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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영국 임상1상 승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영국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현지시각 29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물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이번 영국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영국 임상 1상 이후 글로벌 임상 2, 3상을 통해 경증환자,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총 2개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임상도 연내 실시해 내년 1사분기까지 결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3사분기내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CT-P59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 재고와 생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제품을 차질없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CT-P59 공급을 고려한 내년도 생산용량 조정계획도 착수했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한국 식약처 및 충남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국내 임상 1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CT-P59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며 “경증환자 대상의 영국 임상 1상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 사태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대규모 임상 2, 3상까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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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GC녹십자헬스케어 품에 안긴 유비케어, 2분기 영업익 23억원…전년비 41% 감소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가 인수한 유비케어의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61억원, 영업이익이 23억원, 당기순손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41%, 11.8% 감소한 수치다.   [사진제공=GC녹십자]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병의원/약국 대상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제약데이터 사업 부문이 각각 2.3%, 1.1% 순성장하여 외형이 커졌다. 반면, 코로나19로 대면 영업활동 위축과 검진 수검 연기로 의료기기 유통 및 건강관리 부문은 약세를 보였다. 매출총이익률은 55.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5.2%포인트(p) 개선됐다. 하지만 미래 사업을 위한 일회성 컨설팅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일부 사업 부문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이 없지 않았지만, 수익성이 높은 EMR과 제약/데이터 사업 성장을 통해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상품 라인업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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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관점뉴스] GC녹십자 허일섭과 셀트리온 서정진 중 누가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뉴스투데이=이태희 편집인] 국내 제약바이오사 중 누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경쟁에서 ‘첫 승리’를 선언할 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성공은 개별 제약사에게 돌아가는 영광과 막대한 이익창출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규모 감염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있는 인류 전체에게 구원의 손길이 된다.   특히 셀트리온(대표 서정진 회장)과 GC녹십자(대표 허일섭 회장) 간의 선두 다툼은 국민적 관심사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오는 9월 임상2상 돌입 및 상업생산 시작 계획을 밝힌 가운데, GC녹십자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서정진(왼쪽) 회장과 GC녹십자 허일섭 회장. [그래픽=뉴스투데이]   임상단계 면에서는 녹십자가 앞서 있는 반면에 상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셀트리온 측이 더 적극적인 태도이다. 양사가 개발 중인 치료제의 성격도 다르다. 녹십자는 혈장치료제,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이다.   녹십자가 개발 속도면에서는 유리하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기에 들어간 환자의 혈장에서 항체가 포함된 면역 단백질(고면역 글로블린)만 추출해 고농도로 농축한 의약품이다. 다른 질병 치료제를 통해 안전성 등이 충분히 검증됐기 때문에 임상과정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식약처는 GC5131A가 임상 1상 없이 곧바로 임상2상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임상 1상을 면제해줬다. 녹십자 홀딩스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녹십자는 면역 글로블린을 이용한 혈장치료제를 상용화한 경험이 있어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도 유리하다”면서 “혈장치료제 방식은 안전성 검증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GC5131A 임상 2상을 마치고 임상 3상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올해 안에 의료현장에 치료제를 투입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기존 화학의약품을 재활용해 코로나19치료제를 만들려는 ‘약물 재창출’ 방식이 더 빠를 수 있다.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이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 등을 활용해 각각 ‘약물 재창출’ 방식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특정 질병을 겨냥해 개발하는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가 강력한 해법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서정진 회장은 지난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속전속결’의지를 강조했다. 서 회장의 발언을 종합하면, 식약처의 허가를 득한 임상 1상을 조기에 마무리해 9월에 임상 2상에 돌입한다는 게 1차적 목표이다. 임상2상에 돌입하면서 상업생산도 시작할 계획이다. 의료현장에 투입될 경우를 대비해 대규모 생산을 준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서 회장은 “12월에 임상 2상을 종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임상 3상을 마침으로써 정식허가 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상 2상이 종료된 시점에서 정부의 긴급 승인 사용을 받으면 출시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지만 항체 치료제는 공정이 혈장 치료제보다 복잡하다. 코로나19 환자 중 완치된 사람의 혈액에서 해당 바이러스 중화능력을 가진 항체의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의약품이다. 혈장치료제에 비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구개발(R&D)과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도 혈장치료제는 연내에, 항체치료제는 내년에 각각 개발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대한 빨리 인류를 위기에서 구해내겠다는 서정진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공정 단축면에서 잇점을 가진 녹십자의 혈장 치료제보다 신속하게 항체 치료제 개발을 이뤄낼지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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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기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제조기술 중국 특허 등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이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청(SIPO)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수지상세포는 성숙화 단계에 따라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성숙 수지상세포(mature dendritic cell)는 환자의 약해진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T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기능이 있어 항암 백신 개발에 사용된다.   준성숙 수지상세포는 면역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자가 조직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면역질환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JW크레아젠은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CreaVax-HCC, 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제(CreaVax-BC, 임상 1/2상)와 미성숙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을 토대로 하는 면역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JW크레아젠은 지난 5월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현재 유럽 5개국 내 최종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수지상세포 제조기술의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성공적인 상업화와 기술이전 등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지난해 12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항암 백신 개발에 필요한 성숙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결정을 승인 받아 지난 5월 유럽 11개국에서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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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2상 신청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총 5개의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GC녹십자]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이와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간소화 될 수 있다.   실제로 ‘GC5131A’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 2상으로 진입한다. 회사 측은 현재 임상시험용 제제의 생산이 완료된 상태이며, IND가 승인 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빠른 기간 안에 GC5131A를 의료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C5131A를 통해 코로나19 외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혈장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혈장 치료는 일종의 의료 행위이고, 혈장치료제는 이러한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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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 영업익 전년비 68.3% 증가…"해외 수출 덕분"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2분기 매출 280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68.3%, 85.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수출 증가에 따른 결과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매출은 7.7% 감소했지만, 수출이 34.2% 증가하며 전반적인 매출 확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이같은 수출 확대는 전년 동기대비 208% 성장한 미국 등 북미 시장의 폭발적 매출 증가가 이끌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처방 조제에 주로 병(바틀) 포장 방식이 사용돼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1회 복용 단위로 개별 포장을 해주는 위생적 파우치형 포장 조제시스템(ATDPS)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럽의 경우,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고 병원이 봉쇄되는 등 영업활동이 제한돼 매출이 감소했으나, 최근 유럽 각국 정부의 요양시설에 대한 보조금 확대 기조가 지속되는 한편 온라인 약국 비즈니스 확대로 파우치형 의약품 포장 방식 채택을 검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약국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원내 약품 이송 등 동선을 최소화 해 비접촉식 약품 전달 동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며 “병동과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등 병원 곳곳에 전자동 약품 관리 시스템 (INTIpharm) 설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편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지형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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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GC녹십자엠에스, 2분기 영업익 28억원…전년비 10배 이상 성장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엠에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4.8% 증가한 2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진단기기 제품 부문이 60% 가량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사진제공=GC녹십자] 특히, 회사 측은 지난 6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실적이 이번 분기에 일부분 반영됐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이 이어져 실적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사업 개편과 오픈이노베이션의 통한 선택과 집중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2공장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반기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플랫폼부터 만성질환 분야 포트폴리오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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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106억원…전년비 54% 감소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의 2분기 매출이 연결회계 기준으로 2434억원,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10%, 54% 감소한 수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으로 전체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 한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전년대비 52% 역성장한 2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개별 기준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한미약품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289억원), 팔팔/츄(113억원), 에소메졸(99억원) 등 자체 개발 주요 품목들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대비 21.6% 성장한 241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세계 헬스케어 분야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한미만의 R&D 역량과 우수 제제기술의 역량을 결집하고, 비대면 시대를 주도할 경쟁력 있는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 시대를 주도하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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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동아ST, 2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94억원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동아ST가 2분기 영업 손실 9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4%감소한 1116억원, 당기순손실은 89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9.8% 감소한 463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제품의 유통 물량이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세부적으로 보면,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7.7% 감소했으며,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는 전년 동기 대비 85.4% 감소했다. 기능성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대비 13.7%, 손발톱무좀치료제는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했다.   해외수출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2.9% 감소한 3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한 1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동아ST는 "코로나로 인한 감염관리 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수술용 제품 매출의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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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신상NEWS] 맨온더분, 시원한 여름 원단 ‘시어서커 재킷’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 신상품들이 출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에서는 통풍이 잘 되고 다림질이 필요없는 ‘시어서커 재킷’을, 노스페이스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착용하기 좋은 ‘2020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내놓았다. 블랙야크키즈도 강렬한 여름 햇살로 아이들을 보호해줄 ‘썸머 햇’을 출시했다.   또 빈폴액세서리는 옛 로고와 리뉴얼된 새 로고를 결합한 패턴을 활용한 ‘레트로 빈’ 컬렉션을 출시했다. 오에스티는 이번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당신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행운 컬렉션’으로 목걸이와 귀걸이 등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 맨온더분, 시원한 여름 원단 ‘시어서커 재킷’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에서 다림질이 필요 없는 여름철 대표 소재로 만든 시어서커 재킷을 출시한다.   페르시아어로 밀크와 설탕을 의미하는 시로샤카(shir-o-shakar)에서 시작된 어원의 시어서커는, 주름·오그라듦을 의미하는 시루샤카(shirushakar)로 변형되어 지금의 ‘시어서커’로 불리게 됐다. 잔잔한 주름이 피부에 밀착되지 않아 통풍이 잘되고, 세탁이 쉽고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열 발산에 탁월해 여름철 대표 원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맨온더분 시어서커 재킷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스트라이프 시어서커 원단을 사용한 시어서커 스트라이프 이지 재킷은 신축성 있는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골드 버튼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다. 맨온더분의 이번 봄·여름 컬렉션 콘셉트인 캘리포니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옐로우, 그린 컬러로 출시됐다. 셔츠형 재킷도 나왔다. 서커 디테일이 돋보이는 서커 셔츠형 재킷은 코튼 폴리 쿨맥스 원사가 함유된 경량 서커 소재인 수입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산뜻하며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가미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전면에 플랩 포켓 디테일로 실용성과 포인트를 동시에 더했다. 셋업 수트로 착용할 수 있는 패턴 재킷은 체크 패턴과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출시됐다. 시어서커 체크 패턴 재킷은 시어서커 텍스쳐와 체크 패턴 디테일의 조화가 돋보인다. 울 시어서커로 면보다 더욱 곱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고 신축성 있는 울 혼방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스니커즈와도 매치하기 좋아 여름 캐주얼 수트로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부터 소규모 모임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시어서커 재킷은 한여름까지 쾌적함을 더해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여름철 데일리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라고 추천했다.  [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 노스페이스, ‘2020 서머 트래블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는 ‘언택트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2020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했다. ‘2020 서머 트래블 컬렉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휴가지에서 스타일과 쾌적함을 모두 제공해주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해양 생물을 위협하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인 ‘피싱 베스트’는 전면 다양한 포켓 구성을 통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사이드 사선 포켓은 손을 넣기 용이한 구조로 디자인했고, 낚시에 필요한 부클 디테일을 적용했으며 뒷판에 메시 소재를 통해 통기성을 높였다. ‘프로텍트 데일리 쇼츠’는 적당한 길이감과 넉넉한 실루엣으로 다양하게 매칭할 수 있다. 일상생활은 물론 가벼운 운동, 낚시를 비롯한 야외 활동 시에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뒷주머니에는 지퍼가 부착돼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에도 용이하다. 가볍고 쿠션감이 우수하며, 아웃솔(밑창)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적용된 ‘캠프 슬라이드’는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준다. ‘메트로 쿨 레깅스는 신축성이 좋은 냉감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등산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마이너스 테크 반팔 라운드티’는 과감한 사선 절개와 컬러 배색으로 다이나믹한 느낌을 더해주는 냉감 티셔츠다. 항균 가공을 더해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고, 남성, 여성용 제품 모두 다양한 색상으로 즐길 수 있다.  ‘키즈 그린 버디 티셔츠 컬렉션’은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오가닉 면을 사용했고, 성인용과 미니미(MINI-ME) 스타일로 출시됐다. ‘키즈 우븐 슬라이드’ 역시 미니미 제품으로 아이들의 발 모양에 맞게 피팅이 가능하도록 신발 윗부분에 이중 밴드가 적용되어 있다. 충격 흡수에 뛰어난 엑스트라폼 플러스를 통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이밖에 햇빛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키즈 라이트 선쉴드 햇’은 경량 원단을 사용해 가볍고, 흡습·속건이 우수한 쿨맥스 땀받이와 메시 소재 통풍구를 적용해 오래 써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언택트 지향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한층 다변화되는 바캉스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서머 트래블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노스페이스 서머 트래블 컬렉션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올 여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블랙야크키즈]   ■ 블랙야크키즈, 여름 햇살 막아줄 ‘썸머 햇’ 출시  블랙야크키즈가 강렬한 여름 햇살에 대비한 ‘썸머 햇(Summer Hat)’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가볍고 시원한 소재가 적용돼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야외활동에서 햇볕으로부터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모자의 벗겨짐을 방지해 줄 턱끈과, 안전과 재미를 더해줄 휘슬이 추가로 구성됐다. 대표제품 ‘와이어플랫썬햇’은 넓은 챙과 뒷목까지 드리워진 차양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어 야외활동에도 적합한 모자 제품이다. 쉬운 사이즈 조절을 위한 벨크로가 적용돼 편리하게 착용 가능하다. 색상은 베이비핑크와 울트라 마린 2종이다.  ‘20경량매쉬햇’은 기본 햇(Hat) 형태에서 매쉬 소재의 차양을 함께 구성해 시원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모자 상단에 패커블 포켓이 적용돼 수납성이 뛰어나다. 색상은 민트, 코발트블루와 블랙으로 선보인다. 아이들의 청량한 여름을 함께할 블랙야크키즈 ‘썸머 햇(Summer Hat)’ 제품 상세 정보는 블랙야크키즈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패션부문]   ■ 빈폴액세서리, 2010년+2020년 로고 결합 ‘레트로 빈’ 출시 삼성물산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옛 로고와 리뉴얼된 새 로고를 결합한 시그니처 패턴을 개발하고 이를 처음 활용한 ‘레트로 빈(Retro Bean)’을 출시했다. 빈폴액세서리는 2010년 사용했던 옛 로고와 2020년 봄여름 시즌 브랜드 리뉴얼시 도입한 새 로고를 조화했다. 자전거 바퀴를 모티브로 한 둥근 형태의 예전 BP 로고와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한 각진 형태의 신규 BP 로고를 결합한 모노그램 패턴을 개발했다. 옛것과 새것이 만나 빈폴의 헤리티지를 살리면서 신선함이 더해져 독창적인 패턴으로 재탄생했다. 레트로 빈은 모노그램 패턴을 입힌 브라운 컬러의 PVC 소재 바탕에 아이보리/그린/브라운 등 컬러의 소가죽 트리밍을 더했다. 패턴 가방이지만 부드럽고 무난한 브라운 컬러를 적용해 부담스럽지 않게 디자인됐다. 미니 토트, 새들, 복주머니(미듐/스몰) 등 네 스타일로 출시됐다. 미니 토트는 최근 미니백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폰과 화장품 몇 가지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유용한 크기다. 탈착 가능한 끈이 있어 크로스로도 맬 수 있다. 새들은 뒤편에 포켓이 달려있어 수납력이 좋고 복주머니는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숄더, 크로스 연출이 모두 가능하다. 가격은 27만9000~29만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옛 로고와 새 로고를 조화시켜 빈폴의 헤리티지와 레트로한 감성을 살리되 세련됨을 잃지 않는 독자적 패턴을 개발했다”며 “이에 미니백, 새들 등 최근 주목받는 스타일을 접목시킨 ‘레트로 빈’은 여성들에게 트렌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폴액세서리의 ‘레트로 빈’은 전국 매장 및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이월드]   ■ 오에스티, ‘당신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행운 컬렉션’ 주얼리 4종 출시 이월드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이번 여름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당신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행운 컬렉션을 오는 30일 선보인다. ‘위시 유 럭’(WISH YOU LUCK) 테마로 출시하는 이번 컬렉션은 행운을 상징하는 클로버 모티브로 제작된 목걸이와 귀걸이, 말발굽(말편자) 모티브로 제작된 목걸이와 귀걸이 등 주얼리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클로버 모티브로 제작된 귀걸이는 클로버 팬던트를 탈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기본 디자인의 C링 귀걸이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오에스티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행운의 오로라 다이얼 컬러 메탈시계’ 2종과 베이직한 일상 시계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의 아이보리와 핑크 색상 가죽시계 2종을 함께 출시한다. 한편, 오에스티는 행운 컬렉션 ‘위시 유 럭’ 첫 출시를 기념해 해당 컬렉션 4종을 오는 30일부터 한달 간 정상가격에서 약 30% 할인된 각 1만9900원에서 선보인다. 행운의 오로라 다이얼 컬러 메탈시계는 로즈 골드 컬러는 3만9900원에, 실버 컬러는 2만9900원에 선보이며, 가죽시계 2종은 2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에스티 관계자는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고객들에게 행운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한 컬렉션”이라며 “시험과 면접이 많은 8월, 자신은 물론 주변 지인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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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핫이슈] 검찰 주장 무색케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돌풍, ‘코로나 치료제’로 이동한다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세계최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올해 CMO 수주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의미심장한 경제현상이다. 검찰이 주장해온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의혹을 퇴색시키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삼성바이오가 2015년에 기업가치를 부풀려 회계장부를 정리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맥을 추지 못하는 자연스러운 논리적 귀결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고, 이 같은 추세는 강화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수주액은 지난 28일 현재 1조78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CMO 수주물량이며 지난해 전체 수주액인 3739억원의 4.8배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1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사업연속성 관리 분야 인증기관인 BSI와 주한영국대사관으로부터 ISO22301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존림 부사장, 이규성 부사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BSI 송경수 총괄책임, 주한영국대사관 마크 버티지 경제참사관.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 올해 현재 누적 수주액 1조7817억원/세계최대 규모 1,2공장 풀 가동/코로나19치료제 3공장서 생산 임박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류인 동물세포 기반의 항체의약품을 전문 생산하는 바이오 CMO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8건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 거기다 미국 바이오기업 사이토다인과 지난 해 맺은 CMO 계약의 규모가 215억원 증액됐다. 사실상 총 9건의 수주계약이 체결됐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지난 4월 9일 미국 바이오기업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와 4418억원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의 이뮤노메딕스(1499억), 영국의 CSK(2839억원), 미국 소재 제약사(1842억원), 2건의 스위스 소재 제약사(433억원, 3810억원), 유럽 소재 제약사 (3810억원), 스위스 실락(344억원) 순으로 수주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27일 사이토나인과 지난해 맺은 CMO계약의 규모는 215억원 증가했다.   같은날 지난 5월 21일 올해들어 4번째로 1842억원 수주를 의뢰했던 미국 소재 제약사와의 본 계약이  6달러 감소된 금액인  1795억원 규모로 체결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1795억원을 추가로 수주한 것처럼 보도되기도 했지만, 계약금액이 공시금액 1억5000만달러에서 6달러 감소된 확정 계약금액(1억4999만994달러)으로 변동된 것이다.  실제 계약금액이 6달러만 감소되었지만 수주액이 1842억원에서 1795억원으로 47억이나 감소한 이유는 달러약세 때문이다. 지난 5월 21일 수주체결시 1달러 환율은 1228원이였으나, 지난 28일 달러 환율은 1197원으로 2.5%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수주 현황 [그레픽=뉴스투데이]   수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가진만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위기 속에서 재조명받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로 접어듦에 따라 백신 및 치료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증설과 제2캠퍼스 부지 확보 등 긴급 증설 준비 체제 가동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공장 증설과 바이오캠퍼스 건립과 관련한 투자 규모, 설비, 생산 능력 등은 사업추진 시기가 구체화 될 때 밝힐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치료제를 대량생산하는 데 최적의 체제를 구축해놓고 있다는 평가이다. 생산을 위해 특별한 추가 시설이 필요하지 않은 코로나19 치료제는 지난 2018년 단일 공장 연간 생산량 기준 세계 최대인 18만 리터 규모로 완공한 3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1·2공장을 포함한 생산 규모는 총 36만4000리터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8일 뉴스투데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9건의 CMO 계약 중 어떠한 약을 만들고 있는지는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지난 4월 비어(Vir) 바이오테크놀러지 생산 요청이 들어와 곧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비어의 코로나19치료제 위탁생산규모는 4419억원이다. 1,2공장은 이미 풀 가동되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 생산 수주가 늘어날수록 제 3공장 라인도 바빠지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CMO 제품 수를 올해 47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35개에서 현재 43개까지 늘린 추세를 고려하면 업계에서는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미국 식품의약처(FDA)와 유럽의약품청(EMA) 등에서 글로벌 제조 승인도 총 60건을 획득했다. 이 승인은 품질 경쟁력의 척도로 불린다. 재무상태도 2분기 기준으로 안정적이다. 자산 6조329억원, 자본 4조4432억원, 부채 1조5897억원으로 부채비율 35.8%, 차입금 비율 12.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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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9
  • 한미약품 “스펙트럼, 포지오티닙 임상2상 긍정적 결과…FDA와 미팅 계획”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포지오티닙이 글로벌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신약허가신청(NDA) 계획 논의를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포지오티닙은 현재 Exon20 변이 폐암 및 유방암 등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코호트2 연구는 치료 이력이 있는 HER2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한오픈라벨, 다기관 임상 2상으로 일 1회 포지오티닙 16mg을 경구 투여했다.   코호트2에 등록된 모든 환자들은 적어도 1회 이상의 사전 치료에 실패했으며, 환자의 67%는 2회 또는 그 이상의 사전 치료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ITT 분석에서 객관적 반응율(ORR)은 27.8%로 나타났다. 사전 정의된 통계학적 가설을 기반으로 예상한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ORR 최소값은 17%였으나,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5.1개월, 추적관찰기간은 8.3개월이며 질병조절율(DCR)은 70%, 무진행 생존기간(mPFS)은 5.5개월이었다. 안전성 프로파일 및 부작용 정도 등은 다른 2세대 EGFR TKI 및 코호트1에서 확인된 수준과 비슷했으며, Grade 3 부작용 중 발진은 30%, 설사는 26%로 나타났다. 코호트2에서 폐렴은 나타나지 않았다.  스펙트럼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CMO는 “아직까지 승인된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는 없다”며 “코호트2의 고무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와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포지오티닙은 높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서 유의미한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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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GC녹십자랩셀, 2분기 흑자전환…영업익 25억원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랩셀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16배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랩셀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  바이오물류 사업 부문은 계열사 물류 통합으로 인해 21.1% 성장했고,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도 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9%의 높은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인식되며 상당 부분 개선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영 효율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기조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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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대웅제약, 지노믹트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공급 협력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지노믹트리와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지노믹트리와 지난 24일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인 아큐라디텍(AccuraDtect SARS-COV-2 RT-qPCR Kit)의 글로벌 판매 및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웅제약]   아큐라디텍(AccuraDtect)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일반적으로 검출하는 N2 유전자 외에 감염 세포 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리더 서열(Leader sequence)을 타깃 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또한 유전자 증폭기술인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T-qPCR)으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폭발적으로 늘려 검출하기 때문에 정확도(민감도, 특이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결과는 검체 채취 후 4시간 이내에 확인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해외 지사법인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아큐라디텍의 해외 허가승인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중남미, 중동 등 최근 코로나19 진단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허가신청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큐라디텍(AccuraDtect)은 현재 유럽 CE-IVD 인증, 페루, 싱가포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고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다수 국가에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노믹트리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공급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업에 착수했다”며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 카모스타트 등의 성공적인 제품개발과 함께 대웅제약이 전 세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토탈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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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뉴투분석] ‘차석용 매직’ LG생건, 코로나19 속 61분기 연속 성장…이어지는 승부수는?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모두 끊김에 따라, 면세점 실적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LG생활건강(LG생건)의 경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생활용품 부문과 음료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오르며 오히려 ‘61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차석용의 매직 신화’는 계속된 것이다. LG생건은 상반기 63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으며 2분기에는 303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2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제공=LG생건]   ■ LG생건,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1%↓ 3조6795억원, 영업이익 2%↑ 6370억원 기록  LG생건은 지난 23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LG생건은 올해 상반기 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61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으며 차석용의 매직 신화’는 새롭게 기록을 경신했다.  업계에서는 LG생건의 이 같은 연속 성장세를 두고 ‘차석용의 매직신화’라고 부른다. 차석용 부회장이 LG생건의 수장을 맡은 이후, 줄곧 사업에 필요한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리스크·성장을 고려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마법 같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3조7073억원에 비해 0.7% 감소한 3조6795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6236억원에서 2.1%가 증가한 637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이 약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 증가해 최대 반기 이익을 실현했다.   코로나19의 충격이 실제 반영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조8325억원)에 비해 2.7%가 감소한 1조7832억원, 영업이익은 지난의 3015억원에서 0.6% 증가한 3033억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2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행객 유입이 감소함에 따라, 화장품 재고 소진을 위해 대폭적인 가격 할인을 진행해 면세점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매출액 부분은 큰 타격을 받았지만, 면세점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텅빈 인천 국제 공항 면세점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 면세점 매출 타격입은 ‘화장품’ 사업,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으로 메워  LG생건의 상반기 사업별 실적을 보면 화장품 사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생활용품과 음료 부분은 크게 증가했다.  LG생건의 상반기 화장품 사업 매출은 1조9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9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3%가 감소했다.  생활용품 사업(Home Care&Daily Beauty) 부문은 상반기 매출이 94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5억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7%가 증가했다.  음료 사업(Refreshment) 부문은 상반기에 7482억원의 매출이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8%가 증가했다.  화장품 사업은 상반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지만, 해외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가 성장했다.   LG생건 측은 “중국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고, 상반기 중국 최대 행사로 불리는 618 쇼핑에서 럭셔리 화장품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후’는 작년에 이어 상반기 매출 1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가장 큰 매출 증가율을 보인 생활용품 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항균 티슈와 같은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지속됐으며, 미세 플라스틱 무첨가 섬유 유연제인 ‘아우라’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헤어·바디·오랄케어 브랜드들은 프리미엄 라인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음료 사업 부문은 주요 브랜드인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조지아’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   더페이스샵,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로고 [사진=LG생활건강 홈페이지 캡처]   ■ 연내 3개 자회사 합병,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해 경쟁력 확보 나선다 LG생건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생건은 지난 24일 이사회에서 자회사인 더페이스샵·씨앤피코스메틱스·캐이엔아이(K&I) 등, 3개사를 합병하는 안을 승인받았으며 연내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더페이스샵·씨앤피코스메틱스·캐이엔아이는 LG생활건강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은 LG생건이 2010년 지분을 인수했으며, 헤어제품인 ‘실크테라피’를 생산하는 캐이엔아이는 2013년, 차앤박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씨앤피코스메틱스는 2014년에 인수했다. LG생건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사업 복잡성 개선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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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 [코로나 백신전쟁 (2)] 셀트리온과 GC녹십자의 서로 다른 코로나19 치료제, 장단점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발생한 지 반년이 흘렀다. 계절이 두 번 바뀌는 사이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인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23일 현재 기준 1537만4800여명이며, 사망자는 63만100여명으로 치사율은 4.10%에 달한다. 코로나19는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먼저 성공하는 제약사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를 정상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보다 조기 개발 가능성이 큰 치료제 중 현재까지 공식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뿐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렘데시비르에 이어 ‘덱사메타손’을 두 번째 치료제로 승인했다. 하지만 아직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쓸 수 있는 치료제는 나오지 않았다. 혈장치료제 또는 항체치료제에 의한 코로나 19 치료 [사진=식약처 발표자료 캡처]   ■ 국내 개발 유력 코로나19 치료제,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로 나뉘어…장단점은? 코로나19 치료제는 감염자가 바이러스에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크게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해 개발된 치료제인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로 나뉜다. 이 외에도 기존의 약물을 가지고 재창출하는 방식의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중 혈장을 대량으로 수집한 후 여러 공정을 거쳐 코로나19 중화항체를 농축한 제제다. 혈장치료제 장점은 완치자의 혈장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높지 않다는 것이고, 단점은 헌혈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점이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에서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해, 그 항체 유전자를 삽입한 세포를 배양해 항체를 대량 생산한 것이다. 항체치료제 장점은 완치자의 혈액 수급과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생산에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물질 [사진제공=연합뉴스]   ■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11건 진행 중 식약처가 22일 공개한 코로나19 식약처 승인 임상시험 자료에 따르면 치료제 관련 임상은 총 16건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유한회사와 서울대에서 제품명 ‘렘데시비르’의 3상과 연구자 임상을 마쳤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칼레트라정, 옥시크로린정’의 연구자 임상을 종료했고,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할록신정’ 연구자 임상을 종료했다. 현재 코로나19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제약사는 7곳이다. ▲부광약품의 제품명 ‘클레부딘’ 2상 ▲신풍제약 ‘피라맥스정’ 2상 ▲종근당 ‘CKD-314’ 2상 ▲대웅제약 ‘DWJ1248정’ 2상 ▲셀트리온 ‘CT-P59’ 1상 ▲엔지켐 생명과학 ‘EC-18’ 2상 ▲크리스탈지노믹스 ‘CG-CAM20’ 2상 현재 연구자 임상이 진행 중인 병원은 4곳이다. ▲고려대병원(구로)가 ‘알베스코 흡입제’ 연구자 임상 ▲경상대병원 ‘후탄’ 연구자 임상 ▲동아대병원 ‘페로딜 정’ 연구자 임상 ▲서울대병원 ‘바르시티닙’ 연구자 임상 등이다.   (좌)GC녹십자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연구 활동중이다. (우)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향후 임상 개발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GC녹십자 ‘혈장치료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개발 가속화 국내 제약사들은 최근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거두고 있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A’는 현재 식약처와 임상시험계획(IND)을 위해 사전상담 중이다.  식약처는 혈장치료제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한 제제여서 안전성 우려가 크지 않다는 판단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1상 시험을 면제했다. 식약처는 빠르게 검토해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되면 바로 GC녹십자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며, GC녹십자는 완치자의 혈장을 수집해 7월 중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개시했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CT-P59’는 동물 실험을 거쳐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세포시험 결과 해당 약물은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제비와 햄스터를 사용한 동물 실험에서는 바이러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줄였다. 사람과 유사한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족제비는 콧물과 기침 등이 개선됐고, 원숭이를 이용한 독성시험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현재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에 돌입했다. 3분기 내 임상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임상 2, 3상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내 치료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임상 2상이 끝나고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면 환자에게 즉시 투입도 가능하다” 말했다. ■ 종근당, 부광약품, 대웅제약 등은 기존 약물 재창출해 코로나 치료제 개발 시도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하는 치료제가 아닌 기존에 쓰이던 치료제를 가지고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다. 종근당은 ‘CKD-314’라는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가지고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나파모스타트가 세포 배양 실험에서 3000여종의 약물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가장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종근당은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2023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를 가지고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부광은 오는 10월까지 임상 2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를 가지고 지난 5월부터 국내 환자 대상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임상 2상을 내년 6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또 다른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치료제 후보에서 탈락한 상태라 임상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올해 혈장치료제, 내년 항체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1일 “혈장치료제의 경우 18일부터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이 시작된 상황으로 8월 중 생산이 완료돼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람데시비르 (우)덱타메타손정 [사진제공=연합뉴스]   ■ FDA승인 받은 공식 치료제는 오직 ‘렘데시비르’/투약 효과에 대한 의견 분분/덱사메타손은 허가 기다리는 중/기존 약물 재창출의 대표적 사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임상시험사이트에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지난 10일 기준 1060건이다. 전체 임상시험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013건이며,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649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345건, NIH 및 미국 연방정부 후원 임상시험은 19건이다. 현재 효과가 입증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로 쓰여온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스테로이드제와 '염증 치료제'로 폭넓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덱사메타손’ 단 두 가지다.   기존 약물 재창출을 통한 치료제 개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두 약품 모두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약효를 보였다.    이 중에서 지난 5월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공식 치료제는 렘데시비르뿐이며, 덱사메타손은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에서는 두 치료제 모두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7일 렘데시비르에 이어 덱사메타손을 코로나19 진료 안내 지침에 치료제로 올렸다.  먼저 FDA의 긴급승인을 받은 최초의 약물 렘데시비르는 지난 4월 NIH 주도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기 중앙값을 15일에서 11일로 단축시킨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영국 의학전문지인 ‘랜싯’에는 중국수도의대 연구팀이 우한에서 237명의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은 관찰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국내에서 렘데시비르의 투약과 공급은 76명의 중증 환자에 대해 공급이 완료되었지만, 지난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미국 가이드라인 변경 등을 고려해 앞으로 렘데시비르에 대한 투약에 대해 기준 검토가 필요하다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최근에 미국 국립보건원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일부 변경되어 코로나19의 중증환자 중 너무 악화한 상황에서는 렘데시비르 투여를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지침이 변경됐다”며 “중앙임상위를 통해 렘데시비르에 대한 투약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덱사메타손은 지난 6월 옥스퍼드대학이 덱사메타손 투여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약 40%에서 약 29%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산소 투여가 필요 없는 경증 환자의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지난 7월에는 의학전문지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인공호흡기 치료나 산소 치료가 필요했던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명률을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게재되어 유망한 치료제로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사협회지(AMA)는 아직까지 덱사메타손이 후속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을 완전히 인정받지는 못했으며, 언론들이 논문 속 시험 결과 등의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할 것이 아니라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나 데이터 부족 등의 부정적인 면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렇듯 아직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에 대한 치료 효과 유무에 대한 확정적 결론은 내리기 부족한 상황이고,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쓸 수 있는 치료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덱사메타손은 중증이 아닌 환자에겐 치료 효과가 거의 없다는 평가이고, 렘데시비르 투약 효과 역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편, 이 외에 에이즈 치료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와 항정신병제 ‘크로르프로마진’이 가장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고 랜싯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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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4
  • [코로나 백신전쟁 (1)] 3상 진입한 아스트라제네카 ‘독주 열풍’은 오해, 화이자와 칸시노 등도 강력한 ‘다크호스’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유일한 수단인 백신개발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이 혈전을 벌이고 있다. 백신 개발은 인류의 생명을 구하면서 세계경제를 정상화시키는 유일한 길인 동시에 제약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사건이기 때문이다.    영국의 글로벌 제약사인 임상 3상에 진입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후보물질이 큰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에 21일 세계적 관심이 집중됐으나 실제 상황은 훨씬 치열하고 복잡하다. 어떤 제약사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첫 승전보를 울릴지 예측하기 어렵다. 적어도 서 너개의 강력한 다크호스들이 희망적인 임상 결과를 얻었다는 외신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말에는 백신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섞인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치료제보다 개발 까다로운 백신, 현재 상황은? / 임상 돌입한 후보물질만 15개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비감염자 즉 정상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며, 치료제는 말 그대로 감염자가 바이러스에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백신은 치료제와 달리 건강한 사람에게 투약해야 하므로 개발도 승인도 훨씬 까다롭다. 또한,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기까지 고위험군 임상시험 등 남은 과정이 많고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보고된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 200여개 가운데 임상을 시작한 건 15개다. 대부분은 초기 단계인 임상 1상에서 2상에 머무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영국, 중국을 대표하는 백신 개발사들인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중국 칸시노가 나란히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백신 후보는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입증 자료도 보고됐고, 임상시험 대상자에게서 면역반응을 생성했다.   미국 뉴욕의 화이자 본사 [사진제공=연합뉴스]   ■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2상 임상서 ‘중화항체’ 형성 ‘T세포’ 반응 유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의 2상 임상시험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60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진행한 이번 시험결과 두 차례 백신을 투여한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는 앞서 미국에서 진행한 1상 시험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며, 이번 시험에서는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고도의 T세포 반응도 유도했다. T세포는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시험 대상자 중 일부가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 것 외에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이달 말 최대 3만명의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추가 대규모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 [사진제공=연합뉴스]   ■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임상 3상서 1회 백신 투여로 이중 면역반응 확인   영국의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이중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WHO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 3상에 진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의학저널 ‘랜싯’에 게재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은 1077명 참가자 전원에게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형성됐다.   이번 임상에서 T세포 반응은 백신 주입 14일 차에 정점에 올랐고, 2개월간 유지됐다. 중화항체는 백신 주입 한 달 만에 참가자 95%에서 4배가 증가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모두 백신을 1회만 맞았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의 사라 길버트 박사는 몇 주 안에 더 규모를 키워 1인당 백신을 2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칸시노 홈페이지 [사진=칸시노 홈페이지 캡처]   ■ 중국 제약사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와 중국 연구진, 2상 임상서 항체 형성   중국 제약사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와 베이징 생명공학연구소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2상 임상시험 결과 백신을 맞은 참가자들이 상당한 면역반응이 생성됐다.   21일 중국 매체 광밍일보(光明日報)에 따르면 중국 제약사 칸시노 바이오로직스와 베이징 생명공학연구소는 20일(현지시간) 의학학술지 ‘랜싯’에 임상시험에서 항체를 형성한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게재됐다.   칸시노와 연구진은 백신을 18세에서 83세 성인 508명을 대상으로 투여해 안전하게 항체를 형성했다. 이번 시험은 무작위 선별과 블라인드 방식을 채택했고, 시험 대상 대부분이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일으켰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일부 사람은 발열, 피로, 주사 부위의 통증을 경험했지만, 대부분은 가볍거나 보통 수준의 증상이었다. 칸시노 측은 코로나19 백신의 브라질과 러시아 실험을 준비 중이다. 앞서 소개한 미국, 영국, 중국의 백신들은 부작용이 미미하지만, 아직 완벽하게 검증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앞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에 돌입하면 결과는 몇 달 후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바이오업체 모더나 [사진제공=연합뉴스]   ■ 모더나 임상 3상 또 연기, WSJ “실제 백신 제조 능력 있는지 의구심 들어” 모더나는 2010년 설립된 미국 신생 제약사로 지난 1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연구하겠다 밝히고, 4월에는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이 모더나 백신 개발에 4억3800만달러(약5262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백신 개발로 기대감을 높여오던 모더나는 돌연 27일 예정이던 임상 3상 시험을 연기했다. 7월 초에도 한차례 임상을 연기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더나는 2010년 설립 이후 20여개의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했지만, 이 중 단 하나도 상용화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실제 백신 제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지난 5월 학술지 발표를 통한 외부 전문가 검증을 거치지 않고 중간 임상 결과를 성급하게 공개해 사기가 아니냐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코로나 백신 올해 말 사용 가능" VS "대규모 임상 남아 전망 불투명"   업계에서는 시험결과가 긍정적이라면 올해 말 초기 물량의 사용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시험을 갑자기 연기한 것과 같이 돌발 변수가 어떻게 생길지 모르는 상황이라 아직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팽배하다.   미국 바이오산업협회에 따르면 신약 임상시험은 최종 상용화까지 평균 9.6%의 성공률을 보인다. 임상시험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는 의미다. 신약 출시 이후 사후관리에 해당하는 4상 임상시험도 남아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T세포 반응을 생성하고 중화항체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라 환영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이 이어져야 한다”고 신중한 견해를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는 바이오기업 ‘제넥신’과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가 각각 개발한 후보 물질로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백신 2건, 치료제는 13건 임상시험이 승인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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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2
  •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조 참여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제조에 참여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AZD1222'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현재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다.   이번 협력의향서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의 3자 간 협조 내용이 담겼다. 보건복지부는 양사 협력 논의의 초기 단계부터 이를 주관해왔다. 앞으로 양사의 백신 생산 및 수출 협력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의향서의 연장선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AZD1222에 대한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양사 간 기술 협력을 통해 AZD1222의 원액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하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글로벌로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AZD1222에 적용된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과 세포배양 생산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논의한 후 경북 안동의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원액 생산에 돌입하게된다. 체결된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이며,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내년 초 이후에도 추가 물량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 후보물질을 전세계에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첨단 기술력과 신속한 대량생산 능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널리 인정받고있다”며 “한국은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가장 잘 관리하고 있는 선도 국가 중 하나로, 백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광범위하고 공정한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SK의 축적된 백신 R&D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글로벌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기간 내에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내 개발과 해외 수입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는 정부의 정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공동으로 백신 개발 과제를 수행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신속히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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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GC녹십자랩셀, 뇌질환 치료 유전자 약물 전달 관련 조성물 특허 취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녹십자랩셀이 특허청으로부터 뇌질환 치료용 유전자 약물 전달과 관련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비강 내 투여 방식을 통해 뇌신경계에 치료용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정 구조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활용한 유전자 조성물 기술이다.   [사진제공=GC녹십자] 뇌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을 뇌신경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약물 투여 방법의 경우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투과하지 못해 증상 개선에 한계는 물론, 많은 양의 약물 투여에 의한 부작용이 수반되는 문제점이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소아 뇌신경계 희귀질환인 ‘GM1 갱글리오시도증’ 동물 모델에 유전자치료제 조성물을 주입한 결과, 뇌조직에서 높은 유전자 발현율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기술은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 특징”이라며 “광범위한 뇌신경계 질환으로 응용이 가능한 원천 기술을 확보한 만큼,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허와 관련된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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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1
  • 녹십자홀딩스,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와 5520억원 초대형 '빅딜' 단행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녹십자홀딩스(GC)와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그리폴스(Grifols)가 20일 GC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   GC는 혈액제제 북미 생산 법인인 GCBT와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 지분 100%를 그리폴스에 넘기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   [사진제공=GC녹십자]   계약 규모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기준으로 4억6000만달러(약 5520억원)에 달한다. GC가 복수의 해외 계열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매각하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매각이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실을 기하는 선제적 조치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캐나다 GCBT의 경우 설비 투자는 완료됐지만, 현지 바이오 생산공정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난 2018년부터 상업 가동을 위해 본사로부터 인력·기술 지원을 받아왔다.   더욱이 코로나19로 하늘길까지 끊기면서 애초 내년 정도로 계획되었던 자립이 기약 없이 지연될 조짐을 보이자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이번 거래로 인해 GC는 그간 이원화돼 있던 북미 혈액제제 부문 구조를 GC녹십자로 집중해 사업을 더 빠르게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매각하는 북미 자산과 별도로 선행적으로 2배 증설 완료한 GC녹십자 국내 혈액제제 생산시설(오창공장) 가동률을 높이는데 온전히 초점을 맞추면 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중장기 전략과 재무적 관점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기업결합 등 제반 승인 절차를 걸쳐 올해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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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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