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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목 버핏이라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 통과 소식에 ‘SV인베스트먼트’ 급등
    SV인베스트먼트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 관련주인 ‘SV인베스트먼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시장에서 오후 2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31%(1050원) 상승한 7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오업체 ‘이뮨메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지난 20일 러시아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급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승인에 따라 러시아 현지에서 이뮨메드의 HzVSF-v13을 정맥 투여해 효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임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시험 대상은 코로나19 폐렴 환자 1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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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투자의窓] 빅히트 따상 실패가 불러온 공모가 거품 논란, 비비씨 원방테크 미코바이오메드 등 공모가 이하 개미무덤 속출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상장 첫날 최고가를 찍은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공모가격 산정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상장 첫 날과 둘째 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던진 물량 4000억원어치 대부분을 쓸어 담은 개인투자자들은 주가하락과 함께 손실폭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총알받이가 된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9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 어떻게 결정됐는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빅히트란 회사가 멋지게 코스피에 상장하게 됐고 BTS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 혹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장 2일 만에 언론매체는 빅히트 거품이라는 기사와 함께 BTS 군대문제 등을 문제 삼아 기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투자의 책임은 당연히 본인이 지는 것이 맞지만 이번 경우는 많이 다른 듯하다”며 “모든 것이 계획이라도 된듯 문제점을 알고도 공모가격이 부풀려졌고 팬들은 단순히 회사와 언론을 믿고 이틀 만에 투자금액의 절반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빅히트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가 13만5000원에 결정됐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결정됐고 잠깐이나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결국 시초가를 지켜내지 못하고 18만원(22일 종가)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상한가인 35만1000원에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벌써 투자금의 절반 가까이를 잃은 셈이다.   문제는 빅히트의 경우 그나마 현재 가격이 공모가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반면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신규상장주들이 많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 종목은 9개로 이 가운데 가장 고수익을 낸 종목은 의료용 웨어러블 약품 주입기 관련주인 이오플로우로 22일 종가가 3만85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공모 과정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 또한 22일 종가 기준 4만6500원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2배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소재부품 기업 비나텍과 피부인체적용 시험업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역시 공모가 대비 큰 수익률을 안겨줬다.   반면 다른 종목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한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미세 칫솔모 업체 비비씨는 22일 종가 기준 1만8850원으로 공모가(3만700원) 대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고 클린룸 전문 설비업체 원방테크와 항암 면역 치료제 기업 박셀바이오, OLED 관련기업 핌스, 신약·진단제품 업체 압타머사이언스 등은 모두 공모가 이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2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자리를 옮긴 미코바이오메드 또한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공모가(1만5000원)를 지켜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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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KB금융, 3분기 순익 1조1666억…‘역대 최대’ 경신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3·4분기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KB금융지주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6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 (세후 약 1490억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올해 100% 자회사로 편입한 푸르덴셜생명의 염가매수차익 (1450억원)이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이러한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9천억원 후반 수준으로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 증가와 보수적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 기조를 유지했다고 금융지주 측은 전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KB금융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침체와 금리하락 등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강화와 수익기반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전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며, “특히, 금리하락으로 은행업의 수익성에 부담이 되는 시기에 증권의 브로커리지수수료 확대와 IB 부문 실적 개선으로 그룹의 이익체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별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의 3·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8% 감소한 63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8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반면 KB증권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3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6% 급증했다. 고객수탁고 증대 노력 등으로 수탁수수료가 2440억원 늘고 투자은행(IB) 수수료도 290억원 증가하는 등 증권업 수입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KB국민카드의 당기순이익은 91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9% 늘었고,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42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2% 감소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누적 순이자이익은 7조 1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 늘었다. 순이자마진(NIM)하락에도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의 대출 규모가 증가한 여파다. KB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호재를 기록하며 누적 순수수료 수익은 2조 1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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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이종목 버핏이라면] 페이팔의 가상화폐 거래 허용 소식에 상승한 가상통화 관련주 ‘비덴트’
    비덴트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페이팔(PayPal)의 가상화폐 거래 허용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22일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가상통화 관련주로 분류되는 비덴트의 상승세가 주목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비덴트는 전일대비 10.26%(620원) 오른 6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900만 2388주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품목을 고객들의 계정에서 직접 사고팔거나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가상화폐의 거래 및 결제를 허용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빗썸(암호화폐 거래소)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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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미국 대선 읽기]① 바이든은 대선승부수로 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들었나, 오성첨단소재 등 국내증시도 촉각
    미국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리화나 합법화 문제가 대선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물론,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까지 나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외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마약의 일종으로 엄격히 금지되고 있는 마리화나 문제가 이 시점에서 왜 미국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정승원 기자] 현재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주는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일리노이, 메인, 매사추세츠, 미시간, 네바다, 오리건, 버몬트, 워싱턴 주와 워싱턴 DC 등 11곳이다.   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곳은 22개 주에 달한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바이든은 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꺼냈나= 미국 정치계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처음 꺼낸 사람은 조 바이든 후보가 아니다.   마리화나 합법화 논란에 처음 불을 지핀 인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다. 그는 2015년 마리화나 관련 전과자들을 6000명이나 대거 사면했다. 이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서도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는 대선정국의 중요 이슈로 떠올랐다.   당시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 전면 허용을 제안했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다른 민주당 후보들도 “규제완화는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독 민주당 인사들이 마리화나와 엮인 일화가 많은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1992년 아버지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꺾고 민주당 정권을 탄생시킨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역시 마리화나와 관련해서 선거과정에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그는 마리화나 흡입 경험을 폭로한 언론보도에 대해 “피우기는 했지만 연기를 마시지는 않았다”는 해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큰딸 말리아 또한 콘서트를 관람하던 도중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바이든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화 카드를 던진 것은 마리화나에 대한 달라진 미국인들의 인식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17년 미국 CBS방송이 미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리화나 합법화 찬반 논란에 관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61% 찬성-33% 반대)이 합법화를 지지했다.   1979년 조사에서 합법화 지지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40여년 사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천문학적 단속 비용 절감과 젊은 층 표심 동시 공략= 마리화나 합법화 논의 이면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는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내 교도소는 약 5000여개에 달한다. 연방교도소가 1800개, 주나 카운티 등 지역교도소가 3200개인데, 이는 미국 전체 4년제 대학교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죄수는 23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미국인구의 0.73%다(보호관찰과 보석 등 법의 감시하에 있는 사람들 475만명을 합하면 전체 인원은 700만명을 넘는다. 이는 전체인구의 2.2% 수준이다). UN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죄수는 980만명 정도인데, 미국이 전세계 수감자의 24%를 차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죄수 230만명 가운데 50% 이상은 마리화나 단순소지죄로 처벌받은 사람들이다. 현재 미국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740억달러(약 8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수감자 1명당 3만2000달러(약 36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 단순 계산으로 740억달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70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민주당은 추정하고 있다.   더욱이 마리화나 소지혐의로 처벌은 받은 연령층의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라는 사실도 민주당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다. 공화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 지지자가 많은 민주당으로서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통해 표밭을 다지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화당이 마리화나를 불법화시켜 정치적으로 이득을 누렸다는 부정적 인식이 민주당 내에서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이번 대선에서 마리화나 카드를 꺼내든 결정적 이유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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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금호에이치티, 다이오나 ‘코로나19 치료항체 CDMO’ 소식에 주목
    금호에이치티 주가차트[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금호에이치티가 내년 자사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항체 위탁개발생산(CDMO) 소식에 투자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금호에이치티는 전일 대비 1.11%(45원) 떨어진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30만주다. 장 초반에는 4740원까지 오른 바 있다. 다이노나는 이날 코로나19 치료항체 ‘DNP-019’의 패스트트랙 개발을 목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CDMO 확정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이노나는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후보물질 최종 선별이 완료된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이른 시일 내 본격적인 물질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결합돼 중화기능을 발휘하면서 감염 자체를 막는 단백질을 말한다. 다이노나는 코넥스 상장기업으로 과거 면역 항암 항체 4종류(급성백혈병 치료용 항체, 유방암 치료용 항체, 뇌종양 및 고형암 치료용 항체, 광범위 면역 항암 항체)에 대한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체결한 항체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이다. 금호에이치티는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1988년 7월 15일에 설립된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현재 국내 자동차용 백열전구 시장의 94%를 상회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용 램프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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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2020 국감이슈] 예보 위성백 사장, 우리지주 손태승 회장에 ‘DLF 책임’ 소송 검토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우리금융지주 지분 약 17%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우리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주주대표소송을 검토하겠다고 지난 20일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예보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DLF 사태 당시 은행 대표이사였던 손태승 현 우리금융 회장이 주주대표소송의 피고인이 될 수 있는데, DLF 관계자들의 책임을 물을 것인가”라고 질의하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해 우리은행은 대규모 원금 손실사태를 부른 DLF와 관련해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문책경고’를 받았다. 우리은행에는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와 과태료 197억 1000만 원이 내려졌다.     문책경고는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그러나 손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금감원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과 함께 효력 정치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국 이사회가 손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당시 손 회장 연임을 반대하지 않은 예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지난 3월 우리금융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손 회장 연임을 반대했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행사했는데, 예보는 찬성했다”며 “이런 문제 때문에 최근까지도 사모펀드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 사장은 “2016년 말 우리은행의 과점 주주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정부와 공사는 과점주주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며 “(회장 연임 적절성을) 예보가 직접 판단하기에 앞서 과점주주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배 의원은 이에 대해 "예보는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금융에 책임을 묻지 않고, 우리금융이 금감원 징계 관련 소송을 했다는 이유로 면책을 시켜주니 사모펀드 사기가 계속 일어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금융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용이고 신용은 도덕성에서 나온다. 그리고 최고경영자(CEO)의 도덕성이 중요하다"며 "향후 3년간 금융권 취업을 못 할 정도의 중징계고, '금융업을 하기에는 흠결이 있다'고 판단한 것인데 소송 중이라는 이유로 찬성한다면 금융업에 가장 중요한 신용 문제는 어떻게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보는 글자 그대로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데, 가장 중요한 '신용'이 없어 보이는 사람에게 은행을 맡길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위 사장은 "손 회장 측이 낸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상황이기에 문책경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과점주주 중심으로 경영하도록 저희 방침이 있고, 과점주주가 합리적으로 결정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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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뉴투분석]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 성공 방정식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진취적인 ‘ESG경영비전’ 등 미래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허인 행장의 경우 코로나 여파에도 리딩뱅크를 수성하는 등 KB국민은행의 진일보한 경영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는다.   (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그래픽=뉴스투데이] KB금융지주는 9월1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자로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을 선정한 데 이어, 10월20일 열린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에서는 허인 현 행장을 KB국민은행 행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 윤종규 회장, 차별화된 ‘ESG 경영비전’ 제시…ESG 평가 전 부문에서 ‘all A+’   앞서 업계에서는 윤종규 회장(65)의 연임을 점치면서도 노조반대, 코로나 여파 등을 불안 요소로 꼽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발 금융권 지각변동 속에서 KB금융을 보다 진취적으로 이끌 새 인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럼에도 3연임을 수성한 윤종규 회장의 강점 중 하나는 차별화된 ESG(경제·사회·지배구조)경영비전 제시였던 것으로 보인다. 금융지주, 즉 계열사들의 모회사로서 어떤 미래가치를 내세우느냐는 것은 회장 후보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실제로 ESG 추진 전략은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던 심층 질문 중 하나기도 했다.   특히 윤 회장은 올해 3월 신설된 KB금융의 ‘ESG위원회’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ESG경영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윤 회장은 재임 기간동안 ESG관련 상품·투자·대출 등을 20조원 수준으로 늘리기도 했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큰 투자규모다.   그 결과 지난 14일 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전 부문에서 A+를 달성했다. ESG경영성과 면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업·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가 사회 전반적인 흐름이 되다보니 투자에서도 ESG가 중요 고려사항이 됐다”며 윤 회장이 ESG에 방점을 두는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회장의 ESG비전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KB금융이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리딩금융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를 방증하듯 윤 회장은 금융지주 CEO 중 가장 먼저 ESG경영을 본격 확산시키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지난달 KB금융이 발표한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는 ESG 관련 투자 등을 2030년까지 30조원 증액한 50조원으로 확대하고, 전 계열사의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줄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KB금융은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선박·자동차 등 민간 투자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ESG채권을 지속 발행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사업 등에만 한정해 사용하는 투자금 조달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전 계열사의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채권 인수 사업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지주의 모든 계열사가 탈석탄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윤 회장은 KB금융 회장 중 처음으로 2연임에 이어 3연임을 하게 되며, 11월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까지다. ■ 허인 행장, ‘경영 성과’로 검증된 리더십…2분기 ‘리딩뱅크’ 수성 허인 행장(60)의 3연임을 결정지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경영 성과다. 실제로 지난해 라임 펀드, 독일 헤리티지 DLS사태 등으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직격탄을 받았을때 유일하게 KB국민은행만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도 허 행장 덕분이라는 말도 나왔다. 허 행장이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전무, 여신심사본부 상무 등 다양한 요직을 지낸 경험이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각 금융지주에서 여타 시중은행 등의 사모펀드 사태 대응을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을 때 KB국민은행은 그럴 필요성이 적었다. 그 결과 올 2분기 ‘리딩뱅크’를 수성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04억원으로 신한은행(5142억)보다 약 1500억원 앞섰다. 순이자이익은 3조2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허 행장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해외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말 캄보디아 소액대출기관인 프라삭 인수에 성공했으며, 올해 4월에는 미얀마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추가 지분 인수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신남방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본격 강화했다.   또한 허 행장은 빅테크·핀테크 등과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은행 고유의 장점인 대면 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비대면채널만을 통한 상담 서비스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일정 지역의 6~7개 영업점을 하나의 지역거점 점포로 통합 운영하는 ‘PG 2.0(파트너십 그룹)’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원스톱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의 종합금융상담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허 행장은 오는 11월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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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종목 버핏이라면] 피플바이오, 코스닥시장 상장 후 급등세
    피플바이오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피플바이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에 상한가에 도달한 데 이어 둘째 날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기준 피플바이오는 전일 대비 4900원(20.94%)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73만9169주에 이른다. 19일 피플바이오는 시초가를 공모가 2만원보다 10% 낮은 1만8000원에 책정했으나 상한가까지 올라 공모가를 넘어서 마감했다. 피플바이오는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세계 최초로 알츠하이머병 혈액 기반 조기 진단 키트를 출시해 이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피플바이오의 진단 키트는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도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며 “상대적으로 비용이 싸고 편의성이 높아,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용이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피플바이오는 뇌질환 등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 검출 시스템’(MDS)이라는 독자적 기술을 기반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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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허인 KB국민은행장 3연임 확정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현 행장을 선정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제공=KB금융지주]   앞서 대추위는 지난 1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외부 후보들을 상시적으로 리뷰∙검증해 왔으며, 지난 9월28일에는 은행장 후보 선정기준과 절차에 대한 중지를 모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 중에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내년말이다. 허인 후보는 KB국민은행장,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 역임 등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영업, 재무, 전략, 여신 등)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검증된 경영전문성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고 알려진다. 대추위 관계자는 “국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관리능력으로 리딩뱅크의 입지를 수성하고 있는 점, 빅테크 플랫폼 기반 중심의 금융 생태계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은행의 경영상황, 계열사 핵심역량 협업을 통한 시너지 수익 극대화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내실있는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허인 현 행장을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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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투자의窓] 미국증시는 바이든 당선 예측(?) 틸레이 캐노피 그로스 등 마리화나 관련주 일제히 급등, 오성첨단소재 촉각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간의 당선 예측이 혼선을 빚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바이든 쪽의 우세를 예측이라도 하듯 마리화나 관련주들이 일제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캐나다 제약 및 대마초 회사인 틸레이(Tilray) 주가는 전일대비 16.55% 올라 6.48달러에 장을 마쳤다.     기호용, 의료용 마리화나 업체인 오로라 캐나비스는 전일 대비 17.16% 오른 4.71달러에 장을 마쳤고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역시 전일 대비 11.54% 오른 19.82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틸레이와 캐노피 그로스는 지난달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올해 저점 대비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   국내에서도 대마초 관련주로 언급되는 오성첨단소재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감에 거래량 급증과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대마초 취급 허가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용 대마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대표적인 대마초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마리화나(대마초)의 비범죄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해리스 상원의원은 부통령 후보 TV토론회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면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를 비범죄화할 것"이라며 "마리화나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범죄 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 역시 지난해 5월 지지자들에게 "어느 누구도 마리화나를 폈다고 감옥에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해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완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국에서 마리화나는 '회색지대'에 놓여있다. 연방법은 마리화나의 흡연과 유통을 금지하지만, 캘리포니아·일리노이 등 11개 주는 기호용으로 허용하고 있다. 플로리다·루이지애나 등 33개주는 의료용으로 합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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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관점뉴스] 기업은행장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따라 책임 질 것”…조사결과에만 최소 3개월 소요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를 6792억원어치 판매했다. 하지만 현재 914억원 규모의 피해액에 대한 배상이 지연되고 있다. 그 이유는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 불완전 판매를 했다는 정황이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불완전판매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가 나온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빠르면 3개월 후 검사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개월 뒤 금감원의 검사결과가 나오면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16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장하원씨(장하성 주중 한국대사의 동생)가 대표로 있는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3612억원,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3180억원 어치 판매했다. 하지만 미국운용사의 부당한 수수료 징수, 자산 가치 부풀리기의 혐의로 인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피소처리를 받았고 채권을 회수하지 못했다.   투자자산이 묶이게 되자 해당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이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지 못하는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디스커버리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기업은행은 부동산(219억), 글로벌(695억) 채권을 합해 총 914억원 규모의 환매를 중단하게 되었다. 피해 투자자들은 기업은행이 디스커버리 펀드를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인 것처럼 속여서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고 위험 상품인 1등급 상품이라는 사실을 속여 불완전판매를 했다는 것이다. ■ 윤종원 기업은행장, 16일 국감에서 “불완전 판매가 있는 부분 책임 질 것” 불완전판매 의혹이 붉어지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16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의 질의에 답했다. 윤재옥 의원이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에 대한 피해자들의 구제방안을 묻자 윤행장은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송구하고 고객 대표분을 이사회 전에 만났으며 이야기를 들었고 전체 금융사 중에 가장 먼저 선지급 방안을 마련해 제공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업은행은 지난 6월 선가지급 후정산 방식을 통해 글로벌 채권 투자자 중 원금 50% 보상에 대해 합의한 투자자에게 투자액을 선지급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윤종원 행장이 피해 고객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것도 업계 처음이었고 선가지급 후정산 방식도 유동성 공급을 위해 업계에서 최초로 시행한 방안인 만큼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채권의 경우에는 현재 자산을 조금씩 팔아서 환매를 해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16일 국감에서 “피해자의 증언을 들어보면 기업은행 직원들이 이 펀드를 안전한 펀드라고 이야기하면서 팔았다고 한다”며 “내부직원들이 잘 모르고 펀드판매를 한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속여서 팔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불완전판매 사례가 완전히 없었다는 것은 아니고 불완전 판매 사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금감원의 결정이 나온다면 은행은 절대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결국 금감원의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한 ‘불완전판매’ 여부 검사가 나온 뒤 책임을 지겠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금감원의 검사 결과가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 금융감독원 관계자, "자본시장법 46조, 47조가 판단 기준", "검사가 대부분 진행, 결과는 최소 3개월 소요" 통상적으로 불완전 판매가 이뤄질 수 있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9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자본시장법 46조, 47조에 의거해서 은행이 투자자에게 상품을 권유할 때 투자자의 투자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적합성과 적정성을 확인하지 않았을 경우 또는 상품의 기본 사항들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을 경우에 불완전판매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아마 검사가 대부분 진행이 되었어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소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감원의 검사 발표 시기에 대해, 국민의 힘 강민국 의원실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에 물어본 결과 아직 검사가 진행중이라 관련 내용을 포함해서 검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도 확실하게 알려줄 수 없다고 들었다”며 검사시기에 대해서도 함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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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이종목 버핏이라면] 켐온,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수탁기업(CRO)으로 주목…이틀연속 상승세
    [자료제공=한국거래소/이미지=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켐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탁기업이 주목을 받으며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켐온은 전일 대비 16.72%(570원)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471만348주 이다.   이는 코로나 19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의약품수탁생산(CMO)과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에 ‘아웃소싱(위탁처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임상시험수탁 업체는 제약회사가 신약개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임상시험 연구를 아웃소싱하는 기관으로 ‘켐온’은 지난 2000년 1월 설립 후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뿐 아니라 외국의 제약사, 신약개발 벤처기업, 식품회사 농약사 및 화학물질제조사의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앞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8년 4551억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제약·바이오 부문의 위탁생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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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투자의窓] 美대선 D-16 바이든 막판 지지율 변동에 탄소 그린뉴딜 관련주 긴장,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SDN 한솔홈데코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미국 대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는 여전히 바이든 쪽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주 터진 바이든 후보 차남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바이든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탄소 그린뉴딜 관련주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플로리다의 한 노인 유권자가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지난 3~16일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51.3%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42.3%)을 9.0%포인트 앞섰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어느 당 후보든 총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 힐은 바이든 후보는 이미 22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미국 대선에서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캘리포니아주(55명)와 뉴욕주(29명)·뉴저지주(14명)·워싱턴주(12명) 등에선 바이든의 승리가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후보로선 여기에 44명의 대의원을 더 확보하게 되면 대선 승리가 확정적인데 플로리다(29명), 펠실베이니아(20명), 미시간(16명), 노스캐롤라이나(15명), 애리조나(11명), 위스콘신(10명) 등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에서 3곳 이상에서 승리하면 대의원 과반을 넘길 수 있다.   현재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애리조나 등 6개 주의 경우 바이든 후보는 평균 4.5%포인트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9.0% 우위) 보다는 낮은 수치여서 막판까지 이 지역들을 상대로 사활을 건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최대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그 중에서도 미시간은 7.2% 포인트 차로 비교적 여유있게 앞서고 있는 반면 플로리다는 1.4% 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서 여전히 승부의 추가 어디로 기울지 알 수 없다.   국내 증시에서는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수혜가 예상되는 그린뉴딜, 탄소 관련주들인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SDN 한솔홈데크 등이 바이든 당선가능성에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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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옵티머스 사태 전말, 6가지 의혹(3)] 청와대 행정관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어떤 역할 했나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펀드 사기로 5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냅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가 금융권을 넘어 ‘권력형 게이트’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몇몇 여권 인사가 옵티머스 핵심관계자로 거론되고, 또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투자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이진아 전 행정관,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 여권 핵심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국민의힘은 옵티머스 사태 ‘특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범죄자들의 금융사기”라며 선을 그었지만, 같은 당 홍익표 의원은 “권력형 게이트로 갈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펀드 사기로 50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냅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가 금융권을 넘어 ‘권력형 게이트’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의혹4. 옵티머스 윤석호 이사 배우자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핵심고리 역할?       이진아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와 정치권의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낸 그는 이번 옵티머스 사태와 매우 관련이 높다.     우선 이 전 행정관은 윤석호 옵티머스 이사의 배우자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도 가까운 인물로, 청와대 재직 시절 보유하고 있던 옵티머스 지분 9.8%를 김 대표의 비서 A씨에게 차명 전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옵티머스가 지난해 2월 ‘무자본 M&A’를 진행한 선박 부품 제조 업체 ‘해덕파워웨이’에서 청와대 근무 직전까지 사외이사를 맡은 바 있다. 옵티머스가 ‘자금 세탁 창구’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페이퍼컴퍼니 ‘셉틸리언’의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가 불법 자금을 운영하면서도 금융당국의 감시망을 피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옵티머스와 관련해 7차례나 금감원에 접수됐던 민원이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던 배경에 이 전 행정관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 숫자가 많아 들여다보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이 전 행정관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원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다.    ■ 의혹5.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정치권 인사 포진된 ‘옵티머스 고문단’의 ‘로비’의혹   몇몇 정치권 유력 인사들이 이른바 ‘옵티머스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옵티머스 운영과정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옵티머스 내부 문건, 이른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언급된 내용이다.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이란 김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지난 6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기 이전 옵티머스 내부에서 대책을 논의한 결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이혁진(전 옵티머스 대표)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고, 펀드 설정 및 운영과정에도 관여가 되어 있다”는 내용이다.    옵티머스에서 고문을 맡은 정치권 인사는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양 전 행장이 이 전 경제부총리, 최흥식 전 금감원장과 만나기로 한 정황이 담긴 통화기록을 공개했다. 양 전 은행장은 2018년까지 옵티머스 회장을 지냈으며, 당시 옵티머스 지분 14.9%를 보유해 현재까지 옵티머스 최대주주로 있다. 이 전 경제부총리는 양 전 회장과 경기고 동문이기도 하다.    채 전 총장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서평은 옵티머스에 지난해 5월부터 법률자문을 하다 올해 6월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옵티머스 고문단의 ‘로비스트’ 활동 여부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 의혹6. 옵티머스에 5억원 투자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국민의힘 “신생펀드에 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A 의원 역시 신생펀드인 옴티머스펀드에 거액을 투자한 점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진 장관은 올해 2월 본인 명의로 1억 원, 배우자와 장남 명의로 각각 2억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했다. 6개월 만기에 목표수익률 2.8% 내외인 상품으로, 투자대상은 국내 발행채권과 기업의 공공기관 확정 매출채권이다. 이처럼 총 5억원을 투자해 상당한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A 의원의 경우 지난해 1억원을 투자했다 환매해 투자금과 수익을 돌려받았다.    두 인물은 모두 옵티머스 사태 연루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 진 장관 측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예전부터 거래하던 NH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예금이자보다 좋다’는 권유를 받고 투자했으며, 환매 중단으로 큰 손실을 봤다”고 해명했다. A 의원도 “단순 투자였을 뿐 옵티머스였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검찰 역시 진 장관과 A 의원은 단순 투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은 이들이 정권 관계자라는 점을 들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5억이라는 거금을 신생 펀드에 투자하는데 확신을 갖게 됐는지, 현직 장관의 투자 사실을 펀드 측에서 홍보하며 평판을 조성했는지, 투자처인 공공기관이 행안부 소관 기관이라면 이해 충돌은 없는지, 손해 중 상당액을 판매사들에서 선배상하는 이례적인 결정이 이뤄졌는데 혹시 관련은 없는지가 관건이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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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이종목 버핏이라면] 김현미 장관 ‘국회 세종 이전’ 언급에 급등한 ‘대주산업’, 그 이유는?
        대주산업 주가차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 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 언급에 세종시 관련주 '대주산업이' 20% 가량 급등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주산업은 전일 대비 20.32%(380원) 오른 2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토부 김 장관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국가 균형 발전이라든가 행정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사당이 세종으로 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회에서 논의해주시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배합사료 기업인 대주산업은 세종시와 인접한 충남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세종시 테마주'로 분류된다.      세종시는 올해 국회 및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 논의가 진행되면서 집값이 오르는 등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논의가 나올 때마다 대주산업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논의가 현실화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등락이 반복되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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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이종목 버핏이라면] 정의선 신임 회장 취임에 현대글로비스 강세
    [네이버증권 차트 캡처/자료=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현대차그룹 신임 회장에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취임하면서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대비 2.79%(5000원)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물류회사로 정 신임 회장이 그룹 계열사 중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회사이다.    정 신임 회장 취임이후 현대글로비스를 활용한 그룹 지주사격인 현대모비스의 지배력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재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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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투자의窓] 당뇨 시장 독점 공룡 美인슐렛 잡겠다는 이오플로우 제2의 셀리버리 될까, 9월 상장주 수익률 카카오게임즈 제쳐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웨어러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이오플로우의 주가가 거침이 없다. 9개 기업 가운데 5개 기업 주가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9월 공모주 가운데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15일 종가 기준 4만4500원으로 공모가(1만9000원) 대비 134.2%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오플로우 홈페이지 캡처   비슷한 시기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카카오게임즈가 4만6300원(15일 종가)으로 공모가(2만4000원) 대비 92.9%, 비나텍이 5만8500원으로 공모가(3만3000원) 대비 77.2%의 수익률을 각각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더욱이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공모주 가운데 압타머사이언스, 핌스, 비비씨, 박셀바이오, 원방테크 등이 여전히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오플로우의 선전은 눈에 띈다.   2011년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인슐린 주입 기기인 '이오패치' 등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만든다.   이오플로우는 상장 전 IPO 간담회를 통해 인슐린 주입기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당뇨 분야 외에 진통제·항암제 등 다른 약물을 주입하는 신규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오플로우 주가동향 추이 [네이버증권]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이오플로우를 전 세계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시장은 인슐렛이 2005년 첫 출시한 이후 독과점적 지위를 확보했으나 이오플로우의 가세로 인슐렛이 기존처럼 압도적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오플로우는 핵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인공췌장 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절대강자 인슐렛은 매출 7억4000만달러, 영업이익은 5000만달러 정도이지만 시가총액은 162억7600만덜(18조6361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가치가 높다.   인슐렛은 올초 60달러 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올라 15일(현지시간) 종가는 250.64달러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인슐렛의 상장 초기와 비교하면 이오플로우의 높은 기업가치 부여는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8곳인데, 2018년 첫 스타트를 끊은 셀리버리는 15일 종가 기준 19만9500원으로 공모가(2만5000원) 대비 69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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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관점뉴스] 낮은 시가배당률은 착시현상, LG화학의 현금배당 증액은 ‘통 큰 정책’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배터리사업의 물적분할을 앞두고 있는 LG화학이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이다.  최근 잠정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배당 확대를 약속했다.  15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중  8개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LG화학(1.43%)은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향후 3년간 주당 1만원 이상의 배당을 추진하겠다는 LG화학의 발표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9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 모니터에 LG화학 주가 그래프가 표시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전지사업부를 분할하는 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다음 달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분할 결정 소식에 주가는 급락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배당금 올려도 배당성향과 시가배당률은 낮아? / 당기순이익 늘고 주가 오르면 배당성향과 시가배당률은 떨어져 / 주주 입장에선 주당 배당금액이 중요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가칭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해도 분할 전과 동일한 배당 재원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30% 이상을 지향하겠다”며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3년간(2020~2022년)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의 배당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통 큰 배당정책’에 해당된다. LG화학의 현금배당 금액은 보통주 1주당 2014년도 4000원, 2015년 4500원, 2016년 5000원, 2017년 6000원, 2018년 6000원으로 평균 배당성향 약 29%였다. 올해 2월 공시된 2019년의 배당금은 2000원에 그쳤다. 2차전지 적자폭이 컸기 때문에 당기 순이익이 줄어든 결과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배당성향의 기준이 되는 당기순이익에는 신설법인의 당기순이익도 포함된다. 우선주의 배당금은 보통주 배당금과 주당 액면가의 1%를 합산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향후 3년간 주당 1만원 이상 배당을 추진하면, 지난 해 대비 현금배당액은 무려 5배 증가하는 셈이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들 경우에도 약속대로 1만원 배당을 유지한다면 배당성향은 급격하게 높아지게 된다. 일각에서 이번 LG화학의 현금배당 확대 정책을 두고 ‘얄팍한 술수’라고 비판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LG화학 1주를 가진 주주가 지난해 2000원을 받았던 데 비해 향후 3년간은 1만원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배터리사업 물적 분할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해도 배당을 통해 보전해주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배당금 총액도 급격히 늘어난다.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1536억원이었다. 주당 1만원이 되면 6000억을 상회하게 된다. LG화학의 시가배당률이 낮다는 점을 둔 비판론도 적지 않다. 지난 해 LG화학의 시가배당률은 0.6%였다. 시가배당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이다. 주가 변동에 따라 그 비율도 변동하게 된다. 앞으로 3년간 배당성향 30%이상으로 진행하고 1주당 주가를 7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시가 배당률은 1.43%가 된다. 이에 비해 현금배당을 한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보통주 기준)은 2.30%를 기록했다. 따라서 주당 1만원을 현금배당해도 LG화학의 시가배당률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것이다. 하지만 동일한 현금배당을 해도 주가가 떨어지면 시가배당률은 올라간다. 역설적으로 LG화학 주가가 떨어지고 주당 1만원 배당이 지속될 경우, 시가배당률은 치솟게 된다. 이는 LG화학 주주로서는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따라서 LG화학의 주주들로서는 배당성향이나 시가배당률을 따지기 보다는 현금배당 총액의 증액에 주목하는 게 합리적 태도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렇게 볼 때, LG화학이 실적과 무관하게 현금배당을 주당 2000원이었던 현금배당액을 주당 1만원 이상으로 약속한 것은 ‘통 큰 정책’이라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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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뉴투분석] 돌려받지 못한 착오송금 비율 1위인 케이뱅크가 '친서민금융'인 까닭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최근 5년간 착오송금 반환건 수는 51만4364건으로 금액이 1조원에 달한다. 계좌번호 금액 입력 오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매년 급등하는 추세다. 케이뱅크는 착오송금 미반환율의 건수와 금액이 18개 은행 중에서 가장 많았다.   왜 그럴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케이뱅크 측을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케이뱅크 이용자가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소액송금자가 가장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액을 잘못 송금할 경우 수취인이 돌려줘야 할 의무감을 덜 느낄뿐만 아니라 송금자도 굳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반환소송을 진행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케이뱅크의 착오송금 1위는 얼핏보면 부정적인 사례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속사정을 이해하면 케이뱅크가 '친서민금융기관'이기 때문이라는 역설적 사실이 드러나는 셈이다.   착오송금의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 정무위 소속 이정문 의원, "착오송금 미반환율 평균 47.6%, 케이뱅크는 69.9%"   이정문 의원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은행 착오송금 반환청구 및 미반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착오송금 반환건수는 51만 4364건, 금액는 1조1587억원으로 나타났다.   착오송금이란, 송금인의 착오로 인해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을 잘못 입력하고 이체한 거래를 말한다. 실수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이외에도 금액입력오류, 이중입금을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착오송금을 반환하고자 하는 청구건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16년 8만2924건(1806억원)에서 지난해 12만7849건(2574억원)으로 증가한 바 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착오송금으로 인한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년 간 착오송금 미반환 건수는 26만9940건에 달하며 5472억원의 규모를 나타낸다.   은행별로 보면 착오송금 미반환율(금액기준)은 케이뱅크가 69.9%를 나타내 평균(47.6%)을 크게 웃돌았으며 18개 은행 중에서도 가장 높았다.   ■ 이정문 의원실," 소액 송금이 주를 이루는 은행이기 때문" / 케이뱅크, "비율은 높지만 금액은 전체의 1% 미만"   이정문 의원실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착오송금 미반환율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소액송금이 많은 인터넷 뱅킹이기 때문에 현행법상 착오송금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소송비용이 더 들고 반환절차가 복잡해 반환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로 착오송금 수취인이 송금된 돈을 돌려주지 않고 인출 및 소비하는 경우 민사상 부당이득반환소송 청구 혹은 형사상 횡령죄로 고발을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소액송금의 경우 소송비용보다 반환청구 금액이 적어 반환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더욱이 횡령죄의 경우에는 수취인이 착오송금금액을 인출하거나 소비했다는 증거가 필요하고 그 외에 보유만 했을 경우에 죄가 성립하는지의 여부가 법적으로 정확히 명시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케이뱅크도 비슷한 입장을 취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케이뱅크의 착오송금 미반환 금액은 전체금융기관의 미반환 착오송금 총액인 5472억원의 1%도 안된다”며 “미반환 건수가 많아 비율은 높지만 전체 금액 기준으로 보면 절대 높은 수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착오송금 관련해서 수취인분에게 전화도 돌리고 설득도 해보고 다 하지만 결국 은행입장에서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애로를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케이뱅크 이용자는 소액송금 빈도가 가장 높고 이로 인해 착오송금이 발생해도 거액의 소송비용등을 감안해 반환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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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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