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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NEWS] CU, 돈스파이크와 빅사이즈 ‘뚱한돈스 시리즈’ 단독 론칭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제품이 출시됐다. CU는 자칭 ‘고기전문가’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손잡고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돈스파이트의 노하우가 담긴 ‘뚱한돈스 시리즈’ 상품을 단독으로 내놓는다. 제일제면소는 10분이면 조리가 완성되는 ‘투고’ 전골 메뉴로 ‘모듬 우동 전골’과 ‘한우 국수 전골’을 출시한다.   엔제리너스는 베트남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 2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오리온은 한 병으로 비타민 7종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충족하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을 선보인다. 농심켈로그도 곡물의 영양을 간편하기 섭취할 수 있는 ‘한입 그래놀라’ 2종을 판매한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염준MD와 돈스파이크가 ‘뚱한돈스 시리즈’ 상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 CU, 돈스파이크와 빅사이즈 ‘뚱한돈스 시리즈’ 단독 론칭   CU가 돈스파이크와 손잡고 22일 초대형 육가공류 시리즈인 ‘뚱한돈스 시리즈’를 업계 단독 론칭한다. 신제품으로 뚱한 메가 돈스바(오리지널맛, 치즈맛), 뚱한돈스 떡스테이크 등 차별화 상품 3종을 출시한다.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돈스파이크는 ‘고기는 사이즈가 중요하다’는 고기 철학으로 고기와 관련된 레시피, 먹방,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구독자 11만 명)’를 운영하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이러한 노하우를 살려 뚱한돈스 시리즈 상품들의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맛 테스트, 패키징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핫바 형태로 출시되는 ‘뚱한 메가 돈스바(3000원)’는 일반 핫바의 2배(180g)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가 특징으로 육즙이 풍부한 것은 물론 한 끼 대용식으로 손색 없다. 고기 맛을 살린 오리지널맛과 체다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함을 더한 치즈맛 두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뚱한돈스 떡스테이크(3900원)’는 다진 돼지고기 안에 가래떡을 넣고 말아낸 떡갈비 스테이크로 고기의 감칠맛과 떡의 쫄깃한 식감이 이색적인 상품이다.    해당 상품 역시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판매하는 고기 2인분에 해당하는 중량(330g)으로 성인 남성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고객 취향에 따라 찍어 먹을 수 있는 특제 스테이크 소스를 별첨했다.    염준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최근 유튜브는 물론 방송까지 고기 전문 프로그램이 등장할 만큼 고기를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데 맞춰 돈스파이크와의 협업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고기 전문가로 자부심 높은 돈스파이크와 함께 기획한 시리즈인 만큼 푸짐한 양은 물론 맛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푸드빌]   ■ 제일제면소, 투고 ‘모듬 우동 전골’‧‘한우 국수 전골’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별미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투고 (to-go) 전골 메뉴 라인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투고 1인 전용 전골의 고객 호응에 따라 2~3인용을 출시하고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가정, 캠핑 등 어디서든지 재료만 넣고 단 10분만 끓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듬 우동 전골’은 깊은 맛을 자랑하는 제일제면소 만의 육수에 각종 채소, 쇠고기, 새우튀김과 쫄깃쫄깃한 우동면을 넣었다. ‘얼큰 왕만두 전골’은 속이 꽉 찬 왕만두, 버섯, 채소를 얼큰한 육수로 맛을 냈다. 1인용과 2~3인용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우 국수 전골’은 고소하고 꼬들꼬들한 한우 차돌박이, 다양한 채소, 버섯이 한 데 어우러져 얼큰하고 깊은 맛을 낸다. ‘가을송이 한우 국수 전골’은 진한 향의 송이버섯에 각종 버섯, 한우가 넉넉히 들어간 프리미엄 국수 전골이다. 2~3인용으로 출시됐다.   전골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상을 차릴 수 있는 별미요리 신메뉴도 투고로 선보인다. ‘제일모둠전’은 돼지고기 육전, 동태전, 감자전 등 6가지 종류의 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쭈꾸미우삼겹볶음’은 매콤하게 양념한 주꾸미와 고소한 우삼겹을 불맛이 나게 구워 파채와 곁들여 먹는 메뉴다. 기존 제일제면소의 인기메뉴인 ‘씨앗닭강정’, ‘매콤순살닭튀김’, ‘새우강정’ 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투고 메뉴는 여의도IFC몰점, 올림픽공원점, 서울스퀘어점에서 판매한다. 방문 포장하거나 배달의 민족, 배민라이더스, 요기요, 푸드플라이, 쿠팡이츠 등 배달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포장 고객에 한해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고객의 반응을 적극 반영해 전골 메뉴 라인업을 늘려 선택지를 높였다”며 “기온이 확 떨어진 요즘 제일제면소 투고 전골로 든든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 엔제리너스, 반미샌드위치 2종 리뉴얼 출시   롯데GRS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새롭게 리뉴얼한 반미 샌드위치 2종과 샐러드 1종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엔제리너스는 베트남인이 일상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를 베트남 현지 주재 직원의 아이디어 제안을 받아 개발하게 됐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국내산 쌀로 만들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21cm 긴 바게트 빵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류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주문 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것이 엔제리너스만의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반미 샌드위치는 바삭 한 훈제 베이컨과 계란에 풍성한 야채를 곁들인 ‘훈제베이컨에그’, 통통한 꽃살크래미가 듬뿍 들어간 ‘꽃살크래미’ 등이다. 이와 함께 신선한 야채와 꽃살크래미가 듬뿍 들어간 ‘꽃살크래미 샐러드’도 출시해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초부터 1인 가구 및 바쁜 현대 직장인들에게 커피와 함께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메뉴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4월 첫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 리뉴얼 한 신제품 출시로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엔제리너스 대표 제품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반미 샌드위치를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 등을 반영해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커피와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Fresh Daily 세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잇츠(LOTTE EATZ)앱에서 잇츠오더로 1만원 이상 주문시 아메리카노(S)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리온]   ■ 오리온, 비타민 7종 영양성분 충족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 출시   오리온은 음료수 한 병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7종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각각 100% 충족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을 출시한다.   오리온은 RTD 음료시리즈 2탄으로 ‘비타민’을 선택했다.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은 한 병 안에 B1, B2,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 C, E 등 7종의 비타민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을 담았다.   비타민 B1은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고 B2와 B3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비타민 C는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및 철의 흡수 등에 필요하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영양 외에도 망고퓨레, 망고농축액 등 리얼망고 15%를 담아 맛까지 함께 잡았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바 타입에 이어 드링크까지 닥터유의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더불어 닥터유 드링크 등 음료사업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최근 주 52시간, 워라벨 및 집콕으로 인한 홈트레이닝 등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 확산 등에 힘입어 건강 식품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을 출시했다. 영양이 우수한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 농심켈로그, 그래놀라 스낵 ‘한입 그래놀라’ 2종 출시   농심켈로그가 건강한 곡물의 영양을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래놀라 스낵인 ‘한입 그래놀라’를 선보인다. 농심켈로그는 바삭하게 구운 3가지 곡물로 만든 그래놀라에 풍미 가득한 맛을 더한 한입 그래놀라 ‘체다 치즈맛’과 ‘허브&갈릭맛’ 2종을 출시한다.    ‘체다 치즈맛’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리얼 치즈 분말을 사용해 바삭한 그래놀라에 단짠의 맛을 더했다. ‘허브&갈릭맛’은 풍미가 깊은 로스트 갈릭과 향긋한 허브를 곁들여 담백한 맛을 선사한다.   한입 그래놀라는 높은 포만감을 주는 귀리를 43%나 담아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대가 쉬운 50g의 소용량 파우치 형태로 간편한 아침 식사, 출출한 오후 간식, 간단한 저녁 안주 등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한입 그래놀라 2종은 편의점 씨유(CU)와 온라인몰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농심켈로그는 혼술, 홈술 등 일상 속에서 가벼운 스낵을 즐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한입 안주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한입 그래놀라 2종과 프링글스 미니 2종으로 구성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또는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11월부터 판매 예정이다.    백수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가볍게 즐기는 스낵이나 안주도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주목해 신제품으로 한입 그래놀라를 출시하게 됐다”며 “식품업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그래놀라와 건강한 간식 열풍이 더해진 한입 그래놀라로 건강한 곡물의 영양과 맛을 스낵으로 즐겨 보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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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뉴투분석] 교촌치킨 업계 첫 직상장 도전, 투자자가 주목할 4대 성장전략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다음 달 13일 코스피에 상장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가 22일 소진세 회장과 황학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 12일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991년 설립됐으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우회 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했지만, 교촌에프앤비는 유가증권시장에 처음으로 직상장한다. 교촌에프앤비가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소진세 대표이사 회장이 질의응답 시간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 교촌에프엔비, 5년간 매출액 연평균 10%, 영업이익 37% 성장 중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은 22일 간담회에서 “교촌에프앤비는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상생의 가치를 발전시키며 가맹점과 동반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는 본사와 가맹점포당 매출이 업계 1위라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결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비효율적인 부문은 과감히 들어내고 온라인, HMR(가정간편식)과 같은 신성장 동력 발굴에 많은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엔비는 지난해 매출액 3801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은 2156억원, 영업이익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엔비는 22일 경영성과를 공개하며 매출액은 지난 5년간(2015년~2019년)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연평균 37%, 당기순이익은 48% 올랐다고 발표했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도 간담회에서 “2025년에는 지금보다 2배 성장한 매출액 7700억, 영업익 1000억 달성을 목표로 모든 임직원이 뛰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매출 증가의 동력으로 4가지 핵심 경쟁력을 꼽았다. △제품 차별화 △가맹점 영업 상권 보호 △QSC(Quality, Service, Cleanliness)관리 시스템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이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영업 상권 보호를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인구수 1만7000명에서 2만5000명 기준으로 1개의 가맹점만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권 보호는 치킨 업계에서 가맹점당 연평균 매출액 1위를 기록하게 했으며, 폐점률도 2018년 기준 0.5%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 가맹사업 확장, HMR 진출 등 신사업 진출, 해외시장 확대, 연구개발 투자 확대 교촌에프앤비는 지속성장을 위한 4대 전략도 발표했다. △가맹사업 확장 △신성장동력 △글로벌시장 공략 △R&D 통한 경쟁력 확보이다. 첫 번째 가맹사업의 확장은 매장을 문어발식처럼 가맹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가맹점 영업 상권 보호는 계속 유지하며 기존의 소형 매장을 중대형 매장으로 전환하고, 특수 상권에 맞춤형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소형 매장을 중대형 매장으로 변경하는 것은 홀을 늘리는 방식보다 주방을 늘려 조리시간이 긴 교촌치킨을 더 빨리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했을 때 가맹점당 매출액은 평균 20%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수 상권 맞춤형 콘셉트 매장은 골프장, 해수욕장, 휴게소 등에 조리가 간편한 치킨버거, 닭강정 등의 메뉴들을 개발하고 구성해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신성장동력’은 크게 5가지로 △닭고기를 활용해 HMR 시장에 본격 진출 △독자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시그니처 소스 개발 노하우를 통한 가공 소스 사업 전개 △닭가슴살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펫사료, 건강기능 식품, 조미료 사업에 진출 △교촌만의 수제맥주 브랜드 런칭이다. 세 번째 전략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교촌에프앤비는 2015년까지 25개국, 5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해 전체 매출의 약 1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교촌치킨은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3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중동의 6개 국가와 대만과는 계약성사 직전 단계이며, 하와이와 터키, 호주 등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소 회장은 “전문인력 확보와 기술력 강화로 제품력과 R&D 초격차를 유지해 나가면서 해외시장 개척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교촌의 지난 성과와 함께 교촌이 가진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IPO에서 58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 금액은 총 615억원에서 713억원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600원에서 1만2300원이며, 상장 시 시가총액은 최대 3073억원으로 전망된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28일~29일 실시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1월 3일~4일에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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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1644억원…7분기 만에 흑자전환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디스플레이(사장 정호영)가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5조3070억원) 대비 27% 상승했다.   22일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 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적자의 부진을 털고 흑자를 낸 것은 2018년 4분기(2793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3619억원, 2분기 517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8700억원 이상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TV 부문에서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공장의 본격 양산과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수급상황 호전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2분기에 이어 IT 패널이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TV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5% 상승한 28%, 모바일 및 기타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9%를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서동희 전무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면서 TV는 영상 시청 외에 게임이나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며 “고객의 사용환경과 니즈에 최적화하고 새로운 폼팩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디스플레이로서, OLED의 시장 리더십을 확대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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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부산 수영구, 최근 1년 새 전세가율 대폭 하락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부산 수영구가 최근 1년 새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타 지역 거주자의 돈이 흘러들어 매매에 나서면서 가격이 오른데 비해 전세가격은 꿈쩍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 이 같은 상황을 두고 전세 끼고 아파트를 사는 갭투자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1일 KB리브온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부산 수영구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58.0%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수영구의 전세가율이 43.8%로 1년 새 14.2% 하락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세가율이고 같은 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용산구(46.1%)보다 2.2% 낮은 수치다. 매매가격이 높으면 전세가격도 높은 게 일반적인데 전세가율 하락은 매매가격에 비해 전세가격이 오르지 않은 게 원인이다.   부산 수영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최근 1년 새 1553만원에서 2172만원으로 약 40%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891만원에서 898만원으로 상승률이 0.8%에 그쳤다. 이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남천동에 있는 ‘코오롱하늘채골든비치’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9월 5억4800만원(8층)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달 8억3800만원(9층)에 매매 계약되면서 1년 새 2억9000만원 올랐다. 상승률은 52.9%다.   같은 아파트의 동일 면적 전세 계약이 지난해 9월 4억원(6층)에 이뤄졌지만, 올해 9월에는 3억9000만원(6층)에 계약되면서 1년 새 1000만원 하락했고, 2.5% 낮아졌다.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부산더샵센텀포레’ 전용면적 84㎡ 또한 지난해 9월 5억원(4층)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7억1000만원(8층)에 매매 계약서를 써 1년 새 2억1000만원 올랐고, 42%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의 전세가 지난해 9월 3억4000만원(22층)에 거래됐고, 올해 9월에는 3억9000만원(21층)에 세입자를 들여 1년 새 보증금이 5000만원 올랐고 14.7%의 상승률을 보였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올 들어 9월까지 부산 수영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905건으로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1~9월 매매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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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신상NEWS] 세븐일레븐, ‘미니언즈 바나나호빵’ 등 이색 호빵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재미있는 제품을 소비하는 ‘펀슈머’ 공략 신제품들이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한 ‘미니언즈 바나나호빵’ 등 이색 호빵을 내놓고, 뚜레쥬르는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유령이 사는 성 모양의 케이크 등 할로윈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간편하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오뚜기는 어묵을 사용한 만두피로 만든 ‘X.O. 어묵만두’ 2종을, 대상 청정원은 나주곰탕, 양곰탕, 장어탕 등 보양간편식 3종을 선보인다. 또 동원F&B는 국산 배로 만든 전통 한식 음료로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내놓았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미니언즈 바나나호빵’ 등 이색 호빵 출시   세븐일레븐은 단팥, 야채 등 전통적인 맛 외에도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디저트 타입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호빵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한 ‘미니언즈 바나나호빵’을 출시했다.   노란색 호빵 안에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상품이다.   글로벌 식품 기업 ‘크래프트 하인즈’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크림치즈호빵’도 선보였다.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넣어 특유의 깊은 치즈 풍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커피나 우유와 함께 디저트로 간단하게 즐기기 좋다. 판매가격은 14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호빵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디저트와 홈카페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디저트형 호빵이 여성 고객 중심으로 특히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1월말까지 호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세븐카페 원두커피(HOT)를 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호빵 담당MD는 “본격적으로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겨울철 편의점 대표 간식인 호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색 토핑을 넣은 호빵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J푸드빌]   ■ 뚜레쥬르, 할로윈 시즌 이색 제품 선보여   뚜레쥬르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유령이 사는 성 모양의 케이크, 조명이 들어오는 호박 바구니 등 다양한 이색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할로윈 파티를 빛내 줄 케이크를 선보인다. ‘무섭지만 달콤해 쇼콜라 케이크’는 래밍턴(Lamington) 스타일의 초콜릿 케이크다. 시트를 3단으로 쌓아 케이크에 귀여운 유령, 호박 등 장식물을 올려 마치 유령이 사는 무시무시한 성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밀크 가나슈를 듬뿍 넣어 촉촉한 초코 시트 사이에 상큼한 베리 잼과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할로윈 분위기를 내며 즐기기 좋은 빵류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빙글빙글 앙버터’는 바삭한 패스트리를 입힌 빵 사이에 달콤한 앙금과 유럽 연합 전통 특산품 인증 제도인 A.O.P인증 레스큐어 버터를 두툼하게 넣었다. 겹겹이 동그란 패스트리의 결과 익살스러운 표정 장식물로 꼬마 유령 모습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인기 제품 ‘구운 치즈 케이크 빵’과 ‘겹겹이 연유 크림 데니쉬’ 등도 다양한 할로윈 장식물을 더해 이색적인 모습으로 선보인다.    조명이 들어와 즐거움을 더하는 ‘빛나는 호박 바구니’도 눈길을 끈다. 호박 모양 머쉬멜로우와 할로윈 모양의 젤리를 가득 담았다. 할로윈 초콜릿으로 구성한 호박, 해골 모양의 ‘할로윈 바구니’, 유령, 뱀파이어 등 다양한 모양의 ‘벨파인 롤리팝 초콜릿’도 만날 수 있다.    뚜레쥬르는 할로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뚜레쥬르 제품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뚜레쥬르 할로윈 제품과 함께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는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어묵 담은 만두피 ‘X.O. 어묵만두’ 2종 출시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어묵을 사용한 만두피가 특징인 ‘X.O. 어묵만두’ 2종을 출시했다. ‘X.O. 어묵만두’ 2종은 탱글탱글한 만두의 식감의 일품이며, 이마트 냉동가공 정원태 바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찜기나 전자레인지 조리로 즐기거나 추운 겨울철 뜨끈한 어묵탕 등 국물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X.O. 어묵만두 고기’는 엄선된 100% 국산 돼지고기로 속을 꽉 채운 제품이다. 찜기를 이용해 촉촉한 만두로 즐길 수도 있고,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X.O. 어묵만두 김치’는 어묵으로 감싼 피에 100% 국산 돼지고기와 칼칼한 김치로 속을 채운 어묵만두다. 어육을 이용한 탱글탱글한 식감과 국산 김치를 사용해 더욱 맛있는 김치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어묵으로 감싼 피에 국산 재료로 꽉 채운 ‘X.O 어묵만두’를 출시했다”며 “만두찜이나 어묵탕 등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X.O 어묵만두’는 이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제공=대상]   ■ 청정원, 나주곰탕‧얼큰양곰탕‧장어탕 ‘보양간편식’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은 홈밥 간편식 브랜드 ‘일상가정식’을 통해 보양간편식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나주곰탕, 얼큰양곰탕, 장어탕 등 3종이다. 재료 손질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주로 외식으로 접하던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나주곰탕’은 한우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결대로 썰어낸 소고기를 넣어 맑게 끓여냈으며, 무즙을 넣어 시원한 맛을 살렸다. ‘얼큰양곰탕’은 한우사골 육수에 볶은 고추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내고, 먹기 좋게 결대로 찢은 소고기와 소양을 듬뿍 넣었다. 생강과 다진마늘을 더해 잡내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장어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장어탕’은 장어 페이스트가 아닌 통장어를 푹 고아 갈아낸 뒤 체에 곱게 걸러 끓여내 걸쭉하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국내산 우거지와 향긋한 깻잎으로 비린 맛을 제거하고, 들깨가루와 고춧가루를 더해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느낄 수 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상온 제품으로 출시됐다. 조리법은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내용물을 붓고 약 5분간 데우거나, 끓는 물에 봉지 그대로 넣고 약 5~6분간 가열하면 된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국탕찌개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원F&B]   ■ 동원F&B, 토종 배로 만든 ‘양반 식혜’‧‘양반 수정과’ 출시   동원F&B가 배로 만든 전통 한식 음료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한 한식 음료다. 여기에 토종 배와 이천 쌀, 영동 곶감 등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한식 고유의 맛을 더했다.   ‘양반 식혜’는 국내산 토종 배를 넣고 만든 경기도 남부 지방 전통의 배식혜이며, 엄선한 이천산 쌀밥을 곱게 갈아 넣어 뒷맛이 깔끔하고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다. ‘양반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의 매운 맛은 줄이고 국내산 토종 배와 영동산 곶감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다.   두 제품은 모두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로 만들어 더욱 안전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가격은 500ml에 1800원, 1.5L에 350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한식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혜와 수정과를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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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유료방송시장 어디로(5)] LG헬로비전, ‘케이블TV 1위’… LG 시너지로 유료방송 선도기업 도약
    현재 국내외 유료방송시장은 인터넷융합 촉진과 글로벌 생태계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으로 요약된다. 방송‧통신‧인터넷 영역이 상호 연결‧경쟁하면서 통합된 융합 생태계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영역 확대에다 스마트‧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새 판이 급속도로 펼쳐진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자간 대형 인수합병(M&A)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특히 지난해 9월 ‘WAVVE’ 출범에 이은 ‘LG-CJH 주식인수 및 SKB-TBroad 인수합병 승인 1년’을 맞았다. 뉴스투데이는 5편에 걸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방통(방송‧통신) 융합 가속화를 살펴보고 유료방송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방송통신 기업별로 사업내용과 대응전략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 [이미지제공=LG헬로비전/그래픽=김보영 기자]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방송과 통신의 기술적·기능적 고도화에 따라 두 산업을 경계짓는 기준이 모호해졌다. 통신기업은 이제 직접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작·유통에 참여하고 있고, 방송기업 역시 통신기업과 협력해 인터넷망과 관제통신을 적극 활용한 신사업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국내외 방송·통신산업의 융합 흐름으로 새롭게 등장한 기업 형태는 통신사와 케이블TV 간 인수합병(M&A)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구 CJ헬로)을 인수했으며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이던 송구영 신임 대표가 새롭게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각자의 장점 융화…유료방송 시장을 선도할 'LG시너지' 기틀 다져   그렇다면 통신사는 왜 IPTV를 서비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케이블TV 사업자를 인수해 흡수합병하지 않고 자회사로 두는 것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IPTV와 케이블TV 사업 목적이 본질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LG유플러스의 IPTV인 U+tv가 갖고있는 전국사업자, 실시간 스트리밍 특성과 LG헬로비전이 갖고있는 지역 방송사업자로서의 지역채널 운영 등 각자 역할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LG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 “각사는 유선 사업을 영유하고 있지만 유료방송 플랫폼이 다르다”며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물론 IPTV와 케이블TV의 사업영역을 단호하게 나눈 것은 아니다.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들의 ‘Pain Point’부터 개선해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한편,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키즈 특화 콘텐츠 서비스로 U+tv가 제공하는 ‘U+아이들나라’를 헬로비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가 론칭한 방송채널 더라이프(theLIFE)의 프로그램을 헬로비전에서도 동일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망을 임차해 인프라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기가인터넷의 전국 커버리지를 99% 수준까지 늘려, 망 투자에 중복되는 비용을 줄이면서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시너지도 냈다. LG헬로비전의 통신사업인 헬로모바일은 5세대(5G) 통신 서비스를 출시하고, 알뜰폰 서비스 사용자가 LG유플러스의 망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히면서 양사의 협력을 통해 더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LG헬로비전 지역형 오리지널 콘텐츠 및 지역방송 강화…“지역성이 케이블TV의 차별적 경쟁력”   LG헬로비전의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LG헬로비전이 갖는 사업전략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방송통신의 융합을 통해 어떻게 하면 구글‧넷플릭스와 같은 거대 공룡 플랫폼과 경쟁할 것인지다. 두 번째는 지역전문방송 채널로서 지역성‧공공성을 위한 채널을 어떻게 개발하고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해법 모색이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동영상·방송 서비스 기업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이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인 미디어로그,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GO지방트래블’, ‘낭만읍 고향리’ 등 전국 곳곳의 관광 자원을 소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역콘텐츠 소비층을 젊은 세대까지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여기에 재난방송 등 케이블TV 고유의 역할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한 게 좋은 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과 함께 보건소, 거점 병원 등을 알렸다. 올 여름 집중 호우와 태풍 상황에서는 지역별 미디어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 대피 및 예방 방안 등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난 정보를 제공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전략과 관련, 뉴스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역성은 케이블TV만이 지닌 차별화한 경쟁력”이라며 “지역채널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디어 사업자로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속 혁신해 유료방송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헬로비전의 지역방송 중 재난방송 모습 [이미지제공=LG헬로비전]   ■ 클라우드·전기차 충전 사업 등 지역통신 인프라 활용한 신(新)성장 동력 마련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사업 영역에서 나아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의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PC와 전기차 충전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방송을 시작하면서 구축한 IDC(Internet Data Center)를 기반으로 2016년 ‘클라우드PC’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 공공 클라우드 시장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로컬 네트워크와 관제통신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헬로tv 이용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충전소 설치 및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홈 사물인터넷(IoT)와 융합한 서비스 모델도 선보인다는 것이 LG헬로비전의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의 신사업과 관련해 헬로비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탄탄한 인프라와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활용한 신사업 확장 및 강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며 “방송통신을 넘어 멀티 플랫폼 사업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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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이재용 부회장 만난 베트남 총리 “삼성 반도체, 베트남에 투자해달라” 요청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베트남 정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삼성 측의 반도체 공장 베트남 현지 투자를 직접 요청해와 주목된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20일(현지시간)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 부회장과 하노이 총리실에서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런 의사를 밝혔다고 베트남 정부 온라인 매체(VGP)가 보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예방하고 환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앞서 이 부회장은 전날 대한항공 전세기편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지난 14일 네덜란드 출장에서 반도체 노광장비(EUV)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귀국한 지 5일 만에 또 다시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한 것이다.   VGP 보도에 따르면 푹 총리는 이날 이 부회장에게 삼성이 베트남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투자,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전기‧전자 분야 공급망(supply chain)을 보완‧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잘 통제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유일하게 성장한 국가이고 경제규모 4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의 반도체 공장 투자요인을 적극 알려 관심을 끌었다.   푹 총리는 삼성그룹이 모바일 기기, 반도체, 가전 제품 총 3가지 분야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하고, 그 중에 모바일 기기, 가전 제품, 디스플레이만 베트남에 있어 삼성의 반도체 투자로 베트남 내 전기·전자 사업이 강화되는 계기를 맞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푹 총리는 또 삼성이 베트남 내 규모를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에서 호치민 삼성법인(SEHC)이 수출가공기업(EPE)으로 전환하도록 결의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푹 총리는 현재 베트남 내 삼성의 현지화 비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 베트남 현지 협력사가 삼성그룹의 공급망과 연구개발 활동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삼성 측에 요청했다.   푹 총리는 삼성그룹이 현재 하이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지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베트남은 삼성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유리한 여건을 마련해 주겠다고 확인했다.   또 푹 총리는 삼성의 지난 10년 동안의 성공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한다면서 베트남 정부는 ‘윈윈(Win-Win) 정신’으로 삼성이 베트남에서 전략적 협력‧경영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 함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담에는 삼성전자 측에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베트남 측에서 국무조정실장 격인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을 비롯해 정보통신부, 기획투자부, 재무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푹 총리는 이 부회장과 지난 2019년 11월 한국에서 면담한 후 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쁨을 표했다. 푹 총리는 삼성이 지난번 만남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상당히 잘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동남아 최대 연구개발(R&D) 센터 공사를 지난 3월 하노이에서 착수했다고 밝혔다.   푹 총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삼성이 안정적인 경영 현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푹 총리를 다시 만나게 돼 기쁨을 표하면서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성공하면서 경제 발전을 유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베트남을 방문할 때마다 새로 지은 건물과 거리, 좋은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VGP는 보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왼쪽 4번째)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훈 디스플레이 사장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베트남의 국무조정실장 격인 마이 띠엔 중 총리실 장관 등이 배석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 부회장은 또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 방역을 강화하는 와중에도 삼성의 안전한 생산을 보장하도록 약 3000명의 삼성 엔지니어들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등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신축 R&D 센터와 관련해 이 부회장은 푹 총리와 약속했던 내용처럼 오는 2022년 말에 본격 운영하겠다며 연구 인력이 약 3000명으로, 삼성그룹의 연구개발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회장은 또 푹 총리의 요청에 따라 삼성은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분야에도 투자, 베트남 로컬 기업과 협력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회장은 삼성 호치민 법인을 방문해 생산 활동을 점검해 투자 확장 수요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정부가 삼성에 유리한 투자 조건을 마련하도록 희망하며 삼성도 더 노력해 베트남에서 경영 및 투자 활동을 잘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푹 총리는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 하늘의 때, 땅의 이로움, 사람의 화합이란 뜻)’란 문구까지 예를 들며 베트남에 투자하면 얻고 발전을 위한 유리한 환경도 있다고 화답했다.   푹 총리는 한국-베트남 관계도 매우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그 중에는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FTA로 지난 8월1일 발효한 EVFTA, 베트남과 일본 등 세계 11개국이 참여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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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포스코건설, 국내 전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A+ 획득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들어 국내 전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음으로써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로 상향조정을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송도 사옥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고, 원활한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이 재무부담 완화로 이어져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도 주택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으로 분양일정이 큰 변화없이 진행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연내 브라질 CSP 잔여 유보금 회수 등을 통해 우수한 영업현금흐름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포스코그룹의 투자확대로 인한 수주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점과 건축 외에 플랜트, 토목 부문에서도 매출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오는 등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적 다각화를 꾀한 것도 신용등급을 올린 이유로 꼽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상향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된 재무구조 수립과 견실한 성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주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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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신상NEWS] 신세계푸드, 수험생위한 ‘호두몽땅 케이크’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을 더 생각하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신세계푸드는 수험생을 위한 영양간식으로 ‘호두몽땅 케이크’를,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받은 ‘통새우로 만든 칠리새우튀김’을 출시했다. 또 파리바게뜨는 강원도 ‘두백 감자’를 활용한 ‘강원도 알감자빵’과 ‘통감자 치즈빵’을 선보인다.   재밌는 맛과 간편함을 앞세운 신제품도 눈에 띈다. 하이트진로는 오리온의 ‘아이셔’와 협업한 과일리큐르 소주 ‘아이셔에이슬’을, 대상F&B는 잼봐 버터 스프레드를 바른 간편간식 ‘냉동 샌드위치’ 6종을 내놓았다.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홍보모델이 신세계푸드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와 협업해 수험생 영양간식으로 선보인 ‘호두몽땅 케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수험생위한 ‘호두몽땅 케이크’ 출시   신세계푸드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와 손잡고 수험생을 위한 영양간식 ‘호두몽땅 케이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이마트 내 ‘E-베이커리(E-BAKER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데이앤데이(Day And Day)’, ‘블랑제리(Boulangerie)’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9980원에 판매된다.   신세계푸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음식으로 호두가 각광 받는 것에 주목했다. 호두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콜린과 오메가3가 풍부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등 두뇌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소화기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캘리포니아 호두협회와 손잡고 수험생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호두몽땅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   신세계푸드의 ‘호두몽땅 케이크’는 버터풍미가 가득한 파운드에 달콤한 카라멜 소스와 캘리포니아 호두의 고소한 식감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케이크다. 특히 ‘호두몽땅 케이크’라는 이름에 맞게 호두를 풍성하게 올려 불규칙한 식사와 바쁜 일상에 지친 수험생들의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영양보충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맞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호두몽땅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   ■ 올가홀푸드, 지속가능성 국제 인증받은 ‘통새우로 만든 칠리새우튀김’ 출시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ASC 인증 새우로 만들어 안심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중화요리 전문점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통새우로 만든 칠리새우튀김(400g/1만2400원)’을 출시했다.   ‘통새우로 만든 칠리새우튀김’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키워 ASC 인증을 받은 새우만을 사용했다. ASC 인증은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폭넓은 생물 및 환경 관리 기준으로 인해 취득이 매우 까다롭다.   올가는 사회적으로 LOHAS(친환경 살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상품 취급 원칙을 두고 2010년부터 ASC인증/MSC인증을 받은 ‘지속가능수산물’ 취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통통하게 살이 오른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국내산 밀로 만든 튀김가루를 입혀 전문점에서 맛보는듯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튀김옷과 새우의 맛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기 좋다. 입맛을 돋울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는 따로 동봉되어 취향에 따라 부어 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레시피도 쉽고 간단하다. 프라이팬에서 180도 가열된 기름에 약 3~4분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서 7~8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으나 여전히 집 밖에서 외식하기를 꺼려 하는 분들이 많아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의 맛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HMR군으로써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안심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강원도 알감자빵’‧‘통감자 치즈빵’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파리바게뜨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선보이는 강원도 감자 제품 2탄으로 신제품 2종을 추가 출시한다. 이 제품은 ‘두백 감자’ 등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감자를 사용했다. ‘두백 감자’는 쪄서 먹으면 포슬포슬한 식감과 함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국산 품종이다.    신제품 2종은 ‘강원도 알감자빵’과 ‘통감자 치즈빵’이다. 강원도알감자빵은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빵 속에 강원도 감자로 만든 담백한 감자 소(맛을 내기 위해 빵 안에 넣은 재료)를 넣어 고속도로 휴게소의 대표 간식인 ‘알감자’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과 모양을 구현한 제품이다. ‘통감자 치즈빵’은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강원도 감자와 고소한 치즈, 달콤한 옥수수가 어우러졌다. 이 제품은 10월 말에 출시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서 출시한 강원도 감자빵 시리즈 중 일부 제품을 조기 중단함에 따라 감자 소비 활성화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제품 출시를 조속히 앞당겼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코로나19 확산과 장마,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과 ‘농산물 소비 활성화 MOU’를 맺고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에 파리바게뜨 이외에도 외식 브랜드인 ‘라그릴리아(양재점/광화문점)’와 ‘베라’ 등을 통해 평창 감자를 활용한 ‘스위트콘&포테이토’ 피자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강력한 짜릿함 ‘아이셔에이슬’ 출시   하이트진로는 국내 과일리큐르 시장을 선도한 ‘에이슬’시리즈 신제품으로 ‘아이셔에이슬’을 출시한다. 아이셔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국내에 4번째 선보이는 과일리큐르다.    아이셔에이슬은 오리온 ‘아이셔’와 협업한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12%로 자몽에이슬 등 기존 과일리큐르 보다 1도 낮춰 좀더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상큼한 레몬 맛에 강력한 짜릿함을 더해 기존의 소주와 과일리큐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셔에이슬은 오는 26일부터 전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프랜차이즈 ‘1943’과 ‘인쌩맥주’ 전국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셔에이슬은 최신 펀슈머트렌드를 반영한 소주류 최초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기존소주에서 느낄 수 없는 상큼하고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대상F&B]   ■ 대상F&B, ‘냉동 샌드위치’ 6종 출시   대상F&B 복음자리가 달콤한 잼과 고소한 버터 스프레드를 넣은 ‘냉동 샌드위치’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신선한 원료로 만든 복음자리 잼과 버터 스프레드를 바른 샌드위치로 △딸기 △옥수수 △햄치즈 △사과버터 △고구마버터 △마늘버터 등 6종이다.   ‘딸기 샌드위치’는 당도 높은 과육을 사용한 복음자리 딸기잼을 넣어 달콤한 맛과 향을 극대화했으며, ‘옥수수 샌드위치’는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햄치즈 샌드위치’는 신선한 햄과 치즈, 계란과 버터크림을 넣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버터 스프레드를 바른 샌드위치도 함께 선보였다. ‘사과버터 샌드위치’는 상큼한 사과와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사과버터 스프레드를, ‘고구마버터 샌드위치’는 고구마의 달달함에 은은한 시나몬 향이 더해진 고구마버터 스프레드를 듬뿍 발랐다. ‘마늘버터 샌드위치’는 진한 마늘향이 가득한 마늘버터 스프레드를 더해 느끼하지 않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해동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간편하며, 간단한 식사 대용이나 든든한 간식으로도 좋다. ‘냉동 샌드위치’ 6종은 복음자리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F&B 복음자리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입맛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복음자리만의 특색을 살린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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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유료방송시장 어디로(4)] SK텔레콤 통신1위부터 토종 OTT까지…최태원 SK회장 ‘딥체인지’ SKT에서 실현되나
    현재 국내외 유료방송시장은 인터넷융합 촉진과 글로벌 생태계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으로 요약된다. 방송‧통신‧인터넷 영역이 상호 연결‧경쟁하면서 통합된 융합 생태계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영역 확대에다 스마트‧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새 판이 급속도로 펼쳐진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자간 대형 인수합병(M&A)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특히 지난해 9월 ‘WAVVE’ 출범에 이은 ‘LG-CJH 주식인수 및 SKB-TBroad 인수합병 승인 1년’을 맞았다. 뉴스투데이는 5편에 걸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방통(방송‧통신) 융합 가속화를 살펴보고 유료방송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방송통신 기업별로 사업내용과 대응전략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미지제공=SKT/ 그래픽=김보영 기자]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SK텔레콤은 3세대(3G)와 LTE시절을 거쳐 5세대(5G)까지 압도적 점유율을 고수하며 ‘통신 1등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체 5G 가입자 865만8222명 중 398만1004명을 확보, 46%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0%와 24%로 뒤를 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SK텔레콤은 이제 통신을 넘어 클라우드, 인공지능(AI)과 같은 신사업으로 또 다른 성장 계기를 마련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한 ‘딥체인지’ 경영철학과 결을 같이 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그 이유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방송·통신 사업전략과 관련, “이동통신 경쟁력을 단순히 가입자 수, 점유율과 같은 고지 점령전 시각으로부터 탈피,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각 사업적 특성을 고려한 평가모델을 만들어 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SK텔레콤이 뉴 ICT사업의 구체적 사업 전략 중 하나로 지난 4월 케이블TV 기업인 티브로드와 IPTV를 서비스하는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합병을 통해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한다. 이로써 박 사장이 강조했 듯, 콘텐츠 협상력과 원활한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을 위한 유료방송 가입자 1000만명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선 것으로 분석된다.   ■ SK브로드밴드 유료방송 가입자 1000만명 목표 ‘가시권으로’   SK브로드밴드는 2006년 7월, 국내 최초로 주문형비디오(VOD) 중심의 ‘하나TV’로 출범한 뒤 2009년 1월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 것이 현재의 ‘Btv’ 서비스의 시초다. 2010년 Btv로 브랜드가 변경됐고 이후 2015년 SK텔레콤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최근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통해 케이블 서비스까지 신설하게 되면서 통신과 방송 서비스 모두 경쟁력을 동반 강화하고 있다.   특히 Btv는 국내외 OTT에 대응해 ‘오션(ocean)’ 서비스와 오리지널 콘텐츠로 맞서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글로벌 OTT가 보유하지 못한 디즈니, 폭스 등 해외 6대 메이저 영화사의 신작 콘텐츠와 로컬 콘텐츠를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영화·드라마를 제공하는 '오션'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SK텔레콤의 OTT인 ‘웨이브(wavve)’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에 투자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Btv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및 지역채널 투자 확대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IPTV 서비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더욱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웨이브 출범식 왼쪽부터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 최승호 MBC 사장, 양승동 KBS 사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박정훈 SBS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이미지제공=연합뉴스]   ■ ‘웨이브’ 불러온 토종 OTT, 가능성 열렸다…“국내 OTT 규제 완화와 정책 필요”   SK텔레콤이 KT와 LG유플러스 유료방송 사업에서 가장 다른 방향성을 보인 것은 과감한 토종 OTT의 투자다. LG유플러스와 KT가 자사의 IPTV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OTT 기업인 넷플릭스와 제휴한 반면 SK텔레콤은 지상파 3사와 손을 잡고 토종 OTT인 ‘웨이브’를 육성하기 위한 행보를 밟고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올해 국정감사의 화두 중 하나로 거론된 것이 ‘플랫폼 진흥’이었던 것처럼 웨이브도 해외 OTT 플랫폼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입자 수와 비교해서는 ‘공격적’이라고 볼 수 있는 콘텐츠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웨이브는 지난 9월 유료 이용자수가 1년 만에 64.2%가 늘어나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방송통신 빅데이터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웨이브의 월간 순이용자수(MAU) 역시 388만명을 기록해 고성장을 보이며 앞으로 웨이브는 국내 플랫폼과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 2~3년내 흑자 전환을 예고하며 2024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국내 OTT 사업 규제 완화와 함께 해외 진출, 콘텐츠 제작 펀딩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도 지난 8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사업자끼리 경쟁보다는 국내 OTT를 키우는 것이 선제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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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JOB현장에선] 노원-관악 전세 신고가 속 ‘개업공인중개사 웃돈설’ 사실일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난 7월 말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 매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버린 가운데 가을 이사철 수요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지난 15일 기준)이 68주 올랐다. 계속해서 오르는 전셋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시행한지 두 달 여가 지났지만, 상승세는 여전하다. 중저가 단지가 몰려 있는 노원, 관악, 구로 등 지역에서는 신고가를 새롭게 쓰고 있다.   서울의 한 상가 중개사무소의 매물 정보란이 비어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동 금호타운 84.98㎡는 지난 12일 6억원(4층)에 전세 계약서를 쓰면서,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2 전용 84.95㎡는 지난 10일 보증금 6억4000만원(26층)에 세입자를 들이면서, 처음으로 6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금호타운은 지난달 15일 4억원(10층)에 거래됐는데 한 달도 채 안 돼 2억원이 올랐다.   수급불균형이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세가격 상승은 수도권 전반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경기 화성시 영천동 동탄2신도시에 있는 동탄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74.75㎡는 지난 13일 보증금 4억3000만원(13층)에 최고가를 기록했고 84.94㎡는 두 달 전 3억원(11층)이었는데 현재는 4억원을 넘는 호가가 형성돼 있는 걸로 알려졌다.      ■ 매물없어 거래 ‘뚝’…“수익 증가는 커녕 거래가 우선”   전세 품귀, 가격 급등 등의 상황속에서 ‘전세 찾아 삼만리’를 해도 집 찾기가 힘들어지자, 일부 세입자들은 개업공인중개사 에게 전세를 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중개 수수료에 웃돈을 제안하는 등 전세시장의 풍경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그렇다면 수수료 증액에 따른 전세 거래가 개업공인중개사의 수익에 도움이 될까? 시장에선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제33조 제3호에서는 ‘사례 증여 그 밖의 어떠한 명목으로도 제32조에 따른 보수 또는 실비를 초과하여 금품을 받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제36조에 따라 6월의 범위내에서 자격의 정지, 제38조 제2항에 의해서는 사무실등록 취소사유도 될 수 있다.   K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입자들이)웃돈을 제안하면 (개업공인중개사 입장에선)솔깃하겠지만 매물이 없는 전세시장이라 수수료 증액을 한다고해도 매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개업공인중개사의)수익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 전문가 또한 “입주물량이 없고 3기 신도시 사전 청약도 곧 시작이 되서 전셋값은 계속 오를 것”이라면서 “(전세난이)심화되면 웃돈을 주겠다는 세입자들이 늘어나겠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개업공인중개사의 수익과는 무관하다. 거래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전세 물건이 시장에서 급감하고 이사철이 겹치면서 전세를 원하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중개사무실만 처다보는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요즘 직거래도 많아 몸값이 올라가는 건 전세물건을 내놓는 집주인(임대인)이 되지 않을까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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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시장 예상 상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악재 속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 210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   GS건설은 19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 신규수주 2조8270억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 사옥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신규수주는 각각 11.7%, 6.4% 증가했다. 견조한 영업이익은 1등 브랜드 자이의 경쟁력을 갖춘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 매출 총이익률은 건축·주택부문이 23.5%를 기록했고, 신사업 부문도 18.8%를 달성했다.   주목할 점은 미래 성장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수주의 증가세와 신사업부문의 성장세다. 신규수주는 1분기 2조2690억원, 2분기 2조4170억원에 이어 3분기에 2조8270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주요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는 과천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4070억원),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2160억원), 안양데이터센터(2680억원) 등이 있다.   특히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과 신규수주 모두 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신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1890억원, 신규수주는 271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23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7조3090억원, 영업이익 5470억원, 신규수주 7조5130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6.5%가 줄었다. 반면 신규수주는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5%, 6.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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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JOB현장에선] 삼성·SK·LG 총수들 서로 다른 행보, 연말인사 앞두고 임원들 긴장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SK·LG 등 국내 대표적 대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경영전략' 모색에 나선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함에 따른 생존과 발전의 방법론을 찾는 게 공통된 화두이다. 해당 기업 임원들은 연말 인사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이다.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가운데 총수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인재로 평가돼야 하기 때문이다.   3대그룹이 처한 조건에 따라 그 방향성은 상당히 다르다. LG그룹은 구광모 회장은 사업혁신 및 고객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집중적인 논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파이낸셜 스토리 구체화 방안'이라는 단일 명제를 내걸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해외 현장경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뉴스투데이 DB]   ■ 구광모 회장은 장장 1달간 사업보고회 주재, 계열사 CEO 정밀 평가?   가장 먼저 회의를 주최하는 곳은 LG그룹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사업보고회는 19일부터 한 달 간 열리며, 회의에는 각 계열사 CEO와 사업본부장들이 참석한다. 계열사 CEO에 대한 정밀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 주재 사업보고회에서는 계열사별 CEO들이 돌아가며 올 한해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구 회장이 강조해온 실용주의·고객가치·미래준비 등 3개 키워드에 맞춘 사업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LG그룹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계획을 짜고 정기인사도 확정짓는다. 정기인사는 11월 말쯤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최태원 회장의 딥체인지가 여전히 화두, '파이낸셜스토리' 역량 평가가 관전 포인트   SK그룹은 그룹 계열사들이 그해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다음 해 경영전략을 논의하는 ‘CEO 세미나’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최 회장의 경영철학인 '딥체인지'가 여전히 화두이다.   올해 CEO 세미나에서 다룰  ‘파이낸셜스토리 구체화 방안’은 최태원 회장의 스타일이 물씬 풍겨나는 주제라는 평가이다.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재무적 가치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가치를 실현해야 하고, CEO들은 이 같은 스토리를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파이낸셜스토리 구축에 대한 CEO 역량 평가가 관전 포인트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 총수 일가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나머지 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SK도 이번 세미나 이후 임원인사 평가에 들어가고 이에 따른 결과를 1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두 건의 중대 재판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도 글로벌 현장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19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20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 이재용 부회장의 해외시장 점검, 12월 글로벌 전략회의 분위기 좌우?   이에 앞서 이 부회장은 6박 7일 간의 유럽방문 일정을 통해 네덜란드 장비업체 ASML과의 차세대 반도체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난 14일 귀국했다. 귀국 닷새 만에 다시 비행기에 오른 셈이다.   매년 상·하반기 핵심회의인 ‘글로벌 전략 회의’를 해오고 있는 삼성전자는 12월에 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해외시장 점검 결과가 회의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글로벌 전략 회의는 사장단 인사가 난 이후에 진행됐지만, 지난해에는 사장단 인사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올해도 이런 기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더욱이 삼성전자의 지난해 임원인사 규모가 크지 않은 점을 미루어 볼 때, 올해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임원인사 규모는 사장 승진 4명 등 9명에 그쳤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 부회장의 재판이 진행 여파가 있어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 부회장의 사법리스크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글로벌 전략회의는 지난해처럼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재계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진행된 글로벌 전략 회의는 각 사업 부문의 부문장이 주재해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인사 시기는 미정이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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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뉴투 부동산 주간 동향] 생애최초 특별공급 적용된 민영주택 ‘주목’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이달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비율이 확대된 아파트들이 공급된다. 국민주택에서는 기존 20%에서 25%로 비율이 늘어나고, 민영주택에서는 신설된 항목이다. 민영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 물량이 배정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조감도 [사진제공=호반산업]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393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충남에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되며, 경기에서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2곳이다. 김해에서 ‘대청천 경동리인뷰’, 부산에서 ‘서면 비스타동원’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 청약 단지   호반산업은 23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총 998가구 규모다. 당진시청·교육지원청·시법원·경찰서 등 공공기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보권에 수청2지구 중심상업용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돼 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우남건설은 같은 날 경기 여주시 교동 42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602가구 규모다.   민영주택 중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진행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85㎡이하 분양물량 중 7%에 달하는 32가구가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된다. 세종초·중, 여주고·대가 있고 여주초가 이전을 진행중에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경동건설은 23일 경남 김해시 신문동 12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청천 경동리인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8층, 8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877가구 규모다. 대청초·석봉초·장유초·대청중·장유중·내덕중·대청고·장유고 등 초·중·고 학군이 분포돼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며, 장유IC 및 창원·불모산터널 등 부산, 창원 등으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동원개발은 24일 부산 당감동 573-8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주변으로는 가야대로와 동서고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등이 위치해 부산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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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유료방송시장 어디로(3)] “1년차 신입사원이 임원 멘토”…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방송·통신 ‘게임 체인저’
    현재 국내외 유료방송시장은 인터넷융합 촉진과 글로벌 생태계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으로 요약된다. 방송‧통신‧인터넷 영역이 상호 연결‧경쟁하면서 통합된 융합 생태계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영역 확대에다 스마트‧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새 판이 급속도로 펼쳐진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자간 대형 인수합병(M&A)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특히 지난해 9월 ‘WAVVE’ 출범에 이은 ‘LG-CJH 주식인수 및 SKB-TBroad 인수합병 승인 1년’을 맞았다. 뉴스투데이는 5편에 걸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방통(방송‧통신) 융합 가속화를 살펴보고 유료방송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방송통신 기업별로 사업내용과 대응전략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이미지제공=LGU+/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의 미디어 산업 성장세가 무섭다. 취임 3년차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의 ‘3위 탈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지난해 12월 CJ헬로(현 LG헬로비전) 인수와 U+tv(LG유플러스의 IPTV) 콘텐츠 서비스 확장이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사업의 확장을 위해 일찍이 2018년 부터 세계 최대의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와 단독 제휴를 맺고 U+tv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실제 올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상 콘텐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입자 확보와 수익성을 개선했다. SK텔레콤과 KT와 달리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내는 등 방송통신 업계에서 하 부회장의 경영 성과가 두드러진다.    LG유플러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2% 늘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KT의 영업이익은 각각 6.4%, 4.7%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에도 굳건한 방송통신 사업성과를 보여준 것처럼 하반기도 다시 반등을 노린다. CJ헬로 인수를 통해  IPTV를 넘어 케이블TV도 강화, 방송·통신 산업에서 전국사업자·지역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다.     ■ 교육·AR·넷플릭스 등 과감한 콘텐츠 투자…U+tv의 IPTV 경쟁력은 ‘차별화’   LG유플러스의 IPTV의 특징은 다른 통신사들의 유료방송과 달리 교육·키즈 부문에 특화된 채널로, 지난해 말 기준 U+tv 가입자 447만7000명 중 33.5%인 150만명이 키즈 콘텐츠 ‘U+tv 아이들나라’에 가입한 만큼 인기가 뜨겁다고 분석된다.   2017년 6월 ‘U+tv 아이들나라 1.0’이 출시되고 나서 IPTV의 교육 및 키즈콘텐츠 시장을 선도, 유아와 그 부모세대를 타깃으로 U+tv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 재택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증강현실(AR)·인공지능을 결합한 ‘아이들나라 3.0’와 ‘U+초등나라’ 등을 출시하며 교육 IPTV 사업에서의 영향을 더욱 확고히 한 것이다.   그 결과 LG유플러스의 IPTV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5년간 유료방송의 점유율을 높인 기업이 됐다.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19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15년 IPTV 가입단자 263만2000명으로 전체 점유율 23.17%에서 2018년 399만으로 25.45% 상승했다.   특히 2017년 ‘U+tv 아이들 나라’와 ‘U+tv 초등나라’ 등 차별화한 독점 콘텐츠 확보와 ‘U+리얼글래스’ 같은 AR·VR(가상현실) 결합을 통해 다른 유료방송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공했다. 이런 성과로 지난해 처음으로 IPTV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제 ‘U+모바일tv’를 통해 모바일 OTT 서비스로 유료방송 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 U+tv에서 제공된 넷플릭스, 교육, 시니어 콘텐츠처럼 이용자들의 재미와 편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한 증강현실(AR) 전문 스튜디오 운영하고 부회장 직속 애자일 조직인 스마트교육사업단을 만드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U+아이들나라로 성공을 거둔 LG유플러스가 U+초등나라 출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미지제공=LG유플러스]   ■ 하현회 부회장 “3등으로서 변화 주도, 스스로 신바람 나게”…‘과감한 경영투자’와 ‘미래가치 선점’   전문가들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포함해 방송·통신 사업자로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한 경영투자’와 ‘미래가치 선점’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앞서 하 부회장은 취임 직후 ‘현장 중심 경영’을 표방하며 전국의 영업점, 고객센터, 기지국,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하며 1년에 43회의 바쁜 출장일정을 소화했다.   하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했고 이러한 성과로 2018년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와 콘텐츠 독점 제휴를 맺었다. VR·AR을 강조하며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증강현실(AR)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또 취임 8개월 만인 2019년 CJ헬로(현 LG헬로비전)의 인수를 성공시키는 등 과감하고 발빠른 행보가 LG전자 사장 재직시절부터 유명한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미래가치 선점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 ‘3위 탈출’의 또 다른 승부수로 키우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해 도입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MZ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어떻게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하 부회장과 LG유플러스 임원들은 입사 1년차 신입사원들에게서 멘토링을 받으며 그들의 트렌드와 사고방식, 문화 등을 배워 세대 간 벌어지는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있다. 나아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 7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틈)’을 오픈하고 MZ세대 성향과 니즈를 분석해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에 더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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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유료방송시장 어디로(2)] KT의 ‘탈(脫)통신’의 돌파구는 미디어…멀티콘텐츠 플랫폼으로 업계1위 굳히기
    현재 국내외 유료방송시장은 인터넷융합 촉진과 글로벌 생태계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으로 요약된다. 방송‧통신‧인터넷 영역이 상호 연결‧경쟁하면서 통합된 융합 생태계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영역 확대에다 스마트‧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새 판이 급속도로 펼쳐진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자간 대형 인수합병(M&A)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특히 지난해 9월 ‘WAVVE’ 출범에 이은 ‘LG-CJH 주식인수 및 SKB-TBroad 인수합병 승인 1년’을 맞았다. 뉴스투데이는 5편에 걸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방통(방송‧통신) 융합 가속화를 살펴보고 유료방송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방송통신 기업별로 사업내용과 대응전략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KT 구현모 대표 [이미지제공=KT/ 그래픽=김보영 기자]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와 인터넷(IP)TV인 ‘KT올레tv’, OTT 서비스인 ‘Seezn(시즌)’으로 구성된 3종의 미디어 사업체를 운영한다. 이는 KT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탈(脫)통신’의 돌파구 중 하나로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강화, 종합 멀티플랫폼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내딛는 행보로 분석된다.   지난 3월 취임한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부터 IPTV 사업을 진두지휘 해왔던 만큼, 올해도 IPTV사업을 포함한 비통신 사업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IPTV로만 매출 1조6066억원을 달성하며 올 2분기에도 KT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비통신 매출부문이 총 매출 4조3396억원 중 1조7482억원으로 약 40% 이상을 차지했다. 이런 성공적인 성적표를 거머쥔 만큼 앞으로 탈 통신을 향한 KT의 여정은 계속될 전망이다.   KT는 유료방송을 서비스하는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5월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KT는 IPTV 부문에서 이용자 수 737만7514명으로 21.9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여기에 KT의 자회사이자 유일한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 가입 321만975명을 포함하면 총 가입자 수는 1059만명으로  유료방송 전체 이용자의 3분의 1 가량이 KT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된다.   앞서 지난 13일 KT스카이라이프는 케이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현대HCN 인수 본계약을 하면서 방송·통신 최초로 위성방송과 케이블TV 사업자 간 합병을 성사시켰다. 사실상 KT는 유일하게 유료방송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사업자가 된 것이다.   ■ KT 올레tv, IPTV 부문 통신3사 중 1위…미디어·콘텐츠 투자에만 연간 1조원 올레tv는 KT가 직접 서비스하는 IPTV로, 2011년 1월 기존 ‘QOOK’과 ‘SHOW’가 통합해 출시됐다. IPTV는 케이블TV의 채널과 흡사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주문형비디오(VOD)와 차별화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문가들은 차별화한 콘텐츠 제공이 위성방송과 케이블TV에 비해 IPTV가 유료방송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도 지난해 11월 미디어 사업 기자간담회에서 자체 콘텐츠와 관련, “KT는 연간 1조원에 가까운 비용을 콘텐츠 제작과 수급을 위해 사용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KT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AI(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 전략을 펼쳤다. 2017년 세계 최초의 IPTV와 AI 간 융합이라는 점을 내세운 AI 스피커 ‘기가지니’는 IPTV의 셋톱박스 기능과 ‘홈 비서’ 기능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기가지니를 통해 올레tv를 실행할 수 있으며 나아가 AI에 기반한 영화·예능·드라마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런 획기적인 서비스에 힘입어 기가지니는 출시 1년 만에 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AI 스피커 시장 점유율 1위(39%)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IPTV는 KT가 미디어 산업 부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 중심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레tv 기자간담회에서 나만의 TV '슈퍼VR tv'와 초소형 무선 셋톱박스 'UHD 4'를 소개하는 구현모 KT 대표 [사진제공=KT]   ■ 토종 OTT Seezn(시즌) 성적은 글쎄(?)…제작사 및 IP 확보에 적극적인 투자로 반등 노려 KT의 또다른 방통융합 사업으로는 지난해 11월 올레tv 모바일의 전신으로 출시한 OTT ‘시즌’이 있다. 시즌은 IPTV 등 KT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며 최근 CJ ENM, 룰루랄라스튜디오, A&E, 와이낫미디어 등 제작사와 협력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최근에는 웹툰·웹소설 제작 및 유통 플랫폼 자회사인 스토리위즈를 통해 양질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고 콘텐츠 벨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즌의 전체 이용자 수는 1위 넷플릭스와 2위 SK텔레콤·지상파3사의 ‘웨이브’ 다음으로 3위인 127만242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156만5298명에 비해 약 11% 이상 줄어든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OTT 산업 자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용자 수가 감소한 것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들은 시즌의 이용자 수 감소가 “아직까지 시즌은 모바일에서만 이용될 뿐 웹페이지를 서비스하지 않고 있는 데다, 아이돌 중심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기존 OTT 이용자들에겐 다소 대중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KT는 이런 업계 평가와 이용자들의 선호를 반해 2030세대에 맞춘 예능과 드라마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해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향후 OTT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가늠하기 쉽지 않아 시행착오가 있을 뿐”이라며 “KT가 갖고 있는 완벽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선, KT는 시즌 가입자들에게 뮤지션 LIVE쇼, 콘서트 등 비대면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해 연극·뮤지컬 팬들을 사로잡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계와의 상생을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을맞이 드라마 시리즈와 예능도 대거 방영 예정으로 있다. 이와 함께 IPTV(올레티비), OTT(Seezn 시즌), 방송채널(TV조선) 등에서 플랫폼별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이 다른 버전의 결말을 제공, 세 개의 플랫폼을 모두 즐길 수 있게 하는 ‘크로스 플랫폼’ 방식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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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8
  • [일요 부동산탐방] “자연과 하나된 청정단지 조성”…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고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자리매김
    [뉴스투데이=경기 의정부 / 최천욱 기자] “단지 주변에 녹지(부용산, 부용천 등)가 많아 숲세권은 기본이고 단지 내 청정기능(에어샤워기 등)을 중요시 여기는 입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자연과 하나된 청정단지로 만들겠다.” 보성그룹의 계열사 (주)한양과 보성산업이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의 최중심 입지에 짓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오는 10월 말 분양을 앞두고 던진 출사표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고산지구는 경기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에 조성되는 공공택지로 현재 공동주택 9900여 가구(12블록)와 단독주택을 합쳐 1만 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1만 가구 중 3개 단지 총 2407가구로 사실상 고산지구의 중심단지를 넘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높은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1만 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중인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의 최중심 입지에 자리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총 2407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은 펜스 설치 작업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갈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단지 부지 모습 [사진=경기 의정부 / 최천욱 기자]   최근 분양 홍보관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의정부시가 백년 먹거리로 지정한 복합문화융합단지뿐 아니라 법조타운이 단지가 들어서는 바로 밑에 있다”면서 “향후 (이 단지가)직주근접단지가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의정부 구도심에서 새 중심(고산지구 등)으로 생활문화권 이동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서울 특히 강남을 빠르게 오고갈 수 있는 교통망 또한 단지의 가치를 빛나게 한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타고 잠실로 이동이 30분 이상 걸리는데 구리~안성 구간이 2년 후 개통되면 강동IC로 빠져 강남 진입이 훨씬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의 입주 예정일이 2022년 3월이라 이용에는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산지구 가까이에 지하철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과 경전철 고산역(예정)이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고산역은 의정부 경전철 차량기지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부터 운영되고 있는 분양 홍보관(경기 의정부 민락동, 서울 노원구 상계동)은 3040세대, 신혼부부 등의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화로 방문 예약을 받고 1시간에 6팀(한 팀당 1~2명)의 상담을 진행, 최대 40팀을 응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상담내용은 “분양 날짜가 언제인지”, “분양가가 확정됐는지”, “신혼특공 청약자격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등이 주를 이뤘다.   서울 아파트 가격 특히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좋은 입지에 자리한 아파트는 실수요자에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분양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고 (서울 아파트)전세가격에 부담을 느껴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서는 C1·C3블록은 보성산업이 각각 1개 단지, 240·1134가구를, C4블록은 (주)한양이 1개 단지, 1033가구를 선보이게 된다. 전용면적은 69·79·84·101·125㎡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은 물론 공공택지지구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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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8
  • [유료방송시장 어디로(1)] ‘통신‧케이블 짝짓기 1년’ 완전히 새판 짜지나
      현재 국내외 유료방송시장은 인터넷융합 촉진과 글로벌 생태계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무한경쟁으로 요약된다. 방송‧통신‧인터넷 영역이 상호 연결‧경쟁하면서 통합된 융합 생태계로 진화‧발전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영역 확대에다 스마트‧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유료방송시장의 새 판이 급속도로 펼쳐진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자간 대형 인수합병(M&A)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특히 지난해 9월 ‘WAVVE’ 출범에 이은 ‘LG-CJH 주식인수 및 SKB-TBroad 인수합병 승인 1년’을 맞았다. 뉴스투데이는 5편에 걸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방통(방송‧통신) 융합 가속화를 살펴보고 유료방송시장 변화를 전망하는 동시에 국내 주요 방송통신 기업별로 사업내용과 대응전략을 진단한다. <편집자 주>   방통융합 넘어 인터넷융합으로 [이미지캡처=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4차산업 기술기반의 미디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수익창출을 위한 유료방송시장 구조개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LG의 CJ헬로 주식인수와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 건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한날 동시 승인된 지 근 1년이 됐다. 당시, 통신사의 케이블TV 인수합병은 방통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17일 미디어 업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정부부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국내 유료방송시장은 방통융합이 급물살을 이루면서 ‘완전히 새 판이 짜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되는 시장 재편의 내용은 방송통신 결합판매 사업자가 유료방송을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의 하나로 편입, ICT 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 “방통융합 새 판을 짰다”…M&A 급물살로 CNPD 통합시대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GAFAN)로 대표되는, 이른바 ‘CNPD(콘텐츠‧네트워크‧플랫폼‧단말기) 통합시대’를 맞았다. 디지털 미디어 융합환경의 큰 물결은 기존의 방송 사업자와 통신네트워크를 보유한 사업자 간 융합, 즉 방통융합으로 표현된다.   기존에는 지상파 TV가 방송 콘텐츠 생산‧유통 구조를 독점했다. 이런 구조는 △1995년 3월 케이블TV 출범 △2008년 IPTV 등장 △2019년 11월 통신사‧케이블TV 결합승인으로 급격하게 변화해왔다.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통신사인 SK텔레콤의 인터넷TV(IPTV)인 SK브로드밴드(SKB)와 케이블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와 합병, 통신사인 LG유플러스의 케이블 SO CJ헬로 인수합병을 한날 동시에 승인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케이블TV‧IPTV‧위성TV를 포괄하는 유료방송 업계가 통신사 중심으로 재편하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IPTV 서비스 개시 10여년 만에 통신사가 케이블TV와 결합, “M&A를 통해 방통 융합의 새 판을 짰다”는 평가가 나왔다. 방통기술 발전과 함께 2018년 IPTV 가입자 수가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앞서면서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최근 KT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는 케이블 SO인 현대HCN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했다. KT는 유료방송시장에서 유일하게 IPTV,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3종의 면허를 보유한 사업자가 된 것이다. 케이블TV업계 3위 딜라이브도 노조가 ‘M&A 찬성’을 공개 선언할 정도로 M&A 성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케이블 4위 CMB마저 공개매각을 선언했다.   이런 유료방송업계의 급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4일 방송통신기업의 효율적인 M&A 심사를 위한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른다.   방송업계 M&A는 OTT 사업에서도 뚜렷하다. 국내 4대 OTT 사업자는 웨이브(wavve), 왓챠, 티빙(TVING), 시즌(Seezn)이다. 웨이브는 통신사와 방송국(SK텔레콤+지상파 3사), 티빙은 CJ 엔터계열사(CJ ENM), 왓챠는 스타트업, 시즌은 통신사(KT)의 서비스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소비와 생산을 동시에 영위하는 프로슈머(유튜버)의 영향력 증대, 자기표현과 사회 참여 욕구가 확대되며 개인화한 서비스와 참여형 미디어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료방송을 ICT 플랫폼로 편입 전망…국내 방송사업별 급격한 변화 불가피      이런 방통융합 등 방송시장 환경 변화로 지상파방송은 그동안 누려왔던 장점이 융합시대에 단점으로 작용하거나 약화되고 있다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는 지적한다. 이 보고서는 ‘중장기 방송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란 제목으로 올 상반기 발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상파방송은 고정형의 실시간 방송, 불특정 다수 고객, 우수한 인력‧자본, 소수의 채널, ‘안락한’ 독과점 시장구조 등이 사실상 사라지는 운명에 맞닥뜨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상파방송은 네트워크, 플랫폼, 콘텐츠를 동시 보유한 사업자다. 따라서 신기술, 5세대통신(5G), UHD 등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보고서는 유료방송에 대해 OTT 성장, 지상파 진화(ATSC 3.0)에 직면한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다채널유료방송(MVPD)은 상품다변화, 모바일연계, 주문형비디오(VOD) 강화 등 다양한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이탈로 인해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구조 조정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유료방송시장은 방송통신 결합판매 사업자가 유료방송을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의 하나로 편입, ICT 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정리했다.   방송채널의 경우, 단일 사업자가 대중 타깃의 방송채널과 개인화한 ‘맞춤형 niche채널’을 모두 공급하는 초멀티채널 사업자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콘텐츠 확보력을 중심으로 기존에 2차 윈도우를 위한 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당수는 축소되거나 퇴출될 우려 가능성이 제기된다. 킬러콘텐츠를 갖춘 초멀티채널사업자는 직접 독립적인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방송콘텐츠의 경우,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양산되지만 인간의 직관, 감성, 창의력 관련 영역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자본력 취약으로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영세 콘텐츠 제작사는 방송사,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방송광고를 보면 모바일, 온라인 광고의 성장과 기존 방송광고의 위축 경향은 더욱 심화하고 OTT광고 성장이 두드러지겠지만 플랫폼 기술적응 과정에서 방송광고 역시 시장의 한 축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한 광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KISDI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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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뉴투분석] SKT 박정호가 실현한 최태원의 딥체인지, 통신기업이 우버와 손잡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그간 최 회장은 그룹 계열사들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BM 혁신을 통해 딥체인지를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해왔다. 최 회장은 2016년 SK하이닉스가 분기당 4조원 안팎을 벌어들이는, SK가 축제 분위기 시절에 “하이닉스의 착시에서 벗어나 암울한 미래를 직시하고 BM 혁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5월 최태원 SK회장(가운데)이 서울 을지로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AI·5G 미래상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배터리 시장에 뛰어들어 단기간에 글로벌 톱10 안에 진입한 것은 딥체인지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SK텔레콤도 최 회장이 주문한 딥체인지 실행을 위한 첫 발을 띈 셈이다.   지난 16일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과 T맵 택시사업 등을 하는 모빌리티 사업부를 분할해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가칭)를 새롭게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는 다음달 26일이며, 분할 기일은 12월 29일이다.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 주식회사 설립과 동시에 글로벌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우버’와도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설립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분적인 진출이라기보다는 광범위한 개념의 모빌리티 시장 공략이라는 평가이다.   조인트벤처는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T맵 택시 드라이버, 지도·차량 통행 분석 기술과 우버의 운영 경험, 플랫폼 기술을 합쳐 소비자의 편의를 높인 ‘택시호출’ 사업 전개가 예상된다. 우버는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조인트벤처에 1억달러(약 1150억원) 이상을, 티맵모빌리티에는 약 5000만달러(약 57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버의 총 투자금액은 1억5000만달러(약 1725억원)다.   SK텔레콤과 우버는 정체된 국내 택시호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BM을 통한 혁신을 이행 중인 SK텔레콤은 출범 단계에서 1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기업 가치 4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넬슨 차이(Nelson Chai) 우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은 우버가 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 중 하나로, SKT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승객 및 드라이버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정호 SKT 사장은 “글로벌 최고 기업인 우버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교통 난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플라잉카’로 서울-경기권을 30분 내 이동하는 시대를 앞당기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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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관점뉴스] 현대차그룹의 수소경제 드라이브 급물살, 첫 시험대는 ‘LOHC’ 기술완성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를 도입함에 따라 수소자동차, 수소정유소 등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수소차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첫 대외행사로 지난 1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을 선택했다. 미국의 수소트럭차 업체인 니콜라가 생산설비 전무 등으로 인해 '사기논란'에 휩쓸린 가운데 현대차가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이뤄질 수소경제 드라이브의 비전은 수소 운반의 핵심기술인 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액체 상태의 유기 용매에 수소를 녹여 넣어 수소를 액화 시키는 기술)의 상용화 여부에 그 1차적 성패가 달려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차에서 내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제공=연합뉴스]   현대차와 정부는 일단 수소충전소 사업에 역점을 두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도입하기로 한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는 수소경제 확대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의 체계적인 보급 확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를 개선해 가격을 최대 43% 인하하고, 민관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내년 2월까지 함께 특수목적회사를 설립, 운영에 적극 참여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정유사 4곳이 뛰어든 수소충전소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도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35기를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정 회장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회의에서 깊이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정부의 적극적 협력과 위원들의 좋은 아이디어 제공도 이뤄지고있어 우리가 다른 국가보다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4대 정유사 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로드맵 구축에 박차국내 정유4사들도 현대차와 협력해 수소충전소 로드맵을 짜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SK에너지는 11월 가동을 목표로 경기도 평택시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또한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를 출범하는 등 수소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 역시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마곡 연구소 부지에 수소 충전소를 설립한다.GS칼텍스도 현대차와 수소충전소 공동구축을 시작으로 수소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서울 강동구 ‘융복합에너지스테이션’의 하루 평균 수소차 이용은 50대(8월 기준)를 웃돌고 있다.한국 주유소 협회 박동위 차장은 “대부분의 주유소는 폐업 대신 휴업을 택한다”며 “시설 철거비 등의 폐업비용이 1억~2억원 가량 소요되고 토양오염 정화에 평균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수소차정유소 설립에 대해 “정부에서도 수소차 정유소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새로운 부지에 짓기 보다는 기존 부지를 활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소충전소 건설비는 평균 3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LOHC’의 상용화, 수소 경제 활성화의 핵심 Key그간 수소의 대량 저장과 운송 방법 부재는 수소경제 실현의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다. 수소를 고압 압축하려면 고가의 특수 설비와 저장용기가 필요하다. 또한 운송거리가 멀어질수록 운임 상승으로 수소의 경제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이에 LOHC(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액체 상태의 유기 용매에 수소를 녹여 넣어 수소를 액화 시키는 기술)가 ‘수소경제’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기술로 평가 받으면서 현대차가 적극적인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올해 현대차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업체인 ‘하이드로지니우스(Hydrogenious)와 LOHC 관련 기술 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수소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하이드로 지니우스 투자 역시 그 일환이다”고 밝혔다.LOHC가 상용화되면 상온, 상압에서 수소를 액체형태로 안전하게 대량 저장·운송할 수 있다. 현재 정유소 부생수소 공급의 최대 문제점인 수소압축과 운임비용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큰 투자 없이도 이미 전국에 구축된 기존 석유인프라(정유사, 유조선, 유조차량, 파이프라인 및 주요소 등)를 수소인프라와 겸해 사용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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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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