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J] 국민대 피아노 전공 교수진, 베트남 현지 음악대학에서 갈라콘서트 개최
이안나
입력 : 2018.06.12 17:02
ㅣ 수정 : 2018.06.12 17:02

▲ ⓒ국민대학교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 전공 이선경 교수 등 9명의 교수진이 오는 16일 베트남 Vietnam National Academy of Music(이하 VNAM) 현지에서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대학교는 베트남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음악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는 VNAM과 대학 간 교류를 비롯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예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콘서트에서 국민대학교 교수진은 피아노 솔로·듀오·트리오 공연과 함께 4인조, 9인조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VNAM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국민대 피아노전공 이선경 교수는 “교수 한두명이 해외에 가서 공연한 사례는 많지만, 다수의 교수진이 해외에서 갈라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국내 대학에서 흔치 않은 사례”라며 “20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좋은 의도로 공연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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