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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실업급여 지급액 1조1885억 원으로 또 신기록…6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난 가운데 지난 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2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8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1조1103억 원)를 한 달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1885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4296억원(56.6%) 급증했다. 사진은 10일 오전 서울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별로는 제조업 신청자가 2만1900명으로 전업종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 이 외에는 건설업 1만4800명, 도소매 1만3600명, 사업서비스 1만2000명, 보건복지 1만100명 등 순이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실업자 증가뿐 아니라 지난해 10월부터 적용된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과 지급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달 1390만8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의 월별 증가폭은 지난해 50만명대 수준을 유지해왔지만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줄어 지난 5월에는 15만5000명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후 지난 6월 18만4000명으로 반등한 뒤 지난달에는 18만5000명까지 증가했다. 황보국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정책관은 “구직급여 지급액의 가파른 증가세는 실업자 증가와 더불어 작년 10월부터 적용된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과 지급 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따른 것이다”면서 “무엇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인구 증감 효과로 20대 이하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정책관은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 기업들이 고용유지에 방점을 두고 대응하고 있는데, 채용이 다시 정상적으로 복귀 되지 않고 채용을 약간 줄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판단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학습지 교사와 같은 특수고용직 종사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통계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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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JOB현장에선] 와인 전성시대 ‘활짝’…편의점, PB 와인 전쟁 시작하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와인 시장이 멈출 줄 모르고 성장하고 있다. 저렴해진 와인 가격으로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 자체브랜드(PB) 와인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주류 트렌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가격 대비 품질이라는 ‘가성비’보다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의미하는 ‘가심비’가 확산하고 있다. 가심비가 확산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주, 맥주보다는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 매출이 증가하게 된 것. 이에 편의점업계에서는 늘어나는 와인 수요에 맞춰 PB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와인 관련 서비스 론칭에도 힘을 줄 예정이다.   와인 시장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 와인 자체브랜드(PB)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 손님이 와인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달 PB 와인인 ‘꼬모(COMO)’를 새롭게 론칭하고 와인 라인업을 확대했다. 꼬모란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순간을 의미하는 단어로 7개의 네이밍 후보군 중 임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마트24가 첫 번째로 선보인 꼬모 와인 2종은 칠레산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과 ‘꼬모 모스카토’ 2종으로 각각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론칭 1년 5개월만인 올해 7월 이미 2000점을 돌파한 상태다. 현재 와인 150여 종, 위스키 70여 종 등 총 230여 종의 다양한 주류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이마트24의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신장하기도 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와인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면서 “유명 산지별 대표 와인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꼬모 와인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역시 오는 10월 자체 와인 브랜드 ‘mmm!’ 관련 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mmm!’은 와인 한 모금을 음미할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탄성을 문자로 형상화한 것이다. 자체브랜드로 가격 경쟁력을 잡는 것은 물론 향후 프리미엄 와인까지 선보여 와인 시장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CU가 와인 시장에 힘을 주게 된 이유는 바로 편의점 와인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 탓이다. CU는 올해 1월 1일~8월5일까지 와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2% 성장했다. 특히 지난 4월 정부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와인 매출은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4월 CU의 와인은 전월 대비 777.1% 증가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8월 4900원짜리 ‘도스코파스’ 와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와인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비싼 술로 인식돼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주류라는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와인 시장 대중화에 불을 지핀 것이다. 도스코파스의 판매량은 지난해 8월 첫 출시 이후 1년 만에 200만 병을 돌파했다. 이마트 주류 매출에 따르면 도스코파스를 론칭한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도스코파스는 주류 전체에서 소주, 맥주에 이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옛날에는 와인 하면 비싼 술이라는 고정관념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았는데 아무래도 이마트 와인 이후 저가 와인이 등장으로 와인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날 만큼 와인 시장이 커졌다”면서 “그중에서도 편의점은 마트에서 대용량 상품에 주력하고 있는 것과 달리 1인 가구를 겨냥해 혼자 마시기 위한 미니 와인을 선보이는 등 와인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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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중기부-스타벅스, 40대이상 중장년 창업·취업 돕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당시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재취업이나 창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전국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에서 카페 창업 준비자 및 스타벅스 입사 희망자 등 총 1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피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스타벅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이론과 실습교육 16시간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커피의 최신 트렌드와 지식,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음료품질 및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벅스 중장년 바리스타 입사자는 스타벅스 파트너로서의 근무 조건과 복리후생, 승진 기회 등이 동일하게 제공되며,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도 제공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실장은 “자상한 기업 스타벅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단순 전문교육 전달을 넘어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인 재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자상한 기업인 스타벅스의 상생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중장년층들에게 또다른 출발이 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장년층들의 사회 경험은 스타벅스의 현재 파트너들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그 동안에도 학력, 나이, 성별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진행 해 왔으며, 이번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에게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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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5
  • 이베이코리아, 신입 소프트웨어·앱 개발자 공개채용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2주간 고객 경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모집 분야는 ‘PXC(Product Experience Center)’의 소프트웨어 개발자(SW Developer), 앱 개발자(Application SW Developer) 두 분야로, 총 00명의 인원을 신입으로 채용한다. 학/석사 학위를 보유한 기졸업자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D2 비자 소지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2주간 고객 경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PXC는 멤버십-결제-배송 등을 아우르는 이베이코리아 대표 서비스인 ‘스마일’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덕트와 서비스들을 기획/개발/디자인하고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조직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판매/구매 고객의 사용 경험 개선을 위한 각종 상품 구조 및 기능 업그레이드, 대규모 트래픽 데이터를 활용한 프론트/백 엔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앱 개발 직군은 G마켓, 옥션, G9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모바일 앱 최신 트렌드에 대한 연구 및 아이디어 적용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 2차 실무진 면접, 3차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8월 17일까지이며, 이베이코리아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12일에는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실제 PXC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초대해 이베이코리아 개발 문화 및 업무 관련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 케빈 리 PXC 센터장은 “PXC는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서비스를 설계하고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조직이다”면서 “이 여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호기심을 갖고, 도전을 함께 헤쳐 나갈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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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속보
    2020-08-03
  • [동성제약이 일하는 법 (2)] 이양구 대표를 기쁘게 한 유럽시장 진출기 3가지 포인트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사진은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의 모습. [사진=홈페이지 캡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동성제약의 유럽시장 진출기는 국내 중견기업에게 여러모로 시사점을 주는 사례이다. 해외지사를 개설할  정도의 충분한 자본력과 맨파워를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정부제도와 현지의 핵심 바이어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최소 비용'에 의한 해외시장 진출 성공인 것이다.   동성제약은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자리를 20여 년째 굳건히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다 보니 업계에서는 ‘동성제약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의 염모제의 역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동성제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염모제라는 제품을 선보인 시장 개척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동성제약은 양귀비를 시작으로 컬러 염모제의 시초인 훼미닌과 새치 염색의 셀프염색 대중화를 이끈 ‘세븐에이트’까지 다양한 염모제를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에서도 ‘이지엔 푸딩헤어컬러’가 인기를 끌고 있어 여전히 염모제 시장을 이끄는 마켓리더로 불리는 중이다.   동성제약은 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염모제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진 후,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왔다. 해외시장 진출은 선대 설립자인 이선규 회장의 오랜 염원이었고, 2세 경영인인 이양구 대표는 그 꿈을 실현해나갔다.   미국, 중국 등의 큰 시장에 우선적으로 진출했다. 그 다음에는 동성제약은 화장품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시장’ 진출을 시도했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동성제약이 맨 먼저 한 일은 지난 2018년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여였다. 이어 2019년 6월에는 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유럽시장 전체를 탐색한 뒤 폴란드를 첫 타깃으로 설정한 것이다.  동성제약은 KOTRA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의 지사화 사업을 활용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센스앤바디’라는 현지의 핵심 바이어와 접촉하게 됐다. 동성제약의 담당자가 실무자급인 나지선 대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나 대리는 화상회의를 통해 바이어와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한 뒤 폴란드로 날아가 바이어를 만나 50만 달러 거래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MOU를 바탕으로 지난 해 11월 폴란드 등 유럽  3개국 시장에 동성제약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총판권을 획득했다. 이어  폴란드의 대표적인 H&B전문점인 ‘로스만’에도 입점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2018년 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여 이후 2019년 6월에는 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동성제약은 이지엔을 필두로 올해 하반기에는 필란드 로스만 전 매장 및 인근 2개 국가에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이 같은 동성제약의 유럽진출기는 3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첫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 지사개설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점이다. 대리급 실무자만으로도 해외개척이 가능한 것이다. 지사개설과 같은 고비용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다. 10여년전에 미국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만 해도 지사를 설치했다. 지사 설치는 현지 소비자의 특징을  면민하게 파악해서 정교하게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비용 구조이다. 진출하려는 모든 국가에 지사를 설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둘째, '각국 정부제도 활용'이 지사 설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동성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활용했다. KOTRA는 무역진흥 등을 담당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설립된 정부투자기관으로 지사를 따로 설립하지 않고도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폴란드의 핵심 바이어를 만난 것도 KOTRA의 폴란드 바르샤바 무역관의 지원 시스템을 통해서였다. 프랑스와 폴란드의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초기 정보를 취합하는 데 도움이 됐다.   셋째, 현지 바이어의 적극적 활용의 중요성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얻은 시장 정보 및 바이어 반응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와 추후 얼마나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이어 나가 수출로 연결시킬 것인지 등의 업체의 몫이다”고 밝혔다.     이양구 대표는 실무자의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진 유럽진출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뷰티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 동성제약의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회사 전체가 기뻐했던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동성제약은 유럽 현지에 적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진출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두발·염모 브래드인 ‘이지엔’을 필두로 해서 올해 하반기에 폴란드의 로스만 전 매장 및 인근 2개 국가에 런칭 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엔을 런칭해 시장 안착에 성공한 뒤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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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 [JOB현장에선] 유통업계 무인화 바람에 일자리 감소 우려 ‘솔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무인 계산대는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고, 이러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 주로 사용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카페, 음식점, 도서관 등 전 산업 영역으로 무인 계산대가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무인 계산대 확대가 곧 일자리 감축이라는 내용이 공식처럼 인식되면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일자리가 줄어든다기보다는 유통 혁신에 따른 일자리의 ‘구조’가 바뀐다고 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유통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 신촌점 무인계산대에서 안내하고 있는 계산원과 손님의 모습. [사진=안서진 기자]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점포의 78% 수준인 약 110개 매장에서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마트 성수점, 왕십리점, 죽전점에 무인 계산대 총 16대를 도입한 이후 약 2년 반 만의 성과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무인 계산대 도입 매장 수를 지속해서 늘려 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문을 연 이마트 신촌점도 캐셔가 있는 계산대는 한 층에 한 대만 설치했으며 나머지는 전부 '무인 셀프 계산대'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도 비슷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전국 120개 점포 중 50곳에서 약 512대의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에 시범적으로 ‘키오스크 무인 계산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키오스크 무인 계산대란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대형 화면으로 제작된 것으로 기존의 무인 계산대와 비교해 볼 때 일반 상품 10개를 계산하는 속도보다 20%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오프라인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이 가능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무인 계산대 추가 도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곳은 홈플러스다. 대형마트 88곳과 익스프레스(기업형 슈퍼마켓) 4곳에서 무인 계산대를 운영하는 홈플러스는 무인 계산대 추가 도입 및 무인화 매장을 만들지 않겠다는 밝혔다. 무인 계산대 설치가 곧 인력 감축으로 인식되는 등 일부 부정적인 시선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일각에서는 무인 계산대가 증가하게 되며 고용 악화를 부추기게 될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 속에서 무인 계산대마저 상용화된다면 신규 창출은 물론 기존에 있던 직원들의 일자리까지도 빼앗길 수도 있다며 우려하는 것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무인 계산대는 4차 산업 혁명의 결과물 중 하나이며 유통 혁신에 따라 계산원의 일자리 수가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결과라고 강조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일자리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유통 혁신에 따른 일자리의 '구조'가 바뀐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단순업무 처리를 담당하던 인원을 연구개발 및 설계인력 등에 배치할 수 있어 업무 효율 측면에서도 더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키오스크의 등장으로 캐셔 및 직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다”면서 “키오스크가 생겨도 키오스크를 안내하는 직원이 필요한 것은 물론, 오히려 직원들의 단순 업무를 덜어주고 그 시간에 다른 업무를 배당하고 있기 때문에 직원 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업무 효율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흐름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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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동성제약이 일하는 법 (1)] 이양구 대표가 벌 농장에 가는 이유는?…정로환의 역사에서 발견돼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동성제약은 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재를 자연에서 직접 가져온다는 창업 정신 아래 꾸준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양구 대표가 충남 아산 벌농장에서 봉독을 채취하는 모습. [사진=홈페이지 캡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Health from Nature(자연으로부터 건강을 얻는다)”  지사제 ‘정로환’과 염모제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국내 중견 제약회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 사장)의 창업 정신이다. 이는 동성제약이 일하는 법의 핵심 중의 하나이다. 가급적 생약 성분의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전체에서 볼 때, 차별화된 접근법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소위 화학의약품(합성의약품)이 오랫동안 지배해왔다. 화학제품의 일종인 셈이다. 최근에는 재조합 DNA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이 빠르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난치병이나 만성질환등에 뛰어난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생약은 약초, 벌꿀, 웅담과 같은 동식물성 천연재료를 기반으로 만든 의약품이다. 동성제약은 이 같은 '생약 성분'을 중시하는 약품을 개발해 판매해온 기업이다.   올해로 창립 63년을 맞이한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 이후 의약품, 화장품 등의 소재를 자연에서 직접 가져온다는 고(故) 이선규 선대 회장의 창업 정신 아래 꾸준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원료를 자연에서 가져온다는 방침에 따라 동성제약은 대표 제품인 정로환과 세븐에이트는 물론 화장품 부문에서도 천연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동성제약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양구 대표가 꿀벌 농장에서 직접 봉독을 채취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게재돼 있다. 이는 최고경영자(CEO)가 의약품 등을 만들기 위한 천연재료를 직접 가꾸고 채취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대표가 일하는 모습이 담긴 농장은 동성제약이 봉독, 벌꿀 등을 얻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충남 아산 소재 꿀벌 농장이다.    동성제약은 벌 농장에서 추출한 봉독과 실크 프로테인, 돈태반 추출물 등 자연으로부터 유래한 성분을 사용해 ‘동성 랑스크림’, ‘에이씨케어’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더마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충남 아산 벌 농장에 걸어 들어가고 있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 대표의 진지한 표정, 봉독 채취를 위해 옷을 입고 있는 모습, 봉독을 채취하는 이 대표. [사진=홈페이지 캡처]   ■ 동성제약 관계자, "정로환은 생약 배합물, 화장품도 봉독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   동성제약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랑스크림, 에이씨케어 등의 화장품 제품들이 봉독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봉독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관절염 치료 등의 염증 치료에 많이 이용됐는데 그 점에서 아이디어를 따 와 봉독을 화장품에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의약품을 만들기 위해 천연재료를 찾는 방식은 이선규 선대 회장의 정신을 승계한 것이다. 이 선대 회장은 과거 일본의 생약성분 설사약을 정로환으로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독자적인 생약 성분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는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다이코신약으로부터 정로환 제조 기술을 배워왔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정로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탈 설사약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 것은 물론 오히려 일본에서도 정로환을 구매해가는 현상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정로환은 지난 1972년 단일 제품으로만 약 50억 원의 매출을 끌어올렸으며 여전히 동성제약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설사약 정로환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냄새다. 생약을 주성분으로 하는 탓에 정로환에서는 한약재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났다. 때문에 정로환의 탁월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젊은 고객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최근 정로환의 주 원료가 크레오소트에서 구아야콜로 교체됐다. 냄새는 줄이면서 기존 제품의 정장 효과는 그대로 살렸다. 이로써 중장년층 소비자는 물론 2030 젊은 층까지 잡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성제약이 정로환의 리뉴얼을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위장 질환의 원인 등의 시장 환경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발생하는 세균성 설사가 많았던 반면 최근에는 식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사실 크레오소트와 구아야콜 둘 다 온전한 생약 성분은 아니고 대신 황백, 감초 등의 생약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정로환 자체를 생약 배합물이라고 지칭한다”면서 “앞으로도 ‘Health From Nature’라는 정신 아래 인류의 생활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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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JOB현장에선] 복합쇼핑몰도 의무휴업 대상되나…유통 규제 법안에 유통가 ‘한숨’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최근 수년간 지속된 업계 불황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마저 장기화하면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유통업계가 이번에는 정치권의 의무휴업 확대 추진에 한숨을 짓고 있다. 지난 4·15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시민당 등 여당은 총선 공약으로 스타필드, 롯데몰 등 대형 유통점포의 영업 규제를 가장 먼저 내걸었다. 대형상권을 규제해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다. 결국 민주당의 압승으로 여당의 대표 공약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여당이 대표 공약으로 내건 오프라인 유통업계 규제 확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업계에서는 연간 약 10조 원에 가까운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개원에 맞춰 발의된 유통 규제 관련 법안은 총 17건이다. 그중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관련 법안은 총 7건으로 이 중 6건이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존 규제 대상인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이어 이번에는 복합쇼핑몰,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에서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운영 등의 규제를 확대하자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한다. 여기에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유통산업발전법, 대·중소기업 상생법 등 공정경제와 상생을 위한 법안들을 신속 처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및 중소상인 등의 보호를 위해 개정됐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현재 대형마트, SSM은 매월 2회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자정~오전 10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의무 휴업일의 경우 지역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둘째·넷째 일요일이다. 신규 출점도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에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제도가 신설돼 전통시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는 출점이 금지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개헌 발의 기준인 과반(150석)을 훌쩍 넘긴 거대 여당의 존재감과 더불어 대통령까지 나서서 언급한 만큼 유통법 규제 개정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만약 이번 법안이 통과될 시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등 유통가 전체에 연간 약 10조 원에 가까운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대형마트가 유통산업발전법의 영향으로 어떻게 무너졌는지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이 현실화하는 것이 더 두렵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규제로 대부분 적자 전환해 실적이 고꾸라졌다. 폐점하는 점포가 신규 출점 점포 수를 앞지른 지도 오래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백화점과 복합쇼핑몰, 면세점 등이 의무휴업 규제에 포함될 경우 해당 점포에 입점해 있는 중소 패션, 뷰티, 업계로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스타필드의 경우 입점 매장의 약 70%를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운영하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거듭된 업계 불황으로 출점은커녕 계속되는 줄 적자에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면서 “이런 최악의 상황 속 유통산업발전법이 확대 및 강화된다는 논의가 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상당히 절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사실 매장 수를 줄이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실업자가 발생하는데 정부에서는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창출에 힘쓰자고 하니 난감한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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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JOB현장에선] 최저임금 인상률 역대최저라지만…유통업계, 한숨과 탄식 속으로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유통업체는 물론이고 가맹점주들의 탄식과 한숨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가뜩이나 경제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익성이 위축된 상황 탓에 기존보다 타격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인건비에 민감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종 가맹점주들은 앞장서서 이번 결정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문을 내고 있다. 지금도 이익 얻기가 빠듯한데 인건비 추가 인상은 영세 자영업자들을 폐업의 길로 내몰고 있다는 게 주된 입장이다.  내년도 최저 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유통업계의 한숨이 벌써 깊다. [일러스트제공=연합뉴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새벽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72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30원(1.5%) 오른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1.5%는 국내 최저임금제도를 처음 시행한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금까지 최저임금 인상률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88년 2.7%였다.   이러한 상황 속,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최저임금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놨다.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은 그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면서 “잘못된 임금정책은 해를 거듭할수록 영세자영업자들을 옥죄고 있고 우리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고 주장했다. 앞서 편의점주협의회는 지난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오히려 지난해 상승분인 2.87%만큼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미 지난 3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탓에 동결로는 부족해 삭감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에 나선 것. 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 점주들이 모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에서는 “점주가 주당 통상 70~80시간 일하고 가족까지 동원해 100시간 넘게 근무해도 알바보다 못 버는 게 현실이다”면서 “자영업자도 국민이다. 우리도 같이 살자”고 촉구했다.   다른 편의점 점주 단체인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도 최저임금 인상에 반기를 들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이 32.7% 인상되면서 편의점 점주들은 인건비 등 지급 능력에 한계에 다다랐다는 게 편의점 업계의 주된 입장이다. 유통기업도 이번 최저시급 인상 여파를 우려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부담은 결국 본사 매출 타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 편의점업계는 지난 2018년 12월 편의점 간 근접 출점을 제한하는 편의점 자율 휴업 탓에 이미 신규 가맹점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인상되면 출점 속도가 더욱더 둔화한다는 것이다. 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가맹점의 수익이 악화하면 수익성뿐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자영업자들이 급격하게 줄어 본사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면서 “물론 본사 차원에서도 다점포율을 낮추고 점포당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정말 많이 힘들어하시는 점주님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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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JOB현장에선] 백화점들이 동행세일 이후에도 명품 앞세워 할인판매 나선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대규모 할인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2주간 이어진 동행세일에서 백화점은 명품과 패션 부문 호조로 매출이 상승했지만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효과가 미미해, ‘희비’가 엇갈렸다.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매년 하반기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와 비슷한 맥락인 대대적인 특별 할인행사로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동행세일 기간동안 해외 명품과 패션 부문 호조로 매출이 상승한 백화점은 올해 하반기에도 명품을 앞세운 소비 진작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막을 내린 가운데 유통업계 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명품과 패션부문 호조로 매출이 상승한 백화점과 달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효과가 미미했다는 입장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는 동행세일 기간 명품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포 매출은 지난해 여름 세일 때보다 4% 올랐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각각 10.4%, 7.1% 늘었다.   특히 해외 명품 부문이 백화점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동행세일 기간 동안 명품 매출이 48%나 급증했다.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에서 명품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2%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4% 정도까지 증가한 상태다. 같은 기간 신세게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역시 명품 매출이 54.8%, 43.5%씩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명품을 사던 수요가 백화점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여름 휴가철은 백화점 비수기로 손꼽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여전히 하늘길이 막혀 있어 모아둔 여행 자금을 고가의 해외 명품 구매에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백화점업계는 동행세일이 끝난 직후에 명품 행사를 전개해 하반기에도 명품을 앞세운 소비 진작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동행세일이 끝난 이후인 14일부터 해외 명품 할인 판매 행사를 나설 예정이다. 동행세일 기간 톡톡히 본 ‘명품 효과’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신세계백화점 역시 동행세일 직후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3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해외 명품 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월 5일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판교점, 대구점, 목동점에 이어 해외 브랜드 할인 행사를 이어나간다. 이와 달리 대형마트는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이거나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세일 시작일보다 하루 앞당겨 행사를 시작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였지만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전통 시장도 매출 증가 효과가 확연했던 재난지원금과 달리 동행세일의 체감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7.2% 증가했으나 이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달 9일까지 총 매출은 4.7% 감소했다. 그나마 행사 상품을 대거 선보인 축산, 주류 부문 매출이 22.3%, 15.7% 늘었으나 총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그나마 동행세일 덕분에 더 큰 매출 감소를 피했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의무 휴업으로 인해 두 번이나 강제 휴업을 해야 한 탓에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그래도 그나마 동행세일 덕분에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한 수준으로 끝날 수 있어 한편으로는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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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JOB현장에선] 면세업계, 코로나19로 인한 적자와 높은 임대료로 인천공항서 방 뺀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황금알을 낳는다던 면세점이 ‘돈 먹는 하마’가 됐다. 다음 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만료를 앞두고 에스엠면세점이 연장 영업을 포기한 가운데 롯데·신라 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연장 운영 여부를 놓고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면세업계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업계 적자 폭이 가중됨과 동시에 비싸기로 악명 높은 인천공항의 임대료 문제로 마찰을 겪으면서 면세업계가 하나둘씩 사업권을 포기하고 있는 모양새다.  텅 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면세점은 오는 8월 3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만료를 앞두고 연장 영업을 포기했다. 현재 운영 중인 제1 여객터미널 연장 운영과 진행될 재입찰을 재검토한 결과 인천공항의 입출국객수와 현 지원정책으로는 도저히 누적된 경영 악화를 견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에스엠면세점은 지난 2015년 인천국제공항 첫 중소·중견 사업자로 선정되며 지난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공항 이용객 수가 급감했고 더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인천공항 측의 연장 영업 요청에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훈 에스엠면세점 대표는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인천공항의 임대료는 인천공항에 운영을 집중하는 기업으로서 현 상황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월 입찰을 통해 제1터미널 DF3·DF4(주류·담배), DF7(패션·기타) 구역의 새 사업자로 각각 호텔신라, 호텔롯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지난 4월 사업권을 포기했다. 이처럼 면세업계가 인천공항 면세사업 철수라는 강경책을 내밀자 인천공항공사는 서둘러 기존 사업자들에게 연장 영업을 제안했다.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납부하는 고정임대료 방식에서 매출에 연동해 임대료를 내는 방식으로 계약조건을 바꿔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면세업계 반응은 싸늘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막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며 여전히 하늘길이 막혀 있어 당분간 실적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면세점 업계는 인건비라도 줄이기 위해 주 3~4일제 도입을 한 데 이어 유·무급휴직을 병행 중인 상태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은 사실 높은 임대료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글로벌 국제 공항으로서 가지는 상징성이 크고 홍보 효과 등 공항 면세점이 가지는 매력이 많아 항상 치열한 입찰 경쟁을 펼쳐왔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 임대료가 400억 원대로 이전보다 50% 감면해주기는 했지만 임대료 외에 인건비 등 고정비용까지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감당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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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JOB현장에선] 유통업 위기 속에서 홈플러스 노조가 파업에 나선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통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노동조합과의 임금단체협약이 결렬되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여기에 6일부터 쟁의지침 1호에 따라 등 벽보 달기, 매장투쟁 등의 일부 쟁의 행위(파업)가 시작되면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사태는 기존 임금 협상 문제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경기 안산·대전 둔산·대구점의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과 맞물리면서 더욱 악화됐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 악화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연이은 ‘적자 쇼크’로 안산·둔산·대구 등의 점포 매각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 노조가 지난 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조는 지난 4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MBK 본사 앞에서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는 노동조합 쟁의권 확보 이후 처음 진행된 간부파업으로 전국 120여 개 노동조합 지회 간부들이 파업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홈플러스 노사는 지난 4월 23일부터 총 7차례 걸쳐 임단협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중재로 지난달 29일 최종 협상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결렬되면서 결국 결의대회를 열고 쟁의 행위(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홈플러스 노조 측은 6일부터는 전 조합원 등 벽보 달고 근무하기, 매장 투쟁, 선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노조 관계자는 “코로나 위험을 알고 있지만 MBK가 멀쩡한 매장을 매각하고 폐점한다는데 매장에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다”면서 “매장 분위기는 코로나로 죽으나 폐점하고 쫓겨나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또한 “MBK의 이번 매각 및 폐점은 3개 매장만의 문제가 아니며 다음 매각은 여기가 될 거라며 구체적인 10여 개 매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순서만 다를 뿐 140개 매장 어디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3개 매장 조합원들이 앞장에서 싸울 것이며 이는 홈플러스 2만 직원 모두를 지키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조 측은 지난해 10월 요구했던 기본급 18.5% 인상안을 5.9%인 한 자릿수로 줄여 수정안을 회사 측에 6일까지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준 홈플러스민주노조연대 언론국장은 “직원들한테 먼저 알렸고 이후 기자분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며 6일 회사에도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져 기존 노조의 요구안인 18.5% 인상안을 수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의 요구안 수용 시 추가 발생 비용은 3700억 원 가량이다. 실제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8.4% 감소한 160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32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적자다. 대형마트 불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지면서 영업실적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경영 악화 속 현재 홈플러스 임원진은 3개월 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사측은 노조가 수정 제시한 5.9%에 대해서는 협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동행세일이 지난 주말만 유일하게 비껴가서 고객분들께서 혹여나 쇼핑하는 데 불편을 초래할까 걱정했다”면서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니 6일까지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오후 3시 기준 사측과 아직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정요구안을 가지고 회사와 노조가 협상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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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JOB현장에선] 진화하는 편의점…전기도 팔고 무인 운영하면서 서비스로 차별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만 홀로 승승장구 중이다. 전기를 파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다 무인 운영까지 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   이는 편의점 수가 이미 포화상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양적 성장보다는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고객들에게 차별화 전략으로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서울 중구 수표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전기를 판매한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에서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점포, 물류센터 등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GF리테일은 연간 1200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1년 동안 약 14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앞으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 판매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회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경제적 효익도 함께 높일 수 있어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은 편의점 사업에 재투자해 가맹점의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데 다시 쓰여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서울 중구 수표동에 문을 열었다. 일반 로드상권에서도 보안 걱정 없이 안전하게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5월 잠실 롯데월드 31층에 시그니처 매장 1.0 모델을 선보인 이후 3년 만에 로드샵 진출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0’을 통해 새로운 보안 및 안전관리 기술을 접목해 일반 상권에서의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출입 절차 강화를 통해 보안 완성도를 높였으며 스마트 CCTV를 통해 이미지 자동촬영 후에 퇴점함으로써 상품 도난 방지 및 예방 효과를 크게 높였다. 특히 점포 내부 바닥에는 총 54개의 다목적 ‘전자 인식 셀(Electronic Cell)’을 설치하여 고객 이동 데이터(Tracking Data), 상품구매 데이터(Item Data)를 실시간 빅데이터로 생성하여 저장하며, 이를 통해 고객 동선 및 비상 상황 감지, 상품 정보 및 위치 음성 서비스, 구역별 이동 및 체류시간 등 매장의 기초운영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는 미국 대표 무인 상점인 ‘아마존 고(Amazon Go)’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국내 시장에 맞게 결제 방식 등 운영에 차별화를 둠으로써 한국형 무인 편의점 시스템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편의점업계의 다양한 서비스 경쟁 및 콘텐츠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가 지난해 발간한 ‘2020년 산업 전망’ 보고서는 그동안 편의점업계의 공격적인 출점의 여파로 향후 점포 수가 증가할 가능성은 작기 때문에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과거 무리한 양적 경쟁이 아닌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점진적인 성장을 우선시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고 있는 것으로 이른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시도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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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3
  • “알바보다 못 번다”…편의점주들, "최저 임금 삭감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최저임금이라도 벌고 싶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심의을 앞둔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편의점 업계가 올해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편의점주협의회]  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 점주들이 모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최저임금 2.87%(작년 인상분) 삭감,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업종별, 규모별 차등화를 촉구했다. 최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590원) 대비 16.4% 높은 1만 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경영계는 2.1% 삭감된 8410원을 요구했다.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주 절반 이상이 월 최저임금의 절반밖에 벌지 못하고, 이 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도 지불할 수 없는 적자 점포다”면서 “하지만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이 32.7% 인상되면서 편의점들의 지급능력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주들은 최저임금을 주지 못해 범법자가 되거나 폐업을 해야 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반영하고, 자영업자가 근로자와 공존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전년 인상분만큼 내리고,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차등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바보다 못 버는 편의점 점주’는 현실이다. 편의점주 절반 이상이 월 최저 임금의 절반밖에 벌지 못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의 20%는 인건비와 임대료조차 지불할 수 없는 적자 점포다. 편의점주협의회 “최근 3년간 32.7%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는 최저임금의 지불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그간 편의점 점주들은 자신은 못 벌어도 최저임금을 주기 위해 노동시간을 늘려왔다. 주당 70~80시간은 보펴적이고 가족까지 동원해 100시가 넘게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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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롯데지주, 주1회 재택근무 이어 '근무 복장 자율화' 시행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지주가 이날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 전 임직원은 회사에서 근무 복장으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판단해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  롯데지주가 이날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이번 시행은 지난 6월 26일에 진행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 현재 자율복장제도는 롯데케미칼, 롯데컬처웍스, 롯데멤버스 등이 시행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을 권장했으며, 금요일만 자율 복장이 가능한 ‘캐주얼 데이’를 운영해 왔다. 한편 롯데지주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크게 변화되는 업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기 위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 특성에 맞춰 일주일 중 자신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집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롯데지주 손희영 기업문화팀장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성을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이 제도로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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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JOB현장에선] ‘디지털 전환’ 강조하는 유통가…미래형 점포 등으로 승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키워드로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이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으로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롯데는 DT·IT 인재 채용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물론 주 1회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신세계는 미래형 점포로의 전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는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사진은 DT·IT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영상 캡처. [사진제공=롯데]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그룹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가운데 외부 DT·IT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 (L-RecruiTV)’를 통해 DT·IT 분야 신입·경력 구직자들을 겨냥한 홍보 영상 ‘롯데밸리에 산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면세점 빅데이터 직무 수시 전형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대회를 열어 디지털 시대에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사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면서 관련 직무의 선제적인 인재 확보와 체계적 육성이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각종 채널을 통해 롯데 디지털 비즈니스의 비전을 소개하고 관련 직무 정보와 성장 가능성, 기업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인재들이 관심을 두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롯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등 다른 계열사도 의무적 재택근무제를 시행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며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도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며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4월 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뱅킹을 도입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앞으로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 월계점은 디지털 기술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로 최근 리뉴얼했다. 지난 5월 28일 대형마트에서 복합 몰 형태로 문을 연 이마트 월계점은 강희석 사장이 주도해 만들게 된 이마트의 첫 미래형 점포다. 월계점은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약해 식료품 매장을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으로 강화해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꾀했다.   현대백화점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옴니채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네이버쇼핑과 협업한 ‘백화점윈도 라이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윈도 라이브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영업전략실 산하 디지털추진팀을 신설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5일에는 상품 정보와 구매 기능을 한 번에 담은 동영상 콘텐츠 ‘비디오 매거진’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이미 올해 초부터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왔다. 기존 종이 영수증을 없애는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하면서 향후 3년 안으로 종이 영수증 발급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카드 가입방식도 디지털로 전환한다. 기존 회원 가입시 고객이 종이로 된 회원 가입 신청서에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매장내 할인 안내 등에 사용되는 종이 가격표도 전자가격표시기나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판으로 대체해 사용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경우 출점 제한 규제로 인해 사실상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이라 기존에 있던 매장을 리뉴얼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 높으며 비대면 근무 환경을 구축해 꼭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지 않아도 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면서 “이처럼 사내 환경부터 매장, 인재 채용 등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점차 속도를 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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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JOB현장에선] 동행세일 첫 주말, 백화점·아웃렛 웃고 대형마트 아쉬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소비 시장이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은 사람들로 북적거린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 규정에 따라 문을 닫으면서 소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백화점과 아웃렛에서는 동행세일을 맞은 첫 주말 패션, 명품 제품이 잘 팔렸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가 간만에 숨통이 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넷째 주 주말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문을 닫은 탓에 매출 신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마련된 '코리아패션마켓'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이후 매출 증가율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 심리 개선의 척도로 여겨지는 패션과 명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세일과 맞물리면서 ‘보복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6, 27일 지난해 여름 세일 기간 첫 이틀 대비 21% 증가했다. 지난 1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면서 가장 타격이 컸던 패션 관련 상품군 매출도 증가했다. 여성 패션 상품군 매출과 남성 패션 매출 각각 8%씩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면세품 재고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물론 롯데아울렛에서도 오프라인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가 시작되면서 사흘 동안 준비한 물량의 60%인 53억 원어치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 상품의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롯데쇼핑의 교외형 아웃렛 6곳은 매출이 55% 급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제조업체들이 큰 폭으로 세일을 진행했고 백화점과 마트도 상품권과 금액 할인권을 주는 등 혜택을 늘리자 소비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26~27일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교외형 아웃렛 매출은 29%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이 24% 늘었다. 가전 제품군이 173%의 신장세를 보이며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명품 부문도 62% 증가했다. 대형마트 역시 할인 행사를 쏟아낸 덕분에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동행세일 시작 3일 만에 넷째 주 일요일 의무 휴업이 발목을 잡은 탓에 소폭의 증가세만 있었을 뿐 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28일 전국 대형마트 중 78%(324 개점)가 문을 닫았다. 롯데마트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은 전 주 대비 7.2% 상승했다. 이마트도 신선식품, 와인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개최한 행사 기간에도 의무 휴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가뜩이나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의무휴업 규제까지 받고 있어 아쉽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는 오는 7월 12일까지 계속되는 동행세일 기간 중 지난 28일과 다음 달 12일 일요일에도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주말 매출은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대대적인 세일 기간 동안 두 차례나 강제 휴업을 해야 한다”면서 “동행 세일에 ‘동행’할 수 없어 상당히 아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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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뉴투분석] 공정위가 쿠팡·SSG닷컴 플랫폼 규제 논란에 휩싸인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올해 초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규제로 인해 사업을 접은 가운데 정부가 이번에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규제 카드를 빼 들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중개 서비스까지 규제에 나선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든 쿠팡, SSG닷컴이 이미 ‘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른 규제를 받고 있어 이중 규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위기 속 해외국가는 기업들의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한 기업의 본국 회귀)을 내세우며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 정부는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 이른바 ‘갈라파고스 규제’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과제별 추진 계획.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캡처]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 근절과 디지털 공정 경제 실현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폭발적인 증가로 오픈마켓, 배달앱 등 입점 업체와 소비자를 중개 거래하는 플랫폼이 모든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어서다.   또한 플랫폼이 입점 업체를 상대로 판촉 비용을 떠넘기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할 위험이 있고 시장 선점 거대 플랫폼이 신규 플랫폼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거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잠재적 경쟁 기업을 제거해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률 제정 전까지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거래 실태를 분석하고 모범 거래기준, 표준계약서의 재·개정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오픈마켓, 배달앱의 수수료율 수준, 결정 기준 등에 관한 실태 분석을 시행한 상태다. 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 심사 지침도 제정할 계획이다. 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라 상품을 납품받아 자신의 명의로 판매하는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인 소매상을 대상으로 하며 롯데닷컴, 현대Hmall, SSG닷컴, CJmall, 쿠팡, 마켓컬리 등이 해당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 법안으로 이중 규제를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이커머스 업계는 이미 ‘대규모 유통업법’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 공정위 플랫폼 규제까지 받게 되면 규제 이중고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실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규제 완화는커녕 오히려 새로운 규제가 생겨나 활동이 자유로운 해외 플랫폼과의 역차별이 심화하지 않을까 하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기존에 대규모 유통업법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법안이다 보니까 온라인 상황과는 다소 맞지 않는 조항들이 있었다”면서 “이번 법안을 제정해 그동안 어느 정도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커머스 업계까지 정부가 철저히 규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정경제를 주장하는 정부의 입장에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다만 코로나19로 모든 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법안을 발의해야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직은 판촉 활동 비용 배분이나 입점 업체에 대한 수수료율 등 방향성만 대략 나와있는 상황이라 향후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되면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혁신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규제로 인해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4월부터 수도권에서 1500대 가량 운행하던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한 것. 타다에 이어 또 다른 모빌리티 업체인 ‘풀러스’도 사업 종료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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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7
  • [직업이야기 (109)] CJ제일제당이 내수기업이라고?…해외직원이 4배인 글로벌 기업
    모든 직업에는 은밀한 애환이 있다.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불가피함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때문에 그 애환을 안다면,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편집자 주>   CJ제일제당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ature to Nature’를 22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에 맞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특히 ‘Nature to Nature’라는 CJ그룹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토대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실현하는 이번 보고서의 핵심 지향점이다.    그러나 눈길을 끄는 건 오히려 CJ제일제당의 고용 상황이었다. 깜짝 놀랄만한 2가지 사실이 담겨있었다.   첫째, 국내 사업장보다 해외 사업장의 채용인력이 4배 가까이 많았고, 지난 해 신규채용인력도 해외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했다. CJ제일제당은 내수시장을 주력으로 삼는 식품 및 유통기업으로 인식돼온 것과 상당히 다른 양상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근무자 수는 6615명(남자 4901명, 여자 1714명)이다. 전년 6550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해외 근무자 수는 2019년 기준 2만698명으로 주재원과 현지 채용자는 각각 227명, 2만421명으로 전체의 98.7% 수준이다. 이는 국내 근무자 수 대비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2019년 신규 해외 현지 채용자는 5590명에 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이 사실 국내를 대표하는 내수 식품기업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화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사업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또 국내는 설비를 자동화하고 있어 현지 채용 비중을 앞으로도 계속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둘째, 여성직원과 남성직원의 평균 임금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국내 대기업에서 남성의 평균임금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지난해 임직원 보수 평균은 5600만 원이다. 특히 신입사원의 임금은 남녀 모두 시간당 10,490원으로, 법정 최저임금(8350원)보다 126%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여성이 남성 평균 연봉의 70~80% 수준을 받는 것과 달리 남녀 임금은 격차가 없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게 정상이고 남녀 성차별 임금차등을 하는 기업이 오히려 비정상인 것이다”면서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CJ그룹의 여성 임원도 업계에서 꽤 많은 편이고 여성 우대 문화도 잘 정착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와 수출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환경적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올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고객 건강과 제품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의 두 가지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친환경 원재료 60만 톤 구매 등), 환경친화적 변화(친환경 패키징 사용으로 CO2 978t 감축 등), 글로벌 성과(해외 바이오 생산기지 11개 구축 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거둔 성과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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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JOB현장에선] ‘포스트 코로나 본격 시동’ 극장가, 언택트로 고객 발걸음 잡기 안간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와 극장가가 최근 들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CGV·롯데시네마 등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가동해 실적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CGV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시네마를 도입했으며 키오스크 및 모바일앱을 리뉴얼하는가하면 롯데시네마는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각종 언택트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가박스 역시 ‘모바일 오더’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고객 응대를 넓혀가고 있다. 극장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 키오스크 등 언택트 시스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설치된 '스마트 패스'. [사진제공=CGV]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관람객 수는 20만 7285만 명을 기록했다. 하루 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잇단 신작 개봉과 지난 4일부터 영진위가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 이벤트를 시작한 덕분이다. 앞서 영화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산업 중 하나다.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붙어 앉아 몇 시간 동안 함께 있어야 하는 탓에 사람들이 영화관 방문을 기피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 관객 수 100만 명을 유지하던 영화관은 하루 평균 2만 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관람객 수가 급감했다. 실제로 개봉작들도 줄줄이 공개를 미루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냥의 시간’은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결국 국내 배급사는 별도의 영화관 개봉 없이 지난 4월 넷플릭스에서만 최초 공개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로 방향을 틀었다. 영화관 없이 개봉된 영화는 한국 영화 신작으로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날씨가 더워져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풀린 긴급재난지원금과 할인 이벤트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한 사람이 많아진 것도 한몫했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오랜만에 극장가가 활기를 찾자 업계에서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아직 예전만큼의 관객 수를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영화업계는 그래도 일단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최악의 ‘보릿고개’를 넘겨 안도하는 입장이다.  CJ그룹의 CGV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언택트 시네마’를 선보였다. 언택트 시네마란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해 직원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티켓 발급부터 영화관 입장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직원과의 대면 없이 모든 매점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픽업박스’, ‘팝콘 팩토리 셀프바’뿐만 아니라 각 상영관 입구에는 스마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영화관 관객들의 비대면 니즈도 뉴노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CGV여의도에서 운영 경험 및 관객 반응을 지켜본 뒤 언택트 시네마를 향후 전체 극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도 언택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해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예매와 매장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탄산음료를 담고 스낵을 조리할 수 있는 ‘셀프 존’ 역시 코로나19로 새로 만들어진 풍경이다.  메가박스 역시 비대면 고객 응대를 넓혀가고 있다. 메가박스는 현재 성수점, 코엑스점, 강남점 등 3개 점에서 ‘모바일 오더’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매점 메뉴를 앱 터치만으로 주문 가능하며 향후 운영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영화업계 한 관계자는 “더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없다는 말에 공감한다”면서 “영화관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 시스템이든 해서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개봉을 미뤄왔던 다수의 주요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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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경제 검색결과

  • ‘재포장금지법’ 결국 다시 원점으로…제조사·소비자 ‘혼란’ 가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환경부가 발표한 ‘재포장금지법’이 결국 시행 열흘을 앞두고 원점부터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환경부는 재포장금지법의 기준이 모호해 논란이 일자, 재검토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재포장금지 규정을 발표하고 면적 33m² 이상인 매장이나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는 생산된 제품을 다시 포장·판매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재포장금지제도의 적용 대상 기준이 모호해 제조사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환경부가 발표한 ‘재포장금지법’이 결국 시행 열흘을 앞두고 원점부터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품의 포장 재질·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재포장 금지 제도)’의 세부 지침을 이해관계자들과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시행 시기를 다음 달 1일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연내 세부지침을 검토하고 업계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집행 시기를 6개월 늦추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생활 폐기물의 35%를 차지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다시 포장되는 포장재 감축이 필수적인 과제다”면서 “국민들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유통 과정에서 과대 포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세부 지침을 면밀히 보완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제조·판매 업자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1+1묶음 할인 등을 위해 제품을 다시 포장하는 과대 포장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지난해 1월 입법 예고한 뒤 올해 1월부로 개정한 바 있다. 환경부는 생활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관련 규정을 마련했지만 재포장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해 묶음 판매가 아예 금지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격할인이나 판촉을 목적으로 ‘1+1’ 등 포장된 제품을 2개 이상 묶어 재포장하는 것은 금지된다. 사은품 등을 단위제품과 함께 다시 묶어 포장하는 것 역시 규제대상이다. 다만 판촉 목적이 아닌 여러 개 단위제품을 재포장하는 통상적인 종합제품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같은 환경부의 모호한 가이드라인으로 소비자와 업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묶음 포장 제품을 구입할 기회가 줄어든다며 지적했다. 환경부가 시장 상황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환경에만 집착해 과도한 시장 개입을 한다는 것이다. 식품업계와 유통업계 역시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실제로 식품업계에서는 재포장금지법이 1+1, 2+1 등의 묶음판매 금지로 이해해 증정품을 포함한 기획세트 등 생산 계획 변경을 이미 검토하기도 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부재로 혼란이 가중돼 또 다시 생산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면서 “애매모호한 기준을 명확하게 만드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되 제도 시행에 앞서 업체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는 것도 현장에서의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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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택배 파손·분실 시 30일 내 배상”…공정위, 택배 표준약관 개정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택배가 파손되거나 분실될 시 소비자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택배 파손 및 분실 시 택배 사업자가 고객의 손해입증서류 제출일부터 30일 이내에 우선 배상하도록 택배 표준 약관을 개정했다 밝혔다. 택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정거래위워회가 택배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앞으로 택배가 파손되거나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택배사는 고객이 손해입증 서류를 제출한 날부터 30일 이내 이를 배상해야 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상황에서 비대면 배송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기존 약관에 따르면 택배 사업자는 고객이 부재중이라 물건을 전달할 수 없는 경우 문의 전화번호 등이 담긴 '부재중 방문표'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공정위는 부재중 택배가 많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해 택배사가 보관장소를 고객과 합의한 다음 해당 장소에 물건을 두는 경우도 배송이 완료된 것으로 규정했다.   개정된 약관에 따라 택배 사업자는 콜센터,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화물 접수, 취소, 환불, 배상 절차에 관한 기준을 안내해야 한다.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배송정보를 정확히 기재하고 화학류 등 금지 물품을 맡기지 못하게끔 했다.   이태휘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택배기사의 업무가 과중될 수 있다는 지적에 "택배기사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택배회사에 당부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정보 제공 확대 및 우선 손해배상 등을 통해 택배 이용자의 권익 증진 및 택배업계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정위는 분실 사고 시 택배사업자가 우선 배상하게 해 사업자, 택배대리점, 택배기사 간 책임 회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배상 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개정된 택배 표준 약관을 공정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사업자 등에 통보해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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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금감원의 '조용병 리스크' 우려 전달,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구도 변수되나
    ▲ 금융감독원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구도에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금감원의 메세지로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구도에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오후 신한지주 사외이사 두 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신한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 안정성 및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런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의사결정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 책무를 다해달라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런 의견 전달은 금감원의 당연한 소임이며 신한금융 회장 선임 등 지배구조는 전적으로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므로 이사회가 심사숙고해 판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우려는 신한지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나왔다. 조 회장이 연임될 경우의 법률적 리스크를 우려한 것이다. 회추위는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명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각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조 회장과 위성호 전 은행장 간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 선고는 내년 1월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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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12-04
  • 50회 노벨 경제학상, 빈곤 문제 연구한 3인방 공동수상
    ▲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왼쪽부터)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에스테르 뒤플로(46)와 마이클 크레이머(55)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3명의 경제학자들이 공동수상했다. 빈곤 문제의 해법을 연구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에스테르 뒤플로, 마이클 크레이머가 수상했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탄생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세 사람이 전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해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불과 20년 만에 그들의 실험 기반 접근법은 개발 경제학을 완전히 변화시켰으며 현재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의 미국 여성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지난 2009년 수상자인 엘리너 오스트롬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됐다. 뒤플로 교수는 인도 출신의 아비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와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Poor Economics)’를 공동 저술했다. 그는 왜 많은 정부 지원과 해외 원조가 빈곤 퇴치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지에 관해 연구했다. 또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는 ‘기생충 치료가 출석률에 미치는 영향’ 실험을 3년간 수행했다. 연구 결과 기생충 치료 이후 출석률이 7% 상승하고 인근 지역 학생들의 기생충 감염률까지 낮춰 다른 지역 학교의 출석률도 덩달아 오르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올해 50번째를 맞은 노벨 경제학상의 연구 분야는 종전과는 차별성을 보였다. 경제 모델이나 예측 등 이론적 연구와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던 종전과 달리 올해 수상자들은 어떤 정책으로 빈곤을 줄일 수 있는지에 관한 실험적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수상자 3명은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8000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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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경제
    2019-10-15
  • 한국경제 경기둔화 3가지 징후, 그린북과 골드만삭스 동시 경고
    그린북과 골드만삭스 동시 경고
    • 경제
    • 금융/증권
    • 금융
    2019-08-16
  • [재팬쇼크 극복]③ “내수 경제 살리기, 이제는 국산품 애용이 답이다”
    품질 좋은 국산품 애용 생활화 정착 계기돼야
    • 경제
    • 기획
    2019-08-04
  • 롯데그룹의 기구한 운명…신동빈 역할론 기대
    신동빈 역할론 기대
    • 경제
    • 글로벌경제
    2019-07-11
  • 현대해상, 이철영 단독 체제…박찬종 대표 사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해상이 이철영·박찬종 공동 체제에서 이철영(사진)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현대해상은 박찬종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철영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박찬종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여 간 이철영 대표와 함께 현대해상을 이끌어 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난주 확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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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비즈 검색결과

  • CJ ENM, 2Q 영업익 전년比 16.1%↓…영화·미디어 등 주요 사업부문 실적 '뚝'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CJ EN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CJ ENM의 주요 사업부문인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 중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부문은 커머스뿐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375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이 코로나19로 실적이 하락했다. [사진제공=CJ ENM]  미디어 부문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5> 등 주요 콘텐츠의 시청률 및 화제성에 힘입어, 매출액 4063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 유료가입자수(YoY 66.2%) 증가 및 디지털 플랫폼 트래픽 증가로 인한 디지털 광고 매출 고성장 등 역대 최대 디지털 매출(YoY 16.6%)을 기록했으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콘텐츠 판매(YoY 10.9%)도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3분기에는 제작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매출과 콘텐츠 판매 기반의 사업성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은 영업이익 498억 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수익성 낮은 온라인 상품에 대한 과감한 축소와 앳센셜, 시크릿, 다니엘크레뮤 등의 단독 브랜드 판매 확대,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 수요의 증가가 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37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취급고는 9723억 원으로 4.5% 감소했다. 하반기에도 패션, 이미용, 식품 등 주요 상품군의 온라인 전문몰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 및 패션 카테고리 중심으로 단독 브랜드를 확대해 수익 중심의 운영기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 부문은 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즈원>, <헤이즈> 등을 통한 음반·음원 매출은 330억원(YOY 17.6%)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콘서트 사업을 확장하고, Part. 2를 통해 탄생할 데뷔 그룹과 일본 을 비롯 글로벌향 IP를 확대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화 부문은 매출액 125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극장 개봉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감소했으나, 이번 달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비롯 <담보>, <도굴>, <영웅> 등 하반기 라인업과 베트남, 태국, 터키 등 해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체 기획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디지털 콘텐츠 사업 확대 및 커머스 부문의 성장으로 이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드라마 <비밀의 숲 2>,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음악 예능 Part. 2 그리고 오쇼핑 리빙 PB <앳센셜> 등 콘텐츠 및 상품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디지털 및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 동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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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롯데쇼핑, 코로나19 사태로 2분기 영업이익 급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적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조 459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실적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백화점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과 홈쇼핑 매출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및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등으로 할인점과 컬처웍스 매출 부진은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5% 감소했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 2분기 매출 6665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의 실적을 기록해 지난 1분기(매출 6063억, 영업이익 285억) 대비 소폭 개선된 양상을 보였다. 해외명품 및 가전이 소비 회복 흐름을 타고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할인점(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조 4650억 원, 영업이익 -578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점과 단축영업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영향으로 매출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점포 구조조정 관련 충당금을 설정함에 따라 지난 1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국내 할인점의 경우 지난 4월 28일 중계점과 광교점을 온라인 거점 점포인 스마트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해 오픈 이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60% 상승하는 주요한 성과를 보였다. 향후 점포 온라인 물류 거점화를 통해 배송 차별화 역량을 확대, 이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조 1157억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상품군의 성장과 비대면 수업 및 언택트,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PC, TV 관련 상품군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693억으로 전년 대비 51.1% 증가했다. 매출은 증가하고 온라인 사업과 프리미엄 상품 강화로 판관비는 절감함에 따라 영업이익율도 +1.9%p 개선됐다. 슈퍼의 2분기 기준 매출은 4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매출 부진 원인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에 따른 고객 이탈이 주효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6억 적자를 기록했으며, 판관비 절감 및 부진점 조정으로 영업적자를 102억 개선했다.   홈쇼핑은 2분기 매출액 25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헬스케어 등 건강상품과 직매입 상품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액은 3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또한 0.4%p 개선됐다.  컬처웍스는 20년 2분기 매출액이 3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2%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관 관객수 감소 및 대형 작품 미개봉 등이 주요 원인이 됐다. 2분기 손익 또한 매출 부진과 판관비 절감의 한계로 506억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집객시설 기피 및 소비 심리 악화로 국내 유통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제품전문점(하이마트)과 홈쇼핑이 실적 호조 트렌드를 타고 프리미엄 상품 강화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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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인하…면세점업계 숨통 트이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4기 면세점 재입찰에 나선 가운데 면세점업계가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임대료 30% 인하, 한시적 매출 연동제 등 특단의 조치를 내려 재입찰에 나섰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임대료 예정가격은 대폭 인하하고 여객 수요 60% 회복 전까지 최소보장금을 면세하는 등 과감한 조건을 제시해 면세점 구역 다수에 공실이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피하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놓은 당근책에 면세점업계는 당초 비싸서 부담되기만 해 부정적이기만 했던 내부 분위기가 다소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입장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 1월에 공고된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 총 33개 매장(6,131㎡)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이에 대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기존 사업자들을 위한 9월 이후 임대료 감면 방안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또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미지수인 탓에 면세업계가 다음달 재입찰 공고에 얼마나 뛰어들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파격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입찰을 무조건적으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면세점 매출은 1조11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두달 연속 1조원 대를 회복한 수치이기는 하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1월 면세점 매출 2조247억 원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한편 이번 입찰에 참여할 사업자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을 해야 하며, 9월 15일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입찰에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는 면세사업자는 기본 5년에 더해 추가 5년까지 최대 10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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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11번가 3분기 연속 적자…2분기 영업적자 50억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다만 2분기 연속 거래액 증가세를 이어가 외형 성장을 이뤄내는 데는 성공했다. 6일 SK텔레콤의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 주식회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283억원이었다.  사진은 11번가의 로고.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거래액 증가 효과로 ‘직매입 사업 축소’ 등 매출 감소요인을 극복하고 지난해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또 11번가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변화한 시장대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며 2분기 영업손익 50억 원으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연말까지 효율적 비용집행 기조를 유지하면서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중인 상품군(레저/패션/뷰티/여행)의 반등과 검색, 추천, 쇼핑환경 개선 등을 통해 두 자리수 성장을 이어가며 연간 손익분기점 수준의 수익성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주요사업자들과의 제휴확대로 외형성장을 이룬 상반기였다”면서 “수백 억에서 많게는 수천 억대의 적자를 불사하는 과도한 이커머스 경쟁환경에서 쇼핑의 재미, 정보, 참여의 가치를 제공하는 ‘커머스포털’ 11번가만의 차별점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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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유통가 ‘페이전쟁’ 2라운드…영토확장 총력전 펼친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 ‘페이전쟁’이 다각화되는 모양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이베이코리아, 쿠팡, SSG닷컴 등은 모바일 간편 결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는 항공권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는가하면, 쿠팡은 간편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쿠페이’를 별도 회사(쿠팡페이)로 분사했다. SSG닷컴은 ‘SSG페이’를 흡수 통합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주요 유통기업들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일찌감치 선보였다. 간편결제란 신용카드나 계좌 정보를 스마트폰 앱 등에 미리 등록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돈을 지불하는 서비스로 간단한 인증만으로 모든 결제를 끝낼 수 있어 충성 고객을 끌어모으기 쉬웠기 때문이다.   유통 기업들이 모바일 간편 결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스파일페이'는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국내선 항공권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는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국내선 항공권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다. 스마일페이가 국내선 항공권 결제에 적용되면서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제외한 모든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간편결제 이용이 불가능했다. 고객들은 카드 번호, 유효 기간 등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서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교통 등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국내선 항공권의 고객 결제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다”면서 “향후 스마일페이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혜택은 물론 사용 기능, 운임 노선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 4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쿠페이를 별도 회사(쿠팡페이)로 분사시켰다. 이로써 쿠팡과 쿠팡이츠에서만 사용하던 기존 자체 결제 서비스 쿠페이를 다른 사용처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업계에서는 쿠페이가 사용처를 얼마나 확대할 수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네이버가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는 ‘나중에 결제’와 유사한 ‘나중 결제’ 서비스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후불 결제 서비스 도입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SG닷컴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 사업을 지난 6월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양수받은 바 잇다. SSG페이는 기존 SSG닷컴 고객층을 흡수하고 결제 접근성을 강화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SSG닷컴의 바로 결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경험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처럼 유통 기업들 사이에서 페이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편의성’ 때문이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페이를 통해 확보되는 소비자 구매 데이터 역시 유통기업들의 페이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 업계는 물론 오프라인 유통 공룡들도 이미 자사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은 상태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간편 결제 시장 내의 압도적인 승자가 없는 상태인데 각 유통 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들이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만들어 내 누가 간편결제 시장을 선점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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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역대급 시원한 여름에 희비 엇갈려…빙과류 울고 제습기 웃었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무더위 대신 역대급 장마가 찾아오면서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예년보다 시원한 여름이 지속됨에 따라 아이스크림과 에어컨 등 여름철 대표 상품은 주춤하는 반면 긴 장마로 인해 제습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은 특수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최근 일주일(7월 28일~8월3일) 장마용품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제습기(154.6%), 건조기(58.8%), 성인우산(144.3%), 와이퍼(88.3%) 등의 판매율이 지난해보다 신장했다.  무더위 대신 역대급 장마가 찾아온 가운데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처럼 길어지는 장마에 관련 용품이 안기를 끌자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제습기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위니아 제습기(44만9000원)’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신일 20L 제습기(36만8000원)’, ‘신일 12L 제습기(36만8000원)’는 행사 카드 구매 시 각 2만원 할인 판매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장화와 우산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아동용 장화인 ‘스파이더맨 브이장화’, ‘겨울왕국2 그라데이션장화’ 등을 각 1만9800원에 판매하며, 아동용 캐릭터 우산인 ‘타요40입체우산’, ‘뽀로로스윗우산’ 등은 각 1만6,800원에 판매한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5월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에서 올해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0.5~1.5도 이상 높을 것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 또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가는 ‘폭염일수’는 20~25일, 낮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일수’는 12~17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길어지는 장마에 여름 성수기를 기대했던 아이스크림과 에어컨 업계는 울상이다. 특히 빙과류의 경우 7~8월 판매량이 연 매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데 길어지는 장마 탓에 최고 성수기인 7월 영업은 거의 망쳤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 7월 1~28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의 매출 신장률은 11.8%로 지난해 절반 수준이다.  반면 제습기는 깜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지난 5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전자랜드 역시 지난 달 1~27일 건조기와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20% 증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기대와 달리 예상치 못한 장마기간으로 여름철 특수는 거의 사라졌다”면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에 장마까지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꺼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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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길어지는 장마에 농산물 가격 ‘빨간불’…추석 물가에도 악영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올해 여름 역대급 무더위 전망과 달리 9년 만에 최장기 장마가 지속되면서 채소나 고기류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장마에 농작물이 큰 피해를 보면서 추석 물가에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을 ‘역대급 무더위’로 관측해 올해 6~8월 여름철 기온을 평년(23.6도)보다 0.5~1.5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장마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7월 한 달 전체 일수 중 비가 내린 날이 약 61%에 달하는 등 비가 자주 내린 탓에 오히려 평균 기온은 22.5도로 평년보다 2도 낮았다.  최장기 장마가 지속되면서 채소나 고기류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4.86(2015년=100)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동기 대비 0.3% 상승한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개월 연속 1%를 밑돌다 올해 1~3월에는 1%대로 올라섰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6.4% 급등했다. 장마에 따른 출하 감소와 지난해 작황 호조로 가격이 낮아졌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채소류가 16.3% 상승하며 농산물 가격이 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과 수산물도 각각 9.5%, 5.2%씩 상승했다.   신선식품 지수 역시 장마로 인해 8.4%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그중에서 신선 채소는 16.5% 상승했다.  이처럼 기록적인 폭우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가격 급등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평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계속되면서 수해를 입은 농가가 증가했고 비가 오면서 일조량이 크게 줄어 농작물 생육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채소 가격의 도매가는 7월 27일 이후 2~3배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간 긴 장마로 출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탓이다. 국내 농산물 가격구조는 도매가격이 오르면 소매 가격은 더 많이 오르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소매 가격 상승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계약재배 형태로 농산물을 확보한 덕분에 당장 소매가는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계약재배란 산지와 사전에 생산물을 일정한 조건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행하는 농산물 재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계약재배를 하게 되면 기업은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으며 농가 역시 소득과 판로가 안정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대형마트업계에서도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가격 상승세가 추석 기간까지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하는 모습이다. 중부지방의 경우 이달 13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계속된 출하량 감소에 따른 가격 급등을 우려하는 것. 특히 신선식품의 비중이 높은 추석 상차림의 비용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난 뒤에는 예년보다 더 심한 폭염이 예고되는 상황인데 이렇게 장마 직후 고온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면 과일 및 채소류에는 일소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면서 “수분이 증발하는 증산량은 많아지고 뿌리 흡수 능력은 저하돼 상품성이 크게 저하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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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공정위가 가전·정유·의료기기업체 ‘대리점 갑질’ 실태조사에 착수한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전, 석유유통, 의료기기 3개 업종에 대해 대리점 거래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마련하고 대리점거래 상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함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각 업종별 일반 현황, 대리점 거래 현황 및 방식,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위가 업종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것은 올해로 두 번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전, 석유유통, 의료기기 3개 업종에 대해 대리점 거래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 공급업자는 260여 개, 대리점은 2만1500개에 이를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가전 대리점 4500곳, 석유유통 대리점 9000곳, 의료기기 대리점 8000곳이 해당한다. 조사 대상 업종은 대리점 수 추정치와 거래상지위남용 사건 수,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 건수, 업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대리점거래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위는 대리점거래 현황 및 방식, 불공정거래 관행, 코로나 19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해 업종별 특징과 대리점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을 거쳐 그 내용을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에는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제정‧보급하고, 조사 결과 드러난 법 위반 혐의사항은 직권조사를 통해 점검‧시정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해당 업종의 대리점거래 현실, 공급업자 및 대리점의 애로사항, 개선 희망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계약의 모범 기준이 되는 표준대리점계약서를 마련, 대리점거래 상 불공정거래 관행의 근절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급업자와 대리점주는 모바일과 웹사이트로 구축된 응답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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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위기의 면세업계, 구원투수로 나선 이갑 한국면세점협회장의 승부수 통할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가 한국면세점협회장 직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면세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코로나19로 무너진 면세업계 실적과 관광산업 안정화를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면세점업계는 구원투수로 나선 이 회장이 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 등에 주안점을 두기로 하면서 기대가 큰 눈치다.   그동안 면세업계는 지난 4년 동안 협회장이 공석이었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세업계가 직면한 사상 최악의 위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새로운 구심점의 필요성과 함께 신임 회장의 선출을 요구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가 한국면세점협회장 직에 올랐다. [사진=뉴스투데이]   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는 이날부터 한국면세점협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달 24일 2020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갑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6년 8월 장선욱 전 회장이 물러난 이후 4년간 공석이었던 회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이 회장은 “면세산업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중대하고 어려운 시기 회장이라는 소임을 맡아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낀다”면서 “협회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사와 힘을 합쳐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면세산업 조기 정상화, 산업계 종사자 고용유지, 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우선적으로 챙길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무너진 면세업계 실적 개선 및 관광산업 안정화 등의 과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빅3 면세점은 모두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이 큰 탓에 상황이 좋지 않다. 신라와 신세계 면세점은 유급휴직을 시행하기도 하는 등 대기업 면세점들은 지난 1분기 줄줄이 적자 전환했다. 다만 지난 4월 1조 원 미만으로 떨어진 매출이 지난 6월 1조1130억 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2분기 전망 역시 밝지 않은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특히 면세점 사업 부문 매출액이 43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급감했다. 영업손실은 474억 원이다.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 2분기 실적 역시 코로나19 쇼크를 피하지 못해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로나19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탓에 2분기에는 1분기 때보다 코로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업계 내부 사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4년 동안 한국면세점협회장 직이 공석이었는데 협회 회원사들끼리 이사회를 열어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면서 “아무래도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거울 수도 있겠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정상화, 면세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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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1분기 희비 엇갈린 편의점 빅2, 2분기 실적은 나란히 ‘침울’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편의점 빅2인 BGF리테일과 GS리테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긴장감이 감도는 모양새다. 지난 1분기 코로나로 웃었던 GS25와 울었던 CU가 2분기에는 동시에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반사이익을 보면서 지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GS25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를 내면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정부에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포함하더라도 2분기 실적은 기대할 수 없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1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800억 원대로 예측됐다. 또 BGF리테일의 CU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조 546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521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소폭 하회하는 실적 예상치다. 앞서 두 편의점업계는 1분기 실적으로 한차례 희비가 엇갈린 바 있다. GS25의 1분기 매출은 1조6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CU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조393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 폭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에서 큰 차이가 벌어졌다. GS25의 1분기 영업이익은 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로 급증했지만 CU는 29.7% 감소한 185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쇼핑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반사이익을 본 다른 편의점들과 달리 지방권역 점포 수와 공항, 관광지, 대학가 등 특수점 비중이 높은 CU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CU는 지방 점포를 포함해 공항, 관광지 등 특수점포 비율이 높은 편이다.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의 경우 2018년 기준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각각 478개, 339개로 차이가 크다. 비수도권 매장 비중 역시 CU가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분기에는 두 편의점업계 모두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근거리 쇼핑 채널인 편의점만이 살아남아 수혜주로 손꼽혔지만 지난 1분기와 달리 이번 2분기는 편의점도 코로나 직격탄을 피해갈 수 없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2분기 이후 3분기부터는 다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주요 상권 집객력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장마가 끝나고 난 뒤 폭염이 예고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고 4월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편의점 특수입지 상권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다만 지난 5~6월은 전년대비 더운 날씨로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었고, 올해 여름은 폭염이 예고되고 있어 기존점포 회복 추세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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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2분기도 암울한 대형마트업계, 의무휴업일 온라인배송 가능할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대형마트 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기침체 등으로 올 2분기 실적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야당에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온라인배송을 허용하자는 법안이 발의된 것. 그동안 대형마트 업계는 지난 2012년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오프라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물론 온라인몰까지 의무 휴업을 강제당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울어져 가는 대형마트와 달리 갈수록 승승장구하는 이커머스 업계는 어떠한 영업 규제를 받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자는 법안이 발이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동행세일 기간 의무휴업일에 문닫은 대형마트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0일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소매시장 및 소비자 트렌드가 오프라인 유통에서 온라인유통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상황 속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도 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을 그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한다. 이 의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온라인쇼핑 영업까지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면서 “특히 의무휴업일 지정을 통한 영업규제가 사실상 중소유통업을 보호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온라인쇼핑 영업을 규제해도 그 반사이익이 오히려 다른 이커머스 업계가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돼 입법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온라인쇼핑 규제는 개선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실 대형마트 업계와 이커머스 업체 간 제기된 형평성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대형마트를 향한 규제 반사이익은 소상공인이 아닌 다른 이커머스 업계로 향하고 있어 불합리한 규제라고 주장해왔다. 의무 휴업일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규제를 받는 것도 모자라 온라인 배송마저 금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유통산업발전법상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매월 2회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자정~오전 10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영업도 금지다. 현행법상 대형마트 휴업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멈춰야 한다. 이처럼 계속되는 규제에 경기침체, 소비 트렌드 변화 등 이중고 삼중고를 겪은 대형마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무너져갔다. 올해 2분기 역시 대형마트 3사는 우울한 성적표를 받게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정부에게서 지급한 재난지원금 사용처마저 제외되면서 영업 손실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일단 이번 법안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업계는 이번 개정안이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라는 입장이다. 계속되는 여당의 규제 가뭄 속에서 규제 ‘완화’는 단비같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176석이나 가지고 있는 거대 여당에서 21대 국회에 들어서고 나서도 대형마트 및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더 옥죄는 법안만 발의해 숨이 막혔는데 이번 발의안은 규제가 아닌 ‘완화’라 다행이다”면서 “다만 야당의 발의가 이번 국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법안 통과시 대형마트는 기존 매장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배송에 대한 규제를 피해 별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설립하지 않고도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대형마트를 온라인쇼핑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게 되면 당일배송은 물론 새벽배송까지 충분히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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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언택트 넘어 온택트 시대…코로나 길어지자 온택트로 활로 찾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플랫폼을 재정비하는 유통업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언택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 등의 ‘온택트’로 활로를 찾는 유통업체도 나타나고 있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뜻하는 ‘온(On)’을 더한 신조어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유통업계 역시 온라인몰의 확장은 물론, 라이브 커머스를 신규 론칭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 디지털 서비스 재정비 및 신규 론칭하는 유통업계가 많아지고 있다. 사진은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온 라이브'의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지난 22일, 라이브 커머스인 ‘온 라이브(ON LIVE)’를 론칭했다. ‘온 라이브’는 롯데온 앱과 인스타그램의 롯데온 공식 계정에서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로 입점한 셀러 상품 및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롭스의 상품들을 접할 수 있다. ‘온 라이브(ON LIVE)’는 온택트인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운영돼, 시청 중에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중간에 상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온 라이브(ON LIVE)’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의 백화점 상품은 물론 마트와 롭스, 입점 셀러들의 상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100Live’를 통해 백화점업계의 라이브 커머스를 선도한 것처럼, 롯데온 역시 오픈 시부터 동영상 플랫폼 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커머스 송출에 중심을 두고 있다.   롯데e커머스의 최희관 O4O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유통 채널에서 라이브 커머스의 중요성이 점차 더 커지고 있다”면서 “롯데온에서 선보이는 ‘온 라이브’는 자사 상품 판매는 물론, 입점한 셀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은 8월 20일까지 CJ ONE 앱을 통해 뮤지컬 ‘신비아파트 시즌3’의 온택트 공연 티켓 판매 및 실시간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현장의 생생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채팅이나 퀴즈를 비롯한 인터랙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와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CJ ONE은 앞으로 앱을 이용해 지속적인 변화와 시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전시나 공연 등과 같은 문화 생활도 직접 장소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반면에 온라인 쇼핑몰을 재정비하거나 신규 론칭하는 곳도 있다. 지난 22일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을 선보였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기존 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던 신선식품과 F&B, 백화점 전문 식당가의 조리식품까지 망라한 온라인 식품 전문몰이다.현대백화점은 ‘현대식품관 투홈’을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현대식품관 투홈’은 그 이름처럼 백화점 식품관의 상품을 통째로 집에 배송해준다는 콘셉트로,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집으로 배송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식품관 투홈’의 오픈으로 오후 11시까지 주문하기만 하면,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유명 맛집의 요리를 다음날 아침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통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환경 속에서 최근 온택트 마케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가 바꾼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다”면서 “특히 SNS나 핸드폰 등을 통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데, 이는 젊은층의 유입과 홍보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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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전국 번진 수돗물 유충 사태…‘포비아 소비’ 확산에 정수필터 가격 폭등?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서 ‘포비아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포비아 소비로 인해 샤워·수도필터, 생수 등이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는 분위기다. 생수의 경우 통상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이 성수기로 분류되는 탓에 이를 대비해 업체마다 재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수필터’는 상당히 이례적인 수요 폭등으로 혹여나 지난 마스크 대란 때와 같은 가격 폭등이나 품귀 현상을 빚지는 않을지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인천과 경기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샤워기 필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2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샤워기 필터 판매대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돗물 사태가 터진 이후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로 몰려 수돗물을 한 번 더 걸러준다는 정수필터 관련 용품을 앞 다퉈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필터기 등 샤워·수도 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특히 인천 지역은 265%, 경기 지역은 67%로 급증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월 동기 대비 샤워헤드, 주방용 헤드 등을 포함한 ‘정수 헤드’가 60%, 정수 필터가 1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 부문장은 “최근 코로나 등 위생 이슈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을 이해 관련된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니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로 관련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에 이어 수돗물 사태까지 발발하면서 매일 쓰는 물에 대한 위생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소비자들은 정수기 필터가 유충을 거를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충이 나온 수돗물을 마시지 말고 생활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끓여서 쓸 것을 권고하고 있는 상태다. 아예 생수를 구매해 불안감을 해소하는 소비자도 있다. 이마트는 지난 14일부터 19일 동안 생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특히 인천 지역은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수돗물 사태로 관련 제품이 때아닌 특수에 표정 관리를 하는 유통업계와 달리 소비자는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지난 코로나19 사태가 번지기 시작하던 지난 3월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급등과 품귀 현상으로 이른바 ‘마스크 대란’과 비슷한 상황이 다시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 아직까지는 지난 마스크 대란 때와 같은 샤워·수도 용품 품귀 현상 및 가격 급등이나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지난 마스크 대란을 겪은 소비자들은 언제 샤워기 등 필터 가격이 치솟을지 모르니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안전하다는 의견이다. 한 소비자는 “수돗물 유충 사태가 터진 이후 필터와 관련 제품의 가격이 오른 곳이 많은데 계속해서 소비재인 필터를 계속해서 갈아끼우는 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면서 “일부 유명 업체의 샤워기 필터 등이 최근 가격이 올르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미리 구매해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부터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과 계산동 일대의 수돗물 공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수돗물을 대량으로 방류하는 과정에서 수압이 낮아져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수도사업본부 측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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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코로나19속 현장 누비는 유통 맞수 정용진 부회장·신동빈 회장, 숨겨진 속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 총수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제히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정용진 부회장은 몰래 사업장을 방문한 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른바 ‘잠행 경영’을 하면서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신 회장 역시 5월 초 일본에서 귀국한 이후 매주 주말마다 사업 현장을 찾고 있다.   유통 맞수의 이같은 광폭 행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전략을 가다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8일 이마트 강릉점에 방문해 장을 봤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주말인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있는 이마트 강릉점을 깜짝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마트에서 쇼핑 중 어디 이마튼지는 안 알려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장을 보는 사진 4장을 업로드 했다. 업로드된 사진에서 포착된 ‘오색밥상’이 이마트가 월계점을 재개점하면서 선보인 반찬 매장이었기 때문에 매체들은 정 부회장이 방문한 매장이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으로 추측 보도했다. 지난 5월 28일 리뉴얼 오픈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한 달 만에 재방문해 애정을 과시했다는 보도가 쏟아지자 정 부회장은 지난 20일 “I was at 이마트 강릉점”이라고 뒤늦게 밝혔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달 4일 이마트의 첫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찾아 올해 첫 현장 경영을 펼쳤다. 이날 정 부회장은 강희석 이마트 사장 등과 함께 약 2시간 동아 점포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첫 현장 경영으로 이마트 월계점을 택한 것은 오프라인 유통업계 강화를 위한 투자를 가속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 부회장은 “고객이 찾는 신선식품은 물론 이마트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세계의 사업 전략으로 ‘차별화’를 꼽은 셈이다.  지난달 4일 롯데 신동빈 회장(가운데)이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음료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신동빈 회장도 현장 경영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초 일본에서 귀국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친 뒤 매주 주말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롯데그룹의 사업 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국내 복귀 후 첫 주말이던 지난 5월 23일과 24일에는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 사업장을 연달아 방문했다. 지난달 4일에는 경기 안성의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를 방문했으며 같은 달 17일에는 프리미엄 호텔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을 방문했다. 또 지난달 27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챙겼다. 신 회장은 지난 14일 개최된 2020 하반기 VCM에서 “직접 가서 보니 잘하는 것도 있지만 부족한 점도 보였다”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본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현장 방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현장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총수들을 보고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사무실 내에서만 하는 ‘탁상 경영’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다. 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 총수들이 포스트 코로나 전략 중 하나로 현장 경영을 택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기업 총수들의 현장경영 행보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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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3
  • 앞으로 가맹점 ‘존속 기간’ 공개된다…정보공개서 표준양식 확정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앞으로 프랜차이즈 정보 공개서에는 가맹점의 평균 영업(존속) 기간이 의무적으로 담겨야 한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맹 사업 거래 정보 공개서 표준 양식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표준 양식 고시 개정안은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 사업 거래 정보 공개서 표준 양식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정보공개서는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본부에 대한 주요 정보를 알려주는 문서다. 정보공개서에는 가맹본부의 재무 상황이나 가맹점 수, 가맹점 평균 매출액 및 창업 비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정보 공개서를 기재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가맹점 운영의 지속성, 가맹본부의 건전성, 해당 브랜드의 시장 평가 등을 알 수 있도록 해당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평균 영업기간을 등록하게 된다.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상권이 바뀌어 매출이 부진할 경우에 가맹본부가 지원하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영상 지원 내용도 게재해야 한다. 또한 가맹사업자가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는 사유를 정비했다. 허위사실 유포·영업비밀 및 중요정보 유출 등 추상적인 사유는 삭제하고 가맹점주가 가맹점 운영과 관련되는 법령을 위반해 법원 판결을 받는 경우를 추가했다. 이는 지난 4월28일 공포된 가맹사업법(가맹 사업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의 후속 조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은 가맹점 영업 희망자의 합리적인 창업 결정 및 안정적인 가맹 사업 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다”면서 “새 양식이 현장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가맹본부 관련 협회 및 가맹거래사협회 등에 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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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현장] 일년 반만에 신촌 대학가에 새 점포 오픈한 이마트 직접 가보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그랜드마트 사라지고 나서 그 자리에 이마트가 들어서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생길 줄 몰랐어요. 앞으로 장 보러 자주 올 것 같네요.” 16일 오전 9시 50분. 이마트 신촌점 오픈줄을 기다리면서 만난 50대 주부 김희순씨는 이마트 개점 소식에 대해 기쁜 심정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제 더는 장 보러 근처 백화점 신선식품 매장을 비싸게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마트 신촌점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매장 입구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사진=안서진 기자]  이마트가 16일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했다. 지난 2018년 12월 의왕점 이후 1년 7개월 만의 신규 출점이다. ‘도심형 이마트’로 과감하게 신규 출점을 단행한 이마트는 일단 오픈 첫날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였다. ■ 소단량 그로서리 MD 중심…주요 타깃은 신촌 대학가 2030 젊은 세대 이마트 신촌점은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3개 층에 들어섰다. 영업 면적은 1884m²(570평) 규모로 유통산업발전법에 규정된 대규모점포 기준(3000㎡ 이상)에도 못 미치는 다소 협소한 수준이다. 마땅한 주차 공간도 없다. 주차 시설은 건물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뿐이다. 그러나 이마트는 신촌 지역에 20·30대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소단량 그로서리 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먼저 지하 1층은 장 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됐다. 1~2인용 회·초밥,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샐러드 등 편의성 좋은 소단량 품목이 준비돼 있었다. 특히 이마트 PB 브랜드인 피코크 밀키트(간편식) 코너에서는 최근 1인용 가구에서 즐겨 먹는 간편식이 종류별로 즐비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주변 상권을 고려해 기존 이마트보다 소단량 품목을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는 지하 2층 입구에는 먹거리 코너 존이 입점해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지하 2층은 냉동 냉장식품, 지하 3층은 가공식품 및 일상용품을 판매했다. 특히 지하 2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7번 출구와 바로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구조였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송사부 고로케’, ‘쥬시차얌’, ‘부산 빨간어묵’ 등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 존이 입점해 있어 사람들의 눈과 코를 자극했다. 먹거리 코너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냉동 냉장, 대용식·라면, 주류 매장이 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하 2층은 대학가 상권을 타깃으로 하는 218m²(66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 (Wine & Liquor)’ 주류 통합 매장으로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으로 구성했다”면서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 맥주, 양주, 칵테일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신촌점은 대학가 상권을 고려해 2030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층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 탓에 매장에는 장을 보러 나온 50~60대 주부들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보였다. [사진=안서진 기자]  다만 오픈 첫날인 16일 방문한 신촌점은 젊은 층 비중이 높지 않았다. 오히려 장을 보러 나온 50~60대 주부들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촌역 인근 대학가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탓에 정작 주요 타깃으로 하는 대학생들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 경쟁사는 줄줄이 문 닫는데…이마트, 신규 출점 통한 위기 정면 돌파 이번 이마트 신촌점은 오픈 전부터 대형마트 업계에서도 많은 눈길을 끌었다. 대형마트 업계 불황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오프라인 마트를 찾는 고객이 급감했기 때문에 문을 닫는 경쟁사들과 달리 오히려 신규 출점을 강행하는 이마트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매장은 지난해 1월 개점한 롯데마트 이천점이다. 이후 지속된 소비 침체로 대형마트 성장이 둔화된 데다 월 2회의 의무휴업까지 더해지면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모두 신규 출점이 전무했다. 이처럼 대형마트 업계는 이커머스 성장 속 찾아온 업계 불황, 온갖 규제에 발목을 잡히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자 ‘다운사이징’ 전략을 택했다. 점포 수 축소로 수익이 나지 않는 점포는 과감하게 정리해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수익이 나지 않는 비효율 점포 120개를 폐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체질 개선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연내 17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 역시 3개 정도의 매장을 대상으로 매각 후 재임대 혹은 완전 폐점 등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이마트는 폐점 대신 점포 리뉴얼과 효율적인 신규 출점 전략을 택했다. 이는 이마트가 대형마트에 드리운 위기를 무조건적인 다운사이징이 아닌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을 통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그로서리 특화 점포로 리뉴얼 오픈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매출이 50% 이상 신장하기도 했다. 이마트 양원식 신촌점장은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경쟁력을 신촌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촌 지역의 대표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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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위드 코로나 시대, 생존 위한 경쟁력 확보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롯데 VCM(사장단회의)에서 당분간 지속될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롯데는 14일 '2020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VCM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웨비나(Webinar: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해 계열사 CEO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회장은 “애프터 코로나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WC:With Corona)가 내년 말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면서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70% 경제’가 뉴 노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최근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짚었다. 신 회장은 “이처럼 뉴 노멀이 된 ‘70% 경제’에서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업무 방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998년 IMF, 2008년 리먼 쇼크는 1~2년 잘 견디면 회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그간의 사업전략을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무역, 세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생산 최적화를 위해 많은 생산시설이 해외로 나갔지만, 지금은 신뢰성 있는 공급망 재구축이 힘을 받고 있고 투자도 리쇼어링하고 있다. 국제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라며 해외사업을 진행할 때에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아직 다양한 사업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1~2년에 한번씩 방문해왔던 해외 자회사의 업무 현황을 이제는 언제라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최근의 화상회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유통 매장 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던 것에 대해서도 “직접 가서 보니 잘하는 것도 있지만 부족한 점도 보였다”고 언급하고 “이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본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5월 초 귀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매 주말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롯데 사업장들을 방문하고 있다. 신 회장은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이루고 새로운 사업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왔던 사업의 경쟁력이 어떠한지 재확인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지 말고,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대표이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롯데 VCM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언택트 업무 문화를 실현하고자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또 약 4~5일에 걸쳐 사업부문별로 계열사들이 모여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의논하는 자리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하루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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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 뷰티 명가 도약하나…‘스위스퍼펙션’ 인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명품 화장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뷰티 명가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해외의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을 인수했다. 사진은 스위스 퍼펙션의 로고.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지난 1998년 출시된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은 유럽과 아시아, 중동 지역에 있는 최고급 호텔·요트의 스파시설과 개인 클리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위스퍼펙션만의 화장품 제조 원료인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를 비롯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 국내와 해외에서 본격적인 스위스퍼펙션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간거래(B2B) 위주로 운영되는 스위스퍼펙션을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 시켜 소매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3년 안에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럭셔리 화장품 시장이 대중 화장품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스위스퍼펙션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 브랜드인 스위스퍼펙션을 기반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와 연작의 해외 진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 대표는 “스위스 퍼펙션 인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뷰티 명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외 브랜드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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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뉴투분석] 신세계가 최근 선택과 집중에 나선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던 정유경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도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가지 못했다. 정 총괄사장이 맡고 있는 신세계그룹내 백화점(신세계), 면세점(신세계디에프), 패션·화장품(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사업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 이에 따라 정 총괄사장은 일부 사업을 접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에 나서고 있다.             정유경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도 결국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해가지 못한 모양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지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남매의 책임 경영체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빠인 정 부회장은 이마트, 신세계푸드, 스타필드 등의 대형마트와 식음료 부문을 맡고 있고, 정 총괄사장은 백화점과 면세점, 패션뷰티사업을 담당해오고 있다. 서로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를 나눈 것.  정 총괄사장은 본격적으로 ‘책임 경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뚜렷한 경영 성과를 보여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최초로 단일 점포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 역시 ‘정유경 효과’를 톡톡히 봤다. 면세업계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면세점을 단기간에 빅3 반열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영업 첫해인 지난 2016년만 해도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7년 145억 원의 흑자를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세계와 이마트의 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리기도 했다. 정 부회장의 이마트가 대형마트 업황 악화로 2분기와 4분기 적자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백화점 사업이 중심인 신세계는 화장품, 면세점 등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정 총괄사장이 세우던 가파른 실적 행진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신세계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97% 감소한 33억 원이다. 매출은 1조5169억 원에서 1조1969억 원으로 21.1% 감소했다. 2분기 전망도 밝지 않다. 백화점의 경우 명품 구매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 속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신세계의 회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가 뚜렷하지 않고 입국 강화 조치가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달 30일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계열사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지분 50%를 인터코스 측에 전량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 매각 금액은 172억2000만 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는 2015년 말 50대 50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인터코스가 지분 100%를 가지고 운영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제조사업에서 철수한 뒤 브랜드 사업 및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인터코스와 향후 각자의 핵심 역량에 집중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같은 행보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화장품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조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화장품 사업 방향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이와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5년 가까이 공을 들였던 사업이라 예상치 못한 결정이었다”면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원자료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은 결국 브랜드 강화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하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도 보여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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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0
  • 비대면 거래 뜨자 덩달아 ‘선물하기 서비스’도 인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 시장이 뜨자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대체로 선물을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카카오가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도한 데 이어 쿠팡, CJ올리브영, GS샵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속속 진출하고 있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사람에게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선물을 줄 수 있어 과거에도 자주 이용되는 서비스였으나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CJ올리브영의 '선물하기 서비스'의 모습. [사진제공=CJ올리브영]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13.1% 증가한 12조7221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조 원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12조 원을 넘어서고 있다. 앞서 온라인 선물 시장을 선도한 것은 카카오다. 카카오톡은 지난 2010년 12월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커피, 치킨, 화장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출시 9년 만에 6000곳에 달하는 기업이 입점했으며 지난해 거래액은 약 3조 원에 달한다. 카카오의 성공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갈수록 커지자 온라인 기업은 물론 오프라인 기반 기업들까지 후발 주자로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등에 업고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쿠팡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는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물하기 서비스 적용 품목은 약 84만 종이며 상품 모두 로켓배송이 적용된다. 이에 앞서 CJ올리브영도 지난 2월 공식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성비 좋은 선물 구매 채널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약 14만 개 상품에 대해 서비스가 가능한 상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온라인몰에서 선물할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 모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온라인몰에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리뷰를 통합하는 등 온라인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GS샵도 최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메시지만 기재하고 결제하면 서비스 이용이 완료된다. 고객들은 800만 개에 달하는 GS샵의 상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GS샵 관계자는 “GS샵의 많은 상품을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이미 플랫폼, 유통사 등 수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쇼핑 공간과 시간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는 스마트폰을 통한 선물하기 서비스가 카카오를 통해 처음 등장한 이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던 중, 코로나19로 진출 속도가 더 빨라졌다”면서 “경쟁 업체들도 서둘러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어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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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라이프 검색결과

  • JW중외제약,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상당 부분은 오해와 억측”해명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JW중외제약이 8일 자사의 리베이트 제공 의혹에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오해와 억측에 기인한 것으로 객관적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중외제약 신영섭 대표는 이날 홈피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월 7일 경찰청의 JW중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언론보도로 여러분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대표는 “그러나 JW중외제약은 오래전부터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영업환경의 정착을 위해 CP 강화 및 회사 내 각종 제도 개선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이 8일 자사의 리베이트 제공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 "상당부분 객관적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지난 7일 중외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향후 수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는 “이 같은 회사의 입장이 향후 경찰 수사과정에서 충분히 소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JW중외제약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한 각종 장부 등을 확보했다”면서 “자료를 분석해야 리베이트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말했다.   한편 MBC는 지난 7일 단독보도를 통해 “중외제약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수사는 내부 제보로 시작된 걸로 알려졌다”면서 “경찰이 제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파악한 중외제약의 리베이트 금액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에 걸쳐 4백억 원 가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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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메디톡스 vs 대웅제약…미국 ITC, 메디톡스 손 들어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5년째 이어진 보툴리눔 균주 도용 등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메디톡스의 손을 들었다. 7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10년의 수입 금지 명령을 포함해 최종 결정권을 가진 ITC 위원회에 권고했다.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이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6월 미국 법원에 ‘자사의 전 직원이 보툴리눔톡신 균주와 제품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고 제소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법원이 2018년 4월 이를 기각하자, 작년 1월 미국 ITC에 제소했다. 이에 앞서 국내에서도 2016년부터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예비 판결은 그 자체로 효력을 가지지 않는 권고사항에 불과하다. 위원회는 예비결정의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해 파기, 수정, 인용 등의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고, 다시 대통령의 승인 또는 거부권 행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그러나 예비 판결이 최종 판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웅 제약이 어떻게 최종 판결을 뒤엎을지가 관건이다. 또 최정판결 이후 결과에 불복할 수 있지만 그 절차가 까다롭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만약 최종 판결에서도 메디톡스가 승소한다면 대웅제약의 제품은 더 이상 미국에 수출할 수 없게 된다. 현재 대웅제약은 예비 판결에 대해 ‘권고사항’에 불과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면서 대웅제약은 ITC의 예비판결이 ‘명백한 오판’이라며 결과에 대한 공식적인 통지를 받는 대로 이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행정판사가 메디톡스가 제출한 허위자료와 허위증언을 진실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메디톡스의 제조기술 도용, 관할권 및 영업비밀 인정은 명백한 오판임이 분명하므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소명해 최종판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밝혔다. 반면 메디톡스는 통상 ITC가 한번 내린 예비 판결을 번복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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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7
  •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국내 화장품株 급등…아직은 ‘신중론’이 대세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화장품 업계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아직은 일부 부분적인 완화 조짐만 있을 뿐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변수와 하늘길이 여전히 막혀 있는 탓에 당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화장품 업계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중국 브랜드 ‘씨트립(Ctrip·携程)’과 공동으로 한국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트립닷컴의 공동 창업자인 량젠쟝 회장이 라이브쇼에 직접 출연해 해당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호텔 숙박권과 관광 상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쇼는 이날 오후 8시에 시작하며 한국 특집은 약 40분간 열리게 된다. 중국이 한국 관광 상품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3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인 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기업이 아닌 관광공사가 직접 판매에 나선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반영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한한령을 통해 온라인 관광상품 판매금지, 전세기 및 크루즈 관광 금지, 롯데 계열사 이용금지, 대규모 광고 및 온라인 판매 제한 등을 금지하는 이른바 ‘4불(不) 정책’을 유지해 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중국의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업체 ‘이융탕(溢涌堂)’ 직원 5000명이 지난 1월 7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한한령 조치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외에도 같은 달 겨울 방학을 맞은 중국 초·중학생 3500여 명이 수학여행으로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 주가가 최근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 6월 30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2%까지 주가가 급등했으며 LG생활건강, 한국 콜마 주가도 4~29% 치솟았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업계는 오히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한한령 해제 움직임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중국 당국의 공식 선언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한한령이 실제 해제된다고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 당분간은 업황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한한령 해제는 업계에서도 바라던 반가운 소식이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변수와 중국 내 코로나19가 또다시 번지는 조짐이 있어 얼마큼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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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코로나19 위기가 기회로”…아웃도어 업계 ‘혼산족’ 늘자 매출 ‘껑충’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코로나19 한파’가 전산업에 강하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업계는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최근에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산행’ 즉 홀로 산행을 즐기는 ‘혼산족’들이 늘면서 덩달아 아웃도어 매출이 껑충 뛰어오른 것.   통상적으로 아웃도어 업계에서 캠핑용품 성수기는 7~8월로 꼽힌다. 여름이 춥지 않아 난로 등의 온열기 등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다른 계절에 비해 장소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나홀로 캠핑 등이 늘면서 텐트, 등산화 등 아웃도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예컨대 아웃도어 K2의 등산화 매출은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역시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하면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혼산족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수요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캠핑 전문점의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혼산족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수요가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홈플러스의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이 기간 캠핑 테이블, 체어류 매출은 96% 신장했으며 에어베드 43%, 그늘막텐트류 36% 등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6월 들어 실적은 더 상승세다. 이달 1~5일 그늘막, 폴딩캐비넷 등 주요 캠핑 품목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169% 늘었다. 올해 여름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대신 캠핑으로 휴가를 대신하려는 고객들이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5월 한 달간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5% 상승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캠핑이 좋아지는 계절’이라는 테마 행사를 통해 나들이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는 ‘홈핑(홈+캠핑)’ 까지 등장하면서 다양한 캠핑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블랙야크의 산행 커뮤니티 앱 ‘알파인 클럽(BAC)’ 신규 가입자수가 7413명으로 전년 대비 134.5% 증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아웃도어 업체들의 4월 매출 실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컬럼비아는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했으며 블랙야크와 네파도 같은 기간 각각 3.7%, 3.1% 매출이 증가했다.   앞서 아웃도어 업계는 지난 겨울 시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바 있다. 예년과 비교해 비교적 온화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두툼한 점퍼나 롱패딩 등 겨울철 주력 상품이 판매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겨울이 가니 코로나19 한파가 불어 닥쳤다. 아웃도어 업계는 올해 봄,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겨냥해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한 기능성 점퍼를 앞 다퉈 선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면서 겨울부터 시작된 매출 하락세가 봄까지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비교적 다른 사람과 접촉이 적은 야외 캠핑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오랜 집콕 생활로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비교적 이르게 산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한 것이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요즘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캠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캠핑이 상대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놀거리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캠핑 관련 용품이 덩달아 주목받게 됐다”면서 “야외로 나가 초여름 날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캠핑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또 집콕족들을 위해서는 집에서도 쉽게 캠핑장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 전까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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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방구석 쇼핑에 푹 빠진 2030세대…라이브 커머스 시대가 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스트리밍 비디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용어로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하고 판매한다.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소통하고 태그와 링크 공유가 가능해 현장감은 물론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통업계가 최근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롯데쇼핑이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가 ‘언택트’ 판매 채널인 ‘모바일라이브방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 횟수 확대 등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통업계에서 다소 생소했던 모바일라이브방송 시장에서의 경쟁력 선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 AK플라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자 라이브방송에 집중하면서 더욱더 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 ‘신채널팀’은 모바일라이브방송을 전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팀이다. 신채널팀은 상품 기획, 연출, 고객 분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등을 진행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채널팀 출범 이후 AK플라자의 최근 4개월간 방송 횟수는 200회 이상이며 누적 팔로우 고객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올해 1월 한 달간 6회 방송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방송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셈이다. 캐주얼 의류, 언더웨어, 액세서리, 소품 등 100개의 브랜드가 방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을 원하는 브랜드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AK플라자 신채널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최근 들어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당사 방송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하루 1회씩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고 있다. 100LIVE 이용자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상승해 3월 시청자 수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12월 대비 약 5배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달 7일 네이버와 협업해 실시한 롯데아울렛 파주점 ‘아디다스 창고 털기’ 방송은 시청뷰 4만6000명에 달성하며 네이버 라이브방송 최다 뷰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는 사회 분위기 속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의 이용도가 특히 높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자에게 실시간 요청을 통해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집콕족에게도 매력적인 쇼핑 채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라이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대개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거실의 TV로 상영되는 홈쇼핑과는 확연히 다른 신채널이다”면서 “직접 몸이 닿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매체 특성상 보는 것도 보여주는 쪽도 서로 능동적이고 적나라하게 상품 소비가 가능한 특성이 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보다는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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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화장품·식품·리빙사업까지 하며 ‘팔방미인’이 된 패션기업, 그 이유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패션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식품·화장품·리빙산업에 진출하며 사업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가 화장품이나 식품사업에 일찌감치 뛰어든 가운데 최근에는 한섬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패션산업의 저성장이 수년째 지속되면서 옷만 팔아서는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패션기업의 외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패션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식품·화장품 시장 등으로 진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각각 뷰티, 식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987년 창사 이래 옷만 팔던 한섬이 패션 사업 이외에 뛰어든 것은 33년 만에 처음이다. 한섬은 최근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한섬은 내년 첫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섬은 내년 초 첫 스킨 케어 제품을 출시해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한 뒤에는 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 패션 사업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그중에서도 화장품 사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능력과 고도의 제품생산 노하우 등 핵심 경쟁 요소가 기존 패션 사업과 비슷해 그동안 한섬이 쌓아온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역량’을 활용하는 게 용이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봄 패션 부문 영업이 크게 부진했던 탓에 패션업계는 1분기 줄줄이 적자를 냈다. 상장한 기업 중에서는 신성통상, 가스텔바작, SG세계물산 등이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적자 전환을 면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 토막 났다. 문제는 2분기 전망이 1분기보다 더 좋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북미, 유럽 지역에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브랜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다. 사실 패션업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등 제한적인 성장만을 유지해왔다. 소비 양극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저가의 SPA 브랜드와 고가 명품으로 몰려든 탓이다. 이 같은 최근 트렌드로 인해 중간 가격대의 국내 패션 회사들은 수년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패션업계에서는 불황 타개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사업다각화에 안간힘을 써왔다. 그중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리빙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비디비치’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익성 제고를 이뤄내며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고기능성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F 역시 과거 패션기업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생활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식품 분야의 사업 확대는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LF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LF몰에 가정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을 입점 시키면서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패션 이외 사업에도 손을 대는 패션기업이  많아졌는데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 식품, 유통, 뷰티 등 더욱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패션기업의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수익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보는 것은 좋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은 득보다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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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코로나19 속 매출 ‘빨간불’ 호텔업계, 사업 확장은 ‘파란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매출액이 반 토막 넘게 급감한 호텔업계가 당초 계획대로 호텔 확장을 강행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호텔 사업 확대에 대한 오너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7~8월 오픈을 목표로 옛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객실 수는 300여 개 규모로 해운대에 선보일 새로운 브랜드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조선호텔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최근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교환하면서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조성되는 숙박 쇼핑 여가 시설이 집약된 대규모 프로젝트로다. 이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약 4조5000억 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 복합시설, 기타 공동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다. 이외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서울 도심권을 비롯해 전국 5곳 핵심 거점에 호텔을 개장해 영역을 넓힐 계획을 밝히며 호텔 사업에 대한 뚜렷한 확장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오픈 예정인 5곳의 호텔도 변경 없이 그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은 일시적인 부분이며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은 올해 하반기에 계획대로 개관할 예정이다”면서 “잘 되는 사업은 공장을 풀 가동하면서 단기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제조 상품과 달리 호텔 산업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구축을 해나가는 산업이기 때문에 추진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역시 오는 6월 17일 해운대 엘시티에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부산’을 오픈한다.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부산’은 해운대 지역에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럭셔리 호텔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유통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 200여 곳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오프라인 구조조정과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 회장은 호텔 산업에 대해서는 해외 신규 호텔 추가 개장 등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진행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수합병을 활용해 현재 약 1만5000개인 전 세계 롯데호텔 객실 수를 5년 뒤 3만 개로 늘릴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호황을 누리던 신라호텔도 올해 1분기 2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신라 한옥 호텔 건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한옥 호텔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2010년 12월 취임하자마자 추진해 온 숙원 사업으로 한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돋보인다. 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 중 전통 한옥 호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도로공사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며 착공을 위한 자체적인 준비 작업은 모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 장충동 체육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한옥 호텔은 건축 인허가가 완료될 경우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5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가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도 호텔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영역 확장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면서 “호텔을 통한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이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과 같은 유통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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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호텔업계, 5월 황금연휴 고객 잡기 나선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벼랑 끝에 몰린 호텔업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말5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호텔업계 객실 점유율이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예약 급감으로 피해액이 지난달에만 5800억 원에 달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호텔로 향하는 고객 발길이 뚝 끊겼고, 일부 확진자의 호텔 방문으로 인해 임시 휴업에 들어간 횟수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호텔협회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세제 감면 등의 대책을 요구한 상태다.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호텔업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말5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급 휴업이나 객실 문을 닫는 호텔이 늘어난 가운데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호텔업계가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애리조트] 14일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말부터는 5성급 특급 호텔 직원들도 유급 휴업에 돌입하거나 한 달간 객실 문을 닫는 등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직원 유급 휴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 식음, 연회 이용률이 급감해 유동적인 근무체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근무자 전원이 해당하며 유급 휴업을 시행하는 두 달 동안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해당 기간 50%를 근무하지만 평균임금의 70%를 지급받게 된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아예 호텔 문을 닫은 곳도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객실 영업을 한 달 동안 중단한다. 5성급 호텔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 달간 모든 객실이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긴급 논의 끝에 이뤄진 결정이다”면서” 특히 휴장 기간에는 추가 방역 등을 통해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조치를 추가로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영업 중인 호텔들도 상황은 좋지 않다. 영업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객실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 3월 전국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이 70%지만 지난달 평균 객실 점유율은 1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호텔업계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있는 황금연휴 기간을 최후 보루로 여기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석가탄신일인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면 최대 6일을 쉴 수 있다. 롯데호텔은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해피 키즈데이 패키지와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해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업의 경우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싼 편이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인해 인력을 감소하거나 휴업에 들어가는 호텔이 많다”면서 “요즘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 이번 황금연휴는 호텔업계 입장에서는 최고의 성수기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은 눈에 띌 만한 예약률이 보이지는 않지만 비대면 서비스 강화, 룸서비스 강화 등의 혜택을 강화해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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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봄 장사 포기’…코로나19로 패션업계는 ‘벌써 여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로 인해 봄옷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한 달 빠른 여름옷 판매에 나섰다. 봄 장사는 포기하고 일찌감치 여름 상품을 출시해 코로나19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통상적으로 여름 상품은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출시된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봄은 짧아지고 여름이 빨리 찾아오는 기후 변화로 인해 업계에서는 여름 상품을 서둘러 출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마저 자제되면서 봄 상품 판매를 거의 포기하고 빠르게 여름 상품 판매로 돌아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로 인해 봄옷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한 달 빠른 여름옷 판매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여름 세일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션업계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지난해 겨울 장사를 한 차례 망친 바 있다. 이후 봄 시즌을 맞아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 사상 최악의 봄을 맞이하게 됐다. 겨울과 봄 장사 연이어 특수를 누리지 못하게 된 패션업계는 여름 장사라도 붙잡아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여름 상품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온라인 전용 브랜드 구호플러스는 벌써 올여름 시즌 콘셉트를 정하고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여름 상품을 미리 출시해 다가올 여름 분위기를 살핀 뒤, 오는 5월에는 리넨, 재킷·팬츠, 냉감 소재의 니트 등 나머지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이달 초 먼저 선보인 제품은 간절기 느낌으로 올해 여름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다음달 선보일 제품이 리넨 등 여름 청량 소재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여름 상품이다”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 장사는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구호플러스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통해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와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 스파오는 냉감 속옷 ‘쿨테크’와 여름용 파자마를 이미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매년 스파오에서 리뉴얼해 내놓는 쿨테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4월 말에 내놓는 상품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출시일을 한 달여 일찍 앞당겨 선보였다. 스파오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날씨가 많이 풀려 여름 패션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출시를 예년보다 앞당기게 됐다”면서 “또 냉감 속옷은 여름에만 입는 아이템이 아니라 쾌적함을 위해 일상복 안에 필수로 갖춰 입는 아이템으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홈쇼핑업계에서도 여름옷을 예년보다 일찍 내놓기 시작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역시 이미 지난달 말부터 봄과 여름 사이 계절에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상품을 중심으로 ‘얼리 썸머(Early Summer)’ 신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신상품에는 면,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오렌지, 민트, 블루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느낌의 색상이 들어갔다. CJ 오쇼핑 관계자는 “시기에 맞는 최적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얼리 썸머 제품을 기획했다”며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업계에서 여름옷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날씨의 영향도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 역대 가장 따뜻했던 것과 함께 올해 봄 역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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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중국행 하늘길 사실상 ‘차단’…뷰티업계, 사업차질 우려에 ‘긴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놔 현지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업계가 사업 차질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8일 0시부터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반면, 외국에서는 뒤늦게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중국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놔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업계가 혹시라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코스맥스 광저우 공장의 모습 [사진제공=코스맥스]   이번 조치로 중국 입국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중국 정부가 발급했던 비자와 서류 허가가 무효가 됐으며 외국인 입국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 조치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여행 카드를 발급받아 중국을 오간 기업인과 유학생 비자를 통해 중국을 오가던 유학생의 입국 길이 막혔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제조사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는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달 둘째 주 중국 내 주요 생산 거점을 100% 재가동했다. 그러나 공장이 재가동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변수가 생긴 것이다.   K-뷰티 선두주자이자 국내 화장품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업계에서는 이미 코로나19가 번지기 시작했던 지난 1월부터 중국 출장 금지, 현지 법인 활성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어 당장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의 경우 현지 직원들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본사와의 소통은 화상회의 등을 통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당장 크게 달라질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 이슈 발발 이후 조치를 다 취해놨기 때문에 당장은 직접적인 피해가 따로 없을 것 같다”면서 “다만 항공 물류의 하늘길이 대부분 막혀 일부 영향이 있고 해상 물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라 당분간은 해상길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좀 있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이번 조치가 향후 장기화할 때를 대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중국 현지 주재원 체류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소통 방법으로는 콘퍼런스콜로 대체하고 있는 상태다. 또 중국에서의 주력 상품인 ‘후’나 ‘숨’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해 완제품을 해상길을 이용해 수출하는 시스템이라 중국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막혀도 크게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해상 100%는 아니지만 항공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항공 편수가 줄어들었다 해도 별다른 무리는 없다”면서 “물론 직간접적으로 받는 피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화하면 상황이 어떤 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애로사항이 있다 할 만큼 문제시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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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해외여행 막힌 여행객 잡자" 호텔업계, 이색 패키지로 유턴족 공략 나서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일컫는 이른바 ‘유턴족’의 발길을 잡기 위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처를 한 국가 및 지역은 총 179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정부에서도 지난 19일부터 특별입국 절차로 인해 국내 입국까지 까다로워지면서 해외와의 교류는 더욱 어려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일컫는 이른바 ‘유턴족’의 발길을 잡기 위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요트 체험을 선보이며 이색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마리나베이 서울]   이러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이색체험을 내세우며 여행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마리나베이 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이 아라뱃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서인지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요트 운행 요청이 이어져 왔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호캉스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고객들의 문의가 연이어 들어오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택트(untact) 소비가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는 호텔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룸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와 ‘인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를 선보였다. 신라호텔은 기존 3월초부터 한 달 동안만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룸서비스 패키지 판매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한 달 연장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바뀐 생활 패턴에 초점을 맞춰 힐링과 언택트를 강조한 서비스에 공을 들여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뜻의 신조어) 생활에 지친 여행객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호텔업계는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고 국내 여가 심리가 악화한 탓에 공실률이 급증했다. 3~4성급 비즈니스호텔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4배 이상 높아지기도 했으며 최고급인 5성급 호텔도 사상 초유의 휴업을 결정하는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이었다. 실제로 5성급 호텔인 워커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 롯데호텔 역시 지난달 말부터 임원진들이 3개월 급여를 10% 자진 반납하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고도화됐던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치솟았던 호텔 공실률이 이달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이달 첫째 주 주말을 기점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분위기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의 지난 8일 판매 객실 수는 1일 대비 44% 상승했고 예약률도 14.1%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 및 리조트업계에서 지난달과 이달의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교외로 봄나들이를 나오기 시작했고 이와 더불어 호텔업계에서도 특가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어 호텔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지난해 서울 시내 5성급 호텔들 평균 객실점유율이 70% 이상 달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점차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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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현장] 패션과 영화의 콜라보, 2020 S/S 패션코드 개막
    ▲ 패션코드의 이번 테마는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A홀 한쪽에는 '패션 영화를 입다'는 전시 체험존이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A홀은 브랜드와 바이어 교류...B홀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개방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패션 X 영화의 콜라보레이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A홀에 들어서자마자 ‘패션 영화를 입다’는 전시 체험존이 나왔다. 지난 2000년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영화배우 이병헌씨가 입고 나왔던 군복과 2006년 영화 '괴물'에서 주인공 송강호가 입었던 후줄근한 츄리닝 등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패션과 영화가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0 S/S 패션코드 & 페스티벌’(이하 패션코드 엔 페스티벌)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다. A홀은 B2B로 브랜드와 바이어나 패션 관계자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다. B홀은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2020 S/S 패션코드&페스티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화관을 컨셉으로 외부 디자인을 장식했다. [사진=안서진 기자] 특히 이번 패션코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패션과 영화를 콜라보레이션 했다는 특징이 있다. 패션코드 관계자는 “배우들이 영화에서 실제로 입었던 옷을 전시해 의미가 있다”면서 “이곳에서는 한국 영화사 속에서 패션과 영화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패션코드에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해 1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여성복 43개, 유니섹스 22개, 남성복 8개, 잡화 23개 경기창작스튜디오 1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 올해 패션코드에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해 1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브랜드가 참석한 A홀은 B2B로 브랜드와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다. [사진=안서진 기자]먼저 A홀은 총 35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옷부터 가방 다양한 악세사리까지 다양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전시 부스가 이어졌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에 참석했다는 ‘J.Won’의 이지원 디자인 다이렉터는 “중국에 쇼룸이 있어서 우리 브랜드를 이미 보고 왔다는 중국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패션계 큰 행사인 서울 패션위크가 지난주에 끝나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왔다가 돌아갔는데, 두 행사의 일정을 맞추면 더 좋을듯 하다”고 덧붙였다. 25일 열린 컨셉쇼에는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기생충, 써니, 모던보이 등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영화 10편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컨셉 패션쇼’가 펼쳐졌다. ▲ B홀에 위치한 크래디는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클래디 제품은 써니의 배우들 각각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페르소나를 만들고 있다.[사진=클래디 제공]그중에서도 ‘클래디’는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페르소나로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로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영화 주인공인 ‘춘화’의 시크함을 엠마백 엣지커팅 블랙 금장에, ‘나미’의 발랄함은 롤라 디스코 벨브백으로 표현했다. 클래디 이관우 이사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이번에는 패션쇼까지 서게 되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쌈지길 MD 정미경(30) 씨는 “인터넷과 인스타 홍보를 보고 올해 처음 오게 됐는데 홍보를 좀 더 대대적으로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코드는 매년 2회씩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매 시즌 새로운 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패션코드는 단순한 수주회를 넘어서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날인 26일 열리는 콘서트 ‘오늘은 영화처럼’에는 에릭남, 길구봉구, 펀치 등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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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페루 모다 아시아 박람회 개최...페루 알파카 산업 주목
    ▲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렸다.(왼쪽부터)산드라 플로레스(스페셜리스트), 다울 마투테 메히아(주한 페루 대사), 에릭 가르시아(한국 사무소 대표)가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한페루대사관]친환경 섬유에 대한 관심 뜨거워...알파카 섬유 산업 인기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 한중일 순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패션업계가 세계 알파카산업을 이끌고 있는 페루와의 협력 증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캐시미어, 알파카, 울 등 친환경 섬유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페루는 전 세계 알파카 생산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알파카 섬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22일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기업에 수출 중인 페루 10개사와 국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샤넬, 프라다 등 세계 명품 브랜드들에 사랑받고 있는 알파카 원단을 선보이고 한국 패션 업계와 협업으로 세계 시장에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 패션 박람회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매년 한국 패션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통해 한국 패션 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석한 '다울 마투테 메히아' 주한 페루 대사 는 “페루 정부는 지난 2014년 ‘Alpaca of Peru’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알파카 원단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세 번째 박람회를 열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페루가 한국 패션 업계에 품질이 뛰어난 원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루산 알파카는 뛰어난 품질, 미래지향적인 기술력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특징이 어우러져 세계 최고 수준의 원단을 제공한다. 또 알파카 원단은 미국, 일본, 유럽 지역에서 기후와 상관없이 명성이 높은 만큼 양국의 패션 업계가 공동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면 한국 패션 업계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서울), 중국(베이징), 일본(동경) 3국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패션시장을 리드하고 있어서 그런지 페루에서도 서울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며 “한국 업체와 함께 글로벌로 나가자는 좋은 취지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한국과 페루는 패션 부문에서만 100만 불(USD)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110만달러(USD)가 목표이다. ▲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렸다. 한 바이어가 페루 패션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한 참석자는 “알파카 섬유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검색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좋은 협력업체를 찾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윤경훈 피알인 대표는 "세계적 패션으로의 성공하는 길목에서 한국 패션 업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 페루 알파카 원단은 한국,페루 양국 패션관련 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 "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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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점 이어 ‘뜨는 동네’ 인사동까지 진출
    ▲ 국내 5성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하고 운영중인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9일 오픈한다.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곳곳에 접목한 호텔이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총 301객실,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미팅룸 등 갖춰 리클래식, 한국적 전통 재해석해 레트로 열풍...2030 세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 공략할 것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이 9일 새롭게 문을 연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명동점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비즈니스호텔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또 도보 3분 거리 내에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 부문 김호경 부문장은 “인사동은 궁궐과 한옥 마을 등 한국적인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고 주요 기업들도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운 시장”이라면서 “특히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인사동을 찾는 2030 세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 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관한다. 결국 가장 트렌디한 점은 가장 클래식하다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향후에는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방침이다. 김 부문장은 “객실 내부 디자인 컨셉은 한국 전통을 모티브로 했으며 청사초롱을 닮은 조명을 배치하는 등 곳곳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며 “직접적인 전통의 노출 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디테일을 적용해 한국적인 이미지와 무드를 잔잔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신규 문화복합몰인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에 자리한다. 총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편의점이 과감히 입점해 있다. 또한 스마트한 호텔 투숙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안내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셀프 체크인 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170개 규모의 셀프 라커룸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비즈니스호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인트리는 객실 타입 다양화를 통한 차별화를 꾀했다. 나인트리는 패밀리룸, 패밀리 키즈룸 등 총 8개의 객실 타입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도입한 패밀리 키즈룸은 나인트리만의 또 다른 차별점이다. 김 부문장은 “현재 나인트리의 주요 고객 90% 이상은 해외 고객인데 내국인 시장을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방학 숙제처럼 해야 하는 문화 체험 학습 부분까지 겸비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트리 동대문점과 판교점이 각각 내년 1월과 오는 2021년 6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인사동점 개관을 맞아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직접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9만9천 원, 주말 11만9천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나인트리 호텔 페이스 타월을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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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와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설 것”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서경배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강조하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4주년 기념식은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서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140여 명을 초청했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장기근속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소명 아래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소 설립으로 시작해 현재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과 자연생태, 문화의 3대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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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패션업계, 온라인몰 강화로 불황 이긴다
    ▲ 패션업계는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며 장기 불황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 앱의 모습. [사진제공=SSF샵]주요 패션 대기업, 판매채널 온라인으로 재편 중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 협업 LF, 온라인 매출 이미 30% 이상 차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패션업계가 내수 경기침체에 따른 장기 불황에 대한 대책으로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6월 온라인 쇼핑 동향(온라인 해외 직판 및 구매 통계 포함)에 따르면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0조 556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 5555억 원(17.3%) 증가했다. 이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패션 부문은 3조 333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늘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2조 125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6년 사업을 접었던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다시 내놓으며 온라인몰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엠비오의 온라인 사업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10~20대 젊은 층들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아직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매출액 부분에 대해서는 나온 게 없다”면서도 “확실히 요즘 20대 사이에서 핫한 쇼핑몰이자 트렌드 리딩을 선도하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검색어 1위도 하는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빈폴키즈가 지난 2017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탈바꿈하면서 올해 6월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며 "빈폴키즈의 온라인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엠비오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에 올해 입점한 패션 대기업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 브룩스를 포함해 이랜드의 후아유, 신세계의 스토리어스, 디자인유나이티드 등 꾸준히 증가 추세다. 무신사 관계자는 "특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의 경우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하반기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최근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몰 운영이나 무신사 같은 쇼핑몰 입점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LF도 온라인몰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모그 등을 일찌감치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온라인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선보였다. 실제로 LF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중 3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LF몰 관계자는 "최근 소비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어 가면서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는 온라인몰을 통한 콘텐츠 다양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LF몰은 자사몰 운영에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지난 2000년 패션엘지닷컴으로 첫 온라인몰 개설 이후 지난 2014년 LF몰로 리뉴얼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사몰 육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Z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 및 전환하거나 자사 몰 운영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패션 대기업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단순히 판매 방식, 아이템을 바꾸는 것을 넘어 채널 특색과 타깃의 특성을 고려하는 전략적인 운영"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딩과 매출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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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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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돋보기 분석] 63년 역사 동성제약 평균연봉 4152만원, 이선규 회장의 창업정신이 복지근간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제약 회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복통약(지사제) ‘정로환’과 염색약(염모제)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제약 회사다. 지난 1957년 창업자 이선규 회장이 세웠으며 1965년 ‘염색약 양귀비’를 출시해 창업 초기 기틀을 잡았다. 지금은 의약품을 기반으로 염색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후 동성제약이 지난 1993년 출시한 염색제 ‘세븐에이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염색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국내에서 셀프 염색 시장을 선도한 동성제약은 이후 수많은 뷰티업계에서 경쟁주자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20여 년 째 국내 염모제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동성제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지난 6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최신 설비의 대규모 공장,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① 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4152만원…국내 83개 상장 제약사 평균보다는 다소 적어 동성제약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인 평균 급여액은 4152만 원이다. 그중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연봉은 각각 4546만 원, 3568만 원으로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 83개사의 남녀 평균 연봉인 6750만 원, 4836만 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연봉이 낮았다. 크레딧잡이 밝힌 금융감독원 기준 평균연봉은 3915만 원이었으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2599만 원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잡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의 경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머신러닝 추정 연봉이며, 성과급 등을 제외한 금액의 추정치라고 공지하고 있다.        동성제약의 4대 항목 평가표. [표=뉴스투데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크레딧잡]    ② 안정성 분석 ▶ 평균 근속연수 8년…국내 상장 제약사 대비 높은 편/지난해 퇴사자 급증은 '사업자 변경' 때문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성제약의 전체 직원 수는 325명이다. 평균 성비는 남자 63%, 여자 37%로 남자 직원이 2배 가까이 많았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8년으로 국내 상장사 83곳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7.2년)를 상회했다. 또한 크레딧잡에 나타난 동성제약의 입사율은 26%, 퇴사율은 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성제약에 입사자는 27명, 퇴사자는 21명이다. 다만 지난해 8월 퇴사자가 135명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 동성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전까지는 충남 아산 공장의 임직원까지 본사에서 한 번에 관리를 했었는데 8월 이후 사업자 변경을 하게 됐다”면서 “이 과정에서 4대 보험 상실 신고 및 취득 신고를 이전하다 보니 사이트에는 퇴사자가 135명으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③ 성장성 분석 ▶ 국내 염모제 시장 선도…최근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 입점에 주력 “동성제약의 역사가 곧 대한민국의 염모제의 역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성제약은 그간 국내 염모제 시장을 선도해왔다. 1965년 염색약 ‘양귀비’, 패션 염색약 ‘훼미닌’, 새치 염색약 ‘세븐에이트’ 등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지속하면서 발전해오고 있는 것. 염모제 이외에도 동성제약은 국민 상비약 ‘동성 정로환에프’ 등을 선보이며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외에도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부분 등 다양한 분야까지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동성제약은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에 입점하는 데 주력해 각국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동성제약은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에 입점하는 데 주력해 각국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동성제약은 미국 최대 대형마트인 ‘월마트’(Walmart)의 온라인 스토어 ‘월마트닷컴’에 염모제를 비롯한 생활용품 18종을 입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에 입점한 품목은 세븐에이트 6개 컬러와 허브스피디 3개 컬러, 테이크파이브 4개 컬러 등 염모제 13종과 와우 순면커버 생리대 4종, 블링데이 버블캔디 마우스워시 민트정 등 생활용품 5종이다. ④ 기업문화 ▶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한다”…자유로운 퇴근·연차 제도 동성제약은 ‘Health form Nature’라는 기업이념 아래 인화, 성실, 창의를 사훈으로 삼고 있다. 기업 이념과 사훈을 회사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발전적으로 계승하며 동성제약의 기업 운영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특히 ‘받은 만큼 베푼다’는 마인드가 녹아있어 다양한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행사는 바로 ‘송음의약학상’이다. 동성제약은 창립기념일인 매년 11월 25일 ‘송음의약학상’을 개최한다. 회사를 창립한 이선규 회장의 호인 ‘송음’을 따 만든 행사로 동성제약의 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아이들도 함께 와서 즐기는 연중 가장 큰 축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우아동,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장학금과 회사 제품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칼퇴근 기업 문화’가 돋보인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스타일인 탓에 정시 퇴근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차 역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본인이 맡은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샌드위치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선규 회장의 창업정신이 동성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및 복지제도의 근간을 이루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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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박용인의 JOB카툰] 이제는 영화까지…영토 확장 나서는 ‘웹영상 소설 창작가’
    ⓒ일러스트=박용인모바일 소설 넘어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까지웹소설업계, 시장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 나서[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웹소설이 모바일 소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제 드라마의 원작이 되면서, 원작의 인지도를 활용한 드라마와 드라마로 뜨는 웹소설이 함께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가는 추세이다.웹영상 소설 창작가는 모바일 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웹 콘텐츠 등 영상물 제작을 목적으로 소설을 창작하는 전문가이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 하는 일은?소설가의 하위 범주로 웹툰 작가와 함께 21세기에 새로 생겨난 직업이다. 웹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연재할 소설을 쓰고 구성하는 사람으로 전체 이야기 전개를 짜고 인물과 스토리에 맞게 글을 작성한다.웹에 올리는 특성상 웬만한 작가들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형식적으로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를 하면 웹소설 작가라고 불릴 수 있지만 공모전 당선이나 출판사, 영화사 등에서 공식으로 컨텍이 들어와 데뷔를 한 사람이 웹 소설 작가로 인정 받는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가 되려면?성별에 대한 제한이 따로 없다. 보통 국어국문학과나 문예창착과를 나오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글만 재밌고 스토리 전개가 좋다면 학적과 배경은 크게 상관 없다. 독자나 시청자들의 호응만 이끌어낼 수 있다면 학적 배경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웹소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대학교에서 웹소설 창작 전공이 신설되는 추세이며 웹소설 관련 사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의 현재와 미래는?웹소설 시대가 열린 이후 도서 대여점과 출판 시장에서 활동하던 많은 판타지 소설 작가, 무협 소설 작가 등이 웹소설로 넘어오고 있다. 몇몇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오는 것처럼 간혹 몇몇 웹소설이 종이책 단행본이나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이처럼 웹소설업계에서는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활자를 소비하는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웹소설업계는 성장세를 몰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공모전을 개최하거나 해외 시장에 작품을 수출하기 위해 번역 및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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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1-22
  • [2019년 10대 JOB뉴스](6) 공동 6위:65세 정년 연장 및 노인기준 연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65세 정년 연장 및 노인기준 연장’이 22표를 얻어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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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8
  • [박용인의 JOB카툰] 농업에 첨단 기술을 더하다 ‘정밀농업기사’
    ⓒ일러스트=박용인수치화된 정확한 정보로 토양, 생육, 기후 정보 등 탐색농업생산 여건 빠르게 악화돼...정밀농업에 대한 관심 선택 아닌 필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정밀농업기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정밀농업기사는 지리정보체계(GIS), 인공위성 자동위치 시스템(GPS) 등 수치화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토양, 생육, 기후 정보 등을 탐색한다. 또 실험을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면서 관련 기술을 농사 현장에 도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정밀농업이란 농경지와 작물 정보 등을 수집하는 센서를 사용해 농경지의 토양, 작물, 수확량 상태를 관찰하고 조사해 기초 정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비료의 양 등을 결정하고 농자재에 비료 등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이때 나온 정보와 추가 수집한 정보 등을 통해 농지 및 작물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연구해 농사에 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농자재 투입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미치고 있다.▶ 정밀농업기사 전문가가 되려면?정밀농업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다 정밀 농업은 센서 개발, IT 기술과 연결되기 때문에 농업기계공학과뿐만 아니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등을 전공해도 좋다. 특히 기계 분야의 공학적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 되기 때문에 일반 농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함께 기계 분야를 연구했던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연구직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을 할 때는 석사 이상 학력 등 학력 조건은 없으며 연구직 공무원 특별채용시에는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평소 우리나라 농업 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거나 농사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는 데 유리하다.▶ 정밀농업기사의 현재와 미래는?정밀농업기사는 농촌진흥청, 시, 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업체 등에서 기술직이나 연구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 연구원의 경우는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정밀농업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실험을 하거나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농업현장으로 조사를 나가기도 한다.환경보전과 생산성의 양립이 중요한 시대에 정밀농업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해주는 농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정밀농업에서 파생된 기술들은 가전, 전자, 기계 등 관련 산업에 경쟁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여 이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는 인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또 최근 우리나라의 농업생산 여건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정밀농업에 대한 관심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기술부족으로 정체돼 있던 정밀농업 분야가 센서, IT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빠르게 약진하고 있고 정부가 법·제도적 차원에서 정밀농업 활성화 계획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 인력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업체 등의 정밀농업 사업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커서 민간업체에서 일하는 이 분야 인력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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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2-05
  • [박용인의 JOB카툰] 웃음으로 건강을 전하는 '웃음치료사'
    ⓒ일러스트=박용인웃음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긍적적 감정으로 바꿔웃음강사, 행복전도사, 행복강사 등으로 불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웃음치료사란, 웃음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고,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불안, 우울,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준다. 국내에서는 60여 곳의 기관에서 웃음치료사 민간자격증이 제공되고 있으며 심리학과 상담 등을 전공하여 관련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이 있으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 웃음치료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웃음치료사는 웃음을 도구로 사람을 치유하는 행복전도사이다. 웃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것이다. 즉 슬픔에 더해 불안, 열등, 좌절,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활용해 이를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다양한 대인관계에서부터 오는 불안 및 갈등을 완화시켜주고 구성원간의 밝고 편안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모든 각 분야에서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웃음치료사는 다양한 곳에서 정기 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웃음, 행복, 자신감 등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웃음치료사를 ‘웃음강사’, ‘웃음전도사’, ‘행복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도 웃음치료사는 웃음 치료와 관련된 임상 실험을 하거나 효능 등을 연구하는 일, 진단 결과를 토대로 내담자에게 웃음소리, 웃음운동, 웃음명상 등 웃음치료를 수해하는 일을 맡고 있다. ▶ 웃음치료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웃음에 대한 기본적인 임상실험 결과나 웃음치료와 관련한 효능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공부도 반드시 해야한다. 다양한 질병을 가진 여러 환자를 대하다 보면 그 질병에 대한 지식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확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화술력도 필요하다. 상황 판단을 빨리 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상 순발력도 요구된다. 또 효과적인 웃음치료를 위해서는 표현력이나 연기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기타, 장구 등 웃음과 즐거움을 줄만한 악기를 다루면 더욱 좋고 어린이나 청년 웃음치료를 위해서는 아트 풍선이나 마술 등의 기술도 습득해두면 유리하다. 웃음치료사의 경우 특별한 학력이나 연령애 구애받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무대에서 대중을 상대로 안정된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된다. 강의 기법 등 기술적인 부분에 관해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 기간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민간 작영증이기 때문에 유사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웃음코디네이터, 레크리에이션, 실버체육지도사 등이 있다. ▶ 웃음치료사 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까지 웃음 치료사 종사자에 대한 통계를 찾기는 어렵다. 대략적으로 살 펴보면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수는 약 1만 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실제로 웃음강의를 하는 웃음치료사는 1천 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로 노양원, 노인복지관, 특수학교 등에서 소속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 기관 강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임금은 일하는 장소나 근무 시간 등에 따라 다르다. 현재 웃음치료사를 고용한 기관이나 회사는 거의 없는 편이며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원 봉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하거나 인터넷 호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의 매체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기도 한다. 이처럼 현재의 웃음치료사는 개인 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 홍보, 강의 하면 그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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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직장 돋보기 분석] 국내 공연 티켓 예매 1위 인터파크, 평균 연봉은 4276만 원
    ▲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파크 본사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인터파크]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AI 시스템으로 변신중[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김양선)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지난 1996년 6월 문을 열었다. 쇼핑과 도서, 여행, 문화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 인터파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여행, 엔터테인먼트, 쇼핑, 도서로 총 4가지 분야다.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부문은 여행 부문이다. 한편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인터파크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6년 인공지능 ‘톡집사’를 도입했다.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하며 할인 쿠폰을 발급받는 것을 도와줘 고객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① 효율성 분석=잡코리아 산정 평균 연봉 3852만 원, 초봉 2500만 원국민연금 기준 평균연봉은 4276만원 잡코리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평균 연봉은 3852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500만 원 최고 임금은 8272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인터파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4276만 원이다. 고용보험 기준은 4701만 원이다. 크레딧잡 연봉 자료는 고용보험 신고 보수 총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고용보험 정보를 토대로 인터파크의 2019년 입사자 평균 연봉이 2822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경력 입사자 연봉까지 포함됐다. ▲ 인터파크의 기업 정보 [자료제공=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고객 응대 서비스 특성상 여자 직원 2배 가까이 많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평균 성비는 남자 37%, 여자 63%로 여자 직원이 2배 가까이 많았다. 근속연수는 남자 직원 3년 2개월, 여자 직원 2년 2개월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사업이 크게 쇼핑, 도서, 엔터테인먼트, 여행 쪽으로 구분되는데 아무래도 엔터 분야는 고객 응대 서비스가 많다 보니 여성분들이 많이 지원하셔서 전반적으로 여성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면서 "또 육아와 관련된 복지가 잘 되어 있다보니까 여직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근속 연수가 짧은 이유에 대해 "별도 법인이던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2017년 4월 인수합병되면서 평균 근속 연수가 낮아지게 됐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적으로는 5~6년 정도 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잡에 나타난 인터파크의 입사율은 24%, 퇴사율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인터파크에 입사자는 280명, 퇴사자는 345명이다.③ 성장성 분석=경영 효율화 나서...‘선택’과 ‘집중’으로 필요한 부문에만 투자 할 것 인터파크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18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 273%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흑자 전환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쿠팡, 11번가 등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인터파크의 매출액 증가율은 저조한 편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인터파크가 강세를 보이는 부문은 국내 공연 티켓 예매 시장 분야다. 지난 2010년 이후 인터파크는 별다른 경쟁사 없이 혼자 독주 중이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약 70% 정도다. 또 인터파크는 올해부터 경영 효율화 작업에 나섰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인터파크씨엔이의 지분 매각과 그룹 내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는 그룹 내 만년 적자를 기록하는 인터파크씨엔에이의 지분율을 줄이며 영향력을 축소한 바 있다. 지분 매각을 통해 도서 부분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필요한 부문에만 효율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전략이다.④ 기업문화 분석=복지도 트렌드에 맞춰 변해...특히 ‘소통’ 문화 창출에 힘써 인터파크의 복지 제도는 기본 생활 복지부터 문화생활까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먼저 인터파크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올해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유연근무제에 따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 포함 9시간 근무 후 퇴근하면 된다. 유연근무제는 특히 아이를 두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의 특성에 걸맞은 ‘소통’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직원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IN LIVE’라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IN LIVE’에서는 인터파크 내 동호회나 조직 이야기, 설문조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게재 시 원고료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또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은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유로운 소통 문화 형성으로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의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안정된 생활 지원과 환경 제공은 빼놓을 수 없는 복지 중 하나다.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각종 경조사 지원을 해준다. 특히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매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및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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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박용인의 JOB카툰] 암호 화폐를 개발하는 '블록체인 전문가'
    ⓒ일러스트=박용인[박용인의 JOB카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업무 담당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블록체인 전문가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나 산업을 찾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 화폐를 개발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이나 암호 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보완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가와 관련이 높은 직업으로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암호학자, 정보 보호 전문가 등이 있다. 주로 금융, 보안, 의료, 물류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일을 하나요? 블록체인 전문가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므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독특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즐기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리더십으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관점에 영향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블록체인 전문가는 보통 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정보 보호학, 암호학(수학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융합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경영학, 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직업훈련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블록체인 전문가는 주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취업해서 일한다. 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에서도 일을 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기업, 공공 기관에도 취업해서 일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야는 다양한 기술들과 함께 복잡하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최신 기술의 유행이나 흐름에 대해서 지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금융이나 거래 서비스 분야만이 아니라 정보산업, 제조, 유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키우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2009년 비트코인의 등장과 함께 처음 등장한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기술의 완성도가 높지 않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따라서 앞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 정부의 투자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일자리 수요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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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박용인의 JOB카툰] 자동차와 통신이 만나다 '커넥티드 카'
    ⓒ일러스트=박용인 전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조를 분석하고 평가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응용능력 필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즉, 통신 수단으로 무선랜(WLAN), 엘티이(LTE) 이동 통신 등이 사용된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 및 통신 인프라, 보행자 단말 등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 안전을 돕고 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자체가 통신 기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거대한 사물 인터넷(IoT) 기기’라고도 한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단말, 도로 기반 시설 등과 추돌 경고 신호, 교차로 통제 정보 등을 주고받고, 교통 센터에서 교통 안전 지원, 실시간 길 안내,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의 와이파이(Wi-Fi)나 이동 통신 기능을 핫스폿으로 이용하여 탑승자들은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날씨 및 뉴스 검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최초의 커넥티드 카는 1996년 제너럴 모토스(General Motors)에서 만든 온스타(OnStar) 서비스이다. 온스타는 셀룰러 통신과 위성 통신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추적, 긴급 구조 요청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2014년 아우디(Audi)가 최초로 LTE Wi-Fi 핫스폿(Hotspots) 접속 기능을 탑재한 A3 자동차를 출시하였고, 이후 제너럴 모터스(GM)에서도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를 대량 출시하였다. 2016년 SK텔레콤은 에릭슨(Ericsson)과 5G 시험망을 공동 구축하고, BMW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 통신(5G)을 탑재한 커넥티드 카 T5를 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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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3656만원인 위메프, '복지천국'과 '최대실적'이 매력
    ▲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인 위메프는 할인 끝판왕으로 불릴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강남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의 모습 [사진제공=위메프]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로 ‘특가대표! 위메프’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2010년 10월 8일에 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위메프의 주요 서비스는 일반 배송 상품, O2O 서비스, B2B 서비스, 여행 레저컬쳐 상품 판매 등이다. 일 최대 판매 수는 322만 건, 단일 상품 최대 판매 수는 327만 건으로 20~40대가 주 소비자층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업계 최초 ‘미사용 쿠폰 환불제도’ 도입과 더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지식재산보호협회와 ‘위조품 유통방지 MOU’ 체결 등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는 증대시키고 불편은 감소시킨다는 전략을 펴왔다. 그 결과 꾸준히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① 효율성 분석=평균 연봉 3656만 원, 초봉 2266만 원 잡코리아에 따르면 위메프의 평균 연봉은 3656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463만 원 최고 임금은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위메프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2266만 원이다. 고용보험 기준은 2807만 원이다. 크레딧잡 연봉 자료는 고용보험 신고 보수 총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고용보험 정보를 토대로 위메프의 2019년 입사자 평균 연봉이 2266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경력 입사자 연봉까지 포함됐다.▲ 위메프의 기업 정보[자료제공=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9년, 동종산업군보다는 다소 짧아 위메프의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다. 이는 동종산업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1년)보다 다소 짧은 편이다. 크레딧잡에 나타난 위메프의 입사율은 39%, 퇴사율은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자가 훨씬 더 많았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위메프에 입사자는 700명, 퇴사자는 2302명이다. 이처럼 높은 퇴사율에 대해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부로 사업자등록 번호가 변경되면서 형식상으로 퇴사 후 신설 법인으로 입사 처리됐기 때문에 1812명이 퇴사 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③ 성장성 분석=2018년 매출액 5조 4000억원...영업손실액 3년 연속 줄여 위메프의 작년 매출액은 5조4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거래액 1조59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손실액의 경우 지난 2015년 1천424억 원에서 2016년 636억 원, 2017년 417억 원, 작년에는 390억 원으로 줄여 3년 연속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만 해주는 ‘오픈마켓’ 형태로 전환을 통해 재고 부담과 물류센터 등 인프라 투자를 줄여 실적 개선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달 1일 진행한 ‘위메프데이’에서 올해 최대 거래액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일 거래액은 378억 원으로 작년 11월 48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최대 거래액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대 55% 할인 혜택과 더불어 매 시각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타임 특가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위메프의 올해 상반기 ‘1억딜’ 건수는 13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1억딜 건수란 하루 매출 1억 원 이상 달성한 횟수로 2년 전 132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6년 10월 위메프 특가 데이를 시작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위메프는 특가 상품 확대와 직매입 축소 등을 통해 거래액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④ 기업문화 분석='복지 천국' 위메프... ‘반반차 휴가’, '임신 축하선물', '3년 근속 휴가' 등 다양 위메프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원더함(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조직을 목표로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뜻) 이라는 3가지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특히 사람 중심이라는 철학에 걸맞게 동종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복지 천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위메프는 연차를 2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반반차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한두 시간이면 처리할 수 있는 병원 진료, 은행 업무 등을 봐야 할 때 반반차 휴가제도를 통해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임신 시 축하선물로 위메프 10만 포인트 제공, 예비 엄마는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월 1회 정기 태아 검진 시간도 지정할 수 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 축의금을 비롯해 여성은 100일 남성은 30일간 출산 휴가를 제공하며 1년 이내의 육아휴직 기간 최대 60% 수준의 육아 휴직 급여도 제공된다. 또 만 3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는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사 이후 3년마다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만 3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5일과 휴가비 50만 원, 만 6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10일과 휴가비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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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창간8주년 기획] 일자리경제, 규제개혁이 처방이다②
    ‘일자리 낳는 거위’ 유통업계...하반기 채용은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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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해방둥이 기업 100년을 향해] ②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아모레퍼시픽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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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박용인의 JOB카툰] 사람과 로봇을 중재한다 ‘윤리기술대변자’
    ⓒ일러스트=박용인사람과 로봇을 중재하고, 로봇을 지도한다마이크로소프트가 추천하는 미래 유망 직업 2위 차지[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AI가 더 많이 개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이를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윤리기술 대변자(Ethical technology advocate) 라는 직업이다. 쉽게 말해 로봇에게 윤리 교육을 시키는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데.
AI가 활용되는 영역에서 도덕적, 윤리적 자문을 하거나 로봇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일이다. 과학기술윤리(Ethics of scientific knowledge and technology)는 지식과 이념의 체계인 과학기술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군사무기, 환경오염 등의 문제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본 도덕적 관념을 말한다. 예부터 초래된 문제들이나, 현재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문제점이나 논란들에 대한 과학자들의 책임의식을 뜻하기도 한다. 과학 발달이 이루어지면서 생기는 수 많은 윤리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데서 발현한 것이 과학 기술 윤리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과학기술과 윤리가 공통 영역을 가지고 서로 발전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반대 개념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키기 위해 탄생한 것이 과학 기술 윤리이며, 과학자나 기술 개발자라면 지켜야 할 윤리적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나요? 영국의 매체 인디펜던트는 윤리기술 대변자를 “사람과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 사이에서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마치 우리 주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의료전문변호사, 산업전무변호사 등처럼 미래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법적 문제가 아닌 사람과 로봇 사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 즉, 사람과 인공지능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직업이 생겨난다는 것이다.>>>어떻게 준비하나요? 윤리기술 대변자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과 철학, 윤리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또 주어진 상황에 맞는 감각적 순발력도 필수 사항이다. 애슐레이 레아 곤잘레스 볼룸스 리서치 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변호사의 소통 기술이 로봇혁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솔고 강조한다.무엇보다도 스트레스 감내와 인내에 대한 성향적 역량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직업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자주 만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논리적인 분석, 말하기 능력 등이 요구된다.>>>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미국의 한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는 수많은 노동자가 로봇 상사의 지시를 받게 된다고 한다. 로봇과 같은 지능기계가 사회에 몰고오는 변화는 결국 로봇과 사람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 설정을 촉진하는 새로운 직업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즉, 여기서 이를 조율하는 사람이 바로 윤리기술 대변자가 된다. 윤리기술 대변자는 로봇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결정하거나 사람을 놀라지 않게 대화하는 방법을 로봇에게 교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특히 이 직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꿈나무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미래직업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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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카툰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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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리포트] 수천억 투자로 '독자경영'성공한 김영진 한독 회장,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날개 달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한독은 지난 1954년 창업한 중견 제약회사다. 국민 소화제 ‘훼스탈’,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한독은 지난 2015년부터는 국내를 넘은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 [사진제공=한독 / 그래픽=뉴스투데이]   한독을 이끄는 사람은 바로 창업주 2세인 김영진(64) 회장이다. 한독 창업주인 고(故) 김신권 한독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김 명예회장은 전쟁 이후 국내 제약업계의 기반을 닦은 1세대 창업주다. 6·25전쟁 피난길에 약을 팔던 ‘약재 장수’ 로 출발해 한독의 터전을 닦았다. 김영진 회장은 70여년 동안 약업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존경받는 기업'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 코로나19 속 '강한 기업' 면모,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52%증가/ 수천억 투자한 M&A효과 가동 시작 김영진 회장은 '한독'을 위기에 강한 기업으로 만들었다. 수십년 간 합작해온 외국계 제약사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자생력을 키워왔다. 한때 적자를 기록하는 등 위기 징후를 보였으나, 김 회장의 통찰력은 주효했다. 주력인 제약바이오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안정적인 성장 가도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지만, 한독은 유한양행, 종근당 등과 함께 실적 개선을 이뤄낸 제약사 반열에 올랐다.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 좋다.    한독은 올해 2분기까지의 잠정 매출액 235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7% 늘어난 수치다. 2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한 121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52% 증가한 153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9.55% 증가한 88억 원으로 대폭 개선됐다. 한독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86억 원에서 2013년 75억 원 등으로 감소하다 지난 2017년에는 19억 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2018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한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간 매출액은 4179억, 4467억,4730억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손실)도 18억 7100만원 적자에서 220억 8100만원으로 흑자전환 한 뒤  274억 6700만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 한독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말 외국계 제약사 사노피와의 합작 관계를 정리하고 2013년부터는 사업다각화 및 오픈이노베이션에 투자를 많이 했다”면서 “5~6년 정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큰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2017년 즈음에는 한참 영업이익 매출액 성장세가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017년까지는 사업상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투자의 결실을 맺는 중이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독의 2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강기능식을 제외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메디컬 디바이스 등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을 보였다. 매출의 60% 비중을 차지하는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 및 희귀질환 주력제품 성장과 신제품 효과를 봤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부문만 매출액이 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 감소했다.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는 숙취해소제 ‘레디큐’의 판매 부진으로 분석된다. 한독 관계자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숙취해소제 최초로 면세점에 들어갈 만큼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면서 “중국인들이 국내 여행 왔을 때 대량으로 구매해갔는데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늘길이 막히다 보니까 수출 및 면세점 매출 악화로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은 오는 3분기에도 실적 전망이 밝다. 파스퇴르 백신 6종,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엑셀론, 간질약 트리렙탈 등이 새로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3개월 간 한독의 주가 변동추이 [자료=네이버증권]   ■ 김영진 회장, 사노피아벤트스와의 48년 합작관계 청산 / 수백억원 규모 M&A 거듭 /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사업다각화  한독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인수합병(M&A) 대표 주자 중의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에도 총 5개 기업에 지분을 인수하거나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결정한 투자금만 450억 원에 달한다. 사실 한독이 공격적인 M&A 행보를 보이는 것은 지난 2012년 외국계 제약회사 사노피아벤티스와 48년 만에 합작 관계를 청산하면서부터다. 지난 2006년부터 김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한독을 이끌어오고 있는 김 회장은 2012년 '독자 경영'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가 독자 경영을 선언한 뒤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정부의 약가 인하 등으로 의약품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독의 매출 성장세가 대폭 꺾이게 된 것이다. 이때 김 회장이 꺼낸 카드가 바로 ‘M&A’다. 김 회장은 M&A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12년 340억 원을 투자해 국내 바이오 벤처 제넥신을 인수했다. 그 뒤에도 그는 지난 2013년 235억 원을 투자해 한독테바 합작법인을 세우는가 하면 태평양제약의 제약사업 부문을 635억 원에 인수하기도 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M&A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한독은 오픈이노베이션에 주력하고 있다.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것은 물론 부족한 파이프라인 가치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에만 국내·외 제약바이오사 10곳에 투자를 진행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 김영진 회장의 경영철학은 '투명 경영'과 '신뢰 경영' / 존경받는 직업 희망한 선친의 유지가 '한독 정신'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학사,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캠퍼스 켈리비즈니스스쿨 석사를 마쳤다. 그는 지난 1984년 한독약품 경영조정실 부장을 거쳐 1991년 경영조정실 전무이사, 1992년 대표이사 부사장, 1996년 대표이사 사장, 2002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다 2013년부터 한독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은 ‘투명 경영’, ‘신뢰 경영’이 두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사실 김 회장의 이러한 경영 철학은 아버지 김신권 명예회장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창업 정신이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김 명예회장은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한 뒤 장사를 시작하면서 항상 바쁘게 발로 뛰고 남보다 낮은 위치에 있었다. 이런 경험 탓에 김 명예회장은 아들인 김 회장이 항상 고객에게 머리를 숙여가며 낮은 자세로 경영을 하는 경영인이 아닌 교수나 의사처럼 남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갖기를 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의 기대와 달리 사업에 관심이 있던 김 회장은 아버지의 뒤를 따르길 희망했다. 김 명예회장은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 그는 김 회장에게 “네가 신뢰, 노력, 투명경영을 마음에 새기고 상도를 지켜 한독약품을 경영해서 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체를 만들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회장은 “아버님 말씀대로 꼭 실천하고자 결심하고 말씀드립니다”고 답변했다. 그때의 다짐 이후 그는 실제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투명 경영’, ‘신뢰 경영’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대내외적으로도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최우수경영대상 윤리경영 부문 수상을 한 데 이어 지난달 1일에는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훈은 김 명예회장에 이어 2대 째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아 큰 의의가 있다.   한독의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2배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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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인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 부원장  ▷ 양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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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부고] 이순남(동양생명 영업이사)씨 시모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장영희씨 별세, 한동수(자영업)·한갑수(자영업)·한성수(자영업)씨 모친상, 이순남(동양생명 영업이사)씨 시모상 · 일시 : 2020년 7월 20일(월) 오전 11시 35분 · 빈소 : 안양시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 · 발인 : 2020년 7월 22일(수) 오전 7시 30분 · 장지 :  괴산호국원(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1149) · 연락처 : 031-44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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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CEO리포트] 소문난 ‘장수CEO’ 제일약품 성석제, 외형 확장 이어 수익성 개선도 성공할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난 1950년 한원석 회장이 세운 제일약품산업을 전신으로 하는 제일약품은 국내 제약사 중 매출 규모 톱10에 드는 대형 제약사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60)는 제약업계에서도 대표적인 ‘장수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성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제일약품에 몸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또다시 재선임되면서 6연임을 달성해 그동안의 그의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성 대표가 제약업계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이라는 점에서 그의 이번 6연임은 업계의 많은 주목받았다. 통상적으로 국내 대기업은 회사의 오너가 소유와 경영을 겸임하는 경우가 많아 CEO의 평균 재임 기간이 2.6년에 불과할 정도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 [사진제공=제일약품]   ■ 코로나19 쇼크는 없었다…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2%증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발표된 가운데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제약사들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선방한 성적표를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문약을 중심으로 하는 제약사의 경우 실적이 개선됐지만 일반약 중심인 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했다.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76개 상장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총 매출은 총 6조2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430억 원에서 4807억 원으로 40.2%나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무려 94.3% 증가한 2378억 원을 기록했다. 제일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08억 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3.2% 증가한 53억 원으로 100%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제일약품 관계자는 “만성질환 약이 많아서 비뇨기과 약들과 함께 전반적으로 매출 실적이 전년과 비교해 양호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비대면 영업 통해서 지속적으로 어필할 기회를 잘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선방한 지난 1분기와 달리 2분기 실적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향후 영업 실적이 불투명하다는 점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제일약품의 경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매약 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재평가 실시를 공고하면서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더해졌다. 지난해 제일약품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매출은 100억 원 대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100억 원의 매출을 내는 품목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의 임상재평가 공고에 따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보유한 제일약품은 오는 12월 23일까지 그 유효성을 입증해야 한다. ■ 외형적 성장했지만, 타사제품 비중 77% 안팎…성 대표, "지속적인 신약연구 이어갈 것" 성 대표가 지난 2005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제일약품은 대형 제약사 TOP 10에 들어가는 등 외형적으로 단숨에 성공하는 데 성공했다. 성 대표 취임 전 2211억 원이던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6714억 원까지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해 매출기준으로 업계 8위이다.  문제는 영업이익률이다. 성 대표 취임 이후 영업이익률을 10% 넘기기도 했지만 이후 지속해서 떨어져 최근 몇 년간에는 1% 안팎을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여기서 더 떨어져 0.5%를 기록한 상태다. 현재 제일약품은 자사 제품보다 타사 제품 매출 비중이 더 크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분기 1708억 원의 매출 중에서 자사 제품 매출은 399억 원 수준이다. 타사 제품을 도입해 판매한 상품 매출이 1305억 원으로 자사 제품 매출액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는 ‘의약품 도매상’으로 불리며 타 제약사의 제품을 도입해 웃돈을 얹어 팔아 마진을 남기는 형태로 외형적인 성장만 이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매출중 타 제약사 제품 비중이 77% 안팎에 달한다. 이처럼 타사 제품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자체 개발한 의약품 매출이 크지 않아 미래 성장 동력이 없다는 것이다.  올해로 6연임에 성공해 15년째 제일약품을 이끌고 있는 성 대표에게 주어진 과제는 바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다.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신약개발 전문성을 키우는 것만이 제일약품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성 대표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올해 제일약품은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키우고 수탁 생산 및 수탁 시험을 통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신약파이프라인의 조기 성과를 위한 중단 없는 노력 외에도 신규 면역항암제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선도물질을 발굴, 이를 최적화하는 등 지속적인 신약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3개월 간 제일약품 주가 변동추이 [자료=네이버증권]  ■ 오너인 한승수 회장의 두터운 신임 받아 …원만한 경영권 승계는 또 다른 과제 성 대표는 충북대학교 경영학과, 한양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지난 2000년부터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재정담당 상무와 부사장을 거쳤다. 그는 화이자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제일약품에 접목해 제일약품이 대형 제약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성 대표는 내부 임직원 사이에서는 물론 오너인 한승수(73) 제일파마홀딩스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성 대표가 5연임에 성공했던 지난 2017년 제일약품은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해 경영권 승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제일약품은 지주회사인 제일파마홀딩스의 자회사가 됐고 제일약품의 일반의약품부문은 제일헬스사이언스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됐다. 즉 지주 회사 전환을 통해 제일약품의 지배력을 한층 끌어올린 셈이다.  제일약품은 이처럼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오너 3세인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 지분이 9.68%에 불과해 경영권을 승계하는 데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성 대표가 염두에 둬야할 또 다른 경영과제라는 평가이다.  한편 제일약품의 15일 주가는 전날보다 -2.45%(1100원) 내린 4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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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부고] 이찬일(롯데하이마트 상무)씨 장인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서상학씨 별세, 박인순씨 남편상, 서태권·서정민·서경은씨 부친상, 이찬일(롯데하이마트 상무)씨 장인상 · 일시 : 7월 1일 · 빈소 :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3호실 · 발인 : 7월 3일 오전 7시 · 연락처 : 02-22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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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인사] 이코노믹리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승진 편집국장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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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부고] 김종영(롯데홈쇼핑 상무)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김기운씨 별세, 김종영(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상무)씨 부친상 = 11일, 강원도 강릉의료원 7호실, 발인 13일 ☎ 033-610-1444 · 일 시 : 6월 11일(목)  · 빈 소 : 강원도 강릉의료원 7호실 · 발 인 : 6월 1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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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부고]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안승범(84세) 씨 별세.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 일 시 : 5월 20일(수) · 빈 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5호실 · 발 인 : 5월 22일(금)   · 장 지 : 경기도 파주 공원묘지   · 연락처 :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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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인사] 에이블씨엔씨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에이블씨엔씨   ◇ 신규 선임  ▷신임대표 조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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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 [인물탐구] 허태수 GS그룹 회장(下) 실적 하락에 ‘코로나 사태’까지…안갯속 앞길
    ▲ 지난해 GS그룹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허태수 회장(62)의 모습. [사진제공=GS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총수 취임 후 첫 시험 무대에서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지난해까지 허 회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GS홈쇼핑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뒤늦은 직장 폐쇄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6일 GS홈쇼핑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달 8일까지 3일 간 서울 영등포구 강서 N타워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직장 폐쇄 사례였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본사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폐쇄 조처를 했다”면서 “조치 기간은 2월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3일 간 이었으며, 이 기간에 GS샵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차 감염됐으며 지난 1월30일까지 본사로 출근했다. GS홈쇼핑 측은 해당 직원이 31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 중이었으며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지난달 5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GS홈쇼핑은 직장 폐쇄 및 생방송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음에도 늑장 대응이라는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우선 회사 측은 직원이 환자로 확진된 사실도 오전이 돼서야 전해 들어 이날 오전까지도 명확한 대응 매뉴얼 및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또한 직원이 검사를 받는 전날까지 본사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당일에야 휴업을 결정했고 500명의 직원들은 그마저도 모두 정상 출근시켰다는 점도 본사 직원들의 안전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에야 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결국 지난 달 6일 오후 1시쯤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GS홈쇼핑을 직접 찾아 회사 운영 중단을 권고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지난해까지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회사 사정에 능통한 허태수 회장이 코로나 사태에 발 빠르게 반응을 못 해 논란을 키웠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앞서 AK플라자 수원점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배우자가 근무했다는 이유로 임시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협력사원이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고객 건강과 안정을 위해 곧바로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GS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게 지난달 6일 0시이며 직장폐쇄는 협력 업체 피해 등까지 고려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면서 “이후 6일 곧바로 폐쇄 및 생방송 중단을 논의하고 결정했는데 늑장 대응이라는 부분은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GS그룹 관계자도 “GS홈쇼핑 CEO를 역임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허태수 회장이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 최적의 대응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의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연초부터 악재 겹쳐…성장 정체된 GS그룹 변화 이끌지 주목   재계는 지난해 12월 GS그룹의 초대 회장인 허창수 명예회장이 물러나면서 그 바통을 이어받은 허태수 회장을 ‘GS그룹의 정체된 성장세에 혁신 DNA를 심어 변화를 이끌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1957년생인 허 회장은 허 명예회장의 친형제 중에서 가장 젊은 인물이다. 때문에 허 회장 체제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신년부터 코로나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GS그룹의 운영이 쉽지만은 않은 모양새다. 그룹지주회사인 GS의 주가는 올초 5만원에서 지난 4일 4만1300원으로 17.4%나 떨어졌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5.33%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특히 허 회장이 몸 담고 있던 GS홈쇼핑의 실적악화는 뼈아프다. GS홈쇼핑은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홈쇼핑업계 빅4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가 감소했다.   이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과는 정반대의 실적이다. 지난해 말까지 GS홈쇼핑의 CEO를 역임한 허 회장은 이런 실적 부진에 자유롭지 못함은 물론이다.   게다가 GS칼텍스, GS건설 등 GS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GS칼텍스 정유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은 269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87.2%가 감소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실적 악화를 딛고 올해 반등을 노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올해 1분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세계 경제가 위축됐으며 중국에서의 석유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GS건설도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2018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644억원)을 냈지만 지난해는 매출이 10조4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60억원으로 28.1%가 줄었다. 지난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5년여 간 CEO를 지냈던 GS홈쇼핑은 물론이거니와 GS칼텍스·GS건설 등 핵심 계열사 실적이 부진한데다 고용 규모가 갈수록 감소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시기에 GS그룹의 새로운 수장이 된 허 회장의 어깨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허 회장의 핵심과제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혁신’이다. 허 회장의 취임으로 GS그룹의 향후 혁신적인 변화에 얼마나 가속이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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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인물탐구] 허태수 GS그룹 회장(上) 젊어진 G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끈다
    (上) 젊어진 G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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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2
  • [부음] 이선효(네파 대표이사)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김창례씨 별세, 이선효(네파 대표이사)씨 모친상 일시: 9일 오전 11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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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창업 1세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향년 99세…‘창업 1세대’ 시대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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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 [부고] 박재영(롯데제이티비 대표)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예종주씨 별세, 박신흠(전 서강건설 전무이사)씨 부인상, 박재영(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박성수(코바이노베이션 상무)·박현옥씨 모친상, 김동환씨 장모상 = 7일 오전 3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9일 오전 7시. ☎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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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CEO리포트] 한섬 김민덕 대표 시험대는 '모바일 쇼핑몰' 경쟁력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안으로 신규 온라인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섬의 'H패션몰'홈페이지의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한섬 김민덕 대표, 대대적 영업이익 개선과 공격적인 온라인 사업 예고 한섬,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구상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안으로 신규 온라인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변화한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규 편집숍 플랫폼은 새로운 경영진인 김민덕 대표이사의 첫 성과가 될 것으로 보여져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11월 25일 정기 인사에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60년대 젊은 경영진으로 인정 받아 대표 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올해 대대적인 엽업이익 개선과 온라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지난 2018년부터 신규 론칭할 온라인 플랫폼을 담당할 테스크 포스팀을 신설 운영해왔으며 기존의 한섬 조직과는 다른 체계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한섬은 IT기업인 더존비즈온과 ‘BO(Back Office) 통합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수주해 온라인 쇼핑몰 재구축 등 통합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주 규모는 55억 원에 이른다. 특히 기존 한섬에서 운영하던 플랫폼과는 다른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패션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변화에 내용과 관련해 한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더존비즈온과 단순 협약만 맺은 상태다”면서 “기존 온라인몰의 용량을 확대하는 리뉴얼식으로 갈지 아예 새로운 방향으로 갈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간편 결제와 빠른 배송이 도입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 규모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섬 온라인몰의 두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 이커머스 사업으로만 약 1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1100억, 종합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에서 6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더한섬컴 출범 당시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다. 기존 한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 역시 지난해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나 증가했다. 회원수도 지난해 100만명을 돌파해 순항중이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춘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과 브랜드 구성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는 점이 한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이미 성공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섬은 신규 편집숍 플랫폼을 통해 또 한번의 성장을 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한섬은 실제 모델이 착용한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사이즈나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한 ‘리얼핏’ 서비스 등 처럼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또 한번의 혁신을 만들고 국내 패션업계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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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리포트
    2020-01-03
  • [인사] 롯데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 ▷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 ▷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겸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임병연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문영표 ▷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모영문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장 전무 남창희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석환 ▷ 롯데쇼핑㈜ H&B사업부장 전무 홍성호 ▷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용석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전무 정경문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황범석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홍훈 ▷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현식 ▷ 롯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경훤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기원규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조영제 ▷ 롯데상사㈜ 대표이사 상무 정기호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상무 윤승호 ◇ 승진 ■ 롯데지주 ▷ 전무 차우철 황용석 ▷ 상무 이재홍 ▷ 상무보A 배극소 ▷ 상무보B 손명정 김종근 박상호 백철수 ■ 롯데제과 ▷ 전무 최명림 ▷ 상무 김용우 ▷ 상무보A 김진석 이정훈 ▷ 상무보B 이석렬 조경운 Konstantin Fedorets Anindya Dutta ■ 롯데칠성음료 음료BG ▷ 전무 장학영 ▷ 상무 이동진 ▷ 상무보A 김광석 진은선 이양수 ▷ 상무보B 임준범 문효식 ■ 롯데칠성음료 주류BG ▷ 상무보A 윤병일 ▷ 상무보B 하용연 ■ 롯데푸드 ▷ 전무 홍선택 ▷ 상무 신재영 ▷ 상무보A 최인태 ▷ 상무보B 한상익 ■ 롯데지알에스 ▷ 전무 김상형 ▷ 상무보B 이장묵 ■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전진경 ▷ 상무보B 윤원주 ■ 대홍기획 ▷ 상무 조운행 ▷ 상무보A 이승조 ▷ 상무보B 이창우 양수경 황인일 ■ 롯데백화점 ▷ 전무 유형주 ▷ 상무 이재옥 나연 ▷ 상무보A 손을경 김선민 감동훈 ▷ 상무보B 임종욱 정후식 이종성 추대식 조환섭 이청연 ■ 롯데마트 ▷ 상무 이학재 류경우 ▷ 상무보A 김정한 ▷ 상무보B 김보경 ■ 롯데슈퍼 ▷ 상무보A 조수경 ▷ 상무보B 나종갑 ■ 롯데e커머스 ▷ 상무 김현수 ▷ 상무보A 오정훈 이재훈 ▷ 상무보B 최희관 박달주 ■ 롯데하이마트 ▷ 상무 맹중오 ▷ 상무보A 김남호 ▷ 상무보B 이상학 선용훈 윤용오 문총 ■ 코리아세븐 ▷ 상무보A 이우식 ▷ 상무보B 이항무 권영광 ■ 롯데홈쇼핑 ▷ 상무보A 유혜승 강재준 ▷ 상무보B 박형규 진호 ■ 롯데컬처웍스 ▷ 상무보A 김재철 ​■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안대준 ▷ 상무보A 서병곤 장기룡 백승기 ■ 롯데자산개발 ▷ 전무 안호명 ▷ 상무보A 정동필 ▷ 상무보B 장민호 조석민 ■ 롯데멤버스 ▷ 상무 김태홍 ■ 호텔롯데 ▷ 상무보A 김상민 심희승 ▷ 상무보B 조용성 장여진 ■ 롯데면세점 ▷ 전무 이종환 ▷ 무 이승국 김주남 ▷ 상무보A 이정민 홍성준 ▷ 상무보B 이준영 안대현 ■ 롯데월드 ▷ 상무보A 박상일 ▷ 상무보B 박미숙 ■ 롯데렌탈 ▷ 전무 김경우 ▷ 상무보A 이준규 김경봉 ▷ 상무보B 이장섭 구범석 ■ 롯데물산 ▷ 상무 이강훈 ■ 롯데상사 ▷ 상무보B 서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 박정우 ▷ 상무보B 허용구 ■ 롯데케미칼 ▷ 전무 허광식 임동희 ▷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 롯데첨단소재 ▷ 전무 김연섭 ▷ 상무보A 강수경 김성호 박강열 ▷ 상무보B 양환석 ■ 롯데정밀화학 ▷ 상무 강상호 ▷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 상무보B 곽용성 ■ 롯데비피화학 ▷ 상무보A 이근영 ▷ 상무보B 성규철 ■ LC Titan ▷ 상무보A 강종원 ■ LC USA ▷ 상무보A 한경조 ■ 롯데건설 ▷ 전무 이부용 임영균 ▷상무 박순전 김돈상 ▷ 상무보A 강우선 고용주 김태완 김규동 정광수 김성근 ▷ 상무보B 노동호 주영수 김영일 이용석 차길봉 ​■ CM사업본부 ▷ 상무 전구호 ■ 롯데알미늄 ▷ 상무 최연수 ▷ 상무보A 이상원 ▷ 상무보B 최문규 ■ 롯데정보통신 ▷ 전무 노준형 ▷ 상무보A 오영식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B 김영철 박종남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2-19
  • [인사] 현대백화점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승진 [현대백화점] ▷ 부사장 나명식(상품본부장) ▷ 전무 이헌상(무역센터점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 상무갑 김수경(컨텐츠개발담당) 고남선(해외·잡화사업부장) ▷ 상무을 문삼권(리빙사업부장) 장근혁(회원운영·관리담당) 차준환(미아점장) ▷ 상무보 최원형(충청점장) 신현구(식품사업부장) 장필규(아울렛사업부장) 손성현(온라인식품 PM) 김필범(킨텍스점장) [현대홈쇼핑] ▷ 상무갑 구한승(방송사업부장) ▷ 상무을 박종선(영업전략담당) 황선욱(멀티채널사업부장) ▷ 상무보 홍성일(Hmall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 상무갑 이진원(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 ▷ 상무을 이종필(외식사업부장) ▷ 상무보 박주연(그리팅사업담당) [현대HCN] ▷ 상무갑 류성택(대표이사) [현대드림투어] ▷ 상무갑 장영순(대표이사) ▷ 상무보 유진현(영업총괄) [현대리바트] ▷ 상무갑 이영식(영업전략사업부장) ▷ 상무보 강민수(경영지원사업부장) [한섬] ▷ 부사장 조준행(해외패션본부장 겸 온라인담당) ▷ 상무갑 김동건(영업본부장) ▷ 상무을 이정득(브랜드지원담당 겸 마케팅담당) ▷ 상무보 김종규(물류담당) 이광세(영업담당) [현대렌탈케어] ▷ 상무갑 권경로(대표이사) ▷ 상무보 박성수(영업총괄) [에버다임] ▷ 이사 안순영(생산부문장) ▷ 이사보 강남규(한국타워크레인㈜ 영업품질서비스부문장) [현대IT&E] ▷ 상무보 김석훈(운영지원담당) [현대L&C] ▷ 상무을 정백재(경영지원실장) ◇ 전보 [현대백화점] ▷ 본점장 상무갑 홍정란 ▷ 목동점장 상무갑 이희준 ▷ 파크원 PM 상무갑 이인영 ▷ 대구점장 상무갑 김창섭 ▷ 디지털혁신담당 겸 현대IT&E 대표이사 상무갑 김성일 ▷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윤영식 ▷ e커머스사업부장 상무을 권태진 ▷ 천호점장 상무보 안장현 ▷ 중동점장 상무보 김동린 ▷ 패션사업부장 상무보 류영민 ▷ 인재개발원장 상무보 이재봉 ▷ 디큐브시티점장 부장 김강태 [현대그린푸드]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무을 고덕길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김형욱 [한섬] ▷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갑 유태영(해외패션본부 해외패션담당 겸직) ▷ 관리담당 상무보 윤인수 [현대렌탈케어] ▷ 영업기획담당 상무보 정윤종 [에버다임] ▷ 총괄 겸 영업본부장 부사장 정평기 ▷생산본부장 전무 유승종 ▷ 개발본부장 겸 R&D센터장 전무 임종혁 ▷ 품질구매본부장 전무 임명진 ▷ CP개발부문장 상무 신한수 ▷ 품질서비스부문장 이사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유재기 ▷ 해외영업부문장 이사보 류중현 ▷ FE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일석 ▷ 국내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 ATT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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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1-29
  • [인사] 신세계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 대표이사 차정호 (사장 승진) ◇ 전무 승진 ▷ 상품본부장 겸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 센텀시티점장 김선진 ◇ 상무 승진 ▷ 영등포점장 박순민 ◇ 상무보 승진 ▷ 재무담당 김대호 ▷ 패션브랜드담당 최경원 ▷ 팩토리담당 김정환 ▷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 문화담당 권영규 ▷ 갤러리 담당 황호경 <㈜신세계인터내셔날> ◇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장재영 ▷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손문국 ◇ 전무 승진 ▷ 코스메틱본부장 겸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 겸 비디비치사업부장 김묘순 ▷ 국내패션본부장 겸 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 ▷ 신규사업담당 임승배 ◇ 상무 승진 ▷ 2사업부장 이수용 ▷ 기획담당 박승석 ▷ 마케팅 담당 유영석 <㈜신세계사이먼> ◇ 상무 승진 ▷ 운영담당 송정섭 <㈜신세계디에프> ◇ 상무 승진 ▷ 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센트럴시티> ◇ 상무 승진 ▷ 지원담당 남윤용 ◇ 상무보 승진 ▷ 디자인 담당 이승우 <전략실> ◇ 상무 승진 ▷ 운영팀장 박한경 ◇ 상무보 승진 ▷ 기획팀장 서정모 [임원 업무 위촉 변경] <㈜신세계> ▷ 본점장 이정욱 ▷ 광주점장 이동훈 ▷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겸 전략영업담당 최민도 ▷ 대구점장 배재석 ▷ ㈜까사미아 영업담당 홍정표 ▷ 대전점장 김낙현 ▷ 패션담당 최문열 <㈜신세계인터내셔날> ▷ 사업기획본부장 문성욱 ▷ 지원본부장 오용진 ▷ 물류담당 김진호 <㈜신세계사이먼> ▷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신세계디에프> ▷ 지원본부장 서원식 ▷ 인천공항점장 김성겸 ▷ 명동점장 문현규 <㈜까사미아> ▷ 이마트부문 디자인 담당 엄주언 ▷ 상품담당 조규권 [전략실 업무 위촉 변경] ▷ 허병훈 부사장 전략실 관리총괄 ▷ 이주희 부사장보 전략실 지원총괄 ▷ 전상진 상무 전략실 재무팀장 ▷ 우정섭 상무 전략실 경리팀장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9
  • [인사] LG생활건강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전무 승진 ▷ 생활용품사업부장 최연희 ▷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 박성원 ▷ 대외협력부문장 박헌영 ◇ 상무 선임 ▷ 퍼스널케어사업총괄 심미진 ▷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부문장 이병주 ▷ 후 한방마케팅부문장 배미애 ▷ 생산기술부문장 이성희 ▷ 해외신사업부문장 신재호 ▷ 생활용품연구소장 이정래 ▷ 경영기획부문장 이재영 ▷ 생활용품 디지털영업부문장 박성호 ▷ 인사부문장 김재관
    • 사람들
    2019-11-28
  • [인사] 한화갤러리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승진■ 한화갤러리아◇ 상무 ▷ 이현진◇상무보 ▷김규찬 ▷김은희 ▷차원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상무 ▷김영훈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7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대한민국 동행세일 D-1…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은 행사로 끝나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내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보름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잔뜩 위축된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기획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그 흥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대규모 할인과 온·오프라인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시장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K-pop·K-beuaty·K-방역 등 ‘K 브랜드’에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하여 ‘K-세일’이라는 온라인 판매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를 앞두고 유통가는 분주한 모양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들은 동행세일 시작 하루 전인 이날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백화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주요 유통업계 역시 다양한 할인 방안을 내놓으며 내수 경기회복을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에 열리는 동행세일이 정부가 매년 소비 진작을 목표로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동행세일도 코세페처럼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막상 까보면 할인율도 낮고 참여하는 브랜드도 소수여서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기 부족하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코세페 개최 당시 ‘최대 90% 할인’이라는 광고 배너가 난무했지만 대부분의 할인율은 30~40%대에 그쳐 막상 살게 없다는 게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들겠다고 장담한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코세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매년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일단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정부의 주도로 유통 관광 업체 등이 참여해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코세페와 달리 주요 유통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행사 참여 의지를 밝히면서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있다. 정부가 판을 깔아놓긴 했지만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기획해 할인은 물론이며 상품권 행사, 참여 스티커 제작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에 뜻을 모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흥행 여부에 따라 동행세일을 앞으로 매년 개최할지 아니면 코로나19에 따른 일회성 행사로 끝날지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행세일이 흥행해 소비자도 좋고 제조사, 유통사들도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돼 내년에도 또다시 개최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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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기자의 눈] 코로나에 울고 웃은 유통업계…이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치명적인 전염병과 맞서 싸워왔다. 중세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은 인구 30%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마마’로도 불리던 천연두는 전 세계 약 5억 명의 사망자를 냈다. 그러나 전염병은 역설적이게도 인류의 역사 발전과도 함께해왔다. 흑사병은 중세 암흑시대와 봉건제의 몰락을 가져옴과 동시에 르네상스로 나아가는 발판을 제공했으며 천연두는 면역학의 발전을 앞당기기도 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시 그렇다. 코로나19 사태는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앞당기면서 과거 전염병 창궐 이후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19는 과거 패스트푸드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무인 계산대, 드라이브 스루, 배달 서비스 등이 올해 유통가를 관통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나온 자가 진단 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들면서 “이처럼 디지털 뉴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사태 진정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짜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울고 웃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 판을 짜야 할 때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옮겨간 소비 패턴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디지털 전환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화에 유통업계는 분주한 모습이다. 유통업계는 시장을 선점해 주도권을 먼저 잡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유통 기업인 롯데는 수익성 중심 사업 개편으로 체질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달 말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롯데온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롯데온’은 신동빈 회장의 야심작으로까지 불리고 있어 롯데가 앞으로 얼마만큼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나설지 기대가 된다. 유통업계에서 불붙고 있는 ‘페이 전쟁’도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는 패러다임 속, 먼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시장’에 뛰어든 롯데·신세계·쿠팡 등 유통업체들은 당분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어느덧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역사의 변곡점 앞에 서 있다. 유통업계가 디지털 강제 전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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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기자의 눈] '고객주의' 제시한 신동빈과 정용진, 누가 승자될까
    불황에 휘청거렸던 유통업계,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 단행롯데와 신세계의 오너 CEO들 '고객의 니즈'를 해법으로 제시'말랑말랑한 조직'이 미소짓는 승자될 듯[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난해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는 경자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유통업계 수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유통업계에 닥친 불황 타개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그야말로 위기의 해라고 진단했기 때문이다.올해 국내 유통업계 신년사 키워드는 ‘고객’, 그리고 ‘위기 극복’이었다.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기존 사업구조의 재검토와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5년 후의 모습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데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결국 답은 고객의 불만에서 찾아야 한다”며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경영 이념의 의미를 되새겨 고객의 불만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통업계의 대표적 오너 CEO들이 공통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위기 돌파의 실마리로 규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연말에 진행된 정기 인사에서 불었던 칼바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외부에서 대표 이사를 수혈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전문경영인들을 잇달아 대거 교체하면서 ‘세대교체’의 의지를 강하게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고강도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만으로는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유통 구조를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금 겪고 있는 불황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의 인식이라고 볼 수 있다.산업 혁명의 선도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저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내게 5년 후, 혹은 10년 후 무엇이 변할 것인지는 묻지만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는 묻지 않는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면 고객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결국 답은 ‘고객’에게 있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둬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누가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아마도 '경직된 조직'은 불리할 것 같다.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포착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킬 수 있는 '말랑말랑한 조직'이 미소지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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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기자의 눈] 이마트가 보여준 진짜 ‘상생’
    외면받는 코세페, 찬사 쏟아지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통업계, 진정성 있는 상생 추구해야...올바른 상생 바람 기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1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차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 2015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정부에서 주도한다. 소비를 활성화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존폐 논란에 휩싸인다.이유는 간단하다. 역대급 할인을 홍보하고, 상생을 외쳤지만 구호에 그쳤기 때문이다. 구색 맞추기 식 행사로는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는 어렵다.한마디로 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가 아니라는 판단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자초한 꼴이다. 특히 상생의 의미는 더욱 찾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의 상생이 눈에 띈다. 지난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이마트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으나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적극적이다.지난달 24일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삼척 중앙시장점’이 개점했다. 지난 2016년 당진 어시장 이후 벌써 10번째 개점이다.사실 이마트 입장에서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돈되는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제품을 판매하는 노브랜드 구조상 기존 대형 마트보다 이익률이 10~20%포인트 정도 낮다. 여기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는 시장과 품목이 겹치는 신선 식품을 전부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률은 더 낮을 수밖에 없다.이마트 관계자는 “상생스토어는 이익이 날 수 없는 사업이고 손익분기점(BP)을 달성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다”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의 진심이 통한 걸까.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문을 여는 곳마다 박수를 받는다. 지역 상권의 격렬한 환영은 물론이고 소비자들도 박수를 친다.실제로 상생스토어의 활약은 대단하다. 당진 어시장의 경우 지난 2016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치 후 주차장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8%, 2017년은 54.5%가 증가했다. 풀 죽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하루 평균 방문객이나 매출 등이 배로 뛰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활성화 도우미’로 불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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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기자의 눈] 지상파 시청자가 떠난 이유
    경영난… 장수 프로그램 폐지, 신입사원 못뽑아지상파 남탓하며 스스로 경쟁력 키우지 못해[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상파 위기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MBC와 SBS는 월화 드라마 휴방을 선언했다. KBS도 제작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MBC는 지난해 1094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또다시 53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년 6000억 원의 수신료를 받는 KBS도 올해 10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사실 지상파 위기론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예고된 일이었다. 이미 예고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파는 왜 ‘안방극장’을 떠나는 시청자를 잡는 데 실패한 것일까.지상파의 비상 경영 대책을 보면 대충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지상파 3사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제작비 몸집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방송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프로그램의 수를 90%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국내 최초 탐사 전문 프로그램인 KBS의 ‘추적 60분’도 지난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추적 60분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추적해 온 KBS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다. 36년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MBC도 부랴부랴 임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파견직을 축소하고 프로그램의 탄력 편성과 제작비 효율화 등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그간의 구멍을 메우기는 힘들어 보인다.이처럼 KBS, MBC는 비상 경영안을 내놓고 위기탈출에 나섰다. 그러나 단순히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적자를 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상황이 점점 악화하는 가운데 지상파 측은 중간광고와 간접광고 문제만 해결되면 경영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떠나는 시청자를 잡지 못한 더 큰 이유는 여기 있다. 종합편성채널과의 비대칭 규제를 운운하며 방송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보다는 중간광고 탓에 적자가 심해졌다고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제는 ‘남 탓’ 대신 내부적으로 문제를 찾아봐야 한다. 방송국의 딱딱한 의사 결정 구조로 프로그램 제작에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작가나 PD들의 도전을 막아 유능한 제작자들을 다른 채널로 뺏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되는 프로그램 베끼기 식 방송을 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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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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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군, ASF 확산 방지 위해 돼지 살처분 결정...규모는 3만8천마리
    ▲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는 강화 양돈농장의 모습이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양돈농장에서 포클레인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1일째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계속 발병하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내 모든 돼지 농장을 살처분하기로 했다. 살처분 대상이 되는 돼지 수는 6만 마리를 넘어섰다. 강화군은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다.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88.2%에 이른다. 또한 국내 확진 농가 9곳 중 가장 최근 확인된 5곳은 모두 강화도에 몰려 있다. 그동안 강화군은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주변 3km 반경에 있는 돼지만 살처분해 매몰해왔다. 그러나 24일 이후 강화군에서만 나흘 연속 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강화군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살처분 대상을 전체 농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원천 차단시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면서 "살처분 희망 농가 이외 돼지농장들도 적극적으로 설득해 살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화군은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는 100%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돼지열병의 조기종식과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가 3km 이외의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도 조건 없는 100% 보상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24일 송해면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강화읍, 27일 하점면 등지에서 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나오고 있다.
    • 전국
    • 지자체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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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동행세일 첫날, 롯데百 명품 대전 소식에 새벽 4시부터 대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이 오프라인 최초로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통해 ‘면세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새벽 네 시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아예 캠핑 의자를 가져와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영등포점, 노원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기흥점 등 8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면세품 재고 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오픈 전부터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26일 오전 8시 무렵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3층 출입구 앞 광장에 면세명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행렬의 앞쪽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있던 한 20대 남성 소비자는 “새벽 4시부터 줄을 대기했고  사려고 하는 명품을 득템하기 위해 곧장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본 행사 하루 전인 지난 25일 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기흥점 3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해 오후 3시 기준 5억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대기하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의 번호표를 배부해 고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 1회 입장 및 쇼핑 시간이 20분으로 제한되며 20~30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형태다. 또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는 품목당 1인 1개만 가능하다. 다만 상품 조기 소진 시에는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 비즈
    • 유통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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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63년 역사 동성제약 취업 어때? 평균연봉‧기업문화‧전망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복통약(지사제) ‘정로환’과 염색약(염모제)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제약 회사다. 의약품을 기반으로 염색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957년 창업자 이선규 회장이 세웠으며 1965년 ‘염색약 양귀비’를 출시해 창업 초기 기틀을 잡은 동성제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지난 63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최신 설비의 대규모 공장,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성제약에 취업하면 어떨까? 연봉과 기업문화, 전망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7-2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알바보다 못 번다” 편의점주들, 최저임금 삭감 요구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심의을 앞둔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 점주들이 모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최저임금 2.87%(작년 인상분) 삭감,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업종별, 규모별 차등화를 촉구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살펴봤다.    
    2020-07-0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내수기업’ CJ제일제당 고용현황, 깜짝 놀랄 2가지 사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내수기업으로 꼽히는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의 고용상황에서  해외 직원 비율‧남녀 평균임금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이 22일 발간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ature to Nature’에는 내수시장을 주력으로 삼는 식품 및 유통기업으로 인식돼온 것과 상당히 다른 양상의 보고가 담겼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2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김밥 프랜차이즈 창업 비교, 초기 부담금과 평균매출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김밥 프랜차이즈는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른 외식업 매장이 문을 닫는 와중에도 김밥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유지되거나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김밥 프랜차이즈는 불황형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김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식 요리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2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편의점업계, 14조원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함박웃음?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편의점업체들이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서울시가 중위 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지급한 재난지원금 때도 편의점업체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 먹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비운의 코로나 세대, 20학번과 16학번의 슬픔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대학가에는 두 종류의 '비운의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바로 20학번 새내기들과 16학번 졸업생들이다.   1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봄'을 잃었다. 16학번은 졸업했지만 심각한 취업난에 부딪쳤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2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코로나19에 재택근무 확산…‘유연근무제 지원금’이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연근무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사업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당 유연근무제 활용 횟수에 따라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520만 원씩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4-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이마트의 PC셧다운제 폐지, 이유는 실적비상?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해 1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선언하면서 ‘PC셧다운제’를 도입했다. PC 셧다운제란 지정된 업무시간 외에는 PC가 자동 종료돼 본래 근무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최근 이마트와 SSG닷컴의 PC셧다운제가 폐지됐다. 반면 신세계 백화점 등은 유지돼서, 이번 PC셧다운제 폐지가 이마트 실적악화라는 충격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하기 위한 방안이 아닌지 추측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1-1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준생 주목!” 인터파크, 연봉·기업문화 등 살펴보기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지난 1996년 6월 문을 열었다. 쇼핑과 도서, 여행, 문화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이러한 인터파크라는 기업의 연봉, 안정성, 성장성,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2019-11-0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위메프 취업 어떨까? 연봉·안정성·복지문화 살펴보기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인 ‘위메프(대표 박은상)’, 일자리 매력도는 어떨까?잡코리아에 따르면 위메프의 평균 연봉은 3656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463만 원 최고 임금은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반면 평균 근속연수는 9년으로 이는 동종산업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1년)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반차 휴가’, ‘임신 축하선물’, ‘3년 근속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유통업계 뒤흔들고 있는 리테일테크(Retailtech), 뜻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리테일테크(Retailtech)가 유통업계를 흔들고 있다. 리테일테크는 소매점을 뜻하는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조어다.편의점이나 마트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매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 무인점포, 키오스크 등이 있다.유통 산업의 발전 개념은 직거래 형태의 유통 1.0, 오프라인 유통이 시작되던 유통 2.0, 온라인 및 모바일이 사용되던 유통 3.0을 거쳐 유통 4.0 시대까지 오게 됐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의무휴업 확대, 소비자 권리 침해”.. 유통법 개정 또 ‘논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골목상권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을 앞두고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법 개정안은 기존 대형마트에 적용됐던 월 2회 휴무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을 아울렛, 백화점, 면세점 등의 복합 쇼핑몰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합쇼핑몰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에 쇼핑, 오락, 식당 등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신세계 스타필드나 롯데월드몰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통업계는 물론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체크슈머’ 등장→유통업계 친환경 바람 ‘솔솔~’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물건을 구매할 때 환경, 건강을 꼼꼼히 따지는 이른바 ‘체크슈머’(Check Consumer)가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을 내세우며 매장 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데이즈’의 경우 작년 12월 일부 매장에서 플라스틱 마네킹을 전부 없앴다. 마네킹 자리에는 마네킹 대신 의상 콘셉트를 보여주는 사진이 걸려있다. 편의점 업계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는 분위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다회용 백’을 오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유튜브’에 빠진 유통업계, TV광고 떠난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유튜브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의 광고 전략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는 떨어지고 있는 TV 광고에서 탈피해 유튜브에 자체 제작 콘텐츠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축구 슈퍼스타 손흥민을 출연시킨 빙그레의 ‘슈퍼콘’ 광고는 지상파 TV 대신 유튜브와 옥외 광고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반면 TV에서 식품업계 광고 및 홍보 수요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2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최저임금 인상’과 ‘쪼개기 알바’에 우는 점주·알바생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인건비 아끼려고 하루에 12시간씩 근무하고 있어요. 저 같은 편의점 점주나 자영업자들은 다 죽어가는 거죠”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350원)보다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편의점 업계는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편의점을 운영하는 A 점주는 2020년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대해 “이미 835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을 깎을 순 없어도 동결되기를 바랐다”면서 “물가 경제 수준과 비교해 8,590원은 너무 높다”며 “당장 문을 닫고 싶은 심정”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AI면접 걱정 마”.. 알아둬야 할 3가지 포인트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및 커뮤니티는 ‘AI 면접’에 대한 질문이 가득 찼다. 최근 AI(인공지능)가 질문하고 지원자의 상황 대처 능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부터다.AI면접에 대해 알아둬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영상 속에서 소개한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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