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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2020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KB국민은행은 11월2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일자리 정보제공 플랫폼인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2020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KB굿잡’은 구직자의 고용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출범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다. 출범 이후 총 17회의 취업박람회에 42만여명의 구직자와 3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등 단일 규모 최대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특히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현장 취업박람회 대신 언택트 취업박람회를 온라인 단독으로 개최했다. 당초 300개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400여개의 기업이 참가신청했으며, 최종 10만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금번 제2차 KB굿잡 온라인 취업박람회 역시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협력사, 코스닥상장사 등 우량기업의 참가를 확대했다. 지난 16일까지 총 410여개 기업이 참가신청한 가운데 최종 330여개 기업을 참가 확정하며 기업 모집을 마감했다. KB국민은행에서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B굿잡 취업박람회 참가기업이 KB국민은행에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 ’및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천만원)을 지급하는 ‘KB굿잡 채용지원금’ 등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특성상 전국의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가능하며, 상반기 취업박람회보다 더욱 풍성한 취업지원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업종별 채용트렌드, 동영상 취업강좌, 취업컨설팅뿐만 아니라 화상면접시스템을 도입해 취업준비부터 면접까지 취업의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금번 취업박람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서울·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지방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채용시장에 금번 KB굿잡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일자리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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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6
  • [지금 일본에선(398)] ‘실종, 불법체류 좌시하지 않겠다’ 외국인관리 고삐 죄는 일본정부, 한국과 차이점은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이 지금까지 외국인 개개인별로 관리하던 비자자격과 체류현황 등을 소속기업이나 학교 등으로 관리단위를 변경함으로써 일본 내 외국인들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후년부터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하여 비자자격과 무관한 업무에 투입되거나 학업에 소홀한 외국인을 빠르고 쉽게 적발해내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정부의 외국인 체류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일본에 체류 중인 외국인노동자는 작년 10월 말 기준으로 약 166만 명에 이르는데 여기에는 실제 취업비자를 가진 외국인은 물론 주 28시간까지 아르바이트가 가능한 유학생들도 모두 포함되어 있다.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외국인들이 처음 일본에 들어올 때만 적합한 고용계약서와 입학허가서 등을 구비하였는지를 확인하고 입국을 허용하지만 이후에는 개별 기업이나 학교에서 어떤 비자를 갖춘 외국인이 몇 명 있고 어떤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제대로 체크하지 않아온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따른 가장 큰 부작용은 기능실습생들의 실종문제였다.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고 장시간 단순노동에 투입하는 등의 근로기준법을 무시한 악덕기업들이 전국에서 끊임없이 발견되었고 이를 방지하고자 2017년에는 외국인기능실습생 관리기구까지 설립하였지만 작년 한 해에만 8796명의 외국인 기능실습생이 일본 안에서 자취를 감췄다.   여기에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일본어 학습이나 대학진학을 이유로 입국한 유학생들도 큰 골칫거리로 부상했다.   유학생들은 최대 주 28시간까지만 아르바이트가 가능하지만 애초에 유학이 목적이 아니었던 외국인들이 급증하면서 주당 근로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학업을 마치기 전에 실종되는 경우도 흔해졌다. 일부 대학들은 당장의 수익을 목적으로 이러한 유학생들을 의도적으로 입학시키면서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이나 해외대학을 졸업하고 통역이나 엔지니어 등으로 일본에서 근무 중인 약 26만 명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초리는 강해지고 있다.   분명 단순노동이 아닌 고도인재(高度人材)라는 명목으로 취업비자를 받았음에도 실제로는 공장에서 단순조립 업무에 투입되거나 외국어 통역이 필요 없는 상점에서 단순판매직으로 일하는 케이스가 적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올해부터 외국인의 입국 및 체류정보를 초청 주체별로 정리하는 데이터베이스 작업에 돌입했다. 대상은 현재 기능실습생이나 유학생 아르바이트, 대졸자 회사원이 근무 중인 약 24만개 사업장으로 대학이나 일본어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2022년부터는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허가된 비자 외의 활동을 하는 외국인을 쉽게 적발해내고 해당 외국인을 초청한 기업이나 대학에는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대로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기업과 학교들이 신청한 비자심사는 간소화함으로써 외국인 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은 1990년대부터 약 30여 년간 외국으로부터 단순노동자는 국내에 들이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후에 시작된 고령화와 인구감소, 노동력 부족의 심각성이 해마다 커지면서 그럴싸한 이름만 붙인 각종 비자들로 사실상 단순노동자들의 입국을 눈감아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때문에 노동계에서는 같은 직장 안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별로 비자가 제각각이고 근태관리와 권리보호도 빈약하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이번 출입국재류관리청의 계획이 얼마나 실효성을 갖출 수 있을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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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10-20
  • [2020 채용분석 (37)] 김남구 회장이 챙기는 한국투자증권 채용과정, '스펙'보단 ‘의외성’을 어필하라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2020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투증권은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 주식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증권사이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증권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기준 평균연봉이 1억 1382만 원(사업보고서 기준)에 달하는 안정적 기업이다.      동시에 코로나19로 경영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채용을 꾸준히 진행해온 기업이다. 한투증권은 지난 4월 상반기 신입 업무직원 공채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채용연계형 인턴 공채를 진행했다. ‘인재’를 중요시하는 한투증권의 기업문화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투증권 입사를 원하는 취준생 역시 맞춤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사 입사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한투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점영업(PB), △본사영업(퇴직연금, PF, 국제, 법인, IB), △리서치, △운용(종금, 파생상품, FICC) △관리(투자상품, 리스크), △IT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100여 명이다. 최근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거나 진행한 금융권 기업 중 채용 규모가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오는 22일까지 서류를 받으며 이후 ‘AI직무역량평가’, ‘1차면접’, ‘채용검진’, ‘2차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회장이 직접 ‘채용설명회’ 진행/ “획일화된 스펙 아닌 다양성과 의외성 높게 평가”      한투증권은 유독 임원진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이다. 10년 넘게 채용 때마다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기로 유명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온라인으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최근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도 유튜브 채용설명회에 출연했다.    한투증권은 2차면접 때 사장단이 직접 참여한다. 취준생 역시 한투증권 임원진이 공유하는 인재상을 파악한 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지난 8일 김 회장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채용설명회 라이브 방송에서 “금융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꿈을 꾸는 사람의 우리의 동반자 상”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의 입사 기준과 전략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의 채용설명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증권사 입사하는데 꼭 경제, 경영학과일 필요는 없다”며 “증권사 일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습득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증권업계는 남성을 선호한다는 인식과 달리 ‘여성’ 지원자도 채용에서 차별하지 않는 것이 한투증권의 방침이다. 김 회장은 “내가 생각하는 남녀차이는 주민등록증의 뒷번호 1, 2의 차이밖에 없다”며 “우리는 오로지 직원의 능력과 실적만을 평가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지원자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숫자’에 대한 감각을 꼽았다. 그는 “금융권에선 기업이든 산업이든 모든 것이 숫자로 표현된다”며 “재무재표를 보는 방법이나, 감사보고서의 자산, 연구개발비용 등을 이해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자들의 스펙이 지나치게 정형화돼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증권사에서는 수없이 많은 사람과 만나고, 컨설팅을 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획일성보단 다양성, 의외성을 갖추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왜 한투증권인가?” 자기소개서, ‘당위성’을 입증하라     실제로 한투증권 자소서는 직무 전문성보다는 지원자의 개인적 특성을 표현해야 하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투증권 자소서는 총 4문항이다. 요약하면 ‘성장과정’, ‘실패 혹은 좌절했던 경험’, ‘증권업, 그중에서도 당사를 선택한 이유’, ‘지원 분야에 본인이 적합한 이유’, ‘당신의 꿈과 그것을 회사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대체로 지원자가 한투증권의 지원 직무에 입사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다. 직무 관련 경험을 쓰더라도, 지원자의 가치관 및 인재상과 연결 지어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한투증권의 인재상은 △열정, 모든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함 △도전정신,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함 △전문역량,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 및 스킬 △변화주도, 열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 등이다. 또한, 증권사가 으레 그렇듯 한투증권도 능력지향형 승진체계를 갖춘 ‘성과주의’ 기업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 ‘AI직무역량평가’에서도 지원자의 성향을 묻는 질문이 나온다. 이 역시 한투증권의 인재상과 기업문화에 기반해 일관성 있는 대답을 해야 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2일까지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 ‘태도’와 ‘지식’ 모두 필요하다…면접 앞두고 ‘지점 방문’, ‘투자’ 해보면 유리/ 개념 지식 넘어 업계에 대한 ‘통찰력’ 필요     한투증권 면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면접에는 부서장과 임원이 참석하며, 2차에는 사장단이 참석한다.   잡코리아에 실제 지원자들이 남긴 후기에 따르면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은 두 가지 경향으로 요약된다. 우선 지원자의 ‘적극성’을 묻는 질문이다. 증권업과 지원 직무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질문이다.     예를 들어 “지점 방문 경험이 있는가?”, “증권사 조사를 위해 무엇을 해봤는가?”, “주식 투자해본 경험이 있나?” 등 실생활에서 증권을 접해본 경험이 있어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주로 나왔다.    다음으로는 ‘전문성’에 관한 질문이다. 영업 직무 면접에서는 “1년 동안 투자처를 찾는다고 할 때, 가장 추천하는 곳과 이곳만은 안 된다는 곳은 어디이며, 해당 투자안의 기대수익률과 손실률은?”이라는 질문이 나왔다.    IT 직무 지원자에게는 “금융에서 빅데이터가 중요한가?”, 금융·재무 직무의 경우 “대체투자 분야별 전망 및 확장성에 대해 말해보라”고 물었다.    단순히 개념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업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지원자의 깊은 통찰력을 요구하므로, 면접을 앞둔 지원자는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나만의 답’을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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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연봉 정밀분석 (15)] 항공업계 양 날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연봉 수준은 격차 커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아시아나 한창수 사장(좌),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우)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업계의 양 날개로 꼽히지만 연봉 수준은 상당히 다르다. 평균연봉은 대한항공이 더 높다.   최대 연봉 인상 구간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부장-임원’ 구간으로 각각 111.08%, 105.696%의 인상률을 보였다. 남녀 연봉 격차는 아시아나가 더 크다. 평균 근속연수는 대한항공이 16.5년, 아시아나가 11.94년으로 나타났다.   ■ 대한항공 평균연봉, 아시아나보다 1723만원 높아 / 평균 근속연수 역시 대한항공이 4.56년 높아 크레딧잡에서 집계한 대한항공의 신입사원 초봉은 3931만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4235만원으로 대한항공보다 304만원 높다.   전체 평균연봉은 대한항공이 8083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6360만원)보다 1723만원이 높으며 월 예상 실 수령액은 대한항공 553만 6080원, 아시아나항공이 451만7547원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로는 대한항공이 4.5년 정도 길었으나 성별로 구분했을 때 대한항공 20년(남), 14.9년(여), 아시아나 13.2년(남), 10.86년(여)로 나타나 성별 근속연수 차이는 아시아나가 적었다.   [표=뉴스투데이/자료=금융감독원, 잡코리아, 크레딧잡]   ■ 최대 연봉인상 구간은 '부장'에서 '임원' 갈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부장’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때 연봉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대한항공은 약 111.08%의 증가 (9338만원)을 보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105.7%(8350만원)으로 나타나 약 1000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보다 ‘남녀’ 간 평균연봉 ‘격차’ 작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대한항공 2316만원, 아시아나항공 45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은 대한항공이  8919만원으로 아시아나항공(8800만원)보다 119만원 가량 높았다. 여자직원의 평균연봉 역시 대한항공이 6603만원으로, 아시아나(4300만원)보다 2303만원더 높았다. 한편 남녀 직원의 비율(계약직 포함)은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이 각각 49.94%, 50.06%이고, 아시아나는 각각  47.3%, 52.7%로 아시아나항공의 여자직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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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2020 채용분석 (36)] 함영준의 '착한기업' 오뚜기, ‘제품’과 ‘직무이해도’ 높이기가 합격 관건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오뚜기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에 성공한 사례를 토대로 볼 때 오뚜기는 ‘인성’과 ‘기업과 직무의 높은 이해도’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뚜기가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자소서 작성과 면접에 임하는 것이 취업 성공의 필승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채에 임하는 취준생을 위해 오뚜기가 원하는 인재상부터 실제 면접 질문까지 합격전략을 살펴봤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과 본사 사옥 [그래픽=뉴스투데이, 사진제공=오뚜기]   ■ 오뚜기 3가지 인재상, 모두 ‘인성’ 강조 오뚜기에 취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사훈과 인재상 등 기본적인 정보들을 익히고 이러한 것들을 자기소개서에 녹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의 사훈은 3가지다. 첫 번째는 ‘인화단결’로 서로 단결해 뜻을 하나로 이루고 같은 목표를 갖고 앞서가자는 것이며, 두 번째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현 제품을 개선해 시장을 개척하고 수요를 창조하자는 ‘연구개척’이다. 마지막은 모든 사항을 신속한 전달과 정보의 공유로서 정확한 판단으로 회사 발전을 이룩하자는 ‘신속정확’이다. 오뚜기가 원하는 인재상도 3가지다.  함영준 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인재상은 '착한 기업'으로 불리는 것에 걸맞게  '인성'을 강조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첫 번째는 부모와 윗사람을 공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예의범절을 갖춘 인재로서 조직과 가정에서 절약정신을 실천하는 인재이며, 두 번째는 법규와 약속을 지키고 올바른 행동을 솔선수범하는 인재다. 마지막 세 번째는 마음과 정성으로 사회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인재이다. 자사를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일할 수 있는 회사라며, 행복한 가정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소개하는 오뚜기가 원하는 3가지 인재상을 살펴보면 인성이 훌륭한 인재를 찾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맞춰 자신의 경험과 노력 등을 자소서에 담는 것은 필승전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포털의 취업 준비 카페에서는 오뚜기 채용 합격 소개서가 공유됐다. 당시 지원자는 ‘나눔의 즐거움을 깨달았던 경험’에 대해 작성하며 ‘오뚜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에 가입해 봉사를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서 활동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고 적었다고 한다. ■ 실전 면접 대비, 인사 담당자의 실제 면접 질문은? 오뚜기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까지 총 5단계를 거쳐 2020년 12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채용의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불리는 면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뚜기 인사 담당자와 면접을 통과한 선배들의 팁을 참고해 면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채용 면접에서 합격한 사람들은 1차 실무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 임원면접에서는 인사하는 법이라던가 형식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봤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실무자 면접에서 기업에 대한 질문과 자사의 제품에 대한 소신 있는 평가, 직무에 대한 질문 등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면접에서 실제로 나온 질문으로는 “자신이 지원한 직무를 어떻게 생각하며,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지원자는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선호하는 오뚜기 제품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회사설립일은 언제인가?”, “평소 얼마나 오뚜기 제품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었나?”, “최근 맛있게 먹은 오뚜기 제품을 말해보고, 개선점을 제시해보라”, “맛도 좋고, 영양도 좋지만, 가격이 비싼 제품이 있는데 영양사는 이 제품을 놓고 납품받을지 고민하는 상황이다. 지원자는 영양사를 어떻게 설득하겠는가?” 등이 있었다. 면접에서 실제 나온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에 임하기 전 충분히 회사와 오뚜기 제품,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 채용 페이지 [사진=오뚜기 홈페이지 캡처]   ■ 오뚜기, 2020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29일까지 서류 접수 오뚜기는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국내 Sales ▲해외 Sales ▲구매 ▲생산기술 ▲QC ▲R&D ▲마케팅 ▲디자인 ▲IT ▲총무 ▲SCM ▲재경 등 총 12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0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정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창의성을 실천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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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2020 채용분석 (35)] 해외 건설시장 주름잡을 취준생은 한미글로벌 ‘노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헝가리 등 글로벌 시장 58개국에 진출해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건설사업관리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이 해외 건설시장을 이끌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계획이 없는 건설사들이 많은데 이와 달리 한미글로벌은 상반기(지난 5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공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한미글로벌이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적 혁신 마인드, 건설 전문 지식 등을 갖추고 제 2외국어 포함 어학능력이 우수한 취준생이라면 한미글로벌 입사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사진은 한미글로벌을 이끌고 있는 김종훈 회장 모습. [사진제공=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이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혁신 마인드가 우수한 인재,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 건설시장을 선도할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채용 인원 상반기와 비슷 / 기본에 충실한 자소서 작성 / “해외근무 희망자 적극 채용…토익 평균점수 800점”    플랜트 프로젝트, 기계설비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 등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하게 될 취준생의 지원서는 오는 19일까지 받고 하반기 채용 규모는 상반기와 비슷하다. 한미글로벌 인사담당자는 이에 대해 “정확한 인원은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상반기에 두 자릿수를 뽑았다”고 말했다.   서류 전형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전반적인 부분을 균형적으로 검토한다. 자소서는 5가지 문항(글자수 최대 800자)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원분야와 관련해 가진 역량(지식, 기술, 열정), 내세울만한 실적과 실패경험, 직업적 목표 또는 지원분야와 관련된 개인적 비전, 업무상 또는 생활에서 정직함(투명성, 윤리성 또는 건전성)을 실천한 사례, 한미글로벌에 입사하려는 이유다.   내용은 본인의 경험위주로 꾸밈없이 써내려가면서 논리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대해 인사담당자는 “면접이 자소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실되지 않은 자소서를 쓴 지원자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고 업무의 특성상 논리적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한데 자소서를 통해 1차 평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례로 주어와 서술어의 일치여부, 문장간의 연결, 오탈자, 띄어쓰기 등 사소한 것 같지만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글자 수만 채우기 위해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피하고 각 문항에 맞게 충실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기본적인 사항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탄탄한 만큼 어학 능력을 갖추고 건축, 기계 등 관련 자격증이 있는 지원자는 회사 입장에선 눈독을 들이게 마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고 순환근무를 하는 해외근무의 경우 희망자는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면서 “서류 통과자의 토익 평균점수는 800점이다”고 설명했다.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리비아 등 해외법인·지사가 있는 국가의 언어(제 2외국어)를 구사하는 지원자도 우대한다.   ■ AI인적성검사 통해 조직 적응력 등 파악 / 꼬리물기·돌발 질문 당황하지 말아야   서류전형 발표는 마감일 기준(19일)약 1~2주 정도 소요되며, 합격·불합격자 모두 개별 메일·문자·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AI인적성검사는 안내 받은 기간 내에 장소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다.   게임 형식(정해진 시간에 탑 쌓기 등), 질문에 즉흥으로 대답하는 AI화상인터뷰, 객관식 질의응답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조직 적응력과 대인관계능력, 입사 후의 성장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1차 실무 면접은 AI인적성검사 합격자에 한해 직무면접과 영어면접이 진행된다. 보통 AI인적성 전형 발표로부터 일주일 후에 진행되지만 상황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직무 면접은 전공과 지원분야에 대한 지식 그리고 대학 생활을 포함한 기타 경험들에 중점을 두고 영어면접은 외국인 면접관과 기본 회화 위주로 인터뷰하는 형식이다. 1차 실무 면접은 코로나19와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언택트(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한미글로벌TV에 출연한 신입사원들이 면접 꿀팁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글로벌TV 유튜브 화면 캡처]   2차 경영진 면접(최종면접)은 인성면접위주로 1차 실무면접 발표로부터 일주일 후에 진행되며 당사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를 중점으로 파악하게 된다. 1차 실무 면접과 달리 2차는 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 2~3주간 현업에 대한 기본지식 포함 입문교육 / 국내외 현장서 OJT 통한 다양한 경험 축적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내년 1월 입사 후 바로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기간은 약 2~3주이며, 장소는 본사 및 외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회사의 경영철학을 포함한 주요 사업과 비전부터 신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비즈니스 매너 및 현업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 등이다. 이후 6개월 간 국내외 현장에서 OJT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사담당자는 “글로벌 인재로서 지속적인 경력관리와 성장기회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 “친한 친구와 면접”, “예상하지 못한 질문은 당황스러워”, “행복경영, 복지 포인트 만족”   그렇다면 선배들이 전하는 면접 꿀팁은 무엇일까? 한미글로벌TV에 출연한 방준규 사원(국내사업PJT)은 “최종 면접에서 옆에 있던 지원자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웃었더니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너무 자기 것만 생각하거나 몰입하지 말고 그렇다고 옆(지원자)을 너무 경계하지 말고 친한 친구와 (면접을)본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사원(국내사업PJT)은 “꼬리물기 질문이 공격적이기 보다는 대화가 정말 부드럽게 이어지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확실한 인재를 뽑기 위해 어떤 부분을 중요시 여기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채은 사원(국내사업PJT)은 “임원면접 때 ‘떨어지면 뭐 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고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되면 많이 당황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입사 후 소소한 행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민 사원은 “회사 복지 차원에서 YES24포인트를 1년에 한 번씩 지급해줘서 돈 주고 사기는 약간 아까운 그런 책들을 정말 마음껏 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채은 사원은 “행복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VR체험을 해 본적이 있다”면서 “상사분들이랑 함께하면 ‘재미있을까?’, ‘너무 어렵지 않을까?’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방준규 사원은 회사생활에서 중요한 점으로 솔직함을 꼽았다. 그는 “모르는 게 많기 때문에 업무가 오고 갈때 솔직하게 왔다 갔다 해야지 깔끔하고 더 쉽고 빠르게 끝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채은 사원은 “궁금한 것을 물을 수 있는 익명 게시판을 소통의 창구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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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지금 일본에선(397)] "취업률 98% 실화냐" 코로나에도 흔들리지 않는 취업에 강한 일본대학은 어디일까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아무도 코로나를 걱정하지 않던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 취업시장은 기업들의 인재모시기가 최고조에 달했었다.   리크루트워크스 연구소가 공표한 작년 구인배율은 1.83배로 의대나 치대 같은 특수학과를 제외한 전체 일본대학들의 실제 취업률은 평균 88.9%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고용축소 움직임에도 많은 대학들이 여전히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일러스트야]   참고로 실제 취업률은 신규 졸업자 중에 대학원 진학자를 제외한 후 취업에 성공한 인원의 비율을 계산하기 때문에 대학들이 일반적으로 발표하는 취업률(취업희망자 중 취업에 성공한 인원)보다 비율이 낮게 나온다.   그렇다면 이처럼 높은 평균치를 만들어낸 취업률 최상위권 대학은 어디일까.   한국 취준생들에게도 잘 알려진 MARCH(M 메이지대학, A 아오야마학원대학, R 릿쿄대학, C 츄오대학, H 호세대학)일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 대학통신의 실제 취업률 조사결과 이들 대학은 각 107위, 76위, 139위, 87위, 56위에 머물렀다.   최상위 명문대학들도 제치고 실제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대학은 바로 카나자와공업대학(金沢工業大学)으로 무려 98.1%를 기록했다.   동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인 카나자와공업대학은 교원의 절반 이상이 기업출신일 정도로 기업들의 세부사업과 필요로 하는 인재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의 대도시를 왕복하는 취직지원버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올해 3월 졸업자는 60% 이상이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실제 취업률 2위의 오사카공업대학(大阪工業大学)은 카나자와공업대학과 같은 98.1%를 기록했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순위가 갈렸다. 1922년에 설립된 칸사이공업전수학교(関西工学専修学校)를 전신으로 하는 오사카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노하우로 매년 실제 취업률 TOP5 자리를 놓치지 않는 취업명문대학을 유지하고 있다.   3위를 기록한 후쿠이대학(福井大学)은 대학의 인지도나 소재지인 후쿠이현(福井県) 모두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97.9%의 실제 취업률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된 이유는 공학부의 학생정원이 많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할 수 있었고 공학부 외에도 취업에 강한 교육학부와 의학부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올해 3월에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국제지역학부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덕분에 작년 실제 취업률은 5위에서 3위로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1, 2위 대학들이 모두 사립이기 때문에 일본 국공립대학 중에 실제 취업률 1위는 후쿠이대학이며 이 기록은 1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4위를 기록한 아이치공업대학(愛知工業大学)은 1912년에 설립된 나고야 전기학강습소(名古屋電気学講習所)에서 1952년에 대학으로 발전했으며 1~3위의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공계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공학계열 대학들이 실제 취업률 상위권을 휩쓰는 가운데 5위에 랭크된 대학은 쇼와여자대학(昭和女子大学)으로 졸업생이 한해 1000명 이상인 여자대학 중에서는 10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높은 실제 취업률의 배경에는 학과 및 세미나를 담당하는 교원과 취업센터의 면밀한 연계를 통한 세심한 취업활동 지원이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다.   쇼와여자대학 외에 20위 안에 들어온 여자대학은 14위의 도쿄가정대학(東京家政大学)과 15위의 야스다여자대학(安田女子大学)뿐이었다.   이외에 외국인은 물론 일본인들에게도 입학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대학들은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学), 토호쿠대학(東北大学), 도쿄대학(東京大学), 나고야대학(名古屋大学), 교토대학(京都大学), 오사카대학(大阪大学), 큐슈대학(九州大学)의 7개 구(旧)제국대학들과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学),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学), 고베대학(神戸大学)의 10곳 정도로 추려지는데 실제 취업률 100위 안에는 히토츠바시대학(35위)과 도쿄공업대학(85위)만이 이름을 올렸다.   리크루트워크스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구인배율은 작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1.53배를 기록하여 기업들의 고용축소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취업률을 유지하기만 해도 순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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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10-16
  • [연봉 정밀분석 (14)] '체급' 다른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 '연봉 메리트'도 차이나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하나금융투자의 이진국 대표(좌측), 유진투자증권의 유창수(가운데), 고경모(우측) 대표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증권사는 금융권 취준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체급'이 다른 증권사의 연봉체계는 어떻게 다를까. 이는 취준생들에게 중요한 선택의 잣대가 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은 매출규모 면에서는 각각 5조원과 8000억원이라는 큰 격차를 보인다. 하지만 모두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증권사다. 물론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유진투자증권보다 직원 수와 매출액 등 회사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균연봉과 올해입사자 평균연봉 모두 높다. 단 부장급 아래로는 유진투자증권이 더 많이 받는 구간도 발견된다. 물론 재직자의 장기적 수익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금융투자 재직자가 훨씬 유리하다.   양사 모두 남자직원의 비율이 여자직원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보수 또한 남자직원이 더 많이 받는다. ■ 평균연봉과 올해입사자 평균연봉 모두 하나금융투자가 높아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1억1236억원, 유진투자증권은 9682억원의 평균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투자의 평균연봉이 1554만원 더 높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분석한 하나금융투자의 올해입사자 평균연봉은 7669만원이며 유진투자증권은 6365만원이다. 이는 경력직 신입사원도 포함한 집계이기 때문에 실제 신입사원 초봉과는 다를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대졸초임연봉은 5765만원, 유진투자증권의 대졸초임연봉은 5704만원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금융감독원, 잡코리아, 크레딧잡]   ■ ‘저연차’는 유진투자증권이, ‘고연차’는 하나금융투자가 유리   하나금융투자의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되는 구간은 ‘부장-임원’ 구간이다. 9487만원에서 1억2800만원으로 인상돼 34.9%의 증가율을 보여준다. 유진투자증권은 ‘주임-대리’ 구간이며 3383만원에서 5704만원으로 오른다. 인상폭은 2321만원이다. 이는 잡코리아 기업연봉분석에 따른 것으로 계약직도 포함된 집계다. ‘저연차’ 구간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원연봉이 더 높다. 유진투자증권의 사원급 연봉은 3443만원으로 하나금융투자(2877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높았다. 대리급 연봉에서도 유진투자증권은 5704만원이지만 하나금융투자는 3932만원이다. 하지만 부장급 연봉부터는 판도가 뒤집힌다. 하나금융투자의 부장급 연봉은 9487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8980만원) 보다 높다. 해당데이터는 각사의 모든 직원을 반영한 데이터가 아닌만큼 부정확할 수 있다. ■ 남녀 연봉 격차, 유진투자증권이 더 커 / 여자직원 연봉, 하나금융투자가 더 많아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의 남자직원 평균연봉은 1억2500만원, 여자직원은 5300만원으로 7200만원의 차이가 난다. 하나금융투자도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2300만원, 여자직원이 8260만원을 나타내며 404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양사 모두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이 더 많지만 격차는 유진투자증권이 컸으며 여자직원의 평균연봉은 하나금융투자가 더 많았다. 하나금융투자의 남녀직원 비율은 남자 66%, 여자 34%로 남자 직원의 비율이 높았고 유진투자증권도 남자 68%, 여자 32%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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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현장르포] 코로나19가 만든 '문과대 취준생'의 3가지 비극, 꿈은 ‘KT&G’지만 현실은 가혹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준생들의 애환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인문·어문 계열 등 ‘순수 인문학’을 전공한 졸업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에 따르면, 인문계 졸업자 1만 9598명 중 대기업 취업자는 2045명으로, 6%에 그쳤다. "인문계 졸업생의 구할은 논다"는 의미를 가진 '인구론'이 피부에 와닿는 상황이다. 이밖에 자연계열은 11.3%, 사회계열은 24.9%, 공학계열은 무려 50.6%에 달했다. 2018년 기준임을 감안하면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친 올해는 그 비율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졸업 가운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권 모 대학의 취업센터 관계자는 “올해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진 않았지만, 조사를 하는 입장에서 작년에 비해 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 문과대 학생들이 확실히 어려운 편이다”라며 “작년 같았으면 외국계 회사나 해외 취업으로 눈을 돌려보라고 안내를 할 텐데 이마저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업 취업률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공대나 경영대와 달리 문과대는 해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이공계 전공을 복수전공 하는 등 ‘자기계발’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95%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문과대 출신 대기업 및 공기업 취준생의 상황은 현재 어떨까. 뉴스투데이가 만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인구론'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①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공채하는 대기업에 원서 제출…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올해 2월 졸업한 취업준비생 A씨는 중소기업 위주로 취업할 계획이었다. 대기업은 고스펙 지원자가 많이 몰려 “일찌감치 대기업은 접어두고 중소기업에서 승부를 보려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들의 신입 채용 공고가 끊기면서 상황이 막막해졌다”며 “그나마 KT&G, 신세계, 빙그레 등 대기업이 공채를 해서 안 될 걸 알면서도 넣어는 보고 있지만 역시나 ‘광탈’이 연속돼 내가 지금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문과대 출신이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 직무는 홍보나 마케팅 정도다. 최근에는 이 같은 직무들도 업계 경력을 요구하거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A씨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인턴을 거치거나 데이터 분석 자격증이라도 따려고 한다”고 말했다.     ② “생활비는 필요한데 알바 자리도 없고, 일단 취업한 중소기업 눌러앉을까 겁나요”      사실 취준생을 가장 힘들게 하는 요소는 ‘돈’이다. 이에 따라 많은 취준생이 카페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원비를 비롯한 생활비를 충당하곤 한다. 취준생 B씨는 “심지어 호텔 수영장 알바에 붙었는데, 직후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수영장이 문을 닫았고, 열게 되면 다시 연락주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퍼졌던 지난 4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1월에 비해 27.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 C씨는 일단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업했다. 기업별 전공시험을 치르는 공기업 준비를 하려면 학원이나 문제집 비용이 적지 않게 든다. C씨는 “자격증 시험도 계속 취소되고, 공기업 준비생은 점점 몰리다 보니 일단 돈이나 벌면서 여유 있게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소기업에 취업했는데, 그게 벌써 6개월 전”이라며 “이대로 여기에 눌러앉게 될까 봐 막막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③ “온라인 대학원, 의미가 있을까요?” 진학 미루고 갈 길 잃은 학부 졸업생      취업을 잠시 미루고, 대학원에서 전문성을 키우려던 D씨도 고민이 깊긴 마찬가지다. 작년 1, 2학기 전국 대학가에선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학부뿐 아니라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D씨는 “강의 중심인 학부 수업이야 그렇다 쳐도 토론과 발표가 중요한 대학원은 학비도 비싼데 온라인으로 듣기엔 너무 아깝다”며 “일단 대학원 입학은 미뤘고, 취업은 당장 생각해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해외 대학원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E씨도 “당분간 돌아오지 않는 것을 감안하고 나간다 하더라도 방역 정도가 한국만큼 철저한 나라가 없어 망설여진다”며 “한국에서 일단 취업을 한다 하더라도 본래 목표였던 유학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인생 계획이 꼬여 막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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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휴온스가 일하는 법 (1)] 휴메트린정 공급에 숨겨진 3가지 일하는 법, '시장논리' 넘어서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엄기안 휴온스 대표이사 사장, 휴온스 제천공장 [사진=휴온스,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시장경제에서 기업의 목표는 '이윤 극대화'이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이 같은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짜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 때로는 손실을 감수하거나, 이익을 거의 내지 못하는 분야에 뛰어들기도 한다.   이 점에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12일부터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경구용 자궁수축제 ‘휴메트린정’(성분명 메틸에르고메트린말레산염)을 공급하기로 한 것은 눈길을 끈다. 휴온스의 휴메트린정은 태반만출 후, 분만 후, 유산 후 출혈, 자궁퇴축부전 등의 경우에 출혈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궁수축제다.   이 약품은 2017년 이후 국내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져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해온 희귀의약품이다.  이로 인해 높은 가격과 수급의 불안정성이라는 문제점을 낳았다.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 센터가 국내 제조 및 공급사를 물색했고, 휴온스가 자발적으로 지원해 국내생산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휴온스의 3가지 일하는 법을 엿볼 수 있다. ■ 흑자 가계만이 구호기금 낼 수 있듯, 탄탄한 사업구조 토대로 저수익 사업 참여  휴온스가 수익성이 높지 않은 자궁수축제 공급에 나설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탄탄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도 흑자가 나야 아프리카 아동 구호기금을 낼 수 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경영성과가 좋아야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 설 수 있다.     국내 코스닥 시장에서 시총기준으로 상단에 위치한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적자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높은 주가는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의 산물이다. 반면에 휴온스는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다.   지난 15년간 연평균 18%의 매출 증가라는 실적개선을 이뤄왔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를 통틀어 최고의 매출 증가율이다. 사업다각화도 철저하게 기존 사업과 연관 있는 사업에만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휴온스는 지난 8월 13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036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와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 꾸준히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2분기 호실적을 감안하면 올해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실적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희귀의약품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게 휴온스라는 기업이 일하는 법인 셈이다.    ■ 대체약품 필요성이라는 정책과제에 '자발적 참여' 보건복지부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관계기관이 협의해 지정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보건의료상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말한다.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휴온스가 공급하겠다 밝힌 경구용 자궁수축제 ‘휴메트린정’의 성분인 ‘메틸에르고메트린’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업체가 없어 전량 해외 의약품에 의존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높은 가격과 수입의약품 특성상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으며,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인 GMP 준수 여부 확인도 쉽지 않았다. 휴온스는 자발적으로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에 나서겠다며 공모에 참여했고, 이번 허가 취득을 하게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참여 배경에 대해 “휴온스는 정부의 권고 등이 아니라 직접 공모에 참여한 것이며, 다른 제약사가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정부가 아니라 알 수 없다”며 “약가가 높지 않아 많은 제약사가 쉽게 참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경구용 자궁수축제 '휴메트린정' [사진=약학정보원 홈페이지 캡처]   ■ 휴온스, 수익성 대신 사회적 책임 수행하는 '비합리적 선택'/국내 환자들, 약값 부담 덜어내는 '합리적 선택' 가능해져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 사업에 뛰어든 것은 '비합리적 선택'이다.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그 동기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철학에 따라 국민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의 오너 최고경영자(CEO)인 윤성태 부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차원이었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휴온스가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하는 것은 수익성을 보고서 하는 일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경구용 자궁수축제의 경우 예를 들어 수입에 의존했을 때 가격이 한 알당 500원이었다고 가정한다면, 휴온스가 알당 74원 정도에 제공하는 것이라 수익성을 보고 하는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경제에서 유망한 기업이 일하는 법의 새로운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합리적 선택' 대신에  인류건강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비합리적 선택'을 실천하는 게 그것이다.   반면에 국내 환자들은 낮은 가격에 약품을 구입하는 '합리적 선택'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휴온스가 나서서 경구용 자궁수축제의 제조부터 품질관리를 맡아 공급하게 되는 만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적시에 경구용 자궁수축제 공급이 가능해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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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5
  • [10월 14일 워크넷 채용정보] 바스코아이씨티·유비소시어스·헬스맥스·하이데이타·에너지닥터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 ㈜바스코아이씨티 텐서플로우, AI,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전문가   ▷지원자격 : 경력무관 / 대졸(2~3년)~박사 ▷채용기간 : 11월 30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경기도 부천시 ▷근무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30분 ▷임금 : 연봉 3500만원 이상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식사(비), 교육비 지원 등   ■ ㈜유비소시어스 ERP 및 PI 경력자 모집   ▷지원자격 : 경력 7년 이상 / 대졸(4년) 이상 ▷채용기간 : 10월 14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전북 ▷근무시간 : 회사 내규에 따름 ▷임금 : 협의 후 결정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회사 내규에 따름   ■ ㈜하이데이타 소프트웨어 개발자 모집   ▷지원자격 : 경력 1년 이상 / 대졸(2~3년) ~ 박사 ▷채용기간 : 채용시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근무시간 : 오후 9시~오후 6시 ▷임금 : 연봉 2600만원 이상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등   ■ ㈜헬스맥스 ICT 헬스케어 온라인 영업 MD 및 마케터 경력 모집   ▷지원자격 : 경력 5년 이상 / 대졸(2~3년) 이상 ▷채용기간 : 12월 13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서울 강남구 ▷근무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임금 : 회사 내규에 따름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연차, 퇴직연금 등   ■ 에너지닥터㈜ 스마트팩토리 경험자/ Open EMS 이용 프로그램 셋팅 가능자   ▷지원자격 : 경력무관 / 대졸(2~3년) 이상 ▷채용기간 : 11월 26일까지 ▷전형방법 : 서류, 면접 ▷근무지역 : 서울시 중랑구 ▷근무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 ▷임금 : 연봉 2154만원 이상 ▷고용형태 :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근무형태 :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식사(비) 제공 등   [자료제공=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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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단독] ‘제2의 한비야’ 씨 마른다…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 전원 철수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42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한 1457명의 해외봉사단과 동반가족을 전원 귀국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이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2월 말 부터 시작으로 사무소 직원과 코디네이터를 제외한 해외봉사단 1457명과 동반가족들의 귀국 조치를 지난 6월 말까지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줬던 한비야(62)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과 같은 국제적 활동가의 씨가 말라버리는 부작용이 현실화된 것이다.      파라과이에 파견된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들 [사진제공=코이카]   ■ 지난 4월 공적개발원조 예산 2677억원과 해외봉사단 예산 360억원 삭감   코이카 해외봉사단은 적게는 5개월에서 길게는 3년간 해외에서 △보건·의료 △교육 △농림·수산 △공공행정 △기술·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봉사단으로, 연령대별 활동 인원으로는 WFK KOICA 봉사단 기준 20대가 1352명 (50.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04명(14.9%)로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이 2030세대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이번 전원 귀국 조치로 인해 갑작스럽게 한국 복귀하게 되면서 향후 계획 및 취업에 큰 혼선을 빚고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4월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2677억 원을 대폭 삭감했으며 외교부의 국제개발협력 예산 중 해외봉사단의 예산 360억원도 삭감했다.   여기에  3월 이후 현재까지 모든 봉사단의 모집이 잠정 중단되면서 개발협력과 관련된 고용난과 봉사단원들의 재취업 어려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중도 귀국 봉사단원들 “커리어 단절되고 진로도 바꿔야 해”…재취업 어려움 토로   최근 코이카 해외 프로젝트 봉사단에 지원했던 A씨는 “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관련 석사를 취득한 뒤 졸업 후 바로 코이카 해외봉사단에 지원했다”며 “국내교육 두 달과 현지교육 두 달 총 4개월에 걸친 오랜 교육들을 마치고 드디어 현지기관에 파견되었지만 코로나19로 한 달 만에 한국으로 강제로 복귀할 수 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개발협력을 위해 봉사하려고 세웠던 일년 치 계획이 모두 틀어져 버렸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다시 해외에 나갈 수도 없어서 앞으로의 진로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하는 실정이라 막막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WFK 일반봉사단 출신 B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2년의 봉사활동을 결심했는데 다짐이 무색하게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3개월 만에 국내로 돌아오게 되었다”며 “국내에 복귀하자마자 어쩔 수 없이 재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 시장이 얼어붙어 일자리가 없고, 그렇다고 다시 해외 봉사에 지원하기에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재파견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코이카의 얘기를 들었다. 마냥 기다릴 순 없는 실정이라 어쩔 수 없이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이카 2019 개발협력 컨설팅데이 [사진제공=코이카]   ■ 코이카,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협력 커리어센터’ 운영…봉사단원 재취업 지원   정부와 코이카는 이런 중도 귀국 단원들과 기존 해외봉사단을 위한 개발협력 커리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협력 커리어센터는 크게 3가지 부문(개발협력 채용정보·개발협력 교육·개발협력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특히 여러 기업·기관과 취업연계형 인턴을 채용하거나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교육도 들을 수 있다.   개발협력 커리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3년 간 코이카에서 교육봉사를 하던 단원은 취업지원센터에서 하나은행의 해외 파견 인력공고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며 "해외 파견직 리크루팅을 통해 해외 봉사 경험이 있는 단원들을 선호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코이카는 청년 창업가와 청년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코이카는 올해 글로벌 인재의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지원 제도인 ‘리턴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국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 SDGs 달성 기여, ODA 관련 관광상품 발굴 3개 부문에서 12개 청년 창업팀을 지원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청년 ODA 사업 및 일자리 추진과 관련 “코이카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이자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실업과 코로나19 등으로 불안해 하는 청년들과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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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2020 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설명회(8)] 영어 실력자가 유리한 한국과학기술원, 지원서 항목마다 배점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는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서 2020년 하반기 채용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영어 능력이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지원 시 TOEIC 점수는 필수로 소지해야 하고, 실무면접에서도 영어 말하기· 쓰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따라서 한국과학기술원 채용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은 사전에 영어 역량을 키워놓아야 한다.   한국과학기술원 정문 [사진제공=한국과학기술원 홈페이지]  ■ 매년 15~25명 정도 채용 / 공인영어점수 필수   한국과학기술원 지원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채용규모는 매년 15~25명 안팎으로 진행되어 왔다.   2021년 채용부터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적용에 따라 이전지역인재(대전, 세종, 충청도 소재 대학교 졸업자) 의무채용 제도를 실시한다. 따라서 매년 18%정도가 이전지역인재로 의무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은 행정직군은 TOEIC 850점, 기술직은 TOEIC 750점 이상을 소지해야 지원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부터는 TOEIC 점수를 올려서 지원자격을 강화할 예정이다.   ■ 각 단계 평가결과가 다음 단계에 영향 안주는  'zero-base 평가방식'   채용과정은 서류전형→필기전형(인성검사·직무능력평가) →실무면접→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교육사항, 경험 및 경력사항, 자기소개서, 자격사항, 외국어능력 등 5가지를 평가한다.   이중 교육사항, 경력 및 경험 및 경력사항, 자기소개서의 경우 평가위원이 3인 1조로 평가하며 직무적합도, 답변 충실도를 본다.   자격사항과 외국어 능력은 채용담당자가 평가하며 채용공고에 안내되는 자격증들의 점수를 반영하고 지원자격을 초과하는 점수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지원서 작성시 교육사항, 경험 및 경력사항을 누락하는 지원자들이 있다. 그러나 해당 부분은 배점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항목을 누락하면 상대적으로 합격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며 지원자들에게 꼼꼼한 지원서 작성을 당부했다.   필기전형에서는 인성검사와 직무능력평가가 있다.   인성검사에서는 지원자들의 성격, 가치관, 태도 등을 통해 조직적응력을 확인하며 Pass/Fail로 평가한다. 이때 Fail일 경우 직무능력평가 점수와 상관없이 탈락이다.   직무능력평가(PSAT+NSC 복합유형)에서는 지원자들의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능력을 평가한다.   실무면접의 경우 크게 개별면접(발표면접), 단체면접(토론면접), 영어 말하기· 쓰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면접에서는 개별면접을 통해 직업윤리, 태도,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관계자는 “최종면접 시 한국과학기술원의 핵심가치인 배려, 도전, 창의 정신에 적합한 인재인지 확인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원은 각 전형단계 별 성적이 다음 단계의 합격 여부에 미치지 않는 'zero-base 평가방식'으로 진행되며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지원자들 핵심가치 ‘배려, 도전, 창의’를 잘 새길 것   한국과학기술원의 비전은 교육혁신, 연구혁신, 기술사업화 혁신, 국제화 혁신을 통한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이다.   핵심가치로는 포용과 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배려’, 알려지지 않았거나 풀리지 않는 난제를 해결하는 ‘도전’, 협업과 과학적 혁신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 3가지가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 시 핵심가치 세 가지(3C)를 잘 녹여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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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3
  • [지금 일본에선(396)] '아베2.0 버전' 스가 총리의 학술회의 임명거부로 촉발된 학문의 자유 침해논란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이번 달 1일 일본학술회의가 추천한 신규 회원 일부에 대한 임명을 거부하면서 일본 교육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정부에 대한 정책제언을 맡고 있는 일본학술회의는 ‘학자의 국회’라고 불릴 정도로 그 권위와 독립성을 인정받아 왔으나 사상 처음으로 임명거부라는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야당과 교수들의 잇따른 비난과 해명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면 발언권조차 얻지 못한다. [출처=일러스트야]   현재 일본 헌법 23조는 ‘학문의 자유는 그것을 보장받는다’고 명시함으로써 개인이나 국가가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거나 대학 등의 공공학술기관에 직, 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본학술회의가 추천한 105명의 후보 중 6명에 대한 임명을 거부한 것은 결국 스가 정권이 일본 정부방침에 따르지 않는 이들을 애초에 인사로 배제시켜 의견개진조차 못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직전 총리였던 아베 신조의 인사방식과 일치한다.   실제로 임명이 거부된 6명의 중 한 명인 도쿄대학의 카토 요코(加藤 陽子) 교수는 일본근대사를 연구하며 아베 정권이 추진하던 공모죄 법안을 공공연하게 반대해 온 이력이 이번 인사문제의 빌미가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공모죄 법안은 실제 테러를 일으키지 않았더라도 이를 상의하거나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죄가 성립된다고 해석하며 국가는 사전에 테러를 방지한다는 빌미로 국민들의 사생활을 마음대로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때문에 법안이 최초 발의되었던 2005년과 재발의 된 2009년에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아베 정권은 2017년 국회에서 절대여당을 등에 업고 공모죄 법안을 막무가내로 통과시켰다.   이번 임명거부에 대해 카토 교수는 ‘학술회의 내에서 추천은 일찍이 준비되어 내각부가 8월 말에 총리관저에 추천명부를 올렸을 것이다.   그것을 새로운 학술회의가 구성되기 직전에 기습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은 학문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관점뿐만 아니라 학술회의가 지금까지 맡아온 역할들을 총리 관저가 얼마나 업신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노골적인 비판과 불쾌함을 쏟아냈다.   야당 역시 가만있진 않았다. 2일에 있은 국회에서 내각부를 소환해 누가 무슨 권한으로 6명의 이름을 삭제한 것인지 추궁하였으나 내각부는 ‘인사에 관한 것은 대답할 수 없다’며 답변 자체를 거부했다.   내각부는 결재문서에 대해서도 ‘105명의 리스트를 첨부하여 99명을 임명한 문서가 남아있다’고 밝히면서도 야당 측의 공개요구에는 ‘결재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내놓을 수는 없다’며 대응하지 않았다.   스가정권의 관료들 역시 같은 날 열린 개별 기자회견에서 ‘소관 외에 관한 질문에는 대답드릴 것이 없다’며 사전에 기자들의 공격을 차단해버렸다.   이로써 스가 정권은 정부방침에 따르지 않는 인재를 처음부터 좌천시켜버리는 아베 정권의 국정 운영방식을 계승한 것은 물론 빗발치는 비난과 질문들에도 답변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대응방식까지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아베 신조의 아바타설을 기정사실로 만들어버렸다.   과연 일본에서 절대 권력으로 군림하는 자민당을 교육계가 비판과 항의만으로 거스를 수 있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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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뚫어라
    2020-10-13
  • [2020 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설명회(7)] LH 합격의 지름길, 자기만의 직업관·가치관 정립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전지역인재’를 포함한 5·6급 신입사원(채용형인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따르면 LH는 지난달 27일 필기시험을 마쳐 오는 15일 필기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면접전형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다.   LH의 인재상은 ‘소통과 화합’, ‘융합과 혁신’, ‘자율과 창의’다. [사진=LH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09년에 설립된 LH는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도시의 개발·정비, 주택의 건설·공급·관리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도시조성과 도시재생, 지역균형, 공공주택 등 4가지가 주요 사업이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LH의 이번 채용은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채용 인원 중 24%를 이전지역 출신 인재로 선발한다. 경상남도 소재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인자가 이에 해당한다.   LH는 5·6급에서 각각 256명, 44명을 모집한다.   5급 채용을 통해서는 행정(98명), 법률(6명), 회계(6명), 전산(3명), 문화재(3명), 토목(48명), 도시계획(10명), 조경(6명), 환경(2명), 교통(2명), 건축(35명), 기계(13명), 전기(15명), 그리고 토목 등을 포함하는 기술직에서 보훈 6명 장애인 3명으로 총 256명을 채용한다. 이중 61명 정도가 이전지역 출신자로 선발되는 셈이다.   올해 6급 채용을 통해 행정(12명/보훈 3명, 장애인 2명), 토목(8명/보훈 6명, 장애인 3명), 조경(1명), 건축(5명), 기계(2명), 전기(2명) 직무에서 총 44명을 채용한다. 이중 10명 정도가 이전지역 출신자로 선발된다.   행정직무는 경영기획과 인사, 법무, 예산, 자금, 토지 및 주택사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전산직무는 IT시스템관리와 IT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맡는다.   도시계획 직무의 경우 국토 및 지역계획과 도시계획 그리고 도시설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건축 직무는 건축설계, 건축구조 설계, 건솔공사 공정·품질·환경·공무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계 직무는 건축설비 설계, 건축설비 유지 관리, 기계설계기획, 기계요소 설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전기 직무의 경우 전기설비설계와 내선공사 등의 업무를 맡는다.   LH는 현재 필기시험까지 모두 마친 상황으로 필기전형 발표자를 오는 15일에 발표한다. 필기시험을 통해 채용분야별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가 선발된다.  면접은 다음 달 4일부터 12일까지 5·6급 동일한 시기에 치러진다.   면접은 직무 역량을 알아보는 직무면접과 인성면접 두 가지로 치러진다. 우선 태도와 직업윤리 등 인성전반을 알아보는 인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직접 인터뷰로 치러지는 직무면접에서는 문제해결 및 논리전개 능력과 지원자의 직업관 가치관 등을 묻는 면접이 치러질 예정이다. LH 채용담당자는 "면접에서는 지원한 직무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 등을 묻는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이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LH 지원자들이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남긴 면접 후기에 따르면 “지원자가 CEO라면 일은 못하지만, 업무의 매뉴얼을 지키는 직원 vs. 일은 잘하지만, 인성이 좋지 않은 직원, 둘중 어떤 직원을 채용하겠는가” 등의 질문이 나왔다.   지원자가 경영자 입장이 되어 회사를 어떻게 끌어갈 것인가, 즉 개인의 평소 가치관을 알아보겠다는 취지의 질문이다. 이는 LH의 인재상인 ‘소통과 화합’에 부합하는지도 보겠다는 질문이다. 이 외에도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다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리더, 서포터 역할에서 어떤 포지션을 더 선호하는가” 등 기업에서 조직생활 경험이 전무한 경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나왔다. 때문에 사전에 이러한 예상 질문을 취합해 답변을 고심해보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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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2
  • [2020 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6)] 신입연봉 4517만원인 한국예탁결제원, 임원면접서 자기소개서 검증
    [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대표적인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이다. 1974년 설립돼 지난 40여년간 자본시장의 발전과 국내외 투자자의 이익을 도모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기타 공공기관으로 분류되며, 유사한 기관으로는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 등이 있다.   2020 온라인 채용설명회 한국예탁결제원 화면 캡쳐   ■ 한국예탁결제원의 주요 업무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종합 증권 서비스 기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증권사를 주로 상대하기 때문에 개인고객을 상대하는 업무가 적어 개인고객을 상대하며 발생하는 민원이나 영업압박 등의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기업이다. 주요 업무는 발행시장 지원, 유통시장 지원, 자산운용 지원, 글로벌 서비스, 증권 파이낸시로 분류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신입 때 배치받은 부서가 자신과 안맞다고 생각이 들면 업무 이전이 가능하다. 예탁과 결제가 기본 업무이지만 예탁과 결제 업무를 뛰어넘은 또 다른 업무들을 수행할 수 있어 맞춤으로 자신의 능력을 뽑낼 수 있고 일이 지루함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업무 특성상 주요 고객이 증권사여서 서울사옥도 존재한다. 부산에서는 55%, 서울에서는 45% 비중으로 순환근무 중이다.작년 9월 전자증권업무가 새롭게 개시했다고 알려져있다시피 기존에는 종이 증권을 베이스로 하는 업무였으나 전자증권을 다루는 업무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다. 보수 수준은 정규직 신입직원 기준 4517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 지난 7일 2차 관문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다음 관문인 면접 전략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8월 18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해 채용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지난 7일 2차 전형인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한 지원자의 남은 절차는 1차실무면접과 2차면접, 신체 검사와 신원조사가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따르면 1차 면접은 역량면접, 직무 PT면접, 토론면접 외국어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졸 전형에 응시한 응시자는 외국어 면접이 제외된다. 외국어 면접은 문답형태의 면접과 영한, 한영 번역 형태의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 관문인 임원면접은 다대다 면접을 통해 종합적인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서류전형에서 작성한 NCS기반 자기소개서도 면접 질문에 포함된다. 자기소개서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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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1
  • [2020 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설명회(5)] '섬김인'과 '창조인' 뽑는 한국도로공사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역인재 채용활성화를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11월 30일까지 8주간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혁신도시 이전 100여 개 공공기관은 올해 모집분야 인원의 24%를 지역인재로 채용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30%로 확대한다.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올해 상반기 155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의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취업준비생들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준비할 수 있다. 기업 핵심가치, 인재상, 상반기 채용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서로 진행된다. 학력·연령·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를 통해 채용분야별 교육사항, 자격사항, 경력사항에 대한 직무능력을 평가하며 교육사항·자격사항·경력사항 등의 합산점수를 기준으로 고득점자(업무 관련 자격증 등 우대사항 감안) 순으로 선발한다. 필기전형에서는 약 3배수를 선발하며 일반공채에서는 직업기초능력 30점 직무수행능력 70점의 점수합산을 통해 고득점자를 우선 선발한다. 고졸공채는 직업기초능력평가를 통해 평가한다. 면접전형에서는 약 1.5배수의 인원을 가려낸다. 1차는 실무진 면접으로 발표, 토론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2차 경영진 면접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상황에 따른 대처 등 기본역량과 인성을 평가한다. 발표면접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업무상황의 해결해야 할 질문을 바탕으로 제시된 자료 및 데이터 등을 반영해 보고서를 작성한 후 발표 및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달능력을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스피치 연습은 필수다. 토론면접의 경우 주어진 상황에 대한 토론을 거쳐 협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토론의 주제를 기억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며 동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 의견이 다른 상대에게 차이점을 설명하는 모습도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경영진이 참여하는 기본역량면접은 과거 역량발휘 경험을 통해 미래의 역량발휘를 예측하는 경험면접, 상황면접으로 진행된다. 인성면접은 한국도로공사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책임감, 적극성, 고객지향성, 기본태도 등을 평가한다. 한국도로공사의 인재상은 ‘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道公人이다.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섬김인’, 상호존중과 신뢰의 ‘상생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인’이라면 한국도로공사에 걸맞는 인재라 할 수 있다. 직무역량과 인재상 파악은 필수로 자기소개서에 인재상을 녹여낸 본인의 역량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전지역인재,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직무별 자격증 소지자, 인턴 우수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이를 포함한 총 합 고득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 대상자는 TOEIC 700점, TEPS 625점, TOEFL(IBT)71점 이상 지원 가능하며, OPIC IM2m TOEIC Speaking 140점 이상 지원 가능하다. 사회형평 대상자의 경우 TOEIC점수 5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어학성적은 단순자격요건으로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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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1
  • [2020 온라인 공공기관 채용설명회(4)] 한국가스공사, 4가지 채용특징과 취업 필승전략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1983년 설립된 시장형 공기업 한국가스공사는 6일부터 오는 12일(17:00)까지 기술직 7급 설비운영을 담당할 고졸인재 총 10명의 채용을 진행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취업난 속 한국가스공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살펴보는 등 현명한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7일 열린 ‘2020 온라인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의 입사전략을 살펴봤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개한 온라인 채용설명회의 입사전략은, 정부의 공공기관 고졸인재 채용 확대 정책에 따라 이뤄지는 고졸인재 채용이 아닌 대졸자 수준(일반직 6급) 공개 채용에 관련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고졸인재 채용은 채용시험 유형의 난이도가 대졸자 수준 채용과 상의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사진=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캡처]   ■ 취준생이 알아둬야 할 한국가스공사 ‘채용특징’ 4가지 한국가스공사의 채용특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 △각 전형별 단계적 허들(Hurdle) 적용 △공공기관 합동채용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채용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블라인드 채용은 가족과 학벌, 학력, 출신지, 신체조건, 사진 등 차별적인 요인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으며, ‘각 전형별 단계적 허들 적용’은 채용단계별로 이전 단계의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공공기관 합동채용 시행은 중복합격자 이탈에 따른 예산낭비 및 과도한 경쟁유발 방지, 분산채용에 따른 사회적 비용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마지막 2017년부터 시행한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은 본사가 위치한 대구의 지역인재를 전체 채용의 30%로 채우는 것을 말한다.   이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최종학력 기준(대학원 이상제외) 본사이전지역(대구 및 경북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4가지 인재상 [사진=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캡쳐]   ■ 자소서 필승전법, 4가지 ‘인재상’ 녹여라 / 자소서 바탕으로 면접 이어져   한국가스공사 인재채용부 윤성식 차장은 ‘2020 온라인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통해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는 면접에도 활용되는 만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자소서가 성공적인 취업의 첫 번째 열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자소서에 잘 녹여내는 것이 관건이다. 한국가스공사가 강조하는 인재상은 총 4가지로, 원칙과 정직을 추구하는 ‘청렴인재’,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인재’, 조직성장을 이끌어가는 도전적인 ‘변화인재’,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형 ‘글로벌인재’이다. 한국가스공사 인재채용부 윤성식 차장은 “자기소개서 작성은 중요하다”며 “면접에서 자기소개서와 필기시험의 인성검사지를 기반으로 인성질문을 하기 때문”이라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면접에서 자신감 가지려면, 직무이해도 높이는 것은 필수   한국가스공사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기초연수 ▷수습채용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면접 단계에서는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질문 15분과 직무수행능력(전공)에 대한 질문이 15분가량 진행된다.   ‘직업기초능력’은 자기소개서 및 인성검사 결과에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직무수행능력’은 직무상황과 전공지식에 대해 제시된 질문지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사전에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충분히 높이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전략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가스공사 인재채용부 윤성식 차장은 “직업기초능력에 대한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인성검사지를 기반으로 이뤄진다”며 “면접에 임할 때 자신감 있게 질문에 대답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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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0
  • [연봉 정밀분석 (13)] 직급별 연봉 경쟁, 한화생명은 ‘저연차’·신한생명은 ‘고연차’가 승리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자료를 토대로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좌측)와 신한생명 성대규 대표(우측)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저금리 장기화에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타격으로 보험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험사는 여전히 취준생에게 ‘꿈의 직장’이다. 시장 기반이 탄탄하고 신생 업체가 경쟁력을 갖기도 쉽지 않은 구조라 임직원 입장에서는 안정성이 큰 장점이다.       그중에서도 한화생명과 신한생명은 각각 5165만원, 4898만원에 달하는 준수한 평균연봉을 자랑한다. 승진 구간 별 연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화생명은 ‘저연차’ 연봉이, 신한생명은 ‘고연차’ 연봉이 비교적 높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잡코리아, 금융감독원]   ■ 평균연봉은 신한생명이 500만원 높아 /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두 회사 모두 3900만원대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전체 임직원 평균연봉은 8300만원, 신한생명은 8300만원이다. 신한생명이 500만원 더 높다.      한편 크레딧잡에 따르면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한화생명이 3993만원, 신한생명이 3953만원이다.  한화생명이 40만원 더 높아 대동소이하다. 올해 입사자에는 경력직이 포함돼 있다.     평균 근속연수는 한화생명이 17년 8개월로, 12년 6개월인 신한생명을 5년이나 앞질렀다. 한화생명은 국내 생명보험사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길다.   ■ ‘대리’되면 연봉 159% 오르는 한화생명 / ‘부장’ 때 연봉 1억 넘는 신한생명      한화생명의 경우 주임에서 대리로 승진할 때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다. 주임일 때 3600만원을 받으며, 대리는 5756만원을 받아 159% 오른다.    신한생명은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할 때 연봉 인상률이 가장 크다. 7640만원에서 1억 2166만원으로, 역시 159% 오른다.    직급별 평균연봉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화생명은 △사원 3186만 △주임 3600만 △대리 5745만 △과장 6039만 △차장 7560만 △부장 8928만원이다.   신한생명은 △사원 2800만 △주임 3275만 △대리 5157만 △과장 5200만 △차장 7640만 △부장 1억 2166만원이다.     사원부터 과장까지는 한화생명 연봉이 높지만, 차장부터는 신한생명이 앞지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한화생명은 ‘저연차’에게, 신한생명은 ‘고연차’에게 관대한 회사라고 요약할 수 있다.     ■ 한화·신한 모두 여직원 비중 50% 내외로 준수 / 신한생명 남직원이 여직원보다 1400만원 더 받아     한화생명은 남직원이, 신한생명은 여직원이 더 많다. 한화생명 전체 직원 3939명 중 남·여직원 비율은 각각 46%, 53%다. 신한생명은 여직원이 더 많다. 전체 직원 1232명 중 남직원이 45%, 여직원이 54%다.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한화생명이 3900만원, 신한생명이 5300만원이다. 두 회사 모두 남직원이 더 많이 받으며, 신한생명의 격차가 1400만원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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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0
  • [연봉 정밀분석(12)] 연매출 5000억 넘는 ‘보령제약’과 ‘일동제약’, 평균연봉과 직급별 승자는?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대표(좌측)와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우측) [그래픽=한유진 기자]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보령제약과 일동제약의 2019년 매출액은 각각 5243억원, 5175억원이었다. 양사 모두 연매출 5000억원이 넘는 주요 제약회사들이자 평균연봉이 상위권에 속한다. 평균연봉은 일동제약이 더 높았으며, 최대 연봉 인상구간은 두 기업 모두 ‘차장-부장’ 구간이 가장 높았다. 평균 근속연수는 일동제약이 보령제약보다 4년 정도 더 길었다. ■ 평균연봉 일동제약이 보령제약보다 993만원 더 받아 / 평균 근속연수 일동제약 4년 정도 더 길어 각 사가 발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보령제약과 일동제약의 임직원 전체 평균연봉은 각각 6433만원, 7426만원이다. 일동제약이 993만원 더 많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금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한 보령제약 대졸 신입 평균연봉은 3732만원이다. 일동제약은 4154만원으로 422만원 가량 더 많다. 해당 데이터는 경력직 신입을 포함한 수치이다. 2019년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보령제약이 6년 6개월이고, 일동제약은 10년 8개월이다. 일동제약이 평균 4년 2개월 더 길었다.   [표=뉴스투데이 / 자료출처=잡코리아, 크레딧잡, 금융감독원]   ■ 보령제약·일동제약 모두 ‘차장-부장’ 때 연봉 인상 폭 가장 커 / 주임급은 보령제약이 연봉 높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두 제약사 모두 임원을 제외하고는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할 때 연봉이 가장 많이 인상됐다. 해당 구간에서 보령제약은 6571만원에서 7900만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같은 구간에서 일동제약은 6800만원에서 9050만원으로 올랐다. 증가율로 따지면 보령제약이 20.2%(1329만원), 일동제약이 33%(2250만원)이다. 각 사의 사원급 평균연봉은 보령제약와 일동제약이 각각 3539만원, 3552만원으로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이후 직급별 평균연봉은 주임을 제외하고는 일동제약 평균연봉이 모두 높다. 그러나 주임급 연봉의 경우 보령제약이 4584만원으로 4387만 원인 일동제약보다 443만원 높아 눈에 띈다. 다만 해당 데이터는 모든 직원을 반영한 것이 아닌만큼 다소 부정확할 수 있다.   ■ 남녀 연봉 격차 보령제약이 더 커 각 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남녀 평균연봉 격차는 보령제약이 1935만원이고 일동제약이 1660만원이다.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은 일동제약이 7990만원으로, 보령제약(7038만원)보다 952만원 가량 높았다. 여자직원의 평균연봉 역시 일동제약이 6330만원으로, 보령제약(5102만원)보다 1228만원 더 높았다. 한편 각 사의 남녀 직원 수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보령제약의 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1369명으로 남자직원은 941명(68.74%), 여자직원은 428명(31.26%)이었다. 일동제약의 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1414명으로 남자직원은 939명(66.41%) 여자직원은 475명(33.5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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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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