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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공정위에 이스타항공 기업결합심사 신청
    [사진제공=제주항공]   태국·베트남 해외에도 신청 예정···"경영정상화 위해 인수 최대한 빨리 마무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하는 등 인수를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스타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경쟁 제한성 평가 등을 판단하게 된다. 공정위는 기업 결합을 30일 이내에 심사하고 그 결과를 통지하게 돼 있다. 필요시 최대 90일을 연장해 120일까지 심사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항공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신속한 인수 거래 종결을 위해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가 조기에 마무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 중 경쟁 제한성 평가가 필요한 태국과 베트남에도 이른 시일 내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공정위 기업결합심사가 마무리되면 잔금 납부 후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을 통해 경영권을 인수하고 이스타경영 정상화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이스타항공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545억원에 이스타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SPA 체결 당시 이스타항공의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재무구조의 개선, 운영효율 극대화, 안전운항체계 확립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법적인 자격이 없기 때문에 최종 인수 전까지 이스타항공의 경영진 책임 하에 당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양사 간 결합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스타항공의 경영난을 빠르게 해소하고 항공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부처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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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5
  • KT, 이달 주총에 사전 전자투표제 도입…29일 오후 5시 마감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KT가 다음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KT 주주들은 주총 전날까지 인터넷으로 투표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KT 정기 주총 전자투표는 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10시에 끝나며 투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표를 던질 수 있다. 앞서 KT는 지난 2006년부터 서면 투표제를 도입해 주주가 주소지로 발송된 우편물을 이용해 주총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T는 “그룹 내 상장사에 전자투표제 일괄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은 “KT는 특정 대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 모두가 함께 의사 결정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기업”이라며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정기 주총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상정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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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코로나19에 타격받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생산하는 전기차 드라이브로 돌파구 마련
    현대차 EV콘셉트카 '프로페시'[사진제공=현대차]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현대·기아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국내외 시장에서 27만504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9%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량은 증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판매량 감소 이유에 대해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울산·아산·전주 공장 등을 중단했고 총 8만대의 생산손실에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량 급감이 주요했다. 지난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달 중국 도매판매량은 총 3000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총 6만49대)에 비해 95% 가까이 감소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지난 달 전기차 시장 2위인 미국에서 친환경차를 전년 동월보다 49% 더 많이 판매했다. 또한, EV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가시권에 들어온 지난 1월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1만1749대를 판매해 지난해 연간 기준 8위에서 4위까지 올랐다.   미국 및 유럽 각국서 현지 생산하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약진 중국 의존도 높은 테슬라는 1위에서 3위로 추락    이는 현대·기아차의 현지 생산 체제가 위기 상황 속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체코 노쇼비체 공장 가동 이후 11년 간 누적 300만대를 생산했다. 더불어 체코공장에서 전기차 생산규모를 연간 20만대 규모까지 확충을 예고하며 현지 생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 동유럽 시장을 위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 7개 해외 지역에 현지 공장을 두고 있다.   반면, 중국에 생산시설을 둬 상대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테슬라는 지난 1월 1만2779대를 판매해 지난해 1위에서 3위까지 추락했다. 마찬가지로 중국 기업 BYD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8% 급감해 2월 실적 하락을 예고했다.   현지 생산 체제를 돌파구로 삼은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15만대 이상을 판매해 '톱5'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3일 새로운 EV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 테크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전기차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전기차 판매량 호조를 전망했다.   앞으로의 시장 전략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는 만큼 각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적절한 대응을 설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현대·기아차가 현지 생산 체제를 갖췄음에도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차 시장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침체가 전체 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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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LG 계열사들 코로나 19 의료진 총력지원, 생활치료센터 제공 이어 방호복과 마스크에 휴대폰까지
    LG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방호복 등 보호장구, 생필품, 건강관리 가전 제품, 업무연락용 휴대폰 등을 긴급 확보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 계열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에 힘을 모은다.  LG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방호복 등 보호장구, 생필품, 건강관리 가전 제품, 업무연락용 휴대폰 등을 긴급 확보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LG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에게 방호복 1만벌과 방호용 고글 2000개, 의료용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보호장구는 계열사인 LG상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의료진의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제품 등은 LG생활건강이 힘을 보탠다.   LG생활건강은 현장 의료진의 불편을 덜어줄 소용량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제품을 3월 한 달간 매주 공급키로 했다. 생수의 경우 대용량 제품은 의료진이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500ml 이하의 소용량 제품을 지원한다. 이동이 잦고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은 형편을 살펴 휴대용 세면도구 세트와, 병원 소독을 위한 락스 등 소독 제품도 전달한다. LG전자는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등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가전 제품으로 지원에 나섰다. 건조기는 잦은 세탁이 필요한 의료가운이나 수술복을 빨리 건조시켜 착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의료진의 긴급 업무 연락 및 환자 상담용 휴대폰이 부족한 상황에 따라 대구시 등을 통해 임대폰 100대 및 통신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4일 LG는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 388실과 울진 LG생활연수원 167실 등 총 55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LG는 지주회사 (주)LG 및 계열사 CSR팀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통해 코로나19 관련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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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LG, 코로나19 병상 부족 대구·경북에 550실 생활치료센터 제공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LG생활연수원 전경[사진제공=LG그룹]   LG디스플레이 기숙사 및 LG생활연수원 등을 경증환자용 치료센터로 제공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한 대구·경북에 힘을 보탠다. LG는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 388실과 울진 LG생활연수원 167실 등 총 55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설들은 각 지자체 등과 협의해 경증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공되는 구미 기숙사는 경북 구미시 2공단에 위치하며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 267실과 방 2개와 욕실 등을 갖춘 아파트형태 116실로 최대 49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LG생활연수원은 16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경기 등과 비교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은 대구·경북은 현재 병상 부족으로 2000여 명의 확진자가 집에서 대기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LG 관계자는 “이번 시설 제공을 통해 병상 부족으로 집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해결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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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조원태 회장, 창립 51주년 기념사 "급조한 토양에 심은 씨앗은 결실 볼 수 없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창립 기념사에서 '3자 연합' 에둘러 비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이런저런 재료를 섞어서 급조한 토양, 이해관계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하고 기업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자리에 심어진 씨앗은 결코 결실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 창립 51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기념사를 통해 "가치 있고 소중한 우리의 씨앗은 마땅히 좋은 곳에 뿌려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진그룹 명운이 달린 이달 말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3자 연합'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자 연합을 '급조한 토양'에 비유하며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또 3자 연합과 대비되는 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경영진은 '성숙한 땅'에 비유하며 정당성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견뎌낸 성숙한 땅, 씨앗을 소중히 품어주고 충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임직원 여러분의 일상과 헌신, 희생을 심기에 합당하고 적당한 토양"이라며 "그곳은 다름 아닌 대한항공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된 '우리'이며 반세기 역사를 관통하는 '수송보국'이라는 '가치'라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반세기를 넘어 기업의 100년을 향한 원년을 맞아 우리가 직접 대한항공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을 함께 뿌리며 나아가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이어 "임직원의 평범한 일상이 대한항공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가장 소중하고 좋은 씨앗"이라며 "국가의 부름에 자신의 안위조차 뒤로 하는 우한행 전세기에 자원해 탑승한 여러분들의 헌신과 희생 또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씨앗"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 바라는 결실을 보기까지 과정이 항상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에 담긴 가치 있는 미래를 보며 사랑과 정성으로 가꾸어 나아가자"며 끝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창립기념식 행사는 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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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LCC) 6곳 사장단, 정부에 '긴급금융 지원' 등 대책 촉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저비용항공사(LCC) 탑승수속 카운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LCC 6곳 긴급 공동 건의문···공항사용료·각종 세금 감면 조치 요청 고용유지지원금 인상도 촉구···"항공사 자체 노력으로 극복하기엔 역부족"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인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6곳이 정부에 조건 없는 긴급 금융지원을 건의했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LCC 6곳 사장단은 28일 공동 건의문을 내고 "지금 LCC는 작년 일본 불매 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어떠한 자구책도 소용없고 퇴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LCC 사장단은 "항공산업은 일반 산업과 달리 이윤 추구에 앞서 국민의 편의와 공공성을 우선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라며 "관광, 숙박 등 서비스·물류에서 항공기 정비에 이르기까지 연관 산업으로 이어지는 경제 고리의 시발점으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실로 막대하다"고 강조했다.  LCC 사장단은 전날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의 위기가 특정 항공사만이 아닌 국내 저비용 항공산업 전체의 위기라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CC 사장단은 정부에 무담보·장기 저리 등 조건을 대폭 완화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촉구했다.  LCC 사장단은 "부채비율이 높은 항공사의 구조상 누적된 적자가 반영된 현시점에서 시중은행 상품을 통한 자금 조달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즉각적인 유동성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항공 분야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LCC에 대해 산업은행의 대출심사절차를 거쳐 최대 3000억원 내에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부터 최대 3개월간 공항시설 사용료에 대한 납부를 유예하고 상반기 중 항공 수요 회복이 안 될 경우에는 6월부터 2개월간 착륙료를 10% 감면하고 인천공항 조명료 등 각종 사용료의 감면 기한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CC 사장단은 "현재 정부가 제시한 공항사용료 등 각종 비용지원은 감면이 아닌 납부 유예로 실질적 지원이 못 된다"며 "이에 대한 전면 감면 조치를 시행하고 추가로 항공기 재산세와 항공유 수입 관세 등 각종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 등 운항 노선의 축소로 휴직 인원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항공사 근로자의 휴업수당에 지원되는 고용유지지원금 비율을 한시적으로 현행 2분의 1에서 3분의 2로 인상해줄 것을 촉구했다.  작년 일본 불매 운동과 홍콩 시위 등의 여파로 인한 수요 회복이 채 이뤄지기 전에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LCC는 주력 노선인 중국·동남아 노선 대부분의 운항을 접은 데 이어 임원 사표, 임금 반납, 유·무급 휴직 등의 자구책을 잇따라 내놓으며 마른 수건 쥐어짜기에 나선 상황이다.   LCC 사장단은 "항공사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선 운휴, 자산 매각, 비용 절감 등의 자구노력을 하고 있고 1만명 이상의 항공사 임직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임금 반납, 유(무)급 휴직 등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지만 지금의 국가적 재난은 항공사만의 자체 노력으로 극복하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이라며 정부 차원의 전향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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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 삼성, 과거 시민단체 후원내역 무단열람에 대해 공식 사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17개 삼성 계열사들이 과거 미래전략실이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에 대해 28일 공식 사과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를 비롯한 17개 삼성 계열사들이 과거 미래전략실이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에 대해 28일 공식 사과했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임직원 기부금 후원내역 무단열람 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삼성 공식 사과문 전문 2013년 5월 구(舊) 삼성 미래전략실이 특정 시민단체들에 대한 임직원 기부 내역을 열람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들이 후원한 10개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규정하고 후원 내역을 동의 없이 열람한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명백한 잘못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해당 시민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영진부터 책임지고 앞장서서 대책을 수립, 이를 철저하고 성실하게 이행해 내부 체질과 문화를 확실히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임직원들에게도 회사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해 오해와 불신이 쌓였던 것도 이번 일을 빚게 한 큰 원인이 되었다는 점 또한 뼈저리게 느끼며,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시민단체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를 확대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직원과 시민단체 및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2020년 2월 28일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경제연구소, 삼성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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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 LG전자의 5G 스마트폰 투트랙 전략, 'V60 씽큐'를 글로벌시장만 출시
    LG전자, V60 출시로 글로벌 5G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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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삼성 현대차 LG 등 재계 총수들 코로나 대책가동, 차이나 리스크 줄어드나
    차이나 리스크 줄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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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선임
    ▲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윤혜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태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산업부 실장급 인사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맡았는데, 차관 출신 인사가 온 것은 처음이다. 대한상의의 높아진 위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우 상근부회장은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최연소 수석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후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과장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지식경제부 주력산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대한상의는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통상, 주력산업, 연구개발(R&D), 에너지 등 분야를 두루 경험해 경제·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산업 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통상교섭 과정에서 쌓은 조율 능력을 고려해 상근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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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현대차 정의선 체제 강화, 정몽구 회장 이사회의장 물러나
    ▲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 이사회, 정몽구 회장 등기이사 재신임 안 해 정 회장 경영총괄하지만 정의선 체제에 더욱 힘실려[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다음 달 16일부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다. 1999년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으로 올라선 지 21년만이다. 후임 이사회 의장으로 누가 선임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히려 사외 이사중에서 낙점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LG 구광모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겸하고 있지만 그룹 총수가 의장을 맡지 않은 사례도 많다. 그러나 정 부회장 체제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임은 분명해 보인다. 19일 현대차 이사회는 다음달 19일에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해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정관상 사업목적 변경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신규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올리겠다고 공시했다. 이날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상정되지 않아 정 회장의 임기는 그대로 만료되고 현대차 회장과 현대차 미등기임원, 현대모비스 등기이사 직위만 유지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회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한다"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라는 추측에 선을 그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현대차그룹 지휘봉을 넘기는 과정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2018년 9월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했다.1938년생으로 만 82세인 정 회장은 80대에 접어들면서는 공식 행보는 거의 하지 않았고 이사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사업 목적에 모빌리티 등 기타 이동수단과 전동화 차량 등의 충전 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현대차는 작년 초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시무식을 처음 주재하며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지원업체로 전환 계획을 발표한 뒤 그에 맞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또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AI, 보틱스, PAV(개인용 비행체, 신에너지 분야 등 미래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025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현대차는 이번 이사회에서 재경본부장인 김상현 전무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현대비앤지스틸을 제외한 모든 현대차그룹 상장 계열사들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등기이사에 두고 있다"며 "미래 분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수익성 최우선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기아차도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주우정 전무와 사외이사 김덕중, 김동원 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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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뉴투분석] '유튜브 시청' 논란 현대차 노조, '세계 1위 품질'로 답한 저력은 무엇?
    '세계 1위 품질'로 답한 저력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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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LG화학 신학철과 SK이노베이션 김준의 대타협 주목, 배터리산업 미래 달렸다
    배터리산업 미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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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삼성전자 갤럭시S20, 신종 코로나에 멍든 화웨이 제치고 '5G 점유율' 1위 기대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지난해 5G 스마트폰 점유율 화웨이 36.9%, 삼성전자 35.8%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희비 엇갈린 삼성전자와 화웨이[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로 '5G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정조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1870만대였다. 화웨이는 이중 690만대를 출하해 36.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670만대를 출하해 35.8%의 점유율로 화웨이에 1.1%p 뒤진 2위에 올랐다. △비보(10.7%) △샤오미(6.4%) △LG전자(4.8%)가 그 뒤를 이었다.지난해 4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상당수 국가들로 확대됐다. 관계자들은 지난해가 5G 발판 마련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5G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약 1100만 대에서 17배 이상 급증한 1억9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2020'을 열고 '갤럭시S20 시리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5G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S20은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AI 카메라를 지원한다"며 5G 자신감을 내비쳤다.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시장 평가도 좋다. 블룸버그통신은 "최상위 제품인 S20 울트라 모델은 지나칠 정도로 성능이 탁월하다”면서 “5G, 120Hz 지원은 아이폰에 없는 기능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IT전문매체인 폰 아레나는 "120Hz 디스플레이는 실제로 봤을 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멋지다”고 말했다. 고스펙을 탑재한 갤럭시S20 시리즈는 5G 관련 서비스에 구현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평가받고 있다.반면, 5G 스마트폰 기존 강자 화웨이는 고난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중국 내 화웨이 주요 제품 생산을 위탁하는 폭스콘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폭스콘은 본래 이달 10일 공장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9일 새벽 이 계획을 취소했다. 현재 폭스콘 정저우 공장 전체 인력의 10%인 약 1만6000명만 복귀한 것으로 밝혀졌다.더불어 남부 선전의 폭스콘 공장도 11일부터 부분적으로 생산 재개를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 그러나 이 공장 역시 10%인 약 2만명만 복귀한 상황이다. 그 외 쿤산 등 다른 지역 폭스콘 공장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이로 인해 화웨이의 5G 스마트폰 'P40 시리즈' 출시가 미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화웨이는 오는 3월 프랑스 파리에서 P40 시리즈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화웨이가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더라도 생산차질 우려가 예상된다.샤오미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제품 생산과 판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샤오미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에 참석해 부스에서 '미10 5G'를 선보이기를 강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역시 폭스콘 등 중국 공장에서 제품을 받고 있는 사정을 감안하면 기존 목표 생산량보다 적게 출고할 것으로 분석된다.SA의 린다 수이 디렉터는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600~700만대, 샤오미는 200만대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베트남과 인도에 스마트폰 생산 거점을 둔 삼성전자가 뜻밖의 수혜자가 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12월 톈진 공장, 지난해 9월 후이저우 공장을 각각 철수해 화웨이, 샤오미 등에 비해 중국 의존도가 낮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기지를 분산시킨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수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삼성전자는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상반기 갤럭시S20 시리즈, 하반기 갤럭시노트, 폴더블폰 등을 통해 올해 5G 1등 주도권을 노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 1분기 갤럭시탭S6 5G 출시에 이어 하반기 갤럭시탭S 신제품 5G 탑재가 기대되고 있다.노 사장은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서 "삼성에게 올해는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이며, 더 많은 기기 카테고리에 5G를 도입하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 사장이 화웨이, 샤오미 등과의 경쟁에서 5G 실질적 성과를 이뤄내 이 다짐을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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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LG화학·SK이노베이션은 화끈한 '미래주의자', 신용등급 하락해도 배터리 투자에 베팅
    신용등급 하락해도 배터리 투자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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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스페인 토탈리빙 브랜드 ‘케이브홈’, 리퍼브마켓 오픈!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토탈리빙 브랜드 케이브홈은 리퍼브가구를 할인 판매하는 ‘리퍼브 마켓’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리퍼브제품이란 약간의 스크래치나 오염이 있는 제품으로, 사용이나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는 스크래치가구를 뜻하는 말이다.케이브홈의 관계자는 “케이브홈의 경우 제품 종류가 워낙 많아서 여러 가지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백화점매장의 전시교체가 잦은 편인데, 그때마다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들이 교체되어 창고에 보관되는 게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며, “리퍼브매장 오픈을 통해 백화점이나 미술관 등에 전시되었던 수입가구들을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리퍼브 마켓의 중고가구들은 모두 제품별로 1개~2개정도의 소량으로 진행되며, 리퍼브제품들은 케이브홈의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또한 케이브홈은 고객들이 리퍼브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물류창고 예약방문 서비스 오픈도 앞두고 있다한편, 케이브홈은 가구부터 홈퍼니싱 인테리어소품까지 스페인 패션업계 출신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감성가구를 선보이는 토탈 리빙 브랜드이다. 모든 제품들은 유럽 환경기준과 리사이클 기준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만 제작•생산되고 있으며, 전국 롯데백화점 강남점, 분당점, 명동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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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6
  • 네이버 페이와 웹툰이 이끈 네이버 실적, 일본 라인에서 출혈
    ▲ 모바일 메신저 ‘라인’ 및 캐릭터 ‘라인프렌즈’ 모습 [사진=라인 홈페이지 갈무리]지난 해 매출 첫 6조원대 돌파로 17% 증가영업이익 7101억원으로 24.66% 감소네이버 페이와 웹툰 약진…일본 라인이 손실 ‘구멍’[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네이버의 영업이익이 8분기 연속 역성장을 보였다. 일본에서 모바일 메신저와 함께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는 자회사 라인의 마케팅 비용 출혈 전쟁이 계속되면서 매출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해도 이익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형세다. 네이버는 30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71%(399억원) 줄어든 1734억원, 매출은 17.86%(2709억원) 증가한 1조 7874억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4.66%(2324억원) 감소한 7101억원, 매출은 18.02%(1조 65억원) 늘어난 6조 5934억원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매출이 6조원대를 돌파했다. ▲ 네이버 2019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자료 [자료=네이버]사업 부문별 매출은 광고 부문의 노출 시 과금하는 광고(CPM)가 1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은 10.5% 늘어난 6333억원을 나타냈다. 광고 단가를 상향 조정하고 모바일 광고의 숫자를 늘린 결과다.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의 클릭 시 과금하는 광고(CPC)와 매출 발생 시 과금하는 광고(CPS)가 13.4% 증가한 7465억원의 매출을 냈고 연간 기준으로는 15.2% 늘어난 2조 85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을 통한 정밀 조준형 광고와 쇼핑검색광고가 꾸준히 성장한 데 따라 실적이 늘었다.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와 클라우드 사업이 속한 IT플랫폼 부문은 분기 매출이 28.9% 성장한 1360억원, 연간 매출은 28.6% 늘어난 4575억원을 기록했다. 웹툰과 음원사업 등을 포함하는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분기 매출이 699억원, 연간 매출이 2095억원으로 각각 118.6%, 66.6% 확대됐다.그런데 이 같은 매출 흥행에도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0.28%(8억원)의 증가율을 보였던 지난 2017년 4분기 2911억원을 마지막으로 8분기 내내 꾸준히 감소해온 바 있다. 전년도 대비 연간 매출액이 2017년, 2018년, 2019년에 각각 18%, 19.4%, 18%의 성장률을 꾸준히 나타내고 있었던 것과 대조적이다.이익이 줄어드는 주 원인은 일본 자회사 라인의 실적 악화 문제다. 지난해 4분기 라인 및 기타 사업부문은 1407억원의 영업손실이 났고 한 해 내내 ‘밑지는 장사’를 했다. QR결제 사업 ‘라인 페이’ 마케팅비용 때문이다. 실제 이 부문 영업비용은 지난 2017년 4분기 4644억원, 2018년 4분기 6608억원, 지난해 4분기 8040억원에 달한다. ▲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네이버]하계올림픽 앞두고 간편결제 ‘전국시대’ 개막한 일본 시장소프트뱅크가 마케팅 출혈전 시작…JV설립해 소모전 멈추는 쪽으로 가닥 일본 QR결제 시장의 출혈 마케팅은 소프트뱅크가 시작했다. 지난 2018년 10월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야후 재팬을 통해 QR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페이’를 내놨다. 한 달 후에는 25만 엔 이하 결제 시 20%를 환급해주는 ‘현금 살포’ 마케팅이 시작됐다. 선두 주자인 라인 페이를 단기간에 따라잡기 위해서다. 이듬해 3월 출시된 ‘라쿠텐페이’도 마찬가지다.후발주자들의 공격적 마케팅에 라인 페이는 이용자 유출을 막기 위해 똑같은 방식의 환급 마케팅을 펼치며 맞섰다. 이 때문에 한국의 모기업 네이버가 투입한 영업비용이 고스란히 일본 소비자들이 호주머니로 새어나갔고 모기업 실적에 타격을 준 셈이다.네이버와 라인의 발목을 잡은 일본 시장의 ‘레드오션화’는 지난 2017년부터 도쿄 하계올림픽에 대비해 간편결제를 활성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방침과 맞닿아 있다. 지난 2018년 당시 현금 결제 비율이 76%에 달했던 일본에서는 정부 차원의 간편결제 보급이 추진됐고 그 결과 펠리카(FeliCa, 일본 자체 NFC 규격) 진영의 애플페이와 QR코드 진영의 라인페이를 비롯해 우후죽순으로 ‘△△페이’가 생겨났다. 이미 앞서 2014년부터 QR코드 결제 사업을 해 왔던 라인페이가 도전에 직면하게 된 이유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모습. [사진제공=각각 소프트뱅크, 연합뉴스]라인 페이와 페이페이의 ‘치킨 게임’은 화해 쪽으로 결론이 났다. 지난해 11월 18일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출자비율 1대1의 합작 지주사를 세우고 라인과 야후 재팬을 이 지주사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실무 절차들을 거쳐 경영 통합이 실제로 실행되는 시점은 올해 10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당시 증권가에서도 이에 대해 시너지 발생과 마케팅 효율화를 장점으로 꼽았다. 양사의 합의 이튿날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서비스 통합 및 협력을 통해 폭발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페이페이와 라인 페이가 경쟁에서 협력으로 전환된다는데 큰 의의”라고 평가했던 바 있다.또 지분구조상 경영통합 작업이 끝나면 현재 네이버의 계열사로서 연결실적에 포함되고 있는 라인의 실적이 네이버의 실적에서 빠져나가게 된다.이와 관련 네이버 측은 30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통합이 이뤄지고 나면 야후와 네이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본 시장도 저희에겐 굉장히 중요한 시장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후 라인이 네이버의 연결대상에서 제외되면 연결현금흐름 계산에서도 라인의 현금흐름이 빠지는 게 맞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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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현대차의 수소차 'BTS 마케팅' 시동, 글로벌 시장 공략의 조건은?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왼쪽부터) 등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한류스타 BTS와 손잡고 수소차 ‘넥쏘’ 홍보 시작[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해외시장에 대한 공략 의지를 재확인했다.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확장의 첫 수순으로 수소차 ‘넥쏘’를 얼굴로 내세웠다. 일찌감치 해외 인지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차량 시장부터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BTS는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차량 홍보 차원에서 현대차 측이 제공한 넥쏘를 이용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BTS는 수상 후보에 들지는 못했지만 시상식 축하 합동 공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다.넥쏘 차량 5대 지원을 시작으로 BTS는 지난해 SUV ‘팰리세이드’에 이어 올해는 넥쏘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당장 다음달 말부터 수소 캠페인 ‘당신을 위해서’의 일환으로 각 멤버들이 출연한 영상이 현대차 사회관계망(SNS)에 올라갈 예정이다.영상은 수소에너지 기술의 친환경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라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후에는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BTS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와 같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또 현대차는 수소에너지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BTS의 지위를 지난해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올해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조정했다.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BTS는 작년에 팰리세이드, 올해에는 넥쏘를 (홍보)하게 된 것이고 다른 차량들도 하게 될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라며 “수소차량이 실제로 이미 유럽으로 나가는 게 있고 향후 저쪽에서 수요가 더 발생하면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수소차 충전소 등 인프라 차원에서)당장은 어렵지만 차근차근 해 나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진, RM, 슈가, 뷔, 지민, 제이홉 등이 26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탑승할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부족한 인프라 확보가 먼저…전국 40개도 안 돼수소차 판매를 위한 홍보비 투입은 가시화됐지만 국내에서 민간인이 사용 가능한 수소 충전소는 아직까지 40개도 채 되지 않는다. 전기차 충전소 1만여 개와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현대차도 수소경제가 아직 준비 단계임을 부정하지 않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지난 13일 공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사용 가능한 수소충전소는 34곳, 착공에 들어간 충전소는 20곳이다. 오는 2022년까지 충전소 310곳을 세운다는 지난해 초 로드맵상의 정부 목표까지는 갈 길이 멀다.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튜브 트레일러’ 방식 충전소 구축 비용은 한 곳에 약 27억 원에 달한다.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일본의 수소연료 충전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112곳, 미국은 70곳, 독일은 81곳에 불과하다. 또 남정미 연구원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10일 보고서에서 세계 전체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4258대로 전체 신차 판매량의 0.005%라고 밝혔다.국내외 수소차 판매 촉진하고 인프라 구축 협력하기로이처럼 수소차 시장이 아직까지 ‘태동기’에 있어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 전략은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국과 유럽을 아우르고 있다. 국내외 차량시장 선점 경쟁에서 일본의 도요타에 승리하고 정부의 인프라 확충 작업에 협조하는 게 선결 과제다.특히 가장 앞선 환경규제가 적용되는 유럽 시장을 전기차와 함께 노린다. 상용차 전동화 전략에 따라 올해 중 이뤄진 10톤급 수소연료전지 트럭 1600대의 스위스 수출 계약이 이미 통과됐고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시장에 전기차 56만대, 수소차 11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금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던 바 있다.수소차 사업은 정 부회장이 올해부터 목표를 키운 그룹 전동화 계획의 일부다. 지난해 전기차 24종을 낸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13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6종, 전기차 23종, 수소전기차 2종 등 총 44개 차종으로 전동화 라인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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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 정의선의 현대차 매출 100조 시대 열어, 환율과 신차가 손잡고 도와
    ▲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모습 [사진제공=현대차]지난해 매출은 105조 7904억원, 첫 100조 돌파2019년4분기, 영업이익 1조 2436억원, 매출액 27조 8681억원 '팰리세이드' 등 SUV 신차 판매 호조가 실적 견인…해외 판매는 부진[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자동차의 2019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9년 연간 기준으로도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4분기 및 연간 판매대수는 감소했다.현대차는 22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 자료를 내고 매출액은 27조 8681억원, 영업이익은 1조 2436억원, 판매 대수는 119만 5859대라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 각각 10.45%(2조 6376억원), 148.15%(7424억원) 늘었고 판매 대수는 2.49%(3만 584대) 줄어든 수치다.연간 기준으로도 지난 2019년 전체 매출은 105조 7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7%(8조 9778억원) 증가했다.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현대차의 매출 100조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한 수치라는 게 업계의 평가이다. 영업이익은 3조 6847억원으로 52.12%(1조 2625억원)늘어난 반면 연간 판매대수는 442만 5528대로 3.57%(16만 3671대) 감소한 수준을 나타냈다. ▲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현대자동차]수익성 향상 요인으로 현대차 측은 ▲환율 효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 ▲미국 시장의 인센티브 축소 ▲팰리세이드 등 SUV 판매 증가 ▲기타 신차 판매 호조 등을 꼽았고 판매대수가 부진했던 이유로는 국내 시장의 대기 수요 발생과 중국, 인도 등 해외 신흥 시장의 수요 위축 장기화를 들었다.향후 계획과 관련해 현대차는 수익성 향상에 초점을 두면서 “지난 주 출시한 GV8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아반떼, 투싼 등 주력 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모멘텀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며 “신차 및 SUV 판매 확대, 원가 혁신 강화, 권역별 물량·손익 최적화 전략을 통해 올해 5%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전동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신기술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도 덧붙였다.이에 따른 올해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는 국내 시장이 73만 2000대, 해외 시장이 384만 4000대로 도합 457만 6000대다. 2019년 기말 배당금의 경우 2018년과 같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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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겹경사' 맞은 기아차 , 임단협 타결에 이어 지난 해 4분기 영업익 54.58% 상승
    ▲ 기아자동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 모습 [사진제공=기아자동차]4분기 매출은 전년比 19.54% 증가 환율이 돕고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판매도 호조신흥시장 부진으로 판매 대수는 1.44% 감소[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기아자동차가 연초부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파업사태를 불렀던 '임단협'이 타결된데 이어 지난 해 4분기 실적도 급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모빌리티 구상이 순항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22일 2019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하고 우호적인 환율 추세와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가 줄면서 판매 대수는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조 1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4%(2조 6323억원), 영업이이은 5905억원으로 54.58%(2085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판매 대수의 경우 국내 판매는 증가했지만 해외 실적이 부진하면서 1.44%(1만 619대) 줄어든 72만 8296대를 나타냈다.연간 기준 역시 마찬가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늘고 판매 대수는 감소했다. 기아차의 2019년 연간 매출액은 58조 1460억원으로 2018년 대비 7.34%(3조 9762억원), 영업이익은 2조 97억원으로 73.62%(8522억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연간 판매 대수의 경우 1.43%(4만 217대) 줄어든 277만 2076대를 기록했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기아자동차]기아차 측은 4분기 및 연간 실적이 호조를 보인 이유로 유리하게 이어졌던 달러 대비 원화 환율과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신차 판매가 늘어난 점, 특히 대당 가격이 더 비싼 RV 계열의 믹스 개선을 지목했다. 판매 대수는 주로 중국과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수요가 부진한 탓으로 분석됐다.올해 기아차는 2019년의 실적 견인 요인과 마찬가지로 신차 판매의 성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에서 신형 K5의 판매 확대,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의 성공적 론칭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집토끼’인 미국 시장에서는 조지아 공장에서 텔루라이드를 연간 10만대까지 증산해 이탈 수요를 붙자고 인도에서는 지난해 흥행한 셀토스의 판매를 넒히고 카니발 및 현지 전략형 소형 SUV 등 신차 판매 증가를 노린다.또 지난해 판매 대수를 끌어내렸던 주범인 중국 시장에서는 ▲판매 전략의 전환 ▲셀토스ᆞ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 판매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딜러 체질 강화 ▲재고 관리 등 전반적 영업 환경 개선을 시도한다.이에 따라 기아차의 2020년 판매 목표는 총 296만대로 국내는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의 52만대, 해외는 전년 실적 대비 약 6% 늘어난 244만대로 잡혔다. 또 2019년 기말 배당금은 주당 1150원으로 추진되며 25~30%의 배당 성향이 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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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이재용 제4차 파기환송심 재판, 삼성 준법경영안 '양형' 변수 주목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7일 오후 제4차 파기환송심 재판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손경식 CJ회장 증인 불출석삼성 측은 '준법경영안' 제출, 3월경 최종선고 가능성 주목[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7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제4차 파기환송심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었다. 이 부회장은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날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30분 전 쯤인 오후 1시30분경 법원에 도착했다. 이날 공판에는 이 부회장 이외에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도 함께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서 당초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이 부회장의 뇌물제공이 권력의 압력에 의한 '수동적 성격'을 갖고 있음을 증언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그러나 재판부가 요구했던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지난 9일 출범시키고 위원장으로 친노동 및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김지형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17일 재판에서 준법감시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한 강력한 준법경영 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삼성 측의 이 같은 노력을 양형에 감안해 집행유예를 선고할 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판부가 충분한 변론이 이뤄졌고 추가 검토 사안이 없다고 판단, 3월경으로 결심 공판 일정을 잡아 최종 선고를 할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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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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