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다자녀혜택', 서울시는 스타벅스·63빌딩 등 20% 할인

김정은 입력 : 2018.12.10 09:27 ㅣ 수정 : 2018.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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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다자녀혜택' 홈페이지 캡쳐

[뉴스투데이=김정은 기자] 시·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눈에 정리한 '우리동네다자녀혜택'이 화제다.

 

중앙일보는 10일 우리동네다자녀혜택 홈페이지를 열며,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 광역 지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 전용카드는 지자체별로 이름도 다르고 혜택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서울시는 '다둥이 행복카드'로 우리은행에서 발급한다. 2자녀 이상 둘째가 13세 이하면 가능하다.

 

아웃백, 빕스, TGIF, 스타벅스, 63빌딩 내 일부 식당서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쇼핑, 영화, 놀이공원, 문화시설 등에서 무료 또는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주요 콘도에서도 7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도서와 주유비, 주차요금, 대중교통비 등에서 다양하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공통혜택으로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자녀 3인 이상 가정 대학생의 경우 해당 학기 최대 520만원까지 장학금이 나온다. 또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학기당 150만원)가 학자금 대출로 지원된다. 이밖에 국립자연휴양립, 기차표,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난방비, 자동차 취득세 면제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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