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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카드·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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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입력 : 2018.10.31 17:35 ㅣ 수정 : 2018.10.31 17:35

▲ 30일 서울 송파구 소재 동방명주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신한카드 김영호 부사장,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왕해군 총회장,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설영복 감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함께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150만 회원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신한카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와 문화교류협력 및 중국교민들의 문화활동 지원 제휴 카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에 가입한 15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환전, 송금 등 금융수수료 우대 ▲제휴 카드 발급 ▲교민협회 제휴 가맹점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교민협회총회 제휴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을 중국 송금 특화 서비스인 '콰이(快)차이나 송금' 서비스의 환율우대(30%) 및 송금수수료 할인(50%) 혜택과 '신한 글로벌 S뱅크'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적에 따라 환율우대(70%) 및 송금수수료 우대(건당 5000원)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교민협회총회 회원을 위한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

제휴 카드는 ▲GS칼텍스 주유비 할인 ▲대중교통비 할인 ▲영화 예매 할인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용카드와 외국인 전용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K-Onepass 카드를 기반으로 한 체크카드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중국 교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림동지점에서는 일요일에도 해외송금 및 카드신청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속 늘어나는 국내 장기거주 중국교민 및 중국인 고객의 금융 니즈 충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금융그룹이 민간 차원의 한·중 교류와 협력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p2ji@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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