에서 전략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조영제 대표는 “국내 유통업 1위 롯데가 시도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인 ‘롯데온’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하나는 데이터고 다른 하나는 점포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온이 타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데이터’와 ‘점포’ 두 가지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그 결과 롯데온을 통해 롯데의 데이터 플랫폼 커머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롯데온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쇼핑 플랫폼이다. 숫자적으로는 국민의 75%가 롯데의 회원이며 상권 91%에서 롯데를 만날 수 있다. 롯데온은 고객의 행동과 상품 속성을 약 400여 가지로 세분화하고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국내 인구수의 75%에 달하는 3900만 빅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온은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또 구매 패턴이 비슷한 고객들의 데이터를 참고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예측해 제안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내고 추천한다. 조 대표는 “롯데온은 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에 큰 노력을 했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을 선제적으로 분석, 대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있던 유통사보다는 오히려 글로벌 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사전 연구시 가장 심도 있게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온’이 마켓플레이스인 오픈마켓 플랫폼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롯데온’은 롯데 계열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판매자들이 자유롭게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롯데는 오픈마켓으로 전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의 문제, 롯데에 대한 신뢰와 제품에 대한 믿음 하락 등에 대비하기 위해 ‘관리형 마켓’을 도입한다. 롯데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판매자와 상품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 지표인 ‘온픽(ON pick) 지수’를 활용하게 된다. 온픽 지수에 따라 우수 판매자의 좋은 상품은 최상단에 노출된다. 롯데는 ‘온픽 지수’를 활용해 판매자를 관리하는 관리형 오픈마켓 구조를 통해 판매자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롯데쇼핑은 롯데온을 유통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오는 2022년 흑자 달성, 2023년 매출 20조 원 달성에 도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롯데온의 궁극적인 목표는 검색창이 없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며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고객에게 고도의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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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LG헬로비전 등 유료방송업계 '코로나 특수'…VOD 가입자 증가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IPTV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유료방송업계 일부에 때아닌 호재가 되고 있다. 실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정에 머물며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난 결과다.   27일 LG헬로비전은 지난 3월 방송과 인터넷 신규가입자가 1~2월보다 30% 이상 늘면서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사내 메시지에서 “LG시너지의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보다 강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라며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래픽=미국 CDC, 각 사]   LG헬로비전은 LG그룹 편입 전인 구 CJ헬로 시절부터 유료방송업계 4위, 케이블방송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융합형 전송체계를 통해 VOD서비스를 병행하는 가운데 2018년 1월부터는 셋톱박스에 넷플릭스를 연동하면서 사실상 IPTV와 같은 영역의 시청자들을 두고 경쟁 중이다.   유료방송업계 1~3위를 장악한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운영사들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 기존 IPTV 이용자들이 VOD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 콘텐츠의 유료 결제를 늘리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셈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구 지역의 대규모 감염 사태 직후인 지난달 4일 당시 보고서에서 “실제로 IPTV를 통한 콘텐츠 소비,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등 OTT 이용량이 늘고 있다. 외부 활동 대신에 집에서 즐기는 영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소비 활동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구매율이 낮았던 중장년층도 편리함을 경험하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의 소비행태 변화에 속도를 더할 여지도 있다”라고 기술했다.   실제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주차(2월 첫째 주)에서 9주차(2월 마지막 주) 사이 통신 3사 IPTV와 케이블방송으로 영화 VOD 서비스를 이용한 건수는 345만 1285회로 지난해 같은 시기 178만 3679회의 1.93배의 값을 나타냈다. 최근 신규 확진 사례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13주차(3월 넷째 주)부터 16주차(4월 셋째 주)까지는 151만 5002회로 전년 대비 0.89배 수준까지 줄었다.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OTT 서비스 넷플릭스 역시 코로나19 판데믹(전 세계적 유행)을 기점으로 가입자 수를 대폭 늘렸다. 넷플릭스의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1분기 1577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아 자신들이 예측했던 수치 700만명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로써 넷플릭스의 총 가입자 수는 1억 8290만명이 됐고 순이익은 2.06배로 늘어난 7억 900만달러(한화 약 8702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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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쿠팡, 코로나19로 판로 잃은 광주·제주 소상공인 상품 판매 나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유통업계의 훈훈한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된다. 쿠팡은 코로나19로 판로를 잃은 광주와 제주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마케팅하기로 했고, KT&G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총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오리온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코로나19 의료진에 초코파이 43만개를 기부했고, 한국델몬트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바나나를 전달한다. 이랜드재단은 소비자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에게 스낵박스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 쿠팡, 코로나19로 판로 잃은 광주·제주 소상공인 상품 판매 나서   쿠팡은 광주, 제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한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판로를 잃은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상품을 쿠팡에서 직접 매입해 진행된다. 해당 지역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쿠팡의 메인 광고면 포함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쿠팡은 지난 7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이어 왔다. 이번 주에는 광주·제주 지역 업체의 380여 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선보인다. 지역 특산품은 로켓프레시로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제주 옥돔 2마리 400g을 2만6000원대에, 제주농장 유기 레드비트 진액 30개입 100mL를 2만1000원대에, 광주 제이준 캄포도마 엔드그레인 사각도마를 8만9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쿠팡은 더 많은 지방 미니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지자체를 통해 쿠팡에 입점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은 2020년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로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매 채널과,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계속해서 기업을 발굴하고 직매입량을 늘려 대한민국 전체가 일상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T&G]   ■ KT&G장학재단, 대학장학생 모집…장학금 8억원 지원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어려운 경제적 사정에 놓인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0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상상장학사업’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T&G장학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펼쳐온 장학사업으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자들을 선발해 학습활동을 돕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200명에게는 연간 최대 400만원씩 총 8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5월15일까지다. 신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5월22일 발표된다. 특히, 이번 ‘2020 대학 상상장학생’ 선정자들에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학기별 성적에 따라 분할 지급되던 장학금이 상반기에 모두 지급된다. 여기에 대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스마트 기기인 태블릿 PC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KT&G 장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법인 초코파이 기증식에서 (왼족부터)오리온 북부영업부 하노이센터장, 정종연 오리온 베트남 법인 마케팅 팀장, 박선호 오리온 베트남 법인 북부영업부 부장, 김재신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응우웬 시 쯔엉 하노이 조국전선위원회 부주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리온]   ■ 오리온, 베트남 코로나19 의료진에 ‘초코파이’ 43만개 지원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 의료진 등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초코파이 43만 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구호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건강’을 뜻하는 베트남어인 ‘코에’(khỏe)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엄지손가락을 편 이미지를 새긴 특별한 초코파이를 코로나 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전달한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오는 29일까지 베트남 정부기관인 조국전선위원회 등을 통해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에 초코파이를 순차적으로 기부한다.  오리온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2억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오리온 중국 법인을 통해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好麗友派)와 큐티파이(큐티파이 Q帝派)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군인과 베트남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사태를 빠르게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델몬트]   ■ 델몬트,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바나나’ 전달  한국델몬트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델몬트는 지난 22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노숙인 대상 도시락 지원 사업에 참여해 바나나 약 500개를 전달한 데 이어, 메디페어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약 200가구에 전달될 바나나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디페어 봉사단은 의대, 약대, 한의대, 간호대, 사회복지학과 등 관련학과 대학생과 이를 지원하는 현직 의료인 및 각 분야 멘토로 구성되어 있는 보건의료 봉사단체다. 평소 가정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 위생용품, 건강식품 제공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 델몬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랜드재단]   ■ 이랜드재단-오프라이스, 소외계층 아동 돕는 ‘원박스 나눔캠페인’ 진행 이랜드재단과 킴스클럽 PB ‘오프라이스’가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원박스 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부터 고객이 오프라이스 스낵박스를 구입하면, 2박스가 판매될 때마다 1박스를 저소득층 아동 및 그룹홈(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소규모로 모아 운영하는 대안 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프라이스 원박스는 오리지널 버터팝콘, 콘칩, 버터갈릭새우칩 등 인기 스낵 상품 11종으로 구성된다. 이랜드몰을 통해 27일부터 800세트 한정 1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정상 판매 가격 대비 27%가량 저렴하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5월10일까지 진행된다. 오프라이스와 이랜드재단은 그룹홈 아동청소년 410가정에 오프라이스 원박스를 선물할 계획이다. 오프라이스 관계자는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프라이스의 인기 스낵을 만나볼 수 있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진행했던 착한상품 캠페인을 이랜드몰을 통해 온라인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박스 캠페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랜드재단은 이번 원박스 캠페인에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랜드몰 원박스 이벤트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원박스 구입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 #오프라이스 #오프라이스원박스사고기부하자 #이랜드몰 #이랜드재단’을 함께 작성하면 1건당 100원이 적립되어 원박스 캠페인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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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단독] 2020 재계순위. 현대차 SK 2, 3위 역전은 없었다
    [뉴스투데이 이상호 전문기자/ 이원갑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은 이르면 다음주 2020년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매년 5월초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발표해왔는데 지난해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따른 동일인 지정에 차질이 생겨 5월14일에 공개했다.   기업집단 제도는 동일인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기준에 의하여 사실상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회사의 집단을 말하는 것으로 자산규모에 따른 기업집단 순위는 재계 순위와 같은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   재계 순위 2위 현대차그룹과 3위 SK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왼쪽)과 최태원 회장 [사진=현대차 SK홍보실]   ■ 하이닉스 앞세운 SK 불꽃추격, 현대차그룹 모빌리티로 따돌려   이번 2020년 공정위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앞두고 가장 주목됐던 것은 재계 2위 현대차와 3위 SK의 역전 여부였다. 지난해 재계 순위 최상위권은 삼성(자산총액 414조5000억원)이 압도적인 1위, 2위 현대차(223조4900억원), 3위 SK(218조 130억원), 4위 LG(129조6100억원)로 최근 몇 년간 이 순서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0년 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및 투자부진 등으로 현대차그룹이 5조원 차이로 뒤를 바짝 쫒고있는 SK에게 재계순위 2위 자리를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많았다.   실제 최근 5년간 보여준 SK의 자산 증가 속도를 살펴보면 재계 서열 2위는 시간문제로 보였다. 2017년만 해도 현대차와 SK 간 자산 규모는 100대 78.1 수준으로 21.9%나 큰 차이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100대 98.4로 불과 1.6% 차이로 좁혀졌다.   그러나 27일 뉴스투데이가 공정위 및 현대차, SK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최근 양사가 공정위에 제출한 자산관련 제무재표상 지난 1년간 현대차의 자산규모 증가액이 오히려 SK보다 많아 2020년에도 현대차그룹이 재계순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그룹간의 자산총액 차이도 5조원에서 10조원 이상으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재계에서는 지난해 현대차 그룹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모빌리티 그룹으로의 진화를 위해 미국 기업 인수 등 다양한 투자를 한 것을 주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재계 서열 2위 자리를 놓고 현대차그룹과 SK그룹 간 보이지 않는 순위 경쟁은 SK의 추격으로 불꽃이 튀길 정도로 치열했다.   SK그룹은 2015년 152조원에서 2019년에는 218조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최근 5년 간 자산증가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 것에는 SK하이닉스가 큰 힘이 됐다. 2015년 25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의 자산이 2019년에는 61조원으로 증가했다.   ■ 2020 재계순위 관전 포인트...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기업들 주목   지난 10년간 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포스코 등 상위 6개 대기업집단은 10년간 재계서열 1~6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그 이하 그룹들의 순위는 변동이 심했다.   지난해 7위였던 한화를 포함, 상위 7개 대기업집단 순위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10위였던 현대중공업과 11위 신세계, 13위 한진, 14위 CJ, 15위 두산 등 10~20위권은 지난 한해동안 기업별로 워낙 다양한 이슈가 많았던 만큼 변동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 및 유통업의 부진에 따른 신세계 한진 CJ그룹, 두산중공업의 경영난에 따른 두산그룹등의 위상 변화가 주목된다.   2010년 자산규모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은 45곳으로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14곳 증가했다. 올해는 어느 기업이 추가로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으로 지정 될지도 관심사다.   2010년 이후 대기업집단에 지정된 그룹은 농협을 비롯해 교보생명, 하림, 카카오, SM, 중흥건설, 한국테크놀로지, 이랜드, 태영, 태광, 네이버, 셀트리온, 호반건설, 넷마블, 동원, 아모레퍼시픽, 넥슨, 삼천리, 유진, 애경, 금호석유화학), 다우키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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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뉴투분석] 넥슨·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2분기 신작 러시에 담긴 '코로나19 경제학'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충격에 휩쓸리고 있는 게임업계가 1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거둔 데 이어 2분기 신작 출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공포 극복을 게임업계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게임업계도 바짝 긴장한 상태에서 글로벌 경제의 향배를 지켜보고 있다. 한 게임기업의 관계자는 "언택트 원칙의 확산으로 아직까지는 게임업계가 수혜를 입는 측면도 있다"면서도 "경제가 더 나빠지면 소비자들이 게임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올지 모른다는 게 두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게임업계의 약진이 침울한 경제상황에 희망적 요소로 작용하는 측면이 더 크다. 2분기 신작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해소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상관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 넥슨,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은 2분기 신작들을 대거 준비 중이다. (사진 왼쪽부터)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S', 넷마블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사진제공=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 1분기 실적은 엔씨소프트가 가장 화려, 코웨이 품에 안은 넷마블은 매출구조 안정성 확보   1분기 실적은 엔씨소프트가 가장 화려하다. 2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 전망치(최근 한달)는 매출 7112억원, 영업이익 2782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22%, 영업이익은 249.94%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27일 출시 이후 빅히트를 계속하고 있는 ‘리니지2M’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1분기 매출 5570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62%, 43.95% 늘은 수치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등 기존 게임의 매출은 하락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3월 ‘일곱개의대죄’가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되며 성과를 거뒀다. 이 게임은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등 글로벌 19개 주요 시장에서도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한 바 있다.    국내에서 3월 12일 출시된 ‘A3:스틸얼라이브’의 20여일간의 매출 또한 1분기 실적에 반영된다. A3는 3월 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권 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론칭 첫 분기 일평균 매출 5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코웨이 지분법이익 또한 3월부터 반영돼 게임 외적으로도 매출구조의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에 상장된 넥슨은 지난 2월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740억~807억엔(약 7885억~8593억원), 영업이익 360억~421억엔(3832억~4483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0% 감소, 영업이익은 20~32% 줄어든 수치이다.   ■ 업계 1위 넥슨 2분기에 5개 신작 글로벌 출시/펄어비스는 프로슈머 전략으로 '섀도우아레나' 사전출시   하지만 넥슨은 주요 매출원인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매출 감소 등을 격파할 2분기 신작들을 대거 준비중이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MMORPG V4의 견조한 성적도 예상된다.    2분기에 넥슨은 국내선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피파 모바일 ▲바람의나라:연을, 글로벌로는 ▲던전앤파이터2D 모바일(중국) ▲트라하(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와 '피파 모바일' 등은 각각 중국과 글로벌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국내 현지화 작업 후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서 이미 인기 있는 IP를 이용해 이용자 확보에도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신작 라인업 중에는 ‘블레이드앤소울S’가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 출시는 미정이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2분기 ‘리니지2M’의 국내 안정화에 집중하며, 일본 등 글로벌 출시도 조심스럽게 접근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2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소 레볼루션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아시아 24개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자회사 카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 또한 마블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선 자체 IP인 '스톤에이지M'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석기시대를 테마로 한 독특한 세계관으로 PC게임 시절부터 마니아층을 모아온 기대작이다.    펄어비스는 신작 '섀도우아레나'를 다음달 21일 사전출시할 예정이다. 사전출시는 정식 출시 전 오픈베타 형식으로 이용자들을 참여시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다. 이는 일종의 '프로슈머'전략이다.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 사막'의 세계관을 활용한 액션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인기게임인 배틀 그라운드와 유사하다는 게 장점이다.  펄어비스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PC방 게임은 감소세,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 증가/코로나19는 신작 출시시기에 변수   코로나19 발생 이후 게임은 수혜 업종으로 꼽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며 PC방 게임 매출은 다소 감소세이지만, 국내 게임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은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 다만 매출에는 직접적인 영향보단, 각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다른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게임 이용 시간이 크게 늘었다는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수익에 있어선 큰 체감을 느끼진 못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으로 공개된 게임들의 경우에도 개발 상황 및 국내외 분위기 등 여건을 고려해 출시 시기가 미뤄지는 경우도 다수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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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후발주자’ 동대문구,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로 ‘대세’ 급부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세가 리딩지역인 강남권을 시작으로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으로 이어지는 동안 집창촌과 전통시장 등 낙후된 이미지로 저평가 받던 후발주자 성격의 동대문구가 최근 몇 개월 새 평균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정부의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발표로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KB부동산 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월 동대문구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880만원이었고 12월에는 2400만원까지 올랐다. 약 28%의 상승률은 마포구(26%), 성북구(25%), 용산구(24%), 성동구(23%) 등을 뒤로하고 강북지역 아파트값 상승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말 마용성을 뒤로 하고 강북지역 3.3㎡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동대문구가 9·13대책의 여파로 지난해 주춤거리다가 그해 12월부터 꿈틀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계획과 용두동, 제기동 등 지역의 재개발 정비 이슈가 많아 향후 가격 상승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사진은 롯데건설이 청량리역 일대에 짓고 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공사 현장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주민 간 입장차와 사업시행자 변경 등의 이유로 지지부진했던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 GTX B·C 등 각종 교통 호재로 시장이 빠르게 변하면서 집값이 올랐다. 전농동에 있는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121.98㎡는 2017년 4월에만 해도 8억200만원(18층)에 실거래됐지만 2018년 11월에는 12억6800만원(3층)에 거래되면서 4억6600만원이나 뛰어 올랐다.   이런 동대문구도 9·13대책(2018년)의 여파를 빗겨가지 못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평균 매매가격이 2400만~2490만원에 그친 것. 월 평균 1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집값이 다시 꿈틀되기 시작한 시점인 지난해 12월(2531만원)부터 지난달(2766만원)까지 매달 오르고 있다. 지난해 1월(2400만원)대비 상승률은 15%다.    동대문구에서 주목받는 청량리역 주변 재개발지역인 청량리역 4구역을 ‘청량리롯데캐슬SKY-65’(일반분양 1263가구, 분양가 2842만원)가, 동부청과시장 부지를 ‘청량리한양수자인192’(일반분양 1120가구, 분양가 2812만원)가, 청량리3구역을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일반분양 203가구, 분양가 2497만원대)가 분양을 마치는 등 정비사업 이슈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량리역 주변이 새 아파트가 없는 상황에서 3단지가 고분양가임에도 완판되면서 (주변 아파트들의)가격이 함께 올랐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8억5000만원(8층)에 매매 계약서를 썼던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59.99㎡는 지난달 1억7000만원 오른 10억2000만원(9층)에 손바뀜됐다.   답십리동에 자리하고 있는 ‘래미안 위브’ 전용면적 84.98㎡의 경우 같은 기간 9억원(9층)에서 11억9000만원(12층)으로 3억원 가까이 뛰었다. 동대문구 뉴타운인 전농동과 답십리동은 청량리역에서 걸어서 1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청량리동 재개발의 기준이 되는 미주아파트(1978년 준공)역시 2억원 가까이 올랐다. 인근의 A 부동산 관계자는 “전용 107㎡가 11억원에 실거래됐다. 12·16대책 이후 2억원 올랐다”면서 “(미주아파트는) 아직 조합은 설립되지 않고 청량리정신병원(2018년 폐업)까지 합쳐 재개발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B 부동산 관계자는 “전용면적 92㎡의 호가가 9억5000만~10억원”이라면서 “(12·16대책 당시)8억원이었다”고 말했다.   ■ 오는 2027년 교통과 일자리 다 잡는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청량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으면서 향후 집값 오름세에 탄력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은 GTX B·C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을 삼성역(GTX A·C), 서울역(GTX A·B)과 함께 ‘GTX 환승 트라이앵글’(Triangle)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KTX 강릉선, ITX 청춘 등이 다니고 면목선도 지나갈 예정인 청량리역이 향후 이렇게 되면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정부는 GTX 추진 일정에 맞춰서 환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노선 완공 예정인 오는 2027년이면 환승센터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환승센터와 가까운 지상에는 일자리 창출 공간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청량리역 가까이 있는 대학, 홍릉 연구개발단지 등 지역의 산학연계 인프라뿐 아니라 창업지원센터 등 광역 중심의 업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비사업 이슈가 많이 남아 있다는 점도 집값 상승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대문구 주택 재개발 추진 구역(1분기 현재)은 청량리제6·7·8구역(조합원 794명), 제기4·6구역(조합원 644명), 용두제6구역(조합원 470명),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조합원 2197명), 휘경3재정비촉진구역(조합원 603명) 등 10여 곳에 이른다.   롯데건설은 이미 분양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 지상 최고 42층 규모로 총 528실 중 198실이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이 많지 않은 지역이고 역세권이라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분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구축안에 대해 대체로 좋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C 부동산 관계자는 “(발표안을)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계획안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청량리동에 있는 재건축 대상인 미주 아파트의 매물이 이번 발표로 인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잠김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는 매도자 매수자 모두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합환승센터의 발표가 있었지만 구체적이고 실행에 옮겨지는 내용들이 더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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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팩트체크] 기아차 1분기 장사잘했다, '실적쇼크'는 '통상임금 환입'이 사라져 만든 착시현상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새 25% 이상 줄어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실적 쇼크'가 벌써 반영됐다는 언론보도도 적지 않다. 하지만 기아차가 올 1분기에는 장사를 잘했다는 게 정확한 사실이다. 지난해 1분기에 1회성 영업이익으로 잡혔던 ‘통상임금 환입금’이 올 1분기에 없어짐에 따라 영업이익이 급락한 것 같은 착시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해 1분기 발생했던 통상임금 환입금의 기저효과가 올 1분기 실적을 악화시킨 셈이다. 코로나19의 충격파가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기아차 측은 이를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대신 믹스 개선 및 신차 효과를 받아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증가했음을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2020년 1분기 손익계산서 [표=기아자동차]   ■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환입금 2820억원 빼면 3120억원 /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2.3% 증가한 4445억원   기아차 측은 지난 24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전년 1분기 1회성 요인이었던 통상임금 환입 약 2800억원을 제거한 후 요인별로 증감을 살펴보면 (판매)대수 증가 효과로 980억원, RV위주의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감소 노력으로 510억원이 증가했다”라며 “전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강력한 신차 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기아차의 1분기 매출액은 14조 56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1% 늘었고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4445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과 원화 약세에 따른 달러 부채의 증가분 등이 추가 반영되는 당기순이익은 59% 줄어든 266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달리 서구권 시장의 경우 4월 들어서야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오히려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기아차는 여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에서 판매량 증가분과 판촉비 절감에 환차익까지 더해 2460억원의 추가 이익을 냈다.   하지만 1130억원에 달하는 보증비 지출분과 2820억원의 통상임금 환입금 제외분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기아차의 1분기 영업이익 5940억원에서 통상임금 환입금을 빼면 3120억원이다. 이를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실제 영업을 통한 이익은 1330억원(42.3%)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94.4%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만들었던 일회성 요소가 올해에 사라짐으로써 영업실적 개선을 퇴색시킨 셈이다.    ■ 지난해 통상임금 산입금 4261억원 중 2820억원이 영업이익으로 기재돼 / 미국과 유럽시장의 코로나 쇼크는 2분기 변수   통상임금 환입금은 종전까지 예정돼 있던 인건비 지출이 일부 취소되면서 해당 금액이 회계장부상 ‘이익’으로 계산된 경우다. 기아차 노동조합이 사측에 제기한 통상임금 확대 소송에서 사측은 지난해 2심까지 모두 패소해 9777억원의 추가 인건비 지출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후 노조가 합의에 응해 약 4261억원을 깎아 주고 소송은 없던 일로 했다. 노조가 깍아준 4261억원은 영업이익과 영업외이익으로 나눠져 산입된 게 기아차의 지난해 1분기 실적이다. 4261억원 중 2820억원이 영업이익으로 장부상 기재됐던 것이다.   2분기 실적에는 4월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퍼진 유럽과 미국 시장의 수요 감소 현상이 반영될 예정이다. 감염 방지를 위해 폐쇄 조치가 내려졌던 공장이 다시 문을 열어도 차를 살 소비자가 없는 가운데 기아차는 가동률을 조정해 공급을 탄력화함으로써 시황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측은 컨퍼런스콜에서 “4월 생산차질이 전체적으로 8만 8000대 정도 있을 것 같다. 국내 공장이 1만 6000대, 그 나머지가 해외 공장들이다”라며 “미국과 유럽만 놓고 보면 미국은 대략 5월 3일까지 ‘셧다운’을 하고 그 이후에 생산재개를 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 부활절 연휴 비가동을 거쳐 24일 이후부터 가동을 시작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요 대응을 하기 위해 3교대에서 2교대로 유연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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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뉴투분석] 현대차 실적 도운 앱티브 JV 1056억원 매출,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 효과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소폭개선되는 역할을 한 앱티브사의 매출은 궃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까.  현대차는 지난 2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원화 약세 등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돼 7575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했다”라며 “그 밖에 매출증감효과가 3840억원 발생했으며 이 중 1056억원은 전년 발표한 미국 앱티브사와의 조인트벤처(JV.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한 일회성 수익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1056억원이 영업이익 소폭개선을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차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매출액 잠정치는 25조 3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영업이익은 8640억원으로 4.7%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합작법인 설립에서 나온 수치를 빼면 약 7580억원으로 사실상 전년 동기 영업이익 8250억원 대비 8.12% 줄었다. 현대차는 “1분기에도 당사의 견조한 신차 사이클 효과와 믹스 개선 등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앱티브 JV 설립에 따른 일회성 이익 1056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앱티브 합작법인(JV) 설립 개념도 [그래픽=현대자동차]   ■ 현대차 관계자, "합작법인의 지적재산권 등 현물출자가 일회성 수익으로 반영된 것"   즉 앱티브와의 자율주행 합작법인(JV)이 회계장부상 1056억원의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불러 온 것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056억원이라는 수치는 JV에서 수익이 발생했다는 걸 가리키는 게 아니다"면서 "JV에 대한 지적재산권(특허권) 등의 현물 출자 자체를 현행 회계 원칙에 따라서 일회성 수익으로 간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이름조차 정해지지 않은 자율주행 분야 합작법인이 장부상의 영업이익 역성장을 막은 셈이다.   현대차 측은 '현금 수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회계장부상에서 현대차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이 직접적인 효과를 발휘한 대목이다.   ▶본지 2월 20일자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③ 앱티브와 손잡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플랜, 글로벌 선두기업 정조준 참조   ■ 현대차 신사업 포석 앱티브 JV, 4단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 미래 포석이 현재 위기극복에도 도움   현대차가 총 20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 합작법인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신사업 법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23일 앱티브(APTIV)와 미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해 6개월만인 올해 3월 말 설립 절차를 끝마쳤다. 신설 법인을 통해 현대차는 운전자 감독 하에 알아서 주행하는 ‘레벨 4’와 운전대 자체가 없는 ‘레벨 5’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해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앱티브는 현대차가 부족한 자율주행 기술을 얻기 위해 선택한 차량용 전자장비 부품사이자 자율주행 기술기업이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20억 달러 규모의 출자를 진행하며 완성차 제조 역량을 투자하는 현대차와 달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센서 기술을 지적재산권과 인력 형태로 합작법인에 투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본계약 체결 당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인류의 삶과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자율주행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함께 전진해나가는 중대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역량이 결합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정 부회장이 미래를 보고 추진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현대차의 현재 위기 극복에도 보탬이 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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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대우건설, 반포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 설계안 공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입찰한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서 푸르지오 브랜드가 아닌 단일 브랜드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한 후 설계안을 공개했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트릴리언트 반포는 단일 브랜드인 만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유일무이한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외관 디자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중국 항저우 래플스 시티 등으로 유명한 유엔 스튜디오가 맡았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단지 외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햇빛이 반사돼 은은한 광택을 자아내는 루버(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차광기)와 커튼월룩을 활용해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시그니처 외관을 완성했다.   트릴리언트 반포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조경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세계적 관광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조경을 설계한 그랜트 어소시에이츠가 담당한다. 단지 내 호텔급 워터플레이 파크와 국내 최초 선큰형 테마정원을 도입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근 반포천, 근린공원 등과 연계해 테마산책로, 보도교 등도 조성한다.   글로벌 1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HBA가 설계를 맡은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존으로 구분해 각각의 컨셉에 맞춰 설계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시설들이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와 정원시설 등 테마 공간은 카브와 협업했으며, 초현실주의 예술조각의 거장인 켄 켈러허의 조각 작품을 설치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아름답게 다듬어 대한민국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설계 곳곳에 담았다”며, “한남 더힐을 뛰어넘는 대우건설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며, 오는 5월 말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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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19% 감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24일 1분기 연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589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9.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6% 증가한 것이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 PLOT4 공사,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41.9% 상승한 9조93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분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40%를 달성한 금액이다.   현대건설 사옥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0.5% 상승한 62조233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7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와 주택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기한 4조58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89.1%, 부채비율은 119.3%이며, 신용등급은 AA-등급으로 견조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전년 말보다 26.7% 증가한 5조4446억원이며, 순현금도 전년 말 대비 54.1% 증가한 2조6321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서는 현재 입찰 평가 중인 사우디, 이라크 등에서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병원공사를 포함한 각국 정부정책과 연계된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내에서는 주요 SOC사업과 주택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설계, 수행, 원가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어려운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내실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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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5월 아파트 입주물량 지난 2017년 3월 이후 최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5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7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1만9668가구로 1년 전 같은 기간(2만4597가구)에 비해 20% 줄었고 지난 2017년 3월 1만3929가구가 공급된 이후 월간 기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8년(45만8530가구) 정점을 찍은 이후 월 평균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도 꾸준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한 당산센트럴아이파크 모습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지역별로는 서울이 4108가구로 가장 많다.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1차(2451가구)를 비롯해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센트럴아이파크(802가구), 관악구 봉천동 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519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3623가구, 인천 815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경기도 입주물량이 크게 줄었다. 전월(6444가구) 대비 43.8%, 작년(9482가구) 동기 대비해서는 61.8% 감소했다.   경기도 입주물량은 2017년 1899가구가 공급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소 물량이기도 하다. 지방 시도별 입주물량은 전북(2483가구), 경남(1637가구), 충남(1319가구), 광주(1196가구), 강원(1058가구), 충북(970가구), 경북(965가구), 인천(815가구), 대전(776가구), 전남(370가구), 대구(348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산을 비롯해 울산, 제주, 세종은 입주물량이 없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157가구가 입주한 이후 여섯 달째 아파트 공급이 끊겼다.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가 전세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세시장은 예년 봄 이사철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약 사례가 늘면서 전세 수요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어 전세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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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주말쇼핑정보] 홈플러스, ‘알뜰 홈핑’ 기획전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이 연장되면서 ‘집콕’ 기간도 늘었다. 유통업계는 이에 맞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집에서 캠핑을 즐기기 좋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알뜰 홈핑 기획전’을, 대상㈜은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서 매끼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학기 기획전’을 롯데마트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의미를 담아 ‘통큰절’ 할인 행사를 펼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쇼핑사이트 G9(지구)에서는 ‘가정의 달 찐선물’ 기획전이 진행된다.   22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먹거리부터 캠핑용품까지…홈플러스, ‘알뜰 홈핑’ 기획전 열어 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알뜰 홈핑’ 기획전을 열고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핑(홈+캠핑)용 먹거리와 다양한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즐기기 좋은 밀푀유 나베 레시피를 제안했다. △호주산 소고기 앞다리(100g)1790원 △전골용 채소(팩, 국내산) 4990원 △모둠버섯(300g, 팩, 국내산) 2990원 △배추(통, 국내산) 2990원 △친환경 팽이버섯(4입, 봉, 국내산) 1990원 △친환경 깻잎(봉, 국내산) 2000원 △자연그대로 육수(제주딱새우/가쓰오/멸치, 500g) 각 1990원에 판매한다. 육수는 2개 구매 시 500원 할인 판매한다. ‘홈핑’ 아이템도 특가에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양념 소고기 구이류 3종(토시살/부채살/우삼겹) 20% 할인 △수입 삼겹살/목심(100g, 캐나다산) 1090원 △허브 훈제 삼겹살(100g) 1690원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 9990원 △고시히카리 낱개 초밥(개) 390원 △세계맥주 6종(500ml) 4캔 9400원, 5캔 1만1000원에 판매한다. △에어매트와 에어소파는 최대 40% 할인해 1만4900~3만9900원 △파크론 캠핑매트(140cmx200cm) 1만7900원에 선보인다.  신한, 삼성 등 행사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수박, 멜론, 참외 등 인기 여름과일 전 품목을 3000원 할인해 팔한다. △당도가 뛰어난 프리미엄 블랑 청포도(900g, 팩, 칠레산) △썬키스트귤(팩, 미국산) △고당도 사과(4~6입, 봉)는 각 8990원, △제스프리 점보 골드키위(9~15입, 팩, 뉴질랜드산)는 9900원에 판다.  다양한 주전부리도 할인된다. 24~25일 양일간 인기 과자 150여 종을 2+1 판매하고, 23~25일은 몽블랑제 머핀 4종(4입)을 4190원에 판다. △덴마크 썬퀵 아이스바 3종(60mlx10입) 3990원 △허니버터 아몬드 외 11종(각 7990원) △사푸토 스트링치즈(680g, 1만3600원) △크라운 국희 땅콩샌드 △롯데 빈츠 △찰떡쿠키 오리지널 △허쉬 초콜릿칩쿠키(각 3840원)는 1+1 판매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이유식 180여 종, 어린이 구강용품 60여 종, 유아 위생/수유용품 70여 종 1+1, 하기스 기저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 카카오 욕실용품, 겨울왕국 침구, 카카오 휠 스포츠용품 최대 20% 할인, 시그니처 생활용품 모음전 등 다양한 생필품 할인을 실시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집에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집콕 관련 용품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25일 하루 ‘통큰절’ 행사 “코로나19 극복 응원” 롯데마트가 오는 25일 단 하루 ‘대한민국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통큰절 행사는 지난 1월 1일에 이은 올 해 두번째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신선 먹거리, 인기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며 ‘1+1’ 행사도 선보인다. ‘통큰절’ 행사를 통해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국내산)’을 기존 판매가 1만1000원에서 40% 할인된 6600원에 △ ‘미국산 LA식 갈비(100g/냉동/미국산)’를 기존 판매가 대비40% 할인된 1980원에 △ ‘완도 활 전복(대5마리/냉장/국산)’을 기존 판매가 대비 5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수요가 높은 ‘영암 친환경 고구마(1.5kg/국산)’를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2000원 할인된 598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카르멘 그란리쎄르바 프리다칼로 에디션(각750ml, 까베네/까르미네르)’을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1만4940원에 선보인다. 카드 할인 행사도 진행해 해당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삼성)로 결제하면 ‘바나나(1송이/콜롬비아산)’를 기존 판매가에서 51% 할인된 금액인 2930원에, ‘성주참외(2kg/1박스/국산)’를 기존 판매가에서 8000원 할인된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1인 2개 한정이다. 1+1 행사도 함께한다. △떠먹는 요쿠르트 26종 △샘표 반참통조림 7종 등이 1+1으로 판맿나다. 이외에 티셔츠, 피트니스 의류, 실내화 등 패션 잡화 상품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자 가격 부담을 확 낮춘 행사를 기획했다”며 “단 하루 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상(주)]   ■ 대상 정원e샵, 반찬·간식 할인 ‘신학기 기획전’ 열어 대상㈜은 오는 30일까지 통합 온라인 쇼핑몰 사상 첫 온라인 정원e샵에서 ‘신학기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개학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매끼 식사와 간식 준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반찬류와 간식류 등 청정원, 종가집, 집으로ON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온에서 구워 더욱 바삭한 △청정원 ‘들기름 바사삭김(64봉)’은 25% 할인하며, 톡톡 튀는 명란을 토핑한 △청정원 ‘명란 바사삭김(6봉)’ 3개 묶음은 12% 할인 판매한다. 인기 밑반찬인 △종가집 ‘메추리알 장조림’ 5개 묶음은 35%, △종가집 ‘견과류멸치볶음’ 3개 묶음은 24% 저렴하게 제공한다. 국내 청정해역에서 잡은 생선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은 최대 26% 할인가에 선보인다.  △집으로ON ‘에어프라이어 미니돈까스’ 3개 묶음은 21% 할인,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집으로ON ‘떡갈비 3종’ 각 3개 묶음은 22% 할인 판매한다. 건강한 원물간식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 10개 묶음은 52%, △집으로ON ‘크리스피 핫도그(10봉)’는 18%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정원 디저트 일부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20%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본 기획전이 종료되는 30일까지다.  대상㈜ 정원e샵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먹거리 고민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정원e샵의 다양한 반찬과 간식들로 간편하게 풍성한 밥상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G9, ‘가정의달 찐선물’ 기획전 “어린이·부모님 취향저격 선물 가득”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 G9는 오는 5월6일까지 ‘가정의 달 찐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부모님의 ‘취향저격’ 선물부터 5월 초 ‘샌드위치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각종 아이템을 특가 판매한다. 먼저, 매일 오전 9시에 ‘찐특가’ 상품을 한 개씩 공개한다. 주말인 25일과 26일에는 부모님을 위한 추천 선물로 ‘GNC 여성건강 멀티 비타민 C 500 세트’를 선보인다. 27일에는 ‘아스토레 프리메로 축구공’(4종 택1), 28일에는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15ml’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코너’ 추천 상품으로, △ ‘안키 벡터 AI 애완 로봇’ 14만9000원 △ ‘다이슨 V8 장난감 청소기’ 3만7200원에 선보인다. 해외직구 인기템으로는 △ ‘샤오미 MITU 접이식 어린이 킥보드’(4만7900원) △ ‘내셔널 지오그래픽 메가 지구 고대화석 발굴키트’(3만5900원) △ ‘리틀타익스 액티비티 가든’(9만1680원) 등이 있다. ‘어버이날 코너’에서는 건강식품, 명품, 뷰티상품 등을 특가 판매한다. △ ‘자로우 도피러스 EPS 50억 유산균(120정*3)’ 6만3500원 △‘셀린느 미디엄 폴코백 트리옴페(191502BZJ)’ 169만2000원 △ ‘프라엘 풀패키지 4종세트(PRAL2V/화이트V)’ 76만9000원 △‘더후 공진향 인양 2종 세트’는 7만9500원에 선보인다.  5월 초 ‘샌드위치 연휴’ 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도 마련했다. 놀이용으로 △'벽걸이용 전자다트' 2만6510원 △'부루마불 보드게임' 2만3370원 △'루빅스 레이스 게임' 2만570원에 판매한다.  한지수 G9 큐레이션실 팀장은 “선물 고민이 많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과 함께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집콕 상품까지 엄선했다”며 “완구, 인형, 건강식품, 뷰티 등 카테고리별로 인기 선물 상품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할인 혜택을 더한 만큼 선물 준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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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뉴투분석] 네이버-카카오의 성장동력은 '롱테일 전략', 코로나19 뚫고 실적 개선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업계인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수의 비주류 광고주들을 광범위하게 공략하는 ‘롱테일 전략’이 주효한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23일 발표된 네이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4.64% 상승한 1조 7321억원, 영업이익은 7.42% 상승한 2215억원이다. 회사는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네이버페이 및 웹툰의 성장을 실적 향상의 동력으로 지목했다.   왼쪽부터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제공=네이버, 카카오]   ■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의 스마트 스토어 56% 성장/카카오 영업이익 165.7% 증가 예상   사업부문별로는 전 분야에서 매출 상승이 발생했다. 특히 광고 수입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광고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네이버의 전체 매출에서 노출광고 사업의 ‘광고’ 부문과 쇼핑광고 및 클릭광고 사업의 ‘비즈니스플랫폼’이 차지한 비중은 도합 52.85%(약 3조 4843억원)이다.   1분기 네이버의 비즈니스플랫폼 부문 매출은 7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광고 부문 매출은 1.2% 늘어난 144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이 성장한 배경과 관련해 “비즈니스플랫폼은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하는 등 쇼핑 관련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등을 포함하는 IT플랫폼 부문은 8.9%, 웹툰, 음악 등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58%, 메신저 ‘라인’을 비롯한 기타 플랫폼도 12.3%의 매출 신장을 각각 나타냈다.   카카오 역시 코로나19 사태가 무색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3일 현재 카카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전망치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75% 증가한 8599억원, 영업이익은 165.7% 늘어난 73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카카오의 매출에서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지난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톡비즈’ 부문과 다음 포털 및 기타 자회사들을 포함하는 ‘포털비즈’ 부문의 연간 매출 합계는 약 1조 1734억원으로 연간 매출 3조 898억원 대비 37.98%를 차지한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네이버]   ■ 중소기업, 소상공인 쇼핑 및 검색광고 늘린 롱테일 전략이 성장동력으로 작용   네이버와 카카오가 코로나19의 영향력 앞에 면역력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은 이른바 ‘롱테일’ 전략이다. 기업 수익에서 소수의 ‘큰 손’이 차지하는 20~30%의 영역보다 다수의 고객이 나눠서 점유하는 나머지 70~80%의 영역이 가늘고 긴 그래프를 형성해 붙여진 이름이다. 온라인 시대에는 소수의 상층부인 20%가 전체 결과의 80%를 산출한다는 파레토의 법칙을 뒤집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 네이버의 1분기 매출 중 클릭광고(CPC)와 쇼핑광고(CPS)를 묶어서 가리키는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은 43.28%를 차지한다. CPC는 불특정다수의 네이버 이용자가 광고 클릭을 할 때마다 광고료를 일정량 걷는 방식이고 CPS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등이 주로 노출되는 네이버쇼핑에서 구매가 성사될 때마다 과금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카카오 역시 롱테일 영역이 주 수입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비중 21.03%(6498억원)의 톡비즈 사업은 515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메신저 내에서 배너를 클릭하거나 구매 행위를 했을 때 발생하는 광고 수익을 가리킨다. 18.98%(5866억원)로 매출 비중 2위를 차지하는 음원서비스 멜론 역시 이용자들의 월정액 요금을 수입원으로 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일 실적 발표 자료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용자, 중소상공인, 창작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 기술 등을 활용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네이버는 2~3월 네이버 쇼핑 거래대금이 대폭 성자할 것으로 전망하며 쇼핑 검색 광고 매출도 긍정적”이라며 “카카오는 채널, 알림톡, 톡보드 광고 등은 롱테일 광고주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적다”라고 기술했다.   반면 “대형 광고주 광고 예산 축소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광고는 부진하다”라며 “4월까지도 코로나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2분기 실적에도 영향이 전망되며 네이버도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률은 부진하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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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현대차 1분기 순이익 급감속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2분기엔 코로나19충격 우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5527억원으로 작년 동기(9538억원) 대비 42.1%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발 여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조금 늘었지만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순이익은 중국법인 등 관계기업 실적 악화와 외화 관련 손익 감소 등 영향을 받는다.   매출액은 25조3194억원으로 5.6% 늘었고, 영업이익은 8638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완성차 판매대수(도매판매)는 90만3371대로 11.6%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3.4%로 작년 동기와 같았다. 23일 현대차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이 유례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따른 수요 위축과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은 원화 약세라는 우호적 환율 환경, 제품 구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지만, 앱티브 합작법인과 관련한 일회성 기타매출 약 1000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더 뉴 그랜저, GV80 등 신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공장 생산 중단 등이 영향을 줬다. 또한, 해외에선 중국, 인도, 유럽 등의 수요 감소가 문제로 작용해 국내 판매는 15만 9061대로 13.5% 줄었고 해외에선 74만 4310대로 11.1%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평균 1193원으로 작년 동기(1125원) 보다 크게 상승했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의 비중 상승, 미국 시장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매출은 증가했다. 자동차 매출은 19조5547억원, 금융 등 매출은 5조764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수요 하락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후 수요 회복 시기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도록 유동성 관리 강화, 적정 재고 수준 유지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안에 투싼과 제네시스 두 번째 SUV GV70, 싼타페, 코나 개조차 등 신차를 국내에 투입하고 해외 신차 출시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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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농가 키다리 아저씨’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번엔 해남 왕고구마 450톤 지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농가 키다리아저씨’로 불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다시 한번 농가 돕기 상생 활동에 나선다. 못난이 감자에 이어 이번에는 '해남 왕고구마'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총 5개 지점에서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판매한다. 국내 대표 고구마 산지인 해남에서 과잉 생산된 못난이/길쭉이 고구마들이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재고가 쌓이는 등 어려움을 겪자 판로를 열어 소비 활성화에 나선 것. '농가 키다리아저씨'로 불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다시 한번 농가 돕기 상생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못난이 감자에 이어 이번에는'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판매한다. [사진=방송캡쳐본]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못난이 감자’를 판매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강원도 농가에 버려진 못난이 감자를 사달라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   당시 정 부회장은 백 대표와의 전화 통화에서 “(못난이 감자를) 고객에게 잘  알려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한번 힘써보겠다”면서 “안 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두 사람의 대화 속 화제가 된 ‘못난이 감자’는 판매 이틀 만에 30톤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 예고 편에서 백 대표가 또다시 정 부회장에게 부탁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백 대표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해남의 왕고구마 450톤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정 부회장은 엄청난 재고량에 웃으며 당황해하다가 “저대로 좀 알아보겠다”며 화답했다.   이에 이마트, SSG닷컴, 이마트에브리데이 3개 사는 각각 213톤, 7톤, 12톤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3kg/봉)를 9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SSG닷컴과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 TV쇼핑은 일반 고구마와 못난이 고구마를 혼합한 8kg 대용량 ‘해남 꿀고구마’를 2만4900원에 판매하고 신세계푸드는 3톤을 매입해 ‘고구마 연유 브레드’로 상품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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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 26% 감소…영업손실은 소폭 개선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소폭 개선됐다. LCD 판가 상승과 환율, 그리고 재료비 절감과 투입비용 최소화 노력 등이 적자 폭 개선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7242억원 영업손실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7242억원 영업손실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 4조7242억원, 영업손실 전 분기 대비 600억 준 3619억원   매출은 전 분기(6조4217억원)과 비교해 26%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전 분기(4219억원) 대비 소폭 개선된 36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한 배경으로, LCD TV 팹(Fab) 축소 활동 지속과 코로나19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 분기 대비 패널 출하면적 감소, 그리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면적당 판가가 높은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제품 비중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은 1989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용 패널이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해 전 분기 대비 4%p 감소한 32%를 기록했다. TV용 패널은 3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 20% 모니터용 패널이 17%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 1분기 주요 재무지표는 부채비율 186%, 유동비율 91%, 순차입금비율은 87%였다.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 서동희 전무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리스크가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향후 수요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는 어려운 국면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재택근무 및 온라인 활동 등으로 IT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자사가 차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IT 제품의 수요 확대와 같은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고 및 자원투입을 최소화하면서 현금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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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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