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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목 버핏이라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 통과 소식에 ‘SV인베스트먼트’ 급등
    SV인베스트먼트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 관련주인 ‘SV인베스트먼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31%(1050원) 상승한 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오업체 ‘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지난 20일 러시아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급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승인에 따라 러시아 현지에서 이뮨메드의 HzVSF-v13을 정맥 투여해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임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시험 대상은 코로나19 폐렴 환자 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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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투자의窓] 빅히트 따상 실패가 불러온 공모가 거품 논란, 비비씨 원방테크 미코바이오메드 등 공모가 이하 개미무덤 속출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공모가격 산정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상장 첫 날과 둘째 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던진 물량 4000억원어치 대부분을 쓸어 담은 개인투자자들은 주가하락과 함께 손실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총알받이가 된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 어떻게 결정됐는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빅히트란 회사가 멋지게 코스피에 상장하게 됐고 BTS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 혹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장 2일 만에 언론매체는 빅히트 거품이라는 기사와 함께 BTS 군대문제 등을 문제 삼아 기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투자의 책임은 당연히 본인이 지는 것이 맞지만 이번 경우는 많이 다른 듯하다”며 “모든 것이 계획이라도 된듯 문제점을 알고도 공모가격이 부풀려졌고 팬들은 단순히 회사와 언론을 믿고 이틀 만에 투자금액의 절반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빅히트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13만5000원에 결정됐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결정됐고 잠깐이나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결국 시초가를 지켜내지 못하고 18만원(22일 종가)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상한가인 35만1000원에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벌써 투자금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 셈이다.   문제는 빅히트의 경우 그나마 현재 가격이 공모가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신규상장주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 종목은 9개로 이 가운데 가장 고수익을 낸 종목은 의료용 웨어러블 약품 주입기 관련주인 이오플로우로 22일 종가가 3만85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공모 과정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 또한 22일 종가 기준 4만6500원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비나텍과 피부인체적용 시험업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역시 공모가 대비 큰 수익률을 안겨줬다.   반면 다른 종목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세 칫솔모 업체 비비씨는 22일 종가 기준 1만8850원으로 공모가(3만700원) 대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고 클린룸 전문 설비업체 원방테크와 항암 면역 치료제 기업 박셀바이오, OLED 관련기업 핌스, 신약·진단제품 업체 압타머사이언스 등은 모두 공모가 이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자리를 옮긴 미코바이오메드 또한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공모가(1만5000원)를 지켜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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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KB금융, 3분기 순익 1조1666억…‘역대 최대’ 경신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3·4분기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KB금융지주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6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 (세후 약 149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염가매수차익 (1450억원)이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이러한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9천억원 후반 수준으로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 증가와 보수적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금융지주 측은 전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침체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기반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전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며, “특히, 금리하락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에 부담이 되는 시기에 증권의 브로커리지수수료 확대와 IB 부문 실적 개선으로 그룹의 이익체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의 3·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8% 감소한 63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8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반면 KB증권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6% 급증했다.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 등으로 수탁수수료가 2440억원 늘고 투자은행(IB) 수수료도 290억원 증가하는 등 증권업 수입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9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9% 늘었고,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4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2% 감소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누적 순이자이익은 7조 1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순이자마진(NIM)하락에도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대출 규모가 증가한 여파다. KB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호재를 기록하며 누적 순수수료 수익은 2조 1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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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이종목 버핏이라면] 페이팔의 가상화폐 거래 허용 소식에 상승한 가상통화 관련주 ‘비덴트’
    비덴트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페이팔(PayPal)의 가상화폐 거래 허용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22일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가상통화 관련주로 분류되는 비덴트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비덴트는 전일대비 10.26%(620원)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900만 2388주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품목을 고객들의 계정에서 직접 사고팔거나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가상화폐의 거래 및 결제를 허용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빗썸(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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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뉴투분석] 금융사의 명예회복 달린 ‘웰브릿지자산운용’, 5년 이내 라임펀드 투자금 회수 추진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금감원의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등록취소’ 결정이 났다. 라임의 등록취소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부실자산은 가교운용사(웰브릿지자산운용)로 넘어가게 된다. 금감원의 이번 결정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부실자산이나 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드뱅크이다. 이 회사가 효과적으로 작동해 업무를 수행한다면 라임펀드 투자자들의 피해를 사후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웰브릿지자산운용 측은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투자자들의 동의를 얻으면 금융위의 최종결정 전에 조기 이관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투자자 동의를 얻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측은 5년 이내 부실자산 회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첫 등록취소 결과가 결정됨에 따라 가교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출처=연합뉴스]   20일 열린 금융감독원의 라임펀드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라임자산운용의 등록취소가 결정되었다. 다만 최종적으로 등록취소 조치가 이뤄지려면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의 정례회의라는 관문을 넘어야 한다. 라임자산운용의 등록취소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는 가교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이관된다. 가교운용사란 채권을 팔아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등 라임펀드로 생긴 구멍을 메꾸기 위해 만들어진 운용사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라임펀드 판매사인 20여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곳이며 지난 6월 10일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이관 등 처리 상황’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등록 사실을 공고했다. 20여개 라임펀드 판매사는 이를 통해 환매 중단 펀드 및 정상펀드들을 넘겨받아 투자금 회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금감원의 첫 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결정이 난 상황에서 라임펀드 투자자들의 시선은 웰브릿지자산운용의 행보에 쏠리고 있다.  ■ 웰브릿지자산운용, 참여사들이 관여할 권한 없어 웰브릿지자산운용은 20여개의 라임펀드 판매사가 협의체를 만들어서 출범시킨 운용회사다. 즉 자체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라는 말이다. 따라서 담당 CEO과 직원도 따로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 인턴사원도 채용 중에 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검사국 관계자는 “6개의 금융사들과 매주 모여서 회의를 할 정도로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목적이 뚜렷한 회사”라며 “협의체를 만든 20여개의 라임펀드 판매사들은 웰브릿지자산운용의 주주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웰브릿지자산운용에 참여하는 금융사 관계자는 “웰브릿지자산운용은 신설 운용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별도 법인으로 알고 있다”며 “금융사가 직접 관여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금융사 관계자는 “라임으로 만들어진 부실을 만회해서 각 판매사들이 투자자에게 지급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교운용사(웰브릿지자산운용)에서 벌어들인 자산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배드뱅크로의 라임펀드 이관은 빠르면 한달 내…100% 투자자 동의가 없으면 금융위 최종결정 기다려야  그렇다면 라임펀드의 부실자산은 언제 웰브릿지자산운용으로 옮겨지게 되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웰브릿지자산운용 전략관리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종 결정 이전에도 이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금융위의 최종 결정이 나기 전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관 동의를 받을 것이고 이관에 대한 투자자 동의가 100% 이뤄진다면 곧바로 이관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100%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금융위원회의 등록취소 최종 결정이 난 뒤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관절차 동의는 빠른 시일 내로 진행할 예정이고 한달 내로는 동의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조기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금융위의 라임펀드 등록취소에 대한 최종 결정 이전에 배드뱅크를 조기 출범시키겠다는 이야기이다.   최근 웰브릿지자산운용은 인턴채용공고를 냈다. 이관펀드 및 계약서 검토 정리 및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검토가 주된 직무 내용이다. 따라서 투자자금 회수 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나온다. 이에 웰브릿지자산운용 관계자는 “인턴사원 두명을 채용중에 있고 아무래도 구체적인 환수 계획을 짜기 위해 그때그때 들어오는 자료를 정리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투자자금 회수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종 투자금 회수 시기에 대해 “펀드를 새로 만들어서 투자금을 회수하려면 기본 펀드 만기기간이 2~3년은 소요되기 때문에 5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종 환수까지 시간이 좀 소요되겠지만 라임펀드를 판매한 금융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이여서 각사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라임으로 만들어진 부실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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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2020 상장사 ESG 평가(6)] 카카오, ESG평가 상승으로 지속가능경영 ‘힘 받는다’…한국IR대상 우수상 쾌거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매년 10월에는 상장회사들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ESG 평가 및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ESG등급은 재무적 가치를 넘어선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발표 등을 토대로 삼아 국내 주요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카카오 김범수 의장 [이미지제공= 카카오/그래픽=김보영 기자]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카카오는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발표에서 종합평가 B+를 받아 3년 만에 한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카카오의 ESG 등급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사회(S) 부문은 A+로 지난해 B+에서 두 단계나 올랐다. 지배구조(G)는 A등급으로 지난해 B+에서 한 단계 올라갔다. 환경 부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C 이하의 등급을 받아 사회와 지배구조 활동에 비해 환경부문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ESG 평가 중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 받아…카카오 ‘2020 한국IR대상’ 우수상 쾌거   ESG 종합평가가 상승한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바로 A+등급을 받은 사회공헌 활동의 양적·질적 성장에 있다. 카카오가 현재 사회공헌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활동은 대표적으로 △모금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 운영 △구성원 안전·보건활동 △동반성장을 위한 ‘카카오상생센터’ 운영 활동 등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도움이 필요한 사업에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편리한 시스템을 적용, 이달 기준 383억9533만원이 모이는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 ‘카카오상생센터’, ‘카카오메이커스’ 등 소비자에겐 가치 있는 선택권을 넓히고 협력사에는 동반성장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 직원들을 위한 건강·심리 클리닉을 운영해 직원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의 지배구조 부문 역시 A등급을 받아 사회부문에 이어 비재무적 모범규준을 충실히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주주권리를 보호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와 공시 제공을 위한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의 지배구조 형태는 카카오 설립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자회사를 수직적으로 둔 지주회사 형태를 띠지만 엄밀히 말해 지배관계가 명확한 완전한 지주회사라고 표현하진 않는다.   카카오가 굳이 지주회사 격이라고 할지라도 일반적으론 자체 집행사업이 거의 없는 일반 지주사와 다르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직접 투자규모와 사업 진출 분야를 확장하고 카카오 자체의 사업과 매출 규모도 상당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자회사의 경우 내부 인사 부문에서도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영 정보로서 공개된 기업지배구조를 살펴 보면 이런 부분은 더욱 명쾌해진다.   매년 카카오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사업부문 책임자,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하는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카카오 홈페이지에도 기업지배구조서와 실행안, 이행여부까지 세세하게 공개해 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경영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카카오는 2017년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뒤 처음으로 이달 21일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한 ‘2020 한국IR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카카오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과 기업지배구조 ESG 평가와 관련,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소비자·투자자 등 카카오와 이해관계가 얽힌 모든 영역에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카카오/ 표=김보영 기자]   ■ 환경등급 평가 다소 낮아…카카오 ‘녹색경영’ 실천 발판 마련   카카오의 올해 ESG평가 중 환경부문은 ‘사회’, ‘지배구조’와 달리 다소 낮은 C등급을 받았으나 환경을 관련 활동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먼저, 녹색경영과 관련해 카카오는 ‘종이 영수증’ 발급으로 인해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톡으로 영수증을 발급하는 ‘스마트영수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는 ‘카카오페이 영수증’을 도입했다. KB국민카드를 포함해 일부 카드사들 또한 전자영수증 발행 서비스를 활용, 종이 영수증과 종이 통장으로 발생하는 환경파괴와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있다.   나아가 카카오는 녹색경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협력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또 지난달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물 사용량과 전기 소모량을 최소로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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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2020-10-22
  • KAI, 방산업체 최초 3년 연속 ESG 평가 A등급 획득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3년 연속 ESG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ESG 평가는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매년 발표하는 지표다. 환경(E) ‧ 사회적 책임(S) ‧ 지배구조(G)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기업의 종합적인 지속 가능성을 측정한다.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3년 연속 ESG 평가 A등급을 획득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진제공=KAI]   KAI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A, A+, A를 획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올해 유가증권 상장사 760개 중 상위 14.2% 수준으로, 국내 방산업체 중에서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은 곳은 KAI가 유일하다.   KAI는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은 전년대비 동일한 반면, 환경(E) 부문에서는 B+에서 A등급으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KAI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기준으로 폐기물 처리 방법을 개선해 재자원화율을 확대하며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협력업체의 오염물질 저감에 따라 성과금을 부여해 친환경 경영 참여를 독려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KAI 관계자는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시장참여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주주권익을 보호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ESG 등급 상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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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2020-10-21
  • 거래량 급등하는 안전자산 ‘금’ 투자채널로 매매차익 과세 없는 ‘KRX 금시장’ 인기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금 가격은 지난 8월 기준 205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저렴한 비용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금 시장조사협회인 월드골드카운슬(WGC)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 세계 금 수요량은 2076톤이다. 금 ETF 중심의 투자용 금의 경우 올해 3분기 1003톤이 유입되면서 총 388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및 대체투자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 약세(1139.40)가 지속되면서 한국거래소의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1g의 가격은 지난 20일 기준 6만9970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8% 상승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 국내 유일 국가공인 금 현물시장 ‘KRX 금시장’/ 올해 금 거래량 147% 늘어    국내 유일의 종합거래소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4년 3월 KRX금시장을 설립했다.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금 현물시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KRX금시장의 금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일 평균 거래량은 43.6kg로 전년 대비 122.4% 증가했다. 올해 역시 작년보다 147% 증가한 107.6kg을 기록하고 있다.    KRX금시장에서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 거래 계좌가 필요하다. 기존에 주식거래계좌가 있더라도 증권사를 통해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 상품은 두 가지다. 투자자는 1kg와 100g의 골드바 중 하나를 선택면 된다. 올해 거래량으로 보면 1kg 골드바 상품의 거래가 100g 골드바보다 20배가량 많다. 이는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이며,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거래단위는 1g다. 따라서 투자자는 7만원 정도로 금에 투자할 수 있으며, 실물로 인출하는 경우에만 1kg 단위 또는 100g 단위로 인출할 수 있다. 그러나 실물로 인출하면 부가가치세 10%와 실물인출 수수료(개당 약 2만원)가 부과돼,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는 대개 실물인출은 하지 않는다.     ■ 국제 도매가격으로 금 구매하고, 매매차익에 ‘비과세’ / 실물인출 수수료도 2만원 내외로 낮아    KRX금시장 시세는 금은방이나 골드뱅킹, 은행금신탁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금을 구매할 수 있다. 금생산이나 수입업체 등의 거래기준가격, 즉 이른바 도매가격에 해당하는 국제금시세 대비 100.1~100.4% 수준에서 가격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증권사 HTS와 같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0.2% 내외의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다. 은행 골드뱅킹의 경우 수수료가 1% 수준이다.   더불어 KRX금시장은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골드뱅킹이나 금ETF의 경우 매매차익을 배상소득으로 과세해 차익의 15.4%를 원천징수한다.   실물인출 수수료 역시 2만원 내외로 다른 투자수단에 비해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실물인출을 원할 경우 거래증권사에 신청하면 2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금가격 상승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금실물인출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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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미국 대선 읽기]① 바이든은 대선승부수로 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들었나, 오성첨단소재 등 국내증시도 촉각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 합법화 문제가 대선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물론,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까지 나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마약의 일종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는 마리화나 문제가 이 시점에서 왜 미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현재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주는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메인, 매사추세츠, 미시간, 네바다,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주와 워싱턴 DC 등 11곳이다.   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곳은 22개 주에 달한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바이든은 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꺼냈나= 미국 정치계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처음 꺼낸 사람은 조 바이든 후보가 아니다.   마리화나 합법화 논란에 처음 불을 지핀 인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그는 2015년 마리화나 관련 전과자들을 6000명이나 대거 사면했다. 이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도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는 대선정국의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   당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 전면 허용을 제안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다른 민주당 후보들도 “규제완화는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독 민주당 인사들이 마리화나와 엮인 일화가 많은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1992년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꺾고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마리화나와 관련해서 선거과정에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그는 마리화나 흡입 경험을 폭로한 언론보도에 대해 “피우기는 했지만 연기를 마시지는 않았다”는 해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 또한 콘서트를 관람하던 도중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바이든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던진 것은 마리화나에 대한 달라진 미국인들의 인식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17년 미국 CBS방송이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리화나 합법화 찬반 논란에 관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61% 찬성-33% 반대)이 합법화를 지지했다.   1979년 조사에서 합법화 지지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40여년 사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천문학적 단속 비용 절감과 젊은 층 표심 동시 공략= 마리화나 합법화 논의 이면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교도소는 약 5000여개에 달한다. 연방교도소가 1800개, 주나 카운티 등 지역교도소가 3200개인데, 이는 미국 전체 4년제 대학교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죄수는 23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미국인구의 0.73%다(보호관찰과 보석 등 법의 감시하에 있는 사람들 475만명을 합하면 전체 인원은 700만명을 넘는다. 이는 전체인구의 2.2% 수준이다). UN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죄수는 980만명 정도인데, 미국이 전세계 수감자의 24%를 차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죄수 230만명 가운데 50% 이상은 마리화나 단순소지죄로 처벌받은 사람들이다. 현재 미국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740억달러(약 8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감자 1명당 3만2000달러(약 36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 단순 계산으로 740억달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7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민주당은 추정하고 있다.   더욱이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처벌은 받은 연령층의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도 민주당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다.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 지지자가 많은 민주당으로서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통해 표밭을 다지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화당이 마리화나를 불법화시켜 정치적으로 이득을 누렸다는 부정적 인식이 민주당 내에서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이번 대선에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든 결정적 이유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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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상장사 ESG 평가(5)] ESG 평가서 ‘A’ 성적표 받아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회(S)는 A+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매년 10월에는 상장회사들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ESG 평가 및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ESG등급은 재무적 가치를 넘어선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발표 등을 토대로 삼아 국내 주요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평가 부문 별로 보면 E(환경), S(사회) 모두 각사는 A와 A+를 공통으로 부여받았지만, G(지배구조)에서 삼성전자는 B+을 SK하이닉스는 A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리스크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각 기업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공시자료와 기업의 피드백 및 이사회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등급은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7개로 분류된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회사 중 최고 등급인 A 성적 / 삼성전자 등급 지난해 대비 모두 올라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ESG 통합등급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등급 평가 대상인 전체 760개 기업 중에서 92개 기업이 포함된 A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받은 A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다는 걸 의미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ESG평가 통합등급에서 각각 통합 B+, A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환경(B+), 사회(A), 지배구조(B)에서 올해는 모두 한 단계 상향되면서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환경(A) 사회(A+) 지배구조(B+) 등급을 받았다.  [자료=한국기업지배구조원/ 표=뉴스투데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회공헌활동 맹활약 ESG 등급 평가에서 양사 모두 사회(S) 분야에서 A+ 등급으로 항목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는 사회공헌활동, 기업들의 준법경영체계, 인권경영 강화에 따른 개선, 비재무보고서 발간 기업 비율 증가 등을 준수해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양사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걸로 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진단키트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해외에서 수출요청이 많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인 솔젠트, 코젠바이오텍 등의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장애인 제과제빵 공장’을 설립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1일 이천 본사 경영지원본관에서 SPC삼립, SPC행복한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복모아(주)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빵과 쿠키를 사내식당에 간편식으로 제공한다. 제빵과 반도체라는 이종기업 간 협력에 힘을 보태 장애인들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 경제
    • ESG경영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금호에이치티, 다이오나 ‘코로나19 치료항체 CDMO’ 소식에 주목
    금호에이치티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금호에이치티가 내년 자사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위탁개발생산(CDMO) 소식에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금호에이치티는 전일 대비 1.11%(45원) 떨어진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30만주다. 장 초반에는 4740원까지 오른 바 있다. 다이노나는 이날 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CDMO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노나는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후보물질 최종 선별이 완료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이른 시일 내 본격적인 물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결합돼 중화기능을 발휘하면서 감염 자체를 막는 단백질을 말한다. 다이노나는 코넥스 상장기업으로 과거 면역 항암 항체 4종류(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 유방암 치료용 항체,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 광범위 면역 항암 항체)에 대한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체결한 항체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금호에이치티는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1988년 7월 15일에 설립된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현재 국내 자동차용 백열전구 시장의 94%를 상회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용 램프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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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국감이슈] 예보 위성백 사장, 우리지주 손태승 회장에 ‘DLF 책임’ 소송 검토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금융지주 지분 약 1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우리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주주대표소송을 검토하겠다고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예보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DLF 사태 당시 은행 대표이사였던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이 주주대표소송의 피고인이 될 수 있는데, DLF 관계자들의 책임을 물을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우리은행은 대규모 원금 손실사태를 부른 DLF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문책경고’를 받았다. 우리은행에는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과태료 197억 1000만 원이 내려졌다.     문책경고는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그러나 손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함께 효력 정치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국 이사회가 손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당시 손 회장 연임을 반대하지 않은 예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지난 3월 우리금융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손 회장 연임을 반대했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행사했는데, 예보는 찬성했다”며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까지도 사모펀드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 사장은 “2016년 말 우리은행의 과점 주주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정부와 공사는 과점주주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며 “(회장 연임 적절성을) 예보가 직접 판단하기에 앞서 과점주주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예보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금융에 책임을 묻지 않고, 우리금융이 금감원 징계 관련 소송을 했다는 이유로 면책을 시켜주니 사모펀드 사기가 계속 일어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금융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용이고 신용은 도덕성에서 나온다. 그리고 최고경영자(CEO)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3년간 금융권 취업을 못 할 정도의 중징계고, '금융업을 하기에는 흠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인데 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찬성한다면 금융업에 가장 중요한 신용 문제는 어떻게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보는 글자 그대로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데, 가장 중요한 '신용'이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은행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위 사장은 "손 회장 측이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상황이기에 문책경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과점주주 중심으로 경영하도록 저희 방침이 있고, 과점주주가 합리적으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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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뉴투분석]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 성공 방정식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진취적인 ‘ESG경영비전’ 등 미래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허인 행장의 경우 코로나 여파에도 리딩뱅크를 수성하는 등 KB국민은행의 진일보한 경영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는다.   (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그래픽=뉴스투데이] KB금융지주는 9월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을 선정한 데 이어, 10월20일 열린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에서는 허인 현 행장을 KB국민은행 행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 윤종규 회장, 차별화된 ‘ESG 경영비전’ 제시…ESG 평가 전 부문에서 ‘all A+’   앞서 업계에서는 윤종규 회장(65)의 연임을 점치면서도 노조반대, 코로나 여파 등을 불안 요소로 꼽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발 금융권 지각변동 속에서 KB금융을 보다 진취적으로 이끌 새 인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3연임을 수성한 윤종규 회장의 강점 중 하나는 차별화된 ESG(경제·사회·지배구조)경영비전 제시였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 즉 계열사들의 모회사로서 어떤 미래가치를 내세우느냐는 것은 회장 후보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실제로 ESG 추진 전략은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던 심층 질문 중 하나기도 했다.   특히 윤 회장은 올해 3월 신설된 KB금융의 ‘ESG위원회’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ESG경영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재임 기간동안 ESG관련 상품·투자·대출 등을 20조원 수준으로 늘리기도 했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큰 투자규모다.   그 결과 지난 14일 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A+를 달성했다. ESG경영성과 면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업·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가 사회 전반적인 흐름이 되다보니 투자에서도 ESG가 중요 고려사항이 됐다”며 윤 회장이 ESG에 방점을 두는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회장의 ESG비전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KB금융이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리딩금융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를 방증하듯 윤 회장은 금융지주 CEO 중 가장 먼저 ESG경영을 본격 확산시키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지난달 KB금융이 발표한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는 ESG 관련 투자 등을 2030년까지 30조원 증액한 50조원으로 확대하고, 전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줄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KB금융은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선박·자동차 등 민간 투자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SG채권을 지속 발행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사업 등에만 한정해 사용하는 투자금 조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전 계열사의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채권 인수 사업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지주의 모든 계열사가 탈석탄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윤 회장은 KB금융 회장 중 처음으로 2연임에 이어 3연임을 하게 되며,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까지다. ■ 허인 행장, ‘경영 성과’로 검증된 리더십…2분기 ‘리딩뱅크’ 수성 허인 행장(60)의 3연임을 결정지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경영 성과다. 실제로 지난해 라임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사태 등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직격탄을 받았을때 유일하게 KB국민은행만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허 행장 덕분이라는 말도 나왔다. 허 행장이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전무, 여신심사본부 상무 등 다양한 요직을 지낸 경험이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각 금융지주에서 여타 시중은행 등의 사모펀드 사태 대응을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을 때 KB국민은행은 그럴 필요성이 적었다. 그 결과 올 2분기 ‘리딩뱅크’를 수성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04억원으로 신한은행(5142억)보다 약 1500억원 앞섰다. 순이자이익은 3조2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허 행장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해외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캄보디아 소액대출기관인 프라삭 인수에 성공했으며, 올해 4월에는 미얀마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추가 지분 인수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신남방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본격 강화했다.   또한 허 행장은 빅테크·핀테크 등과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은행 고유의 장점인 대면 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대면채널만을 통한 상담 서비스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일정 지역의 6~7개 영업점을 하나의 지역거점 점포로 통합 운영하는 ‘PG 2.0(파트너십 그룹)’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원스톱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의 종합금융상담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허 행장은 오는 11월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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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상장사 ESG 평가(4)]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ESG 성적표 ‘명암’ 엇갈려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매년 10월에는 상장회사들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ESG 평가 및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ESG등급은 재무적 가치를 넘어선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발표 등을 토대로 삼아 국내 주요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받은 성적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KB·신한은 나란히 ESG 통합등급 A+를 차지했다. 하나금융이 A등급으로 뒤를 이었고 우리금융은 B+로 가장 낮은 등급을 기록했다. ■ 금융회사, ESG 평가 중 지배구조(G) 특히 까다로워 금융회사와 일반 상장회사는 ESG등급 중 지배구조(G)에서 평가 항목이 상이하다. 일반 상장회사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사기구, 공시 등이 평가 항목인 반면, 금융회사의 경우 내부통제, 최고경영자, 보수, 위험관리 등 4개의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금융회사 고유의 사업특성상 경영의 투명성, 책임 경영체제 등이 일반기업에 비해 훨씬 중요하게 고려되기 때문이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금융회사 지배구조와 관련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및 감사위원회(감사위) 관련 기업 관행이 개선되거나, 임추위의 독립성 제고 혹은 감사위·외부감사인의 커뮤니케이션 관행이 개선된 곳 등에서 등급 상승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원이 집계한 2020년 금융회사 지배구조에서 A~A+등급은 2019년 대비 3곳이 증가했다. B~B+등급을 받은 금융회사는 30곳으로 동일했다. C등급은 5곳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곳 적었으나 D등급은 0곳을 기록했다.   [표=뉴스투데이] ■ KB금융, 올A+로 1위 / 신한금융, 환경A+·사회A·지배구조A+ / 이사회 내 ESG경영 관장 기구 有 KB와 신한은 리딩금융 경쟁사답게 올해에도 ESG 통합등급 A+를 달성했다. 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A+등급은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것’”을 뜻한다. 다만 세부항목에선 KB금융이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등 전부문에서 A+를 달성했고, 신한금융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KB금융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KB금융은 지난해 9월 그룹 ESG 전략방향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 3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 및 사외이사 7인의 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바탕으로 KB금융은 현재 20조원 수준인 ESG관련 상품·투자·대출 등의 규모를 2030년까지 50조원으로 확대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금융지주회사 중에서 가장 큰 ESG 투자 규모다. 신한금융의 경우 2017년 수립한 ‘2020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ESG 추진체계를 한층 정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ESG경영을 추진하는 기구는 크게 두 가지다. 이사회 내 설치된 ‘사회책임경영위원회’가 ESG관련 전략·규정 등을 결정하며, 지난해 신설된 ‘지속가능경영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는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사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16조2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 2030년까지는 저탄소 녹색산업 분야에의 대출·투자규모를 20조원 가량 추가 투입할 방침이며, 이는 KB금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ESG 투자규모에 해당한다. ■ 하나금융, A등급으로 3위 / 우리금융 B+등급 4위 / CEO가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S) 강화 기구 출범 하나금융은 ESG 통합등급에서 A를 기록하며 세부등급 기준 5대 금융지주에서 3위를 차지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A를 달성했다. “ESG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김정태 회장이 참여하는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 혁신기업 투자·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S)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그룹 내 사회책임경영을 총괄하는 행복나눔위원회를 ‘사회가치경영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두 기구 모두 이사회 내부에 설치된 기구는 아니지만 ESG전략 등을 포함한 사회가치경영 강화에 앞장설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가장 낮은 ESG 등급을 받은 곳은 우리금융이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에서 모두 B+를 기록, 통합등급 B+를 받았다. 기업구조지배원은 “ESG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다소 필요’하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다소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1월 지주사로 출범한 우리금융이 ESG경영을 안정적으로 내재화하기에는 여타 금융지주에 비해 시간이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 역시 손태승 회장이 참여하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지난해 출범시켜 사회적 책임(S)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지배구조(G) 부문의 개선을 위해 금융지주회사 중 최초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신설,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회사의 ESG경영 평가와 관련해 “ESG 관련 투자·지원 규모가 큰 곳은 물론, ESG를 본격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직체계 등 인적 인프라 등이 잘 정비된 곳이 상위등급을 받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의 경우 비상장 회사에 해당해 지배구조 등급(A)만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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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금감원, 오늘 라임사태 첫 제재심 열어…“최종확정 시기는 가늠하기 어려워”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라임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첫 제재심의위원회가 20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라임자산운용과 연관된 3곳, 라움자산운용·라쿤자산운용·포트코리아자산운용 에 대한 제재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사전에 라임자산운용에 대해서 ‘등록 취소’와 ‘핵심 임원 해임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통지문을 보낸 바 있다. 라임 연관 3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임원정직’ 등이 사전 통보되었다.   금융감독원의 라임사태에 대한 첫 제재 심의위원회에서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등록취소’ 제재가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즉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등록취소’의 제재가 가해질 가능성이 높다. ‘등록취소가 될 경우 라임자산운용의 남은 펀드는 ’웰브릿지자산운용‘(가교 운용사)로 넘어오게 되는데 라임의 환매 중단된 펀드 및 정상 펀드를 모두 넘겨받아 투자금을 회수 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결과가 나와도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의의 절차를 또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늘 확정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언급, 오늘 금융위에서 나오는 제제안이 최종 제재 수위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통상적인 사건이라면 검사가 종료된 후에 180일 정도 소요가 되어 제재가 들어가지만 현재 라임자산운용 사건은 이례적으로 그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며 “따라서 최종확정이 언제쯤 나오게 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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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이종목 버핏이라면] 피플바이오, 코스닥시장 상장 후 급등세
    피플바이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피플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에 상한가에 도달한 데 이어 둘째 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기준 피플바이오는 전일 대비 4900원(20.94%)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73만9169주에 이른다. 19일 피플바이오는 시초가를 공모가 2만원보다 10% 낮은 1만8000원에 책정했으나 상한가까지 올라 공모가를 넘어서 마감했다. 피플바이오는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혈액 기반 조기 진단 키트를 출시해 이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피플바이오의 진단 키트는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도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비용이 싸고 편의성이 높아,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용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는 뇌질환 등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 검출 시스템’(MDS)이라는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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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허인 KB국민은행장 3연임 확정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현 행장을 선정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제공=KB금융지주]   앞서 대추위는 지난 1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외부 후보들을 상시적으로 리뷰∙검증해 왔으며, 지난 9월28일에는 은행장 후보 선정기준과 절차에 대한 중지를 모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 중에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내년말이다. 허인 후보는 KB국민은행장,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역임 등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영업, 재무, 전략, 여신 등)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검증된 경영전문성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고 알려진다. 대추위 관계자는 “국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관리능력으로 리딩뱅크의 입지를 수성하고 있는 점, 빅테크 플랫폼 기반 중심의 금융 생태계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은행의 경영상황, 계열사 핵심역량 협업을 통한 시너지 수익 극대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내실있는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허인 현 행장을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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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투자의窓] 미국증시는 바이든 당선 예측(?) 틸레이 캐노피 그로스 등 마리화나 관련주 일제히 급등, 오성첨단소재 촉각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간의 당선 예측이 혼선을 빚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바이든 쪽의 우세를 예측이라도 하듯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캐나다 제약 및 대마초 회사인 틸레이(Tilray) 주가는 전일대비 16.55% 올라 6.48달러에 장을 마쳤다.     기호용, 의료용 마리화나 업체인 오로라 캐나비스는 전일 대비 17.16% 오른 4.71달러에 장을 마쳤고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역시 전일 대비 11.54% 오른 19.82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틸레이와 캐노피 그로스는 지난달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올해 저점 대비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   국내에서도 대마초 관련주로 언급되는 오성첨단소재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에 거래량 급증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대마초 취급 허가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용 대마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대표적인 대마초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대마초)의 비범죄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부통령 후보 TV토론회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할 것"이라며 "마리화나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범죄 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 역시 지난해 5월 지지자들에게 "어느 누구도 마리화나를 폈다고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해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완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 마리화나는 '회색지대'에 놓여있다. 연방법은 마리화나의 흡연과 유통을 금지하지만, 캘리포니아·일리노이 등 11개 주는 기호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플로리다·루이지애나 등 33개주는 의료용으로 합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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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관점뉴스] 기업은행장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따라 책임 질 것”…조사결과에만 최소 3개월 소요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를 6792억원어치 판매했다. 하지만 현재 914억원 규모의 피해액에 대한 배상이 지연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 불완전 판매를 했다는 정황이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불완전판매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가 나온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빠르면 3개월 후 검사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개월 뒤 금감원의 검사결과가 나오면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6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장하원씨(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동생)가 대표로 있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3612억원,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3180억원 어치 판매했다. 하지만 미국운용사의 부당한 수수료 징수, 자산 가치 부풀리기의 혐의로 인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피소처리를 받았고 채권을 회수하지 못했다.   투자자산이 묶이게 되자 해당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이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하는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디스커버리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기업은행은 부동산(219억), 글로벌(695억) 채권을 합해 총 914억원 규모의 환매를 중단하게 되었다. 피해 투자자들은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 펀드를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인 것처럼 속여서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고 위험 상품인 1등급 상품이라는 사실을 속여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것이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16일 국감에서 “불완전 판매가 있는 부분 책임 질 것” 불완전판매 의혹이 붉어지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6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의 질의에 답했다. 윤재옥 의원이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에 대한 피해자들의 구제방안을 묻자 윤행장은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송구하고 고객 대표분을 이사회 전에 만났으며 이야기를 들었고 전체 금융사 중에 가장 먼저 선지급 방안을 마련해 제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업은행은 지난 6월 선가지급 후정산 방식을 통해 글로벌 채권 투자자 중 원금 50% 보상에 대해 합의한 투자자에게 투자액을 선지급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윤종원 행장이 피해 고객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것도 업계 처음이었고 선가지급 후정산 방식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업계에서 최초로 시행한 방안인 만큼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채권의 경우에는 현재 자산을 조금씩 팔아서 환매를 해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16일 국감에서 “피해자의 증언을 들어보면 기업은행 직원들이 이 펀드를 안전한 펀드라고 이야기하면서 팔았다고 한다”며 “내부직원들이 잘 모르고 펀드판매를 한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속여서 팔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불완전판매 사례가 완전히 없었다는 것은 아니고 불완전 판매 사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금감원의 결정이 나온다면 은행은 절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결국 금감원의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한 ‘불완전판매’ 여부 검사가 나온 뒤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금감원의 검사 결과가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금융감독원 관계자, "자본시장법 46조, 47조가 판단 기준", "검사가 대부분 진행, 결과는 최소 3개월 소요" 통상적으로 불완전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9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자본시장법 46조, 47조에 의거해서 은행이 투자자에게 상품을 권유할 때 투자자의 투자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적합성과 적정성을 확인하지 않았을 경우 또는 상품의 기본 사항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을 경우에 불완전판매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아마 검사가 대부분 진행이 되었어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소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의 검사 발표 시기에 대해, 국민의 힘 강민국 의원실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 물어본 결과 아직 검사가 진행중이라 관련 내용을 포함해서 검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도 확실하게 알려줄 수 없다고 들었다”며 검사시기에 대해서도 함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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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2020 상장사 ESG 평가(3)] ESG등급 ‘A’ 성적표 받은 제약사 두 곳은 일동제약과 한미약품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9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이다. 매년 10월에는 상장회사들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부문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ESG 평가 및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ESG등급은 재무적 가치를 넘어선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 지수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발표 등을 토대로 삼아 국내 주요기업들의 ESG 경영 실태를 분석한다. <편집자 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상장된 제약회사 중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이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상장된 제약회사 중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한미약품(공동대표 우종수, 권세창)이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제약회사 중 최고 등급이다. 지난해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은 통합등급 B+를 기록한 바 있다. 양 사 모두 한 해 동안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기업지배구조원은 상장기업 908곳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0개 사의 등급을 제시했다.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각 기업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공시자료와 기업의 피드백 및 이사회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등급은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 7개로 분류된다.   ■ 일동제약, 한미약품 제약회사 중 최고 등급인 A / 양사 모두 지난해보다 등급 올라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올해 ESG 통합등급에서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은 등급 평가 대상인 전체 760개 기업 중에서 92개 기업이 포함된 A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이는 동종업계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양 사는 제약바이오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연구회에 참여하며 ESG 관련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이 ESG 통합등급 ‘A’를 받은 의미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있으며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다”는 뜻이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일동제약, 한미약품 모두 환경(E) B+, 사회(S) A+, 지배구조(G) 분야에서  B+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 일동제약과 한미약품은 통합 B+ 등급을 받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양 사 모두 ESG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사회 분야 A+ 등급 획득 기여 / 양 사 사회공헌 활동 두드려져   ESG등급 평가에서 일동제약과 한미약품 모두 사회(S) 분야에서 A+ 등급으로 항목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이 눈에 띈다.   해당 등급 상승 요인으로는 기업들의 준법경영체계, 인권경영 강화에 따른 개선, 비재무보고서 발간 기업 비율 증가, 인권경영활동 수준 향상 ,사회적 취약 계층 고려, 사회공헌활동 등이 있다. 특히 양 사는 해당 등급의 상승요인인 사회공헌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뤄져 왔다. 일동제약은 국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3년부터 국제 인권 단체인 휴먼아시아를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8월까지 기부 누적액인 1억원을 돌파했다. 아시아 인권 포럼 후원, 아동 교육 지원 사업 등에도 함께 참여 중이다. 또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무더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상처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를 비롯해 1억5000만원 상당의 회사 물품을 기부하기도 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1년 안산시와 다문화가정의 안전한 국내 적응과 이들의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및 이주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의료비, 생계비 지원 사업, 중도입국청소년의 위탁교육을 진행하는 ‘꿈빛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경영에 앞장서 폐기전산자산의 수거 및 적정처리업무에 대해 사회적기업인 ‘컴윈’을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각 사업장에서 폐기한 전산자산을 2018년부터 기증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시민포럼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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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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