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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 ⑧] 2375조원 시장 겨냥한 현대차의 '미래도시', 구글과 도요타 따라잡기가 과제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업 기반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비즈니스(Platform business), 모빌리티(Mobility),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전선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공룡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대기업 특유의 ‘강력한 총수체제’는 이 같은 대전환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주요 그룹 총수별로 ①패러다임 전환의 현주소, ②해당 기업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③전환 성공을 위한 과제 등 4개 항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하고 정부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편집자 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현대차 미디어데이 뉴스 컨퍼런스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현대차는 이동 시간의 혁신적 단축으로 도시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도록 도울 것이며, 새로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인간 중심의 미래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도시란 첨단기술을 이용해 기반시설을 연결하고 교통·환경·주거 등의 기존 문제를 해결한 도시를 뜻한다. 모빌리티와 사물 간 ‘연결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글로벌 IT 기업들이 미래도시에 두각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탈바꿈 움직임과 뜻을 같이 한다. 미래도시는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접목된 물류 시스템과 교통 인프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 완성차 업체들이 이동수단뿐 아니라 차량 호출, 차량 공유, 로봇틱스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 모빌리티와 도시의 연결성을 구축해, 스마트 시티(Smart City)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도시 구현을 위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3가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UAM은 하늘을 이동통로로 사용하는 도심항공 모빌리티이며, PBV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변하는 자율주행 지상 모빌리티이다. Hub는 UAM과 PBV를 잇는 구심점이다.   즉, 하늘에서는 복잡한 도로교통 문제 없는 UAM, 지상에서는 완벽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휴식이 가능한 PBV, 모빌리티 환승 거점이자 주거·여가·문화·의료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Hub가 현대차가 구상하는 미래도시인 것이다.   정 부회장은 “우리는 도시와 인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깊이 생각했다”며 “UAM과 PBV, Hub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뉴스투데이]   ■ 시장 현주소=미래시장 글로벌 규모 2025년 2375조원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미래도시의 전 세계 시장 규모는 2025년 237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이 2021년까지 15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적인 미래도시는 △현대차 ‘인간 중심의 미래도시’ △도요타 ‘우븐시티’(woven city) △마운트 레몬 홀딩스 ‘벨몬트’(Belmont)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구글 알파벳의 '퀘이사이드'(Quayside) 등이 있다. 이 중 완성차 업체는 현대차와 도요타가 유일하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19’에서 “새로운 모빌리티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 함께 실현되지 않는 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인간중심 스마트시티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자문단은 △포용적(Care)이고 △자아실현적(Enable)이며 △역동적(Vitalize) 도시구현이라는 인간중심의 미래 도시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050년 미래 도시의 정책과 구조의 변화를 연구하는 ‘미래도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50 미래도시 프로젝트는 글로벌 전문가들과 각 지역의 유형별 특성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게 될 미래 도시를 예측하는 공동 프로젝트이다.   현대자동차는 미래도시에 필요한 기반 시설과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예측을 위한 미래도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현존하는 도시를 특징별로 분류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도시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집중 연구했다고도 전했다.   ■ 강점=초연결과 초지연을 가능케하는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국내 이동통신사들과의 활발한 협업   현대차그룹은 디지털 인프라 활용 잠재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국이 세계 2위 수준의 인터넷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속도 세계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미래도시는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촘촘하고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인터넷망 구축이 전제조건이다. 외부 인식 센서를 탑재한 자율주행차, 집과 모빌리티의 연결, 실시간 교통분석 등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통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5G(5세대 이동통신) 산업 발전이 미래도시 구현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이다. 5G는 4G에 비해 통신 응답의 지연속도가 10분의 1 이하인 초지연성과 20배 이상 빠른 초연결성 특징을 가지고 있다. IoT 기기들이 다량으로 접속해도 끊김없이 빠르게 통신이 가능하다.   지난해 4월3일 5G 상용화 이후 1년이 지난 현 시점 구축된 기지국은 11만5000국이다. 통신사들은 상반기에 망 투자규모를 4조원으로 50% 가량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국내 이동통신사 기업들과 미래도시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현대차그룹은 SK텔레콤과 모빌리티 및 커넥티드카 분야의 테크·서비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투자하는 제로원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해 8월 LG유플러스의 IoT 기술 ‘LTE-M1’을 현대차의 공유형 1인 이동수단 서비스 ‘제트’에 탑재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현대자동차의 상용 전기버스에 실시간 데이터 수집·차량 위치 관제·차량 원격 진단 등이 가능한 KT의 차량 통합관리서비스를 탑재했다.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 약점=도요타·구글에 비해 늦은 출발   현재 미래도시 구상을 밝힌 글로벌 기업은 현대차, 도요타, 구글 등 소수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는 늦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는 그물망처럼 촘촘히 짜여있다는 의미인 ‘우븐시티’라는 이름을 붙였다. 자율주행 셔틀, 요리 로봇, 인공지능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살아있는 실험장소’로 불린다. 이를 위해 공장 폐쇄·이전, 인력 활용, 미래 기술 연결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최소 5~6년간의 시간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시의 전체 디자인은 덴마크의 스타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가 맡는다.   우븐도시의 장소는 시즈오카 현 스소노 부근의 도요타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로 확정했다. 도요타는 2021년 초에 착공해 이르면 2023년부터 자사 연구원과 일반 시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며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도시계획 사업을 위한 자회사 ‘사이드워크 랩스’(Sidewalk Labs)를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10월 캐나다 토론토시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에 미래도시 ‘퀘이사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총 250만 평의 부지 공간에 달한다.   사이드워크 랩스의 ‘혁신 개발 계획’은 총 3권의 1500쪽 분량으로, 2만1000명의 토론토 주민들과 협의 과정까지 끝났다. 구글 캐나다 본사와 300명 직원을 우선적으로 이전하는 구체적 계획까지 내놓았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2050 미래도시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를 내년 초에 공개할 방침이다. 도요타와 구글에 비해 아직 시기 및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   ■ 정부의 정책적 과제=공공성 결합된 미래도시 사업...정부의 지원과 승인 필수   미래도시는 이동수단뿐 아니라 도로, 건물, 기계 등의 사업과 연관되어 있기에 자동차 제조업만의 역량으로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여러 기업과 협력을 진행해야 할뿐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를 책임지는 정부의 지원도 필수적이다.   실제로, 사이드워크 랩스가 미래도시 퀘이사이드를 위해 4조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함과 동시에 캐나다 연방정부가 1조원이 넘는 보조금을 지원했다. 2028년까지 실시간 교통정보 체계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인프라 투자도 진행한다.   그리고 미래도시의 시범운영이 광활한 부지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사이드워크 랩스는 토론토 시민들이 개인정보 활용에 반대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정부가 조건부 승인을 내줘 현재 진행 중인 것이다. 이처럼 미래도시 구현은 정부의 지원과 승인이 필요해 공공성이 결합된 사업으로 분류된다.   이에 맞춰 국내 정부는 2018년 1월 ‘스마트시티 추진전략’과 함께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국가시범도시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2곳을 발표했다. 부산과 세종은 시범도시 착공 시기를 각각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로 잡았으며, 2021년 말부터 최초 주민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 5-1 생활권은 모빌리티·건강관리·교육·에너지환경·당사자들 간 책임감·문화쇼핑·일자리 등 7대 서비스 구현에 최적화된 공간계획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고령화나 일자리 감소 등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과 물 관리 관련 신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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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 ⑦] 1조8000억원 투자하는 현대차의 UAM 비전, 'S-A1' 선두로 1800조 시장 겨냥
    <편집자 주>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0'의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 'S-A1' 모형을 지켜보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0월22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 대강당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미래에는 자동차가 50%가 되고 30%는 개인용 비행체(PAV), 20%는 로보틱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안에서 서비스를 주로 하는 회사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PAV 상용화 시기가 자율주행차보다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은 건물과 도로, 움직이는 차량과 인파 등 자율주행에 장애물이 많다. 반면, 드넓은 공중은 포화 상태인 도심과 다르다.   정 부회장 또한 이를 인식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상과 달리 장애물이 없어 자율주행에 더 적합한 면이 있다”며 “비행 자동차가 레벨 5의 자율주행차보다 먼저 상용화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CES 2020’ 미디어 행사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 시점은 2028년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UAM은 PAV개발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도심 항공 이동수단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포괄하는 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선 열린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2025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에 41조1000억원, 미래사업 역량 확보 20조원 등 총 6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사업 역량은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로보틱스, UAM, 모빌리티 등이 있다. 이 중 UAM의 투자 계획은 1조8000억원으로, 미래사업 중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이다.    [표=뉴스투데이]   ■ 시장 현주소=UAM 시장 2025년 약 150조원···2040년에는 10배 이상 증가한 약 1800조원   글로벌 시장은 이미 미래를 겨냥한 기업들간에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 아우디, 도요타 등 세계 150여개 기업이 300종의 PAV를 개발 중이다. 또한, UAM 사업은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만큼 우버 등 플랫폼 기업, 인텔이나 텐센트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초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UAM 시장이 2025년 약 150조원에서 2040년에는 1800조원가량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의왕연구소에 ‘UAM 사업부’를 신설했다. 신재원 UAM 사업부 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신 부사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 출신으로 미래항공 연구와 안전 부문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현대차는 CES 2020에서 PAV 콘셉트 ‘S-A1’을 최초 공개했다. S-A1은 전기 추진 방식으로 도심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한다. 최고속도 290km/h로 최대 약 100km를 비행할 수 있다. 2023년 시제기 개발, 2028년 상용화가 목표다.   ■ 강점=비행업체보다 뛰어난 양산 능력/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기술력 보완/정의선의 비전은 '실현 가능성' 높아   현대차는 UAM과 PAV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강점을 지닌 기업이다. 때문에 정의선 부회장의 비전은 실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국내 1위 완성차 업체로 뛰어난 양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실무총책임자격인 신 부사장은 CES 2020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UAM산업은 높은 수준의 기술 산업이면서 규모가 큰 시장이 될 것이다”며 “그래서 기존 항공업계보다 현대차처럼 양산 능력을 갖춘 곳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비행기를 만드는 보잉조차도 737기종을 한 달에 60대만 생산하는 만큼 기술력과 양산 능력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UAM산업은 기술력과 시장 규모 측면에서 항공업과 자동차의 중간 수준이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디자인과 설계를 잘해도 양산체제가 급증하는 시장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면 상용화가 어렵다는 뜻이다.   현대차그룹은 자본, 제조역량, 생산능력 모두 글로벌 상위 5위 수준을 갖춘 완성차 기업이다. 현대차는 UAM 플랫폼 기술력 보완을 위해 CES 2020에서 세계 최대의 차량공유 플랫폼 업체인 우버와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우버는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UAM 생태계를 주도하지만 직접 제조는 안 한다. PAV 제조는 협력사들에게 맡긴다. 우버와 협력을 맺은 제조 기업은 총 8곳이며, 그 중 현대차만이 유일한 완성차 업체이다.   우버 엘리베이트 에릭 앨리슨 총괄은 “현대차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비행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우 빠르고 훌륭한 품질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대차의 제조 역량과 우버의 기술 플랫폼이 힘을 합치면, 도심항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7일(현지시각) 개막한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 현대차 전시관에서 'UAM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현대차] ■ 약점=미국기업의 52개 업체가 eVTOL 개발 주도, 국내는 현대차 포함해 2곳 불과   현대차 입장에서는 국내 PAV 개발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부족한 상황이다. 미래시장의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신기술을 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해 ‘PAV 기술시장 동향 및 산업환경 분석’ 보고서에서 △네덜란드의 팔브이(PAL-V)와 카브(Carver) △독일의 이볼브(E-Volo)와 어센딩테크놀로지(Ascending Technologies) △미국의 조비항공과 NASA 등이 자국 내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술 개발 소요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 세계 114개의 기업이 133개의 전기동력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현대차의 S-A1 또한 eVTOL이다.   그 중 미국기업의 52개 업체가 eVTOL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11개사 △프랑스 8개사 △러시아 6개사 △독일 5개사가 뒤를 잇는다. 국내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현대자동차뿐이다. 현대차가 eVTOL 개발을 위해 국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싶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정부의 정책적 과제=PAV 상용화 위한 인프라 투자 및 규제완화에 속도 내야    PAV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력 지원, 인프라 구축, 규제완화 등 3가지가 핵심과제로 꼽힌다. 일부 국가에서는 PAV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규제 개선에 나서며 시범 비행을 독려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PAV의 경우 300kW 수준의 충전이 요구된다. 이에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350kW의 충전이 가능한 지상 전기 충전소 400곳 이상을 건설하는 계획에 있다.   국내 정부 또한 2025년 UAM의 상용화를 위해 관련 규제 혁파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사자원부를 PAV 주무 부처로 정하고, ‘자율비행 개인 항공기 개발 사업’(OPPAV)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480억원을 투자한다. 2024년 비행시험을 염두에 둔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31일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드론배송을 위해 제한된 구역에서만 날릴 수 있는 현재 규제를 면제·완화하는 특구를 지정하겠다는 계획도 담겨있다.  이 같은 인프라 투자 및 규제완화 계획이 얼마나 속도감 있게 실천되느냐에 따라 '현대차 UAM비전'의 경쟁력은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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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⑤ 세계 최강의 수소차 기술은 美 정부도 인정…핵심 소재는 日 업체 독점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업 기반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비즈니스(Platform business), 모빌리티(Mobility),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전선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공룡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대기업 특유의 ‘강력한 총수체제’는 이 같은 대전환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주요 그룹 총수별로 ①패러다임 전환의 현주소, ②해당 기업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③전환 성공을 위한 과제 등 4개 항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하고 정부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편집자 주>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오른쪽)이 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마크 메제네스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악수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지난달 10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는 미국 에너지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실증데이터 수집용 '수소 연료전지차량(FCEV)'을 공급하고 관련 인력 개발 프로그램에 수소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가 지난 2009년 중단했던 수소차 사업을 10년 만에 재개하면서 현대차를 ‘수소 선생님’으로 낙점한 셈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크 메제네스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대중화에 적극적이며 미국 에너지부가 수소의 미래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협력의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미국 주지사들을 만나 직접 수소 기술을 홍보하기도 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 불황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정 수석부회장이 직접 나서 회사의 신사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 2018년 발표한 ‘FCEV 비전 2030’에서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부문에 7조 6000억원을, 지난해 ‘2025 전략’에서는 오는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에 9조 7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시장 현주소◀ 수소차 ‘넥쏘’ 판매량 3.8배 늘어나   글로벌 수소차 시장규모, 8년간 14배 성장할 듯 지난 12일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는 글로벌 FCEV 시장규모가 2026년에 67억 3140만달러(한화 약 8조원) 규모로 지난 2018년 4억 4670만달러(한화 약 5471억원) 대비 연평균 29.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기 전동화 시장 전체는 533억 달러(한화 약 65조원)로 2018년 279억 달러(한화 약 34조원) 대비 연평균 8.5% 성장이 전망됐다. 현대차가 수소차 초기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다. 이 계획은 지난해보다 급격히 진척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최근 12개월간 현대차 수소 SUV ‘넥쏘’ 판매량은 내수와 수출을 모두 합쳐 5483대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의 1142대보다 380.12%(4341대) 늘었다. 넥쏘의 항속거리는 609km, 출력은 최대 113kW다. 또 스위스로 수출될 예정인 수소트럭 ‘넵튠’은 지난 1월 시범운행 차량이 처음 건너갔다. 지난해 12월 10대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1600대를 판다는 계획이다. 넵튠은 기존 15톤 트럭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항속거리는 400km, 최대출력은 190kW다.   현대자동차 수소 연료전지 SUV '넥쏘'와 모델로 기용된 방탄소년단(BTS)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강점◀ 수소차 심장 ‘연료전지’ 자체 개발…부품도 국산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금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강점은 미국 정부가 인정한 부품 제조 기술력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1월 2일 신년사에서 이처럼 언급한 부분이 경영자로서의 수사적 표현이기보다는 ‘팩트’에 가까운 셈이다. 특히 수소차의 동력장치이자 차량 내에서 가장 비싼 부품인 ‘연료전지 본체(스택)’를 국내외 기업들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27일 임원 인사에서는 전무로 승진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은 “수소차 부품의 국산화는  몇 개 빼고 다 됐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 해 1월 정부 자료 기준 수소차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은 부품수 기준 99%를 달성했다. ◀약점▶ ‘일본산 소재’ 없으면 ‘국산 부품’ 못 만들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일본 '도레이'가 탄소섬유 공급 문제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이들 ‘국산 부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가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도 핵심 소재에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를 건다면 지난해 6월 ‘화이트리스트’ 도발 때의 반도체처럼 수소차는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다. 지난해 1월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수소차 가격에서 연료전지 스택은 40%, 연료탱크는 2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들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탄소섬유를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는 전기를 발생시키는 데 쓰이는 ‘막-전극 접합체(MEA)’로 수소연료가 공기와 한번에 닿지 않도록 가둬놓는 탄소섬유 분리막과 연료를 조금씩 공급하는 전극으로 이뤄진다. 연료탱크는 높은 압력을 견디기 위해 탄소섬유를 통째로 쓴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66%를 점유하고 있고 현대차가 사용하고 있는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13년부터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분야에서 일본을 추격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2%(1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다.  ◆정부의 정책적 과제 = 수소차 ‘소재 독립’ 생태계 조성해야 이 같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에 요구되는 움직임은 현대차가 해외 기업에 목덜미를 잡히지 않도록 국내 소재-부품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가능케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 수소차 수요를 만들어 초기 시장에 ‘마중물’을 붓는 일이다. 지난달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 산업육성사업’을 공고했다. 친환경차 관련 기술을 산학 연계를 통해 확보하고 개발에 참여한 기업에 기술을 공급하는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들어가는 총 사업비는 3856억원이고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기술과 가격저감기술, 수소충전기술 등이 개발 대상 목록에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 1월 로드맵에서는 공공수요 창출 차원에서 수소택시 보급을 위한 실증사업에 대당 3700만원의 보조금을 책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수소버스 2000대를 도입하고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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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7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③ 앱티브와 손잡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플랜, 글로벌 선두기업 정조준
    앱티브와 손잡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플랜, 글로벌 선두기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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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② 테슬라 추월한 현대차 코나 EV 글로벌 성장률, 전기차부품 기술 독립이 숙제
    전기차부품 기술 독립이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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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① 현대차 전동화 대전환 착수, 내연기관 감축은 역사의 도전
    현대차의 전동화 대전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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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8)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 [자료 제공=카카오]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달빛 조각사’, ‘김 비서가 왜 이럴까’ 등 대표작모바일 게임-TV 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생산에 IP 활용첫 화 무료로 풀어 시선 끌고 6.6만개 볼거리 확보[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카카오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올해도 폭발적 성장세다. 굵직한 독점 연재 작품들이 흥행몰이를 한 덕에 판 자체가 커졌고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도 독자들을 유인하는 주 요소다.카카오페이지의 출발은 ‘오픈마켓’ 방식 쇼핑몰처럼 참여자들이 모바일 콘텐츠를 자유롭게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웹소설과 웹툰, 웹드라마를 비롯해 기존에 출시된 만화나 소설, 드라마. 영화, 도서 등도 서비스된다. ‘다음 웹툰’에서 넘어온 작품들도 볼 수 있고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은 7000여종이다.이 플랫폼이 이용자를 끌어모은 요소는 한정적 무료 열람 서비스 ‘기다리면 무료’다. 소설이나 웹툰 등의 작품에서 연재된 지 일정 기간 이상 지난 회차를 공짜로 볼 수 있게 하고 비교적 최신 회차는 유료로 결제하도록 하는 제도다. 무료화 여부와 시점 등은 작가와의 협의로 결정되기 때문에 작품마다 차이를 보인다.신규 고객을 끌어들인 ‘킬러 콘텐츠’는 2007년부터 독점 연재가 시작돼 올해 7월 4일 완결된 판타지 소설 ‘달빛 조각사(남희성 작)’다. 이 IP를 활용해 올해 4분기에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2년간의 독점 연재를 마친 로맨스 소설 ‘김 비서가 왜 이럴까(김명미 작)’도 tvN을 통해 같은 해 드라마화됐던 바 있다. ‘영화 선물’ 프로모션을 간헐적으로 전개해 마블 영화 팬들을 끌어모으기도 한다.카카오페이지의 유료 결제액은 ‘우상향’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하루 최고 거래액이 10억원.지난 2015년 2억원, 2017년 5억원에 비해 폭발적 성장세다. 9월 누적 가입자 수는 2200만 명, 작품 수는 6만 6000개, 콘텐츠 공급 파트너사는 1300여 곳에 달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페이지 독점 웹툰, 오리지널관을 신설한 결과 이용자 작품 몰입도, 서비스 관여도 등이 개선됐고 거래액도 성장했다”라며 “3분기 거래액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검증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남아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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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 (17) NH농협은행, ‘올원5늘도 적금’
    ▲ [자료제공=NH농협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신경쓰지 않아도 매일 자동이체로 저축가입기간 짧고, 직장인 특화 우대금리 적용해 인기출시 4개월여 만에 5만좌 돌파[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NH농협은행이 ‘주52시간’ 시대 트랜드를 반영해 출시한 ‘NH올원5늘도적금’이 스타상품으로 떠올랐다. 매일 자동으로 저축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짧은 기간에 목돈을 만질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가입이 늘고 있다.‘5늘도’라는 이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저축 가능한 적금이라는 의미다. 매일 자동이체 기능을 통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맞춤상품으로 출시됐다.이 상품은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 주 5일간 매일 자동이체 되는 게 특징이다. 설정에 따라 매월 최대 70만원, 한번에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1인당 3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매일 자동이체 금액은 1000원 이상 3만원 이내다.가입기간도 6개월로 짧아 단 기간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45%로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0.6%포인트가 더해져 최대 연 2.05%까지 이자를 준다. 우대금리는 자동이체를 60회 이상 달성하면 0.3%포인트, 만기 시 저축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 0.2%포인트(200만원 이상은 0.1%), 평일 저녁 퇴근 후(18:00~24:00) 또는 토요일이나 공유일에 가입하면 0.1%포인트가 적용된다.가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가입좌수 1만좌를 돌파했고, 11월 말 4만7420좌(183억3500만원 판매), 이달 16일 기준으로 5만좌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일일 재테크, 소확행,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상품으로 기획했다”며 “간편한 방법으로 저축이 가능하고, 20~30대 직장인 고객이 선호하는 짧은 가입기간 설정으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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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5) KEB하나은행 ‘하나원큐대출’
    출시 6개월 만에 8만2300건 돌파..판매액 2조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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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이재용의 패러다임 전환]⑨ 삼성전자 13조 배팅, OLED 말고 ‘퀀텀닷 올레드’로 LG전자·소니와 정면승부
    OLED 말고 ‘퀀텀닷 올레드’로 LG전자·소니와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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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3) 우리은행 ‘우리 여행적금2’
    ▲ [사진제공=우리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더해 연 최고 6.0%항공·면세·호텔·데이터로밍 등 여행 혜택 제공[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우리은행이 여행을 테마로 선보인 적금 상품이 올해 흥행을 이어가며 스타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 최고 6%의 높은 금리에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출시해 히트를 친 우리 여행적금에 이어 지난해 9월 ‘우리 여행적금2’를 출시했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최대 50만원 이하로 지정해 적금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시즌1과 동일하게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고 6% 금리가 제공되며, 여행 관련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연 4.2%포인트가 더해져 최대 연 6%의 금리를 받아갈 수 있다.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7%포인트, 우리 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납부 등의 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연 3.5%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여행 관련 혜택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나온 우리여행적금에서는 항공권 할인과 면세점 제휴혜택만 제공됐지만, 추가로 호텔과 데이터로밍 서비스가 더해졌다.구체적으로는 제주항공 이용시 국내선(왕복항공권)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국제선(왕복항공원)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즉시할인 쿠폰을 준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3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시즌2에서는 와이파이도시락 1일 무료이용 서비스와 현대백화점 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최대 8만원의 적립금을 주는 혜택이 추가됐다. 환전우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 여행적금2를 보유한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환전하면 주요통화(USD, JPY, EUR)를 최대 80%, 기타통화 40%까지 상품출시일로부터 6개월 간 우대해준다.우리여행적금은 고금리와 다양한 혜택에 최근 여행 수요 증가까지 맞물려 지난해 11월 시즌 1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했고, 이후 적금 한도를 늘려 20만 계좌까지 팔았다. 이달 10일 기준으로 판매된 여행적금 시리즈(우리웰리치100 여행적금·우리 여행적금·우리 여행적금2)는 총 44만 계좌로 잔액 3770억원, 계약금액은 1조7000억원에 달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20~30대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주로 가입한다”며 “우리 여행적금1의 혜택에 추가로 호텔과 데이터로밍을 제공해 차별화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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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1) 신한은행 ‘첫급여 드림 적금’
    ▲ [사진제공=신한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신한은행 급여통장 보유 고객이 적금 가입 시 금리 우대실적에 따라 최고 연 5%이자율..20만좌 돌파[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신한은행이 새내기 직장인을 겨냥해 출시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 추세 속에 연 최대금리가 5.0%에 달해 올해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올 4월 출시한 첫급여 드림 적금은 신한은행을 급여통장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주고자 만든 적금이다. 새내기 직장인뿐만 아니라 급여이체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옮긴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매월 1000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스텝업 우대이자율이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이다. ▲급여이체 실적 3개월 달성 시 이후 입금분부터 1.0%포인트를 우대이자율로 받고 ▲6개월 달성 시에는 연 2%포인트 ▲9개월이 넘으면 연 3.0%포인트를 각각 적용한다. 따라서 9개월 달성 시 나머지 가입기간 3개월간은 최고 연 5.0%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급여이체로 인정받는 계좌는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 또는 ‘Tops 직장인 플랜 저축예금’이다. 급여일을 등록하고 해당일 전후 1영업일 포함해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되면 인정된다. 대량급여이체로 이체되거나 타행에서 이체 시 거래메모나 내용상 급여, 상여금, 월급, 봉급, 연금, 성과급, 급료, 보너스, 보로금, salary, bonus, pay 등으로 입금실적이 건당 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지난 7월부터는 마이(MY)급여클럽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확대 시행했다. 마이급여클럽은 급여뿐만 아니라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및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월급봉투’라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플렛폼이다. 월급봉투는 200만 포인트 이내에서 랜덤으로 제공한다.이자율이 연 5%에 달하는 데다 마이급여클럽과도 연계돼 성과도 좋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12월 4일 기준으로 총 가입계좌 20만4934좌를 팔았다. 출시 이후 금리 인하는 없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급여클럽 출시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급여이체 고객은 은행거래 메인화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거래고객 창출측면에서도 기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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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뉴투분석] 빗장 풀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경쟁력 비교해보니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경쟁력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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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 (10) 농심 ‘신라면건면’
    국내 이어 해외 25개국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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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9)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 지난 10월 출시한 MMORPG '달빛조각사'는 정밀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정밀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충족 출시 2달 현재 이용자 수 260만 기록[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이다.” 지난 9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MMORPG ‘달빛조각사’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은 출시 소감을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월 10일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2달이 지난 12월 첫째 주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부문 10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다.▲ 6일 현재 구글 매출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달빛조각사’. [사진제공=구글플레이 게임순위 캡쳐]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전예약 320만 명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출시한 MMORPG ‘달빛조각사’가 이용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2개월이 지난 현재 26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소설로 MMORPG 거장 송재경 대표와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오픈 직후 간헐적인 접속 불가 현상과 선점 아이디 접속 불가 등의 문제로 출시 25분 만에 점검에 들어가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철저한 업데이트와 깔끔하게 수정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이 게임의 또 다른 흥행 이유는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접근성’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장비는 비용없이 사냥으로 얻을 수 있다. 비용료를 낸 이용자라도 높은 등급의 장비를 구하려면 직접 사냥하거나 경매를 통해 구입해야 한다. 이용자는 어디까지나 재료 수집 같은 부분에서 편의성을 제공받을 뿐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직접 사냥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한 것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이용자와 마찬가지다.▲ 지난 9월 '달빛조각사' 미디어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 관계자가 게임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은빈 기자]아이템 거래를 위한 화폐 일원화도 흥행요인이다. 다른 모바일 MMORPG에서 거래하려면 수정이나 다이아 등 별도의 현금 화폐가 필요하지만, ‘달빛조각사’에서는 순수하게 골드만으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즉, 별도의 결제 없이 사냥과 콘텐츠 이용을 통해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이처럼 달빛조각사는 확률성 상품을 배제하는 동시에 무과금 이용자라도 노력만 하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운영으로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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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7
  • [뉴투기획: 새로나는 아시아나항공](하) 순항(順航)고도 오르기 위한 몇가지 과제
    순항(順航)고도 오르기 위한 몇가지 과제
    • 비즈
    • 기획
    2019-12-06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8) 생명보험사 '치매보험'
    가벼운 치매 증상에도 3000만원 보장해줘 인기
    • 비즈
    • 기획
    2019-12-05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7) KB국민은행 ‘맑은하늘적금’
    ▲ [사진제공=KB국민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미세먼지 저감 동참하면 최고 1.0% 우대이율 제공3~11월까지 약 32만좌 가입[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KB국민은행이 미세먼지 줄이기와 금융 혜택을 연계해 출시한 ‘KB맑은하늘적금’이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저감활동에 동참하려는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올해 금융권 히트상품으로 꼽힌다.KB맑은하늘적금은 미세먼지 줄이기 등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면 자산이 늘어나는 공익 상품이다. 올해 3월 출시 이후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9월 말까지 25만좌를 팔았다. 11월 말 기준으로 약 32만좌, 판매 잔액은 4300억원을 넘어서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맑은하늘적금은 가입고객이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종이서식 줄이기 ▲K대중교통 이용 ▲환경상식 퀴즈 맞추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맑은하늘을 위한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1.0%포인트(3년제 기준, 세금공제 전)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자유적립식 예금인 이 상품은 1년(연 1.65%, 최고 2.45%), 2년(연 1.75%, 최고 2.65%), 3년(연 1.85%, 최고 2.85%) 기간을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1~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자는 만기에 일시적으로 지급되며, 비과세종합저축과 예금자 보호 혜택도 제공된다.다른 상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KB손해보험과 제휴해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상) 무료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자전거 상해로 6일 이상 입원하면 30만원의 위로금을 준다.맑은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KB국민은행은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 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시된 상품으로, 최근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늘면서 가입좌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환경부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환경 교육 도서 제작 배포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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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 [뉴투기획: 다시 나는 아시아나항공](상) 금호그룹에 닥친 ‘승자의 저주’
    금호그룹에 닥친 ‘승자의 저주’
    • 비즈
    • 기획
    2019-12-04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6) 갤럭시 노트10
    최단기간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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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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