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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스텔, 월세보다 전세?…전세가율 ‘고공행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이라, 대다수 투자자에 해당하는 소유자들은 월세를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전세 거래가 늘면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오르고 있다. 아파트에 버금갈 정도로 평면 등에서 상품이 좋아진 반면 전셋값이 아파트 매매·전셋값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찾는 수요가 많아졌고 신혼부부의 전세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지난 2018년 1월 이래 최고치인 80.5%로 나타났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요가 최근 월세에서 전세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면 구성 등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아파트 못지 않게 잘 빠졌다는 평가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쌍용건설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오피스텔 주택 모형도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경기(84.02%)가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2~3년 사이 공급이 적었던 과천, 안양, 광명 등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꾸준히 올랐다. 신분당선, GTX B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아졌고 업무환경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 등이 생기면서 직장인들의 수요가 증가한 걸로 풀이된다.   서울 지역 오피스텔과의 가격차도 크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양재역 가까이 있는 신축 오피스텔(원룸)이 2억원 초반인데 경기 수원역 주변은 1억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 대구가 각각 83.34%, 81.71%로 평균(80.5%)을 웃돌았다. 대전은 일 년 치 월세를 한번에다 내는 '연세'에 대한 부담이 많은 대학생 수요가, 대구는 아파트 규제로 최근 2년 사이 오피스텔이 늘어난 점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이와함께 수요 대비 여전히 신규 공급 매수 수요가 더 많은 것에 더해 주택 전세난 심화의 영향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 ‘갭투자’로 시세차익 기대감 높아   수도권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투자자들이 ‘갭투자’를 통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어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투룸 이상 주거용 주택형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43.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전용면적 59㎡B타입은 최고 5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셋값이 높은 만큼 매매가격과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아 초기 부담이 낮고, 소형아파트에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갈아타는데 있어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걸로 해석된다.   오피스텔 구입 시 자금출처 등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등 아파트에 비해 각종 규제가 덜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갭투자’ 흐름이 최근 들어 생겨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한 상가 전문가는 “오피스텔 시세차익을 통해 시드머니(종잣돈)를 모아 나중에 고가 아파트에 투자 하려는 움직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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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뉴투분석] 코로나19 악몽속에 희망 던진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이재용의 'D램 초격차' 통했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하락까지 우려하는 분석도 제기됐으나 '기우'에 그친 셈이다.   삼성전자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7조1600억원이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52조원, 영업이익은 6조2000억원이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잠정실적)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 스마트폰 및 가전 부진에도 메모리반도체 수출 증가등이 실적 견인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시장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증시 시총의 30% 안팎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나름대로 선방을 했다는 것은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에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6조원대를 돌파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였다. 그런데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을 가장  높게 예상했던 현대차증권의 전망치도 넘어섰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달 24일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5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IT·모바일(IM) 부문과 소비자가전(CE) 등 완제품 사업부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반도체 수출의 증가세가 삼성전자의 선방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3월 수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반도체 수출이 오히려 증가했다.  2월 9.4%, 3월 1∼20 20.3%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와의 비교인 만큼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2월에 중국시장이 사실상 봉쇄됐고, 3월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가 추락하기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과 가전부문 실적은 크게 떨어졌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등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언택트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였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물론 3월중에 메모리반도체의 시장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있다.    ■ 이재용 부회장의 D램 초격차 전략, 코로나19 위기 맞아 주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투자에 무게를 두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면서도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유지한 것도 위기시에 주효하고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역대 최대 용량인 16기가바이트(GB)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풀HD급 영화(5GB) 약 9편(45GB)을 1초만에 처리할 수 있다.    추격자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력을 토대로 향후 D램 수요가 늘어날 때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올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도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TV등 가전과 스마트폰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판단,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29%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클라우드 수요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언택트 근무'가 장기화될 경우 서버등에 소요되는 D램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가 국민의 기대처럼 2분기에도 선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스마트폰이나 가전이 아니라 반도체 부문에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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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컴퍼니 인&아웃] 배달의민족 사면초가, 공공배달앱 논란에 공정위 M&A심사까지 불똥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국내 배달앱 1위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코로나19 와중에 단행한 수수료 인상을 둘러싸고 사면초가에 몰렸다.   배민은 수수료인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사과와 함께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한 발짝 물러섰지만 세무조사 압박에 이어 공공배달앱 개발추진 역풍에 휘말렸다.     수수료인상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민족. [뉴스투데이DB]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요금 체계 변경과 관련해 공식 사과와 함께 4월에 한해 상한을 두지 않고 업주들이 낸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배민 수수료 문제를 처음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민의 사과와 관련, “반성과 사과에 진정성이 의문”이라며 요금 체제의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원상 복구와 깃발 꽂기(특정 업소의 광고 노출과 주문 독식)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이용료 체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배달앱의 이익과 이용자의 부담 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요금체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앞서 경기도 산하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불공정거래 대책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도한 중개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기업 윤리에도 부합하지 않다”며 배민을 직격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영세 자영업자들이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자체가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 재화, 즉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는데서 출발한다. 민간 배달앱이 가맹점에 부과하는 가입비, 광고료, 수수료 등을 없애고 대신 지역 상품권과 연계해서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준다는 것이 공공배달앱의 핵심이다.   이미 여러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대표적이다. 군산시가 지난 3월13일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는 지난 5일까지 20여일 동안 6937건의 주문을 처리하며 1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도 첫날 5138명에서 지난 5일 현재 2만3549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북지역에서도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심이 돼 공공배달앱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경북 울산 울주군도 공공배달앱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며 자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광진구가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 개발에 나섰다. 테스트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하반기 중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에서 시도중인 공공배달앱이 민간 거대기업인 배민과 경쟁상대가 될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어느정도 견제하고 억제할 것이란 지적이 많다.   논란은 공공배달앱 개발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에까지 불통이 튈 전망이다.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 2019년 12월13일 우아한형제들 지분 87%를 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진행중인데, 이 과정에서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는 않는지도 따져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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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7
  • 화상회의 강자 '줌(ZOOM)' 보안이슈로 흔들, 네이버 등이 시장판도 바꿀까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여파로 외출 금지가 시행되면서 화상회의·온라인 강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앱) ‘줌’(ZOOM)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일 접속자 수가 1000만 명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매일 2억 명의 이용자가 접속하고 있다.   그러나 줌은 급격한 이용자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다. 해커가 온라인 회의에 무단 침입해 음란물이나 혐오 영상을 띄우는 ‘줌 폭격’, 빈번한 화상회의 끊김 현상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로 인해 소위 '언택트 시장'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온라인 강의 시장의 판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주목된다. 해외 이용자들은 MS팀즈·구글 클래스룸, 국내 이용자들은 네이버밴드·카카오 등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화상회의 앱 '줌'(ZOOM)[사진제공=연합뉴스]     ■뉴욕시는 '음란물' 뜬 줌 사용 중단 선언, MS 팀즈로 갈아타기로/유은혜 부총리도 줌 사용하다 낭패   최근 줌 폭격 논란이 불거지면서 보안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줌 폭격이란 줌을 이용하던 중 음란물이 갑자기 화면에 뜨거나, 해커들이 가짜 메시지를 보내거나 혐오스러운 이미지를 띄우는 일이 벌어지는 사건이다.    미국 뉴욕시 교육 당국은 최근 보안상 허점을 드러낸  줌을 온라인 수업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니엘 필슨 뉴욕시 교육부 대변인은 CNN에 각 학교에 “가능한 한 빨리 줌 사용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며 대신 “적절한 보안 대책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팀즈’(Teams)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줌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위안(51)은 “전 세계 20개 국가의 학교 9만여개에서 온라인 수업의 도구로 줌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계 미국인인 위안은 지난 2011년 줌 서비스를 창업했다. 하지만 뉴욕시가 팀즈 사용을 공언하는 등 줌 사용자 중 상당수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국내에서도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강의 도구로 줌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줌을 사용해서 전국 교사와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연결이 끊겨서 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의 한 고교 교사는 “직무연수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쓰길래 다운로드받아 실행해봤는데 계속 끊겨서 수업이 가능할까 우려됐다”며 “학생들이 로그인하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하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줌 일본 지사가 한국시장에 서비스 제공, 또 다른 불안정 요소/네이버 밴드,MS 팀즈 등이 대안으로 꼽혀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특정한 온라인 강의 앱을 권장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각급 학교나 교수 등이 자율적으로 앱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줌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인식되면서 시장의 지각변동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욱이 줌은 한국 지사 없이 일본 지사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를 통해 한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개강과 맞물려 국내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직접 지원을 해주는 한국 지사가 없는 점 또한 불안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줌, 네이버밴드, MS팀즈 중 학교 여건에 맞게 선택할 것을 권고했던 정부 당국도 지난 3일 화상수업 시스템의 해킹 집중 감시 계획을 밝혔다.   대표적인 줌의 대안책으로는 원격수업과 단체방 서비스가 가능한 그룹형 SNS 네이버밴드가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학교측에 무료로 네이버 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참가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출석체크, 과제제출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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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뉴투분석]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 DH와의 인수합병 겨냥해 '승부수' 던지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새로운 수수료 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여론과 정치권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배민 문화'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창의적인 기업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것과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수수료 인상'을 단행했다는 게 비판의 포인트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아한형제들과 독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간에 진행 중인 인수합병(M&A)딜도 어려움에 처할 공산이 크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따라서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가 6일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오픈서비스 개선책을 만들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적절한 대응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오른쪽)와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연합뉴스]    ■ 우아한형제들의 새로운 수수료 체계, 인수합병 주체인 요기요와 차별화 전략?   배달의민족은 지난 1월 30일 공정위에 요기요와 배달의민족 기업결합 관련 신고서를 접수했다. 요기요는 독일의 배달서비스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회사다. 독일계인 요기요가 배민을 합병하는 형식인 것이다. 요기요와 배달통을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는 강신봉 대표이다. 강 대표는 요기요와 배달통의 대표이기도 하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인수합병 이후에도 배민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독자 운영된다. 배민, 요기요, 배달통의 경쟁 체제를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우아한형제들은 DH와의 M&A 결정을 내린 이후 수수료 정책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해 김봉진 대표는 계약에 따라 결정 권한을 보장받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독자 운영 배경에는 DH의 기존 서비스인 요기요와 배달통이 고정비용 수수료 체계인 점을 감안해, 이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오픈서비스 도입이 요기요와 배달통의 수수료 체계와 겹치지 않기 위한 조처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우아한형제들은 국내에서 ‘요기요’와 ‘배달통’ 등을 운영하는 독일 배달서비스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DH는 우아한형제들의 기업가치를 4조7500억원으로 평가해 국내외 투자자 지분 87%를 인수하기로 했다. 매각 발표를 알린 당시 우아한형제들은 DH 최고경영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서’에 서명했고, 이 계약서에는 인수 내용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 인수합병 앞둔 우아한형제들 중대국면, 김범준 대표의 승부수 필요해 우아한형제들의 인수합병은 국내 인터넷 기업의 역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배민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회사의 매각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이 DH라는 하나의 기업 계열사가 됨으로써 국내 배달앱 시장 '독점 논란'이 잠재돼 있다. 이번에 우아한 형제들이 개편한 수수료 체계가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비판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독점 논란은 더욱 가열될 수밖에 없다.   물론 우아한 형제들은 과거의 정액제 시스템이 '기업형 자영업자'들이 배민앱의 광고효과를 독점해왔고, 새로운 정률제는 다수의 자영업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도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러한 의도가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배민 때문에 음식값이 오른다는 건 부적절하다”며 “현재 오픈서비스로 인해서 음식값을 올린 자영업자가 없고, 때문에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범준 대표가 중대국면에 진입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15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여론과 정치권이 함께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공격한다면 요기요와의 인수합병은 의외의 복병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김 대표가 이날 공식 입장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오픈서비스로 인해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자영업자들이 발생할 수 있고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힌 것은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배민 문화'에 대해 열광하던 한국사회가 인수합병 결정 이후 비판적 기류를 띠고 있다는 사실은 예상치 못했던 '경영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을 전환시켜 인수합병에 우호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게 김 대표의 과제로 굳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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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입주 1년 미만 새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 ‘감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입주 1년 미만의 새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의 상승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매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직방에 따르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올해 1분기 분양가격에 비해 매매거래가격은 6903만원 상승했다. 상승액은 지난해 3분기 7629만원을 기록한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4분기 7518만원, 올해 1분기 6903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 있는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 상승액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정책과 코로나19로 거래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졌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사진은 올 1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보라매SK뷰’ 단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이와 달리 상승률은 16.67%를 기록하면서 2017년 3분기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상승률과 상승액의 추이가 다른 이유는 수도권은 상승액이 줄어들었지만, 지방은 상승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수도권 지역의 올해 1분기 새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1억116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1억3749만원에 비해 상승폭이 2589만원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 전분기대비 상승액은 줄었으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는 2019년 4분기 22.81%과 동일했다.   지방의 신축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1년간 상승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 분양가에 비해 실거래가는 올해 1분기 3912만원 상승해 지난해 4분기 상승폭이 353만원 더 커졌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도 올해 1분기 12.36%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 10.74%에 이어 두 분기 연속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방은 대구와 세종 지역에서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신축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은 대구 2억173만원, 세종 2억637만원 상승해 2억원을 돌파했다. 대전도 1억85만원 상승했다.    직방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인해 수요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청약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수요는 가격 급락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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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코로나19 ‘먹구름’, 투자성 강한 재건축 단지 집값 ‘뚝뚝’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실물경기를 위축시키면서 투자성격이 강한 재건축 단지가 집값 하락에 큰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두 주 연장하면서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는 더 깊어질 전망이다.   이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관악, 노원, 도봉, 구로 등 비강남권의 6억~9억원대 중저가 아파트 지역의 상승폭을 둔화시키면서 전체적으로는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위축이 투자성격이 강한 재건축 단지 집값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서울 아파트 가격이 약세로 진입하는 상황이다. 사진은 올해 재건축 최대어인 둔촌주공 철거 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6일 부동산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지난 3일 기준)은 전주 -0.01%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0.03%를 기록하며 두 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뚜렷하다. 부동산114의 시세 변동률 조사에서 지난 2013년 6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인 -0.31% 떨어졌다.   돈 나올 구멍을 막은 정부의 대출 규제를 비롯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 3개월 연장, 제로금리(0.75%)등도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 국면의 여파가 더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   이에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4구의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강남(-0.21%), 강동(-0.17%), 송파(-0.16%), 서초(-0.07%)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대치동 은마가 1500만~8500만원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주공5단지 등이 2000만~7500만원 떨어졌다. 서초는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신반포2차가 2500만원 빠졌다. 강동은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인 삼익그린2차가 500만원 내렸다. 같은 구에 있는 재건축 최대어인 둔촌주공과 단순 비교는 어렵고 가구 수(2400여 가구)가 재건축 시세에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된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0.02% 올라 지난 주 대비 상승폭(0.01%)을 키웠다. 구로(0.19%), 노원(0.11%), 관악(0.11%), 강서(0.09%), 성북(0.08%), 서대문(0.08%)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비강남권’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구로는 구로동 신구로자이, 신도림동 대림2차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수락리버시티3·4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 주요 지역은 여전히 상승흐름이 유지되고 있지만 오름폭은 둔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경기권은 성남(0.16%), 과천(0.15%), 부천(0.12%), 광명(0.10%), 군포(0.09%), 용인(0.09%), 수원(0.08%), 의왕(0.08%) 등 순으로 올랐다.   성남은 단대동 단대푸르지오와 신흥동 한신이 1250만~1500만원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5단지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부천은 소사본동 푸르지오, 범박동 부천범박힐스테이트1단지, 원종동 원종주공 등이 750만~1000만원 상승했다.   인천(0.06%)은 부평구 산곡동 우성1·2·3차가,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가, 서구 마전동 당하풍림아이원2차가 500만원 상승했다. 파주는 와동동 가람마을3단지동문이 500만원 올랐다.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탓이다.    서울 아파트가 약세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재건축 단지와 강남권이 하락세를 이끌면서 약세로 끝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또는 2018년 9·13대책 이후와 비슷하다.   이런 가운데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다주택자의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급매물 보다는 세금문제로 자산 재조정 차원의 매물이 등장할 걸로 점쳐진다. 그렇게 되면 매수자들은 자금 여력 등 감내해야 하는 수준이 있기 때문에 매물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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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배달의민족 김범준 대표, 수수료 논란에 신속한 사과하며 '오픈서비스 개선책' 약속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도입한 요금체제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고경영자(CEO)인 김범준 대표가 6일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담은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부담이 늘어나는 분이 생길 수 있는 제도를 도이한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계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오픈서비스 개선책을 만들고,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픈서비스 도입 후 주문량 변화와 외식업자별 부담 변화 등 각종 데이터도 축적되는 대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아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의 입장 전문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습니다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습니다.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분들의 입장은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즉각 오픈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분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포함하여 여러 측면으로 보완할 방안을 찾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장님들의 마음 속 깊은 말씀을 경청하고, 각계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오픈서비스 도입 후 업소별 주문량의 변화와 비용 부담 변화같은 데이터도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오픈서비스 도입 후 5일간의 데이터를 전주 동기와 비교 분석해 보면, 오픈서비스 요금제에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업주님과 줄어드는 업주님의 비율은 거의 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축적되면 향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업소가 생겨난데 대해 우아한형제들은 무척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월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3, 4월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드리는 정책을 지난달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장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하여 이 정책을 확대해 4월 오픈서비스 비용은 상한을 두지 않고 내신 금액의 절반을 돌려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요금 체계를 도입하며 큰 혼란과 부담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영세한 사장님들일수록 부담이 증가하는 불공정한 깃발꽂기 문제를 해결하고, 사장님들에게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는 외식업소의 매출은 늘고, 이용자들의 업소 선택권은 최대한 보장되는 앱이 되도록 배달의민족을 가꾸어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외식업주 분들과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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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신상NEWS] 신세계푸드, 건강빵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꿀 탕종식빵’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더 건강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모닝빵 등 건강빵 2종을 출시했고, 동원F&B는 남극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담은 ‘크릴오일 70’을 출시했다. 또 농심은 튀기지 않은 건면 용기면 ‘옥수수면’을, KGC인삼공사는 봄맞이 ‘홍삼점 에브리타임 봄 에디션’을, 푸르밀은 친환경 무균팩에 담은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를 각각 내놓았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건강빵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꿀 탕종식빵’ 출시   신세계푸드가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식사대용 건강빵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에서 식사를 대신해 빵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소비자들이 식사대용으로 자주 즐기는 빵을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 ‘꿀 탕종식빵’ 등 2종을 출시하게 됐다.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은 빵의 부드러운 식감과 색깔을 구현하는데 첨가되는 설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닝롤 본연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살혔다. 또 노화예방과 콜레스테롤 분해 등에 도움을 주는 블랙 올리브를 듬뿍 넣어 고소한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꿀 탕종식빵’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끓는 물에 밀가루를 반죽하는 탕종법으로 만들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일반 빵에 비해 소화가 잘 돼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 제격이다. 또한 국내산 벌꿀을 첨가해 더욱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무설탕 올리브 모닝롤’은 2980원(20개 묶음), ‘꿀탕종식빵’은 3980원(1080g)에 판매된다. 전국 18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 및 SSG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에서 식사대용으로 빵을 자주 먹는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빵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건강빵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천연 식재료나 신선한 과일, 곡물 등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빵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원F&B]     ■ 동원F&B, 동원이 직접 잡고 가공한 ‘크릴오일 70’ 출시 동원F&B의 크릴오일 전문 브랜드 크릴리오는 남극에서 직접 어획한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한 캡슐에 담은 ‘크릴오일 70’을 출시했다. ‘크리스탈 크릴’은 크릴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5~6월에 어획한 백색 크릴을 말한다. 크릴오일의 원료인 크릴의 몸체는 체내 단백질 등 영양 함량에 따라 시기별로 백색, 홍색, 청색을 띤다. 극지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극지 생물학(Polar Biology)’에 따르면 백색 크릴은 겨울을 대비해 체내에 영양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품질이 제일 좋다. 특히 백색 크릴은 유난히 희고 투명한 빛깔 때문에 선상에서 일명 ‘크리스탈 크릴’이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5~6월 초겨울 남극해에서만 잡을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크리스탈 크릴’만을 선별해 70마리의 영양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크릴오일의 대표 성분인 인지질을 비롯해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다양한 성분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어획부터 가공까지 동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일반적인 크릴오일 제품들은 외국의 크릴 원료를 수입해 가공만 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반면 ‘크릴오일 70’는 세계 최대 선단을 보유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국내 최대 8000톤급 트롤선 세종호가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크릴을 동원만의 노하우로 생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관리 감독해 제조 생산된다. ‘크릴오일 70’은 남극크릴오일 1000mg 30캡슐로 1개월 분량이며, 가격은 5만2000원이다. 동원F&B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6일분을 추가로 담은 스페셜 패키지 1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또 제품 3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백화점, 할인마트 내 GNC 매장 또는 동원몰을 포함한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농심]   ■ 농심, 건면 용기면 ‘옥수수면’ 출시 농심이 튀기지 않은 건면 제품으로 용기면 신제품 ‘옥수수면’을 출시했다. ‘옥수수면’은 집에서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좋은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량이 적어짐에 따라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면의 재료로 옥수수를 택했다. 옥수수는 빵과 과자, 시리얼, 수프까지 다양한 음식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옥수수로 면을 만들면 옥수수전분의 특성 때문에 면이 더욱 찰지고 쫄깃해지며 특유의 고소한 향이 배어들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물은 소고기 육수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하고, 건더기스프에는 옥수수와 함께 고추, 파 등 야채를 풍성하게 넣었다. 가격은 1500원(73g/소매가 기준)이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 출시 KGC인삼공사가 봄 시즌을 맞아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을 출시했다. 일러스트 작가 게으른스낵(LAZY SNACK)의 삽화를 담은 틴캔(Tin can) 패키지 안에 ‘홍삼정 에브리타임(50포*2개입)’을 구성한 봄맞이 한정판 제품이다.  게으른스낵은 동물을 소재로 귀엽고 재미있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가이며, 삽화에는 봄에 서로 챙기고 함께 나누고픈 마음을 표현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은 총 100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50개씩 각각의 틴캔에 담겨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나눠서 섭취하기 좋다. 제품 구매 시 기존 정관장 쇼핑백이 아닌 화사한 봄 느낌을 더한 봄에디션 전용 쇼핑백이 제공되며,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다 섭취하고 남은 틴캔 패키지는 문구류 수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스틱형 포장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봄에디션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 친구, 연인에게 봄 시즌 건강 관리 선물로 전하기 좋은 제품이다”며 “합리적인 구성으로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담겨있어 나눠서 섭취하기에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푸르밀]   ■ 푸르밀,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 출시 푸르밀은 한 끼 식사 대용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를 출시한다.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는 급성장하는 간편대용식(CRM) 시장 트렌드에 맞춰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달콤, 짭쪼름한 콘스프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가공유로 야채농축액이 함유되어 더 고소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냉장 보관으로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며 때에 따라 머그컵 등에 담아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 특히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받은 무균팩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 무균팩은 탄소 배출량이 낮은 포장재로 친환경적으로 엄격하게 관리된 산림의 목재만 사용해 제작하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콘스프우유는 간편대용식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주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요즘같이 환경의 변화가 클 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편대용식 제품인 ‘간편한 한 끼’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채맛이 살아있는 콘스프우유’의 제품 가격은 3480원(730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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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넷마블이 게임업계 기록 경신,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첫 선정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전체 산업에서는 지난해 대비 6계단 오른 54위를 차지했고 게임회사 중 유일하게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넷마블은 BSTI 총 844점(1000점 만점)을 얻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6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 넷마블 사옥. [사진제공=넷마블]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침체함에 따라 상당수 브랜드의 가치가 하향 평준화되었지만 넷마블은 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올 1분기에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얼라이브' 등 신작을 국내외에 출시하면서 주요 앱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달 3일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출시 한달만에 빅마켓 중 하나인 북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와 대만, 홍콩 등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 12일 국내시장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일주일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2위와 3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매출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7년 연속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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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4월 둘째 주 전국서 2900여 가구 청약 진행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4월 둘째 주(4월6일~4월12일)는 전국에서 2900여 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7곳에서 총 2914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는 검단신도시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동시접수가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이외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웨이브리치’와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오피스텔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가 문을 여는 4곳은 모두 사이버로 운영한다. 다만 부산 사상구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 센트럴’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한시간 간격으로 방문할 수 있게 예약 운영도 진행한다.  ■ 청약 단지   오는 7일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AB12 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4개 동, 총 437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계양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날,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7개 동, 총 722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교통도 편리해진다. 도보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이 2024년 개통예정이다.   8일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이뤄져 소형 아파트로 대체할 수 있으며, 전실에 외부 테라스와 거실 광폭창이 설계됐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구동산병원, 서문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로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과 아파트 894가구 총 11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9일 한라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608번지 일원에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모델하우스를 사이버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39~84㎡ 4개 동, 총 38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경인선 환승역인 부평역 초역세권 단지며, 부평 최대 상권인 부평역 상권과도 가까워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10일 서울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목동’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2-2구역을 재개발한 양천구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 지상 19층, 전용면적 39~84㎡ 7개 동, 총 407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2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신서중, 남명초, 양명초 등이 있다. 신남중, 양강중, 금옥중, 백암고, 신서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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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뉴투분석] 삼성전자가 무선이어폰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까닭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애플이 선점하고 있는 무선이어폰 시장에 삼성전자가 뒤늦게 가세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 에어팟은 무선이어폰 시장의 절대 강자다. 교보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체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에어팟의 점유율은 53%로 압도적 1위다. 삼성전자는 6.1%로 2위에 자리했다. 두 자릿수의 격차 요인에는 삼성의 늦은 시장 진입 때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2세대 ‘갤럭시 버즈 플러스’[사진제공=삼성전자 홈페이지]  ■ 국제 정세 불안에도 연평균 80% 성장하는 무선이어폰 시장   삼성전자의 1세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는 2019년 2월에 출시됐다. 애플 에어팟 1세대가 출시된 2016년 9월보다 시장 진입이 다소 늦었다. 일각에서는 무선이어폰 시장 성장세를 지켜 보다 진출이 늦었다는 조심스러운 시각도 있다.   실제 애플이 에어팟을 처음 소개한 2016년 무선이어폰 시장규모는 100만대에 그쳤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무선이어폰 시장은 급성장했다. 지난해 12월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무선이어폰 시장 규모는 2억300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1억2000만대) 대비 2배 가량 성장하는 수준이다. 2018년에는 4600만대 규모였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2021년까지 약 270억달러(약 33조4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뒤늦게 이 시장에 가세한 이유다. 지난 몇 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불안한 국제 정세에도 연평균 80%로 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은 그리 많지 않은 점을 미루어볼 때, 삼성전자가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최근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무선이어폰 설계에 최적화된 통합 전력관리칩(PMIC, 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무선이어폰 2세대 ‘갤럭시버즈 플러스(┼)’에 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통합 전력관리칩은 이어폰용(모델명 MUB01)과 충전케이스용(모델명 MUA01) 등 2종이다. 이어폰과 충전케이스 각각 5개, 10개라는 다수의 전력관리칩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해 보다 제품을 작게 만들고 전력량도 줄일 수 있다.   특히 무선이어폰 크기는 기기 내 탑재되는 칩과 배터리 등에 따라 정해지는데 삼성전자의 통합 전력관리칩은 기존 칩보다 줄어든 크기로, 배터리 용량을 키운 제품을 넣을 수 있는 공간 확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무선이어폰 통합 전력관리칩을 사용해 기기 내 배터리 크기가 더 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액세서리에서 필수품이 된 무선이어폰, 기업들의 新 수익창출원으로 부상 애플은 지난해 3분기에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부문 매출이 65억달러(약 8조원)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체 매출액은 334억달러(약 39조원)로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매출이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셈이다.  액세서리에 불과했던 무선이어폰이 필수품으로 자리하면서 무선이어폰 제조사들 간의 각축전도 예상된다. 지난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정보기술(IT)업체들은 연내 무선이어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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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5
  • [뉴투분석] 3월 수출 증가세 선도한 컴퓨터 산업, 그 수혜 기업은 누구?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잡히지 않는 가운데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당초 예상과 달리 전년 3월 수준에 근접하며 선방했다. 특히 컴퓨터는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한 11억8300만달러(1약 1조4545억원)를 기록해 주요 20대 품목에서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였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배로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유럽도 49.6%나 늘었다. 지난해 3월 컴퓨터 수출액은 6억4900만달러(약 7973억원)이다.   컴퓨터 수출 증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이 늘어남에 따른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3월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던 미국과 유럽이 컴퓨터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이 추론이 가능한 대목이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0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20대 주요 수출 품목에서 컴퓨터가 전년 동기 대비 82.3% 증가해 가장 높은 수출 증감률을 나타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그렇다면 컴퓨터 수출 증가의 최대 수혜 기업들은 누구일까. 관세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컴퓨터 수출 증가를 이끌어낸 기업들은 어디냐"는 질문에 대해 "전체 컴퓨터 수출 물량의 증가는 분명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이 해당되는지는 기업의 영업비밀에 해당되므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 3월 한 달간 데스크톱·노트북·태블릿 전달보다 15% 증가  수출된 컴퓨터의 세부 품목에는 △SSD(Solid State Drive)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컴퓨터부품(메인보드) 등 7개가 포함된다.   해당 품목들은 국내시장 판매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3월 한 달간 데스크톱과 노트북, 태블릿 등 PC 매출은 전달보다 15% 증가했다. 데스크톱 매출은 2월보다 15%, 노트북은 20%나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상 학습용 PC 수요는 입학과 개학 전인 2월에 높았지만, 올해는 온라인 개학으로 3월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표=뉴스투데이] 삼성전자, LG전자는 노트북과 모니터 등을, TG삼보는 데스크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전자 업체이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주요 품목에서 전체 수출 증감률이 가장 높은 컴퓨터 산업의 수혜자가 이들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전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17.9%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게임 콘텐츠의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고성능 모니터와 커브드 모니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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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5
  • 엘페이·쓱페이·쿠페이까지…막오른 유통업계 ‘페이 전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소비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기존 네이버페이·스마일페이 외에 롯데·신세계·쿠팡 등 유통업체들까지 ‘페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위해 간편 결제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간편 결제 시장은 결제액 기준으로 2017년 50조510억 원, 2018년 80조1453억 원으로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간편 결제 시장’ 규모가 해마다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경쟁이 뜨겁다. 사진은 롯데그룹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의 모습. [사진제공=롯데멤버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쿠페이’ 결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를 설립하고 기존의 쿠페이 결제 사업 외에도 더 많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쿠페이란 쿠팡의 핀테크 서비스로 별도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구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이다. 사용 등록 인원이 이미 지난해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거래액 규모로 이미 국내 3위에 이르는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 중 하나다. 이처럼 쿠팡이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담당하던 사업부를 ‘쿠팡페이’라는 별도의 자회사로 분리하게 된 배경에는 간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그동안 결제 시장은 이미 네이버페이, 스마일페이 등 결제서비스업체간 치열한 경쟁 구도 양상을 띠어왔으나 쿠팡의 분사로 또다시 페이 전쟁이 재점화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도 페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재편과 시스템 개선에 돌입했다. 롯데그룹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의 이용자 수 확보에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 현재 롯데의 ‘엘페이’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의 이용자 수는 올해 기준 각각 500만 명과 850만 명이다. 지금까지 신세계그룹의 ‘SSG페이’가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롯데온의 메인 결제 시스템으로 엘페이가 활용되면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롯데 측은 예측하고 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이용자 수 500만 명은 앱을 다운받아서 가입까지 한 고객이며 이외에도 앱을 따로 열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웹 결제 방식으로 엘페이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도 있어 이용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롯데온이라는 큰 플랫폼에 엘페이가 메인 결제 시스템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연스레 이용자 수가 대폭 증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는 오는 6월 1일부터 소속을 신세계아이앤씨에서 ‘쓱닷컴’으로 옮긴다. 쓱닷컴은 쓱페이가 가지고 있는 대량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받아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유통업계에서는 누가 먼저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해 고객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미래 유통 경쟁에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핀테크 사업의 중요성과 더불어 모바일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 것이란 확신 때문에 유통업계에서는 자체 결제 시스템에 주력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승자가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누가 먼저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고객을 더 빨리 더 많이 끌어들이느냐가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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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4
  • “소비 심리 깨워라”…백화점 오늘부터 봄 정기 세일 시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뒀던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꽁꽁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봄맞이 정기 세일로 예전 수준으로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를 비롯해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 세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백화점 봄 정기세일은 주로 3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면서 백화점업계는 지난달 예정했던 세일을 이달에 진행하게 됐다.  백화점업계가 코로나19로 미뤄뒀던 정기 세일을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 시작한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세일 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도 일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전년 동기 대비 수준의 매출 회복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매주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던 2월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국내 빅3 백화점 매출은 2월 말까지는 전주 대비 마이너스 신장률을 찍었으나 3월 첫째주부터는 플러스로 돌아섰다.   롯데백화점은 3월 첫째 주(3월 2~8일) 매출 신장률은 전주 대비 30.9%로 바로 그 전주인 2월 넷째 주(2월 24~3월 1일) 매출(–38.5%)과 비교해 차이가 크다. 이같은 회복세는 3월 둘째 주 11.6%, 셋째 주 5.1%, 넷째 주 12.1% 등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3월 들어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2월 넷째 주 매출은 직전 주보다 34.7%나 감소했지만 3월 첫째 주에는 전주보다는 32.9% 증가했다. 3월 둘째 주 11.8%, 셋째 주 5.1%, 넷째 주 12.1% 등 롯데백화점과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2월 한 달간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던 2월 마지막 주 대비 3월 마지막 주엔 23.3%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3월 둘 째주 10.2%, 셋째 주 3.2%, 넷째 주 23.3% 등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소비 심리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백화점업계는 대대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다소 달라진 백화점 세일 풍경도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테마는 ‘슬기로운 4월 생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영향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도 돋보인다. 특히 상품 할인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향한 응원 캠페인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봄 세일 마케팅 공식을 바꿨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대형 할인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모으는 ‘집객형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 증정을 통한 ‘분산 쇼핑’을 유도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핵심 전략인 ‘고객 분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정 기간에 고객이 몰리는 형태의 마케팅을 지양해 ‘안전’과 ‘소비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 행사는 이례적으로 일주일 정도 늦춰서 진행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특정 기간에 고객들이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고객 쿠폰 같은 경우, 주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방역 역시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회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백화점이 세일 행사를 하는 것을 두고 우려의 시선도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백화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세일 중 하나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침체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이기도 하다”면서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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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불청객 ‘코로나19’, 분양시장서 사이버 견본주택 열풍 ‘불쏘시개’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불청객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피하게 되자, 분양을 차일피일 미룰 수 없는 건설사들이 앞다퉈 ‘랜선’을 활용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소개하면서 사이버 견본주택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로부터 궁금증을 바로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직접적인 비교대상이 될 수는 없겠지만 오프라인(2만~3만명)대비 3~5배의 집객효과(접속자 수)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안전과 ‘홍보’를 다 잡았다는 얘기다.   반갑지 않은 손님 ‘코로나19’가 분양시장에 ‘사이버 모델하우스’ 마케팅을 불러오고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인기·비인기 지역에 따라 온도차가 있지만 향후 새로운 분양 마케팅으로 자리매김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코로나19’의 창궐은 대면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견본주택 현장의 문을 닫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분양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는 분양 성적표에서 확인된다. 1~2월 신규 공급된 일반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9만1946여 가구) 대비 약 26%가 줄어든 6만7960가구에 달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신규 공급을 대거 미룬 걸로 분석되고 있다.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연간 공급물량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에 신규 분양 상당수의 단지가 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으로 시선을 돌렸다. 물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전에도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유닛과 VR(가상현실)영상을 통한 상품 소개를 하기도 했지만, 여기에 더해 분양 소장 등 전문가를 출연시켜 견본주택 내부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화한 것.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스타트는 GS건설이 끊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약 2800여 명이 참여했다. 그 전주부터 업로드한 이 단지의 기획영상과 라이브 방송의 총 누적 조회수는 7만뷰를 넘어섰다. 실시간으로 리포터가 견본주택을 생생하게 알리고 분양소장이 직접 설명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내방객은 유니트 관람을 위해 수십 분에서 길게는 한두 시간씩 기다려 입장하던 수고를 덜고 수 많은 인파로 상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던 것과 달리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고 비교 분석하면서 여유로운 판단을 하게 돼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문을 연 후 사흘간 접속자 수는 약 15만명, 문의전화는 약 4700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순위 청약 결과, 72대 1로 마감됐고 청약 당첨 가점 최고 82점(만점 84점)이 나왔다.   지방에서도 열기는 식지 않았다. (주)한양이 순천에 선보인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문을 연 당일에만 접속자 수가 2만명에 달하면서 사흘간 총 4만여 명이 방문했다.   향후 ‘코로나19’ 종식 후 온·오프라인 병행 분양 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처럼 무조건 모델하우스를 가는 것에서 개념조차 없었던 사이버 모델하우스의 등장으로 분양시장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건 맞다”면서도 “위례, 과천, 서울 등 인기지역은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비용 절감 측면 등에 효과가 있어(사이버 모델하우스만)운영할 수도 있겠지만 지방 사업장 특히 청약 열기가 뜨겁지 않은 지역은(실물을)직접봐야 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견본주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홍보가 더 강화되면서 계약 등을 진행하는 모델하우스와의 병행 여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시 등 입지 좋은 잘되는 사업지는 상관 없지만 청약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까지 실시간 방송 등을 하는 건 무리가 따른다”면서도 “코로나19 종식 후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을 오프라인과 함께해야 할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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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코로나19로 엇갈린 ‘희비’…음·식료는 71% 늘고 여행·영화는 반토막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만 지내는 이른바 ‘집콕족’이 늘면서 온라인업계와 여행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 가까이 급증했지만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반토막 나 처음으로 1조 원 아래로 내려갔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96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2조3545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통한 소비를 선호하는 행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 가까이 급증했지만 여행 및 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반 토막 나 처음으로 1조 원 아래로 내려갔다. [사진제공=통계청]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거래액 증가율은 103.7%로 가장 컸다.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음·식료품 온라인 거래액은 1조484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71.0% 늘었다. 배달 등 음식 서비스 거래액도 82.2% 증가한 1조1237억 원을 기록했다. 또 가정 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세정제·휴지·세제 등 생활용품 온라인 거래는 52.8% 증가했다. 반면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자제되면서 항공권 등을 포함한 여행 및 교통 서비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42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6% 감소했다. 거래액이 1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최초다. 영화관람, 공연 예약 등 문화 및 레저 서비스 역시 60.0% 감소한 699억 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00억 원을 하회했다. 또 외출이 자제되면서 의복과 가방, 패션용품·액세서리 역시 거래액이 줄었다. 가방과 패션용품 등은 외국이 관광객 입국이 크게 줄어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급감한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 비즈
    2020-04-03
  • [주말쇼핑정보] 롯데‧현대百 봄 정기세일 시작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풀기 위해 백화점, 아웃렛의 봄 세일이 시작됐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실속 상품전을 특화해 세일하고, 현대백화점은 ‘집객’이 아닌 ‘분산’ 쇼핑을 유도하는 마케팅으로 각각 봄 정기세일을 3일 시작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개점 9주년을 맞아 인기 브랜드 200여개를 최대 8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집콕’이 장기화되면서 더 건강한 집밥을 꾸리기 위한 건강 먹거리 할인에 나섰다.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봄 신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백화점, 봄 정기 세일시작…바이어가 직접 뽑은 ‘40대 실속 상품전’ 진행 롯데백화점이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봄 정기 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제시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슬기로운 4월 생활’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특화 마케팅을 준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뽑은 ‘40대 실속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티로더 갈색병(75ml) 1+1’을 18만9000원에, ‘아디다스 에너지 팔콘’을 3만9900원에, ‘필립스 3000 시리즈 면도기’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세일 첫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5%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슬기로운 행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경품 추첨을 통해 1등(20명) ‘갤럭시 S20 울트라(블랙)’을, 2등(500명) ‘배달의민족 2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영향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전국민이 모임 등을 자제하고 있지만 따뜻한 연락만은 지속하자는 의미에서 온택트(ON:tact)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 하루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는 ‘1일 1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당 이벤트 내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최근 재택 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집 밥을 먹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 서로의 집 밥을 인증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요즘 식탁 챌린지’ 이벤트도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롯데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안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한 후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롯데백화점 #요즘식탁)와 함께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식재료를 배송해 준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침체된 경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봄 정기세일 테마를 ‘슬기로운 4월 생활’이란 주제로 잡았다”며 “상품 할인은 물론이고 경품 이벤트, 코로나 블루 극복 마케팅 등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분산 쇼핑’ 내세운 봄 정기세일 시작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마케팅 공식으로 봄 세일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대형 할인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모으는 ‘집객(集客)형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을 증정해 ‘분산(分散) 쇼핑’을 유도키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이번 봄 정기 세일 전략의 핵심은 ‘고객 분산’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위해 정기 세일 기간 △770만명에게 ‘플러스 포인트(3만점)’ 증정 △300만명 대상 ‘의류 신상품 할인 쿠폰(10%)’ 지급 △6개월 무이자(5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 데스크 운영 최소화 및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포인트로 즉시 적립 가능한 ‘주·머니’ 서비스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770만명)에게 ‘플러스 포인트’ 3만점(1만점, 총 3매)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3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세일 기간 동안 여성패션·남성패션·영패션 등 패션 상품군의 단일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상품 결제시 플러스 포인트 1만점을 사용해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브랜드 별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할인 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 전 회원(300만명)에게 ‘10% 할인 쿠폰(1매)’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의류 신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은 원래 백화점에서 신상품 구매시 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데, 이번 봄 정기 세일 기간에는 할인율을 두 배 높였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매 금액대별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상품권 지급 프로모션'도 봄 정기 세일 전 기간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데스크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백화점카드 포인트로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주·머니’ 서비스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사은데스크는 고연령층 등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소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 같은 조치로 많은 고객들이 한 장소에 몰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일 기간 브랜드별로 할인 행사도 함께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부진해 재고가 많이 쌓였기 때문이다. 먼저 압구정본점은 3일부터 5일까지 엠포리오 아르마니·미쏘니·브루넬로 쿠치넬리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와 봄·여름 시즌 이월상품 3000점 가량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 9주년 기념’ 200개 브랜드 80% 할인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3일부터 12일까지 ‘오픈 9주년 기념 페스타’를 개최한다. 2011년 개점 후 오픈 9주년을 맞아 200여 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봄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80%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마이클코어스, 올세인츠, 쟈딕앤볼테르, 한스타일 슈, 콜한이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할인한다.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아르마니 스토어, 막스마라, 질샌더,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쥬는 10%를 추가할인하고, 투미는 최고 30% 추가할인한다. 또한 타미힐피거, 브룩스브라더스, 아디다스, 푸마, 뉴발란스, 펜디키즈, 봉쁘앙이 아울렛 가격에서 20% 추가할인하고, 디스커버리, 풋조이, 닥스키즈, 실리트, 샘소나이트는 10% 추가할인한다. 까사미아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단독으로 40% 할인 행사를 펼친다. 특설 행사장에서는 인기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도 열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브랜드 갤럭시, 란스미어, 빈폴, 로가디스를 최고 70% 할인하고, 한섬은 타미힐피거를 최고 80% 할인한다. 리바이스와 게스도 패밀리 세일을 열어 최고 80% 할인한다. 골프/아웃도어 특설 행사로 볼빅,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네파가 균일가 할인을 하고, 휘슬러/템퍼 등의 주방 용품의 이월 상품 특가 행사 및 매트리스 전시품 50% 할인 행사도 열린다. 4일과 5일, 11일과 12일 행사 기간 주말에는 화훼농가의판로개척및홍보기회제공을위한‘화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 한국화훼농협 산지유통사업부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생화, 포트 화분, 대형 화분 등 다양한 종류의 화훼 상품을 판매한다. 장터가 열리는 1층 중앙광장에는 장미, 국화 등을 비치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은행사도 열린다. 행사기간 매주 금, 토,일요일에는 당일 삼성카드로 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2/3 만원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주 금, 토, 일에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000원 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삼성카드’의 4월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제휴 삼성카드로 구매 시, 구매 금액 별 월 1회 3% 캐시백, 1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3만원 할인(무이자 할부 시 일부 적용 불가) 혜택과 2~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2일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바나밸리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 과일‧즉석조리식품 할인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 진행 이마트는 ‘집콕족’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간식 대전’을 연다. 바나나, 수입포도 등 과일류와 꼬치/튀김류/초밥 등 즉석조리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바나밸리 바나나’를 한 송이 2980원(1.1-1.2kg 내외/콜롬비아)에 판매하며, 이모티콘과 말풍선이 그려진 스티커와 나눔 봉투를 증정한다.바나나에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이고, 말풍선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 가족, 친구, 연인에게 재미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현대e카드로 바나나 전품목 구매 시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수입 포도 ‘핑크머스캣(7980원/750g/칠레산)’을 처음 선보인다. 핑크머스캣은 핑크-브라운 색상으로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로 마치 향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고급 포도 품종이다.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숯불 데리야끼 닭꼬치/ 파닭꼬치와 게맛살/ 바삭새우튀김은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기존에 1280~1380원에 판매하던 상품을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자체기획 상품 '어메이징 델리'시리즈의 대표상품을 2000원 할인한다. 어메이징 닭강정 1만3980원,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 새우모듬초밥, 덤 초밥을 각 1만3800원에 판매한다. 4월 한달 간 진행하는 ‘국민가격’에도 다양한 간식 상품을 준비했다.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추가 할인)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80gX5)는 기존 7980원에서 4780원으로 3000원 할인하며, 진주햄 천하장사 오리지널은 1만2900원, 1+1로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재미있고 다양한 간식 거리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일 홈플러스강서점에서 모델이 봄철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 홈플러스, 샤브샤브‧한우‧한우 등 건강 먹거리 할인 홈플러스는 ‘집콕’이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건강한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먹거리를 오는 8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샤브샤브’ 재료를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냉동 차돌박이 샤브샤브(500g, 미국산, 초이스등급)를 1만7990원에 선보이며, 냉동 샤브샤브 4종(1kg, 미국산)을 각 4000원 할인해준다. 생물 주꾸미(100g, 국내산) 2990원, 전골용 채소(팩, 국내산) 4990원, 전골용 모둠버섯(300g, 팩, 국내산) 2990원, 친환경 팽이버섯(4입, 봉, 국내산)은 2490원에 내놓는다. 농협안심한우 냉동슬라이스 2종(앞다리 샤브샤브/목심구이용, 300g, 팩)과 양념 소고기 6종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각 30%, 20% 할인 판매하고, 통영멸치 국물용과 볶음용(180g, 팩)도 각각 30% 할인해 5590원, 6990원에 판매한다. 각종 과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10입~19입, 봉, 미국산) 9990원, 프리미엄 블랑 청포도(900g, 팩, 칠레산)와 당도선별 수박(4~5kg/5~6kg, 통, 국내산)은 각각 8990원, 1만5990~1만8990원이다. 국내산 사과(2kg, 봉)와 대추 방울토마토(1.2kg, 박스)는 2~3일 양일간 각각 7990원, 6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비가 빨라진 쌀도 할인한다. 농협 프리미엄 강화섬쌀(10kg, 포)은 1포에 2만5900원, 2포 구매 시에는 4만9900원에 팔고, 찹쌀(3.7kg)는 1만원 할인된 9990원, 찰현미(4kg)/현미(4.5kg)는 각 9000원 할인된 1만990원에 내놓는다. 건강한 한끼 대용으로 좋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가마솥 누룽지(800g)를 4990원에, 시중 대비 2배 많은 원물을 써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에 깊은 맛의 차를 즐길 수 있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맥문동 오미자청(1kg)/배도라지청(1kg)/생강레몬청(1kg)을 각 9990원에 판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고객들의 코로나19 예방과 환절기 건강 관리를 돕고자 균형 잡힌 식사를 완성해줄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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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스타벅스, 대구‧경북 의료진에 ‘커피’ 2만9000개 지원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된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1만7000여명 파트너(직원) 이름으로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스틱형 원두커피를 전달하는가 하면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 140장을 기부했다. 또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서울 중구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전국 가맹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2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 경북 의료진에게 전달될 스타벅스 스틱형 원두커피 '비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 스타벅스, 대구‧경북 의료진에 ‘커피’ 2만9000개 지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과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해 약 2억원 상당의 스틱형 원두커피인 스타벅스 ‘비아’ 2만9000개를 지원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비아 1만5000개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어 대구/경북 지역의 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을 위한 1만4000개의 비아를 4월 중에 추가적으로 전달하며 지속적인 응원을 이어나간다. 스타벅스는 하루하루 급박한 상황 속에서 커피 한잔의 휴식도 제대로 갖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아 커피를 통해 1만7000명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비아 커피가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도 좋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보니 많은 의료진들이 선호하는 지원 물품 중 하나”며 “이번 스타벅스의 지원이 일상에서 흔히 마셨던 커피를 그리워하는 의료진들에게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만큼이나 큰 위안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다 진정성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6주가 넘는 시간 동안 서울, 경기, 원주, 부산 등 전국의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해 파트너들이 직접 제조한 총 1만7000잔의 커피와 함께, 주말에는 비아와 머핀을 전달하는 등 약 1억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스타벅스 파트너 1만7000명의 이름으로 기부해왔다. 1339 콜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 및 보건소 직원을 위한 비아 기부까지 그 동안 스타벅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전달한 커피, 비아, 머핀 등은 총 5만6000개에 달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누적 3억원에 달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상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며 그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일상도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스타벅스의 작지만 정성 어린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의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SPC 임직원, 헌혈증 140개 기부 “코로나19 혈액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되길” SPC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SPC그룹 본사에서 3월말까지 진행한 임직원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140장의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와 대구지역 의료기관 등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의료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SPC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연말 헌혈 송년회와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2696장의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4개 단체에 기부해왔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오른쪽)가 서울시 중구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한국야쿠르트 간편식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 한국야쿠르트, 서울 중구 저소득 장애인에 ‘간편식’ 배달 지원   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 중구청(이하 ‘중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한국야쿠르트는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00여 가구가 대상이다. 협약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되는 간편식 제품은 균형잡인 영양섭취를 위해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에 맞춰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직접 전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요청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잇츠온 신선란’, ‘잇츠온 하루두부’를 비롯해 ‘차돌박이 순두부찌개’와 같은 밀키트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해소를 위한 중구청의 제안에 따라 최초 기획되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복지시설 운영 중단이 장기화되며 소외계층의 결식 우려도 함께 높아진 상태다.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한다. 취지에 공감한 한국야쿠르트도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 팀장은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만1000여명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장 전달   세븐일레븐은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9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코로나19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경영주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마련된 성금으로 개인 건강이나 위생, 고객 응대 등 점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일선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와 메이트가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함태영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점포 운영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영주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경영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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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39주 만에 마이너스…하락세 본격화?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실물경기가 휘청이고 자금출처 증빙강화,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강남권에 이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강북 대표 지역의 주요단지에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나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대출 중단, 보유세 증가 등 정부의 각종 규제에다 코로나19사태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이후 39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여전히 올랐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사진은 마포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달 30일 기준)이 두 주 연속 보합세(0%)에서 지난달 마지막주 -0.02%로 하락 전환되면서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이후 39주 만에 서울 전체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권은 중대형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한 강동구(-0.01%)가 지난해 7월 첫째 주 상승 이후 39주 만에 하락 전환되면서 강남4구(-0.10%→-0.12%)가 모두 떨어졌다. 강남(-0.16%)서초(-0.17%)·송파구(-0.12%)는 보유세 부담이 커진 15억원 초과 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마포(-0.02%)·용산(-0.01%)·성동구(-0.01%)는 주요단지에서 최근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전환됐다. 마포구는 지난해 6월 셋째 주 이후 41주 만, 용산구는 6월 넷째 주 이후 40주 만, 성동구는 7월 둘째 주 이후 38주 만에 각각 상승세를 마감했다.   개발호재 및 상대적 저가 메리트였던 노원(0.04%)·도봉(0.05%)·강북구(0.05%)는 여전히 올랐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단기간 가격 급등 피로감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거래가 뜸해지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곳이 하락했고 3곳이 보합을 기록했다. 구로(0.06%), 관악(0.04%) 등 11개 자치구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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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이어질 듯…깊어지는 세입자 ‘한숨’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그 열기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을 전망하는 원인으로는 입주물량 감소, 12·16대책에 따른 대출 강화, 저금리 시대 월세 전환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전세계약을 갱신하거나 새 전셋집을 찾는 전세입자의 한숨 역시 깊어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재건축 단지 제외)은 지난해 5월 첫 째주(0.02%)부터 46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확대와 둔화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나타냈고 지난달은 가장 낮았는데 새 학기 이주가 2월 마무리된 데다 ‘코로나19’의 확대로 봐야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입주물량 감소를 비롯해 ‘돈줄’을 묶은 대출, 저금리에 맞는 월세 관심 증가, 학군 수요 등을 그 이유로들 수 있다. 사진은 유명 학원가가 모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이런 상황속에서 향후 입주물량의 감소는 전세물건이 줄어들어 전셋값 상승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예상 입주물량은 총 2만3217가구다. 이는 올해 입주물량 총 4만2173가구의 절반(55%)을 조금 넘는 수치다. 오는 2022년에는 총 1만3116가구로 1만 가구가까이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올해 분양단지들이 2022년부터 입주를 시작하면 숨통을 틔울 수 있어 현재보다는 입주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   12·16대책 발표로 ‘돈줄’이 막힌 점도 전셋값 상승에 힘을 보탠다. 대책에 따르면 9억원 초과주택의 담보대출비율(LTV)이 20%로 강화됐고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9억원 이상 주택 보유시 전세대출 이용 갭투자 방지 등으로 분양 받았던 아파트에 그대로 입주하거나 세 주던 자가로 다시들어가는 집주인들이 늘었다.   실제 1만 가구 이상의 입주물량이 나온 서울 강동구는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전셋값 변동률이 마이너스(-0.43%)로 주춤했지만 10월(0.05%)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계속 상승세(11월 0.55%→12월 0.50%→1월 0.26%→2월 0.20%→3월 0.17%)를 나타내고 있다.   2월 입주를 시작한 고덕아르테온(4066가구)은 입주민의 80%가 집주인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출이 문제가 됐거나 양도세를 줄이려는 목적이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그러다보니 시장에 전세물건이 나오지 않고 자취를 감춰버리게 되면 전셋값이 떨어질 이유가 없는 셈이다.   기준금리 0% 시대는 월세가 나오는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에 높은 관심을 갖게된다. 전세 보증금을 적금 등을 통해 은행에 예치 해도 손에 쥐게 되는 이자는 몇 푼되지 않기 때문에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 주인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전세물건의 희소성이 높아지게 된다.   예전부터 학군 수요는 전셋값을 부추겼다. 여기에 정시확대, 자사고 폐지 등이 이슈가 되면서 목동과 대치동 등 유명 학원가가 모여 있는 양천구, 강남구의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양천구는 0.77%→0.66%→0.73%→0.97%→0.81%를, 강남구는 0.55%→0.47%→0.38→0.84%→1.12%를 기록하는 동안 서울 평균은 0.34%→0.24%→0.31%→0.57%→0.65%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개포우성2차(1983년 준공) 전용면적 84.69㎡는 지난해 8월 13일 7억7000만원(3층)에 전세계약 됐는데 4개월 후 12월 23일 1억8000만원 오른 9억5000만원(8층)에 세입자를 들였다. 같은 기간 은마아파트(1979년 준공)도 2억원 이상 전세금이 올랐다. 전용면적 76.79㎡의 경우 8월 9일 4억원(4층)에 거래됐는데 12월 30일 6억원(2층)을 찍었다.   양천구 목동의 목동신시가지7단지(1986년) 전용면적 66.6㎡는 지난해 8월 9일 4억5000만원(2층)에 전세 계약서를 썼는데 12월 22일 6억원(11층)에 세입자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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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교육부 코로나19 대책에 협력하는 삼성·LG전자와 SK텔레콤·KT, 관련 시장 성장할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오는 9일부터 시행되는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에 앞서 전자 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 그리고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교육 당국에 힘을 보탠다. 태블릿 PC 및 데이터 등을 무상지원하게 된다. 정부의 요청에 따른 무상 제공은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향후 온라인 교육이 장기화될 시 태블릿 PC와 데이터 뿐만 아니라 서버용 D램 시장수요까지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교육시스템이 일시적 대응의 차원을 넘어선 큰 변화를 맞이할 경우, 관련 산업은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일 "가전기업이나 이동통신사들이 교육당국의 온라인 개학을 돕기 위해 자사 제품을 무상지원하는 것을 둘렀싸고 일각에서 '졸속 행정'의 결과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해당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기꺼이 협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면서 MS나 아마존 등의 클라우드서버 비즈니스는 큰 폭의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공교육에서 온라인 수업이 장기적으로 확대되면 태블릿PC, 데이터 등과 같이 성장 한계에 봉착했던 것으로 여겨졌던 산업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격수업 시범 학교로 선정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지난 1일 한 교사가 교내 방송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의 화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삼성전자·LG전자, 교육 당국에 태블릿PC 각각 3만대, 6000대 무상 기증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원격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학교가 보유한 23만대, 교육부가 보유한 5만대에 삼성 LG가 기증한 3만 6000대를 합친 총 31만6000대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하는 태블릿PC는 총 3만6000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A 8.0 3만대, LG전자는 G패드 8.0 6000대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 KT·SK텔레콤·LG유플러스와 협의해 스마트기기 이용자가 교육 강의를 들을 때 소진되는 데이터를 지원키로 했다. EBS,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등 접속에 대한 데이터 이용량 소진은 5월 말까지 되지 않는다. 다만, 유튜브 등 다른 동영상 플랫폼에서 EBS 영상 시청 시 데이터는 소진된다.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3사는 EBS 학년별 콘텐츠를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하는 무료 방송 채널을 새로 마련한다. 이에 교육부와 과기부, EB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통신 3사는 원격수업에 필요한 통신망을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스마트기기를 지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데이터 비용을 지원한 통신 3사에 감사하다"며 "정보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부처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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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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