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Home >  라이프  >  헬스·과학

JOB 속보 >>>
[9월 25일 워크넷 채용정보] 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교육개발원·광주과학기술원·국립중앙의료원 [9월 25일 워크넷 채용정보] 동원건설사업·공무원연금공단·코오롱인더스트리·엘지씨엔스·하나은행 [9월 24일 워크넷 채용정보] 에이펄스테크롤리지·주식회사하이쓰리디·제이에이에이소프트·이앤씨지엘에스·현대에이아이티 [9월 24일 워크넷 채용정보]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쥬드주얼리·엔투소프트·주식회사골드팡·한신실리택 [9월 23일 워크넷 채용정보] (주)대성후드텍·동하코퍼레이션(주)·(주)한국씨엔에스팜·피에스케이·미원상사 [9월 23일 워크넷 채용정보] 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순천시청 [9월 22일 워크넷 채용정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두산 로보틱스·우리에프아이에스·에스케이엔카닷컴·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9월 22일 워크넷 채용정보] 주식회사 엔피씨케미칼·에스엔에이시스템(주)·전진중공업(주)·세영종합건설(주)·(주)이랜드건설 [9월 21일 워크넷 채용정보] (주)코스모텍·(주)삼화제작소·(주)에이치엠티·아성크린후로텍·(주)주식회사 두리씨오 [9월 21일 워크넷 채용정보] (주)유풍정보기술·(주)대우경금속·(주)피치케이블·(주)키프코전자항공·한신실리텍(주)

실시간 헬스·과학 기사

  • GC녹십자 '라이넥', 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러시아에서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발표됐다. 태반 전문 제약회사 JBP(㈜일본생물제제)의 한국현지법인 ㈜제이비피코리아는 러시아 Pirogov 국립 연구의학대학 연구팀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GC녹십자]   이번 연구는 러시아에서 2020년 4월부터 5월 사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을 정맥 투여하며 증상 개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39세에서 86세까지의 총 28명으로, 대조군 14명, 라이넥 투여군 14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8명은 2형 당뇨, 12명은 죽상동맥경화증 및 관상동맥심장질환 등 합병증을 가진 환자였다. 이 환자들은 인공호흡기 또는 HFNC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었으며, 대조군은 표준치료법으로 처치했다.   연구에서 라이넥 투여군은 혈중 페리틴이 감소함을 확인했지만, 대조군에서는 감소하지 않았다. 간기능 저하, 중증호흡기질환일 경우 혈중 페리틴이 높아지게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되어 적혈구세포가 용해될 경우 혈중 페리틴이 증가하게 된다. 중증도 감염에서 증가하는 C반응성단백질(C-reactive protein, CRP)도 라이넥 투여군에서 감소했으며, 14명 중 4명은 정상 수준까지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CRP 수치가 사이토카인 폭풍과 혈전이 발생하지 않을 수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호흡이 어려웠던 11명의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개선됐고, 간손상지표(AST, ALT)와 신장손상 지표인 크레아티닌 수치도 감소했다. 또한, 라이넥 투여군의 CT 소견에서 폐 수치가 크게 개선됐고, 림프구는 증가함을 보여 그 결과 3일에서 15일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대조군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 결과는 라이넥의 코로나19 중증환자에 대한 염증반응, 폐, 간, 신장 등의 장기손상 감소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기전적으로 라이넥의 펩타이드 성분이 세포 및 조직재생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후속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규모가 확대된 추가 임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15
  • 대웅제약 '펙수프라잔' 주사제 식약처 임상1상 승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주사제 개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주사제는 경구제에 비해 환자 선호도는 낮지만,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하게 됐다. 반면 일부 국가에서는 정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사제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주사제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정맥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특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펙수프라잔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 투여하고,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여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올해 투약을 시작하고, 내년 중 임상 1상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 정제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동일 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위염에 대한 임상 3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을 비롯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병용시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제형 다양화로 경구 투여가 어려웠던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펙수프라잔의 적응증 확대 및 다양한 제형 개발을 통해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내 외에도 미국과 중국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 8월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14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임상 1상 결과 발표…"안전성 입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셀트리온이 질병관리본부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 1상 시험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을 검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임상에서는 CT-P59의 안전성과 내약성, 체내 흡수, 분포, 대사 등에 대한 약동학(PK)을 시험했으며, 특히 코호트별 투약 최고 용량군에서 약물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CT-P59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 2공장. [사진제공=셀트리온]   이번 임상 결과는 CT-P5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안전한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성공적인 임상 결과에 따라 향후 진행될 임상 2, 3상에 대한 조기 진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현재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며, 이에 대한 결과 및 동물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 2, 3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한국을 포함한 7개 국가에 임상 신청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최대 12개 국가, 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실시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 임상을 연내 실시하는 등 총 3000여 명 대상의 임상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치료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공정검증배치 생산을 시작으로 상업용 항체 치료제 대량생산에 돌입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체 치료제의 국내 수요가 발생하면 바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이달부터 미리 대량 상업생산에 돌입한다"며 "향후 진행하는 임상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면 올 연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최대한 빨리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11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개발 본격화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SK바이오팜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데 이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1상 그리고 3상 임상시험계획(CTA)  승인결과를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0월에는 일본 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of Japan) 산하기관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3상 임상시험계획서(CTN)를 제출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각 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일본인, 중국인 그리고 한국인 약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아시아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신 SK바이오팜 신약개발사업부장은 “미국, 유럽을 넘어  아시아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 받은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지난 5월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판매는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10
  • 사노피, 한미약품서 도입한 당뇨신약, 임상개발 중단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데 이어 현지시각 8일 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 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사노피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더불어,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수천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 또한 이번 최종 결론에 영향을 미쳤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로의 개발은 중단되지만, 한미약품은 그 외 다양한 대사질환 증후군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과거 얀센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당뇨치료제로 개발하던 한미약품의 ‘LAPSGLP/GCG 듀얼 아고니스트’가 최근 새 파트너사 MSD에 라이선스 아웃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라는 신규 적응증으로 개발되는 혁신 사례가 있는 만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도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는 것을 포함해, 다른 적응증 탐색,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들과의 병용 연구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중 오는 10월 완료되는 1건은 한미약품이 마무리하기로 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9
  •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동물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GC녹십자]   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를 각각 투여하며 바이러스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에서 라이넥은 2종의 항바이러스제와 동등한 효력을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모든 군에서 감염 후 4일차까지 체중이 감소하고 체온이 상승했으나, 라이넥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경우 음성대조군에 비해 6일부터 12일차까지 증상이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 6일차에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군과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코의 비갑개부(nasal turbinate) 조직에서는 6일 차에 바이러스 양의 감소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라이넥과 트루바다를 투여한 페렛의 폐조직에서는 감염 3일차에 면역물질인 인터페론알파(IFN-α)와 베타(IFN-β)가 크게 증가했으며, 6일차에는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트루바다보다 더 높은 발현을 유도했다. ‘T helper 세포(T helper-17 세포군)’에 의해 유도되는 사이토카인인 IL-17도 감염 6일차에 라이넥과 트루바다군에서 증가해 면역증강에 따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GC녹십자웰빙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동물모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적 효과를 직접적으로 타 항바이러스제와 비교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라이넥 성분 중 항바이러스에 직접적인 작용이 기대되는 엑소좀 내 특이적인 핵산물질 후보를 발굴하여 명확한 기전을 규명하는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넥의 항염증과 통증억제 효과에 대해서는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이전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의 ‘라이넥’이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7
  • 메디톡스, ‘메디톡신’ 및 ‘뉴라미스’ 사우디 등 4개국 품목 허가 획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최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두 국가는 최근 중산층이 증가하며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슬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진출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메디톡신(사진 왼쪽)과 뉴라미스(오른쪽).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최근 자사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도 밝혔다. 메디톡스는 브라질 시장에서 출시 4년만에 40%대 점유율을 달성한 ‘메디톡신’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개발하며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 매출 성장과 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임상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내년 초에는 미국 FDA에 품목허가(BLA)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7
  •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필리핀 PFDA로부터 임상 1상 승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4일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는 지난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은 두 번째 ‘니클로사마이드’ 해외 임상 승인이다. 대웅제약 본사. [사진제공=대웅제약] 이번 필리핀 임상 1상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한다.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과 유효성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많은 국가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의 허가개발 역량을 활용해 4개월 이상 걸리는 임상 시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해 이례적으로 빠른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을 완료 후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결과 확보 후에는 현지 긴급승인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3상 및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니클로사마이드 및 카모스타트 등의 제품들의 해외 임상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나아가 ‘DWRX2003’ 개발 완료 시 동남아 주변 국가에도 치료제가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7
  • GC가 인수한 유비케어,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기술 국내 특허 취득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GC가 인수한 유비케어가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방법 및 감염병 의심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의료기관의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방역당국의 서버를 동시에 이용해 국외 유입 감염성 질환 의심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술이다.   [사진제공=GC녹십자]   특허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환자의 출입국 기록과 생체측정값을 기반으로 의심 환자를 분류하고, 데이터를 즉시 감염병 관리기관 서버에 전달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의심 환자가 ‘양성’ 확진을 받는 경우, 확진 환자로 재분류 되어 유관 기관에서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관리하는데 적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해외 유입 전염병에 대한 위기관리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효율성 높은 연구 환경과 지속적인 R&D투자로 산업군 최다 특허 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기술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4
  • [직장인 헬스클리닉] 건강한 ‘워킹맘’ 위한 출산 전후 치아 관리법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분만 과정을 힘겹게 버티다 치아와 잇몸에 과도한 무리를 주기 때문에 출산 후 산후조리는 매우 중요한데, 대부분 산후조리에 치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출산 이전부터 이후까지 치아관리를 제대로 못 하면 만성 치주염, 치통 등의 출산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출산 전후 건강한 치아를 유지 할 수 있는 치아관리법을 소개한다. 출산 전후 치아관리는 중요하다 [사진=유디치과]   ■ 출산 이전부터 이후까지 치아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임신하면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치아와 잇몸을 연결하는 치주 인대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호르몬의 영향으로 잇몸 조직이 느슨해지는데, 이때 치석이나 치태가 출산 후 잇몸 조직들이 다시 탄탄해질 때 그 사이에 끼게 되면 만성 치주염이 발생할 수 있어 출산 전 치아관리는 중요하다. 또한,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와 함께 입안 환경도 달라져 작은 자극에도 심한 염증, 부종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고통이 심한 분만 과정에서는 치아가 약해지거나 잇몸에 무리가 가해지는 경우도 흔하며, 출산 후에도 남아 있는 임신 호르몬 영향으로 예민한 상태가 지속된다. 치아에 낀 치태와 치석이 잇몸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줘 치아가 흔들리거나 양치질을 할 때 피가 나고 잇몸이 쉽게 부을 수 있어 출산 후 구강 관리는 중요하다. ■ 출산 후 치과 치료와 스케일링 언제부터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치아에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출산 후 2개월이 지나면 검진 차원에서 치과를 방문해 전반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출산 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면 치과 치료도 가능하다. 잇몸의 통증, 충치, 시림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출산 후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발치나 치아 교정, 외과적 시술은 출산 6개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만약 모유 수유 중이라면 항생제나 소염제를 사용하는 발치, 임플란트 치료, 치과용 마취제가 필요한 치료 시에는 모유 수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치료 전 담당의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 산후조리 기간 올바른 양치 방법과 칫솔 선택법 출산 후에는 약해진 잇몸으로 인해 치은염이 발생하기 쉬워 양치질을 더욱 꼼꼼하게 해야 한다. 치은염과 같은 잇몸병은 깨끗하게 잘 닦는 것이 관건인데, 출산으로 잇몸이 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피가 나기 쉬우므로 칫솔을 선택할 때 머리 부분이 작고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양치를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도 양치를 중단하지 말고,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치아 앞뒤 구석구석을 2분 이상 잘 닦아야 한다. 또한, 양치질 후에는 치실을 사용해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칫솔을 45도로 기울여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되 치아 전체를 양치질한 다음 앞쪽 윗니와 아랫니를 다시 닦는다.  ■ 출산 직후 약해진 치아엔,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 필요 출산 후에는 먹는 것 역시 중요하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 같은 경우엔 잘못 먹으면 치아가 약해질 수 있으니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 중 태아에게 전해지는 칼슘은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출산 후에는 칼슘이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칼슘은 출산 후에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박대윤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칼슘은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출산 후 치아관리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모유수유 중이라면 칼슘 섭취에 더욱 신경 쓰고, 균형 잡힌 식단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3
  • 메디톡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 중국 시장 진출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메디톡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메디톡스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의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가 지난 2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뉴라덤을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 [사진제공=메디톡스]   세계 2위로 추정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최근 3년간 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9년 기준 약 52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약품 성분이 가미된 기초화장품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 중국 출시를 앞두고 직접 판매 및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구축할 예정이다. 메디톡스의 첫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은 메디톡스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특허 받은 펩타이드 ‘엠바이옴-비티(M.Biome-BT)’ 기반의 화장품으로, 지난 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뉴라덤’은 연내 미국 및 유럽 허가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스메슈티컬 시장 외에도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R&D 중심의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발굴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뉴라덤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뉴라덤 엠비티 하이드레이션 핏 마스크(Neuraderm M.BT_Hydration fit mask)’ 등 마스크팩 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3
  • 대웅제약,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본격 진출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대웅제약이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 적응증으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2021년 상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나보타 제품 사진. [사진제공=대웅제약]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의 독점파트너사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웅제약의 제품을 치료용 목적으로 허가, 수입, 판매하는 등 상업화와 관련된 독점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에 임상 승인을 받은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질환이며, 보툴리눔 톡신 투여가 표준치료법이다. 미국에서는 약 5만 명 이상이 경부근긴장이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이외에도 추가 치료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연구 중인 적응증 중에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적응증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 승인을 계기로 파트너십 강화 목적에서 이온바이오파마에 25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의 투자를 통해 확보한 안정된 자금력으로 임상개발을 조기 완료해 거대한 선진국 치료시장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대웅제약은 추후 주식전환을 통해 이온바이오파마의 주요 주주가 됨으로써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이온바이오파마의 나스닥 상장 시 큰 이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국 톡신 치료시장은 엘러간 이외에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이온바이오파마의 시장 진입 시 높은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미국 환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의 공익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선진국 톡신 치료시장 진출은 대웅제약이 파트너사와 함께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표 미래먹거리 사업”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시기에 K-제약바이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3
  • [코로나 백신전쟁(7)] 종근당과 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차이는? ‘2상’ 승인 받은 7개 치료제 장단점 달라
    [뉴스투데이=한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며 사회·경제적 타격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면 길어질수록 전세계적으로 악화일로를 걸을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성공 소식에 모두가 목말라하는 이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제약업체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총 12건이다. 그중 7건이 식약처로부터 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7건 모두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이들 7개의 치료제 후보들은 그 성격과 특징이 서로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제약업체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총 12건이다. 그중 코로나19 치료제 7건이 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사진제공=pixabay]  현재까지 식약처로부터 2상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는 부광약품 ‘레보비르’, 엔지켐생명과학 ‘EC-18’, 신풍제약 ‘피라맥스’, 종근당 ‘CKD-314’(나파모스타트), 크리스탈지노믹스 ‘CG-CAM20’(카모스타트), 대웅제약 ‘DW1248정’(카모스타트), GC녹십자 ‘GC5131’(혈장분획치료제) 등이다. ■ 약물 재창출 방식 코로나19 치료제들 기존 임상 기간 줄일 수 있어 임상시험 단계는 전임상 단계(동물실험 단계), 임상 1상(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여 안전성 등을 평가), 임상 2상(소수에게 치료효과 평가) 임상 3상(다수에게 안정성 및 치료효과 검증) 등으로 나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임상 1상을 건너뛰고 임상 2상으로 가거나 1상과 2상 혹은 2상과 3상을 동시에 승인받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식약처로부터 2상 승인을 받은 7개의 코로나19 치료제 중 GC녹십자의 혈장분획치료제를 제외한 6개 제품들은 모두 약물 재창출 방식(이미 다른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전략)으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빠른 승인이 가능했다.■ 부광약품 ‘레보비르’, B형 간염 치료제로 국내 최초 허가용 임상 승인 받아   먼저 부광약품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가장 먼저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제약사다. 치료제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2007년 출시한 ‘B형 간염 치료제’로 세계에서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개발된 항바이러스 신약이다.   해당 물질은 세포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증식해 다른 세포를 감염하는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보비르는 이미 항바이러스제로 사용되던 성분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안전성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최초로 허가용 임상을 승인 받아 2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8월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 효과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 엔지켐생명과학 ‘EC-18’, '사이토카인 폭풍' 관리 효과 기대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5월 신약물질인 ‘EC-18’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고 개발에 돌입했다. ‘EC-18’은 코드명으로 항암 부작용 중 하나인 호중구 감소증(백혈구 감소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신약 PLAG를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C-18’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을 재촉하는 합병증 ‘사이토카인 폭풍(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인체 내에서 면역작용이 과다하게 이뤄지면서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중 최초로 ‘EC-18’가 미국 FDA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2상을 승인받기도 했다. ■ 신풍제약 ‘피라맥스’, 정부 지원 대상으로 예비 선정돼   신풍제약 역시 지난 5월 자체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해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고 개발 진행 중이다. 피라맥스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이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로 한때 거론됐던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유사하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또한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지난 8월 정부 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예비 선정됐다. ■ 종근당 ‘CKD-314’(나파모스타트), 렘데시비르보다 수백배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   종근당은 지난 6월 나파모스타트 복제약인 ‘나파벨탄’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나파모스타트는 급성 췌장염 치료제로 쓰인다.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3000여종의 후보 물질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포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수백배 이상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은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임상은 이르면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상 성공 시 국내와 해외에서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크리스탈지노믹스 ‘CG-CAM20’(카모스타트), 대웅제약 ‘DW1248정’(카모스타트)는 생존율 개선효과   지난 7월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대웅제약이 ‘카모스타트’를 이용해 각각 ‘CG-CAM20’, ‘DW1248정’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카모스타트 만성 췌장염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했고, 감염된 쥐 모델에서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대웅제약의 ‘DW1248정’(카모스타트) 은 앞서 언급한 신풍제약의 피라맥스’와 더불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예비 선정됐다. 앞서 소개한 6개 제품들은 모두 이미 다른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전략인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코로나 19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약물 재창출은 신약 대비 안전성 문제가 비교적 적고, 임상 기간과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빠른 코로나19 치료제 시판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GC녹십자 ‘GC5131’(혈장분획치료제), 항체 추출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GC녹십자는 지난 8월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GC5131’의 국내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약물재창출’ 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C5131’은 혈장분획치료제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성분)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코로나19 치료제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용화가 가장 빠른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혈장이 인체에서 유래하고, 중화항체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제품이 예전부터 개발돼 사용됐다. 식약처는 이를 고려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면제했다. GC녹십자는 9월부터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중 영상학적 진단으로 폐렴이 확인됐거나 만 70세 이상인 환자  및 만 60세 이상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 라이프
    • 헬스·과학
    • 헬스클리닉
    2020-09-03
  •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미 FDA 우선심사 지정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심사가 본격화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미국 현지시각 1일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본사. [사진제공=한미약품]   FDA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심사 보다 4개월을 앞당길 수 있다.   FDA는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오락솔의 시판허가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루돌프 콴(Rudolf Kwan) 아테넥스 CMO(Chief Medical Officer)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가능한 빨리 오락솔을 제공할 수 있도록 FDA와 우선심사 관련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락솔의 라벨과 용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Johnson Lau) CEO는 “오락솔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암 환자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오락솔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락솔은 오라스커버리 플랫폼이 적용된 다른 프로그램에도 확신을 줄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 분야의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2
  •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19 치료제로 러시아 임상2상 승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종근당은 31일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종근당 건물 외관. [사진=뉴스투데이DB]  이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   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선정한 것은 현재 러시아에서 매일 5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피험자의 확보가 용이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나파모스타트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임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겨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러시아 외에도 다수의 국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1
  • JW중외제약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성분명: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악템라 피하주사 제품사진 [사진제공=JW중외제약]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3상 임상시험(GiACTA)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병원 존 H. 스톤(John. H. Stone) 박사 연구팀이 주도한 해당 연구는 2013년 7월부터 52주 간 25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52주차에 매주 혹은 격주 간격으로 악템라를 투여한 환자군의 56%가 ‘지속적인 관해(Sustained glucocorticoid-free remission)’에 도달한 데 반해 위약군은 14%에 그쳐 악템라의 유의한 효과를 입증했다.  또 52주 간의 누적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악템라 투여군과 위약군이 각각 1862mg, 3296mg을 기록해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악템라 피하주사는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여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라며 “미국,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은 만큼 기존 치료에 예후가 좋지 않았던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9-01
  •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 환자 대상 국내 임상 1상 승인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5일 승인 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 및 유럽 내 타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즉시 국내 필요 수량만큼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부터 10배치 이상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생산용량 조정과 함께 기존 제품 재고 및 생산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T-P59의 차질 없는 공급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겸 임상개발본부장은 “충남대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의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도 이제 돌입하게 돼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이 본격화됐다”며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도 속도를 내 조기에 투약을 완료하는 동시에 대규모 글로벌 경증 임상 2상 및 3상, 중등증과 예방임상은 임상 2상과 3상을 통합해 각 한 개의 3상 임상으로 진행할 목표로 전 연구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의 앞선 기술력과 임상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조속히 완료해 전 세계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8-26
  • [직장인 헬스클리닉] ‘입 벌리고 자는 습관’ 건강에 안 좋은 이유 3가지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사람들은 잠을 잘 때 저마다 다른 습관을 보이지만, 장기간 입을 벌리는 습관이 있다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수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입 벌리고 자면 침이 말라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해진다. 무심코 넘어갔던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기간 입벌리고 자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사진제공=유디치과]   ■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은 입 냄새의 원인, 치주염 유발하기도 사람 몸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 위와 장이고, 그다음은 입안이다. 입안에는 350여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침 1cc당 10억 마리의 세균이 있다. 이들은 구강 내의 면역 체계와 균형을 맞춰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입 냄새 예방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다. 수면 중에는 침이 나오는 속도가 적어지는데, 입을 벌리고 자면 침은 더욱 마르게 된다. 이는 구강 건강을 해치고 입 냄새를 유발하며 치주염 발생 가능성도 높인다. 낮에도 입을 자주 벌리는 습관이 있다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현재 입 냄새로 고민하고 있다면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원인 제거가 우선이다.  입속의 혀 1/3 뒤쪽에 많은 세균이 서식한다. 세균이 음식 찌꺼기와 만나면 휘발성 유황 화합물을 만들어내는데, 여기서 입 냄새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 떨어진 점막 세포 등이 어우러져 형성된 치태가 입안에 쌓인다거나 치석에 의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부패한 듯한 냄새가 난다. ■ 입 벌리고 자면 면역력 떨어트려, 감기 구내염 유발 입을 벌리고 자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며, 입으로 숨을 쉬며 자게 되면 산소포화도가 낮아진다. 이는 늘 피곤함을 느끼는 현상을 일으켜 컨디션을 나쁘게 만든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감기라 한다.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고, 세균감염이 쉽게 일어나 구내염 발생률도 높아진다. 구내염은 종류가 다양하다. 점막 전체가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부분 붉은 반점을 동반하는 ‘카타르성 구내염’은 염증만 있는 상태로 다른 구내염의 전조증상으로 보면 된다. 다음으로 가장 흔히 겪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대부분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데 입안에 궤양이 생기고, 때론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밖에 좁쌀 크기의 작은 궤양이 수십 개가 생기는 ‘단순포진 구내염’도 흔하다. 성장기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은 부정교합 일으킬 가능성 커 [사진=픽사베이]   ■ 어린이와 청소년 장기간 입 벌리고 자면 부정교합 일으켜 입을 벌리고 자면 턱뼈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턱뼈는 얼굴 뼈 중에서 가장 늦게까지 자라기 때문에 스무 살 정도 돼야 성장이 완성된다. 따라서 어린이나 청소년이 장기간 입을 벌리고 자면 턱뼈 성장에도 영향을 미쳐 아래턱이 위턱 길이에 비해 짧은 이른바 아데노이드형 얼굴이 되기 쉽다. 아데노이드형 얼굴은 보기에 자연스럽지 못하며, 위턱과 아래턱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으로 음식을 씹는 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항상 입을 벌리고 있는 습관이 있다면 혀의 근육 역시 약해지게 되는데, 이는 부정교합과 함께 발음이 불분명해지는 문제를 일으킨다. 유디치과 구지은 대표원장은 “특히 성장기 아동의 경우, 지속적으로 입을 벌리고 잔다면 부정교합의 위험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으로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수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입을 벌리고 자는 정도가 심하다면 수면 중에 기도가 안정적으로 열리도록 일정양의 공기를 주입해주는 특정 장치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했을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구강위행 위해 적절한 칫솔질, 혀닥기와 수분섭취 필요 [사진=픽사베이]   ■ 구강위생 방법, 혀 닦기와 충분한 수분섭취 필요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구강건조증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으므로 구강위생을 더욱 청결히 해야 한다.  평소 치실을 사용하고 적절한 칫솔질, 혀 닦기가 필수다. 혀를 닦을 때는 혀의 뒷부분 후방에서 3회에서 5회 쓸어내리면서 센 힘으로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글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구강 세척제는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무알콜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입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무설탕 껌이나 신맛이 나는 과일, 비타민C, 레몬 등을 먹어 침샘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라이프
    • 헬스·과학
    • 헬스클리닉
    2020-08-25
  • 셀트리온그룹,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단계적 재택근무 실시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셀트리온그룹이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계열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셀트리온그룹은 기존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임상, 유통 및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비롯한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별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2공장.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그룹은 현재를 심각 1단계로 보고 전체 인원의 1/3 재택 근무에 우선 돌입한다. 이후 심각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체 인원의 1/2 재택 근무, 심각 3단계에 해당할 경우 생산에 필요한 최소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와 임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외부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이 없는 환경을 유지해왔으나, 수도권 지역 내 감염 확산에 따라 바이오의역품 개발과 생산 및 공급에 차질 없도록 선제적으로 단계적 재택근무에 돌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으로 예의 주시하며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체크하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8-25
  • ‘항암제 표적을 전달체로’…KAIST, 암치료 단백질 나노튜브 전달체 개발
    [뉴스투데이=김영섭 기자] 국내 대학이 항암제의 표적 단백질을 전달체로 이용하는 역발상 연구결과를 내놨다. 항암제를 이용한 암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평가된다.   24일 KAIST(총장 신성철)에 따르면 이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와 생명과학과 공동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지난 20일자 표지논문(논문명 “Tubulin-based Nanotubes as Delivery Platform for Microtubule-Targeting Agents”)으로 발표했다.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지난 20일자 표지논문 [사진제공=KAIST]   이번 연구에는 KAIST 김진주·이준철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전상용·최명철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 몸속 세포가 분열할 때 염색체들은 세포 한가운데에 정렬해 두 개의 딸세포로 나눠지는데 이 염색체들을 끌어당기는 끈이 바로 ‘미세소관(microtubule)’이다. 미세소관은 ‘튜불린(tubulin)’ 단백질로 이뤄진 긴 튜브 형태의 나노 구조물이다. 염색체(Chromosome)는 DNA와 단백질이 응축해 만드는 막대 형태의 구조체로 생명체의 모든 유전 정보를 지니고 있다.   미세소관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 약물인 ‘미세소관 표적 치료제(microtubule-targeting agents)’는 임상에서 다양한 암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들은 암세포 미세소관에 결합해 앞서 언급한 끈 역할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 결국 사멸을 유도한다.   튜불린 단백질에는 이 약물이 강하게 결합하는 고유의 결합 자리(binding site)가 여럿 존재한다. 연구진은 이 점에 착안해 표적 물질인 튜불린 단백질을 약물 전달체로 사용한다는 획기적 아이디어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공동연구팀은 튜불린 나노 튜브(Tubulin-based NanoTube), 약자로 TNT로 명명한 전달체를 개발하고 항암 효능을 실험으로 확인한 것이다. TNT라는 이름에는 암 치료를 위한 폭발물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미세소관 표적 치료제는 TNT에 자발적으로 탑재된다. 약물 입장에서는 세포 내 미세소관에 결합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항암제마다 적합한 전달체를 찾아야 했던 기존의 어려움을 해소해 준다. 즉 TNT는 미세소관을 표적으로 하는 모든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만능 전달체’인 셈이다.   연구진은 먼저 튜불린 단백질에 블록 혼성 중합체인 PEG-PLL(pegylated poly-L-lysine)을 섞어 기본적인 TNT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서 튜불린은 빌딩 블록, PEG-PLL은 이들을 붙여주는 접착제다. 그 다음, 도세탁셀(docetaxel), 라우리말라이드(laulimalide), 모노메틸아우리스타틴 E(monomethyl auristatin E) 3종의 약물이 TNT에 탑재됨을 보였다. 이 약물들은 실제 유방암, 두경부암, 위암, 방광암 등의 화학요법에 활용되고 있는 항암제들이다. 블록 혼성 중합체(Block copolymer)는 두 종류 이상의 단위체로 이뤄진 고분자 화합물로, 각 단위체들이 길게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연구팀은 또 탑재되는 약물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TNT의 구조가 변할뿐만 아니라 약물 전달체로서의 물리·화학적 특성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TNT가 탑재하려는 약물에 맞춰 자발적으로 형태를 변형하는 ‘적응형 전달체’임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팀은 특히 항암제가 탑재된 TNT가 엔도좀-리소좀 경로(endo-lysosomal pathway)로 암세포에 들어가 뛰어난 항암 및 혈관 형성 억제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세포 및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적응형 만능 약물 전달체가 성공적으로 구현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연구진이 보유한 튜불린 분자 제어 기술력 때문이다. 연구진은 튜불린 단백질을 일종의 레고 블록으로 봤다. 블록의 형태를 변형하고 쌓아 올리는 방식을 제어, 튜브 형태의 구조체를 조립하는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포항 방사광 가속기의 소각 X-선 산란 장치를 이용해 TNT 구조를 나노미터(nm, 10억 분의 1미터) 이하의 정확도로 분석했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약물 전달체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ˮ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어 “TNT는 현재까지 개발된, 또 향후 개발예정인 미세소관 표적 치료제까지 운송할 수 있는 범용적인 전달체이며, 다양한 항암제들의 시너지 효과(synergy effect)를 기대할 수 있는 ‘플랫폼 전달체’가 될 것ˮ이라고 강조했다.
    • 라이프
    • 헬스·과학
    2020-08-24
비밀번호 :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