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라돈 차폐기능 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 출시
황경숙 기자
입력 : 2019.05.24 17:55
ㅣ 수정 : 2019.05.24 17:55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사장 오진수)가 라돈가스 유입을 차폐하는 기능성 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돈은 지구 어디에나 존재하는 천연방사능 물질로 폐암 유발 인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비중이 높고, 콘크리트 건물이 많아 라돈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라돈에 의한 폐암 발병 확률은 라돈 환경에서의 호흡과 관계되므로 라돈 농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내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된 라돈가스가 건물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오므로 유입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탄성을 지닌 친환경 아크릴수지 에멀전 및 내구성이 우수한 기능성 안료를 사용했으며, 라돈가스 실내유입을 효과적으로 저감해주는 고기능성 페인트다.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자체 실험에서 일반 실내용 페인트 대비 우수한 차폐효과를 보였으며 라돈 등 방사능을 전문으로 측정하는 공인기관 시험결과에서도 약 90%의 저감효과를 나타냈다.
인플러스 라돈가드는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HB 인증마크) 인증의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그대로 벽면 마감재로 적용할 수 있다. 또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이 있어 지하실 등에 시공 시 결로에 의한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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