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코모도 러브니트' 대박 예감..PPL 효과?

이지은 입력 : 2018.12.10 07:45 ㅣ 수정 : 2018.12.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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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신세계 톰보이에서 운영하는 '코모도 러브니트'가 지난 9일 밤 '미운 우리새끼'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모도 러브니트는 패션브랜드 코모도에서 생산한 니트의류다. 필기체로 쓰여진 'LOVE' 글씨체가 특징으로 커플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는 13만9000원부터 21만9000원에 이른다. 후드가 있는 모델의 경우에는 15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지난 밤 방송에서는 배정남의 친구 석명래씨가 공교롭게도 MC 신동엽과 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선희는 신동엽에게 "(배정남의) 친구랑 옷이 같아요"라고 말했고, 신동엽도 놀라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의문의 커플룩'이라며 자막을 넣었다.

 

스튜디오 어머니들도 이선희의 말에 놀라 신동엽을 봤고, 김건모의 어머니는 "어디 유니폼이야?"라며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 PPL이 아니냐"며 의문을 표했다.

 

코모도 러브니트는 이전에도 배우 정해인이 '발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이 니트를 입었다. 이외에도 워너원 이대휘, 전현무 등이 입으며 유명세를 탔으며 다소 높은 가격에도 한 달 만에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톰보이에 따르면 러브 니트와 티셔츠의 인기로 지난 1~4월 코모도의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14% 증가했다.

 

▲ JTBC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위), MBC 나혼자 산다(아래)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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